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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점에서 놀랐습니다. 김충선장군이 떠오르더군요. 개전 시작하자마자 김충선장군은 조선에 귀순합니다. 스스로 문명국인 조선을 파괴할 수 없다는 서신과 함께요. 그러면서 그는 조총기술과 사용법을 전수하였고, 전장에서도 큰 활약을 했으며, 이괄의난, 병자호란때도 활약 하며 조선에 충성한 인물인데......
조선 왕조를 이씨 조선으로 폄하해서 일제강점기를 합리화 것이 친일파들 종특인데? 풉 그리고, 일본놈들과 친일파 때려 잡던 독립운동가를 좌빨몰이 하면서 동네북 삼는 게 누구더라? 그러고 보면 민주주의의 수호자 행세를 하지만, 정작 민주주의의 주적인 독재자와 독재 행위를 물고 빠는 아이러니한 집단들이 헛소리는 참 잘해요
그래서 역사적 해석은 시대마다 달라지는 거임 무식한 인간아. 당연히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관점에서 바라 봐야 과거 역사에 대한 부정적 측면을 되풀이 하지 않지. 너 같은 논리면 멀리 갈 것도 없이, 나치나 일제의 주장도 당시 독일과 일본 국민들 입장에서는 선인 거임요 프로파간다는 아무데다 붙이는 게 아니란다
역사 평가는 원래 그런 거다.원래 시대에 따라 그 시대의 가치에 맞게 평가되는 거야.이건 아주 기본적인 것이고,과거의 잘 못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함이지 중세까지 갈 필요 있냐? 그냥 나치나 일제를 봐 당시엔 독일,일본 국민들에게는 그게 당연한 가치였다. 유럽의 제국주의자들이 각종 식민지에서 벌였던 비인도적인 참혹한 짓들도 당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 일상이었어. 그런 행태를 지금와서 그 어떤 국가가 자신들의 과거를 미화하거나 그럴 수 있던 일이었다고 자위하디? 아..일본은 예외고. 넌 지금 현대의 민주적 시각이라 말하지만,시대를 불문하고 관통하는 가치라는 것도 있단다. 예를 들어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은 널리 이롭게 하라는 이념이지만, 여기에 그 어떤 신분적 차별은 없다. 기독교의 십계명에 있는 살인하지 마라는 어느 사회,어느 시대에도 적용되는 가치지만,시대에 따라 기득권의 입맛에 따라 노예와 같은,그 살인을 해도 되는 대상이 달라지는 것은 잘 못된 일이라 판단하는 건,시대를 관통하는 가치이기 때문에 그 과오를 반성하고 고치기 위해 링컨 같은 이에 동조하는 정치 결사체가 집결하고 국민의 지지를 얻게 되어 개혁이 됐던 거야. 다큐는 있는 그대의 역사적 사실을 기술하는 것이 기본이지만,영화나 문학은 달라. 이런 문화작품들은 그 소재가 무엇이든,그게 과거의 역사든,아니면 마블과 같은 SF적 히어로 물이든,창작 당시의 시대상을 투영을 해야 그 가치가 높아지고,대중에게 공감되는 거야. 마블을 봐라.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은 환상 속의 히어로들이지만,그들의 사고나 생활은 현시대의 대중과 함께하고 있어서 대중들은 그걸 보며 환호했던 것이었지만,그 현실을 배제하며 철저히 그들만의 세계를 그리고 나서부터는 철저히 망가지고 대중에게 외면 받고 있잖니. 역사물이라고 다를까.킹덤오브해븐이나 트로이 같은 작품을 봐라,수백 수천 년 전의 인물들과 사건을 서사하고 있지만,대중들은 그걸 보며 당시 인물들의 갈등과 인간관계의 본질이 현 시대의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걸 느끼며 공감하게 되지. 이런 작품들이 철저한 고증에 의해 오류 하나 없이 감독 자신의 의견이나 사상은 배제된 채 역사적 사실들로만 만들어졌다 너는 생각하니? 그렇지 않아.너나 영상의 평가 기준으로 보면,이 영화들은 역사 왜곡을 넘어 역사 대체물 수준으로 비난해야 해.근데 누가 그런 비난을 하디? 마지막으로 프로파간다는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니란다.공부 좀 하고 살자
이 영화에서 나오는 선조는 광해군의 단점과 선조의 단점을 그냥 섞은 캐릭터 같습니다. 저의 미거한 지식으로 몇가지를 좀 짚어보자면 첫번째로 선조가 경복궁 재건에 집착했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입니다. 오히려 궁 건설에 미친건 광해군이었고 국고를 파탄 나게한 장본인이었구요. 그나마 선조가 창덕궁 다시 짓기 시작한것도 전란끝나고 몇년뒤에나 했고 그전엔 정릉동 행궁에 머물렀다고 나와있습니다. 두번째 선조가 의병들을 상은 커녕 역적으로 몰아서 다 죽였다? 이것도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선조는 전국에있는 의병들에게 왜군 수급당 보상을 내리겠다고 했고 이게 너무 남용되어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덕령의 죽음도 고문받다가 너무심해서 죽은거지 참수나 거열형을 한게 아닙니다. 세번째 선조는 도루묵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했습니다. 이 도루묵이라는 어원도 처음 피난길에는 맛있게 먹다가 환궁하고 다시 먹고선 도로 물리라고 해서 도루묵이 된거랍니다.
3. 정확하게는(그래 봤자 야사지만) 본래 '묵'이라는 이름의 어류가 있었는데 이걸 고난한 시기(피난 시기)에는 맛있게 먹고서 '은어'라는 이름을 내렸다가 몸이 편한 시기에 먹어보니 맛이 없어서 도로 '묵' 이라 했는데 이걸 오해해서 '도루묵'이 되었다는 야사가 있기는 합니다.
선조가 궁 재건에 집착을 했는 지 안 했는 지는 사서에 기록 된 바가 없어.그러니 그 진실을 알 수는 없지만,임란 이 후 8년인가 9년 후에 궁을 건설한 것은 사서에 기록된 팩트야. 그 때 같이 기록된 또 하나의 사실은,백성들은 먹을 것이 없어 시체까지 뜯어 먹고,심하게는 산 자를 잡아 먹었다는 거지. 현실이 저토록 지옥인데, 선조는 궁을 건설했어. 그럼 창작자는 그런 기록을 보고 선조가 궁 재건에 집착했다고 상상을 가미할 수 있지 않니ㅣ? 그리고 고문 받아 죽어서 괜찮다는 논리는 또 무슨 논리야. 고문 받다 죽은 것은 역적으로 몰아 죽인 게 아닌 것이 되니? 고문 받다 죽었다는 것은 본인이 인정을 하지 않아 형을 판결 못 하고 계속 인정할 떄까지 고문했다는 것인데,이게 더 지독한 것 아니니? 진짜 이 인간들 정신세계는 알 수가 없네
@@sbchoi9844 실제 역사 기록에 짧게 서술된 부분이 있어서 어떤 인물이 어떤 이유로 그렇게 행동했는지 살을 덧붙이는 거면 괜찮음 실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사이사이 빈공간을 채워넣는 영화도 오케이 그게 아니면 완전히 판타지로 만들어서 이건 실제 역사가 아니다를 확실히 보여줘도 좋음 애매하게 사실과 가상을 섞어서 실존인물들이 하지 않은 행동을 바꿔버리고 혼란을 주는 영화들이 문제지 왜 프로파간다를 다큐로 만들지 않고 영화로 만들겠음?
1. 선조가 경복궁을 재건했다? 아니다 경복궁을 재건한 19세기말 흥선 대원군이다 선조는 경복궁 재건의 예산이 너무 많이 든다고 포기하고 규모가 작은 창덕궁을 재건하였다 재건 지시도 임진왜란이 끝난 7년후이다. 2. 선조가 신분 차별이 심했다? 아니다 선조 자체가 서자 출신이다 조선역사에서 가장 많은 노비를 면천시킨게 선조이며 신하들이 너무 과하다고 말릴정도였다 3. 선조가 도망가면서 자국민을 학살하거나 손을 잘랐다? 절대 아니다 피란가면서 백성의 손을 잘라낸건 삼국지에서 나오는 조조와 양봉의 일화이다 또한 전란시 파천하는건 조선에서 잘못된게아니라 흔히 있는일이다 4. 항왜로 의병을 죽였다? 아니다 전란 초기 항왜들을 못믿겠다며 북방 유목민족과 싸우라고 국경으로 보냈지만 이들이 연전연승하며 공을 세우니 위험하다고 다 죽였다 또한 김충선같은 인물을 제외한 나머지 항왜는 북방에서 모여살다 이괄의 난에 참여해 모두 사망한다 5. 밥투정 기록에도 없다
선조는 조선조 최초의 방계 왕으로 자신의 출신에 자격지심이 매우 심했습니다. 그러니 51세에 19세인 인목왕후를 들여서 적자를 보고 광해군을 밀어내려는 등 후계 구도에 큰 무리수를 두었지요. 이것은 그 후 인조 반정으로 이어지고 인조의 실정으로 양대 호란으로 발전하며 두고 두고 후세에 큰 폐악을 남깁니다. 또한 임란 전 이순신 장군을 파격적으로 발탁하는 등 인재 양성을 꾀하기는 했으나, 그 후 아시다 시피 이장군을 파직하고 죽이려고 까지 했으며 원균을 억지로 밀어 올려 칠천량 패전을 불러 왔습니다. 이것이 정유재란의 전황에 미친 파급 효과는 가히 파국적 재앙이었습니다. 전 후 논공행상도 엉망이어서 무려 원균을 일등 공신에 올린 반면 숱한 의병들에 대한 포상도 극히 부실했습니다. 선조는 정치 모략적 능력이나 인재를 보는 안목 등이 괜찮아서 평시라면 그럭저럭 평타 이상은 되는 왕이 되었을지 모르나 전시 지도자로서는 그 손자인 인조와 더불어 조선에 재앙이라 할 정도로 짐이 되는 암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전,란에서 세부적 묘사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선조가 나라에 끼친 폐악은 제대로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사극 드라마에 나오는 연출이 진짜 역사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여 어느 국사학자 분이 역사를 사극보고 배우려 하면 위험하다고 말씀하셨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째 역사를 배우려 한다며 논문이나 서적을 하다못해 교과서나 강의를 보는 게 아니라 드라마 몇편 보고 역사를 다 안듯 떠드는듯
무사 방연한 조선구마사 일뿐 1 드라마는 각색,허구지만 배경이 역사적 사실인 이상 사실을 존중해야하나 최소한 선도 안 지킴 2 선조의 책임이 있으나 아예 망상 수준으로 사실과 동떨어지게 그림 3 당시 조선의 내적 문제는 사학자들이 충분히 논의된 결과가 있음에도 7080년대 편향된, 반박된지 30년전 논리를 그냥 다룸 4 당장 조선 전,중기 양반 아닌 계층이 과거로 입신해 총리,장관급이 50~70%였음 5 임란 당시 많은 왜군들이 도요토토미의 폭정에 조선으로 귀순할 정도로 일본의 체제는 끔직한 상태였음 6 의병 역모사건은 지금에서는 사실일수 있고 최소한 선을 넘어 불가피했다는 논증도 상당함 7 임란시 의병들 및 지방군대를 통솔한게 양반계층이었음 애초에 중세 귀족같았으면 민초들이 허용할수가 없음 8 고려시대 조직적인 향소부곡 예속집단 체제를 없에버리고 백정조차 동등한 양민계층 및 평등한 행정체제로 전환하고 향소부고의 사회적 잔재조차 없을 정도로 성공한게 조선임 9 조선시대 양반,양민,전호,노비 등 사회제도 자체가 드라마는 아예 무시하고 중세 초기 유럽이나 전국시대 일본시대의 신분제를 조선이라고 우기고 있는 꼴임
정여립이 처음 나올때는 그의 이야기를 하려는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럼 임진왜란 이야기인가 했더니 그도 아니고 그냥 전쟁통에 찍은것같은 어지러운 영화였음. 굳이 굴비 엮듯이 엮자면 신분제를 초월한 우정을 통해 대동이라는걸 얘기하고 싶었던듯. 지금이 전쟁하기 딱 좋은 시기이니 대동단결하자는 시시껄렁한 주제 영화와 별개로 지금 시대야말로 대동한 시대가 아닐까 하는데 전국민이 글을 배우고 정부에서 주입하는 의무교육을 받고 비슷한 가치관을 탑재하고 비슷한 환경에서 남들 눈치를 보면서 서로가 서로를 닮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전체주의 사회. 너무 대동해져서 대동계에 들어가지 못하면 노비 신세가 되는 사회. 대동이니 자유니 평등은 전쟁용 사료에 지나지 않으니 적당히 탐하는게 좋음. 요즘은 인간이라는 최상위 포식자로부터 멀어지고 달라지는게 대동이고 평등한거고 자유롭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네. 무위자연같은거지.
