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U곡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들에서 1위를 차지하는 곡. =크리크루에서 공개된 이후, 서버가 닫힐때까지 1위에서 내려오지 않은 곡. =보컬로이드는 보컬로이드일 뿐이다. 시유의 성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는 편견을 부수고, '정해진 장르'뿐만 아니라 '국악'도 소화해낼 수 있다. 라고 알린곡. =작곡가 상록수가 '마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게된 곡. 여담으로 제가 글을 쓰지만, 6년이 지난 곡에도 불구하고 천년의 시가 주는 파급력은 엄청났다고 보네요. 16분40초=1000초=천년... 동양과 서양의 악기를 이렇게 조율하는 갓록수... 당신은 도대체... 이때가 작곡가 분 나이가 고등학생이셨을텐데….
@@teletubbiesharvest5615 kind of matches. Toddler - excitable Elementary - most stuff happens Middleschool - life becomes harder College/university - too exhausted by life
00:00 Intro 01:06 봄새벽의 시작 03:43 강렬한 여름한낮 09:08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가을저녁 12:02 고단한 몸을 달래어주는 겨울밤 14:34 봄새벽으로써 다시 시작되는 시간 그렇게 시간의 흐름은 계속된다. 시유가 어느덧 한국나이 10살(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아직도 시유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I realised not alot of people know what this stuff means so here Its written in a very old korean poem style. *****WARNING LONG POST***** 1.봄새벽 - Spring Dawn 0:30 하늘가 멀리 내 터오는 날 the day the far edge of the sky brightens 거센 바람 눈가에 스치매 strong wind blows against my eyes 깨어라 봄새벽이여 awaken spring dawn 파릇한 꽃내음 오르는 날 the day the fresh scent of the flowers rise 강산들아 저 해를 맞아라 rivers and mountains greet that sun 오너라 봄새벽이여 come forth spring dawn 하늘이 열려 땅을 보리라 the sky will open and see the land 땅이 열려 나를 보리라 the land will open and see me 햇살 모두 눈을 뜨리라 all the sunlight shall open their eyes 이 날 this day 깨어라 봄새벽이여 awaken spring dawn 숨쉬라 봄새벽이여 breathe spring dawn 2. 여름한낮 - summer midday - 3:50 나비 여럿 날아간다 구름바다 넘실댄다 many butterflies fly by, the cloud ocean swells 땀방울 튀어가매 멀리멀리 노닌다 sweat bursts forth and flies far 바람하나 파도되어 나무하나 사이에 끼고 a wind becomes a wave, and turning by a tree 온 천하 제것인양 촐싹대면서 퍼런 하늘로 간다 jostles along to the blue sky as if all the sky and earth are it's own. 너른 벌은 강을 끼고 vast lands hug a river 작은 강은 숲을 끼고 small river hugs a forest 겹겹이 쌓이며 휘돌아 춤을 춘다 they pile up among themselves, turn around and around in a dance 새한마리 날에 취해 뻐꾹 뻐꾹 a bird drunk on the day goes 'cuckoo, cuckoo' 주사를 벌이다가 남은 이슬을 낚아채고서 간다 Throws a drunken tantrum then leaves after snatching the rest of the dew 쇳빛 하늘 우중충하다 metallic sky is overcast 잎새들 서로 엉켜가니 the leaves tangle up amongst themselves, 논벼들은 다 고개 드매 서로 밀치며 쓰러지니 and rice plants all lift their ears up then fall on top of each other 먹구름 떼가 몰려오고 바람이 포악해져가고 herd of black clouds rumble in, the wind becomes more and more vicious 빗방울 후둑 떨어지고 천둥번개가 내리쳐온다 raindrops fall and the thunder crashes down 하얀 불이여 내 안에 깃드오 white fire come dwell in me 세상에 흐르는 저 물길처럼 like that water flowing in the world 들바람이여 나를 태워주오 winds in the field burn me 이몸이 한줌 흙이 되도록 so this body becomes a handful of dirt 구름 사이 햇살 하나 고개밀어 내비친다 amongst the clouds one sunshine pokes its head out 얼룩진 바위들은 다물던 입을 연다 spotty boulders open their closed mouths 물안개가 질 즈음에 젖은 풀잎이 고개 든다 by the time rain fog is formed the wet grass lifts its head 소나기 더 몰려와 폭포 위에서 맹렬히 퍼붓는다 more heavy rain comes and pours from the top of a waterfall 비가 내려 홍수난다 햇살 내려 가뭄난다 rain falls to floods sunshine falls to droughts 하늘의 창날은 결국엔 무디노라 the spearblades of the sky are ultimately dull 잿빛 하늘 시드노니 태풍이 온다 gray sky fades and in comes the typhoon 물난리 벌어지며 모두 쓸려가 민둥산으로 간다 water floods in and every one is swept away to the bald mountain 한 백년은 일년과 같고 한 일년은 하루와 같고 a hundred years are like a year and a year is like a day 하루가 지금 끝나가매 동산에 무지개가 뜨니 and now the day is at its end, with a rainbow rising on the hill 잔해들 모두 거두고서 노을 아래서 만나리라 We'll clean away all the debris and meet under the sunset 아침을 여는 빛은 지금 저녁을 향해 날아가노라 the light that opens the morn now flies toward evening 하얀 불이여 내안에 깃드오 white fire come dwell in me 세상에 흐르는 저 물길처럼 like that water flowing in the world 들바람이여 나를 태워주오 winds in the field burn me 이몸이 한줌 흙이 되도록 so this body becomes a handful of dirt 하늘의 빛에 태어나고 born from the light of the sky 하늘의 삶을 살아가고 live the life of the sky 땅의 온기에 뼈를 묻어 지노라 wilt by burying my bones on the warmth of the land 새아침이 환히 열리면 나는 한명의 사람으로써 when the new morn opens bright I will, as a person, 태어나리라 Be born 3. 가을저녁 - autumn evening - 9:15 Random words and humming which doesn't make any sense (I think) 4. 겨울밤- winter night - 12:10 어느 먼 메아리는 마른 흙위를 적시며 퍼져나가고 some distant echo spreads, dampening the dry earth 여기 나의 육신은 밤이불 덮고 잠드네 and here my body sleeps covered by the blanket of night 달아 울음 그치라 moon stop your tears 갈 곳 없는 나날과 파묻히리라 I will be buried with the days that have nowhere to go 오너라 겨울밤이여 come winter night 별똥별은 이른다 이겨울 또한 얼마 후 지나가리라 a falling star says this winter too shall pass 시냇물은 이른다 어둠은 빛을 부르리라 the brook says the dark will call the light 새 아침이 오거든 이 한몸 다시 하얗게 태어나리라 when the new morn comes this body will again be born all white 흘러라 겨울밤이여 flow winter night 삼년 three years 이년 two years 일년 one year 다시- 천년 again - a thousand years 깨어라 봄새벽이여 awaken spring dawn 오너라 봄새벽이여 come forth spring dawn 숨쉬라 봄새벽이여 breathe spring dawn 흘러라 봄새벽이여 flow spring dawn 깨어나리라x5 I will awaken x5
