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영 선생님. 페북 요즘 쉬고 있는데 여기서 뵙네요. 이런 목소리를 가지신 줄 몰랐습니다. 에르미타주에 있는 작품을 참고 자료로 소개해 주셔서 무척 반가왔습니다. 월말 김어준이 있는지 어제 처음 알았고, 여기서 미술 해설하시는 것 보고 더 놀랐습니다. 김어준과 맞짱 뜰만한 기를 갖고 계신다 생각했었습니다.
'오히려 천주교교리에 반항적으로 그렸는대 개신교적으로 표현했내요' 마리아는 그냥 죄인인 사람일 뿐이고 예수님은 인간 아비와 합체되지않고 성령으로 잉태되어 낳아진 죄성이 없는 자임을 나타내기 위해 죄없는 성령의 씨앗으로 잉태되어 마리아 배를 빌려(사람몸을 거쳐야 예수님이 오직 신성이 아닌 인간의 몸임을 증거해야 인간으로서 모든 고통을 겪으심을 나타내고 증거하니) 태어나신 것이네요 예수님으로 구원받는거지 죄인의몸 마리아로 우린 구원받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천주교(구교)의 관점으로의 성경읽기를 뒤집는 기독교(신교)의 제안은 스스로 사유하는 자들에게는 가치가 있지 않았을까? "성"모라 하여 숭배의 대상이 되어버린 마리아를 기독교(신교)에서는 인간중에 한명으로 죽음또한 스스로 감당하는 존재로 설명하는데 그것이 카라바조에게 영감을 준것이 아닌가 싶다.
지들은 카톨릭 구성원의 해설이나 반론 넣지도 않고 이런 일방적 왜곡 비하 모독 방송 내보내면서 지들이 평소 때 욕하는 검찰, 보수언론 행태와 똑같은 방식으로 카톨릭 교회를 다루고 있는 걸 진짜 모르는지. 조금 영향력 가지고 있다고 하는 꼬라지가 조중동이나 김어준이나 검찰이나 노성두나 ㅉㅉㅉ
뉴스공장 자주 듣기는 하지만, 오늘 이 동영상에서의 김어준씨 태도는 정말 계속 듣고 있기 힘드네요. 한동훈의 뺀질거림이 생각납니다. 카톨릭이 아닌 기독교 관점에서 이 설명과 해설은 종교적으로 매우 부적절하고 타당성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마치 윤석렬이 대파 들고 "875원이면 적정한 수준인 것 같네요"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에서 마리아가 인간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어디에 근거한 것인가요 ? 그리고 부활은 사람이 죽자마자 일어나야 한다는 것은 또 무엇을 근거로 하는 소리입니까 ? 굳이 방송을 안티그리스도, 적그리스도처럼 해야만 하는 것인가요 ?
기독교는 예수님을 그리스도(기독)로 믿는 종교로, 로마 카톨릭, 정교회, 개신교 모두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로마 카톨릭에서도 초기 교회 공동체에서 저런 고민을 했다고 설명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카톨릭 사제분들께서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개신교인 입장에서는 '황금전설'이라는 책에서 나온다고 설명하신 그 설명은 어처구니 없다고 일축할 수 있겠습니다만, 인용하신 그 책이 카톨릭 교회에서는 얼마나 권위를 부여하고 있는 책인지 궁금하군요. 본 영상에서는 노성두 선생님께서 '황금전설'이라는 책이 얼마나 믿음직한 책인지, 혹은 얼마나 카톨릭 교회에서 권위를 존중받고 있는 책인지를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있었기를 기대합니다.
