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 - 인문학 덕후들의 커뮤니케이션 00:00 1편에서 나온 이야기 00:31 야쿠자를 통해 보는 근대국가 02:28 야쿠자와 닮은 일본 자본주의 04:29 일본이 야쿠자를 버린 이유 06:56 야쿠자가 사라지는 일본은? 08:50 야쿠자가 없는 사회는 좋은 걸까? 10:33 오늘의 강의 요약
여러 사람이 모여서 규율과 규칙으로 계약하고 움직이는게 국가인데 인구가 수백수천만이 되면 어마어마한 인구인데 다 통제하고 컨트롤하기 쉽지않죠. 하다못해 작은회사안에서도 많은일들이 일어나는데 사장이 100% 통제 컨트롤 불가하죠. 눈감아주고 알아서들해라 하는것도 많구요. 그리고 기득권층과 총관리인(총리.대통령)이 자기 권력을 휘둘르기 시작하면, 규율과 규칙과 계약이 엉망이되기 시작하죠. 국가는 전능하지도 않고 완벽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모여서 하는일인데. 사람은 생물에이므로 로봇이나 기계도 아니고 수학계산하듯이 기계가 톱니바퀴물려 가듯이 움직이는 세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모두가 살기좋은 나라는 없다고 봅니다. 잘사는 사람이 있으면 못사는 사람도 생기는게 자연의 순리.. 육식동물이 있으면 초식동물도 있고 풀뗴기도 있듯이 순환하며 돌아가자나요. 인간들도 다양한 사람들이 순환하며 인간 세상이 돌아간다 생각합니다. 그안에 국가나 야쿠자나 여러가지가 엮어 돌아가구요. 인간은 사이보그가 아니니까요.
그럼 야쿠자가 좋다는거냐? 는 식으로 논의가 흘러가기 보다는 결국 동아시아 3국이 복지국가를 만드는데 실패했다는 쪽으로 논의가 가야합니다. 부외자들을 품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야쿠자같은 조직이 발붙이기 어려운거죠. 교수님의 일본사회의 변화와 그 우려에 대한 설명이 매우 정합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동아시아 3국이 다른 자본주의가 고도화된 서구보다 출생률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것과도 연관이 된다고 보입니다. '몸뚱이 하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더 이상 살아가기 힘든, 경쟁 '밖에' 안남은 사회는 수많은 '도태자'들을 만들고 이들은 재생산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영미를 비롯한 서구가 더 심한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영미를 비롯한 서구 자본주의가 자유경쟁을 중시하는 것 같아도 그들은 스스로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사회적 담론을 발생시키고 실제로 적용을 해왔죠. 미국이나 영국을 봐도 단순히 합리성과 자유경쟁만으로 돌아간게 아닙니다. '합리성'과 '자유경쟁'의 관점에서 보면 골때리는 관습과 회색지대들이 존재하죠. 국가권력과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상인계층이 존재한다든지 하는 것도 그렇구요. 가령 길드같은 경우는 전형적인 이익집단으로 여기에 들어가면 독점적인 이익이나 사업권 중재같은 일들로 분배를 해왔죠(비교하자면 야쿠자가 나와바리 나눠먹는 것과 비슷한 분배의 기능). 이런 계층이 발전하여 시민혁명등으로 국가권력을 뒤집기까지 할 정도였으니까요. 동아시아 3국은 이런 독자적인 계층이 발전하는데 실패했고 국가권력만이 독주하는 체제라는 공통점이 있죠. 그런 강력한 국가권력이 제3지대적인 담론들의 싹을 말리는 것도 동아시아 3국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구요. 교수님 책상에 자본론이 있다고 고깝게 보시는 분도 있나본데 그런 분들 중에 자본론은 고사하고 국부론도 실제로 안 읽어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국부론은 서구사회에서 역사적으로 상인계급의 독립성을 반영하고 그들이 자신의 이익을 관철하고 국가는 이것이 가능하도록 개입을 할 때 개인의 자유와 안전은 물론 복지국가나 사회정의 또한 이뤄질 것이라는 매우 균형잡힌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수입된 사상들이 그렇듯 사회적 맥락없이 권력자들이 자기 편한대로 취사하여 교과서 같은데서 뿌리면서 보이지 않는 손'만'을 강조하고 분업체계의 효율성'만'을 강조하고 사회도덕적 한계내에서 발휘해야 한다고 저자가 서술했던 '자기이득추구'를 거두절미하고 '이기심'으로 번역하면서 국부론은 사람을 눈가린 경주마로 만드는 괴물의 논리가 되어버렸죠...
동의합니다. 정치적 진영을 떠나서 우파는 서구의 자유적 측면만을 인용하고 좌파는 서구의 사회 안전망을 인용하더군요. 중요한 건 동아시아의 근대화 과정과 그 맥락이 어떻게 구성되었냐는 점으로 살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번에 야쿠자에 대한 이야기도 단순히 폭력 조직에 대한 쇠퇴 원인의 분석이 아니라 특정 계층이 무너지는 역사적 과정과 원리 규명이라는 점을 봐야 할 것 같아요.
야쿠자가 없어진 자리를 스마트폰 커넥티비티를 활용한 점조직형의 새로운 젊은 범죄조직, 속칭 '한구레'가 장악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야쿠자가 없어진다고 범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간판을 내걸고 반은 음지, 반응 양지에 발을 걸치고 활동한 야쿠자가 국가 입장에서는 더 컨트롤하기 쉬웠고, 이 한구레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또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야쿠자가 어떻게 일본이라는 사회를 반영했고 반영하고 있는지 정말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폭력조직이라는 프레임에 단순히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는걸 문득 알게 되었고, 결국 모든 사회 구성원과 집단들은 그 사회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당연한 순리를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처음엔 노동조합과 같은 기능을 해서 극빈층 구제에는 도움도 되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질되고, 이젠 나라에서 국민들을 살피는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 한국에도 사회단체들이 처음에는 좋은 취지로 잘 굴러가다가 어느새 이익압력단체로 변질되는 걸 봐왔습니다. 예를 들면 전교조같은 경우 처음엔 학생들에게 깨어있는 교육을 하고자 만들었고 그로 인해 해직(제가 중2때)처분 받고 교단을 떠나시는 존경하는 은사님들을 바라 보며 아무 힘도 되어 드리지 못해서 마음 아팟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학생들은 나몰라라 하고 교사들만의 이익단체로 변질 된 것에 분노를 느낌니다.
소비자 후생이 극대화되는 자본주의 경쟁체계가 모든 영역에서 확립되면 그게 베스트라고 말하는데, 정말 그런 시스템이 확립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낙오자 혹은 노예상태에 놓입니다. 최대 상위 5%정도만이 인간대우를 받는 상황이 될거에요. 대부분 사람들은 AI는 고사하고 디지털시대에서조차 자기 능력으로 제 밥벌이 하기 쉽지 않습니다. 동네에서 셋방을 주던, 구멍가게를 하던, 어떤방식으로든 본인만의 지대와 자산으로 틈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요. 그걸 자본주의 논리로 전부다 갈아버리고 깔끔하게 길을 내버리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근데 그게 당신이 모르는 어느 누군가가 아니라 당신 자신이 될수도 있어요. ChatGPT말고도 블록체인이나, NFT, 로봇이나 디지털트윈, VR등 최신기술을 당신이 활용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 작동방식을 이해하고 거기서 비지니스를 창출해 낼 정도의 지적능력을 가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지금은 그정도지만 달과 화성에 진출하고, 배양육재배나 스마트팜같은 에그리텍을 이해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되구요. 반도체의 전공정과 후공정, 그리고 반도체가 실리콘이 아닌 탄소나 유리위에서 구현될때 변화, 전기차 제조공정과 그게 내연기관과 어떤차이가 있는지 그게 지배적이 되면 어떤 경제적,사회적,정치적 파급효과가 오는지, 자율주행은 어떤 원리로 구현되고 어떻게 발전하는지 등등. 지금 내가 젊고 지적능력이 뛰어나서 요즘 디지털기술을 다 이해한다고 쳐도, 그럼 그게 10년뒤 20년뒤에도 과연 그럴까요? 모든 분야에서 공정한 자본주의 경쟁체계를 도입해서 능력있는 사람이 대우받고, 안 그러면 도태되는 시스템이 바랍직하다는 사고는 인간 대부분을 노예화 시키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자원은 한정된 상태에서 야쿠자같은 범죄조직은 필연적으로 생겨날 수밖에 없죠. 국가는 전지전능하지 않다.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당장 한국의 중소도시는 물론이고, 광역시만 가더라도 원할하게 행정력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긴하죠. 일본은 온정주의가 아니라 냉혹한 차별과 격리로 야쿠자를 관리했다는걸 좀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담합이 10년 20년 계속 이어지면 과연 신규 업체가 생겨날 수 있을까?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세계는 공고히 해지고 집단의식과 특권 의식이 생기게 마련. 그러니 일본 같은 나라는 대를 이어 '정치인'이 되는 폐단이 생기는 거지. 사회 구조 자체가 '갈라파고스'니 모든 분야에서 일본이 '갈라파고스화'라는 말을 듣는 이유.
