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사람 좋은 옆집 아재 vs 날카로운 성군 4위. 만년만년 열폭열폭 2등2등 형형 vs 내가 아는 형이었으면 하는 형 3위. 허허 할배 vs 틀.......(생략) 2위. 어딘가 모자란 형 vs 모자란 게 없는 형 1위. 눈알먹방 상남자 vs 부처랑 맞다이 가능한 직장상사 대략적으로 이렇게 정리되는군요. 1:28 제가 개인적으로 2010년 삼국지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기존과 다른 모습으로 재조명 시켜주니 더 말이 되고 멋있더군요.
하후돈이 대장군이 될수 있었던것은 어찌보면 사람좋고 무난한 인사여서 있을수도 있겠네요. 보급은 예나 지금이나 중요한거고 어쩌피 조조군 정도면 전략가들은 차고 넘치니 잘난 이들을 달래고 원만하게 지원하는 조율자의 존재가 더더욱 필요할것이니 이러한 하후돈의 권위를 높여 안정성을 추구했다 해도 말이 되네요.
이렇게 비교하면서 보니까 나관중이 왜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지 알겠네요. 누구보다 삼국지 전문가였고, 누구보다 당시 민중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니 세대가 지나서도 사람이 무엇을 이상향으로 원하고, 꿈꾸는 지를 너무나도 잘 파악한 인물... 덕분에 연의를 읽어서, 정사도 알게 되고, 정사도 읽고 서로 다른게 뭔지 찾아보고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주제는 탑10위까지 있었다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실제론 냉철한 지장에 가까웠지만 연의에선 단순무식한 인물로 나온 장비, 연의에선 한나라의 충신이지만 사실 조조에게 항복한 마등, 연의에선 착하지만 능력은 그닥인 반면 정사에선 싸이코에 가까운 인격에 능력은 뛰어났던 공손찬 등등 연의와 정사가 다른 인물이 꽤나 많죠
하후돈이 조조의 친족이면서 병사들에게 상당한 인망을 얻고 있다는 점은 조조가 군대를 장악하는데 있어서 유용했기에 대장군이 된것 같습니다. 당장 장막의 배신때문에 조조가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말이죠. 도겸은 전형적인 난세의 효웅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비에게 서주를 맡긴 이유도 유비정도가 아니면 서주를 지키기 어려울것이라는 판단도 있었을것 같네요.
제 생각에 1위는 제갈량이 되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갈량은 누구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유능한 행정가이자 정치가였지 연의에 나오는 것 같은 거의 귀신같은 전략가는 아니었거든요, 제갈량이 지금까지 중국인들에게 사랑받는건 유능하면서 백성을 사람하고 그러면서도 신상필벌이 확실한 정치가였어이지, 바람 방향ㅇ르 바꾸고 진법을 자유자재로 운용한 무당같은 인물이어서가 아닌데 말입니다.
유비를 빼고 본다면 아마 장로나 유우 말곤 없지 않을까 싶음. 근데 이 중에서 유우는 엄밀히 따지면 원소나 한복이 황제 추대나 황제가 제 일을 못할 시 대리를 삼으라는 녹상서사(즉 섭정이죠.)를 시킬려고 하는데도 본인이 싫다고 거절할 정도로 유우 본인이 야심 자체가 없어서 이건 사회 분위기 상 자사라서 그렇게 된거라... 이래서 그런지 황제 유협 본인이 섭정으로 오르라고 할 만큼 신뢰한거 같긴한데 유우는 그래서 야심잇는 군벌이나 군웅에서 빼야 할 수준이니 장로와 유비를 제외하면 민간인 약탈 안한 인간은 정말 찾기 어렵긴 함.
0:01 아 누나;;; 삼톡보면서 느끼긴 한데..... 유패왕 소리가 왜 나오는 지 알겠더라;;;; 0:26 유비:압도적인 버프로!!!!(연의 기준 버프) 1:00 에?!? 진짜??? 1:52 제일 나관중을 패고 싶은 인물 상위권에 무조건 있는 양반. 2:06 ㅋㅋㅋ 볼 때마다 너무 귀여운데 ㅎㅎㅎ 3:02 아 물론 종회는 주유랑 비교되는 게 실례라고 할 정도로 쌉 머저리 열등감 덩어리 핵 폐기물 책사이지만요 ㅎㅎㅎ 3:29 사실 도겸은 삼국지톡에서 정사의 모습을 제대로 본 캐릭터였지요. 3:45 이 아재가 황건토벌 삼대장 급이라니;;;(참고로 여기 삼대장은 노식,황보숭,주준입니다) 3:58 오랜만이군. 공손건담이 ㅎㅎ 4:35 허소면은 조조에게 간웅드립을 쳤던?!? 5:17 이 채널이 2년이 넘어가는데 정주행을 했던 사람이라면 이 양반이 억울하다는 소리는 당연히 나와야죠 ㅎㅎㅎㅎ 6:42 노숙:(정사의)내가 직접 나설 때가 왔군!!(원본은 이즈리얼의 픽 대사입니다 ㅎ) 7:24, 8:23 찐 참군인이자 모든 군대의 롤 모델 급 행보관!!! 7:54 ?!? 연의가 아니라 정사가 너프버전이라고?!?!? 8:17 이거야 이문열 삼국지연의에도 나와서 제대로 기억하죠 ㅋㅋㅋ 9:02 여기 하후돈 왈, "야!!!!!!!!행보관도 대단한 직책이야!!!!!!!!!!!!!"
