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팬덤이 형성될 수 밖에 없는 사람.. 1. 낭만.. 식고 딱딱해진 마음들을 추억과 인연 이란 키워드와 함께 말랑말랑하게 녹일려고 은퇴 직전까지 노력하심. 이에 영향받았거나 이끌려온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사람들 말투나 인사, 이모티콘쓰고 노는거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던 경험을 상당히 많이함. 어느 rpg를 가도 이 정도로 많은 교양있는 유저풀은 보기힘들었음. 2. 항상 언급되는 무언가 말고 뒤에서 서프라이즈 형식으로 뭔갈 준비해옴. 대표적으로 dx11이 있겠지만 로아온말고도 주간 패치내역들보면 예상치 못한건데 되게 지렸던 와!? 소리나왔던 패치 최소 2~3번 경험이 있음(작년3월 복귀기준) 3.기타 등등 작업장 겁나게 잘 잡음, 버그를 공지사항에 적어놓고 "밑줄 치며 없애감" (요즘은 이런식이 아니긴함) 연출 기가막힘, 도전적인 개발시도 (로웬 ,수평적 컨텐츠개발) 비난 아닌 비판으로 말해도 충분히 알아들으시는 분들이니 말해도 안듣는 그런곳 아닙니다~ 교양있게 불만을 토로하시지요 개같이 일하고 욕먹는거 누구나 다 상처받습니다. "그럼 잘하지 그래" 하시는 분들은 인생에 1번의 실패도 없었나 역지사지 해봅시다.
전 지금까지도 잊을 수가 없어요 다른 무엇보다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늘 그랬듯 아무렇지도 않게 저녁 늦게 로아를 하고 있었는데 강선이형이 라이브 시스템 챗으로 주저리주저리 해주고 이고바바... ㅠㅠ 진짜 평생 그런 기분... 처음이었거든요 물론 그 전까지도 강선이형의 매력은 잘 알고 있었고 좋아했지만 그 크리스마스 때 그건... 마치 형 같았어요 가뜩이나 제가 맏이여서 그른가 의지할 날 생각해주는 형아같아서 ㅎㅎ 최근에 kbs 콘서트 사진엔 더 마르셨던데 건강하시길 ㅠㅠ
혁명가 같은 디렉터인것 같습니다 , 어느 게임에서 운영진은 유저와 게임회사의 중간다리로서 균형을 유지하는게 매우 힘든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실 저는 로아유저가 아니기에 로아에 대한 소식은 펭몬님 유튜브로만 보고 있습니다 , 저분덕에 게임업계의 발전과 문화가 바뀌었었죠 , 한사람이라도 더 만족할만한 게임을 만드시다보니 디렉터님께서 많이 힘드시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셨을거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 저런분은 흔치않은 존경스런 분이고 금강선 디렉터님처럼 대한민국에 많이 있으셨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 그리고 타 게임 유저로서 저분이 다시 돌아오실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도 감동적인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펭귄몬스터님 ㅎㅎ
금강선 디렉터님 같은 분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사실 트럭 시위의 여파도 몇몇 게임에만 그치지 않았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모두가 똑같이 운영하는데, 시위를 해서 뭐해?'와 '로아는 운영으로 떡상했는데, 왜 다른 게임들은 운영으로 욕만 먹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니까요
로스트아크 내에서 자꾸 여론이 갈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말을 들어주는것 같으니까 누가누가 목소리가 더 크냐 싸움이 되어버린거죠. 실제로 이번 밸패에서 가장 화두가 된건 징징대면 들어주니 지금 드러눕지 않으면 안된다였구요 결국 가장 징징대던 기공사는 밸패를 사실상 롤백상향시켜주면서 날아올랐죠. 성능상으론 분명 개발자들은 나쁘지 않다는걸 알고 있었는데도, 징징대니까 어쩔수 없이 들어줄수 밖에 없던거에요. 결국 아무리 개발진들이 노력하고 좋은 태도를 가져도 유저들이 그걸 악용하지 않고 좋은 문화를 만들지 않으니 자꾸 난장판이 되어버리는겁니다.
강선이형이 게임은 종합 예술이라고 하셨었는데 "로스트아크"라는 예술을 통하여 서로 한 번도 만나본 적 없음에도 국적을 불문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친근감을 느끼며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들으면 알고 (ex. 소림좌 클립을 보는 스툽즈라던지, 그걸 보며 리액션 하는 소림좌, 노돌리를 아는 스툽즈, 스툽즈를 아는 노돌리 등)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인정하며 존중하고 웃는 등 여태 모든 국내 RPG 게임, 게임업계를 통틀어 이런 적은 처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열심히 자막을 달고 클립을 퍼 날라주신 분들의 숨겨진 노고가 있지만 이런 모습들이야말로 강선이 형이 원하는 모습, 강선이 형이 바랬던 예술이 아닐까 싶네요 부디 꼭 건강해져서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로아는 도저히 내 취향엔 안맞아서 안했어도 금강선 디렉터님의 업적은 정말 높이 살만 합니다. 유저들 위하는 "척"도 안하는 게임 회사와 디렉터들이 이젠 그래도 유저와 소통하고 위하는 척이라도 하니깐요 정말 감사드리고 꼭 나중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들질 않습니다...ㅠㅠ
@@wngks-s2q 물건이 안좋다고 회사 욕하냐? 안사면 되는 거지. 나도 시즌 1 마음에 안들어서 그만두고 시즌 2 복귀했다만 욕은 전혀 안했다 욕은 사기치고 조작하고 유저 등쳐먹는 게임이나 쳐 먹는거고 게임 맘에 안든다고 욕하는 애들은 진심 정공겜 정신병자 아냐? 하지마 그냥. 할 겜 많아
@@wngks-s2q 저도 시즌1부터 했던 유저인데 욕은 안했습니다. 그냥 지루하고 반복적인게 질려서 접었고 20년12월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게임이 맘에 안들고 재미없으면 접으면 되지 욕할생각은 안드는데요? 윗분말대로 사기를 친것도 아니고 뭐 그렇게 잘나신분들이라 온라인상에서 욕을해대시나 ㅎㅎ
한국 e스포츠가 어느순간 왜 안하는지 몰랐는데 팽몬님 덕분에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스타5부작 기다리기는 힘들었었지만 최고의 영상이었습니다. 한국 시장에 돈이 엮이면 항상 비슷한 일이 발생한다는것에 대해 참 안타까울뿐입니다.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단, 건강은 챙기며 합시다. 빛강선님영상보니 건강을 갈아넣을만큼 메리트가 있을것 같진 않네요. 길게 갑시다. 길게...
디렉터도 사람인데 유저들이 너무 몰아붙이고 하다보니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싶네요. 참 아이러니한 부분은 유저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디렉터를 오히려 유저들이 자신들의 이익에 맞추는 디렉터가 되는 것을 요구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다보니 계속해서 잘할 수 없을 수도 있는데, 실패했다고 해서 득달같이 달려드는 몇몇 유저들이 있으면 정신적으로도 얼마나 힘들까 싶네요. 사이버 유격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인데 , 현실 유격 당하신 디렉터님은 많이 고통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이미 엄청난 행보를 이뤄주신 디렉터님 지금이라도 건강을 챙기기로 결심하신 것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전 유저들앞에 거의 처음으로 나와서 인사한 권혁빈 의장과 콘서트 현장에서 눈물을 보인 지원길 스마게rpg대표님을 믿으려고요 진심이 아니였다면 그런 말과 행동을 보이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두분이 정한 방향이 달라지지 않는 한 로아는 디렉터가 바껴도 물론 크고작은 사건사고가 없을수는 없겠지만 이대로 계속 갈거같네요
금강선 디렉터가 비록 디아블로처럼 게임 자체의 패러다임을 바꾼 개발자는 아니지만, NC소프트와 넥슨에 찌들어 이제는 과금이 당연하다고까지 여겨진 한국 게임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인물임은 맞다. 착한 게임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 게임은 소통을 해야 인기를 얻는다는 증거, 디렉터는 뒤에서 숨는 자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임을 보여준 사람이다. 덕분에 많은 게임들이 소통에 힘 쓰고, 데이터를 숨기지 않고, 유저 친화적으로 변했다. 갈길은 멀지만 그 시작은 금강선 디렉터였으니. 본인이 쓰러질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고도 본인의 꿈인 엘가시아 업데이를 위해 1년 가까지 더 버틴게 참 대단하다.
