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어강사인데... 제가 가르쳤던 중학교 1학년 애가 정말 망나니였거든요. 애엄마 자주 학교에 불려가서.. 깽값물어주는.. 그러더가 어느 날.. 애를 축구를 시켰어요. 운동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고.. 근데 위에서 천수님이 언급하신 거 말고도.. 마사지 비용과 병원비도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학부모가 다른 과목은 다 학원을 그만 뒀는데... 영어는 꼭 해야한다고 해서.. 제가 그 망나니 녀석을 계속 지켜 봤거든요.. 근데 사람이 변하데... 사람은 안변할 줄 알았는데.. 합숙을 갔다오더니.. 거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예의바른 중학생이 되더라고요. 더이상 학교 애들 때리지도 않고... 물론 고 1때 부상으로.. 정확히는 운동을 많이 해서 신장이 문제가 생겨 그만 두었는데... 그 뒤로 공부 열심히 해서 괜찮은 대학 갔습니다. 수능 영어 2등급 나오고.. 지도 지 입으로 말하더군요. 자기 축구 안했으면 계속 사고 쳤을거라고.. 그 돈이 낭비는 아닌 것 처럼 보이더군요.
손흥민 선수 아버지가 형제를 똑같이 교육시켰는데도 손흥민만 성공한거보면 축구는 그냥 재능인 듯 물론 타고난 피지컬이 좀 다르긴하던데...(형은 아버지 닮은거 같고 손흥민은 엄마랑 얼굴 똑 닮은걸 봐서 외가쪽 유전자 영향이 큰 듯...아버지 키 안큰데 혼자 큰거보면...) 그리고 아시안 선수들 실패의 큰 원인은 문화적 이질감도 큰 듯...아시안 선수들은 웃고 있어도 어딜가도 어색함...녹아들지를 못함. 손흥민 선수빼고...저렇게 영어, 독일어로 인터뷰 잘하고 영국 현지 사람들이 즐기는 채널에 나가서 현지인처럼 어울리고 웃기게 말하는 아시안은 본적이 없음.
초등학교 4학년 아들 축구선수 밀어주고 있는 아빠 구독자 입니다 ㅠ 이미 한달동안 나가는 돈이 한두푼 아니네요.. 차라리 영 못해버림 안밀어 줄텐데 자꾸 가능성을 비추니 저도 미련 못버리고, 애도 워낙 확고 하니 나 하나 죽는다 생각하고 등골 채우고 허리 휘러 갑니다 ㅠ 이런 컨텐츠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
조기축구 뛰면서 청대출신에 연고대 스페인 독일 유학 다 봤는데 프로 1,2부 못 갔거나 갔어도 몇게임 못 뛰고 방출되어 3부 4부 전전하다 30도 되기전에 은퇴한 사람 많이 봤습니다 남의 자식 잘 되란 소리는 못 할망정 이런소리 해서 미안한데 아무튼 그 바닥이 힘드니 판단 잘 하시라는 말 밖에 없네요
너무 도움 되는 영상이였습니다 저희아들은 다른종목 운동선수가 되고 싶어하는데 축구라는 단어를 빼고 감정에 이입하며 봤습니다 .이천수 선수 몇개의 유튜브영상을 보면서 이천수 선수에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영상을 보니까 저만의 선입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상당히 훌륭하시고 존경받을만한 분인것 같습니다. 학부모로써 꼭 축구는 아니지만 힘이되는 영상이였습니다.앞으로도 컨텐츠도 축구발전을 위해 혹은 운동을 시키고 싶어하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 영상 10번도 넘게 다시 봤습니다 말씀을 너무 잘하세요. 리스펙 합니다🙏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이였습니다👍👍
이거 리춘수가 말한금액이 진짜 최소금액임. 내 아는 친구 동생놈이 고졸까지 4억 들었는데 2007년쯤임. 대학못가고 프로는 당연히 힘들고 그와중에 어디중공업 축구단 연봉4천에 오퍼 들어왔는데 가기싫다고 집나감. 온가족이잡으러다니고 난리남. 너한테 들어간 돈이 얼마인데 (당시)연봉이 작은것도 아니고 제발 저기가서라도 축구해라고.. ㅋㅋ 이후에 군대갔는지 저기로 갔는지는 못들음
와~ 이거 컨텐츠 좋다~! 내 생각에는 정규 프로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약간 이경규옹 나오는 개무슨 프로그램 느낌식으로.. 아니면, 구해줘 홈즈 느낌으로다가.. 1. 이춘수가 VCR로 아이 축구하는 거 시청 2. 부모님 눈물의 인터뷰 3. 이춘수 원터치 코칭 4. 이춘수 앞으로 축구선수 컨설팅 ---------------- 시즌2 얘들 모아서 축구팀 조직, 시합 or 개밴저스와 시합 등등 시즌3 얘들 중, 유럽으로 유소년 진출, 생존기
@@텐인텐-j6n 시키기나름일거예요. 초등은요. 저도 초등3학년 축구선수가 꿈인 남아 키우는 학부모인데요. 기본 한달 45만원 나가는 것 같아요. 그게 최소예요. 다행히 아이는 좀 저렴한 축구 클럽에서 기본 수업과 따로 개인레슨까지는 아니여도 소수로 받는 레슨 외 기타 비용 합한 금액이 그정도예요. 다른 유소년축구하는 아이들 보면 리듬감 높인다고 리듬감훈련도 따로 돈내고 배우고 다니더라구요. 사교육처럼 이것도 시키자고 맘먹고 시키면 더 많이 들어요.
k1이면 서울대 이상이지만 k2부터는 서울대 미만인듯. 축구 잘하는 애가 공부도 잘하고 공부 잘하는 애가 축구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k2리그 축구선수 시켜줄까 서울대 보내줄까 물으면 거진 서울대 선택할듯. 안정적인 k1 붙박이선수 정도면 k1 선택하는 사람도 꽤 있을텐데 축구에 열정 넘치는 유소년 선수들도 본인 수준이 맥시멈 k2 찍먹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면 서울대 보장 없어도 축구 때려치고 늦게나마 공부 시작하는 애들이 태반임.