창천항로도 너무 유비를 쩌리로 만들어놓긴함. 그런 쩌리였으면, 애초에 관우 장비 조운이 유비 밑에서 평생 남아있지도 않았을듯. 뭐 창천항로에서도 유비는 그래서 언제나 돌아온 관우를 보고 많이 불안해했던 모습이 나왔던거로 기억함.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사의 유비를 보아하니 절대 그런 생각을 할 양반이 아님. 그런 생각을 할 위인이었으면, 그런 난세에 폭정한번하지 않고 천하를 쥐겠다는 도박도 안 했을테니
조조입장에서는 정사 하후돈만큼 중요한 존재는 없었을듯 어차피 서황, 장료, 장합 같은 좋은 장수야 넘쳐 흐르고 다른 사람들 잘 믿지도 않는 성격이라 좋은 장수 1명보다는 자기가 출정나갔을때 본진 든든하게 지켜줄 믿음직한 행보관 1명이 더 필요했을듯 정확히는 알수없으나 나름 친족 비스무리한 느낌이라서 혈연으로 묶여있어서 더 믿음직하기도 하고... 그나저나 노숙이랑 주유는 개쩌는 사람들인데 연의에서 너프 심하게 먹어서 좀 안타까움 ㅋㅋ 연의였나 정사였나 그 오만한 관우쉑이 노숙 당신은 진정한 영웅이오 이런 소리한걸로 아는데 그것만 봐도 개쩌는데... 더구나 완전 부자였고... ㅋㅋ
5. 역대 최악의 난세중 한 시대를 살아간 군웅인데 쌍팔년도 만화 주인공같이 마냥 착하고 정의롭기만 한 유비라는게 더 말이 안되지요ㅋㅋ 인군이면서도 효웅의 기질까지 보여준, 어거지로 인위적으로 만들어도 이렇게 멋지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긴 힘들겠다 싶을 정도인 인물이 바로 삼칠이님이 오늘 소개하셨듯이 그런 유비라 생각합니다. 4. 연의에서 제갈량에 털리기만 하는 주유가 아닌, 진짜 정사의 주유는 만일 요절 징크스를 깨고 계속 살아 장수했더라면 유비는 서촉 입성을 계획하는데 몇천배는 하기 힘들었거나 불가능했을 것이며 제갈량을 호출하고 관우만 후방에 남기는 자살행위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며 조조는 합비를 지켜내는데 S, A급 명장을 더 배치했거나 아니면 수춘까지 물러났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3. 도겸은 삼칠이님 영상을 보기 전부터 본래 성깔이 드럽다라는걸 우연히 알게 되어서 흔히 알던 인자한 영감님 캐릭터가 절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미지가 이미 와장창이었죠ㅋㅋ 레○에서 연재되는 가후전에서도 음흉한 속내의 군주로 나온다던가 하는, 까보면 뒤가 구린 천성 싸움꾼이었다는게 점점 많은 삼국지 팬덤에 널리 퍼지고 있었죠. 심지어는... 조조가 연의처럼 만만한 이미지의 도겸을 쳤다는게 아닌, 알고보니 도겸같은 효웅에게 나중에 통수라도 맞을까봐 두려웠던 조조가 아버지의 죽음을 빌미로 도겸을 재빨리 선수쳤다는 주장마저도 일리가 있어보일 정도지요... 2. 노숙은 애초에 연의나 에이코에서 나오는 것처럼 외교 셔틀도 아니고 글쟁이 문관도 아니었을 뿐더러 그 주유가 인정했다면 충분히 될만한 인물이었을거고 미치지 않고서야 연의에서같은 호구를 후임으로 추천했을리도 없죠ㅋㅋ 익양 회담을 할때 다른 사람 같았으면 관우의 명성이라든가 그 위용만 봐도 기부터 죽고 위압 당해 들어갈텐데 뒤지지 않고 그 말싸움에서 이겼다는건 노숙도 그만한 배짱과 담력, 기개가 있었단 명백한 증거라 생각합니다. 1. 연의의 이미지도 있지만 이걸 또 후대의 현대 창작물들이 맹장 하후돈을 꿋꿋이 밀어붙인 것도 한몫 했었죠. 나름 마왕 이미지로 설정한 그 조조의 오른팔이 사람 좋은 행보관이기만 재미없겠다 싶었겠죠 지들도... 또한 그런 맹장 하후돈도 나관중이나 몇몇 작가들만이 아닌, 사실상 삼국지 팬덤인 현대의 '우리'가 만든거나 다름없죠... 보통의 몇몇 작품에서 마왕, 혹은 어느 악의 세력 혹은 적대세력의 측근 간부도 덕장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정사의 하후돈이 모델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로 닮은 구석이 많고요ㅋㅋ 사실상 정사로부터 이미지를 따와 창천항로에서 처음 생긴거나 다름없는 이미지인, 드러나지 않은 숨은 맹장이면서도 위군의 군심을 잘 보살피며 조조 옆에 붙어 잔소리를 하면서 돌봐주는 '엄마' 하후돈의 이미지를 잘 버무려 놓은, 그런 유비처럼 복합적 이미지를 가진 하후돈이 삼국지 팬덤에서 괜히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게 아니지요ㅋㅋㅋ
8:18 이전이 추격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기어이 추격하다가 망했죠ㅜㅜ(이 와중에 말렸다는 기록 대신 함께 추격한 우금은 덤) 덕망이 있어서 군사들 단합 시킬 능력은 충분하지만 남의 말 안 듣는건 관우랑 닮았네요. 군부내의 2인자라는 것도.. 명망과 위엄을 갖추는게 남의 말 듣는것보다 1만배는 어려운데 인생 참 어렵게 사네요...
