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교수님 오일파스타 할때 면수와 면을 넣고 나서 불을 세게 가져가서 물을 끓여서 증발 시키듯이 진행하시는데 다른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약불로 그 과정을 진행하라고 합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항상 양질의 요리 지식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와인을 포함해 비싼 술들은 기본적으로 돈을 마신다는 느낌이 있어서 고급스러운 세팅을 하는 것이 맛에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 소믈리에들도 같은 와인도 듣보라 했을 때와 그럴 듯한 브랜드를 붙였을 때 맛 평가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파리의 심판을 제외하고도 예가 셀 수도 없이 많죠 소믈리에도 그런데 일반인은 더합니다 레스토랑도 그렇듯 분위기가 맛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합니다 내가 마시는 와인이 얼마짜린데 잔에 돈 십만원 못 쓰나와 같은 생각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보르도잔 부르고뉴잔만 있어도 대부분의 와인을 테이스팅을 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림만 얇다면 말이죠
그 느낌들 대부분 착각입니다. 비싼잔으로 비싼와인을 먹는다는 그 느낌이 좋아서 맛도 더좋게 느껴지는거죠 플라시보효과 같은겁니다 실제로 와인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오마카세 양주 등등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적용됩니다. 실제로 블라인드테스트 해보면 본인이 느낀감각의 실체를 알수있죠. 와인은 고사하고 콜라 사이다도 구분하기 힘듭니다. 드리고 싶은 말은 비싼잔에 좋은 와인을 먹는다는게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좋은 경험인것은 공감하지만 본질은 잔이 아니다 라는겁니다.
비싼건 비싼 이유가 있죠...그런데 평범하게 사는 기준에서는 가격만큼의 효용을 느끼긴 힘든 것 같습니다. 아깝지 않을 정도면 상당히 여유로우신 분이겠지요.
맞아요 확실히 비쌀수록 성능이 좋아지긴 하지만 뭐든지 가격이 비싸질수록 가성비는 좀 약해지는 것 같아요
당장 다이소 잔만 여러 개 써보다가 슈피겔라우 정도만 가도 꽤 다르더라고요. 모양 되게 신경 써서 골랐던 잔인데도, 잔 두께나 코 들어가는 너비 같은데오 오는 차이는 확실히 있습니다,
오... 깨먹는거 신경쓰여서 주로 다이소산 2천원짜리 잔 쓰는데, 뭔가 많이 경험해본 미식가들한텐 유의미한 차이가 있나 보군요....
요즘 느끼는데 술도 비싼 취미더라..코로나 시기에 와인 위스키 마시게 되면서 조금 더 하이급 위스키 와인은 무슨 맛일지 궁금해 사다보면 진짜 나도 모르게 큰 돈 사용하게 됨. 요즘엔 그냥 저가에 맛있는 내 수준에서 만족감 높은 거에 만족하면서 사는게 맞다고 생각함.
학생이라서 최대한 투자하면 리델 비늄이나 베리타스까지는 1-2개 모셔둘 수 있을것 같네요. 나중에 취업하면 라리끄 글라스 하나 모시렵니다.
잘보겠습니다!
종류도 많고 와인에 지식도 없는 저는 고블렛잔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ㅋ 아이 셋 키우느라 지친 저희 부부에게 늦은밤 아이들을 재우고 둘이 오붓하게 먹는 와인 한잔은 설사 종이컵에 먹더라도 최고의 와인이 되더라구요 ㅎ
리델 파토마노 하나 깨먹고 짭토 이상은 안사는걸로 결정했습니다 ㅜㅜ
와씨 조셉잘토가 유튜브에 나오네요...ㄷㄷ 슈피겔라우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와인컨텐츠 좋아요!
오늘도 좋은거 배워갑니다~^^
쪽파 미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홍길 명언 중 뒷동산 올라가는데도 장비 허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최고라고.
공솊 폼 미쳤다ㄷㄷㄷ 물론 전 돈 없어서 잘토는 못 쓰고 슈피겔라우 데피니션만 씁니다
3:33ㅅㅂ 깜짝놀랐네ㅋㅋㅋㅋ
헐 잘토 내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뜬금없지만 교수님 오일파스타 할때 면수와 면을 넣고 나서 불을 세게 가져가서 물을 끓여서 증발 시키듯이 진행하시는데 다른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약불로 그 과정을 진행하라고 합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항상 양질의 요리 지식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아마 교수님께서는 면을 더 익혀야하기 때문에 그러셨을거에요 면을 더 익히면서 수분과 오일의 비율을 멎추고 전분도 빼고 그 뒤에 불에서내려 전분과 수분 기름을 에멀젼 시켰을거에요 펄펄 끓는 온도에서는 에멀젼이 잡히지않습니다
비싼 잔.. 하면 역시 바카라 글라스 아닐까요
그만큼 비싼 잔은 두려워서 슈피겔라우, 리델로 가심비 만족하고 있습니다
바카라는 기능보단 그냥 에르메스처럼 P가 많이 붙은거죠.
지식이 늘었습니다..
