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력을 갖추고 싶다면 반드시 피해야 하는 "한 가지" ｜ 고민상담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8 вер 2024
- 드로잉 슬럼프, 단숨에 극복하고 싶다면?
💗마끼아또의 캐주얼 일러스트 비법노트 무료 공개💗
콜로소 9강 무료로 보기👉 bit.ly/44XkGyZ
콜로소 39강 무료로 보기👉 bit.ly/4bxBZZg
콜로소 클래스 전체 커리큘럼 👉 bit.ly/3woW4lT
🌈 고민상담이나 피드백 신청을 하고 싶다면?
👉cafe.naver.com... 마끼아또 팬카페 "캬라멜 저장고"
🌈마끼아또 채널을 구독하면 실시간 방송 다시보기가 무제한!
👉 / @macciatto
🌈 프로지망생을 위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력향상, 포트폴리오 준비, 상담, 컨설팅
👉 www.attorial.com
안녕하세요 영상 속 상담신청자입니다!
정말 그림을 좋아하는가에 대해서 혼란스러웠지만 상담시간을 통해서 긍정적인 방향을 다시 잡고 현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신 솔루션대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상담 때 생각했던 것들이 말로 잘 안 나올정도로 긴장이 심했는데 미처 말로 나오지 못한 생각들에 대해서도 답을 주셨어서 정말 인생에서 손 꼽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상담때 정말 많은 답들을 주셨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솔루션을 지키는동안 쉬면서 떠오르는 그림 아이디어를 메모하면서 생각하는 법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쉬고 있습니다. 다시 방황하게 된다면 이 영상을 다시 보면서 의지를 잡을 것 같네요.
다시 한 번 상담 정말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신 분들도 이 영상으로 다시 힘내실 수 있기를 빌겠습니다.
저도 사연자분과 비슷한 고민이 있었는데 좀 더 제 자신을 좀 내려놓아 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좋아하니까 진심으로 마주 보는 게 힘들죠. 싫어지는 게 무서우니까요.
좋아하지 않게 되면 마음은 편하지만, 싫어하게 되어버리면 진심이었던 나를 비웃는 것 같고 부정하고 지난 날이 덧없고 허무해지는 것 같고.
푹 쉬고 건승하십쇼. 계속 좋아하시면 꼭 다시 걸어가실 때는 더욱 잘 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년 전까지의 저와 상황이 거의 같아서 복잡한 마음으로 영상 봤습니다...!!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 마음 압니다.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하면서도 자꾸만 미루게 돼고, 놀아도 논 것 같지도 않고...
저는 심리상담도 받고 있어서, 정말 제대로 놀아보자! 하고 한 4개월 정도를 펑펑 논 것 같습니다.
그림은 거진 2년동안 안 그렸구요, 4개월동안에는 옷사고, 향수사고, 운동하고, 여행가고, 뮤지컬보고, 음악회나 미술관가고, 경복궁가고, 놀이동산가고, 맛집 찾아다니며 진짜 신나게 미친듯이 논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건 태어나서 처음으로 '죄책감 없이'놀았다는 것입니다.
'그림그려야 하는데'생각도 없이 난생처음으로 자유롭게 놀아봤어요...
그러고 나니까 깨닫는게 있더라구요. "아, 나는 그림을 안 그려도 존재할 수 있구나. 그림없이도 살 수 있고, 가치있는 존재구나..." 처음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자아를 찾은 것 같더라구요.
덕분에 지금은 예전처럼 무거운 부담감과 스트레스에 짖눌리며 그림을 그리지 않게 되었어요.
내가 그림을 못 그린다는 사실도 서서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구요.
웃기게도, 그러니까 오히려 그림실력이 늘더군요😂
'그림을 못그리는 나는 가치가 없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서, 더불어 자기객관화가 가능해지고, '못그려도 괜찮다.'고 생각하니 지금은 진짜 편하게 그림이 그려집니다.
그림을 항상 동앗줄마냥 붙잡고 메달려있어도 점점 멀어지기만 했는데, 그냥 놔버리니까 오히려 점점 다가오고 있어서...참 신기합니다.
부디 사연자분께서도 이번기회에 마음껏 놀면서 에너지충전도 하고, 자아도 단단하게 쌓은후에 그림과 더 친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신나게 노세요!!😊
가끔씩 너무 힘들때면 딱 휴식하는 시간과 일이랑 이렇게 딱 나눠야 한다네요😢 그림 아주 멋졌어요! 화이팅!