선조를 너무 악마화시켜서 좀 그랬음.. 1. 작중 왕이 계급의식이 강한사람처럼 나오는데 실제 선조는 노비라도 공을 세우면 면천시키고 관직까지 내려주라 명하였고 이로인해 삼사가 제동을 걸어 충돌하기도 했음 애초에 계급의식이 강했다면 한명련, 정충신같은 노비출신들이 관직을 받을수있었겠음? 2.궁의 재건에 집착하는걸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예산문제로 창덕궁만 지으라고 명함 실제역사에서 무리하면서 까지 궁궐 재건에 집착한 왕은 광해군이였음 3.밥투정.. 파천 중에 밥을먹었다는 기록이 나오지만 백성들로 부터 빼앗았다거나 그로인해 백성들의 공격을 받았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음 4.선조는 자국민 학살을 저지른 적이 없음 오히려 학살과 약탈은 명나라군이 대려온 몽골인, 여진인, 거란인들로 구성된 북병들이 많이 자행했음
오늘날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고질적인 문제를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냈군요. 차라리 판타지면 판타지, 사극이면 사극으로 역사적 사실 기반 영화를 나누어야 하는데, 오늘날 역사드라마는 약간의 사실에 엉터리 왜곡과 거짓 사실을 마구 집어넣어서 안 그래도 역사 공부를 하지 않는 젊은이들에게 거짓 역사를 가르칩니다. 칭송과 비난, 이 두 가지밖에 존재하지 않는 역사 드라마 속 인물이 얼마나 왜곡된 시각을 주입했는지 알 수 있죠
@@이누레기 저도 역사를 정말 좋아하고 세계사 국사 상관없이 앝게라도 공부하고 국사는 좀 더 파고들어서 좌우 없이 양쪽 다 보면서 몰랐거나 잘 못 알고 있는걸 알아보고 하는데, 선조도 그렇고 그냥 좌빨 선동으로 역사왜곡 되고 날조하는거보면 우리나라가 일본이나 중국에 역사왜곡 하지말라고 할 자격이 있나 싶을 정도로 자국역사를 정치적 입맛대로 바꿔서 가르치고 하니 그냥 역사를 잊어서 반복하는거 같습니다.
어쨌든 영상미 좋고 서사구조도 좋고 빌런도 맘에들고 좀 마지막 해소부분에서 이렇게 쉽게 오해가 풀린다고? 하는 부분이 좀 많이 짜치긴했는데 난 무척 재밌게봤음. 그치만 역사왜곡부분은 좀 완전히 100% 역사에 반영한게 아닌 픽션에 반쯤 걸쳐있는걸 감안하더라도 좀 거슬리긴했음 ㅋㅋ 선조는 자기 컴플렉스,자기위치만 안 건드리지않으면 논공행상 확실했음ㅋㅋ 어쨌든 인재기용력은 원균이나 말년에 유영경같은 간신배 꼴픽한거빼면 조선왕중에 손에 꼽히는 왕인건 분명해서. 게다가 왜군머리 가져와서 공을 세우면 상을 줬던것도 반대로 조선인 시체 목자르고 머리깎아다 왜군머리라고 바쳐서 악용하던 백성들도 많았던지라 당연히 신중해야되는게맞고, 세상 밝은 눈으로만 보고 정부가 매정하다고만 분위기 몰아가는건 편파적이긴함. 또 왜란시기 광해군이 총명하여 나라안팎에서 많은 기대와 칭찬을 받은 세자인건 맞지만 어디까지나 세자시절 평가고 집권시기 광해는 걍 조선사 능력치 순수무능으로 goat찍은 정신병 달고살은 왕이였던지라..(인조,철종,명종보다 능력치에서 떨어진다고봄) 선조랑 대비하면서 그리는건 확실히 좌파적 시각에서 광해 올려치는 코드의 연장선이였음. 이것도 일종에 분노의 신파인게 자 여기서 즙짜세요.라고 억지감동몰이하는것처럼 '자 여기서 분노하세요'라는 의도로 지나치게 악의적으로 그리려고함. 사실 양반댁에서 몸종 학대해서 죽어나간 묘사도 실제론 아무리 권세가 높은 양반댁이라도 불가능함ㅋㅋ 서로가 죽어라(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서로 수백 단위로 사화 일으켜서 죽였음) 물어뜯던 붕당시기라 노비가 많아서 사치를 부린다? 그 노비들을 맘대로 죽인다? 상대 당에 공격당하기 쉬운 빌미임. 불가능함.
@@Orang_Fantasy 군대에서 훈련중에 인대 다친적 있는데 늦장대처로 가끔씩 저리네요. 바로 대처했으면 재활할 필요도 없는데 재활하는데 돈과 시간이 너무 많이 쓰였어요. 사건 터지자 본건 간부들의 책임회피 및 입막음을 위한 괴롭힘 그리고 국방부에 신고해도 안일한 대처 뿐이었는데 선조가 의병들을 죽일때 그 생각이 오바랩 되더라고요.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면 몸을 사리고 싶단 생각만 들드라고요.
흥행이나 메시지전달을 위해 약간의 고증오류나 역사왜곡을 첨가하는게 왜 문제냐면 자기 조상들 역사를 진짜로 영화로 보고배워서 그게 사실인마냥 떠들고다니는 부류가 계속 생겨나니까 그럼. 스토리 전개와 이해를돕기위해 입체적인물을 평면적으로 바꾸고 선과 악을 명확히 설정하고, 역사를 평가할때 지양해야할 '오늘날의 시선으로 당시 시대상 평가하기'같은 온갖 하면 안되는짓을 덕지덕지 발라놓고 용두사미 김빠지는 엔딩... 개인적으론 2류도 아까운 3류 저질 오락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같은 시대를 다뤘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이나 '대립군'같은 영화가 훨씬 메시지도 명확하고 재밌는듯
감독도 50대정도 되는양반이고 (박찬욱은 각본만 썻고 감독은 심야의 fm망하고 14년만에 돌아온 사람) 저세대가 반일국뽕 아니면 뉴라이트사관인데 둘다 그냥 우물안개구리 사관임 세상기준이 한국 그리고 더 나아가 옆나라 일본이 전부인 사관 그냥 30대 신예를 뽑아서 밀어줫으면 결과물이 더 좋았을듯
@@JohnSmith-wo9ju 朴 시절 국정교과서 논란 文 시절 사회 교과서 논란 그리고 지금 尹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그중에서도 한국학력평가원 출판의 교과서의 논란 이런 일련의 사례들을 보면 역사를 건전한 방법으로 접근하기보단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접목시키는 데에 사학계를 이용하고 있고 자기네 역사관이 정설이라며 국민들을 단체로 세뇌시키려함
선조를 암군이라고 무능하다고 까는 말은 많은데 선조를 알면 알수록 무서운 인물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신진 사대부들을 동인 서인으로 나누어 서로 싸우게 만든 배후 인물이 선조인 것은 확실하고요. 여러 정치질을 통해서 선조가 죽기 전까지도 강한 왕권을 유지했죠. 임진왜란을 선조가 아니라 평화로운 시기를 다스렸던 다른 조선왕들이 겪게 되었다면 선조 만큼이나 해 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영화는 안봐서 할 말은 없지만, 보통 왕이 악해서 암군이 아니라 무능해서 암군이 되지. 대부분 악한?이라기보단 냉혹한 인간이 오히려 명군으로 남은 경우가 많아. 인정에 끌리지 않고 이익, 그것이 개인이든 조직이든 국가든, 을 위해서 시스템을 붕괴시키지 않는 선에서 언제라도 개혁을 시행하는 것은 그런 냉혹한 사람들이지. 기존의 시스템의 이익집단과 왕은 관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얼굴도 모르는 백성이란 개념보다 얼굴을 알고 있는 이익집단에게 더욱 정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새로운 제도, 즉 개혁은 기존의 시스템의 이익집단에 반하지. 그 정을 이익을 위해 끊고 그걸 힘이든 폭력이든 설득이든 실행할 수 있는 왕이 결국 역사에서 명군으로 남지 않을까?
전국토가 황폐화 되어서 대동법을 전국적으로 시행해서 부자들 양반들 세금 마니 거두어서 재정 건전성 이루는데 일조 했고 궁을 건축한건 그 재정을 바탕으로 일자리 늘린거지. 경제학 안 배웠어? 그리고 왕이 창경궁이던가 창덕궁이던가 그 조그만 궁에 사는건 왕권강화에는 맞지 않지. 그리고 왕권을 실추시킨건 백성 버리고 도망간 선조 아닌가? 선후관계는 바로 해야지. 이것저것 짬뽕시키지 말고 중립외교 맞아. 왜란이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여진족하고 또 전쟁을 해? 압록강과 두만강 건너면 바로 코앞인데. 청의 분노를 쌓은건 중립 안지키고 명 추앙파들이 인조 부추겨서 반정성공한 후 그 중립을 깨기 때문이지. 왜 광해 탓을 해? 광해는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한적이 없어. 후금하곤 안 싸운다 이걸 일관되게 유지했는데 뭔 개소리야.
