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이남에서는 최고의 미성이라고 하는 김연숙 님의 노래를 커버하셨네요 이 노래는 아마 80년대 후반에 나온 곡일 거예요 당시는 김연숙 님을 몰랐지요 그런데 지난 해 저는 알았지요 김 연숙 님의 얼굴 생김 생김 등등 소영 선생님으로 버전으로 들어도 역시 좋습니다-----------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밤도 행복하시고요 변방에서
그날 그대 잠시라도 그날을 기억한다면 달과 별의 향기품은 한 아름 꽃을 그대에게 던져 주겠소 함께 손잡고 오르던 언덕 위 아카시아 나무 아래서 새끼손가락 걸고 맹세했던 나래치는 서로의 마음을 이젠 한숨 쉬며 아파하면서 그대에게 보내 보는데 우리 둘만의 고요한 세상이었던 그날은 다시 오지 않고 아스라이 멀어져 갔던 그 언덕 위 길목만이 기억에 남아있네.
한반도 이남에서는
최고의 미성이라고
하는 김연숙 님의 노래를
커버하셨네요
이 노래는
아마 80년대 후반에 나온 곡일 거예요
당시는 김연숙 님을
몰랐지요
그런데
지난 해 저는 알았지요
김 연숙 님의
얼굴 생김 생김 등등
소영 선생님으로
버전으로 들어도
역시 좋습니다-----------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밤도 행복하시고요
변방에서
차분하시고 매력적인 음색에 그만 빠져버렸네요~
고맙습니다^^
그날
그대
잠시라도 그날을 기억한다면
달과 별의 향기품은
한 아름 꽃을 그대에게 던져 주겠소
함께 손잡고 오르던
언덕 위 아카시아 나무 아래서
새끼손가락 걸고 맹세했던
나래치는 서로의 마음을
이젠 한숨 쉬며
아파하면서 그대에게 보내 보는데
우리 둘만의 고요한 세상이었던
그날은
다시 오지 않고
아스라이 멀어져 갔던
그 언덕 위 길목만이 기억에 남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