첨에는 악동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쭉 영상 보면서 의외로 개그 캐릭터시네요? 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본인이 겪어 본 것들은 상대에게 누구보다 공감하고 위하는 마음이 영상으로 이지만 느껴집니다. 거기에 pd도 철맨도 감초같이 참 케미 좋네요. 철맨 치킨 먹을 때 어지간한 먹방 유튜버 인줄 알았습니다. 철맨 치킨먹방 보고 그날 치킨 시켰네요ㅋㅋ
1:40 초 천수형 말이 맞습니다 저는 취미로 축구해서 나이키 그때 시리즈중에 제일 낮은 등급인 빅토리 신었는데 다른애들은 베이퍼 신더라구요 선수용 바로 밑에 그래서 그게 편해? 하니깐 편하대요 근데 저는 빅토리 신다가 베이퍼신는데 불편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꼭 축구화가 좋다고 잘하는게 아니란걸 알았으면 싶어서 댓글남겨요
솔직히 예체능쪽은 아이나 부모에게 헛바람 집어넣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그게 다 돈과 연결되어있기도 하니깐요. 취미반이랑 전공반이랑은 레슨비부터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으니깐요. 아이나 부모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게 되는건 이해하지만, 현실적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나갈 만큼의 실력과 재능까지는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내 자식이지만- 부모 눈에도 재능이 크게 없어보이는데, 아이에게 헛바람을 잔뜩 집어넣는 강사들보면 진짜 .. 애는 공부하기는 싫고, 예체능은 재미있고, 쌤이 잘 한다고 하니깐 으쓱하면서 전공하겠다고 하고, 부모는 환장하고 진짜 미쳐요.
춘수형 유소년 한마디에 빵 터졌음.. 축구선수 하나 키우는데 정말 돈 많이 듭니다. 흥민이 일화중에 게임기 사고 싶어서 집에서 돈 없다고 하니까 자기가 경품대회로 게임기 가져갈 만큼.. 잘 사는 나라가 운동선수 키우는 고충또한 있습니다. 걸그룹도 한 명 키우는게 레슨과 노래 트레이닝 하는데 한 달에 500이상 들어요. 과정이 이렇지. 잘되면 저런 걱정을 왜 해요
제 동생 두명이 초등부부터 고등 3학년까지 축구하고 막내가 실업팀까지 들어갔다가 해외 테스트 두번보고 두명 도합 4억넘게 깨졌어요 그렇다고 엘리트 코스도 아니고 중상위급으로요. 그러면 안돼지만 둘다 다른길로 빠져서 축구 그만 둔다고 했을때 휴가 나와서 방에 가둬 놓고 얼마나 줘팼는지 모르겠네요 부모님 힘들까봐 대학도 포기하고 졸업하자마자 일하고 군대도 연기하면서 24살에 군대 갔었는데 암튼 돈 많이 듭니다. 뒤로 빠지는돈도 무시못해요
애들 운동시키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진 게 돈도 돈이지만 고등하교 때 축구부 보고 느꼈습니다. 당시 맨땅에서 슬라이딩 태클 안 했다고 감독이 경기중에 선수 불러서 동급생은 물론 학부모가 있는 자리에서 신고 있던 신발로 애 뺨을 후려갈기더라구요. 이게 90년대 중후반... 고등학생 때 이걸 보고 운동부하면 안 된다는 것과 운동부 애들 공부 못 한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는 걸 느꼈죠.
저희 아버지도 초등학교에서 근무 했는데 마침 그 학교에 축구부가 있었는데 그 귀여운 아이들을 감독이 그렇게 때리는거 보고 운동 시키면 안되겠다라고 생각 하셨다 한게 생각나네요 그게 90년대 중반 정도 인데 얼마전 2000년생 축구 선출 동생도 그렇게 많이 맞았대요 지금은 2010년대생들이 초딩 일텐데 지금은 어떨까요?
고등학교 때 축구부 애들만 보면 진짜 답답했는데.. 수업시간에 엎어져 자고, 지들이 학교 대장인 것 마냥 가오잡고 다니고.. 과연 저 아이들 중 k 리그에서 뛰는 애들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 애들이 다가 아니라는 거.. 전국에 수천명 수만명이 있다 생각하니까, 그런 부모님들 생각 하니까 가슴 아프더라
사촌 동생이 이번년도 초까지 축구하다가 포기했는데 중학교까지는 축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중학교가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중등대회 우승도 몇번 했지만 고등학교 올라갈때 감독한테 뒷돈 안 넣어줬다고 고등학교 추천에서 밀리는걸 보고 아직 축구계는 썩었구나를 느꼈습니다. 리춘수님이 말씀 하시는 금액에 촌지(뒷돈)이 포함인지는 모르겠지만 포함이 아니라면 더 큰 금액이 들거에요.
@@123eotlvjr아직도 예전과 전혀 달라진게 없나보네요. 실력이 월등히 출중하지 않으면 좀 힘든거 같습니다. 반대로 월등히 뛰어나면 돈을 쓰지 않아도 프로 전구단에서 스카웃 오는건 맞아요. 20년전쯤에도 청대 주전까지 했는데 명준 모 대학 갈때 몇 천 주고 갔다는 말도 있었어요. 물론 타대학 가면 돈을 안 주고 갈 수 있었지만.. 사촌 동생일이라 맘 아프시겠지만, 그나마 축구는 좀 덜하긴 합니다 판정종목가면 축구는 새발의 피죠.. 이러니 우리나라 스포츠의 발전이 더딘거 같습니다
그냥 요즘 평균적으로 아이들 키우는 걸로 생각하면 한 달에 100만원든다고 보면 1년에 1200만원로 생각을 하면 20년이면 2억4천만원 정도 되는 거죠. 우리나라에서 부모님으로 살아가는 모든 분들 대단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운동 선수로 키운다는 건 부모님들께서 몇 배로 에너지를 들여야 하는 건데...
