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다음날 7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라구요 몇년전 부터 술만 취하면 찾는 노래라 제 마음을 써봅니다 .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는 제게 추스릴 수 있는 능력을 주신 어머니께 감사합니다 끝까지 자식들에게 무엇이던 가르침을 주시는 어머니께 제가 잘 살아볼테니까 좋은 추억만 가지고 저희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2020년 3월 4일 출석합니다. 제가 이 영상을 2014년 고2때부터 들었는데요. 벌써 7년차 듣고있네요. 항상 이 영상이 생각나서 다시 들어와 듣곤 합니다. 이 노래를 듣다보면 힘든 몸과 마음이 모두 녹아버리는 듯한 느낌이듭니다. 힐링이란게 이런 느낌일까요. 다시 따뜻하게 차오르는 이 감정때문에 다시 찾아오게되네요. 2021년 10월 5일 출석합니다. 벌써 이 댓글을 단지 1년하고도 7개월이 지나버렸네요. 저는 꾸준히 이 영상을 찾고있었구요.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찾고있었을 걸로 생각되네요. 저는 종종 자장가로 이 노래를 듣곤합니다. 이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잠이 잘 오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행복한 나날이되시길...
제주도에 파견근무갔을때.. 위문열차가 왔었다. 간부라 대원들을 대동하고갔었다 뒤쪽에는 한창 해군기지건설때문에 반대시위하는분들께서 피켓을 들고 서있고 나는 대원과 그분들 사이를 지키고 있을수밖에 없었다. 그때당시 비.kcm.두명이서 랩하는 분들도 왔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시위하시는 분들이 이러저러 언성을 높이고 있는상황이였고, 무대진행이 잘 들리지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로 mc를 보던 박효신씨께서 아마 그때 제대가 얼마 안남았었던걸로 기억한다. 정확히 무반주로 노래를 하셨다. 정말... 첫소절이 나오는 순간 시위대고 나발이 그 공간안에있던 모두가 조용해지고 곡이 끝날때까지 고요했고 박효신씨 목소리만 들렸었다.. 그때를 잊을수가 없다..
비가 올 거란 생각을 못 하고 그냥 갔다가 갑자기 비가 와서 중간에 급하게 투명 우산 하나를 사서 친언니랑 같이 쓰면서 봤던 공연. 주변에 사람들이 계속 왔다 갔다 했고 비가 내렸고 옆, 앞사람과 가깝게 붙어있던 터라 편하진 않았지만 어둑해진 시간, 비와 조명 그리고 대장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내 인생 최고의 공연이 됐다.
그대가 부네요 내 가슴안에 그대라는 바람이 언제나 내게 그랬듯이 내 맘 흔들어 놓고 추억이라는 흔적만 남기고 달아나죠 난 길을 잃었죠 늘 그대라는 사람만 보다가 단 한 번 의심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대없는 낯설은 길 위에 남아있죠 가져가세요 좋은 기억마저도 그대가 없이는 내겐 짐만 될텐데 자꾸 꺼내보면 그리움만 커져서.. 다시 돌아가는 길 발걸음 또 멈추게 하죠 추억은 사랑을 닮아 난 자꾸 돌아보겠죠 그곳엔 아직도 그대가 있어서 그래서 아픈가봐요 한 번쯤 꼭 한 번쯤은 그대도 날 볼까봐 오늘도 기다려요.. 나 이제 어쩌죠 아무리 그댈 달아나려 해봐도 한뼘도 멀어지지 못해 매일 같은 자리에 매일 같은 무게로 하루를 살아가죠 어딜 보아도 온통 그대 뿐이죠 날 보던 눈빛이 자꾸 맘에 걸려서 다시 눈을 감고 그댈 지우려하면 굳게 다문 입술이 떨려와 참았던 눈물이 흐르죠 추억은 사랑을 닮아 난 자꾸 돌아보겠죠 그곳엔 아직도 그대가 있어서 그래서 아픈가봐요 한 번쯤 꼭 한 번쯤은 그대도 날 볼까봐 오늘도 기다려요 어느 날 뒤돌아보다 그대가 나를 본다면 나 어떻게 하죠 아무 말 못하는 나를 잘 알잖아요.. 추억은 바람을 타고 언젠가 흩어질텐데 울어도 소리쳐봐도 모른 척 버리려해도 잊지 못할 그 사람 오늘도 기다려요.. 나를 잘 알잖아요...
