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캐드를 단순 제도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오토캐드의 제도기능만 흉내낸 대안캐드가 대다수입니다. 제 생각과 저의 활용 측면에서 본다면 오토캐드를 대체할 수 없는 것이 도면세트의 정보화입니다. 즉, 시트세트를 관리하는 기능이 대안캐드는 없거나 조악하죠. 또한 오토캐드는 모델(model)과 배치(layout)을 구분하고 서로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작동하게 되어있습니다. 시트세트를 관리하려면 배치(layout)를 반드시 활용해야 하죠. 그러나 대안캐드는 어차피 사용자들이 안쓰는 배치(layout)와 시트세트기능은 신경 1도 안쓰고 제도기능만 100% 흉내내고 있죠. 다만 마이다스캐드는 다른 대안캐드와는 다르게 도면의 정보화에 집중을 하는 바람직함을 보이더군요. 단순히 제도기능만 흉내내는 캐드가 아니라는 점에서 응원하고 싶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사용자는 배치(layout)를 사용하지 않으니 모델공간에서 모든 정보화를 하려는 독자적인 방식에서 참신함과 씁쓸함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다 동의하는데 마이다스 아키디자인은 추천 못할듯 출시할때는 영구판으로 해놓구선 스리슬쩍 구독형으로 바꿔서 가격 메리트도 없고 기능 자체는 다양하지만 전반적으로 조악하고 직관적이지 못함 갈아탄다면 적응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 필요 무엇보다 dwg 불러들이기 내보내기를 지원하나 자체 파일은 별도의 확장자를 요구하면서 전반적으로 파일 관리가 너저분해짐
이건 좀 설명이 필요하겠네요. 1. 구독형 앞으로 거의 모든 대형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는 구독형으로 바뀔겁니다. 이건 대세예요. 영구 라이센스의 불법 사용이 정품 사용자보다 많으니 구독형으로 바꾸는 겁니다. 실시간 인증을 해결하지 못한 점, 기존 고객들의 반발 등으로 미뤄지고 있으나, Adobe를 필두로 이젠 자리 잡았죠. 앞으로 대형 소프트웨어는 모두 구독형으로 바뀔겁니다. 2. 파일 확장자 dwg를 버려야합니다. dwg라는 20년도 훌쩍 넘는 옛날옛적에 구축한 파일 구조 때문에 작동이 느리고, 기능을 추가하기 힘들고, 기능을 추가하더라도 작동이 더 느리고...악순환입니다. dwg는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공통으로 사용하죠. 이 말을 바꾸자면,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만"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해요. 각 산업 분야는 각자의 독립적인 시스템과 파일 구조를 확립해야 합니다. 3D 모델링 프로그램들은 각자 독자적인 확장자를 사용하죠. 그걸 토대로 속도와 기능을 확보하는 거예요. 유독 2D 제도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과거에 집착하고 있어서 개선되는게 없는 겁니다. 범용은 범용일 뿐, 그 이상을 원한다면 새로운 시도가 필요해요. 3. 기능 독자적인 기능이 있는 것과 없는 건 천지차이죠. 완성도가 낮을 순 있으나, 있고 없고는 큰 차이예요. 다른 것들은 범용으로 출시했고, dwg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특이한 기능들을 담아낼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범용인 만큼, 특정 분야에서만 사용하는 전용 기능이 추가될 일은 거의 없어요. 하지만 마이다스는 건축 설계 분야에 특화된 기능을 담으려고 노력했고, 전 이 점이 중요하다 생각한 거죠. 무엇보다 모형 작업 공간에서 배치의 축척과 뷰포트를 결합하려 시도했고, 패턴이 반복되는 동적 블록을 만드는 기능 등 사용자 편의적인 면에서 접근한 기능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게 좋았습니다. 그래서 [건축 설계] 분야에 한해서 추천을 했던 거예요.
