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에 대하여: Alec Benjamin - Must Have Been The Wind (2019) [가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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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чер 2019
  • 드디어 ㅠㅠ 알렉벤자민의 2019년 신곡이 발표됐습니다..
    갓나온 따끈따끈한 신곡인데,
    가정폭력을 다루고 있어서 너무 암울하면서도,
    아니나다를까 정말 따뜻한 곡이에요.
    자칭 이야기꾼이라는 알렉벤자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ㅠㅠㅠ
    그러니까 내한해...

КОМЕНТАРІ • 979

  • @자히아
    @자히아 5 років тому +4423

    아 아버지 제발 다정한척하지 말아주세요 용서하고 싶지않아요 계속 미워하게 해주세요

    • @Y05023
      @Y05023 4 роки тому +91

      ㅇㅈ

    • @user-un6qi4gn8d
      @user-un6qi4gn8d 4 роки тому +58

      공감해요..

    • @boysfluffy6306
      @boysfluffy6306 4 роки тому +176

      아미친 내가 쓴 건 줄..너무 공감데네..

    • @user-lh6yt7zv9s
      @user-lh6yt7zv9s 4 роки тому +257

      ㅇㅈㅇㅈ 결국 커서는 내가 용돈 줄거 생각하면 열불이 치미는데... 그렇다고 안줄수도 없고 ㅠㅠ 진짜빡침 그때가면 지난날의 과오 이정도로 생각할거 아녀 물론 내 과오로;;

    • @dustboll
      @dustboll 4 роки тому

      ...

  • @user-xg3cv3ts8f
    @user-xg3cv3ts8f 4 роки тому +2406

    크면서 점점 내가 아빠를 닮아갈까봐 무섭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닮고 싶지 않다.
    닮은 점이 하나라도 없는 아빠와 딸이 되길

    • @user-kz3tn7sk6i
      @user-kz3tn7sk6i 4 роки тому +237

      맞아요. 가끔 저 스스로도 닮은 것 같은 면을 발견할때 마다 저 자신이 싫어서 견딜 수 없어요.

    • @dadia7614
      @dadia7614 4 роки тому +113

      ㄹㅇ ㅇㅈ 난 아빠같이 때리고 시키는 사람 안될꺼야 라고 했는데 월래는 "너는 아빠같은 사람 되면안돼 아빠보다 더 좋은 사람되야해"
      이게 정상아님? 근데 우리아빤 니는
      절대 그렇게 안된다 니도 자식들 다 때리게 되있다 아빠 닮아서"
      이러는거..어릴때처음들어서 개충격
      먹었는데 지금까지 많이들어서 무덤덤함...좋은말 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 @user-bw1xd8jk8b
      @user-bw1xd8jk8b 4 роки тому +23

      @@user-yj6ml3me7s 저도 공감해요 그런 순간 제가 너무 싫고 그런 환경이 싫어요

    • @ruhappy97
      @ruhappy97 4 роки тому +9

      진짜 공감되네요...너무 싫어요...

    • @user-tg3cr9qm8o
      @user-tg3cr9qm8o 4 роки тому +42

      딸은 엄마의 인생을 닮는다는 말이 제일 듣기 싫어요

  • @user-mb4ht3dz6h
    @user-mb4ht3dz6h 5 років тому +4090

    바람일 거예요, 부분을 세뇌시키듯 계속 말하는 거에서 정말 표현력 갑이다는 생각이 드네요

    • @user-ex2vk9ui8b
      @user-ex2vk9ui8b 4 роки тому +20

      이분 좋아요는 많은데 답글이 없네요

    • @user-ex2vk9ui8b
      @user-ex2vk9ui8b 4 роки тому +41

      진짜 표현력이 엄청나죠...

    • @user-ni3yk1yy8v
      @user-ni3yk1yy8v 4 роки тому +59

      Tricks on u 도입부랑 후반부 의미 다른것도 정말 말로 표현 못할정도로 감동적이라해야되나 여자애 신경써서 그렇게 말해준거 너무 감동적이네요. 라임맞추려 한것도 있겠지만 너무 환상적.

    • @user-qs4hc7hh2u
      @user-qs4hc7hh2u 3 роки тому +46

      차라리 바람이길 바라는 마음도 보이는 것 같고...표현 정말 멋지네요

  • @user-yv4pf9wc9v
    @user-yv4pf9wc9v 4 роки тому +2137

    어중간한 가정폭력이 싫다, 가정폭력 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상처받는 나는 이렇게 힘들지만 그건 당연한거고 부모님은 날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니까

    • @user-ge1fk7sg6u
      @user-ge1fk7sg6u 4 роки тому +177

      맞아요... 육체적으로 하진 않지만 말로 상처를 주죠...

    • @user-ge1fk7sg6u
      @user-ge1fk7sg6u 4 роки тому +97

      @@seoseo_ 우리가 모를뿐 상처 받았다면 폭력인데 말이죠 ㅠ

    • @user-mc4vv9nl6v
      @user-mc4vv9nl6v 4 роки тому +20

      헐저도요

    • @JL-mu9ng
      @JL-mu9ng 4 роки тому +157

      어중간한 가정폭력이란 말이 있었네요.... 새삼 깨닫고 가요. 사회에서 말하고 미디어에서 나오는 가정폭력이 아니라서 그때는 내가 괴로워하는게 맞나 싶었었는데

    • @user-yv4pf9wc9v
      @user-yv4pf9wc9v 4 роки тому +136

      개인적으로 실컷 때리고 욕하고 상처준뒤 진심으로 사과하는게 너무 싫어요, 때릴때는 제정신이 아니란걸 알지만..그래도 난 용서 하고싶지않지만, 부모님이란 이유로 용서 해야하니까요.

  • @user-hc8gq5fv5w
    @user-hc8gq5fv5w 4 роки тому +687

    아 댓글들 마음 아프네 울컥하고
    싸지르기만 할 줄 알지 부모자격 없는 사람들 이 세상에 정말 많다 너무 많아
    자식들 너무 안타까워
    그들이 자식을 함부로 대하고 준 상처는 영원히 죽을때까지 지워지지않는 기억이 될 텐데
    때리는 것도 물론이고 언어폭력도 폭력이다 미숙한 부모가 돼서 상처를 주느니 아이 안낳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몇번을 함

  • @user-gw7ei4fo3i
    @user-gw7ei4fo3i 4 роки тому +2743

    부모가 자식을 때리면 훈육.
    자식이 부모를 때리면 패륜.
    그게 가정폭력의 방어 체계였다는 것을, 마지막 발악이었다는 것을 왜 모르나요..

    • @user-md9iv2ue2z
      @user-md9iv2ue2z 4 роки тому +220

      ㄹㅇ학폭 아학 둘다당해본입장에서 학폭이훨낫다 씨이발

    • @user-yi9tu7yg6k
      @user-yi9tu7yg6k 4 роки тому +250

      맞아요 훈육이 폭력을 정당화 할 순 없지 후 씨이발 빡치네

    • @xxxbinging
      @xxxbinging 4 роки тому +7

      @@user-md9iv2ue2z 맞아요

    • @HOLMESSKULL
      @HOLMESSKULL 4 роки тому +17

      맞아요... 방금전에 어머니께 엄청 깨져서 화나가지고 여기서 식히고 있는데 제 생각과 같으신 분께서 계셔서 기쁘네요...

    • @user-to3sb1kz5q
      @user-to3sb1kz5q 4 роки тому +72

      언제나고마워요 나도 둘다 당해봤는데 다른사람들은 학폭 당할 때 집이 구출구라도 되듯 쉴수가 있지만 나는 어디에서도 맘 편할수가 없었음 진짜 정신병 걸릴 뻔 내편이 어디에도 없어

  • @user-nc2gh5jl7s
    @user-nc2gh5jl7s 5 років тому +1564

    착한사람은 법을 지키지만,
    나쁜사람은 법이 지켜주네요....
    현실이 앞날을 막으니 미래가 침침하네요.
    얼굴 드시고 당당하게 사세요.
    당신의 편은 1보다 아니 100보다 많을테니까요

    • @user-mb2gp9kz8j
      @user-mb2gp9kz8j 4 роки тому +1

      명언이다 와우!!!!!!!!!

    • @user-iw5jm7bh9g
      @user-iw5jm7bh9g 4 роки тому +41

      착한자는 법을지키고
      나쁜자는 법이지킨다
      있는자는 나라를 우롱하고
      없는자는 나라를 증오한다
      그리고 지금 전혀 바뀐게없는 우리나라

  • @user-ms7xi9no3r
    @user-ms7xi9no3r 4 роки тому +837

    맞을짓을 했다고..? 맞을짓이라는게 있나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 울게 하는게 훈육이라니 그걸 가정교육라하는 우리나라가 너무 이상한듯 사랑의매는 개뿔.. 온몸에 멍들고 아픈데

    • @June17ss
      @June17ss 3 роки тому +8

      사랑의 매 아직도 떄리는 집이 있음? 내가 만나본 얘중 매맞은얘 한명도 없던데ㅠㅠ

    • @user-qh5qj3hx2g
      @user-qh5qj3hx2g 3 роки тому

      이거 팝송이에요

    • @user-qh5qj3hx2g
      @user-qh5qj3hx2g 3 роки тому +3

      @@cccpa9313 엥Shitbirl 지나다가 이댓글 보고 ?뭔놈이 쓴거지 하고 눈치업내 이랫는데 내가썻구나,,

    • @user-jh1qk4jt6w
      @user-jh1qk4jt6w 2 роки тому +2

      지금 현재 자녀징계권이 폐지되어 사랑의 매자체는 없습니다

    • @user-ms7xi9no3r
      @user-ms7xi9no3r Рік тому

      @@user-qh5qj3hx2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 ㅋㅋㅋ

  • @user-mb1pm6lq1l
    @user-mb1pm6lq1l 4 роки тому +253

    2:26 이부분 왜이리 좋지

    • @user-yr7zn3kv9o
      @user-yr7zn3kv9o 4 роки тому +2

      저두요.. 마음 따뜻해지는 기분..

  • @user-fo8fl2vy4l
    @user-fo8fl2vy4l 4 роки тому +607

    폭력이 정당화 된다고 생각하는 건 정말 웃긴 거잖아 아빠

    • @jiyunkim8896
      @jiyunkim8896 4 роки тому +17

      뭐라말하기도 기분이 상하실까 말하기가 어렵지만
      언제라도 친구가 필요하다면 힘들다면 여기서 얘기해요. 친구라고생각하고 막!!욕써도돼고 이때동안 힘들었던거 다 말해요. 늘 힘내세요!!

    • @user-hx4rj5mt3e
      @user-hx4rj5mt3e 3 роки тому +14

      @@jiyunkim8896 힘내란 말이 젤 힘들어요

  • @user-gw7ei4fo3i
    @user-gw7ei4fo3i 4 роки тому +553

    내가 아이를 낳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 내가 똑같은 감정을 느끼게 하면 어떡하지. 단순히 물리적인 신체적 폭력이 아니라도 심리적인 폭력이 있듯이, 나의 말투가 부모님의 말투처럼 마음에 평생 안지워질 상처를 남겨주면 어떡하지. 그래서 난 내 아이를 키울자신이 없다. 뭐 심은데는 뭐 난다는 데 그걸 되물림할수는없다.

  • @user-ix7pq4uq2j
    @user-ix7pq4uq2j 4 роки тому +420

    제발 나한테 잘해주지마
    계속 미워할수 있게해줘

    • @user-tg3cr9qm8o
      @user-tg3cr9qm8o 4 роки тому +36

      잘해주지마 어차피 없던 일로 만들고싶어서 모르는척하는거잖아
      더는 속기 싫어 더는 당신을 사랑하고싶지않아

    • @Honey._bear.
      @Honey._bear. 4 роки тому +1

      ...제가 하고싶은 말이네요

    • @user-cu9mt8uj5j
      @user-cu9mt8uj5j 4 роки тому

      ㅇㅈ

    • @user-zt3uj7pf9d
      @user-zt3uj7pf9d 4 роки тому +4

      계속 미워할수있게라도 해주면 안됄까 계속 마음이 약해져서 아무것도 못하겠잖아

    • @user-rr4uz4gg4k
      @user-rr4uz4gg4k 4 роки тому

      제발......

  • @user-go5or7js5o
    @user-go5or7js5o 5 років тому +508

    저를 포함한 가정폭력 피해자 여러분들 삶에 꼭 행복한 봄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 @kanghalee
      @kanghalee 4 роки тому +1

      빵떡 파이팅이에요.

    • @user-hx4rj5mt3e
      @user-hx4rj5mt3e 3 роки тому +4

      @@a_false_miracle.9158 수면제 한꺼번에 30알 정도 먹으면 심장마비로 즉사한다고 해서 사려고 했는데 이미 돈을 다 뺏긴 상태였고 수면제가 비싸더라구요...뭐 덕분에 지금까지는 살아있습니다만 봄날이 올 때까지 제가 이 세상에 있을까요?

