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촌 업데이트 되고나서 그 무서운 담비들을 뚫고 처음 백두촌 가서 이 브금 들었을때 감동은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었습니다.. 참 어린 나이였고 처음 가는 장소, 처음 듣는 브금이었지만 왠지 모를 포근함과 그리움 때문에 브금만 멍하니 계속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새벽에 그때 그 감정 다시 만끽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수도 없이 들었던 곡입니다. 특히 1:26 부터 시작되는 클라이맥스는 진심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백두촌 주막에서 잠수타고 음악만 들었던 기억이 있었을 정도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BGM입니다. 극지방, 12지신, 북방, 선비족, 만리장성 모두 아름답고 역대급 BGM 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제 최애는 언제나 백두촌이었네요. 백두촌에서만 가능한 머리 때문에 캐릭터 육성할 때마다 반드시 들러야만 했었던 백두촌.. 명예신선복 디자인이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게 디자인 됐기에 캐릭터에 입혀놓은채 백두촌 BGM을 들으며 이곳저곳 돌아다니면 그냥 괜시레 기분이 좋아지곤 했었습니다. 몹시 훌륭한 BGM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하나 차근차근 올라가며 노래를 감상하고 있는데 댓글을 안달 수가 없었습니다. 노래도 노래지만 설명글에 당시의 분위기, 느낌, 작업의 배경,방향성 등을 이야기해주셔서 더욱 노래에 빠져들었습니다. 명절에 할머니댁의 안좋은 컴퓨터로 정보글도 없이 어떻게 어떻게 알아서 가가지고 달님 지나가는것을 보며 "제 더위 드시고 바람개비 주세요" 였나요 채팅을 열심히 쳐서 바람개비 아이템 얻고 세시 마을에 좋은 추억이 있었는데 이 노래 제목 세시와 새벽3시를 보고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네요.
저한텐 노래 제목 참 와닿네요 바람의나라 한창 미쳐있을때 남들 다 자는 시간인 새벽에 백두촌에서 백두목가지 캐고 올빼미 깃털 노가다했었던 추억이 있는데 그렇게 노가다 마치고 잠깐 마을로 귀환하면 이 배경음악이 들렸는데 마을에 다 캐릭이 잠수타고 있는 그런 배경에 저 혼자 막 돌아다녔던 그런 풍경이 떠올라요. 저는 게임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그거에 못지않게 게임의 배경음악도 참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때의 감각, 그때의 기억들을 쉽게 떠올릴 수 있게 하는게 음악이기 때문이니깐요.
이 곡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고, 들으면 바람의나라를 하던 방학을 맞이한 학생때가 떠오르는 향수병 같은 곡입니다. 허나 지금은 바쁜 일상 속에 여유를 좀처럼 찾기 힘든 직장인이 되었네요. 일전에 힘든 시기에 우연히 작곡가 분을 알게 되어서 페이스북으로도 추억을 회상 할 수 있는 곡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메시지도 남겼었는데... 유튜브를 통해 리마스터 음원까지 올려주시는 것을 얼마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회사 점심시간 마다 바람의나라 bgm을 들으며 잠시 쉬며 추억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정말 소중한 기억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보때 그 무서운 담비들 뚫고 오느라 고생 엄청 했었죠 ㅋㅋㅋㅋㅋ 담비들 피해서 오는데 손이 다떨렸던 기억이납니다. 죽으면 시체 찾느라 고생도 엄청 하고... 담비들 뚫고 대각봉 10굴이 뜨는거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백두촌에 입성했는데 브금이 담비들때문에 고생했다고 위로 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동안 백두촌에서 잠수 타서 항상 브금 몇시간씩 듣곤 했네요