@@bigbrother6184 마이다스캐드를 고려함에 있어서 버벅임, 리습 그런것들은 고려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것들을 고려할거면 다른 대안캐드들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구동되는 방식이나 지향점이 살짝 다릅니다 밑에 댓글보니 현재의 캐드에 염증이 많으신거 같은데 그러면 바꾸세요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옳습니다
@@YOONSUNGYUL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근데... 마지막 문장 설명 좀 해주실 수 있나요. 파일 관리가 너저분해진다는 의미를 이해를 못하겠네요.. +추가로 마이다스 캐드는 버벅임 같은게 고려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버벅임을 상쇄하는 제네시스 풀옵션 급의 옵션이 많으니 조금 버벅여도 사용상 편리하다는 의미이신지요, 아니면 조악해서 사용상 불편하단 말씀이실까요. 제가 무료체험 신청해서 하루 써봤는데,, 이 프로그램을 알차게 쓸려면 공부를 좀 해야한다는 점 정도 느꼈습니다.
![[AI CAD 솔루션] 설계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http://i.ytimg.com/vi/JWCZjSi67ZA/mqdefault.jpg)
![[속성 블록]을 사용하는 이유](http://i.ytimg.com/vi/UvRe_VDu-nE/mqdefault.jpg)
![[AutoCAD] 캐드도 중국산이 있다고?! 현업 건축사가 말하는 그래도 AutoCAD인 이유](/img/n.gif)
AutoCAD LT 2024부터 AutoLISP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기능을 다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참고하세요.😉
전 6년 째 캐디안 사용 중인데 아주 만족합니다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프로그램을 고를때 좀 더 신중해질 수 있겠네요ㅎㅎ
우리나라는 캐드를 단순 제도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오토캐드의 제도기능만 흉내낸 대안캐드가 대다수입니다. 제 생각과 저의 활용 측면에서 본다면 오토캐드를 대체할 수 없는 것이 도면세트의 정보화입니다. 즉, 시트세트를 관리하는 기능이 대안캐드는 없거나 조악하죠. 또한 오토캐드는 모델(model)과 배치(layout)을 구분하고 서로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작동하게 되어있습니다. 시트세트를 관리하려면 배치(layout)를 반드시 활용해야 하죠.
그러나 대안캐드는 어차피 사용자들이 안쓰는 배치(layout)와 시트세트기능은 신경 1도 안쓰고 제도기능만 100% 흉내내고 있죠. 다만 마이다스캐드는 다른 대안캐드와는 다르게 도면의 정보화에 집중을 하는 바람직함을 보이더군요. 단순히 제도기능만 흉내내는 캐드가 아니라는 점에서 응원하고 싶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사용자는 배치(layout)를 사용하지 않으니 모델공간에서 모든 정보화를 하려는 독자적인 방식에서 참신함과 씁쓸함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안녕하세요 형님. 오토캐드 배치, 시트세트 기능 쓰면 많이 편리한가요?
@@bigbrother6184 익숙해지고 정교해지면 훨 편합니다. 참조기능으로 도면 파일 수십개 찢어놓고 켯다껏다 뻘짓안해도 되고, 복잡한 도면이면 참조 여러개 걸면 열라게 무거워지는데 배치로 작업하면 그런거도 없어요~
감사합니다.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고민중인데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사무실이 오토캐드LT 영구버전 쓰는데 도면 출력 할때마다 머하는건가 싶어요... 마이다스 캐드 써도 괜찮을까요? 제가 첫 스타트 끊어서 바뀌길 바라거든요.
영상에서 설명했듯이, 직접 써보고 결정해야 해요. 적어도 1~2주씩은 써봐야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가격이 비싼 만큼, 영구 라이센스가 기간제보다는 유리하다는 것도 주요 고려 대상이죠. 이것저것 써보고 결정해야 후회와 손해가 없을 거예요.
@@Trusted_dwg 근데 형님은 오토캐드 쓰세요. 마이다스캐드 쓰세요? 제가 체험판 인증번호 받아서 오늘 30분 정도 아키디자인 잠깐 써봤는데 이거 제대로 쓸려면 공부를 좀 해야겠더라구요ㅎ 형님은 캐드 뭐 쓰세요?
전 둘 다 안씁니다. 대학교에서 사용한 기간을 포함, 오토캐드도 딱 4년 썼어요.
도면출력 어렵나요??
@@뚜비두밥-s2b 1장 출력은 쉽죠. 노가다라 그렇죠.
마이다스캐드 인테리어 용으로도 괜찮을까요
한 번 써보세요. 꼭 써보세요.
