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생인데요 돌이켜보면 정말 선생같지 않은 선생이 많았어요. 특히 초등시절엔 더욱. 스승의 날 선물 없애고 그런거 천만 다행임. 예전에는 수업도 못 가르치고 인성 바닥인 선생이 촌지-선물까지 받아 챙기는 경우가 많아서 학교라는 게 사회성을 기르는 게 아니라 약육강식과 계급의식을 배우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ㅜㅜ
이 클립 보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 저도 어디가서 성격이 나빠서 손가락질 받아본 적은 없지만 눈치는 정말 많이 보는 편이거든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릴 때 이래서 기분이 안 좋았어 슬펐어 힘들었어 라고 하면 부모님으로부터 그거 너가 잘못해서 그런거 아니야? 뭘 그런거 가지고 기분 나빠해 이런 피드백을 받은 기억밖에 없어요 물론 부모님도 부모가 된 게 처음이고 오냐오냐 키워서 버릇 나빠질까봐 그러셨을거고 저를 잘 뒷바라지 하려고 열심히 돈 벌어오시느라 여유가 없으셨겠죠 하지만 저는 그 뒤로 집에서는 제 감정을 잘 말하지 않게 됐습니다 내 감정이 이렇다고 말하는걸 어려워하고 지금 내가 기분 나빠해도 되는건가? 슬퍼해도 되는건가? 내 감정에 확실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수빈님이 이야기로부터 오은영 박사님이 해주신 말씀이 엄청난 위로가 됩니다
말할 수 없었던 이유는 이게 크다고 봅니다. 제대로된 위로를 받을거라 본능적으로 확신한다면 부모에게 말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부모가 받아들이기에 멘탈이 무너져서 오히려 모진말을 할거라는걸 크고작은 일에서 겪고 본능적으로 습득했기에 말 할 수 없었겠죠. 내가 아프다고 말하면 부모님들은 그말을 들으니 내 마음이 아프다. 아프지 말고 씩씩해라. 라고 말하니까요.. 해결을 한다거나 그래 니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니 하고 마무리 지은적이 없으니까요. 물론 부모님들도 알고 있었다면 하셨겠지만요. 그래서 이런 정서적인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부쩍 깨닳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닥쳐올 사건들은 예방하거나 막을 수 없다는것과 그걸 겪는다 해서 다 무너지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것. 이것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요.
수빈님! 방송에선 그 이상한 선생님 얘기만하셨지만 어린시절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을까.. 얼마나 상처받으셨을까 생각하니 너무 속상해서 방송보며 제가 같이 울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하셔서 좋은 기회로 오은영박사님도 만날 기회도 있었던 거잖아요. 어린시절 힘든 일 많이 겪은 사람들 중 나쁜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 수빈님은 이렇게 멋진 어른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항상 응원할께요! :) 멋진 수빈님 화이팅!!!
우리도 다들 어렸을 때 주변에 지저분한 친구나 어리숙한 친구를 많이 봤을 거예요 그당시에 우리도 어린아이라서 다 배우지 못 해서 그런 아이들을 기피할 수 있겠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고 돌아보면 그런 아이들은 보살핌이 필요하고 가르쳐야 될 아이라는걸 나중에 깨닫게 되더라구요 ,,0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요. 저도 남들 눈치 보며 나를 싫어하는건가? 남들은 왜 나를 싫어하지? 내가 뭐가 문제일까? 하며 자랐어요. 한번도 부모님께 상처에 대해 말한적 없이 컸고 그렇기에 당연히 위로는 받지 못했었네요. 유수빈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너무 이해가 되서 오은영 선생님의 말씀이 꼭 제게 하시는 말씀 같아 저도 한바탕 울었더니 좀 숨이 트이는 기분이네요. 그래도 요즘은 내기분이 먼저고, 내가 먼저다 라는 생각으로 살아가지만 갖고있던 성격에 쉽지 않은 건 사실이네요 ㅎㅎ그치만 상처 받지 않으려고 제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노력하다 보니 주변에 제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게 해주는 사람들이 나타 나는 것 같아요 유수빈님도 꼭 힘내셔서 단단해지는 날이 오길 바랄게요! 멀리서 늘 응원할게요! 같이 힘내서 좋은 삶을 살아가요 :)
한숨나온다. 이래서 선생의 인성과 자질이 부모만큼 중요한 거다. 특히 저학년 한창 예민한 시기에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한 마디, 행동들. 참.. 꼭 그런 선생같지 않은 것들이 어딜가나 있나보다. 나도 당해봤지만 어릴 수록 그런 기억은 평생 따라다닌다고. 물론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해서 학급수도 워낙 적고 학생과 학부모가 갑인 세상이 오긴 했다만.
멀리 갈것도 없이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저런거 엄청 많았죠. 그 전 시대는 말할것도 없구요. 별 문제 일으킨것도 없이 좋은대학 간 여학생이었는데도, 플라스틱 판 머리에 때려서 부숴트리고. 그냥 휙 보고는 넌 이래선 시집잘못간다 이런 말도 안되는 폭언하는 선생들 많았어요. 웃긴건 이런 선생들이 최악의 선생이 아닐 정도라는것(최악의 선생들은 아예 잘렸거나 제발로 그만둠)
유수빈님 드라마에서 정말 잘 보고있어요. 저도 전에 눈치도 많이 보고 별의별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나의 생각, 나의 감정이 다른사람의 것들보다 더 중요하고 먼저 오게됐어요. 수빈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수빈님이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되시길 간절히 응원할게요 화이팅!!
저는 반대로 상처를 준 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짝에게 비수를 꽂았습니다. 그때 흘린 짝의 눈물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너무 아파서 마흔이 넘은 지금도 그 일이 아픕니다.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용서를 빌지 않겠습니다. 수십년 치 상처를 퍼붓는 대로 다 받겠습니다. 몰라서 그랬습니다. 어리석어서 그랬습니다. 수빈님에게 상처를 준 그들 중에도 지금의 저처럼 사무치게 후회하는 이들이 있을 겁니다. 못나서 그랬습니다. 사죄합니다.