사람들이 '야쿠자'라는 소재만 보시고, 정작 교수님이 얘기하려는 중요한 것은 잘 못보신 분들이 너무 많은 듯요. 무한경쟁사회에 돌입하는 지금 이 사회에서 과연 국가가 어느 역할을 해야 하며, 경쟁에서 뒤떨어진 사람은 어떻게 보호해줘야 하는지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어느 사회나 1등이 있으면 꼴등도 있습니다. 1등만 잘되고 2,3,4등은 힘들게 사는 사회는 좋은 사회일까요
그런 관점의 문제는 뭐냐면요.... 국가 내부에서 경쟁을 안하면 국가 외부에서 경쟁력이 없어진다는겁니다. 나아가서 국가의 경쟁력이 없어지죠. 결국 국가가 경쟁에서 집니다. 결과적으로 가면 갈수록 가난해지는, 일본의 면모를 볼수 있기도 해요. 당장 지금 동영상에서도 야쿠자가 손댄 산업으로 예시로 건축업같은걸 말하는데... 일본에서 살아보면 건물 안이 건물 밖보다 추울때가 많다는걸 느낍니다. 난방을 강하게 떼도 겨울에 화장실 구석이 추워요. 국뽕영상에서는 온돌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할테지만, 사실 온돌보다도 더 큰 문제는 일본 건축물 단열이 개판인게 문제입니다. 이걸 건축법을 바꿔서 최소한의 단열성능을 보장해야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문제는 일본 건축 업계들이 하도 경쟁을 안하고 안주해서, 제대로 단열성능이 나올만한 주택을 지을 기술이 없는 건설업체가 수두룩합니다. 그래서 건축법을 바꾸기 힘들어요. 마찬가지로 분배를 중시하다보니 도태시켜야할 기업을 도태 못시키다보니, 소비자인 건축물에서 사는 사람 입장에서 불편해지는거죠. 오래된 건 뭐든지 잘 안바꾸는 일본 특유의 문화도 있어서 건물을 재건축하지 않는 경향도 많아서 낡은 건물과 개판인 건물을 다 합치면 그냥 총체적 난국입니다. 건축만 이럴까요? 일본 사회에 이런 면모는 가서 살아보면 너무나도 사방팔방에서 느껴집니다. 회사의 결정이나 움직임 부터가 기존 고객사들과의 관계는 소중하게 여기지만, 그만큼 새 거래선이 보다 가성비적으로 효율적이더라도 쓰던거만 쓴다거나, 완제품 하나를 만들때 부품 하나하나를 사는 결정에도 기존 거래처에 문제가 있어도 잘 안 바꾸는 경향은 그대로 묻어나옵니다. 거기엔 기존 제품에 대한 신뢰도 있고, 기존 거래파트너를 소중히 여기려는 좋은 부분도 있지만, 가성비나 성능이 개선된 새제품을 외면한만큼 장기적으로 발전이 느리고 경쟁에서 도태될수밖에 없는 일본 문화가 그대로 묻어나오죠. 동영상의 교수님이 "그렇다고 야쿠자를 없애지 말자는 건 아니지만"이란 문구에서 없애야하는 이유는 단순히 폭력, 불법만이 문제는 아닙니다. 분배를 위주로 하다가 안주하다가 도태되는 면모도 있어요. 경쟁에서 뒤떨어진 사람을 보호해줄 보호망은 그것 나름대로 필요하지만, 경쟁이 없으면 안됩니다. 경쟁의 승자인 1등은 안 힘들까요? 2,3,4등 재낄라면 개고생해야했을텐데, 그 열매가 달다고 해서 개고생이 사라지는건 아니죠. 하지만 개고생을 하는 다른 국가와 경쟁할려면 1,2,3,4,꼴등을 불문하고 개고생을 해야지 앞설수 있는게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사회안전망에 대한 면모와 그래도 필요한 경쟁이란 동전의 앞면과 뒷면에 해당하는 요소를 둘 다 생각해봐야 해요.
완벽한 시스템이라는건 없다. 어느것이 더 부작용이 덜할 것인가 일텐데, 그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능력? 재능? 인성? 같은 요인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겠고 이것들의 정도에 따라 그 국가의 형태가 만들어지는 걸로 보인다. 다만 변화하기전에 첫단추를 어떻게 끼웠냐에 따라 일본처럼 되고, 중국처럼 되고, 미국처럼 되는 것이겠지. 아님 유럽처럼 되던지. 이 외에도 종류는 많다.
굉장히 쉬운 말로 단순히 야쿠자에 대한 잡지식의 나열이 아닌, 일본 사회와 야쿠자의 탄생과 그 소멸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post(후기의 의미로써의)-capitalism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명강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반복되는 야쿠‘ザ’ 발음에서 신뢰도가 급급상승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저성장과 양극화. 도시와 사회가 발전하고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남아있던 시기까지 부동산은 사면 오른다는 생각이 지배하지만 그 기대가 없어지면 집은 소모품이 되어 시간이 지나면 감가상각을 한다는 생각으로 변하게 된다. 개인화에 대한 이야기기 나와서 생각해보자면 최근 캐나다에서는 재택근무 형태가 활발해지면서 도심공동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도심 한복판의 고층빌딩들의 공실율이 늘어나고 도시에서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어 상업이 지역토착화에서 벗어나 온라인 거래화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시대에 꼭 개인화, 저성장, 소비감소, 저출산 문제를 야쿠자로 설명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일본을 거울 삼아 발전해오던 시대는 지났다. 우리 사회는 이미 개인화 하고 있고 가족공동체는 약화되어가고 있으며 경제망도 조금씩 도심과 멀어져가고 있음을 깨닳아야 할 시기이다.
일본에서 계약을 할때 한샤反社라고 부르는 반사회적 단체에 소속되어있지 않다는 확약서를 받습니다. 한마디로 이 확약서를 받았으니 니가 실제로 야쿠자여서 법적 문제가 발생한다면 다 니책임임 이라는 건데 회사 상사한테 주택계약 케이스중에 남편이 야쿠자였어가지고 일단 서류상으로는 이혼하고 같이 살기는 하는 내연관계인 상태로 주택계약하신 분이 계셨다고 했었죠
뭐... 서로 말이 안맞는 건 있는데, 요점은 담합이라는 걸 하던 시대에서 그걸 용납하지 않는 시대로 전이하도록 외부 세계 - 이 영상에서 말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혹은 시장경제 체제 - 의 힘이 강제했고, 일본이 가지고 있는 로컬 특성이 거기서 소멸되어가고 있다는 말이네요. 내용은 별로 동의하지도 공감하지도 않는데, 특정 시스템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집단, 사회가 그것과는 이질적인 것으로 시스템의 부작용이나 틈을 상쇄하거나 보완해야 한다는 뉘앙스에는 끄덕끄덕하네요. 어디에 하나 몰빵된 조직은 자정 작용을 일으킬 동기 - 이게 맞는 건가, 옳은 건가 -를 일으킬 기회를 갖기가 어렵죠.
반면 인간은 자기 통제력이 없기에 현재의 공존이 언젠가는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한다 생각합니다. (인류는 힘의균형을 맞출줄 몰라요)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구조적으로는 좋을것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그로인한 부작용들은 사회가 숨겨버리겠지요. 인문학적인 관점과 통찰 너무 인상깊게 배웠습니다
국가의 기능이 매우 불완전 했었는데 완전을 향해 계속 진화하고 있죠. 물론 계속 불완전 하겠지만 그래도 국가 기능을 개선해가면서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요? 폭력 조직의 힘이 센 나라들은 대체로 후진적이고 못 살고 발전이 없는 나라가 많습니다. 폭력 조직이 일부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는 사회에 위해를 준다고 봅니다.
결국 야쿠자의 공백을 누군가가 채우게 되어있음. 법이 아무리 발달해도 어느 나라든 법이 닿지 않는 사각이 분명히 있음. 문제는 야쿠자의 몰락을 봤으니 아예 음지로 들어가서 활동하고 더 잡기 까다로워지는 거. 예전에는 누군가 음지로 들어가서 야쿠자 자리를 노리면 야쿠자들이 처리해왔지만 이제는 오직 경찰이 해결해야됨. 어느 정도 선을 지키고 제도로 통제가 가능한 야쿠자가 오히려 그리워지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말을 하는 거임.