대안캐드의 각각의 장단을 정리한 데가 있을까요?
그런 자료는 무의미해요. 몇 개 골라서, 직접 써보세요
Draft cad는 옵션설정에서 현타가 와서
할수없이 LT를 계약한 나는……ㅠ
다 동의하는데 마이다스 아키디자인은 추천 못할듯
출시할때는 영구판으로 해놓구선 스리슬쩍 구독형으로 바꿔서 가격 메리트도 없고
기능 자체는 다양하지만 전반적으로 조악하고 직관적이지 못함 갈아탄다면 적응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 필요
무엇보다 dwg 불러들이기 내보내기를 지원하나 자체 파일은 별도의 확장자를 요구하면서 전반적으로 파일 관리가 너저분해짐
이건 좀 설명이 필요하겠네요.
1. 구독형
앞으로 거의 모든 대형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는 구독형으로 바뀔겁니다. 이건 대세예요. 영구 라이센스의 불법 사용이 정품 사용자보다 많으니 구독형으로 바꾸는 겁니다. 실시간 인증을 해결하지 못한 점, 기존 고객들의 반발 등으로 미뤄지고 있으나, Adobe를 필두로 이젠 자리 잡았죠. 앞으로 대형 소프트웨어는 모두 구독형으로 바뀔겁니다.
2. 파일 확장자
dwg를 버려야합니다. dwg라는 20년도 훌쩍 넘는 옛날옛적에 구축한 파일 구조 때문에 작동이 느리고, 기능을 추가하기 힘들고, 기능을 추가하더라도 작동이 더 느리고...악순환입니다. dwg는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공통으로 사용하죠. 이 말을 바꾸자면,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만"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해요. 각 산업 분야는 각자의 독립적인 시스템과 파일 구조를 확립해야 합니다. 3D 모델링 프로그램들은 각자 독자적인 확장자를 사용하죠. 그걸 토대로 속도와 기능을 확보하는 거예요. 유독 2D 제도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과거에 집착하고 있어서 개선되는게 없는 겁니다. 범용은 범용일 뿐, 그 이상을 원한다면 새로운 시도가 필요해요.
3. 기능
독자적인 기능이 있는 것과 없는 건 천지차이죠. 완성도가 낮을 순 있으나, 있고 없고는 큰 차이예요. 다른 것들은 범용으로 출시했고, dwg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특이한 기능들을 담아낼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범용인 만큼, 특정 분야에서만 사용하는 전용 기능이 추가될 일은 거의 없어요. 하지만 마이다스는 건축 설계 분야에 특화된 기능을 담으려고 노력했고, 전 이 점이 중요하다 생각한 거죠. 무엇보다 모형 작업 공간에서 배치의 축척과 뷰포트를 결합하려 시도했고, 패턴이 반복되는 동적 블록을 만드는 기능 등 사용자 편의적인 면에서 접근한 기능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게 좋았습니다. 그래서 [건축 설계] 분야에 한해서 추천을 했던 거예요.
마이다스캐드 사용성은 편리하던가요? 버벅임이나, 리습, 사용상 이물감 같은건 없으셨나요.
@@bigbrother6184 그런걸 느끼진 못했지만, 제 경험이 도움이 되진 않을거예요.
@@bigbrother6184 마이다스캐드를 고려함에 있어서 버벅임, 리습 그런것들은 고려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것들을 고려할거면 다른 대안캐드들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구동되는 방식이나 지향점이 살짝 다릅니다
밑에 댓글보니 현재의 캐드에 염증이 많으신거 같은데 그러면 바꾸세요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옳습니다
@@YOONSUNGYUL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근데... 마지막 문장 설명 좀 해주실 수 있나요. 파일 관리가 너저분해진다는 의미를 이해를 못하겠네요..
+추가로 마이다스 캐드는 버벅임 같은게 고려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버벅임을 상쇄하는 제네시스 풀옵션 급의 옵션이 많으니 조금 버벅여도 사용상 편리하다는 의미이신지요,
아니면 조악해서 사용상 불편하단 말씀이실까요.
제가 무료체험 신청해서 하루 써봤는데,, 이 프로그램을 알차게 쓸려면 공부를 좀 해야한다는 점 정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