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장마 소강…습도 높은 무더위 기승 / YTN 사이언스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며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7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남부지방은 대구가 무려 33도까지 치솟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여기에 습도도 높아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1∼2도가량 더 올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남 동해안은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해안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강풍 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장맛비는 내일 밤부터는 다시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 호남 지방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 곳곳으로 확대하겠고, 밤사이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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