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mmz986 미필이시죠? 묵인하지 않으면 나에게도 화살이 쏟아지는 곳, 때로는 묵인하고 적극적으로 동조하지 않으면 나도 똑같은 신세가 되는 곳인 군대입니다. 그럼에도 내 자신이 과거에 군에서 했던 행동을 정당화할 수 없고, 나를 괴롭혔던 선임병을 용서할 수도 없듯이 나또한 내가 괴롭혔던 후임병에게 용서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그저 시간이 흘러 과거의 그 시절을 스스로 반성할 뿐 입니다.
96년 특공연대 출신입니다. 26개월 했네요 당시엔 정말 죽고싶을만큼 힘들었지만 지금은 추억이라는 달콤한 단어와는 어울리진 않지만 나름 다녀올만했다고 스스로 위안합니다. 왜 군대갔다온 남자들 본인이 군대에서 어쨌다 저쨌다 마치 무용담처럼 우쭐해서 떠들어대죠? 그것도 일종의 PTSD입니다. 본인의 지우고 싶었던 기억들을 희화화해서 한바탕 떠들어대면 한결 후련해지고 주변에서 인정이라도 좀 해주면 기분이라도 한결 나아질까해서요.?!ㅎ
앞으로 젊은 친구들이 견뎌내야 할 시간도 값진 시간이고 그 때 견뎌냈던 젊은 청춘들도 값진 시간 이었습니다. 세대의 차이는 서로의 존중만 있으면 공감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더 힘들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과거도 견뎌냈던 만큼 앞으로의 청춘들도 이 끔찍한 시간들을 견뎌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에 나오면 결국 견디는게 전부입니다.
7 내 남동생이 군대가서 고열로 군병원에 가서 많이 걱정했던 기억과 더불어 내 남편과 동생을 포함 이상하게 주변 남자들이 군대이야기를 하기 싫어하는지 궁금해했던 기억이 주마등 처럼 다 떠오르네요 군인들 그리고 예비군인들 우리나라 사람들 남녀노소 누구나 집에 군인가족이 한 명 이상은 있습니다 군대에서 조금이라도 힘들면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꼭 이야기하세요
내년에 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던 드라마 요즘 군대는 좋아졌고 실제론 안 그렇다고는 하지만 가장 두려운건 내가 갈 곳에서는 아직 저럴수도 있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겠음... 그리고 그 무엇보다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저런시대와 대우를 받으면서도 우릴 지켜준 군필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했음...
전역한지 좀 지나고 dp보니까 제 군생활이랑은 너무 다른 스펙타클한 이야기라 소설이라고 생각하며 봤어요 근데 오프닝은 남성이 군에 가기 전까지를 1분 내외로 담고있더라고요 그게 끝난이후 군생활까지 마치고 체험판을 종료하고 본게임으로 들어온 삶은 조금 더 힘든것 같아요 군에서처럼 사건사고 발생하지않게 힘있는 자가 잡아주는게 아닌 그냥 개인주의에 사회에 던져지고 나서 dp를 보니까 약간은 군에서 감정표현이 다소 거칠었지만 나름 순수했던 젊은 20대 초중 남성들의 생활이 그리워 집니다 사랑합니다 브라보포대 병사들!