    • @user-fw8yk9mb9r
      @user-fw8yk9mb9r 3 роки тому

      고마워요.

    • @user-md9iv2ue2z
      @user-md9iv2ue2z 3 роки тому +1

      @@user-hx4rj5mt3e 타이레놀 열알 먹어봤는데 아무반응없었어요... 그게문제가 아니라 약물자살 하지마세요... ㅠㅠ 살아봐요

    • @user-tz3yk9nh1s
      @user-tz3yk9nh1s 3 роки тому

      @@user-hx4rj5mt3e 저는 수면제 먹고 난간에서 자살하려고했는데 요즘 옥상 열린곳이 없다라고요 옥상 열린곳있으면 좋겠다 진짜

  • @user-ks8qv4nw1m
    @user-ks8qv4nw1m 4 роки тому +160

    엄마 같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했는데 어느 순간 나도 동생한테 똑같이 소리 지르고 있었어요 미안해서 울어버렸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더라고요 미안해 지민아 누나가 미안해

    • @user-ge1fk7sg6u
      @user-ge1fk7sg6u 4 роки тому +5

      와 공감...ㅠㅠ 저도요... 저도 정신차려 보니 똑같이 행동하고 있었어요...

    • @user-ks8qv4nw1m
      @user-ks8qv4nw1m 4 роки тому +3

      3년전 ㅈㄹ하네 / 항상 너무 미안해서 요즘은 용돈이라도 쥐어주고 있습니다

    • @cyera_B
      @cyera_B 4 роки тому +7

      저도 매번 닮지 말아야지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답습하게 되더라고요..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중입니다.

    • @chnoha0464
      @chnoha0464 4 роки тому +4

      저도요...항상 닮기 싫은데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으니 나눌줄도 모르겠고 계속 무심하게 대하고 화만 내서 미안해요

  • @mongcho5002
    @mongcho5002 5 років тому +217

    마지막에 너가 준비 될때까지는 그 소리는 바람소리 였다고 말해주는 부분이 알렉의 따뜻함을 알려주는것만같아요

    • @JH-gx5mu
      @JH-gx5mu 4 роки тому +2

      감동ㅠㅠ

  • @user-fq3ho4kk9l
    @user-fq3ho4kk9l 5 років тому +1393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나오네요.. 제인생을 표현한것같아요
    전 지금 18살인 한 남학생입니다..
    제어머니는 지적장애인2급이시며 아빠는 알콜중독에다가 일도 안하고 제엄마랑 저한테 욕하고 많이 떄려왔습니다..
    집도 기초수급자라서 가난합니다..
    의지할 사람도 없습니다.. 친척도 없습니다..
    형이 있긴한데 집안의 영향인지 양아치에다가 가정문제랑 저한테 관심1도없고 부산가서 일하고있는걸로 알아요..
    다행히 지금은 아빠보다 덩치가 커서 몸싸움을 하면 제가이기지만
    이런집에서 공부도 안되고 스트레스를 받네요..
    제 성격이 소심해서 이 노래에서 must have been wind 라는 표현처럼 사회에서 사람들 앞에서는 행복한척, 아무일도 없는듯이 웃어왔습니다..
    경찰도 많이 불렀었지만
    매번 오는경찰들은 귀찮다는듯이 자기들도 잠시 시설에 몇일 지내게해주고 해줄 수 있다는게 딱히 없다며 어른될 때 까지 참아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고1인가 중3때 못참겠어서 아빠를 죽일까도 생각해보기도했고
    술먹었을때 몸싸움을 하다가 몇대 때렸습니다..
    개운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폭력을 쓰다간 저도 아빠같이 될거같아서 지금은 최대한 참고 살아가네요..
    왜 하필 이런시대에 저만 이런가정에 태어났을까요..?
    제가 전생에 무슨죄를 지었을까요..
    솔직히 아빠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제가 왜 태어났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하는 것 같네요..
    제 자신이 대단한게 이런 집에서도 공부를 해왔다는건데요..
    중2까지 스트레스풀려고 매일 게임을 했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집이 이런데 나라도 성공하자라는 마음으로
    인강을 들어가면서 문제집도 사고해서 평균93이 나왔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 진짜 살맛이 안나네요..
    공부 열심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일반고를 들어가서
    고1때 내신등급이 2.5정도 나왔었는데..
    고2된 이후로 이렇게 공부해봤자 내가 진짜 행복해질까라는 생각이들고
    집이 이런데 대학은 갈 수 있을까.. 차라리 돈을 지금부터 벌어볼까라는 별별 잡생각이 다들어요
    진짜 자신감도 없어지고 사는게 정말 힘드네요..
    전 여행을 간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비행기도 살면서 딱 한번타봤고..
    지금 소원이 하나있다면..
    평범한 또래 애들처럼 혼자 여행가서 가정문제를 잊고 밤에 바다를가서 해변을 혼자 걷고싶네요..
    저도 언젠가는 행복해 질 수 있겠죠..?

    • @user-fq3ho4kk9l
      @user-fq3ho4kk9l 5 років тому +42

      @@user-cm3md5yx1k 감사합니다 ㅜㅜ 님도 힘내세요!!

    • @cocamila
      @cocamila 5 років тому +72

      저희 아빠도 우릴 때렸지만 제일 힘든게 돈문제였죠..제 소원도 진짜 다른 애들처럼 펑범하고 너무 행복하지도 않고 너무 불행하지도 않는 그런 가족..재작년에 이혼하고 엄마랑 동생 단둘이 작은집 하나 얻어서 살고있어요...행복해질수 있어요..버티기 힘들고 어쩔땐 그냥 포기하고 싶었지만..잘 참아내면 그 만큼 행복이 오더라구요.
      이 노래랑 Sasha Sloan older 들으면 항상 눈물이 나네요..
      한국말 서툰점 죄송해요..외국에 살아서..

    • @user-dy4ng2iu6z
      @user-dy4ng2iu6z 4 роки тому +24

      미래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 @hector-lombard
      @hector-lombard 4 роки тому +44

      댓글 읽어보니까 정말 제가 더 속상하네요.. 포기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하셔서 꼭 꿈을 이루시길바랍니다 국가 지원제도 많이 알아보시면 도움될거에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user-vb3un8uy4n
      @user-vb3un8uy4n 4 роки тому +39

      대학은 장학금받으셔서 꼭 가세요
      공부잘하시니까 갈수있으실거에요
      대학은 가셔야해요 그래야 취업도 더 잘될거고 복수도 더빨리 할수있어요
      꼭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 @CatPode
    @CatPode 5 років тому +4570

    노래 가사 보다가 울었네요..
    저는 25년간 아버지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어요.
    딱 10년전 2009년 1월1일 너무 심하게 가정폭력을 당해서 얼굴 한쪽이 심하게 붓고 온 몸에 멍이 들고 눈이 결막하출혈이들어서 흰자가 아니라 피가 금방이라도 떨어질것같은 검붉은 눈이 되었던 그 날,
    저는 진심으로 경찰에 신고하려했는데 엄마께서 지금 신고하면 누가 돈벌어오냐며 신고를 못하게하고, 제 주위에는 아무도 제 편이 없었어요.
    엄마는 병원에 가서도 제가 혼자 계단에서 넘어져서 그렇게 된거라고하고...
    참 속이 너무 탔는데,
    제가 보호자가 필요한 나이이니 아무것도 못하는게 제일 화가났어요.
    가해자랑 계속 살아야한다는 것이요.
    성인이 되면 증거를 모아서 꼭 신고를해야지하는 생각으로 악착같이 살았어요.
    아버지의 폭력을 생활화된 녹음으로 지난 6월 25일에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과정 내내 담당 수사관을 포함한 경찰분들이 사건이 아닌 하나의 업무로 취급하며 민사소송이라도 하려고 관련 문서를 떼려는 저를 아주 유별난 사람 취급하고 귀찮아하며 모든 상황이 가해자 중심으로 돌아가서 제 편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성인이 되어서도 너무 힘들고 이제야 좀 벗어나나 하는 상황인데 계속 좌절되는 상황에서 상처는 깊어져가고있었어요.
    그런데 이 노래가 제 상처를 너무 잘 알아주고 힘이되네요.
    알렉 벤자민을 만나고싶어졌어요.
    너무 고맙다고 하고싶어졌네요.
    10대 때, 너무 힘들어서 만날 자살시도를 하던 어린 저에게 들려주고싶은 노래네요...
    참 눈물나요.

    • @zickii
      @zickii  5 років тому +989

      제일 편안해야하는 집에서조차 안락을 보장받지 못하는 생활을 하고 계시고, 또 그렇게 아무도 편들어주는 사람이 없어도 홀로 꿋꿋하게 어떻게든 헤쳐나오고자 노력하시는 캣포드님,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텐데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살면서 행복한 일만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지 않은 일만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닌데, 하늘도 무심하기 짝이 없이 캣포드님께 시련만 한아름 안겨주네요. 하지만 와신상담, 고진감래라는 말이 존재하고 또 예로부터 많이 쓰여왔 듯 언젠가는 반드시 칼을 갈고 기다리다 보면 울분이 풀리는 날이 올 거에요. 그동안에는 캣포드 님께서 울고싶을 땐 펑펑 울고, 웃고싶을 땐 하하 웃고, 일이 진행이 되지 않아서 울분이 쌓일 땐 감정을 꼭 표출해내셨으면 해요. 그러면 정말 신기하게도 울분이 조금씩 풀리더라구요. 이렇게 글을 쓰신 것만 해도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도 잡히지 않는데 얼마나 그동안 쌓인게 많으셨을까요. 제가 직접적으로 도와드리지 못해서 괜히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네요. 이 노래가 캣포드님께 위안을 주어서 제가 다 마음이 풀어지네요. 그렇게 거친 고생길을 헤쳐나오시고 계시니 앞으로는 꼭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캣포드님이 생각나고 응원할 것 같아요. 캣포드님을 어떻게든 응원하고 싶어서 이렇게 진부한 말만 늘어놓게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 밤 잠자리에 들 때는 편안하시길 바라고, 또 내일 하루는 조금 더 나은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CatPode
      @CatPode 5 років тому +559

      @@zickii :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위로 받습니다. 힘내서 기죽지않고 혼자서도 잘 살아가겠습니다.

    • @michelin4903
      @michelin4903 5 років тому +174

      이새벽 가장 따듯한 말이네요

    • @wan9375
      @wan9375 5 років тому +181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지만 ㅠㅠ 그런 환경에서 이렇게나마 버티고 견디신게 너무 대견하네요ㅠㅠㅠ 이제 행복한 일만 부디 ㅠㅠㅠㅠㅠ

    • @oreo5255
      @oreo5255 5 років тому +197

      언어폭력도 높은 언성으로 욕하고 윽박지르는 것도 폭력인데 대부분 사람들은 인지 못해요ㅠㅠ 한번만 내 말대로 안하면 가만 안둔다는둥 죽이는 수가 있다는둥 속상해도 소리내어 우는 것조차 눈이 뒤집혀서 내가 때린것도 아닌데 왜 우냐고 난리쳤었는데,,그래서 학창시절 내내 조용히 우는게 습관 됐더니 성인이 된 지금은 소리 안내고 우느라 못 알아채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말없이 가만히 있으면 눈치채긴하지만요..지금 생각하면 왜 내가 꼭 그렇게 슬프고 힘든 유년시절을 보내야만 했을까 그때의 제가 너무 안쓰럽고 마음 아파서 지금의 제가 보듬어주고 싶어요. 전의 그 트라우마들 날려버릴 수 있도록,,

  • @user-qp1lc1zi8t
    @user-qp1lc1zi8t 4 роки тому +153

    나는 모든 집이 그런 줄 알았는데 상담 선생님이 그거 아동학대라고 말했을 때 충격이 아직도 안 잊혀요. 듣고 나서도 에이, 아동학대는 아닌 것 같다고 계속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했던 어린 날의 내가 너무 가여워서 꼭 끌어안고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엄마에게 맞고 울음소리가 들리면 더 맞을까 두려워 자는 척하고 이를 악물고 소리 없이 울었던 그때가 생각나면 아직도 덜컥 목이 멥니다. 어린 나를 만날 수만 있다면 같이 도망쳐서 사랑으로 키우고 싶어요.

    • @LeeraLeero
      @LeeraLeero 4 роки тому +2

      공감하고 갑니다. 같이 힘내요...:)

    • @user-qp1lc1zi8t
      @user-qp1lc1zi8t 3 роки тому +4

      @@kgoobee
      우리 함께 힘냅시다. 우리의 잘못으로 온 불행이 아니었으니 이번에는 우리의 의지로 행복하게 살아봐요... 과거의 기억이 잊힐 거라 생각은 안 하지만 하루 종일 생각나던 게 일주일로 줄고, 한 달에 한 번만 생각이 나고 더 나아가 몇 년에 한 번 아주 가끔씩 떠오르겠죠? 우리 덤덤하게 살아가봐요. 현재의 내가 괴롭지 않도록...
      고생하셨나봐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행복하게 사세요.