I have a question about the -이여 (iyeo) emphasis ending in some of the nouns. Is that an equivalent to how you would say "O!" in old-timey English? 깨어라 봄새벽이여 / Awaken, O spring dawn
Movement I: Dawn of Spring - 00:00 (01:07) A far, far as the heavens, day sets on down Rough winds, my eyes are grazed by Awaken, dawn of spring (01:55) Lush flowers, today their scents will be revealed Oh rivers, oh mountains, greet the sun Come forth, dawn of spring (02:30) The heavens shall open to see the earth The earth shall open and see me Rays of sunlight, all shall open their eyes Today (03:18) Awaken, dawn of spring Breath in, dawn of spring Movement 2: Midsummer Day - 03:48 (04:33) Butterflies many fly away, sea of clouds, they bob like some waves Drops of sweat splash about, far far away they wander to play Each gust of wind becomes a wave, to each of their sides a tree As if the world is their they cause mischief before going up to the blue sky (04:53) The hollow fields, to their side a river A small river to their side a forest Layers on layers they spin and dance A lone bird’s song they drink, it goes “Cuckoo, cuckoo” Drunk they brawl before swiping the last dew and go! (05:13) Metallic skies how they depress, the leaves and leaves, they tangle up in the wind The rice of the paddies raise their heads, among themselves shoving and falling Inky clouds gather by the hoard, wind become tyrannic Drops of rain fall, thunder and lightning are cast (05:52) White fire, manifest in me Like the rivers of the world Take me, wildwind, away from this place Until I become but a grasp of soil (06:17) Betwixt the clouds a ray of sun shines through The stained clouds open their sealed mouths When the watery mist fades the soaked leaves lift their heads Another drizzle comes through, fiercely pours a waterfall (06:37) It’s raining, here comes a flood; the sun’s shining, here is a drought The gates of heaven are inevitably worn out The ashen clouds fade away, here comes a typhoon Everything becomes submerged, everyone swept away, flee to the bare mountain (06:57) A hundred years feels like one to me, one year feels like a day As the day ends now a rainbow hangs over the hills Take all the remains and I’ll see you neath where sun sets The light that opened dawn now flies to the evening (07:16) White fire, manifest in me Like the rivers of the world Take me, wildwind, away from this place Until I become but a grasp of soil From heaven’s lights I am born And live out my heavenly life And within the warmth of the earth I shall bury my bones When a new morning opens for me A human I shall be as Reborn! Movement 3: An Autumn Evening (09:14) *Instrumental* Movement 4: A Midwinter Night (12:05) (12:31) A distant echo spreads, dampening the dry earth as it passes through Here my flesh sleeps in the blanket of night (12:58) Moon, please order the howlings ceased Be buried with me, whom have nowhere to go Come, midwinter night (12:26) The falling star cries, this winter will soon pass The small creeks cry, darkness will call light When a new morning comes this body shall be reborn anew pure white Flow, midwinter night (14:24) … Three years … two years … one year… Once more - A thousand (14:37) Awaken, dawn of spring Come forth, dawn of spring Breath in, dawn of spring Flow, dawn of spring And I shall awaken! And I shall awaken! And I shall awaken! And I shall awaken! And I shall awaken!
다시 들어도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히고 무릎 탁 치게되네.. 내 학창시절 등교 시간을 책임져주었던 노래였는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서 이제 성인으로 이 노래를 들으니 또 새롭네. 여름 부분 중간에 시우랑 주고 받는줄 알고 놀랐었는데ㅋㅋㅋ세상에, 지금 다시 들어도 너무 좋다 진짜.. 2011년 노래라고 하는데 벌써 8년이 지났다는건가. 그럼 아무리 질리도록 듣던 노래여도 금방 잊힐 시간인데 왜 얘는 잊혀지지 않는지다 의문이네 참.. 가을 넘어가는 부분에 희미하게 소리 내지르는 것 같은 부분이 고조되면서 가사 없는 가을 들어가는 부분이 참 쇼크였었는데...개인적으로 가을 저녁이 제일 좋았고ㅜㅜ 겨울도 너무 예쁘고 다시 봄으로 이어지는 구도도 진짜..한때 보컬로이드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오열할일이었지ㅠㅠㅠㅠ 하 진짜 가는 길 내내 질리지 않게 하루에 한번씩 꼭 들었던 노래였는데..아직도 신기한게 어떻게 가을 부분에서 가사 대신 한을 갈아 넣으셨지? 나 중학생 입학하고 막 병아리처럼 뿅뿅 다녔을때 이 노래 듣고 분명 성인이 만들었을거라 생각했는데 나랑 당시 3살 차이였음애 기함을 토하게 되네 진짜..개인적으로 가을 부분이 있어서 겨울 파트가 빛이나는 것 같고ㅠㅠㅠ그리고 다음 봄 파트 이어지는거 아직도 감탄스럽네ㅠㅠㅠ보통 사계절하고 종결 시킬텐데 다시 윤회라니, 이걸 어떻게 학교에서 급식 먹을 나이대에 짜냐고ㅠㅠㅠㅠㅠ하여튼 진짜 좋다. 노래 들은 시간을 더 따지면 내 인생의 몇 날 며칠을 이 노래에 받쳤을텐데 하나도 아깝지 않은 명작입니다. 이 노래 만들어주신 상록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고등학생이 마음만 먹으면 어떤 사고도 칠 수 있는 나이라지만, 진짜 한창 때 거하게 역사를 쓰셨네요..괜히 상록수라는 이름도 멋있게 느껴지고ㅠㅠㅠ어떻게 학생때 다른 허세 넘치거나 외래어 닉네임이 유행할때 고고하게 상록수라는 이름을 지으셨나 싶기도 하네요..그냥 기립박수 치고 갑니다,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고 이 한 노래를 통해 알겠네요. 천년의 시 같은 노래가 또 나올까 싶기도 하고.. 사실 이런 고유성 넘치는 노래는 다시 없을거라고 생각되요.