미래를 기대하고 즐거워 하던 그때에 은퇴 선언을 듣는데...벼락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당시는 충격을 너무 받아서 울지도 못하고 가슴이 뻥 뚫린 것 처럼 마음이 공허 해져서 오히려 우시는 분들 보고 부러웠습니다. 어떻게든 감정이 표출 되지 못하고 마음 속에 머무르니 너무 우울해지더라고요. ㅇㅇ 지금도 로아 일과 끝나면 굳이 신전 가서 끕니다.
금강선 디렉터가 우리나라 게임계에서 가장 큰 획을 그엇던 것 중에 하나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서 유저들에게 사과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금강선 디렉터 이전까지 우리나라 게임업계는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고, 그저 단순히 게임상의 오류로 치부하면서 유저들을 기만하기 바빳는데, 금강선 디렉터의 사과와 대처 이후로 게임업계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죠. 그거 하나만으로도 게임업계의 문화를 바꾼 가장 큰 업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이전에 그나마 비슷했던 케이스가 라스트 오리진 정도였으나 라스트 오리진은 게임 장르가... 많이 마이너한 장르였기에, 비교적 파급력이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로아는 메이저 게임이었고, 대규모 자본이 들어간, 초대형 프로젝트였는데도 저런 모습을 보여줬기에 더 빛났다고 생각해요
둠강선이셨던 때나 빛강선이셨던 때나 우리나라에서 처음봤고 처음느껴봤습니다. 이사람은 게임을 돈벌어들이는 용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추억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그냥 감사하다는 그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제 추억이 생겼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뵙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금강선 디렉터님
다른거 다 필요없습니다 로아에서 다시 뵐수 없어도 좋습니다 게임계에 한 획을 아니 지각변동을 일으켜주신 분으로서, 어른으로서, 이제는 친근한 형/오빠로서, 친구로서, 제발 건강만 해주세요 콘서트 마지막에 말씀하신 금강선 디렉터님의 약속이 당연히 지켜질것이라 확신하기에 언젠가 들려올 금디렉터님의 새로운 출발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사람들이 간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빛강선을 외치다가도 조금만 자기한테 불이익 되면 바로 쌍욕 박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더라구요.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긴 한지만, 아무튼 저도 로아하면서 와 이런 개발자가 있구나 했습니다. 저는 레이드 류는 어릴 때 와우에서 인생 갈아넣어서 한 이후로는 더이상 도전을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로아도 직업 중에 마음에 드는거 다 키우는 그런 방향으로 게임을 했었는데 첨엔 스킵스킵 하다가 나중엔 하나하나 보게 되면서 많은걸 느꼈었지요. 금강선 씨는 정말 선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 것 마저도 저색기 착한척하는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참 사람은 간사한거 같습니다.
혹시나 이후에 로스트아크가 유저에게 좋지 못한 평을 받는 방향으로 흘러가더라도 ... 금강선 디렉터님과 함께했던 어둡기도 하고 낭만도 넘치던 이 시대의 로스트아크는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로 좋고 .. 고마웠습니다 한 사람이 고객들에게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이렇게 감동적일수가 또 있을까요 ...
맞아요 지금의 와우가 다양한 방면에서 욕을 엄청먹어도 옛날 불성,리분 확장팩 시절만큼은 재밌었다라고 말하는 만큼 로아도 훗날 게임 방향이 잘못나가도 금강선 디렉터님이 계셨던 시절만큼은 아 그땐 정말 재밌고 낭만있었어 라고 떠올릴것같아요 쓰다보니 디렉터님의 소망이 벌써 이뤄지는셈이네요 10년뒤에 단한사람이라도 그 사람의 인생게임이 됬으면한다고 말씀하셨죠ㅠ
확실한건 금강선 전디렉터는 10년 넘게 본인의 게임에 애정갖고 노력했으며, 유저들이 말했던 둠패치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결국 빛으로 바꿈. 주식상장 안하고 본인이 컨트롤하는 권회장 덕분에 오랫동안 로아가 이렇게 꼬라박아도 타게임보다 매출에 덜 압박받으며 운영했지. 뿐만 아니라 패치 과정에 스크롤이라던지 지금으로치면 10멸을 2티어보석으로 바꾸는 식의 패치를 기존 유저는 겪었던걸로 알고있는데, 그럼에도 게임을 더 재미있게만 만들어달라며 남은 시즌1 유저들도 대단함. 금과 권과 시즌1 유저들은 대단한게 맞다.
로아콘 직관러인데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금강선 디렉터님은 콘서트 하루전날 방송을 진행했는데 물론 소통내용의 주는 다음날 있을 콘서트내용이 대부분이었지만 로아콘 끝나고 금강선 디렉터님은 우리 개발진들이 얼마나 게임에 진심인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물론 강선이형 처럼 감성이 부족할수도 있겠지만..그래도 믿어봐야죠. 강선이형이 늘 얘기했듯 예쁜 꿈 꿉시다.
솔직히 그냥 이렇게 떠난다 하나로 모든 유저들이 하나 되어 배웅하고 있다는 것이 그가 어떤 '디렉터'였는지 말해주는 게 아닐까......솔직히 시스템을 바꾸는 패치에서 비판이 안 나오기 힘듬. 그냥 패치하고 두는 여타 게임사들과 다르게 이렇게 고치려고 하는 것도 대단한 거임. 은퇴 반응을 보면 비판을 했던 유저들도 바꿔 주겠지라는 생각으로 했지 않을까 싶음. 아무도 디렉터가 떠난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으니까......수고하셨습니다. 금강선님. 믿을 수 있는 디렉터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뜻 깊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유저들의 의견, 평가가 갈리는 내용이 많았는데 다양한 유저들의 의견을 다루면서도 어느 한 쪽 의견에 치우치지 않도록 잘 만드셨네요. 제가 스타편에서 MBC게임이 폐국한 것에는 승부조작 외에도 높으신 분들이 게임을 안 좋게 봐서 그런 거라는 설도 있다는 내용 보면서 느꼈던 게 "이런 의견도 있다" 는 등 다양한 게이머들의 생각을 잘 수용하는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남한교회 그럼 그 쪽 개발팀 역량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높음. 인선이 잘못되었거나 디렉터 자질 부족도 있을 수도 있고. 권혁빈 의장이 로스트아크를 대하는 것 보면 장시간 투자에 대해서 조급해하거나 배를 가를 성격은 아님. 애초에 BM도 얼만큼 거부감 없이 잘 적용하는가도 운영역량에 달린거라 봄
근데 레벨은 그렇게 풀었어도 1월달에 발탄을 시작으로 4월에 비아7월에 쿠크세이튼 10월에 아브렐 그리고 2022년1월에 아브렐 하드 이렇게 진행해도 됐을거라 봅니다. 다만 이번 패치도 너무 많은것을 보여주고 싶었어 급하게 진행했다 하고 로아온윈터에 대한거 설명했던거보니 금디렉터도 군단장 업데이트부터 본인 스스로의 몸상태를 알았던거 같아요. 개인 블로그에 글썻을때도 본인의 몸상태가 안좋아서 쓰러지고 병원갔던 이야기를 썻으니깐요. 그래서 더욱 쥐어짜서 빠르게 진행했던거같아요. 다만 아픈걸 이야기 못했던때 높은레벨의 이유라고 이야기했지만...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것 처럼, 둠강선 시절이 그래서 어두웠던거 아닐까 싶기도한...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회광반조 처럼 북미서비스, 엘가이사 스토리에 찬사를 보내는 타이밍에 디렉터 자리에서 물러나신 금강선 디렉터님... 솔직히 작년 로아온을 기점으로 진입했던 뉴비라서, 많은 추억은 없지만 그래도 그 짧은시간 너무 고마웠다 말하고 싶네요... 영원한 안녕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언제든 건강 회복하시고 가끔씩이라도 잘 지낸다 소식 전해주실수만 있다면...