예전에야 농경사회로 애가 생산재였지만 지금은 소비재기 때문에 그 몇억을 들여 성인 만들어 놔야 남는 게 없다는 것. 이제 셀프 부양시대로 더 이상 자식에게 노년을 기대는 삶도 아님. 그래서 출산율이 최저인 거임. 내 삶이 중요하지 내가 나라를 위해 아이를 위해 희생하려고 태어난 게 아니잔슴?? 그리 희생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좀 이기적으로 들리겠지만 솔직히 지금 애 낳는 건 대단하기보단 시대 흐름을 모르는 무식한 거임.
나도 젊은세대지만 저런 마인드때문에 결국 우리나라는 망한다 봄. 아이 키우는거 역대 최고로 힘든시기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저런 마인드 가진 애들이 늙어서 셀프부양 할 경제력 되는 케이스도 적다고 봄. 결국 다음세대는 더 힘들어지고 우리 욕하겠지... 이기적인게 아니라 근시안적인 애같은 마인드임
안녕하세요. 고민하다가 댓글 남겨요. 제 댓글을 이천수선수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남겨보아요.댓글 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ㅠㅠ 현재 저희 아들은 17년생이고, 축구 한번도 해본적 없이 작년 7월에 축구클럽에 들어갔어요. 한 수업에 10~14명 정도의 아이들이 뛰는데.같은 나이들이 다른 날 수업 다 합쳐 100명 정도는되는데, 첫 날부터 엄마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주 2회로 늘렸구요. 종종 코치님들이 ㅇㅇ이 축구 왜케 잘하냐고 웃으시며 칭찬해주셨는데, 최근 왕코치감독님께서 내년에 선수반 무조건 들어오라고 하세요. 다른 코치님들도 저희아이는 무조건 선수부 해야된다고. 제가 정말 저희 아이가 축구를 잘하는 거냐고 물으니 엄청 잘하는 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고민하다 감독님께 문자로 저희아이 평가를 부탁드렸는데 저희 아이는 축구할때 공격적이고, 스피드가 빠르고, 체력이 너무좋고, 에너지가 넘친다고. 공격수를 말씀하시는 거 같았고,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어요. 저는 솔직히 축구를. 취미로 시킨건데 조금 혼란스럽기는 했어요. 저희 아이가 학습속도가 워낙 빨라 공부쪽으로 노선을 정했는데 대기업직원보다 세계제인 선수1명이 국위선양에 더 이바지 한다는 말씀이 가슴에 꽃히네요ㅜ 제 채널에 쇼츠로 저희 아이 영상들 올린거 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ㅠ
현재 고1 한명 중2 한명 두 아들 축구시키는 아빠입니다. 초딩 월회비 평균 30만원 중딩 평균 60, 고딩 평균 100만원 월회비 들어갑니다. 이게 고정지출이구요 분기별로 대회 또는 훈련가죠 이게 평균 50-100만원, 12|월 되면 피복비 들어가고 간식비 매달 10-20. 아이 잘되라고 별도로 레슨시키면 40-50만원. 이렇습니다. 아휴
우리 아들은 초1에 시작해서 초3까지 하고 그만 뒀음. 본인이 그만 하겠다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 본 다음에 그래 그럼 니 뜻대로 해라... 아빠가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니가 그렇게 막 타고난 축구 천재는 아닌 거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다 알잖아 ㅎ 넌 니 자신을 아는 구나 소크라테스 할아버지가 뿌듯해 하시겠다. 하고 치킨&피자 시켜 먹었음 아들래미가 제일 처음 이름을 안 유명인이 손흥민인데... 아빠는 왜? 손흥민 아빠 처럼 나를 못 가르쳐? 하고 따지는 거 보단 저게 훨씬 낫다 봄.
![리춘수 [이천수]](http://yt3.ggpht.com/Y_88rTo_gVbANcSfkaiyQzZG2QA3hb8ngCHj4Vp4mOq_nHdzjanpm0bnsEEN9-FeiQSkLSZbPw=s48-c-k-c0x00ffffff-no-rj)
![[#라디오스타] 언제나 사건의 중심엔 천수가 있었죠…파파항서와 ‘많이 좋아진’ 이천수의 불꽃 튀기는 폭로전🔥 | #박항서 #이천수 #엠뚜루마뚜루 MBC230222방송](http://i.ytimg.com/vi/M7IaywrsN8A/mqdefault.jpg)
이렇게 보니 안정환이 진짜 대단한네
집이 너무 가난해서 초등학생 때 축구부에서 나눠주는 빵 먹으려고 축구했던 어린애가 국가대표에 유럽까지 진출 ㄷㄷ
다른 종목이지만 손아섭도 사정이 어려워서 야구부 공짜로 다닐수 있는 학교로 진학했다 하네요.
힘들었지만, 그 시대는 다 어려웠어요. 그리고, 안정환 대우있었을때 사까지 없는걸로 유명 했죠. 사인 받으려고 몇시간을 기다려도 본척 만 척
진짜 그땐 인성 쓰레기
안느는 조금만 더 잘풀렸으면 더욱 성공했을 선수 였는데
@@eddysuh9627 너 그때 난리피고시비건뚱땡이녀구나
@@eddysuh9627 그시대 살았는데 다 안어려웠어요.