초등학생 때 재밌게 했어서 그런지 바람의나라 음악은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어린 시절이 떠올라 울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ㅜㅜ 개인적으로 행복하기만 했던 시절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음악이 있었기에 넥슨의 게임들은 더욱 저를 환상의 세계로 데려가 큰 위로와 기쁨을 주었던 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백두촌은 특히나 더 정감이 가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인지 그리움이 북받쳐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목표가 생겼어요. 가진 장비는 없지만 이용할 수있는 것을 총동원해서 백두촌 테마노래를 비슷하게 재현해보고 싶어졌어요. 멜로디에 쓰인 악기정보 알려주신 덕분에 발품팔아서 겨우겨우 이 플룻음이랑 비슷한 건반어플을 찾았어요ㅠㅠ 그래서 단계단계별 각 악기를 연주해서 추가적으로 입혀나가는 과정을 한번 유튜브에 올려볼까해요. 현재는 피아노반주랑 플룻음까지 합쳐서 연주한걸 업로드했지만 다음은 스트링부분이랑 드럼부분을 추가 해보려해요. 그리고 멜로디 부분을 스마트폰으로 치려다보니 엄청 미숙하게 연주되더라구요ㅋㅋ 좀 더 연습해봐야겠어요. 또 되도록이면 원키로 진행하고싶은데 스마트폰으로는 도저히 검은건반을 연타로 누를 수가없겠더라구요ㅋㅋ 다른건반이 계속 중복으로 눌려서 결국 키낮추고 진행즁..ㅋㅋ 진짜 요즘 이노래에 푹빠져 살고있습니다.. ㅋㅋㅋㅋ 혹시 업로드관련해서 저작권 위배되거나 그런점 있으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팬심과 단순 취미입니당ㅠㅠ
바람의나라는 유저가많고 초보가 많아야 재밌는게임같아요 10년전에는 고양이굴 10굴만가도 사람이 제법 있었고 일식천부연무기 퀘스트를 하는곳만가도 굴당 사람이 한명씩은 있었죠 제가 바람의나라를 참 길게 해오면서 재미있었던 구간이 몇구간 있네요 가장최근은 2016년 환수외형이 바뀌기전인데 그때는 그저 캐릭터육성과 환수육성이 재미있었던거같아요 그전은 영웅용전이 처음나왔을때 입니다 그때 자객이었던저는 순식간에 귀검이되었고 연서버에서 신소하 라는 궁사유저가 3차승급 보스몬스터 들을 점령했던것이 기억나네요 그때는 무기좀주세요 퀘스트라던지 그런것들도 간략화되어있지않아서 정말 이곳저곳에 사람들이많이 분포되어있었죠 만약 예전버전이 오픈한다면 저 두 구간이나 연대기가 나왔던 시점정도가 전 좋을것같아요
백두촌 처음 업데이트 하자마자 담비 때문에 수 도없이 죽었던 생각이난다 ... 2005년 8월 1일 바람의나라가 무료화가 시작 이 되고 난후.. 대규모 혁명이 일어 났으니.. 그 이후로 캐릭터가 대량적으로 생산이 되었고 그때 신규캐릭터를 만들면 주는 아이템이 있었다. 무료화기념의검 옵션은 수련검과 동일하다.
이 노래가 원래 세시마을을 염두하고 작곡되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듣다 보니 아늑하고 평화로운 기분을 주는게 세시마을과 어울리는거 같기도 해요. 그래도 눈에 둘러쌓인 평화로운 마을인 백두촌과도 어울리니 지금의 선정도 좋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들으면 햇살에 녹은 눈 사이로 아침을 맞이하는 백두촌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백두촌 업데이트 되고나서 그 무서운 담비들을 뚫고 처음 백두촌 가서 이 브금 들었을때 감동은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었습니다.. 참 어린 나이였고 처음 가는 장소, 처음 듣는 브금이었지만 왠지 모를 포근함과 그리움 때문에 브금만 멍하니 계속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새벽에 그때 그 감정 다시 만끽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되네요 ㅎㅎ 힘들게 뚫고 올라가서 처음 듣는 포근한 브금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와....그 무서운 담비들을 뚫고...겨우 올라갔을때 그 희열...
내가 미쳣어 정말 미쳣어
표현 진짜ㅜㅜ 인정.. 그러다 백록담 한번 바라봐주면. . . .
처음에 왜 안들어가지나 해서 막 물어보면 돌멩이 만지고 오라하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고 ㅋㅋ 어렸었죠..
세시마을에 쓰려던 것이 백두촌에..