정사 삼국지를 접하고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건 순우경 무능한 주정뱅이 똥별이 아니라 왕년엔 조조,원소와 같은 관직에 있었던 인물에 조조군과 끝까지 싸운 용장이었다는게 충격적이었음ㅋㅋㅋ 인성에 결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 주인을 멋대로 바꾸는 소인배도 아닌지라 (오히려 원가에 끝까지 충성했고...) 소인배 싫어하는 나씨 아저씨가 이 인물을 나쁘게 구상할 이유도 없어보이는데 순우경 후손한테 원한이라도 있는건가..?
신 삼국에서 익주공략하면서부터 나왔던 유비의 연기가 ..정말 패왕에 가까웠음. 제갈량이 점점 군주의 면모를 갖추어간다는 대사가 있을 정도였으니.. 해당 극에서는 방통의 죽음으로 뭔가 각성한것처럼 묘사되긴 했죠.. 같은 신삼국에서 보면, 주유사후에 노숙이 뒤를 이었다는 말에 유비와 제갈량이 앞으로 오히려 더 어렵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나누죠.
언제 순욱도 다루셨겠지만 순욱은 주유보다 얼굴은 밀릴지 몰라도, 집안과 인품과 인재보는 안목과 전략가 및 행정가로써 능력은 주유 이상이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삼국지 책사 중 넘버원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런데 전방에서 활약이나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인기가 없고, 그래서인지 더욱 낮은 평가를 받는 거 같습니다.
제발 유명해 졌음 좋겠습니다. 삼국지 관련 영상 중 최고인데
매우 공감요.
삼국지 채널 중에서 가장 재밌고 유익!
ㅇㅈ목소리도ㅈㄴ멋있고 특히 일러에 가끔 나오는 특성 아이콘 게임화되면 좋을거같음ㅜㅜ
저도요 공감
@@춘원이광수-y9s 혹시 이 채널 주인한테 맞으셨나요? 영상마다 화나있으시네
@@춘원이광수-y9s 무식하면 재미 없을 수 있음. 뭐래 친일파가
아 감택이나 유복이 나오려나 했는데 메이저한 인물들이 나왔군요....ㅎㅎ 삼국지연의의 피해자들 때문에 나관중이 안 좋게 보였던 적도 있었지만, 중구난방인 정사를 저렇게 유기적인 스토리로 각색해낸 나관중의 솜씨는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들!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5위. 사람 좋은 옆집 아재 vs 날카로운 성군
4위. 만년만년 열폭열폭 2등2등 형형 vs 내가 아는 형이었으면 하는 형
3위. 허허 할배 vs 틀.......(생략)
2위. 어딘가 모자란 형 vs 모자란 게 없는 형
1위. 눈알먹방 상남자 vs 부처랑 맞다이 가능한 직장상사
대략적으로 이렇게 정리되는군요.
1:28 제가 개인적으로 2010년 삼국지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기존과 다른 모습으로 재조명 시켜주니 더 말이 되고 멋있더군요.
하후돈은 정사나 연의나 나름대로 다 좋네요. 사실 전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보급과 병사들의 사기관리죠.
삼칠이엉님의 영상들을 예전부터 봐왔는데
제가 입대할때 #71이었는데 어느덧 전역한 오늘 #93 까지 왔습니다. 군생활 하면서 엉님 영상 업로드 되는걸로 시간의 흐름을 느꼈습니다.
언제나 심도깊은 영상 앞으로 기대하면서 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삼칠이 엉님
그동안 나라를 지키느라 애쓰셨군요. 전역을 축하드립니다!
전역 축하드립니다~
@@372tv 감사합니다
@@전승현-o1n 감사합니다
전역축하드립니다!
하후돈이 대장군이 될수 있었던것은 어찌보면 사람좋고 무난한 인사여서 있을수도 있겠네요. 보급은 예나 지금이나 중요한거고 어쩌피 조조군 정도면 전략가들은 차고 넘치니 잘난 이들을 달래고 원만하게 지원하는 조율자의 존재가 더더욱 필요할것이니 이러한 하후돈의 권위를 높여 안정성을 추구했다 해도 말이 되네요.
하후돈은 조조의 수하들중 항상 자신먼저 솔선수범을했고 부하들도 잘따랐죠 허저 전위 서황 장료같은 기라성 무장들도 하후돈을 잘따랐죠
삼국지 채널중 유일하게 영상 다 본 채널.. 삼칠이님 덕분에 원래도 좋아했던 삼국지에 더 빠져들고 인물들에 대하 알아갈수 있어 좋습니다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나와셨네요. 삼칠이님의 유튜브 진짜 재미있어서 유명해 졌으면 좋겠어요.