저는 영어강사인데... 제가 가르쳤던 중학교 1학년 애가 정말 망나니였거든요. 애엄마 자주 학교에 불려가서.. 깽값물어주는.. 그러더가 어느 날.. 애를 축구를 시켰어요. 운동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고.. 근데 위에서 천수님이 언급하신 거 말고도.. 마사지 비용과 병원비도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학부모가 다른 과목은 다 학원을 그만 뒀는데... 영어는 꼭 해야한다고 해서.. 제가 그 망나니 녀석을 계속 지켜 봤거든요.. 근데 사람이 변하데... 사람은 안변할 줄 알았는데.. 합숙을 갔다오더니.. 거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예의바른 중학생이 되더라고요. 더이상 학교 애들 때리지도 않고... 물론 고 1때 부상으로.. 정확히는 운동을 많이 해서 신장이 문제가 생겨 그만 두었는데... 그 뒤로 공부 열심히 해서 괜찮은 대학 갔습니다. 수능 영어 2등급 나오고.. 지도 지 입으로 말하더군요. 자기 축구 안했으면 계속 사고 쳤을거라고.. 그 돈이 낭비는 아닌 것 처럼 보이더군요.
사춘기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어서인 것도 있겠네요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전문 운동인들에게 철저힌 예의범절 교육을 받은듯...
사회화란게 별게 없어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지보다 더한 놈들 만나서 부대끼다보면 느끼는게 많죠
@@starmandoggy8118 아 지보다 더한 놈 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감동적인 말인게, 축구선수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고충이 있을지... 상상만 해도 엄청납니다. 빗대서 너무 말씀잘해주신게 지금 축구선수의 아들중에 축구선수로 이름 날리는 사람이 몇명이냐고 애기해줄때 충격받았습니다.
하긴 지단도 베컴도..
재빗대서고충무감동사람들늘감각충분날리는거삼학년맛없재
이천수선수 자신이 걸어온 힘들길을 알기에 농담식으로 가볍게 말씀하시지만 정말 걱정하시는게 느껴집니다. 어쩜 세월의 힘인가요 이렇게 멋지게 성숙한 어른이 되셨나요 ㅎㅎ
💋소리도 장난아님 ㅋㅋ
이천수는 고교 때부터 전국구로 유명했었던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그정도로 잘했다는건가요? 축알못이라.
이천수선수만큼 잘뛰고 잘한선수 얼마없어요 국대 아무나 하는것 아니잖아요 월드컵도 뛰고 축구잘해도 월드컵 못 뛰는 선수도있어요
@@lena-ps3xk 네 저는 당시 중학생 옆도시 축구부였는데 그때도 소문이 자자했어요 부평고 3인방 중심의 이천수
인천팀에 유소년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진짜 아이들 냉정하게 봐주는 컨텐츠 강추입니다~
냉정하게 유소년 평가 컨텐츠 하면 떡상할듯. 부모님들한테 냉정하게 평가결과 얘기해주고. 리얼다큐로 가면 백만뷰 이상 나올듯. 1~3회차정도만 해주시길.. 👍 👍 👍 👍
냉정하게 정말 재능이 있는지
그다음 아이가 끝까지 버텨낼 수 있는 멘탈등 그릇이 있는지
부모가 경제적으로 멘탈적으로 적극지지가 가능한지...
암튼 축구선수로써 성공하는게
진짜 그만큼 힘든겁니다
예체능은 재능이 압도적이지 않으면 안 시키는 게 답입니다. 아 집에 돈이 많아서 취미처럼 하면 괜찮아요.
돈 걱정 안 할 정도의 재력이면 골프가 최적인듯
@@leelee-re4cw ㄴㄴ 승마 아니면 음악 ㅇㅇ 특히 악기 다루는 쪽
@@김수진-v8n8f
재벌이면 김동선 상무나 햄연지처럼ㅋㅋㅋ
저출산 문제도 있겠지만 이런 생각때문에 풀이 자꾸 작아지는 거임 나도 물론 압도적 재능이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진입장벽 자체를 높여버리는건 아니라고 봄
@@laachata지금은 많이 낮아진 편이죠
손흥민 선수 아버지가 형제를 똑같이 교육시켰는데도 손흥민만 성공한거보면 축구는 그냥 재능인 듯
물론 타고난 피지컬이 좀 다르긴하던데...(형은 아버지 닮은거 같고 손흥민은 엄마랑 얼굴 똑 닮은걸 봐서 외가쪽 유전자 영향이 큰 듯...아버지 키 안큰데 혼자 큰거보면...)
그리고 아시안 선수들 실패의 큰 원인은 문화적 이질감도 큰 듯...아시안 선수들은 웃고 있어도 어딜가도 어색함...녹아들지를 못함.
손흥민 선수빼고...저렇게 영어, 독일어로 인터뷰 잘하고 영국 현지 사람들이 즐기는 채널에 나가서 현지인처럼 어울리고 웃기게 말하는 아시안은 본적이 없음.
ㄹㅇ.. 성격적인 부분도 확실히 영향 있는거 같음
나중에 독일 1~5부 리그 까지 보고 그런말 하세요. 5부리그 도 결코 실패라고 단정 지울순 없어요.
독일에서 5부 리그라도 가는 비율이 몇%인지 아시면, 그런말 함부로 못함
축구 변방인 미국 캐나다 에서도 프로팀 가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ㄹㅇ 아시안들 웃으면서 옆사람도 웃는지 아닌지 눈치본다;; 어우 답답 바보같음
우리 나라는 눈치라는 단어가 있잖음. 남 눈치보는 문화. 눈치를 외국어로 정확히 번역하기가 어렵다는거처럼 그게 겸손하게 공동체에 스며드는 문화라.. 군기도 그렇고. 외국처럼 특출난 사람이 잘 나가기 어려운 게 문화때문이 아닌가 함.
@@user-0zdxdibxv4바보라고 하기엔 너무 말이 심한데. 내기분만 생각하는게 아닌 한국에서 나고자랐는데 내기분만 생각할수 없지
초등학교 4학년 아들 축구선수 밀어주고 있는 아빠 구독자 입니다 ㅠ 이미 한달동안 나가는 돈이 한두푼 아니네요.. 차라리 영 못해버림 안밀어 줄텐데 자꾸 가능성을 비추니 저도 미련 못버리고, 애도 워낙 확고 하니 나 하나 죽는다 생각하고 등골 채우고 허리 휘러 갑니다 ㅠ 이런 컨텐츠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
저도 성악 한다고 아버지 등골 많이 빨아 먹었습니다. 지금은 뭐 어떻게 해서 나쁘지 않은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긴 한데요.. 술 한잔 하고 하는 소리인데, 존경합니다. 우리 아버지 생각 나네요. 좋은 밤 되십쇼.