오히려 저는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각봉을 뚫고 올라온 눈 덮인 백두촌에는 마음 따뜻한 주민들 덕에 그리 춥지 않았다...'
정말, 정말 수도 없이 들었던 곡입니다. 특히 1:26 부터 시작되는 클라이맥스는 진심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백두촌 주막에서 잠수타고 음악만 들었던 기억이 있었을 정도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BGM입니다.
극지방, 12지신, 북방, 선비족, 만리장성 모두 아름답고 역대급 BGM 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제 최애는 언제나 백두촌이었네요.
백두촌에서만 가능한 머리 때문에 캐릭터 육성할 때마다 반드시 들러야만 했었던 백두촌..
명예신선복 디자인이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게 디자인 됐기에 캐릭터에 입혀놓은채 백두촌 BGM을 들으며 이곳저곳 돌아다니면 그냥 괜시레 기분이 좋아지곤 했었습니다.
몹시 훌륭한 BGM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
한심한거아닌가
당시에 제가 사춘기 시절이라 백두촌 노래를 감상하다 뜬금없이 제 인생을 되돌아보고 '내가 이제는 바뀌어야만 하는구나...' 이런 생각으로 심경이 막 복잡해지고 그래서 어쩔줄을 몰라하다가 울어버린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ㅋㅋ
ㅋㅋ
우스꽝스럽지만 누구나 겪는 또 그리운 추억의 단편이네요
눈이 펑펑 내리는 한밤중에도 보이는 따스한 불빛 그리고 포근하게 감싸주는 우리집 행복한 안식처가 있기에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온 세상이 하얗게 눈이 내린 시골 겨울의 어느날 아침
새하얗게 눈이 쌓인 풍경과 따스한 햇살을 함께 맞이하는 기분
와 나도 이느낌..이번에 폭설내렸을때 이거들으면서 아침에 걸음..
소연지봉 BGM이 참 무서웠음 (천상제이계 BGM과 동일) 분명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레벨이었는데 BGM도 너무 무섭고 몹들 이동속도는 무지막지하게 빠르고 이게 웬걸 좀 지나가니까 인면노루라는 비주얼도 험하게 생긴 놈이 등장함 저당시 마법공격만 당하면 당황해서 꽁지가 빠져라 도망가는 게 일상이었는데 뭔가 지직하더니 상태창에 "인면노루가 흉안응시를 가합니다." (지금은 '시전했습니다.') 비영사천문도 계속 오타나서 허둥지둥 뛰어서 백두촌 귀환 ㅋㅋ 극명하게 대조되는 편안한 마을 BGM이 참 인상깊었다...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BGM이 너무 좋아서 백두촌에 자주 놀러갔었는데.. 코 끝이 찡해지네요
쪼렙시절 그 담비들 뚫고 백두촌의 평화로운 브금 듣고.. 와.. 내가 드디어 그 빡센곳을 왔구나..
그러면서 감명받고 비영사천문 쓰고 북에 위로 쭉 올라갔다가 순삭당하고.. ㅋㅋㅋㅋ
너무 평화로운 브금아닌가요 ㅠㅠㅠㅠ 내 시체 ... ㅠㅠㅠㅠ
백두봉 1굴 바로 앞에 시체가 많았죠.. ㅋㅋ
추억의 BGM을 다시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당신이 있어 제 추억이 좀 더 반짝이네요.
진짜 제 어릴적 추억을 만드신분...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감사해요
세상 제일 추운 배경이지만,
세상 제일 따뜻한 음악.
백두촌에서 목도랑 팔요천 향입고 노가리떨던 그때가 정말 그립네요
하나 하나 차근차근 올라가며 노래를 감상하고 있는데 댓글을 안달 수가 없었습니다.
노래도 노래지만 설명글에 당시의 분위기, 느낌, 작업의 배경,방향성 등을 이야기해주셔서
더욱 노래에 빠져들었습니다.
명절에 할머니댁의 안좋은 컴퓨터로 정보글도 없이 어떻게 어떻게 알아서 가가지고
달님 지나가는것을 보며 "제 더위 드시고 바람개비 주세요" 였나요 채팅을 열심히 쳐서 바람개비 아이템 얻고
세시 마을에 좋은 추억이 있었는데 이 노래 제목 세시와 새벽3시를 보고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네요.
