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님의 "기술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치품"이란 이야기가 참 좋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디스플레이 개발에서도 최신기술을 탑재한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사치품스러운 모델을 구매하는 시장이 존재하였기에, 초기개발비용회수문제의 위험성을 낮추어 기업의 투자를 안전하게=혁신적인 기술개발을 가능하게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성비를 생각해 주로 보급형제품을 구매하지만, 일부 부유한 혹은 신제품을 선호하는 분들의 금전적인 투자를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역사를 통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토크멘터리전쟁사 언제나 응원합니다!
청빈을 강조하는 위선사회에다가 상공업을 천시하는 사농공상 신분사회였니까요. 그나마 있는 상업도 금난전권이니 하며 육의전이나 몇몇 상인들에게 국가에서 독점권을 줬잖아요. 자유경쟁을 막고 관리가 규제로 시장을 통제하는 전근대적 사회주의 비슷한 것이었죠. 주자학 사농공상 관념은 아직까지 남아서 법조인, 관료, 교수, 기자 등 예전 사족 직군 선호로 나타나죠.
'사치품은 기술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말 크나큰 통찰력을 안겨주는 말인 것 같아요. 장식용 피스톨로 시작되었으니, '낭비'로부터 시작된 무기의 역사로 볼 수도 있겠지만, 알고보면 전혀 아니었군요. 오히려 사치품이었기에, 여러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면서 많은 연구개발이 가능했군요. 이를 기반으로 유럽(서양)의 기계공학이 급속히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걸 실감했어요. 이 때문에, 동서양의 기술격차를 너무도 심화되게 되었고요. 를 통해 산업의 발달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걸 새로이 알게 되었어요. 정말 많은 걸 배워갈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제작진, 출연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명품강의를 시청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께요.
토전사가 나를 바꿔준 건 역사를 재미있게 보게 되었다는 것, 그 속에 진실을 찾게 되었다는 것, 무엇보다도 국방tv 유투브 사이트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구독하게 되었다는 것, 샤를 세환의 팬이 되었다는 것. 이순신 장군님 영상 찾다가 우연하게 링크되어 보게 되었는데 계속 돌려보게 됩니다.
사치품에 대한 관점이 정말 좋네요. 생각해보면 자동차 자체도 사치품이었고. 그 사치품을 귀족들이 더 빠르게 달리게 하기 위해 엔진 기술을 비롯한 전방위 기술들이 발전했죠. 비행기도 마찬가지였고. 전쟁은 필요에 의해 발명된 제품이 많고 기술 발전은 사치에 의해 업그레이드 된 것이 많게 되었네요.
그렇네 사치품이었을 때는 장인이 한땀한땀 만들었었지만/ 보급화 되는 과정에 대량생산 해야되니까 공장라인 벨트를 만들고 /그 라인을 만들기 위한 기계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 다른 생산품을 만드는 공장 또한 발전하고 ~ 아하 ~ 사치품 이라고 돈을 막쓰는 거라고만 볼 수는 없겠네요//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성이름-m3u 그런데 우리나라는 명품하면 무조건 수입이죠 그러니 사치품 소비가 기술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외화유출이 되는 것이고 국산 명품이라면 김 또는 인삼과 같은게 있죠 이런 제품들은 국산보다 수출품 가격이 더 비싸죠 우리나라 공산품들은 대부분 수출품이 더 저렴합니다 그 이유는 질보다는 가격으로 승부하다보니 명품취급을 못받죠 그러나 김이나 인삼은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제품이라 해외에서 더 비싸죠 관세 영향도 있고 수요도 점점 증가중이라 가격이 국내보다 더 비쌈 그래서 해외에서 국내로 여행하는 사람중에 김이나 인삼을 사가는 여행객이 늘고 있죠
14:55 정말 공감되는게 현대의 첨단 기술도 설계부터 시작해서 프로토타입이 나오고 안정화시키면서 점점 발전시켜서 이른바 "보급형"이 나오는데 저당시 사람들이 무슨 초능력이 있어서 미래에 권총의 양상이 어떻게 될지 미리 알고 만드는 것도 아닌데 사치품이 있어서 발전이 100년은 느려졌다 같은 얘기는 현대의 R&D를 생각해보면 정말 비꼬려고 한 말일수도 있을것 같군요.