나라의 번영을 위해서 범죄와도 화합과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지만 결국 사람은 그 화합과 조화 안에서 해를 당하면 그 화합과 조화를 혐오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개인이자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에서 해를 당한다는 것은 개인이자 모두에서 개인이라는 것에서부터 어긋나는 정의라는 것이죠. 결론은 완벽이란 존재 할 수 없고 완성도 안드로메다급으로 멀었으니 그냥 이상을 위해 내 인생을 던지거나 이상을 안고 익사합시다
일본 전체 산업 기반이 담합이라는데 진짜 동의 합니다. 모든 상업 지구에 상인 협회가 있고 권력이 막강합니다. 내 가게 내물건을 파는데 내맘대로 가격을 책정하지 못해요. 내가 속해있는 상권안에 상인회가 맞춰놓은 선 안에서 모든게 이뤄집니다. 그리고 그 상인회 머리는 100%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야쿠자 간부였거나 간부와 연줄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상권 관리는 정부나 지방 자치단체에서 해야 하지만 일본은 거의 그 지역 대표 야쿠자들이 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 부처와 연대가 깊고 이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이 정치력을 가지게 되죠. 일본 지역구 의원이 세습되는 이유도 이겁니다. 그냥 봉건시대 그대로 살고있던거에요. 주로 음지에서 파친코나, 마약, 토목등에서 활동했기때문에 정부에서도 적당한 선만 넘지 않으면 놔두고 있던건데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 인식이 달라져 돈벌이에 제약을 받게 되면서 연예 엔터테인먼트 산업, 정상적인 법인화, AV 성인 산업, 대규모 건설산업으로 나오면서 부작용이 나옵니다. 음지에서 일하던 방식으로 양지에서 똑같이 하니까 사건 사고도 많이 터지고 사람들의 야쿠자에 대한 인식이 2000년대 이후로 굉장히 부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손놓고 코풀고 있다가 얘들이 너무 세력이 커져서 말을 안들기 시작하니까 손좀 봐줄려고 하는건데 일본정부+야쿠자는 한몸입니다. 일본 의원중에 야쿠자 뒷배없이 정계에서 힘을 발휘 할수가 없습니다. 지금 일본은 야쿠자와 작별하는게 아니고 다시 길들이는 겁니다. AV산업, 연예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하 회사들 다 야쿠자 그룹입니다. 지금 몰락하고 있다는 야쿠자들은 다 소규모 지역 구미들입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깡패짓 하고다니는 집단이죠. 변화에 적응하고 이름을 세탁한 전 야쿠자들은 아직도 건재하고 일본 정부와 신 야쿠자 그룹은 한몸으로 앞으로도 계속 갈수밖에 없을겁니다.
국내 단합한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근본적으로 좋게 말해 공평하게 일정한 수익을 보장하는 방식인데 그 공평하게 수익 보장은 납품 업체들의 수익 보장이고 납품 받는 업체는 그렇지 못하죠 소비자 입장에서도 해당 제품군의 소비를 줄일 방식, 대체품 찾는 방식 장기적으로 시장 축소로 이어질 방식 이구요 시장이 축소하여 해당 제품군 시장 전체 자본이 줄어 공평하게 돌아가는 파이가 줄어들면 이제 아이스크림, 과자등에서 볼 수 있듯 누군가 손해를 감수하고 단합을 깨고 박리다매 방식으로 전략을 바꿔 시장을 키우지 않는 이상 용량을 줄이는 등 지출, 투자를 줄여 이윤 창출 하는 방식으로 가겠죠 뭐 예를 들어 글로벌 석유, 천연가스 연합? 이 단합하여 석유, 천연가스 가격 상승 시킬때 유럽이 대체제로 풍력 발전등 부터, 전기차 시장등을 지원 하며 석유, 천연가스 의존도를 낮추고자 했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이후 러시아의 유럽 천연가스 공급을 막자 미국이 미국내 개발 안한 천연가스 시추하며 미국내 천연가스를 유럽과 한국등 글로벌 공급하며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을 낮추자 글로벌 석유, 천연가스 연합에 가담하며 가격 상승을 꿈꾸던 국가들이 적자라고 국가 부도 위기라고 저렴한 가격이라도 공급량을 늘려서 라도 당장 적자 해소 해야겠다고 석유, 천연가스 단합 연합 탈퇴하는 사례가 있듯 말이죠
뭐... 덤으로 똑똑한 야쿠자는 기업으로 변모 시켰다 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 [ 용과 함께 ] 라는 일본 게임에서 볼 수 있듯 영상에도 나왔듯이 빈민층을 보호 하는게 야쿠자라 주장하듯 일반적으로 평범한 업체, 사람들을 모아 단합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좋게말해 화류계 직설적으로 술집 여자, 성매매 여성등 을 상대로 보호비 라며 돈을 받고 돈 떼먹는 사람이나 업주, 범죄로 부터 보호하며 공식적으로 성매매가 불법인걸 정부, 경찰이 생계 목적이라며 일부는 뇌물까지 받으며 눈을 감아주고 있던 일본식 표현으로 백도 흑도 아닌 회색지대 라고 불리던 업계들이 이제 공식적으로 미혼모를 회유해 노동 시키거나 납치 감금된 여성이 있거나 한국등 해외 외국인 속여서 일본 오게 한 후 여권등 빼앗고 불법 이민자 만들어 장사하는등의 사례가 적발되고 지역사회 에서 정부가 불법을 방치해 존재하는 회색지대가 집값 하락, 범죄율 증가 등의 원인 이란 불만이 터져나오며 사회 문제로 대두 되어 회색지대가 철거되며 야쿠자 수입처가 줄어들거나 이제 건설 하청 일용직 노동자, 집 없는 거지등 등을 모아 건설 하청받는 조합등을 만들어 건설 업계에 뇌물 주고 협박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주 따내서 일을 시키고 페이를 주고 수수료 떼먹다 눈치있는 똑똑한 야쿠자는 건설업체로 정식으로 바꾸며 불법적인 일에 손을 떼어 살아남고 정보통 느린 야쿠자는 건설업체, 경쟁사 협박하다 걸리고 뇌물 주다 걸리고 했다 하더군요 뭐 덤으로 파이가 줄어들 수록 보호비 받을 업체 확보를 위해 다른 지역에 진출하며 야쿠자간 싸움부터 사채, 마약,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불법적인 일을 병행하는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엮인 결과 지금도 단합은 안하지만 업계가 비공식적으로 가격 정하고 수십년을 가격 인상 없이 살아오며 일본인이 전체가 본인 월급 인상 없는건 비판하지 않아도 가격 인상에 민감하고 비판적인 인식이 강한 단합이 사회 볼편적인 일본 사회에서 유독 야쿠자만 비판 먹는다 봅니다
우리나라 근로소득자 중 85%가 중소기업에 근무한다죠 가지치기 덕분에 대기업으로 성장하기는 힘들고 파산이나 인수합병 등으로 끊임없는 이합집산을 통해 결국 0.1%의 대기업 종사자와 99.9%의 하위 노동자로 기울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극단적으로 나뉜 소득격차는 다수의 불만과 반발로 혁명을 부르겠죠 시민혁명과 공산혁명의 뒤를 잇는게 무엇일지 아무도 모르지만 가끔 혼자 공상하길 AI를 통한 국가지배나 소득재분배 그런게 아닐까요? AI판사, AI대통령 그런 얘기 가끔씩 하잖아요
그런데 그 AI는 지금 자원 엄청 퍼먹는 구조상 대기업들만 손댈 수 있고 개발할 수 있으니... 나중에 기술 발전되면 저렴한 AI로 대중화될 수 있을텐데 그때는 이미 대기업과 정치권이 그들에게 온순한 AI를 개발한 이후에 대중들에게 퍼뜨리는 방식이 되겠죠... 그게 문제라고 봅니다.
백년 전에 쓰여진 봇짱에서 선생을 때려치고 철도 노동자가 되는 결말에 90년대 말 학번인 저는 2000년대 초반 처음 읽었을 때 개연성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2024년 현재 그것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죠. 어쩌면 일본의 몰락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예견하는 지도 모릅니다.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잘 준비해야 한다고 봐요. 미래를
흠... 893... 좀 해석이..... 명치이전부터 존재했었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단지 우리가 아는 조직과는 조금 달랐을 수도.. 낭인들의 집단으로도... 에도후기에는 사무라이 필요성이 없어지면서.. 낭인이 되고,,, 낭인 집단이 고용주를 찾게되고... 그중에 두목이 인재파견업과 같은... 그리고 명치시대로... 정치 깡패화가 되어가고... 어쨋든... 893은 아주 오래전부터... 에도 이전에도...
