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굉장히 오랜만에 개인적인 넋두리를 해보는 시간이었네요!😎😎아이가 있든 없든 인생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응원해요:) 요즘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종종 이런 영상도 찍어볼게요! 그럼 행복한 주말 되세요♥♥Thank you for watching! subtitles will be uploaded soon!
이글보고 궁금해서 구글에 부작용검색해봤더니 자궁암은 언급도 되지않고 겨우 이정도 찾았는데 이 의견조차 굉장히 마이너한 부분같네요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에 실린 ‘사회적 난자 냉동: 위험, 이점 및 기타 고려사항’에 따르면, 난자 동결 시술로 나타나는 대표적 부작용은 난소를 자극해 생기는 ‘난소과자극증후군’이다. “피로, 메스꺼움, 두통, 복통, 유방 압통 등을 겪을 수 있으나 이러한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조절이 잘된다. 환자의 0.1~2%는 혈전, 호흡곤란, 복통, 탈수 및 구토 등 심각한 증상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연구진은 “난소 자극이 유방암, 자궁암 및 기타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견해도 있지만 관련 보고는 제한적이거나 서로 상충된다”라고 덧붙였다. 저라면 무조건 할 것같아요 제가 당장에 아이생각이 없고 비혼주의더라도 ( 페미니스트일지라도) 나중에 여러가지이유로 다시 아이갖는걸 결정했을때 고작 의학계에서 잘 받아들여지지않는 소수의 의견만을 믿고 그 때 난자동결을 안했던걸 후회할것같아요. 다시 그때의 결정을 아무리 후회해봐야 돌아오지 않는다는거죠. 댓쓴이님 말대로 자궁암등등 심각한 부작용이 의학계에 주류의 의견이라면 저라도 안했을테지만요 제가 남자라 남자의 상황으로 가정하면 고환에서 주사기로 정자추출해서 냉동시킨다고해도 충분히 할 가치가 있는것같아요 지금 당장은 아이가지고싶은 마음이 전혀없지만 사회풍토,환경의 변화등등으로 얼마든지 변할 수 있으니까요 어렸을때부터 굳게 믿던 가치관이 자라오면서 계속 바뀌는걸 보면서 지금의 가치관이 10년뒤에도 그대로일거라는 생각은 요즘엔 잘 들지가 않네요
사십초반 딩크에요. 아이없으면 다들 하는 말 있죠? 부부만있으면 심심하다, 아이없으면 바람난다등등 저 이야기들 다 아이있어도 겪는사람은 겪더라구요 ㅎㅎ 아이가 주는 새로운 기쁨도 베지테리안한테 고기맛 설명하는거랑 같고 ㅎㅎㅎ 아이가 없으면 이기적이라던데 솔직히 아이있는 분들이 자기 가족중심이되어 더 이기적인 경우 많이 봤네요.. 진상부모들이요... 각자 삶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면되는건데 왜 다수가 살아가는 방식이 항상 맞고 소수는 “틀리다”라고 단정짓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도 너무 행복하거든요 데이지님도 하루하루 충실하고 행복한 삶 이어가시길 바라요❤
저도 30대중반 딩크부부인데 너무 공감되네요 저는 친구들이 저런소리 참 많이 하더라구요 인생에 정답은 없는데 말이죠ㅎㅎ 애는 낳아야된다고 그렇게 강요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매일 지옥같다고 하소연하는데 마음이 생기려고 했다가도 사라지겠더라구요 물론 아이 가질 마음은 절대 없네요 😂
확실한건 진짜 책임감 강하고 이타적인 사람들이 딩크입니다. 깊게 통찰하면 그래요. 이건 확실함. 책임감과 엄중함을 느끼니 딩크도 할 수 있는 거고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게 딩크기도해요. 오히려 40전후에 호르몬을 못참고 딩크에서 항복하고 애를 갖는데 그 우주의 본능까지 절제하며 딩크를 한다는건 어찌보면 대단한 메타인지고 절제력이고 책임감의 방증임
사십대 중반 미혼 여자입니다 평생 연애, 결혼, 특히 출산을 원하지 않고 살아 왔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렇구요 저도 외동이라 혼자가 편하고 익숙하고, 부모님도 딱히 결혼을 강요 하시진 않습니다. 괜히 엄한놈 만나 고생할 바에야 혼자도 좋다 주의시라 더 그런듯 하네요 같은 생각을 가진 여자들도 있으니 눈치 보지 마시고 당당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전혀 안 이기적이고 오히려 이타적이신거예요. 출산과 양육을 그만큼 엄중히 본다는 증거고 신중하고 똑똑한거죠.하지만 진짜 찐딩크는 호르몬을 다 이겨낸 40중반이후가 찐딩크라고 생각합니다.보통 딩크였다 40못넘기고 낳아버리더라구요.그래서 전 40대중반까지 버틴(?)딩크가 찐이라고 생각키로.ㅋ
사실 21세기라하기 민망할정도로 출산과 육아 카테고리는 철저히 여성들의 희생이 압도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또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출산육아는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꿔놓는 거대한 일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단순히 내 자식 낳으면 세상이 달라진다, 애를 낳아보아야 인생을 안다 등등 같은 말 한줄로 내인생 송두리째 걸고 도박하고싶지않아요..^^;;,
정서적으로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서 아이는 커녕 결혼도 극혐인데 어쩌다보니 결혼도 아이도 모두 겪게 되었는데요. 주변에 굳이 결혼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근데 응급실에 아파서 누워있는데 보호자가 있으니 정말 큰 힘이 되더라고요. 결혼은 안 해도 되지만 가족은 만들라고 하고싶어요. 가족의 형태가 워낙 다양하니 그건 본인들의 상황에 따라
저희 부모님께서 약 30년동안 맞벌이해서 저랑 제 동생을 키우셨는데요. 솔직히 제가 옆에서 봤을 때 아직까지 한국의 결혼문화는 정말 정말 여성에게 많은 부담을 주는 시스템이에요. 여성과 남성을 비교했을 때 여성에게 부여된 성역할의 부담이 커요. 특히 시댁을 중심으로 엄마, 아내, 며느리라는 역할에 주어지는 일들이 너무 많고, 그게 사람을 지치게 만들어요. 그러면서 그 역할들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빈틈이라도 보이면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죠. 단순히 개인 몇몇의 문제가 아니라 진짜 관습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구요?? 전 저희 엄마를 보면서 깨달았거든요. 자식들이 성인이 된 지금도 명절마다 시댁가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 오셔요..유교관이 뿌리잡힌 한국사회에서 결혼과 임출육은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할 문제가 맞습니다.
나는 그냥 살던대로 사는건데...결혼 출산이 큰 결심을 해야 선택하는거지 나는 그냥 현상유지인데 왜 결혼안하고 왜 애를 안낳냐고 물어보면...그냥요...? 하는 생각이 듦... 그리고 체력이 진짜 약해서 안 낳기로 한 것도 있는데, 누가 물어볼때 제 몸이 너무 허약하고 고통스러운거 싫어서 안 낳기로 했다 하면 생각보다 금방 대화 마무리돼요ㅋㅋㅋ약한 네 몸을 혹사시켜서라도 낳아라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요😂
이미 성숙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삶의 방식은 다양한데 나와 다르게 산다는 이유로 차별하고 존중하지 않는건 본인의 밑천을 드러내는 행위일뿐.. 정말로 내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사람들은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안해요꼭 보면 본인이 불안하니까 정신승리하면서 남한테 같잖은 조언하더라구요
저는 둘째맘인데 너무 공감되요ㅋㅋㅋㅋㅋ 관심 1도 없었어욬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아이 안좋아했어용. 낳고나니 내 애는 예쁘지만 다른애기는 아직도 너무 어색하고 사실 노관심합니다ㅋㅋㅋㅋ 어쩔수없나봥... 저도 외동이라 결핍을 딱히 모르고 자랐는데, 신랑과 조율해서 둘째까지 생겼네요~ 지금 세대가 딩크족이나 출산을 안하는걸 시작하는 단계라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낳던 안낳던 데이지님은 반짝이세용!!! 응원해요!!
