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나무위키는 일종의 커뮤니티에 가까웠고, 전문적인 내용이 아닌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유명세에 따라 많은 사람이 위키를 사용하며 그만큼 내용의 질이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위키는 많은 사람이 사용할수록 위키 문서의 질이 좋아집니다. 이는 참여자가 직접 편집할 수 있다는 특성에서 기인합니다.
@@hb6g 그렇게 질문하면 이제는 정말 왜 읽어야되는지 설명하기 어렵게됐지 옛날엔 누구나 다 알고있었으니 무시당하지 말라는 의미로도 최소한의 책은 읽어야 한다 할 수 있겠지만 요새는 누구나 다 모르고있고 상식을 모르는게 큰 쪽팔림이 되지않으니까, 상식이 더 이상 상식으로 불릴 수 없게됐으니 무시당하지말라는 이유도 안통함 세상의 기술발전이 빨라질 수록 새롭게 배우고, 보고, 경험할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니 과거의 상식 혹은 사람들끼리의 상식, 예절, 문화 이런거에 소흘에 질 수 밖에 없음 옛날에 책 읽는거에 깊은 방법과 이해가 필요했나? 그저 종이를 넘기기만하면 됐었지. 그리고 텔레비전으로 넘어와서 리모콘의 전원버튼과 음량, 채널옮기는 버튼, 좀 더 나아가면 외부입력버튼까지 알아야했고 요새 들어선 스마트폰. 배워야할게 엄청많지. 설정에 수많은 조작방법부터 다크모드는 어떤 이점이있고 알림창표시는 어떻게 할것이며 시간 위치, 모양, 위젯은 뭘로 하고 어플은 어디서 어떻게 무료,유료 구분 다 해서 다운해야하고 카드설정도 하고 .. 그럼 스마트폰 다음의 것은? 혹은 스마트폰이 존재하면서 또 다른 무언가가 나타난다면? 더이상 수천만명의 인간이 비슷비슷한 상식을 가지고있을만한 세상으로 있을 수 없는거임 위에도 말했듯 배우고 보고 경험할게 너무나 많아지니까. 이제 달이나 화성으로 우주여행도 가능해지고 수학여행으로 가게되면 지식의 상식이 지구에서 벗어나 우주로까지 뻣어나가는거임. 그리되면 지금 우리가부르는 상식들마저 그때가서는 그게 뭐가 상식이냐는 말을 듣게되겠지.
@@jeongsachung 기본적인 내용을 너무 모르는거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추라는 자각을 시킬 필요는 있음. 뭐 좀더 상호존중의 방식으로 갈필요는 있겠으나, 어느정도 꼽을 주는건 심하지 않으면 받을수도있다고봄. 어린친구들은 학교때 안맞고자라서 너무 자존감이 과한가싶기도한데, 본인이 침범당하기 싫으면 기본적인건 하고 부끄러운건 알 필요가있음. 무식은 자랑이아님.
1. 듣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옴 > 물어보거나 찾아봄 > 아 이 뜻이구나! (정상) 2. 듣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옴 > 지멋대로 곡해함 > 나중에 문제 생기면 오히려 화냄 (???) > 야 그건 상식인데 그걸 모르냐? > 상식 논란 발화 요즘 보면 애초에 상식 논란 자체가 (금일 카톡 케이스처럼) 가만히 있는데 꼽주는 건 드물고 2번 케이스같은 적반하장들때문에 부각된 경우가 많음. 사흘 연휴 시작이라고 뜬 기사에 왜 3일인데 사흘이라 쓰냐고 기자 욕하는 댓이 추천받는데 욕 안 먹는게 이상한 거 결론은 욕먹을 데는 이유가 있다
슈카님이 이제까지 해온 상식관련 문제들의 연장선같은 느낌이네요. 이자겸의 난하고 유튜브에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보여주는 에코 체임버 같은 현상들이 더 심화되고 고착화되는 거겠죠. 유튜브 컨텐츠의 구어체만 보는 게 아니라 확실히 문어체를 쓰는 글도 있고 사람들과 대화해보며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 알아가는 게 중요해진거 같습니다
요즘 어린 친구분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기초적인 코딩을 배우는 것 같던데, 그 친구들이 제 지인에게 "형 코딩 할 줄 알아요? 우린 할 줄 아는데." 하고 말하니까 참 벙쪘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정말 상식이란 게 상대적인 것이 되어가는 게 느껴집니다. 요즘 고등학생들도 삼국지는 안 읽지만 총균쇠 같은 주요 대학 필수도서는 읽겠고 어찌보면 그게 지금 더 상식일 수도 있겠죠 너무 서로 무식하다고 물어뜯지 맙시다. 돌아보면 내 자신도 어느 방면에서는 참 무식하고 부족하더라구요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상식이라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해상도와도 같다고. 상식을 많이 갖추면 갖출수록 그냥 생각없이 지나갈 것도 충분히 의미를 가지게 되고 깨닫게 되죠.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인생의 기회라는 것은, 그런 일상의 깨달음이 쌓였을 때 다가오는 것이고요. 물론 그런 거 안다고 당장 밥이 나오냐, 쌀이 나오냐고 따진다면 거기서부터는 할 말이 없지만, 적어도 내 삶을 바꿀 기회가 왔을 때, 그걸 알아볼 정도의 지식은 갖추고 살아야 손해를 덜 보지 않을까요? 유튜브는 4K로 보기 원하시면서 왜 세상보는 눈은 144p로도 충분하다 생각하세요?
상식이라는 단어 자체가 명확한 규범이 절대로 존재할 수 없음. 그저 지들끼리 그게 상식이라고 믿으면서 그게 상식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을 비난하며 이상한 우월감을 느낄 때 많이 사용하는 단어임. 내가 변호사면 법률 지식이 있어야 함. 그런 게 난 상식이라고 생각함. 근데 문제는 굳이 몰라도 사는데 지장이 없는 단어나 역사나 그런 걸 알아야 하는 게 상식이라며 서로 오지게 싸우는 걸 볼 때마다 상식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잘못 사용되고 있다고 느껴짐
독서: 예전엔 정확한 정보의 입수 수단이 책과 신문 잡지 활자매체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의학쪽 일을 하고 있는데 제일 되고 싶었던 것은 수학선생님이었는데 수학을 정말 못했고요. 제일 못했던 과목은 지구과학이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달과 별을 별로 보고 살일도 없었습니다. 국민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천문 지구과학이 정말 이햐가 안되었습니다. 왜 삭 마다 일식이 안일어나고 망마다 월식이 안일어나는지 어떤 선생님도 어떤 참고서도 설명못해줬습니다. 변성암이 어떤 압력과 온도에서서 변성되는지 어떻게 그걸 알고 가르치는지지 어떤 책도 어떤 참고서도 못해줬습니다. 특히 일식 월식 달의 모양변화 황도 십이궁은 정말 대학때까지도 알고 싶어서 , 전동 아닌데도 책 사가지고 봤는데 이해가 이해가 안됐습니다. 제가 이해하지못하면 외우질 못하는 편이라 당연히 지평 좌표계 천구 좌표계 다 안외위지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아들이 저닮아서 똑같은 부분 배우는데 고생히더라구요. 그런데 천체 부분 중2학년 과정 하는 것을 유튜브 동영상으로봤는데 15분만에 이해했습니다. 40년 넘게 모르던 것을 15분만에 이해한것입니다/ 정보와 감정을 꼭 문자로 전달하고 전달 받을 필요는 없는것이지요 독서량이 감소된다고 너무 걱정할것은 없습니다. 문장력은..... 연애하면 한번에 폭발적으로 발전합니다. 걱정마십시오.....
좋은 댓글들 많네요- 저는 상식의 기준이라는 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가 국민에게 제공해야하는 필수이수과정, 다시 말해 중-고등학교 까지의 기본적인 교육과정이 그 선이되어야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다원화되고 개성이 넘칠수록 상식은 중요합니다. 지식을 뽐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각자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편하게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가장 첫번째는 서로간 소통의 중요성을 우리 개개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야하고, 교육분야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매체를 통한 학습방법을 고민하고, 또 그 주제에 있어서도 재고해야할 것이 많다고 봅니다. 좋은 영상 보고 가요:)
상식에도 기준이필요 하다는거 한국사회의 여러문제점이 있지만 현 대한민국 시점에 없어져야 될부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금한국 사회는 직업.소득수준.학벌.지역 등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보이지 않는 계급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계급들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경계.갈등 등을 일으켜 사람들간의 소통을 단절시키고 있습니다 어떤 상식을 갖추어야 되고 어떤 특정 기본교욱을 받아야되고 기준에 벗어나는 사람들은 소외되고 외면받는 다면 사람간의 갈등과 분열은 더커지겠죠 님께서 지식이 필요한건 서로 편하게 의사소통이 필요해서 라고 하셨죠? 지식이 부족해도 또는 알고있는 지식이 서로달라도 의사 소통은 충분히 할수있습니다 아는 쪽이 모르쪽에 이야기하고 모르는쪽이 아는쪽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는게 진정한 소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현상들이 사회전반적인 영항을 미치는게 소위 지식이있다는 사람들끼리 단체및 모임등 이런 그룹들로만 사회가 이루어지면 사람들간의 갈등은 커질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사회에 좋은 인재들이 초.중.고기본 교육을받지만 지금의 교육과 과거의 교육에는 큰차이가 있습니다 저와같이 나이가 있어 국민학교.초등학교 세대를 격으신분이라면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공부와 인성을 배우는 곳이라 생각했지만 그덕에 체벌이라는 것도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성적이좋고 소위 상식이라고 하는 아는게 많아야 한다는 학업에치중되있죠 그결과 사람과 사람간의 정 .소통과이해등등 정말 사회에 진정 필요한 것들이 사라졌죠 이야기하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중요한건 의사소통은 상식이 아닌 이해와 들어주는 것만 으로 충분합니다 제가 틈틈이 시간이 날때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들에게 필요한건 상식있는 사람이 아닌 그저 웃으며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걸 깨달을때가 있습니다 ^^
예전엔 전국민이 전부 같은 예능 TV 프로를 보며 시간을 때웠고, 집에 어머니들이 똑같이 사다놓은 권장도서로 교양을 쌓았으며, 교육과정에서 가르치는 지식만 똑같이 배웠습니다. 이제는 인터넷에서 각자 완전히 다른 취미생활을 영위하며 각자 다 다른 경로로 정보를 얻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짭립국어원-x6w 그렇지도 않은 것이, 고도화된 지식 사회에서는 어느 한쪽 분야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고 설명할 필요가 없는 지식이 다른 분야에 속한 사람에게는 전혀 알 수 없는 지식일 수 밖에 없음. 현재는 중국의 수도를 모르는 것이 이해되지 않겠지만, 당장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비밀번호 큐알코드로 공유하는 간단한 작업 조차 버거운 중년들도 있으니까요.
최근 되게 충격적이었던게 한 쇼츠에서 새내기 대학생과 졸업반 대학생이 팀을 이루는 영상이었음. 새내기 대학생이 졸업반 학생보다 ppt같은거를 잘 못다룬다는 내용이었는데 댓글에선 요즘엔 중고등학생들도 조별과제하면서 ppt발표하는데 이것도 못하면 병신이 맞다 아니다. 이런거로 싸우더라고요. 진짜 흥미롭게 댓글들을 쫙 읽었던거같아요. 이 영상의 주제인 상식과도 통하는거같아요
28살인데 저 대학때도 ppt 한번도 안해봤다는애들 꽤 있어서 충격먹긴했음. 같은 수도권지역인데 왜 나는 초등학교때부터 해봤고, 쟤네는 못해봤는지 이해가 안갔음. 그정도로 교육내용, 질차이가 다르다는걸 느꼈음. 제가 다닌 학교들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사회나가면 필요한 논술, 한자, 피피티, 조별과제, 발표, 심지어는 엑셀까지 수능끝난 애들한테 다 가르친듯.
@@dlee3497 네 그래서 서두에 모르는 사람도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 기준으로는 어린 애들의 상식이 모자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린 애들 기준으로는 오히려 어른들의 상식이 모자르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상식의 기준은 나이,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그냥 서로서로 잘 알려주고 잘 배우고 하면서 살아가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센터 민원대에서 일했을 때 주민등록증 발급 업무를 했는데 첫 발급 신청서에 한자 이름을 쓰는 란이 있는데 스스로 못쓰는 아이들이 90퍼센트 정도는 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예 기본증명서 공용으로 출력해서 보여주면 열심히 한자를 그리더라구요.. 그리고 동행한 학부모들이 그걸 보고 충격을 받는 것도 적지 않게 목격.. 학부모들이 자식더러 "ㅇㅇ아, 너 이름도 한자로 못썼어? " 그러면 대부분 아이들이 "그게 어때서? 누가 이걸 알아?" 이런 반응이었다는...