군대가 좋아 졌다는건 외적인 부분이고 여전하다는건 내적인 부분인데 세상살기 팍팍한 애들이 군대 가서 순진한 애들 괴롭히고 하는게 문제. 더더욱 계급사회이고 폐쇠된 공간이란거. 진짜 좋은 선임 많나는건 축복인듯. 전역한지 25년이 지났지만 조까튼 선임 몇명 빼고는 다 좋았던 선임들이 였고 욕은 해도 때리거나 얼치려도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96~98년도 인데 어설펐어
thankyou so much for this masterpiece ❤ i just finished watching, i find it sad :" I've said many goodbyes too" :"will they be able to remember me" :"will i be able to remember them"
축구가 포함되었고 대학생활 장면 은 저랑 맞지 않지만 (고졸) 몇 안되는 장면으로도 지나온 삶을 되돌아볼수 있게 해주고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속에서 저를 영상에 빠져들게 만든 이 영상을 보고 가히 최고다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평생을 살아오며 34살인 저에게 이보다 더 저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or음악 은 없었다고 확신합니다. 사실 DP 오프닝 때 몽환적이고 무언가 빨려들어가던 느낌은 이 음악이자 공감의 영역이 컸던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DP 정주행하고 댓글 남겨요.. EBC #1108기 헌병 특임대 출신입니다. 보면서 제가 다녀온 보직이 나와서 반갑기도했습니다 군대란 좋은 추억도 나쁜 추억도 있으니.. 정주행하고 많은 생각이 오고 갔습니다. 지금 까먹은 헌병가, 지금 동기들 후임들 선임들은 사회에서 뭐하고 있을지.. 전역하면서 동기 후임들이 배웅해줄 때 기분이 좋지 않고, 뭔가 섭섭한 마음, 벙찐 마음이 들 것이 그냥 이것저것이 생각나네요
65일정도 남았네요 군대에 물든걸까 나도 분명.. 이병떄 저러지 말아야지 했지만 나도 그러고 있는 이 현실 난 착한사람이 아니에요. 그저 그 시스템속에서 저항하다 얼룩진 일개 병사일뿐. 아무것도 아니였죠 저는 군대란 참 좆같죠 나의 많은걸 뺏어갔어요 그럼에도 아무말도 못했죠 모두가 그렇다고 그런거라고 그게 맞다고 저에게 말하니깐. 한없이 억울하고 아직도 억울하지만 dp는 절 위로해주네요 좋은 드라마에요
군대.. 지나고보면 가사의 첫 마디처럼 꿈이다.. 어떻게 버텼는지 어떤 모욕을 당했는지.. 수도없이 많았고 죽고싶고 죽이고싶은 마음이 정말 많았지만.. 죽지못해 살아돌아온 군대.. 영상의 폭력은 먼 과거 이야기지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군인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13년 입대 15년 전역이라 드라마 배경이랑 시기도 맞고 그래서인지 도입부를 보면서 훈련소 조교들의 욕을 매일 들으며 무서움에 떨던 기억, 자대에서 실수 하나, 꼬투리 하나 잡힐까봐 늘 긴장하던 기억, 고참되고 저녁점호 후 취침 전에 후임들이랑 담배피면서 이것저것 얘기하던 그 순간까지 얼굴들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난다. 물론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군과 관련된 것을 찾고 그 속에서 그 시절 향수를 찾아 맡으려하는 내가 어색하다.
정해인캐스팅은 신의한수인듯. 저렇게 맑은 청년이 망가지지않는것에 감사하고 군대를 들어서는순간 더이상 순수했던 청년으로는 돌아갈수없다는..집에서 점점 멀어지는 , 엄마에게는 돌아갈수없는..아저씨가 된다는슬픔이 밀려오네요
아직도 듣는 사람 있냐
나
나..
군대가기전에 듣고 간다...
너무 좋지
인생 ㅈ같을 때 들으러 온다
서로를 감시하고 서로를 증오하게 만드는 시스템 속에서 모두가 피해자로 시작해 모두가 가해자가 되어버리는 군대 속 우리 모두의 청춘은 똑같이 흘렀다
진짜 D.P 오프닝 영상은 대한민국 남성이 태어나서 군대에가고 하는 그 과정 확 와닿아서 스킵 할 수가 없었음...
그마저나 영상 깔끔 하니 너무 좋네요👍🏻
맞아요...대한민국 남자라면 태어나서 군대 까지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한 오프닝 같아요
ㄹㅇ
감성있는 노래네요
디피ost보면. 참 잘 표현했다라는 생각이..
이 노래 작사작곡하신 케빈형님 같은 훈련소생활관 동기여서 영광이었슴니다.
앞으로 남은 군 생활 같이 잘 마무리합시다!
음악이 주는 벅참은 정말..ㅠㅠ...나아가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는 가사가 너무 와닿아서 오히려 가슴이 뛰네요. 나도 이런 창작물을 만들고싶다아
ㅇㅈ ㅜㅜ
난생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민머리, 휴가 때면 갔었던 엄마의 분식집과 항상 아프셨던 아버지의 모습, 여자친구와의 이별.... 디피를 보면서 그때가 회상이 되서 정말 많이 웃펐음
누군가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받았고, 나또한 누군가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줌으로써 모두가 얼룩졌던, 그시절 아직 어렸던 우리들을
부디 용서해주고 용서받기를...
