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 시점 때문인지 점점 고조되면서 애덤 리바인이 노래하는 뒷모습과 관객들이 즐기는 모습이 항상 마음에 와닿음 말로 설명할 수 없는데 가사와 함께 여주는 울고 있고 꿋꿋하게 노래 부르는 애덤 리바인의 모습은 쓸쓸하게 느껴짐 여주가 떠난 이후 표정 연기까지.. 진짜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장면들의 연속
아니에요 전여친은 이전에 앨범에 실린 콘서트 편곡을 극혐했던거고 이 버전에서 전남친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있음을 느낀거예요. 그렇지만 자신이 느꼈던 슬퍼했던 감정을 무시할 수 없었고 이 관계를 이어나가 봤자 결말이 어떨지 알고 있었기에 자전거를 타고 다시 떠난거구요 애덤리바인은 떠나가는 모습을 보면서도 콘서트 중이기에 잡을수 없는 자신이 비통하기에 저런 표정을 지으면서 노래를 이어가는거구요..
변한 줄 알았던 남자친구가 둘이 열렬히 사랑하던 그때로 돌아간 줄로만 알고 기뻐했으나, (둘이 사랑하던 크리스마스 시절에 키이라가 써줬던 버전대로 부르는 초반) 결국 남자친구 본인의 스타일(in to the night remix), 가치관을 버리지 못 했음을 보여주는 클라이막스에서 여주는 실망하면서도 단념하고,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헤어져놓고도 like a fool을 전화기에 대고 불러야 할 만큼 감정을 떨쳐내지지를 못 했지만, 이제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안 폈더라도 결국 둘이서 끝까지 버텨낼 수는 없었음을 깨닫게 된다. 자전거가 달리는 방향은 왼쪽으로, 남자친구가 서있는 무대인 오른쪽의 반대, 이전 사랑의 반대로 달리는 방향성, 옛사랑에 정체되지 않고 이제서야 빠르게 진척되는 삶을 표현한 자전거의 속도감, 나에게 맞지 않았음에도 붙잡고 싶을 만큼 사랑하는 것을 끝내 내 손으로 놓아줘야 한다는 서글픔과 비로소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자의 충만한 웃음의 공존.
@ㅎㅎㅎ 저는 그렇게 안 봤던 게 남자친구의 시선에서는 관객이 남 녀 모두 있지만, 그레타의 시선에서 볼 때는 관객을 여성 위주로만을 비추고 있어요. 과거사도 있고 해서 그레타의 시선이 별로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이해와 수용이라는 관점도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daisy4366 윗댓글에도 썼듯이 행복하게 소통하는 걸로 봐줬다기에는, 그레타의 시선에서 관객을 볼 때는 여성만 비추게 돼서 전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ㅎㅎ Baby, you’ve been living with a rockstar, only he didn’t know it. Didn’t matter. But now that he does, I gotta tell you that these people get married to it, they fall in love with the music, they fall in love with the lights, they fall in love with the road, the chicks, all this shit. And no matter how hard he tries, he’s never gonna be able to make a woman happy. 댄이 데이브에 관하여 그레타에게 말해준 걸 결국 수용했다고 저는 봤어요ㅎㅎ 그치만 데이브의 음악 방식을 존중하게 되는 견해도 좋네요
한창 추웠던 재수때 10월... 혼자 서울로 상경해 고시원에서 새벽 5시반에 강남 350번 버스 타고 재수학원 갈때마다 매일 듣던 노래... 그때의 기억이 너무 아파서 이젠 선뜻 듣게 되진 않지만 알고리즘 타서 다시 들으니 여전히 시큰하고 먹먹한 감정이 드는 건 매한가지.
제가 인생에 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고 혼자서 고투 하고 있는데, 추석이 왔어요 . 어차피 만날 가족도 없어서 집에서 쉬니까 가만히 있어도 좋더라고요. 그런데 뭔가 부족해서, 못 보던 사람도 만나고 술도 먹고 유흥도 즐기니까, 잘 잡고 있던 마음이 또 불안함으로 바뀌더라구요. 불안함을 덜어내려고 갤러리 들어가서 정말 어렸던 중학생 시절에 축구선수 시절 부터 지금의 신문사 알바까지의 사진을 돌아보니까 " 나 원래 이런 사람이였구나 " 싶더라구요. 형들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누군지는 잊지 마세요 . 저도 다시 나답게 살아내려구요 . 다들 그렇잖아요 ㅎㅎ 갑자기 혼자 감성 터졌네요 ㅋㅋㅋㅋ 추억 띵곡 잘듣고 갑니다
"Yesterday I saw a lion kiss a deer" 돈과 외모,사회적 지위에 따라 사랑의 제약이 있는 현실. 사슴을 잡아먹는 사자라는 현실이 아닌 사슴과 사자가 서로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현실을 넘어선 이상을 표현한 너무 아름답고 처량한 가사. 왜 젊은이들은 젊음을 낭비하는 건지, 사슴에게 입을 맞추는 사자가 존재할 수 있는지... 이 모든 것들은 아직 젊은 우리들이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까 사냥철이 오니 종착지 없이 뛰는 어린 양들 모두 어떠한 의미를 찾아 헤매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모두 길 잃은 별, 길 잃은 청춘들 우리가 어둠을 밝히는 별이었다는 것도 나중에서야 진정 알게 되겠지 20살 지금의 내가 느끼는 감정의 깊이는 아직 너무 얕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년, 내후년, 더 나아가 10년 후의 내가 느낄 감정은 무엇일까
이 노래의 가사를 보고 애덤리바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길을 잃은 별들이라는 표현보다 더 청춘에 대해 와닿는 묘사가 있을까. 무척이나 시적이여서 이것이 랭보와 같은 시인의 글귀라고 해도 어색하지가 않다. 나를 꿈에만 젖어있는 어리광부리는 소년으로 보지만은 말아달라는 세상에 대한 외침부터 다르게 느껴졌다. 나의 존재론적 고민, 사춘기에 한번쯤해봤을법한 그러다가 어른이 되가면서 접은 유치하다고 미뤄둔 어떤 고민들, 나는 누구고 왜 살아가는가 하는 목적을 잃어버린 삶에 대한 고민이 그려져있다. 가수는 삶의 이유를 찾아가는 고독한 과정에서의 하나의 위로로서 사랑을 발견하는데 이 또한 서글프기 그지없다. 타자에 대한 완벽한 이해의 불가능, 나와 네가 결국 다른 존재이며 완벽하게 누군가와 누군가가 같아질 수 없다는 태생적 한계에서 오는 괴로움과 갈등이 저변에 깔리면서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보다 단순한 하룻밤 원나잇이 낫겠다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큐피드의 화살을 다시 되돌려받아 찔릴 것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사랑은 얼마나 어려운가. 나는 이것이 한편으로는 자책적으로까지 읽힌다. 작자의 고민은 무척이나 다양하게 드러나는데 사자가 양들에게 키스하는 꿈을 꾸었다고 고백한다. 이는 강자와 약자, 계급, 자본론적 세계관 등과 같은 우리사회를 이루는 모든 어쩔 수 없다고 포장되는 모든 구조에 대한 이상적 바램을 나타낸다. 사자가 양을 잡아먹지 않는, 사자와 양도 사랑할 수 있는 어떤 이상향. 부자와 거지같은 어떤 슬픈 구조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 이 모든 생각들, 고민들에 대해서 한마디로 말한다. 신이시여 젊은이에게 왜 젊음이 주어진 것입니까. 나는 왜 이 모든 고뇌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요. 나는 왜 이러한 세상을 살아가는 건가요. 나는 왜 이러한 것들을 바꿀 수 없을까요. 나의 방황은 어디서 기인하는 것입니까. 라는 질문. 사랑에 방황하고 세계의 잔혹함에 방황하는 우리는 모두 길을 잃어버린 별들입니다. 신이시여 이 모든 것에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요. 라는 끝없는 질문 그러면서도 마지막은 이렇게 장식한다. 우리는 어둠(세상의 어떤 부조리, 끊임없는 타자와의 갈등, 오해, 방황)을 밝히려는(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노력하는, 나와 네가 다름에도 끊임없이 다가서려는 열망, 바꾸려는 태도) 별(존재) 실존적 방황과 의지가 잘 드러나는 감명깊은 노래입니다. (추가) 가끔 알림이 떠서 들어와 보게 됩니다. 당시 슬픈 일로 알콜에 취한 채 써서인지 조악한 부분들이 많이 보이네요...다시 다듬기는 조금 그런 것 같고...;추가적인 해석을 덧붙입니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보면 인간은 세상(어머니)과 분리되며 '나'를 자각하고 고독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부처가 인생은 곧 고통이고 니체가 인생은 고독이라고 하는 것도 근본적으로는 다 같은 맥락입니다. 나와 타자(세상)은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지구와 달 같은 존재입니다. (여기서 모든 고통이 발생합니다만, 그렇다고 모든 것이 연결{합일}된다고 해결되는가 묻는다면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신경삭 제거 스토리를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기독교에서는 흔히 예수를 목자, 인간을 어린 양으로 비유합니다. 어린 양이 의미를 찾아 도망간다는 건 인간이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왜 인생을 살아가는 가요? 라는 질문을 답하기 위해 철학이 있고 그 결과 실존주의가 등장합니다.