초등학교때 실력이 프로까지 가는거에요 저도 운동했는데 냉정하게 판단하셔서 잘 선택하세요..슛돌이이강인 보시면 딱 맞습니다 신동소리 듣고 특출나게 잘해야 성공 하는거에요 최소 그팀 에이스해야 프로 갈까말까 합니다..화이팅입니다..
타고나야되요 화이팅
조기축구 뛰면서 청대출신에 연고대 스페인 독일 유학 다 봤는데 프로 1,2부 못 갔거나 갔어도 몇게임 못 뛰고 방출되어 3부 4부 전전하다 30도 되기전에 은퇴한 사람 많이 봤습니다 남의 자식 잘 되란 소리는 못 할망정 이런소리 해서 미안한데 아무튼 그 바닥이 힘드니 판단 잘 하시라는 말 밖에 없네요
특출 나야함
해외까지 나갔다온 성공한 국대선수 부모님이 예전에 넉넉하지 않아서 어머니는 애들 숙소에 빨래해주고 아빠는 축구단 버스 운전하셨다는 말씀을 듣는데 마음이 절로 숙연해집디다.
누군데요
글에 앞뒤가 바뀐듯
@@boinboy22 선수이름 말하면 다 아실텐데 그건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중국가서 한탕 땡겼나봄 ㅋㅋ 연봉 10억이상으로 벌었겠지 ㅋㅋ
@@boinboy22 이천수 선수 아버지요.. 대단하신 분이시죠
너무 도움 되는 영상이였습니다 저희아들은 다른종목 운동선수가 되고 싶어하는데 축구라는 단어를 빼고 감정에 이입하며 봤습니다 .이천수 선수 몇개의 유튜브영상을 보면서 이천수 선수에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영상을 보니까 저만의 선입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상당히 훌륭하시고 존경받을만한 분인것 같습니다. 학부모로써 꼭 축구는 아니지만 힘이되는 영상이였습니다.앞으로도 컨텐츠도 축구발전을 위해 혹은 운동을 시키고 싶어하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 영상 10번도 넘게 다시 봤습니다 말씀을 너무 잘하세요. 리스펙 합니다🙏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이였습니다👍👍
현재 초등학생 아들 축구 시키는 부모 입장에서 너무 도움이 되는 컨텐츠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마저 저정도로 돈들면 애가 스스로 포기함. 엄마 고생하는거 눈에 보이는데 그러겠냐고 ㅋㅋ
운동이나 예술쪽은 어느정도돈이 든다는거에 플러스알파까지생각해야함 근데 이렇게 뒷돈까지투자를해도 적성이나능력이 안되면 본인뿐만아니라가족전부힘이들죠
절대 저정도 안들텐데
옛날이나 그렇지 요즘 프로 산하에서 선수많이 나오고 축구화를30-40..??
합숙 학원축구가 아직도 대세였나;;;??
한국 일본 다 유럽따라 가려고 노력하는데
돈 저렇게 들면 유소년 축구발전 못하죠;
돈 많이쓴다고 잘하는것도 아닌데
근데 40마넌짜리 신으면 안들어갈 골이 손흥민 감아차기처럭 촤악 감겨요? 발 자체가 개발인데. 신발이 뭔 상관일까?
@@샤랄리-k9z 시켜보심? 아님 뇌피셜임?
이거 리춘수가 말한금액이 진짜 최소금액임. 내 아는 친구 동생놈이 고졸까지 4억 들었는데 2007년쯤임.
대학못가고 프로는 당연히 힘들고 그와중에 어디중공업 축구단 연봉4천에 오퍼 들어왔는데 가기싫다고 집나감. 온가족이잡으러다니고 난리남. 너한테 들어간 돈이 얼마인데 (당시)연봉이 작은것도 아니고 제발 저기가서라도 축구해라고.. ㅋㅋ 이후에 군대갔는지 저기로 갔는지는 못들음
연봉 4천이면 그래도 음.
머든 그 분야에서 정점을 찍었던 사람들은 생각자체가 남들과 다른듯하다. 천수형 예전부터 이래저래 구설수 많았지만 소신이 뚜렷한모습 보기정말 좋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멋진선수
진짜 레알소시에다드 갔을때 좀만 더 버티고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
난 전남팬이라…
@@yeoreum9440 전남 이천수는 최악이었지..
👆 👆 빵빵 엉 ㄷ ㅓㅇ ㅇ ㅣ
👆 👆 저 녁에 방 송하는것도 개 지 리 더 라
👆 👆 삭 제 되기전 스 피 드하게 👆 보 .예 .노 .지 👆 검색 ㄱ ㄱ
이천수형이 정점 찍은적은없죠 .
박지성 정도되야 정점
와~ 이거 컨텐츠 좋다~! 내 생각에는 정규 프로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약간 이경규옹 나오는 개무슨 프로그램 느낌식으로.. 아니면, 구해줘 홈즈 느낌으로다가..
1. 이춘수가 VCR로 아이 축구하는 거 시청
2. 부모님 눈물의 인터뷰
3. 이춘수 원터치 코칭
4. 이춘수 앞으로 축구선수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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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얘들 모아서 축구팀 조직, 시합 or 개밴저스와 시합 등등
시즌3
얘들 중, 유럽으로 유소년 진출, 생존기
전에 같이 일하던 회사 선배가 집이 세채였는데 아들 대학까지 축구시키면서 집 세채를 다 팔았다더라. 근데 결국엔 프로데뷔도 못 함. 재산은 다 탕진하고 아들은 프로 못된순간 부터 엇나가고. 인생 진짜 침울하더라
와......허허..