24:00 외교에는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이 명분이란 걸 우리는 잘못 이해해요. 이건 솔직히 우리나라가 정말 반성해야 되는 게, 우리는 명분을 정의, 도덕, 이런 거로 생각해요. 그래서 "나는 정의로운 입장이야, 너는 악이야." 이렇게 외교하거든요. 그러면 협상에서 원하는 걸 얻어내도 "나는 정의고 승리했고 넌 악이고 실패했고", (그러면) 다음에는 또 원수가 돼요. 외교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에요. 유럽에서 말하는 명분은 각자에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폼(당위성)을 하나씩 주는 거예요. "나 돈 줬다." "그래? 그럼 내가 너한테 이러이러한 걸 해 줄게." [외교는 서로 이익을 추구하고 명성을 추구하는 과정. 선과 악을 나누는 것이 아님]
요즘도 엘지 삼성 티비살때 보면 보급형들은 100만원 200만원대인데 상류층용 고급형은 천만원대가격 으로 훌쩍 값이 뛰는데 그 고급형에 8k니 얇기가 어느정도니 하며 그회사의 모든 최신, 최고 기술력이 다 들어가있죠. 그걸로 서로 기술력 경쟁을 하게되는것이구요. 귀족 사치품이 그런역활을 한것이라고 이해하면 될듯하네요
휠락 피스톨 말씀 하실때 스마트 워치 생각이 났습니다. 기능도 없고 비싸기만 한 시계 돈남아도는 사람만 사겟지 했는데 교수님 말씀 듣고보니 몇십년 후엔 공상과학영화에서 보던 홀로그램도 나오는 시계찬 사람들이 과거엔 저런 기능없는 시계가 있었다고 비웃는 상상이 드네요. 우리가 저런 쓸모없는 권총이 있었다고 비웃는 것처럼요 ㅎㅎ
외교에 대한 교수님의 말씀이 진짜 뼈를 때립니다.
동감입니다.. 국가간에 정의가 어디 있습니까.. 그때그때의 서로간의 이익이 있을뿐이죠.
@@mojihye 그래서 사라진거죠 ㅠ 설민석 같은 쓰레기
선동가들이 판을 치고
24:50 박사님의 외교에 대한 말씀, 동감이 많이 됩니다
임용한 박사님 웃음소리 몇 번 듣다보면 중독성 강하던데~ 나도 모르게 박사님 웃음소리에 웃게 됨~ ㅋㅋㅋㅋ
샤를 세환님 명언 두개 나왔네여 ㅋㅋ 저라면 그러겠습니다, 맞아보시면 압니다 ㅋㅋ
02:08 무기고(열병기) 7:20,11:00,12:51 기술 발전.(자동차만 봐도) 17:32 스웨덴의 독일 상륙 19:13 단합 못하는 신교. 20:21 종교전쟁이 아님 20:58 모이는 신교세력. 21:38 리슐리외의 목적. 23:53 명언. 26:17 집결. 27:01 마그데부르크1. 27:56 파펜하임의 약탈. 28:32 보급차단. 30:30 마크데부르크2 32:30 무질서 34:11 35:20 요한 게오르크 36:48 40:47 스웨덴의 군사개혁 42:04 삼열사격 43:43 삼열사격에 대한 박사님 말씀
22:35 보통사람
기자님의 "기술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치품"이란 이야기가 참 좋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디스플레이 개발에서도 최신기술을 탑재한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사치품스러운 모델을 구매하는 시장이 존재하였기에, 초기개발비용회수문제의 위험성을 낮추어 기업의 투자를 안전하게=혁신적인 기술개발을 가능하게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성비를 생각해 주로 보급형제품을 구매하지만, 일부 부유한 혹은 신제품을 선호하는 분들의 금전적인 투자를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역사를 통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토크멘터리전쟁사 언제나 응원합니다!
박사님과 기자님 식견에 또한번 놀라고 갑니다
14:45 사치품의 역설
23:59 외교의 정의
지금 집권세력이 이 프로그램을 없앤 두가지 이유
듣고 싶은 말만 들어서 그람 처음에야 살짝 아닌척 하더니 가면 갈수록 지네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함 ㅋ
어이구 상품의 내재가치가 어떻게 형성되는 지 개념 없는 댓글들....... 고비용 고효율이면 사치품이 아니지....더 이상 생략한다.
