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쓸데있는《헤어질 결심》 잡학사전 (feat. 박찬욱의 음악세계)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 @moviegunjo
    @moviegunjo  2 роки тому +10

    김나희 평론가님의 책 증정 댓글이벤트 마감합니다!
    선정기준은 댓글창에서 좋아요를 많이받은 구독자님 순으로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당첨되신 구독자님께서는 무비건조의 댓글이 달린 화면 캡쳐본/무비건조 구독중임을 확인 할 수 있는 화면 캡쳐본/ 연락처 / 주소 를
    moviegunjo@crmedia.co.kr로 8/9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전달주세요 :)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많은 이벤트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첨되신분은 아래와 같고,
    대댓글도 달아드릴게요 🤩
    christina yoo (👍21)
    혜인정 (👍14)
    Minji Kang (👍12)
    MJ (👍9)
    추추 (👍9)

    • @데이지-s6j
      @데이지-s6j 2 роки тому

      축하드려요~~^^

    • @mj3395
      @mj3395 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메일 드리고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인데… 아직 소식이 없어서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 @soyoungkim759
    @soyoungkim759 2 роки тому +3

    고급진 덕후란 이런것이구만요!

  • @minyuna762
    @minyuna762 Рік тому +2

    김나희님은 뭐랄까 사랑스러운 전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전문가분들이 나오면 지루하거나 재미가 없는데 그 이해의 깊이와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상이여서 좋았어요.

  • @lalasong6852
    @lalasong6852 Рік тому +1

    평론가님 목소리와 음악에 대한 애정이 의상과 아름답게 매칭되네요😊

  • @clarachoi4530
    @clarachoi4530 2 роки тому

    따로 국밥
    두분의 대화가 따로 놀아요~ 헤어질 결심 이란 영화로 계기로 한 박찬욱 감독의 작품에 대한 두분의 프리토킹같아요

  • @ADR_rrrr
    @ADR_rrrr 2 роки тому +5

    모든것에 너무 많은 의미부여를 하던 젊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영화를 한편봐도 음악을 하나 들어도 수많은 감각이 깨어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세상에 재미난 것들이 무척 많던 시절입니다. 그치만 반대로 일상을 살아가며 스스로를 힘들게 한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많은 감각을 느끼며 살았던 시절이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저를 무디게 만들기 위해 부단히 잘라내고 외면하며 지냈고, 하루하루 무던해지는 일상과 제가 편안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치만 가끔 예전처럼 절절하게 느꼈던 감정이 그립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헤어질 결심을 보며 마지막 해준과 함께 우는구나. 마침내 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긴 여운이 남아있었고, 오늘 김나희 평론가님의 매번 다른 향을 뿌리며 영화를 음미하는 그리고 새로운 감각을 찾아 느끼는 방식들에 깊은 기쁨을 느낍니다. 내가 스스로 외면했던 것들을 하나씩 찾아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도행복-l3r
    @오늘도행복-l3r 2 роки тому +2

    내생애 이런 사랑영화를 볼수있었다는건 진짜 행운이다.10번이상봤어요. 음악리뷰 감사합니다.

  • @jehanpark1
    @jehanpark1 2 роки тому +5

    김나희 평론가님, 좋은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주에 아내와 같이 ‘헤어질 결심’ 봤어요. 열심히 유투브와 음악을 찾아보는 저를 보고 아내는 유난스럽다고 하는데 저는 이 영화가 인생영화가 될 것 같아요.

  • @호꿍이-q7c
    @호꿍이-q7c 2 роки тому +3

    와 진짜 놀랍습니다.

  • @방세창
    @방세창 2 роки тому +3

    선물 증정 마감이 한 시간 반 정도 남아있는군.
    헤어질 결심은 3회차에, 각본집을 예약하곤 천천히 읽고 있습니다.
    40대 짧은 삶? 중 3회차에, 각본집을 구매한 단일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리뷰도 다 찾아보고 있습니다.
    김나희 평론가님과의 인터뷰를 보고 나니
    헤어질 결심에 더 깊이 빠져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킴혤-b6n
    @킴혤-b6n 2 роки тому +3

    N차 관람하러 갑니다!!!!!!♡♡♡

  • @J.다니엘
    @J.다니엘 2 роки тому +3

    문화 평론가 김나희 작가님 응원합니다 ~^^👏👏👏👏👏👏👏

  • @wlgus1034
    @wlgus1034 2 роки тому +11

    이번 영상보면서 너무 좋아서 댓글남김
    4인 구성일 때
    지인들끼리 편안하게 이야기 하듯
    농담주고 받으면서 흘러가는 포맷이지만
    무비건조 알맹이는 늘 양질이라서 너무 좋음
    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아깝지않고
    가치있음

  • @moviegunjo
    @moviegunjo  2 роки тому +28

    [알립니다🔊]
    오늘 컨텐츠 감상평을 남겨주신 구독자님 중 5분을 선정해서
    김나희 평론가님의 책 를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마감은 8월 5일 오후 5시까지 올라와 있는 댓글까지 받겠습니다 (땅땅!)

  • @양파심부름
    @양파심부름 2 роки тому +4

    김나희 평론가님 정말 영화와 음악을 향한 숨길 수 없는 덕력 넘 멋있고 존경스럽고 부럽고 귀여우셔요..