항상 팩트를 확인하고 올려주시는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1빠! 삼칠이님은 볼때마다 느끼는데 영상 하나하나가 다 재밌음. 연의만 읽어본 난 새로운 재미가 느껴짐
주연도 넣어주시지 수명 30년이 삭제된 엑스트라 연의 무장이 정사에선 여몽이 추천할 정도로 믿음직한 군사 지휘 능력을 가져 대도독까지 오른 너무 다른 케이스
삼칠이님 영상만 1달 내내 기다렸네요ㅎㅎ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고퀄리티 콘텐츠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어요ㅎ
하후돈이 정사에서 무장으로는 돋보이지 않지만 연의의 유비같은 좋은 마음씨 덕분에 위나라 2인자였단게 놀랍네요.
정사 하후돈은 지금으로보면 최고짬밥 행보관
조조가 하후씨중에 유일하게 후방보급 책임지라 할 정도로 유능한 사람이긴한데 연의에서는 반대로 나와서
하후돈이 허저 전위만한 극강의 무장은 아니지만 군사들보다 먼저앞서서 자기일을 잘했고 군사들을 뒤에서 많이 챙겨주었죠 제갈량한테 대판깨지고나서 자기스스로 조조한테 저때문에 군사들이 죽고 패배했다고 사형시켜달라했을정도로 책임감이 강했죠
@@최성준-g5o여윽시! 하후돈
@@최성준-g5o 글을 쓰는것은 좋은데 제대로 알고나서 글을 쓰는것을 부탁드립니다.
실제론 유비에게 깨졌던것입니다. 박망성 전투때의 계책이 유비가 구사했었던것이었거든요
삼칠이님 영상 감사드립니다. 요즘 최애 영상들입니다. 정말 얼른 더 유명해지시길~~~
삼국지 유투브 중에 이런분을 몰랐다니 바로 구독합니당
기다리고 기다리던 37님 영상 잘보고가요~ 영상 고생하셨어요 😊
기다렸다구!!!내 맘속의 20만 유튜버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하후돈 능력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조조가 원정 나가도 안심하고 본진을 맡김, 문무백관 다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잘지내는 인싸력, 솔선수범과 나눔실천으로 병사들의 신뢰를 받음 이정도면 대장군 안시킬수가 없었겠네요 싸움만 잘한다고 대장군 시킬수는 없으니까요
이렇게 비교하면서 보니까 나관중이 왜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지 알겠네요. 누구보다 삼국지 전문가였고, 누구보다 당시 민중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니 세대가 지나서도 사람이 무엇을 이상향으로 원하고, 꿈꾸는 지를 너무나도 잘 파악한 인물... 덕분에 연의를 읽어서, 정사도 알게 되고, 정사도 읽고 서로 다른게 뭔지 찾아보고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7삼국지 알림이 올라올때마다 챙겨봐요 항상 고마워요ㅎㅎ
삼칠이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영상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해요
연의에서 도겸하고 공손찬을 보신 분들은 이렇게 착하고 따뜻한 군웅들이 있다니? 하지만 정사 삼국지보면 도겸과 공손찬의 실체를 알게되면 충격먹고 뒷목 잡을 수도 있습니다. 굉장히 악랄했거든요.
공손찬은 연의에서도 또라이 아님??
그나마 도겸은 서주를 잘 다스린 사람인데, 공손찬은 죽을 때까지 백성들을 수탈하기만 했죠.
공손찬은 유비친구라는 것 뻬면 딱히 연의에서도 따뜻하지 않습니다. 원소하고 짜고 기주 쳐먹으려 한 것에..
@@izumiaco5079 네 맞아요.
단 정사 속 악행들이 많이 삭제되어서.
@@이슬기-f6v 서주대효도 삭제된 조조에 비하면..
오랜만입니다! 어릴 때 부터 삼국지의 존재를 몇 번이고 들었지만 어린 저에게는 너무나도 어렵게 느껴져서 잘 안봤었는데요. 삼칠이님 덕분에 요새 삼국지에 빠져버려서 관련 도서들이나 웹툰을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삼칠이님 영상들도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기존 삼국지 팬들이나 제 영상을 보는줄 알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삼칠이님의 오늘 영상은 더욱 인상깊네요.특히 마지막에 하후돈이야기는 특히더요. 오늘도 좋은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ㅋ 항상 좋은컨텐잘보고있습니다
기다렸어요!!^^
혹시 만총에 대하여 영상 만들어주실수 있으십니까 문무 모두 겸비했다고 전해지는데 삼칠이에선 잘 등장하지 않아서 궁금함다
조조전 하시면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
이런 주제는 탑10위까지 있었다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실제론 냉철한 지장에 가까웠지만 연의에선 단순무식한 인물로 나온 장비, 연의에선 한나라의 충신이지만 사실 조조에게 항복한 마등, 연의에선 착하지만 능력은 그닥인 반면 정사에선 싸이코에 가까운 인격에 능력은 뛰어났던 공손찬 등등 연의와 정사가 다른 인물이 꽤나 많죠
모개도. 연의에선 장수인데 정사에선 문관
와 담 영상이 원소대 원술 원가형제를 다루는군요~~ 기대할게요~
하후돈이 조조의 친족이면서 병사들에게 상당한 인망을 얻고 있다는 점은 조조가 군대를 장악하는데 있어서 유용했기에 대장군이 된것 같습니다. 당장 장막의 배신때문에 조조가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말이죠.