정신 없이 보다가
'다음 이야기' 나오는데 왜케 슬프냐
한 주 또 기다려야하는 저 문구 ㅜㅜ
나도 슬프다..
굿굿굿~ 항상 잘보고 있어요~
초반에 1.2차대전등등등 너무 단편적이었는데 이쉬움..
이젠 하나의 전쟁에 이렇게 심도있게 다루어 주시니 더 좋아요 ~~
점점 네 분의 케미가 빛을 발하고 있었는데. 30년전쟁 에서 꽃을 피운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으시네요. 덕분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두번 세번 봐도 절대 질리지가 않네요
기가막힌 조합이네요~~^^*
너무 너무 재미있게 해설해주는 방송보며 몰랏던 역사를 배우고
써먹습니다~~감사~~^^*
급퇴근하고 이불 뒤집어쓰고 봅니다,감사합니다.^^
또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박사님의 우리나라 외교에 대한 첨언이 정말 와닿네요
선과악. 외교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다.
정치도 그렇게 하는게 아니죠.
정말 역사는 반복되네요. 요즘에 절절히 필요한 말씀.
임용한 박사님 웃음소리 너무 좋아요 편집해서 따로 올려주세요!
사치품의 역설... 사치품이 기술개발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청빈을 강조하는 위선사회에다가 상공업을 천시하는 사농공상 신분사회였니까요. 그나마 있는 상업도 금난전권이니 하며 육의전이나 몇몇 상인들에게 국가에서 독점권을 줬잖아요. 자유경쟁을 막고 관리가 규제로 시장을 통제하는 전근대적 사회주의 비슷한 것이었죠. 주자학 사농공상 관념은 아직까지 남아서 법조인, 관료, 교수, 기자 등 예전 사족 직군 선호로 나타나죠.
역시 동양은 반성해야할 열등한 종족입니다. 오늘도 똥송합니다.
에휴.. 씨발
@@doyoungchung 그 제도를 만든게 그 종족인데 별 수 있겠습니까?
@@Bill_Bousquette 제도는 역사의 산물입니다. 그렇지만 결정론적으로 정해져서 주어지는 것도 아니죠. 대런 아세모글루가 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읽어보길 권합니다. 포용적인 제도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습니다.
@@doyoungchung 공부 많이 하셨네요 내공이 느껴져요
좋은책 추천 받아갑니다 고맙습니다!
유익하지 않은 회차가 없군요. 국방 티비 만세, 토전사 패널님들 사랑합니다.
선리플 후감상. 넘넘넘넘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이번 무기고 너무 좋습니다
특히 가장 많이 헷갈리던 격발 장치의 발달과 구분이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걸 보면서 나중에 보오 전쟁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 합니다.
소총이 전장식에서 후장식으로 넘어가던 시기의 전쟁사요
선댓글 후감상. 토크멘터리 전쟁사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
구스타프 아돌프 초상화보는데 이세환 기자님 얼굴이 겹쳐져보인당.. 닮은듯.
저도 47분내내 그 생각했습니다.
@@proto813 샤를세환에 이어..
35:17 똑같네....
구스타프 세환
샤를 세환보다 구스타프 세환이 어울림!
'사치품은 기술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말 크나큰 통찰력을 안겨주는 말인 것 같아요.
장식용 피스톨로 시작되었으니, '낭비'로부터 시작된 무기의 역사로 볼 수도 있겠지만, 알고보면 전혀 아니었군요.
오히려 사치품이었기에, 여러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면서 많은 연구개발이 가능했군요.
이를 기반으로 유럽(서양)의 기계공학이 급속히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걸 실감했어요.
이 때문에, 동서양의 기술격차를 너무도 심화되게 되었고요.
를 통해 산업의 발달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걸 새로이 알게 되었어요.
정말 많은 걸 배워갈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제작진, 출연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명품강의를 시청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께요.
언제나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방송
시청자들이 건의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방영했으면 좋겠음 이분들 다른활동도 많이하시는데 저는 이 방송에 더 시간많이 내줬으면 좋겠음.
크으.. 기술의 발달에, 사치를 위한 기술의 필요와 고찰이 큰 원동력이 된다
점점 더 흥미 진진해 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본게임 과 더불어
국방티비 쌍두마차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아.. 재밌다!!! 사치품의 기술발전 영향도 매우 신선하고.. 연달아서 계속 보고 싶어요
토전사 만큼 적절한 다큐에 적절한 예능이 잘 콜라보된 프로그램도 드문 것 같다.