( 봄새벽 ) 0:00 하늘가 멀리 내 터오는 날 거센 바람 눈가에 스치매 깨어라 봄새벽이여. 파릇한 꽃내음 오르는 날 강산들아 저 해를 맞아라 오너라 봄새벽이여. 하늘이 열려 땅을 보리라 땅이 열려 나를 보리라 햇살 모두 눈을 뜨리라, 이 날 깨어라 봄새벽이여. 숨쉬라 봄새벽이여. ( 여름한낮 ) 3:44 나비 여럿 날아간다. 구름바다 넘실대다. 땀방울 튀어가매 멀리멀리 노닌다. 바람 하나 파도 되어 나무 하나 사이에 끼고 온 천하 제 것인 양 촐싹대면서 퍼런 하늘로 간다. 너른 벌은 강을 끼고 작은 강은 숲을 끼고 겹겹이 쌓이며 휘돌아 춤을 춘다. 새 한 마리 날에 취해 뻐꾹뻐꾹 주사를 벌이다가 남은 이슬을 낚아채고서 간다. 쇳빛 하늘 우중충하다 잎새들 서로 엉켜가니 논벼들은 다 고개 드매 서로 밀치며 쓰러지니 먹구름 떼가 몰려오고 바람이 포악해져가고 빗방울 후둑 떨어지고 천둥번개가 내리쳐온다. 하얀 불이여 내 안에 깃드오 세상에 흐르는 저 물길처럼 들바람이여 나를 태워주오 이 몸이 한 줌 흙이 되도록 구름 사이 햇살 하나 고개 밀어 내비친다. 얼룩진 바위들은 다물던 입을 연다. 물안개가 질 즈음에 젖은 풀잎이 고개 든다. 소나기 더 몰려와 폭포 위에서 맹련히 퍼붓는다. 비가 내려 홍수난다 햇살 내려 가뭄난다. 하늘에 창날은 결국엔 무디노라 잿빛 하늘 시드노니 태풍이 온다 물난리 벌어지며 모두 쓸려가 민둥산으로 간다. 한 백년은 일 년과 같고 한 일년은 하루와 같고 하루가 지금 끝나가매 동산에 무지개가 뜨니 잔해들 모두 거두고서 노을 아래서 만나리라. 아침을 여는 빛은 지금 저녁을 향해 날아가노라 하얀 불이여 내 안에 깃드오 세상에 흐르는 저 물길처럼 들바람이여 나를 태워주오 이 몸이 한 줌 흙이 되도록 하늘의 빛에 태어나고 하늘의 삶을 살아가고 땅의 온기에 뼈를 묻어 지노라 새 아침이 환히 열리면 나는 한 명의 사람으로서 태어나리라. 노가다로 쓰느라 ㅈㄴ힘들어서 두 곡 밖에 못 적겠네요.
(가을 저녁) 9:05 ~ 연주곡 ~ (겨울 밤) 12:00 어느 먼 메아리는 마른 흙 위를 적시며 퍼져나가고 여기 나의 육신은 밤이불 덮고 잠드네 달아 울음 그치라 갈 곳 없는 나날과 파묻히리라 오너라 겨울밤이여 별똥별은 이른다 이 겨울도 또한 얼마 후 지나가리라 시냇물은 이른다 어둠은 빛을 부르리라 새 아침이 오거든 이 한 몸 다시 하얗게 태어나리라 흘러라 겨울밤이여 ...삼 년 ...이 년 ...일 년 다시 천 년 깨어라 봄새벽이여 오너라 봄새벽이여 숨쉬라 봄새벽이여 흘러라 봄새벽이여 깨어나리라×4 깨어나리라
I don't care how old this video is, because this is the most incredible and amazing video I have ever seen. The music is beautiful and the visuals are just stunning. This is truly the most beautiful thing that youtube could have ever blessed us with.
Baby ReaperTale Frisk uummmm SeeU is a Korean made vocaloid. And this is actually Korean. I do believe she has a Japanese voice bank too (I might be wrong about that though so don't credit me for it since there's a lot of misleading information on the net.) But she's singing in Korean and made in Korea too. Vocaloid originated from Japan yes but that doesn't mean they won't try to branch out to other countries so that they can have vocaloid in their own language.
The Composer/Orchestrator of this song "상록수" Was * 17 Years Old * when he composed this song. It's a Sad fact he decided to Quit making songs because there were too many Trolls Harassing him. ( Surely, there is No justice in this. )
Very impressive. Whoever operated Vocaloid for this song is obviously quite skilled to make her sound this good. An excellent example of excellent programming.
=SEEU곡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들에서 1위를 차지하는 곡.
=크리크루에서 공개된 이후, 서버가 닫힐때까지 1위에서 내려오지 않은 곡.
=보컬로이드는 보컬로이드일 뿐이다. 시유의 성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는 편견을 부수고, '정해진 장르'뿐만 아니라 '국악'도 소화해낼 수 있다. 라고 알린곡.
=작곡가 상록수가 '마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게된 곡.
여담으로 제가 글을 쓰지만, 6년이 지난 곡에도 불구하고 천년의 시가 주는 파급력은 엄청났다고 보네요.
16분40초=1000초=천년...
동양과 서양의 악기를 이렇게 조율하는 갓록수... 당신은 도대체...
이때가 작곡가 분 나이가 고등학생이셨을텐데….
맙소사 고등학생이셨다구요????
넵 이때 당시 상록수님의 나이가 17살이셨을겁니다.
와...천재
17살..와 진짜 천재네요.. 전 나이를 헛먹었군요^^....
헉 17살이셨다고요?!?! 이 곡 처음 들었을때가 아마 6년전이니까 11살이었는데.. 상록수라는 닉네임 때문에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제 나이 때 이 곡을 작곡 하신거네요?!!
시유 인기가 떨어지고 시유하면 성우 감옥간거 계속 언급되니 시유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슬프네요...성우가 감옥간건 성우가 잘못한거고 시유는 그저 그런 사람한테 목소리만 받았을뿐 죄가 없는데...
와ㅎㅇㅈ이요 전그래도영원히 시유팬일꺼에요
+한범수 그러게요..흑 시유성우 다시 돌아와서 시유도 좋아지고 보컬로이드팬분들과도 잘 지내고싶어요
쿰척!
유니와 함깨 다시 시유도 팬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성우분이 왜 감옥가셨나요?
6년 된 노래를 아직도 듣고있다 역시 갓곡
송명섭 외쳐 갓록수!!!!!!
망 망 유니버전!
8년전 노래를 아직도 듣고있습니다 역시 갓곡
9년
9년...
I:spring
2:summer
3:fall
4:winter
And 1. Dawn
2. Midday
3. Evening
4. Night
1. Toddler
2. Elementary
3. Middle school - High school
4. College
no shit sherlock
@@lornanana ooooooooooooooooooof
@@teletubbiesharvest5615 kind of matches.
Toddler - excitable
Elementary - most stuff happens
Middleschool - life becomes harder
College/university - too exhausted by life
천년의 시라서 1000초 맞추는 상록수님 클라스
그걸 발견한 Jiwon Lee 도 대단한 듯. 이 댓글 보기 전까진 1000초인지도 모름
Sangroksoo (Guy who wrote this song) made this song 1000 seconds long since this song is "Poem of 1000 Years" (Not sure if I translated right :/)
your translation is correct :)
Satari - [Vocaloid] Thanks :D
소수 저도
2024년 듣는사람 손
손
손
손
손
손
봄새벽에서 여름한낮으로 넘어갈때 사물놀이 쨍쨍그랑거리는거 너무좋아서 62489324번째 다시듣는중임
3:44
ㅋㅋㅋ
for years, i have listened to this song in order to fall asleep...now i cannot listen to it during the day, because it makes me sleepy.