나는 이상하게 연말만 되면 이노래가 생각난다. 열심히 달려온 한 해를 사탕발린 말이 아닌 진심이 담긴 말로 같이 내 힘듦을 공감해주는 기분이 든다. 추운 겨울밤 모닥불 앞에서 친한 친구와 신세를 한탄 하는 것인가 둘 다 느껴진다. 분명히 가사는 슬픈데 난 여기서 희망을 얻고 간다.
남자가 노래 부르는 것을 보고 여자가 떠나는 이유는, 남자 노래에 환호하는 관객들과 그걸 진심으로 즐기는 남자의 모습을 봤기 때문 같네요. 남자가 자신과 함께할 때 보다 음악적인 재능과 남자가 즐기는 음악 자체와 함께했을 때 더 행복해보였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와 함께하는 것 보단 떠나는게 맞다고 느껴서 울면서 웃는거죠. 여자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구요 ㅎㅎ
재윤 저 여자는 무대위에 남자와 열심히 곡을 작업하고 프로듀서도 만납니다 하지만 프로듀서는 상업적으로 대박이 터질려면 수정을 해야된다고 하지만 여자는 반대합니다 하지만 무대위에있는 남자는 함께 작업하고 좋았던 그 시절에 기억을 추억으로만 간직하려는 마음으로 수정본 노래를 부르게되고 여자는 울게되는거예요
진짜 노래 자체도 너무 좋구 감성적이에요. 무엇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느끼는 게 멜로디 뿐만이 아니라 가사 그 자체가 사람을 울리는 곡이 명곡이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이 곡이 딱 어울리는 곡인 거 같아요. 가사 자체도 너무 와닿는 부분이 많네요.. 위로를 얻고 가는 느낌이에요. 좋은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연애를 끝마치고 영상을 보니 그동안 수도없이 봤던 저 장면이 다르게 해석되네요. 공연장의 남자는 자신이 사랑했던 가장 멋진 그의 모습. 그리고 그와 함께 만든 노래들이 흘러나오고.. 잠시 그 공간에서 분위기에 젖어있던 여자는, 불현듯 그와 헤어진 이유들이 다시 떠오릅니다. 무대위 조명속 그가 아닌 무대를 내려온 그가 진짜 내가 사랑해야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함께만든 노래가 흘러나오는 공연장을 나와, 다시 묵묵히 자전거 바퀴를 밟고 현실의 삶으로 돌아가는 .. 지금의 저의 모습 같네요.
처음에 우리 둘만을 위해 만든 특별한 노래가 이제는 모두가 아는 대중적인 흔한 노래가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았을 때... 거기서 재회를 꿈꾸던 생각도 날아가 버린 것 같다.... 특별하다고 여겼던 내 사랑은 실은 모두가 다 겪은 사랑이었고 똑같은 사랑을 다시 시작할 이유가 없어졌으니까 공연까지 보러왔다가 현실을 깨닫고 그대로 떠난듯....
@@뿡치탁치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을 가장 후회하게 되었던 때는 바로 고등학교 때 같이 놀던 친구가 명문대에서 즐거운 학창생활을 보내는 걸 바라만 보며 남들에게 학교 이름도 제대로 내뱉지 못하는 내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던 때 같네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후회하는 건 어리석은 짓인 것을 알지만... 님은 꼭 열심히 그리고 후회없이 컨디션 관리 잘 하시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라봅니다 힘내세요 ◡̈ 너무 긴장하지 마시구요
3류가수가 길거리캐스팅되서 스타가 된다는 뻔한스토리가 될뻔했으나 전혀 그렇지않았음 여주는 원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음 하지만 자신에 대해 확신도 없었고 그노래를 알리길 꺼려함 하지만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자존감을 찾아갔고 자신의 노래에대해 자신감을 갖기 시작함 하지만 아직 확신은 부족함 그게 이 장면전까지의 내용임 이장면을 계기로 자신과 노래의 정체성을 알게됨 자신만 즐기던 노래가 대중들에게 들려지고 환호받는 모습을 통해 과거를 반성 새삶을 시작하는 계기가되는것같음 눈물은 남자를 떠날거여서 흘리는게아니라 그동안의 한심했던 자신에 대한 감정의 눈물?같은거지 쉽게 말해 자신만의 노래,세계에서 그것을 당당히 보여줄수있는 계기가된거지 그증거로는 1달러에 곡을 발표한거나 폴에게 이어폰잭(2인용으로 남과함께 음악들음)을 선물한게 있음. 그리고 애초에 제목처럼 begin again 다시 시작한다라는 뜻처럼 그 터닝포인트가 이 장면이라는 생각이듬 .이처럼 여주의 가치관변화와 감정의 흐름등에 자세히 이해했으면 이작품이 그냥그렇다는 소리안나옴 . 이영화4번봤는데 언제봐도 새로운결말보이고 항상 새롭던데. 막 감동적이고 스토리탄탄하고 연기잘해야 명작이 아님. 대사나 연기외에 영화의 숨은 의미를 찾다보면 이 영화가 왜 명작일지 알거임. 개인적으로 정말 기억에 남았던 영화
코로나로 직장잃고 1년넘게 계속 취직안되고... 공공근로도 계속 안되고.. 미국에 있는 피앙세 얼굴도 1년넘게 못보고... 코로나때문에 몇개월걸릴 비자가 1년넘게 안되고.... 2014년에 이 노래를 심야 영화관에서 들을땐 너무 멋진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나이들어서 이런 힘든 상황에 이 노래 들으니... 참 많이 와닿네요... 피앙이랑 밤에 드라이브할때 이노래 듣고싶네요.... 얼른 같이 이노래를 함께 듣는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어린 나이에는 그냥 아무 느낌 없이 봤었는데 요즘 그냥 나도 모르게 지치고 쉬고싶은 마음이여서 그런가 정말 나도 모르게 펑 펑 울고 있더라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공감이 많이 될 영화다 정말 이 영화에 대한 감상은 어떠한 영화도 못 따라갈 거다 .. 진짜 정말 나 혼자 영화관에 앉아서 보고싶다 아무 걱정 없이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
여주는 극 중 초반을 보면 알수 있듯이 자신의 노래를 다른 사람들에게 불러주는 것조차 꺼려하던 사람이였죠 그러나 다른 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앨범을 준비하며 음악을 함께 즐길수록 본인역시 즐겁다는 것을 은연중에 느끼게 됩니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느끼게 된것이 남주가 이 공연을 할 때 처음에는 여주의 시선이 남주를 향해 있으나 남주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이들에게 시선이 옮겨가고 여주는 자신 혼자서 즐기는 것이 아닌 다른이들과 함께 즐기는게 진정한 음악이란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에 따라 그 뒤 원래 발매 예정이었던 음반에 대하여 많은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유를 하게 되는 것이구요 이영화에서 음악은 함께 즐긴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내 최애영화 ㅠㅠ 비긴어게인을 개봉할때 2014에보고 서울에서 내오려는 마지막날 밤에도 보고, 새로운 공부를 시작할때도 찾아보고, 재개봉하고 나서 추억때문에 두번이나 찾아보고.. 총 5-6번은 본듯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니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데 난 이장면에서 내가 원하는것이 나와는 다른것이라는게 확실해져서 이젠 맘을 비워야할때 많은 위로를 받았다. 올해 시험끝나구 풀로 또봐야지
2:40에 발라드곡에서 신나는 콘서트곡으로 바뀌고 키이라는 처음에 놀라지만 관객들이 좋아하는 표정을 보고 애덤 리바인을 인정한후 웃으면서 자리를 떠나고 그걸 애덤이 씁슬하게 쳐다봄 대중성을 선택한 애덤과 노래의 진정성을 선택한 키이라의 다른 노선처럼 연인 관계가 완전히 끝나는 장면이 진짜 명장면
이미 여주인공은 마음을 정리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고 생각함. 자신이 주장하던 '진정성'이 대중에게 받아들여지는 모습을 보고 심리적 변화를 일으켰다고 봄. 애덤 리바인은 처음부터 '대중성'을 의식하던 사람임. 그리고 저 마지막 인사와도 같은 공연은 여주인공에게 '대중성'을 받아들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라고 생각함. 여주인공이 댄의 레이블에서 음반제작을 하지 않고, 1달러에 배포하는 모습에서 대중성을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음반가격이 2달러가 아니고 1달러인 이유는 그녀가 여전히 '진정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라는게 개인적인 감상임.
