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de Victoria | Tenebrae Responsories. FeriaⅤ coena Domini ad Mantium in secondo noctr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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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떼네브레(tenebrae)는 어두움, 암흑을 뜻하는 말로,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세상이 어두움에 뒤덮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 성무일도 개정전까지 교회는 성삼일 기간 동 트기 전 어두움 속에서 바치는 특별한 기도를 바쳤는데, 이를 테네브레(Tenebrae) 라고 한다.
    교황 요한23세께서 『수난과 부활을 하나의 연결된 사건』으로 보는 현재의 『파스카성삼일 전례』를 확정하면서 Tenebrae 전례는 폐지되었다.
    하지만, 예레미아 애가(Lamentatio), 응송(Responsorium)등 아름다운 교회음악은 여전히 전례 안에서 노래되고 있다.
    Tenebrae 전례는 삼각형 형태의 15개 촛불이 인상적으로 표현된다.
    어둠이 짙은 새벽에 성당 제단(제대) 에 15개의 촛불이 켜진다.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촛불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각각 7개씩 14개(가롯 유다를 제외한 11사도와 마리아라 불리운 3명의 여자 사도)의 촛불이 삼각형 모양으로 빛을 밝힌다. 그 촛불들은 하나의 시편들이 노래될 때마다 꺼지며, 모든 기도가 끝나면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촛불만 남게 된다.
    밤기도는 3개의 시편과 세 개의 독서와 응송(reponsorium)으로, 아침기도는 다섯개의 시편과 Christus factus est(필리 2장), 주님의 기도(Pater noster) 및 시편 50편(miserere mei) 구성된다.
    이런 아름다운 전례를 주제로 많은 작곡가들이 작품을 남겼다.
    T.L. de Victoria는 유다의 입맞춤으로 시작된 예수 수난을 주제로 다룬 Mantium(밤 기도) 중 제 2기도 Responsorium부터 작곡하였다.
    지휘 | J.R. Gil-Tàrrega
    연주 | Victoria Music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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