정말 저랑 비슷하다고 느낀 사연이여서 사연자분이 잘되면 저 또한 희망을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좀 이기적인 생각이긴 하지만..ㅎㅎ
그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7:05 진짜 중요한 말이라생각합니다.
도망치고 몬나고 못하고 틀리고 게을러도 잘살수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압박하기보다 그럴수있지 하고 잠시 쉬면서 다른것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와..처음 이야기 듣는데 딱 저인줄 알았어요..
그림에 대한 상담이 아니라 인생의 상담이었습니다. 이건 정말 명강연이었네요.
사람마다 격은 스트레스도 다르고 해소방법도 달라서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데
빨리 파악해서 상담 해주시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질문자님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네요. 저도 이전 게임 때문에 그림을 소홀히 하여 혼자 자책하고 불안해 하고 했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은 가졌어도, 유튜브와 게임으로 많은 날들을 보내며 정말 한심하게도 제 자신을 자제할 수 없었어요.
도파민 범벅이 되어 자신이 한심해도 그 생활을 반복하며 더 절망했었습니다. 근데 어느 날 한 문구를 봤어요,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은 게으른데 야망 있는 사람이다.' 이 문구를 보고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죠.
웹툰 작가 지망생으로써, 이야기를 머릿속에 담아두고 이 이야기를 펼쳐내는 것에 큰 야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렇게 게임과 유튜브로 시간을 날려버리는 제 자신, 정말 저를 콕 집어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다짐했습니다.
먼저 이렇게 게으르게 변한 제 생활들을 바꾸고자 했어요. 먼저 공모전이란 적당한 목표를 설정하고,큰 야망을 차차히 다져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생활표를 짰어요. 구체적이진 않아도, 그날 자신이 해야 하는 것들을 정리하여 휴대폰이든 종이든 메모를 했어요.
그리고 하루에 30분이든 한 시간이든 운동이 있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이 생활 패턴에 들어가니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식습관도 어느 정도 균형 있게 먹었습니다. 매일 편의점 음식과 패스트푸드만 섭취하니 사람이 더더욱 게을러지고 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야채,과일이나 비타민 등을 챙겼어요. 이렇게 정신을 차리자 생각하고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니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늘어나도 행복한 느낌이 들고,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생활 패턴이라는 것을 가지니 게임과 유튜브와도 거리를 둘 수 있었습니다.
어디까지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처음 이야기들이 예전 제 자신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제 자신이 바뀔수 있었던 계기들을 이야기해봤습니다.
미약하게나마 이런 상황들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 포폴 준비중인데, 타 대학을 다니면서 준비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새벽에 그림을 그려서 수면 패턴이 망가지고, 수업도 자주 결석하고 방학이 되어서는 너무 더워서 몸이 버티지를 못해 아예 생활 전반이 엉망이 됐어요. 그렇게 어영부영 몇달이 흘러 오늘이 되었는데 이제 제출일까지 겨우 30일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활했으니 당연히 제대로 완성한게 얼마 없었어요. 그린 그림이 정해둔 양의 반도 안되는걸 확인하고서는 초조해지고 속이 답답하고 울렁거리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에 이 영상을 봤어요. 남겨주신 댓글에 생활습관 다잡고 목표치도 다시 정해 남은 그림 착실히 완성해 제출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자러가야겠어요. 밤을 새니까 그림이 진행이 오히려 더디네요.
4:10 아.. 처음부터 너무 제 이야기 같아서 경청하면서 듣고 있었는데 울컥 하네요.. 아또님 말대로 항상 그림 그려보겠다고 유튜브에 그림 놓지 않는 법,계속 이어서 그리는 법등등 엄청 찾아봤었는데 영상 끝까지 보니까 그게 더 스트레스 였을수도 있을 거같아 가슴이 먹먹 해졌어요, 결국엔 그렇게 해서 이 영상을 찾은 거니까 좋은 걸수도 있지만요. 마침 제가 ADHD 라는 것도 알게되어 심적인 고민이 너무 많았던 저에게 너무 좋은 영상이였던 거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 사연은 뭔가 공감가는게 많으면서도 스스로에게 깨달은게 많네요.... 나 그림 그리는거 정이 많이 식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는구나....