꼭 늦은밤바다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때 뮤직리스트 마지막에 있어서 한강을 지날 때즈음 흘러나온던 노래... 한강에 비추던게 도시의 불빛인지 밤하늘의 별인지 창문에 비추던게 세상인지 나인지 제목은 갈길잃은 별이지만 갈길잃은건 내가 되는 음악..그런 나를 그냥 나답게 해주는 음악
Please don't see just a boy caught up in dreams and fantasies. 몽상에 빠진 아이로 취급하지 말아줘요 Please see me reaching out for someone I can't see.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 나를 돌아봐줘요 Take my hand, let's see where we wake up tomorrow. 내 손을 잡아줘요, 우리가 내일 어디서 함께 눈을 뜰지 알아볼까요? Best laid plans sometimes are just a one night stand. 가장 완벽한 계획은 때론 하룻밤 인연이기도하지요 I'll be damned Cupid's demanding back his arrow 사랑의 신이 가슴에 박힌 화살을 되돌려달라고하면 난 절망할거예요 So let's get drunk on our tears. 그러니까 우리는 눈물에 취해보자구요 And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그런데, 왜 젊어서는 젊음을 탕진하듯 허비하고 마는지 알수가 없어요 It's hunting season and the lambs are on the run, searching for meaning. 사냥철이 돌아오고 어린 양들은 영문을 모른채 내달리고있죠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하지만 우리들은 길잃은 별들, 광활한 이 어둠을 밝히려 애쓰고 있지요 Who are we? Just a speck of dust within the galaxy? 우리들은 뭘까요? 은하수 사이에 뜬 티끌일뿐인가요?? Woe is me, if we're not careful, turns into reality. 이토록 큰 슬픔, 현실이 되어버릴지도 몰라요 Don't you dare let our best memories bring you sorrow. 우리의 가장 좋았던 순간들을 슬픔으로 떠올리지마세요 Yesterday I saw a lion kiss a deer, 어제 난 사자가 사슴에게 키스를 하는 것을 보았어요. Turn the page, maybe we'll find a brand new ending 남겨진 우리의 책장을 넘기면 아마 우리는 또 다른 결말을 만날 수도 있을거예요 where we're dancing in our tears. 우리가 눈물 속에서 춤추던 그 곳에서부터 And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그런데, 왜 젊어서는 젊음을 탕진하듯 허비하고 마는지 알수가 없어요 It's hunting season and the lambs are on the run, searching for meaning. 사냥철이 돌아오고 어린 양들은 영문을 모른채 내달리고있죠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하지만 우리들은 길잃은 별들, 광활한 이 어둠을 밝히려 애쓰고 있지요 I thought I saw you out there crying. 당신이 저 밖에서 우는 것 같은데 I thought I heard you call my name.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는 걸 들은 것 같은데 I thought I heard you out there crying. 당신이 저 밖에서 우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Oh, just the same 오 내가 그랬던 것 처럼 말이죠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그런데, 왜 젊어서는 젊음을 탕진하듯 허비하고 마는지 알수가 없어요 It's hunting season and the lambs are on the run, searching for meaning. 사냥철이 돌아오고 어린 양들은 영문을 모른채 내달리고있죠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하지만 우리들은 길잃은 별들, 광활한 이 어둠을 밝히려 애쓰고 있지요 I thought I saw you out there crying. 당신이 저 밖에서 우는 것 같은데 I thought I heard you call my name.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는 걸 들은 것 같은데 I thought I heard you out there crying. 당신이 저 밖에서 우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하지만 우리들은 길잃은 별들, 광활한 이 어둠을 밝히려 애쓰고 있지요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하지만 우리들은 길잃은 별들, 광활한 이 어둠을 밝히려 애쓰고 있지요
여러분 어디 해외 여행가서 다시 우리나라로 착륙하기 한 10분 전에 이 노래 들으면서 창밖보면 예술입니다 (늦은밤이고 약간 피로해졌을때 들으면 ㄹㅇ 내 자신이 한 영화의 주인공 된 기분 느낄 수 있음)
기무지익 ㅇㅈ
+어둑어둑한 밤
이게 진짜 씹인정
거기다가 비행기 창문에 빗방울 아.... 비긴어게인은 내 인생영화인듯 5번째 보고 있다
크..갬성
가을되니까 다들 연어처럼 찾아오는구나..
가을답지 않게 덥다가 비가 내리니 쌀쌀해진 10월의 어느 가을 날
미치겠다 진짜ㅋㅋㅋㅋㅋ 매년 찾아보는거같음 비긴어게인
출석..
파닥ㅇ파닥
오늘은..겨울이었다..이상하다..,,어라라.....내 가을내놔요
@@SuHyuck ㄹㅇㅋㅋㅋ갑자기 겨울 됐음
영화의 핵심장면.
1. 둘의 사랑노래가 대중노래로 다시시작
2. 사랑했던 두 연인이 각자의 길로 완전히 다시 시작하게되는 장면
이 노래만 들으면 밤에 버스타고 유리창에 기대서 서울에 반짝거리고 붐비는 대로변을 지나는 느낌...
잉어 한겨울에
잉어 와 비유 지렸다...ㄹㅇ 이느낌
잉어 와 비유씹오졌다 .......
잉어 서울을 미국으로 바꾸면 ㄹㅇ.....
전 매년새해에 새벽에 아무도 없는 도시에서 차타고 이노래 들어요 ㅋㅋ
가사도 좋지만 진짜 애덤 리반인이 불렀다는게 신의 한수인거 같아요.
최씨최호 좋아요 풍년이다~
최씨최호 애덤리반인이 마룬5 리더인가요?
흥규관종 애덤 리바인아녜요?
흥규관종 ㅇㅇ아담리바인이마룬5노래부르는사람임
조순섭 ㄱㅅ
미친 작사능력이다 .... 노래 처음 들었을때 그냥 멜로디 좋네 였는데 이젠 아니다.... 이토록 노래가 사람의마음을 울리다니
Jooyoung Kim 진심 가사는 장난아니예욯ㅎㅎㅎ
Jooyoung Kim 왜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 아까운가요? 에서 소름 돋고 진짜 그냥 목소리가 악기고 기타없어도 멜로디가 들릴것 같음 진짜
김수현 ㅇㅈ
김수현 사실 그부분은 하나님 우리에게 왜 젊음이 젊을때 낭비되는지 이유를 말해주세요. God give us the reasons why the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인데 번역하는분이 잘못오역 했네요 물론 그뜻도 좋지만
Daniel Chun 한국해석은 그렇게되지만 영어에서는 해석이 여러가지로됩니다
그 당시 정말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다음 날 바로 영화관 달려가서 혼자서라도 아무영화나 봐야겠다 하며 본 영화가 이 영화였죠
제 인생 처음으로 시도했던 혼영이였는데
그 때의 여운은 아직 잊을 수 없네요.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ㅠ
3429하건욱 잘못왔어..
@@리버풀-u6q 글삭할게요.......
난 이거 보니까 더 힘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거 보고 헤어져서 영화 볼때마다 생각남
2:35 시점 때문인지 점점 고조되면서 애덤 리바인이 노래하는 뒷모습과 관객들이 즐기는 모습이 항상 마음에 와닿음 말로 설명할 수 없는데 가사와 함께 여주는 울고 있고 꿋꿋하게 노래 부르는 애덤 리바인의 모습은 쓸쓸하게 느껴짐 여주가 떠난 이후 표정 연기까지.. 진짜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장면들의 연속
3:11 전문적인배우가아닌데 애덤의 저표정연기는 이 영화에서 가장임펙트가 쌔게와닿았다. 전여친과의 약속을 깨버리고 멋대로편곡을하며 여친이떠나갈거라는거를 알고있지만 한켠으로는 슬픈, 하지만관객이 열광하고있어 노래를 포기할수는없는 복잡한심정이 다들어난다 볼수록놀랍다 저표정은
아니에요 전여친은 이전에 앨범에 실린 콘서트 편곡을 극혐했던거고 이 버전에서 전남친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있음을 느낀거예요. 그렇지만 자신이 느꼈던 슬퍼했던 감정을 무시할 수 없었고 이 관계를 이어나가 봤자 결말이 어떨지 알고 있었기에 자전거를 타고 다시 떠난거구요 애덤리바인은 떠나가는 모습을 보면서도 콘서트 중이기에 잡을수 없는 자신이 비통하기에 저런 표정을 지으면서 노래를 이어가는거구요..
@@Rohcket_두분의 댓글을 읽으면서 영화의 장점이 화면과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좀 더 다양한 감정을 들게 해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그냥 lost stars을 듣는것보다 이 영상에서 울리는듯이 들리는 게 더끌리고 좋다...