금강선 디렉터가 나가면 불안하기도 하지만 조금 위안이 되는게 로아콘서트이후 금강선디렉터 말고도 수많은 직원들도 정말 게임에 진심인거 알겠된 계기가 된거같음 스마게 CVO 권혁빈 의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저희와 같이 콘서트 끝날때까지 같이 해주셧고 스마게RPG 지원길대표님은 꿈꿔왔던 꿈을 이룬거 때문인지 울고 계셨다고 하더라구요 로아 콘서트 끝나고 유저들과 10분정도 오프라인 간담회를했는데 금강선 디렉터도 느꼇는지 내가 나간다고 로아를 너무 걱정하는거같다 등 여러분들이 걱정된다. 이런말을 하시던군요 하지만 나말고도 지금 남아있는 개발진들을 믿어달라고 당부하셧죠
펭몬님 고맙습니다 로아 근황이 많이 궁금했었는데 내용정리를 잘해주셔서 이해했습니다 로아덕분에 저도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행복감을 느꼈던 기억이 있는데 금강선 디렉터님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서 좋아하시는 게임을 이어나가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가운데에서도 게임다운 게임을 보여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었기에 금강선 디렉터님이 남긴 영향력이 한국게임사에 분명 좋은 영향을 끼쳤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서 게임의 재미를 다시 알게 해준 디렉터님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정말 제가 2010년 부터 2020년 이후로 여러 한국 게임 디렉터를 봤지만 이렇게 긍정적인 쪽으로 많이 기억이 남은 디렉터는 금강선 디렉터님이 유일한 거 같아요. 앞으로도 금강선 디렉터님의 노력과 열정을 잊을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금강선 디렉터님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클저 디렉터 병휘는 금강선님을 보고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네요ㅠㅠ)
금 디렉터님.... 때로는 빛강선 때로는 둠강선을 연호했지만 디렉터님의 행보가 진짜 '게임'을 만들고 싶었던 사람의 것이라는 건 항상 믿고 있었고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의연한 얼굴로 유저들을 친구로 대하며 웃으면서 이별 인사를 한 후 콘서트가 끝나가는 무렵에야 결국 참았던 눈물을 훔치시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건강 회복하시고 꼭 로아가 아니더라도 다음 게임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5년정도 해왓던 rpg 게임을 하면서도 한번도 운적은 없는데... 겨울 하익때 유입된 제가 로아를 했으면 얼마나 했다고 저 소통 방송 틀어놓고 로아하다가 울었습니다..... 정말 내가 rpg를 하고 있구나 내가 모험을 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든 건 너무 오랜만인거같아요. 그만큼 유저들의 낭만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리고...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네요. 금강선 디렉터님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던 로아 콘서트도 라이브로 틀어놓고 봤었는데 이렇게까지 게임과 유저에게 진심인 디렉터가 또 있을까 싶더라고요. 금강선의 로스트아크는 후에 로아를 접고 다른 게임을 하다가도 문득문득 생각날거같아요.
전 로아유저는 아니지만 그래도 간간이 들려오는 소식,fgo랑 메이플등의 게임이 폭파했던 시절에도 유저분들로부터 칭찬을 들으면서 게임을 만든다는게 솔직히 신기했고 존경스럽더라구요.그런분이 가신다니 솔직히 좀 그렇네요 부디 건강 빨리 되찾고 후임분이 강선님의 의지를 잇기를 기원합니다
로아는 시행착오겪으면서 변화할려고 노력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부분과 그에맞게 바뀐부분이 크다고생각함. 둠강선 그러는데 솔직히 강선이형님도 게임디렉터 처음인데 실수할수도있지, 그래도 변화하고 빛강선으로 바뀐게 대단한거임 한마디 한마디 말과 생각이 주위 어떤 어른과 견주어도 밀리지가않음.. 로아한기억 그리고 금강선디렉터와 소통하면서 진행됬던 모든 로아온,로아콘 평생가지고갈듯
11:39
2021년 5월이 아니라 2022년 5월입니다
2021년5월이 아니라 2022년5월입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 죄송합니다
형 년도 헷갈려도 그럴 수 있지 수고했어
시간이 워낙 빨리 가야죠 ㄷㄷ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나도 모르겠네요
으아아아아아아
강선이형도 그랬어요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년 2주 남은 시점에서 다 '올해' 나온다고 2시간 넘게 말했었어요 ㅋㅋㅋㅋㅋ
어 왜 두번써져
어 왜 두번써져
14:02 '게임은 종합 예술이다', '게임이라는 단어가 이상한 쪽으로 쓰여지지 않았으면 한다' 정말 마음에 와 닿는 말이네요
저도 저 말 들으면서, 가슴이 울리더라고요
진짜 종합 예술,,,모든 것을 신경 써야하지만 음악하는 입장에선 게임 음악까지 다 신경 써야함 ㅠ 게임 하나 만들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과장해서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일인데 종합 예술이 맞죠.. 그 예술이 탐욕으로 인해 변질되는게 아쉬울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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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긴하네,;;,
솔직히 팬덤이 형성될 수 밖에 없는 사람..
1. 낭만.. 식고 딱딱해진 마음들을 추억과 인연 이란 키워드와 함께 말랑말랑하게 녹일려고 은퇴 직전까지 노력하심.
이에 영향받았거나 이끌려온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사람들 말투나 인사, 이모티콘쓰고 노는거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던 경험을 상당히 많이함. 어느 rpg를 가도 이 정도로 많은 교양있는 유저풀은 보기힘들었음.
2. 항상 언급되는 무언가 말고 뒤에서 서프라이즈 형식으로 뭔갈 준비해옴.
대표적으로 dx11이 있겠지만 로아온말고도 주간 패치내역들보면 예상치 못한건데 되게 지렸던 와!? 소리나왔던 패치 최소 2~3번 경험이 있음(작년3월 복귀기준)
3.기타 등등 작업장 겁나게 잘 잡음, 버그를 공지사항에 적어놓고 "밑줄 치며 없애감" (요즘은 이런식이 아니긴함)
연출 기가막힘, 도전적인 개발시도 (로웬 ,수평적 컨텐츠개발)
비난 아닌 비판으로 말해도 충분히 알아들으시는 분들이니 말해도 안듣는 그런곳 아닙니다~ 교양있게 불만을 토로하시지요
개같이 일하고 욕먹는거 누구나 다 상처받습니다.
"그럼 잘하지 그래" 하시는 분들은 인생에 1번의 실패도 없었나 역지사지 해봅시다.
전 지금까지도 잊을 수가 없어요
다른 무엇보다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늘 그랬듯 아무렇지도 않게 저녁 늦게 로아를 하고 있었는데
강선이형이 라이브 시스템 챗으로 주저리주저리 해주고 이고바바... ㅠㅠ
진짜 평생 그런 기분... 처음이었거든요
물론 그 전까지도 강선이형의 매력은 잘 알고 있었고 좋아했지만
그 크리스마스 때 그건... 마치
형 같았어요
가뜩이나 제가 맏이여서 그른가
의지할 날 생각해주는 형아같아서 ㅎㅎ
최근에 kbs 콘서트 사진엔 더 마르셨던데
건강하시길 ㅠㅠ
혁명가 같은 디렉터인것 같습니다 , 어느 게임에서 운영진은 유저와 게임회사의 중간다리로서 균형을 유지하는게 매우 힘든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실 저는 로아유저가 아니기에 로아에 대한 소식은 펭몬님 유튜브로만 보고 있습니다 , 저분덕에 게임업계의 발전과 문화가 바뀌었었죠 , 한사람이라도 더 만족할만한 게임을 만드시다보니 디렉터님께서 많이 힘드시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셨을거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 저런분은 흔치않은 존경스런 분이고 금강선 디렉터님처럼 대한민국에 많이 있으셨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 그리고 타 게임 유저로서 저분이 다시 돌아오실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도 감동적인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펭귄몬스터님 ㅎㅎ
금강선 디렉터님 같은 분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사실 트럭 시위의 여파도 몇몇 게임에만 그치지 않았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모두가 똑같이 운영하는데, 시위를 해서 뭐해?'와
'로아는 운영으로 떡상했는데, 왜 다른 게임들은 운영으로 욕만 먹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니까요
게임 기획자 및 PD를 지망하는 사람으로서 금강선 디렉터님의 행보를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엘리멘탈-c4f 사장입장에서 관리자가 직원들하고 짝짝꿍 맞아서 잘논다? 나는 그런 중간관리직 한달에서 두달만에 짜름ㅋㅋ 직원입장에서만 생각해서 뭘모르나본데 사장입장에서 대신 갈갈이 복아줄려고 중간관리자를 채용하는거임
@@엘리멘탈-c4f 저분이 하고싶다는데 니가뭔데 판단하고 까내리냐 ㅋㅋㅋㅋ 니인생이나 돌아봐 유튜브 댓글로 새벽4시에 시비터는인생 ㅋㅋㅋㅋ
@@엘리멘탈-c4f 어디서 들음?
