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을 그만 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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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7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578

  • @와랄라-j7p
    @와랄라-j7p Рік тому +306

    3:00 진짜 짝사랑이 위험하고 무서운게 나만 일방적 교류다 보니까 계속 상대에게 환상을 심음. 그리거 막상 까보면 내가 왜 좋아했지 생각보다 별로인 사람이네 싶음

  • @user-y30dmjjw
    @user-y30dmjjw 2 роки тому +845

    짝사랑은 인생 낭비가 맞고 그 사람이 그렇게 좋아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데에 백 번 공감.
    근데 이것도 경험 한 번 해봐야 내가 그때 뻘짓했었다는 걸 알죠ㅋㅋㅋ 바보짓은 20대 초중반에 해치우고 가야 나이 먹어서 이상한 짓 안 하게 됩니다.

    • @만두우-i4c
      @만두우-i4c 2 роки тому +15

      백번공감하고 백번 이해해봤자 늘똑같구 안고쳐요 그치만 그사람이 조금만 안좋게굴어두 서운해하고 그사람을 안좋게생각하는거같아요

    • @만두우-i4c
      @만두우-i4c 2 роки тому +7

      백날 늘끝낸다 생각하여도 안고쳐지는 문제죠ㅠㅠ

    • @handlenononono
      @handlenononono 6 місяців тому +2

      20대 초중반에 해치워야하는데 난 왜 26인데도 매번 같은 실수를 하는지ㅠㅜ 매번 지나고나면 헛짓했구나 깨닫는데 막상 좋아할땐 모르는 것 같아요

    • @kkb04207
      @kkb04207 4 місяці тому

      원댓글님 맞아요. 결국 만나서 사귀면은 단점들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짝사랑은.... 환상입니다...

  • @갱_갱
    @갱_갱 2 роки тому +881

    4:13 내 삶의 범위 내에서 제일 괜찮은 사람이 그 사람이라서.
    그래서 활동범위가 작은 학생일 때에 짝사랑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짝사랑하면 할수록 자존감 떨어진다는 말에 극히 공감합니다 ㅋㅋㅋ
    '쟤는 나같은 애 안 좋아할거야' 같은 생각이 생길 수밖에 없는 관계라 점점 악순환.

  • @bs-ld5nd
    @bs-ld5nd 2 роки тому +330

    짝사랑 고통인 거 공감.. 설레고 좋을 때는 그 사람이 나에게 어떤 특별한 행동했을 때(이 마저도 그저 의미부어일 확률 큼), 그 행동 곱씹을 때 딱 이 뿐...ㅋㅋ 그냥 괴로움을 전제로 깔고가는 행위

    • @yugeinkim4154
      @yugeinkim4154 Рік тому +6

      최악이네;;

    • @Yumyummyis
      @Yumyummyis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행동 곱씹는 거 ㅆㅇㅈ합니다 ㅋㅋㅠ 의미부여라는 걸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아주 모순적이죠ㅋㅋ..

    • @윤정숙-w6u
      @윤정숙-w6u Місяць тому

      진짜 인정..ㅠ

  • @user-oj8mf3xl5n
    @user-oj8mf3xl5n 2 роки тому +731

    짝사랑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보상심리가 정말 제일 무섭습니다 친구관계이니 친절하게 받아주고 적당한 거리 유지하면서 지낸게 전부인데도 사소한 행동들에 오해하고 짝사랑하는 감정이 점점 더 쌓일수록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바라는게 많아지는거 같아요

    • @LO-gl3qz
      @LO-gl3qz 2 роки тому +64

      감정적으론 바라는게 많아지는데 돌아오는건.. 없응께.. 더 혼자 서운하고.. 속상하고.. 그럼

    • @별다원하
      @별다원하 Рік тому +8

      아 맞아요 ㅠㅜ진짜 ㅠㅠ너무 좋아하기땜에 그런것같네요

  • @Mangoooo_
    @Mangoooo_ 2 роки тому +780

    짝사랑,, 하는 본인도 힘들지만 사실 상대도 힘들 수 있답니다 .. 나만을 오래 좋아해준다는게 ,, 그리 낭만적이지 않아요 ㅋㅋㅋ ㅜㅜ 사실 불편한 더 나아가서는 무서운 감정이 더 크죠 .. 오마르님 말씀대로 하는 본인에게도 낭비라는 것에 공감해요

    • @구라라-y2s
      @구라라-y2s 2 роки тому +57

      저도 중학교다닐때 짝사랑을 했었는데 숫기가 없어서
      좋아한다고 당당히 말도 못하고 잘해주지도 못하고 멀리서 3년간 쳐다만 봤는데
      나중에 그 사람이 저를 무서워했다는걸 듣고 나서부터
      트라우마가 생겨서 '아 나는 좋아하는 마음을 누구한테 표현하는것도 그사람에게 기분 나쁜 일이 되겠구나' 라는 마음이 무의식 깊숙히 자리잡아 버려서
      28살이 된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마음을 온전히 표현하는게 힘드네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상대가 날 싫어하지는 않을텐데 괜히 티내면 싫어할 수도 있으니까
      아무리 성형을 하고 몸을 만들고 관리를 하고 잘생겼다는 말을 들어도 마음속에 박힌 못이 쉽게 빠지지가 않아요..
      사실 그사람이 잘못한건 아닌데
      참 무의식을 개선하기가 힘드네요

    • @애옹-w6i
      @애옹-w6i 2 роки тому +55

      @@구라라-y2s 상처가 정말 크셨겠어요ㅠㅠ..
      지나가는 사람이지만, 이 말은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은 전적으로 옳습니다.
      문제가 돼는건 항상 "표현방식"이에요.
      예를들어, 오늘 일진이 너무 안좋아서 화가 나는 바람에 친구에게 막말을 했다고 쳐 봅시다.
      그건 친구에게 막말을 한 행위, 잘못된 분노표출 방법이 문제인 것이지, 그 기저가 돼는 "분노"그 자체에는 아무 문제도 없는 것이죠.
      친구에게 "오늘 일진이 너무 안좋아서 화가 나.."하며 자신의 분노를 성숙하게 표현하는 방법도 있었을 겁니다.
      분노는 잘못하지 않았어요.
      그러므로,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한 그 감정은 아주 숭고하고 아름다운 것이랍니다.
      그게 상대방에게 잘못된 표현방식으로 전달됐을 뿐이에요.
      당신의 감정은 나쁘지 않습니다.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아직까지 연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거나, 풀어지지 않은 응어리가 남아있다 싶으면, 심리상담가(인지심리는×,병원도×)를 한번 찾아가 보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분명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 @러블리-e1j
      @러블리-e1j Рік тому +3

      @@애옹-w6i 정말 멋진 댓글입니다.

    • @러블리-e1j
      @러블리-e1j Рік тому +13

      ㄹㅇ 저도 짝사랑 대상이었던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요. 제 감정 생각안하고 짝사랑한다고 떠벌리던 사람이 이해가 어렵고 무섭더라구요. 거절했다고 보복 및 왕따까지 당했어서.. 너무 싫고 무섭고 그래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그 사람 입장과 감정을 꼭 생각해보고 배려해서 좋아했음 해요.

  • @thisisming
    @thisisming 2 роки тому +1667

    짝사랑은 내가 ㅈㄴ 멋없어보여서 그만둬야합니다...진심 구리고 찌질한 나를 발견함... ㅋㅋㅋㅋㅋ

  • @DzLGasoline
    @DzLGasoline 2 роки тому +814

    제 짝이 "반드시 그 사람"이어야 할 이유는 없더군요. 그걸 깨닫고 나니 짝사랑에 빠져 헤매지 않을 수 있게 되었어요. 요새 사는 게 여러 모로 너무 즐겁습니다.

    • @태리-k7t
      @태리-k7t Рік тому +18

      부럽다 ㅠㅠ 저도 사는게 여러모로 즐거웠으면 좋겠네요 흑흑

    • @Lovely-SoonsinLee
      @Lovely-SoonsinLee Рік тому +17

      반드시 그 사람이어야 할 이유는 없지만 그 사람이 아니면 채워줄수 없기 때문에 짝사랑을 못 끊는거.

    • @OV91117
      @OV91117 11 місяців тому

      500일의 썸머가 생각나네요

    • @kkb04207
      @kkb04207 4 місяці тому +1

      저의 가치관과 맞는 조건의 상대방만을 사귀길 고집하다가 끝끝내 결혼적령기가 됐음에도 혼자일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다시 다른 인연을 향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 버려버려

    • @kkb04207
      @kkb04207 4 місяці тому

      ​@@OV91117 저도 나이가 어려서 민짜 떼고 성인의 연애, 무려 40일....의 추억이 가끔씩 생각나요

  • @dankim4874
    @dankim4874 2 роки тому +632

    2:48 찐임
    상대를 미치도록 좋아하는게 아니라,
    상대를 향한 순애보 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 순정만화 비련의 캐릭터인 자기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 거임..

    • @kkakjang2
      @kkakjang2 2 роки тому +35

      맞음. 이것도 누군가의 시선에서는 일종의 '병'임

  • @choechoey0u
    @choechoey0u 2 роки тому +561

    솔직히 자기애나 자존감이 높으면 짝사랑하는 비련한 나 자신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랬음ㅎ 짝사랑 이루려고 다이어트도 빡시게 하고 잊어보려고 자격증 공부해서 취업도 하고 결국 짝사랑도 이뤘습니다. 짝사랑도 사랑이라고 삶의 원동력이 되더라구요. 오마르님 말씀도 맞는 말이지만 누군가에게 호감이 생긴걸 애써 무시하지 마시고, 그렇다고 너무 자기비하 하지마시고 자기개발의 원동력 삼아서 좋은 사람 만나 좋은 연애 다들 하셨으면 합니다.

    • @태리-k7t
      @태리-k7t Рік тому +5

      와우 짝사랑 이루셨어요?? 연애를 하셨단 말인가유

    • @choechoey0u
      @choechoey0u Рік тому +21

      @@태리-k7t 넹 사귄지 1년 좀 넘었네여

    • @bb-pq6yb
      @bb-pq6yb Рік тому +15

      이야양 당신이 진정한 승자네용 넘모 멋있어요😍

    • @채민-m4r
      @채민-m4r Рік тому +1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user-di2ml7jx9r
      @user-di2ml7jx9r Рік тому +4

      진짜 ㅈㄴ멋있다..