민주주의와 평등주의를 주장하면 좌파영화고 그게 욕 먹을 이유가 된다는 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우파는 민주주의와 평등주의를 그렇게 싫어하나요...? 하도 픽션과 논픽션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역사를 비트는 것도 한계가 있어야 한다든가 너무 유치찬란한 전개는 곤란하다는 평가야 뭐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민주주의와 평등주의를 지지하는 신념을 영화에 투영시켜 제작하는 것 자체에 문제 제기를 하는 듯한 뉘앙스의 주장들을 저로선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일본도로 생각하는 구체적인 이유가 있을까요?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조선검과 일본도는 큰차이를 알기 힘든걸로 알고있음 조선검은 부무장의 개념이 강해 한손용이고 일본도 보다 짧은게 특징 단일무기로 검을 쓰는일은 없었던걸로 알고있음 반면 일본도는 손잡이 부분도 길고 칼날도 더 길게 제작되어 창과 비슷한 수준의 최대 공격거리를 낼수있게 세팅된 것으로 알고있음 그리고 거기에 칼날을 위로가게 메고다니면 일본도 라고 알수있음
김충선 을 모욕하면 안되지.. 아예 다른 이름을 쓰던가.. 조선에 투항하여 귀부한뒤에 오로지 조선과 왕실에 충성하며 본분을 지키며 살았는데.. 이괄의난에 참여한 항왜들의 활복 (조선에 없는법) 대신 목을 친것도 김충선 장군인데.. 임진 정묘 병자호란등 모든 전쟁에 참여해 공을 세웠음
저는 밤장면이 많이 나오는 영화를 싫어하는 이유가 한국의 모든 촬영장비들 부터 시작해서 방송장비나 TV들까지 푸른눈을 가진 백인들의 눈에 맞추어져서 검은 눈동자를 가진 한국사람들한테는 더 어둡게 보이는거 아시나요? 가뜩이나 흑백 명암 구분이 힘든눈 가진것도 힘든데 저런 어두운 화면 오래보면 눈알이 빠지는 기분입니다..
영화를 영화로만 보는사람 의외로 적습니다 우리나라 한때 내가 조선의 국모다가 유행하며 민비열풍이 불었죠 드라마 하나때문에 근데 진짜 역사를 보면 민비는 나라말아먹은 희대의 개썅년이였음 지아들 수술하겠다고 나라예산 1/3을 외국의사에게 주는 최순실저리가라할 썅년임 심지어 남이섬전체를 민비가문이 사서 지금까지 소유 운영하고 있음 그런사람을 드라마 하나때문에 영화 뮤지컬 음악 아주 거하게 팔아먹음 민비피해자 코스프레하며
박찬욱이라는 유명 감독 + 전세계가 볼 수 있는 넷플릭스에서 방영 근데 실존 인물 이름을 사용하며 역사왜곡을 하는건 기본적으로 대중의 마음을 모르는거 아닌가? 아님 당연히 역사를 모르니 논란도 없을거라는 자만인가… 그리고 역사왜곡이 문제면 그걸 문제 삼아야지 정치적 해석은 무슨 어리석음인가…
개소리 1663년(현종 4) 작성된 을 통해 17세기 서울 백성의 개략적인 신분구조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 에는 한성부 서부(마포·영등포) 총 16계(契·마을), 681가구의 거주지, 나이, 직역 및 신분, 가족구성원 등이 기재돼 있다. 신분별 가구의 점유율은 양반층 16.6%(113호), 중인층 0.6%(4호), 상민층 29.5%(201호), 노비층 53.3%(363호)이다 절반이 노비였는데 어디서 그딴 개소리 듣고 왔음?
@@wd-ji6qv 개소리 말고 주장을 하려면 자료나 가지고 오세요 할배요 조선시대가 무슨 드라마틱하게 하루하루가 변하는 사회여서 16세기랑 17세기가 뭐 그리 차이 난다고.그 사이 산업혁명이라도 조선에 일어 났음?아니면 그렇게 면천해주고 나중에 일반 평민들 다시 노비로 잡아 들였음?
요즘 영화라는게 너무 메세지에만 집중하다보니 정작 영화를 보는 본질적인의미인 재미를 빼먹고 또한 안그래도 사극은 망해갈때로 망해가고있는대 또 이번에도 역사왜곡이라면 사극=역사왜곡 이렇게 의식해버릴것같네요 역사는 역사 그대로 봤으면 하는게 좋죠 특히 감정이입을 할려고 하는순간 삐뚫어진 애국심으로 변질될수도있으니깐요
민주주의는 좌파의 파생이지 좌파의 근본이 아니다..... 좌파의 핵심은 평등이며 이는 주요 이념으로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파생된다. 현대 사회주의는 일반적으로 민주주의를 내포하고 있지만 다른 공산주의는 민주주의를 가지고 있지 않다. 물론 뭐 말장난 하자고 하면 일부 있을수도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좌파의 핵심이념 중 하나를 민주주의로 놓는 것은 좌파에 대한 심각한 몰이해다. 유사사례로 보면 우파진영의 전체주의를 들 수 있겠다. 대표적인 극우로 불리우는 나치즘은 국가전체주의를 지향하고, 한국의 박정희 정권 역시 전체주의적 경제, 정치 정책을 펼쳤다. 경제정책들을 보면 최근 좌파진영 국가들이 추진하는 큰정부주의 정책들과 매우 유사한 정책들이 많다. 하지만 또한 대표적은 우파 이념인 밀턴프리드만, 하이에크 등의 자유주의(소위 신자유주의)를 보면 거의 극단적인, 아나키즘에 가깝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자유를 추구한다. 주인장은 일반적으로 현대에서 주류로 이용되고 있는 정치담론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현재 주류가 사민주의. 사회주의+민주주의. 즉 좌편향된 이념이 주류인 상황에서 주인장 역시 그쪽 용어와 관념을 주류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아마 모를 것이다. 알고 있다면...... 더 심각한 일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논조다. 인간의 의지나 노력, 방향성은 오해를 살 수 있다. 대부분 인간의 입에서 나오는 것들 말이다. 하지만 행동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제아무리 좌파적 논조를 떠들어도, 실제 삶에서 좌파적 논조를 이행하지 않으면 좌파적 세상은 다가오지 않는다. 우파적 관점 역시 마찬가지다. 영화 관계자가 만약 정치적 묘사를 하지 않았다고 변명한다 한들 실제 PC주의 등 좌파적 이념을 활용했다면 그것은 좌파적 이념이 담긴 영화이다. 예를 들어 디즈니의 흑어공주가 만약 "우리들은 좌파적 이념영화를 만들지 않았어요. 우리들은 그저 영화를 만들었을 뿐이에요" 이렇게 이야기했다면 그 말은 사실이 되는가? 절대 아니다. 말은 허상에 지나지 않고, 모든 것은 행동이 말한다. 영상을 보는 내내 고통스러웠다.
조선시대 평민 과거급제 비율이 평균 40%가 넘었음. 오히려 광해군대가 가장 낮은 15% 평민이면 급제해도 하급관료 아니냐고 하는데, 정승반열 오른 사람이 수백명이 넘음. 게다가 서울, 경기 중심이라고 오해하는대, 서울 다음에 급제자가 많이 나온데가 가장 낙후된 변방지역인 평안도 였음. 중세시대에 이정도로 신분과 지역을 초월하는 역동적인 계층이동이 가능했던 나라가 과연 전세계에 조선말고 있었을까? 그것도 전쟁에서 사람죽여 세운 전공이 아니라, 평화롭게 공부해서 가능한 나라 기준으로? 그래서 고대부터 대부분의 왕조국가가 100년 가기도 힘들었는데, 조선은 500년씩이나 유지가 가능했던거임. 드라마나 영화에서 조선 신분제의 완고함만 나와서 오해하는데, 역사적 사실 기준으로 보면 그거 완전 역사왜곡임.
현재 우리가 시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의 시각으로 선조를 평가할려고 해서 문제인 것 같아요 조선은 분명한 왕조국가이면서 군주=국가인 나라였습니다 우리가 역사의 결과를 알고 있기에 그 당시의 인물을 단순히 감정적으로 평가 하는 것 보다는 조금 더 객관적으로 그 당시 사람들의 시각과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1.중세 유럽 시리즈 보러 가기: ua-cam.com/video/l-fy9a2ybGk/v-deo.html
2. 칼 시리즈 보기: ua-cam.com/video/hfEzUsx3gbc/v-deo.html
3. 창 시리즈 보기: ua-cam.com/video/KELXTgQmVqI/v-deo.html
4. 활/석궁 시리즈 보기: ua-cam.com/video/UipVIHOjxr0/v-deo.html
극중 선조가 깃카와 겐신에게 김충면이란 이름을 하사하는게 자의로 조선에 귀순하고 도움을 준 김충선을 모욕하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굳이 김충선이 떠오르는 이름으로 해야했는지....
저도요! 솔직히 모욕적이었어요. 김충선은 조국 배신해 가면서까지 전향한 인물인데…
그러니까요. 걍 대충 다른 이름 지었어도 이 정도 아니었을텐데 말이죠ㅠㅠㅠ
김충선..귀순할때 잇었던 박진장군은 나중에 명나라군에서 구타당해 맞아죽음.. 이게 돌발상황이 아닌게 먼저 구타가 잇엇구 일년후 다시 구타당해 맞아 죽으셧음다. 명나라가 조선을 구원햇다구요? 그거 구라임. 그냥 자기 명나라 지키려고 왓던것임.
저도 그점에서 놀랐습니다. 김충선장군이 떠오르더군요. 개전 시작하자마자 김충선장군은 조선에 귀순합니다. 스스로 문명국인 조선을 파괴할 수 없다는 서신과 함께요. 그러면서 그는 조총기술과 사용법을 전수하였고, 전장에서도 큰 활약을 했으며, 이괄의난, 병자호란때도 활약 하며 조선에 충성한 인물인데......
명성황후는 서태후, 가남풍 같은 나라 망치고 악녀나 다름없는데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왜곡하고 미화… 뮤지컬까지ㅎㅎ 정치나 돈의 논리로 역사왜곡 하는 일은 없어야…
김대중 려성가족부
민주당=페미니즘은 하나지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한국인은 역사를 바라봄에 있어 극한의 성역화와 극한의 파괴 둘 다 동시에 보여준다는 것이지요.
절대성역: 5.18, 4.3 , 고구려, 독립운동가
동네북: 6.25참전군인, 미국, 조선왕조 ㅋㅋㅋㅋㅋㅋ
조선 왕조를 이씨 조선으로 폄하해서 일제강점기를 합리화 것이 친일파들 종특인데? 풉 그리고, 일본놈들과 친일파 때려 잡던 독립운동가를 좌빨몰이 하면서 동네북 삼는 게 누구더라?
그러고 보면 민주주의의 수호자 행세를 하지만, 정작 민주주의의 주적인 독재자와 독재 행위를 물고 빠는 아이러니한 집단들이 헛소리는 참 잘해요
누굴칙었는지 예상되는군
5.18 성역화가 장난아니죠. 그 당시 운동하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혈세를 처먹고 행정 사법 입법 기업 문화 교육 등 모든 요직을 싸그리 처먹었습니다. 5.18 지원금 명단조차 안까고 있죠.
@@자건-i4k 절대성역:다가기 마사오, 1946년 10월 대구푝둉, 신라, 친일파
동네북 : 5.18 , 4.3, 조선, 독립운동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션 잡지 모델들의 사진에도 주름모양 까지 잡아가며 화보를 만드는데 영화감독, 혹은 시나리오 작가들에게 우연은 없습니다. 점 하나찍는데도 이유가 있는 연출들인데요. 그리고 제작에 이름이 들어간 분을 보면 더 확신이 드네요.
노비 노예 기득권 운운하면서 왕 중심의 중세 역사를 현대의 민주주의적인 시각으로 감정적으로 보려고하니까 이런 어처구니없는 역사왜곡 영화가 나오는거임.
저 영화가 욕먹는이유는 메세지를 위해서 역사왜곡까지하는 프로파간다기 때문임
그래서 역사적 해석은 시대마다 달라지는 거임 무식한 인간아.
당연히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관점에서 바라 봐야 과거 역사에 대한 부정적 측면을 되풀이 하지 않지.