저도 원래 결혼, 아이 전혀 관심없고 아무생각없었는데 현재 남자친구를 만나고 관심이 생겼어요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생각은 남이 애를 낳든 안낳든 관심, 강요는 좀 제발 안하는게 맞는것같아요 내 몸이고 내가 안낳겠다는데 대체 뭐가 이기적이란건지.ㅋ 폭력적이라고까지 생각되는 몇몇 이상한댓글이 보여 적어봅니다..
어른스럽지 않은건 아니에요 옛날이니까 성향관계없이 낳은거죠 책에서 읽었던고같은데 데이지님 같이 성취지향적인 분들은 휩쓸려서 임신&출산을 하게되면 아이를 처음에 부정하는 마음이 생긴다고해요 산후우울증도 쉽게 생기고요 일하는 엄마들이면 드는 무조건 드는 생각이긴하겠지먼 아이를 육아하면서 일못하는 자신이 처량하게 느껴지는 빈도수도 많다고합니댜...저는 데이지님하고 정 반대되는 성향인데 도전적이지도 못하고 안정적인거 좋아하고 아가들 좋아해서 그런지 어릴때 결혼하고 애낳는게 꿈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넘 걱정마셔요 ㅎㅎㅎ본인 성격&성향에 맞춰서 굳이 아이 갖지 않고 살아도 되는 세상이에요
싫다고하는데도 계속 결혼 강요하고 압박하는 사회나 남자들이 너무 싫어요ㅡ.. 저는 독신자 입양은 생각있는데 결혼은 싫어요 한국남자들은 결혼 강요만 하고 결혼에 대한 확신은 여자들한테 주지도 않으면서 강요만 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돈 많이 벌어서 독신자입양만 하고 싶어요 ㅋㅋㅋ
저도 원래 20대 내내 나 살기도 바빠서 온 세상의 중심이 저였는데, 어쩌다가 진짜 말 안듣는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게 됐어요. 근데 내가 뭔가를 아낌없이 주는 게 하나도 안 아깝고, 집안 다 물어뜯어놔서 죽니 사니 해도 그냥 이쁘고, 놀아달라고 귀찮게 해도 하나도 안 귀찮더라고요. 자연스럽게 희생을 즐기고(?) 있는 제 모습에 저도 놀랐고... 그러다 보니 아이도 자연스럽게 갖고 싶어졌어요ㅎㅎ 내 책임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요. 내가 안 낳아도 이렇게 귀엽고 예뻐 죽겠는데 내가 낳으면 얼마나 이쁠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원래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 자기 아이는 끔찍하게 예뻐한다고 하더라고요. 왜냐면 나를 닮은,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초 미니미 깜찍이 버전이니까 그럴 수밖에....ㅋㅋㅋㅋ 물론 애 안 낳아도 충분히 완전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합니다!! 아이를 낳는 건 여러모로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인 것 같아요ㅋㅋㅋㅠㅠ 그래도 하이리스크를 감당할 용기가 생긴다면 눈 딱 감고 고!! 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인생은 결국 선택이니까요!! 뭐가 됐든, 그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다면 후회 없지 않을까요??😉
저희는 미국에 사는 국제커플이고 딩크족입니다😊. 처음 결혼했을 때 저도 별 소리 다 들었어요. 특히 옛날에 이민 오신 한인분들한테요. 부부는 애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안 지루하고 외롭지 않다, 아이가 부부를 맺어주는 끈이다, 혼혈아는 다 이쁘다 등등… 저희 부부는 저희 자체가 끈이고 전혀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은데 말이요😅 솔직히 저희는 아이 생각이 좀 있다 오히려 결혼 후 생각을 바꾼 커플이예요. 아이를 낳고 사랑을 주지 않고나 “아~ 이번주엔 내 애랑 시간 보내야 되!” 하며 대놓고 불평하는 게 이기적인 거지, 낳지 않고 내 미래를 생각하는게 이기적인 게 아니라고 봐요. 데이지님은 지금도 앞으로도 멋진 인생을 사실거예요💝! 응원합니다!
데이지님. 저도 33살인데 아직 미혼이고 결혼을 만약해도 아이생각이 없어요ㅠ 이런 생각을 가지는게 스스로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고.. 아직 하고 싶은것도 많고 혼자가 너무 편안한데 그 나이대에 맞는 그 기준에 제가 부합하지 않는 느낌이 싫었거든요 ㅠ 속앓이중이였는데 댓글과 데이지님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뭔가 해소되는 느낌이예요!
저는 아기 참 좋아하는데도 저랑 제 원가족 말고 다른 이가 내 삶의 중심이 된다는 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부모님이 나를 위해 양보한 것처럼 해줄 자신도 없고, 지금의 내 즐거운 삶을 포기하는 게 전혀 상상도 안되거니와 현재의 내 모습이 참 즐겁습니다 공감 많이하면서 듣고 갑니다
저는 그냥 애 자체가 싫고 내 몸으로 낳는건 차라리 죽는게 낫다 싶을 정도로 싫은데 아이가 싫다고 하면 가정이 불우하거나 이상한 사람인것 마냥 보더라구요. 내 몸인데 남들이 입 대는거 진짜 어이없어요ㅋㅋ 오죽하면 20대때 정말 자궁을 떼버릴까 싶었어요. (그땐 비혼이란 말이 없었고 딩크도 관심 있는 사람이나 알던 단어였어요.) 아이를 당연히 낳아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본인 일도 아님+저런 사람들은 아이를 어떻게 낳고 키울지 진지하게 고민한적이나 있나?(그런 사람 여태껏 못 봄)+본인들 같은 부모를 아이가 원할지? 남의 인생에 감 놔라 배 놔라 하기 전에 본인 인생들이나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ㅋㅋ +내 새끼는 다르다고 하는 사람도 진짜 많은데 내 목숨 걸고 내 몸 갈아넣을 그 존재가 싫다는걸 못 알아쳐먹어요. 아이 낳은게 본인 인생의 업적인 인간들은 꼭 저런 소리나 해대고 정상적인(?) 사람들은 아이가 있는 지금의 삶이 행복하지만 신중해야 한다고 말하는거 보고 걍 불쌍해 하고 걸러들어요ㅋㅋ
댓글을 봤는데 난자냉동 정말 비추해요… 조기폐경에 물혹 등등 부작용이 너무 커서 애를 정말 낳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메리트겠지만 여성의 몸 입장에선 너무 큰 손해 같아요 물론 임신출산 모두 여성의 몸을 갈아넣는 과정이긴 하다만요 저 또한 유튜버님 입장에 공감하는 바라 구독 누르고 갈게요 자신의 소신을 말하는 게 쉽지 않으니깐요 파이팅!