@@LCY0514 일단 상식이라는건 딱 정의된게 아니라서, 모를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영국이 섬인게 상식인 이유는? 기본 교육 과정에서 배워서? 지금 당장 중학교 시험지 가져다 주면 다 백점맞을 사람이 몇이나 될 거라고 생각하나요? 상대를 위해 모르는걸 가르쳐주는데 상대가 반발하면 자신의 언행에 문제가 있는지 먼저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것도 소위 "상식"아닐까요?
상식이라는게 한 사람이 한창 교육하고 배워갈 때 많이 쓰고 접했던게 자연스럽게 삶에 스며드는게 아닐까 싶네요! 젊은 사람들은 어디 갔을 때 영어로만 되어있는 메뉴판이나 키오스크 같은 기계를 쉽게 알아보고 이해하지만 나이있으신 어른들은 힘들어 하시는 것 처럼요. 그러한 어른들을 보고 기본상식이 부족하다라고 판단할수 없듯이 다른 사람이 모르는게 있다면 조롱하는 것이 아닌 알수있도록 알려주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내가 모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굳이 알 필요가 없는 지식으로 생각할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소통 교류를 위해서라도 하나라도 더 배워야겠구나 오늘 느끼고가네요! 감사합니다 : )
저기 위에 다른 댓글 속의 대댓글에도 있습니다만 님의 좋은 생각처럼 배우려고 하지않고 자기가 맞다고 우기는 애들이 많아서요. 한국인의 95%가 오늘 이라고 쓰고 5%만 금일 이라고 쓴다고 우기면서 자기글 속의 정리, 순화, 제거 이런게 한자어 인건 모르고 한자어는 "순화" 해야 한다면서 댓글의 모두와 싸우고 있네요.
계급 고착화의 시작같습니다. 쉽게 말한다는건 중요한 능력이지만 그 '쉽다', 상식의 기준은 계급이 올라갈수록 높아지는 법입니다. 명징과 직조란 어휘는 평소에 교양을 갖추려는 계층에겐 쉬운 문어체겠지만, 구어체에 익숙한 계급에겐 어려운 말이겠지요. 예전에야 6.25로 리셋된 영향이 있어서 이런 아비투스가 그렇게까지 차이가 안 났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외국과 같이 계급고착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 같습니다. 옛날에는 천민자본주의라 칭하면서 사회 계급이 단지 돈으로만 나뉜다고 비난받았지만, 이제는 정말로 중산층의 기준이 즐기고 있는 스포츠나 문화예술, 이해할 수 있는 어휘의 수준, 어느 가문에서 태어났는가로 결정되겠죠. 개천에서 용 날려면 이젠 단순히 돈만 버는게 아닌 고착화 된 그들 공동체에 속하기 위해 발악을 해야하는 시대가 된거 같습니다
슈카월드 즐겨보는 고등학생인데 어렸을때 한자공부한게 단순히 한자를 많이 안다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아는 우리나라말이 어떻게 구성되고 무슨 뜻인지 유추까지 할 수 있어서 새로운 단어에 직면해도 유연하게 짐작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참 좋은거 같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한자의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좀 뭐랄까 아쉽네요..
@@남한교회 다만, 같은 문장을 쓰더라도 한자어를 구사할 줄 안다면 문장에 담을 수 있는 내용의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그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이해력이 다르구요. 결국 한자어를 아는 사람은 같은 시간에 같은 내용을 봐도 더 많은걸 알 수 있는거죠. 필요성 자체는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을 순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격차를 벌리는거죠. 한번 철학 관련 서적을 읽어보시면 정말 와닿으실거에요. 순수 한글로는 표현될 수 없는 단어들이 정말 많습니다. 현상학이나 포스트 모더니즘 쪽이 그나마 이해하기 쉬우니, 한번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90년대생인데 이 영상에서 나온건 다 알지만 모르는 애들이 왜그런지도 좀 이해감 본인 어릴땐 유튜브가 흥하지도 않았고 온라인 커뮤니티도 많이 작았어서 난 하나도 안했고, 대부분의 지식은 책과 글에서 얻었기 때문에 뭔가 글을 읽을 기회가 많은 상태에서 학창시절을 끝냄. 그러고 대학갔더니 대 유튜브시대가 열려서 지식 풀의 범위는 몇배로 넓어졌지만 대신 사용되는 어휘의 범위는 극도로 좁아진 슈퍼꿀잼 컨텐츠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를 경험하게 됨 우리도 어떤 면에선 과도기를 많이 겪은 세대인거같음 ㅋㅋㅋ
사실 교과서에서 한글은 위대하다 라고 배우지만 (한국어와 한글 상하위 개념이지만..) 사실 한자의 힘을 빌어 먹지 않으면 법전하나도 편찬이 불가능 한것이 우리 위대한 한국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어를 잘하시고 싶으시면 현대 중국어가 아닌 번자체 중국어 를 잘 하셔야 한국어를 잘 하실수 있는것이 팩트 입니다...
슈카월드 근 2년 간 하나도 빠짐없이 보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지난 번 한자 영상부터 시작해서 생각이 드는 게 많아서 장문으로 글 써봅니다. 밑 세대들의 상식과 지식에 대해서 부족함이 있다고 영상을 올리시는데 솔직히 공감을 못하겠습니다. 제가 슈카월드 영상을 봐오면서 처음으로 영상의 내용에 반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윗 세대들의 밑 세대를 까내리기 위한 프레임 씌우기로 밖에 보이지 않거든요 솔직히 영상에서 나오는 예시들에서 슈카님이 말씀하신 무슨 뜻인지는 아는데 정확한 정의는 모르는 단어들이 대부분이고 이걸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에게 적용해봤을 때 별로 다르지 않을 꺼라고 생각 드네요.. 그 중요하다는 어휘가 부족한 저에게 윗 세대들과의 대화에서 어휘로 불편을 겪은 경우는 없는 거 같습니다. 영상의 주요한 소재로 다루어지는 문어체에서 구어체로의 변화는 솔직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같은 매체에서 지식을 습득하기 매우 쉬워진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문어체보다는 구어체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고요 슈카월드 채널의 목적은 어려운 경제 지식을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언어도 슈카월드 채널의 목적처럼 어려운 한자어, 문어체에서 비교적 간단한 구어체로 바뀌면 안되는 걸까요? 과거 귀족, 부르주아들이 어려운 예법을 신분 상승을 막는 하나의 수단으로 쓰고 과거 법 판결문 같은 곳에 한자어가 들어가서 일반인이 읽기 어렵게 만드는 것과 크게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한문 시간에 사어가 된 언어들에 대해서 배웠었습니다.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에 쓰이다가 현대에 들어서 쓰이게 되지 않은 단어들이 있는데 그럼 그 때 당시에 사시던 분께서 오셔서 지금 윗세대들의 어휘력은 처참하다 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이 없나요? 사어가 되는 데는 이유가 있고 단어가 잘안쓰이는 데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커서 사회로 나갈 때도 간단한 문어체도 잘쓰지 못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슈카월드 주시청층의 나잇대가 저의 2~3배는 되실 텐데 현재의 시청자 분들이 지금은 밑세대를 부족한 상식, 어휘에 대해 지적하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상식, 어휘는 오래 살고 경험한 것이 많을 수록 더 잘알게되는 쌓아가는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초중학생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상식과 어휘가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살아온 기간이 짧고 경험할 시간은 많은 밑세대들에게 상식이 부족하다고 반성하라는 말은 궤변이 아닌가 생각되고 유튜브에서 너무 쉽게 지식을 접해서 그렇다는 말은 슈카월드의 목적에도 반하는 사실이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는 거 같아 이 쯤에서 그만 쓰겠습니다. 슈카월드 애청자 고등학생의 궤변이라고 생각하시면서 댓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의 주제가 젊은이들 호로새끼만들기는 아니고 그만큼 시대가 변하고 있고 그 원인(유튜브로 지식을 배우기 때문)을 짚어보자는 정도인거죠. 채팅이 서로 꼽주고 있어서 그렇지. 상식이 부족하다 지적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소통이 불편해서 그래요. 원래 글쓸때랑 발표할때는 격식체를 써야하는데 그때 소통에 문제가 생기거든요. 근데 20대 중반 정도면 대학을 졸업했든지 취업해서 2~3년 일했던지 할텐데 보고서 쓰고 발표도 다 해본 사람이 갑자기 기본적인 소통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모로 당황스러운거죠. 하지만 사실 그런데에는 이런저런 이유가 있다~ 를 '기성세대한테' 설명하는 영상으로 봐주시면 될거같아요.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우리들 만큼 특이한 세대가 없거든요. 대중문화라는게 없고 개인이 선택해서 볼 수 있는 미디어의 시대가 이때까지 그냥 없었기 때문에
사실 상식이라는 건 그 구분이 매우 주관적이라 생각해서 상식이 있다 없다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그보다 중요한 건 서로 소통을 하는 데에 있어서 얼마나 서로의 뜻을 더 잘 이해하고, 잘 전달할 수 있느냐임. 그걸 위해 내가 모르는 걸 당당하게 말하고 상대방에게 그 설명을 요구할 수 있는가, 더 잘 아는 사람이 상대를 얼마나 무시하지 않고 설명할 수 있는가가 상식의 키포인트 같음. 상식이란 정보를 아는가 모르는가가 아니라 상대를 얼마나 존중하는가 아닌가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음. 꼰대라고 거부하지 않고, 무식한 자라고 무시하지 않는 세상이어야 할 듯.
등급을 나눈다는 발상에 뭐라 반박은 하고 싶은데.. 댓글이나 게시판에 떠돌아 다니는 글들 보면 이 사람들이 나랑 같은 한국인이 맞는가 싶을 때가 있으니.. 일상에서 보통 어린아이들의 귀엽고 유치한 말들을 제외하면, 어리석거나 상식 이하의 천박한 말들을 현실에서 들을 일이 없는데, 인터넷만 들어오면 10에 1~2은 꼭 보인다는.. 그 무리들은 어디에 있고 어떤 사람들인지..
근데 요즘 문제는 상식을 아니 모르니 하는 것 보다 알려줘도 '너 왜 잘난척하냐' , '그거 알아서 어디에 쓰냐' , '꼰대냐 ' 이러면서 알려준 사람을 욕하더라고요 ... ㅋㅋ 대체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가. 몰랐으면 이제 알면 그만인데 알려는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반지성주의가 퍼지는건가 아니면 이미 퍼진건가 걱정이 되네요
@@user-pu2ff1wo5m 꼽주면서 말하면 당연히 기분 나쁠수 있죠 근데 저는 별말 안하고 그냥 알려준 것뿐인데도 알려준 사람을 욕하는 걸 많이 봐서 그래요. 몰랐으면 이제부터 알면 그만인데 ' 그래 나 모른다 뭐 어쩌라고? ' '왜 잘난척?' 이런식으로 갑자기 혼자 열내는 사람들을 말하는겁니다.
대학 전공이 법학이라, 한자를 분명 평균보다 훨씬 많이 아는 편이지만, 법률용어를 벗어난 한자는 저도 역시 잘 모릅니다. 한자 문맹률 50%는 오히려 엄청 낮은거 같습니다. 거의 90%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주변에 부모 성함 말고," 대한민국"을 한자로 써보라고 하면 완벽하게 쓸 수 있는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85년생인데 독서 부족해서 문어체 어휘 모르고 상식 부족한 인간들은 예전부터 항상 있었음. 다만 예전에는 단어를 모르면 부끄러워 하거나 뒤에서 몰래 검색을 돌리는 게 정상이었던것에 반해, 요새는 모르는 것에 대해 모르는 게 정상이다는 식으로 나오거나 상대한테 -틀- 부터 쳐박는 게 정상이 되어버린게 문제쥬
지식과 상식의 차이 - 지식이란 인간이 수차례에 걸처 검증된 사실들을 말한다 상식이란 어떤 공동체가 상시 알아둬야 할만한 사실을 말한다 예 - 스웨덴의 총리는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이라고 한다 스웨덴 사람들에게 자기나라 최고 통치자가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이라는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에겐 지식이다 지식과 상식이 구분짖기 어려워 보이는 이유 - 공동체 라는 것을 때고 판단하려 하니까 어려워 보이는 것이다 금리가 무엇인가 이것은 지식으로 봐야 하는가 상식으로 봐야 하는가 슈카형이 주식하는 사람들과 모여 있을때 금리는 무엇인가 이것은 상식이다 슈카형이 어디 초등학교에 올바른 경제관념을 전하기 위해 간다 치자 거기선 금리는 무엇인가 이것은 지식이다 나는 최강의검 더 마스터라는 영상을 꾸준히 즐겨 본다 그 영상을 좋와해서 꾸준히 보는 사람들에게 담금질 이라는 것은 상식이라 볼수있다 안보는 사람들에겐 지식일 쁜이다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알아야하는 지식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한 사람으로서 알아야하는 지식 인간으로서 알아야하는 지식 이와 같이 공동체 라는 것을 넓게 볼줄 모른다면 지식과 상식의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울것이다 그리고 지식 이라는건 모른다고 당장 죽는것도 아니고 모르면 모를때 생기는 문제에 자신이 불익을 받게 된다는것 그것쁜이다 모르면 물어 보던지 알아 보던지 하면 그만인 것이다
근데 아직 어린새끼지만(20대...) 점점 문어체가 중요해지는게 느껴지는게 보고서, 발표자료, 계약서, 업무 메일등등 서류작업같은 공적인 자리라면 진짜 문어체를 안 쓰기에는 너무 없어보이는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같이 일하는 동기가 구어체로 보고서랑 발표자료 써오면 사수가 뭐라하고 고치는거 볼때마다 ㅎㅎ;;;
영상보다 책을 통해 정보를 취득했을때, 더 오랜기간 기억이 지속되는 이유는 '어느정도의 생각을 하느냐'에따라 달라지는 것 같네요 때문에 영상보다는 책으로 정보를 얻었을때, 더욱 확실하고 분별력있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관점에서보면 양질의 정보취득은 영상보다는 책이 아닐까 고민해봅니다 물론 책을 통해 정보를 접하더라도, 그 책이 완벽히 명확한 정보인지는 알수없지만, 빠르게 생성되는 영상보다는 조금이나마 정확한정보로 가공되지 않았을까요? 어떤정보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한다면 책을 읽는것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상식의 영역은 딱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가르치는 정도에서 고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 사이라고 생각함. 물론 그걸 내용까지 싹 다 기억할 필요는 없는데 개념에 대한 기본틀은 잡혀 있는게 좋다고 봄. 예를 들어 dna 구조까지 다 알 필요는 없지만 dna 라는 말을 들으면 유전자 얘기를 하고 있다는 걸 알정도로만 되어도 어디가서 상식 부족하다는 말 들을 건 없는 거 같음...