@@cho4276 1. 로마 카톨릭, 정교회, 개신교 모두 성모 마리아를 얼마나 존중(혹은 존경)하느냐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을지언정, 인간으로 보지 인간이 아닌 초월체로 보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2. 부활은 죽음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육체의 부활을 말하고 있으나, 재림(예수님의 다시 오심) 때의 부활을 말하고 있지, 죽지 않는다거나, 죽자마자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3. 제자들이 저렇게 고민을 했다는 것이 '황금전설'이라는 책에서 환상으로 본 내용이라면, 이 '황금전설'이라는 책이 당시 카톨릭 교회에서 얼마나 권위를 인정받고 있었는지, 얼마나 널리 알려져서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카라바조가 '황금전설'이라는 책의 내용에 따라 그림을 저렇게 그렸다는 게 사실이라면, 카라바조의 이 그림은 기독교적으로는 그냥 하나의 스캔들에 지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alanjang7254 당연하죠. 저 그림이 무슨 역사서도 아니고 공신력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다만,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시대상을 그렸다고 봤을때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든다는갑니다. 그리고 먼저 말씀하신건 전부 현재의 기준이지 당시에 꼭 그렇게 생각했으리란 법이 없죠. 예수의 어머니를 신성시 했을 수도 있고 신성시 하려고 제자들이 노력했을 수도 있어요. 그게 인간들의 행동이라고 가정하면 더 그럴듯한 상황이라는거지 그게 예수를 부정하거나 적그리스도? 와는 그다지 연관이 없다고 보입니다. 지금 우리가 아는 것과 다르게 행동하니 종교를 부정하는거다? 하나님이 본인의 형을 따라 만들었다는 인간을 너무 쉽고 간단히 여기는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cho4276 우선, 적그리스도는 제가 한 얘기가 아니고, 종교를 부정한다는 표현은 아무도 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대상을 구분해 주시고, 사용한 표현 역시 엄밀하게 구분해 주시면 좀 더 좋은 대화가 될 것 같습니다. 둘째로, 네,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상상을 할 수 있겠죠. 저는 상상을 하지 말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상상을 표현하는 것에 반대한 것도 아닙니다. 셋째로, "그게 인간들의 행동이라고 가정하면 더 그럴듯한 상황이라는거지 그게 예수를 부정하거나 적그리스도? 와는 그다지 연관이 없다고 보입니다"에서, 카라바조의 그림에 대한 설명에서 나타나는 제자들의 언행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어긋납니다. 그래서 '황금전설'의 권위가 당시(종교개혁 즈음)에 어떠했고, 당시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궁금한 것이죠.
바쁘다바뻐~ 김총수❤❤❤
그림보면서 들으니 너무 쏙쏙 이해되네요. 감사해요^^
월말때문에 우울할 틈이 없습니다 ㅎ^~
그림을보면서들으니 더실감나네요
그림 보며 들으니
훨씬~~좋아요 귀에 더 쏙쏙
완전 탁월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
그림에 문외한인데 영상과 함께 설명을 들으니 더 좋아요~^^
미술역사 재밌어요 패션도 역사가 재밌고. 노박사님이 그림에 대한 의문을 풀려고 황금전설을 또박또박 읽었음..
재밌다
사순시기에 이 그림을 보니 더욱 인간미가 느껴져 오히려 저는 더 좋습니다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아멘
카라마죠😮 독특🎉 자연주의.ㅡ.ㅋㅋ.도전적화가.^&^.
월말 김어준 재미와 유익
최고~^^
헐 카라마죠 짱 작가정신^&^.😂❤😊
최강? ???😊...유딧짱멋❤
화면을 보면서 다시 설명을 들으니 더 재밌습니다. 노성두 박사님 편은 자주 유투브로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라바조❤
노성두 교수님...
늘 유니크하고 멋지십니다.
더 정진하셔서 좋은 해설 많이 해 주시길...
'노성두'를 월말 독자들끼리만 알고 있는건 전지구적 마이너스임. 빨리 같은 책을 27개국 번역 출간해야함ㅋ
들었던 내용인데 영상으로 보니 더 좋네요
총수의 정보량에 놀랄 수밖에 없어요.
와...
들을 때도 너무 감탄한 설명이지만....
이렇게 해당 그림을 교차시키면서 보니까 설명이 위대하다 느껴집니다. ㅎ
월말의 앞날에 있어서도 선택할 교차점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정말 좋네 입체적으로 이해가 팍팍되네 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김어준 이리 공부를 열심히하니 혜안이 있는거지
박영영 선생님. 페북 요즘 쉬고 있는데 여기서 뵙네요. 이런 목소리를 가지신 줄 몰랐습니다. 에르미타주에 있는 작품을 참고 자료로 소개해 주셔서 무척 반가왔습니다. 월말 김어준이 있는지 어제 처음 알았고, 여기서 미술 해설하시는 것 보고 더 놀랐습니다. 김어준과 맞짱 뜰만한 기를 갖고 계신다 생각했었습니다.
디스 이스 카라바조~~~!!!
배 뽈록 무엇??~이런~~~ㅋㅋㅋ
초기 기독교가 실제로 영상에 나오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후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했는지가 잘 드러나는 해설 영상. 재미 있습니다.
마리아가 빨간 옷을 입고 있는 것도 특이
😊성부가 아이큐가 신끕..예수를 못 지킨 자들..그리고...예수를 낳은...여성...어느 것에도 노자비.ㅡㅡ오직 신의 세계에서만.카라마죠❤🎉
ㅠㅜ...신에게 이용? 쓰임만 당한 어린 여성 마리아.ㅠㅜ.
