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영상 AR] 심폐소생술 - 스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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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발매일 - 2021.08.02
    앨범명 - 심폐소생술
    장르 - Hip-Hop
    발매사 - (주) 광수미디어
    기획사 - 이지수
    심폐소생술
    너의 대한 기억과 내 남은 감정의 입을 맞춰 숨을 불어 넣어
    [ Credits ]
    Produced by 스케지, 낙천
    Composed by 스케지, 낙천
    Lyrics by 스케지
    Arranged by 낙천
    Recording Engineer 낙천
    Mixed by 낙천
    Mastered by 낙천
    [가사]
    시간과 나는 궁합이 잘 안 맞아
    요즘 난 과거 위에 자주 넘어져
    미래는 커녕 오늘 조차 버거워서
    뭔가 하루종일 자꾸 헐거워져
    네게 기대고 싶지만 우린 헤어졌지 미안
    그래 그냥 꿈에서나 만나자
    솔직히 이별이 처음도 아닌데
    연애 중이던 날만 합쳐도 천단위인데
    쌓아둔 경험은 늘 이 때면 증발이 돼
    무뎌지긴하는데 익숙해지진 않네
    쓸쓸해서 친구와 상담하는데
    걘 연애 잘 못해 장담하는데
    근데 그 놈이 한 말중에 기억에 남는게
    관계가 생물이면 이미 죽고 썩어 악취가 나고 있을거라더라
    근데 그게 그래서 내 속에 시체처럼 떠오르나봐
    심폐소생술
    너의 대한 기억과 내 남은 감정의 입을 맞춰
    숨을 불어 넣어 숨을 불어 넣어
    너의 대한 기억과 내 남은 감정의 입을 맞춰
    숨을 불어 넣어 숨을 불어 넣어
    한 밤중에 갑자기 집을 나서
    수십번은 본 불꺼진 미용실
    가로등이 비추는 골목 귀퉁일 돌아서
    익숙한 집이 보이네 열두시
    지나가는 시간 창문만 멍하니 보다가
    자다 깨 나와줘 텔레파시 몇번을 쏘다가
    한숨 연달아 쉬어 다시 또 정처 없이 걷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또 다시 너네 집앞 시간은 새벽 두시
    계단 앞에 걸터 앉아 배터리 얼마 안 남은
    핸드폰의 어둑한 화면으로 너와 나눈 카톡 대화를 읽었어
    시체를 부검하듯이
    어느새 밝아진 주변 벌써 다섯시
    꺼진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어
    널 데려다 주고 오던 길을 낯선듯이 걸어
    내가 이런다고 우리 관계는 움직이지 않지
    이런걸 전문용어로 하면 사후경직
    근데 그게 그래서 내 속에 시체처럼 떠오르나봐
    심폐소생술
    너의 대한 기억과 내 남은 감정의 입을 맞춰
    숨을 불어 넣어 숨을 불어 넣어
    너의 대한 기억과 내 남은 감정의 입을 맞춰
    숨을 불어 넣어 숨을 불어 넣어
    살리고 싶어 살리고 싶어
    영화에서 본 적있어 익사했던 주인공이
    눈을 크게 뜨고 숨을 급하게 들이 쉬며
    일어나는 장면
    눈부신 해변이 서로 마주하면서
    행복한 얼굴로 영화는 막을 내렸어
    나도 살리고 싶어
    흉부를 압박하듯이 반복해 통화버튼을 눌러
    다시 살리고 싶어
    너의 대한 기억과 내 남은 감정의 입을 맞춰
    숨을 불어 넣어 숨을 불어 넣어
    너의 대한 기억과 내 남은 감정의 입을 맞춰
    숨을 불어 넣어 숨을 불어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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