@@32rok16 ㅈ 까는 소리하네 똑같은 가해자면서
@@ekse4852 나또한 병영부조리 가해자였음을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나또한 병영부조리의 피해자였습니다. 대를 이어 병영부조리를 당하고 저지르는 그게 군대입니다.
@@mmmmz986 미필이시죠? 묵인하지 않으면 나에게도 화살이 쏟아지는 곳, 때로는 묵인하고 적극적으로 동조하지 않으면 나도 똑같은 신세가 되는 곳인 군대입니다. 그럼에도 내 자신이 과거에 군에서 했던 행동을 정당화할 수 없고, 나를 괴롭혔던 선임병을 용서할 수도 없듯이 나또한 내가 괴롭혔던 후임병에게 용서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그저 시간이 흘러 과거의 그 시절을 스스로 반성할 뿐 입니다.
글에 깊이 공감해서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추측건데 드라마 속 황장수도 상꺽이전에 온갖 끔찍한일들을 겪었겠죠. 위에 미필의 일침은 무시하셔도 될겁니다. 그리고 우리사회도 이제 모병제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해야할필요가 있을 것같습니다.
디피 진짜 보고 후유증 겁나 남아서 한동안 못 빠져나왔는데.. 빨리 디피2 나왔으면 좋겠다
96년 특공연대 출신입니다. 26개월 했네요 당시엔 정말 죽고싶을만큼 힘들었지만 지금은 추억이라는 달콤한 단어와는 어울리진 않지만 나름 다녀올만했다고 스스로 위안합니다. 왜 군대갔다온 남자들 본인이 군대에서 어쨌다 저쨌다 마치 무용담처럼 우쭐해서 떠들어대죠?
그것도 일종의 PTSD입니다. 본인의 지우고 싶었던 기억들을 희화화해서 한바탕 떠들어대면 한결 후련해지고 주변에서 인정이라도 좀 해주면 기분이라도 한결 나아질까해서요.?!ㅎ
공감합니다
너무 매몰차게 말하지 마시길. 무용담이든 뭐든 국방의 의무를 위해 청춘을 바친 사람들이니깐요.
왜그렇게 부정적이세요
그렇게라도 떠들고 그시절 회상하고 아픔을 떠올리고 털어내며 사는거죠..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말길
ㅇㅈ
그게 맞는 것 같아요
남들이 웃어주면 별거아닌거 같아서 더 웃기려고 내 상처를 꺼내서 남을 웃기고 그렇게 남들이 웃어주면 나는 이 문제가 괜찮다고 생각해서 계속 그 상처를 꺼내는 것 같아요
오프닝마저도 완벽해서 절대로 스킵해서 넘길 수 없는 DP....최고입니다
공감합니다.. ㅜㅜ 한번도 스킵해서 넘긴적 없어요... ㅜㅜ
오프닝보고 솔직히 촬영현장이 아니라 진짜 입소식 보는줄 앎 거기에 그냥 정해인이 끼어있는줄
@@임동길-r4qㄹㅇ 너무 리얼했음
드라마도 좋았고,오프닝 케빈오의 crazy도 중독성있게 너무 좋다. 무한 반복하게 되네요 ^^
하..DP 정주행 이후론 이 노래 들을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임,,,,
음부터 분위기,가사까지....오프닝 영상도 너무...ㅠㅠㅠㅜㅠ
이걸들으니까 괜히 막 내이야기를 좀 하고싶네
난 10년도 여름에 군대를 다녀왔어요.
그때 낯선 공간에 비현실적인 상황들이 스무살 너무 어린나이라 아무생각없이 보내다 전역을 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군이란 조직이 참 많은 교훈을 주는 곳이란 생각이 드네요
요근래 들었던 드라마 ost 중에서 최고입니다. 캐릭터와 드라마스토리와 너무 어울리네요. 스카이캐슬 ost 도 대단했는데, 케빈오 crazy 곡도 대단히 드라마 분위기에 어울리는!
