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한국까지 와서 ‘한국정신과’를 찾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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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9 чер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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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47

  • @iys01171
    @iys01171 Рік тому +501

    해외 거주자입니다😂 정신과뿐 아니라 모든 진료에 의심이 가는게 있긴 해요.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살아가는 하루 하루의 긴장도가 한국에서사는것보다 높은것 같습니다. 아무리 언어와 문화에 몸이 익어도 타지는 타지더군요. 모국에서 모국어로 내 아프고 힘든 부분을 이해받고 치료받고 싶은 마음으로 본국의 정신과를 찾는듯 해요...😢

    • @yjseol
      @yjseol Рік тому +5

      맞아요. 저는 뉴욕에 살아서 다행이도 모든 의사선생님들이 한국 분이세요. :)

    • @janey4576
      @janey4576 Рік тому +35

      맞아요 외국에서 산다는 그 자체만으로.. 우리는 하루의 에너지를 더 쓰고 있는것 같아요. 언어나 문화 모든것에 더 신경을 써야하니까.. 긴장도 되고 배가 더 잘 고프더라구요!! ㅋㅋㅋ 집에오면 녹초가 된달까ㅠㅠ
      게다가 캐나다경우는 영국같은 의료시스템이라 패밀리닥터 거치지 않으면 전문의 못만나고.. 패밀리닥터가 리퍼럴도 잘 해주지 않아요.. 리퍼럴하면 어쨋든 돈이 들어가니까 그런걸까요? ㅠㅠ 캐나다 의료 모두 전액 지원된다고 자랑하지만 차라리 조금 돈내고 더 일하고싶은 전문의 만나고싶을때 너무 많아요..

    • @user-vz4kl2gg9t
      @user-vz4kl2gg9t Рік тому +1

      한국에서 주 60시간이상 일하면 정신이 힘들 시간이었습니다..

    • @zonber_stone
      @zonber_stone Рік тому +4

      마자요... 저도 외국에 있는데 이곳은 아무리 병원비를 안낸다 해도 치료는 한국에서 하고 싶어요... 소통이 되어도 실력이 믿음이 안가요 ㅋㅋㅋㅋ

    • @Johnathan2021
      @Johnathan2021 Рік тому +1

      이 분 말이 맞는게 언어 뿐만 아니라 치안 부분에서도 한국에서 처럼 당연한 일상에서 마음을 놓고 다니기가 힘든 나라가 대부분 이더라고요

  • @newjae1
    @newjae1 Рік тому +90

    미국에서 태어난 2세 3세 조차도 이방인으로 느끼고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습니다. 이민자들 유학생들은 오죽하겠어요. 한국이 각박한 사회지만, 비슷한 피부, 말, 거의 같은 식성, 성질 등등 한국에 놀러가는 것만으로도 어떤 정신과치료보다 더 좋은 힐링 인 사람들도 많아요.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에서 많이 봤습니다. 상담 참 많이 받아요. 교회 같은곳에서도 가면 갈수록 그런 심리상담, 같이 대화하는 자리들 많아지고요.
    좋은 주제와 영상 감사드립니다.

  • @Ori-the-Duck-MUSIC
    @Ori-the-Duck-MUSIC Рік тому +26

    저 독일에서 거주하면서 1차 병원에서 정신과 진료 받았는데요 ㅋㅋㅋㅋㅋ 2018년~2019년 즈음이라 딱히 오래 된 것도 아닌데 그 당시에 "너는 한국에 사니까 중국어를 할 줄 알겠네 그럼 나 중국어 좀 가르쳐줘" 했던 독일인 의사가 떠오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차 병원의 정신과 진료는 정말 못 믿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한국 고유의 언어를 쓴다고 말해도 그래도 같은 문화권이니까 중국어 할 줄 알지 않냐고 바득바득 우기던 그 의사...ㅋㅋㅋ

  • @user-tu4ug8hs3u
    @user-tu4ug8hs3u Рік тому +56

    해외에서 저도 상담받다가 그만둔 이유는 문화나 관습적인 부분도 커요.
    아무리 설명해도 현지 의사는 이해하기 힘들거나 공감이 안되지만, 한국인들만 이해하는 그런게 있어서, 설명하다가 상담 끝나서 더 지치더라구여

    • @sunghoonpark3734
      @sunghoonpark3734 Рік тому +5

      접근성이나 전문성도 물론 이유겠지만 저도 해외 지내면서 느끼는 건 이런 부분이 큰 거 같습니다..언어로도 커버되지 못하는 문화적, 감정적 차이를 이야기 언급해주지 않으셔서 의외네요

    • @jayh1087
      @jayh1087 Рік тому

      한국는 보험이 다 되있으니 당연..

  • @user-of8wd1qy4n
    @user-of8wd1qy4n Рік тому +31

    저도 주재생활 11년차입니다. 옛날에는 신경쓰지 않았던 건강검진 목록에 있는 정신과진료.스트레스 항목에 점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현지인들 데리고 한국업체들 상대로 업무보는게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보호받지 못하는 근로기준이나 업체갑질도 상상 초월이구요. 저절로 대인기피,공황장애,수면장애,과민반응 같은게 생기더라구요.

  • @user-sf5bm2ic9x
    @user-sf5bm2ic9x Рік тому +210

    정신과는 해외가 더 발달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우리나라는 정신과 가는거에 인식자체가 바뀐지 얼마 안돼서..) 정신과 치료 받기가 좋은 환경이군요! 저는 난임병원 갔었는데 해외거주하시는 분들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놀란 적이 있어요. 우리나라가 의료적으로 발달한 부분이 많은가봐요

    • @user-tk5ks3dd7g
      @user-tk5ks3dd7g Рік тому +2

      안타깝게도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 @ina2780
      @ina2780 Рік тому +15

      의료적으로 발달한게 아니라 이 빨리빨리 간편하게 되는 시스템이 발달한거죠. 몇 달 몇 년씩 안 기다려도 아무때나 그냥 병원 가면 되니까요. 솔직히 해외거주자로써 보기에는 언어 장벽 때문이 0순위 입니다... 아무리 몇 십년 살아도 모국어 처럼 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생각보다

    • @slee8601
      @slee8601 Рік тому +12

      난임 시술, 위암 수술은 이십년전부터도 셰계 #2로 유명했어요. 잘 하고 미국보다 훨씬 의료비용이 싸요.
      우리나라 의사들 똑똑하고 공부도 많이 합니다. 신기술 업뎃도 빠르고.

    • @johnb8319
      @johnb8319 Рік тому +7

      @@ina2780 네덜란드 사는데 정신과 의사 만나려면 최소 2달에서 1년걸립니다 ㅋㅋ 그냥 미쳤어요.

  • @user-qw7rw1gm3k
    @user-qw7rw1gm3k Рік тому +88

    해외에서 5년간 공부하다가 한국에 들어왔어요.. 해외에서는 생존하면서(?) 공부까지 해야하니 그냥 아무리 힘들어도 버티기만 했거든요. 어느순간 손떨림 두근거림 어지러움 달고 살다가 현지 병원도 찾아봤는데 열약하고 못믿어워서 결국 졸업하고 한국 들어와서야 이게 공황발작인지 처음 알고 공황장애 약먹기 시작했어요. 그러고 많이 괜찮아졌어요ㅠㅠㅠ 이걸 쌩으로 2년간 어떻게 버텨왔는지 아직도 생각하면 힘드네요 ㅠㅠ 우리나라 만큼 정말 믿고 진료 보기 정말 힘들어요 해외나가면 ㅠㅠㅠㅠㅠ 우리나라 최고 ㅠㅠ

    • @user-fr4or1ut1j
      @user-fr4or1ut1j Рік тому +4

      우리나라 최고가 아니라 평생을 바쳐 모으신돈을 해외유학 보낸 자식을 위해 다 쓰신 부모님께 감사드리시길.

    • @newjae1
      @newjae1 Рік тому +4

      운동경기 홈/원정 개념으로 이해해보는것도 좋은거같아요. 매일매일이 원정인 거같은 느낌. 쉬운 일은 아니에요 확실히 외국에서 사는것.

    • @iwanttohappy
      @iwanttohappy Рік тому +1

      ​@@user-fr4or1ut1j니부모한테나 잘해라 남부모 걱정할 시간에 ㅋㅋㅋㅋ

    • @Ahdiwkaho0173
      @Ahdiwkaho0173 Рік тому +6

      @@user-fr4or1ut1j부모님께 감사하죠 근데 그만큼 우리나라가 이런면에선 훨씬 좋아요. 해외로 가고싶어서 갔을수도 있지만 가족이랑 같이 해외에서 살다가 부득이하게 가족만 귀국했을수도 있고요.