![할아버지들 밖에 안 남은 일본 야쿠자, 야쿠자가 몰락하는 이유.....야쿠자를 통해 살펴보는 근대국가와 자본주의 [인덕션: 1편] / 스브스뉴스](http://i.ytimg.com/vi/UwuPNU4y7Zs/mqdefault.jpg)
![할아버지들 밖에 안 남은 일본 야쿠자, 야쿠자가 몰락하는 이유.....야쿠자를 통해 살펴보는 근대국가와 자본주의 [인덕션: 1편] / 스브스뉴스](/img/tr.png)
![회원 수 500만 명?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또 멍청했던 KKK의 실체 [세계의 나쁜놈들 : KKK 편 | 오찬호 사회학자ㅣ스브스뉴스ㅣ인덕션]](http://i.ytimg.com/vi/KhKMIPkRU44/mqdefault.jpg)
![[#벌거벗은세계사] 야쿠자의 문신이라 불리는 이레즈미! 이것을 새김으로써 가지는 본래의 특별한 의미는 바로? '인내' | #산지직송](/img/n.gif)
[인덕션] - 인문학 덕후들의 커뮤니케이션
00:00 1편에서 나온 이야기
00:31 야쿠자를 통해 보는 근대국가
02:28 야쿠자와 닮은 일본 자본주의
04:29 일본이 야쿠자를 버린 이유
06:56 야쿠자가 사라지는 일본은?
08:50 야쿠자가 없는 사회는 좋은 걸까?
10:33 오늘의 강의 요약
소리 좀 크게 해주세용
너무너무 재밌고 몰입감있게 보았습니다! 요새 유튜브에 이상하고 저질적인 컨텐츠도 많은데 이토록 수준있고 잘짜여진 영상이라니.. 너무 감사하게 잘보았어요 만드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결론이 이상하게 나버린 거 같네요.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사람들이 원치 않았기 때문에 없어진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예전에도 없어지길 원했었지만(일부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빼놓고) 그럴 여건이 되지 않았었기 때문이었죠.
국가는 전능하지 않다.
머리를 띵하게 하는 말이네요.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규율과 규칙으로 계약하고 움직이는게 국가인데
인구가 수백수천만이 되면 어마어마한 인구인데 다 통제하고 컨트롤하기 쉽지않죠.
하다못해 작은회사안에서도 많은일들이 일어나는데 사장이 100% 통제 컨트롤 불가하죠. 눈감아주고 알아서들해라 하는것도 많구요.
그리고 기득권층과 총관리인(총리.대통령)이 자기 권력을 휘둘르기 시작하면, 규율과 규칙과 계약이 엉망이되기 시작하죠.
국가는 전능하지도 않고 완벽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모여서 하는일인데. 사람은 생물에이므로 로봇이나 기계도 아니고 수학계산하듯이 기계가 톱니바퀴물려 가듯이 움직이는 세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모두가 살기좋은 나라는 없다고 봅니다.
잘사는 사람이 있으면 못사는 사람도 생기는게 자연의 순리.. 육식동물이 있으면 초식동물도 있고 풀뗴기도 있듯이 순환하며 돌아가자나요.
인간들도 다양한 사람들이 순환하며 인간 세상이 돌아간다 생각합니다.
그안에 국가나 야쿠자나 여러가지가 엮어 돌아가구요.
인간은 사이보그가 아니니까요.
국가는 무력집단.. 야쿠자도 모방무력집단..
그럼 야쿠자가 좋다는거냐? 는 식으로 논의가 흘러가기 보다는 결국 동아시아 3국이 복지국가를 만드는데 실패했다는 쪽으로 논의가 가야합니다. 부외자들을 품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야쿠자같은 조직이 발붙이기 어려운거죠.
교수님의 일본사회의 변화와 그 우려에 대한 설명이 매우 정합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동아시아 3국이 다른 자본주의가 고도화된 서구보다 출생률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것과도 연관이 된다고 보입니다. '몸뚱이 하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더 이상 살아가기 힘든, 경쟁 '밖에' 안남은 사회는 수많은 '도태자'들을 만들고 이들은 재생산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영미를 비롯한 서구가 더 심한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영미를 비롯한 서구 자본주의가 자유경쟁을 중시하는 것 같아도 그들은 스스로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사회적 담론을 발생시키고 실제로 적용을 해왔죠. 미국이나 영국을 봐도 단순히 합리성과 자유경쟁만으로 돌아간게 아닙니다. '합리성'과 '자유경쟁'의 관점에서 보면 골때리는 관습과 회색지대들이 존재하죠. 국가권력과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상인계층이 존재한다든지 하는 것도 그렇구요. 가령 길드같은 경우는 전형적인 이익집단으로 여기에 들어가면 독점적인 이익이나 사업권 중재같은 일들로 분배를 해왔죠(비교하자면 야쿠자가 나와바리 나눠먹는 것과 비슷한 분배의 기능). 이런 계층이 발전하여 시민혁명등으로 국가권력을 뒤집기까지 할 정도였으니까요.
동아시아 3국은 이런 독자적인 계층이 발전하는데 실패했고 국가권력만이 독주하는 체제라는 공통점이 있죠. 그런 강력한 국가권력이 제3지대적인 담론들의 싹을 말리는 것도 동아시아 3국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구요. 교수님 책상에 자본론이 있다고 고깝게 보시는 분도 있나본데 그런 분들 중에 자본론은 고사하고 국부론도 실제로 안 읽어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국부론은 서구사회에서 역사적으로 상인계급의 독립성을 반영하고 그들이 자신의 이익을 관철하고 국가는 이것이 가능하도록 개입을 할 때 개인의 자유와 안전은 물론 복지국가나 사회정의 또한 이뤄질 것이라는 매우 균형잡힌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수입된 사상들이 그렇듯 사회적 맥락없이 권력자들이 자기 편한대로 취사하여 교과서 같은데서 뿌리면서 보이지 않는 손'만'을 강조하고 분업체계의 효율성'만'을 강조하고 사회도덕적 한계내에서 발휘해야 한다고 저자가 서술했던 '자기이득추구'를 거두절미하고 '이기심'으로 번역하면서 국부론은 사람을 눈가린 경주마로 만드는 괴물의 논리가 되어버렸죠...
좋은 글. 배워갑니다.
동의합니다.
정치적 진영을 떠나서 우파는 서구의 자유적 측면만을 인용하고 좌파는 서구의 사회 안전망을 인용하더군요. 중요한 건 동아시아의 근대화 과정과 그 맥락이 어떻게 구성되었냐는 점으로 살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번에 야쿠자에 대한 이야기도 단순히 폭력 조직에 대한 쇠퇴 원인의 분석이 아니라 특정 계층이 무너지는 역사적 과정과 원리 규명이라는 점을 봐야 할 것 같아요.
오~더욱 간결하네요..야쿠자는 필요악인게 아니라 국가가 소외되거나 차별받는이를 품어주지않으면 야쿠자같은조직이 생겨난다는것
따지고보면 대부도 비슷하지.않나요?
전 보이지 않는 손에 이 영상의 야쿠자도 포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게 규정으로 만들면 좋지만 규정이란 어떤 허점내지는 한계가 존재하고
따라서 보이지 않는 손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와 👍🏼
보통 야쿠자를 주제로 하면 그 '폭력성'에만 중점을 둔 영상들이 많은데, 이 영상은 그 '존재'를 통해서 일본사회를 볼 수 있게 하네요. 아주 좋은 영상입니다!!
요즘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주제였는데 딱 알고리즘에 뜨네요! 무한경쟁에서 실패한사람들은 자살하거나 요즘 칼부림 하는사람처럼 잃을게 없다는게 문제인것 같네요. 크게 보면 경쟁을 통해 성장력은 더 빨라질수 있겠지만요 저런 소수에 사람들은 어떻게 케어해야되는지....
야쿠자를 통해서 사회, 제도, 시민 의식 등의 상호 작용에서 간과될 수 있는 점들을 잘 설명해주신 것 같네요.