정말 어릴 적 갬성 떠올라서 찾아왔는데 향수병 돋아서 미칠 거 같아요 시유 노래 다 외우고 다녔던 응애는 대학생이 되었답니다...
공감합니다..
2222
3333
중딩이는 석사과정을 하는 가난한 대학원생이 됐읍니다.
@@user-iiii234a5gc 어떤 죄를 지었길래...
11년도 노랜데 아직도 찾아듣게 되는 클라스,,
달망 ㅇ.....인정
이인정ㅠㅠ
거의 천년의 시가 시유를 불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명곡.... 다른 시유 노래는 잘 모르겠지만 이 곡만큼은 정말 수작이라 할 만하다고 생각
진짜...상록수님 조교를 너무잘하고 노래도좋음...
이런 틀딱노래를 도대체 왜듣는거지...
@@엔제리-g7r 본인이 -틀- 아닌가...
@@avcght7330 찔렸죠? ㅋㅋ 씹덕아니랄까봐
@@엔제리-g7r 나 씹덕 아닌데요
이게 정녕 2011년작이란 말인가..... 마치 2050년의 발전된 보컬로이드를 듣는 기분
00:00 Intro
01:06 봄새벽의 시작
03:43 강렬한 여름한낮
09:08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가을저녁
12:02 고단한 몸을 달래어주는 겨울밤
14:34 봄새벽으로써 다시 시작되는 시간
그렇게 시간의 흐름은 계속된다.
시유가 어느덧 한국나이 10살(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아직도 시유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벌써 12년전....내 인생에서 가장 최고인 보컬로이드 노래는 역시 이 노래뿐이네요...ㅠㅠ
상록수가 말하였다.
“이 노래 어디 올릴 곳 없나?”
그러자 유튜브가 아차하며 생겨났다.
엌ㅋㅋㅋㄱㅋㄱㄱㄱㄱㄱㅋㅋㅋㅋㅋㅋ
이거 sakeL노동요 드립이잖아
신격모독이라 할려고 했는데
이분도 신이라 뭐라 못하겠음
개터짐
ㅋㄱㅋㄱㄱ ㄲ
0:01 ~ 3:45 봄새벽
3:46 ~ 9:10 여름한낮
9:11 ~ 12:08 가을저녁
12:09 ~ 16:42 겨울밤
2017년. 다시한번 듣게되는 명곡.
하르든 S ㅇㅈ
마자염!
다시 듣게되는 명곡!갓곡!
20201년. 아직도 듣는다 이거 뭐냐
할미가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에는 말이다... 보컬로이드에 궁악을 곁들인 것에 충격을 먹고 한없이 빠져들었단다...
아앗..! 그랬군요
저는 갓록수님께서 연성하신 시유에게선 혼을 느낍니다 국악부분은 더더욱 전율입니다 마왕님도 테라 정복 해주세요
16분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가히 명곡이란 말이 죄송할 정도인데… 시작부터 압도당한 노래는 오랜만이다ㅎㅎㅎㅎ
우와.... 노래 진짜 잘 부른다...
사람이 부른 것 같아요...
보컬로이드로 국악풍 노래를 듣다니 신선한 충격과 감동입니다.,
그야말로 마왕이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작곡가. 음악에서 전율이 느껴지는 곡
예전에 좋아했었던 기억이 나서 오랜만에 들렸는데, 지금 들으니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멜로디도 정말 감미롭고 가사도 너무나 멋있게 잘 지었다는 느낌이 확 옵니다.
이런 곡이 이제는 묻혀버렸다는 것이 정말 아쉽기만 합니다.
아니 진짜
다시 천년......
하고
'깨어라 봄새벽이여'
할때 진짜 소름 돋았습니다.......
이 노래는 개인적으로 진짜 판소리하시는 분이 불러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생각이 들기도 함.
판소리하시는분이 부르셧던거 있었는데 아직 남았는지 모르겠음
soundcloud.com/fnfn098
여기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있긴있는데 판소리할 때 배에서 힘내서 부르는게 맞는데 사실상 부르신 분들은 전부 목으로 부르셔서ㅠ 아쉽더라구요
판소리하셨던 분이 부르신 것도 있는데 사실상 그분도 시유처럼 꺾는 음만 넣으시구 목으로 부르셔서 아쉽네요ㅜ
2022년이 되어 왔습니다. 여전히 이 노래는 전설이네요.
중학교때 들었던 추억이네...벌써 성인이 되버렸어......
뚜비또비 유니버전 들으러 갑시다☆
와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잘생각해보니 나도 그렇더라...
아 솔까 시유 버전으로 리멬 해주셨음 좋겠당.... 유니는 ㄹㅇ 시유의 이 구수한 감성을 따라올수가 업서.....
This is one of the most artistically impressive and epic (in the truest sense of the word) Vocaloid songs I've ever heard.
Sangnoksu, you're my hero.
Agree
Agreeee
상록수님의 작곡,작사 능력은 ㄹㅇ아시아최강, 세계최강이라해도 무방할정도... 진짜 굉장함. 프로 가수들의 곡들을 작곡하라해도 될듯한 실력.. 역시 킹갓수록님 노래 잘듣고 갑니다.
yy J. ㅇㅈ 어 ㅇㅈ
이런 뭔가..현대적인 국악노래가 더 많이 나왔음 좋겠다..
혹시 아직도 계신분 있나요??
요기는 진짜 못떠나겠어..ㅠㅠㅠㅠㅠㅠ
손. ( ´ ▽ ` )ノ
손
손
아직 사람이 있네 ㅠㅠ
아직 살아있다구요 d(ゝc_,・*)
2020년에 추억에젖어 2010년대 보컬로이드 노래들 듣다가 갑자기 이게 생각나서 후다닥 달려왔습니다 최고입니다.....
시유목소리에 약간 판소리같은?성악+전통적인느낌이 강조되어 무척 어울리네요 정말 좋아하는 곡이에요...리메이크도 좋고 이것도 느낌있어서 좋아요
소름 돋았어요...ㄷㄷ 맨 처음부터 풀로 봤는데 그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가 않네요
최인우 전 저장해서 가장 많이 들은 곡 1위인데
나의 20대 때여... 30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듣습니다.
진짜 아직도 이 어른이되규 다시들어봐도
여름한낮 태어나리라부분에서는 정말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I realised not alot of people know what this stuff means so here
Its written in a very old korean poem style.