적어도 고등 검정고시까지는 기본 상식이라 생각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도 공부해서 고등검정고시 따는 분들 많은데 그정도 지식을 습득하지 못한 건 지능과 인간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노인이 고등과정 모르면 정상이고 어린 친구들이 모르는 것도 정상이지만, 고딩이 지난 20대 30대, 혹은 40대 까지도 고등검정과정 모르면 그건 좀 그렇습니다.
상식이라는건 대다수 사람들이 안다고 여기는 정보인데 과거에는 전 국민이 접하는 매체가 거기서 거기라서 다 같이 아는 정보가 많았던것임. 하지만 다 같이 알고있었던 정보가 잘못된 경우도 많았고 특정 주제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이 부족했음. 유튜브시대에는 영상자체도 다양하고 댓글 덕분에 여러 시각을 다 접할 수 있어서 좋음. 유튜브가 독서와 같은 깊이는 없지만 적어도 과거 상식이라고 불리던 수준의 얕은 정보들보다는 고급정보가 많다고 봄.
정보가 너무 많아서 선택적으로 정보를 얻을 줄 아는 '안목'이 중요한 시대죠. 정보가 다양해지면서 개인마다 관심 있거나 접하게 되는 정보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90년대에는 필독서 하면 딱딱딱 나왔을지 모르지만 요즘은 개인마다 출판사 마다 다를겁니다 ㅎㅎ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시대에서 상식은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윤리법규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어디까지가 상식인가? 라면서 도마 위에 올라온 내용은 다 상식입니다. 상식이 아니라면 애초에 모른다 하여 이런 주제로 거론되지 않습니다. 프랑스 수도가 파리 라는걸 모르면 많은 이들이 놀라면서 상식이냐 아니냐 논쟁이 벌어지죠? 근데 짐바브웨 수도를 모른다고 그런 상식논쟁이 벌어지진 않아요. 다수에 의해 논쟁이 벌어졌으면 상식의 범위인겁니다.
"나무위키 꺼라"가 아니라 "나무위키라도 켜라"가 필요한 시대...
나무위키가 대다수 사람들보다 훨 낫다
과거 나무위키는 일종의 커뮤니티에 가까웠고, 전문적인 내용이 아닌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유명세에 따라 많은 사람이 위키를 사용하며 그만큼 내용의 질이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위키는 많은 사람이 사용할수록 위키 문서의 질이 좋아집니다. 이는 참여자가 직접 편집할 수 있다는 특성에서 기인합니다.
@@remsomets
내생각이지만
지금시대의 나이대
맨아래와 위는
재교육해야함 ㄹㅇ
@@user-potty 그 세대로 포함시켜함
지식이 습득이 아니라 소비의 대상이 되어버림. 자신의 기호에 따라 지식을 소비하다보니 공통 지식인 상식의 영역이 대폭 축소됨. 상품과 마찬가지로 지식 역시 대량소비가 가능하게끔 가공하는 능력이 중요해짐. 갈수록 슈카같은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이 증가할 것임.
이게맞네
@@hb6g 그렇게 질문하면 이제는 정말 왜 읽어야되는지 설명하기 어렵게됐지
옛날엔 누구나 다 알고있었으니 무시당하지 말라는 의미로도 최소한의 책은 읽어야 한다 할 수 있겠지만
요새는 누구나 다 모르고있고 상식을 모르는게 큰 쪽팔림이 되지않으니까, 상식이 더 이상 상식으로 불릴 수 없게됐으니 무시당하지말라는 이유도 안통함
세상의 기술발전이 빨라질 수록 새롭게 배우고, 보고, 경험할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니 과거의 상식 혹은 사람들끼리의 상식, 예절, 문화 이런거에 소흘에 질 수 밖에 없음
옛날에 책 읽는거에 깊은 방법과 이해가 필요했나? 그저 종이를 넘기기만하면 됐었지. 그리고 텔레비전으로 넘어와서 리모콘의 전원버튼과 음량, 채널옮기는 버튼, 좀 더 나아가면 외부입력버튼까지 알아야했고 요새 들어선 스마트폰. 배워야할게 엄청많지. 설정에 수많은 조작방법부터 다크모드는 어떤 이점이있고 알림창표시는 어떻게 할것이며 시간 위치, 모양, 위젯은 뭘로 하고 어플은 어디서 어떻게 무료,유료 구분 다 해서 다운해야하고 카드설정도 하고 .. 그럼 스마트폰 다음의 것은? 혹은 스마트폰이 존재하면서 또 다른 무언가가 나타난다면? 더이상 수천만명의 인간이 비슷비슷한 상식을 가지고있을만한 세상으로 있을 수 없는거임
위에도 말했듯 배우고 보고 경험할게 너무나 많아지니까. 이제 달이나 화성으로 우주여행도 가능해지고 수학여행으로 가게되면 지식의 상식이 지구에서 벗어나 우주로까지 뻣어나가는거임. 그리되면 지금 우리가부르는 상식들마저 그때가서는 그게 뭐가 상식이냐는 말을 듣게되겠지.
@@hb6g 그냥 책을 읽어서는 안 됩니다. 책을 읽은 후 활동이 중요한겁니다.
@@hb6g 지식을 얻는 방법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지식얻기가 힘들어서 지식을 얻기를 거부한다 뭐 이런 맥락의 주장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책을 읽더라도 작가는 이런 생각을 하구나~ 나는 어떻게 생각하지? 라고 비교하면서 읽는게 좋습니다.
모르면 배우려고하고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려고 해야하는데
몰라도 되려 역정내고
모른다고 무시하니 싸움이 나는 듯
ㅇㅈ
그것도 극소수인데 그런사람이 옛날보다 훨씬 눈에 띄게 되서 그럼
모르는 사람 : 정상
몰라서 배우려는 사람 : 정상
아는 사람 : 정상
아는거 알려주는 사람 : 정상
모르는데 '어쩔티비~' 외치는 사람 : 비정상
아는데 자만하고, 남 헐 뜯고, 비난하는 사람 : 비정상
모르는 게 당연한거임. 공부 뒤지게 해봤자 노예 팔자 못벗었나는 대한민국에서 지식이 자랑이 될 수 없음. 쓸 데 없는 지식이 많다는 건 오히려 부끄러운거임
@@qpalzmwoskxn-dv7zl 필요 없는 지식을 가르치려 하는게 대부분을 차지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직도 초딩때 연속 우승을 했는데 연패했다는 용어를 보고 연속 우승을 했는데 저게 뭔소리냐 했었는데 연속으로 우승을 했다,패권을 거머줬다는 그런 표현으로도 연패를 쓰는걸 보고 적잖이 충격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이거 인정 계속 이겼는데 왜 연패야 했던 기억이..
연패는 근데 어딜가나 문맥봐야 알 수 있는 내용이라..이해합니다
연속해서 이김 = 연패
연속해서 짐 = 연패
????
@@seongmin_choi1123 한자가 다르더라고요
연속 패배는 이을 련에 패할 패
연속 우승은 이을 련에 으뜸 패
연속으로 패배를 했다 vs 연속으로 패권을 거머쥐었다 정도로 생각하면될듯해요 ㅋㅋㅋㅋ
@@seongmin_choi1123 그냥 이렇게 쓰면 당연히 모르고 문맥을 봐야지
눈 눈도 똑같은데
하늘에서 내리는 눈
머리에 달린 눈
다르잖아
교수가 과제를 금일까지 제출하라고 했는데 금요일인 줄 알았던 건 레게노지.. ㅋㅋㅋ
'오해의 소지가 있는 어려운 말'을 써도 되는 거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던데
진짜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딱 맞음
오늘은 두고 금일을 쓰는 교수나 금일을 금요일로 착각하는 학생이나 둘 다 무식함. 그리고 한자어는 조금씩 정리해서 제거해 나가야지. 굳이 간지난다, 시마이, 나와바리
@@753 그런데 문제는 ‘금요일’이라는 말도, ‘정리’라는 말도 다 한자어라는 것. 그냥 사용률이 바닥이어서 거의 죽은 말이 된 단어를 쳐내는 정도는 동의. 단, 문학 같은 특수한 글에서는 다를 수 잇으나..
@@753 한자어는 단 몇 글자만으로 많은 의미를 담을 수 있어서 대체하기가 쉽지 않음.. 당장 우리가 쓰는 한자어들 순우리말로 바꾸려 해보셈
잘 떠오르지도 않고 바꾼다 해도 너무 길어지는 경우가 태반일걸요
@@753 한국어라고 하시지 말구 우리나라말이라고 표현해주시겠어요?
@@753 ㅋㅋ 한국어 한글 언어랑 문자 구분도 못하는 국평9가 교수보고 무식하다는 머리빈 정공수준ㅋㅋ
인터넷과 SNS가 발달하기 전에는 자기 주변이 다 비슷한 교육수준의 사람들이어서 무식한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기 힘들었음
세상에 병*이 늘어난게 아니라 세상에 보이는 병*이 늘어난거다
라는 유명한 말
@@찬혁-q1j 윌스미스 ㅋㅋㅋㅋㅋㅋㅋ
@@찬혁-q1j 이게 맞는 말임 요즘요즘거리지만 팩트는 모든 시험의 난이도와 상식 요구 수준이 과거 대비 2배 이상 어려워졌고,당시에는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던 거 뿐이지 지식이 부족한 애들은 항상 있어 왔음 지식 수준은 지금이 훨 높음 걍
@@Realization_vividdream 맞는 말씀인데 그래도 그정도의 바보들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ㅎㅎ
ㅇㅈ 옛날에 연예인들 상식퀴즈 하는것만 봐도 무식한 사람이 존재하는 비율은 비슷하지 않았을까...ㅋㅋㅋㅋㅋㅋ
진정한 지식 소매상... 감사합니다
소매상 ㅋㅋㅋ
소매상 ㅁㅊ ㅋㅋㅋㅋㅋㅋㅋ
소매상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소매상이라 하니 장사꾼같네요
지식 소매상을 자처했던 유사 어용 지식인 윾시민 보다가 슈카 보니 속이 뻥~
영상을 보면서 반성하게 되는게.....
진짜... 상식의 범주나 주요 내용이 시대에따라도 다를수 있다는걸 알게 되네요
다른 사람이 상식이 부족해졌다고 느끼게 되는건 실제로 상식이 부족해졌다기보단, 보편적 지식의 범주가 다른 세대간의 소통이 많아졌으나 서로에 대한 포용력과 이해심은 그것을 아직 따라오지 못했다는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그렇게 볼수도잇네요
오호.. 그렇게 볼 수도 있을듯?!
영국이 섬인게 서로다른 세대의 통상적 상식이라는건가 ㅋㅋㅋ근데 최근에 논란된 아날로그 시계보는법은 그럴만하다고 느낄때도 있음 요즘애들은 아날로그시계를 거의 안쓰니까
이제 더 이상 인터넷 커뮤니티는 10~20대의 공간이 아니니까.
