한국 회사의 5대 악(惡)습 - 미국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음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44

  • @두대발
    @두대발 2 роки тому +20

    제 친구가 프랑스에서 일하는데 담당자가 없으면 업무가 올스톱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고요 회사도 그렇고 거래처 직원도 그렇고요 한국처럼 누가 휴가를 가면 대직자 개념이나 옆자리 사람이 메꾸거나 그런게 없어요 옆자리에서 메꾸라고 하면 난리나거나 그 직원이 그럼 그 기간만큼 추가수당이나 월급을 2배로 요구한다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까 그게 너무 당연한것인데...한국도 대직자개념이나 대리업무 야근문화 쓸데없는 회의 이런거 빨리 없애야 젊은 사람들이 연애도하고 여가도 누리고 좀 더 여유있는 나라로 변한다고 봐요 한국이 세계최악의 저출산이 된 것은 최악의 기업문화와도 관련이 있는거 같아요

    • @jeffsong5653
      @jeffsong5653 2 роки тому +3

      이게 참 양날의 검인게 해외 클라이언트 입장에선 일처리 바로바로 해주는 한국기업이 더 신뢰가 가고 책임감있게 보이지 담당자 없다고 세월아 네월아 하는 프랑스 회사와는 같이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아지게 되죠. 유럽기업 문화가 여유있고 좋게 보이지만 나같아도 업무 효율성 떨어지는 기업의 클라이언트는 되고 싶지 않구만요. 미국도 나름 빡세게 일하는 기업문화가 있어서 말입니다.

    • @Jpilot93
      @Jpilot93 2 роки тому +3

      @@jeffsong5653 임원급은 당연 존나게 일해야죠 그건 어느나라나 매한가지

    • @kappysuper9358
      @kappysuper9358 2 роки тому +2

      이 세상에서 다시는 같이 일하기 싫은 회사=프랑스 회사. 같이 일을 하는데 일하는 실무진들이 이게 자기 회사에게 큰 기회
      다라는 마인드 자체가 아예 없더군요. 현재 프랑스가 근무환경에 여유있는 나라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같
      이 일하다간 우리까지 망하기 딱 좋은 회사 였어요. 그 프랑스 회사가 팔리고 주인이 다른 프랑스 회사로 바뀌어도 마찬가지
      였고. 같이 일했을때 결과가 좋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는게 프랑스 회사였습니다. 해도해도 어느 정도껏 해야지.

    • @Jpilot93
      @Jpilot93 2 роки тому +1

      @@kappysuper9358 프랑스 친구한테 들은 바로는 프랑스는 해고도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 @personal3
    @personal3 2 роки тому +10

    저것만 없어도 좋아보입니다.
    23시에 야근후 퇴근하는데 회식하자라고 하던 상사가 생각나네요

  • @KevinJung-o2e
    @KevinJung-o2e 2 роки тому +13

    야근에 관한 부분 극공감입니다. ㅠㅠ
    해고가 쉬운 부분만 없으면 진짜 완벽할텐데, 세상에 완벽한건 없으니..ㅎㅎ

  • @yri8462
    @yri8462 2 роки тому +15

    공공기관, 공무원은 아직도 악습이 남아있습니다. 정말 힘드네요.. 힘들어하는 사람을 또 이상하게 생각해요 ㅎㅎ 어제도 한시간 일찍 안온다고 욕먹었네요^^...

    • @13공수특전여단
      @13공수특전여단 2 роки тому +1

      그래도 꿋꿋하게 버티세요. 공무원은 일 잘하면 손해입니다..적당히 대충 아 예 담부터 빨리 오겠습니다 하고 하루이틀 빨리 왔다가 계속 천천히 오세요. 님한테 더 이상 뭐라 못합니다. 다만 맡은 업무는 규정에 어긋나지 않고 문제 안생기게
      깔끔하게 처리하시구요.

  • @nmm2965
    @nmm2965 Рік тому +6

    말씀하신 경우들을 회사에서 겪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문제 삼지 않더라고요. 이런 일에 스트레스 받고 기분 나쁜 내가 이상한가 고민했는데, 영상 보고 나니 내가 속이 좁아서 비딱하게 받아들인 게 아니었구나 싶어서 안심이 되네요. 경험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dongjinlee9461
    @dongjinlee9461 2 роки тому +14

    현재 미군육군에서 장교로 복무중인데, 한국회사가 미국군대랑 비슷한점들이 있네요. 물론, 한국회사처럼 심하지는 않습니다.