@@엘리멘탈-c4f ㅋㅋ 욕 없는 회사는 망한 회사에요.
회사 안다녀보셨나?
@@엘리멘탈-c4f 감당 할지 말지는 본인이 정하겠죠
왜 그걸 당신이 걱정이신지
한때 어두웠던 시절이 있지만..그저 그 어둠을 빛으로 만들어주신 빛강선 ㅠㅠ...진짜 언제 다시 돌아오실지 모르지만.. 꼭 건강회복 하셨으면 좋겠어요🙏🏼🙏🏼
건강 꼭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5월 라이브 방송 중간 중간, 통증을 참는 듯한 모습이 보이셔서 안타까웠습니다
솔직히 둠 시절이 있어서 빛시절이 있는거 같네요. 무슨 논란 있을때마다 "놀랍게도 시즌1 금강선은~" 이 드립 나오는데 ㅋㅋㅋ
도전적인 시도들이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로스트아크 내에서 자꾸 여론이 갈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말을 들어주는것 같으니까 누가누가 목소리가 더 크냐 싸움이 되어버린거죠.
실제로 이번 밸패에서 가장 화두가 된건 징징대면 들어주니 지금 드러눕지 않으면 안된다였구요
결국 가장 징징대던 기공사는 밸패를 사실상 롤백상향시켜주면서 날아올랐죠.
성능상으론 분명 개발자들은 나쁘지 않다는걸 알고 있었는데도, 징징대니까 어쩔수 없이 들어줄수 밖에 없던거에요.
결국 아무리 개발진들이 노력하고 좋은 태도를 가져도
유저들이 그걸 악용하지 않고 좋은 문화를 만들지 않으니
자꾸 난장판이 되어버리는겁니다.
너무 격공합니다.. 소통소통하지만.. 또 소통해서 들어주면 저렇게 목소리만 키우며 징징대는 사람들이 있죠.. 무한도전 시누이들이 생각나네요..
"데헌"
강선이형이 게임은 종합 예술이라고 하셨었는데
"로스트아크"라는 예술을 통하여 서로 한 번도 만나본 적 없음에도 국적을 불문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친근감을 느끼며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들으면 알고
(ex. 소림좌 클립을 보는 스툽즈라던지, 그걸 보며 리액션 하는 소림좌, 노돌리를 아는 스툽즈, 스툽즈를 아는 노돌리 등)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인정하며 존중하고 웃는 등 여태 모든 국내 RPG 게임, 게임업계를 통틀어 이런 적은 처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열심히 자막을 달고 클립을 퍼 날라주신 분들의 숨겨진 노고가 있지만
이런 모습들이야말로 강선이 형이 원하는 모습, 강선이 형이 바랬던 예술이 아닐까 싶네요
부디 꼭 건강해져서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심금을 울리는 멋진 말씀이십니다
원래 게임 유저도, 타게임 유저도 그의 은퇴를 배웅한다...
이것만 봐도 빛강선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다.
꼭 돌아오겠다고 하셨으니 어서 한국 게임 업계를 next level로 이끌어주실 날을 고대한다.
로아는 도저히 내 취향엔 안맞아서 안했어도 금강선 디렉터님의 업적은 정말 높이 살만 합니다.
유저들 위하는 "척"도 안하는 게임 회사와 디렉터들이 이젠 그래도 유저와 소통하고 위하는 척이라도 하니깐요
정말 감사드리고 꼭 나중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들질 않습니다...ㅠㅠ
의도가 무엇이었든, 결과가 완벽했든 아니든,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셨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유저들에게 사과하고 자기들이 잘못했다고 하는 순간 보상도 해줘야되고 박제까지 되버리니 어떻게든 자기들 실수라는거 인정 안하고 말돌리기 시전하는거죠...
로아는 다른건 몰라도 그런면에서는 진짜 갓겜소리 들어도 모자라다고 봅니다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수정하고 보상한다는게 엄청 어려운거니까요
척이 아니라 위하는 마음이였죠
금강선님이 이제 자리에는 안계지시만....콘서트 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않게 개발자 분들과 소통하면서 관리하겠다."라고....그동안 고생 많으셨고ㅠㅠ 언능 쾌차 하십쇼..기다리고있겠습니다.
그리구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펭귄님 감사합니다.
ㅠㅠ... "초심을 잃지않게 개발자 분들과 소통하면서 관리하겠다."
정말 멋진 말입니다
그냥 병걸린게 아니라 과로로 몸 자체가 망가진거라.. 차도는 있겠지만 건강해질 수는 일을 거의 안 하고 운동과 몸건강에만 집중해서 몇년 동안 살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할겁니다...
@@On_horiz ㄹㅇ.. 과로는 신체 밸런스 전부 깨진거라 회복 너무 힘듬..
게임이라는 단어를 훼손시키고 있는 악덕 게임사들 속에서.. 게임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찾게 해준 게임계에서 반드시 기억되어야할 인물..
?? 시즌1 현질 1억한 사장님들 시즌2에 무과금이랑 똑같이 만들어 버렸는데?ㅋㅋㅋ
@@발표장인 리니지는 10억 질러도 무과금이자너
@@발표장인 게임에 현질 안하는 사람이라 다행이다
@@발표장인 게임 해본건가 ㅋㅋㅋ 그냥 안해보고 억까하는 애 같네
로아 어둠 시절부터 쭉했었는데 시즌1에서 시즌2넘어올때 어떤 초기화있었는지 찾아보고 와보세요 말도안되는 하드리셋 시켜버렸었음
꽃이 져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
이게 금강선 디렉터의 특별방송을 보고 난 이후 든 생각입니다.
잘했던 못했던 그렇게까지 불타고 욕을 먹을 사람이었을지..
정말 감사합니다 빛강선디렉터님.. 아니 강선이형.
다음에 볼 때는 살이 꼭 쪄서 다시 봤으면 좋겠어 !
괜찮아요!! 그게바로 전형적인 냄비근성의 한국인 입니다!! 정상이세요!!
근데 시즌 1은 욕 먹을 만 헀어... 그 후에는 나도 솔직히 노력하는 것 같고 해서 욕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시즌 1은... 아니야. 그땐 욕 먹을 만했어
@@wngks-s2q 물건이 안좋다고 회사 욕하냐? 안사면 되는 거지. 나도 시즌 1 마음에 안들어서 그만두고 시즌 2 복귀했다만 욕은 전혀 안했다
욕은 사기치고 조작하고 유저 등쳐먹는 게임이나 쳐 먹는거고 게임 맘에 안든다고 욕하는 애들은 진심 정공겜 정신병자 아냐? 하지마 그냥. 할 겜 많아
@@camilus_kim ? 너 시즌 1 안 했구나
@@wngks-s2q 저도 시즌1부터 했던 유저인데 욕은 안했습니다. 그냥 지루하고 반복적인게 질려서 접었고 20년12월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게임이 맘에 안들고 재미없으면 접으면 되지 욕할생각은 안드는데요? 윗분말대로 사기를 친것도 아니고 뭐 그렇게 잘나신분들이라 온라인상에서 욕을해대시나 ㅎㅎ
로스트 아크 안하지만 진짜 한국게임 많이 바꾼것 확실하다 생각합니다
로아 이후에 소통이 많이 늘고 유저가 호구가 아닌 유저로 보는 시선도 많이 늘어난게 느껴지더라구요
어떤 기자 분이 쓴 기사에서 그러더라고요
금강선 디렉터님 덕에, 소통에 대해 연구하는 게임사들이 늘어났다고요
nc만 뒤지면...