시간이 지날 수 록 점점 세대가 확대되고 세분화될꺼라 생각함
@@곰곰고고곰 영국이 섬인거랑 아날로그 시계 보는 법은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있음
사회시간에 간단한 지리 가르치고 수학시간에 시계보는 법 가르침
그냥 모르는 사람이 이상한거지 요즘 사람들이 상식이 없는게 아님 뭐 요즘 사람은 초등학교도 못 나왔나
역시 요상한 모자 착용한 슈카는 레전드다.
모자 개에바지........
@@이재훈-z3z1g 심영모자 ㅋㅋㅋㅋㅋㅋ
@@sunghyunahn2731 ㅅㅂㅋㅋㅋㅋㅋㅋ심영
거의 가발 쓴 정준하 ㄷㄷ
모자슈카 졸귀탱
기생충 몇번 보고 나니 이동진 평은 진짜 쓸데없는 말없이 핵심만 딱 짚어낸 듯
저게?
ㄹㅇ 미친거같다.. 저렇게 컴팩트하면서 임팩트를 가질 수 있다니 ..
유튜브 요약본 보고 평론하는 그새끼?
@@dog_merchandiser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뭔가요?
@@dog_merchandiser 2년전엔 멍청했는데 지금도 멍청함?>
초등학생 시절 학습지로 한자 준 5급...? 까지 배워둔게 지금도 유용함... 공문이랑 공람 문서들 볼 때 사용되는 단어들을 보면 격식을 차린 단어를 주로 사용하니까 되게 도움 많이 되는 듯...
준6급인데 쓰질않아서 까먹음
@@flyingwinston 오타요...
@@g.o.d3583안 보면 까먹을만함
어려운 한자까진 필요없지만 평소 쓸정도의 기본적인 한자는 알면 유용한듯
@@g.o.d3583ㅇㅈ 까먹어요 안쓰면
특정 상식이 결여된 것 자체는 모르겠는데, 역으로 상식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꼽을 주는 반지성주의적 추태와 억까에 대해서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근데 막상 상식이라 우기는거 보면 요즘 저게 상식인가 싶은 것도 좀 있음.
이거지
@@뫀-k4w 상식으로 꼽주는게 더 멍청한 행동 같음. 소통 수단이 발달한만큼 자신과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아야하는데 제가 아는 것이 전부인양 구는 것은 우물 안 개구리나 다름 없는 행동 같네요.
@@jeongsachung 기본적인 내용을 너무 모르는거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추라는 자각을 시킬 필요는 있음. 뭐 좀더 상호존중의 방식으로 갈필요는 있겠으나, 어느정도 꼽을 주는건 심하지 않으면 받을수도있다고봄. 어린친구들은 학교때 안맞고자라서 너무 자존감이 과한가싶기도한데, 본인이 침범당하기 싫으면 기본적인건 하고 부끄러운건 알 필요가있음. 무식은 자랑이아님.
1. 듣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옴 > 물어보거나 찾아봄 > 아 이 뜻이구나! (정상)
2. 듣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옴 > 지멋대로 곡해함 > 나중에 문제 생기면 오히려 화냄 (???) > 야 그건 상식인데 그걸 모르냐? > 상식 논란 발화
요즘 보면 애초에 상식 논란 자체가 (금일 카톡 케이스처럼) 가만히 있는데 꼽주는 건 드물고 2번 케이스같은 적반하장들때문에 부각된 경우가 많음. 사흘 연휴 시작이라고 뜬 기사에 왜 3일인데 사흘이라 쓰냐고 기자 욕하는 댓이 추천받는데 욕 안 먹는게 이상한 거
결론은 욕먹을 데는 이유가 있다
솔직히 형 채널 실시간 댓글창 볼때마다
상식이 상식이 아니라는걸 체감함
ㄹㅇ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보다가 빵터졌네 맞는말같습니다 ㅋㅋㅋㅋ
군대가면 격하게 느낌ㅋㅋ
@@Sketcherobrine ㅣ
상식 종신
슈카님이 이제까지 해온 상식관련 문제들의 연장선같은 느낌이네요. 이자겸의 난하고
유튜브에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보여주는 에코 체임버 같은 현상들이
더 심화되고 고착화되는 거겠죠.
유튜브 컨텐츠의 구어체만 보는 게 아니라 확실히 문어체를 쓰는 글도 있고 사람들과 대화해보며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 알아가는 게 중요해진거 같습니다
슈카 모자 너무 귀여워요
이런 글 보면…. 모르는걸 왜 알아야 함. 어쩔 티비. 사는데 지장없음. 응 너 꼰대.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 시대더군요.
난 진짜 이해가 안 되는 게, 명징 모를 수는 있는데 왜 모르는 단어 썼다고 화를 내는 거임? 그냥 사전 찾아보면 10초면 알 수 있는데 왜?
사전을 찾아야 되니까요.
@@hder9 멍청한데 인내심까지 없네요
최근 논란이었던 것 중에 가장 좀 어이없었던게 "사흘" 논란... ㅋㅋ
"사흘"인데 왜 4일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사흘이 4흘이면 나흘은 뭐냐고 하면 아 하면서 깨달음
초딩때 궁금했던 부분이네 ㄷ
딱히 어이없을것도 아닌게 [사]란게 어떤 숫자를 떠올리는지 생각해보면됨.
요즘 어린 친구분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기초적인 코딩을 배우는 것 같던데, 그 친구들이 제 지인에게 "형 코딩 할 줄 알아요? 우린 할 줄 아는데." 하고 말하니까 참 벙쪘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정말 상식이란 게 상대적인 것이 되어가는 게 느껴집니다. 요즘 고등학생들도 삼국지는 안 읽지만 총균쇠 같은 주요 대학 필수도서는 읽겠고 어찌보면 그게 지금 더 상식일 수도 있겠죠
너무 서로 무식하다고 물어뜯지 맙시다. 돌아보면 내 자신도 어느 방면에서는 참 무식하고 부족하더라구요
시대에따라 지식범주도 다르죠 ㅇㅇ
현명하시네요. 정말 동감합니다.
그치만 중국이랑 일본 수도가 어딘지 모르고 태양계 행성 순서 모르는 건 쪼끔 심했음.. 부끄러워하는 게 맞음 그건
@@짭립국어원-x6w 그러네용 상식이란 게 상대적이긴 해도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세계시민이니 그 정돈 아는 게 바람직할 수도 있겠네요. 비슷한 맥락으로 시사상식도 그렇겠구용 ㅎㅎ
79년생인데 우리도 어릴때 코딩 다 배웠음.
소실적에 Basic 안해본 사람 없고 공대생은 전공 상관없이 포트란, 코볼, C 한 번씩은 다 만졌음.
서로서로 이해하는게 중요한 것 같음
몰랐으면 이번 기회에 새롭게 배우면 되는거고, 나는 알고 있어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자세를 가지는게 베스트임
@@xxuwnn 너처럼 선긋고 시작하는인간들때문에 인간관계가 피곤해지는거야 제발 벽부터 깨고 얘기해
@@kdsmirrorring4340 저분이 말하는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은 귀닫고 애뱨뱨 몰라~ 너 틀렸애~ 뭐 그렇게 어려운 말 쓰냐~ 나 무시하냐~ 너 똑똑해서 잘났댸~ 이러는 사람 말하는거 같은디 그런 사람 하나하나 상대하면 인생이 조금 피곤해질수도 있음ㅇㅇ
@@바르고고운말 근데 그런 애들 보다 모른다고 꼽주는 애들이 더 많아
여기 댓글만 봐도 서로서로 이해하기는 글렀네요
같은 언어 쓰는
북한인
햔냠
햔녀
톨땩
쟴민이
뚕퍌륙
먐츙
들이랑은 잘 이해하고 계시죠?
7:56 명언입니다 형님 이 드립 상상도 못했어요!! ㅋㅋㅋㅋ
정보가 너무 넘쳐나는 시대라 상식의 범위가 애매한건 맞죠. 결국은 모르는게 있을 때 부지런히 찾아보는게 중요한 시대인거 같아요.
찾아봐서 아는건 상식이라고 안하지 지식이라고하지 벌서 무식
@@nationwide2593 넌 처음부터 다 아냐?
@@nationwide2593 태어나면 상식을 머리에 박고 시작하냐? 무식은 니가 아닐까.
@@nationwide2593 뭐래냐 문법이 잘못된건 아닌데 혼자 상식 지식 ㅇㅈㄹ이네
@@nationwide2593 이런걸 보고 상식이 없다는거지 ㅋㅋ
옛날에 다 배웠던 기억은 있는데 살면서 쓸 일이 없으니 까먹은게 많네 ㄷㄷ
행성 다까먹음;;
@@처분폐기 토일월 빼먹으셨네요
@@NOTGR_16 왜 자연스럽냐고 ㅋㅋㅋㅋㅋ
@@NOTGR_16 일월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처분폐기 님 장난이죠? ㅋㅋ..?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상식이라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해상도와도 같다고. 상식을 많이 갖추면 갖출수록 그냥 생각없이 지나갈 것도 충분히 의미를 가지게 되고 깨닫게 되죠.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인생의 기회라는 것은, 그런 일상의 깨달음이 쌓였을 때 다가오는 것이고요. 물론 그런 거 안다고 당장 밥이 나오냐, 쌀이 나오냐고 따진다면 거기서부터는 할 말이 없지만, 적어도 내 삶을 바꿀 기회가 왔을 때, 그걸 알아볼 정도의 지식은 갖추고 살아야 손해를 덜 보지 않을까요? 유튜브는 4K로 보기 원하시면서 왜 세상보는 눈은 144p로도 충분하다 생각하세요?
말 멋있네
난 이렇게 멋있게 표현하는 데서 뻑가더라
오우~ 우리 아이에게 들려줘야겠다!
멋진말입니다!!
찢었다
글 너무 멋지다 캡쳐해서 나중에 또 봐야지
흥미로운 주제네요 사회가 다원화될수록 상식의 기준도 다양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상식이라는 단어 자체가 명확한 규범이 절대로 존재할 수 없음.
그저 지들끼리 그게 상식이라고 믿으면서
그게 상식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을 비난하며
이상한 우월감을 느낄 때 많이 사용하는 단어임.
내가 변호사면 법률 지식이 있어야 함.
그런 게 난 상식이라고 생각함.
근데 문제는 굳이 몰라도 사는데 지장이 없는 단어나 역사나 그런 걸 알아야 하는 게 상식이라며 서로 오지게 싸우는 걸 볼 때마다
상식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잘못 사용되고 있다고 느껴짐
상식이 부족해서 욕먹기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식을 당연하다며 지식을 모욕하는 세상이 도래했기 때문
무식이 문제될건 없음. 그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그걸 비난하는게 더 문제. 누군가에겐 너무나 상식인걸 너도 모를수 있음.
@@hder9ㄹㅇㅋㅋ 전문분야의 상식을 다른분야 사람이 모른다고해서 무식한게 되는건 아니니 ㅋㅋ
@@hder9 적어도 현세대의 상식 충돌은 무식한애들이 역정내기 시작하면서 부터임.. 전공지식의 알음수준을 논하자는게 아니잖음
@@난사랭 몰아붙이니 상대도 역정을 내지. 상식이니 뭐니 하지만 그 사람이 그거 모른다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님
@@hder9 선생님들이 애들 수업진도 나갈때 애들이 뜻을 몰라서 진행이 안된다잖아.. 인터뷰 못봤어??? 그건 피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건가??
독서: 예전엔 정확한 정보의 입수 수단이 책과 신문 잡지 활자매체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의학쪽 일을 하고 있는데 제일 되고 싶었던 것은 수학선생님이었는데 수학을 정말 못했고요. 제일 못했던 과목은 지구과학이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달과 별을 별로 보고 살일도 없었습니다. 국민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천문 지구과학이 정말 이햐가 안되었습니다. 왜 삭 마다 일식이 안일어나고 망마다 월식이 안일어나는지 어떤 선생님도 어떤 참고서도 설명못해줬습니다. 변성암이 어떤 압력과 온도에서서 변성되는지 어떻게 그걸 알고 가르치는지지 어떤 책도 어떤 참고서도 못해줬습니다.
특히 일식 월식 달의 모양변화 황도 십이궁은 정말 대학때까지도 알고 싶어서 , 전동 아닌데도 책 사가지고 봤는데 이해가 이해가 안됐습니다. 제가 이해하지못하면 외우질 못하는 편이라 당연히 지평 좌표계 천구 좌표계 다 안외위지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아들이 저닮아서 똑같은 부분 배우는데 고생히더라구요. 그런데 천체 부분 중2학년 과정 하는 것을 유튜브 동영상으로봤는데 15분만에 이해했습니다. 40년 넘게 모르던 것을 15분만에 이해한것입니다/ 정보와 감정을 꼭 문자로 전달하고 전달 받을 필요는 없는것이지요 독서량이 감소된다고 너무 걱정할것은 없습니다. 문장력은..... 연애하면 한번에 폭발적으로 발전합니다. 걱정마십시오.....
아... 그래서 내가 글을 못쓰는구나...