이번편은 예능이 많이 만족스러웠어요.
이 팀은 정말 너무 재미있음
임용한 박사님의 외교술!
대인관계에서도 적용해야 할 듯.
다시 한 번 반성합니다
이번회중 제일 의미있는 말: “외교는 무역외교가 맞는거다”
국방TV래서 잘안봤는데.. 이건 재미있어서 맨날 보다가 밤샙니다. ㅠ 책임지세요!
너무 좋아요 정말 좋아욧!
토전사가 나를 바꿔준 건 역사를 재미있게 보게 되었다는 것, 그 속에 진실을 찾게 되었다는 것, 무엇보다도 국방tv 유투브 사이트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구독하게 되었다는 것, 샤를 세환의 팬이 되었다는 것. 이순신 장군님 영상 찾다가 우연하게 링크되어 보게 되었는데 계속 돌려보게 됩니다.
정말 많은 공부가 되네요..
정말정말 재밌네요!!
오늘도 진짜 꿀잼이었내요
이 프로를 없엔것은 국방티비 최대의 실수다,,이렇게 예능과 교육 다큐멘터리를 재밋게 풀어간 프로그램이 있었던가?? 모든 군장교 정치가 학생들 필수 시청 프로이다,
아주 좋아요~
캬 가치관의 다름을 이렇게 해석해주시니 정말 꿀잼임돠!!!
역사를 이렇게 재밌게 설명하는곳이 국방TV에 있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ㄷㄷ
일주일에 두번 방송하고 출연료 4배로 올립시다
일단 피디님이 최선을 다해주시면... ㅋㅋ
현재에도 신기술이 적용되는 제품들은 소위 시그니쳐 라인업이라고 불리우는 고가의 제품들입니다.
고가의 제품에 적용된 신기술이 성공을 거두면서 초기투자비용을 회수하고 생산단가가 낮아지면서 중저가의 제품에 적용되는 방식인거죠.
영상의 사례와 매우 흡사하네요
다음편이 더 흥미진진할 것 같아요
사치품에 대한 관점이 정말 좋네요.
생각해보면 자동차 자체도 사치품이었고. 그 사치품을 귀족들이 더 빠르게 달리게 하기 위해 엔진 기술을 비롯한 전방위 기술들이 발전했죠. 비행기도 마찬가지였고.
전쟁은 필요에 의해 발명된 제품이 많고 기술 발전은 사치에 의해 업그레이드 된 것이 많게 되었네요.
비행기 퍼스트 비지니스 이코노미 클래스 생각나네요
토전 너무 꿀잼입니다...
그렇네 사치품이었을 때는 장인이 한땀한땀 만들었었지만/ 보급화 되는 과정에 대량생산 해야되니까 공장라인 벨트를 만들고 /그 라인을 만들기 위한 기계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 다른 생산품을 만드는 공장 또한 발전하고 ~ 아하 ~ 사치품 이라고 돈을 막쓰는 거라고만 볼 수는 없겠네요//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다만 중요한 건 누가 쓰느냐가 관건이겠어요
사치품이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이제 알았네요. 그런데 이 당시만 되도 2연장 피스톨이나 머스켓이 보편적이었을 것 같아요. 일단 장전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한 번 장전해서 2발을 쏠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니까요.
사치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토크멘터리보면서 시각이 넓어지는거같음
일쥴에 두번 하면 진짜 조켓는데! ㅋㅋ😀👍
언젠간 7년전쟁 하시게되면 프리드리히 대왕에대한 소개가 기대되네요
욕심이지만 옛날거부터 무편집본도 올려줬으면 좋겠다 ㅜㅜ
옳소
좋아요.
너무너무 좋아요...
짱 재미 있내요...
인공지능 로봇 군인 만들고 싶내요...
드디어 나왔네 ㅠㅠ
이번 영상 보면서 화나는게?
학상시절 종교전쟁 관련 엄~청 지루한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흥미진진 하다는게 작은충격 입니다
외교, 국제 정치는 적절한 명분과 실익을 동시에 챙겨야 겨우 이기는 고난이도 카드게임판이다. 교수님이 명분에 집착하지 말고 실리를 추구해야 한 다고 하셨지만 명분도 소홀히 할 순 없다. 적을 늘리거나 줄이는건 명분-대의와 헌신을 어떻게 휘두르냐에 따라 달린거니까.
