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의 원리, 숨 쉬는 그릇 '옹기' 제작과정!

김치의 맛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게 해주는 김치냉장고의 원리가 바로 우리의 전통 용기인 '옹기'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서양인들이 그 신비한 보존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옹기를 숨 쉬는 그릇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요.
지금은 현대적인 용기에 밀려서 전통 옹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이 줄었지만 과거에는 이집이나 저집이나 햇볕 잘 드는 뒤뜰에 가면 가지런히 줄을 서 있는 장독대가 낯익은 풍경이었습니다.
도자기에 비해 투박하지만 특유의 소박한 매력과 실용성으로 서민들과 함께 했던 그릇,
흙으로 빚어 1000℃의 온도에서 구워내는 그릇 전통 옹기의 생생한 제작 과정을 문화영화 '옹기장'을 통해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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