저도 초등학생때 한부모 가정이라 소소한 생활습관 같은일들을 교육받지 못한 일이 많았어요...머리를 얼마만에 감아야하는지 어떻게 생리대를 버려야하는지 속옷은 어떻게 입는건지...아예 개념조차 없었어요. 나중에 점점 주변 친구들을 보고 제가 문제가 있는걸 알고 많이 부끄러웠죠...이 영상을 보니 어릴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ㅋㅋㅋㅋㅋ
선생님께서 주신 상처가 듣는 3자인 저도 너무 속상하지만 그 날 기분이 안 좋으셨는지라는 생각을 하셨을만큼 좋은 기억도 분명히 있었을거에요. 선생님을 많이 따랐을 건강한 소년이 떠오릅니다. 그런 깊고 복잡한 감정이 유수빈이라는 좋은 배우를 지금 이렇게 만들고 있네요. 응원합니다.
중학교때 가정선생님이 아이보리색 제 교복 블라우스를 보고 안빨아 입으면 누렇게 된다고 반친구들에게 보라며 얘기하시는데 어이가 없고 황당했다. 교복도 매주 드라이 맡겨서 입고 한번입은 셔츠나 블라우스는 두번입지 않았는데 ,,,,아이보리를 못알아보는 본인의 눈이 문제였지만 설령 진짜 안빨아서 누렇더라도 스스럼없이 그런얘길 웃으면서 한다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스승이 아니라 직업선생같은 느낌이다 참고로 그 가정선생님은 참 예쁘고 고왔다 학생들을 심하게 대하지도 않은 사람이었는데. 한번씩,,이분이 왜이러시나 할때가 있더라,,, 나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었기에 어처구니없고 황당하고 말았지만 진짜였다면 나는 상처를 받았겠지,,신창원 초교 담임도 말한마디에 악마를 심어줬다 준비되지 않은 선생님,,함부로 교탁앞에 서지 않기를
교사를 준비하는 입장으로서 잘 가르치고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넓은 관점으로 다양한 학생들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느냐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중고등학교 다닐 때도 선생님들 보면 명문대학교 졸업해서 임용고시 준비하고 교사됐는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겉으로는 동등하게 대하는 것 같으나 성적 순으로 집안환경에 따라 은연 중에 차별하는 거 학생들 다 압니다. 특히 자신은 임용고시 한 번에 붙었다고 자랑했던 선생님 기억하는데 그 선생님이 학생 성적 순으로 제일 차별했던 기억이 나네요. 주변에 교사 준비하는 친구들도 대체적으로는 안정된 가정환경에서 어려움없이 컸고 임용고시 시험 보고 교사되면 또 안정적으로 살아가겠죠. 선생님이 되는 과정에서 대체적으로 교사들은 이미 좋은 성적들을 받아오며 살아왔고 어려운 경험들을 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많은 것을 부딪쳐 보고 경험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다양한 경험을 해 본 교사가 넓은 관점을 가지고 넓은 관점을 가진 교사가 진심으로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선생이 아직도 있다는 게 문제이죠. 왕따 조장하고 비교하고 차별하고 성추행, 폭행 등등 초1 담임이 졸라맨 그리지 말라고 윽박 지른 선생 때문에 아들이 그림을 안그리다가 초2 담임선생님이 ㅇㅇ이는 아이디어가 참 좋네 표현력을 좀 더 기르면 훌륭하겠어. 한마디에 다시 그림 그리기 시작했다.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이 뭐라고 윽박 지르셨을까 싶다.
내가 가난하기도 하고 안정적이게 지내기도 해봤고 내 부모의 가난을 통으로 떠안으며 살았지만 진짜 이해안가는게 애 안챙기는 부모 (적어도의것, 안전 위생 먹는거) 기초적인거 안하면 방임임 … 딸랑 김치에 밥을 먹이더라도 말야. 웃긴데 자식은 그런 어린 시절을 , 부모를 이해함 … 이게 진짜 웃긴 굴레임 교사들은 정말 타인이고 그 말한마디 잘못한거 자신의 업으로 쌓겠고 이방송보고 후회하겠지 에휴 고생 많으셨겠어요.