빗소리에 막걸리 한 주전자에 파전이라도 한 장 시켜놓고 음악을 듣고 싶네요. 빗소리가 마치 잡음마저 감성적으로 만드는 턴테이블 위의 LP 같아요. 사랑을 닮은 게 어디 추억 뿐일까요? 오래 전에 헤어진 사람을 꿈 속에서 만나면, 왜 바보처럼 이별한 사실도 모르고 어제 데려다 주고 오늘 또 만난 것 마냥 그렇게 다정하게 말을 걸고 있는지.... 사랑을 잃어버리는 게 이별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니더군요. 추억마저 다 까먹어야 이별이 완성되는 거였나 봐요.
2024년입니다 모두 재집합해주시기바랍니다
췍!
여전히 여기 머물러 있네요
빗소리랑 미첬다 ㅜ
추웩!!!
❤
이거 촬영해서 기록으로 남긴분 진짜 3대가 복받아라
진짜 ㅡㅡ 하는일 다 잘돼라 ㅡㅡ
무병장수해라ㅡㅡ
돈으로 혼내줍시다ㅡ ㅡ
들숨에 건강을 날숨에 재력을
아나 감사하다고 말해버릴라
여러분.. 이거 작사, 작곡이 무려 박효신이에요..
언년인진 몰라도,
그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용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oonmogly 왜여?
@@joonmogly 공부 못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음악은 슬퍼야햌ㅋㅋㅋ
10월 6일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다음날 7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라구요
몇년전 부터 술만 취하면 찾는 노래라
제 마음을 써봅니다 .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는 제게
추스릴 수 있는 능력을 주신 어머니께
감사합니다
끝까지 자식들에게 무엇이던 가르침을
주시는 어머니께 제가 잘 살아볼테니까
좋은 추억만 가지고 저희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어머님 참 좋으셨겠어요 이런 효자 낳아서 행복하게 사셨으니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ㅠㅠ읽자마자 눈물이...멋지게 살아갈 추억가지고 하늘에서 재회하시죠!
이 댓글을 접한 오늘. 10월7일이네요 어제 어머님 뵙고 오셨겠네요
마음 잘추스리고 멋진 인생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2022년 출첵합시다
ㅊㅊ
출췍
ㅊ책
ㅊ
ㅊㅊ
갓 대장님이 "자연도 음악"스킬을 시전하였습니다
무서운 연주
이댓글 공감 굿!!
근데 왜 대장이에요?
들으면서 그리워했던 첫사랑..
10년만에 연락와서
지금 잘사귀고 있습니다..
2024년 늘 그랬듯..
축하드립니다,, ㅠㅠ ㅠ
헐 놓치지마요 부럽다.. 10년 전 첫사랑 2년 만나고 헤어졌는데, 5년전에 정말 띠용 하고 거래처 회사에서 만났었죠.
그때 다시 잡았어야 했는데.. 하
님은 정말 행복하세요 꼭..!!
자랑하지마요..
낭만있네요 선생님..
2023 태풍이 오길래 빗소리 반주 생각나서 다시옵니다.. 형 여전히 지리네요
아름다운 목소리, 기가막히는 빗소리, 꾸민듯 안꾸민듯 무심하게 걸친 자켓 완벽한 삼위일체;; 비오는날 파전먹는거보다 이거보는게 더중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현력 사랑한다
ㅋㅋㅋ진짜 노래좋아 눈물 나는데 댓글보고 빵터짐
배운분이시네
파전 멋다 생각나서 찾아왔슈~~
새해가 밝아서도 난 아직도 찾아온다.. 나 말고 또 있겠지??
당연하지
저도요!
엉 나두..
응 여기
이제 곧 2월
24년입니다.
오늘도 기다려요~ ( 85년생 )
나 어떻게 하죠~ㅜㅜ
한 번쯤 꼭 한번쯤은ㅜ
시간이 흘러도 이 창법이 제일 좋다
크리스피는 이정도면 광고료 입금해죠르..