한번 해 보세요 트라이 트라이~
정확하게 표현합시다. 호구가 아닌 유저로 보는게아니라 유저로 보는'척' 혹은 '시늉'하는게 늘어난거죠..그냥 보여주기용 쇼일뿐입니다 내부에 보는 시선은 전혀안바꼇어요 ㅋㅋ
@@stranger-fj5rp 대놓고 호구취급하다가 유저로 보는척이라도 하는게 어디임 백화점같은데서도 고객을 고객님으로 보는척하면서 호구로 볼수 있는거임
아니 펭몬님 영상 여러개 봐왔지만..... 이번건 울컥하네 ㅠㅠㅠㅠㅠㅠ 로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금디렉터님이 한국 게임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다시 되짚어 보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ㅠㅠ
건강한 모습으로 어느 게임이든 복귀하셔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시길… 이 분이 계셔서 희망이 있었습니다
트럭 시위가 벌어지던 혼란의 시대에 나타나신...
불타는 트럭 시위 가운대 따뜻한 커피트럭이 있었죠...
모든 유저들을 만족시킬 순 없고 무시할 건 무시하는게 편할텐데 그랬다간 소통 안하네 타게임하고 다를거 없네 까일게 뻔해서 모든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고 타협점 찾으려는 쪽으로 가다보니 (거의 불가능한 길을 택하니)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을 거 같긴 해요.
한국 e스포츠가 어느순간 왜 안하는지 몰랐는데 팽몬님 덕분에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스타5부작 기다리기는 힘들었었지만 최고의 영상이었습니다. 한국 시장에 돈이 엮이면 항상 비슷한 일이 발생한다는것에 대해 참 안타까울뿐입니다.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단, 건강은 챙기며 합시다. 빛강선님영상보니 건강을 갈아넣을만큼 메리트가 있을것 같진 않네요.
길게 갑시다. 길게...
게임 운영 문제든, e스포츠든
돈 문제가 엮이면 항상 대형 이슈가 터지는 것 같습니다
제 스타 5부작을 좋게 봐주셨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종합예술이라는 것을 한번더 증명해준 로아 콘서트 비록 유튜브로 볼 수 밖에 없었지만 가슴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게해준 디렉터님과 직원들에게 압도적인 감사
박수 칠때 떠나라지만 박수 소리는 마저 듣고 가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건강 회복하셔서 돌아올때에 다시 일어나 박수로 맞이 하겠습니다.
모두가 열광적으로 박수를 치는 타이밍에, 안타깝게 떠나셔야 한다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penguinmonster 그래도 로아 콘서트때 건강회복해서 얼굴 보여주겠다 하셨고 시나리오도 보신다고 하셨으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죠
한국 게이머의 거의 대부분은 RPG에 익숙하지 않거나, 많이 잊어버렸어요
그러다 보니 유저와 게임사가 모두 겪는 성장통이 있었고
강선이 형 덕분에 그 통증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살다살다 나이사십에 울컥해서 눈물흘리기는 첨이네..강선씨 건강해져서 돌아와줘요~
디렉터도 사람인데 유저들이 너무 몰아붙이고 하다보니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싶네요.
참 아이러니한 부분은 유저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디렉터를 오히려 유저들이 자신들의 이익에 맞추는 디렉터가 되는 것을 요구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다보니 계속해서 잘할 수 없을 수도 있는데, 실패했다고 해서 득달같이 달려드는 몇몇 유저들이 있으면 정신적으로도 얼마나 힘들까 싶네요.
사이버 유격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인데 , 현실 유격 당하신 디렉터님은 많이 고통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이미 엄청난 행보를 이뤄주신 디렉터님 지금이라도 건강을 챙기기로 결심하신 것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누가 그를 둠강선이라 하는가!!!
그는...한 줄기 빛이었다ㅠㅠㅠㅠ기다릴게 형 건강해야 해ㅠㅠㅠㅠ
금강선 디렉터도 그렇지만 뒤에서 지지해준 권혁빈 회장도 대단한 사람임
전 유저들앞에 거의 처음으로 나와서 인사한 권혁빈 의장과 콘서트 현장에서 눈물을 보인 지원길 스마게rpg대표님을 믿으려고요
진심이 아니였다면 그런 말과 행동을 보이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두분이 정한 방향이 달라지지 않는 한 로아는 디렉터가 바껴도 물론 크고작은 사건사고가 없을수는 없겠지만 이대로 계속 갈거같네요
난 잊지 못할거같아요.
금강선 디렉터님이 떠난날 00시에 지역 채팅창에 '강선이형 고마워, 강선이형 아프지마' 등 금강선 디렉터님의 건강을 기원하고 고맙다고 인사하던 로아 유저들을...
그러니 아프지마요 강선이형 ㅠ
14:00 눈물나던거 참고 있었는데 여기서.... ㅠ.ㅠ
금강선이란 예쁜 꿈을 꾸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이 종합예술이 되고 k게임이 정말 변하기 시작해도
그 미래엔 당신이 함께 있어야 완벽해...
강선이형 부디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ㅠㅠ
빛과 둠이 공존했지만 선한 영향력의 힘을 보여주고 사랑받은 만큼 다시 건강 되찾아서 돌아오길 바랍니다
어떤게임이 디렉터 아프다고 유저들이 진심으로 걱정하고 눈물을 흘릴까 싶네요. 여러모로 대단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얼른 건강해지시길 ㅠㅠ..
금강선 디렉터가 비록 디아블로처럼 게임 자체의 패러다임을 바꾼 개발자는 아니지만, NC소프트와 넥슨에 찌들어 이제는 과금이 당연하다고까지 여겨진 한국 게임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인물임은 맞다. 착한 게임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 게임은 소통을 해야 인기를 얻는다는 증거, 디렉터는 뒤에서 숨는 자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임을 보여준 사람이다. 덕분에 많은 게임들이 소통에 힘 쓰고, 데이터를 숨기지 않고, 유저 친화적으로 변했다. 갈길은 멀지만 그 시작은 금강선 디렉터였으니. 본인이 쓰러질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고도 본인의 꿈인 엘가시아 업데이를 위해 1년 가까지 더 버틴게 참 대단하다.
제가 그 정도로 아팠으면 일이고 뭐고 집중이 안 됐을 텐데
앰뷸런스를 대기시키고, 진통제까지 먹어가며
몇 시간에 걸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니... 대단하신 분입니다
모든 분들이 노력하시겠지만 존경합니다 그 열정...
미래를 기대하고 즐거워 하던 그때에 은퇴 선언을 듣는데...벼락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당시는 충격을 너무 받아서 울지도 못하고 가슴이 뻥 뚫린 것 처럼 마음이 공허 해져서 오히려 우시는 분들 보고 부러웠습니다. 어떻게든 감정이 표출 되지 못하고 마음 속에 머무르니 너무 우울해지더라고요. ㅇㅇ 지금도 로아 일과 끝나면 굳이 신전 가서 끕니다.
빛강선 안뇽 ㅠㅠㅠㅠ 이번 콘서트 레전드였다ㅠㅠㅠㅠ 꼭 다시 돌아와욤 ㅠㅠㅠㅠ
ㅠㅠ... 꼭 건강 회복하시길...
그러니까. 그만 좀 징징 대지..
다 유저들 때문에 건강이 안 좋아진 거 아닐까여?