진짜... 나랑 똑같아...주변사람 눈치 너무 보고 말에 언어의 뜻이 같지만 좋게 말할떄와 나쁘게 들릴 때 나쁘게 들리면 내가 뭔가 잘못한거 같고... 실수하거나 못하거나 꾸중들으면 눈치 엄청 보이고 그 하루는 잘하자... 잘할수 있다 계속 되 뇌이고... 그러다 보면 시간이 한참 흘러서야 진정이 되고... 더 심할때는 내가 이 일을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나 지금 잘하고 있는거 맞나?... 제발... 누군가 나 잘하고 있다고 이대로만 가도 된다고 잘못한 부분은 잘못했다고 지적해주고...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어줬으면 좋겠고 오은영 선생님이 너는 지구에서 유일한 존재야 라고 했을떄 눈물이 계속 흘러나왔다
저도 초등학교때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언제나 지저분한 아이. 선행학습 안해 학습을 못따라가는 아이로 왕따를 당했지요 근데 그때 4학년 남자담임선생님께서 환경이 안되더라도 니가 중요하다 ...한꺼번에 하려고 하지말고 한계단씩 올라가면 고3쯤 되면 전교 1등도 할 수 있다 말씀해주셨어요 ---그때부터 한계단씩 올라가 정말로 저는 고3때 전교1등을 했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감수성 풍부하고.. 여린 수빈씨가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ㅜㅜ 저도 울컥하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상처를 준 사람이 선생님이었다는 것에 ㅜㅜ 더더욱 마음 아프고, 미안하고... 저또한 수빈씨처럼 세심한 성격이라 ㅜㅜ 생각도 많고 상처도 많이 받아요 혼자... 그래서 제가 상처받기 싫어서 가급적 상처주지 않으려고 최대한 말을 돌려서 하는 버릇이 있네요~(내가 그렇게한들 매번 똑같이 돌아오는 건 아니지만) 현재 아이들을 상대하는 직업을 갖고있는데 혹시나 내 말뿐만 아니라 표정때문에.. 내가 대하는 아이가 상처받지는 않을까.. 그 부분도 조심하려고 해요 ㅜㅜ 수빈씨덕분에 제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힘들고 까다로운 아이들도 있지만 그래도 애기들이라~~ 이쁠 때가 훨씬 많으니 ㅋ 말도, 표정도 이쁘게~~ 해주리라! 다짐해봅니다 ㅋㅋㅋ
진짜 생각없이 툭 내뱉은 말들에 상대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될수 있습니다.선생이란 사람이 어린 학생에게 그런말을?진짜 학교 다닐때 많이 느꼈는데 선생님들 본인의 그날 기분이 학생들에게 태도 가 되어선 안됨 그날 기분에따라 폭력 적인 성향이 나오는 선생님들도 제 시절에 많았음
군대에서 후임들 집합시켜서 쥐 잡듯이 갈군 것도 초등학교 교사였고, 맞후임이 그 선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내가 대신 신고했는데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는 병사가 하필 그 선임과 같은 교대 선후배여서 내가 찔렀다고 알려주더라. 학부모님들 학교에 안심하고 보내지 마시고 아이들에게 주기적으로 무슨 일은 없었는지 꼭 물어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그랬으니 얼마나 상처였을까. 오은영선생님이 수빈아 이름 불러주는데 나도 같이 울뮤ㅠㅠ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어렸을때 받은 상처는 어른이 된 내가 애써 묻는거라고 생각해서, 아직 마음속의 어린 나는 아직까지도 위로를 받지못해 울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오은영선생님이 그 아이한테 가서 손내밀고 쓰다듬어주고 안아주신거라 뭔가 저도 같이 치유받는 느낌..ㅠㅠ다른 영상들도 봐야겠다.
지금 되돌아보면 어릴때...학창시절때 어른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는거 깨닫는다. 그럼 조금이라도 더 밝고 자신감있게 살수 있었을텐데 나도 부모님이 가게하시느라 너무 바빴다 게다가 중고등학교때 전학을 두번이나... 진짜 힘든 학창시절이었다 오은영선생님 같은 좋은분이 계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젠 교사 하려면 본인부터 심리검사 받고, 아이들 멘탈케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할 듯…….. 다 인간이니까 힘든날이 있겠지만 그래도 아이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을 하면 안되지, 돈받고 전문적으로 하는 일인데 아이들 교육시키는 게….! 거지냐.. 라니.. 저 착한 13살 남자아이에게.. 내가 엄마였고 저 상황을 알았더라면 바로 교사 찾아가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교사 자격이 있으신거냐고.. 부모 바쁜 와중에도 혼자 옷 챙겨입고 학교 착실하게 다니는 게 얼마나 착한지 나는 너무 자랑스럽다고 할 것 같다..
와중에 그때 선생의 감정을 이해해주려고 ‘기분이 안 좋으셨는지’라고 말을 붙이는게ㅠㅠㅠ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왔는지 보이네요..
너무 좋아하는 선생님이라고 하는 걸 보면 상처와 배신감 같은 감정에 맘이 너무 아팠을 것 같다..
그러게요..ㅠ
맞아맞아ㅠㅠ배려넘치고 인성착한사람..
그니까요ㅠ 기분 나쁘다쳐도 애들한테 저러면 안되는데 으이그 ...
뜨아아악 눈물 ㅠㅠ
“거지냐”라고 저렇게 상처준 사람이 선생일 자격이 있을까?? 정말 어린아이를 존중해줄수있는 사람이 선생이되어야함!!선생들을 교과목 뿐만이니라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성숙이 된사람으로 뽑아야함
저런 사람 많아용!! ^^ 좋은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나쁜 선생님들도 있고… 허허
백번 맞는 말씀!
선생의 자격이기 전에 인간의 인격도 제대로 못갖췄다
너무심하네요 저런 선생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아직도 기억할 정도로 마음의 상처로 남았는데ㅠ 정말 선생 자격조 없네요.
이거보다 더 심한 사람도 있어요 제입으론 말은 못하겠지만...
어릴 때 일은 진짜 안 잊혀지는거같아요 ㅠㅠ 그때의 감정이 성인이 돼도 잊을 수가 없어요 ㅠㅠ 저도 눈물이 나네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내 안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수빈 님이랑 비슷한 성향이라 영상으로 듣는 거지만 위로 받는 느낌이어서 눈물 흘렸네요
맞아요.진짜 말이라는게 누군가
에겐 한마디가 큰힘이 되어주고
큰 상처로 지울수없게 만드는것
정말 말은 항상 조심해야는듯요
ㅠㅠ,,....,
따돌림을 주도한 중학교 동창이 교대에 갔고 현재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애가 유수빈 씨의 그 담임 선생처럼 할 것 같아 갑갑합니다.
정말 교사가 되려면 인성검사 필수로해야될것같아요ㅡㅠ 아이들을 꿈과 마음을 키워주는 사람들이 저러면ㅡㅠ너무 화가나요ㅡㅠ
@@jini-kc6fm 인성검사를 한들 한계가 있는듯 ㅜ
신상에 학폭가해자 꼬리표 붙어야하는데
자기성찰이 되는 사람이면 오히려 그때의 나를 반성하면서 소외받는 아이들 더 신경쓰고 노력할거구요. 그게 아니라면 ...아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폭로하세요 정말로요 가만히 계시지 마세요
나의 한마디가 남에게 이렇게 평생 상처가 될수 있구나 생각하고 나를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더 조심해야 겠어요
특히나 선생님들요..