생각치못한 관념이네요
동서양의 기술차이가 소비에대한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또 한가지 배워갑니다
국방tv 조회수 토크멘타리가 압살인데 제작비 2배로 늘려줘라!
장비 표준화 너무 공감 됩니다
난 유럽전쟁사가 잼있더라 ㅋ
중세도 잼있나요? ㅋㅋㅋ
중세가 더 재밌음
전 십자군 전쟁이 가장 재미있음.
@@xingkey 저두요 ㅋ
허준씨 재밌네요 ㅎ
진짜 발상의 전환이네요 사치품이 기술발전의 엄청난 영향을 준 것이라니...... 사치품이라고 나쁜 것만은 절대 아니군요 그나저나 구교 측에서 제대로 멍청한 짓을 했네 거점 삼으라고 보냈더니 약탈도 모자라 초토화시키다니 답이 안 보이는 작자들이네
송낙진 사치품이 기예와 기술발달고 ㅏ 관련있다는건 익히 박제가도 지적한 내용임
@@성이름-m3u 그런데 우리나라는 명품하면 무조건 수입이죠 그러니 사치품 소비가 기술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외화유출이 되는 것이고 국산 명품이라면 김 또는 인삼과 같은게 있죠 이런 제품들은 국산보다 수출품 가격이 더 비싸죠 우리나라 공산품들은 대부분 수출품이 더 저렴합니다 그 이유는 질보다는 가격으로 승부하다보니 명품취급을 못받죠 그러나 김이나 인삼은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제품이라 해외에서 더 비싸죠 관세 영향도 있고 수요도 점점 증가중이라 가격이 국내보다 더 비쌈 그래서 해외에서 국내로 여행하는 사람중에 김이나 인삼을 사가는 여행객이 늘고 있죠
옛말에 '짝퉁이라도 만들 줄 알아야 해당 기술이 발전한다.' 라는 말과 유사한 맥락 같습니다.
오늘 세환기자님 하드캐리하시네ㅋㅋ 겁나 웃겨ㅋㅋ
선 좋아요 후 감상...
14:55 정말 공감되는게
현대의 첨단 기술도 설계부터 시작해서 프로토타입이 나오고 안정화시키면서 점점 발전시켜서 이른바 "보급형"이 나오는데
저당시 사람들이 무슨 초능력이 있어서 미래에 권총의 양상이 어떻게 될지 미리 알고 만드는 것도 아닌데
사치품이 있어서 발전이 100년은 느려졌다 같은 얘기는
현대의 R&D를 생각해보면 정말 비꼬려고 한 말일수도 있을것 같군요.
그렇기도 한데 미국 사람 앞에서 유럽 권총 쫙 늘어놓고 '자 어떠냐' 이러면 일단 빈정 상하잖아요. 자기 은근히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니 저 미국 사람도 '이 때문에 권총의 발전이 늦어졌다' 그런거겠죠.
이게 방송 대상 받아야 할 듯
기다렸음 !!
와!!~~ 스웨덴 다시 봤습니다.~~!!
이제야 토크멘터리 전쟁사에 우리에게 익숙한 지도와 군대 배치도가 등장하는 거 보니 인류의 전쟁사에 제대로 된 전황 기록은 30년 전쟁 시대 즈음부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박사님은 그냥 술술 나오네..너무 깔끔함. 아예 전 역사를 세세하게 외우고 계신건가
편집해서 그런가
잘봣습니다. ^^
일단 좋아요 누르고감상 !
아또일주일...허준씨가 40몇회에 다시보기로다보고 일주일에두번해주세요할거라는말이 저번주부터실현중.....