제발 "나때는" "흘렀네" 드립치지말자.. 나도 많이 맞았고 너무 힘들어서 부대폭파계획, 독살계획, 별 계획을 다 세웠지만.. 진짜 지금 애들은 제발 그 악순환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앞으로 젊은 친구들이 견뎌내야 할 시간도 값진 시간이고 그 때 견뎌냈던 젊은 청춘들도 값진 시간 이었습니다. 세대의 차이는 서로의 존중만 있으면 공감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더 힘들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과거도 견뎌냈던 만큼 앞으로의 청춘들도 이 끔찍한 시간들을 견뎌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에 나오면 결국 견디는게 전부입니다.
화나는게 뭔줄 알아요? 여자들이 군대를 국방의 의무를 당연하게 여기고 심지어 이를가지고 조롱할때... 상당히 많은 수의 여자들이 그런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고 그걸 느낄때면 무기력하고 그냥 한반도가 불바다되어서 남자여자 사이좋게 손잡고 두1졌음 한다
@@woojazz한순간에 뿅 하고 사라지면 좋긴 한데 으아아악~ 하다가 사라지면 공포감 있을듯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밝게 빛났어야할 청춘 초반의 시간, 우리나라,국민들을 위해 묵묵히 희생해주셔서 감사하고 그안에서 견뎌내야 했던 인고의 시간들 잘 버티시고 무사히 사회로 돌아와주셔서도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건승또한 기원드려요.😢
@@hjjeon4742좋은말씀감사합니다
진짜 잘만든듯
철원 군부대서 근무하는 취사병입니다 근무하다가 식칼사고가 나서 현재 병원에 입원중인데 군생활이 쉽지 않네요..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으러왔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시면 좋겠어요
몇대대에요
무사히 재대 하셨겠죠 . 수고하셨습니다 나라 지겨줘서 고맙습니다
@@strongman777 무사히 병장 만기전역했습니다! 군병원에서 군의관님 잘 만나서 수지접합수술하고 입원했다가 군수계원으로 보직변경해서 나름 휴가도 많이 모으고 열심히 군생활했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당연한 행위라고 인식되었다, 당연한 행위란 없다.
그리고 이 행위는 더욱이 당연하지 않다.
가사가 이렇게 좋았군요... 군필자들은 무조건 공감가는 가사네요..
디피1은 지금봐도 진짜 잘뽑혔다
군대영화는 너무 뻔해서 아무리 잘만든 영화라해도 항상 예상가능한 내용이였는데
dp는 음악부터 내용까지 개씹명작.....
dp는 군대다녀온 남자만 온전히 느끼고 이해할수있다..
처음 기타리프 나올때 진짜 모든 옛날 생각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감..
7 내 남동생이 군대가서 고열로 군병원에 가서 많이 걱정했던 기억과 더불어 내 남편과 동생을 포함 이상하게 주변 남자들이 군대이야기를 하기 싫어하는지 궁금해했던 기억이 주마등 처럼 다 떠오르네요
군인들 그리고 예비군인들
우리나라 사람들 남녀노소 누구나 집에 군인가족이 한 명 이상은 있습니다
군대에서 조금이라도 힘들면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꼭 이야기하세요
오프닝 부분만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노래인지 몰랐네
그냥 노래로만 들었을땐 몰랐는데... 오프닝 동영상이랑 보니까 더 감정이입되네요 ㅠㅠ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누구나 피해자로 들어오고
누구나 가해자로 나가는 곳
그곳이 우리나라 군대고
그곳이 나의 청춘이었고
그곳이 모두의 감옥이었다
근무 마치고 생활관 복귀하던 그 새벽의 공기. 지옥 같던 행군 길 언덕 위로 보이던 밤하늘의 별들. 어머니께 전화하던 공중전화기 박스의 냄새. 그 모든 게 노래에 담겨있네.
공중전화 박스 냄새.. 크..
서정적이다
넷플릭스에서 6화 다볼동안 오프닝 안넘기고 다봤다 ㄹㅇ
나도 ㅋㅋ
난 오프닝 넘김 ㅋㅋㅋㅋㅋㅋㅋ 아 내남편이 넘김 ㅠㅠ노래 더 듣고싶은데 넘겨버림ㅋㅋㅋㅋㅋ
내년에 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던 드라마
요즘 군대는 좋아졌고 실제론 안 그렇다고는 하지만 가장 두려운건 내가 갈 곳에서는 아직 저럴수도 있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겠음...
그리고 그 무엇보다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저런시대와 대우를 받으면서도 우릴 지켜준 군필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했음...