    • @user-qw7rw1gm3k
      @user-qw7rw1gm3k Рік тому +1

      @@newjae1 맞습니다ㅠㅠ 딱 그느낌이에요 제가 공부했던 나라는 선진국인 우리나라를 비교하면 후진국에 속해 있었거든요 ㅠㅠ 의식주 모든 부분이 열약해서 정말 매일매일이 원정 뛰는 느낌이 맞아요.. 긴장감도 너무 높고 ㅠㅠ 집에 물이 끊기지 않고, 정전이 드물게 일어나는게 너무 감사할정도였습니다 ㅋㅋ

  • @user-bp2mf1vy2d
    @user-bp2mf1vy2d Рік тому +120

    한국이 정신과 치료를 받기 좋다는 걸 저도 경험했습니다 다만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아직까지 편견과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많은 고민과 큰 결심을 하고 정신과에 가게 된 것인데 가족부터 시작해서 주변 어른들과 몇몇의 친구들까지 직설적으로 티는 안 내더라도 당사자만 느낄 수 있는 순간의 멈칫, 순간의 표정 변화 등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예민한 걸 수도 있지만 저런 반응을 보면 내가 비정상인가..? 내가 이 세상과 어울리지 못하는 건가? 이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과정은 정말 힘들었지만 현재 결과로 보면
    나를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것들은 내가 그들과 관계를 끊으며 진정으로 나 자신을 봐주는 이들만 주변에 남게 되었습니다
    내가 힘들어서 정신과에 간 것을 한 친구가 농담삼아 “쟤 정신과 다녀 왜 다니냐” 이런 말들을 하며 눈빛은 약자를 보는 시선으로 저를 괴롭게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내가 먼저 관계를 끊어야 편해집니다 절대 정신과에 다닌다고 해서
    이상하거나 사회에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심한 증상의 경우 조금 단절될 수도 있지만) 결국 다 더 좋게 살아보려고 정신과에 간 게 아닙니까..? 놀리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정신과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받으세요
    미래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고
    과거를 계속 후회하며 과거의 선택에 남탓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몰랐었던 적이 있었지만
    도움을 받고 지금은 하고 싶은 일들도 메모해두고 살고 있습니다 당당하게 살아가세요 (물론 지금도 가끔 길을 잃습니다 하지만 금방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 @jisung0730
      @jisung0730 Рік тому +2

      말하지 말고가세요! 왜말을하고가시나용 전 10년째 가족만 아는걸요

  • @eddyscars
    @eddyscars Рік тому +15

    각 전문의를 이렇게 쉽게 쉽게 싸게 싸게 금방 금방 만날 수 있는 나라가 어디 있나 싶긴합니다.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죠.

  • @user-pz8mx1fj8j
    @user-pz8mx1fj8j Рік тому +16

    저도 미국에서 상담받아보고 약도 복용 했었는데 정말 부실하다고 느끼니 치료에 진전도 없는 것 같더라구요. 6개월 이상 다니다가 결국 더이상 방문 안하고 약도 끊어버렸어요. 말씀하신대로 가정의학과 선생님을 무조건 거쳐야하고 바로 스페셜리스트로 넘어갈 수가 없어요ㅠㅠ 일단 스페셜리스트를 만나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해외에서 몇 년 살았다고 마음 속의 이야기를 속시원히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도하구요. 지난번 영상 보면서 이번에 한국가면 정신과 가볼까라는 생각 했는데 뜨끔하네요 😂😂 정말 한국에선 각 과의 스페셜리스트 의사를 내가 골라 방문 가능하다는게 엄청난 장점이예요 그것도 저렴하게요. 해외에 있더라도 한국의 선생님들과 상담치료만 받아도좋을 것 같아요...

    • @user-gy8sg8jz3q
      @user-gy8sg8jz3q Рік тому

      의료비에 불만인 건 아니지만.. 한국에선 자산에 따라 건강보험료도 많이 달라지죠.
      서울 변두리에 건물을 가지고 계신 지인분은 한달 보험료만 200이 넘더라구요.병원은 거의 이용은 하지 않지만요. 서울강남에 집 한채인 친구도 월 50이상을 내구요. 그 덕분에 덜 버는 사람들이 의료혜택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겠지요.

  • @5rion
    @5rion Рік тому +83

    우리나라 같이 고퀄 의사쌤들의 진료를 빠르고 쉽게 볼 수 있는 나라도 없는듯해요.
    세브란스 상담 예약 잡을때 두달 걸린다고해서 엄청 놀랐었는데 외국에선 특히나 유학생들에게는 흔한 병원도 그정도가 일상이라고 하더라구요😂

    • @5rion
      @5rion Рік тому

      @BhavyaM-iv9fn 요즘 진짜 별 그지같은게 다 달리네… 유튜브 일 안하나…

  • @hazel74173
    @hazel74173 Рік тому +10

    저 이제 네덜란드 유학 생활 거의 다 끝나가는데 지금 귀국하면 바로 갈 병원 리스트 작성해놨어요 😂 인생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살아서인지 한국에서 병원 가는 게 더 믿음직스럽고 그런 게 있더라구요. 그리고 한국과 달리 의료 체계가 단계별로 철저히 나뉘어져있어서 진짜 죽어가는 거 아니면 전문의 보기도 너무 어렵고 일반의도 응급 아니면 예약 잡아서 봐야 하고 약도 파라세타몰을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처방해주고 왠만한 건 그냥 차 마시고 집에서 쉬라고 해요. 그러다보니 저도 이제는 감기나 독감, 위염 이런 것들은 그냥 집에서 한 3-4일 잠 계속 자면서 자연치유해요. 어차피 아파도 병원 바로 못 가고 예약 잡으려면 기본 2주는 기다려야 하니까 이제는 그냥 예약도 안 잡고 병원 갈 생각 자체를 안 하게 됐네요😅 물론 이런 의료 시스템이 응급이나 중증 환자 분들께는 정말 좋긴 한데 대신 경증 환자들은 그냥 다 자연치유하는 거죠 뭐ㅎ

  • @tonymoonkr
    @tonymoonkr 9 місяців тому +5

    독일거주합니다. 공감합니다. 해외에서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일하는것은 본인 에너지의 200프로 쓰는것 같습니다. 병이 생길수 밖에 없죠.

  • @yepa89
    @yepa89 Рік тому +11

    낙준쌤의 의학역사를 통해 알게됐다가 창윤쌤의 adhd에 대해 진승쌤과 창윤쌤의 스토리를 통해 제 이야기 같아 바로 정신과를 찾았습니다.
    저또한 adhd로 진단 받았고 치료를 통해 이전과 다른 삶을 살고있습니다.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마음이 아프거나 내가 조금 이상하다 느껴지면 감기걸려 병원을 방문하는것처럼 찾아가면 좋겠어요 정말 삶이 180도 달라졌어요
    세분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구독좋아요알림까지 알림뜨면 무조건 시청하고 있어요
    세분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컨텐츠 계속 만들어주새요 감사합니다

  • @yy86275
    @yy86275 Рік тому +5

    저도 캐나다에서 살고있는데 어느 과든 전문의를 보기가 정~~~말 힘들어서 저는 거의 포기하고 살고있어요. 주변에 제때 치료나 수술을 받지 못하고 예약을 기다리는 동안 잘못 되신 분들도 많이 봤고요... 정신과 진료 받고싶어도 항상 가정의학과 의사를 거쳐야하는데 상담하는중에도 이게 맞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언어도 그렇지만 문화의 차이가 커서 그런 것 같아요. 힘들게 시간내서 한국에 갔다올수밖에 없더라구요. 저는 한번 한국갈때 진단서를 떼서 이곳 의사분들께 같은 약 달라고 부탁드리기도 하고 그랬어요.

  • @user-mo1yz6ci7c
    @user-mo1yz6ci7c Рік тому +6

    북미에서 공부할 때 정신과 커버되는 보험이 없어서 약도 처방 못받고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매일 밤 술 마시고 토하고 울고불며 살았습니다.
    증상을 영어로 설명하는 것도 엄청난 허들이고요.

  • @user-fb7ky6ef5i
    @user-fb7ky6ef5i Рік тому +3

    요즘 닥프님들 콘텐츠에 푹 빠져 있습니다
    늘 지적인 만족이 있어요!

  • @q_q8147
    @q_q8147 Рік тому +7

    안그래도 이번여름 한국 방문예정인데 정신과를 꼭 가보겠다고 생각했었는데 .. 넘 공감됩니다

  • @user-ze4wt5cb1q
    @user-ze4wt5cb1q Рік тому +38

    제아이가 작년 7월부터 강박때문에 약물치료하고 있는데요.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작은 알약 몇개만으로
    이런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 믿기지않을정도입니다.
    힘드신분들은 꼭 병원가셔서 치료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Chamomile_J
    @Chamomile_J Рік тому +5

    제 얘기 하는줄 알았네요ㅋㅋㅋ피지션한테 약 처방받다가 한국와서 정신과 2주에 한번씩 다니는데 너무 좋아요. 확실히 전공의라 그런지 제 증상도 조금 더 잘 파악해주시는 느낌이랑 언어와 문화가 같아서 이해받는 정도도 다르고요. 학생보험으로 커버가 되긴 하는데 일반 피지션은 250불, 스페셜리스트는 2500불이거든요. 일년 커버리지 리밋이 스페셜리스트 한두번 만나면 끝나는지라 한국처럼 이주에 한번 다니는건 힘들더라구요. 최근 조울증고ㅓ adhd 진단 받고 맞는 약 찾고 있어요. 해외 가실 예정인 분이 있다면 무조건 한국에서 진행하시고 맞는 약 찾고 나가시길 바라요. 진단서 끊고 나가면 일반 피지션도 약 처방해준다고 들었거든요.