이거지 ㅋㅋㅋ 현장에서 듣는거같음
이어폰으로 소리크게하고 들으면 진짜 저 현장에서 듣는것같아요ㅋㅋ
ㄹㅇㅋㅋ 일부로 오피셜무비 안듣고 이거만 들음
저도 그래서 이 유튭 영상으로만 노래듣게 돼요..특유의 이 현장감 울림을 따라갈수가 없더라구요
이거 ㄹㅇ 인정
본인이 길은 잃었지만 길을 잃었기에 어디든 갈 수 있어서 우리의 뒤를 따르는 존재들에게 어둠 속의 불을 밝혀주는 별이네요. Lost Stars에서 중요한건 Lost가 아니라 Stars네요
헐...ㅠㅠㅠㅠㅠ님댓글짱조아
변한 줄 알았던 남자친구가 둘이 열렬히 사랑하던 그때로 돌아간 줄로만 알고 기뻐했으나, (둘이 사랑하던 크리스마스 시절에 키이라가 써줬던 버전대로 부르는 초반)
결국 남자친구 본인의 스타일(in to the night remix), 가치관을 버리지 못 했음을 보여주는 클라이막스에서 여주는 실망하면서도 단념하고,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헤어져놓고도 like a fool을 전화기에 대고 불러야 할 만큼 감정을 떨쳐내지지를 못 했지만, 이제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안 폈더라도 결국 둘이서 끝까지 버텨낼 수는 없었음을 깨닫게 된다.
자전거가 달리는 방향은 왼쪽으로, 남자친구가 서있는 무대인 오른쪽의 반대, 이전 사랑의 반대로 달리는 방향성, 옛사랑에 정체되지 않고 이제서야 빠르게 진척되는 삶을 표현한 자전거의 속도감, 나에게 맞지 않았음에도 붙잡고 싶을 만큼 사랑하는 것을 끝내 내 손으로 놓아줘야 한다는 서글픔과 비로소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자의 충만한 웃음의 공존.
@ㅎㅎㅎ 저는 그렇게 안 봤던 게 남자친구의 시선에서는 관객이 남 녀 모두 있지만, 그레타의 시선에서 볼 때는 관객을 여성 위주로만을 비추고 있어요. 과거사도 있고 해서 그레타의 시선이 별로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이해와 수용이라는 관점도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각자 나름의 해석이 있을 수 있는 장면이라 더욱 멋진 장면 같아요.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daisy4366 윗댓글에도 썼듯이 행복하게 소통하는 걸로 봐줬다기에는, 그레타의 시선에서 관객을 볼 때는 여성만 비추게 돼서 전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ㅎㅎ
Baby, you’ve been living with a rockstar, only he didn’t know it. Didn’t matter. But now that he does, I gotta tell you that these people get married to it, they fall in love with the music, they fall in love with the lights, they fall in love with the road, the chicks, all this shit. And no matter how hard he tries, he’s never gonna be able to make a woman happy.
댄이 데이브에 관하여 그레타에게 말해준 걸 결국 수용했다고 저는 봤어요ㅎㅎ
그치만 데이브의 음악 방식을 존중하게 되는 견해도 좋네요
이거다
한창 추웠던 재수때 10월...
혼자 서울로 상경해 고시원에서 새벽 5시반에 강남 350번 버스 타고 재수학원 갈때마다 매일 듣던 노래...
그때의 기억이 너무 아파서 이젠 선뜻 듣게 되진 않지만 알고리즘 타서 다시 들으니 여전히 시큰하고 먹먹한 감정이 드는 건 매한가지.
고통은 우릴 더 성장하게 만든다
저도 그런노래가 있어요,,
내인생 2014년도 최악의실수는 바로 이 비긴어게인이라는 명작을 영화관가서 직접보지못한거다..... 정말 최고다 말이필요없다 그냥;
이동철 이거진짜 영화관에서 봐야하는데 ㅠㅠ 사운드가틀리거등여 댄이 그레타 노래하는모습보면서 악기 구상하는 씬최곤뎅 ㅠㅠ
진심이건 영화관에서...작은 상영관에서 몇안되는 관객들사이에서 혼자봤는데 그 벅차고 진짜 말로설명안되는 감정들 ㅜㅜㅜ 너무 행복했음 혼자서 온전히 그 감정들을 누리는것에..
이동철 2014년 가을에 전여자친구랑 보고 걸어서 돌아오는 길이 아직 기억에 살아있음..
전남친이랑 디비디방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
전 그때 4학년이었어서 지루하다고 잤었네요...ㅠ
삶이힘들때 들으면 아 나만힘든게아니였구나 라는 느낌을주는 노래
김준오 내 분위기 ㅅㅂ..........
김준오 ㅋㅋㅋㅋㅋㅋ존나 시키하네
남이 님보다 더 힘든다 해서 님이 안힘든건아님
김준오 근데 다른사람도 힘들수 있잖아요
ㅇㅈㄱ
제가 인생에 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고 혼자서 고투 하고 있는데, 추석이 왔어요 . 어차피 만날 가족도 없어서
집에서 쉬니까 가만히 있어도 좋더라고요.
그런데 뭔가 부족해서, 못 보던 사람도 만나고
술도 먹고 유흥도 즐기니까, 잘 잡고 있던 마음이 또 불안함으로 바뀌더라구요.
불안함을 덜어내려고 갤러리 들어가서 정말 어렸던 중학생 시절에 축구선수 시절 부터 지금의 신문사 알바까지의 사진을 돌아보니까
" 나 원래 이런 사람이였구나 " 싶더라구요.
형들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누군지는 잊지 마세요 . 저도 다시 나답게 살아내려구요 .
다들 그렇잖아요 ㅎㅎ 갑자기 혼자 감성 터졌네요 ㅋㅋㅋㅋ 추억 띵곡 잘듣고 갑니다
"Yesterday I saw a lion kiss a deer"
돈과 외모,사회적 지위에 따라 사랑의 제약이 있는 현실. 사슴을 잡아먹는 사자라는 현실이 아닌 사슴과 사자가 서로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현실을 넘어선 이상을 표현한 너무 아름답고 처량한 가사.
왜 젊은이들은 젊음을 낭비하는 건지, 사슴에게 입을 맞추는 사자가 존재할 수 있는지... 이 모든 것들은 아직 젊은 우리들이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까
사냥철이 오니 종착지 없이 뛰는 어린 양들
모두 어떠한 의미를 찾아 헤매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모두 길 잃은 별,
길 잃은 청춘들
우리가 어둠을 밝히는 별이었다는 것도 나중에서야 진정 알게 되겠지
20살 지금의 내가 느끼는 감정의 깊이는 아직 너무 얕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년, 내후년, 더 나아가 10년 후의 내가 느낄 감정은 무엇일까
2020있냐?? 지금들어도 ㅈㄴ좋다
이만한 노래 없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않고
전율이 오진다 와....
킹정..
진짜 몇년째 들어도 안질림..
가 웅..
2021
난2021이다
밤에 들으면 감성터지는 노래
I love Maroon5 ㅇㅈ 잘려고하면 계속 노래가 생각남
ㅇㅈ
전 밤에 극장갔다 망한 케이스ㅠㅠ 제가 영화보면서 존적없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잔잔해서 자버렸다는ㅠㅠ
ᆞ ᆞ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셨다는것만으로 부럽네요..ㅜ 전 못봐서 마지막 이 장면을 영화관에서 못 들은게 너무 후회스럽네요
듣고있는분 ?!🙋♂️ ㅎㅎ
이 노래의 가사를 보고 애덤리바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길을 잃은 별들이라는 표현보다 더 청춘에 대해 와닿는 묘사가 있을까. 무척이나 시적이여서 이것이 랭보와 같은 시인의 글귀라고 해도 어색하지가 않다. 나를 꿈에만 젖어있는 어리광부리는 소년으로 보지만은 말아달라는 세상에 대한 외침부터 다르게 느껴졌다. 나의 존재론적 고민, 사춘기에 한번쯤해봤을법한 그러다가 어른이 되가면서 접은 유치하다고 미뤄둔 어떤 고민들, 나는 누구고 왜 살아가는가 하는 목적을 잃어버린 삶에 대한 고민이 그려져있다. 가수는 삶의 이유를 찾아가는 고독한 과정에서의 하나의 위로로서 사랑을 발견하는데 이 또한 서글프기 그지없다. 타자에 대한 완벽한 이해의 불가능, 나와 네가 결국 다른 존재이며 완벽하게 누군가와 누군가가 같아질 수 없다는 태생적 한계에서 오는 괴로움과 갈등이 저변에 깔리면서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보다 단순한 하룻밤 원나잇이 낫겠다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큐피드의 화살을 다시 되돌려받아 찔릴 것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사랑은 얼마나 어려운가. 나는 이것이 한편으로는 자책적으로까지 읽힌다. 작자의 고민은 무척이나 다양하게 드러나는데 사자가 양들에게 키스하는 꿈을 꾸었다고 고백한다. 이는 강자와 약자, 계급, 자본론적 세계관 등과 같은 우리사회를 이루는 모든 어쩔 수 없다고 포장되는 모든 구조에 대한 이상적 바램을 나타낸다. 사자가 양을 잡아먹지 않는, 사자와 양도 사랑할 수 있는 어떤 이상향. 부자와 거지같은 어떤 슬픈 구조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 이 모든 생각들, 고민들에 대해서 한마디로 말한다.