남일같지.않네요 ㅜㅜ
아들셋 축구선수 키우다 46에 풍맞은 제 친구 생각이 나네요 투잡에 쓰리잡에 참 자식이 뭔지 그 개공생하면서 실업팀도 못들어가고...
초3때부터 24살까지했는데 이천수선수 말씀이 진짜 다 맞습니다
직접적이고 냉정한 답변 감사합니다. 아이가 초등학생 축구선수로 재미나게 하고 있는데, 알기 어렵고 묻기 어려웠던 점 쉽게 알려주셔서 너무 유익하군요.
천수형 말도 잘 하시고 너무 재미있고 ㅋㅋ
최고입니다 선수때부터 플레이가 화려해서 팬이었는데 나이들어가시면서 더 좋아지네요 ㅎㅎ 팬심 폭발 ㅋ
손흥민 진짜 대단한듯..
집 진짜 어려웠는데 유학까지 가서 득점왕까지 .. 걍 존나 성공함
손흥민은 집에서 해준게 아니라 원래 대한축구협회에서 유소년 중심으로 유학 보내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막차로 타고 유학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폐지됐어용 운이 좋은거죠 열심히도 했고 될놈될 ㅎㅎ
@@cofoo-c3h 유학프로그램으로 간거는 알아요... 그리고집이 너무 힘들지만 차가 필요해서 아빠가 백만원짜리 차 샀는데 주위에서 똥차라고 놀렸다고함 ㅜㅜ
그리고 독일생활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만큼 힘들었고
좌절하고 별생각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손웅정 감독님도 대단했고 손흥민선수
의지도 대단했던거죠
@@Daniel_hjs 중학생정도 되는 아무것도 모르고 축구만 할줄아는 어린아이가 외국가서 성공가능성이 확실하지도 않은 축구를 성공해야한다는 의지 하나로 버티는것도 대단하죠
유학간다고 잘되면 그냥 빚내서 보내죠. 얼마나 쉬워요. 다른분야도 마찬가지지만 국가대표 하나 만들기는 그냥 로또 수준이죠. 부상, 멘탈, 피지컬 포함한 성장 등등 축구 안에서도 변수가 너무나 많음
진심으로 도움 많이 되는 얘기 였습니다.제 자식도 초등학교5학년때 부터 시작해서 중3때까지 하다가 얼마전 그만 두었습니다. 천수씨 얘기 들으니 여러 생각이 드네요...
그만두는 것도 용기있는거예요. 운동 그만둔 친구 과외한 적 있었는데, 성향부터가 끈기있고 체력까지 좋아서 뒤늦게 공부 시작해도 성장 속도가 남다르더라구요. 취미로 축구 하면서 다른 꿈을 찾으면 되는거예요.
차라리 그 때 그만두는게 나아요 애매하게 대학까지 진학해버렸는데 프로 못가면 진짜 그게 더 큰일 나는거에요. 이제 공부 열심히 시키면 됩니다 절대 안늦어요
어차피 사람은 30살까지 자기 적성을 찾는거임. 중3때 그만뒀다면 가능성 매우높네 ㅋㅋ
중3이면 충분히 학업 따라갈수있어요
어려운 결정이셨겠지만…
제 주위에도 축구하다 그만둔 애들 많은데 중2, 중3 이때 그만둔 애들은 공부해서 대학도 잘가고 잘 살고 있는데
확실히 고등학교 지나서 그만둔 애들은 어렵더라고요ㅠㅠ
노오력 충들은 이런 댓글을 애써 무시하죠
포기도 정답인데 무조건 노오력하면 다 된다는 신과 같은 논리
전직 그라운드 악동이신 이천수형께서 진정 부모님 마음을 알겠다고 하는 부문에서 '진정성' 느껴집니다. 힘내세요.
이천수 멋쟁이 입니다. 재능없는 선수를 잡아 두어야 팀을 운영하는 현직 관리자들은 싫어할 듯 합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의 미래가 달렸는데, 누군가는 조언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런 역할을 자청하니 매우 멋있습니다.
확실히 야구에 비해서는 장비값 면에서는 덜 들어가는것 같아요. 야구든 축구든 투자대비 프로가는게 너무 희박해서 자식 운동시키는게 쉽지않아요
정말 귀중한 영상이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서 말씀하시니까 더 크게 공감이 되고, 신뢰가 가네요
저를 비롯한 저희 가족이 이천수 선수와 아내분 심하은씨와 아주 귀여운 딸 주은이랑 쌍둥이 남매 넘넘 좋아해요~진정성 있고 말도 넘 재미있게 하시고 부모님을 위한 조언이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더더욱 응원합니다 파이팅!!! 👍👍👍👍
부모님들 속마음
우리아들도 손흥민처럼될까?
학부모님들은 그건 거의 로또맞을 확률이에요~~~~~~~~~
메시 3000원짜리 슬립온 신고 뛰어도
한국 수비수 다 제칩니다.
천수형이 말하는 핵심은 우리나라 축구가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거죠
예체능의 경우엔 부모가 가난하면 아이가 재능이 있어도 심란한 경우가 생기겠네요. 당연한 걸 알면서도 부모의 서포트 능력에 따라서 사장될 재능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천수 형님은 항상 이해 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영상이 많아서 좋습니다 이번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전국에 축구 유소년을 키우고 계시는 아버지 어머니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얼마정도 들어요? 최다 최소로욥
@@텐인텐-j6n 시키기나름일거예요. 초등은요. 저도 초등3학년 축구선수가 꿈인 남아 키우는 학부모인데요. 기본 한달 45만원 나가는 것 같아요. 그게 최소예요. 다행히 아이는 좀 저렴한 축구 클럽에서 기본 수업과 따로 개인레슨까지는 아니여도 소수로 받는 레슨 외 기타 비용 합한 금액이 그정도예요. 다른 유소년축구하는 아이들 보면 리듬감 높인다고 리듬감훈련도 따로 돈내고 배우고 다니더라구요. 사교육처럼 이것도 시키자고 맘먹고 시키면 더 많이 들어요.