  • @chriskim3168
    @chriskim3168 Рік тому +143

    진짜 미1치는 경우는 아예 연락을 끊어도 괜찮은 사람이면 다행인데 업무상 계속 봐야하고 연락해야하고 게다가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일 자체를 잃을수도 있는 상황때문에 고백도 못하고 연락 끊지도 못하는 상황 그리고 본인이 친구도 몇 없다면 진짜 고통의 시간입니다.... 이겨내시길 바라요

    • @troubler793
      @troubler793 Рік тому +10

      비슷한 상황입니다

    • @광교-i6s
      @광교-i6s 9 місяців тому +4

      나노 ㅋㅋ

    • @user-cq4qc3rf1q
      @user-cq4qc3rf1q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고백했다가 까여서 일 그만 뒀어요ㅠ 흑흑

    • @sss8018
      @sss8018 4 місяці тому

      ㅋㅋㅋ이럴때 가장 베스트는 상대가 알아서 눈치채고 철벽쳐주는것 같아요..ㅋㅋㅋ 제가 직접적으로 나선건 아니니까 직장 안잃어도 되고 상대가 철벽치니까 잊는게 더 수월해질테니까여..

    • @5d609
      @5d609 25 днів тому

      저네요..😂

  • @새우깡-l7f9l
    @새우깡-l7f9l Рік тому +653

    짝사랑은 일종의 감정적 대출이라고 생각함
    처음에는 이래나 되나 싶을정도로 무조건적으로 나에게 활력이되고 뭐든지 추진해나갈 동력이 되는데
    끊어내거나 차이면 그 후폭풍으로 빚이 어마무시하게 쌓여서
    감당하지 못하고 미친듯이 우울에 시달리는...

    • @귀여운게최고-r4l
      @귀여운게최고-r4l Рік тому +18

      오.....

    • @bbangsanglee
      @bbangsanglee Рік тому +17

      완전 띵문입니다

    • @twosome_love
      @twosome_love Рік тому +25

      지금 제가 그래요.. 마치 누군가 사귀고 헤어진거도 아닌 혼자 좋아했던 사람이었는데 왜 이러는건지.....

    • @으쌰우쌰
      @으쌰우쌰 Рік тому

      이거다

    • @시장의자정작용
      @시장의자정작용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 빚 때문에 죽을꺼같아요 진짜ㅠㅠ

  • @rtortorto
    @rtortorto 2 роки тому +1465

    짝사랑은 하는 사람도 못할 짓이지만 당한다고 해야 하나 반대편에 있는 사람도 되게 불편하고 신경 쓰여 못할 짓인 거 같아요..... ㅠ 짝사랑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관계에 대한 집착과 질투가 엄청나던데..

    • @쿠키샌디
      @쿠키샌디 2 роки тому +176

      제가 하다가 정신병걸릴거같아서
      멈췃는데 짝사랑이랑 스토커는
      종이한장차이인듯 그나마
      경험이만아서 선은안넘은듯

    • @user-oj8mf3xl5n
      @user-oj8mf3xl5n 2 роки тому +91

      정답ㅋㅋ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더 무서움

    • @mhacam6711
      @mhacam6711 2 роки тому +12

      @@쿠키샌디 도유니 칭차내

    • @윤재-m6d
      @윤재-m6d 2 роки тому +92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그사람에겐 상처가 될수 있잖아요...

    • @V__Vv
      @V__Vv 2 роки тому +3

      @@윤재-m6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pacelion7432
    @spacelion7432 2 роки тому +960

    주변에 괜찮은 사람이 그 사람뿐이라 짝사랑 한다는 말 이게 진짜입니다

    • @vitamin938
      @vitamin938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정말 맞는..

    • @hjhj9839
      @hjhj9839 3 місяці тому +7

      (그나마)괜찮은...ㅠ

  • @우섬짱
    @우섬짱 5 місяців тому +19

    일단 짝사랑을 끊어내고싶으면 연애관련 이런 감정 증폭시키는 매체들 억제하고 마음을 먹어야됨 오늘부터 얘 안좋아한다 물론 바로 마음이 접어질리 없음 그래도 계속 자기 암시로 안좋아한다,마음없다라고 생각하다보면 진짜 마음이 멀어짐 되도록이면 몸도 거리를 두는걸 추천 비지니스로 만나야된다면 딱 거기까지 그사람이 나 손절치면 나도 손절한다는 마인드로 대해야함 그럼 다들 마음 단단히 먹고 화이팅 하길 나도 지금부터 마음먹으려니까

  • @도스토예프스키-j2e
    @도스토예프스키-j2e 2 роки тому +42

    나도 고2때 진짜 좋아하는 여자애 있었는데
    집앞에 스터디카페 있음에도 전철타고 5정거장 가서 언덕올라서 걔 공부하는 스터디카페까지가서 공부하고
    인사한번 하면 설레고 그랬음
    근데 작아지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져서 그만뒀음. 가능성이 없는거 같았고 미련 버린건 후회안함.
    갑자기 그 사람 생활에서 내가 없어졌겠지만 걔 입장에선 별일 아닐거임.
    서로 별 볼일 없어지는게 얼마나 편한지

  • @김정우-b8e3e
    @김정우-b8e3e 2 роки тому +35

    짝사랑을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닌데 이 영상은 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짝사랑 한다고 행복하지않고 고통이니 하지마라는 말은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부모님 죽어서 슬퍼해봤자 행복하지않고 고통이니 하지마라는 말이랑 똑같음 슬퍼하고 싶어서 슬퍼하는게 아니고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하는게 아님 인간의 감정이 마음대로 조절되면 세상사는게 왜 힘드냐? 진짜 말도 안되는 영상임;;

    • @이윤희-t1q
      @이윤희-t1q 2 роки тому +6

      그 어리석음의 정도가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20년째 방구석에 박혀서 우는 수준이면 뭐라할 수도 있지

    • @renusensitive1117
      @renusensitive1117 2 роки тому +13

      짝사랑을 하지말라는 뜻보단 뒤에서 혼자 끙끙앓지말고 도전이라도 빨리 해서 상대에게 대쉬해보고 아니면 깔끔하게 접으라는 뜻같은디융 ㅇㅅㅇ

  • @ensoleil
    @ensoleil Рік тому +87

    오늘 짝사랑을 접었어요… 용기내서 연락해보고 까인거라 차라리 후련해요. 그동안 누굴 좋아하면서 역설적으로 저 스스로를 미워하고 싫어하게 된 것 같아요… 이제 원래 좋아하던 운동도 하고 해보고 싶었던 외국어 공부도 하면서 과거의 건강하고 반짝반짝했던 나로 돌아가 보려고요.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나에 비해서 엄청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나한테 관심이 없는 세상에 차고 넘치는 사람’이라는 말이 엄청 와닿네요.

    • @김태영-b7n
      @김태영-b7n Рік тому +2

      와... 대단하십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 @ensoleil
      @ensoleil Рік тому +7

      @@김태영-b7n 그 사람은 인연이 아니었지만, 누군가는 멋지다고 느낄만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ㅎㅎ 태영님도 가능할 겁니다..!👍

  • @Handshake-e3d
    @Handshake-e3d 2 роки тому +73

    짝사랑 오래해봤지만 결국 자기연민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 같아요. 비련의 여주인공인게 소설 주인공 같고 그렇거든요. 근데 시간낭비인 것 맞아요. 항상 심플하게 마음 먹을 수 있고 정신차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ㅎㅎ

  • @jsk-ue2ym
    @jsk-ue2ym Рік тому +37

    누군가를 좋아하더라도 그 사람이 교제 중인 연인이 있는 분이라면 정말 어쩔 수 없이 짝사랑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 일이긴 한데.. 저는 짝사랑 대상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챙겨주려고 하고 잘 대해주면 제 성격상 분명히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어떤 형태로든 좋아하는 티가 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좋아하는 티가 났다는 것 자체가 짝사랑 대상과 그 대상의 남자친구분에게 매우 실례이고 미안한 짓이라고 생각되어서 어쩔 수 없이 좋아하는 티가 나지 않기 위해 일부러 철벽을 쳤습니다. 예를 들면 아예 눈을 쳐다보지 않는다던지, 절대로 가까이 가지 않는다던지, 잘 웃지도 않고 말도 아꼈습니다.. 상대방이 많이 어색해하고 불편해 하고 멀어지더라도 저로써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애초에 짝사랑 중인거 들키는 거 자체가 저한테는 그 사람과 그 사람의 연인 사이를 끼어들어서 방해하는 것만 같은 큰 죄를 짓는 것이라는 확고한 신넘(?)때문에 그랬었습니다..
    어쨌든 예전에 그렇게 좋아하다가 한동안 안보니까 마음이 다 식고 평화롭게 생활했었습니다. 그렇게 2~3년 지난 후 최근 다시 모임에서 마주쳤는데 또다시 짝사랑하는 감정이 올라와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분명이 시간이 다 해결해줬는데 말이죠. 저는 이러한 저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너무 싫었고 화가 났었습니다. 분명히 시간이 모두 해결했는데 다시 이런다는게 믿겨지지 않았어요. 저는 모임에서 그 분을 보고 나서 최근 2주동안 또 좋아하는 감정 살아나면서 많이 힘들었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그 모임을 아예 안나가고 거기서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도 아예 끊어내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다른 사람들은 너무 좋은 분들인데 그 짝사랑하는 사람을 잊기 위해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네요..
    어쨌든 제 생각에는 짝사랑을 잊기 위해서는 짝사랑하는 사람과 아주 오랜 시간동안 마주치지 않아야 잊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아예 영원히 평생 마주치지 않아야 더욱 완벽하게 잊을 수 있고 그래야 다른 좋은 인연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미친크롱이
      @미친크롱이 Рік тому +5

      구구절절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라 눈물나네요

    • @4me322
      @4me322 Рік тому

      @@미친크롱이 저두요...ㅠㅠ

  • @noononone
    @noononone 2 роки тому +74

    최근에 진짜 매력적인 사람을 만나서 짝사랑했었는데 너무나 고통스럽더라구요
    단순히 대화만 해도 그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고 그렇지 않은 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하고..
    그런 매력적인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제는 서로 마주칠 일도 연락할 일도 없는데도 아직도 한달째 혼자 아파하고있네요.
    때문에 하루종일 회사 업무에 집중도 못하고 집에서도 그냥 침울하게 있고
    언제쯤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결국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짝사랑했던 사람을 지나가는 사람 중 하나로 만드는게 답인 것 같아요.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현실은 생각대로 쉽지가 않네요..

    • @응애-c3t-h8l
      @응애-c3t-h8l 2 роки тому +9

      너무 매력적이다라… 그냥 많은 사람들이 짝사랑을 할 때처럼 너너넌님도 콩깍지가 씌인 것 아닐까요..? 짝사랑을 하게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상대에게 매력을 느껴서잖아요. 어느정도 님이 매력을 느낄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맞겠지만 분명 님의 인생에서 다시 못만날 정도로 매력적인 사람은 아닐거라고 확신합니다. 덮어씌인것뿐이죠..