왜 난 더 젊은 박효신을 좋아하지 않았던거야..... 눈물난다 진짜
이때가 딱 저 입덕했을 시기 ㅋㅋㅋㅋㅋ 시간 빠르다...하
14년도 박효신 관심1도 없을때 사촌형때문에 모차르트 끌려갔는데 vip자리였습니다 그이후로 입덕했어요ㅋㅋㅋ
전14년에 입문하고도 후회함 그전명곡땜에
@@ttukbaegi-K 사촌형한테 평생 감사하며 사세요
저도요 전지금 입덕 하....오늘하루 50번들은것 같네요 굿바이도 내가슴을 후려치네요 눈물이 ....
저날 직관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빗소리..코러스..기타..그리고 박효신.. 최고..🥹
박효신이 진짜 대한민국 원탑이다
지린다
지금도 와서 보시는 분 🙋🏻♀️
이거보다가 불러봤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길래... ㅎㅎ 생각이 나서 ...
20.9.20~
노래를 ㄹㅇ 한땀한땀 정성들여부른다 이게 명품이지
ㄹㅇ이다
아니 노래만 봐도 국보급인데 얼굴마저 배우 뺨 침.. 밸런스좆망인생겜..
정말 정성껏 부르신다
이상원 분명 고추가 작을거임
@@user-lw8gu3wy1f 샤워하고 나서 나체로 친구들한테 자랑한다했음 꼬부심있는거ㅋㅋ
이런 라이브가 가능한 가수를 아직 못 찾음. 대체가 안되는 가수.
BTS - 우리나라를 알린 가수
PHS - 우리가 알리고 싶은 가수
ㄷㄷ
빗소리가 어찌 들으면 모닥불 타닥 타닥 타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하는듯. 조명빛도 그렇고. 뭐가 됐든 완벽하다 완벽해.
치킨 튀기는 소리같음
ㄹㅇ 약간 캠핑 분위기난다
장기자랑때 내가 저렇게 부른다는 망상하면서 이불 ㅈㄴ참 ㅋㅋ!! ㅠㅠ..
느껴진다.. 저 공기.. 온도.. 습도... 그리고 잘생김..
Dㅇㅈ
모든게완벽하다..음악 가수 얼굴 배경 시간 장소 타닥타닥빗소리 감은 눈.. 애드립. 음성.실력. 코디.. 젊은 날의 효신.. cd삼킨 라이브 아니 cd보다 더하지.. 입술.. 하. .콧대.. 예쁜머리스타일.. 목에..핏대.. 애절한 가사....저 출구못찾아요 밤샙니다.
너무너무 잘생겼다 진짜 ㅋㅋㅋ
'가수'가 가장 어울리는 사람.
정말 소중하게 부른다
2023년 7월 여름이 되어서야 출첵합니다~
가사도 어쩜... 추억은 바람을타고 언젠간 흩어진대...😢 진짜 저 노래 들으면 이미 다 흩으러진거같다...
마지막에 기침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제가 죽어서 천국에 온 줄 알았는데 덕분에 깼어요
잠이온다 님‥ 표현 대박ㅎㅎ 짱
센스굿
미친 2년전 드립력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아도 보아도 존경스럽다. 대충 부르는 음이 하나도 없고.. 현장의 여러가지 조건들을 모두 고려해서 소리를 내신다. 프로 중의 프로이고 존경받을 아티스트이다. 박효신은 역시 최고이다.
거의 매달마다 주기적으로 들으려고 오는듯
대장 영상 보기 시작하면 끝을 알수없어요 ㅜㅠㅠ 잠도 못잠... ㅜㅠ
2020 하반기 출첵
잘생겼다
2021 이 노랠 술안주,마음위로 받으러 오신분든
나이가 저랑 비슷하시겠어요
이 빗소리 이 목소리 들으면 위로가 되네요
다들 힘내요!
췤
2020년 1월1일 출석합니다.
2월 출췍입니다
2월 3일 출췍
2월 5일 출첵함당
출소하신다는줄알고 악플을 달뻔했습니다 죄성합니다
3월3일 3땡 출석합니다.