도겸은 전형적인 난세의 효웅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비에게 서주를 맡긴 이유도 유비정도가 아니면 서주를 지키기 어려울것이라는 판단도 있었을것 같네요.
제 생각에 1위는 제갈량이 되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갈량은 누구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유능한 행정가이자 정치가였지 연의에 나오는 것 같은 거의 귀신같은 전략가는 아니었거든요, 제갈량이 지금까지 중국인들에게 사랑받는건 유능하면서 백성을 사람하고 그러면서도 신상필벌이 확실한 정치가였어이지, 바람 방향ㅇ르 바꾸고 진법을 자유자재로 운용한 무당같은 인물이어서가 아닌데 말입니다.
그기준이면 1위는 절대적으로 장비죠.. 진짜 아예 다른 사람임 ㅋㅋㅋ
그림 퀄리티도 너무 높고 어서 떡상하기를 바라는 채널입니다 ㅎ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유비가 제후급인물 중에서 백성들을 약탈하지 않은 유이무이한 사람인 거 보면 당시 기준으로는 성인군자는 맞는듯ㅋㅋ
더해서 토사구팽이 없는 얼마 안 되는 군주죠.
유비를 빼고 본다면 아마 장로나 유우 말곤 없지 않을까 싶음. 근데 이 중에서 유우는 엄밀히 따지면 원소나 한복이 황제 추대나 황제가 제 일을 못할 시 대리를 삼으라는 녹상서사(즉 섭정이죠.)를 시킬려고 하는데도 본인이 싫다고 거절할 정도로 유우 본인이 야심 자체가 없어서 이건 사회 분위기 상 자사라서 그렇게 된거라... 이래서 그런지 황제 유협 본인이 섭정으로 오르라고 할 만큼 신뢰한거 같긴한데 유우는 그래서 야심잇는 군벌이나 군웅에서 빼야 할 수준이니 장로와 유비를 제외하면 민간인 약탈 안한 인간은 정말 찾기 어렵긴 함.
오랜만이에요!☺️☺️☺️☺️
삼국지에 대한 최고의 채널!!
삼칠이 구독자 왜 안늘지?
이년 전에 한번 보고 바로 구독했는데
힘내요
삼국지 쪽으로는 님이 탑일듯
감사합니다ㅎㅎㅎ
0:01 아 누나;;; 삼톡보면서 느끼긴 한데..... 유패왕 소리가 왜 나오는 지 알겠더라;;;;
0:26 유비:압도적인 버프로!!!!(연의 기준 버프)
1:00 에?!? 진짜???
1:52 제일 나관중을 패고 싶은 인물 상위권에 무조건 있는 양반.
2:06 ㅋㅋㅋ 볼 때마다 너무 귀여운데 ㅎㅎㅎ
3:02 아 물론 종회는 주유랑 비교되는 게 실례라고 할 정도로 쌉 머저리 열등감 덩어리 핵 폐기물 책사이지만요 ㅎㅎㅎ
3:29 사실 도겸은 삼국지톡에서 정사의 모습을 제대로 본 캐릭터였지요.
3:45 이 아재가 황건토벌 삼대장 급이라니;;;(참고로 여기 삼대장은 노식,황보숭,주준입니다)
3:58 오랜만이군. 공손건담이 ㅎㅎ
4:35 허소면은 조조에게 간웅드립을 쳤던?!?
5:17 이 채널이 2년이 넘어가는데 정주행을 했던 사람이라면 이 양반이 억울하다는 소리는 당연히 나와야죠 ㅎㅎㅎㅎ
6:42 노숙:(정사의)내가 직접 나설 때가 왔군!!(원본은 이즈리얼의 픽 대사입니다 ㅎ)
7:24, 8:23 찐 참군인이자 모든 군대의 롤 모델 급 행보관!!!
7:54 ?!? 연의가 아니라 정사가 너프버전이라고?!?!?
8:17 이거야 이문열 삼국지연의에도 나와서 제대로 기억하죠 ㅋㅋㅋ
9:02 여기 하후돈 왈, "야!!!!!!!!행보관도 대단한 직책이야!!!!!!!!!!!!!"
항상 영상 잘 보고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반동탁연합을 주제로 한 영상도 보고싶어요
이게 얼마만에 뵙는건가요
몸은 건강하시지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진짜 삼국지 최고의 채널임...100만구독자 가야함 ㅠㅠ
삼칠이님 이번 영상 그림에 엄청 힘을 주셨군요 노력이 보입니다!!!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삼칠이 형님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 있구 형님 실력이면 한국사 랭킹전 같은 것도 재밌을듯
한번 다른 쪽도 도전ㄱㄱ?
한명 한명 소개할 때 마다 색상이 다르다는 점이 인상 깊어요 촉-초록 , 오-빨강 , 위 - 파랑
배경색은 세력과는 관계가 없지만요..ㅎ
너무 재밋어요.!!
심지어 주유는 ㅎㄷㄷ한 후손도 남겼습니다. 주윤발이라고ㅋ
올만!