    • @wic2346
      @wic2346 Рік тому

      그래도 다행인건 같은 회사사람은 아니라서 안봐도 되는거네요 😢

    • @Catsatgym
      @Catsatgym Рік тому +5

      헐 진짜...
      전 처음엔 스쳐가듯 한번 보기만 해도 일주일동안 기분이 좋더니
      점점 하루 정도만 뿌듯하고 그 다음날은 우울해지거나 바로 오늘 봤는데도 저녁부터는 다시 우울해지거나 하더라고요
      근데 그 감정을 못 잊어서 계속 보고 싶어지네요...

  • @miim1178
    @miim1178 Рік тому +29

    내 인생에서 젤 사랑하게 된 사람인데 그 사람한테 나는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란게 젤 속상한 감정인 것 같다 ㅎㅎ 상대한테도 폭력일 정도로 너무 오래 지속된 이 감정이 빨리 정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영상과 댓글로 팩폭맞고 갑니다

  • @도돌이557
    @도돌이557 2 роки тому +110

    짝사랑하던 시기가 제일 힘들었어요. 실제론 아무것도 잃어나지않지만 제 마음에만 요동치는 감정들.. 이뤄질 수도 이뤄져도 미래가 없는 상대방이어서 바라만보았는데. 점점 제 일생의 전부가 되어버려서 힘들었어요.. 짝사랑은 3년 정도 했습니다. 유일한 장점은 회사가고 싶어지는 것. 짝사랑이어도 사랑은 좋은거지라고 생각했는데, 집착과 질투가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그 사람의 주변에 대해서. 결국 몸이 멀어지는 법이 그나마 최선

  • @qpqpqp-f8n
    @qpqpqp-f8n 2 роки тому +125

    경험자로서 거의 동의합니다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다가가기가 힘들다면 일단 상대를 번호를 따던 뭘 하던 나라는 존재는 알린 후에 능동적으로 스스로를 변화 시키면서 자신감을 가져 보면 다가가기 수월해질 겁니다
    다가기기 힘든 이유를 보면 결국 본인이 상대방에게 다가가기에 뭔가가 부족하다 느껴지니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막말로 그 사람 외에 다른 이성과 대화를 할 때 등등 상대를 할 때 설레거나 떨리거나 그러지 않을 겁니다
    내 스타일도 아닐 수도 있고 다가가기에 내가 부족하다 느껴지지 않으니깐요
    그러니까 스스로를 레벨 업 시킨 후에 다가가시면 더 나을 겁니다
    근데 어떤 분들은 이 상황을 보면서 답답해 하시면서 그러면 늦을 수가 있다 하실 수가 있는데
    맞습니다 늦을 수 있습니다 그 후엔 못 볼 수도 있죠
    근데 자기가 레벨 업 되기 전에 다가가지 못하는 분들께, 영상에서 말씀하신 그 짠한 모습이 자신에 해당되는 분들을 위해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하는 말입니다
    어차피 지금 영상이든 주변 지인이든 아무리 말해봤자 그 낮아진 자신감이 막 바로 오르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전 이젠 늦어서 제가 짝사랑 했던 그 분을 못보게 됐습니다
    언제 연이 닿아서 다시 볼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현재는 그렇게 돼버렸습니다
    영상에서 하신 말씀들이 많이 와닿네요..ㅎㅎ
    하지만 경험자로서 그 짝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이해가 가고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말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 다가가기 힘들다면 그래도 상대 번호를 알아 놓기만이라도 하셔요
    그래야 본인이 자신감을 갖게 된, 레벨 업 된 상태에서라도 다가갈 기회를 만들 수가 있으실 테니깐요
    짝사랑...참 힘들죠ㅠ
    그 사람을 결국 만나거나 다른 사람으로 잊거나...그렇지 않으면 잊혀지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그 만한 마음이 들게 만드는 사람 아니면 눈에 안들어 오거든요

    • @heyoung-s2f
      @heyoung-s2f 2 роки тому +6

      혹시 주변 지인이셨다면 아시는 분 통해서 꼭꼭 연락해보세요ㅠㅠ!!!! 그분도 님이랑 똑같은 마음이었을수도 있어요… 서로 친해지고싶은 마음 있는데 주변 관계나 상황상 섣불리 용기못냈을거 같은 느낌🥹
      둘중 한사람만 용기내면 되는건데 어렵죠ㅠㅠ눈치만 보다가 끝나버림…바이바이 떠나가버림….🥹

    • @badredrose
      @badredrose Рік тому +2

      이 글이 젤 와닿아요. 감사합니다.

  • @쟁이촤
    @쟁이촤 2 роки тому +40

    20대 시절에 몇년넘게 짝사랑한 누나가 있었음 그런데 지금와서 보면 누나쪽에서 거절의 시그널 있었는데 희망고문 못버리고 무지성 대쉬함 문제는 이 누나에 빠지는동안 다른인연을 만날수 있는 기회 있었는데 미련도 못버리다가 결국 대차게 까이고 20대 마무리 해버림 결론은 짝사랑하는거는 본인의 마음인데 상대쪽에서 여지가 없으면 과감하게 다른인연 찾던지 아님 마음 비우던지 해야됨 안그러면 언젠가 부메랑이 되어 본인만 힘들어짐

    • @하하호호-r1x
      @하하호호-r1x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상대쪽에서 계속 여지는 주는데 저만 좋아하는거 같다고 느끼면 그만두는게 맞겠죠..

  • @지연-z3w
    @지연-z3w 2 роки тому +132

    저는 그냥 고백하고 끝냈어요! 서로 마음은 있었는데 상황이 진짜 최악이라서... 마음은 후련하더라고요! 그냥 고백하고 까이는 게 더 낫더라고요... 나 좋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굳이 나 별로라는 사람한테 매달리는 거 자체가 비참하고 고통스러웠어요... 15년만에 사람 좋아해봤는데 시작도 못하고 끝냈네요... 시작은 그 쪽이 끝도 그 쪽이... 영상보면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전 제 자신을 더 사랑하려고요... 뭐 진짜 인연이 있다면 만나겠죠... 너무 아픈 사랑은 안하려고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Gggomak
      @Gggomak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상황이 최악이면 언젠가 좋아지면 또 만나요!

  • @GRIDPLANNING
    @GRIDPLANNING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진짜 실망이고 너무나도 초라한 사람이에요 제 주변엔 더 괜찮은 사람도 본받고싶고 더 믿음직한 사람도 많고 그간 연애도 많이 했는데도 그 사람이 너무 좋아요 그사람이랑 개그코드도 관심사 취향 전부 안맞아요 그 사람보다 제가 먼저 눈치챘어요 아 우린 너무 다르구나 우린 안되겠구나.. 그 사람이랑 친해진지 2시간만에 전 모든걸 알았어요 우린 평생 한 점에서 만날수없겠구나
    이 사람을 잊으려고 관련된 모든 접점을 없애고 연애도하고 별짓을 다했는데도 도망칠수가없어요 잠도밥도심지어눕지도 못하겠어요 도대체 왜 벗어날수가없을까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사귀어도 오히려 텅빈연애고 마음은 계속 그사람한테 가있고 미칠거같아요

  • @lkl3039
    @lkl3039 Рік тому +12

    보상심리 이거 엄청 무섭습니다. 저도 짝사랑 같은거는 해본적 없지만 요즘 부쩍 괜찮은 사람을 봤습니다. 그사람은 저에게 관심이 없지만 저만 혼자 힘드네요.
    이루어지기도 힘든사람인데 말이죠.
    저도 언능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루어질수없는 사람이라는것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빨리 털어버려야겠어요. 너무 공허하고 힘들어요... 그리고 자존감 바닥치고 나자신이 근사하다는 생각을
    버리게 됩니다. 이 마음의 정신병에서 꼭 탈출해서 예전으로 돌아가 다시는 이런 수렁에 빠지고 싶지않네요.

  • @감자칩-i4k
    @감자칩-i4k 2 роки тому +42

    짝사랑하면서 비참해지는 내 모습도 알고 자존감 낮아지는것도 맞는데 아무리 그런생각하고 현타와도 그사람만 보면 다시 또 신경쓰이게 되는게 사람 마음이고 좋아하는 감정인데… 접기가 쉽지않아요~ … 예전에 짝사랑오래했었는데 내가 바쁘니까 시간 지나면서점점 잊혀져서 그냥 끝났고 마음으로 접을려고 노력하면 그냥 안접히는거같아여

    • @wic2346
      @wic2346 Рік тому +2

      게다가 매일
      회사 옆자리에서 봐야하는 사이라면 더더욱,,,

  • @bin5480
    @bin5480 2 роки тому +625

    고등학교 수험생 시절 느낀 건 연애가 성적을 떨어뜨리는 게 아니라 짝사랑이 성적을 떨어뜨리더라... 연애는 심지어 도움 되는 것처럼 보이더라. 제일 최고봉은 무관심한 애들이고

    • @윶-w6r
      @윶-w6r 2 роки тому +10

      공감…

    • @sincerityisscary7
      @sincerityisscary7 Рік тому +135

      이거 맞음 ㅋㅋㅋㅋ
      연애는 해도 됨
      근데 짝사랑은 감정소모 심하고 공부 집중안됨

    • @m.ch.9673
      @m.ch.9673 Рік тому +3

      전교1등하던 친구 고3때 연애하다가 야자시간에 여친이랑 떡치러갔다가 항상 공부방에 9시돌아오고 11시까지 집중못하고 결국 충남대갔다 원래 수능 1,2등급만 맞던친구여서 담임이랑 주변선생님 교장까지도 기대하던 학생이었음

    • @bin5480
      @bin5480 Рік тому +16

      @@m.ch.9673 그런 애들은 나도 봄. 공부밖에 모르고 살다가 고3때 무슨 늦바람 나서 주체 못 하는 애들 있었음.
      내가 얘기한 케이스들은 자연스럽게 이성에 관심 가질 때부터 연애 할 거 하면서 산 애들의 이야기임.
      안정감 있는 연애랑 연애 한번 못 하다가 갑자기 기회 한 번 생겨서 헬렐레 하는 연애랑 느낌 다른 거 다들 알 거임.