24:00 외교에는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이 명분이란 걸 우리는 잘못 이해해요. 이건 솔직히 우리나라가 정말 반성해야 되는 게, 우리는 명분을 정의, 도덕, 이런 거로 생각해요. 그래서 "나는 정의로운 입장이야, 너는 악이야." 이렇게 외교하거든요. 그러면 협상에서 원하는 걸 얻어내도 "나는 정의고 승리했고 넌 악이고 실패했고", (그러면) 다음에는 또 원수가 돼요. 외교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에요. 유럽에서 말하는 명분은 각자에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폼(당위성)을 하나씩 주는 거예요. "나 돈 줬다." "그래? 그럼 내가 너한테 이러이러한 걸 해 줄게." [외교는 서로 이익을 추구하고 명성을 추구하는 과정. 선과 악을 나누는 것이 아님]
영국드라마 라스트킹덤의 시대였던 잉글랜드 초창기 통일전쟁도 해주세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라면 그랬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만하면 끝나고 미처버리겠네 ㅜㅜ ㅋㅋㅋㅋㅋ
서양의 외교는 무역과 비슷하다는 말씀 공감갑니다, 정의 허울뿐인 명분보다는 실리가 중요하고
우리는 선이며 정의이며 상대국가는 악으로만 봐서는 외교를 할수 없다는것....
리슐리외 수싸움이 어마어마하네요. "종교의 자유 보장"을 조건으로 받아 내다니. 삼총사 소설만 보고서 쌍욕하던 거 반성합니다.
다음화 부탁해요~
요즘도 엘지 삼성 티비살때 보면 보급형들은 100만원 200만원대인데 상류층용 고급형은 천만원대가격 으로 훌쩍 값이 뛰는데 그 고급형에 8k니 얇기가 어느정도니 하며 그회사의 모든 최신, 최고 기술력이 다 들어가있죠. 그걸로 서로 기술력 경쟁을 하게되는것이구요. 귀족 사치품이 그런역활을 한것이라고 이해하면 될듯하네요
요번 시리즈는 기자님 드립이 많네요 ㅋㅋㅋ
저라면 그랬겠습니다
한번 맞아보시면 알아요
등등 ㅋㅋㅋ 잘 보고 있습니다.
드뎌 올라왔네 매주 이거만 기다리고 있음 ㅠ
허준씨 작센이 튀었다고하니 진짜 웃긴듯 한참 끅끅~~거림ㅋㅎ
허준 횽님 실망입니다.. ㅠㅠ '그' 게임을 했는데... 전열함을 뽑으로 항상 투자한 항구가 있자나요 ㅠㅠ 함.부.르.크.......
그렇죠. 쉽도 건조하고 포술도 익히는 요지인데..
전열함 런던항구에서 나오지 않았나요 기억이 가물
@@jajfbeiqbdhrhfv 런던도 나와요 다만 최초로 알았을땐 북유럽 항구 그리고 함부르크라고 알게되서 그게 떠올라서 독일 바다없다는 내용에서 쓴거라서요 ㅎㅎ
맞아보시면 알아요래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보통사람의 생각 ㅋㅋ
43:08
황당한 질문을 계속하니깐 조금 짜증이 섞이신듯 ㅋㅋㅋㅋ 일종의 "총맞으면 죽어요?" 이런질문
@@MrRanegade1 / 좀 표정이 묘해보이긴 했어요.. ㅎㅎ
그래도 너무하셨다ㅋㅋㄱㄱㅋ
지금까지 모든 토크를 책으로 내면 엄청 히트작도 될수 있을거 같은데.. 역사책으로던 소설로던..
월요일을 기다리게 하는 마법 ㅡ토전사 월욜병이 낫는 기적을 체험 중 입니다
휠락 피스톨 말씀 하실때 스마트 워치 생각이 났습니다. 기능도 없고 비싸기만 한 시계 돈남아도는 사람만 사겟지 했는데 교수님 말씀 듣고보니 몇십년 후엔 공상과학영화에서 보던 홀로그램도 나오는 시계찬 사람들이 과거엔 저런 기능없는 시계가 있었다고 비웃는 상상이 드네요. 우리가 저런 쓸모없는 권총이 있었다고 비웃는 것처럼요 ㅎㅎ
아 공감가네요... 저도 저거 왜쓰나 말하건 사람 중 한명으로서 더더욱요 ㅠㅠ
요즘 사치품은 샤넬~에르메스 기술발전에 도움이 되려나ㅡ....?😊
근데 새삼 피스톨 장전하는거 보니까 저딴거에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했다는게 참... 묘하다...
22:38 임박사님 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치품이 결국 예술도 포함되는거죠.
르네상스가 나온것도 돈을 지원해서 가능한거죠..
러 일 전쟁 듣고싶어요!
이때 부터 본격적으로 봤는데..
기다리느라 목빠질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