    • @글로벌화공인
      @글로벌화공인 2 роки тому +2

      네ㅎㅎ 사실 한국회사문화가 군대문화에서 온 것이지요.

    • @aidenkim9819
      @aidenkim9819 2 роки тому

      @Dongjin Lee 시리아에서 고생이 많습니다

    • @David-zg9zu
      @David-zg9zu Рік тому

      빵터졌네!~ 군대랑 비교하냐?!?!ㅋㅋㅋㅋㅋ

  • @CanadaAlex
    @CanadaAlex 2 роки тому +11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ㅎㅎ 저는 한국에서 일하다가 캐나다 와서 살고있는데 너무 공감 합니다 ㅎㅎㅎ 한국에서 2년만 딱 일해서 그런지 신입사원의 고충만 잔뜩 느끼다 왔네요 ㅎㅎㅎ 회사 면에서는 미주가 훨신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 그런데 일하는 태도나 “내가 이렇게 놀아도 되나” 라는 생각은 5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있어요 ㅎㅎㅎㅎ

  • @jeffsong5653
    @jeffsong5653 2 роки тому +11

    업계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미국의 IT컨설팅 같은 업종은 해고가 참 쉽고 전격적으로 일어납니다. 레이오프 당하는 당일까지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많죠. 이른봐 핑크슬립 받았다는 표현을 쓰고 출근했는데 상사한테 불려가서 짤렸으니까 소지품 챙겨 나가라 같은 식의 해고가 많네요. 뭐 회사를 위해 일하는것이 아닌 프로젝트를 위해 고용된 형태로 일하는게 대부분이라 프로젝트를 경쟁사에게 뺐겼거나 하면 프로젝트 멤버들이 모두 짤리는 경우가 많죠. 회사규모가 크면 다른 프로젝트로 가라고 말은 해주는데 회사가 작거나 중소기업 규모의 회사들은 바로 해고. 그래서 여기는 애사심 이라는건 아예 존재자체를 안하고 본인들 몫만 하고 집에 가는 패턴이기는 합니다. 뭐 업계경기가 좋아서 짤려도 갈곳은 많았지많요. 한국같은 야근은 없는데 제가 한때 몸담았던 회사는 프로젝트 단계단계 데드라인이 3주마다 있어서 그 마감기간 맞추려고 6개월짜리 프로젝트 하는 동안 거의 매일 새벽 1시에 집에 갔던 기억도 있네요. 그때는 참 힘들었었지.

  • @두대발
    @두대발 2 роки тому +10

    한국은 회식이 업무의 연장선이라고 하면서 수당은 주지 않습니다 참 기가 찰 노릇이죠

  • @wiscrutgersaustin
    @wiscrutgersaustin 2 роки тому +5

    27살 이후 한국에서 12년, 미국에서 11년 살아본 경험으로 거의 99% 맞는 이야기...

  • @jia1373
    @jia1373 Рік тому +3

    저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 케이스 인데 완전 공감되네요 유익한 정보 재미있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 @myownflow9887
    @myownflow9887 2 роки тому +12

    요즘은 많이 바뀌었어요. 저는 주로 스타트업에 다녔는데...다녔던 회사들은 회식 강요 없었고 지금회사는 점심회식을 팀원들이 선호해서 점심에 주로 해요. 요즘 스타트업들은 아예 채용공고때 회식 강요& 야근 없다는 얘기를 넣는 경우가 많아요.

    • @글로벌화공인
      @글로벌화공인 2 роки тому +1

      한국회사도 변화하고 있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 이전 회사 동료들한테도 비슷하게 들었습니다.

    • @오감자-p9u
      @오감자-p9u 2 роки тому +6

      It나 일부 대기업은 바뀌엇으나 대부분은 거의 그대로입니다...