저한텐 노래 제목 참 와닿네요 바람의나라 한창 미쳐있을때 남들 다 자는 시간인 새벽에 백두촌에서 백두목가지 캐고 올빼미 깃털 노가다했었던 추억이 있는데 그렇게 노가다 마치고 잠깐 마을로 귀환하면 이 배경음악이 들렸는데 마을에 다 캐릭이 잠수타고 있는 그런 배경에 저 혼자 막 돌아다녔던 그런 풍경이 떠올라요. 저는 게임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그거에 못지않게 게임의 배경음악도 참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때의 감각, 그때의 기억들을 쉽게 떠올릴 수 있게 하는게 음악이기 때문이니깐요.
겨울되니까 다시 찾아오게 되네요..
이런 좋은 곡을 만들어주신 황주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너무 평온하고 추억속에 잠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초등학생때 백두촌이라는 예쁜 마을이 있으니 가자고 친구들 꼬셔서 2차승급도 못한 아이디로 담비한테 두들겨 맞고 부활 구걸하며 겨우겨우 올라가서는 이 음악 들려올때 얼마나 안도감이 들었는지
저는 힘이들때 항상 백두촌 BGM을 듣곤합니다. 좋은음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잘듣고 갑니다. 어린시절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깊은 추억 느끼고 갑니다. 바람의나라는 제 어린시절 추억의 대부분입니다. 바람의나라를 떠올리게 하는건 단연코 배경음악들 입니다. 훌륭한 배경음악이 없었다면 이런 추억조차 만들어지지않았겠죠.
좋은 음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백두촌브금 최애 게임브금인데 만드신 분이구나ㅠ 감사합니다!!!!!! 원앙부채랑 진'천부연도 만드려고 고생하던기억이 새록..
음악과 함께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아련한 추억을 음악이라는 도구를 통해 느낄 수 있네요
백두촌과 혼례식장 브금이 제 최애곡 ㅠㅠ 포근하당
냉동참치 시세 천만원
정말 감동적인 노래입니다. 아름다운 선율은 물론이고 이 노래를 들으면 따사로운 그리운 기억들이 생각납니다.
희망적인 노래이기도 합니다. 좋은 음악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마을이었네요 백두촌.. 눈쌓인 평화로운 분위기가 너무 예뻤죠☺️
유튜브의 순기능으로 바람 bgm 작곡가님을 알게 되어 영광입니다! 비하인드썰 보는게 아주 흥미롭네요 ㅎㅎ
이 곡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고, 들으면 바람의나라를 하던 방학을 맞이한 학생때가 떠오르는 향수병 같은 곡입니다. 허나 지금은 바쁜 일상 속에 여유를 좀처럼 찾기 힘든 직장인이 되었네요. 일전에 힘든 시기에 우연히 작곡가 분을 알게 되어서 페이스북으로도 추억을 회상 할 수 있는 곡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메시지도 남겼었는데... 유튜브를 통해 리마스터 음원까지 올려주시는 것을 얼마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회사 점심시간 마다 바람의나라 bgm을 들으며 잠시 쉬며 추억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정말 소중한 기억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애곡.... 일부러 노래들으러 자주갔는데 정말 눈과ㅠ그 배경과 음악이 너무 잘 어울리는 곳... 옛날에 인맥들이 눈에 아련허내요
선생님 좋은 BGM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때 백두촌 가서 브금들으면서
항상 잠들었을때가 생각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ㅎㅎ
편안한 마음 ❤️
겨울에 흰 눈이 많이 내린 시골에서 눈 뭉치 던지면서 눈 맞아가면서 눈 싸움하는 상상되네요 ㅠㅠ 내 어린시절, 그리고 바람의나라 ㅠㅠ 😭 클래식 언젠가 될 날이 올거라는 꿈을 간직한 채, 추억을 간직하고, 오늘도 일상에 있습니다.
진짜 최고다...