제가 딱 데이지님 같은 성격이고 아이에 관심도 없고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한 상상이나 로망도 없었구요, 임신한 지금도 그렇게까지 모성애나 책임감이 더 생긴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그런 생각들이 30대 중반에는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저는 아기가 생각나려면 당연히 전제되어야 하는 게 남편과 가족이더라구요. 어릴 때부터 아기나 가족에 대한 로망이 있는 여자분들은 그 삶을 향해서 자연스럽게 가지만 저는 사랑하는 남편이 생겼고, 남편을 닮은 아이를 낳고 싶어졌어요 자연스럽게. 아이를 낳고 싶고 그럴 나이가 되어서 실행한 게 아니라 전제가 좀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이 굉장히 좋은 아빠가 될 자질이 충분해서 내가 좀 자질이 없더라도 안심하고 아이를 가졌던 것도 있어요. 곧 출산인데 남편이 설레하고 행복해하고 아기를 위해 방을 꾸미고 여러가지 준비하는 걸 보니까 눈물 날 정도로 행복하고 내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임신하기 전까지도 사실 쉽진 않아요 저도 제 중심이고 나를 위해서 아이를 낳아도 되는가에 회의적이다 보니까, 남편이라는 타인 때문에 내가 아이를 낳는건 맞는건가 고민도 되게 많이 했어요. 그렇지만 결국엔 이렇게 흘러가더라고요. 저 자신의 자질이나 모성애나 책임감에 아직도 의심하고 있지만 그래도 임신 과정을 겪으면서 정말 다른 차원의 행복을 경험하고 있고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데이지님의 생각들에 너무 공감이 가고 같은 생각, 취미, 자기 중심적이지만 임신한 유부로서 댓글 달아봅니다! 데이지님 난자도 얼리고 준비는 하고 계시니깐 언젠간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너무 자신을 푸쉬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
내인생인데 내가 설계해가며 사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리고..데이지님.. 나이가 상당히 어리시군요ㅠㅠ 34면 진짜 세상날라다니면서 여행이든 일이든 내꺼하느라 바쁘게 사느라 결혼이나 임신같은것도 관심없는게 맞는것같아요. 저도 그렇게 살다가 어떻게하다보니 40에 딸하나 낳아키우고있어요. 이미 뭐 해볼거 다 해봐서그런지 아이때문에 뭐못하고 뭐못하고 그런생각은 잘 안들더라구요. 그냥 각자의 시간을 살아가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저랑 삶을 살아가는데 마인드가 비슷해서 공감가요! 나를 위해서 살아가는 시간이 소중하고 너무 좋은거에요 어찌보면 이기적이지만 성향자체가 개인주의적인 사람도 있다고 봐요 정신연령이 낮은건 한 생명을 책임지지도 못하는데 아이를 갖고 삶에대해, 생명에대해 진정으로 생각하지 않는거라고 봅니다..
제 마음속 이야기를 남의 입을 통해 듣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나이가 좀 더 많아서 최근엔 생각을 덜했던 것 같지만, 한마디 한마디가 다 저의 이야기라서 너무 공감가고 좋았어요! 저는 아직까지 언젠가는 갖고 싶을까가 한번도 오지 않았네요ㅋㅋ 저도 외동이라 형제 비유한것도 너무 공감가고. 항상 굉장히 가까운 사람들과만 이런 이야기를 하곤 했었는데 데이지님이랑 이런 속마음 나눌수 있어서 좋았어요, 감사해요!
저희 시어머니가 항상 저한테 결혼은 성인들끼리 하는거니까 일찍하든 잘못하든 상관안하는데, 아이는 진짜 확신이 없으면 낳지마라고 하셨어요. 그건 그 아이한테 불공평한거니까. 저는 아이생각 없이 결혼생활 행복하게 오래 이어나가다가 아이를 낳고 180도 바뀐 케이스이긴 한데(갓난아이만 보면 눈돌아가는 어른들이 이해가됨), 정말 힘들땐 너무 힘들고, 대신에 행복할때는 이럴수있나?! 싶을정도로 행복합니다. 하지만 엄마아빠가 정말 희생을 많이 해야해요. 그래서 아이에 흥미가 없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은거고 존중해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먼 미래에 손자손녀가 있으면 좋겠지만 제 딸들이 엄마가 되기 싫다하면 이해해줄수있어요. 내가 해봐서 알잖아요, 얼마나 힘든지. 다만 아이 없는분들이 가끔 아이들을 너무 극혐하실때도 있는데, 물론 부모님이 방치해서 소란을 피우는건 절대 안되지만 제어가 안되는 부분은 이해해주셨으면 하는바람은 있습니다.
와..데이지님, 3:26초 부분..여기서 댓글 달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먼저 글 남겨요. 저는 모든 생명들은 사랑받을 존재들이고 특히 아이들은 더더욱 사랑과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둘보다 셋이 낫잖아, 둘만 있으니까 심심해서, 아이가 있으면 뭔가 달라지겠지, 나 닮은 자식 있으면 좋지 등등으로 아이를 결심하더라구요 주변을 보면? 근데 여기에 아이를 위한 이유가 없는 거예요. 본인들은 선택해서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 낳지만 아이는 태어나보니 이 사람들이 내 부모? 인 거잖아요. 그런데도 아이 낳는 이유가 아이를 위해서나 책임감과 연결된 것이 아닌 것에 전 의아한 거죠. 낳기만 한다고 끝이 아닌데 낳고 나서 그 후가 진짜인데..그래서 요즘 청소년 범죄들 보면 부모들은 다 우리 아이가 그럴 애가 아니라고만 외치더라구요. 저희 또한 부모님들이 밖에서 뭐하고 누구랑 다니는지 모르는데 요즘은 더 하잖아요..하..진짜 데이지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됩니다..진정한 사랑과 희생과 존중 없이 그냥 당사자들을 위해서 낳는 건 아이들도 힘들 거예요..
내 나이 마흔아홉 내년 50인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게된다 젊어서 돈이 없어 결혼도 할 아이도 가질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평생 먹고 살 돈과 풍족함은 준비해놨는데 이젠 돈 쓰는것도 한계가 있고 죽음을 생각하니 물려주고 싶은 사람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되더라 그래서 아이를 갖고 싶은데 낳아줄 여자가 없다 그렇다고 베트남가긴 싫고 ㅡㅡ
데이지님.. 요즘 제 최고 고민이자 관심사인데, 정말 영상 잘 봤습니다. ㅠㅠ 저도 아예 닫힌 마음은 아니지만, 안 낳고 미래에 배우자와 알콩달콩 살고 싶은 마음이 더 크거든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결혼과 가정이 중요한 사람이어서요.. 이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직도 고민중이네요.. 영상으로 조금이마나 위로를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
우리집 경제력으로는 아이 하나만 낳는것이 맞았으나 제 욕심으로 둘을 낳았어요 서로 싸우면 진짜 괜히 둘 낳았나? 후회되고 둘이 잘 놀면 잘 낳았다 싶고 사교육비 많이 들어가니 괜히 둘 낳았나 싶고 사춘기되서 애들이 말 안들으면 무자식이 상팔자 인가 싶고 왔다갔다 합니다 ㅎㅎ
저 구독자에영!! 제가 이제 막 대학원 졸업해서 취업 준비 중이라 아직 뭘 모를 수도 있긴한데... 애 안 낳으면 나쁜 것.. 애 낳아서 출산휴가 냈더니 회사에서 나쁜 것.... 그럴 바에 커리어 우선으로 생각하면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나쁜 것 소리 듣는게 나을지도.... '어쩔..'이라고 말하면 그만이니까.. 데이지님 영상은 늘 좋네여
아이둘 엄마고 정말 너무 행복해요 하지만 모두의 삶은 존중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ㅎ지속적으로 아이생각이 안든다면 남편과행복하게 지내시면 됩니당 34살에 결혼해서 37살에 첫째 낳았고 38살인 다음달에 둘째가 나와요ㅎ노산맞지만 요즘은 늦게도 많이 낳아서 나중에 생각해도 안늦어요ㅎ언제나 응원해요 어떤 선택의 삶이든 소중하니까요😊
오늘은 굉장히 오랜만에 개인적인 넋두리를 해보는 시간이었네요!😎😎아이가 있든 없든 인생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응원해요:) 요즘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종종 이런 영상도 찍어볼게요! 그럼 행복한 주말 되세요♥♥Thank you for watching! subtitles will be uploaded soon!