    • @kgoobee
      @kgoobee 3 роки тому +3

      @@user-qp1lc1zi8t 어둠이 있어서 별이 빛날 수 있는 거래요. 어둠이 존재하니까 우주의 다른 모든 것들이 더 아름다워보이는 거래요. 힘든 과거를 살았고 아직까지 벗어나지 못했지만 우울증이 심할 때보다는 행복하다고 느끼면서 살고 있어요. 길을 걸을 때, 자전거를 탈 때... 별것도 아닌 것들을 할 때 잠깐의 행복을 느껴요. 여태까지 그런 적이 없어서 더욱 달콤하게 느껴지죠. 과거의 불행이 내가 성장하고 삶에 대한 애착을 가져와줬다고 믿고 있어요. 아직도 극단적인 생각들을 하고 밤마다 우울해지지만, 전보다는 불행하지 않게 살고 있어요. 저는 더 나아갈 거예요. 언젠가 독립하게 되면, 가족같은 건 다 잊고 저만의 삶을 살 거예요. 그때는 진실로 행복할 수 있겠죠. 수빈님도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저와 함께 이 세상을 밝게 살아봐요^^

  • @user-nk8ev3nj4f
    @user-nk8ev3nj4f 4 роки тому +97

    네 잘못 아니야 넌 소중해

  • @user-tg3cr9qm8o
    @user-tg3cr9qm8o 4 роки тому +180

    나는 물어봐주는 이웃도 없었는데. 하복 입을때마다 피떡이랑 터진 피멍, 손톱자국, 관절 맞아서 떨리는 손발같은거 들킬까봐 조마조마한 기억 갖고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던데. 나는 언제나 순하고 착한 모범생이었고 우리집은 화목한 성가정이었는데. 딱 한번 야자시간에 담임선생님한테 울면서 말했더니 나 다독여주고 집 보내고나서 엄마한테 전화하던데. 엄마는 그날 밤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엄마가 그런거면서 왜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안쓰럽다는 표정 지었어? 지금은 어떻게 그 시간들을 기억 못해? 왜 난 초보엄마의 실수를 잡고 용서하지 못하는 못된 년이라는 소리를 들어야해? 엄마는 작은 딸이 생긴지 20년동안이었겠지만 나는 태어난지 20년동안이었어. 엄마는 집착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확실한건, 난 사랑같은거 받고 자란 사람은 아니야. 이제야 나라도 날 사랑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날 좀 놔주면 안될까?

    • @user-sd5sy5of7z
      @user-sd5sy5of7z 2 роки тому

      피떡이 뭐예요?

    • @user-mp3ou5dy1n
      @user-mp3ou5dy1n Рік тому

      @@user-sd5sy5of7z 떡갈비 굽기전에 핏물 있는 상태

    • @user-weldjdns2
      @user-weldjdns2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와..진짜 너무 공감되는게
      내 피해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도 결국엔 부모가 내 법적 보호자란 이유로 연락이 가는거.. 너무 화가 남
      난 분명히 가해자는 부모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연락을 하는 이유는 뭘까

  • @user-si2zc5hl7q
    @user-si2zc5hl7q 4 роки тому +266

    진짜 어중간한 가정폭력...사실 내가 가정폭력을 당한건지도 잘 모르겠음... 엄마는 평소에 너무 착하시고 화도 잘 안내시고 날 위해서 모든 하시는 분인데... 아직도. 그 순간만 떠올리면 진짜 소름이 돋고 몸이 떨려요 화장하고 말을 안듣는다고 막대기로 손등을 때렸는데 거의 손등이 거의 두배로 부었죠 제 생각엔 아마 금이 갔었던것 같아요 당연히 병원엔 가지못했고 학교 보건쌤한테 얘기 털어놓으며 붕대로 감아놓은게 전부. 그후로 한 몇달?1년?은 주먹을 세게 쥐면 손등이 찌릿하면서 아팠었죠.... 지금 엄마한테 말하니 너무 미안하다네요.... 그때 내가 왜 그랬었지 하면서.

    • @chxesecheese9389
      @chxesecheese9389 4 роки тому +24

      자신에게 트라우마가 남으면 그게 가정폭력이지 뭐겠어요. ㅠㅠ

    • @user-qf9ml1es7t
      @user-qf9ml1es7t 4 роки тому +45

      미안하다고하는거 노후대비하는건데......

    • @lsj6342
      @lsj6342 3 роки тому +12

      저랑 비슷하네요 ㅋㅋ 새벽에 술마시고 들어와서는 계속 일어나라고 때린 뒤에
      일어나면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면서 제게 화풀이를 하는데 아무 생각도 없고 자고 싶어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계속 맞았었어요
      엄마가 술과 담배 시작하면서 그랬었고
      술이 깨면 다른 사람같이 미안하다고만 하는데
      계속 저런 짓을 하니까 지금은 따로 살아요 모두 힘내시길

  • @rebze
    @rebze 5 років тому +424

    알렉은 진짜 천재에요

  • @hlgus8837
    @hlgus8837 3 роки тому +438

    엄마는 맞는 나보다 때리는 아빠 마음이 훨씬 아프대
    지랄하지마 제발....

    • @xGGuuu
      @xGGuuu 3 роки тому +47

      저는 댓글에 있는분들만큼의 고통을 겪은적은 없지만 가해자가 더 아프다는말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정말

    • @user-xo3ud3st8w
      @user-xo3ud3st8w 3 роки тому +10

      와 진짜... 나도 이 말 꼭 들음 공감 오백번;

    • @moannariza
      @moannariza 3 роки тому +27

      나를 때리면서 때리기싫대 이건 무슨말일까?

    • @addadd3867
      @addadd3867 3 роки тому

      대충 상황 연상되네 왜처맞는지 알것같음

    • @user-si2mq4kl1m
      @user-si2mq4kl1m 3 роки тому +5

      @@addadd3867 ?

  • @user-vy8qy7kl2m
    @user-vy8qy7kl2m 5 років тому +587

    목소리가 되게 소년소년하시다 새벽갬성느낌

    • @user-mz3ri8yb5t
      @user-mz3ri8yb5t 5 років тому +1

      남자 아니었나요..알렉 벤자민 남자..?

    • @8287zzhzhj
      @8287zzhzhj 5 років тому

      @@user-mz3ri8yb5t 남자니까 소년이죠...ㅎ 여자는 소녀구요

    • @user-rr5yy9ot7i
      @user-rr5yy9ot7i 5 років тому

      @@user-mz3ri8yb5t 남자니까 소년이죵

    • @user-mz3ri8yb5t
      @user-mz3ri8yb5t 4 роки тому +7

      @@8287zzhzhj 제가 말한 건 비비빅님께서 여자로 착각하신 것 같아서 말한것뿐이에요. 이런게 고정관념이란 건가아..

    • @Jamong1122
      @Jamong1122 4 роки тому

      @@user-mz3ri8yb5t 소녀소녀하다는걸 반대로 응용해서 말하신건아닐까요?

  • @user-gb8bq2ek1q
    @user-gb8bq2ek1q 4 роки тому +255

    7개월이나 더 된 영상인데 아직까지도 폭력으로인한 댓글들이 달린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저 역시도 안 맞아본 곳도 없도 못들어본 욕이 없을정도로 별별말 다 들어봤었는데
    결국엔 본인이 성공하셔서 따로 지내는 게 가장 .. 좋은방법 같더라구요
    저도 아직 해내진 못했지만
    다들 힘내서 버티고 인연끊고 지내시길 바래요
    가족이라고해서 꼭 당신이 얽혀있을 필요는 없어요

    • @sexy_boy6974
      @sexy_boy6974 4 роки тому

    • @user-md5tq5hv7f
      @user-md5tq5hv7f 4 роки тому +3

      성공해서 잘 사는게 가장 좋은 복수

    • @D-user-Oo
      @D-user-Oo 3 роки тому +1

      진짜 마지막말처럼 되고 싶다.

    • @find-trauma
      @find-trauma 3 місяці тому

      안녕하세요, 글을 읽고 연락드립니다. 혹시 이 글을 읽게 된다면 제 이메일주소로 연락 한번 주실 수 있으실까요?

  • @user-wf1ud7dk2e
    @user-wf1ud7dk2e 5 років тому +336

    저도 아빠를 닮은 오빠한테 수차례 몇년간 맞으며 살고있어요 엄마도 많이 맞고 어느날은 제 머리에서 피나 나더라고요 오빠한테 야구 방망이로 코를 맞아 응급실을 간지 불과 3개월 후인데 말이죠 하도 머리만 계속 맞아서 부은 부분에 출혈이 생긴거였죠 엄만 제가 굴렸다고 말했고 그러게 왜 오바한테 대들었냐고 혼내기만했어요 엄말 때리는 오빨 말리다 그렇게 된건데 엄마의 자식이니까 어쩔 수 없었나봐요 아빠한테 상처를 많이 받은 탓이라며 엄만 따로 살고있는 아빠만 욕하죠 경찰이 우리집에 온것만 6번이에요 매번 신고해도 가족이라 소송해서 이득 볼것도 없고 접근금지 신청만 하라는 미흡한 조치 뿐이죠 먹을것에 욕심이 많은 오빠는 엄마가 밥을 늦게하거나 맛이 없으면 그때부터 폭언과 폭행의 시작이죠 그리고 입에 음식이 들어가야 가라앉죠 스무살이 된 오빠는 대학도 취업도 군대도 안가고 집에 눌러앉아 저랑 엄마만 괴롭혀요 그래서 전 공부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돈벌고 엄마랑 어디 멀리 떠나려고요

    • @user-zk1ej5xl9v
      @user-zk1ej5xl9v 4 роки тому +28

      꼭 그 소원을 이루시길 바라요..!

    • @hector-lombard
      @hector-lombard 4 роки тому +18

      힘내세요...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yusoj3725
      @yusoj3725 4 роки тому +35

      ....아...
      물리적으로는 불가능 하지만
      마음으로 꼭 안아주고 싶네요
      마음과 정신을 잘 지켜주세요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갈 미래가 있기를
      제가 오늘 님을 위해서 기도할께요 🙏

    • @user-gu9fs7ih1p
      @user-gu9fs7ih1p 4 роки тому +5

      힘내세요! 이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일 열심히 하시고 삶이 막막하더라도 힘을 내세요 언젠가는 밣은 미래가 있을 테니까요!

    • @user-df2yc3tr9y
      @user-df2yc3tr9y 4 роки тому +6

      그 꿈 언젠간 이룰꺼라 믿어요. 몇년이든 몇십년이는 어젠간 이룰수 있을꺼에요

  • @yunholoml4821
    @yunholoml4821 3 роки тому +71

    저는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살던 한국인입니다.
    한국인이지만 한국어를 잘 못하니까 문법이 안 좋아도 이해해 주세요.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재가 어렸을 때, 우리 재가족이 많은 상처를 줬어요. 때리기, 머리 끌기, 끌기 등 신체적인 학대도 있었지만 욕설도 마찬가지였어요. 부모님 저를 뚱뚱하다고 부르며 굶으라고 소리질렀어요. 아빠는 나를 쓸모없고 멍청하다고 불렀다. 엄마가 저에게 미래가 없다고 말했어요. 그냥 죽으라고 소리질렀어요. 그리고 나서, 제가 울기 시작하면, 부몬님은 항상 이렇게 말 했습니다. "한국에 사는 너 또래의 한국 아이들은 훨씬 더 심한 고통을 겪고있어! 얘네들은 매일 부모님이 때려! 그들과 비교했을 때 넌 너무 약해."
    그래서 저는 "한국 아이들이 맞고 있는데, 내가 한국인이라면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들과 비교해서 운이 좋다."
    하지만 자라면서 깨달은 게 있어요. 한국 아이들이 많이 맞았다고 해서 괜찮은 건 아니에요. 그들도 감정이 있어요. 그것 또한 그들에게 상처를 준다. 그것은 어떤 것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이런 댓글을 읽다 보니까 알 것 같아요. 우리가 어디에 살든, 우리가 느끼는 고통은 우리 모두가 같은 일을 겪고 있다면 똑같다. 내가 미국에 살고 있고 부모님에게 맞고 있다고 해서 한국에서 사는 것과 너희 부모님에게 맞는 것이 다르지 않아. 똑같은 겁니다. 통증도 똑같아요.
    한국에서는 아동 학대가 좀 정상화되었다고 들었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너무 힘들었을거야... 적어도 나에게 미국은 아동학대에 강력히 반대한다. 그래서 나는 알아차릴 수 있었어, "우리 부모님이 나한테 나쁜 짓을 하고 계셔." 하지만 댓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아마도 그것이 단지 "수양"이라고 생각하면서 자랐을 것이다. 너무 피곤하고 감정적으로 힘들었을 거야. 죄송해요. 이 사람들은 네 부모님이 아니야. 피와 성으로 할 수도 있지만, 그게 다야.
    모든 아이들이 좋은 부모를 가질 자격이 있지만, 모든 부모가 좋은 아이를 가질 자격이 있는 것은 아네예요. 언젠가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고, 남겨진 트라우마에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린 그럴 자격이 있어요.

