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TV 단독] NFC 생활체육시설 준공 기념행사 열렸지만, 지역체육인 '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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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ют 2025
  • [천안TV 단독] NFC 생활체육시설 준공 기념행사 열렸지만, 지역체육인 '홀대'
    ■ 방송일 : 2024년 7월 15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지난 6월 입장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내 천안시가 추진해온 생활체육시설이 준공됐습니다. 이에 지난 5일 시설 준공을 기념해 대한축구협회와 시공사, 그리고 축구협회 출입기자단 등이 팀을 꾸려 '한마음축구대회' 행사를 치렀습니다. 하지만 이날 대회엔 센터 유치에 앞장섰던 천안시체육회와 천안시축구협회 관계자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막 최영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천안시는 지난달 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의 시가 추진한 생활체육시설의 준공절차를 마쳤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인조구장 2면을 포함한 축구장 4면과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그라운드골프장과 녹지공간 등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 시설의 준공을 즈음해 지난 5일, 그동안 건립 작업에 함께했던 천안시와 시공사인 동부건설, 그리고 대한축구협회의 일부 출입기자들과 함께 ‘한마음축구대회’라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문제는 이 행사에 센터 유치에 있어 지역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지역 체육계 인사들이 빠져 있었다는 데서 나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앞서 언급됐던 일부 인사들과 조촐히 행사를 치르려던 의도였지만 우연찮게 이 소식이 천안시축구협회 등 지역 체육계로 알려지면서 ‘지역 체육계 패싱’이 아니냐는 지적이 고개를 들게 된 겁니다.
    [천안시축구협회 임원 :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할 당시, 천안시에서는 축구협회나 체육회에 자주 도움을 요청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 자체가 함께 한 파트너들과의 화합 차원이라던데 그렇다면 지역 체육인들은 파트너로 보지 않았던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천안TV의 취재가 시작되자 행사를 주관했던 대한축구협회는 조금은 당황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인사들이 이로 인해 섭섭했던 감정이 있다면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 저희는 취지가 천안쪽 시설이 완공돼는 게 있어서 시범운영에 들어가잖아요. 시범운영 전에 축구센터를 위해 힘써준 분들하고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게 없을까 해서 작은 축구대회를 연 거죠.]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5월 중 국가대표 훈련시설, 10월 실내체육관 준공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축구박물관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 중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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