연애를 못해요
연애가 제일 어렵네요..
체 밖->체밖
선생님..마지막 말이 너무 아픕니다..
설문 조사라는 게 정말 믿을게 못된다는 걸 잘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좋은 댓글들 많네요- 저는 상식의 기준이라는 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가 국민에게 제공해야하는 필수이수과정, 다시 말해 중-고등학교 까지의 기본적인 교육과정이 그 선이되어야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다원화되고 개성이 넘칠수록 상식은 중요합니다. 지식을 뽐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각자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편하게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가장 첫번째는 서로간 소통의 중요성을 우리 개개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야하고, 교육분야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매체를 통한 학습방법을 고민하고, 또 그 주제에 있어서도 재고해야할 것이 많다고 봅니다. 좋은 영상 보고 가요:)
그런데 문득... 사실 그걸 알면 모두가 서울대를 가지 않을까요? 수능은 중-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다루고 있으니까요.
@@뭐요-i6g난 영국이 섬나라 라는걸 알고 한국 국명을 영어로 적을수 있지만 서울대생이 아닙니다.
상식에도 기준이필요 하다는거 한국사회의 여러문제점이 있지만 현 대한민국 시점에 없어져야 될부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금한국 사회는 직업.소득수준.학벌.지역 등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보이지 않는 계급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계급들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경계.갈등 등을 일으켜 사람들간의 소통을 단절시키고 있습니다 어떤 상식을 갖추어야 되고 어떤 특정 기본교욱을 받아야되고 기준에 벗어나는 사람들은 소외되고 외면받는 다면 사람간의 갈등과 분열은 더커지겠죠 님께서 지식이 필요한건 서로 편하게 의사소통이 필요해서 라고 하셨죠? 지식이 부족해도 또는 알고있는 지식이 서로달라도 의사 소통은 충분히 할수있습니다 아는 쪽이 모르쪽에 이야기하고 모르는쪽이 아는쪽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는게 진정한 소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현상들이 사회전반적인 영항을 미치는게 소위 지식이있다는 사람들끼리 단체및 모임등 이런 그룹들로만 사회가 이루어지면 사람들간의 갈등은 커질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사회에 좋은 인재들이 초.중.고기본 교육을받지만 지금의 교육과 과거의 교육에는 큰차이가 있습니다 저와같이 나이가 있어 국민학교.초등학교 세대를 격으신분이라면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공부와 인성을 배우는 곳이라 생각했지만 그덕에 체벌이라는 것도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성적이좋고 소위 상식이라고 하는 아는게 많아야 한다는 학업에치중되있죠 그결과 사람과 사람간의 정 .소통과이해등등 정말 사회에 진정 필요한 것들이 사라졌죠 이야기하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중요한건 의사소통은 상식이 아닌 이해와 들어주는 것만 으로 충분합니다 제가 틈틈이 시간이 날때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들에게 필요한건 상식있는 사람이 아닌 그저 웃으며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걸 깨달을때가 있습니다 ^^
@@frieden520서울대 왜 못가심
원래 토요일날 영상이 안 올라오는데 요즘 토요일 영상이 올라오는걸 보니 슈카형도 물린 주식 쎄게 물 타려고 돈 모으고 열심히구나 생각되는데, 영상 고마워 형
중간에 숙제영상 올라와서 그런거아녀요?
@@Mococo0420 영상 초반 밑에도 있지만 5월 29일 영상을 올리신거에요
외화수입 증대를 위하여~~
원달러 1300원
예전엔 전국민이 전부 같은 예능 TV 프로를 보며 시간을 때웠고, 집에 어머니들이 똑같이 사다놓은 권장도서로 교양을 쌓았으며, 교육과정에서 가르치는 지식만 똑같이 배웠습니다. 이제는 인터넷에서 각자 완전히 다른 취미생활을 영위하며 각자 다 다른 경로로 정보를 얻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알아서 자기 일만 하고 싶어지니 기본지식은 약해져도 전문지식은 높아진 것이지. 미국도 사람들이 다 알고 다니진 않지.
@@토론왕틈새아재
부산이 경상도에 있는 걸 모르고 중국의 수도가 어딘지 모르는 인간들은 자기들 전문분야에서도 딱히 뛰어날 것 같진 않습니다.
@@짭립국어원-x6w 그렇지도 않은 것이, 고도화된 지식 사회에서는 어느 한쪽 분야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고 설명할 필요가 없는 지식이 다른 분야에 속한 사람에게는 전혀 알 수 없는 지식일 수 밖에 없음. 현재는 중국의 수도를 모르는 것이 이해되지 않겠지만, 당장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비밀번호 큐알코드로 공유하는 간단한 작업 조차 버거운 중년들도 있으니까요.
@@Red_Rabbit.K // 큐알코드를 개인이 즉시 만들어서 다른사람에게 보낸다는 거임?
기업만 만드는게 아니었나보네
@@aberdevinec 와이파이 암호 걸려 있을때, 먼저 연결 된 사람이 큐알코드 만들고 그냥 그거 찍으면 암호 입력 안해도 연결됩니다.
80년대 까지만 해도 '일반상식'이라는 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취업 필독 서적이었죠.
기자들이 공부할 때 상식공부 하는 걸로 아는데 그 정도 수준이였나요?
지금도 취업 대비 상식서적 판매합니다.
팩트는 80년대보다 지금이 더 상식을 요할 거 같네요 공무원 4050사람들 지금 공무원 시험 보면 50 점은 맞을까
ncs 인적성평가 시사상식 필수였는데 상식을 공부해야 한다는 부분자체가 넌센스 ㅋㅋㅋ
지금도 시사상식 다루는 잡지가 매달 나옴.
슈카형 설대까지 나왔는데 ㄹㅇ 겸손하신듯 시청자들보고 똑똑하시다고..
최근 되게 충격적이었던게 한 쇼츠에서 새내기 대학생과 졸업반 대학생이 팀을 이루는 영상이었음.
새내기 대학생이 졸업반 학생보다 ppt같은거를 잘 못다룬다는 내용이었는데 댓글에선 요즘엔 중고등학생들도 조별과제하면서 ppt발표하는데 이것도 못하면 병신이 맞다 아니다. 이런거로 싸우더라고요.
진짜 흥미롭게 댓글들을 쫙 읽었던거같아요. 이 영상의 주제인 상식과도 통하는거같아요
28살인데 저 대학때도 ppt 한번도 안해봤다는애들 꽤 있어서 충격먹긴했음. 같은 수도권지역인데 왜 나는 초등학교때부터 해봤고, 쟤네는 못해봤는지 이해가 안갔음. 그정도로 교육내용, 질차이가 다르다는걸 느꼈음. 제가 다닌 학교들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사회나가면 필요한 논술, 한자, 피피티, 조별과제, 발표, 심지어는 엑셀까지 수능끝난 애들한테 다 가르친듯.
학과마다 다른거같음 전 ppt발표 했음
걍 남을 병신만들고 싶어서 그런듯
모르는 사람은 배우려고 노력하고 아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에게 핀잔을 주지 않고 가르쳐주면 됩니다.. 상식의 기준은 유동적이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서로에 대해 존중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맞는 말씀이죠. 하지만 요즘 알려줄라고 그러면 틀딱 소리 들음. 몰라도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알려줬는데 틀딱소리를 들었다면 자신의 잘못이 없는지 생각해봐야 정상임. 사람은 자신을 무시하는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 정말 날카롭게 읽어냄.
@@dlee3497 네 그래서 서두에 모르는 사람도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 기준으로는 어린 애들의 상식이 모자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린 애들 기준으로는 오히려 어른들의 상식이 모자르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상식의 기준은 나이,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그냥 서로서로 잘 알려주고 잘 배우고 하면서 살아가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덕건형 요즘은 잼민이들이 틀딱들을 먼저 조롱하고 더 가르치려 든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합니다. 그러다간 대게는 아무래도 아는게 적으니 역공 당해 망신 당하기에 더더욱 틀딱들에게 적개심이 증가하는 듯 합니다. 적어도 댓글 세상에서는 말이지요.
@@애플이 ? 대한민국을 한자로 써서 게임하는데 조선족 소리들어봄?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그럼 틀딱이내" 도대체 누가 내가 아는 상식을 강제주입했다고 씀?
서로를 포용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요즘 사람들 보면 자기가 모르는 이야기, 어려운 주제 나오면 다들 틀 이러면서 무시하고 이러는데 채팅창도 이런 모습이 보여서 안타깝네요 ㅜㅜ
유튜브랑 구글같은 아이티 보면 자기가 좋아하는거만 알고리즘 이러면서 막 추천해주고 거리보면 다 무선이어폰 끼고 다니면서 외부와의 관심을 닫고 살잖아요, 저는 가끔 스마트폰과 전자기기가 주는 사이버자폐증이 아닐까 생각해요
틀
지들끼리 아는 내용인데 모른다고 뭐라하는 것도 문제 같아요.
그쵸. 모르는 얘기가 나오면 묻고 알려주고 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생기면 좋은데, 몇 댓글때문에 분위기 형성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실수를 하고, 무지를 보여도 사람들이 따뜻하게 받아주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극단의 모습이 심심찮게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좀 더 성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같이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주민센터 민원대에서 일했을 때 주민등록증 발급 업무를 했는데 첫 발급 신청서에 한자 이름을 쓰는 란이 있는데 스스로 못쓰는 아이들이 90퍼센트 정도는 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예 기본증명서 공용으로 출력해서 보여주면 열심히 한자를 그리더라구요.. 그리고 동행한 학부모들이 그걸 보고 충격을 받는 것도 적지 않게 목격.. 학부모들이 자식더러 "ㅇㅇ아, 너 이름도 한자로 못썼어? " 그러면 대부분 아이들이 "그게 어때서? 누가 이걸 알아?" 이런 반응이었다는...
90년대 초반에 태어났는데 제 동년배들도 한 10명중 6명은 몰라요 ㅋㅋㅋ
어릴때 누가 붙잡고 열몇번씩 쓰게 하지 않는 이상 요즘엔 기억하는 경우가 드물죠
아마 그 자리에서 자기 한자이름 처음 써보는 애들도 태반이었을듯
와.. 그건 진짜 부모의 문제인 듯요,, 우리 아부지는 나 초등학생 때 이미 가르쳐주셨는데 자기 이름이 어떤 뜻인지 어떤 한자를 사용하는지 정도는 알아야지,,
@@Twilight-ju8zf왜 그래야 됨?
중국인임?
그럴 필요없다고 생각함
물론 알면 더 좋지만 한글을 쓰는 나라에서 굳이 더 하등한 언어체계인 표의문자를..?
한자 이름 쓰는 게 상식이라고 호소하는 사람 특 : 요즘 초딩이 코딩 짤 줄 아냐고 물어본 다음 한숨 쉬면서 이마 짚으면, 코딩 능력이 어떻게 상식이냐고 반발함 ㅋㅋㅋ
상식인지 아닌지가 문제가 아니라 모르면 모른다하고 알고 넘어가면 되는데 꼭 이게 상식임? 하면서 지 무식이 당연한거 마냥 행동하는게 더 큰 문제
그냥 대단한거 아니니까 알려주면 되는데, 그런 것도 모르냐고 면박하니까 생긴 현상. 지식의 저주에 빠져 자신을 선민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큰 문제임 특히 인터넷에서.
@@덕건형 이걸몰라??할 정도로 모르는경우가 늘어서그래요 ㅋㅋㅋㅋㅋ
대표적인게 영국이 섬이냐?? 이 경우라고 생각함
@@LCY0514 일단 상식이라는건 딱 정의된게 아니라서, 모를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영국이 섬인게 상식인 이유는? 기본 교육 과정에서 배워서? 지금 당장 중학교 시험지 가져다 주면 다 백점맞을 사람이 몇이나 될 거라고 생각하나요? 상대를 위해 모르는걸 가르쳐주는데 상대가 반발하면 자신의 언행에 문제가 있는지 먼저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것도 소위 "상식"아닐까요?
@@덕건형 솔직히 진짜 무식해요 그냥
그런사람들 특징이 뭔지알아요? 좋게말하면 귓등으로도 안담는사람이 대부분이니까. 꼽을주면서 수치심을 줘야 그나마 알려고라도 하는 인간부류
배려도 사람같은사람한테만 통하는거지 도를넘으면 꼽을먹을필요가 있음.
상식이라는게 한 사람이 한창 교육하고 배워갈 때 많이 쓰고 접했던게 자연스럽게 삶에 스며드는게 아닐까 싶네요! 젊은 사람들은 어디 갔을 때 영어로만 되어있는 메뉴판이나 키오스크 같은 기계를 쉽게 알아보고 이해하지만 나이있으신 어른들은 힘들어 하시는 것 처럼요.
그러한 어른들을 보고 기본상식이 부족하다라고 판단할수 없듯이 다른 사람이 모르는게 있다면 조롱하는 것이 아닌 알수있도록 알려주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내가 모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굳이 알 필요가 없는 지식으로 생각할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소통 교류를 위해서라도 하나라도 더 배워야겠구나 오늘 느끼고가네요!