그림을 그리고 싶진 않지만 항상 찾아와서 봅니다.
영상을 보다보면 내담자의 절반은 그림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찾아오더군요.
저도 멘탈이 좋은 편이 아니고 좋아하는 일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굉장히 많이 공감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마끼아또님은 그림뿐만아니라 상담, 심리부분에서도 완전 교수님이시다.. 이걸 공짜로듣는게 넘감사하네요
참 현명한 센세... 👏🏻
11:37 이거 정말 효과 있습니다... 그림 스트레스 때문에 게임으로 회피해도 계속 불안하고 불편했는데 오히려 부담감 내려놓고 게임만 주구장창하니까 미친듯이 그림이 그리고 싶어져요. 때론 부담감을 다 내려놓고 쉬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자학하지 않는 태도가 참 중요하네요.. 우우…
나 스스로 나한테 못되게 구는 친구가 되지 맙시다! 오늘도 배워갑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참 선생님이세요. 많은 걸 얻고 갑니다. 감사해요♥
요즘에 그림 그리면서 마끼아또님 영상 중 고민상담 시리즈를 노래 처럼 틀어두고 작업합니다. 들어보면 들어볼 수록, 너무 좋은말만 해주셔서 그림 그리는게 조금이라도 더 재밌어졌습니다. 여러 팁들도 많이 주셔서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만 찾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와...마끼아또님은 분명 그림관련 상담이지만 그림을 피드백하는 방향이 아닌 그림을 그리시는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는 식으로 자신의 고민을 나아지는것 동시에 다시 그림을 할수있는, 그야말로 그림 꿈나무들을 더욱 키워주시는 역할과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놀랐어요. 상담하는데 구체적이어야 하는 부분을 캐치하고 생각하시는 부분과 통찰력이 예사롭지 않네요. 자기 합리화랑 자기 객관화를 구분하시는...혹시 상담쪽이나 심리쪽으로 공부를 하신건가요? 마끼아또님은 어떻게 공부하신건가요?😮 마끼아또님도 자신이 힘들때 자기를 한번 되돌아보시나요?
사연자님의 상황과 제 예전 모습이 정말 똑같아서 놀랐어요. 저도 재수까지 하다가 그림으로 전환했고 스트레스를 늘 게임이나 그림으로 풀곤 했습니다. 공부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나와 도망친 것은 아닌가 의심해보기도 했고 본인이 요구하는 기준치에 맞지 않을 때 자신을 혹독히 다그치기도 했습니다. 그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정신과 약까지 처방받기도 했네요.
그래서 정신적으로 안정적이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공부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영상에서 나온 마끼아또님의 상담 내용과 같은 해법을 얻었어요. 다그치는 것이 위기감을 높이고 행동력을 부여한다고 믿었는데 오히려 부담감을 높여서 일의 시작 자체를 망쳐버리더라구요.
삶은 과정이고 결과로만 구성되진 않아요. 사연자분도 실력을 쌓는 과정을 즐거이 여기실 수 있게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고 궁극적으로 건강할 수 있으니까요. 언제나 자신을 사랑하는 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별개로 마끼아또님의 통찰력에 놀랐어요.. 저는 몇 달을 끙끙대며 고민했던 복잡한 문제였는데 이토록 명료하고 간단하게 해답을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두 분 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꾸준히 그림을 계속 그리다보면 예전부터 사연자분의 경우와 비슷한 슬럼프가 종종 오는데… 마끼아또님이 말씀해주신 해결책이 제가 혼자 고민하다가 찾은 답과 거의 똑같아서 공감됐어요… 그림그리는게 즐겁지 않게 느껴질땐 아예 그림을 놔버리고 잠깐 쉬어주는게 오히려 훨씬 도움이 돼요.. 그리고 남 시선 눈치 아예 보지 말고 그냥 온전히 자기가 그리고 싶었던 걸 그려야 의욕이 좀 돌아온다는 말도 정말 맞는 말이에요.. 다른 사람의 반응처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외면보단 내면에 집중하는게 장기적으로 그림을 그릴때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여전히 무너질때가 많지만 그래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점점 나에 대해 알아가고 변수를 하나씩 적으며 개선하면 번아웃에도 점점 잘 대처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마끼아또님의 연륜과 깊은 통찰력은 항상 감명을 주는 것 같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내가 나를 컨트롤랄 수 있다고 생각한 오만함이 더욱 컨트롤할 수 없게 만든다..