야쿠자가 없어진 자리를 스마트폰 커넥티비티를 활용한 점조직형의 새로운 젊은 범죄조직, 속칭 '한구레'가 장악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야쿠자가 없어진다고 범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간판을 내걸고 반은 음지, 반응 양지에 발을 걸치고 활동한 야쿠자가 국가 입장에서는 더 컨트롤하기 쉬웠고, 이 한구레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또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걸 보완하기위해 사회보장제도,기초생활보호,복지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거죠
야쿠자가 어떻게 일본이라는 사회를 반영했고 반영하고 있는지 정말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폭력조직이라는 프레임에 단순히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는걸 문득 알게 되었고, 결국 모든 사회 구성원과 집단들은 그 사회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당연한 순리를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처음엔 노동조합과 같은 기능을 해서 극빈층 구제에는 도움도 되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질되고, 이젠 나라에서 국민들을 살피는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 한국에도 사회단체들이 처음에는 좋은 취지로 잘 굴러가다가 어느새 이익압력단체로 변질되는 걸 봐왔습니다. 예를 들면 전교조같은 경우 처음엔 학생들에게 깨어있는 교육을 하고자 만들었고 그로 인해 해직(제가 중2때)처분 받고 교단을 떠나시는 존경하는 은사님들을 바라 보며 아무 힘도 되어 드리지 못해서 마음 아팟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학생들은 나몰라라 하고 교사들만의 이익단체로 변질 된 것에 분노를 느낌니다.
소비자 후생이 극대화되는 자본주의 경쟁체계가 모든 영역에서 확립되면 그게 베스트라고 말하는데,
정말 그런 시스템이 확립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낙오자 혹은 노예상태에 놓입니다.
최대 상위 5%정도만이 인간대우를 받는 상황이 될거에요.
대부분 사람들은 AI는 고사하고 디지털시대에서조차 자기 능력으로 제 밥벌이 하기 쉽지 않습니다.
동네에서 셋방을 주던, 구멍가게를 하던, 어떤방식으로든 본인만의 지대와 자산으로 틈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요.
그걸 자본주의 논리로 전부다 갈아버리고 깔끔하게 길을 내버리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근데 그게 당신이 모르는 어느 누군가가 아니라 당신 자신이 될수도 있어요.
ChatGPT말고도 블록체인이나, NFT, 로봇이나 디지털트윈, VR등 최신기술을 당신이 활용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 작동방식을 이해하고 거기서 비지니스를 창출해 낼 정도의 지적능력을 가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지금은 그정도지만 달과 화성에 진출하고, 배양육재배나 스마트팜같은 에그리텍을 이해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되구요.
반도체의 전공정과 후공정, 그리고 반도체가 실리콘이 아닌 탄소나 유리위에서 구현될때 변화,
전기차 제조공정과 그게 내연기관과 어떤차이가 있는지 그게 지배적이 되면 어떤 경제적,사회적,정치적 파급효과가 오는지,
자율주행은 어떤 원리로 구현되고 어떻게 발전하는지 등등.
지금 내가 젊고 지적능력이 뛰어나서 요즘 디지털기술을 다 이해한다고 쳐도, 그럼 그게 10년뒤 20년뒤에도 과연 그럴까요?
모든 분야에서 공정한 자본주의 경쟁체계를 도입해서 능력있는 사람이 대우받고, 안 그러면 도태되는 시스템이 바랍직하다는 사고는
인간 대부분을 노예화 시키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영상 끝까지 보셨나요?
이미 말씀하신 그런 시대가 된듯 합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더욱 소수의 창조자에게 모든 부가 몰리게되죠.
영상 다 좋았는데 맨 마지막 요약은 좀 .. 전체 이야기를 과격하게 짧은 문장으로 줄이다보니까 핵심을 다 못 담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냥 요약 없이 담백하게 교수님의 말씀으로 끝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자원은 한정된 상태에서 야쿠자같은 범죄조직은 필연적으로 생겨날 수밖에 없죠.
국가는 전지전능하지 않다.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당장 한국의 중소도시는 물론이고, 광역시만 가더라도 원할하게 행정력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긴하죠.
일본은 온정주의가 아니라 냉혹한 차별과 격리로 야쿠자를 관리했다는걸 좀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사는 입장으로써 야쿠자의 존재가 아예 와닿은 적이 없었는데 이런 순기능이 있는지 몰랐네요
우리나라는 전장군님이 삼청교육대에 싹 다 쳐박아서 ㅎ
@@4885-i5r 어...범죄자 처벌은 범죄와의 전쟁 선언한 노태우공임요. 삼청은 정치적 목적이 더 강했음.
@@4885-i5r 전장군? 틀니소리 여기까지 들리네 ㅋㅋㅋ
@@4885-i5r 느그 전장군 손자로 못태어나서 억울해 어찌사노ㅋㅋㅋㅋㅋ 정작 손자중 한놈은 정신도 못차리고 있던데
@@shin9841 전땅크의 순기능적인 면만 보는 4885랑 오직 역기능만 보는 느그들은 수준이 똑같다.
솔직히 점조직 양아치 괸리 안되는게 사회의 취약한 부분에 더 데미지를 줄 수 있기도 하니.
공정의 그림자가 우경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깊은 깨달음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더봐야 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업들의 담합은 때론 예기치 못한 폭탄이 될수도 있음 물론 안정적인 가격형성이 될수도 있지만 이는 말그대로 기업들이 이윤을 포기할때 가능해짐
맞네.. 회사에 '들어가다'라는 게 말도 안되네.. 영미권은 회사와 나를 계약 관계로 보고 일본은 야쿠자 조직 같은데 몸 담는 걸로 보는 거네
담합이 10년 20년 계속 이어지면 과연 신규 업체가 생겨날 수 있을까?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세계는 공고히 해지고 집단의식과 특권 의식이 생기게 마련. 그러니 일본 같은 나라는 대를 이어 '정치인'이 되는 폐단이 생기는 거지. 사회 구조 자체가 '갈라파고스'니 모든 분야에서 일본이 '갈라파고스화'라는 말을 듣는 이유.
사람들이 '야쿠자'라는 소재만 보시고, 정작 교수님이 얘기하려는 중요한 것은 잘 못보신 분들이 너무 많은 듯요. 무한경쟁사회에 돌입하는 지금 이 사회에서 과연 국가가 어느 역할을 해야 하며, 경쟁에서 뒤떨어진 사람은 어떻게 보호해줘야 하는지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어느 사회나 1등이 있으면 꼴등도 있습니다. 1등만 잘되고 2,3,4등은 힘들게 사는 사회는 좋은 사회일까요
못알아듣기 때문에 포퓰리즘이 어쩌구 해대는 정치충들이 와서 좌파로 몰아가지 않아서 좋으네요
그런 관점의 문제는 뭐냐면요.... 국가 내부에서 경쟁을 안하면 국가 외부에서 경쟁력이 없어진다는겁니다. 나아가서 국가의 경쟁력이 없어지죠. 결국 국가가 경쟁에서 집니다. 결과적으로 가면 갈수록 가난해지는, 일본의 면모를 볼수 있기도 해요.
당장 지금 동영상에서도 야쿠자가 손댄 산업으로 예시로 건축업같은걸 말하는데...
일본에서 살아보면 건물 안이 건물 밖보다 추울때가 많다는걸 느낍니다. 난방을 강하게 떼도 겨울에 화장실 구석이 추워요. 국뽕영상에서는 온돌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할테지만, 사실 온돌보다도 더 큰 문제는 일본 건축물 단열이 개판인게 문제입니다. 이걸 건축법을 바꿔서 최소한의 단열성능을 보장해야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문제는 일본 건축 업계들이 하도 경쟁을 안하고 안주해서, 제대로 단열성능이 나올만한 주택을 지을 기술이 없는 건설업체가 수두룩합니다. 그래서 건축법을 바꾸기 힘들어요. 마찬가지로 분배를 중시하다보니 도태시켜야할 기업을 도태 못시키다보니, 소비자인 건축물에서 사는 사람 입장에서 불편해지는거죠. 오래된 건 뭐든지 잘 안바꾸는 일본 특유의 문화도 있어서 건물을 재건축하지 않는 경향도 많아서 낡은 건물과 개판인 건물을 다 합치면 그냥 총체적 난국입니다.
건축만 이럴까요? 일본 사회에 이런 면모는 가서 살아보면 너무나도 사방팔방에서 느껴집니다. 회사의 결정이나 움직임 부터가 기존 고객사들과의 관계는 소중하게 여기지만, 그만큼 새 거래선이 보다 가성비적으로 효율적이더라도 쓰던거만 쓴다거나, 완제품 하나를 만들때 부품 하나하나를 사는 결정에도 기존 거래처에 문제가 있어도 잘 안 바꾸는 경향은 그대로 묻어나옵니다. 거기엔 기존 제품에 대한 신뢰도 있고, 기존 거래파트너를 소중히 여기려는 좋은 부분도 있지만, 가성비나 성능이 개선된 새제품을 외면한만큼 장기적으로 발전이 느리고 경쟁에서 도태될수밖에 없는 일본 문화가 그대로 묻어나오죠.