  • @DrawAri
    @DrawAri Рік тому +9

    독일에 사는 유학생입니다. 저는 코로나 때 한국에서 약물과 상담치료를 받았어요. 단기간 병원을 다녔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그 후에 독일에서는 상담만 일년정도 받았는데요. 우선 한국의 심리 상담, 혹은 약물 치료가 가성비가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미국이나 아랍권보다는 훨씬 저렴하겠죠. 우선 독일은 상담치료가 전액 무료이며 상담의 내용과 과정 또한 세분화 되어있어요. 정해진 코스만 잘 다닌다면 보험처리 다 가능합니다. 대신에 약물을 쓰는 것은 제가 느끼기에 한국보다는 조심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어요. 왜나면 약물이 사실 효과는 빠르지만 그만큼 의존도가 높은 경우도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저는 한국의 정신과 상담이 좋았던 이유가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감정교류가 잘 되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독일에서 상담을 그만 둔 이유는 상담가가 제 처지 즉, 외국인 여성으로서 독일에서 살고 있는 저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가 컸어요. 서로간의 라포가 잘 생성되지 않았기에 저도 속마음을 잘 털어놓을 수가 없었고 그분은 분석심리상담에 특화된 분이여서 제 상황을 이해하기 보다는 저를 낱낱이 파해치기에 급급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한국의 심리상담이 하루빨리 보험처리가 되어서 상담과 치료가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꺼려 하시는 분들이 더 쉽게 치료 받을 수 있어지길 바랍니다.

  • @05ajung
    @05ajung Рік тому +26

    저도 정신과 안 다녀봤으면 이해 못했을 거 같은데 ㅋㅋㅋ맞는 약 찾는데만 2달, 용량 조절하는데 2달 넘게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 중간에 계속 상담 꾸준하게 했구요.. 근데 또 타지의 의료 시스템도 문제겠지만 문화적 차이도 클거고... 진짜 어려운 개발도상국은 국가 마다 정신과 의사가 1~2명 혹은 아예 없는 경우도 많아요ㅠㅠ 참 어렵네요

    • @crystalclearsky21
      @crystalclearsky21 Рік тому +1

      호주 브리즈번 사는데 아는 지인 대기 1년 걸렸는데도 정신과 의사 예약하고 만났대요...😅 요새 치료 필요한 사람이 폭주해서 그런건지 의사 수가 부족한건지 모르겠어요..😂

    • @elle_lee
      @elle_lee Рік тому +1

      ​@@crystalclearsky21
      1년이면 이미 악화될거같아요

  • @jihyeg556
    @jihyeg556 Рік тому +37

    저는 미국 비교적 대도시에 사는 편인데도 전문의 만나기가 정말 한국에 비하면 하늘의 별따기에요 😢 가끔 전문의 예약날짜까지 한두달 기다리다 보면 그 안에 저절로 자가회복이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 이번에 한국 들어갔을때 급하게 전문의의 소견이 필요한 부분이 생겨서 의료보험 없이 그냥 전철역 근처에 보이는 병원 들어갔는데 “예약 안하고 오셔서 기다려야 한다”는게 20분이었던거 정말 신세계였고 보험 없이 그냥 치료받는 금액이 미국에서 보험적용 된것보다 저렴했던것에 또 한번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 @Chloe_Shin
    @Chloe_Shin Рік тому +187

    ㅋㅋ 해외거주자인데 너무 제 이야기네요.. 이번에 한국 갔을때 닥프 열심히보고 정신과가려고했었는데 영상 보고 너무 공감 많이하고 가요. 해외에서 장기간 거주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같은 질병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사실 그런 것들이 언어나 문화차이에서 비롯된 사회적, 정신적 외로움과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부분을 또 나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의사에게 털어놓기 쉽지 않죠… 얼마나 이해받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구요… 오진승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문의를 보기도 쉽지 않은 탓도 있어요. 한국에서 질높은 정신과 진료를 받으실 수 있는 분들 참 부러워요~

  • @pauliam8618
    @pauliam8618 Рік тому +7

    굳이 해외와 비교하기전에도 우리나라 정신과 진료여건은 정말 좋은것같다고 느꼈는데 영상보니 정말 좋다고 생각되네요
    예약해도 대기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좋은여건에 있다는게 감사하네요

  • @koreanvlogger
    @koreanvlogger Рік тому +6

    정신과 치료 받는 입장에서는 한국에 정신과가 많은게 그렇게 좋은 이유때문이 아니라는 느낌은 듭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정신과.... 약국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걸 접근성이라 한다면 접근성이겠죠.
    한국도 마찬가지로 같은 증상에서 10 병원에서 10가지 다른 말 하는것도 있지만
    정신과에서 굳이 환자의 말을 오래 들을 생각 자체가 없는 곳이 많죠.
    그냥 증상에 맞는 a약을 주고 한달 보고 안들으면 b약 주고
    왜냐하면 어짜피 증상에따라 주는 약은 정해져있고, 대부분의 정신병약은 먹어보지않으면 개개인에 따른 효능도 부작용도 모르거든요 그래서 사전에 무슨 검사를 하지도 않습니다.
    즉 정신과에 오는 대부분은 외과처럼 원인이 뚜렷하지도 않고, 치료법이 뚜렷하지도 않고 수술을 할 필요도, 기구 자체를 들 필요도 없으니 자기손으로 환자를 위험하게 할 위험도 현저히 낮고
    병이 심해지거나 문제가 생겨도 의사는 "환자가 말을 안하면 모른다" 라고 하면 되니 의사의 책임이 현저히 적은 병원이죠.
    어짜피 의사는 환자가 약 복용 부작용 말 안해주고 악화되거나 다른 문제 생기면 "엥? 환자가 말 안해줘서 몰랐는데요?" 이러면 되는거고
    약 왕창 퍼주고 그중에 증상 나아진 사람은 "아, 우리나라 정신과는 약을 쉽게 팍팍 줘서 금방 낫는다. 아주 감사하다" 라고 당연히 하겠죠
    상담치료 신청안하면 초진을 제외하면 재진시 1분이상 진찰을 받을 일이 없습니다. 저는 보통 뭐 거의 30초 안 앉아있는것 같습니다. 보통 병원에서 상담치료 추천도 안합니다. 얘기도 안꺼내요.
    "어디 아프세요" "우울증이 있는것 같아요" "어떠신데요" "뭐~~~~~이래요" "네, 우울증이네요 약 드릴게요 다음주에 오세요"
    다음주에 가면 "일주일간 어떠셨어요?" "아..잘 모르겠어요" "아 원래 좀더 오래 드셔야 나타나는 분들도 계세요" "아..네.." "그럼 같은 용량으로 드릴게요. 다음주에 뵐게요"
    다음주에 가면 "일주일간 어떠셨어요?" "잘 모르겠어요" "부작용은 없으셨죠?" "네" "그럼 용량 늘려서 더 드릴게요 다음주에 뵐게요"
    도데체 adhd는 정식으로 인정된 질병이 맞는건지 그냥 증상을 가지고 약팔이용으로 쓰는건지
    접수처에 "adhd 진료 안합니다" 붙어있는 곳도 있고
    초진시에 "저희는 adhd를 병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병원을 찾아가셔야 하겠네요"(위와 다른 병원)
    이러는 정신과도 있고
    저도 딱히 adhd가 병이냐 아니냐는 관심 없습니다. 내가 adhd냐 아니냐도 관심없구요. 근데 그걸 병으로 생각 안하면 그럼 내가 어디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노력은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세상에 어느 내과에서 "배 아프신건 알겠는데, 지금 장염같으시다구요? 저희는 장염은 병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병원가세요" 이럽니까..
    모든 성형외과, 피부과가 돈을 보고 하진 않듯. 모든 정신과도 똑같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받고싶은 질병만 받으면 되고, 1분에 한 환자씩 약 처방해주면 되고, 종종 비싼 치료랑 테스트만 받으면 되는데 길거리에 정신과가 많지 않으면 이상한거죠.
    요즘엔 학부모사이에서 그렇게 인기 같더군요

  • @uijaeseo8805
    @uijaeseo8805 Рік тому +5

    지나가던 외국 거주 10년차 입니다. 해외 거주자의 정신과 문제 정말 심각합니다…

  • @chaewonham9202
    @chaewonham9202 Рік тому +8

    진짜 공감....유학생인데 진료 갔다가 출국이 언제라고 했죠? 해서 8시간 후요...라고 대답한 적도 있었습니다😂

  • @Elles-nb1bw
    @Elles-nb1bw Рік тому +6

    사실 제일 큰 문제는 정신과 병원, 약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점이에요. 한국은 네이버 카페 등 커뮤니티 찾기가 어렵지 않아서 정보도 그만큼 빨리 얻고 전문의던 약이던 의심이 갈때 해소가 가능해요. 근데 해외에선 그게 어렵습니다... 한국에서도 아직 이상한 정신과도 많아서 잘 알아보고 가야되는데 외국에선 전문의 찾기도 어려울뿐더러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믿고 치료에 전념하기가 어려운 환경이에요.