감사합니다 : )
좋은 글이네요
저기 위에 다른 댓글 속의 대댓글에도 있습니다만 님의 좋은 생각처럼 배우려고 하지않고 자기가 맞다고 우기는 애들이 많아서요. 한국인의 95%가 오늘 이라고 쓰고 5%만 금일 이라고 쓴다고 우기면서 자기글 속의 정리, 순화, 제거 이런게 한자어 인건 모르고 한자어는 "순화" 해야 한다면서 댓글의 모두와 싸우고 있네요.
적반하장도 문제
모른다고 나무라는것도 문제
서로 알아가고 배워가는, 날이 선 사회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hb6g 대체 그거랑 그거랑 뭔상관임?? 상식 ∈ 지식인데 지식≠진리임
케플러 이전에 천동설이 상식이었지만 지금은 아닌 것처럼 '디지털 기기 조작'이라는 지식 역시도 상식이 될 수 있는거임
요즘 사람들은 상식이 부족한 게 아니라
상식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 지식이 다변화됨에 따라
나와 다른 사람의 지식 차이를 용인하는 유연성을 요구받게 된 것이라고 생각함
맞는 말씀인데 인용하는 정보의 투명성과 정확성에 대해 꼭 교차검증을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해 보입니다. 요즘은 과거에는 믿을만한 정보 소스도 너무 과장과 왜곡, 오류가 심하고 인터넷에서 취득할 수 있는 정보들을 너무 맹신 하는듯 하고요…
맞는말입니다. 근대 모르면 그것을가지고 가만히있어야지 자신의말이 맞다고 우기면 안되죠
유연성의 정도가 어느정도일지? 영국이 섬인걸 모르고 개천절이랑 현충일도 구분 못하는게 다양성으로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인가요? 초등학교만 나와도 아는걸 모르는걸 부끄러워하는게 아니라 세상이 다변화 된다고 개소리
@@johansgate4772 뭐 그렇게 따진다면 상대방의 무지함에 보태준 거 하나 없으면서 친절하게 가르쳐줄 생각도 없이 무작정 몰상식함으로 배척하는 행위부터가 상식과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johansgate4772 lnx 적분하실 수 있나요? 고등학교만 나와도 아는건데
근데 고등학교까지 정규 교육과정 제대로 밟았으면 왠만한 상식은 갖추게 된다는 함정… 특히 수능 국어 공부하면 얕고 넓은 배경지식이 형성됨. 근데 문제는 상당수는 공부를 선택적으로 하거나 거의 하지 않는다는 것… 이건 어쩔 수 없는 듯
왜 고등학교를 다 나왔다고 가정하나요. 고등학교는 꽤 고급교육중 하나입니다.
웬만한
모르고 알고의 기준은 상대적인 것이지만 사업 진행및 확장에 위기감을 느낀 구글이 최근 인문학과 영어 전공자를 대거 고용한 것은 확실히 그 의미를 곱씹어 볼만한 사건인듯 합니다.
계급 고착화의 시작같습니다. 쉽게 말한다는건 중요한 능력이지만 그 '쉽다', 상식의 기준은 계급이 올라갈수록 높아지는 법입니다. 명징과 직조란 어휘는 평소에 교양을 갖추려는 계층에겐 쉬운 문어체겠지만, 구어체에 익숙한 계급에겐 어려운 말이겠지요. 예전에야 6.25로 리셋된 영향이 있어서 이런 아비투스가 그렇게까지 차이가 안 났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외국과 같이 계급고착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 같습니다.
옛날에는 천민자본주의라 칭하면서 사회 계급이 단지 돈으로만 나뉜다고 비난받았지만, 이제는 정말로 중산층의 기준이 즐기고 있는 스포츠나 문화예술, 이해할 수 있는 어휘의 수준, 어느 가문에서 태어났는가로 결정되겠죠. 개천에서 용 날려면 이젠 단순히 돈만 버는게 아닌 고착화 된 그들 공동체에 속하기 위해 발악을 해야하는 시대가 된거 같습니다
정규교육 받을거 다 받고 사는 시대에 이런 수준의 지식 가지고 아비투스라고 하기에도 뭣한 것 같네요
@@성이름-r6p6n 정규교육 다 받았는데 영국이 섬인걸 모릅니까.. 걍 학교에 가서 잠만자는거지
이제 시험 끝나서 슈카영상 2배속으로 안봐도돼서 좋다..
이동진 평론가가 쓰는 단어는 논문에서 매우 자주 쓰이는 단어입니다. 특히 명징은 숨쉬 듯 쓰죠.
슈카월드 즐겨보는 고등학생인데 어렸을때 한자공부한게 단순히 한자를 많이 안다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아는 우리나라말이 어떻게 구성되고 무슨 뜻인지 유추까지 할 수 있어서 새로운 단어에 직면해도 유연하게 짐작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참 좋은거 같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한자의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좀 뭐랄까 아쉽네요..
한자만 쓰는거 아니면 필요성 적어지는건 사실아닌가요? 한자어 한글로 쓰면 소리로만 나올건데..
@@남한교회 다만, 같은 문장을 쓰더라도 한자어를 구사할 줄 안다면 문장에 담을 수 있는 내용의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그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이해력이 다르구요. 결국 한자어를 아는 사람은 같은 시간에 같은 내용을 봐도 더 많은걸 알 수 있는거죠. 필요성 자체는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을 순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격차를 벌리는거죠. 한번 철학 관련 서적을 읽어보시면 정말 와닿으실거에요. 순수 한글로는 표현될 수 없는 단어들이 정말 많습니다. 현상학이나 포스트 모더니즘 쪽이 그나마 이해하기 쉬우니, 한번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ㅇㅇ 한자 몰라도 한자어 단어 검색해서 한자 뜻 보면 기억도 오래가요.
중국어 공부하다보니 자연스레 한자 공부를 하게되는데 극 공감합니다. 한글도 결국은 한자어 기반 단어가 많기 때문에 한자공부는 언어를 조금더 깊이 이해하기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물론 그냥 일상대화만 생각하면 상관없을수도 있습니다
@@남한교회 당장 님 글 속에도 필요성, 사실이라는 한자어가 있죠.
모르는 사람 : 정상
몰라서 배우려는 사람 : 정상
아는 사람 : 정상
아는거 알려주는 사람 : 정상
모르는데 '어쩔티비~' 외치는 사람 : 비정상
아는데 자만하고, 남 헐 뜯고, 비난하는 사람 : 비정상
@무극 이 말씀도 맞는듯요... 사실 비정상은 없고
그냥 단순히 싸울려고, 갈등 만들려는 사람들만 있을 뿐일지도....
남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 말고는 다 정상이네요
모르는데 어쩔티비 외치는사람을 비정상라고 규범하는 ㅅㄲ:틀딱 비정상
근데 하나 확실한 건 아버지 어머니가 책을 읽으면 자식들도 책을 읽더라
한자를 안 배우고 국사가 필수가 아니게 된 이후로는 저런 상식이 상식이 아니게 되어버린 현상들이 좀... 많아진 거 같긴 하네요.
90년대생인데 이 영상에서 나온건 다 알지만 모르는 애들이 왜그런지도 좀 이해감
본인 어릴땐 유튜브가 흥하지도 않았고 온라인 커뮤니티도 많이 작았어서 난 하나도 안했고, 대부분의 지식은 책과 글에서 얻었기 때문에 뭔가 글을 읽을 기회가 많은 상태에서 학창시절을 끝냄. 그러고 대학갔더니 대 유튜브시대가 열려서 지식 풀의 범위는 몇배로 넓어졌지만 대신 사용되는 어휘의 범위는 극도로 좁아진 슈퍼꿀잼 컨텐츠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를 경험하게 됨
우리도 어떤 면에선 과도기를 많이 겪은 세대인거같음 ㅋㅋㅋ
90년대 중후반 세대가 제대로 배워야 할 때 아니면 대학을 들어갈 시점에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유튜브가 활성화 되기 시작해서 무식한 사람과 무식하지 않은 사람이 극명하게 나뉘게 된 것 같아요
애초에 요즘은 굳이 알 필요가 없음
검색하면 다 나오니까 오히려 요즘 애들에게 당연한 걸 우리가 못 따라가는 거일 수도 있음
지금이 기회는 오히려 더 많죠. 그 기회와 지식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접할 기회는 늘었는데 커뮤니티나 유튜브 같은 컨텐츠에만 지나치게 편중되서 세상을 읽는 스팩트럼이 많이 좁아짐.
어느 세대보다 넓을 세상을 볼 수 있는 세대가
자신이 아는 범주에서만 세상을 규정하고 안주함
90년대생 특 과도기 ㅈㄴ 많음
슈카형 빵집모자 넘 잘어울려ㅠㅠ 프랑스 민중운동할때 신문들고다니면서 팔았을거같아ㅠㅠ❤
한자 공부가 필요한 이유가 어휘력과 이해차이에서 큰 차이 발생. 한자 쓸 줄은 몰라도 한국어 단어가 거의 한자로 되어있기 때문에 꼭 필요-
개인적으로 한자의 형태에 대한 교육은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뜻과 음에 대한 교육은 필요할것 같습니다
20대인데 한자 교육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과 출신이라 한자를 많이 배우지 못해서 따로 알아보거나 했는데 사회 나와보니 한자를 모른다면 불편할 일이 많을 것 같아요. 근데 채팅창에선 거의 대부분이 한자 배울 필요가 없다고 하니 또 혼란스럽네요...
어릴 때 2급까지 땄던 20대인데 정확하게는 도움은 되는 듯합니다. 다만 이게... 굳이 효용성만 따져본다면 영어의 어근과 같은 기능인거죠. 누군가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일종의 고급지식이라고 생각하는 게 나을듯.
20대인데특 만29세임 ㅋ
@@정준현-d8c병먹금
한자공부를 하면 국어를 읽는데 확실히 큰 도움이 된다고는 생각하는데 차라리 그 시간에 책 한 권 더 읽는게 낫다고 생각함
@@uminnice 책이 자식이나 어휘에 도움을 주려면 고전이나 사회과학을 봐야하는데 한자도 모르면서 어떻게 이해함
서로 포용하는 자세에 대해 알게 된 것 같네요. 서적까지 추천해 주시고 항상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아일랜드는 섬인지 알았는데 영국이 섬인지는 첨 알았네
@@r뿌 실화??
@@r뿌 아일랜드가 영국 옆에 있다는걸 몰랐다는 뜻이네...
사실 교과서에서 한글은 위대하다 라고 배우지만 (한국어와 한글 상하위 개념이지만..) 사실 한자의 힘을 빌어 먹지 않으면 법전하나도 편찬이 불가능 한것이 우리 위대한 한국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어를 잘하시고 싶으시면 현대 중국어가 아닌 번자체 중국어 를 잘 하셔야 한국어를 잘 하실수 있는것이 팩트 입니다...
@@r뿌 의무교육만 받아도 알텐데? 오히려 어르신들이 모를 수도?
질문하기가 무서워서 모르는 채로 살아가면 그만큼 슬픈 일이 있겠습니까 적어도 알려고 하는 자에게 욕은 하지 맙시다
슈카월드 근 2년 간 하나도 빠짐없이 보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지난 번 한자 영상부터 시작해서
생각이 드는 게 많아서 장문으로 글 써봅니다.
밑 세대들의 상식과 지식에 대해서 부족함이 있다고 영상을 올리시는데
솔직히 공감을 못하겠습니다. 제가 슈카월드 영상을 봐오면서 처음으로 영상의 내용에 반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윗 세대들의 밑 세대를 까내리기 위한 프레임 씌우기로 밖에 보이지 않거든요
솔직히 영상에서 나오는 예시들에서 슈카님이 말씀하신 무슨 뜻인지는 아는데
정확한 정의는 모르는 단어들이 대부분이고 이걸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에게 적용해봤을 때
별로 다르지 않을 꺼라고 생각 드네요.. 그 중요하다는 어휘가 부족한 저에게
윗 세대들과의 대화에서 어휘로 불편을 겪은 경우는 없는 거 같습니다.
영상의 주요한 소재로 다루어지는 문어체에서 구어체로의 변화는
솔직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같은 매체에서 지식을 습득하기 매우 쉬워진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문어체보다는 구어체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고요
슈카월드 채널의 목적은 어려운 경제 지식을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언어도 슈카월드 채널의 목적처럼 어려운 한자어, 문어체에서 비교적 간단한 구어체로 바뀌면 안되는 걸까요?
과거 귀족, 부르주아들이 어려운 예법을 신분 상승을 막는 하나의 수단으로 쓰고
과거 법 판결문 같은 곳에 한자어가 들어가서 일반인이 읽기 어렵게 만드는 것과 크게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한문 시간에 사어가 된 언어들에 대해서 배웠었습니다.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에 쓰이다가 현대에 들어서 쓰이게 되지 않은 단어들이 있는데
그럼 그 때 당시에 사시던 분께서 오셔서 지금 윗세대들의 어휘력은 처참하다 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이 없나요?