@@강성식-b8n 이건뭐임
인벤 과몰입 개백수 겜충들 지분도 클듯 정보 좀 얻으려고 들어가면 올라오는 글들땜에 어질어질하던데
@@강성식-b8n 솔직히 반쯤은 ㅇㅈ하는 바입니다
이렇게 쭉 나열하고 보니깐 아플만 하셨네...진짜 건강을 갈아넣어서 게임을 만드셨다는 느낌 은퇴 방송 하실때도 너무 수척해지신 모습이 맘 아팠는데 꼭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묵묵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금강선 디렉터가 우리나라 게임계에서 가장 큰 획을 그엇던 것 중에 하나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서 유저들에게 사과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금강선 디렉터 이전까지 우리나라 게임업계는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고, 그저 단순히 게임상의 오류로 치부하면서
유저들을 기만하기 바빳는데, 금강선 디렉터의 사과와 대처 이후로 게임업계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죠.
그거 하나만으로도 게임업계의 문화를 바꾼 가장 큰 업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이전에 그나마 비슷했던 케이스가 라스트 오리진 정도였으나
라스트 오리진은 게임 장르가... 많이 마이너한 장르였기에, 비교적 파급력이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로아는 메이저 게임이었고, 대규모 자본이 들어간, 초대형 프로젝트였는데도 저런 모습을 보여줬기에
더 빛났다고 생각해요
둠강선이셨던 때나
빛강선이셨던 때나
우리나라에서 처음봤고 처음느껴봤습니다.
이사람은 게임을 돈벌어들이는 용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추억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그냥 감사하다는 그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제 추억이 생겼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뵙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금강선 디렉터님
아마 여름에 소통 방송, 로아온을 한 번 진행할 거 같은데
그때 어떤 분이 새 디렉터로 얼굴을 내비칠지가 정말 기대되네요
반갑다 갓냥이-킹로드다!
그게 뭐냐며어어언
다른거 다 필요없습니다 로아에서 다시 뵐수 없어도 좋습니다
게임계에 한 획을 아니 지각변동을 일으켜주신 분으로서,
어른으로서, 이제는 친근한 형/오빠로서, 친구로서,
제발 건강만 해주세요
콘서트 마지막에 말씀하신 금강선 디렉터님의 약속이 당연히 지켜질것이라 확신하기에
언젠가 들려올 금디렉터님의 새로운 출발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믿습니다 디렉터님...!
ㅡㅡ?
의견이 아닌 불평을 끝까지 들어준 케이스네요 ㅋㅋㅋ 그래서 빛강선이 겠지만요
이번 로아콘은 최고 그 자체였습니다 ㅠㅠ 강선이형 꼭 나아서 다시 돌아와주길
꼭 다시 건강해지시길...!
완벽하진 않았으나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해 제 몸까지 혹사하며 노력했던 사람.....이제는 예쁜 꿈 꾸시며 푹쉬다가 돌아오시길...Sweet dreams, my dear.....
콘서트 마치고 무대에 앉아서 울고계시던 모습이 계속 생각나네요... 꼭 건강 회복하셔요 로아유저는 아니지만 응원하겠습니다.
로아는 안하지만 어느분야던간에 자신만의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꿋꿋이 실천하는 사람은 멋있더라고요. 금강산 디렉터님만의 신념을 잘 요약하여 만든 영상으로 보여지네요. 건강관리 잘하셔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하고싶은 일을 하시며 행복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팽귄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것은 목요일이 마치 주말과 같은 기쁨을 주는 효과
으엨ㅋㅋㅋㅋㅋ 늦게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스타 5부작 끝내고 조금 풀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로아는 미리 조사해둔 게 있어서,
추가 자료 조사 범위는 1년도 안 됐는데, 그래도 많네요
역시 로아...
다른건 다 몰라도 강선이형이 게임에 대한 진심 하나만큼은 진짜였다.... 사랑해요 강선이형 기억할게요
ㅇㄴ 마지막에 디렉터님 나오는데 진짜.... 선한 인상이시네. 그리고 되게 힘들어보이심 진짜 건강 챙기셔랴 할 거 같긴 하네
사실 로악귀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닐정도로 억지로 로아나 디렉터님을 신격화하는 유튜버나 유저들이 많았는데 나름 외부에서 주목되지 못한 공과를 나름 면밀히 다뤄주신거 같음. 애초에 완벽한 게임이라기보단 노력하고 개선하는 모습이 보여서 팬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이거 마타
사람들이 간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빛강선을 외치다가도 조금만 자기한테 불이익 되면 바로 쌍욕 박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더라구요.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긴 한지만, 아무튼 저도 로아하면서 와 이런 개발자가 있구나 했습니다.
저는 레이드 류는 어릴 때 와우에서 인생 갈아넣어서 한 이후로는 더이상 도전을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로아도 직업 중에 마음에 드는거 다 키우는 그런 방향으로 게임을 했었는데 첨엔 스킵스킵 하다가 나중엔
하나하나 보게 되면서 많은걸 느꼈었지요.
금강선 씨는 정말 선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 것 마저도 저색기 착한척하는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참 사람은 간사한거 같습니다.
혹시나 이후에 로스트아크가 유저에게 좋지 못한 평을 받는 방향으로 흘러가더라도 ...
금강선 디렉터님과 함께했던 어둡기도 하고 낭만도 넘치던 이 시대의 로스트아크는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로 좋고 .. 고마웠습니다 한 사람이 고객들에게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이렇게 감동적일수가 또 있을까요 ...
맞아요 지금의 와우가 다양한 방면에서 욕을 엄청먹어도 옛날 불성,리분 확장팩 시절만큼은 재밌었다라고 말하는 만큼 로아도 훗날 게임 방향이 잘못나가도 금강선 디렉터님이 계셨던 시절만큼은 아 그땐 정말 재밌고 낭만있었어 라고 떠올릴것같아요
쓰다보니 디렉터님의 소망이 벌써 이뤄지는셈이네요 10년뒤에 단한사람이라도 그 사람의 인생게임이 됬으면한다고 말씀하셨죠ㅠ
최고의 디렉터라 생각합니다
한국의 게임사는 유져를 개돼지라 보져
최소한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진심이 보이는 디렉터 였습니다
어둡기만 했던 트럭 시위의 시대에 비춰진, 한줄기 햇살 같은 존재였다고 할까요
@@penguinmonster 매출17%버리고 한말이..
"낭비 없는 삶에 낭만 없다"
가슴에서 울컥... .. .
확실한건 금강선 전디렉터는 10년 넘게 본인의 게임에 애정갖고 노력했으며, 유저들이 말했던 둠패치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결국 빛으로 바꿈.
주식상장 안하고 본인이 컨트롤하는 권회장 덕분에 오랫동안 로아가 이렇게 꼬라박아도 타게임보다 매출에 덜 압박받으며 운영했지.
뿐만 아니라 패치 과정에 스크롤이라던지 지금으로치면 10멸을 2티어보석으로 바꾸는 식의 패치를 기존 유저는 겪었던걸로 알고있는데, 그럼에도 게임을 더 재미있게만 만들어달라며 남은 시즌1 유저들도 대단함.
금과 권과 시즌1 유저들은 대단한게 맞다.
인정합니다
7:33 더보기를 캐시재화에서 인게임재화로 바꾼건 진짜 엄청난매출포기하고 작정한 신의한수였었지...
좋은 기억만 있었다면 꿈이고 환상이겠죠. 좋은 기억도 나쁜 기억도 모두 다 가지고 함께 나아갈 수 있었기에 추억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금강선 디렉터님은 저희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셨어요. 다음에 건강해져서 또 봅시다. 감사합니다.
로아콘 직관러인데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금강선 디렉터님은 콘서트 하루전날 방송을 진행했는데 물론 소통내용의 주는 다음날 있을 콘서트내용이 대부분이었지만 로아콘 끝나고 금강선 디렉터님은 우리 개발진들이 얼마나 게임에 진심인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물론 강선이형 처럼 감성이 부족할수도 있겠지만..그래도 믿어봐야죠.
강선이형이 늘 얘기했듯 예쁜 꿈 꿉시다.