아무리 바꼈다고해도 군대는 군대임
윤일병, 김병장 사건 터진 다음 해에 입대 했는데 구타, 가혹행위 그대로 있었음 계급사회의 맛을 본 싸이코들이 있는 이상 가혹행위와 구타는 100% 사라지는건 불가능함.
힘내라 대한의 건아여
좋은 인성을 지니신듯요. 군대도 사람관계이니 잘해내실듯요
저도 내년 2월에 가려고 하는데 벌써 많은 생각이 들고 그러네요..
@@성이름-o8h9c 전방(서울 위쪽)으로 가셈. 거긴 오히려 훈련이 많아서 부조리가 후방보다 훨씬 없음. 언어 폭력은 있어도 구타는 거의 없음
아 군시절 생각난다 ㅠㅠㅠ 매일 풋살하고 가끔 풋살하고 부대 목욕탕갔다 px 가고 동기랑 외박 외출나가서 술먹고 휴가 같이나가서 놀고 돌아가고싶다
아직 군대 입대하지도 않았는데 디피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음...
03년군번임..많이 틀려졌어요
디피 배경인 14년도에 근무했는데 케바케지만
영상에 나오는 정도는 아니였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걱정 노노
지금 좆도아니니까 걱정하지마세요
디피에 나오는건 옛날군대 얘기지 지금은 전혀 틀립니다 그래도 군대는 힘든곳이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다녀오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얻는게 참 많습니다 추억도 많구요 그렇지만 다신 가고싶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디피 1,2를 다보고 오프닝을 보니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음.
차마 스킵 할 수 없었던 뭉클한 오프닝
”그동안 수고했어“-내가 나일수 없던 그곳에서의 나에게.
그냥 노래 자체가 좋아서 항상 자주 다시 찾게되네요
저 내일 입대 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나라 지켜줘서 고마워요
할만하냐? 군생활😂
지금 이 순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시는 군인분들 정말 감사합니다.여러분의 희생 덕분에 오늘도 대한민국은 안전합니다!
맑은날 이어폰 꽂고 걸어가면 감동적임 꼭 해보세요
저는 해질녘때, 거기다 금요일일때 이 노래 들으면 미쳐버립니다
다들 맞기만 했다는 말만있고 때렸다는 말은 없네여.. 저는 진짜 군대에서 엄청 울었습니다 살면서 그정도로 울어본적이 지금까지도 없었습니다 그냥.. 제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안주려 군대에 그 생각하나로 버뎠습니다
전역한지 좀 지나고 dp보니까 제 군생활이랑은 너무 다른 스펙타클한 이야기라 소설이라고 생각하며 봤어요
근데 오프닝은 남성이 군에 가기 전까지를 1분 내외로 담고있더라고요
그게 끝난이후 군생활까지 마치고 체험판을 종료하고 본게임으로 들어온 삶은 조금 더 힘든것 같아요
군에서처럼 사건사고 발생하지않게 힘있는 자가 잡아주는게 아닌 그냥 개인주의에 사회에 던져지고 나서 dp를 보니까 약간은 군에서 감정표현이 다소 거칠었지만 나름 순수했던 젊은 20대 초중 남성들의 생활이 그리워 집니다
사랑합니다 브라보포대 병사들!
고생했어요
오프닝 마지막 안준호가 카메라 응시하는 장면 군대의 모든걸 대변해주는 것같다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남들 다 갔다오는 거고 육체적으로는 괜찮았어서 주변엔 말 안 했지만 이게 산 건지 죽은 건지 싶었다.
마지막 휴가 복귀 때 itx에서 들었던 이 노래는 잊히지가 않는다.
너무 잘 맞음,,
나때는, 지금은 개빠졌네
이딴 소리는 같은 남자들끼리 하지말자
전부다 힘들었고 고생한거다 군대에서 맞고 부조리당하면서 다 고생했다고
서로 다독여줘야지 서로 힘들었다고 지랄하고 이러면 되겠냐
Thankyouuuu, this is the video that I need
분대에서 관심병사 맡아서 돌봤었는데, 그때는 마냥 귀찮은 일이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의미있는 일이었던 것 같다.