No No ^^;
하느님께서는 한 생을 예수님을 위해 사셨던 마리아님을 결국 주님의 어머니로 높여주셨습니다.^^
그래서 가톨릭에서는 마리아님을 '천주의 성모의 마리아'라고 호칭합니다. ^^
며칠전에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의 카라바조 전시실에서 직접 감성했습니다. 누가봐도 이건 카라바조 그림이야,,,이런 느낌. 아참 우피치 미술관과 연계된 피티 궁정이랑 보볼리 정원 같이 입장권 판매하는데
우피치만 사세요. 돈값합니다. 허나 피티궁전, 보볼리정원 진짜 끼워팔기 상술입니다. 우피치만 사세요.
다다음주에 가는데 참고하겠습니다
멍충이 괴물ㆍ지금이 반성하고 보통사람 ( 도덕성 ) 이되기
딱 좋아 ㆍ 어둠이 가고
밝혀지는 지금ㆍ 다같이63층
에서 뛰는건 너희들 자유 이다ㆍ
ㅋㅋㅋ 카톨릭 붕괴될뻔
보면서 들어야하는데...듣기만 하니 재미없었구나..보이지않으니
인간동물의 욕망으로 신은 창조 되었고, 창조 된 신(야훼,여호와....엘로힘)은 인간동물의 정신을 지배하는 세상이다~
고로 인간동물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인간예수는 반드시 살아나야만 했다.
대한민국 최강 소나무당
저 시대때는 소위 신성하다는 사람은 나이들어서 배가 나올정도로 살이 찌면 안되나 보다. 그러게 예수는 제대로 설명좀 하지, 오죽 설명 드럽게 못했으면 제자들이 이상한 교리나 퍼뜨리게 만들고. ㅋ
'오히려 천주교교리에 반항적으로 그렸는대 개신교적으로 표현했내요'
마리아는 그냥 죄인인 사람일 뿐이고 예수님은 인간 아비와 합체되지않고 성령으로 잉태되어 낳아진 죄성이 없는 자임을 나타내기 위해
죄없는 성령의 씨앗으로 잉태되어 마리아 배를 빌려(사람몸을 거쳐야 예수님이 오직 신성이 아닌 인간의 몸임을 증거해야 인간으로서 모든 고통을 겪으심을 나타내고 증거하니)
태어나신 것이네요
예수님으로 구원받는거지
죄인의몸 마리아로 우린 구원받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설명 감사합니다.
김어준씨의 지나친 웃음은 부적절 합니다.
편집자! 후광이 뭔지 모르지? 편집 이상하게 하네
천주교(구교)의 관점으로의 성경읽기를 뒤집는 기독교(신교)의 제안은 스스로 사유하는 자들에게는 가치가 있지 않았을까?
"성"모라 하여 숭배의 대상이 되어버린 마리아를 기독교(신교)에서는 인간중에 한명으로 죽음또한 스스로 감당하는 존재로 설명하는데 그것이 카라바조에게 영감을 준것이 아닌가 싶다.
정치색이랑 상관없이 김어준 시의부적절하게 웃는 거 진짜 듣기 싫다.
웃기지도 않은데 왜 웃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나만 그런가 싶어서 댓글 보니 많은 분들이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저렇게 웃는게 싫어서 월말김어준 구독 취소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김어준 이게 그렇게 킥킥 거릴 주제냐고 ᆢ
3수해서 홍대 겨우간 놈이 천재인척하는게 역겹네
그래요? 이런 애들 보고 하는 말이있다
곡학아세(曲學我世)하지마라
성모 마리아를 인간 마리아로 끌어 내리게 그리는게 맞지….예수만이 빛인데 카톨릭에선 마리아가 더 숭배 되었으니,,,,
마리아를 더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낳으신 어머님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user-ys5oc6nq1o맞습니다.^^
개신교에서 퍼뜨리는 거짓입니다 존경하는 것이지 숭배하지 않습니다
카톨릭은 기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인척하는 바빌론 종교입니다.
지들은 카톨릭 구성원의 해설이나 반론 넣지도 않고 이런 일방적 왜곡 비하 모독 방송 내보내면서 지들이 평소 때 욕하는 검찰, 보수언론 행태와 똑같은 방식으로 카톨릭 교회를 다루고 있는 걸 진짜 모르는지. 조금 영향력 가지고 있다고 하는 꼬라지가 조중동이나 김어준이나 검찰이나 노성두나 ㅉㅉㅉ
종교얘기가 아니라 미술얘기인데 왜 반대쪽 반론까지 펼쳐야되나요?ㅋㅋㅋ 노성두가 정치부 기자임?
서양미술사 독일 박사가 미술을 해석해 주시면 그냥 쳐 들을 것이지 ..쯧쯧 뭘 안다고 궁시렁 거리는지 모르겠네
이 그림에 대한 카톨릭의 해설이나 반론이 있나요? 있다면 링크 좀 부탁 드립니다. 궁금해서요. 참고로 저도 견진까지 받은 신자입니다.