  • @flsdl5315
    @flsdl5315 Рік тому +6

    병원근무자라서..오히려 정신과 다니는게 힘들기도 합니다ㅠㅠ제가 퇴근하면 정신과 쌤들도 다 퇴근하시니까요...

  • @younjooshin80
    @younjooshin80 Рік тому +3

    미국 거주자예요~ 정말 공감가는 영상이예요

  • @zinac7298
    @zinac7298 Рік тому +44

    호주살고 있는데, 얘기들이 아주 공감됩니다. 안그래도 내년에 한국방문하면 정신과 진료와 치과진료를 예정해두고 있었습니다. 전문의 보기 어렵고, 여러 경험에 의한 전문의에 대한 신뢰도 하락, 다양한 약제 사용에 대한 허가가 나있지 않은 점 등 때문에 편두통 치료도 한국에 간간이 들어가서 하고 있습니다.

  • @_coolcool
    @_coolcool Рік тому

    진짜 닥터프랜즈덕분에 인식개선에 많은도움이 되는거같아요❤

  • @the_elia
    @the_elia Рік тому +30

    독일 대도시에 사는데도 병원 예약 힘들어서 정신과 예약 잡는데만 몇 개월이고 예약을 잡아도 몇 개월 뒤에나 가능합니다😂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미치고 펄쩍 뛸 노릇이죠😢 그것도 한국에서 치료 받았던 진단서 있어서 그나마 메일 답이라도 오고 거의 20군데 넘게 컨택했던 것 같아요. 한국과는 약간 인식이 다른게, 병원을 가도 여기는 웬만큼 위중하지 않는 이상 많은 치료를 해주지 않더라구요😅 왜 한국 의료시스템이 최고라고 하는지 실감할 수 있어요😂😂😂

  • @user-un9wq5vh6s
    @user-un9wq5vh6s Рік тому +17

    몇개월전에 아이문제로 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싶어서 주위의 일반 정신과 및 소아정신과등 전화해보았지만 대부분이 8~12개월뒤 진료가 가능하다해서 포기하고 센터로 갔었네요. 시급한 사항인 사람들은 진료를 못보겠구나. 우리나라에 아픈사람들이 참 많네 싶었습니다.

  • @donnakim7459
    @donnakim7459 Рік тому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 @cecile4900
    @cecile4900 Рік тому +15

    캐나다거주중인데 우선 의료 시스템이 family doctor를 통해서 각 과의 전문의와 연결(referral)되는데 이 과정이 굉장히 오래 걸려요. 암이 의심되서 종합병원에 MRI요청해도 보통 1달은 기다려야 찍을 수 있어요. 정신과 전문의도 마찬가지구요. 거의 모든 치료와 검진은 무료인데 약, 치과, 정신과는 회사에서 커버해주지않으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구요..그래서 다들 한국갈 일 있으면 최대한 치료예약을 잡아서 치료, 검진받고 출국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정신과는 언어장벽도 있는 것 같아요. 현지언어를 잘 구사해도 모국어로 말하면 제 마음을 잘 설명했다고 느끼거든요..ㅎ

  • @sayhahaha500
    @sayhahaha500 Рік тому +12

    공감합니다.. 다른 병은 설명이 힘들때에 번역기를 쓰는게 불편히지 않지만, 정신과는 그런 것 없이 사람대 사람으로 말하고 싶어서 정신과는 한국에서 꼭 받고 싶어요. (치과는 필수)

  • @user-ge6dy1yr2m
    @user-ge6dy1yr2m Рік тому +10

    건보료 쪽쪽
    세금은 딴나라에 다 쳐내고
    한국에선 쪽쪽쪽 부럽다...
    능력있으니 다른나라로 런쳤는데 한국에서 척수까지 뽑아먹는구나!

    • @brianshin6832
      @brianshin6832 Рік тому +5

      빨대 못 꼽아요 ㅋㅋㅋ 법이 바뀌어서 돈 일반환자보다 훨씬 많이 내고 진료받는거임

    • @ykim_aes
      @ykim_aes Рік тому +2

      뭘 알고 얘기 좀 하세요.. 님 해외 안 살아보셨죠?

  • @zonber_stone
    @zonber_stone Рік тому +6

    ㄹㅇ 한국 떠나기 전에 정신의학과 예약이 바로 되어버려서 상담만 받고 왔어요 ㅋㅋㅋㅋ 근데 제 우울증 강박증이 그렇게 심할 줄 모르고 출국 전전날에 들린거라.... 지금 캐나다에 있는데 여기는 헬스케어가 잘 되어 있어서 클리닉 한번 가보려구요. 그래도 한국 보단 못 하겠죠 ㅠ

  • @Takingchances99
    @Takingchances99 Рік тому +4

    접근성.가성비. 믿을수있는의사수준 모든면에서 한국최고

  • @ujw8831
    @ujw8831 Рік тому +154

    내 보험료가 매년 높아지는 이유가 여기있었네 유학생은 그렇다쳐도 해외에서 일까지 하는 사람들은 건강보험이랑 세금은 그나라에 가져다내고 의료 인프라는 한국껄 이용한다는게

    • @user-xj1xr7mq1v
      @user-xj1xr7mq1v 11 місяців тому +45

      맞아요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은 매월 건강보험 몇 만원 꼬박꼬박 내는데 해외 이민자들이나 거주자들도 건강보험료 적게 내고 혜택 보니까 불공평하죠 다른나라 사람들 건강보험 혜택 좀 그만 줬으면 합니다 건강보험 개선 해야 됩니다

    • @user-eb1fu3kb5o
      @user-eb1fu3kb5o 11 місяців тому +27

      ㅇㅈ 이민이나 거기서 거주하면서 거기서 볼 혜택은 다 받고 우리 한국와서도 또 받는다는게 ㅈㄴ 어이 없음…
      건보료나 세금도 안내면서 왜 혜택은 내국인이랑 똑같이 주는건지…

    • @hama5503
      @hama5503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현재 국내 직장보험가입자의 부양가족등록시 6개월이상 거주해야 혜택받을수있으니, 학생과 무비자 관광비자로 해외체류후 입국한경우를 제외한 나머지경우는 외국인근로자 부양가족경우와 마찬가지로 최소 한국입국후 6개월이상 지난뒤 한국가족의 부양가족으로 올리게하던가 등의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봄.
      그리고 정신과치료는 정신질환인만큼 상태변화를 확인이 중요하니 약처방을 길게내지못하게해서 의사가 환자상태확인후 처방케해야한다고봄.

    • @tlst573
      @tlst573 11 місяців тому +24

      요즘 법 바뀌어서 6개월 이상 체류해야 건보 적용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대요

    • @yj8641
      @yj8641 11 місяців тому +24

      유학생이나 외국에서 일하는 사람도 한국에 건보 내지 않으면 건보 혜택 없어요. 외국에 살면 소득세는 두 나라 중 한 곳에 내는 거라 한국에 세금 내도 됩니다. 나라마다 다를 거 같은데 한국-미국은 그럼. 한국거주 미국국민은 편의상 한국에 세금내게 되는데 그럼 미국에 소득세 안냅니다. 미국에선 빠르고 좋은 진료 받으려면 비싼 보험이 있어야 하고 의료 체계를 잘알아야 하니, 익숙한 한국에서 차라리 보험없이 진료받겠다고 오는 것임.

  • @jungjum.jungjiu
    @jungjum.jungjiu Рік тому

    네이버를 켰는데 닥프님들얼굴이!!! 순간 유튜브 들어간줄 알았어요 ㅋㅋㅋ

  • @Phdmin
    @Phdmin Рік тому +2

    완전 공감합니다!! 말 안통하는 건 둘째치고 일단 약처방 자체가 잘 안이루어져요.. 가격도 스페셜리스트는 일반의의 적어도 두배, 지역내 괜찮은 닥터 예약 하려면 두세달 기본....

  • @Dr.whywhy
    @Dr.whywhy Рік тому +16

    미국에서 곧 졸업을 앞둔 의대생 입니다.. 해외 거주하는 한인들의 문제를 잘 알아주시고 다루어주셔서 감사해요. 미국거주 한인들이 정신질환 케어가 제한되어있음에 항상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국은 특히나 정신과가 specialty로 분류되어 보험에서 커버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보험을 아예 받지 않는 전문의들이 많습니다. 많은 한인들이 경제적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정신전문의를 보는 문턱이 높은것 같습니다.
    다행인것은 미국엔 주치의 개념이 있어서 가정의학과나 내과에서 정신질환도 다루어 줄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선생님께서 시작하신 치료를 한인들이 미국으로 돌아와서 Primary care에서 치료를 이어 갈수 있도록 encourage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정신과 전문의 만큼은 아니겠지만 지속적으로 케어를 받을수있는 가장 cost-effective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dragonfly8485
      @dragonfly8485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그냥 영어로 쓰던지 아니면 한국말로만 쓰세요. 섞어서 저러지 말고.