솔직히 출산과 육아는 여자한테만 너무 큰 희생이라고 생각해요… 아이 없이도 꽉 찬 멋있는 인생을 사시는 분이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에 고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니 냉동난자 말하셔서 댓글 쓰는데
그거 하면 자궁암 확률 엄청 올라가요.주사맞고 자궁경부 뚫고 나팔관 지나서 꺼내는거에요.면역체계나 부작용 심해요.티비에서 그냥 막 하는거같아서 하시는거면 진짜 고민하셔야해요.엘단 전 안할거에요.전 제 몸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조언 감사드려요 사실 저도 고민이 많네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는 게 맞는건지🥲🥲
이글보고 궁금해서 구글에 부작용검색해봤더니
자궁암은 언급도 되지않고
겨우 이정도 찾았는데 이 의견조차 굉장히 마이너한 부분같네요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에 실린 ‘사회적 난자 냉동: 위험, 이점 및 기타 고려사항’에 따르면, 난자 동결 시술로 나타나는 대표적 부작용은 난소를 자극해 생기는 ‘난소과자극증후군’이다. “피로, 메스꺼움, 두통, 복통, 유방 압통 등을 겪을 수 있으나 이러한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조절이 잘된다. 환자의 0.1~2%는 혈전, 호흡곤란, 복통, 탈수 및 구토 등 심각한 증상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연구진은 “난소 자극이 유방암, 자궁암 및 기타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견해도 있지만 관련 보고는 제한적이거나 서로 상충된다”라고 덧붙였다.
저라면 무조건 할 것같아요
제가 당장에 아이생각이 없고 비혼주의더라도
( 페미니스트일지라도)
나중에 여러가지이유로 다시 아이갖는걸 결정했을때
고작 의학계에서 잘 받아들여지지않는 소수의 의견만을 믿고 그 때 난자동결을 안했던걸 후회할것같아요.
다시 그때의 결정을 아무리 후회해봐야 돌아오지 않는다는거죠.
댓쓴이님 말대로 자궁암등등 심각한 부작용이 의학계에 주류의 의견이라면 저라도 안했을테지만요
제가 남자라 남자의 상황으로 가정하면
고환에서 주사기로 정자추출해서 냉동시킨다고해도 충분히 할 가치가 있는것같아요
지금 당장은 아이가지고싶은 마음이 전혀없지만
사회풍토,환경의 변화등등으로 얼마든지 변할 수 있으니까요
어렸을때부터 굳게 믿던 가치관이 자라오면서 계속 바뀌는걸 보면서 지금의 가치관이 10년뒤에도 그대로일거라는 생각은 요즘엔 잘 들지가 않네요
사십초반 딩크에요.
아이없으면 다들 하는 말 있죠?
부부만있으면 심심하다, 아이없으면 바람난다등등
저 이야기들 다 아이있어도 겪는사람은 겪더라구요 ㅎㅎ
아이가 주는 새로운 기쁨도 베지테리안한테 고기맛 설명하는거랑 같고 ㅎㅎㅎ
아이가 없으면 이기적이라던데 솔직히 아이있는 분들이 자기 가족중심이되어 더 이기적인 경우 많이 봤네요.. 진상부모들이요...
각자 삶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면되는건데 왜 다수가 살아가는 방식이 항상 맞고 소수는 “틀리다”라고 단정짓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도 너무 행복하거든요
데이지님도 하루하루 충실하고 행복한 삶 이어가시길 바라요❤
베지테리안한테 고기맛 설명한다는 비유가 찰떡입니다ㅎㅎ
인구 없어 나라 망해감 나라생각 없음 지만 잘살면 됨 더불어 민주당 지지 이게 최악의 테크트리
아이 낳은 친구 왈 심심해 보고 싶다네요. 가족중심 된다는거 공감이요. 어쩔 수 없는 본능 같아요.
저도 30대중반 딩크부부인데 너무 공감되네요 저는 친구들이 저런소리 참 많이 하더라구요
인생에 정답은 없는데 말이죠ㅎㅎ
애는 낳아야된다고 그렇게 강요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매일 지옥같다고 하소연하는데 마음이 생기려고 했다가도 사라지겠더라구요
물론 아이 가질 마음은 절대 없네요 😂
확실한건 진짜 책임감 강하고 이타적인 사람들이 딩크입니다. 깊게 통찰하면 그래요. 이건 확실함. 책임감과 엄중함을 느끼니 딩크도 할 수 있는 거고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게 딩크기도해요. 오히려 40전후에 호르몬을 못참고 딩크에서 항복하고 애를 갖는데 그 우주의 본능까지 절제하며 딩크를 한다는건 어찌보면 대단한 메타인지고 절제력이고 책임감의 방증임
대단한 뜻을 갖고 애 낳는 사람은 딱히 없을텐데 왜 애 안 낳고 싶다 하면 자꾸 설득을 요구하는지 모르겠음 그냥 안낳고 싶으면 안되는거냐고
ㅋㅋㅋㅋㅋ데이지님 애 낳을 생각
전혀 없으면서 돌려말하느라 수고하셨어요 밖에서의 나를 보는거같아 웃고갑니다
들켰네요..
사십대 중반 미혼 여자입니다
평생 연애, 결혼, 특히 출산을 원하지 않고 살아 왔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렇구요
저도 외동이라 혼자가 편하고 익숙하고, 부모님도 딱히 결혼을 강요 하시진 않습니다.
괜히 엄한놈 만나 고생할 바에야 혼자도 좋다 주의시라 더 그런듯 하네요
같은 생각을 가진 여자들도 있으니 눈치 보지 마시고 당당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전혀 안 이기적이고 오히려 이타적이신거예요. 출산과 양육을 그만큼 엄중히 본다는 증거고 신중하고 똑똑한거죠.하지만 진짜 찐딩크는 호르몬을 다 이겨낸 40중반이후가 찐딩크라고 생각합니다.보통 딩크였다 40못넘기고 낳아버리더라구요.그래서 전 40대중반까지 버틴(?)딩크가 찐이라고 생각키로.ㅋ
동감입니다
ㄹㅇ 맞말... 똑똑해서 안 낳는거지 사회랑 남들 말에 휘둘려서 낳는 게 더 불행임
사실 21세기라하기 민망할정도로 출산과 육아 카테고리는 철저히 여성들의 희생이 압도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또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출산육아는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꿔놓는 거대한 일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단순히 내 자식 낳으면 세상이 달라진다, 애를 낳아보아야 인생을 안다 등등 같은 말 한줄로 내인생 송두리째 걸고 도박하고싶지않아요..^^;;,
미디어에서만 봐도.. ‘아이는 엄마를 찾아요’를 보면서 벙쪘어요. 미혼부나 싱글대디가 아이 키우는 사람은? 싶으면서
남녀에게 좀 진득한 편견이.. 무의식에 박혀있구나 싶었어요
다른 대체 단어를 쓰면 좋을텐데
애 관심없거나 애 싫어하면 구지 갖을필요 없죠 혼자가 편하다면요
선택지는 하나가 아님. 혼자 살아갈 수도 있고,
합의하에 사는 딩크족 부부들도 꽤 많음.
*굳이*
@@emilyah-d9d 맞죠
굳이 가질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또 있다니 위안이 되었어요. 저도 ‘언젠가는 가지고 싶겠지’ 하고 있었는데
그 언젠가가 오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제 이모들 중 딩크 이모가 제일행복하게 잘 사십니다..