👆 👆 아침부터 🐾노🐾뺀🐾티🐾 로 걷고있으니까 🐾 👆 👆
시선들 보소 ㅋㅋㅋ ↖ ↖ 삭제 되기전 스피드하게 👆 보.예.노.지 👆 검색 ㄱ ㄱ
👆 👆 진 짜 검색해서 영상보고 화보보셈! 👆 👆
👆 👆 눕방 올 노 ㅊ 개지림 🐾 👆 👆
리천수 같은 최고의 스타가 냉정하게 얘기해주니까 진짜 신뢰가 간다
전국의 영재를 찾아가서 컨설팅 해주는 "리춘수가 간다" 한번 합시다...
영상만 봐도 큰 도움이됩니다. 한편으로는 근심 걱정도 되구요. 말씀하신것 처럼 정말 좋은 기회가 있다면 진지하게 상담받고 싶습니다.
인생의 절반을 축구만 생각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진짜 논리적으로 말을 잘한다.
어렸을때부터 봐온 선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대단한 선수였다는게 느껴질 정도... tv에서도 보고 유투브로도 보니 이제는 가족같습니다.
학부모입장에서 이런 컨텐츠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에 관한 컨텐츠 많이 올려주세요^^
언변 뛰어나시고 잼있고 유익해요~~~!
언제나 응원할께요~~~
01년 고려대시절 02 국대부터 천수형 봐왔는데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하는 모습 좋네요ㅋㅋㅋ 경력보면 진짜 K리그때 뛸때는 항시 포지션 탑 11이었는데ㅋㅋㅋ 그런분이 나와서 허심탄하게 이야기하니 증말좋슴다~
월드컵 하이라이트 보다 리춘수형 스위스전 봄 아,,,, 진짜 맘이 찡했음 춘수형진심으로 뛰는게 보였음 응원할게요!! 춘수형님
리춘수 유소년 선수들이나 부모님들 신청받아서 ㄹㅇ 냉정하게 평가해 주는 (피드백) 컨텐츠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진정한 재능기부
ㄹㅇ 보는 맛도 있고 아주 좋은 컨텐츠인듯
난 반대 괜히 구설수오를수도있음
@@ps911-x1t ㄹㅇ.. 냉정하게 얘기했는데 애한테 어떻게 그리 냉담하냐고 시어머니들이 또 훈수 둘수있음
평가받는 아이들은 영상으로 남는게 상처일듯
이천수님이 확실히 보는 안목이 탁월해서
강형욱 조련사님처럼 축구유망주들을 찾아가서 솔루션해주는 컨텐츠도 한번씩하면 괜찮을듯.
3
성지 ㄷㄷ
이건 축구를 안시켜도 자식 하나 키우는데 돈 많이 들어가잖아요 ㅜㅜ 억단위로..
부모님들 진짜 존경해요!!!!!
축구선수로 프로에만 진출해도 성공한 겁니다. K1이 12팀 K2가 13팀, 팀당 30명 정도 스쿼드 잡고 넉넉잡아 전국에서 750명 안에 들어야 하는데, 어쩌면 서울대 가기보다도 더 힘듬
당연히 확률적으로 서울대보다 힘들어용
네~ 게다가 선수가 약 20살에서 35살로 포진되어 있으니 15년간 750명 뽑는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중 경기뛰는 선수는 300명 정도구요
한해 3000명 이상씩 뽑는 대학교와 비교 대상정도도 안되는것 같네요
듦
@@5dree-_- 분모가 너무 다르잖아요 ㅋㅋ
k1이면 서울대 이상이지만 k2부터는 서울대 미만인듯. 축구 잘하는 애가 공부도 잘하고 공부 잘하는 애가 축구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k2리그 축구선수 시켜줄까 서울대 보내줄까 물으면 거진 서울대 선택할듯.
안정적인 k1 붙박이선수 정도면 k1 선택하는 사람도 꽤 있을텐데 축구에 열정 넘치는 유소년 선수들도 본인 수준이 맥시멈 k2 찍먹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면 서울대 보장 없어도 축구 때려치고 늦게나마 공부 시작하는 애들이 태반임.
첨에는 악동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쭉 영상 보면서 의외로 개그 캐릭터시네요? 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본인이 겪어 본 것들은 상대에게 누구보다 공감하고 위하는 마음이 영상으로 이지만 느껴집니다.
거기에 pd도 철맨도 감초같이 참 케미 좋네요.
철맨 치킨 먹을 때 어지간한 먹방 유튜버 인줄 알았습니다. 철맨 치킨먹방 보고 그날 치킨 시켰네요ㅋㅋ
진짜 보면 볼수록 말을 너무 잘해😮
진짜 전문가가 저렇게 말해주는거 돈주고 듣는거 아닌이상 힘들다 천수형님은 기부중인거임
축구 입시 컨텐츠 떡상각 스멜! 가장 냉철하게 하면서 감성도 같이 담을 수 있는 게 리춘수님 밖에 없는 듯
살면서 이천수선수의 축구에 눈물 흘린적은 있어도, 이천수형님의 말에 눈물 흘릴줄이야...