    • @leejay319
      @leejay319 Рік тому +13

      전 고딩때 저보다 공부 잘하고 성실한 친구 짝사랑해서 스터디카페 따라다니다가 성적 엄청 올랐어요 저희 엄마가 아직도 그 친구한테 고맙다고 하심...ㅋㅋㅋㅋㅋㅋ 진리의 케바케

  • @ipple_cat
    @ipple_cat 2 роки тому +45

    프로 짝사랑러로써 반발심가지고 들어왔는데 팩트로 뚜둘겨맞았습니다. 그리고 제 자존감도 낮습니다. 이제는 얼마전의 긴 짝사랑을 털어내고 마인드를 바꿔거고 있습니다. 잘생긴사람봐도 평점심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기면기고 아니면 아닌거지 마인드 중요훈것 같아요

  • @쩡-l9m
    @쩡-l9m 2 роки тому +63

    진짜 딱 작년 이맘때쯤 마지막으로 경험해봐서 너무 공감됩니다 제 짝사랑 상대가 하필 직장 사수라서 괜히 고백했다 서로 껄끄러워지고 용기도 안나서 작은 호의에도 의미부여하고 결국 짝사랑 몇개월하고보니 그사람은 자신과 같은 직급인 여자와 몰래 사내연애하더군요 그때도 저는 전혀 모자란 사람이 아닌데 괜히 자존감 떨어지고 그사람을 어장관리남에 쓰레기 취급까지해가며 저를 갉아먹었던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고 지금은 저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랑 행복합니다 고통이 컸다보니 괜한 복수심이 생겼었지만 지금은 반정도는 성공했다는 생각들고 돌이켜보면 그사람도 얼굴 반반한거 밖에 없는 그리 잘난 사람이 아니라서 굳이 복수할 가치도 못느끼고 누군가를 좋아하는건 자유이니 복수심을 가질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 @wic2346
      @wic2346 Рік тому +2

      근데 저도 회사에서 가까운 자리에서 계속 보는데 마음 정리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정말 회사밖에서 내 인연을 만나야지만 정리가ㅜ될까요

    • @ssksks4965
      @ssksks4965 Рік тому

      @@wic2346맨날 보는사람이 그러다보니 저도 마음이 매우 어렵네요 ㅠㅠ 서로 호감있는건 아는데 용기가 안나는가,,참 애매하네요😢

  • @풀빛늑대
    @풀빛늑대 2 роки тому +27

    짝사랑 한적이 두번있었는데 첫번째는 진짜 다시 생각해도 너무 바보같이 굴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안한게 다행이다 싶을정도로 멍청한 행동 했어요. 두번째때는 친하게 지냈기에 가능성을 조금은 품었지만 그 사람이 다가가면 가감없이 밀쳐내고 그래서 아니다 싶어서 발빼려고 할때마다 잘해주고 절 살펴보고 우유부단하게 굴어서 엄청 헷갈리게 만들어서 오죽하면 알게된 최측근이 제가 불쌍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짝사랑은 할대로 다 해봐서 해보라고 해도 제가 설령 다시 마음이 생긴다고 해도 더이상은 짝사랑만큼은 안하지 않을까 싶어요.

  • @newl5775
    @newl5775 2 роки тому +265

    백빵 공감갑니다. 26살 나이에 대학에 뒤늦게 들어가고, 현재 짝사랑 진행중에 있습니다. 고통스럽습니다. 그애가 가끔 올리는 인스타 스토리나 피드 같은 거 보고나면, 방학중 혼자서도 잘 살다가도 혹시 남자친구생겼나 혼자 그날 하루 작살나버리죠(그리고 아마 생긴것 같습니다 ㅠ) 진짜 못할짓인거 같습니다. 근데 그게 내려놓으려해도 맘대로 내려놓아 지는 것도 아니구요...ㅋㅋ 경험도 없다보니 티나는 걸 숨길수도 없더군요. 아마 그치도 제가 자기 좋아하는 거 무조건 알겁니다.
    하지만 짝사랑이라는 감정이 제게 준 혜택도 되게 많았어요.
    우선 작년 6월 145kg가량 나갔던 제 몸뚱아리가 지금은 82kg까지 감량된 후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이 아예 취미가 되어버려서 지금은 바디프로필 찍어보기를 목표로 열심히 운동중입니다.
    작년 겨울 기말 때 과탑 먹어봤습니다. 저희과 학생들이 보통 졸업전에 따려고들 하지만 대부분 하나, 혹은 아무것도 못따고 졸업하는 전공관련 자격증도 현재 3개 다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정말 진지하게 전문직 자격증을 공부해볼까 하는 생각도 간간히 들고, 학과 내에서는 무식하게 성실한 형, 오빠라는 이미지가 심어지게 되었습니다.
    짝사랑 진짜 고통스럽습니다. 상대가 날 남자로 안본다는 걸 알고, 얻지 못할 것이란 걸 알지만서도 그만둘수가 없어요...... 다만 적어도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게 그사람에게 적어도 상처로 남지 않게끔 외모도 가꾸고, 스펙도 올리고 있습니다. 차라리 나중에 먼 훗날 그 여자애가 이런 남자도 나 좋아했었다 라고 자기 친구들한테 자랑할만한 사람이라도 되는 게 현실적인 지금의 목표네요.
    화이팅합시다.

    • @milktea_dev
      @milktea_dev 2 роки тому +50

      짝사랑을 하는 나에 취하신것 같아요.
      짝사랑이라는 감정으로 과탑도 하시고 자격증도 많이 따시고 몸도 좋아지셨으니 이제는 그만 내려놓으시고 본인을 먼저 사랑하세요~
      그사람이 없어도 님은 충분히 빛나요.
      그러다가 다른 좋은 사람 만날 수도 있는거구요
      화이팅하십셔

    • @newl5775
      @newl5775 2 роки тому +23

      @@milktea_dev ㅋㅋㅋ 고맙습니다. 확실히 자존감도 무지 낮았었는데, 그 감정으로 말미암아 작년보다 훨씬 나아진 제 모습을 보니 이것도 나쁘지않은것 같네요.
      제가 자존감이 낮으면 찡찡거리는 성향이 아니라, 그걸 극복해보려고 발악하는 타입인것 같아 다행입니다......

    • @개발전전용
      @개발전전용 2 роки тому +66

      킹직히 대단한데? 늦깍이 대학생이 60kg빼고 과탑찍는거
      스펙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정도 긍정적인 변화면 조만간 주위에서 더좋은 인연이 나올거야! 힘내
      (반말이여서 듣기 거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newl5775
      @newl5775 2 роки тому +10

      @@개발전전용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이런 칭찬들으면 더 열심히살게되는것 같아요!

    • @용-f7h
      @용-f7h 2 роки тому +3

      마지막말 멋있네요.

  • @Orca_S2um
    @Orca_S2um 2 роки тому +59

    저도 오마르님처럼 20대초까지는 짝사랑을 종종했던 것 같아요 ㅋㅋㅋ근데 짝사랑했던 상대들하고 몇 번 연애도 해보고..그러면서 환상이 사라졌다하나..? 막 혼자서 오두방정떨면서 좋아할만한 사람은 딱히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짝사랑이 안되더라고요.. 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사라진 것 같기도 하고요

    • @와랄라-j7p
      @와랄라-j7p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와 ㅇㅈ 저도 짝사랑을 습관처럼 중독적으로 하는데 연애경험이 1번 뿐이라 그렇다 생각해요. 진짜 암만 내 이상형 같았어서 별의별짓 다 해서 썸이라도 타보면 ‘아 너도 인간이구나... 별로다’ 싶은 구석이 꼭 나타남..

  • @seon249
    @seon249 Рік тому +18

    맞아요. 할일이 많으면 짝사랑하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한달 정도 혼자 고민하다가 좋아했던 분한테 차이고 싶어서 고백했어요. 일에 집중이 안 됐고 대학원을 가기 전에 마음이라도 전하자 싶더라고요~ 막상 사귀어보니 저랑 너무 안 맞는 분이어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대학원 가서 열심히 공부했네요.

    • @OV91117
      @OV91117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도 현재 짝사랑중인 수험생입니다. 제 감정이 이 중요한 시기에 왜 이러는진 모르겠지만 시험 한달 남은 시점에 너무 괴롭네요. 저도 그냥 확 시원하게 차이고 싶은데 어떻게 말 하셨나요?

  • @abcdef-eb9iz
    @abcdef-eb9iz 2 роки тому +53

    그냥 마음 확 접어버리고 며칠만 엄청 힘들면 그 이후가 편안함... 그 며칠이 정말 힘들겠지만 나를 위해서 접기를 추천해요

  • @seoyunjang924
    @seoyunjang924 Рік тому +221

    보편적인 상황은 아니겠지만 짝사랑으로 인해서 나 자신이 발전되어지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좋아하는 사람 마음에 들기 위해 평소에 씻지도않고 게을렀던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 한다거나, 조금 더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필하기 위해 운동을 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ㅎㅎ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하고 항상 행복하세요!

    • @areummmmmm
      @areummmmmm Рік тому +4

      맞아요 활기차게 행동하기도하고.. 나름 장점도 있다구요!!!

    • @GOMDOLLS2
      @GOMDOLLS2 Рік тому +13

      단기간에 한정되는 장점 같네요

    • @전오-u9h
      @전오-u9h Рік тому +11

      맞아요 장점도 있는데 윗분 말대로 정말 단기간에만 해당되는 것 같아요. 사랑을 시작한 초기에만요.. 만약 그렇게 노력했는데 안 된다면 그걸 받아들이고 단념하면 좋겠지만 이 영상을 보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렇지 않겠죠. 오마르님 말처럼 노력한 거에 대한 보상심리로 인해 포기 못 하고 더 아파할 수도 있죠..

    • @후후-n9r
      @후후-n9r Рік тому +4

      저는 전에 스스로의 부족함으로 인해 그 사람이 다가와도 밀어내지 않을 수 있게 하자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았네요.. 그 사람은 다가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저는 그때보다 더 나은 환경에 갈 수 있었어요 :) 몇 년에 걸친 짝사랑이었어서 단기적인 상황에만 적용되는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 @moregrind2862
      @moregrind2862 Рік тому +3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아쉽지만 글쓴이처럼 과정에서 나 자신을 발전할 수 있기에 결코 나쁘지 않은 경험임.

  • @yj3065
    @yj3065 Рік тому +21

    잠깐 잠깐 그 사람의 작은 언행에 기쁘고 설레는 찰나들이 있겠지만 고통 전체를 연장시는 희망 고문이죠. 진짜 맞는말. 짝사랑이 뭐가 좋다고 아니다 생각하면 바로 정리하는게 최선이고 더 나은사람을 만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더이상 쓸데없이 뒷모습만 바라보며 살지말고 더 편한사람 더 좋은 사람 가만히 있어도 즐거운 사람 그런사람과 행복해지기르
    모든 짝사랑 하는 사람들 우리들이 뭐가 못났다고 그렇게 고통속에 살고있나요
    우리 괜찮아요 정말 다들 매력있고 좋은 사람들이에요 아니다 싶음 이제 제발 그만 정리하시고 더 멋진 사람 더 이쁜 사람 만나요

  • @Loveshine-w9m
    @Loveshine-w9m 2 роки тому +12

    저희는 비밀연애 3년만에
    제 남친을 죽도록 4년간 짝사랑하는
    그 여사친땜 작년에 헤어졌습니다
    그여사친은 제 남친이 모임에 리더였고 그 여사친은 핵심인물이었고 자신을 망쳐놓으면서까지도 남친을 영웅으로 만들어 놓곤 했죠 ㅎ
    제 남친도 그녀를 고맙게 생각했구요
    우리는 헤어졌는데도 그녀는 지금도
    남친의 sns를 아직도종종 기웃 ㅠㅡㅠ
    그녀도 우리사이를 눈치챗을텐데
    스토커처럼 제 남친을 놓지 못하더라구요 ㅠㅠ

  • @수민-v6s
    @수민-v6s Рік тому +376

    정말 짝사랑을 하면 할수록 자존감이 떨어지는게 느껴지고 삶 자체가 재미 없어짐..