4:53 이거 너무 기괴하다고 생각함…적어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애는 애고 나는 나임…애정을 주지 말라는 게 아님 당연히 줘야지 하지만 그게 아이에게도 본인에게도 좋은 방향 아닌가요 🥲
정서적으로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서 아이는 커녕 결혼도 극혐인데 어쩌다보니 결혼도 아이도 모두 겪게 되었는데요. 주변에 굳이 결혼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근데 응급실에 아파서 누워있는데 보호자가 있으니 정말 큰 힘이 되더라고요. 결혼은 안 해도 되지만 가족은 만들라고 하고싶어요. 가족의 형태가 워낙 다양하니 그건 본인들의 상황에 따라
저도 최근에 비슷한 경험을 하면서 가족은 꼭 필요하구나 느꼈어요
이기적인거 아니고 개인적인 겁니다. 데이지님 멋져요 걱정말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응원합니당^^
저는 34세때 6세연하의 지금의남편과 결혼후 아이는 가지지않기로하고 지금 너무너무 잘지내고있어요.여행도 자주다니고 육아에사용될 비용이 아끼게도니 자신에게도 투자할수있고 남편과의 사이도 너무좋고 행복하답니다.아이가 있고없고를 떠나서 서로에게 충실하고 나자신이 행복하면 최고인것같아요
남편설거지 제대로했네
둘이행복하기로 했으면 됐죠?❤❤
@@버서캣현실을 살자 쫌😍
영상 보는데 공감이 많이 가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도 데이지님처럼 게임 좋아하고 내 삶을 꾸리는 걸로도 바쁜데 아이가 삶의 중심이 된다? 상상이 안 됩니다..
점차 변하는 것 같지만 아이를 갖는 것을 축하해주는 만큼 아이를 갖지 않은 것 또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나이들면서 게임도 알아서 질리겠지..했는데 어째 게임이 갈수록 더 재밌는 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께서 약 30년동안 맞벌이해서 저랑 제 동생을 키우셨는데요. 솔직히 제가 옆에서 봤을 때 아직까지 한국의 결혼문화는 정말 정말 여성에게 많은 부담을 주는 시스템이에요. 여성과 남성을 비교했을 때 여성에게 부여된 성역할의 부담이 커요. 특히 시댁을 중심으로 엄마, 아내, 며느리라는 역할에 주어지는 일들이 너무 많고, 그게 사람을 지치게 만들어요. 그러면서 그 역할들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빈틈이라도 보이면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죠. 단순히 개인 몇몇의 문제가 아니라 진짜 관습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구요?? 전 저희 엄마를 보면서 깨달았거든요. 자식들이 성인이 된 지금도 명절마다 시댁가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 오셔요..유교관이 뿌리잡힌 한국사회에서 결혼과 임출육은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할 문제가 맞습니다.
여자가 애 낳고 여자가 키우고 사실상 여자가 다함
남자는 도와주는 수준이면 훌륭한 남편/아빠라고 칭찬받던데요ㅋㅋ
여기에 일을 하자니 너무 힘들고 안하자니 경제력에 타격입고
어지간한 사랑과 희생 (or 무모한 도전) 아니면 못하는 것 같아요
@@lee-qn7cs맞아요 그래서 요즘 제 주변 2030 여자들 거의 비혼이거나 딩크생각하시는분들도 많더라고요
내가 내 자신을 봐도 아직 미성숙하고 누구의 엄마가 된다는 것이 상상이 안되는데 나이 때문에 쫓기듯 애를 낳는 다면 그건 태어날 아이에게도 불행한 일이 되지 않을까 싶은 ㅠ
아이가 본인의 세상이 되는 엄마도 있고 스스로와 구별하면서 살아내는 엄마도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 사회가 좀 더 다양한 어머니 상을 더 존중해줬으면 좋겠고 나아가 다양한 여성상을 존중해주길 바라요
딴말이지만 예전에 오프닝영상 하이가이즈 그 멘트..진짜 오글거리고 조금 그랬는데 지금은 바뀌어서 너무좋아요 ㅠㅠ
나는 그냥 살던대로 사는건데...결혼 출산이 큰 결심을 해야 선택하는거지 나는 그냥 현상유지인데 왜 결혼안하고 왜 애를 안낳냐고 물어보면...그냥요...? 하는 생각이 듦...
그리고 체력이 진짜 약해서 안 낳기로 한 것도 있는데, 누가 물어볼때 제 몸이 너무 허약하고 고통스러운거 싫어서 안 낳기로 했다 하면 생각보다 금방 대화 마무리돼요ㅋㅋㅋ약한 네 몸을 혹사시켜서라도 낳아라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요😂
아이 한명 키우고있는데요 점점 커갈수록 한아이의 인생을 책임진다는게 너무 버겁습니다 ㅜㅜ^^;; 저자신조차도 너무 부족하니까요~~~~~
저는 예전엔 꼭 아이를 가지고 싶었는데 30년 살면서 제 주변과 저 자신을 보며 자식과 부모의 관계, 자식 자체에 대한 환상이 다 사라져서 이젠 아기 안낳고 싶더라구요.
한 사람을 제 구실할 때까지 키워낸다는게....생각만해도 너무 버거워요....저 키우는 것도 힘든😭😭ㅋㅋㅋㅋㅋㅋ저는 저를 키울래요
이미 성숙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삶의 방식은 다양한데 나와 다르게 산다는 이유로 차별하고 존중하지 않는건 본인의 밑천을 드러내는 행위일뿐.. 정말로 내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사람들은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안해요꼭 보면 본인이 불안하니까 정신승리하면서 남한테 같잖은 조언하더라구요
저는 둘째맘인데 너무 공감되요ㅋㅋㅋㅋㅋ 관심 1도 없었어욬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아이 안좋아했어용. 낳고나니 내 애는 예쁘지만 다른애기는 아직도 너무 어색하고 사실 노관심합니다ㅋㅋㅋㅋ 어쩔수없나봥...
저도 외동이라 결핍을 딱히 모르고 자랐는데, 신랑과 조율해서 둘째까지 생겼네요~
지금 세대가 딩크족이나 출산을 안하는걸 시작하는 단계라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낳던 안낳던 데이지님은 반짝이세용!!! 응원해요!!
저도 원래 결혼, 아이 전혀 관심없고 아무생각없었는데 현재 남자친구를 만나고 관심이 생겼어요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생각은 남이 애를 낳든 안낳든 관심, 강요는 좀 제발 안하는게 맞는것같아요 내 몸이고 내가 안낳겠다는데 대체 뭐가 이기적이란건지.ㅋ 폭력적이라고까지 생각되는 몇몇 이상한댓글이 보여 적어봅니다..