새벽에 혼자 맥주마시면서
이영상 보다가 대학교 2학년때 짝사랑했던 누나 생각나서 눈물이 떨어지네 에효
그땐 왜그렇게 어렸을까
2020년 3월 4일 출석합니다.
제가 이 영상을 2014년 고2때부터 들었는데요. 벌써 7년차 듣고있네요. 항상 이 영상이 생각나서 다시 들어와 듣곤 합니다. 이 노래를 듣다보면 힘든 몸과 마음이 모두 녹아버리는 듯한 느낌이듭니다. 힐링이란게 이런 느낌일까요. 다시 따뜻하게 차오르는 이 감정때문에 다시 찾아오게되네요.
2021년 10월 5일 출석합니다.
벌써 이 댓글을 단지 1년하고도 7개월이 지나버렸네요. 저는 꾸준히 이 영상을 찾고있었구요.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찾고있었을 걸로 생각되네요. 저는 종종 자장가로 이 노래를 듣곤합니다. 이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잠이 잘 오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행복한 나날이되시길...
이름만영재 저도요 ㅜㅠ 풀영상으로도 몇번째보네요
저도네요 다시봐도 박효신은 신이네요
2001년 고2 때 부터 박효신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년이 되가지만 아직도 변함 없네요.
저도 14년 고1때부터 매년 듣고 있습니다. 머튽님 역시 최고이십니다.
저도요! 2014년 고2 벌써 7년째네요~
아 진짜 환장하겠네 좋아서
2024 다시 봄이 왔네요.. 꿀단지 숨겨놓은것 마냥 10년째.... 올려주신 분께 감사를 표합니다❤️ 대장.. 9살이었던 나무가 벌써 29살이됐네요 보고싶어요 제발 8집내놔 오빠
피부 미쳣다
하늘이 반주해주네...ㄷㄷ
진짜 박효신은 다 좋지만 이때 창법이 제일 좋았던거같음...ㅠㅠㅠㅠㅠ 데뷔초엔 좀 소몰이가 심하고 굵은느낌 현재는 청아하고 부드럽고 호소적이지만 약간 가벼운 느낌...이땐 딱 알차고 소리가 정말 꽉찬느낌...
Cahill Yeom ㄹㅇ ㅇㅈ 이때가 진짜 좋았는데 ㅠ
Cahill Yeom 전 개인적으로 해피콘 때가 가장 좋습니다..부드럽고 호소력 있으면서도 가볍지 않고 적당한 굵기로 소리가 아주 딴딴하고 알차게 들렸었는데 최근 모습은 너무 성가대 느낌이 납니다.. 뭐 그래도 너무 좋지만 팬이어도 아쉬움이라는게 좀 남아요 ㅠㅠ
Cahill Yeom ㄹㅇ이때가 최고 전성기.. 군대때랑. 지금 음색이나 창법이 좀 나얼 비슷한데 별로임..
귤 ㆍ
Kancho men 확실한건 나얼하고 하나도 안똑같음 ㅎㅎ
몇년째 듣는중인지 모르겠는데...들을때마다 황홀해서 정신이 나가버릴거같아..
빗소리 마저 고급지게 들리게 만들어버리는 갓효신ㅠ.ㅠ♡
빗소리도악기로쓰는대장클라스..ㅜ.ㅜ
조심조심 아기다루듯이 부르시네..크
kim05 말 이쁘게 하시네요👍
정말 공감합니다. 감정도 꾹꾹 눌러담으시는게 오히려 가슴아파죽겠어요ㅠㅠㅠ
크..이런 노래는 그냥 폰,피시로 듣는거보다 차에서 블루투스 연결해서 들으면 현장에서 듣는거 같음. 넘 좋다 ㅎ
2024년 출첵합니다
ㄹㅇ 공기입자 하나하나에 소리를 꾹꾹 다쳐넣어서 부르는것같아....미쳤나봐
느낌, 음색, 날씨, 미모, 뭐하나 빠지는게없네 너무 좋다
몸좀 키워야할듯 얼굴에비해 몸이 너무 말랐음
@@user-lb2uj8cw2o 고딩때 짐승이었음...