  • @dlektha0251
    @dlektha0251 Рік тому +2

    닥터프렌즈 챙겨보다가 용기내서 병원 예약하고 최근 다녀왔습니다.
    정신의학과는 병원도 예약하기가 어렵더군요.
    처음엔 제일빠른 초진일자가 3개월뒤 라고 해서 놀랬습니다.
    우리나라에 아픈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싶기도 하고, 정말 제대로 치료를 진행하려고 빨리빨리 스킵하는게 아니구나 싶어서 오히려 긍정적이기도 했습니다.
    그치만 조금 많이 안좋은 상황에서 예약하려다가 그정도로 밀리니까 사실 좌절적인 감정이 몰려와서
    참기가 힘들기도 하더라구요.

  • @mr.mr.mr.7809
    @mr.mr.mr.7809 Рік тому +8

    정신과는 아니지만 저도 유학중에 피부쪽 발진이 났는데, 원인을 밝히려고 4개월이 걸렸어요. 그동안 항생제 쓴다고 몸 면역 다 망가지고.. 웃긴건 결국 원인을 못 알아내고 자연치유 됐어요.. ㅎㅎ 의사 다 나았으니 이제 방문할 필요없다고..ㅎㅎ정말 의료는 한국이 최고예요. ㅎ

  • @Jieun96
    @Jieun96 Рік тому +2

    그리고 올초에 정신과 몇년만에 방문 했을때 외국인 분들도 대기 하신거 본적 있어요..!

  • @hayeonkim7838
    @hayeonkim7838 Рік тому +1

    여러모로 신기하네요 ㅎㅎ

  • @fox_is_mew
    @fox_is_mew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보험때문에 한국 계시는분들이 화나는건 당연한데 비보험으로도 가는게 한국 병원입니다. 정신과같은 경우는 각종 장비 활용한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한국 의료의 질을 따라올수가 없어요... 같은 문화권 모국어인게 제일 크고요. 진짜 한국서 정신과 가서 치료받고 제가 지금 살아있는데.. 해외선 힘들어요. 약은 다 비슷하게 있는데 이게 치료가 약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이 외 모든 의료에서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미국 정도나 되면 모르겠지만 해외 의료는 한국 수준을 못따라가요ㅠㅜ

  • @yeonie8889
    @yeonie8889 Рік тому +4

    독일에 사는데 여기서 사람이 하는 모든 일과 서비스의 퀄리티가 기본적으로 신용이 안갑니다ㅋㅋㅋ 가끔 일이 아무 실수 없이 한 번에 1-2주 내에 처리되면 놀라울 지경 🤦🏻‍♀️ 병원도 예외는 아니죠.

  • @nariri9246
    @nariri9246 Рік тому +11

    우리나라 정신과 수준이 높다는 것에 기쁘기도 하면서도 그만큼 우리나라 사회에 정신과적인 질환이 얼마나 널리 퍼져있는지를 유추할 수도 있는 대목이라서 한 편으로는 슬프기도 하네요.

  • @carlyounsh
    @carlyounsh Рік тому +1

    4:23 진승쌤이 믿음직스럽지 않다니 이 무슨 기만입니까 ㅋㅋ

  • @dxnxtlxve
    @dxnxtlxve Рік тому +4

    진료비는 진짜 얼마 안들고 약값이 드는데 뭐 한달치라고 생각하면 약값도 별로 안들어요 진료비랑 약값 합쳐서 한달에 많아봤자 5만원? 뭐 심리검사하고 그런건 비싸지만 그냥 상담만 받고 약 타먹으면 그래요 대신 대학병원급이면 비용적으로 좀 더 비싼 건 있겠죠 대기도 있겠고... 전 그냥 집근처에서 마을버스로 갈 수 있는 약 잘 드는 정신과 다니고 있어요

  • @user-yk4gc2hd3d
    @user-yk4gc2hd3d Рік тому +2

    나는 국내에 사는데도 어느정도 공감이 되네요
    도서지역에 거주하는데 ADHD약 처방받기 너무 힘들고 피곤함.
    매달 휴가, 외출 등을 쓰고 나가야하는데. 이게 은근히 눈치가 보입니다.

  • @sycutiepie
    @sycutiepie Рік тому +1

    정말 남 눈치 보지마시고 치료 받으시길 바래요. 솔직히 요즘 우울증약 공황약 안먹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흔해졌고 참으면 나만 더 괴롭고 힘들고 외로움 ㅠㅠ 감기걸리면 내과가듯 마음이괴롭고 정신이 괴로우면 정신과 전문의 찾는게 맞아요. 내 삶은 소즁하니까

  • @user-tn84bgke
    @user-tn84bgke 9 місяців тому

    해외 10년 넘게 있다가 왔는데 너무 공감되네요... 저는 다행히 해외에서 정말 좋은 psychiatrist 만나서 보험처리 잘 받고 호전 된 경험도 있었지만, 하루하루 그저 일상을 영위하는 데 소모되는 정신적 에너지가 크다보니 호전되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게 명확히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오랜기간 공황장애나 우울증이 쌓이면 영구 귀국을 결정하게 되는 것인지, 수개월 약물에 상담 병행해서 치료 받았던 것 보다 귀국 한 방이 확실히 정신건강에 도움 됐었던 것 같아요.
    그런 걸 생각하면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같은 의료접근성 등 현실적인 이유로 한국에서 치료를 원하시는 부분도 당연히 있겠지만, 심적인 불편함을 치료하느니 만큼 마음 편히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환경에서 치료를 원하는 것도 분명히 있을 것 같네요.

  • @Jieun96
    @Jieun96 Рік тому

    저 13년전에 정신과 처음 방문 했는데 그래도 그때보단 인식이 바뀌긴 했어용ㅎㅎ (전 꾸준히 못다녀서 사정상.. 최근에 다시 다니고 있지만요 ㅠㅠ)

  • @ChrisKim_
    @ChrisKim_ Рік тому +3

    해외 근무할 때…공황초기, 우울증을 저 스스로 알아채고 한국 본사에 얘기했지만 아 모르겠고 일이 우선이야의 자세를 보고 사표던지고 귀국했습니다. 이러니 ㅈ소 소리 듣는구나 싶었네요ㅋㅋ

  • @mynameisyujin
    @mynameisyujin 11 місяців тому

    저도 캐나다 거주잔데 정말 공감되네요 ㅋㅋㅋ,,, 조만간 한국에 어느정도 머무를 시간이 생기는데 그때 후딱 정신과 가야지 생각하시는 분들이 저 말고도 이렇게 많을 줄은 전혀 몰랐네요

  • @Sunny-xb4ph
    @Sunny-xb4ph Рік тому

    캐나다 사는데, 많이들 그렇게 애기해요. 여기는 건강해야 행복한 나라라고 ㅎㅎ 그래서 그렇게 다들 조깅하고 운동하나봐요 ㅜ

  • @coffeecatlover
    @coffeecatlover 11 місяців тому

    해외 거주자이자 다시 해외 갈 예정인데,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네요. 특히 한국이 선진의료 도입이 빠르다는 부분.. 일본은 아직도 다비치 도입한 대형병원도 많지 않다고 들었기도 하구요, 특히 MRI 같은거 찍으려면 대응해주는 전용병원 예약해서 따로 가야하구요. 그런 면에서 한국의 의료인프라는 전세계 최고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봐요. 한국에서도 병원을 오래 다녀서 (5년 이상) 일본에 가서 비슷한 병원을 찾으려고 주변을 알아보니, 제 친구들은 다 도쿄 살아도 거주지 근처가 아니라 지하철 1시간씩 타고가서 의사 선생님을 찾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결국은 늘 한국 돌아와서 약 타가고 그래요. 근데 이건 바로 옆나라 일본 중국 살아도 그런 분들 많을거에요 ㅜㅜ 건강보험 안되고 건강보험 비적용해서 돈 더 내도 제가 일하는 국가보다 더 의료비가 저렴하고 서비스는 더 좋으니 당연히 한국을 찾게 되더라구요. 이건 단순히 언어로 의사소통이 불편하다 이런 문제도 전혀 아니구요.. 영상 폭풍 공감하며 보다가 잠깐 댓글 답니다 마저 볼게요;
    진짜 아프신 분들 특히 정신과랑 치과.. 꼭 한국에서 치료 받으세요

  • @stumedpikachu
    @stumedpikachu Рік тому +1

    한국사람으로서 해외에서 아프면 전문의선생님 한번 만나려면 속터지는거는 인정합니다... 내가 다죽어가는게 아닌이상 나의 진료예약은 몇 달 뒤... 항상 속으로 아니 기다리다 낫겠어요ㅎㅎ 생각합니다

  • @user-oz1hq8wf2j
    @user-oz1hq8wf2j 11 місяців тому

    몇년째 우울 불안 집중력 문제로 고생하고 있는데, 해외 유학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것도 박사로요. 전 이제 유학은 못 갈 것 같아 슬프네요..