동영상의 교수님이 "그렇다고 야쿠자를 없애지 말자는 건 아니지만"이란 문구에서 없애야하는 이유는 단순히 폭력, 불법만이 문제는 아닙니다. 분배를 위주로 하다가 안주하다가 도태되는 면모도 있어요. 경쟁에서 뒤떨어진 사람을 보호해줄 보호망은 그것 나름대로 필요하지만, 경쟁이 없으면 안됩니다. 경쟁의 승자인 1등은 안 힘들까요? 2,3,4등 재낄라면 개고생해야했을텐데, 그 열매가 달다고 해서 개고생이 사라지는건 아니죠. 하지만 개고생을 하는 다른 국가와 경쟁할려면 1,2,3,4,꼴등을 불문하고 개고생을 해야지 앞설수 있는게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사회안전망에 대한 면모와 그래도 필요한 경쟁이란 동전의 앞면과 뒷면에 해당하는 요소를 둘 다 생각해봐야 해요.
@@ELPCPU 맞습니다 1등이 노력한 댓가는 있어야지요
다만 그게 얼마나 사회적으로 합의가 되느냐가 문제겠지요
@@ELPCPU 깊은 주장이네요
@@ELPCPU 경쟁에 뒤떨어진 개인과 기업을 헷갈리신거 같네요. 위 두분도 무한 경쟁을 부정하는게 아니고 무한 경쟁 사회 속에서 떨어져나간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완벽한 시스템이라는건 없다. 어느것이 더 부작용이 덜할 것인가 일텐데, 그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능력? 재능? 인성? 같은 요인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겠고 이것들의 정도에 따라 그 국가의 형태가 만들어지는 걸로 보인다. 다만 변화하기전에 첫단추를 어떻게 끼웠냐에 따라 일본처럼 되고, 중국처럼 되고, 미국처럼 되는 것이겠지. 아님 유럽처럼 되던지. 이 외에도 종류는 많다.
정말 대한민국 기업 문화에 일본 야쿠자식 체계와 관습이 들어간게 많음
김항 교수님, 강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야쿠자들이 사라지고 한구레가 그 자리를 대신 휘어잡았다고도 들었습니다. 기존 야쿠자들은 나이가 지긋하거나 중 장년층이 많고 한구레 집단은 폭주족들을 중심으로 활동한다고 들었어요.
@bugatti 재즈감귤님 채널요
4:22 꼭 신체에 가해지는 폭력만이 폭력은 아니죠 정신적 폭력또한 폭력입니다.
굉장히 쉬운 말로 단순히 야쿠자에 대한 잡지식의 나열이 아닌, 일본 사회와 야쿠자의 탄생과 그 소멸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post(후기의 의미로써의)-capitalism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명강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반복되는 야쿠‘ザ’ 발음에서 신뢰도가 급급상승합니다.
아 정말 깨달음을 얻게 해주시네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면 사회 진화적 관점에서 국가가 더 정교해지고 비대해 지며 구 시대적 조직들이 필연적으로 쇠퇴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 붕괴가 국가 영역의 확대가 아닌 자유시장의 논리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흥미롭네요😮
자원, 돈 자본 등 이 줄어서 효율적인 자본주의 시스템을 강하게 작동시킬 필요가 있어서 야쿠자를 내 쫒은게 아닌가 합니다 적은 자원으로 많은 결과물을 내는 것이 효율성이니까요… 분배는 효율적이지 못하죠
1등이 2,3,4 등보다 잘사는거야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1등외의 모두가 떨거지가 되어버리는건 더더욱 아니다... 라고 생각함
폭력단 대체법을 개편시켜 야쿠자들을 위한 복지제도와 삶의 기회를 주고자 함...
김항 교수님을 인덕션에서 처음 뵈었는데요, 바로 팬이 되었습니다. 김항 교수님께서 저술하신 책들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덕션과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스브스뉴스 여러분도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저성장과 양극화. 도시와 사회가 발전하고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남아있던 시기까지 부동산은 사면 오른다는 생각이 지배하지만 그 기대가 없어지면 집은 소모품이 되어 시간이 지나면 감가상각을 한다는 생각으로 변하게 된다. 개인화에 대한 이야기기 나와서 생각해보자면 최근 캐나다에서는 재택근무 형태가 활발해지면서 도심공동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도심 한복판의 고층빌딩들의 공실율이 늘어나고 도시에서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어 상업이 지역토착화에서 벗어나 온라인 거래화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시대에 꼭 개인화, 저성장, 소비감소, 저출산 문제를 야쿠자로 설명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일본을 거울 삼아 발전해오던 시대는 지났다. 우리 사회는 이미 개인화 하고 있고 가족공동체는 약화되어가고 있으며 경제망도 조금씩 도심과 멀어져가고 있음을 깨닳아야 할 시기이다.
일본에서 계약을 할때 한샤反社라고 부르는 반사회적 단체에 소속되어있지 않다는 확약서를 받습니다. 한마디로 이 확약서를 받았으니 니가 실제로 야쿠자여서 법적 문제가 발생한다면 다 니책임임 이라는 건데
회사 상사한테 주택계약 케이스중에 남편이 야쿠자였어가지고 일단 서류상으로는 이혼하고 같이 살기는 하는 내연관계인 상태로 주택계약하신 분이 계셨다고 했었죠
레또-데또-레뎀숀 ㄷㄷ🤠
뭐... 서로 말이 안맞는 건 있는데, 요점은 담합이라는 걸 하던 시대에서 그걸 용납하지 않는 시대로 전이하도록 외부 세계 - 이 영상에서 말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혹은 시장경제 체제 - 의 힘이 강제했고, 일본이 가지고 있는 로컬 특성이 거기서 소멸되어가고 있다는 말이네요.
내용은 별로 동의하지도 공감하지도 않는데,
특정 시스템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집단, 사회가 그것과는 이질적인 것으로 시스템의 부작용이나 틈을 상쇄하거나 보완해야 한다는 뉘앙스에는 끄덕끄덕하네요. 어디에 하나 몰빵된 조직은 자정 작용을 일으킬 동기 - 이게 맞는 건가, 옳은 건가 -를 일으킬 기회를 갖기가 어렵죠.
생각할만한 부분이 많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실제로 요새는 한구레 라고 정의되는 야쿠자 처럼 그나마 어떤 암묵적인 룰이 없는 양아치 집단들이 생겨나고 있다는게 일본의 사회적 다음 문제화되고 있습니다
반면 인간은 자기 통제력이 없기에 현재의 공존이 언젠가는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한다 생각합니다. (인류는 힘의균형을 맞출줄 몰라요)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구조적으로는 좋을것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그로인한 부작용들은 사회가 숨겨버리겠지요. 인문학적인 관점과 통찰 너무 인상깊게 배웠습니다
용과같이해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키류짱~~
입사... 정신이 번쩍 드네... 회사에 나를 맡긴다... 그냥 정규적인 출근으로 하여금 계약 된 계약자인데...ㅎ 우리는 그냥 노예로 불리는거네...
국가간 국민간 계층간 결국 힘센놈들이 싹쓸이하는 세상으로 가고있다. 서구도 마찬가지. 견디다 못견디면 폭발 하겠지. 잊지말자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돈으로 계층을 나누고 지배하려는 놈들을 절대로 용서하면 안된다.
국가의 기능이 매우 불완전 했었는데 완전을 향해 계속 진화하고 있죠.
물론 계속 불완전 하겠지만 그래도 국가 기능을 개선해가면서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요?
폭력 조직의 힘이 센 나라들은 대체로 후진적이고 못 살고 발전이 없는 나라가 많습니다.
폭력 조직이 일부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는 사회에 위해를 준다고 봅니다.
교수님 말씀 너무 재밌게 잘하시네요, 근데 침착맨 목소리랑 비슷해서 좀 킹받아요 ㅋㅋ
담합이 안정적인 수입이라니 ㅋㅋ 그 수입금 어디서 나오는데 ㅋㅋ
갱스터가 대부분 빈민 사회에서 생겨나기 마련인데 갱을 없어진다는건 여기서 말한대로 양극화가 더 심해지겠지
어려운 주제를 쉽게 풀어내면 ‘비약이 심하다, 부정확한 정보다.’라고 하는 인간들😂😂😂
야쿠자를 소재로 일본의 근현대사의 일면을 흥미롭게 잘 풀어냈네요
1:45 옛날 8090년대 한국 건설사들도 다 알음알음 돌아가면서 입찰했다고 건설사 일하셨던 분한테 들었어요
03:09 영어에서도 He joined the company 라고 쓰는것같습니다 교수님
지들끼리만 살인하고 폭행하고 돈 갈취하면 상관없는데 결국 민간인들까지 범죄의 대상으로 폭행, 살해, 협박을 일삼았으니 제재당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정말 잘보았습니다. 눈이 좀 띄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까라면 깐데로 받는다. 그게 폭력인데!? ㅎㅎ 야근이라는 폭력. 회식폭력, 주말특근폭력. 위계에 의한 폭력.