@@user-lb2uj8cw2o 전엔 몸 좋았음 지금은 너무 마르긴함..
@@user-lb2uj8cw2o 헬스쟁이 들어가라
저 얼굴 노래실력이면, 몸이 무슨 상관이냐
이게 어째 10년전 영상이 되었단 말이오....체감은 엊그제 입덕해서 찾아듣던 영상같은데....10년이나 되었다니
박효신...당신은... 시간도둑...
ㅠㅜㅜ😢😢😢
2024 출첵
제주도에 파견근무갔을때.. 위문열차가 왔었다. 간부라 대원들을 대동하고갔었다 뒤쪽에는 한창 해군기지건설때문에 반대시위하는분들께서 피켓을 들고 서있고 나는 대원과 그분들 사이를 지키고 있을수밖에 없었다. 그때당시 비.kcm.두명이서 랩하는 분들도 왔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시위하시는 분들이 이러저러 언성을 높이고 있는상황이였고, 무대진행이 잘 들리지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로 mc를 보던 박효신씨께서 아마 그때 제대가 얼마 안남았었던걸로 기억한다.
정확히 무반주로 노래를 하셨다.
정말... 첫소절이 나오는 순간 시위대고 나발이 그 공간안에있던 모두가 조용해지고 곡이 끝날때까지 고요했고 박효신씨 목소리만 들렸었다.. 그때를 잊을수가 없다..
ㅋㅋㅋㅋㅋ 평화를 부르는 목소리... 대북방송 박효신이 노래하면...
영화같은 얘기인데, 주작같지가 않다
와 저도 위문공연 왔을때 전역 앞둔 박효신씨 오셨었어요. 청중을 몰입하는 그 흡입력이 대단했던 것 같아요
@@tunaaaaaa 목소리자체가 진짜.. 그냥 음악이였어요 ㅎㅎ
고등학교 때 박효신 환희 휘성 같은 학교였는데 환희가 노래하면 다들 환호했고 박효신이 노래하면 다들 조용해졌었다던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어떻게 노래를 이렇게 잘하냐 이건 진짜 말도 안된다
그러게...
이유진
이유진0
이유진
비가 올 거란 생각을 못 하고 그냥 갔다가 갑자기 비가 와서
중간에 급하게 투명 우산 하나를 사서 친언니랑 같이 쓰면서 봤던 공연.
주변에 사람들이 계속 왔다 갔다 했고 비가 내렸고
옆, 앞사람과 가깝게 붙어있던 터라 편하진 않았지만
어둑해진 시간, 비와 조명 그리고 대장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내 인생 최고의 공연이 됐다.
솔직히 현장에 있었다면 비때문에 개짜증났을꺼같은대 영상으로 보니 역대급 분위기임 콘서트 영상보다 빗소리때문에 이영상이 더 좋음
와 부러워요 ㅠ
진짜 목소리 자체가 악기인 사람.
그 목소리 들으러 종종 와요.
언젠가 흩어질텐데 이 부분에서 공기가 무거워진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댓글보고 공감했었는데 그 댓글 어딨나요
2019년에도 들으러 왔습니다.
BTS bring me here~~💕💕
계속 듣고 싶은 ^^/
2023년 출첵합시다
이걸 왜 이제 봤을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박효신의 노래는 음원도 좋지만 라이브가 더 좋다..
물론 영상엔 그 소리가 다 담기진 않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너무 좋다라는 말 밖에 안나온다..
이제야 보시다니.. 9년이란 시간을 낭비하셨네요
한국의 정서와 너무 잘맞는, 가사마저도 한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한이 맺혀 있고, 눈 안 뜨고 가사 하나하나 읊조리며 한 글자 한 글자 찍어나가는 목소리... 진짜 음악 그자체
문가좆 네 다음 좆문가
이게 왜 ㅈ문가임..
@@user-dd1gv9sq5v 닉네임보셈ㅋㅋㅋ
이스피 ㅋㅋㅋㅋ하두 맞춤법 문법 틀리는 애들 많아서 답답해서
@@Jggdusmml111 ??? 자연발화 중이냐?