너 같은 논리면 멀리 갈 것도 없이, 나치나 일제의 주장도 당시 독일과 일본 국민들 입장에서는 선인 거임요
프로파간다는 아무데다 붙이는 게 아니란다
@@깡무무현대적인 관점으로만 바라보면 과거 찬란했던 로마시대도 그냥 야만인들집단이죠. 시대상을 고려하지않은 역사해석은 안하느니못합니다. 한국사람 특징이 시대상을 고려하지않고 역사를 판단하는거
지당하신 말씀.
또또 선동한다. 조선의 자국민 노예화는 전세계 역사를 봐도 이례가 없을정도로 가혹하고 혹독한 제도였다
역사 평가는 원래 그런 거다.원래 시대에 따라 그 시대의 가치에 맞게 평가되는 거야.이건 아주 기본적인 것이고,과거의 잘 못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함이지
중세까지 갈 필요 있냐? 그냥 나치나 일제를 봐
당시엔 독일,일본 국민들에게는 그게 당연한 가치였다. 유럽의 제국주의자들이 각종 식민지에서 벌였던 비인도적인 참혹한 짓들도 당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 일상이었어.
그런 행태를 지금와서 그 어떤 국가가 자신들의 과거를 미화하거나 그럴 수 있던 일이었다고 자위하디?
아..일본은 예외고.
넌 지금 현대의 민주적 시각이라 말하지만,시대를 불문하고 관통하는 가치라는 것도 있단다.
예를 들어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은 널리 이롭게 하라는 이념이지만, 여기에 그 어떤 신분적 차별은 없다.
기독교의 십계명에 있는 살인하지 마라는 어느 사회,어느 시대에도 적용되는 가치지만,시대에 따라 기득권의 입맛에 따라 노예와 같은,그 살인을 해도 되는 대상이 달라지는 것은 잘 못된 일이라 판단하는 건,시대를 관통하는 가치이기 때문에 그 과오를 반성하고 고치기 위해 링컨 같은 이에 동조하는 정치 결사체가 집결하고 국민의 지지를 얻게 되어 개혁이 됐던 거야.
다큐는 있는 그대의 역사적 사실을 기술하는 것이 기본이지만,영화나 문학은 달라.
이런 문화작품들은 그 소재가 무엇이든,그게 과거의 역사든,아니면 마블과 같은 SF적 히어로 물이든,창작 당시의 시대상을 투영을 해야 그 가치가 높아지고,대중에게 공감되는 거야.
마블을 봐라.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은 환상 속의 히어로들이지만,그들의 사고나 생활은 현시대의 대중과 함께하고 있어서 대중들은 그걸 보며 환호했던 것이었지만,그 현실을 배제하며 철저히 그들만의 세계를 그리고 나서부터는 철저히 망가지고 대중에게 외면 받고 있잖니.
역사물이라고 다를까.킹덤오브해븐이나 트로이 같은 작품을 봐라,수백 수천 년 전의 인물들과 사건을 서사하고 있지만,대중들은 그걸 보며 당시 인물들의 갈등과 인간관계의 본질이 현 시대의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걸 느끼며 공감하게 되지.
이런 작품들이 철저한 고증에 의해 오류 하나 없이 감독 자신의 의견이나 사상은 배제된 채 역사적 사실들로만 만들어졌다 너는 생각하니?
그렇지 않아.너나 영상의 평가 기준으로 보면,이 영화들은 역사 왜곡을 넘어 역사 대체물 수준으로 비난해야 해.근데 누가 그런 비난을 하디?
마지막으로 프로파간다는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니란다.공부 좀 하고 살자
이 영화에서 나오는 선조는 광해군의 단점과 선조의 단점을 그냥 섞은 캐릭터 같습니다.
저의 미거한 지식으로 몇가지를 좀 짚어보자면
첫번째로 선조가 경복궁 재건에 집착했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입니다. 오히려 궁 건설에 미친건 광해군이었고 국고를 파탄 나게한 장본인이었구요. 그나마 선조가 창덕궁 다시 짓기 시작한것도 전란끝나고 몇년뒤에나 했고 그전엔 정릉동 행궁에 머물렀다고 나와있습니다.
두번째 선조가 의병들을 상은 커녕 역적으로 몰아서 다 죽였다? 이것도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선조는 전국에있는 의병들에게 왜군 수급당 보상을 내리겠다고 했고 이게 너무 남용되어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덕령의 죽음도 고문받다가 너무심해서 죽은거지 참수나 거열형을 한게 아닙니다.
세번째 선조는 도루묵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했습니다. 이 도루묵이라는 어원도 처음 피난길에는 맛있게 먹다가 환궁하고 다시 먹고선 도로 물리라고 해서 도루묵이 된거랍니다.
애초에 김덕령도 문제가 좀 있는 사람이였죠...
영화를 역사 다큐멘터리로 착각하시는 듯.
3. 정확하게는(그래 봤자 야사지만) 본래 '묵'이라는 이름의 어류가 있었는데 이걸 고난한 시기(피난 시기)에는 맛있게 먹고서 '은어'라는 이름을 내렸다가 몸이 편한 시기에 먹어보니 맛이 없어서 도로 '묵' 이라 했는데 이걸 오해해서 '도루묵'이 되었다는 야사가 있기는 합니다.
선조가 궁 재건에 집착을 했는 지 안 했는 지는 사서에 기록 된 바가 없어.그러니 그 진실을 알 수는 없지만,임란 이 후 8년인가 9년 후에 궁을 건설한 것은 사서에 기록된 팩트야. 그 때 같이 기록된 또 하나의 사실은,백성들은 먹을 것이 없어 시체까지 뜯어 먹고,심하게는 산 자를 잡아 먹었다는 거지.
현실이 저토록 지옥인데, 선조는 궁을 건설했어.
그럼 창작자는 그런 기록을 보고 선조가 궁 재건에 집착했다고 상상을 가미할 수 있지 않니ㅣ?
그리고 고문 받아 죽어서 괜찮다는 논리는 또 무슨 논리야. 고문 받다 죽은 것은 역적으로 몰아 죽인 게 아닌 것이 되니? 고문 받다 죽었다는 것은 본인이 인정을 하지 않아 형을 판결 못 하고 계속 인정할 떄까지 고문했다는 것인데,이게 더 지독한 것 아니니?
진짜 이 인간들 정신세계는 알 수가 없네
@@sbchoi9844 실제 역사 기록에 짧게 서술된 부분이 있어서 어떤 인물이 어떤 이유로 그렇게 행동했는지 살을 덧붙이는 거면 괜찮음
실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사이사이 빈공간을 채워넣는 영화도 오케이
그게 아니면 완전히 판타지로 만들어서 이건 실제 역사가 아니다를 확실히 보여줘도 좋음
애매하게 사실과 가상을 섞어서 실존인물들이 하지 않은 행동을 바꿔버리고 혼란을 주는 영화들이 문제지
왜 프로파간다를 다큐로 만들지 않고 영화로 만들겠음?
다큐멘터라가 아니면 영화나 드라마가 역사적 판타지를 적용해도 괜찮다고 보는데, 사전에 역사를 학교에서 배우지 않다보니 고증을 안하면 드라마를 역사로 알아버리는게 문제
1. 선조가 경복궁을 재건했다?
아니다 경복궁을 재건한 19세기말 흥선 대원군이다 선조는 경복궁 재건의 예산이 너무 많이 든다고 포기하고 규모가 작은 창덕궁을 재건하였다 재건 지시도 임진왜란이 끝난 7년후이다.
2. 선조가 신분 차별이 심했다?
아니다 선조 자체가 서자 출신이다 조선역사에서 가장 많은 노비를 면천시킨게 선조이며 신하들이 너무 과하다고 말릴정도였다
3. 선조가 도망가면서 자국민을 학살하거나 손을 잘랐다?
절대 아니다 피란가면서 백성의 손을 잘라낸건 삼국지에서 나오는 조조와 양봉의 일화이다 또한 전란시 파천하는건 조선에서 잘못된게아니라 흔히 있는일이다
4. 항왜로 의병을 죽였다?
아니다 전란 초기 항왜들을 못믿겠다며 북방 유목민족과 싸우라고 국경으로 보냈지만 이들이 연전연승하며 공을 세우니 위험하다고 다 죽였다 또한 김충선같은 인물을 제외한 나머지 항왜는 북방에서 모여살다 이괄의 난에 참여해 모두 사망한다
5. 밥투정
기록에도 없다
선조는 서자 출신이 아니라 방계출신에 가깝지요.
게다가 궁재건 집착은 충무로가 좋아하는 광해군 ㅋㅋ
선조는 조선조 최초의 방계 왕으로 자신의 출신에 자격지심이 매우 심했습니다. 그러니 51세에 19세인 인목왕후를 들여서 적자를 보고 광해군을 밀어내려는 등 후계 구도에 큰 무리수를 두었지요. 이것은 그 후 인조 반정으로 이어지고 인조의 실정으로 양대 호란으로 발전하며 두고 두고 후세에 큰 폐악을 남깁니다.
또한 임란 전 이순신 장군을 파격적으로 발탁하는 등 인재 양성을 꾀하기는 했으나, 그 후 아시다 시피 이장군을 파직하고 죽이려고 까지 했으며 원균을 억지로 밀어 올려 칠천량 패전을 불러 왔습니다. 이것이 정유재란의 전황에 미친 파급 효과는 가히 파국적 재앙이었습니다.
전 후 논공행상도 엉망이어서 무려 원균을 일등 공신에 올린 반면 숱한 의병들에 대한 포상도 극히 부실했습니다.
선조는 정치 모략적 능력이나 인재를 보는 안목 등이 괜찮아서 평시라면 그럭저럭 평타 이상은 되는 왕이 되었을지 모르나 전시 지도자로서는 그 손자인 인조와 더불어 조선에 재앙이라 할 정도로 짐이 되는 암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전,란에서 세부적 묘사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선조가 나라에 끼친 폐악은 제대로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위키에 나온건데ㅎ
5. 밥투정: 오히려 선조는 서민음식인데도 먹방 찍음 ㅋㅋㅋ
라이언 일병구하기 같은 수작이 나오기 위해선 하나하나 세심하게 고증을 지키고 만드는게 기본으로 지켜져야 나올수 있음 근데 우리가 만드는 역사물은 재미나 정치적인 이유로 그부분이 희생당함 (만드는사람들이 일단 고증같은덴 관심이 없음...)
한국에서는 판타지물이라도 조심해서 만들어야한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작가들이 싸지른거에 너무 쉽게 선동당하더라구요
특히 드라마
사극 드라마에 나오는 연출이 진짜 역사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여
어느 국사학자 분이 역사를 사극보고 배우려 하면 위험하다고 말씀하셨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째 역사를 배우려 한다며 논문이나 서적을 하다못해 교과서나 강의를 보는 게 아니라 드라마 몇편 보고 역사를 다 안듯 떠드는듯
미스터선샤인 같은 드라마 때문에 명성황후나 고종 미화된 것만 봐도 뭐..
그래서 영화 중간중간 마다 이건 픽션이란 걸 상기 시켜주는 장치가 필요 하다고 봄
@@Dylan-yb3vv고종이나 명성왕후는 진짜 쓰레기임.