*****WARNING LONG POST*****
1.봄새벽 - Spring Dawn 0:30
하늘가 멀리 내 터오는 날
the day the far edge of the sky brightens
거센 바람 눈가에 스치매
strong wind blows against my eyes
깨어라 봄새벽이여
awaken spring dawn
파릇한 꽃내음 오르는 날
the day the fresh scent of the flowers rise
강산들아 저 해를 맞아라
rivers and mountains greet that sun
오너라 봄새벽이여
come forth spring dawn
하늘이 열려 땅을 보리라
the sky will open and see the land
땅이 열려 나를 보리라
the land will open and see me
햇살 모두 눈을 뜨리라
all the sunlight shall open their eyes
이 날
this day
깨어라 봄새벽이여
awaken spring dawn
숨쉬라 봄새벽이여
breathe spring dawn
2. 여름한낮 - summer midday - 3:50
나비 여럿 날아간다 구름바다 넘실댄다
many butterflies fly by, the cloud ocean swells
땀방울 튀어가매 멀리멀리 노닌다
sweat bursts forth and flies far
바람하나 파도되어 나무하나 사이에 끼고
a wind becomes a wave, and turning by a tree
온 천하 제것인양 촐싹대면서 퍼런 하늘로 간다
jostles along to the blue sky as if all the sky and earth are it's own.
너른 벌은 강을 끼고
vast lands hug a river
작은 강은 숲을 끼고
small river hugs a forest
겹겹이 쌓이며 휘돌아 춤을 춘다
they pile up among themselves, turn around and around in a dance
새한마리 날에 취해 뻐꾹 뻐꾹
a bird drunk on the day goes 'cuckoo, cuckoo'
주사를 벌이다가 남은 이슬을 낚아채고서 간다
Throws a drunken tantrum then leaves after snatching the rest of the dew
쇳빛 하늘 우중충하다
metallic sky is overcast
잎새들 서로 엉켜가니
the leaves tangle up amongst themselves,
논벼들은 다 고개 드매 서로 밀치며 쓰러지니
and rice plants all lift their ears up then fall on top of each other
먹구름 떼가 몰려오고 바람이 포악해져가고
herd of black clouds rumble in, the wind becomes more and more vicious
빗방울 후둑 떨어지고 천둥번개가 내리쳐온다
raindrops fall and the thunder crashes down
하얀 불이여 내 안에 깃드오
white fire come dwell in me
세상에 흐르는 저 물길처럼
like that water flowing in the world
들바람이여 나를 태워주오
winds in the field burn me
이몸이 한줌 흙이 되도록
so this body becomes a handful of dirt
구름 사이 햇살 하나 고개밀어 내비친다
amongst the clouds one sunshine pokes its head out
얼룩진 바위들은 다물던 입을 연다
spotty boulders open their closed mouths
물안개가 질 즈음에 젖은 풀잎이 고개 든다
by the time rain fog is formed the wet grass lifts its head
소나기 더 몰려와 폭포 위에서 맹렬히 퍼붓는다
more heavy rain comes and pours from the top of a waterfall
비가 내려 홍수난다 햇살 내려 가뭄난다
rain falls to floods sunshine falls to droughts
하늘의 창날은 결국엔 무디노라
the spearblades of the sky are ultimately dull
잿빛 하늘 시드노니 태풍이 온다
gray sky fades and in comes the typhoon
물난리 벌어지며 모두 쓸려가 민둥산으로 간다
water floods in and every one is swept away to the bald mountain
한 백년은 일년과 같고 한 일년은 하루와 같고
a hundred years are like a year and a year is like a day
하루가 지금 끝나가매 동산에 무지개가 뜨니
and now the day is at its end, with a rainbow rising on the hill
잔해들 모두 거두고서 노을 아래서 만나리라
We'll clean away all the debris and meet under the sunset
아침을 여는 빛은 지금 저녁을 향해 날아가노라
the light that opens the morn now flies toward evening
하얀 불이여 내안에 깃드오
white fire come dwell in me
세상에 흐르는 저 물길처럼
like that water flowing in the world
들바람이여 나를 태워주오
winds in the field burn me
이몸이 한줌 흙이 되도록
so this body becomes a handful of dirt
하늘의 빛에 태어나고
born from the light of the sky
하늘의 삶을 살아가고
live the life of the sky
땅의 온기에 뼈를 묻어 지노라
wilt by burying my bones on the warmth of the land
새아침이 환히 열리면 나는 한명의 사람으로써
when the new morn opens bright I will, as a person,
태어나리라
Be born
3. 가을저녁 - autumn evening - 9:15
Random words and humming which doesn't make any sense (I think)
4. 겨울밤- winter night - 12:10
어느 먼 메아리는 마른 흙위를 적시며 퍼져나가고
some distant echo spreads, dampening the dry earth
여기 나의 육신은 밤이불 덮고 잠드네
and here my body sleeps covered by the blanket of night
달아 울음 그치라
moon stop your tears
갈 곳 없는 나날과 파묻히리라
I will be buried with the days that have nowhere to go
오너라 겨울밤이여
come winter night
별똥별은 이른다 이겨울 또한 얼마 후 지나가리라
a falling star says this winter too shall pass
시냇물은 이른다 어둠은 빛을 부르리라
the brook says the dark will call the light
새 아침이 오거든 이 한몸 다시 하얗게 태어나리라
when the new morn comes this body will again be born all white
흘러라 겨울밤이여
flow winter night
삼년
three years
이년
two years
일년
one year
다시- 천년
again - a thousand years
깨어라 봄새벽이여
awaken spring dawn
오너라 봄새벽이여
come forth spring dawn
숨쉬라 봄새벽이여
breathe spring dawn
흘러라 봄새벽이여
flow spring dawn
깨어나리라x5
I will awaken x5
Omg thank you so much for this comment!!!
Good job
I have a question about the -이여 (iyeo) emphasis ending in some of the nouns. Is that an equivalent to how you would say "O!" in old-timey English?
깨어라 봄새벽이여 / Awaken, O spring dawn
@Planefan1000 It's an old way of saying "it is." Korean grammar is SOV. Equivalent to "이다"
Movement I: Dawn of Spring - 00:00
(01:07) A far, far as the heavens, day sets on down
Rough winds, my eyes are grazed by
Awaken, dawn of spring
(01:55) Lush flowers, today their scents will be revealed
Oh rivers, oh mountains, greet the sun
Come forth, dawn of spring
(02:30) The heavens shall open to see the earth
The earth shall open and see me
Rays of sunlight, all shall open their eyes
Today
(03:18) Awaken, dawn of spring
Breath in, dawn of spring
Movement 2: Midsummer Day - 03:48
(04:33) Butterflies many fly away, sea of clouds, they bob like some waves
Drops of sweat splash about, far far away they wander to play
Each gust of wind becomes a wave, to each of their sides a tree
As if the world is their they cause mischief before going up to the blue sky
(04:53) The hollow fields, to their side a river
A small river to their side a forest
Layers on layers they spin and dance
A lone bird’s song they drink, it goes “Cuckoo, cuckoo”
Drunk they brawl before swiping the last dew and go!