사어가 되는 데는 이유가 있고 단어가 잘안쓰이는 데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커서 사회로 나갈 때도 간단한 문어체도 잘쓰지 못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슈카월드 주시청층의 나잇대가 저의 2~3배는 되실 텐데
현재의 시청자 분들이 지금은 밑세대를 부족한 상식, 어휘에 대해 지적하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상식, 어휘는 오래 살고 경험한 것이 많을 수록 더 잘알게되는
쌓아가는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초중학생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상식과 어휘가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살아온 기간이 짧고 경험할 시간은 많은 밑세대들에게 상식이 부족하다고 반성하라는 말은
궤변이 아닌가 생각되고
유튜브에서 너무 쉽게 지식을 접해서 그렇다는 말은 슈카월드의 목적에도 반하는 사실이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는 거 같아 이 쯤에서 그만 쓰겠습니다.
슈카월드 애청자 고등학생의 궤변이라고 생각하시면서 댓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도 21살 때 까지는 이렇게 생각했지 군대 갔다오고 일하면서 또 생각? 관점?이 달라지더라ㅋㅋㅋ 다 내 윗사람들의 프레임짓거리로 생각했음 ㅋㅋㅋ
오... 나는 대학생인데 동년배의 상식 수준 부족하다고 생각함. 격식 차릴 때, 논문(비평) 쓸 때, 글을 짧게 쓸 때... 문어체/구어체가 나뉜 데는 이유가 있음.
영상의 주제가 젊은이들 호로새끼만들기는 아니고 그만큼 시대가 변하고 있고 그 원인(유튜브로 지식을 배우기 때문)을 짚어보자는 정도인거죠. 채팅이 서로 꼽주고 있어서 그렇지.
상식이 부족하다 지적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소통이 불편해서 그래요. 원래 글쓸때랑 발표할때는 격식체를 써야하는데 그때 소통에 문제가 생기거든요. 근데 20대 중반 정도면 대학을 졸업했든지 취업해서 2~3년 일했던지 할텐데 보고서 쓰고 발표도 다 해본 사람이 갑자기 기본적인 소통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모로 당황스러운거죠. 하지만 사실 그런데에는 이런저런 이유가 있다~ 를 '기성세대한테' 설명하는 영상으로 봐주시면 될거같아요.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우리들 만큼 특이한 세대가 없거든요. 대중문화라는게 없고 개인이 선택해서 볼 수 있는 미디어의 시대가 이때까지 그냥 없었기 때문에
지가 무식한거를 개소리를 하고 있네
사실 상식이라는 건 그 구분이 매우 주관적이라 생각해서 상식이 있다 없다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그보다 중요한 건 서로 소통을 하는 데에 있어서 얼마나 서로의 뜻을 더 잘 이해하고, 잘 전달할 수 있느냐임. 그걸 위해 내가 모르는 걸 당당하게 말하고 상대방에게 그 설명을 요구할 수 있는가, 더 잘 아는 사람이 상대를 얼마나 무시하지 않고 설명할 수 있는가가 상식의 키포인트 같음.
상식이란 정보를 아는가 모르는가가 아니라 상대를 얼마나 존중하는가 아닌가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음. 꼰대라고 거부하지 않고, 무식한 자라고 무시하지 않는 세상이어야 할 듯.
원래 국민평균은 5등급이죠. 옛날엔 7~9등급의 의사표현이 어려웠지만 (사회적으로 지식수준 미달이 매체에 나오기 힘들었죠) 요즘은 9등급도 인터넷에서 의사표현 하니깐요. 국민 전체 수준이 낮아졌다 생각하는분들 많으신데, 똑같습니다.
등급을 나눈다는 발상에 뭐라 반박은 하고 싶은데.. 댓글이나 게시판에 떠돌아 다니는 글들 보면 이 사람들이 나랑 같은 한국인이 맞는가 싶을 때가 있으니..
일상에서 보통 어린아이들의 귀엽고 유치한 말들을 제외하면, 어리석거나 상식 이하의 천박한 말들을 현실에서 들을 일이 없는데, 인터넷만 들어오면 10에 1~2은 꼭 보인다는.. 그 무리들은 어디에 있고 어떤 사람들인지..
이게 ㄹㅇ인듯..
정말 공감하는게 옛날에는 대면에 허튼 소리하면 욕먹고 부끄러움을 느꼈지만 인터넷이 발달한 지금은 허튼 소리해도 면전이 아니니 부끄러움을 못느끼고 오히려 당당하게 "시대가 바뀌었다", "꼰대다" 라는 말로 본인들 주장을 관철하죠. 국평오는 진리입니다.
@@heyteed7143 상식 8~9등급인 사랑들이죠 어디서오긴요..
@@heyteed7143 수능을 보면 어쨌든 나눠지는 결과로 보이니까요.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국평오라는 말은 그냥 지극히 사실인데. 다수를 지칭하다보니 멸칭이 되어버리는..
근데 요즘 문제는 상식을 아니 모르니 하는 것 보다
알려줘도 '너 왜 잘난척하냐' , '그거 알아서 어디에 쓰냐' , '꼰대냐 '
이러면서 알려준 사람을 욕하더라고요 ... ㅋㅋ 대체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가.
몰랐으면 이제 알면 그만인데 알려는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반지성주의가 퍼지는건가 아니면 이미 퍼진건가 걱정이 되네요
근데 알려줄때 굳이 꼽주면서 알려주는 사람이 많아서....
솔직히 꼽주면서 말하면 맞는말도 안들을것 같음
@@user-pu2ff1wo5m 꼽주면서 말하면 당연히 기분 나쁠수 있죠
근데 저는 별말 안하고 그냥 알려준 것뿐인데도 알려준 사람을 욕하는 걸 많이 봐서 그래요.
몰랐으면 이제부터 알면 그만인데
' 그래 나 모른다 뭐 어쩌라고? ' '왜 잘난척?'
이런식으로 갑자기 혼자 열내는 사람들을 말하는겁니다.
간단하죠. 물어보지도 않은 거 아는체하면서 말하니까
누물보? 어쩔티비? 이런 단어가 괜히 퍼지는 게 아님. 그 오만한 자들을 바로 엿먹이는 단어니까
의사소통 문제 같아요. 주로 상대방이 호기심이나 관심없는 주제를 말하는건 아닐까요? 역으로 재미는 없지만 상대에 대한 호감으로 어떤 주제든 관심을 쏟게 만들수있긴해요. 반지성주의 이전에 스스로 주변사람들과의 의사소통패턴을 돌아보시고 조금씩 수정해가면서 맞춰가면 좋을듯
대학 전공이 법학이라, 한자를 분명 평균보다 훨씬 많이 아는 편이지만,
법률용어를 벗어난 한자는 저도 역시 잘 모릅니다.
한자 문맹률 50%는 오히려 엄청 낮은거 같습니다. 거의 90%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주변에 부모 성함 말고," 대한민국"을 한자로 써보라고 하면 완벽하게 쓸 수 있는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ㄹㅇㅋㅋ
10퍼는 쓸줄알고 50퍼는 뜻을알고 40퍼는 엄....
신규세대가 한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세대다보니까 사용률과 한자 학슬율이 동시에 줄고있음
솔직히 한자만알아도 국어점수 확오름 ㄹㅇㅋㅋ
완벽하게 쓸수는 없지만 대한민국에서 크고 한국할때 한이고 시민할때 민이고 나라할때 국이다를 설명할수는 있는 사람은 많을텐데 이걸 사어고 안쓰니 없어져야할 문화라고 볼수있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OH_JU 알필요는 없지 ㅋㅋ
@@영뚝이-i9v
'나라 국'이랑 '백성 민'이 어떻게 생겨먹은 한자인지는 모르더라도, 최소한 '국'이 country를 의미한다는 것 정도는 알아야지.
한자를 쓸 줄 몰라도 됨. 그러나 읽을 줄은 알아야함.
모른다는 건 부끄러운게 아니라지만,
분명히 본인이 모르는 것임에도 상대방이 어렵게 말한 탓이다라고 몰아가는거야 말로 부끄러운 행동인 거 같습니다..
85년생인데 독서 부족해서 문어체 어휘 모르고 상식 부족한 인간들은 예전부터 항상 있었음.
다만 예전에는 단어를 모르면 부끄러워 하거나 뒤에서 몰래 검색을 돌리는 게 정상이었던것에 반해,
요새는 모르는 것에 대해 모르는 게 정상이다는 식으로 나오거나 상대한테 -틀- 부터 쳐박는 게 정상이 되어버린게 문제쥬
아저씨 꼰대냄새나요 모를수도 있지 그걸 부끄러워해야하는거임? 왜 틀 소리듣는지부터 생각하길
모르는 알려주면되는거고 또 그걸 외우고 싶어하는지도 생각해야지 이걸몰라? 안부끄러워?거리고 알려줘도 알고싶지도 않은걸 억지로 외우라하니 틀소리 듣는거지 요즘 아재들보면 자꾸 알고싶지도 않은걸 억지로 알려주려함
@@난나나난-b8y 병
모르지만 안찾아보면 비정상인이라는 어이가 없네 진짜 옛날사람들은 그렇게 모르면 부끄러워서 몰래 찾아보며 정상인 되세요 그걸 왜 강요해
@@누양-n6i 그래 그.렇.구.나 그런말 밖에 못하는 아저씨가 불쌍하다
다른건 몰라도 무운을 빈다를 기자가 몰랐다는건 심각한 문제고 모른채로 기사를 쓴고 기사화 되었다는 건 언론인들은 이미 쓸모없는 놈들이란 증거
소설책을 아예안보면 몰랐을수도 있다고생각함 ㅋㅋ삼국지에서도 나왔을텐데
모르는게 자랑은 아니죠 특히 기자라면 부끄러워해야죠
그... 기자의 어휘력을 비판하는 글인데
오타같긴 해도 님이 "몬른채로" 기사를 "쓴고" 라고 써버리면 설득력이 없어요...
기사를 쓴 정도가 아니라 생방송에서 저렇게 말하는 바람에 개같이 까인 사건
@@Hanser-z1 기자도 아닌 사랔한테 맞춤법 운운하기는
지식과 상식의 차이 - 지식이란 인간이 수차례에 걸처 검증된 사실들을 말한다 상식이란 어떤 공동체가 상시 알아둬야 할만한 사실을 말한다
예 - 스웨덴의 총리는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이라고 한다 스웨덴 사람들에게 자기나라 최고 통치자가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이라는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에겐 지식이다
지식과 상식이 구분짖기 어려워 보이는 이유 - 공동체 라는 것을 때고 판단하려 하니까 어려워 보이는 것이다 금리가 무엇인가 이것은 지식으로 봐야 하는가 상식으로 봐야 하는가
슈카형이 주식하는 사람들과 모여 있을때 금리는 무엇인가 이것은 상식이다 슈카형이 어디 초등학교에 올바른 경제관념을 전하기 위해 간다 치자 거기선 금리는 무엇인가 이것은 지식이다
나는 최강의검 더 마스터라는 영상을 꾸준히 즐겨 본다 그 영상을 좋와해서 꾸준히 보는 사람들에게 담금질 이라는 것은 상식이라 볼수있다 안보는 사람들에겐 지식일 쁜이다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알아야하는 지식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한 사람으로서 알아야하는 지식 인간으로서 알아야하는 지식
이와 같이 공동체 라는 것을 넓게 볼줄 모른다면 지식과 상식의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울것이다
그리고 지식 이라는건 모른다고 당장 죽는것도 아니고 모르면 모를때 생기는 문제에 자신이 불익을 받게 된다는것 그것쁜이다 모르면 물어 보던지 알아 보던지 하면 그만인 것이다
동의합니다. 근데 보통 사람들은 난 아는데 저사람은 저것도 모른다 라고 폄하하기 위해 상식이라는 단어를 쓰죠
미쳐버린 세상
채팅창 반응보니까 걍 지가알면 상식이고 지가 모르면 상식아니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든든한 경제이야기들 듣다가 오랜만에 슈소리 들으니 또 맛있네 ㅋㅋㅋㅋ 형은 진짜 아무거나 말해도 다 재밌을 사람이야
근데 아직 어린새끼지만(20대...) 점점 문어체가 중요해지는게 느껴지는게 보고서, 발표자료, 계약서, 업무 메일등등
서류작업같은 공적인 자리라면 진짜 문어체를 안 쓰기에는 너무 없어보이는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같이 일하는 동기가 구어체로 보고서랑 발표자료 써오면 사수가 뭐라하고 고치는거 볼때마다 ㅎㅎ;;;
정작 그 구어체와 문어체가 뭔지도 모르는애들도....