  • @김정화-q4p
    @김정화-q4p 2 роки тому +2

    어제 한산을 보면서 헤어질 결심을 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순신이 나오는데 자꾸 서래와 같이 있던 해준이 떠오르고 그 목소리가 들려서...
    N차 관람가야겠습니다

  • @gyungheekim
    @gyungheekim 2 роки тому +7

    하, 정말 고품격 인터뷰였다.
    헤어질 결심은 내가 최초로 n차 관람을 하고 싶은 영화인데, 9회 관람하신 분은 정말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그 행복감을 9번이나...

  • @pbada11
    @pbada11 2 роки тому +24

    무비건조 늘 사랑하지만 김나희 평론가님과 함께한 이 컨텐츠는 특별히 사랑스럽네요. 저는 클래식 음악은 잘 모르지만 연주를 듣기위해 타국까지 여행하고 음악을 들은 감동으로 마스크가 젖을 정도로 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아요. 주성철 기자님이 한스푼 곁들여주시는 이상한 드립 덕에 더 재밌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moviegunjo
      @moviegunjo  2 роки тому

      구독자님 축하드립니다 :)
      무비건조 관리자의 댓글이 달린 화면 /무비건조 구독중임을 확인 할 수 있는 화면 / 연락처 / 주소 를
      moviegunjo@crmedia.co.kr로 8/9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전달주세요 :)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많은 이벤트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trevyschao4526
    @trevyschao4526 2 роки тому +4

    나희님 성철님 의외의 케미 무엇? 종종 영화 속 클래식 음악 관련 컨텐츠 패널로 놀러오시길~

  • @sohyeonmoon821
    @sohyeonmoon821 2 роки тому +5

    인터뷰 퀄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yong20387
    @yong20387 2 роки тому +5

    오늘 갑자기 엘리트 기자 지적인 주성철님 약간 어색.. 아니 알고는 있었지만 고것이.. 헤어질결심 제가 정말 주위에 어찌나 추천을 하는지.. 아직도 엔딩의 얼얼한 여운이 가시지 않았어요 오늘은 퇴근하고 나서 스킵하지않고 말러 교향곡을 감상해보렵니다 비스콘티 베니스에서의죽음을의 탄생배경이랄까 그것을 알게되어 무릎을 탁 쳤습니다 그렇구나! 헤어질 결심을 감상하는 새로운 지점, 놓치고 지나간 영화의 결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첨에 영화를 봤을때 제가 혼란스러웠던건 이 둘의 사랑이 서로를 향한 일방적인 감정이라는 것이었거든요 제가 알던 '사랑'이라는 감정과 어딘가 괴리가 있는듯한 그들의 사랑의 목격자가 된 생경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일상적이지 않은 그 특별한 기분이요 김나희 평론가님의 오감체험 영화감상법도.. 너무 좋은거 같아서 저도 다음번엔 그런 쪽?으로 감상을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christinayoo1190
    @christinayoo1190 2 роки тому +34

    영화음악평론..뭔가 품격이 느껴지는 단독 콘텐츠네요 ㅋㅋㅋ 4명의 기자님들의 개성이 각각 느껴져요 배순탁 작가님편도 기대 ㅋㅋㅋ

    • @moviegunjo
      @moviegunjo  2 роки тому

      구독자님 축하드립니다 :)
      무비건조 관리자의 댓글이 달린 화면 /무비건조 구독중임을 확인 할 수 있는 화면 / 연락처 / 주소 를
      moviegunjo@crmedia.co.kr로 8/9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전달주세요 :)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많은 이벤트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데이지-s6j
    @데이지-s6j 2 роки тому +3

    저는 이영상을 9번 봐야 이해할거같아용 ㅎㅎㅎㅎㅎ 3회차 보고있습니당 김나희평론가님 정말 멋지시네요^^

  • @beaversworld
    @beaversworld 2 роки тому +3

    정말 대단하신 열정의 김나희님 말씀 9번 보신 분이시라니 리스펙!

  • @user-on4sw2hy5o
    @user-on4sw2hy5o 2 роки тому +7

    저도 헤어질 결심 n차 관람자인데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네요. 저는 디자인 계열 종사자인데 처음 영화 관람 후에 음악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두번째 관람 때는 음악에 더 집중해서 영화를 봤는데, 음악이 영화와 너무 잘 어우러져서 역설적으로 의식되지 않았더라고요. 근데 이번 평론을 들으니 다음 관람 때는 자연스럽게 음악이 그 장면에 들어간 의도를 생각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평론 잘 들었습니다!

  • @임홍실-i5l
    @임홍실-i5l 2 роки тому +4

    사춘기 시절부터 '예술이라는 은하'에 다이빙하듯 입수했던 것 같아요. 참을 수 없이 단조로웠던 일상을 참을 수 있었던 건 , 캄캄한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 같은 예술(저에게는 문학작품들) 작품들이 선사한 형형한 아름다움 덕분이 아니었을까 싶더라고요.
    음악에는 문외한이지만, 영화속 음악들에 전율해본 경험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이후에 오랜만에 느껴본 것 같아요. 영화보고 한동안 말러의 아다지에토와 정훈희 송창식의 안개를 들었어요. 벅차게 다시 그 시공간으로 빨려들어가버리고 맙니다.
    저는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겠지만,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엔딩을 너무 좋아했어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랑에 빠져있었고, 죽음의 순간에 도달해서야 번쩍하고 번개를 맞는 느낌으로 깨달아 버리잖아요. 그리고 영원히 박제되어 버리고요. 신세경은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폭우를 바라보며 담담한 고백을 하고, 지훈은 그런 신세경에게 시선을 고정한채로 사고가 나버리는 장면이, 이 영화의 마지막과 묘하게 오버랩되더라고요.
    서래는 자신의 사랑을 박제하고, 해준은 그제서야 폭우처럼 파도처럼 그를 휩쓰는 사랑을 알아차리죠.
    어찌보면 이 허망한 순간이 왜 이렇게 처연하고 아름다운지요. 왜이렇게 숭고한지요.
    해답을 찾으러 재관람하러 가볼까합니다.