좋은사람에겐 엄격한 잣대를 나쁜사람에겐 장난식으로 칭찬을
이게 한국인들 특징입니다
솔직히 그냥 이렇게 떠난다 하나로 모든 유저들이 하나 되어 배웅하고 있다는 것이 그가 어떤 '디렉터'였는지 말해주는 게 아닐까......솔직히 시스템을 바꾸는 패치에서 비판이 안 나오기 힘듬. 그냥 패치하고 두는 여타 게임사들과 다르게 이렇게 고치려고 하는 것도 대단한 거임. 은퇴 반응을 보면 비판을 했던 유저들도 바꿔 주겠지라는 생각으로 했지 않을까 싶음. 아무도 디렉터가 떠난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으니까......수고하셨습니다. 금강선님. 믿을 수 있는 디렉터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뜻 깊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솔직히 시스템을 바꾸는 패치에서 비판이 안 나오기 힘듬. 그냥 패치하고 두는 여타 게임사들과 다르게 이렇게 고치려고 하는 것도 대단한 거임. 은퇴 반응을 보면 비판을 했던 유저들도 바꿔 주겠지라는 생각으로 했지 않을까 싶음'
이 부분에 정말 크게 공감합니다
던파 초대디렉터 말에 공감합니다. 제대로 만들든 만들지 않든 유저게시판 보는순간 현타올 수준의 글이 수두룩 빽빽한데 소통하려고 그 글을 읽는 내내 정신적인 압박감이 얼마나 심했겠어요.
로아 입문한 1주일 뉴비인데 이분이 게임계의 실리안이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로아온에서 하신거처럼
"너 무슨 게임하니?" "나? 로아 하지"
를 가능하게 하신 엄청나신 분이라서 어디에서라도 다시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ps. 로아가 최애겜이지만 진입장벽이 높아서 그냥 보기만 하지만 아직도 그 공지가 너무 울컥하네요
적어도 금강선 디렉터가 떠난다고 할 때 아쉬워하며 함께 울어준 유저들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어느 누가 개발자 한 분 나간다고 이렇게까지 안타까워 할까요...
근 10년 내에, 이런 경우가 또 있었나 싶습니다
20여년 전, 개발자와 유저 간의 사이가 가까웠을 때에도 보기 드문 일이었는데...
첫번째 이별은 갑작스러웠고 두번째 이별은 디렉터의 품격을 보여주고 떠났음 정말 여러모로 대단하신분임
ㅋㅋㅋ 진짜 기다렸던 특집이네요 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복이귀님!
로아를안했었는데도 빛강선의태도에 눈물글썽거리게되네 건강했으면 좋겠다 빛강선... 저렇게 유저랑열심히 소통하는 디렉터 역사상본적이없다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유저들의 의견, 평가가 갈리는 내용이 많았는데 다양한 유저들의 의견을 다루면서도 어느 한 쪽 의견에 치우치지 않도록 잘 만드셨네요. 제가 스타편에서 MBC게임이 폐국한 것에는 승부조작 외에도 높으신 분들이 게임을 안 좋게 봐서 그런 거라는 설도 있다는 내용 보면서 느꼈던 게 "이런 의견도 있다" 는 등 다양한 게이머들의 생각을 잘 수용하는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예민한 이야기를 다루는 경우가 많다 보니... 조금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예전엔 안 그랬는데, 그 부분에 대해 비판을 주셨던 분이 많았었죠...ㅎ
어느 게임이 디렉터가 그만둔다고 다들 슬퍼하고 그럴까 .. 그만큼 유저들과의 소통도 좋았고 같이 공감도 하고 , 금강선으로 인해 게임계가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꼭 건강 회복하셔서 다시 뵐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ㅠ
1년동안 건강이 심각하게 안좋으셨는데 당연히 후임 디렉터는 내정되어 있었을거고 그분이 잘 이끌어 줄거라고 믿습니다.
수술하시고도 거의 바로 복귀하셨다는 말에 충격 받았습니다...
빛강선때문에 로아를 시작하게되었고 게임이란게 이렇게나 예술적일수있구나를 느낄수 있었으며 게임을하면서 감동을 받을수있었던건 로아가 처음이였습니다. 특히나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평생잊혀지지 않을거에요. 금강선 디렉터님 건강해지셔서 돌아오길 바랍니다!!
로아…다른 어르신분들이 돈벌려면 어쩔 수 없다 컨텐츠업데이트에 들어가는 돈이 얼만데 하면서 우리의 분노를 이해못하실때 그 말에 뒷통수를 탁치는 게임이죠
로아가 아니면,
'한국 대기업 게임들은 다 그래'라는 말로 퉁칠 수 있는데
로아가 있기에
'로아는 하는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뀌려고 시도하는 게임사도 있는 것 같고요
@@penguinmonster ㄹㅇ 통쾌합니다요
전에 유저들이 원해서 배템 누가던졌는지 패치했는데 이제 그거가지고 또 싸우니까 디렉터님이 하신말씀이 그렇게 물고뜯고 싸우는거보니 힘빠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분명 무조건적인 불만은 많이 걸러야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야구감독도 1년만에 경질시키는 마당에 그겜하니 시절에도 디렉터 믿고 밀어준 혁빈이형...
대신 나머지게임에서
오???? 그렇게 생각해보니 엄청난데요??
성공하는 사람은 이유가 다 있더라
@@남한교회 그럼 그 쪽 개발팀 역량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높음. 인선이 잘못되었거나 디렉터 자질 부족도 있을 수도 있고. 권혁빈 의장이 로스트아크를 대하는 것 보면 장시간 투자에 대해서 조급해하거나 배를 가를 성격은 아님. 애초에 BM도 얼만큼 거부감 없이 잘 적용하는가도 운영역량에 달린거라 봄
@@남한교회 스마게가 직접 운영하는 게임은 로아말곤 없더라구요 아무리 퍼블리싱을 한다지만 로아 말고는 그냥 투자만하고 개발사에게 운영까지 맡기는것 같아요
다시 돌아오시는 그날, 누구보다 크게 환호 할게요. 강선이형 화이팅!
21년에 군단장이 몰려서 나온 이유가 아르고스 장비의 높은 레벨 때문이라고 로아온에서 말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개발진들 입장에서는 적당히 내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그 부분은 시간상의 문제로 생략했습니다 ㅠㅠ...
이전 영상에서 다뤘나? 기억이 안나는데 일부 다뤘던 것 같기도 하다 보니
'엔드 콘텐츠 부족'으로 설명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레벨은 그렇게 풀었어도 1월달에 발탄을 시작으로 4월에 비아7월에 쿠크세이튼 10월에 아브렐 그리고 2022년1월에 아브렐 하드 이렇게 진행해도 됐을거라 봅니다.
다만 이번 패치도 너무 많은것을 보여주고 싶었어 급하게 진행했다 하고 로아온윈터에 대한거 설명했던거보니 금디렉터도 군단장 업데이트부터 본인 스스로의 몸상태를 알았던거 같아요. 개인 블로그에 글썻을때도 본인의 몸상태가 안좋아서 쓰러지고 병원갔던 이야기를 썻으니깐요.
그래서 더욱 쥐어짜서 빠르게 진행했던거같아요. 다만 아픈걸 이야기 못했던때 높은레벨의 이유라고 이야기했지만...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것 처럼, 둠강선 시절이 그래서 어두웠던거 아닐까 싶기도한...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회광반조 처럼 북미서비스, 엘가이사 스토리에 찬사를 보내는 타이밍에 디렉터 자리에서 물러나신 금강선 디렉터님...
솔직히 작년 로아온을 기점으로 진입했던 뉴비라서, 많은 추억은 없지만 그래도 그 짧은시간 너무 고마웠다 말하고 싶네요...
영원한 안녕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언제든 건강 회복하시고 가끔씩이라도 잘 지낸다 소식 전해주실수만 있다면...
유저와의 소통을 정말 잘해주셨기에 그만큼 더 친근하게 느껴진거같습니다.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한번 볼날을 기대할게요 금강선디렉터님..
소통의 중요성을 알려준 금강선 당신은 도대체... 유저와의 소통이 제일 중요한 것인데 어째서...