아이들에게 선생이 저렇게 생각없이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재에발 사라지면 좋겠어..감정적으로 아이나 사람을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ㅠㅠ은영쌤의 한마디가 수빈의 상처가 치유 되었기를…..ㅠㅠ
수빈씨 말에 진심이 느껴진다,, 말씀 하시면서 눈물 삼키시는 게 정말 어렸던 일 얘기하는데도 너무 상처였고 충격이었다는 게 느껴짐… 정말 말 하나하나 조심해야 한다고 느끼고 말은 칼이 될 수 있다는 걸 늘 명심해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저 어린 시절에는 더더욱이요.
아…정말 맞는 말이에요 ㅠㅠ
80년대 생인데요 돌이켜보면 정말 선생같지 않은 선생이 많았어요. 특히 초등시절엔 더욱. 스승의 날 선물 없애고 그런거 천만 다행임. 예전에는 수업도 못 가르치고 인성 바닥인 선생이 촌지-선물까지 받아 챙기는 경우가 많아서 학교라는 게 사회성을 기르는 게 아니라 약육강식과 계급의식을 배우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ㅜㅜ
맞아요… 리얼 공감 ㅠㅠ 별로 크게 잘못한 거 없는 애들을 두드려패고 욕하고 부모 모욕주고… 지금은 많이 개선됐겠지만 그땐 너무 심했어요.
이 클립 보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 저도 어디가서 성격이 나빠서 손가락질 받아본 적은 없지만 눈치는 정말 많이 보는 편이거든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릴 때 이래서 기분이 안 좋았어 슬펐어 힘들었어 라고 하면 부모님으로부터 그거 너가 잘못해서 그런거 아니야? 뭘 그런거 가지고 기분 나빠해 이런 피드백을 받은 기억밖에 없어요 물론 부모님도 부모가 된 게 처음이고 오냐오냐 키워서 버릇 나빠질까봐 그러셨을거고 저를 잘 뒷바라지 하려고 열심히 돈 벌어오시느라 여유가 없으셨겠죠 하지만 저는 그 뒤로 집에서는 제 감정을 잘 말하지 않게 됐습니다 내 감정이 이렇다고 말하는걸 어려워하고 지금 내가 기분 나빠해도 되는건가? 슬퍼해도 되는건가? 내 감정에 확실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수빈님이 이야기로부터 오은영 박사님이 해주신 말씀이 엄청난 위로가 됩니다
말할 수 없었던 이유는 이게 크다고 봅니다. 제대로된 위로를 받을거라 본능적으로 확신한다면 부모에게 말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부모가 받아들이기에 멘탈이 무너져서 오히려 모진말을 할거라는걸 크고작은 일에서 겪고 본능적으로 습득했기에 말 할 수 없었겠죠. 내가 아프다고 말하면 부모님들은 그말을 들으니 내 마음이 아프다. 아프지 말고 씩씩해라. 라고 말하니까요.. 해결을 한다거나 그래 니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니 하고 마무리 지은적이 없으니까요. 물론 부모님들도 알고 있었다면 하셨겠지만요. 그래서 이런 정서적인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부쩍 깨닳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닥쳐올 사건들은 예방하거나 막을 수 없다는것과 그걸 겪는다 해서 다 무너지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것. 이것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요.
지금 내가 기분 나빠해도 되는건지, 어떤건지를 모르겠다고 하시는 말씀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저도 똑같습니다
수빈님! 방송에선 그 이상한 선생님 얘기만하셨지만 어린시절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을까.. 얼마나 상처받으셨을까 생각하니 너무 속상해서 방송보며 제가 같이 울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하셔서 좋은 기회로 오은영박사님도 만날 기회도 있었던 거잖아요.
어린시절 힘든 일 많이 겪은 사람들 중 나쁜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 수빈님은 이렇게 멋진 어른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항상 응원할께요! :) 멋진 수빈님 화이팅!!!
그 때에 선생님이 이 프로를 본다면 반성하시길ᆢ
절대 기억 안 날듯... 애초에 잘못했다는 자각도 없을 거에요. 심지어 부모들도 사랑하면서도 자식에게 많은 상처를 주고 그러는데요.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도 다들 어렸을 때 주변에 지저분한 친구나 어리숙한 친구를 많이 봤을 거예요 그당시에 우리도 어린아이라서 다 배우지 못 해서 그런 아이들을 기피할 수 있겠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고 돌아보면 그런 아이들은 보살핌이 필요하고 가르쳐야 될 아이라는걸 나중에 깨닫게 되더라구요 ,,0
잠재적 가해자라는 사실을 모름.... 이해하려해도 이해안될때가 많음 그래서 괴로워 ㅋㅋㅋㅋ
근데 지금도 현재진행형
가족들은 자기말만 들어달라함 ㅋㅋㅋㅋ그거 뭐 힘드냐
다 그래 좀더 잘하지 그랬어
그걸 듣고 싶은게 아니었는데
아이고 어린 나이에 그 한마디가 얼마나 상처였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오은영쌤께서 어린 수빈님에게 위로해주실 때 같이 울었어요ㅠㅠ
저도 어렸을 때 수빈님이랑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서 그런지 오은영 선생님 말에 울컥하네요 대리 위로가 되었습니다.. 근데 정말 수빈님은 멋지게 장성하셨네요 ㅜㅜ.. 저보다..
아이고...어떤 인간이냐...선생이란 작자가 인성수준 봐라 증말ㅠㅠㅠㅠ 유수빈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은영 선생님이 마치 저에게 이야기 해 주시는것 같아서 위로가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요. 저도 남들 눈치 보며 나를 싫어하는건가? 남들은 왜 나를 싫어하지? 내가 뭐가 문제일까? 하며 자랐어요. 한번도 부모님께 상처에 대해 말한적 없이 컸고 그렇기에 당연히 위로는 받지 못했었네요. 유수빈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너무 이해가 되서 오은영 선생님의 말씀이 꼭 제게 하시는 말씀 같아 저도 한바탕 울었더니 좀 숨이 트이는 기분이네요. 그래도 요즘은 내기분이 먼저고, 내가 먼저다 라는 생각으로 살아가지만 갖고있던 성격에 쉽지 않은 건 사실이네요 ㅎㅎ그치만 상처 받지 않으려고 제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노력하다 보니 주변에 제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게 해주는 사람들이 나타 나는 것 같아요 유수빈님도 꼭 힘내셔서 단단해지는 날이 오길 바랄게요! 멀리서 늘 응원할게요! 같이 힘내서 좋은 삶을 살아가요 :)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
👍👍
행복하세요
성장하셨네요 부럽습니다
한숨나온다.