  • @zuzuyun4944
    @zuzuyun4944 Рік тому +2

    다양한 한국회사에서 8년정도 지금 미국회사 다니는디 백프로 동감이예요! 심지어 미국에있는 한국회사도 두군데 다녀뵀는데 거기도 한국에 있는 회사보다는 30프로 정도만 나을뿐 회식, 꼰대, 인신공격등의 악습은 여전합니다. 미국회사에서라면 상상할 수도 없는 이런일도 많이 겪게 되더군요.. 특히 대부분의 직원들이 한국에서 자라서 한국에 있는 회사에서 아주 오랫동안 다니다가 미국에 왔기 때문에 나이가 더 많을수록 한국회사에서의 악습을 그대로 퍼뜨리는 사람들이 많았죠ㅎㅎ 지금은 미국회사에서 일하는데 정말 그전과 비교해서 정신이나 체력이 건강해졌어요. 업무끝나고 자기개발이나 운동도 할 수 있구요. 특히 느낀건 미국회사는 결과 지향적이라서 끊임없이 제가 한일을 어필하고 핵심 stakeholder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업무자체에 투입되는 시간은 한국회사에 다닐때보다 훨씬 많네요. 예를들면 한국회사에 다닐때는 여러가지 잡다한 이벤트(회식, 단체집합, 정치적인 분위기의 담화, 팀장의 발표자료 작성, 팀선배의 정기적 업무대행 등)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으로 집중이 분산되었다면 지금은 정말 95프로 이상을 제 업무에만 온전히 쏟게되니 제 스스로 더 자발적으로 늦게까지 일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른점은 저의 커리어 성장과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추가근무를 하는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기 보다는 오히려 즐길 수 있어요. 정말 이제라도 미국회사에 발디딜 수 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 @yunc26
    @yunc26 2 роки тому +2

    동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미국회사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수밖에 없는 그런 내용이네요. 재미있는것은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휴가를 쓰기가 힘들다는겁니다. 회사에서 쓰지마라고 한적도 없는데 일이 많아져서 어쩔수없이 그렇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니징에서 중요한것 중 하나가 사람을 대하는 자세죠. 진짜 욕하고 싶은 경우가 있지만 절대 그래서는 안되니 1:1로 잘 이야기 하는게 최선이죠. 대신에 정말 문제가 있으면 바로 내보낼수 있습니다. 1대1로 불러서 언성높이지 않고 이야기한다고 해서 좋다고만 말할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그냥 자르니까요.

  • @jeeunbeingjen
    @jeeunbeingjen 2 роки тому +3

    안녕하세요 ㅋㅋ 매번 영상만 보다 처음 댓글 남겨요! 저도 한국에서 일한 경험을 가지고 현재 미국에사 석사과정 중인 학생입니다. 저 또한 미국 인턴을 통해 미국회사 문화를 조금 알게됐어요!
    결론 부분에서 격공하고 갑니다 ㅋㅋ 그리고 정말 거의 다 공감했습니다.... 하하!

  • @shinwoongmoon6890
    @shinwoongmoon6890 2 роки тому +3

    박수!!

  • @suk-jongyi596
    @suk-jongyi596 2 роки тому +7

    다른 것도 문제지만 4번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에 비해서 4번은 업무 자체인데. 시키고 시킨대로 하고 그러다보면 아이디어들이 섞이고 개인의 실력이 드러나지도 않고 그래서 결국 다양성은 없어지고 하향평준화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LuckyVIVA
    @LuckyVIVA Рік тому +2

    미국 회사도 회사 나름이겠지만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ㅎㅎ 영상 재밌게 봤어요!!

  • @kmisowl763
    @kmisowl763 2 роки тому +8

    글공님 항상 영상 도움이 됩니다
    요즘 한국회사도 이런 문화는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화공님이 말씀하신 악습에 하나도 해당되는게 없네요
    다행이지만 전 항상 외국에 대한 삶을 꿈꾸고 있는데
    와이프는 외국에서 전혀 살 맘이 없습니다 저랑 반대성향...
    이런 경우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설령 설득 되어 미국을 간다면 부작용없이 잘살 수 있을자 고민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너무 좋기도하고 와이프의 입장을 고려하면 미국에 대한 열정이 자꾸 꺾이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본안말고 가족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영상도 좋습니다

    • @글로벌화공인
      @글로벌화공인 2 роки тому +1

      좋은 회사에 다니신다니 우선 너무 다행입니다! 제가 드릴수 있는 조언은... 부부 두분 모두 의견이 일치된 상태여야만 이민 생활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시간되는대로 가족이 바라보는 미국에서의 삶 영상도 한번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나눔 감사드립니다.