(05:13) Metallic skies how they depress, the leaves and leaves, they tangle up in the wind
The rice of the paddies raise their heads, among themselves shoving and falling
Inky clouds gather by the hoard, wind become tyrannic
Drops of rain fall, thunder and lightning are cast
(05:52) White fire, manifest in me
Like the rivers of the world
Take me, wildwind, away from this place
Until I become but a grasp of soil
(06:17) Betwixt the clouds a ray of sun shines through
The stained clouds open their sealed mouths
When the watery mist fades the soaked leaves lift their heads
Another drizzle comes through, fiercely pours a waterfall
(06:37) It’s raining, here comes a flood; the sun’s shining, here is a drought
The gates of heaven are inevitably worn out
The ashen clouds fade away, here comes a typhoon
Everything becomes submerged, everyone swept away, flee to the bare mountain
(06:57) A hundred years feels like one to me, one year feels like a day
As the day ends now a rainbow hangs over the hills
Take all the remains and I’ll see you neath where sun sets
The light that opened dawn now flies to the evening
(07:16) White fire, manifest in me
Like the rivers of the world
Take me, wildwind, away from this place
Until I become but a grasp of soil
From heaven’s lights I am born
And live out my heavenly life
And within the warmth of the earth I shall bury my bones
When a new morning opens for me
A human I shall be as
Reborn!
Movement 3: An Autumn Evening (09:14)
*Instrumental*
Movement 4: A Midwinter Night (12:05)
(12:31) A distant echo spreads, dampening the dry earth as it passes through
Here my flesh sleeps in the blanket of night
(12:58) Moon, please order the howlings ceased
Be buried with me, whom have nowhere to go
Come, midwinter night
(12:26) The falling star cries, this winter will soon pass
The small creeks cry, darkness will call light
When a new morning comes this body shall be reborn anew pure white
Flow, midwinter night
(14:24) … Three years … two years … one year… Once more - A thousand
(14:37) Awaken, dawn of spring
Come forth, dawn of spring
Breath in, dawn of spring
Flow, dawn of spring
And I shall awaken!
And I shall awaken!
And I shall awaken!
And I shall awaken!
And I shall awaken!
Thank you so much for this
Thanks my dude
와... 대박
Thank you : D
Hero
11년이 지났구나 대박....여전히 갓곡..ㅠㅠㅠㅠㅠ국악느낌 노래로 신곡 또 나왔으면 좋겠다
나오자마자 듣고 6년지난 지금까지 듣고 있는 노래입니다- 아직까지도 명곡중에 명곡이네요. 이거 처음 발견했을때가 한참 초등학생이였을 때인데 추억 돋아요 ㅋㅋㅋ
2020년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도 듣습니다. 정말 천년의 시답게 최소 천년은 이어갈만한 현대국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학생 때 처음 들었는데 이십대 후반인 지금도 가끔씩 들어와 듣게 돼요. 이번에는 안예은 창귀를 듣다가 급 떠올랐네요ㅎㅎ 소중한 추억 선물해주신 상록수님 감사합니다
전 만개화 듣다가 달려옴 ㅋㅋㅋㅋ 와.. 추억 진짜
ㅋㅋㅋㅋㅋ미친 저는 만개화 듣고 창귀 듣고 호랑수월가 듣다가 여기로 왔어요
십여년전, 학생일 적 시유가 처음 나왔을 때 이 노래를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어른이 되고 기억속에서 잊혀져가다 문득 이 노래가 생각나 다시 돌아왔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었던 노래중 하나인데 유튜브로 듣게되니 정말 좋네요.
1년전에 댓글 끊겼다고 활동정지란 생각은 No
아직 상록수는 살아 있어
아직 상록수는 자라고 있어
근데 망했다고 생각한사람들은 뭐지??
ㅇㅈ
성지순례 왔습니다.
6년전에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말해주시다니요...
@@Mars21483 ㅋㅋㅋㅋ케
군대가신듯
@@whicorina앗 전혀 생각 못했던 부분! 마왕님 국적이 대한민국이었었지...🇰🇷
다시 들어도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히고 무릎 탁 치게되네.. 내 학창시절 등교 시간을 책임져주었던 노래였는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서 이제 성인으로 이 노래를 들으니 또 새롭네. 여름 부분 중간에 시우랑 주고 받는줄 알고 놀랐었는데ㅋㅋㅋ세상에, 지금 다시 들어도 너무 좋다 진짜.. 2011년 노래라고 하는데 벌써 8년이 지났다는건가. 그럼 아무리 질리도록 듣던 노래여도 금방 잊힐 시간인데 왜 얘는 잊혀지지 않는지다 의문이네 참.. 가을 넘어가는 부분에 희미하게 소리 내지르는 것 같은 부분이 고조되면서 가사 없는 가을 들어가는 부분이 참 쇼크였었는데...개인적으로 가을 저녁이 제일 좋았고ㅜㅜ 겨울도 너무 예쁘고 다시 봄으로 이어지는 구도도 진짜..한때 보컬로이드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오열할일이었지ㅠㅠㅠㅠ 하 진짜 가는 길 내내 질리지 않게 하루에 한번씩 꼭 들었던 노래였는데..아직도 신기한게 어떻게 가을 부분에서 가사 대신 한을 갈아 넣으셨지? 나 중학생 입학하고 막 병아리처럼 뿅뿅 다녔을때 이 노래 듣고 분명 성인이 만들었을거라 생각했는데 나랑 당시 3살 차이였음애 기함을 토하게 되네 진짜..개인적으로 가을 부분이 있어서 겨울 파트가 빛이나는 것 같고ㅠㅠㅠ그리고 다음 봄 파트 이어지는거 아직도 감탄스럽네ㅠㅠㅠ보통 사계절하고 종결 시킬텐데 다시 윤회라니, 이걸 어떻게 학교에서 급식 먹을 나이대에 짜냐고ㅠㅠㅠㅠㅠ하여튼 진짜 좋다. 노래 들은 시간을 더 따지면 내 인생의 몇 날 며칠을 이 노래에 받쳤을텐데 하나도 아깝지 않은 명작입니다. 이 노래 만들어주신 상록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고등학생이 마음만 먹으면 어떤 사고도 칠 수 있는 나이라지만, 진짜 한창 때 거하게 역사를 쓰셨네요..괜히 상록수라는 이름도 멋있게 느껴지고ㅠㅠㅠ어떻게 학생때 다른 허세 넘치거나 외래어 닉네임이 유행할때 고고하게 상록수라는 이름을 지으셨나 싶기도 하네요..그냥 기립박수 치고 갑니다,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고 이 한 노래를 통해 알겠네요. 천년의 시 같은 노래가 또 나올까 싶기도 하고.. 사실 이런 고유성 넘치는 노래는 다시 없을거라고 생각되요.