이래서 선생의 인성과 자질이 부모만큼 중요한 거다.
특히 저학년 한창 예민한 시기에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한 마디, 행동들. 참..
꼭 그런 선생같지 않은 것들이 어딜가나 있나보다.
나도 당해봤지만 어릴 수록 그런 기억은 평생 따라다닌다고.
물론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해서 학급수도 워낙 적고 학생과 학부모가 갑인 세상이 오긴 했다만.
멀리 갈것도 없이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저런거 엄청 많았죠. 그 전 시대는 말할것도 없구요. 별 문제 일으킨것도 없이 좋은대학 간 여학생이었는데도, 플라스틱 판 머리에 때려서 부숴트리고. 그냥 휙 보고는 넌 이래선 시집잘못간다 이런 말도 안되는 폭언하는 선생들 많았어요. 웃긴건 이런 선생들이 최악의 선생이 아닐 정도라는것(최악의 선생들은 아예 잘렸거나 제발로 그만둠)
에휴ㅠㅠ 저는 여자선생이 연필 잃어버렸다고 반 아이들 보는 앞에서 제 머리채를 잡고 머리를 문에다가 여러차례 찍어내렸어요 20년이 지나도 아직도 생생하네요 길에서 만나면 왜 그랬냐고 따지고 싶어요ㅋㅋㅋ
@@tott5099 우리 모두의 아픔이네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올바른 교육환경속에서 자라나길 바랍니다. 또한 그 일을 겪은 우리들 또한 어제보다 행복한 오늘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 인성 까다롭게 봐야되요.필기시험만 보지말고
상처가 오래가겠어요 잊지못할말이네요. 선생님께서 자질이 부족하신 분이였네요
유수빈님 드라마에서 정말 잘 보고있어요. 저도 전에 눈치도 많이 보고 별의별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나의 생각, 나의 감정이 다른사람의 것들보다 더 중요하고 먼저 오게됐어요. 수빈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수빈님이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되시길 간절히 응원할게요 화이팅!!
저는 반대로 상처를 준 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짝에게 비수를 꽂았습니다. 그때 흘린 짝의 눈물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너무 아파서 마흔이 넘은 지금도 그 일이 아픕니다.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용서를 빌지 않겠습니다. 수십년 치 상처를 퍼붓는 대로 다 받겠습니다.
몰라서 그랬습니다. 어리석어서 그랬습니다. 수빈님에게 상처를 준 그들 중에도 지금의 저처럼 사무치게 후회하는 이들이 있을 겁니다. 못나서 그랬습니다. 사죄합니다.
저도 초등학생때 한부모 가정이라 소소한 생활습관 같은일들을 교육받지 못한 일이 많았어요...머리를 얼마만에 감아야하는지 어떻게 생리대를 버려야하는지 속옷은 어떻게 입는건지...아예 개념조차 없었어요. 나중에 점점 주변 친구들을 보고 제가 문제가 있는걸 알고 많이 부끄러웠죠...이 영상을 보니 어릴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ㅋㅋㅋㅋㅋ
아버지와 자랐나요? 모르는건 잘못한게 아니죠.
점차 배워가면 되는거예요.
한부모든 아니든 모두 그래요.
화이팅
저는 엄마 계셨는데도 안 알려주셨어요.ㅎㅎ 지금도 성에 대해 보수적인데 20년 전이니 오죽했을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엄마도 할머니께 사랑 못 받아서 사랑을 주는 방법을 모르셨던거 같애요. 지금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그때 상처는 남아있죠.. 우리는 그러지 마요~^^
저돈데ㅜㅜ 그래놓고 부모라는 작자들이 생리대나 위생같은 거 제대로 교육도 안시켜놓고 혼내기만 더럽게 혼내요;;;;; 그걸 배워야 하냐 나도 다 알아서 했다 이렇게 말해요;;;;;
저도 계속 그랫던적이 잇어서 방송보는내내 마음이 아팟어요
수빈님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할께요
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유수빈 배우님 목소리도 좋으시고 모습에서 섬세함과 예쁜 분위기가 보여요 ! 응원할게요 !!
진짜
옛날선생님들
이런부분에 대해 개념이 없는 부분이 많음~
아우 어린 수빈님이 받았을 그 때 당시 아이의 상처가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이 펑펑 났네요
어른같지 않은 어른들 말 좀 조심하세요
선생님께서 주신 상처가 듣는 3자인 저도 너무 속상하지만 그 날 기분이 안 좋으셨는지라는 생각을 하셨을만큼 좋은 기억도 분명히 있었을거에요. 선생님을 많이 따랐을 건강한 소년이 떠오릅니다. 그런 깊고 복잡한 감정이 유수빈이라는 좋은 배우를 지금 이렇게 만들고 있네요. 응원합니다.