  • @붉은kkk
    @붉은kkk 2 роки тому +456

    짝사랑은 자신을 낮춘다는 말이 진짜 맞아요. 해보니까... 너무 맞는 말ㅋㅋㅋ 연을 쉽게 생각하셔야해요

  • @집맛빵어붕-s2i
    @집맛빵어붕-s2i 2 роки тому +27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다이어트도 성공했고 잘보이고 싶어서 성적도 올랐고 이를 통해서 자신감도 고취하는 경험을 얻었습니다. 물론 스스로 내재된 가능성을 이제서야 발견한거지만 그 좋아하는 마음이 없었더라면 이렇게 시작조차 못했을거라고 생각해요. 말씀대로 자존감이 낮아지는 순간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난후 이런순간도 있었지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전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어요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jusungp45
      @jusungp45 Рік тому +6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이 방법이 정답인듯하네요!

    • @ssksks4965
      @ssksks4965 Рік тому

      멋있어요!! 저도그러하였으면 좋겠네여❤

  • @쫀쫀-g8o
    @쫀쫀-g8o 2 роки тому +58

    정말 다 맞는 말... 한 사람한테 여러차례 짝사랑하고서 올 해에 사귀게 되었는데 위축되는 을 그 자체인 저를 보면 웃기기도 하고. 애정의 편차가 큰데 어찌 맞춰나갈까 싶기도하고. 이 영상이랑, 다른 영상 하나까지 보고나니 비로소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연애는 메인이 아닌 서브인데 제 삶을 다채롭게 채워나가야죠.

    • @쫀쫀-g8o
      @쫀쫀-g8o Рік тому

      라면서 지옥길 걷는 중 ㅅㅂ 여러분~~~~!!! 긴 짝사랑 중이시면 당장 오른손을 들고 정신 차리라며 본인의 뺨을 내려치시고요~~~ 왼손으론 상대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주세요~~~~~!! 보고서 썩 꺼지라고요~~~!!!

    • @만족을아는자
      @만족을아는자 Рік тому

      @@쫀쫀-g8o 막상 사귀니까 별로 던가요?

    • @쫀쫀-g8o
      @쫀쫀-g8o Рік тому +6

      @@만족을아는자 애정이 100이라면 저는 80고 상대는 20이라 짜증났어요~~~~^^ 사바사겠지만 개 핵 노잼이였엄

  • @user-pz9iw7ob9y
    @user-pz9iw7ob9y 2 роки тому +71

    짝사랑 절대 하지 않는 편이였는데 헤어지고 나면 미련에 헤어진 사람을 잊기까지 짝사랑하는 것 같아요 지금 헤어지고 털어내고 있는 막바지에 헛헛하고 가끔 생각이 나지만 삶은 앞으로 간다고 되뇌면서 묵묵하게 일상생활하며 자존감도 조금씩 찾고 있는 중인데 마침 딱 저에게 맞는 영상이 올라와서 놀랬어요 이젠 정말 정리하라는 말처럼 들려 머리 맞은 기분이네요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나 하는 마음에 속상했는데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마음 낭비할 필요도 없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내 몫이라며 묵묵하게 저의 길을 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거리와 저의 생각에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애정 합니다

    • @김아리-o5h
      @김아리-o5h 2 роки тому

      저와같은 처지라 답을 이 늦은시간에 안남길수가없네요..2개월전 글인데 지금은 훨훨털어버리셨겠죠?...시간가는게 나이먹는거라 너모싫었는데 요즘같으면 후다닥지나가버렸음 하는마음뿐입니다..날더이상 좋아하지않는다고 더이상마음이안생긴다고 그직구까지들었으면서 왜눈물은 왜마음은 욱욱올라오는지 날 더이상 바라보지않는사람에게 낭비할 맘도 시간도 없다는거 뼈저리게 한번더 새기며 이글남겨요..내몫은끝났다 거기까지다. 너무좋은말입니다.

    • @user-pz9iw7ob9y
      @user-pz9iw7ob9y Рік тому

      @@김아리-o5h 가끔 생각이 나긴 해도 역시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 정말 듣기 싫은 것도 알고 나도 안다고.. 이런 말이 입에서 나오지만 앓을 만큼 앓고 힘든 만큼 힘들고 나면 어느순간 생각나는 빈도가 줄더라구요!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을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옅어지셨을 것 같아요

    • @김아리-o5h
      @김아리-o5h Рік тому

      @@user-pz9iw7ob9y 제이님의 말의 온도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스타일이라 ^^ 죽을거 같을때... 남겼는데 답을 남겨주시다니요! 헤어진지 두달을향해 가는데 여전히 음 죽을거같은고비는 넘겼어요..다행히 sns 염탐도 끊었구요..오히려 아무렇지않을때 그의 sns를 후루룩 넘기며 볼수있겠죠..올연말도 여전히 혼자겠지요, 시간이 약 시간만이..이런과정을 여러번하는 사람들 멘탈 너무부러워요..

  • @최은비-e1i
    @최은비-e1i 5 місяців тому +17

    그냥 상대방이 마음에 들만큼, 스스로 무조건 노력하셈. 운동, 피부관리, 스타일링, 발성, 유머 등
    그러다보면 더 좋은 사람이 보이면서 이제서야 짝사랑이 끝나게됨

  • @윤-y4g
    @윤-y4g 2 роки тому +76

    2-3년 짝사랑하며 감정낭비하고 서른을 바라보는중인 사람 뼈맞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다 맞는말이네요 자존감 떨어지는것은 항상 느꼈어요

  • @Jiieu193
    @Jiieu193 2 роки тому +20

    짝사랑하는데 그사람한테 쏟는 감정이나 시간이 아깝지 않는게 짝사랑이죠 뭐 나중에 돌이켜보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수있지만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그때 예뻤던 추억으로 남을것같네요

  • @purinpurin1849
    @purinpurin1849 2 роки тому +12

    매일 그사람 생각하면서 울적하고 가슴이 미어진다고 해야되나...자꾸 나 자신을 하찮은 존재로 만드는거 같아요 혼자 욕하고 넌 안될꺼야 혼잣말읕 계속 한다던지..그만 끝내고 싶네요

  • @iwanttohappy
    @iwanttohappy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이 영상은 접고 싶을때 보면 도움되는 것 같다
    나도 짝사랑하면서 꾸미려고 하고 그건 도움이 됐음! 원동력은 되었고 이제 차였으니 난 접으면 됨 마음은 힘들지만 그래도 ㄱㅊ은거

  • @gag0301
    @gag0301 Рік тому +4

    난 짝사랑했을때 좋았는데 그리 길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재미없는삶에 나름 활력소가 되었다고나 할까나? 난 나혼자 좋아하고 나 혼자 마음이 떠나고 그랬어서.... 애초에 사귈수 있겠다는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 @jena3012
    @jena3012 2 роки тому +261

    짝사랑도 중독이고 습관임

    • @쿠키샌디
      @쿠키샌디 2 роки тому +37

      그렇다기엔
      하고싶어서하는건 아닌걸 ㅠ

    • @iwanttohappy
      @iwanttohappy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상사병 중독이라고 합니다 약도 있어요

  • @하하호호-r1x
    @하하호호-r1x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제가 데이트하자고 하면 약속도 계속 잡히는데 저만 연락하고 저만 마음 졸이고 너무 힘들어요..
    반대였던 상황도 있었지만 타이밍이 안맞는건지 이 남자는 제가 밀면 다가오고 당기면 멀어지는거 같아요.
    너무 힘들어서 그냥 저 좋아해주는 사람 좋아하려고 노력해보려고요.
    이것도 쉽진 않겠지만요...
    짝사랑으로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서 하루하루가 우울하네요

    • @sting_5391
      @sting_5391 2 місяці тому

      이거 ㅈㄴ 짜증남 약속 잡자고 부탁하면 약속은 잡히고, 약속날 만나고 온날 온갖 희망 가득차고 연인같이 생각되고 하는데 결국 다음날 연락하면 바뀌는거 없다. ㄱ같은 짝사랑 그만두세요

  • @Lee-bo2sl
    @Lee-bo2sl 7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사람이 공부하러 맨날 독서실 가서 나도 맨날 독서실 갔음
    그 사람이 공부 잘해서 나도 공부 열심히 했고
    자랑스러운 동생 되고 싶어서 열심히 살았음
    이런면에서 보면 짝사랑도 그닥 나쁘지는 않은듯?

  • @모르겠다-m3i
    @모르겠다-m3i 2 роки тому +5

    항상 생각한 문제긴 했어요 널린게 사람이고 나 좋아해주는 더 잘난 사람 만나면되지 왜 지금 내 존재를 깎아내려가며 걔를 좋아할까ㅋㅋ 그런데도 제가 생각보다 감정적이어서 멈추는게 잘 안되더라구요
    시련인지 뭔지 실망할쯤 연락오고 실망할쯤 다가오고…
    우연히 추천떠서 보게되었는데 도움이 되어 댓글쓰네요… 되면되고 말면마는 그런 마인드로 지내야겠어요
    그 연락 한번으로 기뻣다 우울해졌다 하는 제 모습이 더 안쓰럽고 이젠 정말 걔를 좋아서가 아니라 가지지못하는 상황에 대한 집착만 늘어나는것같아서..

  • @노인-e5d
    @노인-e5d 2 роки тому +7

    전 아직 17살 입니다.벌써 짝사랑만 6개월째죠.고백할 용기도,그렇다고 그만두기에 그 아이가 아직도 너무너무 좋습니다.그런데도 힘들고 답답해요.자존감이 높지도 않고요.그런데 또 그 아이 덕분에 행복하고 오래된 동성친구이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전 아직 어립니다.그렇기에 여유가 있고 감정이 아직 넉넉한가 봅니다.기간에 비해 별로 지치지 않은가를 보면요.
    .이 영상을 보고 그 아이의 언행 하나하나에 감정이 뒤섞이는게 조금 낭비 아니었나 싶습니다.딱 올해까지만 기다려봐야겠습니다.그때가서도 고백을 안하면 이건 그냥 집착인 거겠죠.