신이시여 젊은이에게 왜 젊음이 주어진 것입니까.
나는 왜 이 모든 고뇌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요.
나는 왜 이러한 세상을 살아가는 건가요.
나는 왜 이러한 것들을 바꿀 수 없을까요.
나의 방황은 어디서 기인하는 것입니까. 라는 질문.
사랑에 방황하고 세계의 잔혹함에 방황하는 우리는 모두 길을 잃어버린 별들입니다.
신이시여 이 모든 것에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요.
라는 끝없는 질문
그러면서도 마지막은 이렇게 장식한다.
우리는 어둠(세상의 어떤 부조리, 끊임없는 타자와의 갈등, 오해, 방황)을
밝히려는(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노력하는, 나와 네가 다름에도 끊임없이 다가서려는 열망, 바꾸려는 태도)
별(존재)
실존적 방황과 의지가 잘 드러나는
감명깊은 노래입니다.
(추가)
가끔 알림이 떠서 들어와 보게 됩니다. 당시 슬픈 일로 알콜에 취한 채 써서인지 조악한 부분들이 많이 보이네요...다시 다듬기는 조금 그런 것 같고...;추가적인 해석을 덧붙입니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보면
인간은 세상(어머니)과 분리되며 '나'를 자각하고 고독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부처가 인생은 곧 고통이고 니체가 인생은 고독이라고 하는 것도 근본적으로는 다 같은 맥락입니다. 나와 타자(세상)은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지구와 달 같은 존재입니다.
(여기서 모든 고통이 발생합니다만, 그렇다고 모든 것이 연결{합일}된다고 해결되는가 묻는다면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신경삭 제거 스토리를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기독교에서는 흔히 예수를 목자, 인간을 어린 양으로 비유합니다. 어린 양이 의미를 찾아 도망간다는 건 인간이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왜 인생을 살아가는 가요?
라는 질문을 답하기 위해 철학이 있고
그 결과 실존주의가 등장합니다.
생각만 하고 있던 것들을 글로 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큰 도움이 될듯해요
님아 이거 마룬5 1집 노래고 에덤 리바인이 사랑하는 연인과 해어져서 만든 노래임
곡과 대조하자면 약간 꿈보다 해몽이긴한데 별개로 잘 읽었다... 뭔가 크나큰 우주에서 작디작은 내가 홀로만 느낄거라 여겼던 고뇌를 남도 하고있구나 하면서 위로가 된다. 결코 100퍼센트 이해받고 이해할순 없지만
사랑에 대하여 변명하지도 말고, 도망치지도 말고, 비겁해지지도 마라.
사랑 그 자체로 말해라.
수능국어의 향기가..
길 잃은 별들 젊음을 낭비 하는 젊은이들..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가사네요
내 젊었던 시절 너무 힘들어하기만한게 너무 아깝고 즐기지못한게 아쉬운데 다시 돌아가도 다른방법으로 낭비했을것같음.. 젊음을 제대로 즐긴다는건 뭘까.. 살아지는대로 살았던것같음
지금내가그렇게 살고있는듯. 나혼자 괴로워하며
@@강아지-p9q 어떻게 살던지 간에 다 의미 있는 삶이죠. 결국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건 그때의 우리일테니.
낭비하고 싶지않은데 국가가 강제로 낭비하게 만드네요 ㅋ..ㅆㅂ
@@wlwlwl123대놓고 말안해도 이해가네요 ㅋㅋ
이 노래는 2014년도의 향기, 기억 모든게 다 담겨있다.... 잠시 휴학하고 조금 방황하며 살았던 시간들ㅠㅠㅠ 진짜 어딜 가든 많이 들었었는데ㅠㅠㅠㅠㅠㅠ 비긴어게인 보면 나의 먹먹했던 2014년이 생각난다.
노래듣고 왜 우는지 이해시켜준 명곡
좋아요 888이라 못누르겠다
이노래만들으면 눈물이 나옴ㅁ
인정합니다
지금 영화관에서 상영하길래 봤는데 이 장면에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노래들을때마다 아무말없이 우리집고양이 쓰다듬어줌
비긴 어게인, 다시 시작한다는 말이 설렘으로 들리는 이유는 처음을 다시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예술가들은 다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일이라 연기도 다들 할만큼들은 한다 표정연기봐라.. 진짜 감정전달 다된다..
장수원 : ....
@@김현준-e5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현준-e5l ㅋㅋ장수원은 예술품이 아닌 공산품이라 그런듯
영원한 고통 장수원 ㄷㄷ
선생님이 이 영화를 틀어주셨었는데, 불 끈 그 음악실에서 애들 다 자는데 나만 안자고 영화관에서 영화보듯이 봤던 게 기억난다...
와 상상함 미친
오랜만에 들어도 여전히 명곡은 명곡이다.
댓글 하나도 없는 것도 레전드다
아직도 들어요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어봐도 명곡은 명곡이다.
이 곡을 들으면 지금은 헤어진 예전 여자친구와 같이 영화 개봉한 날 늦은 저녁 신촌에서 영화가 끝나고 이어폰 하나로 이 곡을 나누어 들으며 폭풍감성에 젖어 아무 말 없이 손잡고 걷던게 생각나네요. 아직까지도 정말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순간이였어요.
ㅠㅠㅠㅠㅠ
나도 할래…
사춘기의 혼란의 느낌이 있어서 좋아요. 정말 이렇게 힘들수가 없을 정도일때, 이 노래가 절 응원해주네요. 사냥철의 뛰어다니는 철없어 뛰어다는 어린양, 길을 잃었지만, 분명 다시 길을 찾고 다시 빛날 별처럼 정말 고난을 이렇게 아름답고도 감명깊게 전해주네요..
나는 이상하게 연말만 되면 이노래가 생각난다.
열심히 달려온 한 해를 사탕발린 말이 아닌 진심이 담긴 말로 같이 내 힘듦을 공감해주는 기분이 든다.
추운 겨울밤 모닥불 앞에서 친한 친구와 신세를 한탄 하는 것인가 둘 다 느껴진다.
분명히 가사는 슬픈데 난 여기서 희망을 얻고 간다.
이거 영화관에서 볼때 개 황홀했음
박쥐박멸 완전 공감....
박쥐박멸 ㅇㅈ진짜 너무좋알음
여기 재개봉했으면 ㅠㅠㅠㅠ
진짜공감..
와 진짜인정 알수없는 기분이었음,,,진짜 개쩔어
3:11 애덤리바인 표정연기 진짜 미쳤다...
가사랑도 너무 교묘하게 맞음
동심을 잃어버린 리바인에게 다시 한번 실망해 떠나는 여친을 향한 리바인의 애절한 표정....그리고 바로 아래 자막에 '젊음은 왜 젊은이에게 주기 아까운가요' 캬....3:11에 모든 내용이 함축되어있네요
가수가 노래에 감정싣는다는말이 이해안됬는데 이제 이해가된다..
애덤 리바인이 연기도 한거임???
@@김찬호-v5u 넵
오랫동안함께였던사람 ..그리고너무나변해버린 그사람이 이젠 돌아갈수없는사람이라는걸 서로안거죠 순수했던그때는없다.. 저도 겪었던감정이라 이동영상보고 옛날생각이나네요
같은 사람인데, 다시 함께하더라도 그때의 순수했던 감정은 못느낄걸 알아서 ...
@@강아지-p9q 그래서 첫사랑이 소중한거고 아련한거죠 정말 좋았지만 다신 느낄수없는 감정이니까.. 순수란 속세에서 생존할수가 없는 감정이니까요 도태되어버리죠
특기학교 수료식 전 날
생활관에 복귀하는 버스 안
운전병이 틀어줘 다들 따라 불렀던 노래.
창문에 부딪혀 날리는 밤비를 보면서
“신이시여,
왜 젊음은 청춘에게 낭비되는 건가요?”
이 노래만 들으면 2014년 아무것도 모르던 행복하기만 했던 그때의 향기가 남
정말 신기하게
무슨 향기 인지 모르겠지만
들을때마다 온몸에 전율이 온다
ㅠ
남자가 노래 부르는 것을 보고 여자가 떠나는 이유는, 남자 노래에 환호하는 관객들과 그걸 진심으로 즐기는 남자의 모습을 봤기 때문 같네요.