하.. 이브금은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초보때 그 무서운 담비들 뚫고 오느라 고생 엄청 했었죠 ㅋㅋㅋㅋㅋ 담비들 피해서 오는데 손이 다떨렸던 기억이납니다. 죽으면 시체 찾느라 고생도 엄청 하고... 담비들 뚫고 대각봉 10굴이 뜨는거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백두촌에 입성했는데 브금이 담비들때문에 고생했다고 위로 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동안 백두촌에서 잠수 타서 항상 브금 몇시간씩 듣곤 했네요
초등학생 때 재밌게 했어서 그런지 바람의나라 음악은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어린 시절이 떠올라 울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ㅜㅜ 개인적으로 행복하기만 했던 시절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음악이 있었기에 넥슨의 게임들은 더욱 저를 환상의 세계로 데려가 큰 위로와 기쁨을 주었던 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백두촌은 특히나 더 정감이 가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인지 그리움이 북받쳐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기승전결 확실한 bgm goat...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 반복구간이 진짜
레전드임
평화로운 잔잔한 아침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 눈물남
소연지봉에 사향낭 구하러 갈 때 항상 거쳐가며 듣던 곡 아 추억이다.......
아 떠오른다. 일식천부연 이식 삼식 사식 오식 육식 칠식 팔식 진천부연의검을 얻던 여정이..
목표가 생겼어요. 가진 장비는 없지만 이용할 수있는 것을 총동원해서 백두촌 테마노래를 비슷하게 재현해보고 싶어졌어요. 멜로디에 쓰인 악기정보 알려주신 덕분에 발품팔아서 겨우겨우 이 플룻음이랑 비슷한 건반어플을 찾았어요ㅠㅠ 그래서 단계단계별 각 악기를 연주해서 추가적으로 입혀나가는 과정을 한번 유튜브에 올려볼까해요. 현재는 피아노반주랑 플룻음까지 합쳐서 연주한걸 업로드했지만 다음은 스트링부분이랑 드럼부분을 추가 해보려해요. 그리고 멜로디 부분을 스마트폰으로 치려다보니 엄청 미숙하게 연주되더라구요ㅋㅋ 좀 더 연습해봐야겠어요. 또 되도록이면 원키로 진행하고싶은데 스마트폰으로는 도저히 검은건반을 연타로 누를 수가없겠더라구요ㅋㅋ 다른건반이 계속 중복으로 눌려서 결국 키낮추고 진행즁..ㅋㅋ 진짜 요즘 이노래에 푹빠져 살고있습니다.. ㅋㅋㅋㅋ 혹시 업로드관련해서 저작권 위배되거나 그런점 있으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팬심과 단순 취미입니당ㅠㅠ
바람 한창 했었을 때 백두산 지역에서 천부연퀘 하면서 요일지석 노가다 하며 매번 새벽까지
한적이 많았었죠. 그 때 이 마을 브금이 묘하게 찰떡같이 어울렸었는데 새벽세시라는 비하인
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었군요.....
뭔가 아련한 첫사랑그리워하는 느낌도나네요😂
이건 진짜 바람을 할때 들었어야 하는 브금임
어느것하나 제대로 못하는 잼민이 시절 대각봉을뚫고 올라온 백두촌 브금은 진짜 따뜻하고 반겨주는 브금이였음 지금들으니 그때가 그리워 눈물이 다나네
최애곡
바람의나라는 유저가많고 초보가 많아야 재밌는게임같아요
10년전에는 고양이굴 10굴만가도 사람이 제법 있었고
일식천부연무기 퀘스트를 하는곳만가도 굴당 사람이 한명씩은 있었죠
제가 바람의나라를 참 길게 해오면서 재미있었던 구간이 몇구간 있네요
가장최근은 2016년 환수외형이 바뀌기전인데 그때는 그저 캐릭터육성과 환수육성이 재미있었던거같아요
그전은 영웅용전이 처음나왔을때 입니다 그때 자객이었던저는 순식간에 귀검이되었고 연서버에서 신소하 라는 궁사유저가 3차승급 보스몬스터 들을 점령했던것이 기억나네요
그때는 무기좀주세요 퀘스트라던지 그런것들도 간략화되어있지않아서 정말 이곳저곳에 사람들이많이 분포되어있었죠
만약 예전버전이 오픈한다면 저 두 구간이나 연대기가 나왔던 시점정도가 전 좋을것같아요
크... 신소하 오랜만에 듣네요ㅋㅋ 구름 물 불 산 다 점령하고 있었는데
백두촌 첨 들어가서 이 브금에 취했었는데 그 어릴때 ㅋㅋㅋㅋ..