    • @user-wo7tl2rf4s
      @user-wo7tl2rf4s Рік тому

      한국 사람들 중에서도 사랑받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나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보호해주지 않아요. 한국 법이 그래요. 미국 법처럼 아이를 보호해주는 법이 있다면, 달라질까요?
      그래도 부모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학대받는 애들이 더 많다는 말은.. 단지 합리화하기 위한 말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 @user-bj9ur7lk2t
    @user-bj9ur7lk2t 5 років тому +650

    노래 듣고 울었네요...
    저도 씨발년 소리 듣는 거, 고함 지르는 거, 화나면 몇 시간을 앉혀놓고 같은 잔소리 반복하는 걸 견디고 또 견디다가, 어쩌다 한 번 제대로 폭력당한 걸 계기로 집을 나왔어요. 폭력을 행한 애비도 증오스럽지만 엄마도 제 편이 되어 주지 않아서 그게 더 힘드네요. 집 나간다고 했을 때 '네가 나가면 집안이 풍비박산 날 수도 있다. 난 그럼 너랑 연락 안 할 것 같다' 라는 소리를 듣고, 오늘은 어릴 때 엄마가 제 머리를 쥐어박은 얘기가 나왔는데 '물론 내 잘못이지만 너랑 아빠 때문에 얼마나 화나고 힘들었으면 그랬겠냐' 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전화를 끊고 울다가 숨이 잘 안 쉬어졌고 겨우 진정했지만 여전히 손이 부들부들 떨려요. 제 잘못이 아닌 일인데 자꾸 제 탓을 하게 돼요.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걸까요? 엄마가 2차 가해를 하는 것 같은 건 제 착각일까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저는 평소에도 불편함을 지적하고 다녀서 불편충 소리를 듣고 사는데, 제가 불편충이라서 그런 걸까요?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빨리 이 세상에 안락사가 합법화됐으면 좋겠어요. 편안하게, 영원히 잠들고 싶어요. 아프게 죽을 용기는 없으니까.

    • @YoonKing2
      @YoonKing2 5 років тому +66

      힘든 시간들 버텨오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어머니도 피해자셨겠지만 당신에게 있어서는 가해자였다는 걸 인정하기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하지만 어머니를 동일시 하지 마시고 제대로 현실을 마주하는 것도 당신을 위해서는 필요한 일일 것 같아요. 그리고 부디 끝까지 살아주세요. 당신은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이고 존재만으로도 가치 있는 사람이니까요. 정말 지금까지 버텨주시고 살아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리고 혹시나 도움이 되실 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 웹툰 중에 일요일 웹툰 27-10을 보시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 같아서..

    • @YoonKing2
      @YoonKing2 5 років тому +71

      그리고 당신이 불편충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둔감한 것이고 이상한 문제를 지적하지 못하고 거기에 익숙해져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본인이 이상하다는 생각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불편한 걸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는 용기를 가지신 게 정말 멋지고 부러운걸요. 당신같은 사람이 세상을 바꾼답니다.

    • @user-bj9ur7lk2t
      @user-bj9ur7lk2t 5 років тому +15

      감사합니다. 댓글이 제게 큰 위로가 되네요. 가끔은 따듯한 밥보다 따듯한 말을 듣는 게 더 좋네요.

    • @user-ib3hw5if2z
      @user-ib3hw5if2z 4 роки тому +6

      저는 어머니가 그러네요.. 저보고 넌 아빠도 없어 넌 내자식도 아니야 이지랄하는데 그냥 속으로 니가 뭔데? 이러고 무시하세요

    • @user-ib3hw5if2z
      @user-ib3hw5if2z 4 роки тому +7

      님 잘못 아니고 님 아버지 잘못이죠. 어린 자식한테 그러는게 짐승이지 사람입니까? 죽을생각 하지말고 님 잘못 아니니까 죄책감도 갖지마세요 ㅜㅜ

  • @user-od5go7mz5f
    @user-od5go7mz5f 4 роки тому +348

    가장 슬픈건 아무리 날 때려도 난 엄마 아빠를 사랑할수 밖에 없다는거다. 상쳐받고 무서워도 엄마 아빠라는 단어로 다시 품에 안겨 웃고있기때문이다.

    • @user-ts3wz5sj1t
      @user-ts3wz5sj1t 3 роки тому

      ㅇㅈ...ㅠ

    • @user-ub5vn9mj8r
      @user-ub5vn9mj8r 2 роки тому +2

      @@kgoobee 계속 보게 되니까요. 아예 대놓고 폭력을 휘두르는 집이 아니라고 가정하면 안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계속 봐야 하는 상황에서 날 때부터 함께했던 사람들을 어떻게 쉽게 끊어낼 수 있겠어요. 자기가 직접 타인을 책임질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하냐, 이렇게 해라 뉘앙스로 말하기보다는 그냥 힘들었겠다고 해주는 게 제일 나은 선택지입니다.

  • @하이데나
    @하이데나 5 років тому +77

    요즘 세상엔 직접 집을 찾아가 물어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가족끼리 싸우거나, 부모가 자식을 좀 심하게 훈육을 하는구나, 라고만 하고 외면해버리죠. 그러지 말아주세요. 계속된 외면이 아직 어린 생명을 죽게 놔둘 수 있습니다.

  • @user-tc6cd4zp7j
    @user-tc6cd4zp7j 4 роки тому +39

    모르는 사람한테 스치듯 맞아도 정말 아픈데 가족에게 그것도 부모님에게 맞는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 @papippippopppi
    @papippippopppi 5 років тому +137

    와 가사 너무 슬픈데ㅜㅜㅜㅜㅜㅜㅜㅜ 첫 번째로 바람소리였을 거예요 듣는 순간 이미 눈물 그렁그렁

  • @user-yb1ul9zy6g
    @user-yb1ul9zy6g 4 роки тому +93

    때리는 것만이 가정폭력은 아니라는걸..알면좋겠다

  • @ym5580
    @ym5580 4 роки тому +35

    나도 다른 애들처럼
    나도 사랑받고싶다
    정말 진실된 사랑
    사랑이라는 이유로 때리지않는사람

  • @user-rt3bd1zj4u
    @user-rt3bd1zj4u 4 роки тому +52

    아버지 덕분에 우는 날이 많은데, 가끔 기분이 좋아서 용돈을 주시고 잘해주시는 날이 오면 제가 아버지를 용서해야하는지...의문이 들어요. “이렇게 잘해주시는데 싫어하면 패륜아지” “니가 이해해라” 이런말 들을때면 괜히 아버지를 용서해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죽을것 같아요. 정말 힘든건 나한테서 아버지의 모습이 보인다는거에요.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시는 아버지는 절대 닮지 않아야겠다. 스스로 매일 다짐하는데도 가끔보면 아버지처럼 행동하고 있어요. 나 정말 쓰레기인가봐요 :)

    • @user-fu8et2db6j
      @user-fu8et2db6j 3 роки тому +2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어요 보고 배우고 행동과 성격을 만들어가는 어린 나이에는 부모를 제일 많이 보고 배우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그래도 난 사람은 바뀔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원래의 당신은 그렇지 않지만 보고 배운게 그거 밖에 없어서 감정 표현이 서툰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다양한 감정을 배우면 당신은 바뀔수 있어요 걱정말아요 내가 생각하는 당신은 쓰레기가 아니거든요 :)

    • @find-trauma
      @find-trauma 3 місяці тому

      안녕하세요, 글을 읽고 연락드립니다. 혹시 이 글을 읽게 된다면 제 이메일주소로 연락 한번 주실 수 있으실까요?

  • @user-eg6yr4fj4z
    @user-eg6yr4fj4z 4 роки тому +77

    저는 가정폭력을 지켜본 사람입니다. 아빠라는 인간은 술만 마시면 엄마를 때리셨어요. 술을 안 마시면 저희 가족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셨죠. 근데 그때에 저는 너무나도 어렸습니다. 6~7살 정도 되는 아이였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은 술을 마시고 엄마를 미친 듯이 때리더군요. 심지어 의자까지 들어서요. 그것 뿐만이 아니라 식당에 가면 주는 뚝배기를 엄마에게 던지더라고요. 심지어 식당에서요. 뜨거운 된장찌개도 들어있었고, 엄마는 그 뚝배기를 맞고 병원에 실려가셨습니다. 뚝배기가 깨질 정도로 세게 던졌거든요. 어느 날은 제가 동생과 할머니 댁에 갔다가 돌아왔을 때였습니다. 그 때는 엄마와 아빠랑 따로 살았고, 이혼 한 줄 몰랐죠. 근데 엄마가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빠가 우리가 할머니 댁에 간 걸 알고 있다고, 저는 어려서 아무 생각 없이 엄마에게 아빠가 우리 따라온 거야? 하고 질문했습니다. 엄마는 아무 말이 없으셨고요. 그렇게 어찌어찌 하다가 헤어질 시간이 왔습니다. 근데 엄마와 아빠가 다툼을 하시더군요. 그러다 보니 제가 엄마에게 물어본 질문 얘기도 나오게 됐습니다. 그러자 아빠가 제 딱밤을 때리더라고요. 저는 너무나도 놀라고 아파서 울었습니다. 엄마가 당황하시더니 절 안으시더라고요. 전 엄마 품에서 펑펑 울고 트라우마가 남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초등학교에 들어갔고, 저학년 때 아빠를 만났습니다. 예전처럼 밥도 먹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아빠가 저희 집에서 술 한 잔만 하고 가겠답니다. 저는 그때 역겹다는 걸 알았습니다. 엄마가 안 된다고 하니 그럼 집만 구경하겠다고 하고요. 정말 불쾌하고 역겨웠습니다. 그렇게 저는 점점 크면서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신 걸 알게 되었고 그냥 번호를 알고 톡, 전화만 하는 정도였습니다. 근데 전화를 하다가 아빠가 갑자기 욕을 하셔서 엄마가 화나신 거 같아 전화를 끊고 저한테 대신 톡을 좀 해달라고 부탁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상황을 듣고 톡을 했습니다. 전 분명 제 자신이라고 밝히고요.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제가 너무 화가 나고 짜증 나 제 말투가 아니게 나갔습니다. 그랬더니 아빠가 톡으로 보낸 말이 00이 아니네ㅋ였습니다. 저는 이 말을 읽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뒤로 잘 해결되어 연락을 끊고 살고 있습니다. 근데 전 아빠라는 사람 때문에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았습니다. 남자들이 술을 마실 때마다, 술을 마시고 날 때리려나? 또는 엄마를 때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만약 좀 더 컸다면 엄마가 그렇게 안 다쳤을 텐데라는 생각도 합니다. 근데 엄마는 제게 미안해하더군요. 아빠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그 기억들이 한 번에 다 떠오르는데, 제가 어떻게 할 수 없었던 걸 너무나 후회합니다.
    저는 이제 14살 밖에 안된 나이라 오타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욕할 사람이 있을 거 같아 미리 말합니다. 당신이 겪어보지 않았으면 말 함부로 하시마세요.

    • @ill1400
      @ill1400 4 роки тому +10

      많이 힘들었겠어요 그때 아빠라는 사람의 폭력을 막을 수 없었던 건 본인 잘못이 아니에요 자기 잘못이 아닌 일로 괴로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아요 어머니와 함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이 짧은 글이 작은 위로로라도 당신에게 닿았으면 해요

    • @user-bd9yc1do1y
      @user-bd9yc1do1y 4 роки тому +6

      지금까지 잘 버텼어요

    • @find-trauma
      @find-trauma 3 місяці тому

      안녕하세요, 글을 읽고 연락드립니다. 혹시 이 글을 읽게 된다면 제 이메일주소로 연락 한번 주실 수 있으실까요?

  • @user-mm8cd8kb3c
    @user-mm8cd8kb3c 4 роки тому +37

    난 부모님 중 누구도 닮고 싶지 않다.. 제발 나중에 내 자식에게 부모님 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를

  • @user-gz7kl4jy7i
    @user-gz7kl4jy7i 5 років тому +346

    알렉의 노래는 조용하지만 정확하게 찌르는 느낌이라, 거부할 수 없네요.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 @niawis7802
    @niawis7802 4 роки тому +34

    여러분 폭력없는 세상에서 다시 태어납시다.
    물론 태어난다는 것 자체가 싫은 사람도 있을거에요.
    저 역시도 다음생에는 태어나고 싶지 않네요.
    산다는 건 고통의 연속이고 행복을 아주 잠시나마 느끼면서 살아가죠.
    폭력에 오래 노출되어 지내다보면 내가 당연히 갖고 살아가야 할 감정을 억압당하면서, 잊으면서, 모르면서 자라나게 되요.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기 어렵다는 말이죠. 폭력이 세습된다는 말 들어보셨죠? 상대방은 나에게 이유없이 폭력을 가하고 억지라도 이유를 갖다붙여서 정당화하죠.
    그렇게 당하고 성장한 사람들은 그것이 분노를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화내는 표현이라고 우린 인식하게 됩니다.
    지금은 없지만 그렇게 폭력을 가하던 사람은 병들어 사라졌는데
    그 사람을 간병하는 것조차 저에게 가혹한 일이었어요. 치떨리는 감정과 안쓰러운 감정 그걸 동시에 느꼈죠.
    지금은 제 일생에 있어서 가장 편안한 시기를 시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제일 좋았던 때는 대학기숙사 생활이었어요.
    혼자, 타지에서 아무도 뭐라 할 사람도 건드리는 사람도 없었으니까 말이죠.
    말이 길었네요.
    그러니까 여러분, 사회가 여러분을 지켜주지않는 현실이 너무 애타고 죽을 것 같지만요. 그래도 지금까지 버텨온 내 자신에게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최선의 방법은 성인되시면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제지받던 그 속에서 벗어나세요.