  • @ohjapan1004
    @ohjapan1004 2 роки тому +3

    라는 제목만 들어도 수 많은 은하들의 세계를 김나희 평론가님의 인터뷰를 통해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렘을 느낄 수 있네요. 당연히 구입하겠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저자의 숨결이 들어간 사인이 들어있는 책도 욕심이 나네요.

  • @shm3516
    @shm3516 2 роки тому +3

    정말 유익한 방송 감사합니다.

  • @사브900
    @사브900 2 роки тому +5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우리 부디 오래 만나요!

  • @허나영-k3y
    @허나영-k3y 2 роки тому +4

    을 경유하여 말러의 음악을 다시 듣게 되고,
    서로 주고 받는 숨조차 음악의 일부로 느껴지기도 했어요.
    비스콘티 감독의 도 오늘 보며
    음악에 다시 스며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를 통해서 무한한 예술 세계를 여행하고 싶네요. ^^

  • @minjikang5960
    @minjikang5960 2 роки тому +16

    '품위'있는 게스트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비건조 ! 무비건조는 진짜 단일한 영화 컨텐츠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특급 게스트들 모시면서 더욱 심도 있는 컨텐츠들 볼 수 있어서 더 많은 분들이 보실거 같아요 (왜이렇게 사람들이 몰라주는지 늘 안타까운 마음이에요 ㅜㅜ) 헤어질 결심 한번 보고 워낙 여운이 오래가서 다시 마음잡고 한번 더 보려고 하는데 김나희 평론가님 말씀대로 좋아하는 향수 뿌리고 관람 하려구요 흐흐 그럼 그 향에 영화의 여운이 더 오래남을 듯 하네요. 저도 한번 보고, 느꼈지만 말로는 정리가 안됐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도움이 됐어요 잘 봤습니다 :)

    • @moviegunjo
      @moviegunjo  2 роки тому +1

      구독자님 축하드립니다 :)
      무비건조 관리자의 댓글이 달린 화면 /무비건조 구독중임을 확인 할 수 있는 화면 / 연락처 / 주소 를
      moviegunjo@crmedia.co.kr로 8/9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전달주세요 :)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많은 이벤트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minjikang5960
      @minjikang5960 2 роки тому

      @@moviegunjo 감사합니다 무비건조 워낙 팬이다 보니 이벤트도 진심으로 참가했어요 :) 앞으로의 컨텐츠도 기대하겠습니다

  • @easy0easydrum
    @easy0easydrum 2 роки тому +3

    저는 가장 최애하는 말러5번을 자주 등반하는 박찬욱 감독본인을 기도수로 분해서 까메오 출현하셨다 생각합니다 비슷한 연배(주민증), 클래식 애호가,구독자 5명(소수의 마니아층) 여주를 혹독하게 다루다가 그 여주에게 최후를 맞는 등 감독 본인을 기도수에 투영했다고 생각하면서 보니까 재밌더라구요

  • @당고당고-u7q
    @당고당고-u7q 2 роки тому +4

    인간이 인생에 한 번 느껴볼까 말까 한, 경험할까 말까한 것을 만났다는 그런 사랑이라는 부분에서 눈물이 (마침내!!) 펑펑 흘러 나왔네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자연의 이야기를 한다라는 구절을 오늘 하루 마음에 품고 지냈는데 어딘가 붕 떠있던 감정의 먼지를 잡아 심장 깊은곳에 꾹꾹 담아주신 느낌입니다. 인터뷰북을 꺼내시는데 당장 장바구니에 집어 넣으려 핸드폰을 들고 마저 듣는 순간 이벤트 소식이 들려 메모장에 키보드로 열심히 적어내려봅니다. 8월의 첫 주에는 각본집을, 그리고 이어서 은하수를 만나면 되겠네요. 오늘 영상 눌러보길 정말 잘 했다 싶습니다! 너무 멋진 이야기와 멋진 평론가님을 담아갑니다. 다음주에 마지막 관람을 마치고 말러의 음악을 들어볼까봐요. 참 길고도 긴, 떨쳐낼 수 없는 작품이네요. 잊지못할 여름밤을 선사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밤에는 비가 왔으면 좋겠네요! 무비건조 정말 사랑합니다! 김나희 평론가님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사랑고백!💕)

  • @nashira.y
    @nashira.y 2 роки тому +6

    와....매번 다른 향수를 뿌리고 갔었다는 이야기에 엄청난 감동과 충격을!!
    영화를 이렇게 감상+기억할 수도 있군요?!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굉장히 멋지게 다가옵니다.

  • @shyellow82
    @shyellow82 2 роки тому +3

    우아한 영화에 걸맞는 우아한 평론이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린비그-f7i
    @린비그-f7i 2 роки тому +6

    4회차 관람하고, 오늘 도착한 각본집 읽고 있습니다. 책에서 영화에 안나온 장면들이 눈길을 끄네요:) 김나희 평론가님 말씀 넘 유익하고 공감갑니다. 이런 사랑 이야기라니...이런 영화같은 영화라니요. 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님 작품 중 젤 맘에 듭니다. 평론가님 책도 꼭 보고 싶네요. 회차마다 다른 향수를 뿌리고 가셨다구요? 감수성이 남다르시네요. 넘 좋네요. 무비건조 이런 기획 칭찬합니다!