우리 어릴땐 왜 꼭 저런 선생들이 한명씩 있었던거야 ㅠ_ㅠ 수빈씨의 상처가 느껴져서 울컥했네요 에고
중학교때 가정선생님이 아이보리색 제 교복 블라우스를 보고 안빨아 입으면 누렇게 된다고 반친구들에게 보라며 얘기하시는데 어이가 없고 황당했다. 교복도 매주 드라이 맡겨서 입고 한번입은 셔츠나 블라우스는 두번입지 않았는데 ,,,,아이보리를 못알아보는 본인의 눈이 문제였지만 설령 진짜 안빨아서 누렇더라도 스스럼없이 그런얘길 웃으면서 한다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스승이 아니라 직업선생같은 느낌이다 참고로 그 가정선생님은 참 예쁘고 고왔다 학생들을 심하게 대하지도 않은 사람이었는데. 한번씩,,이분이 왜이러시나 할때가 있더라,,, 나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었기에 어처구니없고 황당하고 말았지만 진짜였다면 나는 상처를 받았겠지,,신창원 초교 담임도 말한마디에 악마를 심어줬다 준비되지 않은 선생님,,함부로 교탁앞에 서지 않기를
교사를 준비하는 입장으로서 잘 가르치고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넓은 관점으로 다양한 학생들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느냐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중고등학교 다닐 때도 선생님들 보면 명문대학교 졸업해서 임용고시 준비하고 교사됐는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겉으로는 동등하게 대하는 것 같으나 성적 순으로 집안환경에 따라 은연 중에 차별하는 거 학생들 다 압니다. 특히 자신은 임용고시 한 번에 붙었다고 자랑했던 선생님 기억하는데 그 선생님이 학생 성적 순으로 제일 차별했던 기억이 나네요.
주변에 교사 준비하는 친구들도 대체적으로는 안정된 가정환경에서 어려움없이 컸고 임용고시 시험 보고 교사되면 또 안정적으로 살아가겠죠. 선생님이 되는 과정에서 대체적으로 교사들은 이미 좋은 성적들을 받아오며 살아왔고 어려운 경험들을 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많은 것을 부딪쳐 보고 경험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다양한 경험을 해 본 교사가 넓은 관점을 가지고 넓은 관점을 가진 교사가 진심으로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유수빈님이랑 비슷한 성향이에요. 눈치 엄청보고 만나고 집에 오면 꼽씹어서 생각하고 진짜 정신적으로 엄청 피곤해요..ㅠㅠ 저는 어떤 상처가 있는지 기억 안 나지만 마음공부하면서 내면에 나를 조금씩 위로해 주고 있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진짜 학교에 좋은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간혹 선생같지도 않은..아니 사람같지도 않은 존재가 있었다는게 참 안타까워요..
성적인 발언도 서슴치않게 하던 인간들이있었죠
그 시기엔 그냥 넘어갔지만
요즘시대같음 폭로하고 징계먹고그랬겠지
지금 생각해도 ㅡㅡ진짜 역겨운발언들이었음
어깨에 손올리고 ..성적인 농담하고...여학교에 꼭 이상한
또라이 둘정도는 있었죠
정말.. 본을 보여주셔야 하는 선생님이.. 오히려 차별을 주도하고 당연하게 분리 시켜서 학생들도 당연하게 문제의식 없이 따라가는거.. 안타깝게도 저도 너무 자주 목격하고 겪은 일이네요.
순수하고 착했었던 마음이 느껴지네요... 더이상 아프지 말길 바래요
집사부보면서 젤 집중됐었고 젤 유익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오은영선생님께 저도 상담 받고 싶더라구여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수빈이를 응원합니다
중학교때 도덕선생님이 반애들 다 듣는데서 내 실내화보고 “실내화좀 빨아신어라 더럽다”고 말한거 생각나네 ..더러운게 사실이라 뻘줌하면서도 그냥 웃고 넘어가긴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닥 인성 좋은 쌤이 아닌데 왜 도덕쌤이 됐을까 싶네요
.. 선생자격이 없다..
방송통해 아셨겠네ㅜ 맘 아퍼ㅜ
그때 그렇게 말한 선생님... 지금이라도 수빈님한테 사과했으면 좋겠네요
선생 인성검사 빡세게 해야함.... 어떻게 애한테 그딴말을 하냐
수빈아. 듣자마자 눈물 왈칵 나네요. 힘내세요! 제 맘 속 어린이도 트라우마를 이겨낼 힘을 얻음.
설마설마했는데 설마했던거보다 더 충격적인 말이라 너무 놀라고 충격받고 속상하고 슬펐어요 ㅠㅠㅠ 어린 수빈이의 마음 치유받으셨길
남 눈치보지말고 당당하게 사세요 응원합니다~!!!!
저런 선생이 아직도 있다는 게 문제이죠.
왕따 조장하고 비교하고 차별하고
성추행, 폭행 등등
초1 담임이 졸라맨 그리지 말라고 윽박 지른 선생 때문에 아들이 그림을 안그리다가
초2 담임선생님이 ㅇㅇ이는 아이디어가 참 좋네 표현력을 좀 더 기르면 훌륭하겠어. 한마디에 다시 그림 그리기 시작했다.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이 뭐라고 윽박 지르셨을까 싶다.
와 양세형이랑 다 생각보다 더 좋은 사람인듯,,, 진짜 경청하고 있구나 마음아파하는게 눈에 보임
섬세하고 착한 수빈씨 ㅜㅜ 아프지 마세요ㅠㅠ 우는거 보니까 맴찟 ㅜ 힘내세요ㅜㅜ
선생 이거 보면 진심으로 수빈 배우님께 사과해라. 진짜 아무리 어렸을때라도 아무리 시간이 지났다고해도 그 당시 기분 분위기 다 생생하게 기억난다
너무 슬픈 현실은...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그런 말 했는지 기억도 못한다는거...ㅜㅜ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는거지.
그런말을 할 사람이면 원래 쓰레기라.
기억나도 사과 안 할텐데 뻔뻔스러워서
남에게 상처받는 게 피해받는 게 뭔지 잘 알아서 남한테 조심하는 거네. 보통 나쁜 거 배우면 너도 당해 봐라면서 내리갈굼 하는데 저 분운 좋은 분 같다
듣기만했는데도 눈물이 ㅜㅜ .그상황에서도 선생님을 부모님을 이해하려는마음이 넘 착하고 아프고 그러네요 오은영쌤 위로듣는데 왜제가 울컥하는지 .진짜 쌤한테 넘감사합니다
보면서 엄청 울었네 나도 비슷한 경험을 너무 많이 해서..하..진짜 세상은 너무 무섭네요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제가 다 위로가 되네요^^ 수빈씨 참 여리고 착한분인것 같으세요.