최근신곡 goodbye 도 들어봤지만
이때 창법이 가장 좋다
박효신이 가장 잘 살리는 색깔로 부른..
2021 5월
나한테는 어떤 노래보다 비오는날에 먼저 찾게되는 영상
이노래 들으면 이 라이브 콘서트가 생각나서 여기 찾아오게 된다 ㅎ 비까지 완벽하게 코러스 해준 명작
1일1박효신...ㅠㅠ
대대손손 보관해야된다 이영상... 지구폭발해도 이거는 어디에 잘 담아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 노래를 바로앞에서 봤다니 ㅜㅜㅜㅜㅜㅜ 하 ㅠㅠ 효신이형이 갑자기 오른쪽보고 불러줘서 ㅜㅠ 근데 영상이 라이브를 진짜 못담음 ㅠ
@@user-sk8qp3mz5k '이런거' 보다는 '이 노래를'로 변경하시면 어떠실런지요? 이런거 에는 약간의 비하적 의미가 내포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나저나 엄청 부럽습니다...실황으로 보셨다니...
@@liddel382 ㅋㅋㅋ그러내요 ㅠ
@@liddel382 람보르기니보면서 이런거 정말 부럽다
와 빗소리… 진짜 대박이다
지금은 40살 애둘아빠에 배나온아재됐는데 ㅋㅋ 이노래 들으니 20대때 서로 밑바닥까지봐가며 지독하게 사랑했던 구여친이 문득생각나네...잘 살고있겠지??덕분에 연애가 뭔줄도 알게됐고 시간이 흘러 좋은 여자만나서 행복한가정 꾸리고 사는거같다..
진짜박효신이노래부를땐다른가수들보다진심이더확실하게느껴짐..
진짜 매일 들어도 전혀 질리가 않고 더 좋게만 들린다...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에 이런 가수가 있다는게 정말 행복하다..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노래만 들려주길^^
이때가 레전드
알고리즘아 날 왜 이제야 데려왔니 좀만 일찍오지ㅜㅜ
그대가 부네요
내 가슴안에 그대라는 바람이
언제나 내게 그랬듯이
내 맘 흔들어 놓고
추억이라는 흔적만 남기고 달아나죠
난 길을 잃었죠
늘 그대라는 사람만 보다가
단 한 번 의심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대없는 낯설은 길 위에 남아있죠
가져가세요 좋은 기억마저도
그대가 없이는 내겐 짐만 될텐데
자꾸 꺼내보면 그리움만 커져서..
다시 돌아가는 길 발걸음 또 멈추게 하죠
추억은 사랑을 닮아 난 자꾸 돌아보겠죠
그곳엔 아직도 그대가 있어서
그래서 아픈가봐요
한 번쯤 꼭 한 번쯤은 그대도 날 볼까봐
오늘도 기다려요..
나 이제 어쩌죠
아무리 그댈 달아나려 해봐도
한뼘도 멀어지지 못해 매일 같은 자리에
매일 같은 무게로 하루를 살아가죠
어딜 보아도 온통 그대 뿐이죠
날 보던 눈빛이 자꾸 맘에 걸려서
다시 눈을 감고 그댈 지우려하면
굳게 다문 입술이 떨려와
참았던 눈물이 흐르죠
추억은 사랑을 닮아 난 자꾸 돌아보겠죠
그곳엔 아직도 그대가 있어서
그래서 아픈가봐요
한 번쯤 꼭 한 번쯤은 그대도 날 볼까봐
오늘도 기다려요
어느 날 뒤돌아보다
그대가 나를 본다면 나 어떻게 하죠
아무 말 못하는 나를 잘 알잖아요..
추억은 바람을 타고 언젠가 흩어질텐데
울어도 소리쳐봐도
모른 척 버리려해도 잊지 못할 그 사람
오늘도 기다려요..
나를 잘 알잖아요...
😀
Every breath and note is an inimitable work of art. Just wow
2:02부터 대박이다ㅜㅜ
어떻게 호흡이 저렇게 가지ㅜ
끝맺음도 완벽하고..