  • @mimosa1838
    @mimosa1838 2 роки тому +5

    좋은 영화란 이런 걸까요? 계속해서 영화 관련 기사를 찾아보게 되는...
    그러다 이 영화를 보다 낭만적인 시선으로 보게하는 김나희 평론가님도 알게되는 행운을 누리고 있네요.
    저도 이 분의 시선으로 9번 보고 싶은 마음이 든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kikiko4278
    @kikiko4278 2 роки тому +3

    와 수준높은 리뷰 기다리고있었어요

  • @허윤-v9i
    @허윤-v9i 2 роки тому +4

    개봉날 헤심을 보고 처음엔 뭐지 이영화는? 하면서 극장을 나서 집에 오는 비가 떨어지는 길에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구요
    근데 오늘 두분이 대화하는 중간 영화에 나왔던 음악을 듣는데 그때 그 감정들이 다시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말러의 아다지에토 들어야겠어요 유익한 순간이었습니다

  • @가을-e7n
    @가을-e7n 2 роки тому +5

    선댓글 후감상! 일등!

  • @heemy4683
    @heemy4683 2 роки тому +5

    주성철 스님 단독 좋아

  • @NoDongKyun
    @NoDongKyun 2 роки тому +6

    오늘 4회차 관람에
    집에오니 각본집이 도착해있고
    계속해서 그 감정에 취해있는 상황에서 무비건조 콘탠츠가 똭!!! 올라오고
    크........
    극장에서 언제까지 n차관람을 할수있을진 모르겠지만 블루레이 출시 후 집에서 보게된다면 볼때마다 향수 새로뿌려봐야겠네요
    아님 디퓨저 바꾸는날이 헤어질결심 보는날이 될수도있겠네요 ㅎㅎ
    전 기도수를 변태처럼 만드는데 말러음악이 더 한몫한것같더라구요 저런놈이 고상하게 말러를 으....이런느낌 ㅎㅎ
    박찬욱감독님 ost는 다 모으고있는데 헤어질결심ost도 빨리나왔으면 좋겠네요
    말러음악도 좋지만 4회차만에 엔딩장면에서 눈물이 순간터저버렸네요
    음악이 익숙해지다보니 음악을 따라가면서 엔딩장면을 보는데 그 감정이 오늘따라 이상하게 확 올라오는....

  • @su_a1227
    @su_a1227 2 роки тому +4

    저도 선댓글 후감상!!!ㅋㅋ❤️

  • @장이지-b2x
    @장이지-b2x 2 роки тому +3

    말러 입덕하겠습니다

  • @kangyoon5206
    @kangyoon5206 2 роки тому +3

    오늘까지 헤어질 결심에 대한 여러 영상을 봤는데 여기서 또 나올 거리가 있나 싶었으나, 덕분에 생각치 못했던 감상과 지식을 얻어갑니다. 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 @minnsolsol
    @minnsolsol 2 роки тому +3

    김나희 평론가님 이야기 너무 재밌었어요. 헤어질 결심을 9번이나 보셨다니!! 제 주변 친구들 같아서 반가웠어요. 클래식을 잘 모르는데 앞으로는 더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가 좋아서 음악을 듣고 책을 읽게 되는(그런 의미에서 꼭 받게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ㅎ.) 흐름이 좋네요. 이런 콘텐츠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

  • @얼루기-p2g
    @얼루기-p2g 2 роки тому +4

    고급지네요 중력 3부작이란 워딩 고개 끄덕이고 갑니다

  • @cinemaconcert
    @cinemaconcert 2 роки тому +4

    점점 다양한 시도를 하는 무비건조의 비전 응원합니다! 그리고 주성철 평론가님 존경합니다!!^^💕

  • @방랑-p2e
    @방랑-p2e 2 роки тому +4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에서 음악은 뺄수 없는 부분이죠~ 특히 이번 영화는 음악의 여운이 깊었던것 같아요.. 영화 자체가 그렇기도 하지만요. 무비건조에서 말러의 음악세계를 이야기 해주셔서 또 다른 시각으로 영화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렇게 다양한 각도에서 관객과 영화를 연결해주는 역할 해주세요! 응원합니다! 😍

  • @emilyyu10
    @emilyyu10 2 роки тому +3

    저 아직 세번 밖에 못 봤는데 더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뭔가 내가 단지 영화일 뿐인 것에 너무 집착하는 거 같아서 좀 자제하고 있었는데 찐으로 집착하시는 두 분 대담을 보고 나니까 아 이렇게 질척이는 건 지극히 정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침 각본집도 다 읽었겠다 한번 더 보러 갑니다. 김나희 평론가님처럼 헤결 첨 봤을 때 제 느낌도 그랬어요. 이게 가능해? 이런 사랑이 가능해? 인간이 이렇게까지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였어요.

  • @헤어빠질결심
    @헤어빠질결심 2 роки тому +3

    와 음악이라서 배순탁 센세일줄 알았는데!! 좋아용호호홍

  • @김은경-o9i
    @김은경-o9i 2 роки тому +3

    오늘 겨우 3차관람하고 돌아온 날.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다음엔 음악을 중심으로 봐야지 생각합니다. 아직 헤어질 결심을 하기엔 이르니까요. 감독님과 같은 족속이 되고 싶기에~^^

  • @김지혜-c3i
    @김지혜-c3i 2 роки тому +4

    너무 무거울 수 있는 주제였는데 주성철 기자님의 농담으로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이 영상보니까 극장가서 헤어질 결심을 다시 봐야겠어요

  • @akkagnom
    @akkagnom 2 роки тому +3

    말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돼서, 다시 영화를 본 다면 느낌이 완전 다를거같군요.