꽤 인상깊은 말이네요
마끼아또님은 이런 사연들 볼때마다 그림뿐만아니라 인생도 고수의 경지에 오르신분 같아요
사실 인생에서 한 두번 봐준적이 없지않냐라는게 진짜 콕 찝어요. 봐주면서 살자구요라는 말에서 눈물이 조금 핑돌았네요
저도 가만보니 스택을 쌓아놔서 사이렌이 울린게 넘 많네요 힘내볼게요💖
진짜 마끼야또 님 이야기를 들으면 회복되는 느낌이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쁜고민상담 감사합니다
들으면서 공감이 많이가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The advice about stopping drawing for a while is very good advice!
I myself paused drawing for almost a year, and it made me really really want to draw; I used to have no ideas, and now I can't stop them from appearing.
I also improved during that time, to do with my sense of 3 dimensions, because during that duration was when I had discovered webtoons and was reading them everyday.
Analysing and paying attention to details of art that you see is a great way to improve without drawing.
조언이 너무 따뜻해요.......
저는 실제로 두 세 달 아예 쳐다도 안 보다가 다시 그림을 그렸는데 이상하게 퀄이 더 잘 뽑혔어요
힘들때마다 이 영상 봐야겠어요😊
사연과 마음가짐에 너무 공감이 가고 현 상황이라 잘 듣고갑니다, 압박과 현실에 힘들더라도 그림 사랑와 발전하고픈 마음으로 이겨내갑시다!
너무 자상한 조언이다..
와지짜 말을 너무잘하세요... 오늘도 좋은말씀듣고갑니다♡♡♡♡
my queen
감사합니다. 말씀하나하나가 제게 좋은 영양제가 되어 덕분에 저도 많은 위로와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ㅠㅠㅠ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있었는지도 모르고 계속 회피만 하고 있었네요...
우리 모두 적당히 화이팅...!
좋은 기억을 심어주자
그림의 기술적인 부분만 아니라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알려주셔서 대단함..
마음의 기술이라고 해야할 지
헐 너무 공감가는데요 ㅠㅠ 계획 세워두고 못해서 맨날 본인한테 욕했는데 ㅋㅋㅜ
놀아도 도피성으로 논거라 항상 마음이 너무 불안했던...😂맘 놓고 놀아보고싶다
와 너무 좋은 얘기였습니다 ㅠ ㅠ 감사합니다!!!!!!
마끼야또님도 이런 감정을 다 느끼셨을 만큼 속 깊은 사람이셔서 이런 말씀 해주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끼야또님도 화이띵
우선 먼저 좋아요 누르고 선댓글 후 봅니다! 오늘도 잘 감상할게요 마끼아또님~ 👍👍
진짜 내가 쓴건가? 할 정도의 공감이 되는 사연이네요 많은 스트레스 속에서도 발전해야 한다는 압박감,뒤쳐지고 싶지 않다는 조바심,노력하지 않는 나에게 드는 자학적인 생각들 모두 가지다가 손이 멈춘지 3달이 됐습니다만
그래도 해야지 하면서 나를 일으켜 세우고 앉아봤자 흰 캠퍼스에 선만 좀 끄적이고 말고 한숨 쉬다 다시 게임을 키는 일상인데 게임 하면서도 죄책감이 들고 불효 하는거 같고 극단적인 생각도 들고
공부도 운동도 못하고 돈도 없으니까 그나마 그림으로 도망친 기분이고 이런 내가 진심인 사람들 속에서 해나갈 수 없을 거라고만 생각이 들었고 한없이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데 주변에도 영향을 줄까봐 좋아하는 사람과는 연을 끊고 부모님한텐 밝은척 연기 하고 진짜 사는거 같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 두려움과 막막함이 있지만 이렇게 좋은 영상을 보고 더 나아질 수 있을거 같다는 희망이 조금 보인거 같습니다
비슷한 분들 많은거 같은데 다들 기운 냈으면 좋겠습니다
와 저랑 비슷한 시청자네요 ㅠㅠ
이걸 1년전에 봤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림이 좋아서 시작했고 그림에 투자해서 돈벌어 먹고 살겠다고 마음먹어 놓고는
노는게 좋아서 1년 2년 지나니 그림을 멀리하게 됬더라구요
사실은 1년동안 채찍질만 하면서 미친듯이 달려와서 노는걸로 회피했던것같아요…