지린다.. 바람의 나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람브금
너무 좋아요😆
백두촌 처음 업데이트 하자마자 담비 때문에 수 도없이 죽었던 생각이난다 ...
2005년 8월 1일
바람의나라가 무료화가 시작 이 되고 난후..
대규모 혁명이 일어 났으니.. 그 이후로 캐릭터가 대량적으로 생산이 되었고
그때 신규캐릭터를 만들면 주는 아이템이 있었다. 무료화기념의검 옵션은 수련검과 동일하다.
하루뒤에 바람연에서도 듣겠네요 이제 !!!!
이 노래가 원래 세시마을을 염두하고 작곡되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듣다 보니 아늑하고 평화로운 기분을 주는게 세시마을과 어울리는거 같기도 해요. 그래도 눈에 둘러쌓인 평화로운 마을인 백두촌과도 어울리니 지금의 선정도 좋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들으면 햇살에 녹은 눈 사이로 아침을 맞이하는 백두촌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중딩때 pc방에서 이벤트하는데 마을에 랜덤으로 산타가 뜨고 돌아댕기면서 유저 발바닥에 선물 뿌리고 다닐때 운좋게 용무기먹고 그거 팔아서 월아검사고 처음 99 찍어본 기억나네요 ㅋㅋㅋ
나중에 죽을때 되면 내 장례식장에서 바람의나라 브금 틀어달라고 유언을... 저승에서 천부연무기 만들어어야지
천부연옷과 무기들이 너무 예뻐서 최소레벨만으로 왔다갔다하며 퀘스트하면서 들었던 기억이나네요
좋아요😊
아무것도 모르던 쪼렙시절 북쪽 위쪽으로 올라가다 왼쪽으로 꺾다 담비들한테 항상 죽어 고수분들한테 부탁드려서 템들 먹었던거 진짜 추억이에요 ㅎㅎㅎ 나중에는 담비는 뒷전이고 황금곡괭이 들고 다니면서 연옥석 캐러 돌아다니는 코스로 지냈던 게 생각나네요〰️
백두촌에 어울리는 곡.ㅜㅜ
백두촌도 바람의나라 브금중 탑에 꼽히죠
혹시 1:47초 부터 뒤에 깔리는 웅장?한 악기는 뭔가요?? 너무 좋네요 ㅎㅎ 노래 항상 잘듣고 있습니다
바이올린 계열의 옛날 신디사이저 음색입니다. 감사합니다.
@@b-e 소리가 참좋네요
진천부연봉 110에 立占
여명예 90에 入占
무휼서버
4000원짜리 백두촌남자평복 이뻐서 많이입고다녔는데 ㅋㅋ
은근히 아재개그가 여기저기서 묻어나시는군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시 AM03 ㅋㅋㅋㅋ
이 브금 2003년에 출시된거로 기억하는데 뭔가 당시 장나라가 부른 노래랑 멜로디가 비슷하다고 느낀 기억이 어렴풋이 남ㅋㅋ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그랬다
겨울일기 말인가요 ㅋㅋ..
잘듣고갑니다
음악들을려고 퀘나 사냥할것도없는데 백두촌 올라가서멍때리고있었던적 많네요 하... 인생브금
어디가서 자랑스럽게 바람의나라 BGM 작업하셨다고 말씀해주셔도 좋을거 같아요 ㅎㅎ
진천부연도 얻으려고 올빼미의깃털과 빗살발톱.. 노가다하던 그 맵..
백두봉에서 사냥 돌고 내려와서
이 음악 들었던 기억이..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
1:26
백두촌 음악을 만들었으면 어떘을까 기대 되네요 피아노 버전 기다려도 될까요?