  • @raisinbutter7976
    @raisinbutter7976 2 роки тому +8

    헤어질결심 헤어나질못하고 매일 울어서 관련 인터뷰. 분석글 다찾아보는데 와, 👍 정말 재밌게 깊이있게 얘기나누셔서 잘봤습니다!

  • @굉장해엄청나-o4e
    @굉장해엄청나-o4e 2 роки тому +7

    헤어질 결심 2번 봤는데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영화를 보실 때마다 다른 향수를 뿌리셨다는 얘기에 김나희 평론가님도 감독님만큼이나 배운 변태가 아닐까 ㅋㅋㅋ.. 느꼈어요 ㅎㅎ 다른 영화 분석에서 밀러라는 이름이 자꾸 나와서 음악이 어떤 의미로 사용된 건지 궁금했는데 친절한 설명과 해석 감사드립니다 ㅎㅎ!

  • @chuchu481
    @chuchu481 2 роки тому +12

    와 너무 재밌어요 30분 순삭..
    제목과 빠르기가 맞지 않는게 사랑의 혼란스러운 리듬같다는말이 굉장히 와닿았어요.
    어쩐지 영화보면서 자연스럽게 서래와 해준의 관계에 스며든 것이
    되새겨보니 음악의 역할이 굉장히 컸던 것 같네요.
    조만간 한번 더 보러가야겠네요 ㅎㅎㅎㅎ

    • @moviegunjo
      @moviegunjo  2 роки тому

      구독자님 축하드립니다 :)
      무비건조 관리자의 댓글이 달린 화면 /무비건조 구독중임을 확인 할 수 있는 화면 / 연락처 / 주소 를
      moviegunjo@crmedia.co.kr로 8/9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전달주세요 :)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많은 이벤트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사루비아-e5m
    @사루비아-e5m 2 роки тому +4

    좋아요, 댓글. 후 감상!! 😊

  • @oasis07159
    @oasis07159 2 роки тому +5

    혼자서 영화보자마자 또보러 오겠군… 했었습니다. 처음에 100만을 못넘기는 걸 보고 너무 의아해했는데 n차관람자가 많다는 말에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저는 시간차를 두고 보고있어요. 이제 두번봤는데 처음엔 조조, 두번짼 21시. 다음엔 영화끝나고ㅠ나오면 노을이지는 시간에 볼려고 계획중입니다. 평론가님이 볼 때마다 다른 향수를 쓰고 갔다는 말에 “오~” 탄성이 나오네요. 다음번 볼 때 이 컨텐츠가 정말 유익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BROOKYtae
    @BROOKYtae 2 роки тому +3

    헤어질 결심을 탐미하러 들어왔다가 김나희 평론가님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네요! 책도 읽어보고 싶어요~^^

  • @라온제나-t7f
    @라온제나-t7f 2 роки тому +3

    헤어질 결심 처음 보고나서 바로 다시 보기로 결심했죠. 영화보고 이렇게 예술적 감동을 받은 적은 첨인것 같아요.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모든 감각기관이 자극을 받았는데 혼동속에 빠진 이 느낌이 뭐지? 2회차 관람 후 조금 진정됐는데 이 영상보니 9회차까지 갈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러의 음악까지 미치게하는군요. 다시 영화관으로 갈랍니다.ㅋ

  • @강승구-c3o
    @강승구-c3o 2 роки тому +4

    이번 리뷰를 통해 박찬욱 감독님이 너무 귀여우시단 생각이 굳어지네요.사랑하는 음악,b급 농담과 말장난을 은근슬쩍 던지시는 모습까지..보면 볼수록 너무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영화세계를 가지셨어요.

  • @이승연-n5v
    @이승연-n5v 2 роки тому +4

    엄청난 경력의 덕후 선배님을 만나뵌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좋아하는 정도도 다르고 그 바탕에 깔린 지식도 다르지만 이렇게 헤어질결심을 잘 봤다, 재밌다, 좋다 가 아니라 깊이있는 알면 보이는 이야기를 들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말러의 생일을 챙기시는 모습으로 엄청난 덕력을 느끼며 다리우스 콘지 감독님과의 인터뷰를 성사시키신 썰로 감탄까지!! 역시 덕후는 해롭지 않아요. 우리 모드 행복한 덕질 (영화, 음악 모두) 합시다!

  • @en-cj4vt
    @en-cj4vt 2 роки тому +5

    n차 관람을 부르는 컨텐츠였어요!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고 떠다니던 감상들을 다시 곱씹어볼 수 있는 시간이네요. 특히나 김나희 평론가님 정말 사랑스러우셔서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어요. 오늘 헤어질결심 또 보러 가는데 좀 더 집중해서 봐야할 여러 포인트들을 콕콕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집도 정말 기대됩니다.
    이번 새로운 시리즈 진짜 좋네요. 저의 일천한 경험으로는 다 알기 어려웠던 디테일한 부분들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저의 세계를 확장시켜 줄 무비건조를 응원합니다 :)

  • @이쏠-o4i
    @이쏠-o4i 2 роки тому +4

    7/20날 첨 헤어질결심 본 이후로 2차관람까지, 3차관람 낼 예정되있어요 ㅋ 헤어질결심과 헤어지지 못하고 있어요 ㅜㅜ 저의 유투브 알고리즘은 온통 헤어질결심과 관련된 영상으로 인도하네요 마침내, 무비건조까지 ㅎㅎ 좋은 채널로 게다가 김나희문화평론가님이 출연한 영화리뷰가 오늘 업뎃되다니 겁나 신나게 잼나게 봤습니다. 요근래 헤어질결심 신상 리뷰업뎃 없었어요 흑흑ㅋ 초록인지 파랑인지 알수없는 드레스코드 나희님 짱 멋지십니다 ㅋ 나이 40줄 들어서 이렇게 무언가 영화에 빠져서 말러부터 박찬욱이라는 사람까지 너무 재밌고 신기한 요즘입니다 암튼 오늘 리뷰 너무 좋았습니다.