그시대 상황보면 조선은 오히려 망한것이 백성들 한테는 이득이었음
@@Dylan-yb3vv 드라마로 배운다는 말은 공감하지만 솔직히 미션을 보고 고종을 참왕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거라
왕이 수도를 두고 도망간다고 비난받는데 애초에 조선시대때 임금의 파천은 매우 흔한 일이었음 선조가 욕먹는 이유도 수도를 버리고 도망가서가 아니라 평양까지가서 명나라로 도망가겠다고 땡깡부려서 욕먹는거지
오히려 국가의 수장이 수도에서 버티겠다고 하다가 잡히는게 더 국가의 존망에 위태로워지죠
말같지도 않은 소리! 선조의 도주가 전쟁에서 옳은 선택은 맞았지만 그 말 빼고는 다 틀림 평양이 아니고 의주고 조선에서 파천이 매우 흔한일이라는데 별로 없음
무사 방연한 조선구마사 일뿐
1 드라마는 각색,허구지만 배경이 역사적 사실인 이상 사실을 존중해야하나 최소한 선도 안 지킴
2 선조의 책임이 있으나 아예 망상 수준으로 사실과 동떨어지게 그림
3 당시 조선의 내적 문제는 사학자들이 충분히 논의된 결과가 있음에도 7080년대 편향된, 반박된지 30년전 논리를 그냥 다룸
4 당장 조선 전,중기 양반 아닌 계층이 과거로 입신해 총리,장관급이 50~70%였음
5 임란 당시 많은 왜군들이 도요토토미의 폭정에 조선으로 귀순할 정도로 일본의 체제는 끔직한 상태였음
6 의병 역모사건은 지금에서는 사실일수 있고 최소한 선을 넘어 불가피했다는 논증도 상당함
7 임란시 의병들 및 지방군대를 통솔한게 양반계층이었음 애초에 중세 귀족같았으면 민초들이 허용할수가 없음
8 고려시대 조직적인 향소부곡 예속집단 체제를 없에버리고 백정조차 동등한 양민계층 및 평등한 행정체제로 전환하고 향소부고의 사회적 잔재조차 없을 정도로 성공한게 조선임
9 조선시대 양반,양민,전호,노비 등 사회제도 자체가 드라마는 아예 무시하고 중세 초기 유럽이나 전국시대 일본시대의 신분제를 조선이라고 우기고 있는 꼴임
사이다 감사합니다!
외국영화나 드라마 보면
실화일떄 based on ture story 메세지를 반드시 삽입하고 시작하죠
우리나라도 꼭 집어넣어야 할 것 같아요
요즘에는 “inspired by the --" 이런 느낌으로 영감을 받았다는 표현을 더 쓰죠
실제 이야기에 의거해서 만듦
실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음
뉘앙스 차이가 약간 있어요
정여립이 처음 나올때는 그의 이야기를 하려는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럼 임진왜란 이야기인가 했더니 그도 아니고 그냥 전쟁통에 찍은것같은 어지러운 영화였음.
굳이 굴비 엮듯이 엮자면 신분제를 초월한 우정을 통해 대동이라는걸 얘기하고 싶었던듯. 지금이 전쟁하기 딱 좋은 시기이니 대동단결하자는 시시껄렁한 주제
영화와 별개로 지금 시대야말로 대동한 시대가 아닐까 하는데 전국민이 글을 배우고 정부에서 주입하는 의무교육을 받고 비슷한 가치관을 탑재하고 비슷한 환경에서 남들 눈치를 보면서 서로가 서로를 닮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전체주의 사회. 너무 대동해져서 대동계에 들어가지 못하면 노비 신세가 되는 사회.
대동이니 자유니 평등은 전쟁용 사료에 지나지 않으니 적당히 탐하는게 좋음.
요즘은 인간이라는 최상위 포식자로부터 멀어지고 달라지는게 대동이고 평등한거고 자유롭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네. 무위자연같은거지.
그쵸… 좋은 의견 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에는 "강동원의 유쾌한 반란"으로 끝난게 좀 아쉬웟음ㅋㅋ
선조를 너무 악마화시켜서 좀 그랬음..
1. 작중 왕이 계급의식이 강한사람처럼 나오는데 실제 선조는 노비라도 공을 세우면 면천시키고 관직까지 내려주라 명하였고 이로인해 삼사가 제동을 걸어 충돌하기도 했음 애초에 계급의식이 강했다면 한명련, 정충신같은 노비출신들이 관직을 받을수있었겠음?
2.궁의 재건에 집착하는걸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예산문제로 창덕궁만 지으라고 명함 실제역사에서 무리하면서 까지 궁궐 재건에 집착한 왕은 광해군이였음
3.밥투정.. 파천 중에 밥을먹었다는 기록이 나오지만 백성들로 부터 빼앗았다거나 그로인해 백성들의 공격을 받았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음
4.선조는 자국민 학살을 저지른 적이 없음 오히려 학살과 약탈은 명나라군이 대려온 몽골인, 여진인, 거란인들로 구성된 북병들이 많이 자행했음
악마화 시켜도됨 기축옥사 하나만으로 악마임 조산왕중 제일 많이 사람을 죽이고 지 권력 유지시키려고 붕당하며 지가 마음에 안드니까 정여립 엮어서 동인을 기축옥사 1000명 이상을 죽인 왕임 이게 왜란전이라고 이게 악마가 아니라고??
암군에 악마 맞음. 이순신이 왜란후 살아있었다면 아마 역모죄로 참수 되었을껄요?
@@HS_acu 악마화시켜도 상관없지만 없는 사실까지 갖다붙여서 왜곡하는데 그게 무리수라는거지
@@박재한뚜껑맞습니다 글을 수정하려 했는대 지적 감사합니다 없는거 붙이는건 잘못된거져
@@HS_acu사실 숙청으로 사람 죽인거로는 영조(연산군이 있지만 예는 제외)가 가장 많이 죽였을 걸?
오늘날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고질적인 문제를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냈군요. 차라리 판타지면 판타지, 사극이면 사극으로 역사적 사실 기반 영화를 나누어야 하는데, 오늘날 역사드라마는 약간의 사실에 엉터리 왜곡과 거짓 사실을 마구 집어넣어서 안 그래도 역사 공부를 하지 않는 젊은이들에게 거짓 역사를 가르칩니다. 칭송과 비난, 이 두 가지밖에 존재하지 않는 역사 드라마 속 인물이 얼마나 왜곡된 시각을 주입했는지 알 수 있죠
사극 영화나 드라마의 몰입을 위해 어느정도의 사실과 다른 장면을 삽입하는 것 역시 이해가 됩니다. 다만 전,란 같은 경우에는 선조를 궁과 권력에 미친사람처럼 묘사했더군요.. 안타깝습니다..
남한산성의 인조 표현이 암군을 표현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찌질하지만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져
@@schneejacques3502 아껴서 오래 먹이되, 너무 아끼지는 말아라
(저...그리하면 하루에 얼마를 먹여야 할는지....)
내가 그런 것까지 너에게 일러 주랴?
영화 보는 내내 불편하고 이거 뭐하자는 것이지? 하던 것을 시원하게 잘 긁어주셨습니다. 문제는 이게 넷플릭스 올라가버려서 글로벌하게 역사왜곡 및 국까가 발생해버렸네요.
그러게요… 특히 일본인들이 이 영화를 보면 오해를 많이 할 것 같아요ㅠ
색깔놀이에 빠지기보다는 청팀,홍팀 나누어서 운동회를 열지.
그러니까요 ㅎㅎ 개인적으로 저런 색채 대비 너무 좋습니다. 영화 란 생각나서 좋았어요.
이 나라 사람들은 흑백으로 못 나누면 답답해 죽는 병이 있음
이나라 사람들은 맞는말은 하면 꼭 흑백논리로 몰아가지 않으면 죽는
그런 습성이 있음
좁은 땅덩어리에서 좌우갈라치기ㅋㅋㅋ
아파트 어디사는가로도 갈라치는데 이정도면 양반이노..
강남에서도. 갈라치기 함답니다
초딩부모들이. 3.4십억 아파트 살면서 20십억. 거지 동네 애들하고. 어울리지. 말라고. 힌답니다
훠훠훠 뭐 뮨죄라도 잇슙니까?
@@성산-p6x 강남구 주민이다. 제발 개소리 좀 쌉쳐.
전란 특: 픽션이 섞인 영화인데 명장면 영상 들어가 보면 영화로만 보지 않고 죄다 실제 역사로 혼동한 채 조선 욕하고 있음. 누군가 역사적 사실과 다른 점을 말해주면 영화는 영화로만 받아들이라 함 ㅋㅋ
ㄹㅇ요 ㅋㅋ 특히 의병을 선조가 압박해서 호란때 없었다는 선동까지
보통 그런애들이 좌빨 사상을 열렬히 주장하고 추앙함 진짜 공부를 안함
선동과 날조 없이도 조선은 비판할 점이 차고 넘치는데도 그러는 걸 보면 되려 합당한 비판이 색을 잃는 셈이라 안타까움
@@이누레기 저도 역사를 정말 좋아하고 세계사 국사 상관없이 앝게라도 공부하고 국사는 좀 더 파고들어서 좌우 없이 양쪽 다 보면서 몰랐거나 잘 못 알고 있는걸 알아보고 하는데, 선조도 그렇고 그냥 좌빨 선동으로 역사왜곡 되고 날조하는거보면 우리나라가 일본이나 중국에 역사왜곡 하지말라고 할 자격이 있나 싶을 정도로 자국역사를 정치적 입맛대로 바꿔서 가르치고 하니 그냥 역사를 잊어서 반복하는거 같습니다.
렉카 유튜버가 렉카 짓 한 거임 그냥 채널이 돈이 안되니 pc니 뭐니 끌고 오는 것 뿐임
어쨌든 영상미 좋고 서사구조도 좋고 빌런도 맘에들고 좀 마지막 해소부분에서 이렇게 쉽게 오해가 풀린다고? 하는 부분이 좀 많이 짜치긴했는데 난 무척 재밌게봤음. 그치만 역사왜곡부분은 좀 완전히 100% 역사에 반영한게 아닌 픽션에 반쯤 걸쳐있는걸 감안하더라도 좀 거슬리긴했음 ㅋㅋ
선조는 자기 컴플렉스,자기위치만 안 건드리지않으면 논공행상 확실했음ㅋㅋ 어쨌든 인재기용력은 원균이나 말년에 유영경같은 간신배 꼴픽한거빼면 조선왕중에 손에 꼽히는 왕인건 분명해서. 게다가 왜군머리 가져와서 공을 세우면 상을 줬던것도 반대로 조선인 시체 목자르고 머리깎아다 왜군머리라고 바쳐서 악용하던 백성들도 많았던지라 당연히 신중해야되는게맞고, 세상 밝은 눈으로만 보고 정부가 매정하다고만 분위기 몰아가는건 편파적이긴함. 또 왜란시기 광해군이 총명하여 나라안팎에서 많은 기대와 칭찬을 받은 세자인건 맞지만 어디까지나 세자시절 평가고 집권시기 광해는 걍 조선사 능력치 순수무능으로 goat찍은 정신병 달고살은 왕이였던지라..(인조,철종,명종보다 능력치에서 떨어진다고봄) 선조랑 대비하면서 그리는건 확실히 좌파적 시각에서 광해 올려치는 코드의 연장선이였음. 이것도 일종에 분노의 신파인게 자 여기서 즙짜세요.라고 억지감동몰이하는것처럼 '자 여기서 분노하세요'라는 의도로 지나치게 악의적으로 그리려고함. 사실 양반댁에서 몸종 학대해서 죽어나간 묘사도 실제론 아무리 권세가 높은 양반댁이라도 불가능함ㅋㅋ 서로가 죽어라(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서로 수백 단위로 사화 일으켜서 죽였음) 물어뜯던 붕당시기라 노비가 많아서 사치를 부린다? 그 노비들을 맘대로 죽인다? 상대 당에 공격당하기 쉬운 빌미임. 불가능함.