( 봄새벽 ) 0:00
하늘가 멀리 내 터오는 날 거센 바람 눈가에 스치매
깨어라 봄새벽이여.
파릇한 꽃내음 오르는 날 강산들아 저 해를 맞아라
오너라 봄새벽이여.
하늘이 열려 땅을 보리라 땅이 열려 나를 보리라
햇살 모두 눈을 뜨리라, 이 날
깨어라 봄새벽이여.
숨쉬라 봄새벽이여.
( 여름한낮 ) 3:44
나비 여럿 날아간다. 구름바다 넘실대다.
땀방울 튀어가매 멀리멀리 노닌다.
바람 하나 파도 되어 나무 하나 사이에 끼고
온 천하 제 것인 양 촐싹대면서 퍼런 하늘로 간다.
너른 벌은 강을 끼고 작은 강은 숲을 끼고
겹겹이 쌓이며 휘돌아 춤을 춘다.
새 한 마리 날에 취해 뻐꾹뻐꾹
주사를 벌이다가 남은 이슬을 낚아채고서 간다.
쇳빛 하늘 우중충하다 잎새들 서로 엉켜가니
논벼들은 다 고개 드매 서로 밀치며 쓰러지니
먹구름 떼가 몰려오고 바람이 포악해져가고
빗방울 후둑 떨어지고 천둥번개가 내리쳐온다.
하얀 불이여 내 안에 깃드오 세상에 흐르는 저 물길처럼
들바람이여 나를 태워주오 이 몸이 한 줌 흙이 되도록
구름 사이 햇살 하나 고개 밀어 내비친다.
얼룩진 바위들은 다물던 입을 연다.
물안개가 질 즈음에 젖은 풀잎이 고개 든다.
소나기 더 몰려와 폭포 위에서 맹련히 퍼붓는다.
비가 내려 홍수난다 햇살 내려 가뭄난다.
하늘에 창날은 결국엔 무디노라
잿빛 하늘 시드노니 태풍이 온다
물난리 벌어지며 모두 쓸려가 민둥산으로 간다.
한 백년은 일 년과 같고 한 일년은 하루와 같고
하루가 지금 끝나가매 동산에 무지개가 뜨니
잔해들 모두 거두고서 노을 아래서 만나리라.
아침을 여는 빛은 지금 저녁을 향해 날아가노라
하얀 불이여 내 안에 깃드오 세상에 흐르는 저 물길처럼
들바람이여 나를 태워주오 이 몸이 한 줌 흙이 되도록
하늘의 빛에 태어나고 하늘의 삶을 살아가고
땅의 온기에 뼈를 묻어 지노라
새 아침이 환히 열리면 나는 한 명의 사람으로서
태어나리라.
노가다로 쓰느라 ㅈㄴ힘들어서 두 곡 밖에 못 적겠네요.
조은서 반곡입니다 (엄근진ㅈㅅ)
(가을 저녁) 9:05
~ 연주곡 ~
(겨울 밤) 12:00
어느 먼 메아리는 마른 흙 위를 적시며 퍼져나가고
여기 나의 육신은 밤이불 덮고 잠드네
달아 울음 그치라 갈 곳 없는 나날과 파묻히리라
오너라 겨울밤이여
별똥별은 이른다 이 겨울도 또한 얼마 후 지나가리라
시냇물은 이른다 어둠은 빛을 부르리라
새 아침이 오거든 이 한 몸 다시 하얗게 태어나리라
흘러라 겨울밤이여
...삼 년
...이 년
...일 년
다시 천 년
깨어라 봄새벽이여
오너라 봄새벽이여
숨쉬라 봄새벽이여
흘러라 봄새벽이여
깨어나리라×4
깨어나리라
프사가 ㅎㄸㄸ
3년전 댓글인데 죄송해여
프사보고 놀래써여ㅜㅜㅜㅜ흐브흐브흡흡흐브흐흐흐흐흑흐에에에에에에엥ㅠㅠㅠㅠ술만 쳐먹으면 이지랄이이ㅑ나래기 도른녀나ㅠㅠㅠㅠㅠ
시유가 우리나가 보컬로이드란게 참 자랑스럽다 진짜로 정말로.. 진심으로.... 시유 만세 ㅠㅠ
정서희 시유 만뫈뫄노마놔모나뫊마놔모나ㅗ마놔모남ㅎ낳마놔모나만만만세세ㅔㅔ세세세세ㅔㅐㅔ
시유가 짜잉여러ㅓ어터ㅓ&!@!@♡♡
I don't care how old this video is, because this is the most incredible and amazing video I have ever seen. The music is beautiful and the visuals are just stunning. This is truly the most beautiful thing that youtube could have ever blessed us with.
SHE'S WEARING A HANBOK!!! ADORABLE!!!!
마왕님 또 들으러 왔습니다...
저의 3초 기억력이 뇌에서 지워내 겨우 잊어도 손이 알아서 돌아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왜 어릴땐 이런 노래들 듣고도 몰랐을까... 진짜.... 국내수작 보컬로이드 노래인데 컨셉 구성 조교 이 삼박자가 너무 완벽하다. 그냥 기업이나 국가에서 국악으로 밀면 좋겠다.
장엄하고 아득한 노래...
이 노랜 천년 동안 기억이 될것이다
ㅡ영원히ㅡ
@*알렉시르*루시펜 도트리슈
항하사=10의52승
10뒤에 0 52개 븥였다 생각하심 됨
그게 숫자 개념이애요 저두 중학생때 보고 아직도 외우고 있는데요....
"일 십 백 천 만 억 조 경 해 자 양 구 간 정 제 극 항하사 나유타 아승기 불가사의 무량수"이렇게 되어있는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전에서 봤던거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만~극까지는 0이 4개 붙어야 넘어가는대 극이후 부터는 억단위(0이9개)로 넘어가요(그러니까 1극에서 0이 9개가 붙어야 1항하사가 되는거죠)
@@hee22378현재는 가장 큰 단위가 구골 플렉스 맞죠?
클래식 듣다가 존나 뜬끔없이 생각나서 들으러 왔어요 ㅋㅋㅋㅋ 한국풍 클래식이 천년의 시다
초1 때 듣고 대박이라고 혼자 느꼈었는데 이제 중사미다,, 난 아직도 시유 좋아,,, 한국적인 멜로디와 전통악기 느낌, 이런 가사를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국어공부라도 하게 됨 내 중학교 성적은 시유랑 상록수님이 맥여주심 ㅇㅇㅇ 흑흑ㄱ
2024년에도 듣는 띵곡
듣기 전엔 언제 다 들을지 막막했는데
다 들으니까 또 듣고 싶은 노래에요! XD
I DON'T UNDERSTAND ANY OF THIS BUT ITS REALLY AWESOME
Same here
TRUE
THANK YOU.