  • @im_fine_thankyou
    @im_fine_thankyou 2 роки тому +11

    와 마지막 말이 띵하네요...저도 다행히 얼마전에 짝사랑을 끝낸 사람입니다 내가 보기에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감정이 유지될수록 제 스스로를 깎아 내리고 있었어요 그게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그 사람은 여자친구가 있었고 제 자존감은 엄청나게 흔들렸어요 결국 현타가 크게 오고는 나만 잡고 있던 끈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짝사랑을 자주하는 사람들의 분위기가 있다는 거 정말입니다 저도 매번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좋아하고 당연하게 나를 낮추게 되고 그러니 감히 다가서지도 못했던 적이 많습니다 이젠 정말 그만 하고 싶어요 저를 사랑하는 데에 시간을 더 쏟고 싶어요 해본적이 없어서 힘이 들고 오래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지금보다 나를 더 사랑할 수 있을때가 온다면 저도 괜찮은 사람과 서로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연애를 한번은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때까지 제 자신을 더 돌아보고 오늘보다 행복한 사람이 되어있고 싶습니다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 @mazzettiswagger9489
    @mazzettiswagger9489 2 роки тому +10

    저도 얼마전에 짝사랑했던 여자가 있었어요
    그 여자가 저한테 마음이 없는걸 알면서도 계속 좋아했었습니다
    싸우고 인연 끊은지 3개월가량 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여자한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였더군요.

  • @dizmfflqxm
    @dizmfflqxm 8 місяців тому +4

    문제가 머리로는 다 이해가고 납득 가는데 마음이 정리가 안되는게 힘든것 같아요. 처음해보는 짝사랑인데..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봤지. 이렇게 힘든건줄 몰랐음. 그래도 맘정리 하게 힘들때마다 이영상 복습해야겠어요.

  • @위상수학-m9e
    @위상수학-m9e Рік тому +2

    32살 모쏠 남자입니다. 네. 한마디로 "남성"으로서 아무 매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어쩌면 "인간"으로서도 아무 매력이 없을지도?). 아무리 다른 크고 작은 성취들을 이룬들 근본적으로 이 매력없는 이성이라는 것에서 오는 이 무너지는 자존감은 채워지지가 않네요.. 다른 사람들(가족,친구 포함)은 너무 쉽게들 말하더라구요. 가볍게 여기는건 양반이고 심하게는 한심하게 보면서 조롱하거나 선넘는 인신공격 훈수질이나 하는걸요? 제가 느끼는 이 심각함에 공감해주는 사람은 없고 다들 제 탓이고 제 문제래요. 그래요. 다 제 문제겠죠. 그들의 눈에는 제가 하는 노력은 노력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수준일테니까요. 그러니 이런 저같은 문제투성이는 그냥 이대로 죽어 사라져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울분이나 울화통도 나고 어찌됐건 결국에는 저조차도 제가 문제라고 생각이 되버리니 자괴감,모멸감에 진짜 너무 속상하네요. 아무리 보상을 바라지 않고 호의를 베푼다 한들 좋아하고 짝사랑하는 여성분들에게서 되돌아오는 냉대와 무관심은 저의 억장을 무너뜨리고 가슴을 후벼파고 마음을 지치게 하는걸요. 너무 나약하고 자존감이 없다구요? 그래서 저한테 이성이 없는 걸까요? 구차하단건 알지만 변명 한마디 해보자면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제가 이런 우울하고 비관적인 생각들을 품기 전부터도 전 똑같이 이성에게 매력없는 사람이었네요. 그리고 변하고자 하는 제 노력과 용기는 아무도 안(못) 알아줍디다. 그리고 장담하건데 저의 문제점들 수십개 수백개를 개선한다 한들 제가 안될만한 이유는 여전히 남아있을 거에요. 오히려 이유들이 새로 생겨서 더 많아질지도 모르죠.
    혹자들이 말하는 "세상에 반이 여자라느니 차라리 혼자가 더 낫느니 관심사를 돌려 취미에 몰두하라느니" 등의 조언은 이제 저를 기만하고 놀리는 것처럼 들려서 오히려 힘빠지게 하고 우울하게 만들고 분노 심지어 무력감까지 느끼네요. 뭐 피해의식이라면 피해의식이겠죠. 짚신도 다 제 짝이 있다.. 배때지가 불렀구나.. 혹은 별로 와닿지도 않는 당신들의 이야기들을 해주면서 니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가스라이팅(?)들은 덤이구요. 물론 이성문제 외에도 지금 제 인생엔 수많은 문제와 고민들이 포진해 있습니다만 이성문제만큼은 저를 울컥하게 하고 죽고 싶게 만드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 그저 사랑하는 연인과 서로 웃으며 행복하게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고 싶을 뿐인데. 근데... 안되더라구요. 인정을 하기까지 꽤 오래 걸렸습니다. 근데 인정을 해버리니 또다른 괴로움이 오더라구요. 처음부터 제가 이랬던 것은 아니었고 한때는 인정도 못하고 세상탓 여자탓 남탓을 한적도 있더랬습니다. 근데 그럴수록 저 자신만 비참해지고 생각할수록 결국엔 다 제 탓으로 귀결되더라구요. 같은 모쏠들이어도 다 저같이 못나지 않았으니까요.
    제가 스스로 생각을 해봤을때 연애를 못하는 이유를 열거하기에는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갖다붙이면 다 말이 되니까요. 키든 몸무게든 성격이든 패션이든 화술이든 경제력이든 피부든 뭐든 말이에요. 그럼 다른 사람들한테 들은 이유들이요? 위에 열거해놓은 거랑 똑같아요. 웃긴건 뭔줄 아십니까? 제가 모쏠임을 밝히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저에게 연애경험들을 물어온다면요? 전 있지도 않은 연애 경험담을 풀며 모쏠이 아닌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저 위에 열거한 문제가 사라진건가요? 물론 아니겠지요. 실제로도 모쏠임을 밝혔을 때 믿들이 제게 사라진 걸까요? 그리고 모쏠임을 밝히면 저 문제들이 다시 생기는 지 못하는 분들도 더러 있었구요. (다 제 주관적 판단입니다. 실제 그 분들의 속마음 생각까지는 제가 알 수 없는 노릇이니까요) 혹시 말장난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구요.
    지금 제가 혼자 좋아하고 있는 28살 동생..이 친구와도 역시 인간 대 인간으로는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상을 바라는 건 저에겐 진짜로 너무 큰 욕심인건지. 좋아하는 마음이 많이 커져서 표현도 많이 했습니다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과거의 트라우마 경험과 자꾸 겹쳐서 너무 괴롭고 감정을 숨기자니 그건 그것대로 괴로워서 그냥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을테니 마음을 접어버리려고 몸부림치는중인데 이것조차도 괴롭네요. 혹자는 그냥 직진해보라고 하는데 거절 자체도 너무 두렵지만 그 순간 이후에 괴로워질 제 일상과 감정이란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게 되겠지요. 그냥 쿨하게 그 전처럼 오빠동생으로 지내면되지란 말도 들었는데 제 성격상 거의 불가입니다. 원래라도 그랬겠지만 전의 트라우마 경험과 너무 비슷하게 진행되는 느낌이라 더욱 그렇구요. 두서없이 썼네요. 아직은 살고 싶은데 너무 힘드네요.. 이것 때문에 정신과약도 먹고있는데 소용이 없습니다..
    +대학때 가장 친했던 후배 동생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해서 거절당하고 그 뒤로도 마음을 버리지 못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관계는 파탄이 나고 가장 친했던 그 후배에게 가장 미움받는 존재가 되버렸대죠..

  • @진짜피곤하네
    @진짜피곤하네 2 місяці тому +1

    오랫동안 말못하고 짝사랑하는 건 본인을 위해서 좋은 게 아니겠지만, 젊을 때, 어릴 때 누군가를 열렬히 짝사랑해보는 거 괜찮은 것 같은데용?ㅋㅋ 저처럼 이제 나이 들어서 누군가를 짝사랑하게 되면 가능성도 제로에 수렴할 뿐더러 의미 없는 짓이란 걸 잘 알아서 금방 지나가져요. 그러니 그냥 젊을 때 두근거리는 감정도 많이 느껴보고 눈물 콧물도 빼보고 그렇게 했음 싶어요. 나중에 하고 싶어도 못합니데이~~ㅋㅋ

  • @kkb04207
    @kkb04207 4 місяці тому +1

    지나가던 20대 중후 ENFP 남잡니다. 저도 호감 가는 상대방이 생겨서 연락할 여지가 생겼을때 연락을 시작했고, 한달 정도 상대방의 연락 속도에 맞춰서 최대한 군말없이 스몰톡 하고, 만나서 얘기할 거리를 쟁여두며 연락했죠. 하지만, 막상 그분이 하던 공부가 끝나고 연애사업을 슬슬 한다고 했어서 만나자고 했으나 남자친구가 현재 있어서 둘만 보기 어렵다고 하면서 도리어 여소를 해주겠다고 해가지고(연애사업이린 표현이 걍 남친 만난다는 의미였던듯) 말 감사하다고, 항상 응원한다고, 더위 조심하라고 하면서 짧게 마무리를 했죠... 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저의 인상을 나쁘게 본 것은 적어도 아니고, 저는 연애경험도 있으니,더한 연락없이 그분에게 열린 결말을 줬죠. 서로 카톡 차단도 안한 상태니까. 그냥 마주치면 여전히 밝게만 인사하죠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다 라는 저의 의지를 어느정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요. 오히려 저는 이후에 교양도 쌓고, 가끔씩 친구들 만나고, 운동 등 자기관리는 더욱 철저히 하면서 다른 인연을 노리고 있네요!! 각자의 사랑앓이를 하고 있는 오마르인들 뽜이팅~~!!

  • @hanaro1227
    @hanaro1227 2 роки тому +196

    회사에서 짝사랑하면 용기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고백하기가 어려움. 나도 상대방도 생계가 달려있고 억지로라도 매일 봐야하는 사이라서….

    • @럭키걸-q7q
      @럭키걸-q7q 2 роки тому +3

      ㅠ마자요

    • @밍이-q2h
      @밍이-q2h 2 роки тому +16

      그래서 저도 시기놓치다가 그분 곧 결혼하신다네여ㅠ

    • @ssksks4965
      @ssksks4965 Рік тому

      ㅠㅠㅠㅇ

    • @wic2346
      @wic2346 Рік тому +10

      회사 진짜 너무 힘들어요 .,. 전 0고백1차임 당하고 상대방이 일부러 아무렇지 않게 더 해주려는것 같은데 그게 더 짜증나네요 이거 뭐 안볼수도 없는 사이인데 ,,, 정리하려면 안봐야할텐데 어떡하죠

    • @권혁진-g6p
      @권혁진-g6p Рік тому

      @@wic2346 요즘은 어떠하신가요? 이직도 쉽지 않은 세상인데 ㅠㅠ

  • @_Media_Literacy
    @_Media_Literacy 2 роки тому +20

    그리고 짝사랑을 하면, 너무 좋아하는 그 마음에 의해서 행동도 평소와는 다르게 서툴어지고 또 부자연스러워 집니다. 그런 모습을 상대가 본다고 가정한다면.. 과연 그 사람이 나 자신을 좋아할까요? 귀엽잖아요~ 전 좋을 거 같은데요? 라고 생각든다면, 그건 서툴어 보이는 그 사람의 귀여운 모습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평소에 어느정도는 호감적으로 보였던 겁니다. 싫은 건, 그냥 싫은 거 예요. 다시말해서 짝사랑을 할 정도면, 그 상대방은 나에게 그냥 신경도 안 쓰는 거예요..