앞에 1년동안 미친듯이 달려와서 더이상 달려갈 수 없음에도 뭐가 그리 급했는지 취직하나만 보고 억지로 2년동안의 거의 4발로 달려왔지만 막상 달려와보니 취업이라는 문은 보일듯 말듯한 숨막히는 상황…
그래서 이제 그만 보내줘야하나 이걸 더 해봐야하나 미친듯이 고민하면서 방황하고 그림도 그리는둥 마는둥 시청자분과 비슷한 상황에서 그림이라는 단어만 머리에 떠올려도 급피곤해지고 우울해지던 암흑같던 6개월이 흐르고나서야
아….그냥 아예 손놔보고 나중에라도 하고싶어지면 돌아오자하고 다짐했어요 ㅠ
그러고 1년만에 결국 다시 펜을 잡게 되더라구요
다행이도 1년동안 마음이 초기화된듯 부정적인 감정이 없더라구요…
진짜 길고 긴 암흑기였는데…
아무튼 시청자분도 잘 견뎌내서 멋진 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딱 저 상황에 있었는데 정말 도움이 되네요!! 6개월이라니 생각보다 길어서 놀랐지만 저도 곧 그림을 그리는게 괴롭지 않고 즐거워졌으면 좋겠어요
Thank you so much for the English subtitles!
예전엔 그림이 너무 그리고싶었고 어떤걸 그리고싶은지 이미지도 확실했는데 매번 상황이 안따라서 미루다보니 이제는 그리고싶은게 사라져버렸어요ㅠㅠ 열정적으로 하고싶은게 사라지니까 삶이 너무 심심해졌어요. 근데 마끼아또님 말대로 제게도 스트레스 회피 대상, 공포가 되고 무력감 느껴지는 대상이 그림인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매번 불나방처럼 그림 영상도 찾아보고 그리고싶은 욕구도 있는 걸 보면 너무 안그리다보니까 잠깐 그림을 위해 머리쓰는 방법을 까먹은 것 같기도해요😂 최근들어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는데 가장 필요했던 내용을 오늘 딱 만나게 돼서 너무 다행이에요 좋은 말씀 해주신 마끼아또님과 고민을 공유해주신 사연자분께 감사드립니다!
통제욕이 강하면 자기도모르게 나한테 화내다가 진자 몸이 긴장해서 근육이 굳음.. 그래서 그런분에게는 자기자비가 꼭 필요함
그림이라는걸 ’목적‘으로 삼아서 마음속에 조급함이 쌓인게 아닐까요?
결국 그림이나 글이나 그 외 다른 것들 모두 결국 상상력이란 욕구를 배출하는 ‘수단’일뿐이지 ‘목적‘은 아니잖아요. 목적이 존재하되 그 목적을 동경 어린 시선으로 계속 바라만 보고 있으면 조급함이라는 돌부리에 계속해서 걸려 넘어져요.
그러니 상상력을 배출하는 수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욕구를 해소하면서 눈 앞의 것만 바라보면 적어도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진 않을겁니다.
내가 얼마나 놓을 수 있지 생각하던차에
6개월 듣자마자.
ㅓㅜ 그건 좀;;
해버림😂
와 이거 진짜 제 얘기예요... 입시때 통제가 안되는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한동안 그림 그리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더이상 그리고 싶지 않아했었는데, 이후로 그림을 계속 쉬었더니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그릴 수 있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작업 속도가 느려지거나, 그림을 제대로 못그려서 휴식을 취하는데 그런 스스로가 게으른 것 같고 못난 것 같지만 '괜찮아, 오늘은 쉬엄쉬엄하자. 급할 필요 없어. ' 라고 되뇌이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이게 스스로에게 맞는 방법일지 계속 고민해왔었는데.. 저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고나니, 나는 잘 해오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영상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저런 식으로 도피성 행동을 많이 했었고 항상 to do 리스트의 체크 박스는 사라 지지 않는 생활을 보내면서 자책하고 절망하고 극단적이게 되었었는데 최근에 이런 저런 상황 겹치면서 전부 그만 둬버렸는데 마끼아또님 말씀 것처럼 하고 싶은 생각, 만들고 싶은 결과물일 계속 떠올라도 참고 '1년만 하지 말자' 라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결과물을 만들지 않으니 SNS또한 다 탈퇴하고 오로지 '나'라는 사람을 관찰하고 연구하고 대화하고 있는 중이고 그렇게 수 개월 지나는 중인데 조금 이지만 효과가 있더라고요. 스트레스도 줄고 여러 컨텐츠를 접하면서 아이디어도 계속 떠오르고 '남'이 아니라 '내가' 만들고 싶은 게 뭔지 생각 하게 됩니다.