  • @warmsteelplate
    @warmsteelplate 2 роки тому +3

    덕후이자 전문가가 이렇게 신나서 해주시는 설명과 해설 넘나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박찬욱 감독님의 미장센과 디테일도 참 감탄하면서 봤는데 김나희 평론가님의 이런 음악적 안내도 감탄하게 되네요.
    기도수의 방에 진열되어있는 LP판과 음향기기, 천장에까지 붙어있는 베이스트랩이나 흡음재를 보며 덕후가 영화 만들면 역시 다르구나 했습니다. 더불어 악기의 종류와 역사적 배경까지 세세하게 연결하여 헤어질 결심과 박찬욱감독님의 음악세계를 풀어주시는 김나희 덕후님도 해설이 역시 다르구나 싶네요.
    영화의 여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시고 N차관람을 유도하는 무비건조와 주성철님, 김나희님 감사합니다~
    김나희 평론가님의 책으로 예술세계를 더욱 깊이 느껴보고 싶네요ㅎㅎ

  • @su_a1227
    @su_a1227 2 роки тому +3

    고품격!!! 오늘영상도 역시👍🏻🙌🏻

  • @ptanderson2
    @ptanderson2 2 роки тому +4

    의 수많은 레퍼런스 중에서도 단 하나를 꼽으라면 을 정하던 중에 정말 귀한 컨텐츠를 만났네요. 서래를 호송하며 차안에서 해준이 잠든 씬에서도 아다지에토가 흐르는데 마치 그들의 화양연화를 보는 것 같았어요. 말러가 품었던 역설적 악보에 관한 에피소드 또한 정말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덕분에 제가 떠올렸던 감정들이 비언어적으로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n 차 관람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해요 :)

  • @hyejinlee4569
    @hyejinlee4569 2 роки тому +2

    객석 등에 실리는 김나희 평론가님의 글 애독자인데, 이렇게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것 보니 색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ㅎㅎ 무비건조도 자주 시청할게요^^

  • @alrischaaa
    @alrischaaa 2 роки тому +9

    두 번 보고도 아직 헤어질 결심이 서지 않아 각본집 사서 돌아오는 길에 봤어요!
    총 소리로 여는 첫 장면과 파도 소리로 닫는 마지막 장면을 문명과 자연의 소리로 해석하신 부분이 신선하고 인상적이네요!
    저는 이제 각본집 읽고 3회차 뛰러 갑니다 🏃‍♀️🏃‍♀️🏃‍♀️헤결 못 잃어…… 😭
    오늘 콘텐츠도 정말 재밌었어요! 이렇게 깊이 파는(?) 콘텐츠 너무너무 좋아요! 😍👍🏼

  • @이지영-v4h
    @이지영-v4h 2 роки тому +2

    무비건조 고맙습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무비건조로, 김나희 평론가님으로 연결되면서 일생일대의 사랑의 가치를 다시 느끼고 확증해 봅니다^^. 어쩌면 영화 헤/결은 말러의 러브스토리와 그 사랑이 낳은 음악이 모티브가 된 영화가 아닌가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사랑의 정수를 논할 때 앞으로 헤/결을 선두에 놓을 것 같아요. 네 번 보면서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고 더 빠져드는 영화였는데, 역시....계속 힘닿는대로 보겠습니다. 집안 뒤져서 있는 향수 한방씩 뿌리고 가볼게요ㅎㅎ. 멋진 방송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 사랑의 정의로 홍산오의 유언이 짱이었어요. "너때메 고생깨나 했지만 너 아니었으면 내 인생 공허했다."
    ※인생이란 사랑이 있는 삶과 공허한 삶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 @as9627
    @as9627 2 роки тому +5

    헤어질 결심 영화 너무 재밌게 봤는데 이번 무비건조 김나희 평론가 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한번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드리며 책도 한번 꼭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이혜정-v5k
    @이혜정-v5k 2 роки тому +3

    김나희 평론가님께서 극찬을 하셔서 영상보는중에 구스타프말러 찾아봤네요 ㅋㅋ 영살끝나면 음악감상하러 가보려구요 저도 같은 감동을 느껴보고싶네요
    헤어질결심처럼 두번 세번 들을때마다 또 다르게 느껴지겠죠?

  • @lanxipiao9029
    @lanxipiao9029 2 роки тому +2

    영화 보고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 놓친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9차 관람은 아니라도 한번 더 내용을 따라가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관람해 보아야겠습니다.

  • @Mmmnn-q8j
    @Mmmnn-q8j 2 роки тому +14

    헤어질 결심이라는 영화를 보고나서 너무 충격이었는데 이렇게 제가 잘 모르는 영화속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잘 풀어주셔서 이 영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김나희 평론가님이 n차 관람 하실때 향수를 매번 다르게 뿌리고 가셨다는 이야기도 넘 공감됐습니다 ㅎㅎ 인터뷰 잘 봤습니다:)

  • @littleforest2020
    @littleforest2020 2 роки тому +5

    저처럼 공부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기획이라 생각합니다! 양질의 콘텐츠 감사해요 ☺️

  • @calmNgoodkiller
    @calmNgoodkiller 2 роки тому +8

    와 정말 끝내주는 기획이다 개인적으로 스튜디오 옮기고 한동안은 실망스럽기도 했는데 요즘 기획들 너무 환상적으로 좋아요 최고입니다!!!!!!