    • @user-qf9ml1es7t
      @user-qf9ml1es7t 4 роки тому +1

      저를 가장 잘이해해주는말이 24년만에 모르는사람이 유튜브에 쓴글이라니...... 올해24살인데 저는 아직도 인간되긴그른것같습니다. 내면의 분노가 주체되지않아서 모든분노를 제탓으로 돌리고 우울해하는삶을 살고있어요. 언젠가 스스로 존재할수있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 @edina8849
    @edina8849 5 років тому +170

    가사가 너무 슬프면서도 저 여자아이가 너무나 부럽네요. 아빠가 때릴 때마다 엄마는 회사에 있었고, 항상 울면서 전화하면 바쁘다며 전화를 끊곤 했죠. 제 비명소리를 누군가 듣고 문을 두드려줬다면 제 몸에 제가 칼을 대는 일은 없었을지도 몰라요. 그렇게 매일 매일 맞다가 2017년 7월 5일, 부모님이 결국 이혼하시고 별거를 하게 됐어요. 그 뒤로 꾸준히 아빠한테 연락이 왔지만 저는 받지 못했어요. 아니 안받았어요. 막말로 역겨웠거든요. 근데 가족들은 이런 제가 이해가 안됐나봐요. 언니는 왜 그러냐며 욕을 했고, 엄마와 이모는 만나서 용돈도 받고 하라고 했어요. 2년이 지나서야 진짜 이혼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엄마가 아빠와 이혼한 이유는 저와 언니가 매일 손찌검을 당해서가 아닌, 아빠의 실직 때문이였다구요. 실직해서 집에 계실 때 죽을 듯이 맞는게 싫어서 학교 놀이터에서 저녁 8시가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엄마가 집에 와서 어디냐고 전화를 해야 집에 들어가던 저는 안중에도 없었나봐요. 나는 아직도 아프고 힘든데, 아빠라는 존재는 나한테 너무 공포였는데. 만나보라는 얘기만 들었어요. 그 얘기를 들을 때마다 나는 옥상에서 끅끅대며 울었고, 매일 밤 악몽에 아빠가 나타나서 칼을 휘두르는 장면이 반복되는데, 악몽에서 깨서 우는데도 왜 아무도 몰라줄까요. 내가 힘든건 학업 스트레스가 아닌데.

    • @user-mi5ri3ur1c
      @user-mi5ri3ur1c 4 роки тому +23

      정말 사람들은 각자의 지옥 속에서 사는 거 같아요. 제가 댓글을 단다고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세상에는 자기 자신이 제일 소중하다는 걸 잊지마세요.
      결국 혼자 살다 혼자 가는 세상인데. 가족들의 의견에 상처받지 말고 스스로를 챙겨봐요. 힘내세요.

    • @user-ee3hq7jf3o
      @user-ee3hq7jf3o 4 роки тому +1

      앞으로 행복하길바래요😭😊

    • @starmyhr8643
      @starmyhr8643 4 роки тому +4

      님이 잘못한거 틀린거 하나도 없어요. 가족이든 뭐든 무시하고 자신만 위해 사세요! 가족이 남보다 못한경우가 많아요. 혹시라도 내가 이상한건 아닐까 생각말고 벗어나시길 바래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 @user-md9iv2ue2z
      @user-md9iv2ue2z 3 роки тому

      프사귀엽댜

    • @xGGuuu
      @xGGuuu 3 роки тому

      다 만나보라고만 한게 너무슬프네요

  • @user-bl5dm3np6k
    @user-bl5dm3np6k 4 роки тому +77

    나에게 이런 이웃이 있었다면 맨발로 도망친 날 울면서 털어놓을 수 있었을까? 매일매일 죽고 싶어서 살려달라고 매달리는 날 정말 받아줬을까? 모든 게 다 내 잘못이어서 이렇게 벌 받는다고 생각했어. 정말 나 도망칠 수 있을까 여기서. 상담사도 경찰도 모두 회피하길 바빴지 지금은 가정폭력에 더불어 성폭력 데이트폭력의 기억에 힘들어해. 변호사도 가해자도 엄마도 모두 빨리 끝나길 바라지. 난 얼마나 무릎꿇고 빌어야하는 걸까

  • @user-tg8ie2vs9y
    @user-tg8ie2vs9y 4 роки тому +65

    진짜 노래들으면서 공부하려는데..
    한글 하나라도 보게 되면 3분동안 눈을 못 떼는 팝송은 처음본다

  • @user-oz2ge2eu7n
    @user-oz2ge2eu7n 5 років тому +249

    저는 현재 가정폭력으로 인해 할머니집로 가출한 10대 여고생 입니다
    저는 7월 20일 새벽 1:20분에 아빠라는 가해자가 언니를 쇠파이프로 구타하다가 남동생과 엄마 제가 말렸지만 계속 때리려고 했고 제가 방에가서 핸드폰으로 112에 신고하려 하자 엄마는 제 폰을 뺐었고 가해자는 언니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면서 엄마한테 저에게 폰 주고 신고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도 억지로 엄마 손에 있는 폰을 뺐어 신고할려고 했지만 못 빼었고 제가 소리쳤죠
    "내가 누구 때문에 죽고 싶었는데 다 아빠랑 엄마 언니 동생때문이잖아!!" 라고 소리치자 가해자는 저보고 "나 때문에 죽고 싶었다고? 그럼 나가 살든 나가 신고를 하든 나가 뒤지든 니 알아서해 신경도 안쓸꺼니깐!" 저는 이말 듣고 바로 잠옷인 바지만 가라입고 지인들 전화번호가 적힌 수첩과 커터칼을 투명 파우치에 넣고 바로 맨발로 튀쳐나갔고 엄마에 소리침에 불구하고 저는 뚱뚱한 몸은 끌고 전력질주로 달려가다가 파출소 도착 3분전에 달리면서 커터칼로 자해를 했고 파출소에 들어가자마자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해서 전 파출소 문앞에서 피를 흘린 체로 받닥에 무릅끌고 살려달라고 제발 아빠 좀 잡아가 달라고 울면서 소리쳤고 경찰관분들은 제 손목을 보고 119에 열락하셨고 간단한 질문과 함께 저는 구급차를 타고 손을 꼬뭬러 갔어요 파출소 앞에 있던 엄마와 함께 응급실에 도착해 안에 2번 겉에 11번을 꼬뭬고 집에 가자는 엄마에 말을 무시하고 전 응급실 보호자 대기실에 앉아있었어요 그러다 제 소식을 들은 고모는 제가 있는 응급실로 오셨고 고모도 집에가자 했지만 제가 집에 가기 싫다 해서 할머니 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근데 가끔 할머니가 저에게 왜 그렸냐는 둥 가족 망신이다 등등 이러시는데 진짜 너무 죽고싶어요 저는 자살시도와 자해를 여러번 했지만 이렇게 살아있어요
    저는 올해 1월 15일에 한강대로에서 자살시도를 하다 너무 무서워 실패를 했었는데 왜 그때 못 죽었나 그깟 고소공포증 때문에 왜 못 죽었나 너무 후회하고 있어요
    그리고 올해 안에 또 시도를 할것 같고 그때는 그냥 고민없이 아무리 무섭다 해도 죽을려고요
    제가 원하는 날짜는 10월 첫째주 중 하나 그중 제 생일에 죽고싶어요 시작과 끝을 그날에 하고싶네요
    만약 제가 생일날 죽을려고 하면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오겠습니다

    • @user-zi1wb4wr1s
      @user-zi1wb4wr1s 5 років тому +47

      마지막 말이든 뭐든 들으러 올게요 우리 또 만나요

    • @RenRa
      @RenRa 5 років тому +14

      많이 힘드셨겠어요... 같은 처지에 놓여있지 않아서 그저 형식적인 위로밖에 하지못해 너무 미안해요. 수고하셨고, 힘든 거 다 이겨내시느라 고생했어요. 저는 당신이 죽지 않았으면 해요. 언젠가는 당신의 처지가 바로잡힐 날이 올 거에요. 그때까지, 조금만 버텨주세요. 그때까지 힘내고, 나중에 웃을수 있기를 바라요. 강요는 하지 않을게요. 만약 그 날에 마지막을 남기러 온다면, 그때는 마지막 말이라도 들어줄게요. 힘내요.

    • @gh-sn7ur
      @gh-sn7ur 5 років тому +9

      그러지마요 너무슬플것같아요.. 당신이 너무소중한 사람인걸 알아줬으면해요ㅠ

    • @user-zd6bj8tq9v
      @user-zd6bj8tq9v 4 роки тому +5

      당신이 펼쳐갈 하루하루가 궁금해요. 잔인한 말 일 수 도 있지먼 부디 버텨주셨으면 해요.

    • @_vlog4316
      @_vlog4316 4 роки тому +4

      힘네세요 제발

  • @lloyni4169
    @lloyni4169 4 роки тому +77

    아 진짜 댓글 내가 다 미안하네 어떡해 아 진짜 내가 다 기다려줄게요, 여러분 힘든거 내가 다 들어줄게요, 그니까 우리 성인 딱 20살까지만 버텨줘요, 우리 그래도 사람답게는 살아봐야죠, 나중엔 괜찮아질거예요, 행복하고 싶은만큼 살아있어주고 그만큼 열심히 살면, 다 괜찮아질거예요, 오늘하루도 정말 수고했고, 잘했어요, 내일도 잘할거고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여러분은 평생 잘할거예요, 혼자 많이 힘들었죠,, 제가 더 알지는 못하지만 여러분들은 항상 잘했고, 나중에도 잘할거예요, 원래 위인들 보면 힘들었는데 그 역경을 이겨내잖아요, 지금 당장은 희망이 없어도, 언젠간, 언젠가는 행복해질거예요, 많이

  • @Joy-ci4fy
    @Joy-ci4fy 4 роки тому +32

    저도 노래 듣고 예전 생각나서 울었어요 지금이야 성인이고 저스스로도 상대할수 있는 나이가 되었지만 3년전까지만 해도 아빠의 폭언 폭행 을 하루도 빠짐없이 견뎌내야했어요 매일'성인만 되면 엄마랑 나오자 도망치자 잠들기직전까지 생각을 했고요 근데 고3이 되기전 아빠가 알코올중독으로 돌아가셨을때 슬픔보다는 '이제 살았구나' '엄마 우리이제 고생 끝났다' 이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지금은 둘이서 부족함없이 지내고있어요 만약 다시 학생때로 돌아가라고 하면 전 죽어도 싫다고 할거에요

  • @user-wu6dt5ul5o
    @user-wu6dt5ul5o 4 роки тому +48

    아직도 기억나요, 집 안도 아니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가 당신 말의 오류를 지적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내 입을 때린 날이.
    입술이 터져 피도 났지만 당신은 피가 나는 것을 보고도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돌렸고 난 당신 뒤를 따라가면서 조용히 피를 닦았죠.
    그래도 그땐 내가 너무 잘못한 거여서 맞은 건가 싶었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줄 알았어요.
    근데 오히려 그 반대였더라고요.
    당신은 언제부터인가 매일 밤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술만 마시면 목소리가 커졌고 당연하게도 감정 조절이 안 됐죠.
    그 날 밤엔 솔직히 내가 왜 맞았는지 모르겠어요.
    정신 차려보니 2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당신은 주저앉은 내 앞에 서서 술에 취해선지 화가 나선지 빨개진 얼굴로 나에게 온갖 욕을 퍼붓기 시작했죠. 시간은 어느덧 새벽 2시 반인데, 왜 내가 그 시간까지 여기 주저앉아서 당신 앞에 한없이 작아진 채로 입도 못 열고 울고 있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당신은 몇몇 물건들을 나에게 던졌고, 그걸 맞든 피하든 난 아무 말도 못 하고 당신 앞에 앉아있어야 했어요.
    내가 뭐라도 해봤자 당신에게 욕만 더 들을 테니까.
    그래도 처음엔 술에 너무 취해서 감정 조절이 힘들 테니 이해해보려 했지만 도저히 그럴 수 없었어요. 내가 뭘 잘못했다고 당신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온갖 욕들과 날아오는 물건들, 그리고 당신의 손 이 모든 걸 견뎌내야 하죠?
    그거 알아요? 내 인생에 첫 자해는 당신 때문이었어.
    친구 때문이라고, 별 거 아니라고 매번 거짓말했지만
    그 이후에도 한 번, 두 번 했던 내 자해자국들 다 당신이 남긴 자국이라고.
    술만 먹으면 변하니까 내가 봐줄 거라고 생각하나 본데 절대 아니야,
    지금까지 신고하려고 한 것만 몇 번인데.
    난 절대 당신 같은 사람과 닮은 딸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 @user-sn3je5ng4x
      @user-sn3je5ng4x 3 роки тому

      수고했어요 이젠 다 괜찮을거예요 버텨줘서 고마워요:)

  • @Je.G_an
    @Je.G_an 5 років тому +55

    0:53 소녀가 말했어요. "그저 바람소리였을 거예요, 그저 바람소리. 그저 바람소리였을 거예요, 그냥 바람소리. 그저 바람소리였을 거예요, 그냥 바람소리."
    울 뻔 했어요..