독재와 범죄의 대결, 폭력의 독점권.
깡패소탕, 범죄와의 전쟁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소리
근데 야쿠자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외부에서 온 이들은 최후까지도 사회에 받아들여 지지 않고 그냥 버려진 느낌이네요.
그 시작을 알고나니 너무 씁쓸하네요.
야쿠자를 일본기업과 한국기업에 빗대신것같은데 이제는 변해야죠 이미 무한 경쟁입니다 ㅜㅜ오십대 이상은 일도 없고 개판입니다 ㅜㅜ
힘으로만 억누르지 말고 대화로도 해결해 볼것
애가 한국 기업의 작동원리를 잘 풀어서 말해주내 그래서 그냥 한국의 대기업은 조폭의 행동원리 대로 돌아 가거든
그래서 청문회에서 한국 기업들을 조폭이라고 하는거야
이게 이해가 안되는 애들은 머리 굴리는 일은 가능성이 없는거야
고도성장기에 이래저래 필요하니까 정치쪽에서 써먹다가 팽한거지 뭐..
우리나라는 어차피 훨씬 충실하고 깨끗하고 뒤탈없는 폭력인 군대가
국가를 훔쳤으니까 그럴 필요가 없었던거고.
뭔가 공감하기가 힘든 해석인데 다른관점이라고 생각하고 봐야겟다
시험기간이니 이것도 재밌네
용과같이에서 동성회가 해체된게 현실을 반영한 거였구나
관점의 재발견이었습니다! 잘봤습니다
welcome on board 도 씁니다 탑승이죠
결국 야쿠자의 공백을 누군가가 채우게 되어있음.
법이 아무리 발달해도 어느 나라든 법이 닿지 않는 사각이 분명히 있음.
문제는 야쿠자의 몰락을 봤으니 아예 음지로 들어가서 활동하고 더 잡기 까다로워지는 거.
예전에는 누군가 음지로 들어가서 야쿠자 자리를 노리면 야쿠자들이 처리해왔지만 이제는 오직 경찰이 해결해야됨.
어느 정도 선을 지키고 제도로 통제가 가능한 야쿠자가 오히려 그리워지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말을 하는 거임.
● 청소년들 차라리 건달 할래요 : 저기 지방젓소공장 근로자 VS 건달(조폭)중에서 뭘 할래? 했더니 = 차라리 건달 한다고 참 / 10년전에 부산대 공대졸업하고 건축사무소 설계막내하다가 때려치우고 나이트클럽 웨이터하러 간 사람도 좀 압니다.
● 2023년 3월 : 창원특례시, 103만평 신규 국가산단 2.0 유치 확정... 미래 50년 먹거리 마련했다는 당연히 환영하는데에. 알찬 돈되는 제조시설은 미국으로 유럽으로 다 떠나는 추세에 혹시 지방젓소공장들만 득실거리는 지방농공단지로 추락하는 것 아닌가요?
저는 “지방젓소공장들 = 사회악?”으로까지 생각됩니다.
● 내는(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 = 지방젓소공장이 싫어요!
폭대법으로 위축된 야쿠자는 합법비즈니스를 잡고 범죄를 외주하는 방법으로 변함
범죄외주를 받는 집단인 한구레가 야쿠자같은 유형조직이 아닌 점조직, TF팀 성격이라 폭대법상 범죄조직에 해당이 안되 경찰이 야쿠자만큼 마크를 못해서 폭대법 개정 요구가 있음
그리고 그게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군소 조폭들만 양산된 한국이지 ㅇㅇ
어느정도의 선을 지키면 큰덩치를 유지하던 야쿠자가 무너지고 이젠 작고 사악한 집단만 법의 사각지대에서 판치는거조 경찰이란 큰덩치가 들어가기 힘든 서민들 틈바구니에서 바퀴벌레처럼 쏙쏙 도망다니며 사건사고치는게 요즘 현실같내요
요즘 범죄조직들이 점조직화 되는 추세인데 아마 한구레가 채우게 될듯
나라의 번영을 위해서 범죄와도 화합과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지만 결국 사람은 그 화합과 조화 안에서 해를 당하면 그 화합과 조화를 혐오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개인이자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에서 해를 당한다는 것은 개인이자 모두에서 개인이라는 것에서부터 어긋나는 정의라는 것이죠.
결론은 완벽이란 존재 할 수 없고 완성도 안드로메다급으로 멀었으니 그냥 이상을 위해 내 인생을 던지거나 이상을 안고 익사합시다
일본 전체 산업 기반이 담합이라는데 진짜 동의 합니다. 모든 상업 지구에 상인 협회가 있고 권력이 막강합니다. 내 가게 내물건을 파는데 내맘대로 가격을 책정하지 못해요. 내가 속해있는 상권안에 상인회가 맞춰놓은 선 안에서 모든게 이뤄집니다. 그리고 그 상인회 머리는 100%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야쿠자 간부였거나 간부와 연줄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상권 관리는 정부나 지방 자치단체에서 해야 하지만 일본은 거의 그 지역 대표 야쿠자들이 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 부처와 연대가 깊고 이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이 정치력을 가지게 되죠. 일본 지역구 의원이 세습되는 이유도 이겁니다. 그냥 봉건시대 그대로 살고있던거에요. 주로 음지에서 파친코나, 마약, 토목등에서 활동했기때문에 정부에서도 적당한 선만 넘지 않으면 놔두고 있던건데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 인식이 달라져 돈벌이에 제약을 받게 되면서 연예 엔터테인먼트 산업, 정상적인 법인화, AV 성인 산업, 대규모 건설산업으로 나오면서 부작용이 나옵니다. 음지에서 일하던 방식으로 양지에서 똑같이 하니까 사건 사고도 많이 터지고 사람들의 야쿠자에 대한 인식이 2000년대 이후로 굉장히 부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손놓고 코풀고 있다가 얘들이 너무 세력이 커져서 말을 안들기 시작하니까 손좀 봐줄려고 하는건데 일본정부+야쿠자는 한몸입니다. 일본 의원중에 야쿠자 뒷배없이 정계에서 힘을 발휘 할수가 없습니다. 지금 일본은 야쿠자와 작별하는게 아니고 다시 길들이는 겁니다. AV산업, 연예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하 회사들 다 야쿠자 그룹입니다. 지금 몰락하고 있다는 야쿠자들은 다 소규모 지역 구미들입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깡패짓 하고다니는 집단이죠. 변화에 적응하고 이름을 세탁한 전 야쿠자들은 아직도 건재하고 일본 정부와 신 야쿠자 그룹은 한몸으로 앞으로도 계속 갈수밖에 없을겁니다.
위험한 시스템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그 시스템 조차 없죠..
좋은영상이네요
뭐 한번 굴러가기 시작한 톱니바퀴를 돌릴수야 없으니까요 적응하거나 혹은 버티면서 살아남거나 둘중하나곘죠
모든건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다. 역기능에 집중하면 이런 소리가 나오는거지.
야쿠자가 몰락해도 그걸 대체하는 새로운 폭력조직은 새로 나타났다는점이다.
5:40 여기에서 나온데로 파이가 줄어들었고 이부분을 해소시키기위해 개혁을 하게되었다는건데
여기에서 야쿠자를 소탕하는 개혁을 한이유가 국가가 야쿠자를 포함한 여러단체에서 파이를 뺏기위해 자유경제질서를 빌미로 한건가요?
