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진도 굿소리_Hidden Sounds of Shaman Ritual from Jindo 이승희의 그때 놀던 판_공연 실황 _Live_2019.10.29 SacArt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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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лис 2024
  • 숨은 진도 굿소리_Hidden Sounds of Shaman Ritual from Jindo
    이승희의 그때 놀던 판_공연 실황 _Live_2019.10.29 SacArtHall
    Seunghee Lee Haegeum _
    The PAAN of Haegeum II_Unrevealed Sounds of Shaman Rituals
    해금 : 이승희
    타악 및 바라지 : 이준형, 방지원
    숨은 진도 굿소리
    삼현 - 남도굿거리 - 제석굿 진양, 살풀이 - 희설 - 제석굿 노적, 업청 - 씻김굿 영돈말이 - 천근풀이 -살풀이
    진도씻김굿의 음악은 남도 선율의 정수이자 계면조의 깊이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음악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하여 무가 뿐 아니라 기악 음악이 많이 발달한 편에 속하며 주로 기악합주 시나위를 연주한다. 특히 무녀가 소리하는 사이사이에 반주를 하는 이가 구음으로 그 멋을 더하는데 이는 무녀의 노래를 받쳐주는 역할로 ‘바라지’라 한다.
    본 공연에서 연주한 진도 굿소리는 씻김굿 음악의 예술성을 한층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되는 이완순 명인의 무가를 중심으로 해금 독주 선율을 새로 구성하였으며, 여기에 바라지를 더하여 씻김굿의 특성을 잘 드러내고자 하였다. 산자를 축원하는 제석굿과 죽은자의 넋을 위로하는 씻김굿을 함께 구성하였으며 삼현 - 남도굿거리 - 제석굿(오시더라) - 희설 - 제석굿(노적-업청하기) - 씻김굿(영돈말이) - 천근풀이 - 살풀이 의 순서로 연주한다.
    The music of the Jindo Ssitgimgut, a purging ritual for the dead in which singing and dancing conjoin with prayers for the peaceful rest of the deceased, contains the essence of the music of the southern provinces. It also conveys the depth of the representative mode found in Korea's Southwest. Shamanic vocal songs as well as their instrumental accom- paniment, "Sinawi," is well-developed in this region. While a shaman sings a song, the instrumentalists sing vocables to support her in an act called "baraji," a pure Korean word that describes compassionate care given with unconditional support-here, that is the impromptu vocable singing by accompanists, which enhances the colors of the music.
    The haegeum solo on this track is a newly composed melody that is rooted in the shamanic songs of Jindo. Baraji-style vocalizations are added to highlight it's origins. The piece combines both a ritual to bless the living, and another to comfort the dead.

КОМЕНТАРІ • 1

  • @이울-s5m
    @이울-s5m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승희님 너무 멋져요
    항상 흡입되어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