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a tree and cola tree, the raw materials for Coca-Cola

콜라는, 1886년 미국의 약사 JS 펨버턴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원래는, 소화제를 주된 목적으로 한, 자양강장제였다고 한다.
당시에는, 코카나무의 잎에서 추출 성분과, 콜라나무의 열매인에서 추출한 원액과, 탄산수 등으로 만들어졌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코카나무(학명: Erythroxylum coca)는, 그 잎에서 마약 성분을 따로 추출한 것이 바로 코카인 이라는 마약이라서, 현재는 여러 나라에서 이 코카나무의 재배를 금지하고 있다.
안데스산맥 근처에서는, 수천년 전부터 코카 잎을, 의약품과 기호식품, 차로 이용했는데, 고산병과 두통에 효과가 있고, 마취제가 없던 옛날에는 마취제로 쓰이기도 했다.
특히, 힘든 일을 하는 육체노동자들과 가난한 원주민들은, 잎플 씹어 즙을 먹는 생필품으로 취급했는데, 코카잎을 잎 채로 섭취하면, 심각한 중독 현상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한다.
콜라의 원료로 쓰이는, 마약 성분을 제거한 코카 원액은, 미국 정부의 엄격한 관리하에 공급된다고 한다.
또 콜라나무(학명:Cola nitida)는, 서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상록수로, 지금은 열대 지역에 광범위하게 살고 있다.
높이가 20미터에 이르고, 꽃은 노란색으로, 열매인 콜라 열매에는 커피에 들어 있는 양의 두 새배나 돠는 카페인이 들어 원주민들은 피로를 푸는 용도로 이것을 씹는다고 한다.
천연 콜라 열매의 추출물은, 콜라의 대량생산 체계와 향이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제는 원재료로 쓰이지 않고, 향료를 합성해서 콜라를 만든다고 한다.
[2분 상식] 코너는 우리가 잘 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다른, 그리고 신기한 내용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온갖 잡다한, 그렇지만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그런 상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