국내 단합한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근본적으로
좋게 말해 공평하게 일정한 수익을 보장하는 방식인데
그 공평하게 수익 보장은 납품 업체들의 수익 보장이고
납품 받는 업체는 그렇지 못하죠
소비자 입장에서도 해당 제품군의 소비를 줄일 방식, 대체품 찾는 방식
장기적으로 시장 축소로 이어질 방식 이구요
시장이 축소하여
해당 제품군 시장 전체 자본이 줄어
공평하게 돌아가는 파이가 줄어들면
이제
아이스크림, 과자등에서 볼 수 있듯
누군가 손해를 감수하고 단합을 깨고
박리다매 방식으로 전략을 바꿔
시장을 키우지 않는 이상
용량을 줄이는 등
지출, 투자를 줄여 이윤 창출 하는 방식으로 가겠죠
뭐 예를 들어
글로벌 석유, 천연가스 연합? 이
단합하여
석유, 천연가스 가격 상승 시킬때
유럽이
대체제로 풍력 발전등 부터, 전기차 시장등을 지원 하며
석유, 천연가스 의존도를 낮추고자 했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이후
러시아의 유럽 천연가스 공급을 막자
미국이
미국내 개발 안한 천연가스 시추하며
미국내 천연가스를
유럽과 한국등 글로벌 공급하며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을 낮추자
글로벌 석유, 천연가스 연합에 가담하며
가격 상승을 꿈꾸던 국가들이
적자라고
국가 부도 위기라고
저렴한 가격이라도 공급량을 늘려서 라도 당장 적자 해소 해야겠다고
석유, 천연가스 단합 연합 탈퇴하는 사례가 있듯 말이죠
뭐... 덤으로 똑똑한 야쿠자는 기업으로 변모 시켰다 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
[ 용과 함께 ] 라는 일본 게임에서 볼 수 있듯
영상에도 나왔듯이
빈민층을 보호 하는게 야쿠자라 주장하듯
일반적으로 평범한 업체, 사람들을 모아
단합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좋게말해
화류계
직설적으로 술집 여자, 성매매 여성등 을 상대로 보호비 라며 돈을 받고
돈 떼먹는 사람이나 업주, 범죄로 부터 보호하며
공식적으로 성매매가 불법인걸
정부, 경찰이 생계 목적이라며 일부는 뇌물까지 받으며 눈을 감아주고 있던
일본식 표현으로 백도 흑도 아닌 회색지대
라고 불리던 업계들이
이제 공식적으로 미혼모를 회유해 노동 시키거나 납치 감금된 여성이 있거나 한국등 해외 외국인 속여서 일본 오게 한 후 여권등 빼앗고 불법 이민자 만들어 장사하는등의 사례가 적발되고
지역사회 에서 정부가 불법을 방치해 존재하는 회색지대가 집값 하락, 범죄율 증가 등의 원인 이란 불만이 터져나오며
사회 문제로 대두 되어 회색지대가 철거되며 야쿠자 수입처가 줄어들거나
이제 건설 하청 일용직 노동자, 집 없는 거지등 등을 모아
건설 하청받는 조합등을 만들어
건설 업계에 뇌물 주고 협박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주 따내서
일을 시키고 페이를 주고 수수료 떼먹다
눈치있는 똑똑한 야쿠자는 건설업체로 정식으로 바꾸며 불법적인 일에 손을 떼어 살아남고
정보통 느린 야쿠자는 건설업체, 경쟁사 협박하다 걸리고 뇌물 주다 걸리고
했다 하더군요
뭐 덤으로
파이가 줄어들 수록
보호비 받을 업체 확보를 위해
다른 지역에 진출하며 야쿠자간 싸움부터
사채, 마약,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불법적인 일을 병행하는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엮인 결과
지금도 단합은 안하지만
업계가 비공식적으로 가격 정하고
수십년을 가격 인상 없이 살아오며
일본인이 전체가
본인 월급 인상 없는건 비판하지 않아도
가격 인상에 민감하고 비판적인 인식이 강한
단합이 사회 볼편적인 일본 사회에서
유독 야쿠자만 비판 먹는다 봅니다
머....자본주의 끝판왕이라는 미국을 보면 노숙자와 총기 사건들보면 답이 없죠;;;;;특히 총기난사등으로 보면 이건머;;;;;;
꼭 야쿠자라는 방식보다 동아시아 전체적으로 그런 시스템 아닌가요? 조선시대도 공무원 조직보면 그런거 같던데
어찌보면 자본주의보단 사회주의적 발전을 이룬 일본과 한국을 잘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함.
우리나라 근로소득자 중 85%가 중소기업에 근무한다죠
가지치기 덕분에 대기업으로 성장하기는 힘들고 파산이나 인수합병 등으로 끊임없는 이합집산을 통해
결국 0.1%의 대기업 종사자와 99.9%의 하위 노동자로 기울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극단적으로 나뉜 소득격차는 다수의 불만과 반발로 혁명을 부르겠죠
시민혁명과 공산혁명의 뒤를 잇는게 무엇일지 아무도 모르지만
가끔 혼자 공상하길 AI를 통한 국가지배나 소득재분배 그런게 아닐까요?
AI판사, AI대통령 그런 얘기 가끔씩 하잖아요
그런데 그 AI는 지금 자원 엄청 퍼먹는 구조상 대기업들만 손댈 수 있고 개발할 수 있으니... 나중에 기술 발전되면 저렴한 AI로 대중화될 수 있을텐데 그때는 이미 대기업과 정치권이 그들에게 온순한 AI를 개발한 이후에 대중들에게 퍼뜨리는 방식이 되겠죠... 그게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일본은 오히려 야쿠자보다 더 악질인 놈들이 생겨나서 골치썩는중
한국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라고 봄.
한구레...
한구레는 점조직이라 실체 파악도 어려움
그 뭐시냐 조직원 중에 흑인도 있고 하는 그거 말하시는거죠?
단합이 평등한 제도라니.. 그 그룹에 못 낀다면 중소기업은 망한다는 말이잖아..
전혀 소기업이 성장할 수 없는 구조네..
멀 있을 수가 없어…. 여기도 다 똑같다 이 눔아…. 연봉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상하는 넘 십년간 못 봤다…
근데 야쿠자의 몰락은 일본의 거리 치안을 개판화 시킬꺼야.
길거리 주먹세계의 어떠한 최고 오야붕 역할을 야쿠자가 하는 바람에 중간의 고만고만한 애들을 다 잡아 버렸으니까
너무너무 좋아요
백년 전에 쓰여진 봇짱에서 선생을 때려치고 철도 노동자가 되는 결말에 90년대 말 학번인 저는 2000년대 초반 처음 읽었을 때 개연성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2024년 현재 그것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죠. 어쩌면 일본의 몰락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예견하는 지도 모릅니다.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잘 준비해야 한다고 봐요. 미래를
다양성이 사라지면 한방에 훅 가는거임
그래도 폭력이 사라지는건 좀 안심되는 측면인듯
야쿠자는 단순 소재고, 핵심은 국가의 허점과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거 같네요. 뭔가 편집이나 흐름은 야쿠자에 초점을 맞춰서 교수님이 말하려고 하는 핵심을 놓친 느낌... 마지막 요약은 빼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요즈음 공정을 외치는 젊은이들이 오히려 공정이란 냉혹한 룰에 가장 피해를 본 사람들이다.
위험을 극복할떄 비로소 인간사회가 발전하는거아닐까요?
그럼 위험을 극복하지 못하는 못난이들은 어쩌라구요? 알빠노ㅋㅋ
야쿠쟈는 늙고 쪼개지고 있지만 로컬단위로 폭력성은 증폭되어 '한구레' 로 진화하게 되는데...
보완해나가야죠
야쿠자따위는 없어져야허고
생각해 볼 게 많네
흠... 893... 좀 해석이..... 명치이전부터 존재했었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단지 우리가 아는 조직과는 조금 달랐을 수도.. 낭인들의 집단으로도... 에도후기에는 사무라이 필요성이 없어지면서.. 낭인이 되고,,, 낭인 집단이 고용주를 찾게되고... 그중에 두목이 인재파견업과 같은... 그리고 명치시대로... 정치 깡패화가 되어가고... 어쨋든... 893은 아주 오래전부터... 에도 이전에도...
무한경쟁에 내몰리는 개인은 우리나라를 얘기하는거 같네요.....ㅠ
새로운 시각, 정말 신선합니다.
그저 깡패집단 혹은 사회 악 이라고만 알고있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는걸 알게되었고 사회에 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에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을 보면 자본주의의 헛점이 많죠. 그리고 부자들의 힘은 더욱 공고해지죠.
야쿠자들이 사라졌다고 볼 수 있을까 그렇진 않다 사람은 남았으니까 쥐들의 소굴을 없앤다고 쥐들은 사라지지 않고 더 넓고 깊은 더 다양한 곳에 정착하게 된다 그렇게 함으로 쥐들은 이전보다 더 많아지겠지
야쿠자 보고 싶으면 밤 11시 넘어서 오사카 토비타신치 가보세요. 검은 양복입고 키크고 잘생긴(분위기 조질까봐 문신돼지들 안보내는듯) 야쿠자들이 나와바리 마무리 순찰합니다. 여자분들은 가지마세요.
조직범죄처벌법은 한국에서는 70년대에 생겨서. 깡패조직을 일찍이. 정리했죠.
개꿀잼 ㄴㅇㅅ
선생님 통찰이 멋지네요!
수화방송인가
결국에 국가, 지방행정이 미비해 생긴 비합법적 역할을 대안 없이 걷어 낸 거??
사무라이가 설곳이 없듯 야쿠자가 설자리가
없어지는것뿐 누군간 그자릴 메꿀꺼다 그게 지금까지 앞으로의 일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