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속 천막농성’…국회 환노위, 세종보 방문 / KBS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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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4 лип 2024
  • [리포트]
    세종보 농성장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두 달째 천막시위 중인 환경단체를 만나 세종보 물길이 트인 지난 7년간의 생태계 변화를 보고 들었습니다.
    의원들은 정부의 세종보 재가동 추진 방침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이곳 세종보가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최전선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임도훈/보 철거 시민행동 상황실장 : "4대강 중에 유일하게 흐르고 있는 강입니다. 만약에 세종보가 다시 재가동하게 되면 우리나라에 있는, 4대강에 있는 16개 보는 모두 닫히게 됩니다."]
    세종보를 둘러본 의원들은 특위를 구성해 진상조사에 나서는 등 국회 차원에서 살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홍배/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 "녹조에 의한 국민 건강 위협은 계속될 것이고 강의 회복에 따른 생물 다양성의 회복은 소원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죽음의 고리를 끊어내고자 합니다."]
    다만 지난 5월에도 야4당이 물 정책 정상화를 요구하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에도 이렇다 할 후속대책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 회동도 사실상 원론적인 논의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
    환노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예 참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5월 세종보 재가동을 공언한 환경부가 두 달째 침묵 중인 가운데 재가동 여부는 홍수기가 끝나는 10월은 돼야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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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

  • @user-yz7vr5zf1v
    @user-yz7vr5zf1v 9 днів тому +1

    4대강 보 다 완전개방 하고
    2024
    4대강 보를 다 부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