내담자분 같은 혹은 저 같은 딱 취미로 가지고 있으면서 남을 기준으로 삼고 자신을 채찍질 하시는 분들은 '업(業)'이 아닌 '낙(楽)'으로 시작했고 '호(好)'로 이어가는 중인데 '비(悲)'로 끝내지 마시고 쉬면서 여유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悲しみにすべてを奪われないように
(슬픔에 모든 걸 빼앗기지 않게)
僕は 僕の味方でいようよ
(나는 내 편으로 있자)
まだまだ長い道の途中
(계속되는 긴 여정에서)
ちょっとくらい休憩したって
(잠시 휴식 한다고 )
誰にも叱られはしないから
(누구에게도 혼나지는 않으니까)
- 栞 (MyGo!!!!!)
게임업계 일을 했어서 게임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아는데요. 게임이 도피가 아닌지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게임이 흔하게 가지는 취미라서 도피처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게 진짜 좋아서 하는 거고 취미가 맞으면 막 행복하고 도파민이 솟아야 해요. 그리고 실력이 늘어야 합니다. 매사 행복할 순 없는 파밍구간이나 스트레스받는 구간이 있더라도 금방 지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분명 게임을 해도 스트레스가 해결안되는 분들이 있을 거에요. 그게 취미보단 도피처인 경우여서 그런데요.
1. 게임은 일반적으로 비용이 쌉니다. 중과금 가챠겜이나 리니지 쪽이 아닌 한 패키지나 인디게임의 가성비는 어마어마합니다. 그냥 pc방만 다녀도 웬만한 취미활동보다 싸요.
2. 친구들이랑 놀려면 해야하다보니 이것외엔 놀 방법을 모른다. 1번에서 이어지는 면도 있습니다.
3. 시간이 없다. 다른 취미를 탐색해 본 적 없다.
이런 이유들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쓰는 경우가 많죠. 결국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찾고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합니다.
를 어떻게 찾냐면 당연히 다양한 경험을 직접해보는 수 밖에 없죠. 물론 도피는 그게 힘들어서 하는 거지만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으니까요. 다들 힘 내시고 너무 힘들면 적당히 살아갑시다.
저는 중3때 학원을 중등반으로 다니기 시작했는데 학년이 올라가고 예비입시반에 들어가니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모두가 경쟁을하고 평가를 받으니 그림을 그릴때에는 항상 '왜 이런것도 못하지? 다들 잘 하는데 왜 너만못해?'라고 생각하면서 자괴감이 들었습니다..그래서 현재 그림을 쉬고있습니다.한때는 이정도로 괴로운데 내가 그림을 좋아하는게 맞나?싶었지만 이제부터 그림을 안그리겠다 선언해놓고선 어느순간 손에는 펜을 쥐고있어서 내가 그림을 좋아하긴 하네..싶었어요.제 무기력증이 어떻게 하면 나을까 계속 고민하고 쉬어도 보고 그림을 쉬지도 않고 그렸는데도 쉽게 낫지 않았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영상이 정말 공감이 많이 되네요.마끼아또님의 처방전대로 한번 해봐야겠네요.처방전 감사합니다!
아, 그림계의 강형욱이세요.