저분 초면인데..나랑 닮은게 많다..
진짜 어른복이없어... 그래서 결핍된부분이 많아.그래서 밝으려 애쓴다고... 저기까지 올라가서 다행이다. 응원할게요. 잘했어요
저한테도 해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들으면서 위로받고 응원받았어요 오은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기분이 안좋으셨다 해도 그런 말씀은 하시면 안되는 거죠.. 보듬어 줘야하는 어린 학생한테.. 그걸 그렇게 말씀하시는 수빈씨의 배려가 한편으론 예쁘고 안쓰럽네요. 오은영 박사님의 말씀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위로 받은 거 같구요!
내가 가난하기도 하고 안정적이게 지내기도 해봤고 내 부모의 가난을 통으로 떠안으며 살았지만 진짜 이해안가는게 애 안챙기는 부모 (적어도의것, 안전 위생 먹는거) 기초적인거 안하면 방임임 … 딸랑 김치에 밥을 먹이더라도 말야. 웃긴데 자식은 그런 어린 시절을 , 부모를 이해함 … 이게 진짜 웃긴 굴레임
교사들은 정말 타인이고 그 말한마디 잘못한거 자신의 업으로 쌓겠고 이방송보고 후회하겠지
에휴 고생 많으셨겠어요.
전 그 어린시절을 아직도 이해못하겠어요.. 방임한 부모
꼭 성공해서 팬들 사랑 많이 받고 돈도 많이 벌면 좋겠어요
진짜... 나랑 똑같아...주변사람 눈치 너무 보고 말에 언어의 뜻이 같지만 좋게 말할떄와 나쁘게 들릴 때 나쁘게 들리면 내가 뭔가 잘못한거 같고... 실수하거나 못하거나 꾸중들으면 눈치 엄청 보이고
그 하루는 잘하자... 잘할수 있다 계속 되 뇌이고... 그러다 보면 시간이 한참 흘러서야 진정이 되고... 더 심할때는 내가 이 일을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나 지금 잘하고 있는거 맞나?...
제발... 누군가 나 잘하고 있다고 이대로만 가도 된다고 잘못한 부분은 잘못했다고 지적해주고...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어줬으면 좋겠고
오은영 선생님이 너는 지구에서 유일한 존재야 라고 했을떄 눈물이 계속 흘러나왔다
저도 수빈씨랑 비슷하게 살아왔어요. 커피 한잔 마시려고 커피포트에 물 끓이다가 왈칵 눈물이 주르륵! 그런 결핍이 수빈씨 인생의 보약이 될 거예요. 응원해요. 인간실격도 잘 보고 있어요. 나쁜 사람아니고 강한 사람이 되세요. ^^ 번창하세요.
특히 감수성 예민한 초등생 들이 선생님 말에 많은 상처을 입는것이 안타갑기만합니다 인격적으로 아이들을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유수빈님 이야기 들으니 너무 맘이 아프네요
힘든 시절 너무 잘 이겨내셨어요
유수빈님은 정말 좋은 분이에요
저도 응원합니다 ♡
저도 초등학교때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언제나 지저분한 아이. 선행학습 안해 학습을 못따라가는 아이로 왕따를 당했지요 근데 그때 4학년 남자담임선생님께서 환경이 안되더라도 니가 중요하다 ...한꺼번에 하려고 하지말고 한계단씩 올라가면 고3쯤 되면 전교 1등도 할 수 있다 말씀해주셨어요
---그때부터 한계단씩 올라가 정말로 저는 고3때 전교1등을 했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저까지 눈물나네요 ㅠㅠ오은영 박사님 정말 좋은분이십니다
ㅠㅠㅠ우리 수빈님ㅠㅠㅠㅠ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았구나ㅠㅠ마음아프당ㅠㅠ
수빈님은 정말정말 대단한사람👍👍👍
오은영 선생님.. 다 커서도 제 마음을 보살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위로받았어요ㅠ 선생님 감사해요. 수빈씨 우리 함께 힘내요!! 화이팅~^^
참 좋은사람이네 수빈
저도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애들 다 있는데서 저한테 상처준 적이 있어서 그때가 생각났네요.. 선생 할거면 인성도 보고 뽑으면 좋겠어요 이런 사람들은 선생할자격 없지..
난 오히려 미술 시간마다 나에게만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던 미술선생님이 너무 감사하고 좋다‥ 유일하게 살면서 칭찬을 들어본 기억이 있는 그 분 덕에 지금 그림으로 먹고 살아가고있어요
휴~13살 거지냐 소리가 얼마나 충격이면 20년지나서도 눈물이 날까 싶네ㅠ
뭔가 프라우드먼 공연에서 유수빈님의 묻어둔 마음을 엿본거같아서 이 영상을 보러왔어요 오은영 선생님 위로 너무 따뜻하네요
감수성 풍부하고.. 여린 수빈씨가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ㅜㅜ 저도 울컥하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상처를 준 사람이 선생님이었다는 것에 ㅜㅜ 더더욱 마음 아프고, 미안하고...
저또한 수빈씨처럼 세심한 성격이라 ㅜㅜ 생각도 많고 상처도 많이 받아요 혼자...
그래서 제가 상처받기 싫어서 가급적 상처주지 않으려고 최대한 말을 돌려서 하는 버릇이 있네요~(내가 그렇게한들 매번 똑같이 돌아오는 건 아니지만)
현재 아이들을 상대하는 직업을 갖고있는데
혹시나 내 말뿐만 아니라 표정때문에..
