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고 캐롤이 울려 퍼지는 우리 집 거실을 개방합니다. 12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옛날 이팔청춘 때는 길거리에만 나가도 들을 수 있던 캐롤이 이제는 듣기가 너무 힘들어 졌네요. 요사이는 내 방에서 홀로 컴퓨터 켜놓고 옛 추억의 사진들을 보며 또는 가까운 이웃(가족, 제자, 스승, 교인)들과 나눈 이야기를 정리한 글들을 읽으며 배경음악으로 캐롤을 듣곤 합니다. 옛날 연인들이 추운 겨울날 캐롤을 들으며 같이 정답게 걷는 길거리의 풍경이 아련히 머리를 스쳐 지나가네요! 나도 그럴 때가 있었지!! 그때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인들이 있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육적인 건강이 있고, 예수님이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그 날을 기리고 그리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는 영적인 건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 감사하며 우리 모두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