  • @user-xe1mu2ic1y
    @user-xe1mu2ic1y 3 роки тому +16

    이 댓글은 보는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신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죠?
    앞으로 당신의 인생에 더 행복한 순간들이 많을거에요

  • @user-hs2vn7ks4d
    @user-hs2vn7ks4d 4 роки тому +71

    진짜 댓글보고 꼴통처럼 사는 새끼들 많구나 생각합니다. 저도 아버지가 엄청 꼴통 이였어요. 허구한 날 술쳐먹고 폭력은 물론이고 사업실패해서 힘든건 알지만 너만 힘드세요? 아버지 돌아가신다 해도 안 볼렵니다. 지금도 제가 먼저 연락안해요. 하기도 싫고. 진짜 벌받아라. 혼자 고독사해라.

    • @user-hx4rj5mt3e
      @user-hx4rj5mt3e 3 роки тому +4

      저도요 절대 장례식 가지 않을 겁니다. 나는 그 사람을 잊고 싶거든요..술만 드시니 암 걸리셔서 날 행복하게 해줘요...

  • @tinypola9908
    @tinypola9908 4 роки тому +25

    가정폭력으로 아빠를 경찰에 신고했어요. 내 손으로 아빠를 범죄자로 만들었지만 난 후회하지 않았어요. 엄마는 목에 상처가 났고 청소기로 엄마를 때리던 아빠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밥솥을 깨부수고 의자를 부시고 정말 죽고싶었는데 너무 힘들었는데 겨우 3개월 접근금지를 받았어요.가끔씩 아빠가 전화를거는데 자긴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나봐요.초인종 소리에 아빠일까 무섭고 아빠한테 전화오면 안 받는 나도 초라하고 근데 아빠가 보고싶지 않아요..좋은 추억이 있었지만 단 한순간의 나쁜추억으로 좋은추억들이 사라져가요.

    • @find-trauma
      @find-trauma 3 місяці тому

      안녕하세요, 글을 읽고 연락드립니다. 혹시 이 글을 읽게 된다면 제 이메일주소로 연락 한번 주실 수 있으실까요?

  • @anre943
    @anre943 4 роки тому +15

    마지막에 너가 괜찮아지기 전까지 나도 그렇게 말할게 그저 바람소리였을 거라고.. 하는 부분 너무 먹먹하다..그 소녀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을 많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고 또 위로해주는 말인 것 같아서..이 가사에 나오는 소녀에게 실제로 이 말을 해주었더라면 소녀에게 정말 따뜻하고 큰 위로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알렉 벤자민이라는 가수를 방탄 지민 덕분에 알긴 했는데 노래는 오늘 처음 들었어요 해석 덕분에 이 좋은 노래의 가사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잘 듣고 가요:-)

  • @user-pz3zs1bm6m
    @user-pz3zs1bm6m 5 років тому +111

    와 진짜..해석 깔끔해요ㅠㅠㅠ
    감정몰입이 너무 잘됩니다😭

  • @user-sb3ix9xc1n
    @user-sb3ix9xc1n 5 років тому +13

    마지막에 네가 그 소리가 뭔지 말할 수 있을때까지 나도 바람 소리라고 말할게 이거 뭔가ㅠㅠ찡

  • @user-hs7hs4wz2k
    @user-hs7hs4wz2k 4 роки тому +33

    솔직히 말하면 전 가정폭력이 무엇인지 알아도 그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몰라요. '학교에서는 항상 가정에서 일어나는 폭력, 하지만 신고하면 해결되고 접근금지하면 되고 법이 지켜준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댓글을 보니 제가 아주 많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어요. 상상이상으로 심각하고 누군가의 상처이며, 절망이라는 것을요. 가사 하나 하나가 깊은 뜻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그만큼 가정폭력이란것이 끔찍하다는 것을 깨닫고 가네요.

  • @Soyeon1166
    @Soyeon1166 4 роки тому +30

    제 나이 지금 마흔둘 아직도 그어린 유년시절부터 무지막지하게 맞았던 기억이 괴롭습니다 지난주에는 아빠에게 문자를 보냈어요 아빠 어릴때 왜그렇게 절 많이 때리셨어요? 왜 입만 열면 망할년아 나가죽으라고 악담하셨어요? 라고요
    며칠뒤 아빠가 세번 제게 전화를 하셨지만 받지 않았어요 전 아직 아빠의 사과든 변명이든 들을 용기가 나질 않네요

    • @user-bd9yc1do1y
      @user-bd9yc1do1y 4 роки тому +11

      들을 필요 없어요 그런 사람말을 듣는거 조차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요

    • @Soyeon1166
      @Soyeon1166 4 роки тому +4

      @@user-bd9yc1do1y 사과하셨어요 많이 미안하다고 제 마음도 편안해졌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 @user-tj5py1xh9v
    @user-tj5py1xh9v 5 років тому +37

    헐 완전 빨라요...! 감사합니다!!!
    아 진짜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들었지 너무 슬퍼요... 분명 아플텐데 괜찮은척하는 벽치는 모습이 너무 슬프고 언제나 당신을 도와줄것이며 당신이 말할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말이 너무 고마워요 스토리텔링 너무 쩔어서 감정이입이 됐네요ㅠㅠㅠ 번역 감사합니다

  • @ciel7342
    @ciel7342 4 роки тому +10

    늦은 밤에 맨발로 뛰쳐나왔던 엄마의 모습
    언니를 때리는 아빠 옆에 있는 엄마의 울음소리 섞인 비명
    귓가 찢어졌지만 굳어버린 언니의 얼굴
    더운 여름밤에 오빠과 아빠의 싸움을 보면서 벌벌 떨린 내 몸
    멍든 엄마의 눈
    피를 흘렸던 엄마의 머리
    흉터 남겨진 언니의 귓가, 눈가
    차가워져버린 오빠의 눈빛
    ...
    내가 맞은 적이 없지만 죽음만큼 아픈 기억
    많이 원망하지만 버리지 못하는
    ‘가족’

    • @user-lz1xj1fx1p
      @user-lz1xj1fx1p 3 роки тому +1

      소설? 인가요?

    • @ciel7342
      @ciel7342 3 роки тому

      @@user-lz1xj1fx1p 누구나 상상하기 싫은 현실입니다 :)

  • @usr-mp7
    @usr-mp7 2 роки тому +5

    힘들었던 시간을 보내고나면 쉽게 중심을 잃지 않고 단단한 내가 되어있더라고요
    당시엔 숨 쉴때마다 산채로 불타는 것 같긴했지만
    타고 난 뒤엔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지 어떻게 살아야할지 오히려 명확해졌어요. 그리고 그 고난을 겪지 않은 나보다 더 큰사람이 되어있을거에요. 다들 힘내요.

  • @zickii
    @zickii  5 років тому +1238

    * 너무나 당연하게 2층으로 엘리베이터 타는거면 내려가는 줄 알았습니다.
    올려놓고도 몰랐네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겁니다. 죄송합니다...
    I heard a glass shatter on the wall in the apartment above mine
    우리집 윗층에서 유리가 벽에 깨지는 소리를 들었어요
    At first I thought that I was dreamin'
    처음엔 내가 꿈꾸고 있는 줄로만 알았죠
    But then I heard the voice of a girl
    그러다 어떤 소녀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And it sounded like she’d been cryin'
    엉엉 울고 있는 것 같았어요
    Now I'm too worried to be sleepin’
    너무 걱정돼서 잠에 들 수가 없네요
    So I took the elevator to the second floor
    그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갔어요
    Walked down the hall and then I knocked upon her door
    복도를 지나 그 소녀의 집 문에 노크를 했어요
    She opened up and I asked about the things I've been hearing
    소녀가 문을 열어 줬고, 내가 들은 건 뭐였는 지 물어봤어요
    She said, "I think your ears are playing tricks on you"
    소녀는 "그 쪽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 게 아닐까요" 라며
    Sweater zipped up to her chin
    입고 있던 점퍼를 턱끝까지 올린 채 말했어요
    "Thanks for caring, sir, that's nice of you
    "신경 써줘서 고마워요, 따뜻하신 분이네요
    But I have to go back in
    그렇지만 전 이제 들어가봐야 해요
    Wish I could tell you about the noise
    궁금해하시는 그 소리가 뭔지 저도 말씀드리고 싶은데
    But I didn't hear a thing"
    전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는 걸요"
    She said, "It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그리고 소녀는 말했죠, "바람소리였을 거에요, 바람소리
    Must have been the wind, it must have been the wind"
    그냥 바람소리였을 거에요, 그냥 바람소리"
    She said, "It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그리고 소녀는 말했죠, "바람소리였을 거에요, 바람소리
    Must have been the wind, it must have been the wind"
    그냥 바람소리였을 거에요, 그냥 바람소리"
    So I was layin' on the floor of my room
    다시 내 방으로 돌아와 바닥에 누웠어요
    Cold concrete on my back
    콘크리트 바닥이 등 뒤로 차갑게 시리더군요
    No, I just couldn't shake the feeling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떨쳐낼 수가 없었어요
    I didn't want to intrude because I knew that I didn't have all the facts
    난 아무것도 아는 게 없으니까 딱히 상관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But I couldn’t bear the thought of leavin’ her
    그 소녀를 거기 그냥 두고 돌아왔다는 걸 도저히 참을 수 없었어요
    So I took the elevator to the second floor
    그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갔어요
    Walked down the hall and then I knocked upon her door
    복도를 지나 그 소녀의 집 문에 노크를 했어요
    She opened up and I asked about the things I've been hearing
    소녀가 문을 열어 줬고, 내가 들은 건 뭐였는 지 물어봤어요
    She said, "I think your ears are playing tricks on you"
    소녀는 "그 쪽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 게 아닐까요" 라며
    Sweater zipped up to her chin
    입고 있던 점퍼를 턱끝까지 올린 채 말했어요
    "Thanks for caring, sir, that's nice of you
    "신경 써줘서 고마워요, 따뜻하신 분이네요
    But I have to go back in
    그렇지만 전 이제 들어가봐야 해요
    Wish I could tell you about the noise
    궁금해하시는 그 소리가 뭔지 저도 말씀드리고 싶은데
    But I didn't hear a thing"
    전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는 걸요"
    She said, "It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그리고 소녀는 말했죠, "바람소리였을 거에요, 바람소리
    Must have been the wind, it must have been the wind"
    그냥 바람소리였을 거에요, 그냥 바람소리"
    She said, "It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그리고 소녀는 말했죠, "바람소리였을 거에요, 바람소리
    Must have been the wind, it must have been the wind"
    그냥 바람소리였을 거에요, 그냥 바람소리"
    Aim my boom box at the roof, I'm playing "lean on me"
    지붕 위에 있는 내 스피커에 대고, "나에게 기대요"라는 곡을 틀어요
    Just so that she knows that she can lean on me
    소녀는 언제든지 내게 의지할 수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을 것 같아서
    And when she hears the words, I hope she knows she'll be okay
    그 노래 가사를 들으면, 소녀는 괜찮아질 거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Aim my boom box at the roof, I'm playing "lean on me"
    지붕 위에 있는 내 스피커에 대고, "나에게 기대요"라는 곡을 틀어요
    Just so that she knows that she can lean on me
    소녀는 언제든지 내게 의지할 수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을 것 같아서
    And when she hears the words, I know exactly what I'll say
    소녀가 그 노래 가사를 들었을 때, 난 어떻게 말해줄 지 생각해놨어요
    Promise I'm not playing tricks on you
    널 절대 속이려고 그러는 게 아니야, 약속할게
    You're always welcome to come in
    언제든지 우리집으로 들어와도 좋아
    You could stay here for an hour or two
    여기서 한 두 시간 진정했다 가도 돼
    If you ever need a friend
    언제라도, 친구가 필요하다면 와
    We can talk about the noise, when you're ready, but till then
    그럼 그 때, 네가 준비가 됐을 때 우리 그 소리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하지만 그 때까진
    I say, "It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나도 이렇게 말할게, " 바람소리였겠지, 그저 바람소리
    Must have been the wind, it must have been the wind"
    바람소리였겠지, 그저 바람소리"
    Just say, "It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그냥 이렇게 말할게, " 바람소리였겠지, 그저 바람소리
    Must have been the wind, it must have been the wind"
    바람소리였겠지, 그저 바람소리"

    • @mumumumumumumu6952
      @mumumumumumumu6952 4 роки тому +1

      직키님 여기서도 처음엔 올라간걸로 고쳐져 있는데 두 번째 부분은 또 그냥 내려갔다고 그대로 되어있어요 ..