전란보고 생각나는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픽션이라고 과장된 부분과 참전용사에 대한 대우가 생각나던데
별개의 내용이지만 참 맘 아픈 사실이네요ㅠ
@@Orang_Fantasy 군대에서 훈련중에 인대 다친적 있는데 늦장대처로 가끔씩 저리네요. 바로 대처했으면 재활할 필요도 없는데 재활하는데 돈과 시간이 너무 많이 쓰였어요. 사건 터지자 본건 간부들의 책임회피 및 입막음을 위한 괴롭힘 그리고 국방부에 신고해도 안일한 대처 뿐이었는데 선조가 의병들을 죽일때 그 생각이 오바랩 되더라고요.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면 몸을 사리고 싶단 생각만 들드라고요.
약속된 토사구팽
이순신 처럼 ㅜㅜ
흥행이나 메시지전달을 위해 약간의 고증오류나 역사왜곡을 첨가하는게 왜 문제냐면 자기 조상들 역사를 진짜로 영화로 보고배워서 그게 사실인마냥 떠들고다니는 부류가 계속 생겨나니까 그럼. 스토리 전개와 이해를돕기위해 입체적인물을 평면적으로 바꾸고 선과 악을 명확히 설정하고, 역사를 평가할때 지양해야할 '오늘날의 시선으로 당시 시대상 평가하기'같은 온갖 하면 안되는짓을 덕지덕지 발라놓고 용두사미 김빠지는 엔딩... 개인적으론 2류도 아까운 3류 저질 오락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같은 시대를 다뤘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이나 '대립군'같은 영화가 훨씬 메시지도 명확하고 재밌는듯
감독도 50대정도 되는양반이고 (박찬욱은 각본만 썻고 감독은 심야의 fm망하고 14년만에 돌아온 사람)
저세대가 반일국뽕 아니면 뉴라이트사관인데
둘다 그냥 우물안개구리 사관임
세상기준이 한국 그리고 더 나아가 옆나라 일본이 전부인 사관
그냥 30대 신예를 뽑아서 밀어줫으면 결과물이 더 좋았을듯
솔직히 임진왜란이나 식민지 시절 배경이면 일본이 절대악으로 표현되어도 상관없다 생각함 그치만 대부분 너무 유치하고 단순하게 묘사해서 매력이 너무 없는거 같음
산업화 세대와 지금 엠즤세대 딱 중간 나잇대라 사람들이 성향이 극과 극임
맞는 얘기. 민족주의 사관과 이념(진보)-정파주의(민주당)를 엮은 운동권 사관이나, 강단사학과 보수이념이 결합한 뉴라이트, 둘 다 극단적 선악적 이분법과 사실왜곡을 일삼기는 마찬가지... 이제는 이런 극단적이고 정파적인 사관에서 벗어날 때가 됐음.
@@JohnSmith-wo9ju 朴 시절 국정교과서 논란 文 시절 사회 교과서 논란 그리고 지금 尹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그중에서도 한국학력평가원 출판의 교과서의 논란 이런 일련의 사례들을 보면 역사를 건전한 방법으로 접근하기보단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접목시키는 데에 사학계를 이용하고 있고
자기네 역사관이 정설이라며 국민들을 단체로 세뇌시키려함
양비론 사관 ㅋㅋㅋㅋㅋㅋㅋㅋ
뉴라이트는 친일 매국들이고, 그 반대가 반일국뽕?
뉴라이트 싫어하는 정상인들은 반일국뽕되는건가?
무슨 뉴라이트 아니면 반일국뽕밖에 없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열중 아홉은 선조 욕하면 좋아하다보니 드라마 영화 유튜브 등에서 선조 무조건 ㅂㅅ이다 라고 하는 컨텐츠가 너무 많음 ㅋㅋ
병신 맞지. 과보다 오가 너무 많은 새끼니까
그러니까요 진짜 암군인 인조나 고종보다 더 ㅂㅅ 취급 받아야 한다니
@@ympark-e7b 셋다 븽싄인데 더더더 가 뭐가 중하냐
그런 양반들 보면 죄다 광해군 추종함 ㅋㅋㅋㅋㅋㅋ
이순신 질투하고 이이 의견 무시했던거 보면 연산군 다음이라 해도 무리가 아닌거 같네요
선조를 암군이라고 무능하다고 까는 말은 많은데 선조를 알면 알수록 무서운 인물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신진 사대부들을 동인 서인으로 나누어 서로 싸우게 만든 배후 인물이 선조인 것은 확실하고요. 여러 정치질을 통해서 선조가 죽기 전까지도 강한 왕권을 유지했죠. 임진왜란을 선조가 아니라 평화로운 시기를 다스렸던 다른 조선왕들이 겪게 되었다면 선조 만큼이나 해 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핏줄 콤플렉스에 빠져 사리분별 못하는 인간이 임금이라는거부터가 잘못된거야 큰아들은 싸패살인마요 그나마 멀쩡했던 광해까지 조져놓고 뭘 잘했다고
@@lllldi103미술 공부만 하다, 왕자 교육 못 받은채 덜컥 왕이 돤 선조는,
나라를 이간질 해 망하게 하고, 그걸로 자기 자리 보존한 쓰레기 중의 쓰레기 ㅉ
@@lllldi103미술 공부만 하다, 왕자 교육 못 받은채 덜컥 왕이 된 선조는,
나라를 이간질 해 망하게 하고, 그걸로 자기 자리 보존한 망종 중의 망종 ㅉ
원균?
생각해보면 전쟁 수행보다 어려운게 '전후 복구' 인데, 조선을 꽤 복구시킨게 선조이죠.
영화는 안봐서 할 말은 없지만, 보통 왕이 악해서 암군이 아니라 무능해서 암군이 되지. 대부분 악한?이라기보단 냉혹한 인간이 오히려 명군으로 남은 경우가 많아. 인정에 끌리지 않고 이익, 그것이 개인이든 조직이든 국가든, 을 위해서 시스템을 붕괴시키지 않는 선에서 언제라도 개혁을 시행하는 것은 그런 냉혹한 사람들이지.
기존의 시스템의 이익집단과 왕은 관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얼굴도 모르는 백성이란 개념보다 얼굴을 알고 있는 이익집단에게 더욱 정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새로운 제도, 즉 개혁은 기존의 시스템의 이익집단에 반하지. 그 정을 이익을 위해 끊고 그걸 힘이든 폭력이든 설득이든 실행할 수 있는 왕이 결국 역사에서 명군으로 남지 않을까?
이분이 무기만 다루는게 아니라 사회문제도 잘 다루시네
영화 리뷰는 아직 서툰데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랑님이 상상하시는 이상으로 영화 관계자들 중에 사상 치우친 사람 많습니다.
'인랑' 원작에서 극좌 테러 단체인 섹트를 굳이 극우 단체로 바꿀 정도로...
아 진짜 이거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인데
선조 완전히 쓰레기왕으로 묘사되었더군요 ㅋㅋㅋ 근데 보면서 든 생각이 이렇게 내용을 만들거면 스케일 조금 키워서 킹덤이나 왕좌의 게임처럼 대체역사나 아예 다크 판타지 사극물로 만들어도 괜찮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피해자 담론을 좋아하는 우리 한국인속의 피해망상적인 운동권이 사라져야죠
@@QuintusStatiliousProcorpius 일단 선조는 그렇다 쳐도 영화에서 항왜 김충선을 약간 모욕?한 느낌이 든건 많이 아쉬웠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차라리 규모를 키우거나 판타지로 갔으면 역사 왜곡이라도 이해가 가는 극적 허용이었을텐데 말이죠ㅠㅠ
애초에 저 당시에 2가지의 가설이 있었는데 IF 중 1개를 사실이라고 첫 시작 자막에 띄운 것부터 역사왜곡... 올바르게 했으려면 가설 중 하나를 모티브 했다고 자막을 띄웠어야 했음
민주주의 평등주의는 처음 알았네요
스토리가 베르세르크 매의 단 파트랑 비슷하더군요.
저 영화보는데 속이 뒤집어지더라..어긋난 분노에 사로잡힌 간신배나. 정신병있는 왕이나.누가 백성을 살리나. 백성을 살리는자는 백성뿐인가.
선조가 경복궁 재건하는 숏츠보고 안보기로함
그거 광해임
개인적으로 이거 보면서 느꼈던게 넷플에서 최소 4~6화 짜리 이야기를 영화 한 편에 다 때려 박으니 각 캐릭터와 시대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생각함.
이 영화가 넷플1위라는게 그 만큼 볼게 없다는거임 진심 재미도 없고 쓰레기임
무엇보다 역사고증이 그냥 우덜식급임
오랑님의 자국 컨텐츠에 대한 열의를 알기에
안타까워하시는 지점들 매우 공감하게 됩니다.
올려치기한 대표적인 왕이 광해군. 본문 영상에 말하신것 같이 전국토가 황폐화됐음에도 6개의 궁을 지었으며, 말로는 중립외교라 치켜세우지만, 애매모호한 행동으로 청나라의 분노스택만 쌓고있었음
이 후 호란때 군사력을 개판나게 만든게 사실상 광해군이라고 봄
전국토가 황폐화 되어서 대동법을 전국적으로 시행해서 부자들 양반들 세금 마니 거두어서 재정 건전성 이루는데 일조 했고 궁을 건축한건 그 재정을 바탕으로 일자리 늘린거지. 경제학 안 배웠어? 그리고 왕이 창경궁이던가 창덕궁이던가 그 조그만 궁에 사는건 왕권강화에는 맞지 않지. 그리고 왕권을 실추시킨건 백성 버리고 도망간 선조 아닌가? 선후관계는 바로 해야지. 이것저것 짬뽕시키지 말고
중립외교 맞아. 왜란이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여진족하고 또 전쟁을 해? 압록강과 두만강 건너면 바로 코앞인데. 청의 분노를 쌓은건 중립 안지키고 명 추앙파들이 인조 부추겨서 반정성공한 후 그 중립을 깨기 때문이지. 왜 광해 탓을 해? 광해는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한적이 없어. 후금하곤 안 싸운다 이걸 일관되게 유지했는데 뭔 개소리야.
6:15 이순신 초고속 승진도 선조가 시킨거니까
이 영화에 대한 문제점을 정확히 말씀해 주셔서 속이 시원합니다.
서 있는 기마병에게 돌격해 점프해서 칼을 찌르는 강동원 전투씬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보면서 이게 말이 되나 싶어서 확 깼습니다만, 혹시 진짜 있던 검법인가 싶어서요
뭐… 저희같은 매니아들이나 고증 검법 좋아하는 거 아닐까요. 일반인들이 보기엔 과장된 액션이 더 멋있어 보이나봐요 ㅎㅎ
꺼내기 쉽지 않은 말을 그래도 멋지게 잘 해주셨음.
이게 참... 선조는 참 신기한 왕이긴 합니다. 조선 3대 암군 하면 대체로 꼭 끼는 데, 어쨌거나 이순신 장군도 고속 승진 시켰지만, 백의 종군 시키고, 원균을 올리기도 했지요... 명과 암이 너무 치명적인.....