그 뒤로도 숨 안 가빠하는게 너무 신기하다
1절에 기타치시는분이 대장님 템포에 맞춰서 최소한의 음만 연주하는게 너무 좋다ㅠㅠ
빗소리 예술이다
빗소리에 라이브소리 천국이 따로없다
진짜 섬세하고 호흡 대박이다...
빗소리에 박효신 목소리까지 미쳤네...
이거 찍은 사람은 팬들 사이에선 공로자 수준이겠어
늦덕은 오늘도 왼손을 높이 들어 대가리를 세게 칩니다.......
4, 5년전에 이 노래을 들을때는 너무 위안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되게 내가 단단해지는 걸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이제야 가사가 제대로 들립니다.
빗소리, 조명, 노래, 비주얼 다 완벽한 영상 미-쳤-다
박효신이 살아 노래하던 역사에 우리가 존재하면서 그의 노래를 듣는다는게 축복임.. 신이내린 사람..
난 이 영상이 그렇게 좋더라
난 맨날 듣는다 4년전부터
뻐기지마라
하 감정조절 강약조절 그냥 지리고갑니다 갓효신
힐링하고싶을때 울적할때 갑자기 생각날때 항상 이영상 보러옴 ㅠㅠ거의 4~5년 된거같다
영상 찍으신분 어디계신가요 계신방향으로 큰절올리겠슴다 ㅠㅠ평생 지우지 말이주세여 ㅠㅠㅠ
저도요
맘아픈일 있으니 박효신노래가 그리 듣고프네요~~^^
내맘속의 힐링가수!!!♥♥♥♥
저도 큰절 해야지
와 내가 이런걸 썻었네.. 여전히 잘 듣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울적한 마음 달래고갑니당 ...
진짜 이건 봐도봐도 안질리는 미친 무대....
요즘 TV 에 나오는 일반인 노래 듣고 겁나 잘 부르네 했는데 박효신 라이브 보면 가수는 가수구나..
빗소리에 막걸리 한 주전자에 파전이라도 한 장 시켜놓고 음악을 듣고 싶네요.
빗소리가 마치 잡음마저 감성적으로 만드는 턴테이블 위의 LP 같아요.
사랑을 닮은 게 어디 추억 뿐일까요?
오래 전에 헤어진 사람을 꿈 속에서 만나면,
왜 바보처럼 이별한 사실도 모르고 어제 데려다 주고 오늘 또 만난 것 마냥
그렇게 다정하게 말을 걸고 있는지....
사랑을 잃어버리는 게 이별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니더군요.
추억마저 다 까먹어야 이별이 완성되는 거였나 봐요.
이 영상을 거짓말 않고 스무번은 본듯한데...
오늘 알았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감고 부른다는걸...!!! 눈을 감아도 잘 생겨서 몰랐음..; 노래에, 분위기에, 빗소리에..얼굴에 취해서. 눈 감은걸 3년만에 알았다는..ㅋㅋㅋ
저는 앞부분이 무반주였다는걸 얼마전에 알았어요
오늘 비가 무쟈게 오니.. 또 들으려고 왔슴돠.
2023 출첵
2013년 맞냐 헤어 코디 완벽하노..
19년 영상이라 해도 안이상함
13년도에 저런헤어있긴함 잘꾸미는사람만 저랬을뿐
21년에 봐도 존멋입니다..
@@user-rf2hh9lo3e 투블럭이 11년도인가에 나오긴햇죠 ~
2021년 5월 따듯한 어느봄날에 듣는사람 ✋
내가 입덕했던 영상. 생일맞아 2021년에 다시 복습 ㅎㅎ
자연도 음악,이 사람 자체가 음악.....너무 아름답고...보고 싶어요...
브롤스타즈 ㄱ?
목소리고 놀라고 외모보고놀라고 노래실력보고 놀라고 폐활량보고 한번더놀란다...
밤에 불꺼놓고 들으면 감정이 최고로 차오르는 노래.
난 왜 뒤늦게 감겨서 혼자 몇년전 영상보면서 눈물 짜고 있나 ... 박효신 당신 왜 사십대야 어떻게 사십대냐고
늘 그대라는 사람만보다가 단 한번 의심하지않고 여기까지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