    • @mumumumumumumu6952
      @mumumumumumumu6952 4 роки тому +1

      뭐 중요한건 안이짐만,,

  • @Hannah-so5vg
    @Hannah-so5vg 4 роки тому +10

    이런 말을 해줄 누군가도 없었던 수많은 댓글들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될 걸 알지만 직접 가서 도와줄 수 없어서 미안하지만 이 말 하나는 꼭 해주고 싶어요. 절대 당신의 잘못이 아니에요. 당신은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삶이 꼭 이 형태를 띠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다른 형태의 삶을 한번이라도 경험해볼 때까지라도 꼭 살아주세요..

  • @kaka-fx6nu
    @kaka-fx6nu 4 роки тому +45

    Verse 1]
    I heard glass shatter on the wall
    In the apartment above mine
    At first, I thought that I was dreamin'
    But then I heard the voice of a girl
    And it sounded like she’d been cryin'
    Now I'm too worried to be sleepin’
    [Pre-Chorus]
    So I took the elevator to the second floor
    Walked down the hall and then I knocked upon her door
    She opened up, and I asked about the things I've been hearing
    [Chorus]
    She said, "I think your ears are playing tricks on you"
    Sweater zipped up to her chin
    "Thanks for caring, sir, that's nice of you
    But I have to go back in
    Wish I could tell you about the noise
    But I didn't hear a thing"
    She said, "It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it must have been the wind"
    She said, "It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it must have been the wind"
    [Verse 2]
    So I was layin' on the floor of my room
    Cold concrete on my back
    No, I just couldn't shake the feeling
    I didn't want to intrude 'cause I knew
    That I didn’t have all the facts
    But I couldn’t bear the thought of leavin' her
    [Pre-Chorus]
    So I took the elevator to the second floor
    Walked down the hall and then I knocked upon her door
    She opened up, and I asked about the things I’ve been hearing
    [Chorus]
    She said, "I think your ears are playing tricks on you"
    Sweater zipped up to her chin
    "Thanks for caring, sir, that's nice of you
    But I have to go back in
    Wish I could tell you about the noise
    But I didn't hear a thing"
    She said, "It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it must have been the wind"
    She said, "It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it must have been the wind"
    [Bridge]
    Aim my boombox at the roof, I'm playing "Lean On Me"
    Just so that she knows that she can lean on me
    And when she hears the words, I hope she knows she’ll be okay
    Aim my boombox at the roof, I'm playing "Lean On Me"
    Just so that she knows that she can lean on me
    And when she hears the words, I know exactly what I'll say
    "Promise I'm not playing tricks on you
    You're always welcome to come in
    You could stay here for an hour or two
    If you ever need a friend"
    [Chorus]
    "We can talk about the noise, when you're ready, but 'til then"
    I'll say, "It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it must have been the wind"
    I'll say, "It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Must have been the wind, it must have been the wind"

  • @user-iz7fd6dk9c
    @user-iz7fd6dk9c 5 років тому +21

    난 왜 항상 알렉밴자민 노래는 시험기간에 계속 좋다고 정주행해서 듣는거지?ㅋㅋㅋ

  • @user-zd9xg3mn7v
    @user-zd9xg3mn7v 5 років тому +89

    ..뭐라 표현해야하죠 그냥 마녀의 수프같이 부글부글 끓어요 마녀가 뭘 집어넣는지 이 이상한듯 익숙한, 나에게 좋지 않을 듯한 감정들이 솟구쳐요 그냥 감사해요 이런 좋은 곡 해석해주셔셔🙏

  • @user-tr7fj7uc2u
    @user-tr7fj7uc2u 5 років тому +11

    알렉 목소리 들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어스름이 지는 새벽같아요
    그 목소리로 이런 슬프지만 따뜻한 노래를 불러주는게 너무 고마울 따름 😭❤️

  • @user-zc9mc1vc4b
    @user-zc9mc1vc4b 4 роки тому +5

    2:15 이때부터 목소리 두개 겹쳐 들리면서 소녀가 어느정도 마음을 열고 친절한 이웃을 믿기로 한거 같아서 너무 감동적이면서도 슬퍼요
    진짜 댓글들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 @lialin202
    @lialin202 4 роки тому +15

    우리 아빠는요, 술을 마시면 사람이 변해요, 절 때리진 않아요. 그저 말만 할 뿐이죠.
    저는 미성년자에요. 중학교를 들어가 첫 시험을 보고 모든 과목이 80점을 넘겼지만 90점을 넘은 과목은 네과목 밖에 없었죠.
    영어는 과외를 해오고 있었는데 81점을 맞았죠, 국어, 수학 보다 훨씬 못 미치는 점수였어요.
    하지만, 저는 영어 선생님을 정말 좋아했고 항상 힘든 가정 속에서도 위로를 던져주시던 분이었죠.
    하지만 그 시험 결과로 인해 저는 순식간에 제가 원하던, 원치 않던 인연을 끊어야했어요.
    선생님은 저를 보고 미안하다고 하셨지만, 저는 제가 조금만 더 잘 봤더라면 끊지 않아도 괜찮았을거라는 생각에 물을 틀어놓고 꺽꺽 울었죠.
    그날 밤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2시까지 자지 않았다며 문에 발길질을 하며 들어오던 아버지,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고 말하자 공부도 못하는 게 무슨 공부냐고 욕설을 하시던, 아버지.
    아버지가 나간 후 아빠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던 엄마.
    뭐가 잘못이었을까요? 전 그후로 쿵쾅대는 발걸음만 보이면 몸을 움츠리게 되고, 조금이라도 심기를 거슬릴까 전전긍긍해요.
    이게 가정폭력일까요? 가정 폭력이라기엔, 저희 아버지는 저를 너무 사랑하시는 걸요.
    아직도 아버지가 술을 마시면 예전부터 그날 밤까지 계속되어오던 욕설을 생각하면 아직도 몸이 떨려요.
    많은 분들이 여기에 사연을 올리시는 걸 보고 저도 그러고 싶었을 지도 몰라요,
    하지만 전 제 생각보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미워해왔다는 것. 그것 만이 확실한 사실이네요.
    모두 좋은 날 되세요.

    • @user-sn3je5ng4x
      @user-sn3je5ng4x 3 роки тому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예쁘게 잘 자라줘서 고마워요. 정말 너무 기특해요. 말하고 싶은게 있으면 언제든지 와요. 들어줄게요.

  • @soooyeon_e
    @soooyeon_e 5 років тому +14

    알렉의 특유의 소년적인 감성들이 너무 좋다

  • @laver-
    @laver- 4 роки тому +5

    무작정 이야기 하지않고 소녀의 마음을 배려하여 노래를 틀고 그저 바람소리라며 이야기해주는 알랙, 서로 존댓말을 주고받고... 정말 해석 감사합니다!

  • @TITI2011HB
    @TITI2011HB 4 роки тому +14

    우연히 알게된 노래여서 번역도 찾아봤는데 한 편의 소설 마냥 스무스하게 번역을 정말 잘하셔서 마음이 뭉클해요,,, 음색이 어쩜 이러지 ㅠㅠㅠㅠ

  • @user-qc8pk5ji5u
    @user-qc8pk5ji5u 5 років тому +14

    직키님은 배경사진이나 글씨의 폰트, 색감들이 너무 좋아요. 이 곡의 분위기와 너무 잘어울리는 배경사진이랑 글씨체인것 같아요. 직키님 번역센스도 넘 짱이구요..... 저 이거 너모좋아서 환장해요....

  • @user-zm1dt4yh4i
    @user-zm1dt4yh4i 3 роки тому +3

    왜 다들 폭력만 가정폭력으로 생각하고 있는 지 모르겠음. 맨날 술 먹고 와서 폭언이나 폭설하고 울면 왜 우냐고, 니가 잘못했는데 왜 우냐 그러고 항상 협박에 술 깨면 또 아무 일 없던 척. 사실 나도 이젠 때리지 않는 게 어디야, 나보다 힘든 사람은 널렸어 하며 내 탓하고 긍정적으로 넘어가기 바쁘고, 그러다가 어느 한 순간에 나 왜 이렇게 살고 있지 하며 현타오는 게 계속 반복이고. 근데 또 이게 술 먹을 때만 그러고 술 안 먹을 때는 어느정도는 괜찮아서 너무 애매함;; 차라리 그냥 때리던가, 자존감만 낮아지고 계속 내 심장만 조금씩 금이가는 느낌...

  • @danggeun110
    @danggeun110 3 роки тому +6

    혹시라도 누군가가 자신을 알아볼까봐, 남에게 말하고 싶지도 않기에 등등 많은 이유로 댓글을 남기지 못하시는 분들, 수많은 댓글로 자신이 상처 받았음을 말씀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힘을 얻거나 마음을 푸시는 모든 분들께 직접 댓글을 달 순 없지만, 그대들의 말을 듣고 있고 상처를 감싸주고 마음을 토닥여 주고 싶네요 힘들었죠?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었고 죽고 싶지만 죽고 싶지 않았나요 아무도 이 상처에 대해 알량한 동정을 하지 않았으면 했지만 한편으론 누군가 라도 알아줬으면 하지 않았나요. 극단적인 생각과 실천은 그만큼 내가 힘들었다는 표시 이자 마지막 발버둥인데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거나 별거 아닌걸로 치부했나요,
    그동안 버텨줘서 고마워요 소중한 생명을 잃어주지 않아서 고마워요 자신을 보듬기 위해 위로의 노래를 찾아줘서 고마워요.
    모든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한명 한명 말을 들어주고 공감과 위로를 못해줘서 미안해요. 이렇게라도 자신을 돌보는 법을 찾아본 당신은 스스로를 사랑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에요. 당신은 행복해야할 사람입니다. 이 노래를 듣는 시간만이라도 이 댓글을 읽는 순간만이라도 그대가 숨 쉴 수 있는 찰나였음 하네요. 그대는 혼자가 아니에요. 혼자 소리를 죽이고 숨을 죽이며 우는 순간이 점점 줄어 없어져 마음껏 소리내어 우는 순간과 그에 비해 더욱 진심으로 활짝 웃는 순간이 많아지길 기원할게요.

  • @yoonjicheonjae
    @yoonjicheonjae 5 років тому +27

    ㅠㅜ 슬프고 다정한 노래네요...

  • @user-jc2mu2se4w
    @user-jc2mu2se4w 4 роки тому +10

    ' 때려서 미안해. 그렇지만 널 때리는 아빠는 마음이 아파. ' 이건 정당화될 문제일까요? 아니요. 전혀. 사과 받아 줄 마음없어요. 그냥 화가나서 그걸 풀고싶어서 욕설과 때렸다고 하세요. 어물쩡 말하고 넘어가면 과거에 받았던 상처는 누가 보상 해줘요?

  • @ehk-om9ri
    @ehk-om9ri 3 роки тому +7

    큰 걸 바란 것도 아니고 단지 화목한 가정을 바란건데.

  • @user-rn6kt3pg5d
    @user-rn6kt3pg5d Рік тому +2

    분명 폭력으로 하는 자식 교육은 사랑해서, 맞을 짓 해서, 말 들으라고 라는 이유로는 자식이 맞은 고통에 전혀 비례되지 않는 행동이에요. 아무리 잘못을 해도 아이가 아픔을 느끼고 부모에 대하여 두려움을 유발하게 한다면 그건 정말 학대이죠. 모두 극복하시고 내 인생 살아봅시다. 그런 기억들 다 사라지고 나만 남을정도로 살아보자구요! 바람처럼 지나갈거에요

  • @baej5421
    @baej5421 5 років тому +30

    알렉 노래는 가사를 무조건 알고 들어야하는 것 같아요... 영알못이라 매번 해석본 찾아보는데 이번에도 뜻을 보며 들으니 더 와닿고 가슴저리네용... 해석된 문체 너무 좋아요! 깔끔해서 보기에도 편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ง •̀_•́)ง

  • @user-vs3zf6kn4z
    @user-vs3zf6kn4z 4 роки тому +4

    꼭 때리는 것만이 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서로 죽일듯이 싸우고, 동생들은 울고있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버겁다.