  • @풍성다리털
    @풍성다리털 2 роки тому +7

    10년전에 짝사랑 8개월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빙ㅅ같다
    그때 걔 아녀도 만날수 있는 인연이 많았건만... 아오

  • @user-mmmmmeron
    @user-mmmmmeron 2 роки тому +30

    안 그래도 그만둘까 말까 하는 시점이었는데 오늘 주제 영상 너무 좋네여ㅋㅋㅋㅋㅋㅋㅋ 걔 때문에 괜히 짜증만 나고 그래서 연락이 오더라도 괜히 무시하게 되더라구요. 신경쓰면서 연락하는 것보다 그냥 아예 연락 안 하는 게 마음은 편해요. 어차피 나한테 관심 안 줄 애인데 나도 그냥 찐친구로만 대하고 싶고 근데 걔랑 있으면 친구로 안 대해질 것 같으니 안 보는 게 답인 것 같기도 하고... 에휴 오래된 친구라 모르겠어요.

    • @초코우유-d7e
      @초코우유-d7e 2 роки тому +2

      안봐야돼요.. 계속보명 괴롭습니다

    • @럭키걸-q7q
      @럭키걸-q7q 2 роки тому +3

      저랑 상황 완전 똑같아요... 전 회사에서 마주치는 사이라 아예 시간대 다르게 밥먹을거고 앞으로 마주치는 일 최대한 없게 하려구요 ㅠㅠ 어흑

    • @user-mmmmmeron
      @user-mmmmmeron 2 роки тому +1

      @@초코우유-d7e ㅠㅠㅠ 같이 있을 때 죽 되게 잘 맞고 많이 웃게 되는 재밌는 친구라 포기가 어렵네요... 그 친구도 아마 저를 제일 친한 여사친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ㅋㅋ큐ㅠㅠ

  • @꼬북이-p8l
    @꼬북이-p8l Рік тому +7

    거의 2년을 짝사랑했는데 인생 허비를 너무했네요. 행복하지도 않은. 그 사람 반응 하나하나에 울고 웃었지만 그뿐이었는데.. 여기서 다 말해주네요.😂😂
    많이 힘들지만 제 인생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잃은것 놓친것들이 너무 많네요.
    정신빠질때마다 와서 보고 다시 맘잡을게요.

  • @Sophia-ko8iz
    @Sophia-ko8iz 2 роки тому +23

    썸타다 끊긴 관계에서는 어떻게 미련을 버릴 수 있을까요?
    처음 누군가를 좋아해본 거라 7개월정도 혼자 좋아하다가 연락을 해서 친해지게 되었고,
    그렇게 몇 번 만나고 데이트도 했었는데
    학업적인 이유때문에 정말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 생각나고 잊히질 않아요..처음 엄청 깊게 좋아해본 사람이라서요
    길가다가 계속 우연히 마주치기도하고 미련이 남네요..
    제가 그때 더 용기냈었더라면..이렇게까지 힘들진 않지 않았을까,내가 처음이라 서툴러서 그랬나 이런 생각들이 계속 남아서 괴로운 것 같아요
    저에겐 지금 시기가 중요한 시기인데도 계속 떠오르는게 너무 힘들어요..🥲🥲

    • @hi-xi8bx
      @hi-xi8bx 2 роки тому

      계속 어떻게든 인연을 이어나가는 건 어렵나요. 친구로라도

    • @Sophia-ko8iz
      @Sophia-ko8iz 2 роки тому

      @@hi-xi8bx 몇 번 길에서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어색하더라고요..만나서 너무 반가웠지만 애매한 사이라 많이 어색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사이가 멀어진지 꽤 시간이 지난터라 그 친구는 저를 지금 어떻게 생각할지도 모르겠구요..

    • @hi-xi8bx
      @hi-xi8bx 2 роки тому

      @@Sophia-ko8iz 다시 연락해봐요. 안해보는것보단 낫죠

  • @minjimik
    @minjimik 2 роки тому +18

    짝사랑….. 얼마전까지만해도 그 친구를 짝사랑 하고 있었는데 결국 그만뒀어요 나름 몇년동안 했던 짝사랑이라 속상하더라고요.. 결국 나혼자 좋아하고 나혼자 끝맺게 되었다는게.. 그렇지만 마냥 안좋은 것만은 아니었어요 그 친구한테 잘보이겠다고 운동하고 공부하고.. 그냥 마냥 기다리는 대신 자신을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려는 노력을 했기에 이렇게 마무리지어도 감사한 것 같아요 저는 정말 더 나은 사람이 되었거든요

    • @ssksks4965
      @ssksks4965 Рік тому +1

      멋있네요 저도 짝사랑 중인데 저도 그런고같아요 다이어트도하고 자기관리도하고 이제 근데 너무 힘드네요 ㅠ

  • @WYVTOC
    @WYVTOC 16 днів тому +1

    곰곰히 내가 왜 그 애를 짝사랑하나 생각해보면 난 그 애를 정말 좋아하는 게 아닌 것 같음.애초애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아주 잠깐 친하게 지낸 사이여서 그 애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름.. 그냥 그 애의 외모와 매력에 이끌려 마치 그 애가 아이돌인 것 처럼 동경하게되는 것 같음. 난 좋아하는 것보다 그냥 그 애처럼 되고싶어하는 거 같다..

  • @이디노-x5d
    @이디노-x5d Рік тому +162

    한 사람 때문에 본인의 본연을 잃지마세요
    여러분은 충분히 멋있고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잊지마세요

    • @오오-l5r
      @오오-l5r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와..정말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iliiiliilllilill
    @iliiiliilllilill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그분이 어떤 심한말을 해도 밉지 않고 그냥 나 혼자 우울하고 짜증만 나더라 이 영상 보면 그냥 다 쳐 맞는말인데 왜 끊어내질 못할까

  • @user-qt1le5ho3s
    @user-qt1le5ho3s 4 місяці тому +1

    고등학교때 길게 짝사랑하고 나서 절대 안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몇달전에 관심가는 사람이 생겼는데 군대를 갔네요 ... 하 자꾸 생각나고 너무 힘들어요,, 고등학교때는 그 사람이랑 사귀고 싶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뭔가 그 연락한다는 거 자체가 좋고 티내고 싶고 이런 마음이었어서 그분이 여친생기고 오히려 맘이 편했는데 이번엔 진짜 이상형이었어서,, 뭔가 이런 사람이 진짜 없을거 같아서 ㅠㅜㅠ 군대갔으니 포기하는게 맞겠죠 한 두달전에 갔는데도 자꾸 생각나요...

  • @지나가는사람-v2w
    @지나가는사람-v2w 2 роки тому +3

    10년간 짝사랑을 하는데 뭘 어떻게해봐도 그만둘수가없네요 1년정도 연락안한적도있고 지금 한 1년2~3개월정도 못봤는데도 계속 좋아하네요..이미 차였는데도 계속..ㅠ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됬어여 감사합니다

  • @김표정-j5i
    @김표정-j5i Рік тому +2

    짝사랑 3년하고 1년 지난 뒤 다시 짝사랑을 2년 했습니다 결국 그 짝사랑이 오늘 끝났습니다
    사실 그분이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았더라면 아마 더 갔을태죠
    짝사랑이라고 해도 중간에 사람을 안만난건 아니지만 자존감이 낮아지고 여러 이유들로 금방 이별을 하고 다시 2년을 짝사랑 했습니다 오늘로서 끝나는데 뭔가 후련하기도 하고 너무 아프기도 하네요 그래도 새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다시 고개 들고 살아보려 합니다.
    근데 정작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말을 들어도 가슴은 먹먹하긴 한데 힘이 들진 않더라고요 자존감이 너무 낮아진 탓에 어짜피 나는 안될거야 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진 탓일까요..
    이미 저는 체념을 하고는 있었나 봅니다
    어쨌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 받아서 다시 열심히 새 사람 만나고 행복하게 지내고 저도 좀 가꾸려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들은 말중에 가장 힘이 됐네요
    (횡설수설 죄송합니다)

  • @안태훈-p1h
    @안태훈-p1h 2 роки тому +4

    하..너무맞는말이라..미치겄음..2개월동안 자존감만 낮아지고 남과 비교하게되고..근데..그사람외에 맘에드는사람 단 1도없어서..근데진짜시간이지날수록 집착하게되는거 팩트인거같아요..
    저를위해 투자하고 시간보내면서
    그사람생각을 점점 안하려고해요ㅠㅠ
    P.s 오마르님 제친구랑 둘이 반했어요ㅋㅋ
    말도 논리적으로 잘하시고 제 마음을 다읽으시다니...
    오마르님을 짝사랑할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

  • @dlwlrma12340
    @dlwlrma12340 2 роки тому +3

    sns나 소개팅앱으로 만나려면 여자는 얼굴 상위1프로정도는 되야 보통 정도 남자 만날 수 있던데..ㅋ 아님 나이 개많은 아저씨들이나 자기소개부터 이상한 사람만 추파던짐

    • @macdo8196
      @macdo8196 2 роки тому +3

      엥 반대 아니에요?
      앱은 여자가 갑인데요?
      어플은 잘생긴 남자정도 돼야
      보통정도 되는 여자 만나던데

  •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Рік тому +21

    새로운 사람이 차고 넘친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지만 짝사랑이 구시대적 유물이라는 것은 진짜 공감된다. 많은 이야기들이 과거에서 왔기 때문에 짝사랑이 당연한 것 같이 보이고 아름다워보이지만 그때랑 지금이랑 너무 다름. 심지어 10년, 20년도 지금이랑 물질적으로 너무 많이 다르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pear_melon
    @pear_melon 2 роки тому +73

    끊어내버리고 싶지만 없으면 못 살겠는

  • @sbim5324
    @sbim5324 2 роки тому +54

    드라마와 영화에서 아름답게 묘사해서 많이들 속아넘어가는거 같음..
    이렇게 정확히 짚어주는 사람이 더 많아져야한다.