나 자신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정말로 제 자신에게 압박감을 주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내요 마음으로는 해야하는 마음에 쫒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하여튼 영상보고 가르침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마끼야또님도 무리하시지 마시구 쉬엄 일하세요 추석연휴 잘 보내시구요 수고하하세요 😊
조언 정말 잘해주시네요. 저는 논문을 쓰는 연구자인데 한 때 논문을 읽고 쓰는게 두려운 상황까지 갔었습니다. 사연자 분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던 것인데 완벽주의자였던 저를 많이 놔주면서 이젠 많이 좋아졌습니다 (논문 안 쓰고 놀아도 저 자신에게 크게 뭐라 안해요 ㅎㅎ). 제가 말했으면 저렇게까지 조언해 줄 자신이 없는데 마끼아또님은 너무 잘해주시네요 참어른 ㅎㅎ
저도 딱 저러는데...😢
뇌가...거부한다... 😢 지금 한 5번 돌려보는데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와요 ㅠㅠ
영상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에요. 이걸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열리지 않은 거죠.
쉽지 않다 증말😢
처음부터 끝까지 나랑 너무 똑같은 상황이여서 놀랐다.....
행동력을 깎아먹지 않으려면요 목표를 설정하시면 안돼요. 결국에 사람은
자기 분수를 제대로 파악하는 사람이 얼마 없는데다가, 욕심만 그득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결국 목표를 세우게 된다면 그저 바라보기 힘들 정도로 먼, 막연한 목표만을 정해둘 뿐이예요.
현타가 안올래야 안올수가 없는 구조이죠.
그저 자신의 ‘재미’를 찾는 ‘수단’으로써만 이용하세요. 그러다 보면 자신의 어빌리티가 자연스레 상승할 것이고, 상승하다보면 목표를 따로 정하지 않고도 그 지점에 자연스레 당도해 있을겁니다. 그냥 내가 원할때 한 발자국만 내딛으면 끝이예요.
저랑 비슷한 분이신 것 같은데, 불안 장애의 일종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잡념이나 과거의 기억이 없어지질 않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그랬는데 병원 가서 약도 먹고 나름대로의 치료를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가끔 이런 일이 있으면 너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타인이나 외부의 도움을 받는 선택지도 있다는 걸 다들 알았으면 좋겠어요ㅠ 저 또한 우울증을 그림을 그리면서 나아졌던 터라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고민자분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생각과 고민으로 힘드신 분들 꼭 혼자 나아지지 않아도 되니까, 포기하지 말고 빛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연자님이랑 제상황이랑 너무 닮아서 저까지 상담받은 기분이네요...
제목이 행동력이라 들어와서 한 번 적어봅니당...
대략 그림 평생 그린 거 50장도 안됨+그림실력 성장은 함+근데 행동력이 없어서 커미션도, 외주도, 굿즈도 뭐 하나 제대로 해본게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경우지만... 전 지금 방구석에서 취미로 그림 가아아끔 그리면서 살고 있었는데, 행사에 부스 한 번 내보는 게 버킷리스트여서 이번에 한 번 내봤습니다!
그림을 거의 그리지 않다보니 굿즈 낼 것도 없었고, 공시+유사백수 상태라 돈도 없어서 부스 하나 제대로 못채우고 나갔어요.
근데 제 그림들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 아 이거, 돈 내고 살 가치가 있다! 해서 사주시는 분들도 있고, 그림 예쁘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관심가져주시는 분들도 많았어서
재고가 남았음에도 즐겁게 잘 하고 왔습니다.
누군가에게 제 실력을 인정받고 띄워주는 거라던지 약간 인정욕구가 있다보니깐 즐거웠던 거겠죠?
다음에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고 그리려고 하는 목록만 세면 한 달에 10장은 그려야 하는 상황인데 대략 평생 그린 그림보다 양이 많은 것 같아요ㅎㅎ
스트레스 심할 땐 전 그림도 못 그리는 상황이었고 오히려 여유가 생기니깐 그림작업들을 할 수 있는 저랑은 좀 다르긴 하신 거 같아요. 물론 저도 공시라는 할 게 있긴 하지만...ㅎㅎ 어쨋든 파트타임 외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기에...
뭔가... 그 눈에 딱 보이는 목표, 달성 가능한 정도가 눈에 보이는 목표가 아닌 이상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한번 생각해봅니다...
뭔가 비슷한게 조금 있어서 공감되네요ㅠㅠ 진짜 그림이 좋아서 하는건지 그냥 도피느낌으로 하는건지 헷갈려요 저도
👍
엇
억 요즘 저상태다.
2등🎉
그리고 싶어 죽어버릴꺼같다
원래 일은 재미가 없는거임. 뭐 다 재밌어서 일하나...
흠? 목소리가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혹시 29살이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