좌빨전성시댄가?^&^😂😊
좌빨이 뭔데요? 좌빨이 누군데요
@@user-fox35200병먹금이요
보이지 않는것을 파는것이 종교
가장 밑천이 없어도 됩니다 세금도 안내는 되고 부자되는 장사 입니다
옛날에 말이야 마리아가 말이야 마리아가 살았단 말이야, 그런데 말이야, 마리아가 말이야, 마리아가 죽었단 말이야, 근데 승천을 못했단 말이야!
뉴스공장 자주 듣기는 하지만, 오늘 이 동영상에서의 김어준씨 태도는 정말 계속 듣고 있기 힘드네요.
한동훈의 뺀질거림이 생각납니다.
카톨릭이 아닌 기독교 관점에서 이 설명과 해설은 종교적으로 매우 부적절하고 타당성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마치 윤석렬이 대파 들고 "875원이면 적정한 수준인 것 같네요"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에서 마리아가 인간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어디에 근거한 것인가요 ?
그리고 부활은 사람이 죽자마자 일어나야 한다는 것은 또 무엇을 근거로 하는 소리입니까 ?
굳이 방송을 안티그리스도, 적그리스도처럼 해야만 하는 것인가요 ?
이게 무슨 안티그리스도 인가요. 초대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라는데. 충분히 있을 법한 상황이고, 해석인거 같은데요.
기독교는 예수님을 그리스도(기독)로 믿는 종교로, 로마 카톨릭, 정교회, 개신교 모두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로마 카톨릭에서도 초기 교회 공동체에서 저런 고민을 했다고 설명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카톨릭 사제분들께서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개신교인 입장에서는 '황금전설'이라는 책에서 나온다고 설명하신 그 설명은 어처구니 없다고 일축할 수 있겠습니다만, 인용하신 그 책이 카톨릭 교회에서는 얼마나 권위를 부여하고 있는 책인지 궁금하군요. 본 영상에서는 노성두 선생님께서 '황금전설'이라는 책이 얼마나 믿음직한 책인지, 혹은 얼마나 카톨릭 교회에서 권위를 존중받고 있는 책인지를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있었기를 기대합니다.
@@cho4276 1. 로마 카톨릭, 정교회, 개신교 모두 성모 마리아를 얼마나 존중(혹은 존경)하느냐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을지언정, 인간으로 보지 인간이 아닌 초월체로 보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2. 부활은 죽음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육체의 부활을 말하고 있으나, 재림(예수님의 다시 오심) 때의 부활을 말하고 있지, 죽지 않는다거나, 죽자마자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3. 제자들이 저렇게 고민을 했다는 것이 '황금전설'이라는 책에서 환상으로 본 내용이라면, 이 '황금전설'이라는 책이 당시 카톨릭 교회에서 얼마나 권위를 인정받고 있었는지, 얼마나 널리 알려져서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카라바조가 '황금전설'이라는 책의 내용에 따라 그림을 저렇게 그렸다는 게 사실이라면, 카라바조의 이 그림은 기독교적으로는 그냥 하나의 스캔들에 지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alanjang7254 당연하죠. 저 그림이 무슨 역사서도 아니고 공신력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다만,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시대상을 그렸다고 봤을때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든다는갑니다. 그리고 먼저 말씀하신건 전부 현재의 기준이지 당시에 꼭 그렇게 생각했으리란 법이 없죠. 예수의 어머니를 신성시 했을 수도 있고 신성시 하려고 제자들이 노력했을 수도 있어요. 그게 인간들의 행동이라고 가정하면 더 그럴듯한 상황이라는거지 그게 예수를 부정하거나 적그리스도? 와는 그다지 연관이 없다고 보입니다. 지금 우리가 아는 것과 다르게 행동하니 종교를 부정하는거다? 하나님이 본인의 형을 따라 만들었다는 인간을 너무 쉽고 간단히 여기는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cho4276 우선, 적그리스도는 제가 한 얘기가 아니고, 종교를 부정한다는 표현은 아무도 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대상을 구분해 주시고, 사용한 표현 역시 엄밀하게 구분해 주시면 좀 더 좋은 대화가 될 것 같습니다.
둘째로, 네,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상상을 할 수 있겠죠. 저는 상상을 하지 말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상상을 표현하는 것에 반대한 것도 아닙니다.
셋째로, "그게 인간들의 행동이라고 가정하면 더 그럴듯한 상황이라는거지 그게 예수를 부정하거나 적그리스도? 와는 그다지 연관이 없다고 보입니다"에서, 카라바조의 그림에 대한 설명에서 나타나는 제자들의 언행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어긋납니다. 그래서 '황금전설'의 권위가 당시(종교개혁 즈음)에 어떠했고, 당시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궁금한 것이죠.
이런 애들 보고 하는 말이있다
곡학아세(曲學阿世)하지마라 에엑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