정치병 환자들 진짜 노답...영화는 그저 엔터테이먼트로 보는게 가장 좋은 듯! 전 메세지 그딴거 전달 받기 싫고 그냥 재밌게 보고싶음.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역사와 상상을 교묘하게 섞어서 사람들을 선동하는 영화..
근데 내가 선조를 싫어하는건 이순신 장군을 너무 힘들게 해서 개인적으로는 싫어함..
민주주의와 평등주의를 주장하면 좌파영화고 그게 욕 먹을 이유가 된다는 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우파는 민주주의와 평등주의를 그렇게 싫어하나요...?
하도 픽션과 논픽션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역사를 비트는 것도 한계가 있어야 한다든가 너무 유치찬란한 전개는 곤란하다는 평가야 뭐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민주주의와 평등주의를 지지하는 신념을 영화에 투영시켜 제작하는 것 자체에 문제 제기를 하는 듯한 뉘앙스의 주장들을 저로선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아뇨. 영상 속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민주주의와 평등 때문에 좌파라고 욕 먹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평등을 이야기하는 `방식` 때문에 욕 먹는 겁니다. 그 강압적이고 편향적인 방식이 문제인 것이지 메시지의 주제는 문제가 아닙니다.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해석을 보니 더욱 속이 시원해지네요~ 🎉
민주주의와 평등이 좌파??? 그럼 우파는 전제주의와 불평등임?
영상에도 나왔지만 메시지가 문제가 아니라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문제인 거죠
조선검은 직선검이였지. 실전을 해본적이 없었으니 점점 실전에 맞는 곡도가 되었지.
2미터의 긴검을 만들었지. 어차피 검술로는 상대가 안되니 리치라도 긴게 그나마 검술을 극복할수 있었지.
조총으로 전쟁하는 시대에 검술을 왜 쓸까? 비뢰진격뢰같은 무기와 대장군전으로 전함을 격파하는 판국에
활을 안쓰고 궂이 검으로 싸울까? 활이 안되면 도망치지. 검은 최후의 수단이고
영화의 소재를 차라리 고려시대 망이,망소이 난을 가지고 했으면 나을까
싶네요😂
성공할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망하는 경우는 대부분 쓸데 없는걸 끼워 넣었을 때라는거...
순수하게 액션으로 밀고 나갔으면 욕 안먹었을듯...
임금이 하사했다는 어사검이 일본도이고 주인공들과 조선의 군관들이 죄다 일본도를 쳐 쓰고 있는 장면이야말로 대놓고 역사왜곡 하겠다는 뜻이지 ㅉㅉㅉ
일본도나 한국칼이나 형상은 같더라. 날 폭이 한국것이 좀 넓은것 외엔 차이가 없어. 도검 전시회에서 보고 한 말이야. 관심이 별로 없어서 정확한 명칭은 몰라서 검색 안하고 ‘칼’이라고 썼어
일본도로 생각하는 구체적인 이유가 있을까요?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조선검과 일본도는 큰차이를 알기 힘든걸로 알고있음 조선검은 부무장의 개념이 강해 한손용이고 일본도 보다 짧은게 특징 단일무기로 검을 쓰는일은 없었던걸로 알고있음 반면 일본도는 손잡이 부분도 길고 칼날도 더 길게 제작되어 창과 비슷한 수준의 최대 공격거리를 낼수있게 세팅된 것으로 알고있음 그리고 거기에 칼날을 위로가게 메고다니면 일본도 라고 알수있음
왜란중에 조선도 일본도 노획해서 많이썻고 후엔 정식수입도했음 그리고 전란동안 일본도위력을 경험한 조선야장들도 일본도형태의 무기를 만들었음
뭔일본도여ㅋㅋㅋ
일본도가 이미 가야에서 넘어간거라 비슷하겠지 ㅋㅋ 일본도와 조선도 차이가 칼자루 라고 알고있는데 일본도는 칼자루가 길어 두손으로 잡고 베고 조선도는 칼자루가 짧고 한손으로 베고
선조는 암군 맞아요 수많은 의병장을 죽이거나 유배를 보내고 한두명만 포상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속의 설정은 감독의 의도로서 이해할만 했습니다(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태클사절)
조선까가 영화를 만들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음
조선은 노비도 재산을 가질수 있었음
김충선 을 모욕하면 안되지.. 아예 다른 이름을 쓰던가.. 조선에 투항하여 귀부한뒤에 오로지 조선과 왕실에 충성하며 본분을 지키며 살았는데.. 이괄의난에 참여한 항왜들의 활복 (조선에 없는법) 대신 목을 친것도 김충선 장군인데.. 임진 정묘 병자호란등 모든 전쟁에 참여해 공을 세웠음
선조 아니였으면.. 지금 우리 일본말 썼을수도..
실제 선조는 천민출신이라고 차별 하지 않았고 한명련 여여문등.. 출신하고 상관
없이 공신들을 우대하였슴
공신을 우대하긴 무슨 이순신 억까한건 벌써 잊었나? 선조는 누가봐도 암군임
오래살다보니 선조빠는 또라이도 보는구나 일본놈인가?
역사를 잘모르는사람들이 비판적시각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면 굉장히 역사적왜곡이 많은 영화인듯합니다. 영상미와 액션은 큰 장점이지만 계급갈등과 무책임한 지배층의 모습 등 너무 뻔한 클리셰가 가득한 점은 단점.
전 차승원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오히려 군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되던데요
너무 슬프고 다 멋있는데 강동원 소름돋게 멋있어요.
동무 기다리면서 앉아있던 그장면에서 심쿵 ❤
저는 밤장면이 많이 나오는 영화를 싫어하는 이유가 한국의 모든 촬영장비들 부터 시작해서 방송장비나 TV들까지 푸른눈을 가진 백인들의 눈에 맞추어져서 검은 눈동자를 가진 한국사람들한테는 더 어둡게 보이는거 아시나요? 가뜩이나 흑백 명암 구분이 힘든눈 가진것도 힘든데 저런 어두운 화면 오래보면 눈알이 빠지는 기분입니다..
아쉬운점은 이념적인 영화라면 시종일관 이념적인 색체를 집어넣고 일관되게 그 이념에 맞게 영화를 그려넣었어야하는데 그렇지않고 이도저도 아니게 애매하게 그려넣었다는건데 좀 아쉽네요
흥행하기위해 오랑이 해석한부분이 맞다고 해도 시청자들이 알아서 판단하것지. 어떤영화던 그게 역사 왜곡일지언정 좋아할사람 좋아하고 싫어할사람 싫어함. 오랑도 정치적인 이야기는 안했으면 하네. 정치적인거 하나하나 붙여놓으면 끝도 없음. 이런 영상이 논란을 더 부추김.
그런가요? 좋은 의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번 생각해 볼만 한 주제네요.
@@Orang_Fantasy 오랑님이 정치색에 물들지 않길 바랄뿐
@@KKChe 아이고...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 절대 물들지 않고 중립적으로 무기와 판타지만 리뷰하는 채널이 되겠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엉엉 ㅠㅠ
@@Orang_Fantasy 오랑님 감사합니다! 👍
@@KKChe 사랑합니다~!
우리조선은 너무 가난하다 라고 이야기 했을정도로 나름 현실을 볼줄은 아는 암군 선조...
조선은 망해 마땅한 나라라는 관점이면 오히려 뉴라이트에 가깝지 않을까... ㅋㅋ
사실 신우파 성향이 아니더라도 운동권이라던가 그런 쪽도 조선을 까는 게 많음
@@friedrice_svn 역사는 역사일뿐 과거시대를 망해야한다는 개소리는 좀 유치함
@@자운저택 역사에서 가르침을 찾으면 좋겠지만 역사에서 자꾸 열등감과 무언가에 대한 미련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음
역사에 과몰입해서 막 자기가 잘난줄 아는 애들이 많음
그래야지 일제의 조선 식민지 지배가 정당성을 가지니까.
식민사관 그대로 들고와서 뉴라이트라고 해대는거라 걍 뉴친일파 이상이하도 아님. 그러면서 맨날 지들이 우파우파 거리는대 대체 어느나라 우파인거지 ㅋㅋㅋ
오랑님 영상 잘 봤습니다~^^
대부분 영화들이 조선 까라서 심각하긴함
강동원이 쓰는 환도가 너무 길었고, 막판 슬로우 모션은 안개 움직이는 속도를 보아 화면을 느리게 한게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 천천히 움직인게 뻔히 보여서 웃기고 불편했음.
모진 말이긴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노비도 재산이었다..
즉 노비를 감정 상한다고 죽이는건..
5만원권을 찢는 행위랑 같은거...
그리고 조선에서는 노비를 사사로이 죽이는 것을 용납하지도 않았어요. 양반이나 양인이 노비를 죽이면 그 죄를 물으려고 노력을 하긴 했어요.
자신이 기르던 개 돼지를 잡아먹긴해요.
복날 개잡듯이 노비를 때려도 어떤 처벌도 없었습니다.
법과 실상은 틀립니다.
비유가 찰지네요!
@@asddghjklzxcvbnmm처벌있었습니다
이야 한 500살 쯤 된 분이 나타나셨네. 살아봤으니 이리 잘알겠지.
이걸 보느니 걍 군도를 다시 보는게 나음. 가장 어이없는게 무과 장원급제자가 추노꾼에게 계속 잡혀 오는 거 ㅋㅋㅋㅋㅋㅋ
나도 #shorts만 봤지만,영화는 영화로만 보세요!!더는 영화를 역사에 연결하지 말고요!!
* 이런건 감독의 해명이 필요함!!
영화를 영화로만 보는사람 의외로 적습니다
우리나라 한때 내가 조선의 국모다가 유행하며
민비열풍이 불었죠 드라마 하나때문에
근데 진짜 역사를 보면 민비는 나라말아먹은 희대의 개썅년이였음
지아들 수술하겠다고 나라예산 1/3을 외국의사에게 주는 최순실저리가라할 썅년임
심지어 남이섬전체를 민비가문이 사서 지금까지 소유 운영하고 있음
그런사람을 드라마 하나때문에 영화 뮤지컬 음악 아주 거하게 팔아먹음 민비피해자 코스프레하며
영화를 영화로 보지 않는사람들이 많슴니다 그리고 어느정도는 역사의 큰 맥락은 지켜서 나가야 그게 수작이 될 기본이 되는것이고 역사물 아닌가요??
재미만 있으면 그만이면 중국풍이 들어가든 외색이 짙든 무슨 상관 이겠습니까 근데 그건 아니잖아요.
저도 봤는데.. 전 많이 어설픈 영화였다고 생각했음..
모든게 80%즈음에서 멈춤... 케릭터의 특성도 대립도 전체적 스토리도 모든게 애매함....
다쓰면 길어져서 간략하게 말하긴 한건데... 다 보고나면... 왜이리 어설프지.. 이생각밖에 안남...
박찬욱이라는 유명 감독 + 전세계가 볼 수 있는 넷플릭스에서 방영 근데 실존 인물 이름을 사용하며 역사왜곡을 하는건 기본적으로 대중의 마음을 모르는거 아닌가? 아님 당연히 역사를 모르니 논란도 없을거라는 자만인가… 그리고 역사왜곡이 문제면 그걸 문제 삼아야지 정치적 해석은 무슨 어리석음인가…
그냥 배우들이 너무 연기를 잘해버림.. 진짜 역사 모르는 사람이 보면 차승원이 연기한 선조가 진짜 저랬을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음..