이야 오랜만이닷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안오시는 줄 알고 망부석처럼 기다렸네요
2:04 링킹존 오타 수정 부탁드려요
BGM이 없어서 너무너무 듣기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펜트하우스드립 ㅋㅋㅋ 미쳤습니까 ㅋㅋㅋㅋㅋㅋ 찰지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창천항로 유비가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어릴때 연의관련된것만 보다가 충격받았었는데 나이들어서 보니
오히려 인간적인 매력이 많더라구요
창천항로도 너무 유비를 쩌리로 만들어놓긴함. 그런 쩌리였으면, 애초에 관우 장비 조운이 유비 밑에서 평생 남아있지도 않았을듯. 뭐 창천항로에서도 유비는 그래서 언제나 돌아온 관우를 보고 많이 불안해했던 모습이 나왔던거로 기억함.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사의 유비를 보아하니 절대 그런 생각을 할 양반이 아님. 그런 생각을 할 위인이었으면, 그런 난세에 폭정한번하지 않고 천하를 쥐겠다는 도박도 안 했을테니
창천은 조조를 완전 뭔 유일신으로 그려놔서 영 ㅋㅋ 여포랑 맞다이 가능한 무력에 책사들이 책략내먄 그 위를 바라보는 지력 ㅋㅋㅋㅋ 조조가 진짜 그정도로 능력자 였으면 생전에 천통은 물론이고 유럽까지 갔을듯
기다렸습니다!
오랜만에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번 주제는 이원전쟁이군요. 나중에 혹시 여포토벌전도 해주실수 있나요?
조조입장에서는 정사 하후돈만큼 중요한 존재는 없었을듯
어차피 서황, 장료, 장합 같은 좋은 장수야 넘쳐 흐르고 다른 사람들 잘 믿지도 않는 성격이라
좋은 장수 1명보다는 자기가 출정나갔을때 본진 든든하게 지켜줄 믿음직한 행보관 1명이 더 필요했을듯
정확히는 알수없으나 나름 친족 비스무리한 느낌이라서 혈연으로 묶여있어서 더 믿음직하기도 하고...
그나저나 노숙이랑 주유는 개쩌는 사람들인데 연의에서 너프 심하게 먹어서 좀 안타까움 ㅋㅋ
연의였나 정사였나 그 오만한 관우쉑이 노숙 당신은 진정한 영웅이오 이런 소리한걸로 아는데
그것만 봐도 개쩌는데... 더구나 완전 부자였고... ㅋㅋ
ㄹㅇ 혈연+아랫사람에게 인기많은 하후돈은 존나 필요한 사람임ㅋㅋㅋ
저우언라이하고 비슷한 역할이 아니었을까 싶음
5. 역대 최악의 난세중 한 시대를 살아간 군웅인데 쌍팔년도 만화 주인공같이 마냥 착하고 정의롭기만 한 유비라는게 더 말이 안되지요ㅋㅋ
인군이면서도 효웅의 기질까지 보여준, 어거지로 인위적으로 만들어도 이렇게 멋지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긴 힘들겠다 싶을 정도인 인물이 바로 삼칠이님이 오늘 소개하셨듯이 그런 유비라 생각합니다.
4. 연의에서 제갈량에 털리기만 하는 주유가 아닌, 진짜 정사의 주유는 만일 요절 징크스를 깨고 계속 살아 장수했더라면
유비는 서촉 입성을 계획하는데 몇천배는 하기 힘들었거나 불가능했을 것이며 제갈량을 호출하고 관우만 후방에 남기는 자살행위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며
조조는 합비를 지켜내는데 S, A급 명장을 더 배치했거나 아니면 수춘까지 물러났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3. 도겸은 삼칠이님 영상을 보기 전부터 본래 성깔이 드럽다라는걸 우연히 알게 되어서 흔히 알던 인자한 영감님 캐릭터가 절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미지가 이미 와장창이었죠ㅋㅋ
레○에서 연재되는 가후전에서도 음흉한 속내의 군주로 나온다던가 하는, 까보면 뒤가 구린 천성 싸움꾼이었다는게 점점 많은 삼국지 팬덤에 널리 퍼지고 있었죠.
심지어는... 조조가 연의처럼 만만한 이미지의 도겸을 쳤다는게 아닌, 알고보니 도겸같은 효웅에게 나중에 통수라도 맞을까봐 두려웠던 조조가 아버지의 죽음을 빌미로 도겸을 재빨리 선수쳤다는 주장마저도 일리가 있어보일 정도지요...
2. 노숙은 애초에 연의나 에이코에서 나오는 것처럼 외교 셔틀도 아니고 글쟁이 문관도 아니었을 뿐더러
그 주유가 인정했다면 충분히 될만한 인물이었을거고 미치지 않고서야 연의에서같은 호구를 후임으로 추천했을리도 없죠ㅋㅋ
익양 회담을 할때 다른 사람 같았으면 관우의 명성이라든가 그 위용만 봐도 기부터 죽고 위압 당해 들어갈텐데
뒤지지 않고 그 말싸움에서 이겼다는건 노숙도 그만한 배짱과 담력, 기개가 있었단 명백한 증거라 생각합니다.
1. 연의의 이미지도 있지만 이걸 또 후대의 현대 창작물들이 맹장 하후돈을 꿋꿋이 밀어붙인 것도 한몫 했었죠. 나름 마왕 이미지로 설정한 그 조조의 오른팔이 사람 좋은 행보관이기만 재미없겠다 싶었겠죠 지들도...
