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한테도 동물들 같은 각인 효과가 있는 모양. 요즘 시절의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음악들도 좋지만 이 시절 이 기계음에 약간의 에코효과같은걸 더한 이 음악소리가 굉장히 좋게 들리는건 역시 당시 이 음악을 체험했던 우리 세대 아니면 못느낄 느낌 아닐까 싶네. 오프닝곡이야 뭐 두말할 나위없는 명곡이니 더 말할 필요도 없는데, 3번쨰 란스의 마을 음악 시작할때 진심 중학생때 MSX로 이스2 막 시작했던 그 감상 딱 머리속에 확 피어나는게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냈다. 약간 오해가 있어 인상이 좋지 않았던 이스1과는 달리 이스2는 진짜 각별했던 게임인게, 내 인생에서 RPG라는 장르를 최초로 알게 해준 게임이었고, 이스1과는 달리 일본어를 몰라도 맵구성이 선형적이라 정말 끝까지 깰 수 있었던 게임. 이스1의 경우엔 언어를 모르면 맵구성의 특징상 중반 이후 가야할 광산에 먼저갔다가 그냥 순삭되기 일쑤였고, 레벨업이라는 개념도 그때엔 몰랐기에 왜 캐릭터 HP가 시작할떄 만땅이 아닌지도 의아했던, 그래서 참 이상한 게임이었던게 이스1이었던지라 제대로 할 수가 없었음. 몸통박치기, 라는 전투 방식도 총알을 쏘거나 칼질을 하는 다른 게임들의 방식과도 꽤 틀려서 공격도 처음엔 힘들었는데 거기다 당시 부자집 아닌 이상 컬러 모니터 자체가 귀했고, 당시 흑백 모니터 대용품인 그린 모니터 상에선 초반 지역인 신전의 출입구인 석상이 다른 석상들과 완전 차이가 없었기때문에 일어도 모르지, 시각적으로 구분도 안가는 그 상황에서 더이상 게임 진행을 할래야 할 수가 없었음. 초반 필드에서 1시간 가까이 레벨노가다 해서 5렙쯤 만들고 이쯤이면 광산도 되겠지, 하고 갔다가 그냥 털려버린 후, 뭐야 이 똥겜은, 하면서 포기했던 기억이 남. ㅎ 그에 반해 이스2는 진짜 일어 몰라도 그냥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면서 계속 말걸고 하다보면 어찌어찌 다 되서 엔딩까지 볼 수가 있었기에 다 깼을때 정말 그 어떤 게임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최초의 모험감, 성취감이라는게 있어서 정말 각별한 게임이었음. 사실상 그 후로 내 인생 선호 장르가 RPG가 된 시발점인 게임.
地下水路の曲はどの機種を聞き比べても、MSXが別格の出来ですね。もう30年以上前の曲ですが、当時から綺麗な曲だなと思っていました。
MSX2版は88の移植というより、PSGの音色を活かしたアレンジという感じが好き。
曲はもちろん良いんだけど、音色が綺麗なんだよな。
사람한테도 동물들 같은 각인 효과가 있는 모양. 요즘 시절의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음악들도 좋지만 이 시절 이 기계음에 약간의 에코효과같은걸 더한 이 음악소리가 굉장히 좋게 들리는건 역시 당시 이 음악을 체험했던 우리 세대 아니면 못느낄 느낌 아닐까 싶네.
오프닝곡이야 뭐 두말할 나위없는 명곡이니 더 말할 필요도 없는데, 3번쨰 란스의 마을 음악 시작할때 진심 중학생때 MSX로 이스2 막 시작했던 그 감상 딱 머리속에 확 피어나는게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냈다.
약간 오해가 있어 인상이 좋지 않았던 이스1과는 달리 이스2는 진짜 각별했던 게임인게, 내 인생에서 RPG라는 장르를 최초로 알게 해준 게임이었고, 이스1과는 달리 일본어를 몰라도 맵구성이 선형적이라 정말 끝까지 깰 수 있었던 게임. 이스1의 경우엔 언어를 모르면 맵구성의 특징상 중반 이후 가야할 광산에 먼저갔다가 그냥 순삭되기 일쑤였고, 레벨업이라는 개념도 그때엔 몰랐기에 왜 캐릭터 HP가 시작할떄 만땅이 아닌지도 의아했던, 그래서 참 이상한 게임이었던게 이스1이었던지라 제대로 할 수가 없었음. 몸통박치기, 라는 전투 방식도 총알을 쏘거나 칼질을 하는 다른 게임들의 방식과도 꽤 틀려서 공격도 처음엔 힘들었는데 거기다 당시 부자집 아닌 이상 컬러 모니터 자체가 귀했고, 당시 흑백 모니터 대용품인 그린 모니터 상에선 초반 지역인 신전의 출입구인 석상이 다른 석상들과 완전 차이가 없었기때문에 일어도 모르지, 시각적으로 구분도 안가는 그 상황에서 더이상 게임 진행을 할래야 할 수가 없었음. 초반 필드에서 1시간 가까이 레벨노가다 해서 5렙쯤 만들고 이쯤이면 광산도 되겠지, 하고 갔다가 그냥 털려버린 후, 뭐야 이 똥겜은, 하면서 포기했던 기억이 남. ㅎ
그에 반해 이스2는 진짜 일어 몰라도 그냥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면서 계속 말걸고 하다보면 어찌어찌 다 되서 엔딩까지 볼 수가 있었기에 다 깼을때 정말 그 어떤 게임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최초의 모험감, 성취감이라는게 있어서 정말 각별한 게임이었음. 사실상 그 후로 내 인생 선호 장르가 RPG가 된 시발점인 게임.
…MSX版の鐘撞堂は出藍の誉れだと思います
音楽はMSX2板が一番好きかな
好き…。才能がここに終結しとる。
うわぁ、PSG3+ノイズ1で頑張ってますよね!
ベースに割り込みかけてノイズでリズム系をうまく表現してて、PSG大好きな自分も結構満足してます(*‘ω‘ *)
小遣いや少しのアルバイトをやりくりして遊んだMSXゲーム、楽しかったなぁ
イース2は特に感動したっ。音楽も最高!
0:58 空に向かってふわっと飛び立つアニメーション、鳥肌を立てた人は多かったはず。
大変堪能させてもらいました
ただ今更かもしれませんが、ラスボスの曲は確かもう少し長いというか、(他の機種の曲と同じく)こちらの方で流れている曲が2ループ流れた後に続いてサビっぽい旋律が流れると思ったのですが、いかがでしょうか?
どの曲もFM音源版よりテンポが若干早め(に聞えるよう)な感じで、ARPGのバックに流れる曲としてはこっちのほうがノリノリでプレイできて好きだったりw
ラスボス曲を途中で切ったのはなぜ
1周きかせてくださいな
화질도 음질도 그 시절 크나큰 충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