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객들로 붐비는 서울역…기쁨과 아쉬움 교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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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ют 2025
  • 귀경객들로 붐비는 서울역…기쁨과 아쉬움 교차
    [앵커]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시민들은 고향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속속 돌아오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승은 기자!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역은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귀경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역사 내 벤치는 물론, 카페나 식당도 빈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귀경객들 얼굴에는 가족들과 모처럼의 긴 연휴를 함께 보냈다는 행복감과. 스치듯 지나간 연휴에 대한 아쉬움이 교차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가을/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이번 연휴는 임시 공휴일도 있고 해서 그래도 길게 느껴지긴 했는데 가족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서 그 시간 자체는 짧게 느꼈던 것 같아요."
    자녀들을 만나러 서울에 왔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역귀성객들의 행렬도 잇따랐습니다.
    [조화숙/부산시 사하구] "엄마는 지금 내려가는데 각자 잘 하고 있길 바란다. 너무 염려하지 말고 각자도생 잘 하자."
    시민들은 가족들이 안겨준 명절 음식과 선물을 양손 가득 안고 집으로 걸음을 재촉했는데요.
    연휴 동안의 추억을 뒤로하고 차분히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기차표가 얼마나 남아있을지도 궁금한데요.

    [기자]
    네. 아직 기차표를 사지 못하셨다면 지금 당장 표를 구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전체 기차표 10매 중 8매 이상이 예매됐습니다.
    특히 상행선은 모든 노선이 대부분 매진입니다.
    예매율은 호남선과 전라선, 강릉선이 99%, 경부선이 98%로 빈 좌석이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하행선은 여유가 있습니다.
    전라선과 강릉선이 70%대, 경부선과 호남선이 60%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매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레일 휴대전화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취소 표를 확인할 수 있으니 이를 알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haletuno@yna.co.kr)
    현장연결 장준환
    #서울역 #설연휴 #귀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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