금강선 디렉터가 나가면 불안하기도 하지만 조금 위안이 되는게 로아콘서트이후 금강선디렉터 말고도 수많은 직원들도 정말 게임에 진심인거 알겠된 계기가 된거같음
스마게 CVO 권혁빈 의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저희와 같이 콘서트 끝날때까지 같이 해주셧고 스마게RPG 지원길대표님은 꿈꿔왔던 꿈을 이룬거 때문인지 울고 계셨다고 하더라구요
로아 콘서트 끝나고 유저들과 10분정도 오프라인 간담회를했는데 금강선 디렉터도 느꼇는지 내가 나간다고 로아를 너무 걱정하는거같다 등
여러분들이 걱정된다. 이런말을 하시던군요 하지만 나말고도 지금 남아있는 개발진들을 믿어달라고 당부하셧죠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회사 대표님이랑 의장님이 밀어줘서 가능했던 거고,
직원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금강선 디렉터님의 디렉팅에 힘입어, 로아라는 게임이 탄생한 거니까요
그러니 말씀하신 것처럼, 좀 더 긍정적으로 지켜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유저들 개돼지 호구로 보기 바쁘고 어떻게하면 돈을 빼먹을까 머리 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와중에 진짜 유저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진짜 국내 게임계 역사에 기리 남을 인물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소통, 콘서트, 토크쇼 등의 문화를 전파한 것은 리스펙 받아야 함
펭몬님 고맙습니다 로아 근황이 많이 궁금했었는데 내용정리를 잘해주셔서 이해했습니다 로아덕분에 저도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행복감을 느꼈던 기억이 있는데 금강선 디렉터님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서 좋아하시는 게임을 이어나가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가운데에서도 게임다운 게임을 보여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었기에 금강선 디렉터님이 남긴 영향력이 한국게임사에 분명 좋은 영향을 끼쳤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서 게임의 재미를 다시 알게 해준 디렉터님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정말 제가 2010년 부터 2020년 이후로 여러 한국 게임 디렉터를 봤지만 이렇게 긍정적인 쪽으로 많이 기억이 남은 디렉터는 금강선 디렉터님이 유일한 거 같아요.
앞으로도 금강선 디렉터님의 노력과 열정을 잊을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금강선 디렉터님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클저 디렉터 병휘는 금강선님을 보고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네요ㅠㅠ)
금 디렉터님.... 때로는 빛강선 때로는 둠강선을 연호했지만 디렉터님의 행보가 진짜 '게임'을 만들고 싶었던 사람의 것이라는 건 항상 믿고 있었고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의연한 얼굴로 유저들을 친구로 대하며 웃으면서 이별 인사를 한 후 콘서트가 끝나가는 무렵에야 결국 참았던 눈물을 훔치시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건강 회복하시고 꼭 로아가 아니더라도 다음 게임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금강선 디렉터님 사랑합니다
당신이 제 인생 최고의 디렉터 였습니다.
빨리 건강해지셔서 다시 뵙고 싶네요!!
Nc같은 운영이 잘될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가 유저라고 보여주는 가장 적나라한 사례
로아를 안하는 사람들도 어떻게 게임계가 흘러가야 되는가를 물을 때만큼은 로아 디렉터인 금강선으로 시선을 옮겼습니다. 많은 것을 바꾸셨고, 많은 것을 보겠끔 만드셨죠...고생하셨습니다.
펭귄이 계속 다크서클 있는거 가슴이아프네요...
디렉터님 꼭 건강해져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5년정도 해왓던 rpg 게임을 하면서도 한번도 운적은 없는데... 겨울 하익때 유입된 제가
로아를 했으면 얼마나 했다고 저 소통 방송 틀어놓고 로아하다가 울었습니다.....
정말 내가 rpg를 하고 있구나 내가 모험을 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든 건 너무 오랜만인거같아요.
그만큼 유저들의 낭만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리고...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네요.
금강선 디렉터님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던 로아 콘서트도 라이브로 틀어놓고 봤었는데 이렇게까지 게임과 유저에게 진심인 디렉터가 또 있을까 싶더라고요.
금강선의 로스트아크는 후에 로아를 접고 다른 게임을 하다가도 문득문득 생각날거같아요.
로스트아크 취향 안맞아서 못했지만,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수익만 죽어라 뽑아내던 게임사들한테 한방 먹여준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미래에는 디렉터님 같은 분과 그런 신념을 지원해줄수 있는 곳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아직도 서든같은 플래시 똥겜이 매출 상위권 점유율 상위권인거보면 기대 안하는게 답임
@@bf-1109 인싸들은 게임성은 신경 안쓴다고 ㅋㅋㅋ 친구없는 겜덕들이나 신경쓰지
@@PatrickChoi-f6m 롤 배그:???
이 채널만 봐도 게임 주식엔 투자하기 힘들단 걸 알았다. 업데이트 잘못하면 어제 친구였던 애들이 바로 악플로 변함.
게임만 플레이하는데, 그 뒤에 업데이트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이해할지라도 당장 손가락은 편 가르고 싸우고. 그냥 무지성인 사람도 있고
전 로아유저는 아니지만 그래도 간간이 들려오는 소식,fgo랑 메이플등의 게임이 폭파했던 시절에도 유저분들로부터 칭찬을 들으면서 게임을 만든다는게 솔직히 신기했고 존경스럽더라구요.그런분이 가신다니 솔직히 좀 그렇네요
부디 건강 빨리 되찾고 후임분이 강선님의 의지를 잇기를 기원합니다
강선이형님.. 형님을 만나서 많은걸 깨닫고 저희에게 많은 감동과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건강하십쇼..
운영이 안좋았던 시기도 있었네요 로아는 안해봐서 몰랐네요 그래도 운영방침을 바꾸고 개선을 보여주며 여러 게임사에 모범이 된것만큼은 인정해야합니다
건강문제로 물러나셨지만 게임유저로서 너무도 감사드리고 건강 꼭 찾으셔서 다른 게임 디렉터로 다시 돌아오시면 좋겠네요
저도 '계속 바뀌려고 노력한다'는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안 좋은 일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더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본받을만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유저들은 빛강선 거리는 거 싫어한다'는 지인에게 '객관적으로 봤을 때 금강선 디렉터가 완벽히 좋은 디렉터라고 할 수 없을 지 몰라도, 국내에 금강선 디렉터의 대체자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라고 의견을 냈던 게 기억 나네요.
금강선디렉터는 패치방향 원화 연출 bgm 시나리오 이벤트 실시간소통
인게임실시간소통 해외업체도신경쓰고
게임내 가사도 직접쓰고
로아 스토리도 본인만 알고있어요
20,30년 서비스할게임 만들거다라고
하셨고 유저들 원하는거 더해주고 싶어하셨고 콘서트끝나고도 유저들이랑 소통하고싶어 눈에서 반짝반짝 빛났고
결국 울었지만 최고였어요
로아는 시행착오겪으면서 변화할려고 노력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부분과 그에맞게 바뀐부분이 크다고생각함.
둠강선 그러는데 솔직히 강선이형님도 게임디렉터 처음인데 실수할수도있지, 그래도 변화하고 빛강선으로 바뀐게 대단한거임
한마디 한마디 말과 생각이 주위 어떤 어른과 견주어도 밀리지가않음..
로아한기억 그리고 금강선디렉터와 소통하면서 진행됬던 모든 로아온,로아콘 평생가지고갈듯
중립적으로 잘 정리해주셨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분명히 해야할건 권혁빈 회장님 정의대로 로아 팬이 있고 유저가 있는데 유저중엔 건설적인 비판을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애새끼 마냥 무지성 비판 비난 때쓰기가 패시브인 악성 유저가 있다고 생각함 이런 악질 입맛에 맞는 게임은 세상에 없음
그저 게임을 진심으로생각해주는사람인거 하나만봐도 빛강선임
로아 하나로 인해 타게임들이 침몰하고 그제서야 로아화되어 민심잡기시작한것부터 그저 빛임
강선이형... 로아인들의 영원한 친구여 .... 건강회복하고 돌아오세요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