남자가 자신과 함께할 때 보다 음악적인 재능과 남자가 즐기는 음악 자체와 함께했을 때 더 행복해보였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와 함께하는 것 보단 떠나는게 맞다고 느껴서 울면서 웃는거죠. 여자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구요 ㅎㅎ
유주 저 여주가 저 공연 보러 오는 날 만이라도 우리가 옛날에 같이 작업한 버전으로 불러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안하고 후렴에 저렇게 질러서 그런거임
재윤 저 여자는 무대위에 남자와 열심히 곡을 작업하고 프로듀서도 만납니다 하지만 프로듀서는 상업적으로 대박이 터질려면 수정을 해야된다고 하지만 여자는 반대합니다 하지만 무대위에있는 남자는 함께 작업하고 좋았던 그 시절에 기억을 추억으로만 간직하려는 마음으로 수정본 노래를 부르게되고 여자는 울게되는거예요
멍청한 새끼라 쪼개면서 비아냥 거릴줄 밖에 모르는 인간임 굳이 설명해주지마세요 ㅋㅋ
재윤이 영화볼때 졸면서본거 겁나티내네ㅋㅋ
이야... 대박 이런해석이..
비긴 어게인 재개봉을 보고 자연스레 찾아보게되었네요..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노래 .. 애덤의 황홀해지는 목소리 다시봐도 여운이 멈추질 않네요! 잘봤습니다 ㅎㅎ
진짜 인간이라는게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게
이 한 장면에 수 많은 사고가 오고 갔음에 신기하다
진짜 노래 자체도 너무 좋구 감성적이에요. 무엇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느끼는 게 멜로디 뿐만이 아니라 가사 그 자체가 사람을 울리는 곡이 명곡이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이 곡이 딱 어울리는 곡인 거 같아요. 가사 자체도 너무 와닿는 부분이 많네요.. 위로를 얻고 가는 느낌이에요. 좋은 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연애를 끝마치고 영상을 보니
그동안 수도없이 봤던 저 장면이 다르게 해석되네요. 공연장의 남자는 자신이 사랑했던 가장 멋진 그의 모습. 그리고 그와 함께 만든 노래들이 흘러나오고.. 잠시 그 공간에서 분위기에 젖어있던 여자는, 불현듯 그와 헤어진 이유들이 다시 떠오릅니다. 무대위 조명속 그가 아닌 무대를 내려온 그가 진짜 내가 사랑해야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함께만든 노래가 흘러나오는 공연장을 나와, 다시 묵묵히 자전거 바퀴를 밟고 현실의 삶으로 돌아가는 .. 지금의 저의 모습 같네요.
14살 혼자 유학생활중 첫 방학으로 한국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이 영화보고 착륙하는데 너무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제 다시 들으니까 그때 잘 이겨낸게 너무 대견하다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거 알아서
이게 맞지 ㅎㅎ........ 노래는 그대로지만, 아름다운 노래랑 추억만남고 예전으로는 돌아갈수없다는걸 느낀거지...
7년 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데이브가 그레타 발견하니까 그때부터 웃으면서 노래부르는 게 너무 로맨틱하다 그리고 그레타가 떠나니까 바로 표정이 굳는 것도
처음에 우리 둘만을 위해 만든 특별한 노래가 이제는 모두가 아는 대중적인 흔한 노래가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았을 때... 거기서 재회를 꿈꾸던 생각도 날아가 버린 것 같다.... 특별하다고 여겼던 내 사랑은 실은 모두가 다 겪은 사랑이었고 똑같은 사랑을 다시 시작할 이유가 없어졌으니까 공연까지 보러왔다가 현실을 깨닫고 그대로 떠난듯....
수능 망치고 이 노래 부르니까 위로가 되더라....
그 후에 또 입시생각, 인생생각에 지쳐있을 때 이 노래를 들으니까ㅋㅋ.. 눈물이 흐르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어린날의 감정들이 마구마구 올라오고 생각나는 영상
밤,조명,가로등,날씨 모두 완벽스..
수능이 코앞까지 다가온 가을에 질리도록 들었던 기억이 난다. 거리마다 흩뿌려진 색색의 낙엽들... 이 노래 한 곡만이 반복해서 흘러나오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얇은 잠바 딸랑 하나 걸치고 걸으며 올려다 보았던 새벽 하늘...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온다.
저고삼인데 화이팅한번만 해주세여
@@뿡치탁치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을 가장 후회하게 되었던 때는 바로 고등학교 때 같이 놀던 친구가 명문대에서 즐거운 학창생활을 보내는 걸 바라만 보며 남들에게 학교 이름도 제대로 내뱉지 못하는 내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던 때 같네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후회하는 건 어리석은 짓인 것을 알지만... 님은 꼭 열심히 그리고 후회없이 컨디션 관리 잘 하시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라봅니다 힘내세요 ◡̈ 너무 긴장하지 마시구요
@@yeonymizw ㅠㅠ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감사합니다. . . 남은 시간동안 후회없도록 공부 열심히 해볼게요
@@뿡치탁치 파이팅! 잘될 거예요 😎
일에 ㅈㄴ 치이고 금요일에 집 와서 맥주 한 캔 따고 자기 전에 들으면 개 맛있음 담날 쉬는 것까지 완벽
친구들이랑 영화 보고 집에 걸어가면서
한참을 영화 얘기를 했었는데 어찌나 즐겁던지..
그래서 가을에 이 노래를 들으면 더 아련한 걸까 ㅠ
나의 소중한 추억도 함께 담긴 인생영화:)
이 장면보면서 진짜 소름돋았음
비긴어게인이 솔직히 뻔한내용이고 작품성이 높은 영화는 아니었는데 이장면이 영화 자체를 살린것같음
하하핫 동감 입니다!!!
응 응 이것보다 훨씬 대단한 작품이 많아서 그렇지. 딱히 나쁘정도는 아니었으니. 걍 수작정도
3류가수가 길거리캐스팅되서 스타가 된다는 뻔한스토리가 될뻔했으나 전혀 그렇지않았음 여주는 원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음 하지만 자신에 대해 확신도 없었고 그노래를 알리길 꺼려함 하지만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자존감을 찾아갔고 자신의 노래에대해 자신감을 갖기 시작함 하지만 아직 확신은 부족함 그게 이 장면전까지의 내용임 이장면을 계기로 자신과 노래의 정체성을 알게됨 자신만 즐기던 노래가 대중들에게 들려지고 환호받는 모습을 통해 과거를 반성 새삶을 시작하는 계기가되는것같음 눈물은 남자를 떠날거여서 흘리는게아니라 그동안의 한심했던 자신에 대한 감정의 눈물?같은거지 쉽게 말해 자신만의 노래,세계에서 그것을 당당히 보여줄수있는 계기가된거지 그증거로는 1달러에 곡을 발표한거나 폴에게 이어폰잭(2인용으로 남과함께 음악들음)을 선물한게 있음. 그리고 애초에 제목처럼 begin again 다시 시작한다라는 뜻처럼 그 터닝포인트가 이 장면이라는 생각이듬 .이처럼 여주의 가치관변화와 감정의 흐름등에 자세히 이해했으면 이작품이 그냥그렇다는 소리안나옴 . 이영화4번봤는데 언제봐도 새로운결말보이고 항상 새롭던데. 막 감동적이고 스토리탄탄하고 연기잘해야 명작이 아님. 대사나 연기외에 영화의 숨은 의미를 찾다보면 이 영화가 왜 명작일지 알거임. 개인적으로 정말 기억에 남았던 영화
응 응 난 여주가 바람핀 남친한테 전화해서 노래부르는장면이 젤좋았음 ㅋㅋ
이제영 꼭 이렇게 욕하시는 분들 잇더라; 갠적으로 진짜 혐오함ㅋ
음악이 주는 향수는 그때의 향기를 기억나게 하고 그때의 바람, 생각마저 느끼게 해주는 타임머신 같은 존재다...시간이 지날수록 명곡은 그 향기가 짙어져만 간다
개봉당시 극장안에 공기가 느껴진다. 곡 자체도 좋지만 가사도 너무 공감이 가서 눈물이 났었다. 길 잃은 별은 단순히 젊은 청춘만을 뜻하는게 아닐것이다. 생을 살며 늘 갈림길에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의 삶을 노래한다
시대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지만 음악만큼은 이 감성 영원하길
코로나로 직장잃고 1년넘게 계속 취직안되고... 공공근로도 계속 안되고.. 미국에 있는 피앙세 얼굴도 1년넘게 못보고... 코로나때문에 몇개월걸릴 비자가 1년넘게 안되고....