1등 놓칠수 없지 !! 잘보겠습니다❤
이 영상보니 셰프님 유독 되게 교수님 같으세요 ㅋㅋㅋㅋㅋㅋ
전 스와로브스키에서 크리스탈 마티니글라스 2개 53만원 주고 샀습니다만.. 잘안씁니다..ㅋㅋ 보기에는 너무 예쁘나, 크리스탈 때문인진 모르겠으나, 일단 너무 무겁고 불편합니다..
여기서 스템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ㅋㅋ 그냥 리델잔 쓰는게 편합니다..
위스키용으로 나름 고?급잔 두종류 쓰고있는데 와인은 더한가보네요
리델 니트잔 캐런잔 쓰고있는데 살짝 비씨도 만족해서 깨먹어도 리필해서 쓰고있어요
잔은 중대문제죠~~
잘토나 리델 암만 이뻐도 쿠팡에서 산 보르도 와인잔이 제일 이뻐서 구매욕구가 안생겼는데, 조세핀 no4 넘모오오오오 이쁘잖아요, 넘모오오오오오오오 이뻐서 무지성 구매해쒀요, 얘는 아직 짭도 엄쒀 ㅋㅋㅋ
그냥 잔이 얇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PC방 갈때도 쓰던 키보드 가지고 가는거랑 같은 맥락인가...
잘토 버건디 대신 다이소 3천원짜리 볼 넓은잔 사용합니다.
와인잔 고급 써보면 돌아오지못하지....
와인잔의 중요성은 와인을 즐기는 과정에 있어 20~30%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70~80은 뭐죠?
@@user-xr9em1bi7z 답변이 미숙하시네요
손님이 와인잔 깨 뜨리면 어떻게 하나요?
비용을 받고있습니다^^
와인잔 특: 비싼애들이 잘깨짐
나도 알고싶지않았음 ㅠㅠㅠㅠㅠ 내새끼들ㅠㅠㅠ
와인을 포함해 비싼 술들은
기본적으로 돈을 마신다는 느낌이 있어서
고급스러운 세팅을 하는 것이 맛에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 소믈리에들도 같은 와인도 듣보라 했을 때와 그럴 듯한 브랜드를 붙였을 때 맛 평가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파리의 심판을 제외하고도 예가 셀 수도 없이 많죠
소믈리에도 그런데 일반인은 더합니다
레스토랑도 그렇듯
분위기가 맛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합니다
내가 마시는 와인이 얼마짜린데
잔에 돈 십만원 못 쓰나와 같은 생각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보르도잔 부르고뉴잔만 있어도 대부분의 와인을 테이스팅을 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림만 얇다면 말이죠
와인은 안즐기고 위스키 즐기는데 리델잔도 살떨리더라구요 .. 그냥 루이지보르미올리나 슈피겔라우 선에서 만족하고있습니다 😂😂
관리법도알려주세염 😊 식세기,세제,..다안되나여
@@Malatang8888 전문가시네요 감사합니다.. 리델식세기 막돌리면서 찝찝했었는데 역시안되는거였군요ㅋ
개인의 경험 영역이라 ㅋㅋ이해가 되네요
와인잔 깨 먹을 때 내 마음도 깨집니다. ㅠ
맛을 중요시하는데 막상 눈감고 마시면 구분도 못함 ㅋ
과학적으로도 입증되면 좋겠네요
로브
그 느낌들 대부분 착각입니다. 비싼잔으로 비싼와인을 먹는다는 그 느낌이 좋아서 맛도 더좋게 느껴지는거죠 플라시보효과 같은겁니다 실제로 와인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오마카세 양주 등등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적용됩니다. 실제로 블라인드테스트 해보면 본인이 느낀감각의 실체를 알수있죠. 와인은 고사하고 콜라 사이다도 구분하기 힘듭니다. 드리고 싶은 말은 비싼잔에 좋은 와인을 먹는다는게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좋은 경험인것은 공감하지만 본질은 잔이 아니다 라는겁니다.
깨질까봐 잔에만 집중될것같아
ㅠ1등놓침
현실은 그냥 다이소 2천원 짜리랑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전문가라는 사람들 아무도 못 맞출 듯
응 절대 아님ㅋㅋㅋㅋㅋㅋ 내 친구 프랑스로 요리배우러 유학갔는데 실제로 차이 크다고 했어ㅋㅋㅋㅋㅋ 니가 막입이라고 다른 사람들도 막입인줄알음?ㅌㅋㅋㅋ
위스키를 안먹어본 사람들이나 발베니랑 발렌타인 둘다 맥이면 뭐야 ㅅㅂ 거기서 거기잖아 거리겠지. 근데 많이 먹어본 사람들은 딱 먹고 이거 발베니 아닌데? 발렌타인아냐? 구분함. 똑같은 발렌타인이라캐도 년도 가리고 맥여도 대강 구분해냄. 안먹어본 사람들이야 똑같이 독한 양주겠지ㅋㅋㅋㅋ 님이 우물 안에 산다고 세상이 우물인게 아님ㅋㅋㅋㅋ
와인이 맛있으면 물잔에 마셔도 맛있죠. 와인잔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도니오스, 잘토, 리델 등등 여러가지 다 써봤는데 솔직히 감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