신버전이나오면서 백두촌도 같이나왓었죠ㅎㅎ 대방성브금과함께 손에꼽히는브금
소연지봉의 담비들을 처음보았을때는 그저 귀여운 동물인줄 알고 다가갔으나.. 엄청난공격력과 속도때문에 죽었던 기억이있네요 9개의 백두산 봉우리에있는 쾌스트...쾌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천부연무기를 진'천부연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었죠 그때는 99격수지존들은 진천부연시리즈가 필수였죠 8000의격데미지와 무엇보다 간지나는 검!
격뎀 5천 이하였던거로 아는데 2~3천정도? 그나마 체마 % 달린 무기들이라 써줬던거로 기억하네요
데미지 3천이하요.
온통 하얀 세상을 보는 그런느낌
이게 세시마을 노래가 될 뻔한 곡이구나... 어울릴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
바람연도 작곡 참여하시면 좋을텐데
백두촌 귀문동까지하다 환수나오고 접었다 ㅡㅡ; 나처럼 환수 나오고 접은 사람 많을듯 환수 때문에 기존 사냥 체계 붕괴되고 꼬접한사람 개많았는데..
요즘 바람의나라하는거보면 환수마저도 선녀더라~
백두촌 옷 무기 구하려고 참 많이 갔었는데 ㅋㅋ
어렸을 때 진천부연 무기 처음부터 끝까지 업그래이두 해서 마지막 거 끼고 자객 진검 때 사냥하는게 그렇게 좋았는데 ㅋㅋㅋ 옛날 상각 많이 나네요
백두산가서 이곡을 들을수있길....
담비지옥을 뚫고 도착하면 들려오는 편-안한 브금
겨울날 설악산 정상 도착했을 때
2:04 이부분 들을때마다 맨날 당돌한여자 술한잔 사주실래요~ 떠오르는거 나만그럼?
1:26
3:36
음질이 엄청 선명해진 느낌..?? 길림성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3차승급 길림성 입던하고 BGM 처음 들었을때 오줌 지렸는데
나름은 맥락있게 썰을 풀고 싶은데, 뭔가 기억 나는 부분이 있거나.. 이전에 올린 것과 엮기에 수월한 타이밍으로 올릴 듯 합니다.
@@b-e 아 넵 감사합니다.. 근데 올리신 BGM들이 원래 원본파일인가요? 인게임때보다 훨씬 더 좋은 느낌이네요.. 음질이라 해야하나 .. 악기들의 분리도?가 느껴지네요 음질도 선명해지고.. 128K 음질 MP3 음원듣다가 CD WAV 원음 추출 리핑해서 듣는 느낌??ㅋㅋ
리마스터라고 하여, 사운드 밸런스라던가 질감을 새로 조정한 버전입니다. 원본 그대로 올리는 건, 다른 곳에서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바람의나라 게임 내에는 용량 문제로 64k로 음악들이 들어갔었기에, 그것 보다는 깨끗하긴 할겁니다.
@@b-e 아하 그렇군요 ㅎㅎ 훨씬 낫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무서운 담비 뚫고 백두촌에 왔지만
호기심에 북쪽으로 들어갔다가
더 무서운 살모사가 나를 바로 잡더라
바람 최고의 브금
백두촌하고 환섬이 젤 베스트같음
제발 앨범 내주시면 안될까요? 펀드레이징 하시면 저는 무조건 삽니다 진짜로....
진천부연 퀘하다가 뱀 나오는곳에서 죽고 템다떨궜는데 내 템 위에서 농락하다 먹고간 닉넴 만파식적아 잘지내냐 내 낭아극쇄검이 아직도 잊혀지지않는구나
환수나오고 인맥들이랑 이런 곳에서 노가리까면서 알 부화기 시간 때웠는데 ㅋㅋ
멜로디에 쓰이는 악기가 너무 궁금해요 악기 소리가 너무좋은거 같아요ㅠㅠ 혹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Roland 신디사이저 중에서 Fantom을 사용했었고, Flute 계열 음색으로 기억합니다.. 롤랜드 목관 음색들 좋아해서요...
혹시 이곡 다운로드 링크 없을까요?
방금 등록했습니다.
@@b-e 감사합니다!!
봘ㄴ봘ㄴ
바람은 딱 백두산까지였음
바람 최고의 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