ㅠㅠㅠ진짜 낳아야 성숙해지고 세상보는눈이 달라진다 아이가없으면 노년에 외롭다는등 결국 나를위해 애기를 낳자는이아기인데 진짜 아이를위해서 아이를 낳고싶을때 낳아야한다는말이 맞는거같아요ㅠㅠㅠㅠ
어른스럽지 않은건 아니에요 옛날이니까 성향관계없이 낳은거죠 책에서 읽었던고같은데 데이지님 같이 성취지향적인 분들은 휩쓸려서 임신&출산을 하게되면 아이를 처음에 부정하는 마음이 생긴다고해요 산후우울증도 쉽게 생기고요 일하는 엄마들이면 드는 무조건 드는 생각이긴하겠지먼 아이를 육아하면서 일못하는 자신이 처량하게 느껴지는 빈도수도 많다고합니댜...저는 데이지님하고 정 반대되는 성향인데 도전적이지도 못하고 안정적인거 좋아하고 아가들 좋아해서 그런지 어릴때 결혼하고 애낳는게 꿈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넘 걱정마셔요 ㅎㅎㅎ본인 성격&성향에 맞춰서 굳이 아이 갖지 않고 살아도 되는 세상이에요
싫다고하는데도 계속 결혼 강요하고 압박하는 사회나 남자들이 너무 싫어요ㅡ.. 저는 독신자 입양은 생각있는데 결혼은 싫어요 한국남자들은 결혼 강요만 하고 결혼에 대한 확신은 여자들한테 주지도 않으면서 강요만 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돈 많이 벌어서 독신자입양만 하고 싶어요 ㅋㅋㅋ
애키우는사람들 본인애잘키우고 사랑해주세요
문제는 결혼안하고 해도 안낳는사람들한테 너무심한오지랍부리니까
진짜 애가 더 싫어짐
세상에 흔들리며 살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 기준으로 자기 행복을 추구하며 살면 제일 좋은 거지요.
내 이익을 위해 애 낳는건 좀 아니라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 부모님한테 왜 결혼해야되고 애를 낳아야하는지 여쭤봤었는데 비슷한 답변이었어요 저는 애를 좋아하지만 이기적인거같아서 별로 안 와닿더군요
저도 원래 20대 내내 나 살기도 바빠서 온 세상의 중심이 저였는데, 어쩌다가 진짜 말 안듣는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게 됐어요.
근데 내가 뭔가를 아낌없이 주는 게 하나도 안 아깝고, 집안 다 물어뜯어놔서 죽니 사니 해도 그냥 이쁘고, 놀아달라고 귀찮게 해도 하나도 안 귀찮더라고요. 자연스럽게 희생을 즐기고(?) 있는 제 모습에 저도 놀랐고... 그러다 보니 아이도 자연스럽게 갖고 싶어졌어요ㅎㅎ 내 책임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요.
내가 안 낳아도 이렇게 귀엽고 예뻐 죽겠는데 내가 낳으면 얼마나 이쁠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원래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 자기 아이는 끔찍하게 예뻐한다고 하더라고요. 왜냐면 나를 닮은,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초 미니미 깜찍이 버전이니까 그럴 수밖에....ㅋㅋㅋㅋ
물론 애 안 낳아도 충분히 완전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합니다!! 아이를 낳는 건 여러모로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인 것 같아요ㅋㅋㅋㅠㅠ 그래도 하이리스크를 감당할 용기가 생긴다면 눈 딱 감고 고!! 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인생은
결국 선택이니까요!! 뭐가 됐든, 그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다면 후회 없지 않을까요??😉
아이 갖는 과정이 썩 유쾌하지만은 않더라고요. 저는 너무 고생했어서 주변 친구들이 시간에 쫒겨서 안 낳았음 좋겠어요...😢
저희는 미국에 사는 국제커플이고 딩크족입니다😊. 처음 결혼했을 때 저도 별 소리 다 들었어요. 특히 옛날에 이민 오신 한인분들한테요. 부부는 애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안 지루하고 외롭지 않다, 아이가 부부를 맺어주는 끈이다, 혼혈아는 다 이쁘다 등등… 저희 부부는 저희 자체가 끈이고 전혀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은데 말이요😅 솔직히 저희는 아이 생각이 좀 있다 오히려 결혼 후 생각을 바꾼 커플이예요. 아이를 낳고 사랑을 주지 않고나 “아~ 이번주엔 내 애랑 시간 보내야 되!” 하며 대놓고 불평하는 게 이기적인 거지, 낳지 않고 내 미래를 생각하는게 이기적인 게 아니라고 봐요. 데이지님은 지금도 앞으로도 멋진 인생을 사실거예요💝! 응원합니다!
출산이 선택이 된 지금 필수는 아니니깐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당
데이지님. 저도 33살인데 아직 미혼이고 결혼을 만약해도 아이생각이 없어요ㅠ 이런 생각을 가지는게 스스로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고.. 아직 하고 싶은것도 많고 혼자가 너무 편안한데 그 나이대에 맞는 그 기준에 제가 부합하지 않는 느낌이 싫었거든요 ㅠ 속앓이중이였는데 댓글과 데이지님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뭔가 해소되는 느낌이예요!
저는 아기 참 좋아하는데도 저랑 제 원가족 말고 다른 이가 내 삶의 중심이 된다는 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부모님이 나를 위해 양보한 것처럼 해줄 자신도 없고, 지금의 내 즐거운 삶을 포기하는 게 전혀 상상도 안되거니와 현재의 내 모습이 참 즐겁습니다 공감 많이하면서 듣고 갑니다
저는 그냥 애 자체가 싫고 내 몸으로 낳는건 차라리 죽는게 낫다 싶을 정도로 싫은데 아이가 싫다고 하면 가정이 불우하거나 이상한 사람인것 마냥 보더라구요. 내 몸인데 남들이 입 대는거 진짜 어이없어요ㅋㅋ 오죽하면 20대때 정말 자궁을 떼버릴까 싶었어요. (그땐 비혼이란 말이 없었고 딩크도 관심 있는 사람이나 알던 단어였어요.)
아이를 당연히 낳아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본인 일도 아님+저런 사람들은 아이를 어떻게 낳고 키울지 진지하게 고민한적이나 있나?(그런 사람 여태껏 못 봄)+본인들 같은 부모를 아이가 원할지? 남의 인생에 감 놔라 배 놔라 하기 전에 본인 인생들이나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ㅋㅋ
+내 새끼는 다르다고 하는 사람도 진짜 많은데 내 목숨 걸고 내 몸 갈아넣을 그 존재가 싫다는걸 못 알아쳐먹어요. 아이 낳은게 본인 인생의 업적인 인간들은 꼭 저런 소리나 해대고 정상적인(?) 사람들은 아이가 있는 지금의 삶이 행복하지만 신중해야 한다고 말하는거 보고 걍 불쌍해 하고 걸러들어요ㅋㅋ
너무나도 공감돼요.. ㅠㅠ.. 내가이상한걸까 많은 고민을 했는데 용기내서 소신있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데이지님이 진심으로 진진하게 고민했던 부분이기에 내리신 결론이기에, 데이지님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말 진짜잘하세요❤ 공감~ ㅋㅋ 주변에 고나리질하면서 아이낳은게 제일잘한일이다 라고하는거 너무웃김
인생을어떻게 살았길래 잘한일이 저거하나여서 고나리질하는건지^^~세상엔 내인생의 가치가 원하는걸 하는게 제일행복한거죠 희생하며 사는것보다 내자신 내인생 사랑하고 아끼며 사는것도 너무나좋습니다❤ 우선순위가 오로지 나 였으면🎉
1000000000프로 공감 ❤ 나 혼자서도 꽉차있고 지금인생 충분히 행복한데 도박하고싶지않음 ❤😊
와 도플갱어인줄 알았어요..
저도 가정이루고 애기 낳고싶다라는 생각 좀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도대체 언제쯤이면 낳고싶어질까
그 생각이 죽기전애 들긴할까 그런생각까지 합니다..
사실상 아이는 부모의 인격체나 마인드를 모두 갖춘 완벽한 사람이 낳는 건 아니죠 하지만 너무 자기중심적이거나 자신의 삶이 중요한 사람은 아이를 낳으면 많이 우울하고 힘들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 자기 상황과 성향에 맞춰서 살아가는 게 제일 현명한 길이죠!