  • @강지혜-l5y
    @강지혜-l5y 2 роки тому +4

    영화에 쓰인 음악에 대해서도 이렇게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것이 영화라는게 얼마나 다양한 것이 집약된 종합예술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로 시각적으로 보이는 연출과 색감, 의상 등에만 집중하던 편이었는데 헤어질 결심을 통해 음악에 대해 궁금해져 이렇게 관련 인터뷰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이 해석들도 너무 좋고 말러에 대한 박감독님의 충분한 이해와 배경을 통해 영화에 쓰였다는 사실을 한번 더 알게 되어 다음 회차 감상은 음악을 중심으로 감상해봐야겠습니다! 또한 박찬욱 감독님이 써주신 책의 추천사로 김나희 평론가님의 덕력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는데요 ㅋㅋ 책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 @박신영-z3z
    @박신영-z3z 2 роки тому +4

    “ 과장 없이 말하건대 김나희는 음악회장이나 영화관에서 순전한 감동의 충격을 못 이겨 기절할 수도 있는 사람이다.”
    라는 박찬욱 감독님의 추천사를 듣자마자 ‘예술이라는 은하에서’ 라는 책과 동시에 김나희 평론가님 그 사람에 대한 궁금증이 폭팔합니다….!!!!
    감독님의 조언으로 직접 감리를 보셨다는 푸른빛의 책 표지의 실물을 보고 싶습니다.
    또 영상 속 사이사이 에피소드들도 재밌었습니다.
    다리우스 콘지 감독과 나눈 아이메세지 대화.
    중력으로 연결하신 관점과 박쥐의 리코더를 부는 장면 해석.
    평론가 님께서 뿌리고 가셨을 9가지 향수도 너무 궁금합니다.
    막연히 영화를 한번 더 보고싶었는데, 감각의 날을 더 예민하게 해 촉감.. 후각.. 청각(말러의음악) 다감각적으로 영화를 한번 더 보고 싶게 해주신 영화 해석이었습니다..
    P.s 헤어질 결심이 소용돌이처럼 한구석에 남아 있어 다양한 인터뷰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요. 그러다 만나뵌 방구석1열위 주성철 기자님도 무비건조에서 새롭게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 @happytoc21
    @happytoc21 2 роки тому +5

    헤결 보고 리뷰들을 모두 찾아봤는데 음악만 따로 뗀 전문적 리뷰를 듣게 되어 무척 좋았습니다. 말러, 말러, 대체 왜? 에 대한 답도 조금은 알 수 있었고요. 서로 베끼기식 리뷰에 질리고 있었는데 모처럼 새로운 자극이 됩니다. 감사해요~~★★★★★

  • @앙-y7x
    @앙-y7x 2 роки тому +2

    알고보면 더 잼있다는 말이 몬지 알겠네요 ㅋㅋ 헤어질결심 또 보고 싶어졌어요 ㅋㅋ

  • @전후반-o9j
    @전후반-o9j 2 роки тому +2

    헤어질 결심을 보고 말러도 알게 되었네요.
    모든 장면과 음악, 표정과 장소가 각각의 의미와 해석을 할 수 있다는 영화이기도 하고요.
    복수 3부작에 대응한 중력 3부작이라는 해석도 인상적입니다.
    영화 평론가가 아닌 음악 평론가가 보는 영화평이 색다르고 남다른 해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 @colaisdelicios
    @colaisdelicios 2 роки тому +4

    나와 같은 종족이란 거, 썸네일만 보고도 알았어요..
    헤어질 결심을 보고 난 이후로 말러 음악을 계속 듣고있었는데 마침 이렇게 좋은 기획의 컨텐츠를 볼 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야기하시는 거 들으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 새로운 점도 많이 알게되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롤랑바르트-g9c
    @롤랑바르트-g9c 2 роки тому +3

    영화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돋보였던 컨텐츠 같습니다. 사실 영화를 다룰 때 음악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는 경우가 별로 없지요. 그냥 무슨 음악이 쓰였다가 다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종합예술인 영화는 왜 그 장면에서 그 음악이 나왔는지 알면 알수록 연출한 감독의 의도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 컨텐츠는 영화를 보는 눈을 더 키워줬다는 생각이 드네요.

  • @kimtati123
    @kimtati123 2 роки тому +3

    클래식이 가진 매력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헤어질 결심을 보고 이 영상도 다 보고 나니 말러를 좋아하시는 김나희 평론가님과 박찬욱 감독님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비건조는 항상 제 세상을 넓혀주는 것 같아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

  • @jinny37
    @jinny37 2 роки тому +2

    무비건조는 선댓 후감상♡♡♡♡♡오늘도 기대기대

  • @autumnsalad
    @autumnsalad 2 роки тому +2

    알고리즘의 부름으로 알고 싶었던 부분을 음미하고 갑니다. 구독도 하고 갑니다⛰️🌊 헤어질 결심을 더 깊게 샅샅이 알아가는게 참 즐겁네요

  • @이규문-g6e
    @이규문-g6e 2 роки тому +4

    참! 헤어질결심이라는 영화 리뷰를 심리적&음악적&미술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박찬욱감독님&정서경작가님)인터뷰를 보니 심오하고 즐겁고 절절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앞으로 기회 닿을 때마다 n차 관란 유력 용의자 되겠습니다^^ (책도 선물로 주시면 감사하고 아니면 구매해서라고 꼭! 읽겠습니다)

  • @lamcat
    @lamcat 2 роки тому +3

    뭔가 어려운데 빠져드는 내용이네요..어느새 다 봤어요!