  • @sskkangee
    @sskkangee Рік тому +9

    미국에 5년정도 거주하고 있는데 정신과 상담을 받아본적은 없지만 다른 병원들에서 불편함을 너무 많이 겪었어서... 언어적인 문제는 말할것도 없고, 우선 내가 당장 아파죽겠는데 진짜 응급이 아닌이상에야 진료한번 받으려면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세달까지도 기다려야했구요.. 감기는 당연하고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너무나 확실한 상황에서도 별다른 약 처방을 못받았습니다. 타겟이나 CVS같은 곳가서 제산제나 위산억제제 사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거의 3개월정도 증상이 심했었고 그 사이에 두 병원에서 6번정도 상담을 했는데 그 중 두번은 심지어 전화상담/줌 상담이었구요... 그냥 제가 증상이 어떻고저떻고 얘기하는거 듣기만하고 딱히 뭘 해주는것도 없이 진료비만 한번에 30불 (보험적용된금액) 씩 받아갔네요. 하도 답답해서 위내시경 한번 해달랬는데 의사가 허가를 안해줘서 내시경도 못해보고, 포기하고 그냥 병원 진료안하고 집에서 운동하고 식습관 개선해서 스스로 나았습니다.... 혹시라도 진짜 심각할 정도로 아픈 일이 생기면 차라리 비행기타고 한국에 가서 진료받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만큼 한국은 정말 정말 병원만큼은 그 어느나라 보다 선진국이예요.... 정말 병원만 놓고보면 한국에 살고 계신분들 너무 부러워요.....

  • @morehappier
    @morehappier Рік тому +3

    저도 정신과약 3,4년째 복용중인 입장에서 장기간 해외나가기 주저하게 되는 제일 1순위가 정신과진료입니다... ㅠㅠ....1년은 무리일 것 같아 6개월 장기처방받고 나가볼까 싶기도 하다가도 중간에 증상이 심각하게 악화됐을때가 두렵더라구요.. 😢

    • @yj8641
      @yj8641 Рік тому

      어느 나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이라면 공황발작 같은 위급한 상황이면 응급실이나 urgent care 같은 데서 약을 줘요. 미국에 도착하면 바로 신경정신과 알아보고 초진을 빨리 잡아 놓고, 일단 초진이 잡히면 그 다음은 많이 안 기다려도 되니까 괜챦아요. 근데 보험이 잘 커버 안되는 경우 많으니 보험도 잘 알아보시고 들어야하고, 보험돼도 비용은 꽤 들 거예요.

  • @user-vp4jv5kg3j
    @user-vp4jv5kg3j Рік тому +1

    힘든 사람들이 정신과라고 눈 가리고 터부시 볼 게 아니라 그냥 내 뇌가 위장같은 장기마냥 어느 부분이 제 기능 좀 못하네 병원 좀 가야겠다하고 힘들면 갔으면 좋겠어요. 약 적응하고 약빨 제대로 먹은 날 느낀게 아... 이렇게 편해질걸 나는 뭐하러 되려 괴로운 기간을 늘렸지?였어요. 아시는 분은 아실텐데 맥이 탁 풀리는데 그게 되려 편안한? 내가 평소에 쓸 데 없이 힘을 주고 있었구나 다시금 깨닫던 때였어요. 다들 겁내지 마시고 힘내세요!!!

  • @user-lo3dn5yb8i
    @user-lo3dn5yb8i Рік тому +2

    해외보다 진료받을수있는 환경이 좋은데 인식은 해외보다 안좋다는게 신기하네요.
    물론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요! 😮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끼시는분들은
    고민하지말고 이 좋은 환경을 누리고?
    진료 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Jay-qi4pf
    @Jay-qi4pf Рік тому +1

    제가 지금 딱 이 케이스인데.. 정신과 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도 엄청 기다려야 됨.. 근데 이건 어느 나라를 가도 똑같고 한국이 유별나게 의료 접근성이 좋은 것임ㅋㅋ

  • @user-or6qp2ct2b
    @user-or6qp2ct2b Рік тому

    우리나라도 소아정신과 같은 경우는 초진의 경우 예약하고 2달정도 걸리더라구요...

  • @simoose6570
    @simoose6570 Рік тому

    문화가 다른데 상담이 제대로 될까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해외거주자입니다 ㅋㅋㅋ

  • @lotuwha5577
    @lotuwha5577 Рік тому +3

    근데 닥프 보고 정신과 진료를 결심한거 까진 좋은 시도인데 오진승쌤이 운영하는 병원 근처 거주하지도 않는데 거기까지 진료를 받으러 가는 마음이 안타깝네요.
    물론 해외에서 들어와서 숙소를 그 근처로 잡았다면 괜찮으나 일시 귀국해서 가족의 집에 머물며 근처 정신과를 가도 될텐데 굳이 유투브로 노출이 많이 된 의사를 찾는 그 심정은 무엇인지... 그것도 한 번 다뤄봐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강박인지 집착인지. 왜냐면 유툽을 통해 노출이 됐냐 안됐냐의 차이일 뿐인데 굳이 미디어에 노출이 된 의사를 찾아 산 넘고 물 건너 가는 그 심정! 집 근처 정신과 다 놔두고 오은영쌤을 찾아가는 심정같은거요.

  • @user-bj4bs7zr1d
    @user-bj4bs7zr1d Рік тому +2

    우리나라는 병원 말고도 어떤 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 많은데 그런 인재들을 잘 못 써먹어 답답한 부분도 있습니다..

  • @amirhoseinghods
    @amirhoseinghods Рік тому +3

    저 수면장애 때문에 psychiatrist에게 진료 받은 적 있는데 제 앞에서 그림책처럼 생긴 사전?찾아보고 위키페디아 페이지 찾아보고, 약 뭐 먹을지 니가 정하라고 해서 엄청 당황스러웠어요😂 게다가 수면장애를 치료받고 싶다고 사전에 말했고 예약한건데, 케타민에 대해 막 홍보하시고...! 그 의사 다음 의사는 같은 병원에서 refer해줬는데 실제로 진료를 보기까지 6개월이나 걸렸고, 정작 치료는 못 해준다고 또 다른 의사를 refer해줬어요. 보험회사에 컴플레인하려구요...!

  • @Kdohee0619
    @Kdohee0619 Рік тому +1

    저는 라오스 사는데 정신과가 아예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한국으로 가야 하거든요…

  • @mjj7460
    @mjj7460 Рік тому

    저는 해외거주중인데 궁금증이 한국에서 인지행동 치료나 근거기반 상담치료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ericyoon6053
    @ericyoon6053 Рік тому +2

    우리나라는 자살율도 높고, 특히 수험생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타 국가에 비해서 많이 받아서 정신과가 많은것이 아닐까 싶네요. 해외에서 거주해봤지만, 내과나 치과자체도 별로 없습니다. 대도시는 몇군데 있다고 하지만, 중소도시에는 차타고 이동해야지 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병원옆에 약국이 있어서, 일단 약국만 찾아도 무슨 병원이든 있지만, 유럽의 경우 동네 곳곳에 약국은 있어도 병원은 없습니다. 유럽은 의료보험으로 100% 병원비 지급하기 때문에 공부에 들어가는 노력 대비 의사의 수입이 좋지 않아서 의대진학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의사 숫자가 적다보니 예약대기 기간이 너무 길어서, 차라리 약국에서 약을 간단히 사서 먹는 것이 일반화가 되어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감기 등 병 걸려서 병원갈려고 했는데, 예약기다리다가 병이 다 나아버리는 경우 등 입니다.

  • @suzanne9956
    @suzanne9956 Рік тому +1

    집근처 정신과는 약물치료만 하시고 상담센터에선 안좋은 기억이 있고 유튜브에 나온 병원 예약하고자하면 초진은 안받는다고 하시고.. 얼마나 기다려도 상관없다 했는데 마지막 희망이 사라진 기분이에요.
    3년정도 된 우울증 환자인데.. 일년 기다려되니까 초진도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 @yj8641
      @yj8641 Рік тому +1

      우울증은 약 먹지 않으면 치료 안돼요. 상담 별로 효과 없기도 하고, 신경정신과에서 빨리 약 받는게 최선이예요. 저도 예약하기 힘들어서 수십군데 연락해봤는데 마침 근처에 예약없이 받아주시는 분을 찾았어요. 할머니의사신데 일반적인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공황장애 정도는 약 처방 해주시고 친절하세요.

    • @suzanne9956
      @suzanne9956 11 місяців тому

      @@yj8641 그렇군요.. 재발 후 약 다시 먹기시작한지 이제 6개월정도 되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저누약물리치료랑 상담을 같이 진행하고 싶어요.