2014년에 이 노래를 심야 영화관에서 들을땐 너무 멋진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나이들어서 이런 힘든 상황에 이 노래 들으니... 참 많이 와닿네요... 피앙이랑 밤에 드라이브할때 이노래 듣고싶네요.... 얼른 같이 이노래를 함께 듣는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노래랑 음색도 정말 좋지만 개인적으로 가사가 진짜 너무너무 멋지다 영어원어 그대로 느끼는 외국인들이 너무 부러울정도로 가사가 멋진거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린 나이에는 그냥 아무 느낌 없이 봤었는데 요즘 그냥 나도 모르게 지치고 쉬고싶은 마음이여서 그런가 정말 나도 모르게 펑 펑 울고 있더라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공감이 많이 될 영화다 정말 이 영화에 대한 감상은 어떠한 영화도 못 따라갈 거다 .. 진짜 정말 나 혼자 영화관에 앉아서 보고싶다 아무 걱정 없이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
영화 보면서 이 노래 나올때 뭔가....그냥 가슴이...뭔가 아련하고 그립고 슬펐어요. 안타깝기도 하고...정말 음악도 음악이지만 그걸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노래 들으면 어떤 분위기랑 상황이 떠오르는데 그게 자꾸 생각할수록 뭔지 안나옴ㅠㅠㅠ문과생 여러분들.. 짧다막한 한줄로 저의 심금을 울려주세요
전 하루를 바삐 보내고 털썩 누워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곱씹어보는 그런 하루의 끝무렵이 생각나네요 :)
저는 할 거 열심히 하다가 딱 맥 풀리고 의자 등 뒤로 기대서 눈감고 있을 때 이 노래 생각나요
멀리 떠날 수는 없고 막상 떠나도 다 비슷하지만 뭔가 휙 떠나고 싶을 때
곧휴가철
재작년 겨울방학때 새벽 3-4시쯤 모든가족이 다 잘때 이어폰끼고 소리좀 크게 해서 가사 읽으면서 보면 진짜 짜릿하고 방황하고 있는 나에게 눈물이 나오게 해준 그런 노래
여주는 극 중 초반을 보면 알수 있듯이
자신의 노래를 다른 사람들에게 불러주는 것조차 꺼려하던 사람이였죠
그러나 다른 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앨범을 준비하며 음악을 함께 즐길수록 본인역시 즐겁다는 것을 은연중에 느끼게 됩니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느끼게 된것이 남주가 이 공연을 할 때 처음에는 여주의 시선이 남주를 향해 있으나 남주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이들에게
시선이 옮겨가고 여주는 자신 혼자서 즐기는 것이 아닌 다른이들과 함께 즐기는게 진정한 음악이란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에 따라 그 뒤 원래 발매 예정이었던 음반에 대하여 많은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유를 하게 되는 것이구요
이영화에서 음악은 함께 즐긴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비긴 어게인 최고의 장면... 애덤의 보컬에 지려버리고... 가사에 지려버리고... 연출에 지려버리고... 애덤의 슬픈 얼굴에 지려버리고...
솔직히 이 영화 보면서 놀란게 세세한 아담의 연기를 처음에는 몰랐다가 이 영화의 세세한 주제나 줄거리를 이해하고 나니까 소름이 돋는다.
인기를 선택할것이냐 자신의 노래 예술성을 선택할것이냐 에서 예술을 선택하고 여자친구를 버리고 나서의 쓸쓸한 표정 진짜
윤경록 인기를 선택한거 아닌가요...?
남자가 인기고 여자가 예술성인것 같은데요.... 결국 음악의 가치관이 달라 헤어지게 되었음.
@@dipswop9598 그니까 ㅇㅇ헷갈리신 듯ㅋㅋㅋ
맞다 그리고 애초에 저 노래는 예술성이 맞음;;, 왜냐면 저거 여자주인공이 작사작곡한 노래임ㅇㅇ 크리스마스날 선물로 저 남자한테 준거고. 그냥 그거랑 다른 문젠데 영화 해석 잘 못 하신 듯;; 이상 비긴어게인 10번 넘게 본 사람...
@@언제나고마워요-t8x 근데 말하는게 너무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시는 거 아니에요?? '헷갈리신거 아닌가요?? 여자는 예술성 남자는 인기를 이렇게 적으실려고 하신 거 같은데 맞아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 너무 배려를 안하신 거 같아요.
둘이서도 혼자가 된 후에도 계속 듣는 노래.. 전에도 지금도 들으면 눈물나는 노래... 코시린 겨울로 돌아간느낌
내 최애영화 ㅠㅠ
비긴어게인을 개봉할때 2014에보고
서울에서 내오려는 마지막날 밤에도 보고, 새로운 공부를 시작할때도 찾아보고, 재개봉하고 나서 추억때문에 두번이나 찾아보고.. 총 5-6번은 본듯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니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데 난 이장면에서 내가 원하는것이 나와는 다른것이라는게 확실해져서 이젠 맘을 비워야할때 많은 위로를 받았다. 올해 시험끝나구 풀로 또봐야지
2:40에 발라드곡에서 신나는 콘서트곡으로 바뀌고 키이라는 처음에 놀라지만 관객들이 좋아하는 표정을 보고 애덤 리바인을 인정한후 웃으면서 자리를 떠나고 그걸 애덤이 씁슬하게 쳐다봄 대중성을 선택한 애덤과 노래의 진정성을 선택한 키이라의 다른 노선처럼 연인 관계가 완전히 끝나는 장면이 진짜 명장면
사랑했던 사람과 보았던 이 영화에 모두 큰 영감을 얻었지만
역설적으로 젊음에서 나오는 삶의 자세에서 서로가 맞닿아 있지 않다고 느껴 헤어지게되었었죠
이 땅위의 모든 청춘이 들었으면 하는 씬입니다
공연장을 떠나 사라진 여주를 본 남주의 표정이 너무 슬프다...ㅠ
SuBin P. 자기선택을 끝까지 고집하고 자기가 맞았다고 증명하려고 고집부리다가 여주가 저놈은 안될놈이다 하면서 떠난것일뿐
염동욱 그게 아닌거같은데..ㅋㅋ 이영상 베댓한번 읽어보세요 되게 해석을 잘해놓으셨어요
염동욱 바보 ㅋㅋ
염동욱 뭐지? 그 뜻이 아닌데?
염동욱 만일 진짜 남자가 노답이여서 떠난거면 중간에 여주가 웃었을까요?
남편과 연애때 비긴어게인 영화 보고 둘이 한동안 차에서 이 노래만 주구장창 들었음. 결혼 6차년인데도 이 노래 들을때마다 연애때가 생각나고 기분도 달달해지는 느낌이라 힐링곡임.
헐 ㅠㅠㅠ
이미 여주인공은 마음을 정리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고 생각함.
자신이 주장하던 '진정성'이 대중에게 받아들여지는 모습을 보고 심리적 변화를 일으켰다고 봄.
애덤 리바인은 처음부터 '대중성'을 의식하던 사람임.
그리고 저 마지막 인사와도 같은 공연은 여주인공에게 '대중성'을 받아들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라고 생각함.
여주인공이 댄의 레이블에서 음반제작을 하지 않고, 1달러에 배포하는 모습에서 대중성을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음반가격이 2달러가 아니고 1달러인 이유는 그녀가 여전히 '진정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라는게 개인적인 감상임.
밤에 길 걸으면서 듣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전작인 원스에 이어서 이 영화도 상당한 수작이라 생각됨 ㅋㅋ 극장에서 3번 볼 정도로 좋아햇던 영화 마지막에 나이틀리가 자전거 타고 갈때마다 가슴이 찡햇던
조도현 댓이해를못했니 댓을 이상하게쓰지
조도현 캬.. 뭘 좀 아시네..싱스트리트 up하고 go now는 진짜 띵곡..
도현 난 원스 그 주연들 사연 다 듣고 오히려 그게 최고라고 생각됨
감독의 이름을 알린 작품이기도 했고 진짜 꾸며진 영화가 아닌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다큐같은 이야기였음
싱스트리트 보다 비긴어게인
@@shl3758 나도 ㄹㅇ
아담 리바인이 지를때 나이틀리 자전거타고 강 옆에 지나가는 장면은 진짜 힐링 그자체다...
너랑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볼때는 되게되게 설렜던 기억이 나. 이제는 우리가 연락하지 않지만 좋은 추억으로 너에게도 기억되길..
무언가를 놓을 수 있는 저 용기가 너무나도 부럽다.
추워지니까 다들 들으러 오는거 같은데
새벽공기 맞으며 들으면 좋은노래
멜로디도 말이안되지만
가사가 ㄹㅇ 결이 다름
우리나라 씹라드도 이렇게 바꼈으면..
그럼 니가 멜로디랑 가사 다 만들어보셈 ㅋㅋㅋ
@@user-bv8rt8ig2g 지 딴엔 따끔한 일침인줄 알겠지?