내가 대하는 아이가 상처받지는 않을까.. 그 부분도 조심하려고 해요 ㅜㅜ 수빈씨덕분에 제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힘들고 까다로운 아이들도 있지만 그래도 애기들이라~~ 이쁠 때가 훨씬 많으니 ㅋ
말도, 표정도 이쁘게~~ 해주리라! 다짐해봅니다 ㅋㅋㅋ
같이 엉엉울며 봤어요. 수빈씨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런 선생이 많다는거.예전엔 더더 많았음
수빈님 ㅠㅠ 눈물나요 ㅜㅜ 토탁토닥 고생많았어요 그리고 오은영쌤은 사랑입니다 ㅠㅠ🤍
진짜 트라우마에요...진짜..그마음 알지...
수빈이는 참 좋은 사람이야♡
그리고 매력이 넘쳐~
인간실격 보고 완전히 반했어!
정말 인간으로 성숙된 사람이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는걸 느낌니다
진짜 생각없이 툭 내뱉은 말들에
상대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될수 있습니다.선생이란 사람이
어린 학생에게 그런말을?진짜
학교 다닐때 많이 느꼈는데 선생님들
본인의 그날 기분이 학생들에게 태도
가 되어선 안됨 그날 기분에따라 폭력
적인 성향이 나오는 선생님들도 제
시절에 많았음
군대에서 후임들 집합시켜서 쥐 잡듯이 갈군 것도 초등학교 교사였고, 맞후임이 그 선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내가 대신 신고했는데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는 병사가 하필 그 선임과 같은 교대 선후배여서 내가 찔렀다고 알려주더라. 학부모님들 학교에 안심하고 보내지 마시고 아이들에게 주기적으로 무슨 일은 없었는지 꼭 물어보세요!
초중고 선생님 기억이 나네, 초3때 애들 손글씨 이쁘게 쓰게 하려고 매일 연습시키면서 애쓰셧던 선생님. 초6때 집망해서 수학여행 못간다고 했더니 대놓고 무시하던 선생님. 중1때 인사도 제대로 못하니까 혼내기는 커녕 연습시키던 국어선생님. 고3때 성적않좋다고 개무시하는 선생님. 안 좋았던 기억도 있지만 좋은 선생님도 많이 많났네요.
유수빈씨 울지마세요ㅠㅠ 토닥토닥
저도 소리내면서 막 울었어요. 너무 슬프다..
참으로 선생님의 자격이 없으신 분이네요. 어쩌면 그 선생님도 어린 시절 따뜻한 사랑이 부족하셨던 분 아니었을까 불쌍히 여기세요.
어쨌든 잘 성장하셔서 지금 본인의 길을 잘
걷고계시니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수빈님이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저도 방송을 보면서 꺼이꺼이 울었던 기억이 나요. 다시 봐도 눈물을 참을 수가 없네요 저랑 많이 비슷하다고 느껴져서 저도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누구보다 선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수빈씨 응원해요
저도 응원해요
아이가 똑같은 옷을 매일입고오면 무슨일이 있는걸까 집에 부모님께 연락드려봐야할까 속으로 걱정해주는 담임이였어야지...
아이들도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런얘길 부모님께 얘기하면 너무 가슴아파할까봐 얘기못한거지
근데 그런것들이 선생이랍시고
선생질하며 살고있는것들 꽤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그랬으니 얼마나 상처였을까. 오은영선생님이 수빈아 이름 불러주는데 나도 같이 울뮤ㅠㅠ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어렸을때 받은 상처는 어른이 된 내가 애써 묻는거라고 생각해서, 아직 마음속의 어린 나는 아직까지도 위로를 받지못해 울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오은영선생님이 그 아이한테 가서 손내밀고 쓰다듬어주고 안아주신거라 뭔가 저도 같이 치유받는 느낌..ㅠㅠ다른 영상들도 봐야겠다.
수빈씨 축복합니다♡응원합니다
선생님 너무 자상해요 따스해요.. 제가 위로받았어요 ㅠㅠ
세상에 듣던 중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네요. 세상에 그 어린아이가 얼마나 놀랐을까요 ㅜㅜ
ㅜㅜ 으엉 다들 우리마음속 상처가있는데 오은영박사님 으로인해 위로받아요
지금 되돌아보면 어릴때...학창시절때 어른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는거 깨닫는다. 그럼 조금이라도 더 밝고 자신감있게 살수 있었을텐데
나도 부모님이 가게하시느라 너무 바빴다 게다가 중고등학교때 전학을 두번이나... 진짜 힘든 학창시절이었다 오은영선생님 같은 좋은분이 계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He looks like a very kind man, it's so heartbreaking to see him cry 😢
24.6.19
2:37 저는 학창시절 친구로부터 받은 상처로 오래 저를 만들었고 저 자신에게 위로를 잘 못해주었네요 ㅜㅜ 감동적이네요..
저도 응원합니다
이젠 교사 하려면 본인부터 심리검사 받고, 아이들 멘탈케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할 듯…….. 다 인간이니까 힘든날이 있겠지만 그래도 아이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을 하면 안되지, 돈받고 전문적으로 하는 일인데 아이들 교육시키는 게….!
거지냐.. 라니.. 저 착한 13살 남자아이에게.. 내가 엄마였고 저 상황을 알았더라면 바로 교사 찾아가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교사 자격이 있으신거냐고.. 부모 바쁜 와중에도 혼자 옷 챙겨입고 학교 착실하게 다니는 게 얼마나 착한지 나는 너무 자랑스럽다고 할 것 같다..
저런게 평생 남는다니까..어른이되어 생각해보니 정말 같지도않은 자격없는 선생들이 많았어
나도 대답 잘 안한다고 태극기 보고 소리지르라고 시킴. 애들 하던거 다 멈추게 시키고 나한테 집중시킨다음에 소리질러 라고함. 그 선생이 나를 엄청 싫어한다고 느꼈었음
수빈님, 요새 인간실격에서 좋은 연기 정말 잘 보고있어서 반가워요 :) 상처받은 어린 수빈이가 보여서 너무 마음 아팠어요 ㅠ 앞으로 행복한 날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말한마디를 해도 조심해서야한다는 교훈을 주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