애초에 영화 시작할때
이 영화는 역사를 바탕으로 “재구성” 하였다고 말하고 시작하는데 참 인생 삐딱하고 힘들게 사네 ㅋㅋㅋㅋㅋㅋ 사회생활가능하냐?ㅌㅋ
영화를 보고 개인의 생각을 낼 수도 있지 뭘 그리 삐딱하게 보십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편해요~
선조가 안타까운게 원균하고 이각만 아녔어도..
이각이 최소한 동래성 버리더라도 이후 수습을 잘했으면 문경새재 충분히 이용할만했을텐데
당장 명망 높은 유학자 이이와 이황, 조식이 여기서 나오는 어떤 조선왕 시대 분들이었는데....
5:51 실제역사에서는 천민이라고 면천이나 관직을 안준게 절대 아님 오히려 너무 면천해주고 관직줘서 나중에 그거때문에 문제가 됐다고 했을정도랍니다
개소리
1663년(현종 4) 작성된 을 통해 17세기 서울 백성의 개략적인 신분구조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 에는 한성부 서부(마포·영등포) 총 16계(契·마을), 681가구의 거주지, 나이, 직역 및 신분, 가족구성원 등이 기재돼 있다. 신분별 가구의 점유율은 양반층 16.6%(113호), 중인층 0.6%(4호), 상민층 29.5%(201호), 노비층 53.3%(363호)이다
절반이 노비였는데 어디서 그딴 개소리 듣고 왔음?
@@깡무무임진왜란이 언제끝난는지도 모르는 양반이구만 .. 17세기를 들먹이냐
@@wd-ji6qv 개소리 말고 주장을 하려면 자료나 가지고 오세요 할배요
조선시대가 무슨 드라마틱하게 하루하루가 변하는 사회여서 16세기랑 17세기가 뭐 그리 차이 난다고.그 사이 산업혁명이라도 조선에 일어 났음?아니면 그렇게 면천해주고 나중에 일반 평민들 다시 노비로 잡아 들였음?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주장들을 마치 사실인양 시부리려면 자료를 가져와.무슨 천민한테 관직을 마구 퍼줘서 문제가 됐다는 판타지 소설을 쓰고 있냐?
@@깡무무
노비는 왜군 죽이면 노비신분 면천해줌. 여러명 죽이면 국왕 친위대 선발, 과거응시 자격획득, 궁궐 수비대발탁 등등
이정도면 좋은 포상조건 맞는데?
전후 곽재우는 정3품 진주목사
이정암은 황해도 관찰사경 순찰사 임명 그리고 사후 선무공신 2등책봉
정문부 정인홍 마찬가지 고위관료로 승진함
권응수도 선무공신 2등 책봉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 영화와는 많이다른거맞지 이ㅅㄲ야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하나에 맞출 수는 없다고 본다.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개인에 따라 역사왜곡에 중점을 두기도 하고, 한 국가의 흥망성쇠 전환점으로 보기도 한다.
내가 본 관점은 영화 마지막 부분의 보물궤짝이 국가가 쇠약해지고 망해가는 길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보니까 그냥 한국은 정치 성향을 막론하고 극단적인 조선 까 성향이 있음
선조 인조는 조낸 까도 돼. 솔직히 연산군보다 더 백성들한테 해로운 놈들이라.
사악한 임금에 맞선
순진한 백성의 각성 이야기
극장개봉하면 좋겠네요
일단 조선군이 싸울때 전부 갑옷하나 안입은것부터 작가란놈이 일부러 스스로 부족한 티를내고 있음. 정작 일본군은 고증되게잘해놓음. 이정도면 일부러 의도한거지
언제 이채널이 영화평론까지 ㅎㅎ
웃음을 더 넣어야겠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기와 판타지 관련된 영화는 하고 있습니다 ㅎㅎ
요즘 영화라는게 너무 메세지에만 집중하다보니 정작 영화를 보는 본질적인의미인 재미를 빼먹고
또한 안그래도 사극은 망해갈때로 망해가고있는대 또 이번에도 역사왜곡이라면
사극=역사왜곡 이렇게 의식해버릴것같네요 역사는 역사 그대로 봤으면 하는게 좋죠 특히 감정이입을 할려고 하는순간
삐뚫어진 애국심으로 변질될수도있으니깐요
민주주의는 좌파의 파생이지 좌파의 근본이 아니다..... 좌파의 핵심은 평등이며 이는 주요 이념으로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파생된다. 현대 사회주의는 일반적으로 민주주의를 내포하고 있지만 다른 공산주의는 민주주의를 가지고 있지 않다. 물론 뭐 말장난 하자고 하면 일부 있을수도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좌파의 핵심이념 중 하나를 민주주의로 놓는 것은 좌파에 대한 심각한 몰이해다. 유사사례로 보면 우파진영의 전체주의를 들 수 있겠다. 대표적인 극우로 불리우는 나치즘은 국가전체주의를 지향하고, 한국의 박정희 정권 역시 전체주의적 경제, 정치 정책을 펼쳤다. 경제정책들을 보면 최근 좌파진영 국가들이 추진하는 큰정부주의 정책들과 매우 유사한 정책들이 많다. 하지만 또한 대표적은 우파 이념인 밀턴프리드만, 하이에크 등의 자유주의(소위 신자유주의)를 보면 거의 극단적인, 아나키즘에 가깝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자유를 추구한다.
주인장은 일반적으로 현대에서 주류로 이용되고 있는 정치담론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현재 주류가 사민주의. 사회주의+민주주의. 즉 좌편향된 이념이 주류인 상황에서 주인장 역시 그쪽 용어와 관념을 주류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아마 모를 것이다. 알고 있다면...... 더 심각한 일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논조다. 인간의 의지나 노력, 방향성은 오해를 살 수 있다. 대부분 인간의 입에서 나오는 것들 말이다. 하지만 행동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제아무리 좌파적 논조를 떠들어도, 실제 삶에서 좌파적 논조를 이행하지 않으면 좌파적 세상은 다가오지 않는다. 우파적 관점 역시 마찬가지다. 영화 관계자가 만약 정치적 묘사를 하지 않았다고 변명한다 한들 실제 PC주의 등 좌파적 이념을 활용했다면 그것은 좌파적 이념이 담긴 영화이다. 예를 들어 디즈니의 흑어공주가 만약 "우리들은 좌파적 이념영화를 만들지 않았어요. 우리들은 그저 영화를 만들었을 뿐이에요" 이렇게 이야기했다면 그 말은 사실이 되는가? 절대 아니다. 말은 허상에 지나지 않고, 모든 것은 행동이 말한다.
영상을 보는 내내 고통스러웠다.
영화가 지닌 가치관은 조선까들이 좋아하는거 아닐까 합니다.
음 요즘 영화나 드라마는 소소한 의미 전달을 수능 국어영역 풀듯이 해석을 해야 된다는 점에서 피곤함이 느껴짐 전,란 이란 제목에서도 왜 이런식으로 제뫼을 만들었는지 해석을 해야 한다는 것에서
조선시대 평민 과거급제 비율이 평균 40%가 넘었음.
오히려 광해군대가 가장 낮은 15%
평민이면 급제해도 하급관료 아니냐고 하는데,
정승반열 오른 사람이 수백명이 넘음.
게다가 서울, 경기 중심이라고 오해하는대,
서울 다음에 급제자가 많이 나온데가
가장 낙후된 변방지역인 평안도 였음.
중세시대에 이정도로 신분과 지역을 초월하는 역동적인 계층이동이 가능했던 나라가
과연 전세계에 조선말고 있었을까?
그것도 전쟁에서 사람죽여 세운 전공이 아니라,
평화롭게 공부해서 가능한 나라 기준으로?
그래서 고대부터 대부분의 왕조국가가 100년 가기도 힘들었는데,
조선은 500년씩이나 유지가 가능했던거임.
드라마나 영화에서 조선 신분제의 완고함만 나와서 오해하는데,
역사적 사실 기준으로 보면 그거 완전 역사왜곡임.
어림없지 하위계층 30% 노비계층~
장난이고 조선노비제도 결론 시원하게 난걸 본적이 없어서 학계 정답이 궁금함
조선역사 어느 사료에 나오는 내용인가요?
조선 500년 유지가 평화롭게 글공부로 신분상승이 많아서 가능햇다는건가요?
평안도는 잘 살던 지방입니다.부자 동네에요. 평안감사 자리는 누구나 하고 싶어하던 자리고요. '평안감사자리도 제 하기 싫으면...' 이라는 속담도 있죠. 조선후기 평안감사향연도 같은 그림 보면 평안도 시가지 으리으리합니다.
양반이란게 피를통해 계승하는것이 아닌 과거시험을 통해 관리가 된자를 가리키니
무신과 문신을 합쳐 양반이라 지징하는거고 과거시험에 낙방해서 관리를 배출못하면 평민보다 못한 삶을 살기도 하니
우리나라에서 역사물 만들기 힘든 이유
인조 생각하시면 선조는 선녀임
(인조가 선조의 손자 임)
8:52 저때 고려실록(역대왕 기록이 다 탐…;;)
12:44 갑분사: 갑분위기가 사회주의..?
능양
선조의 자녀들 중 광해군을 선녀로 만듬 인물이 많이 있음…
인조 하아…
문화는 창작이고 자율성인데 중국 검열처럼 이딴식으로 스스로 영역을 좁히고 제약을 거니 문화계 진영대결서 격차가 벌어지지
선조가 암군이라 하는데 전 잘 이해가 안갑니다.. 과연 임진왜란때 그 자리에 앉혔을때 선조보다 잘했을 임금이 몇이나 되려나 싶네요
창의적으로 만들 능력이 안돼니까 역사를 왜곡하냐
왕만 가상의 인물이었어도 꽤나 볼만한 사극 영화였을 것 같아요ㅠㅠ
개인적으로 저 영화 너무 불편했음.
전 보다가 란 처음 부분보고 도져서 못보겠어서 접었는데 이따위 영화는 돌 맞아도 싸다고봄
추가로 여기에 전,란에 나온 무기도 소개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박정민의 조선시대 검하고 강동원이 가지고 다니는 검하고
@@wix633 내가 보기에는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있는 조선 검과 모양은 흡사하고 크기는 훨씬 커 보이네요. 강동원 칼은 검이라기보다 일본 영향 받은 '환도'죠.
나중에 조선시대 무기 다룰 때 이 영화 많이 언급해 보려고요. 다른 건 몰라도 다양한 무기가 나와서 참 좋았거든요.
현재 우리가 시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의 시각으로
선조를 평가할려고 해서 문제인 것 같아요
조선은 분명한 왕조국가이면서
군주=국가인 나라였습니다
우리가 역사의 결과를 알고 있기에
그 당시의 인물을 단순히 감정적으로
평가 하는 것 보다는 조금 더 객관적으로
그 당시 사람들의 시각과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기축옥사로 인해 1000명이나 죽여버린 왕이 선조입니다. 연산군도 무오사화 갑자사화때 선비들을 죽였지만 선조에 비하면 죽인 것도 아니죠. 선조에 대한 역사적 팩트체크도 부족하군요.
그 넘의 좌파 우파 이야기 좀 안 했으면 좋겠다. 너무 너무 양쪽 다 시끄러워.
후... 그렇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