또한 그런 맹장 하후돈도 나관중이나 몇몇 작가들만이 아닌, 사실상 삼국지 팬덤인 현대의 '우리'가 만든거나 다름없죠...
보통의 몇몇 작품에서 마왕, 혹은 어느 악의 세력 혹은 적대세력의 측근 간부도 덕장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정사의 하후돈이 모델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로 닮은 구석이 많고요ㅋㅋ
사실상 정사로부터 이미지를 따와 창천항로에서 처음 생긴거나 다름없는 이미지인,
드러나지 않은 숨은 맹장이면서도 위군의 군심을 잘 보살피며 조조 옆에 붙어 잔소리를 하면서 돌봐주는 '엄마' 하후돈의 이미지를 잘 버무려 놓은, 그런 유비처럼 복합적 이미지를 가진 하후돈이 삼국지 팬덤에서 괜히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게 아니지요ㅋㅋㅋ
노숙자는 진짜 삼국지에서 개인의 무예+지식이 정사에 다 기록된 몇 안되는 인물이긴 하죠. 격검 좀 쓴다는 양아치 출신 서서도 노숙 앞에서는 작아질듯
삼칠님 정사 적벽 존버 중이에요
이 채널이 계속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삼칠이님 조조의 직업이 시인이라 되어있는데 조조의 유명한 시좀 듣고싶습니다
8:18 이전이 추격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기어이 추격하다가 망했죠ㅜㅜ(이 와중에 말렸다는 기록 대신 함께 추격한 우금은 덤) 덕망이 있어서 군사들 단합 시킬 능력은 충분하지만 남의 말 안 듣는건 관우랑 닮았네요. 군부내의 2인자라는 것도..
명망과 위엄을 갖추는게 남의 말 듣는것보다 1만배는 어려운데 인생 참 어렵게 사네요...
하후돈같은경우는 조조의 2인자였고 조조의 수하들중 조율을 제일잘했기때문이죠 요즘으로 치면 육군원수죠
삼국지에 나온 한족 이외에 이민족 인물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살아 있었냐!
얌마 폰은 왜 꺼놔ㅠㅡㅠ
.....조조에게 했던 대사가 떠올라요
오랜만이네요ㅎㅎ
첨봤는데 넘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소설인 연의와 정사차이가 굉장하내요.
단지 주유가 모든걸 갖췄다해도 죽을 정도는 아니어도 한탄을 못하진 않을것같긴합니다.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하후돈 보면 조조가 조금만 더 제대로 된 인물이었더라도 하후돈 역시 충의지사로 기억되었을텐데 많이 아쉽더군요. 그놈의 서주대학살이 나비효과처럼 조조 목을 조르기도 했고.
노숙, 유비는 꼭 들어갈거라 의심치 않았습니다.
혹시 삼칠이님이 지금까지 보신 삼국지에 관한 드라마나 영화중(연의관련이든 정사관련이든) 가장 재밌게 보신 작품 3가지는 무엇인가요??
삼국지 전문가 삼칠이님이 선정하신 작품이라면 삼국지덕후인 저도 봐보고 싶습니다!
창천항로(만화), 84부작 삼국지(드라마), 요코하마 미스테루 삼국지(저 어렸을때 이 만화 안봤으면 간첩) 세가지 뽑겠습니다.
@@372tv 감사합니다!! 꼭 챙겨보겠습니다!
저도 어릴적아는 하후돈이 아닐지몰라도 인간적이고 온화한 하후돈이 마음에 드네요.
Koei 삼국지에서 친화력 부분의 능력치는 없지만 하후돈이야말로 조조가 원펀맨시절엔 그누구보다 필요했던 존재
사실 무력 지력보단 정치력 매력을 90 이상 줘야한다면 하후돈에게 줘야함. 일신의 무력 아무리 높게줘도 72 이상은 힘들고, 통솔력은 뭐 60대일테고, 지력도 70대 넘기기 힘들듯
기다렸습니다 !!
37님이 삼국지 게임을 만들어야해 꼭!!
오랜만이네요ㅎ
정사와 연의가 생각보다 별 차이 없는.. 거의 똑같은 인물 랭킹전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펜트하우스 이제 이해했슴다. 살짝 울컥발끈했네요😂
정사 하후돈이 확실히 더 맘에 드네요. 게다가 가장 믿는 자에게만 맡긴다는 후방 지원 업무(군량미 등 전쟁물자 조달) 등을 조조가 하후돈에게 맡겼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신의가 있던 사람인 것 같고요.
후돈이형 군대로 따지면 최고의 행보관인데 작전지휘하면 항상 말아먹는 형이었구나. 근데 저도 저런 인간적인 사람 좋아합니다.
일각에선 하후돈은 행보관 역할 했었다고 본듯.
군인으로써 전투능력은 빛나는 전적은 없지만.
행보관으로써 운영능력은 좋았던듯.
그래서 대장군까지 진급이 가능했었을지도.
대장군 자체가 단순 군공이 아니라 정치적인 역할이 상당히 필요했던 자리라서..
7:21 노숙의 모습에 그만 숨을 참았습니다, 너무 잘생겨서요🤭 이렇게 잘생기고 용감한 노숙을 너프시킨 나관중씨, 당신은 도대체...