  • @포근햼
    @포근햼 Місяць тому

    3:05 난 현재 내 짝사랑상대가 나에게 있어 그런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죠. 그리고 좀 특별해요.
    나도 여자고, 상대방도 여자거든요. 근데 그럼에도 친구로서도 내가 많이 좋아해요. 여튼 주위에 괜찮은 사람이 그사람밖에 없어서 좋아하는걸지도 모른다 맞아요 그럴수있어요 지금 그런것같기도해요 그렇지만
    그럼 시간이 지나면 내상황에 변화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그냥 친구관계로 돌아올수도있겠죠
    변화 아마 곧? 조만간 머지않아 생길것같고, 그럼 이감정의 진실도 실체도 알게되겠죠ㅎ
    자연스럽게 실체를 알게될때까진
    그냥 나도 자연스럽게 감정 마음가는대로 살려구요
    그게 좋을것같고 맞을것같아요ㅎ
    이렇게 이론적으로는 알고있되,
    자연스럽게 하는게 다 정리되더라고요ㅎ

  • @컨피스케이트
    @컨피스케이트 2 роки тому +17

    빨리접는게답입니다ㅋㅋ 진정인연은 편하게 장난도치고해야 됩니다

  • @혜진이-b6b
    @혜진이-b6b 4 місяці тому

    상대방 A가 제게 먼저 빠진듯 했고 그래서 호감이 생겼는데, A는 그렇게 자신을 호감의 대상으로 보는 제게 김이 식어버린 것 같네요. 심리학에 따르면 A같은 사람은 자존감이 낮아서 정작 상대도 자신을 좋아하면 싫어진다면서요? A는 절 3~4개월만 좋아한듯 한데 그것도 모르고 1년여간 A에게 관심을 줬다가 뒤늦게 저의 짝사랑이었음을 깨달아 짜증이 납니다. 물론 오마르님이 말한 짝사랑이 일반적인 경우겠지만 저처럼 상대가 절 먼저 좋아해서 저도 그를 좋아했다가 그가 저에 대한 호감이 일찍 식어버렸고 제가 그걸 뒤늦게 알아채 깨닫기까지의 기간 동안 쌍방의 호감인 줄 착각하고 짝사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jjk4891
    @jjk4891 Рік тому +2

    온라인 만남이 문제라고 생각하는것이 모순임에 공감합니다. 본인의 직접적인 관계들에서 리스크를 덜면서 사람을 만날수있는 좋은 방법이 되기도합니다. 그러나, 옵션이 끝없이 많다는 허상을 심어주기도해서 사람의 소중함을 잃게 하기도하니, 항상 주의!

  • @xjdieod5882
    @xjdieod5882 Рік тому +5

    회사생활 한 이후로 맘에 드는 사람 자체를 못봤능데... 나이 32에 얼마전 첫눈에 반해서 몇달간 짝사랑 하다가 끝냈네요 ㅜㅜ 그나마 나이 먹고 현실적여지니 중간에 끊어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마음이 진짜 아팠지만 얼굴도 안보고 카톡도 안하고 지워버리는게 최고 ㅜㅜ

  • @낚시꾼-h1j
    @낚시꾼-h1j Рік тому +7

    그렇다면 그 짝사랑을 끝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직장동료라 매일 얼굴보고 매일 대화하고 장난치는데 저도 짝사랑을 그만하고 싶어서 안좋아하려고 노력을 해보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최대한 거리를 둬야할까요? 대화를 섞지 않으면서 속으로 안좋아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해야할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 @wic2346
      @wic2346 Рік тому +1

      진짜 같은 공간에 있는 매일 봐야하는 직장 동료 … 정말 마음대로 딱 접기가 힘드네요.

    • @ssksks4965
      @ssksks4965 Рік тому +1

      저도 그런생각 매번하는데 그런생각자체가 저를 갉아먹는거같거 힘들더라구요 근데 맨날보고 그분이 저의 이상형에반하는 포인트들도 많은데 매일보고 잘햐주고 주변에 괜찮은사람이없으니 동료분만 보이네요,, 1년이 넘었습니더 😢😢

  • @손혁규-x7s
    @손혁규-x7s Рік тому +3

    그 사람이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꼭 와서 영상을 찾아봅니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게 바뀌질 않네요ㅎ 그래도 오마르님 말씀처럼 바뀌는게 맞고 이게 저에게 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도 알고있으니 언젠간 되겠죠? 항상 좋은 말 감사합니다 응원해요!

  • @Mia-ud8ff
    @Mia-ud8ff 2 роки тому +22

    이번 영상 진짜 200% 공감, 동의🙂
    근데 데이팅 앱 같은 플랫폼엔 득보다 실이
    많은 경우가 더 많아서 특히 미성년인 분들은
    추천 할 수 없음.....

    • @kkb04207
      @kkb04207 4 місяці тому

      소개팅 어플 ㅍㅎㅌㅊ 여자들이나 뚱녀가 주력이고.... 막상 ㅍㅅㅌㅊ 여자 나와서 만나러가보면 만날 시간 지각에다가 만나면 사진과 다른 여자가 있고.. 대화하거나 행동거지 보면 정상이 아니고...두여자 만나서 각각 두번씩 만나서 먹버했음
      그래도 야스 경험했다고 생각중임. 성병은 다행히도 안생겼고

  • @twosome_love
    @twosome_love Рік тому +8

    회사사람인데, 9개월동안 혼자 바라보며 좋아하다 끝냈네요ㅜ 남친 생겻고 사귄지 한 달 됐다네요ㅜㅜ 그것도 모르고 어떻게 친해져서 고백해야하나 혼자 고민하던 제가 너무 싫고 못난사람같네요...

    • @ssksks4965
      @ssksks4965 Рік тому +3

      못난사람아니에요!! 본인을 토닥토닥 해줘요 투썸님을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실수있을거에요 ㅎㅎ

  • @brianmoon3748
    @brianmoon3748 2 роки тому +4

    짝사랑을 하든 말든 거기서 꼭 부정적인 에너지만 나오는 것도 아닐텐데요. 누구는 거기서 힘을 얻어서 자기계발을 한다거나 창작을 한다거나 긍정적인 에너지로 돌리는 사람도 많을텐데 온라인 만남을 지양하는게 시대착오적이라는 부분도 공감 못하는게 빨리 타오르는 건 빨리 식듯이 쉽게 만난 인연은 쉽게 끝나고 온라인에서 스스로 만든 상대방의 이미지가 막상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면 생기는 괴리감 때문에 쉽게 인연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 그냥 그럴듯한 논리로 포장한 오지랖이라고 느끼는 건 저 뿐인가요.

  • @kkakjang2
    @kkakjang2 2 роки тому +10

    공감합니다. 다만 제 주변 짝사랑 유저들을 보면 경험이 너무 없거나 감수성이 너무 예민한 경우라서 마음이 다칠까봐 이렇게 직설적으로 얘기해주기가 참 어렵네요. 도망가버리거나 부서져버릴까봐.

  • @girigirl8600
    @girigirl8600 2 роки тому +108

    짝사랑하던 감정이 뭐였더라 할 만큼 기억은 안나지만ㅋㅋㅋ ‘감정은 과잉되고, 행동은 서툽니다.’ 띵언입니다~
    반대로 감정은 담담해지고, 행동은 대담해지면 어필에 가까워지겠네요 ㅋㅋ

    • @youremytear1225
      @youremytear1225 2 роки тому +4

      오... 지금 저한텐 님이 하신 말이 띵언입니다.

    • @girigirl8600
      @girigirl8600 2 роки тому

      @@youremytear1225 감샤합니다:)

  • @user-hr2on6ql7xx
    @user-hr2on6ql7xx 2 роки тому +3

    그 너무 많은 가능성에 여러번 까인다면..? ㅠ제가 요즘 이제 나도 여러 인연에서 여러 사람들 만나보자! 괜찮으면 관심 가져보자! 했는데.. 음.. ㅎㅎㅎ 많이 까이네요. 까일때마다 그걸 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져요. 휴..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는 인연을 타이밍 맞게 만나는건 참 어렵네요

    • @Catpunchpang
      @Catpunchpang 2 роки тому +9

      그럴땐 매력을 길러야죠

    • @user-hr2on6ql7xx
      @user-hr2on6ql7xx 2 роки тому

      @@Catpunchpang 흑흑…. 아주 고냥 헤어나올수없는 매력이 있어야 할텐데 말이에요 ㅠ

    • @rock-pin
      @rock-pin 2 роки тому +3

      관리를 하고 우선 멋진 사람이 되세요
      타이밍 문제가 아닙니다

    • @user-hr2on6ql7xx
      @user-hr2on6ql7xx 2 роки тому +2

      @@rock-pin 외모 관리 말씀이신가요? 솔직히 제가 어떤사람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관리하라고 하시는게 좀.. ㅎㅎㅎ 아무리 아름답고 멋지고 재력있어도 안될 연애는 안되덥디다..ㅎㅎ 저한테 문제를 찾으라는식으로 말씀하시면 서운해요~ㅎㅎ

    • @user-oj8mf3xl5n
      @user-oj8mf3xl5n 2 роки тому +4

      ​​@@user-hr2on6ql7xx 매번 맘에 드는 상대와 이루어지지 않을때는 내가 그 상대방에 미치지 못했을 확률이 99프로이죠 내가 눈이 높거나 내가 관심가는 상대의 위치에 없다는겁니다
      그니까 같은 말인거죠
      외모관리건 자기개발이건 능력이건 업그레이드 시켜서 동등한 위치에 있으면 이런일 일어날 이유는 정말 없더라구요

  • @박수정-u5f
    @박수정-u5f 2 роки тому +9

    다른건 다 맞는소리인데,온라인은 글쎄. 마음만 먹으면 숨기고 사기칠수 있는곳에서 배우자를 만난다?

  • @yunahana
    @yunahana Рік тому +11

    다 아는데도 왜 안 될까요.. 머리로는 알면서도 그게 너무 힘들어요. 중독적인 관계 같아요.

  • @다음생엔미남의잘생긴
    @다음생엔미남의잘생긴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짝사랑하다 보면 바보 같은 나 자신을 볼 때마다 너무 한심해서 짜증 나더라... 근데도 좋아하는 마음을 못 접는 내 자신이 더 짜증나...

  • @jujube429
    @jujube429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지금너무 필요한 말씀이었어여 ㅎㅎ 애매한 썸이 4개월정도 되어가는 시점에 속상해지려는 찰나, 저를 굳건히 지킬수 있을것기같아여 😊 다른 사람들 찾아 떠나려고여 ㅎㅎ

  • @7w7-j4m
    @7w7-j4m 2 роки тому +8

    난 짝사랑 오래하는사람이 신기함.. 그정도 좋아하면 다가가서 잘안되면 그냥 포기하게되고 잘되면 연애해서 길어질일이 엾는듯ㅋㅋㅋ

  • @최유리-u9m
    @최유리-u9m 2 роки тому +61

    댓글창에선 오마르님 영상과는 달리 장기간 짝사랑에 대한 의견과 관점이 양분되는 것 같은데...
    양쪽 사람들 모두 자신의 경험을 말하면서 굉장히 건전하게 토론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 @별달m00n
    @별달m00n 2 роки тому +4

    고딩때부터 하던 짝사랑을 22살까지 했었어요. 5년을 짝사랑하면서 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그 뒤로는 누군갈 좋아한다는 감정도 잘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