어쩔도리없이 무수히 많았던 생채기로 얼룩졌던 그 시절 우리들 ,,
어쩔도리 없었다는것도 더러운 핑계고 쉴드질이지 그냥 인성 핵폐기물 ㅅㄲ들의 집합체인게 팩트고
03년군번 훈련소입소하자마자 군화발로 가슴차여서 관물대에 고꾸라지고 물컵던진거에 머리맞아서 피나는데도 군대라
당연한줄알고 참고버텼었던 시절이었죠 그악행들이 이어져오지 않길 바라며 입대하시는분들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
8년이 지나도 식당서 쇠컵이 날아 다녔군요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군입대 100일 남아서 입대하는 거 조차 너무 싫은데 먼저 힘든 군생활 겪으면서 과거보다 조금 나은 지금의 군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준호-e8b9p 지금은 가셨나요..
@@sexygay345 지금 신교대 수료하고 집에서 삼겹살 먹고 있습니다
디피가너무좋아........
변한게없네....
2022.01.03 - 2023.07.02 gop에서의 생활 정말 힘들었다 나오니까 나에게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라고한다 전역한지 얼마안됐지만 군대를 갔다왔나..? 꿈처럼 느껴질때가 있다 참..
수고하셨어요~ 그런 꿈처엄 느껴질 때도 이제 몇년 지나면 없어져요
영하 20도에 후반야 뛰는 지옥을 맛봤겠누
ㅠㅠ너무좋습니다
모든 드라마의 사운드 트랙이 아름답습니다.
정해인 배우 응원합니다 ❤
2년이란 시간이 이렇게 빠를줄이야.
듣고 있음 마음이 쓸쓸해지는 음악 프라이머리 음악 찾아듣게됨
곡이 수많은 복무자들을 대변하는것 같네요.
입대전에 시즌1 정주행했엇는데 병장때 시즌2 감회가 새로웟음.. ㅋㅋ
인정합니다.. 저도요
그거랑 신병도 ㅋㅋ 신병때 시즌1이었는데 병장때 시즌2ㅋㅋ ㄹㅇ 신병때 선임들이 신병 드라마 보는데 진짜 겁나 가시방석이었다..
마음이 아련해진다. ㅠㅠ
누가 이작품에 돌을 던질수 있을까.. 영상 감사합니다
신교대 입영부터 자대 배치, 첫 근무, 첫 훈련, 친하게 지낸 선임의 전역, 동기의 첫 전역 나의 전역 까지 뒤돌아 보면 기억이 흐릿해져가는게 좀 아쉬워 진다.
군대가 좋아 졌다는건 외적인 부분이고 여전하다는건 내적인 부분인데 세상살기 팍팍한 애들이 군대 가서 순진한 애들 괴롭히고 하는게 문제. 더더욱 계급사회이고 폐쇠된 공간이란거. 진짜 좋은 선임 많나는건 축복인듯. 전역한지 25년이 지났지만 조까튼 선임 몇명 빼고는 다 좋았던 선임들이 였고 욕은 해도 때리거나 얼치려도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96~98년도 인데 어설펐어
@@Honeyhoho0 뒤에 '다 좋았던'을 읽고 다시 보니 '많이 만나는 건'의 줄말임로 읽니힙다.
이제 군대도 추억이 되어버리니 슬프네... 세월이 야속하다..
thankyou so much for this masterpiece ❤ i just finished watching, i find it sad
:" I've said many goodbyes too"
:"will they be able to remember me"
:"will i be able to remember them"
아직도 처음 들었을때 충격이 생각남..ㅋㅋㅋㅋ
시즌 2도 이거 그대로 가자
ㄹㅇ
그저께 디피2 시사회로 보고 온 사람으로써 2에서도 오프닝에서 저 노래 똑같이 나옵니다
@@카르마-l9o 오 다행이네요
ㅅㅅ
예비군가기전에 듣고갑니다
맨날 이것만 들음
철원에서 군생활했던게 엊그제같은데 이제 내 아들 군대 걱정이...
축구가 포함되었고 대학생활 장면 은 저랑 맞지 않지만 (고졸)
몇 안되는 장면으로도 지나온 삶을 되돌아볼수 있게 해주고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속에서 저를 영상에 빠져들게 만든 이 영상을 보고
가히 최고다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평생을 살아오며 34살인 저에게 이보다 더 저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or음악 은 없었다고 확신합니다.