  • @agapejw6250
    @agapejw6250 2 роки тому +3

    ㅠㅠㅠ 와... 저 오늘 계탑니까? 오늘 각본집 받고 황홀했는데... 이 컨텐츠 뭐예요... 그리고 정말 주성철 '기자님' 시절에 좋아했던것을 여기서 '보게'될줄이야... ㅠㅠ사랑합니다. 6회차 가는데 또다시 너무너무 황홀하게 영화 볼꺼같아요. 감사합니다.

  • @mj3395
    @mj3395 2 роки тому +11

    책표지 색깔과 드레스 색을 맞춰 입으셨네요^^ 이 정도 디테일이면 내용도 정말 꼼꼼하고 읽을게 많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매번 다른 향수를 입고 헤어질 결심을 보셨다는 말씀에.. 이정도는 하고 평론이란 걸 해야하는 구나 싶었어요 ^^ 헤어질 결심 n차 하기 전에 이번 영상을 몇번은 더 봐야 할 것 같아요!! 여러 모로 좋은 내용 감사드려요

    • @moviegunjo
      @moviegunjo  2 роки тому +1

      구독자님 축하드립니다 :)
      무비건조 관리자의 댓글이 달린 화면 /무비건조 구독중임을 확인 할 수 있는 화면 / 연락처 / 주소 를
      moviegunjo@crmedia.co.kr로 8/9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전달주세요 :)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많은 이벤트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pinakimdal
    @pinakimdal 2 роки тому +3

    영화보는 중 참 어울리지 않는 장면에 진짜 안어울리는 아다지에토가 흘러나와서 박찬욱감독만의 농담처럼 들려서 속으로 '이런 역설 무엇' 하면서 키득거리면서 봤어요. 언젠가는 자신의 영화에서 꼭 한 번은 쓸 것 같았던 말러의 아다지에토를 이런 방식으로 쓰다니 하면서. 그래서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 마치 농담적 댓구를 이루는 것처럼 꼭 맞아떨어지는 정훈희 송창식의 안개에서 왈칵 눈물이 났는지도 모르겠어요
    박찬욱감독 작품에서 많은 사람들이 벽지얘기는 빠뜨리지 않지만 음악에 대해서는 '좋다' 정도로 흘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렇게 콕 집어 '말러의 아다지에토'와 영화를 훑어주시니 또 n차 관람하러 총총
    사족; 이번 영화에서도 찬욱감독님의 '예쁜 가위 사랑' 다시 한 번 확인

  • @leedongone
    @leedongone 2 роки тому +10

    이렇게 여운이 길게 가는 영화를 본게 너무 오랜만이어서...재관람 하러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던 차에 음악에 대한 이런 깊은 내용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다뤄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깊이 재관람 할수 있을거같아요~

  • @danh3735
    @danh3735 2 роки тому +3

    항상 질 좋은 컨텐츠 감사해요 ㅠㅠ 막판에 갈수록 문화평론가 분이 과대해석이 조금 난무 하셨지만 그래도 이렇게 말러를 진심으로 좋아하시고 영화음악에 대해 진심인 분들의 대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 @j9421
    @j9421 2 роки тому +2

    이렇게 여러 방면으로 탐구하는 콘텐츠 너무 좋아요.. 특히 총소리로 시작해 파도소리로 끝난다는 말이 너무 와닿고 인상 깊었어요!!

  • @martinyoo80
    @martinyoo80 2 роки тому +4

    푸른 안개의 습기로 시작해서 거친 파도로 마치는 영화의 호흡이 음악안에서도 구현되고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화 관람 후 여운이 가시지 않아 며칠 째 리뷰 영상만 찾아보고 있네요 ㅠ.ㅠ

  • @hed05013
    @hed05013 2 роки тому +5

    평소 영화는 정말 좋아하는데 음악에 관해선 잘몰랐었는데 이렇게 김나희 평론가님의 설명을 들으니 영화를 훨씬 심도깊게 이해할 수 있던거같아요. 음악이 영화에 차지하는 부분이 큰건 알았지만 단순한 분위기가 아니라 의미까지 담아낼수있다는게 큰깨달음을 주네요. 덕분에 라는 책도 읽고싶어지네요!!!

  • @Achcha33
    @Achcha33 2 роки тому +9

    무비건조에서 헤어질결심을 이번엔 음악으로만 쭈우우욱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특히 중력 3부작이라는 표현과 함께 인생에서 강한 인상을 줄수있는 이런영화를 만나게 된것이 정말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말러의 음악처럼 헤어질 결심처럼 예술은 참 많은 감동을 주네요

  • @가을-e7n
    @가을-e7n 2 роки тому +4

    매번 다른 향수와 n차 관람 저도 시도해볼게요! ❤️‍🔥 귀에 때려박힌 오늘 컨텐츠 최고입니다

  • @Yeoboseyo_bb
    @Yeoboseyo_bb 2 роки тому +6

    너무 유익한 인터뷰 시간이었어요! 자꾸만 헤어질 결심이 생각나서 일상에서 중간중간 멍해지는 현상을 느끼고 있었는데 내면의 덕질을 공감해주는 분을 만난 것 같은 기분이에요 ㅋㅋ 평론가님 책 읽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