Spirit well , vocaloid is japanese
Baby ReaperTale Frisk uummmm SeeU is a Korean made vocaloid. And this is actually Korean. I do believe she has a Japanese voice bank too (I might be wrong about that though so don't credit me for it since there's a lot of misleading information on the net.) But she's singing in Korean and made in Korea too. Vocaloid originated from Japan yes but that doesn't mean they won't try to branch out to other countries so that they can have vocaloid in their own language.
요즘 다시 꽂혀서 주구장창 듣는중입니다... 천년의시 노래 너무 좋아요
이노래가 벌써 10년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네ㄴㅇㄱ
첨봤을때 뮤지컬 한편 본느낌이였는데 오랜만에 봐도 그저 소름..
The Composer/Orchestrator of this song "상록수"
Was * 17 Years Old * when he composed this song.
It's a Sad fact he decided to Quit making songs
because there were too many Trolls Harassing him.
( Surely, there is No justice in this. )
Bless him and his gift
He's back though? He made a song with Uni after you posted the comment.
I like korea
Family Friendly Art Who doesn’t?
Edgy Boi ll & Scene Queen
Korea doesn’t like each other
supermouse73 ? 뭔솔..
마법의소라고둥 남북이 서로를 싫어한다고...
@@doubleiis7675 정은이 찌찌요
시유는 죽지 않았어.. 이렇게 수많은 팬들이 남아있는걸
This is a masterpiece!
Trying to learn to sing it... SeeU puts me to shame...
Whoa! SeeU sounds amazing here! Well done!
시유의 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
심심할때 부르기 좋군요 . 처음 본 그 날 , 다 외어버림 ~
I really love how you composed the music in this video. Not to mention the beautiful art that goes along with it. Keep up the good work!
2020: Still enjoying this masterpiece
2024년 모여라
2012년에 처음 이 곡을 들었던 초5짜리가 어느덧 2019년 고삼이가 되었습니다 유니 커버곡 듣고 다시 돌아 왔는데 지금 들어도 너무 갓띵곡이군요 어헝ㅇ헝헝ㅠㅠㅠㅠ
It’s been 10 years, and this is still amazing.
it really is to be very honest...I still wish we get to see her again
9년 전인 거 보고 눈물 질질 짜면서 들어옴....૮(꒦ິཅ꒦ິ)ა
언제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노래 같음.. 그냥 저 일러스트 안보고 노래로 듣기만 했는데도 어디가 봄이고 어디가 여름인지 알 것 같아서 그저 경이로웠음.ㅠ.ㅠ 뻐꾹 뻐꾺뀨ㅠ
아 너무 조아요~~ 근데 다들 잊쳐저가는것같음 여름 한낮이 제일 좋음 봄 여름 가을 겨울 참 대단함 음감임
Years later, this is still as beautiful and captivating.
옛날에는 이 곡이 충격이었어.. 그때는 보컬로가 국악한다는게 상상도 못했거든 홀홀
지금은 국악커버 오리지널 생긴건 이곡이 나온 후 일거야
악플 배척하자 명곡은 소름이 쫘아악 다리의힘이 풀린다
2020인 지금도 잘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록수님
Very impressive. Whoever operated Vocaloid for this song is obviously quite skilled to make her sound this good. An excellent example of excellent programming.
와 진짜 여름 한낮 파트에서 하이라이트인 "하얀 물이여~"하는데 온몸에 전율 쫙.......이런 기분 처음이다 진짜 지금 좀 졸렸는데 잠 확깨고 소름돋음...거짓말 아님 여름한낮 파트진짜 오진다...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시 들으러 옵니다, 언제들어도 좋네요
시유 아직 안 죽었어 엉엉
마자요 안죽었어요엉엉
맞습니다
두두둥 아직 조교하시는 분들이 남아있다구요 엉엉
맞아요😭
이건 완전 걸작인데😤
처음듣고 사람이 부르는줄요!
두두둥 엉엉
이제 천년의 시를 노래하는 의의는 우리의 소년기, 우리의 봄새벽을 추도 함에 있군요. 여름한낮을 살아가게 되었어도 봄과 새벽을 사랑하는 제가 어리게 느껴집니다. 이런 작품이 있었음으로 인해 나아갈 힘을 얻습니다.
The last part is beautiful >:
give me knowledge of pluto or something
All of the parts were beautiful
8살때 들었던 노래다 세상에
근데 이건 지금들어도 가사며 시유 발음이며 갓띵곡이라고 생각함..
You may not understand but this is beautiful! I listen to it every day. You have excellent talent.
gives me the same chills as when i first listened as a little girl in 2011
천년의 시가 시유의 명곡이니 유니도 언젠간 이 노래 스타일로 명곡하나 만들었음 좋겠다
aingirl 우비소녀 r 지금 일어났습니다 당장 우리는 들으러 가야 해 요.....
(이미 죽어읶다)
유니버젼도 드뎌 나왔습니다ㅠ
엉엉
who ever created this give them one big applause this is the most beautiful vocaliod song i ever heard
I come here again after many years
확실히 시유 목소리가 노래에 좀 더 잘어울리기는 하는데
리메이크 버전 음질과 악기 들리는게 넘 전율이라서 으아악 ㅠㅠ
시유 목소리에 리메이크 MR ... 원한다...
맞아요....ㅜ
아 이거 젭라ㅜㅜ
리메이크 버전 어디서 볼 수 있어요?
@@IFeelYou_ 상록수님 채널에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하... 상록수는 진짜 전설이다 어떻게 지금 들어도 좋냐
와 진짜 나 딩초때 들엇던 곡.. 겁나 추억이다
지금들어도 조교 미친듯
2년 가까이 됬는데 아직도 듣고 있네요..
이거 제 인생곡 입니다
This song is so incredible. I can hear the story play out.
이런 수작을 지금 이라도 듣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록수님이 만드신 천년의 시가 벌써 10주년이 되었네요. 올해로 시유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시유 10주년 앨범에 상록수님도 참여하셔서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더군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만들어주시유
possibly the most beautiful thing ever made.
추억의 곡... 보컬로이드 입문한지 얼마 안됐을때 이 곡 듣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계속 파고있네요ㄷㄷ
보컬로이드 흥해랏!!
아니 곡이 너무 길면
알아서 4개로 잘라서 듣지;;;
이렇게 좋은 곡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지 불평하면
어쩌자는 거죠? 그것도 길기 때문에?
Amour Luna 지들 수준으론 깔수있는게 그거 뿐이나까 그런가 보죠
1000년의 시 라서 16분 40초 1000초 맞춰주신 상록수님 센스를 찬양하기는커녕;;
예전부터 계속 느끼던 건데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속에 너무 비판적인 생각만 박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