저는 약간 어린새끼인데(30대 중반) 많이 써보고 많이 읽으세요. 공문서는 그거 외엔 답이 없습니다.
@@sueyong3 ㅇㅈ
@@DuckBae-v1c 구분을 못한다기 보다는 문어체를 사용하는게 어색한거죠.
그리고 전부 구어체로 써간다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구어체가 섞여서 지적받는 정도라 ㅎㅎ
망할 이과...... 글쓰기가 너무 어렵네요 ㅋㅋㅋ
사람을 만나서의 예절이 중요하듯이 필담 예절도 중요한데, 진짜 수준 이하인 경우 많습니다
우린 지금 무지성이 당당함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10:47 참고로 임용한 선생님의 전략 삼국지책 개띵작입니다~^^
1:49 함께 화목하게 웃다가도 기회만 되면 이빨을 드러내는 시청자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걸 모른다고?
모르는게 잘못된게 아님.. 모름을 인정하지 않는게 문제지..
하지만 남의 모름을 헐뜯는 소위 꼰대들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상식은 어떤 기준인지에 따라 차이가 나죠. 어른들은 요즘 애들 상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애들 기준에서는 오히려 어른들의 상식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서로 잘 가르쳐주고 잘 배우고 하면 됩니다.
그걸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겠죠. 안 배우려 하고 자신의 상식의 세계에서 벗어나려 하지않고 확증편향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듯
어쩔티비 해버리는데 ㅋㅋㅋ예전에는 또래한테나 어쩌라고 이랬는데 지금은 현실에서 위아래 구분없이 본인이 병1신이라서 알려주는데 어쩔티비~
초~고교 시절의 지식이지 않을까요? 그시절 공부를 안했다 = 상식이 부족한게 맞다고 봅니다.
@@stanleydan9159그렇다고 하기엔 상식이라고 말하는거 보면 교육이외 것들도 상당히 많죠.
창의적인 교육이니 뭐니 해서 바뀌었지만 창의적이려면 생각의 소재가 많아야 함. 어느 정도까지는 암기가 필요한 것.
어이없는건 요즘 상식에 대해 말하면 어린애들은 뭔상관임? 사는데 필요함? 이렇게나옴
이런걸 모르는걸 부끄러워하라곤 않겠지만 되례 쓸데없는거 알고있어서 좋으시겠네요~ 이런투임
본인이 하는말 거울보고 말해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이먹은 꼰대 죽었으면 좋겠다
@@라랄라-f4j 니가 그런타입이니?
ㄹㅇ 모르는게 죄는 아니지만 심각한 무지성도 자랑은 아닌데.. 오픈하고 물어보면서 알아가면 되는건데 그런 사람들은 ㄹㅇ 남이 정중하게 알려줘도 빈정대더라고요
16: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 현타온거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27 ㅋㅋㅋㅋ ㅇㅈ 재밌으면 됐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커뮤니티에서 "야당과 여당이 뭔지 모르는 사람을 만났다. 상식이 없는거 아닌가?" 라는 글에 일부 댓글들이 '단지 관심 분야가 다를뿐. 이걸 문제 삼는게 문제다' 라고 달리더군요..
근데 20대까지는 여당 야당을 구별할 필요가 전혀 없긴함 ㅋㅋ
헐
문제 삼는게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문제네요
@@유유자적-u6y 투표권은 30대부터 줌? ㅋㅋㅋㅋㅋ 뭔 20대까지는 몰라도 된다야 30대부터는 정당활동하나?
20대까지는 대부분 놀기바쁘거나 본인 커리어패스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니까요. 저 슈카형이랑 같은 학교 같은 과 같은 반인데 대부분 여당 야당 헷갈려 하는데요 ㅋㅋㅋㅋ
언론에서 집권여당이니, 제1야당이니 하며 자주 언급되니 알고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이라고 해도 모르는게 있는건 당연한거지.
그런데
모르면 알려고 하지않고 부끄러워하지도 않으면서 상대방을 꼰대급 취급하는게 문제고
아는지 물어보는 사람도 상대방이 모르면 그냥 알려주거나 설명을 하면 될 것을 그걸로 본인 우월감에 잘난척만 하는게 문제임.
@@가-n8i 그럼 반대로 한 번 들으면 외우는걸 그 날까지 못 외운게 멍청한 건 아닐까?
영상보다 책을 통해 정보를 취득했을때, 더 오랜기간 기억이 지속되는 이유는
'어느정도의 생각을 하느냐'에따라 달라지는 것 같네요
때문에 영상보다는 책으로 정보를 얻었을때, 더욱 확실하고 분별력있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관점에서보면 양질의 정보취득은 영상보다는 책이 아닐까 고민해봅니다
물론 책을 통해 정보를 접하더라도, 그 책이 완벽히 명확한 정보인지는 알수없지만, 빠르게 생성되는 영상보다는 조금이나마 정확한정보로 가공되지 않았을까요?
어떤정보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한다면 책을 읽는것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15:40 ㄹㅇ 개공감이네요 ㅋㅋㅋ 슈카형 영상 보고 남에게 설명하려고하면 뭐였지..?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상식의 영역은 딱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가르치는 정도에서 고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 사이라고 생각함. 물론 그걸 내용까지 싹 다 기억할 필요는 없는데 개념에 대한 기본틀은 잡혀 있는게 좋다고 봄. 예를 들어 dna 구조까지 다 알 필요는 없지만 dna 라는 말을 들으면 유전자 얘기를 하고 있다는 걸 알정도로만 되어도 어디가서 상식 부족하다는 말 들을 건 없는 거 같음...
반대로 말하면 중고등학교 때 공부 놓고 살던 사람들은 상식이 없는 사람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우리 주위에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 보이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거죠
사람들이pcr빈번하게 언급하는 거보고 놀라긴 했는데 dna는모르고pcr아는거라면 충격이네요
중학교 역사시간에 이탈리아 통일과정 배우는데 이것도 상식인가요
이 상식의 기준도 개인의 기준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이 상식의 기준선을 내가 아는 기준으로 정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는 요즈음임.
적어도 고등 검정고시까지는 기본 상식이라 생각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도 공부해서 고등검정고시 따는 분들 많은데 그정도 지식을 습득하지 못한 건 지능과 인간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노인이 고등과정 모르면 정상이고 어린 친구들이 모르는 것도 정상이지만, 고딩이 지난 20대 30대, 혹은 40대 까지도 고등검정과정 모르면 그건 좀 그렇습니다.
진짜 영국이 섬인것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 부터 국평오는 증명된다
미국이 북미인줄 모르는 사람도 있음
국평오가 뭐에요
@@iriri4647
국민 평균 5등급
@@jang-o2j 외국인이 한국 어디 처박혔는지 모르는거랑
한국인이 영국이 섬인지 모르는거랑은 차이가 좀 크지 ㅋㅋ
@@user-ge2gg8xr3f ㄹㅇ ㅋㅋ 과테말라가 어느 대륙인지 모르는거랑 미국이 어느 대륙인지 모르는거랑 같냐고 ㅋㅋㅋ
수금지화목토천해명->수금지화목토천해
이런것도 상식선에 들어가겠지?
어랏 예전에 봤던 주제가!ㅎㅎ 토요일에 올라오네요! 잘 볼게용ㅎㅎㅎㅎ
명정한 정신으로 오늘도 슈카월드를 감상하고 갑니다
상식이라는건 대다수 사람들이 안다고 여기는 정보인데
과거에는 전 국민이 접하는 매체가 거기서 거기라서 다 같이 아는 정보가 많았던것임.
하지만 다 같이 알고있었던 정보가 잘못된 경우도 많았고 특정 주제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이 부족했음.
유튜브시대에는 영상자체도 다양하고 댓글 덕분에 여러 시각을 다 접할 수 있어서 좋음.
유튜브가 독서와 같은 깊이는 없지만 적어도 과거 상식이라고 불리던 수준의 얕은 정보들보다는 고급정보가 많다고 봄.
인쇄물은 검토를 하기 때문에 더 정확한 '경향'이 있죠. 유튜브가 고급정보가 많다는건 첨들어보네요
@@김윤성-k6d댓글로 검토가 되는데요
무식한건 그럴수도 있는것이아니고
부끄러워해야 하는것이고
부족함을 알고 노력해야하는것임.
만약 이걸 그럴수도 있다고 넘어가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순간.... 모든 상식이 무너지고.. 본인 인생 자체도 퇴보할수 있는 중대한 사항임.
정보가 너무 많아서 선택적으로 정보를 얻을 줄 아는 '안목'이 중요한 시대죠.
정보가 다양해지면서 개인마다 관심 있거나 접하게 되는 정보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90년대에는 필독서 하면 딱딱딱 나왔을지 모르지만 요즘은 개인마다 출판사 마다 다를겁니다 ㅎㅎ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시대에서 상식은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윤리법규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어릴때 어머니 권유로 구몬학습 한자를 다니면서 6급까지는 따게되었는데 , 살다보니 6급한자까지만으로도 기사나 독해에서 큰 이점이 있는거같음
구몬 한자 진짜 유익한게 일상생활 한자어를 배울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일본어 배울 때에도 도움이 됐음 ㅋㅋ
맞아요 한자 중요해요
일본어 중국어는 완전 도움이 되지 그냥 한자가 50%이상 차지한다고 봄
@@sykwon831 도대체 어느나라의 일본어길래 가나만으로 읽기가 가능함? 한일사전임? 요미가나 후리가나가 아무데나 달려있는거도 아닌데 한자 모르면 전혀 못읽음 당장 위키피디아만 들어가도 한자덩어리인데
저 3급 자격증 있는데 일본어, 중국어 몰라도 여행 가서 간판 다 읽겠더라구요 한자 알면 진짜 살기 편해요
평생 바보일 것인가, 잠깐 바보일 것인가.
상식의 유무는 모르는것을 당당히 물어볼 수 있는 자존감에서 나오는듯.
본인의 무지를 합리화하는게 최악이고
개인적인 생각에는,
글로 보는 것은 머릿속으로 한번 이해를 하고 영상으로 바꿔서 받아들이니까 복습한 효과가 나와서 잘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영상은 바로 받아들이기 쉬워서 기억에는 잘 남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모르는 건 죄가 아니죠. 서로가 틀릴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으니 포용할 수 있어야하고 몰랐던 걸 새로 알게 되니 좋지요. 단지, 삶이 너무 여유가 없어져서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ㅠㅠ
초중고 의무교육 중에서 사회과학 분야만 제대로 알아도 상식있는 사람이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백퍼 다 배운 지식을
당당하게 혼자만 모른다면 굳이 이득될 일은 없을듯...
의무교육은 중학교까지임..고등학교부턴 의무가 아님..그래서 자퇴가 가능한것
근데 왜 과학분야는 상식으로 안 쳐주는지 모르겠음... 어떤 전자파가 가장 강한지 뭐 이런거 실생활에 도움되는데...
30대인데 제 성도 한자로 쓸 줄 몰라요. 카이스트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았습니다. 쓸 일이 없으면 모르는거죠 ㅎㅎ
@편견타파 카이스트는 무적의 방패지 ㅋㅋㅋ
@편견타파 이런 사람도 있다 정도의 예시입니다ㅋㅋ 공격하시고싶으면 맘껏 하십쇼!
어디까지가 상식인가? 라면서 도마 위에 올라온 내용은 다 상식입니다. 상식이 아니라면 애초에 모른다 하여 이런 주제로 거론되지 않습니다. 프랑스 수도가 파리 라는걸 모르면 많은 이들이 놀라면서 상식이냐 아니냐 논쟁이 벌어지죠? 근데 짐바브웨 수도를 모른다고 그런 상식논쟁이 벌어지진 않아요. 다수에 의해 논쟁이 벌어졌으면 상식의 범위인겁니다.
옛날에 핫했던 사흘과 나흘 사건도 레전드였죠 ㅋㅋ
진짜 이런것들 보면 많이 바뀌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4흘 me흘
3일4일.
2틀
틀
1루 2틀 ㅋㅋㅋ 심지어 하나를 1나라고 적는 무식쟁이도 게임에서 간간히 봤음 예를들어서 포션 1나만 ㅋㅋㅋ
모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모르는데 틀린 답을 당당하게 말하는게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슈카형 알고 모르는 건 상식이지
모르는건 죄가 아닌데 모르면 찾아보면 되는 것을 도리어 모르는 말 쓴다고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거나
몰라서 알아본건데 그걸 꼽주는 행태들 자체가 잘못된 것 같아요
사실 책을 볼 때 기억하는 건 대략 우리가 "공부"를 할 때니깐 1번 이상 복습을 하게 되서 아닐까요 형님
같은 영상을 2번씩 보면서 복습하는 사람은 흔치 않을 것 같습니다.
모른다 라는걸 이렇게 풀 수 있군요 존경합니다 슈카월드
*모르는건 알아가면 됩니다. 모르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태도가 잘못된거죠.*
ㅋㅋㄱ 슈카님 넘재밌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