나관중은 성리학자고 성리학에서 군주의 덕목이라고 여겨지는 요소를 덕지덕지 붙여서 만든 캐릭터가 유비임. 정확히 그 반대가 조조고. 요즘시점에서 보면 아무래도 연의의 유비보단 정사의 유비가 더 매력적이긴 하지만
정작 그런 사람이 서주대효도는 빼놓은 게 아이러니함
정사의 하후돈과 비슷한 사람 : 오의 제갈근.
공통점 : 전투 전적이 영 아니었다.
다만 부하와 병사들을 잘 화합시키고 인성이 좋았다.
하후돈이 완전 극과극이네요.... 정사랑 소설이랑 거의 틀리니 하후돈 스폐셜 한번 해주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ㅎㅎ
누가 삼국지관련 게임 소개할 때, 하후돈은 와룡전에서 가장 잘 묘사했다고 하죠. 이상할 정도로 정치가 높게 평가된 수치였는데, 정사보고 그 이유를 알았음.
믿고 보는 삼칠이
드라마 삼국에서 노숙하고 유비를 좀 색다르게 그려서 재미가 있었어요
1:27 이 유비가 '이 유비가 다른 재주는 없지만 검법은 일류라오'라는 명대사를 했던 유비군요.
삼칠씨 요즘 뜸하네요?ㅠ
개인적으로는 주유가 참 안쓰럽네요. 잘 봤습니다.
정사 삼국지를 접하고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건 순우경
무능한 주정뱅이 똥별이 아니라 왕년엔 조조,원소와 같은 관직에 있었던 인물에 조조군과 끝까지 싸운 용장이었다는게 충격적이었음ㅋㅋㅋ
인성에 결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 주인을 멋대로 바꾸는 소인배도 아닌지라
(오히려 원가에 끝까지 충성했고...)
소인배 싫어하는 나씨 아저씨가 이 인물을 나쁘게 구상할 이유도 없어보이는데 순우경 후손한테 원한이라도 있는건가..?
조조를 최강자로 만드는 데 한 역할 했던 인물들을 나관중이 깎아내렸더라고요.
예) 포신, 유복
그쵸 순우경도 정말 대단한 사람인데 유튜브서 맨날 정사 운운 하며 연의 까시는 임용한교수는 순우경 인물평은 연의를 그대로 따라가더군요;;;;
유비...♥
신 삼국에서 익주공략하면서부터 나왔던 유비의 연기가 ..정말 패왕에 가까웠음. 제갈량이 점점 군주의 면모를 갖추어간다는 대사가 있을 정도였으니.. 해당 극에서는 방통의 죽음으로 뭔가 각성한것처럼 묘사되긴 했죠..
같은 신삼국에서 보면, 주유사후에 노숙이 뒤를 이었다는 말에 유비와 제갈량이 앞으로 오히려 더 어렵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나누죠.
역시 유비패왕설은 진실이었던 거시다
축구팀 감독이 모든 전술 전략을 감독 혼자 짠다고 오해하지만
그런 감독도 있는 반면에 코칭스태프가 내놓은 전술에 최종승낙만 하는 감독도 있지
오히려 감독으로 가장 중요한 면모는 스타플레이어든 후보선수든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만드는 카리스마일지도
언제 순욱도 다루셨겠지만 순욱은 주유보다 얼굴은 밀릴지 몰라도, 집안과 인품과 인재보는 안목과 전략가 및 행정가로써 능력은 주유 이상이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삼국지 책사 중 넘버원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런데 전방에서 활약이나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인기가 없고, 그래서인지 더욱 낮은 평가를 받는 거 같습니다.
조조에게 토사구팽 당한 것도 한몫하는 거 아닐까요?
예형한테 상갓집 얼굴마담이나 하면 좋다는 얘기를 들은 순욱이니 얼굴도 잘생겼을거예요ㅎㅎ
그거 곽푸치노 빠는 인간들이 농간 부려서 그렇습니다
제갈량은 어떤가요?
연의에서는 전략의 천재이자 예언자 수준의 예측력을 가진 신적인 존재로 묘사되는데
실제로는 유비가 죽을때까지 전장에 가본적도 없는 내정담당이었다고..
제갈량도 지휘관으로 성도로 향한 바 있으며 유비 사망시엔 사마의가 애먹을 정도로 뛰어난 군사적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다만 연의에선 이걸 더 띄어주느라 전지전능하다 싶을 정도로 버프를 주긴 했죠. 연의의 제갈량에 대해선 삼국지 연의 최대 수혜자 편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다르지 않아요. 신격화가 좀 되었을뿐
제갈량은 사마의가 4차 북벌때 괜히 공세로 들어갓다가 3연패 당한걸 보면 뭐... 사마의가 절대 잉여가 아닌걸 고려하면 제갈량보단 사마의가 살짝 처지는 게 아닌가 싶긴 함.
@@izumiaco5079 아니에요. 연의에서의 제갈량은 정사에서의 제갈량하곤 엄청 다른 이미지입니다. 무엇보다 연의에서의 제갈량은 정사에서의 유비와 법정을 합친 인물입니다
후돈이형 매력 터진다
그 남 인정안하는 관우가 노숙을 인정할정도면 끝
드디어 올라왔네 목빠지는줄
행보관 하후돈 별명 진짜 잘만든거 같네요 ㅋㅋ
다른 언어를 추가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하후돈 = 행보관 님~~!!
다음편 예고가 들어오는건 오랜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