댓글을 봤는데 난자냉동 정말 비추해요… 조기폐경에 물혹 등등 부작용이 너무 커서 애를 정말 낳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메리트겠지만 여성의 몸 입장에선 너무 큰 손해 같아요 물론 임신출산 모두 여성의 몸을 갈아넣는 과정이긴 하다만요
저 또한 유튜버님 입장에 공감하는 바라 구독 누르고 갈게요 자신의 소신을 말하는 게 쉽지 않으니깐요 파이팅!
난자 냉동하는 과정에서 조기 폐경이 오진 않아요. 좀 더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신중히 알아보겠습니다ㅜㅜ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자냉동도 몸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것 같더라구요. 모든 것에 부작용도 있고 다 감안하고 하셔야해요 ㅠ.... 애낳는것처럼 엄청나게 몸에 부담주는건 맞아요ㅠㅠ
@@fogpink09 한두번만에 되면 조기폐경이 오진 않지만, 성공율이 엄청 낮아요.
시험관아기 생각하시면 됩니다. 난자추출 한개로는 성공률이 바닥에 가까워서 시험관도 세네번씩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한달치씩 땡겨서 난자를 추출하는것이기 때문에 조기폐경 가능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응원합니다 💪
제가 딱 데이지님 같은 성격이고 아이에 관심도 없고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한 상상이나 로망도 없었구요, 임신한 지금도 그렇게까지 모성애나 책임감이 더 생긴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그런 생각들이 30대 중반에는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저는 아기가 생각나려면 당연히 전제되어야 하는 게 남편과 가족이더라구요. 어릴 때부터 아기나 가족에 대한 로망이 있는 여자분들은 그 삶을 향해서 자연스럽게 가지만
저는 사랑하는 남편이 생겼고, 남편을 닮은 아이를 낳고 싶어졌어요 자연스럽게.
아이를 낳고 싶고 그럴 나이가 되어서 실행한 게 아니라 전제가 좀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이 굉장히 좋은 아빠가 될 자질이 충분해서 내가 좀 자질이 없더라도 안심하고 아이를 가졌던 것도 있어요.
곧 출산인데 남편이 설레하고 행복해하고 아기를 위해 방을 꾸미고 여러가지 준비하는 걸 보니까 눈물 날 정도로 행복하고 내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임신하기 전까지도 사실 쉽진 않아요 저도 제 중심이고 나를 위해서 아이를 낳아도 되는가에 회의적이다 보니까, 남편이라는 타인 때문에 내가 아이를 낳는건 맞는건가 고민도 되게 많이 했어요. 그렇지만 결국엔 이렇게 흘러가더라고요.
저 자신의 자질이나 모성애나 책임감에 아직도 의심하고 있지만 그래도 임신 과정을 겪으면서 정말 다른 차원의 행복을 경험하고 있고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데이지님의 생각들에 너무 공감이 가고 같은 생각, 취미, 자기 중심적이지만 임신한 유부로서 댓글 달아봅니다!
데이지님 난자도 얼리고 준비는 하고 계시니깐 언젠간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너무 자신을 푸쉬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
저와 비슷한 입장이셨던 거 같군요ㅜㅜ경험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순산을 기원합니다!!🥰🥰
댓글 달기가 조심스러워서 생각날때마다 와서 데이지님의 이야기와 다른분들의 댓글들을 읽어보고있어요. 데이지님께서 하신 말씀에 공감도 되고 이해도 돼요.
어렸을때부터 아이가 있는걸 상상해 본적이 없고 지금도 없다는 말이 너무 공감돼요...ㅎㅎ
그냥 토크영상인데 왜이렇게 재밌지 ,,❤
아기 키우고 있는데 공감가네요😂 요즘 왜 애 안낳는지 알겠음..
헛소리하는 댓글 몇 개들 밀대로 밀어버리고 싶음 🤤🫶🏻
내인생인데 내가 설계해가며 사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리고..데이지님.. 나이가 상당히 어리시군요ㅠㅠ 34면 진짜 세상날라다니면서 여행이든 일이든 내꺼하느라 바쁘게 사느라 결혼이나 임신같은것도 관심없는게 맞는것같아요. 저도 그렇게 살다가 어떻게하다보니 40에 딸하나 낳아키우고있어요. 이미 뭐 해볼거 다 해봐서그런지 아이때문에 뭐못하고 뭐못하고 그런생각은 잘 안들더라구요. 그냥 각자의 시간을 살아가는게 맞는것같습니다.
그냥 사랑스러우셔여♡
항상 감사히보고있습니다!
전 결혼하고 임신중이지만 데이지님 생각도 너무 너무 이해가 됩니다~! 어떤거든 나쁘거나 잘못된게 아닌거같아용 ㅎㅎ
5년후 다시한번 찍어주세요! 너무 궁금해요~30대나 40대 혹시 생각 변화가 있는지
만38살이고 아이 생각 없었다가 올해부터 시험관하고 있어요 ㅋ😂
건강을 자신했으나 원인불명
난임ㅜㅜ그걸 알고나서 간절해지다니
사람일은 한치 앞을 모르네요ㄷㄷㄷ
결혼과 출산은 개인의 선택임엔
틀림없습니다!
너무 공감,,ㅎㅎㅎ 저의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요.........여름에 에어컨 틀어놓고 맛있는거 시켜서 먹을 때 행복감 MAX.........데이지님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저랑 똑같아서 놀랬네요😊
저랑 삶을 살아가는데 마인드가 비슷해서 공감가요! 나를 위해서 살아가는 시간이 소중하고 너무 좋은거에요 어찌보면 이기적이지만 성향자체가 개인주의적인 사람도 있다고 봐요
정신연령이 낮은건 한 생명을 책임지지도 못하는데 아이를 갖고 삶에대해, 생명에대해 진정으로 생각하지 않는거라고 봅니다..
게임 좋아하는게 너무 반전매력 ❤
공감해요🥺,, 마니
뭐든 응원합니당~~ 인생에 관한 영상도 좋고 인생템도 좋아요❤
완전공감해요…
제 마음속 이야기를 남의 입을 통해 듣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나이가 좀 더 많아서 최근엔 생각을 덜했던 것 같지만, 한마디 한마디가 다 저의 이야기라서 너무 공감가고 좋았어요! 저는 아직까지 언젠가는 갖고 싶을까가 한번도 오지 않았네요ㅋㅋ 저도 외동이라 형제 비유한것도 너무 공감가고. 항상 굉장히 가까운 사람들과만 이런 이야기를 하곤 했었는데 데이지님이랑 이런 속마음 나눌수 있어서 좋았어요, 감사해요!
응원해요!
저희 시어머니가 항상 저한테 결혼은 성인들끼리 하는거니까 일찍하든 잘못하든 상관안하는데, 아이는 진짜 확신이 없으면 낳지마라고 하셨어요. 그건 그 아이한테 불공평한거니까. 저는 아이생각 없이 결혼생활 행복하게 오래 이어나가다가 아이를 낳고 180도 바뀐 케이스이긴 한데(갓난아이만 보면 눈돌아가는 어른들이 이해가됨), 정말 힘들땐 너무 힘들고, 대신에 행복할때는 이럴수있나?! 싶을정도로 행복합니다. 하지만 엄마아빠가 정말 희생을 많이 해야해요. 그래서 아이에 흥미가 없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은거고 존중해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먼 미래에 손자손녀가 있으면 좋겠지만 제 딸들이 엄마가 되기 싫다하면 이해해줄수있어요. 내가 해봐서 알잖아요, 얼마나 힘든지. 다만 아이 없는분들이 가끔 아이들을 너무 극혐하실때도 있는데, 물론 부모님이 방치해서 소란을 피우는건 절대 안되지만 제어가 안되는 부분은 이해해주셨으면 하는바람은 있습니다.