    • @yj8641
      @yj8641 11 місяців тому

      @@suzanne9956 그러시구나. 상담 선생님도 나랑 맞는 분을 찾아야하니 여러군데 다녀봐야 하더라구요. 그것도 좀 운이 따라야 하는 것 같아요. 저희 애는 그 분야 유명한 전문 심리상담 박사는 역효과였어요. 많은 전문가를 만났는데, 요즘 만난 분이 경험은 제일 없으신데, 젤 좋으셨고, 근데 다른 나라로 떠나셨어요ㅜㅜ 또 어디서 그런 분을 찾을지 막막합니다ㅜㅜ 님도 좋은 선생님 만나시길 바랍니다.

    • @suzanne9956
      @suzanne9956 11 місяців тому

      @@yj8641 네 감사합니다 ! 어떻게든 잘 헤쳐나가봐야죠 !! 지나치지 않고 답글 주셔서 감사하네요~

  • @zimzalaw3193
    @zimzalaw3193 Рік тому +1

    아 맞아요 외국 사는데 정신과 전문의 만나기 진짜 힘듭니다 기다리려면 몇달 걸려요 ㅠ 공보험이랑 사보험으로 받는 환자수가 달라서 공보험이면 해탈해야됨

  • @ailoh123
    @ailoh123 Рік тому +1

    전독일이고 adhd인데 정신과 찾고 있는데 벌써 2년입니다. 100번넘게전화했고 웨이팅에도 안걸어줍니다. 공보험되는데가 없어서 진단만 500유로냈어요. (70만원정도) 진단받음머하나요 치료도못받는데. 보험료 왜내나몰라요 어차피병원도못가는데. 우울증도 있는거 같은데 진짜 분노가 치밉니다. 다른과는그나마 2~3달정도면 되는데 정신과는 해가넘어가도안돼요. 이미 포기상태네요

  • @millie-aria9330
    @millie-aria9330 Рік тому +1

    정신적인 질환으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미루지 마시고 정신과 전문 병원을 바로 찾으시는게 좋아요.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빠른 것도 맞지만, 일반 내과 진료처럼 그날그날 바로 상담 내원이 되는 병은 아니니까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주변은 예약 후 몇주는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 @kjj9589
    @kjj9589 Рік тому +1

    아프면 병원 가는게 정답입니다
    저도 공황장애가 와서 몇년째 다니고 있는데 정말 좋아 집니다
    자기가 아프다 ~! 라고 생각되면 무조건 전문의 찾아 가세요

  • @bosungseo1556
    @bosungseo1556 Рік тому

    전 심리상담 받았는데 완전 사람 열불나게 하던데... 제대로 정신과 의사분한테 받을걸 그랬네요 ㅜㅜ

  • @nnkkj
    @nnkkj Рік тому +11

    읭…미국에서 심리전공하고 수업 들으면서 내 자신이 심리상담도 받았어야 되서 상담 좀 받아본 입장으로 이거는 좀 국뽕 같음;;
    치과 진료는 비행기값 포함해도 한국이 훨씬 싸고 진료를 잘 보기 때문에 한국 가서 보는 게 맞는데, 정신과 진료는 한국이 심리상담이 발달하거나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가 절대 아님..
    다른 곳은 어떤지 몰라도 미국은 여러 상담 치료 기관이 한국보다 훨씬 발달되어 있고 시스템도 잘 되어 있는 거 맞음.
    심리상담하면서는 정서적인 게 제일 커서 한국인이니까 한국에서 정신과 다니는 거지… 현지에서 현지언어로 소통 다 가능해도 정서적인 거 때문에.
    애초에 여러 의사를 시도해보면 정신과 의사마다 주는 약이 다 다를 수 밖에 없지, 정신과는 의사 소견으로 약 처방해 주는 건데.
    그럼 한국에서 와서 정신과 의사 3명 만나면 그 세명이 다 똑같은 약 처방해주나? ㅋㅋㅋ
    쓰는 약이 의사마다 다 다르고 뭐 상담사를 못 믿겠고 나발이고 다 떠나서 미국에 거주하는 이민자 혹은 유학생의 입장이나 정서를 이해하면서 상담해주는 사람을 만나기 힘들어서 들어가는 거지 절.대. 한국이 심리상담진료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 게 아님. 의료 시스템 자체가 워낙 잘 되어 있으니까 접근성 자체는 좋은 게 맞지만 정신과 진료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해외보다 심하다는 거 자체가 치료받기 힘든 환경인 거지…
    의사들 자체에 대한 의구심 보다는 일단 미국보다 한국이 정신과 치료받기가 더 좋은 환경이라는 거 자체에 동의를 아에 못하겠음 ㅋㅋㅋ

    • @stumedpikachu
      @stumedpikachu Рік тому +3

      동의합니다! 정신과는 미국이나 유럽이 훨씬 발달했어요 한국보다!

    • @whoami01234
      @whoami01234 Рік тому +1

      아…드디어 속시원한 댓글을 찾았네요ㅋㅋ

    • @yj8641
      @yj8641 Рік тому +1

      맞아요. 흔한 정신병은 한국에서 가성비 좋고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치료하기 좋은 것인데, 구체적인 분야로 들어가면 각 분야의 전문가는 미국, 유럽에 있어요. 우리나라 의사가 괜히 미국 가서 연수받는게 아님.
      그리고 정신과 약이 필요한 게 아니라 심리상담하는 경우라면 의료보험으로 커버되는 데도 꽤 있어서 잘 찾아보면 돼요. 미국 의료 시스템을 잘 모르거나 대화가 잘 안되서 포기하는 거죠.

    • @user-cg3eh2tr2h
      @user-cg3eh2tr2h 10 місяців тому

      ㄹㅇ 한국은 심리상담치료가 아니고 그냥 약처방이죠

  • @user-zn7ly6ju2x
    @user-zn7ly6ju2x Рік тому +2

    한국이 전문의 치료받고, 접수하기는 정말 접근성이 좋긴해요

  • @combust2238
    @combust2238 Рік тому +1

    저는 1년 상담, 약물치료받으면서 많이 개선됐어요
    그래서 외국인들이랑 대화하면서 뭐 힘들다 하면 병원에 가보는건 어떠냐 해보는데
    병원이나 의사에 대한 인식도 엄청 안좋으면서 병원에는 또 한번도 가본적 없다 그러면서 우울증은 절대 개선될 수 없다 어쩌구 그러면서 저한테 무지하다고 선동까지 하던데 그냥 그나라에서 비용이 높고, 약이 없고, 장비가 없어서 그러는거였네요

  • @AALsatsuki
    @AALsatsuki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일본은 adhd가 장애인으로 인식하여 장애인 등록이 가능해서 약값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취직시 불이익으로 인해 현지에서 치료하기 두렵습니다...

  • @Y_Liz
    @Y_Liz Рік тому +3

    여러가지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정신과에 가고 싶은데 집이 좀 어렵고 일도 안 하고 있어서 비용적인 부분 때문에 여태 한 번도 못갔는데 보통 상담이나 치료 비용은 얼마정도 하나요?

    • @yj8641
      @yj8641 Рік тому

      병원에 전화하시면 알려줘요. 전 일반적 스트레스 때문에 다니는데, 초진 3만 얼마 나왔고 , 지난달에 한달치 약값 포함해서 1만7천원 나왔어요. 약도 같이 주는 병원이 많고요 . 병명따라 진료비, 약값이 많이 차이나는 거 같아요. 어떤 사람은 한 번 진료에 10만원 넘게 나오기도 하더군요. 병원따라 다를 수도 있고요. 구청(?) 에 속한 정신건강센터도 좋은 거 겉은데, 예약 대기가 긴 거 같더군요.

    • @Y_Liz
      @Y_Liz Рік тому

      약간 문제들이 심각하고 심하게 부정적이어서 한 번 할 때마다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할거 같은데 그럼 많이 들겠죠?ㅠ

    • @yj8641
      @yj8641 Рік тому

      @@Y_Liz 에구… 힘내세요. 일단 여러군데 알아보세요. 시, 구청 이런데서 무료/저렴하게 상담하는 데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특정 병은 더 비싸고, 어떤 건 싸고 병명마다 달라요. 너무 걱정 마시고 일단 찾아다니시면 길이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좋은 의사 만나시면 좋겠어요.

  • @MongsilE
    @MongsilE Рік тому +1

    정신과진료 몇회이상 받으면 나중에 보험들 때 힘들어진다고 들어서... 저번에 진짜 죽고싶었을때 참고 참고 안갔거든요...? 그것도 진짜에요? 아니면 괜찮은건가요...?

  • @qweasd-to3nh
    @qweasd-to3nh Рік тому

    정신건강의학과입니다~ 정신과 라는 명칭이 주는 거부감도 있으니 정확한 명칭을 사용해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늘 좋은 정보 잘 보고있어요*^^*

  • @user-rr5zt7om1c
    @user-rr5zt7om1c 11 місяців тому

    저도 미국에 사는 데 한국 한달씩 들릴때마다 필요하면 정신과. 이비인후과. 치과 다 들려요 ㅋㅋ 한국이 진짜 전문의 진료 받기 최고의 환경이죠.