  • @YoungbinKim
    @YoungbinKim Рік тому +2

    너무 정리를 잘 해 주셨네요

  • @kappysuper9358
    @kappysuper9358 2 роки тому +4

    같은 공대라도 분야마다 분위기가 다 다른 모양이군요. 전자쪽 대기업의 경우 이 영상에서 언급한 분위기는
    한 10년전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단체회식 같은건 몇년전에 했는지 기억도 없고 회식이라고 해봐야 10명 이내
    로 모여서 내돈내고 먹기 아까운 비싼데서 식사하는 것으로 분위기가 바뀌었고요. 주 40시간 근무 시간만 만
    족하면 출퇴근 시간은 자율이고 휴가는 그냥 당일에 회사 나가기 싫으면 PL 혹은 팀장에게 통보하고 집에서 인
    트라넷에 접속해 신청하면 됩니다. 딱히 전날 휴가 신청할 필요도 없어요. 물론 중요한 일이 있거나 대기가 필요
    한 상황에서는 그러는 사람 없지만요. 무한경쟁 시대라 시킨 일을 기간안에 성공시켜주면 예전에 비해 엄청 편의
    봐줍니다. 야근 같은 것 하라고 눈치주는 팀장은 멸종되었고요. 요즘 팀장들은 팀원들이 야근 비용 신청하는걸
    오히려 싫어하는 분위기입니다. 팀원이 언제 출근했는지 언제 퇴근하는지 신경 쓸 여유 따위도 없고요. 요즘 팀
    장들 일주일에 한번씩 주간보고 받고 팀원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면 칼같이 평가하고 책임 소재 명확히 하고 안되
    면 일이 되게 해주고 그런거 하느라 정신없습니다. 뭔가 인간적인 끈적끈적한 그런 관계는 다 없어지고 결과로만
    판단하는 약간 편하고 적당히 정의로우며 매우 삭막한 곳이 되어 버렸어요. 그런 분위기인데도 다른 곳보다 연봉
    이 낮으면 연차 낮은 사람들은 바로 나가버리고요. 요즘은 미국 회사에서 근무하는 친구들하고 이야기해 봐도 여
    기서 언급된 한국의 사내문화 측면에서의 상대적 불만은 안생기던데요? 다른 전자쪽 한국 대기업 분위기도 비슷
    한 듯 하고요.

    • @Jpilot93
      @Jpilot93 2 роки тому +1

      임금 차이가 젤 크죠 한국이랑 미국은

  • @이낸시-w9o
    @이낸시-w9o Рік тому +1

    2000년까지 대기업 15년 근무경험자 입니다.
    그 이후도 저런문화가 지속된거군요.
    그렇게 하고도 대기업이 잘된 이유가 궁금하네요.
    참고로~
    팀장은 심심해서 집에 안가는겁니다 마누라 애들에게 말도 안먹히므로 ㅎㅎ

  • @양희은-c6d
    @양희은-c6d 2 роки тому +9

    미국회사는 정글 같은 느낌? 서바이벌 느낌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 @글로벌화공인
      @글로벌화공인 2 роки тому +3

      미국회사 내용도 조만간 영상 올리겠습니다^^

  • @yuminkim644
    @yuminkim644 2 роки тому +1

    3~4개 정도 공감이 됩니다. ㅠㅠ

  • @joon6094
    @joon6094 2 роки тому +2

    썸네일 개그맨 김원효인줄... ㅎ

  • @hans4044
    @hans4044 2 роки тому +2

    좀 눈치 안보고 휴가쓰자 내 휴가인데

  • @kimchi_taco
    @kimchi_taco 2 роки тому +4

    미국의 장점: 합리적 기업문화. 합리적 성과에 대한 보상.
    미국의 단점: 그 외 모든것. 특히 모든 종류의 인프라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음.

  • @naruwiki
    @naruwiki 2 роки тому +4

    탈조선은 인생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