오랫동안 데이지님 구독하면서 데이지님의 경제적 자유와 자신감이 부러웠어요. 인생의 주도권을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저는 데이지님처럼 멋있지 못할 것 같아요ㅠㅠ
와..데이지님, 3:26초 부분..여기서 댓글 달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먼저 글 남겨요. 저는 모든 생명들은 사랑받을 존재들이고 특히 아이들은 더더욱 사랑과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둘보다 셋이 낫잖아, 둘만 있으니까 심심해서, 아이가 있으면 뭔가 달라지겠지, 나 닮은 자식 있으면 좋지 등등으로 아이를 결심하더라구요 주변을 보면? 근데 여기에 아이를 위한 이유가 없는 거예요. 본인들은 선택해서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 낳지만 아이는 태어나보니 이 사람들이 내 부모? 인 거잖아요. 그런데도 아이 낳는 이유가 아이를 위해서나 책임감과 연결된 것이 아닌 것에 전 의아한 거죠. 낳기만 한다고 끝이 아닌데 낳고 나서 그 후가 진짜인데..그래서 요즘 청소년 범죄들 보면 부모들은 다 우리 아이가 그럴 애가 아니라고만 외치더라구요. 저희 또한 부모님들이 밖에서 뭐하고 누구랑 다니는지 모르는데 요즘은 더 하잖아요..하..진짜 데이지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됩니다..진정한 사랑과 희생과 존중 없이 그냥 당사자들을 위해서 낳는 건 아이들도 힘들 거예요..
데이지님 추석 잘보내셨나요
본인의 생각과 성향을 잘 알고있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보험(?)용으로 난자 얼려두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나중에 날위한 선택지를 열어두는거니까요! 좋은영상 잘보고가요!
내 나이 마흔아홉 내년 50인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게된다
젊어서 돈이 없어 결혼도 할 아이도 가질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평생 먹고 살 돈과 풍족함은 준비해놨는데 이젠 돈 쓰는것도 한계가 있고 죽음을 생각하니 물려주고 싶은 사람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되더라
그래서 아이를 갖고 싶은데 낳아줄 여자가 없다
그렇다고 베트남가긴 싫고 ㅡㅡ
하기싫으면 안낳고 사는것도 충분히 가치있고 좋은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전 데이지님이 열혈엄마가되어서 아이스케줄표짜서 픽업다니는게 상상이 되는거죠ㅎㅅㅎ;;
움 공감이 돼서😂
데이지님 영상을 잘 볼게요
멋있습니다😻😻
무슨게임하는지 알랴줘요 재미있는거 같이해요오~~
데이지님.. 요즘 제 최고 고민이자 관심사인데, 정말 영상 잘 봤습니다. ㅠㅠ
저도 아예 닫힌 마음은 아니지만, 안 낳고 미래에 배우자와 알콩달콩 살고 싶은 마음이 더 크거든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결혼과 가정이 중요한 사람이어서요.. 이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직도 고민중이네요..
영상으로 조금이마나 위로를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
언니 예전부터 가끔 영상 봤었는데 혹시 결혼 하지 않으셨었나요? 잘못본건가 ㅜ
아이 좋지만 경제적으로 힘들다보니 못낳아요ㅎㅎ
우리집 경제력으로는 아이 하나만 낳는것이 맞았으나 제 욕심으로 둘을 낳았어요
서로 싸우면 진짜 괜히 둘 낳았나? 후회되고
둘이 잘 놀면 잘 낳았다 싶고
사교육비 많이 들어가니 괜히 둘 낳았나 싶고
사춘기되서 애들이 말 안들으면 무자식이 상팔자 인가 싶고 왔다갔다 합니다 ㅎㅎ
흔히들 낳아봐야 안다, 힘들지만 상상도 못할 정도로 행복하고 다른 세상이 열린 기분이다 등등 말들 하지만
30대인 지금도 저 스스로를 돌보기에도 힘에 부쳐서 아직은 그 행복과 세상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아요..ㅎ
20-30대 비혼,딩크는 다 비슷한얘기네요 ㅋㅋ
굳이 안낳아도 되요 ㅋ
난자 얼리는거 완전 추천해요!! 최대한 많이ㅠㅠ난자 얼리라구 하더라구요!
제 지인도 34살때 난자 얼렸는데 더 얼릴껄 후회하신다고 해요ㅜ!
허으엉ㅠㅠ감사합니다
ㅎㅎ저도 딩크 할까..? 싶을정도로 남편이랑 단둘이 노는게 좋아서 계획없었는데 갑자기 생긴 아가 10월중순 출순 예정이에요. ㅎㅎㅎㅎ 막상 생기니까 넘 행복해요 ㅎㅎ 인체의신비 👶
❤
저 구독자에영!!
제가 이제 막 대학원 졸업해서 취업 준비 중이라 아직 뭘 모를 수도 있긴한데... 애 안 낳으면 나쁜 것.. 애 낳아서 출산휴가 냈더니 회사에서 나쁜 것.... 그럴 바에 커리어 우선으로 생각하면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나쁜 것 소리 듣는게 나을지도.... '어쩔..'이라고 말하면 그만이니까.. 데이지님 영상은 늘 좋네여
저도 딱히…
대체로 혼자 잘노는 오타쿠 기질의 여자가 애에 관심이 없는듯 제얘기임ㅎ
제가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서 조금밖에 이해가 안 가는데 잘 보고 있습니다. 영어자막은 데이지님이 시간나실때 만들어주실때 기대하겠습니다💕
데이지님 화이팅!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영상은 자막번역을 늦게 신청해서 영어자막이 내일 올라올 거예요ㅜㅜ❤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daisy_bbyong 데이지님이 최고예요! 자막 타이밍을 아쉬워하지 마세요. 시청자분들에게는 데이지님의 마음이 가장 소중해요💕
다른분들도 다 이렇게 영어자막 요청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정말 따뜻하네요😍 eng sub please 만 남기고 가면 당연하게 내놔라는 느낌이 강한데 지금까지 본 영어자막 있으면 좋겠다는 댓글중 가장 예쁘고 따뜻해요!☺️
@@skybluerthanblue 어느 나라 출신이건 친절하고 감사한 마음이 제일 중요해요🙏 지금은 영어자막으로도 잘 보고 있는데 데이지님 마음을 알 수 있어서 행복해요
데이지님이 너무 온전하고 너무 완벽해서 필요없을 것 같아요 아이
저는 예신인데 저도 아직 결혼은 하고 싶어서 하지만 애생각은 없어요ㅜ요즘 환경도 너무 안좋고 경제적여유도 없다보니 나아서 잘 키울 자신이 없더라구요ㅜ 제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ㅜ
저도 환경이 많이 걱정되기도 해서..결혼은 여전히 OK지만, 아이는 NO인 상황이에요🥲
우오ㅏ 이 영상 첫 조회자에요..!!!🎉
감동스러워서 댓글 남겨요!!😂
데이지님 미혼인거죵?
저는 애는 생기면 낳는거지 주의예요. 너무 많은 분들이 임신과 출산, 자녀에 대해 과한 의미 부여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둘 엄마고 정말 너무 행복해요 하지만 모두의 삶은 존중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ㅎ지속적으로 아이생각이 안든다면 남편과행복하게 지내시면 됩니당 34살에 결혼해서 37살에 첫째 낳았고 38살인 다음달에 둘째가 나와요ㅎ노산맞지만 요즘은 늦게도 많이 낳아서 나중에 생각해도 안늦어요ㅎ언제나 응원해요 어떤 선택의 삶이든 소중하니까요😊
저는 아기를 낳고싶지만 남편이 없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