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선의 춤 - 삼무 비천도(三舞 飛天圖) _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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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5 жов 2024
- “춤은 세월의 축적이며 마음의 표출이다. 춤과 함께한 50년 동안 오로지 전통의 몸짓을 추구한 26년. 스승 김수악, 조갑녀, 장금도, 최선, 김경란의 섬세한 가르침은 틀림없는 김미선 춤의 바탕이며 몸짓이다. 곧 이러한 역사는 씨줄이며 김미선의 마음은 날줄이다. 마음은 모두 위에서 생동한다. 뛰어난 음악인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현장의 호흡이야말로 김미선 춤의 절실한 날줄이다. 씨줄과 날줄의 치열한 교차! 김미선의 춤은 새로운 전통이다.”
공연명: 2023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김미선의 춤-‘삼무 비천도(三舞 飛天圖)’
장소: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
일시: 2023년 10월27일 금요일 19시
주최주관: 문화쳬육관광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 공연순서
1. 호남살풀이춤(최선류) - 춤/김미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호남살풀이춤은 비감(悲感) 어린 계면조의 호남류 살풀이와 달리 곧게 뻗은 대나무를 연상케 하는 직선사위의 남성적인 역동미가 돋보인다. 살풀이장단에서 자진모리장단으로 넘어갈 때 손목에 수건을 휘감아 낚아채는 춤사위가 일품이다.
2. 동초수건춤(최선류) - 춤/이사라, 김유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춤 보유자 최선이 제작한 동초수건춤은 굿거리장단에 작은 수건을 들고 추며 간결하면서도 담백하고 넘치지 않는 화사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3. 구음검무(김경란류) - 춤/김미선
진주검무 예능 보유자인 김수악 명인의 구음에 진주검무 춤사위를 얹어 김경란이 독무로 만든 작품이다. 궁중정재의 형식미와 색채를 지녔으며 느린 듯 몰아치는 우아한 한삼사위, 화려하고 현란한 칼사위, 소박한 듯 매혹적인 맨손사위의 절묘한 조화가 다채롭다. 음악과의 섬세한 협업은 검무의 격과 가치를 드러내고 더욱 절묘하며 아름다움을 더한다.
4. 산조별곡 - 구성·가야금/추정현, 장구/윤호세
장구의 굿 장단 위에 즉흥적인 가야금 연주가 만들어내는 현장성이 짙은 음악이다. 가야금의 깊이감과 초월적 기교가 장구의 삼도 굿 장단 위에서 빛을 발한다. 별곡은 산조와는 결이 다르나 오히려 산조의 즉흥적 본질을 살려낸 음악이다.
5. 승무(김경란 作) - 춤/김미선
살풀이춤과 수건춤이 전국적으로 분포된 것에 비하여 승무는 국가무형문화재 2종목, 시·도문화재 3종목에 불과할 정도로 축소되었다. 과거 당대 춤꾼들의 인기종목이었던 자유춤 승무가 관객에게 각광을 받은 그 시절로의 회귀를 꿈꾸며 본 승무가 제작되었다. 복색은 과거 기방의 복색에서 영감을 얻어 흰 장삼‧먹색 가사‧은색 치마저고리의 무채색 배합으로 고풍스러우나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고안되었다. 장쾌한 장삼 뿌림과 권번 예맥의 한삼 놀음이 혼합된 듯한 섬세한 장삼놀음이 특징이다.
** 출연진
춤: 김미선, 이사라, 김유진
음악감독 및 장구: 윤호세
가야금: 추정현
피리: 윤형욱
아쟁: 서정호
해금: 박솔지
구음: 김보라
** 김미선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졸업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춤 이수자
서울교방 동인
춤공감_숨리 대표
호남살풀이춤 보존회 회장
우리춤~
절제된 우아함의 극치입니다
고맙습니다^^
물어 물어 여기로 와서 미선 누이의 선과 발 놀림을 보고 갑니다
고맙소. 아우님~~~^^
고수의 춤사위❤❤❤
고맙습니다^^
잠깐 본 것에 불과하지만 너무 멋있으십니다 직접 봽고 싶은데 다음 공연은 언제신가여??
고맙습니다^^
3월29일,30일(금토) 공연이 있습니다.
공연 안내문을 어디로 보내드려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