  • @sw9634
    @sw9634 Рік тому +3

    싸니까 기어들어오는거 검머외는 보험처리 해주면 안됨

  • @balloonhuman8632
    @balloonhuman8632 Рік тому +9

    저도 비교적 가까운 일본에 사는데요. 여섯곳 이상 진료문의 했는데, 신규진료 받는곳이 없어서 두달정도 대기 후에 겨우 빈자리가 생겨서 진료받았어요. 한국에선 예약하자마자 바로 다음주에 진료받을 수 있었는데.. 또 비자 갱신하는 도중에는 보험적용이 안되어서 한달치 약값만 20만원 넘게 지출했어요.. 한국에 거주하시는 여러분.. 꼭 포기하지 마시구 잘 맞는 전문의 찾아서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user-su8fk3vs5x
    @user-su8fk3vs5x Рік тому +3

    혹시 갑자기 찾아오는 자살충동에 힘들때 그걸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우울증으로 상담 치료 및 약도 먹고 있는데 상담 다가올 때 쯤 밤에 한 번 씩 심하게 오는 날이 있더라구요.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영상에서 한번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영상 잘 봤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user-su8fk3vs5x
      @user-su8fk3vs5x Рік тому +1

      필요시 약도 최대용량 아래 미리미리 먹고 있는데도 그렇더라구요... 울고 무기력하게만 있기엔 무언갈 해야하는 대학생이라 너무 힘드네요.
      아그리고 닥프 초기부터 열심히 챙겨 봤습니다^_^ 닥터프렌즈 컨텐츠들 덕에 무섭지 않게 정신건강의학과에 초진을 받으러 갈 수 있게 되었고 의학의 역사, 다양한 내과적인 병들의 정보 등을 새롭게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무리하지 않으섰으면 합니다. 오래오래 만나요!

    • @user-je2if9yl1e
      @user-je2if9yl1e Рік тому +1

      치료 꾸준히 받으시고 우울증 벗어나길 바래요 나쁜생각 노노

    • @user-su8fk3vs5x
      @user-su8fk3vs5x Рік тому

      @@user-je2if9yl1e 감사합니다 잘 이겨내보겠습니다

    • @user-wf8qf2yu9m
      @user-wf8qf2yu9m Рік тому +6

      여러 번 인터넷에서 보셨을 수도 있지만 자살하고 싶은 마음은 사실 마음속 깊이 들어가 보면 이렇게 살기 싫다, 잘 살고 싶은데 그게 내 맘대로 안 돼서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못하고 사는 게 싫어서 더라구요
      저도 그런 충동을 느끼고 제 마음을 보며 직접 느낀 부분이기도 하구요
      사실은 정말 잘 살고 싶은데 그 반대의 마음이 올라온 거라고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극과 극은 하나라고 하잖아요
      너무 죽고 싶고 끝내고 싶은 마음도 결국 내가 너무 소중해서 너무 잘 살고 싶다 이거랑 같은 마음이니..
      죽고 싶은 마음이 올라 올 땐 내가 너무 잘 살고 싶구나 그게 맘대로 안되는 것 같으니 또 끝내고 싶어 하구나 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여 주고 이해해 주는 건 어떨까요
      이해 받고 싶은 나도 크게 자리 잡고 있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노력하고 있구나 나도 잘 하고 싶은데 잘 안 되네 아무도 날 이해 안 해줘서 슬퍼 화나 무기력해 아무것도 하기 싫어 쉬고 싶어 등등 스스로 위로해주고 펑펑 울어보세요
      잘 못 할 수도 있지 그렇다고 죽을 만큼 못나거나 잘 못 살고 있는 게 아니야 그때는, 지금은 시기가 안 맞아서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그랬던 거야 내 잘못이 아니야 죽을 만큼 내가 괴롭구나 정말 많이 힘들지? 하며 스스로를 많이 다독여 주세요
      누군가 나에게 말 해주듯이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스스로요
      정말 효과 있어요 저는 미친 듯이 스스로 자책하고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고 너무 혐오스럽고 싫었는데
      그 마음 있는 대로 다 느껴주고 인정해주고 펑펑 울고.. 그러다 보니 스스로 자책하는 마음이 별로 올라오지 않아요
      그러고 싶지도 않구요
      그냥 어떤 상황이 벌어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그 상황에 집중하게 되지 나 때문에.. 내가 병신이라서.. 내가 죽어버려야지 .. 이런 생각 절대 안 올라와요
      병원도 잘 다니시고 마음 챙김, 마음 공부,내면 아이 치유도 유튜브 에서 찾아보시고 내 마음을 위로해 주다 보면 정말 괜찮아 져요 진짜요
      포기하지 마시고 꼭 해보세요 꼭 이요!

    • @eisner7972
      @eisner7972 Рік тому +1

      저는 신경 안정제 혹은 수면제 받아두고 충동 들 때마다 복용합니다. 그냥 잠자거나 나른해져 있는게 최고에요.

  • @jiwonpark999
    @jiwonpark999 Рік тому +12

    캐나다는 진짜 의료 후진국 이에요. 한국이 정말 의료 선진국 중의 선진국 입니다.
    저도 선생님들 만나고 싶어요 ㅋ
    정신과를 8 년 됬는데
    닥터프렌즈보고 더 나아졌어요.
    캐나다 에서도 한국으로 의료 투어 갑니다. 의료보험 안되도 돈 주고라고 제대로 된 치료 제때 받고싶어서요.
    제 주변에도 많이 가시더라고요.
    항상 닥터렌즈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 @kimhyunwooPaul
      @kimhyunwooPaul Рік тому +1

      선진국에서 잘 먹고 잘 놀다 배가 불러터져서 ㅜㅜ 삶의 걱정 없는 사회복지 좋은 그 나라에서 아무 걱정 없이 살면서 한심하네요. 배불러서 마음이 너무 물러터진 건 아닌지요. ㅉㅉ

    • @msl173
      @msl173 Рік тому +2

      @@kimhyunwooPaul 한국사시면 배불러터진건 마찬가지죠
      각자 장단점이 있죠 캐나다는 진료비, 검사비는 무료이지만 대신 약값이 따로 보험없으면 비싸고 전문의 바로 못보고, 예약이 많이 밀려있죠 (촘파는 기본 1달, CT는 6개월이라죠?) 감기로는 그래서 병원 안간다하네요 기다리면서 나아버려서
      한국은 진료비와 검사비는 발생하지만 타국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전문의 진료 접근성이 좋죠 의료수준도 높은편

    • @kimhyunwooPaul
      @kimhyunwooPaul Рік тому

      @@msl173 무료니까 줄을 선거네요. 의료가 무료라니...천국이 따로 없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캐내이디언들.

    • @arini4906
      @arini4906 Рік тому +5

      ​@@kimhyunwooPaul기다리다 죽어요. 무료니까 질도 떨어집니다. 공짜라고 다 좋은 거 아닙니다.

    • @kimhyunwooPaul
      @kimhyunwooPaul Рік тому

      @@arini4906 무료니까 질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비논리적입니다. 질이 떨어지면 사람들이 안 갈거고 그러면 기다릴 필요가 없을텐데요? 너무 수준이 높은 탓은 아니실까요. 캐나다는 한번 가보긴 했는데 날씨 너무 좋아서 부럽던데요. 배부른 분들...부럽습니다.

  • @sumimun9030
    @sumimun9030 Рік тому +7

    미국 대도시 살고있습니다. ADHD검사받고 싶어서 먼저 가정의학과 필수로 가야 정신과 예약잡을수 있는 전화번호를 받아서 예약했는데, 전문의 선생님과 대화를 할수있는날이 7월 그리고 ADHD검사는 10월에 예약이 잡혔네요 ㅎ 보험 적용 했는데도 가정의학과 가서 추천서 하나 받는데 50불 냈고, 그리고 정신과선생님은 60불 예상이네요... 검사비는 얼마나올지 무섭습니다... 예전에 위내시경 받고 5천불 냈거든요 ㅎㅎ

  • @hongyo122
    @hongyo122 Рік тому +2

    해외사시는 분들이 다 한국 와서 치료한다고 하는데.. 건강보험은 내고 치료받는건가요??

  • @Hanablueberry
    @Hanablueberry Рік тому

    저런 전문의 만나려면 해외는 몇달 기다립니다. 비싸기도 하고요. 한국이 최고에요.

  • @leehyangje
    @leehyangje Рік тому

    알찬방송

  • @user-yz4wy9lm9v
    @user-yz4wy9lm9v Рік тому +1

    해외거주자 임다 😢정말 한인타훈에 아에 없어요 ,
    어디든 환자 천지지만 내병을 자각 하고 찾는데 …있다해도 언어와 …그런부분 샘말대로 신뢰도?! 병원찾아 한참 해맬때 과연….이란 먼저 의구심 그러다 그럼 당집 상담 이런교차 저뿐일진 모르겠지만 마음병은 정말 생활에 지장있을만큼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