@@김주혁-c7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0 여기서 부터 진짜 몸에서 전율이...
언제들어도 좋은 인생곡..
매일 독서실에서 공부 마치고 집 가면서 듣는 노래. 피곤함도 피곤함이지만 나의 노력이 빛난다는 걸 알려주는 것 같은 곡이라서 더 뭉클하고 좋아요...
저도 수험생때 그랬는데 꼭 합격하세요 ㅎㅎ 노력한게 언젠간 보상받게 되실겁니다
어리신데 이름대로 서울대 갑시다!
저도 고3인데 이노래로 위로 받네요
음악은 인생을 갉아먹는다. 강박증에 걸리게 만들 정도로 달콤한 순간이 주는 망각은 몇번이고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진실이 아니지만, 진실보다 더 강하게 다가오는 음악은 허무함과 새로움을 번갈아 선사한다.
그냥 진짜 한번씩 이노래,영화의 이장면이 보고싶어질때가있음 그럴때마다 들어와서 보는데 진짜 여러감정이들고 좋다,,
나랑비슷한사람많을거같음..
꼭 늦은밤바다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때 뮤직리스트 마지막에 있어서 한강을 지날 때즈음 흘러나온던 노래... 한강에 비추던게 도시의 불빛인지 밤하늘의 별인지 창문에 비추던게 세상인지 나인지
제목은 갈길잃은 별이지만 갈길잃은건 내가 되는 음악..그런 나를 그냥 나답게 해주는 음악
Please don't see just a boy caught up in dreams and fantasies.
몽상에 빠진 아이로 취급하지 말아줘요
Please see me reaching out for someone I can't see.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 나를 돌아봐줘요
Take my hand, let's see where we wake up tomorrow.
내 손을 잡아줘요, 우리가 내일 어디서 함께 눈을 뜰지 알아볼까요?
Best laid plans sometimes are just a one night stand.
가장 완벽한 계획은 때론 하룻밤 인연이기도하지요
I'll be damned Cupid's demanding back his arrow
사랑의 신이 가슴에 박힌 화살을 되돌려달라고하면 난 절망할거예요
So let's get drunk on our tears.
그러니까 우리는 눈물에 취해보자구요
And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그런데, 왜 젊어서는 젊음을 탕진하듯 허비하고 마는지 알수가 없어요
It's hunting season and the lambs are on the run, searching for meaning.
사냥철이 돌아오고 어린 양들은 영문을 모른채 내달리고있죠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하지만 우리들은 길잃은 별들, 광활한 이 어둠을 밝히려 애쓰고 있지요
Who are we? Just a speck of dust within the galaxy?
우리들은 뭘까요? 은하수 사이에 뜬 티끌일뿐인가요??
Woe is me, if we're not careful, turns into reality.
이토록 큰 슬픔, 현실이 되어버릴지도 몰라요
Don't you dare let our best memories bring you sorrow.
우리의 가장 좋았던 순간들을 슬픔으로 떠올리지마세요
Yesterday I saw a lion kiss a deer,
어제 난 사자가 사슴에게 키스를 하는 것을 보았어요.
Turn the page, maybe we'll find a brand new ending
남겨진 우리의 책장을 넘기면 아마 우리는 또 다른 결말을 만날 수도 있을거예요
where we're dancing in our tears.
우리가 눈물 속에서 춤추던 그 곳에서부터
And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그런데, 왜 젊어서는 젊음을 탕진하듯 허비하고 마는지 알수가 없어요
It's hunting season and the lambs are on the run, searching for meaning.
사냥철이 돌아오고 어린 양들은 영문을 모른채 내달리고있죠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하지만 우리들은 길잃은 별들, 광활한 이 어둠을 밝히려 애쓰고 있지요
I thought I saw you out there crying.
당신이 저 밖에서 우는 것 같은데
I thought I heard you call my name.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는 걸 들은 것 같은데
I thought I heard you out there crying.
당신이 저 밖에서 우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Oh, just the same
오 내가 그랬던 것 처럼 말이죠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그런데, 왜 젊어서는 젊음을 탕진하듯 허비하고 마는지 알수가 없어요
It's hunting season and the lambs are on the run, searching for meaning.
사냥철이 돌아오고 어린 양들은 영문을 모른채 내달리고있죠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하지만 우리들은 길잃은 별들, 광활한 이 어둠을 밝히려 애쓰고 있지요
I thought I saw you out there crying.
당신이 저 밖에서 우는 것 같은데
I thought I heard you call my name.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는 걸 들은 것 같은데
I thought I heard you out there crying.
당신이 저 밖에서 우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하지만 우리들은 길잃은 별들, 광활한 이 어둠을 밝히려 애쓰고 있지요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하지만 우리들은 길잃은 별들, 광활한 이 어둠을 밝히려 애쓰고 있지요
Ashford Stainer 가사 감사해요~^^
And 가 다빠졌네요
강신종 번역이 이게 더 맞고 더 부드럽다
와 번역이 가사가 아니라 꼭 시나 소설의 한 구절같아요 가사라고 안느껴지는게 너무 좋아요!
Ashford Stainer 번역 너무좋습니다
내 기준 팝송중 1위..
인생곡
22222222
김현수 어이구...대단한 음악 평론가 나셨네. 사람마다취향이있는거고, 영화속 ost이기에 스토리속 감동으로 더 좋을수도있는거지ㅋ
김현수 한심하다
김현수 ㅉㅉ
정말 명곡 하면 이 곡을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요..
비록 얼마 전에서야 알게 된 곡이지만,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눈가에 눈물이 맺히게 하는 곡이에요.
이걸 이제야 아시다니..지금이라도 아시게 되서 다행이네요!
@@subarsunic 그러게요.. 요즘에는 이 곡만 듣는답니다! 헤헤
수험생때 비디오방가서 이걸 처음으로 봤는데 정말 막막한 느낌 아무것도 안보이는 미래 내 감정이랑 너무 찰떡이라 아직도 기억남..
그때와비교하면 지금 너무 많이 성장했고 많이 좋아졌지만 정말 그때 생각하면 너무 막막했고 다시는 되돌아가고싶지않은 때였음 ㅜ
이 영화를 봤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남 이 노래 때문에
중학생때 친구랑 둘이 하교를 하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저 노래가 그 나이에도 너무 머리에 맴돌았음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걸어가면서 바로 저 노래를 찾아서 들으면서 갔던 기억이 있음…
이런 잔잔하면서 갬성터지는거 너무 좋음 리쌍 헤어지지못하는 남자랑 인생곡 투탑
비긴어게인은 진짜 인생영화... 유에스비랑 휴대폰 SD카드, 노트북, 컴퓨터에 다 영화 파일이 있고 ost도 줄줄 외우고 그동안 진짜 하도 많이 봐서 세기 힘들 정돈데 자꾸만 보게 되는 영화 ㅠㅠ
아직까지도 들으러 옵니다 ..
2019 03 04.
2019.11.23 오늘은 제가....
영화보러가는 날입니다 부럽죠?
@@똥묻은개식이 어케 알았누?
2020 05 20.
2020 06 26.
2021.1.22
그때 이 영화를 보고 한동안 내 삶이 얼마나 반짝였는지
아직도 들을려고 오시는 분?
으
으
으
으
ㅠㅠ
@@여무민 ㅎ
하나더추가
지금도
가창력 보소..역시 마룬5의 리더 아무리 노래 가사나 악보가 좋아도 가수의 노래실력이 뒷받쳐 주지 않으면 거기서 거기죠
일본유학생입니다.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들으니 새롭네요. 리버크루즈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 더욱이 새롭고요..
살면서 처음으로 혼자 영화관에 가서 본 영화 진짜 후회 없고 완벽한 영화였음
어둠을 밝히고 싶어하는, 지금은 길 잃은 별... 모두 화이팅
내가 한 말에 내가 감동받고 가네 요즘 너무 힘들다 언젠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을까
2021년 힘들때 다시 듣게된 이 노래 정말 마음을 다시 플게되네요
한창 걱정 하나 없이 재밌게 학교생활 할때는 그냥 흥얼거리는 그런 곡이었는데,
이젠 위로받는 곡이되었네.. 괜히 슬프고 좋은
이 분위기가 너무 좋다...첼로, 기타... 라이브..... 그 느낌.......
괜히 인생영화가 아니었지..
영화에 나온 모든곡이 좋았던적은 처음이었음
가사 하나하나가 날 위해 이야기해준것 같은 느낌
저 모든 감정선이 다 전달 되던 느낌..
재개봉해서 극장에서 첨 봤는데 초반 오프닝부터 이후반엔딩까지 지루할틈 없이봤네요ㅠㅠ 맨날 집에서만 보다가 극장에서 빵빵한 스피커에 마지막 로스트 스타 기타음 나올때 숨도 못쉬면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