  • @Gabi_Kim
    @Gabi_Kim 3 роки тому +4

    한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에요. 고함이 오가고 물건이 던져지고 떨어지는 소리. 그리고 그걸 그냥 듣고만 있는 것 말고는 할 수 없었을 때 느꼈던 무기력함과 두려움. 그런 것들이 막 생각나네요. 정말 그 순간에 있었던 사람은 그 순간 느꼈던 모든 것들을 평생 잊지 못하고 살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상처가 아문다 할지라도 흉터가 크게 남아서 비슷한 상황을 보거나 들으면 너무나 다시 생생하게 떠오르거든요. 상처를 준 사람은 곱절까진 아니어도 상대방에게 줬던 만큼, 똑같은 크기의 상처, 힘듦을 겪었음 좋겠어요. 그리고 절실히 깨닫는 순간이 꼭 왔음 해요.

  • @user-sb4hl5os9m
    @user-sb4hl5os9m Рік тому +3

    새아빠에게 엄마가 맞던 날 나는 엄마를 안아주고 위로해줬지만 엄마에게 내가 맞던 날 아무도 날 안아주지 않았을 때가 제일 비참했는데... 그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맞은 곳이 아파와요

  • @asyouwerelgx7238
    @asyouwerelgx7238 5 років тому +13

    헐..가사 완전 좋네요ㅠㅠㅠ 영상 너무 곡 분위기랑 찰떡이예요 가사 해석도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 @delght2809
    @delght2809 5 років тому +13

    되게 자극적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듣기에도 매우 편안하고 읽기에도 편안한 노래네요😊

  • @user-bd9yc1do1y
    @user-bd9yc1do1y 4 роки тому +6

    가족이라는 한 단어로 모든것을 감싸려하지마

  • @Hana-we9oj
    @Hana-we9oj 4 роки тому +21

    이런 노래는 학교에서 가정폭력에 대한걸 배울때 들려줘야 하지 않을까..

  • @user-gy3ff1oi9n
    @user-gy3ff1oi9n 5 років тому +6

    역시 알렉 노래 너무 좋아요 ㅠㅠㅠ 빠른 번역 넘 감사해요♡♡♡

  • @doyounkim2343
    @doyounkim2343 4 роки тому +6

    번역 진짜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정말 이야기하는 기분이 들어요
    다른 번역된 영상보다 이 곡은 이 영상이 제일이네요
    또 보고 갑니다

  • @lalalalak129
    @lalalalak129 5 років тому +2

    역시 이번에도 너무나도 좋은노래를 ㅜㅜㅜ 진짜 최고에요

  • @user-vx8bc4es9e
    @user-vx8bc4es9e 4 роки тому +5

    이거 포함해서 death of a hero 랑 if i killed someone for you 다 소개해줬다... 애들 다 너무 좋다고ㅜ 가사가 너무 좋다고ㅜㅜ 진짜 알렉벤자민 ㄹㅇ 흥해야해ㅠㅠㅠㅠㅠㅠ뿌듯

  • @user-zh1iu4lb7l
    @user-zh1iu4lb7l 5 років тому +4

    아니 알렉 벤자민 노래 나온지도 얼마 안됐는데 바로 올려주시다니ㅠㅜㅜ 감사합니다♡

  • @user-go5or7js5o
    @user-go5or7js5o 4 роки тому +7

    적당히 다정한 가족 처럼 보이게 노력 할 테니 진짜가 되도록 다정하게 굴지 말아 주세요 난 당신 같은 부모 두고 싶지 않아요

  • @user-vf3zx2cw6e
    @user-vf3zx2cw6e 5 років тому +8

    알렉 신곡 해석 기다리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가슴 찡해지는 가사였어... 알렉 노래는 차분하고 담담해서 더 찡해지고 좋아지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ㅠㅁㅠ 존버는 승리한답... 해석도 깔끔하고 배경도 깔끔하고 몰입도 잘됏습니당 예 사랑한다구욧 감삼다!!!!❤❤

  • @user-espew21ksk7
    @user-espew21ksk7 3 роки тому +6

    웹툰 집이없어 마리 편 추천합니다!!! 다 안봐도 되니까 마리편은 봤으면 좋겠어요... 이거 보고 폭력을 쓰는 가족에게 애정을 가질 필요없다는걸 확신하게됐어요ㅎ

  • @iyou4315
    @iyou4315 4 роки тому +13

    10대 학생입니다...오늘밤은 도저히 혼자 못견딜것같아,글로라도 제 속마음을 털어내 봅니다..
    저는 아직도,그때가 기억이 나요.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저녘에 소주병이 내바로 뒤쪽 벽에서 깨지는 소리 깨진소주병때문에 푹 파인 벽과,바닥에 흩어진 유리조각,무슨일이일어났는지 왜일어났는지는 모르지만 그날 저녘 제가느꼈던 공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이후로는부모님한테 맞거나 그러진않고 자랐습니다.4학년이 되기전까지는 말이죠..뭐 대단한 이유로 맞은건 아니에요.그저 사소한것들로 맞기 시작했어요.인사를 안했다든지 집안이 더럽다든지,설거지가 안되있다든지,자신의 말을 듣지 않아서,내가 버릇이 없어서 어떤때는 이유도 없이 맞았습니다..항상 맞고나서는
    혼자 이불을 뒤집어쓰고 소리를 참으며 계속 울었습니다.그때부터 자해를 시작했던것 같았어요..자살하고싶다는 생각이 수백번 수만번도 들엏지만.,죽을용기가 없는 저는 그런 고통마저도 두렵더군요..그저 계속 팔목을 그어가고.평소에 읽던 소설의 결말이라도 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살고있습니다...굳이 아빠란 사람이 때리지않아도 그냥 싫었습니다.그러면서 사람좋은척 하는 아빠가 너무 역겨웠습니다.그때부터 사이가 서먹해지기 시작했어요..이유도 없이 맞거나 사소한 이유로 맞는것이 한달에 한번꼴로 반복되더라고요..너무 힝이 들었고 이제는 손을 올리는것만 봐도 나도모르게 움찔하더군요..그런제가 너무 혐오스러워...다시 이불을뒤집어쓰고 같은짓만을 반복했어요...현제 저 자신의 진로를(고등학교)정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어요..저는 나름 이전부터 여러가지 꿈이 있긴했지만 점점 부정적으로 생각한 나머지 내가 뭘좋아하는지 뭘해야하는지,..구체적으로 어느 고등학교를 가야하는지부터 너무 막히는 상황입니다..저는 제이야기를 들어준다고 말하면서,제 이야기를 하면 자신의 잣대에 맞추기바쁜 아빠가 너무 싫습니다.
    오늘은,..그냥 제가 눈앞에서 사라졌음좋겠데요.자신은 할만큼 했다고,뭘 한지도 잘모르겠어요...친구들의 아빠는 생일에 생일선물을 준다거나굳이 무슨일이 있지않아도 부모님과 편하게 이야기하는모습이 굉장히 부럽더라고요.,그런부러움이 클수록
    제가 비참하게 느껴지고,항상 이런생각이 들어요.아빠가 죽길바라는만큼 내가죽기를바라고,
    아빠를 죽이고싶은만큼
    나를 죽이기를 바래요..그냥 눈을 감고 누우면 영원히 눈이 떠지지않는 상상을 하며..오늘도 나 자신을 위로하면서요...사실, 전 다른이들에 비하면 아주 불행한건 아닐지도 몰라요,
    하지만..불행에 순위를매기는건 쓸모없는짓일지도 모르지만,..오늘만큼은 내가 불행하다고 믿고싶어요..그렇지않으면 그동안 슬퍼하며 울었던 내가 너무 비참해지니까요..(두서없이 머릿속에만 있던걸 적다보니 엉망징찬이네요....오늘밤에는..부디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좋겠어요.

    • @user-nw2bk9fv3t
      @user-nw2bk9fv3t 4 роки тому +1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부분이 다른 것처럼 불행을 느끼는 부분도 다르죠 모두 각자마다 다른 상황 속에서 각자만의 행복과 불행을 느끼고요
      그것의 순위를 매길 필요 없고 '내가 더 힘들어' '아니 내가 더 힘들어' 이렇게 서로 경쟁할 필요가 없어요 둘 다 힘든 건 마찬가지고 둘 다 위로 받고 그 상처를 안아줘야 하는 건 똑같거든요..
      저도 고등학생으로서 &I You 님의 상황이 충분이 이해가고 공감이 가요 또 그 아픔을 잘 알고 있고..
      일단은.. 꼭 살아가주셨으면 좋겠어요. 또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더더욱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상황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어떻게 이런 상황 속에서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더 살아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라고 하실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 모든 힘든 상황을 다 겪고나서 '이제 나 어떻게 해야지 왜 나에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 거지' 화가 나고 모든 불행은 제가 다 떠안은 것 같더라고요 공부는 더 안 되는 것 같고 손에 놓고서 그 불행을 곱씹는 일밖에 하지 않았어요 친구의 집에 신세를 지면서 계속 그 상황 속에 빠져있었는데 (친)오빠와 이야기 해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오빠도 저와 같은 상황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 속에서 더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그 상황을 받아들이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이해할 수 없었고 납득할 수 없었죠. 나는 이 상황에 한탄하며 그 뿌리가 나임을 탓하고 공부가 안 된다며 손에서 놓고 친구에게 나 좀 이해해줘 하고 있었는데 오빠는 다르더라고요
      앞으로 나아가고 되도록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상황을 이해 받길 거부하고 그 일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더라고요
      음 말이 많이 길어졌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고 긍정적으로 (절대 그 사람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상황을 극복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는 거예요..
      상심에 빠져있을 수록 앞으로 나아지는 건 없더라고요
      일단 공부를 놓지 마시고 또 늦었다고 생각할 필요 없어요. 시간은 충분히 많이 남았고, 고등학교 들어가서 뒤늦게 꿈이 생기고 그 꿈을 쫓아가도 늦지 않아요
      무엇이든지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일단은 공부가 제일 중요합니다 생기부?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되요 나는 그러한 고민들을 극복해왔다며 되려 사람들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만들면 되는 거예요
      그 사람에 대해서는.. 정말 나는 이대로 못 살겠다 하신다면 몰래 증거를 남기고 딱 신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이게 첫 신고는 경미한 수준으로 받아들여서 경찰들이 금방 가긴하는데 여러번 신고하면 취급이 달라지더라고요. 또 요즘은 또 바뀌어서 부모보다 자식의 입장을 더 생각해주기도 하고요.
      그게 아니라 나는 이걸 조금만 더 버티고 어른이 되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하신다면... 학교 기숙사 같은 곳에 들어가서 그 상황에 노출이 덜 되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그런 상황 속을 잠시 벗어나 나의 행복한 순간들을 찾고 그걸 조금씩 더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던지 친구들과 재밌는 수다를 떤다는 던지 재밌는 영상을 본다던지.. 어느 순간 그 행복을 더 누리기 위해 내 죽음이 억울해지더라고요
      같은 아픔과 고민을 겪어보고 또 겪고 있는 사람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글이 길어졌네요.. 음.. 이 긴 글을 다 읽어 보실진 잘 모르겠지만...
      우리 행복해져요

    • @user-cg2zp2iy1v
      @user-cg2zp2iy1v 3 роки тому +1

      댓글에 보육원으로 가란말은 아닌것 같아요. 태어나 보니 그런 부모였고 양육환경은 내가 어찌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 성인이 된 이후 자립할 수 있어야 하는데... 도움은 단타로 치고 빠져야 해요. 그리고 그 도움에서 나오는 연민과 동정받는 느낌이 참으로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더라고요
      저는 스무살이 되던 해에 물리적으로 거리를 뒀어요. 집에 있으면 갑자기 화를 내니까 조마조마 했는데 나와서 사니 불안한 마음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그러니 글쓴님 월80 아니 오십씩이라도 모아서 보증금을 만드세요. 이 노래를 종종 들으러 오는 이 올림

    • @find-trauma
      @find-trauma 3 місяці тому

      안녕하세요, 글을 읽고 연락드립니다. 혹시 이 글을 읽게 된다면 제 이메일주소로 연락 한번 주실 수 있으실까요?

  • @user-yw6uh5tj6c
    @user-yw6uh5tj6c 5 років тому +6

    헐 내가 엄청 좋아하는 노래인데
    이런 가사였다니;;자세히 안들어거 몰랐는데
    더 좋아져요 ㅠㅠㅠㅠ

  • @mumumumumumumu6952
    @mumumumumumumu6952 4 роки тому +1

    진짜 와.. 얜 진짜 뭘까 진짜 이 표현력과 감성과 이런 거진짜 어디서 나오는 걸까...

  • @kechup7031
    @kechup7031 4 роки тому +2

    알렉 벤자민 노래들은 다 그냥 이야기 듣는 것 같이 조곤조곤 말해줘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그닊 ㅏ내한해2222ㅠㅠㅠㅠ

  • @user-bu7bl9ku1g
    @user-bu7bl9ku1g 3 роки тому +10

    때려야만 폭력인가요 당신들이 한 말은 한 사람을 망치기에 충분했는데 제 사라져버린 시간은 아직도 전혀 당신들의 탓이 아닌가요

  • @nixvvv
    @nixvvv Рік тому +5

    이제 와서 미안하다는 말이 어찌 그렇게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지

  • @tayji4348
    @tayji4348 5 років тому +1

    완전 빠르네요 감사해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