사실 DP 오프닝 때 몽환적이고 무언가 빨려들어가던 느낌은 이 음악이자
공감의 영역이 컸던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DP 정주행하고 댓글 남겨요..
EBC #1108기 헌병 특임대 출신입니다.
보면서 제가 다녀온 보직이 나와서 반갑기도했습니다
군대란 좋은 추억도 나쁜 추억도 있으니..
정주행하고 많은 생각이 오고 갔습니다. 지금 까먹은 헌병가, 지금 동기들 후임들 선임들은 사회에서 뭐하고 있을지.. 전역하면서 동기 후임들이 배웅해줄 때 기분이 좋지 않고, 뭔가 섭섭한 마음, 벙찐 마음이 들 것이 그냥 이것저것이 생각나네요
갈길은 하나
일기는 일기장에 쓰세요
Sooo good!!!!!!!
Ost 너무 좋아요!!!!!! ❤
My sister: just skip the intro
Meanwhile the intro ❤😭
I can't describe the feeling this masterpiece gives me ❤❤one of the best ost in k world
잘보고 잘들었습니다😊
07년도 입대자. 무언가 그 때가 그립기도 하고(절대로 입대가 그립지는 않지만) 괜히 울적해진다..
최근에 본 드라마 중 유일하게 오프닝 스킵 안한 드라마
요즘 군대 다시..사고 터지고..있는데.. 젊은이들의 희생을 함부로..생각하지 말길..
입대전 포항에서 부모님과 아침일찍 먹었던 백반집 아직도 못 잊는다
항상 오프닝 노래 엔딩 다 점프하고 봤는데 가사가 멋있네
노래 좋아요
65일정도 남았네요 군대에 물든걸까 나도 분명.. 이병떄 저러지 말아야지 했지만 나도 그러고 있는 이 현실 난 착한사람이 아니에요. 그저 그 시스템속에서 저항하다 얼룩진 일개 병사일뿐. 아무것도 아니였죠 저는 군대란 참 좆같죠 나의 많은걸 뺏어갔어요 그럼에도 아무말도 못했죠 모두가 그렇다고 그런거라고 그게 맞다고 저에게 말하니깐. 한없이 억울하고 아직도 억울하지만 dp는 절 위로해주네요 좋은 드라마에요
군대..
지나고보면 가사의 첫 마디처럼
꿈이다..
어떻게 버텼는지 어떤 모욕을 당했는지..
수도없이 많았고 죽고싶고 죽이고싶은 마음이 정말 많았지만.. 죽지못해 살아돌아온 군대..
영상의 폭력은 먼 과거 이야기지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군인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건 안질려 팝송이라 그런가 ... 켜놓고 잣더니 굉장한 꿈을꿧지
사랑애
PTSD를 감미롭게 즐기게 해 주는 악마의 레시피
its becoming one of my fav songs.
i'm from burma.
답이 없는 물음을 계속해서 내던지며 풀리기 힘든 모순을 끝없이 쫓아가는 멋진 청년 안준호의 주제가인 것 같다
진짜 노래 넘 좋다... 가보지도 않은 군대 갔다온 느낌
정말 잘 어울림🎧D.P.랑~
아무도 기억해주지않는 찬란했던 우리의 군생활을 위해
2012.8.21-2014.5.20 청춘시절 그립다.
내 인생에 있어서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특별하고도 개같고도 가끔은 그리운 21개월이였다..
피해자이면서 방관자이었던 기억.... bye
Whoever the singer is, whatever the songs are, K-Indie songs have different vibe, I can't get this kind of vibe on another song genre
13년 입대 15년 전역이라 드라마 배경이랑 시기도 맞고 그래서인지 도입부를 보면서 훈련소 조교들의 욕을 매일 들으며 무서움에 떨던 기억, 자대에서 실수 하나, 꼬투리 하나 잡힐까봐 늘 긴장하던 기억, 고참되고 저녁점호 후 취침 전에 후임들이랑 담배피면서 이것저것 얘기하던 그 순간까지 얼굴들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난다. 물론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군과 관련된 것을 찾고 그 속에서 그 시절 향수를 찾아 맡으려하는 내가 어색하다.
삶은 생각보다 무겁네요
👍
가사를 영어로 한 것은 원가사 (번역본 한글)이 군대를 경험한 이들에겐 너무 잔인하거든. 한번 필터링해서 들으라는 배려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