1:40 초 천수형 말이 맞습니다 저는 취미로 축구해서 나이키 그때 시리즈중에 제일 낮은 등급인 빅토리 신었는데 다른애들은 베이퍼 신더라구요 선수용 바로 밑에 그래서 그게 편해? 하니깐 편하대요 근데 저는 빅토리 신다가 베이퍼신는데 불편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꼭 축구화가 좋다고 잘하는게 아니란걸 알았으면 싶어서 댓글남겨요
요즘 사회에서는 겉멋만 들어서 그래요... 유명한 축구선수들 축구화만 신으니까 자기 발에 맞는 축구화를 신어야 되는데
2002년 선수 자녀들도 성공한 사람이 없다란 말에 확 와닿네요 ㄷㄷ진짜 축구로 성공하기가 힘들구나
K리그에서 뛰는것만해도 초~~엘리트임
그러게요 정말 국대만 해도 대단한건데 2002 월드컵 멤버까지 해도 자녀들의 성공을 보장 못하네요
이건 수긍 하지 못하는게, 선수가 자기 자식 안 시키죠. 이걸 실패라고 단정 하는건 잘못된 판단
아빠가 국대이면 유전적으로 물려받았을 확률이 높고 최고로 좋은 코치도 있다는건데 그래도 안된다니 운으로라도 타고나는게 확실히 있어야되는듯
황선홍 아들도 축구했는데 부상때문에 접었을걸요..
솔직히 예체능쪽은 아이나 부모에게 헛바람 집어넣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그게 다 돈과 연결되어있기도 하니깐요. 취미반이랑 전공반이랑은 레슨비부터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으니깐요.
아이나 부모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게 되는건 이해하지만, 현실적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나갈 만큼의 실력과 재능까지는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내 자식이지만- 부모 눈에도 재능이 크게 없어보이는데, 아이에게 헛바람을 잔뜩 집어넣는 강사들보면 진짜 .. 애는 공부하기는 싫고, 예체능은 재미있고, 쌤이 잘 한다고 하니깐 으쓱하면서 전공하겠다고 하고, 부모는 환장하고 진짜 미쳐요.
피아노 전공자인데 완전 공감합니다.
강사들도 돈 벌어 먹고 살라고
춘수형 유소년 한마디에 빵 터졌음..
축구선수 하나 키우는데 정말 돈 많이 듭니다. 흥민이 일화중에 게임기 사고 싶어서 집에서 돈 없다고 하니까 자기가 경품대회로 게임기 가져갈 만큼.. 잘 사는 나라가 운동선수 키우는 고충또한 있습니다. 걸그룹도 한 명 키우는게 레슨과 노래 트레이닝 하는데 한 달에 500이상 들어요. 과정이 이렇지. 잘되면 저런 걱정을 왜 해요
사람들이 케이리그 무시하는사람 많은데
저 중학교때 축구부애들이랑 좀 친헀는데 그친구들중에 케이리그 간 애들이 한명도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케이리그 간다는거 자체도 대단한거임
맞습니다. 공부로 치면 명문대 갈 정도는 되야 케이리그 가죠.
@@jjy656 서울대야
@@jjy656 최소 명문대 의대임
바늘 구멍보다 좁으니 당연한거지ㅋ
@@user-qk1rz8pp2f SKY + 서울 상위권 대학이 맞을 듯. 우리나라 대학 중에 탑10안에 드는 대학
이천수씨 솔직히 결혼전에는 별로라는인상이강하고 관심도없었는데 결혼후 솔직한 이천수씨 영상들보며 관심도생기고 제가 오해하고있었구나하며 반성도하고
완전팬됬어요~~^^ 영상 많이많이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
차범근이 바빠서 차두리 어렸을 때 못 봐줬다는데 손흥민처럼 기본기 닦아야 할 시기에 그런 것도 없이 오히려 어찌보면 대단한 듯
웬만한 방송인 저리가라하게 말 잘하니까 너무 좋음ㅋㅋㅋㅋㅋㅋ
제 동생 두명이 초등부부터 고등 3학년까지 축구하고 막내가 실업팀까지 들어갔다가 해외 테스트 두번보고
두명 도합 4억넘게 깨졌어요 그렇다고 엘리트 코스도 아니고 중상위급으로요.
그러면 안돼지만 둘다 다른길로 빠져서 축구 그만 둔다고 했을때 휴가 나와서 방에 가둬 놓고 얼마나 줘팼는지 모르겠네요 부모님 힘들까봐 대학도 포기하고 졸업하자마자 일하고 군대도 연기하면서 24살에 군대 갔었는데
암튼 돈 많이 듭니다. 뒤로 빠지는돈도 무시못해요
이형 말담이 장난아니야 피디가 주제 하나 던지면 그냥 자다일어난 얼굴로 콘텐츠 하나 순식간에 뽑아버림ㅋㅋ
자다일어난 얼굴 ㅋㅋㅋㅋ😂 진짜 그렇긴 함 ㅋㅋㅋㅋ
애들 운동시키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진 게 돈도 돈이지만 고등하교 때 축구부 보고 느꼈습니다. 당시 맨땅에서 슬라이딩 태클 안 했다고 감독이 경기중에 선수 불러서 동급생은 물론 학부모가 있는 자리에서 신고 있던 신발로 애 뺨을 후려갈기더라구요. 이게 90년대 중후반... 고등학생 때 이걸 보고 운동부하면 안 된다는 것과 운동부 애들 공부 못 한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는 걸 느꼈죠.
그런 감독은 줘패야합니다...개종자감독
이제 그런짓하면 뉴스에 나옵니다.
저도 그시절 운동했던놈인데 그때랑 많이 달라지긴 했어요.
부모로서 아이가 원하면 해줄수밖에 없는거죠.
그런거 흔했어요 초딩들도 패던데요 수백명 다보이는곳에서
@@꼬북칩-j5k 그러이 뉴스났지 요새 난리남..
저희 아버지도 초등학교에서 근무 했는데 마침 그 학교에 축구부가 있었는데 그 귀여운 아이들을 감독이 그렇게 때리는거 보고 운동 시키면 안되겠다라고 생각 하셨다 한게 생각나네요 그게 90년대 중반 정도 인데 얼마전 2000년생 축구 선출 동생도 그렇게 많이 맞았대요 지금은 2010년대생들이 초딩 일텐데 지금은 어떨까요?
지금 딸아이 음악 시키는 문제로 고민하다가 영상만났는데, 정말 도움되는 영상입니다.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저래뵈도 이천수가 국대대표로서 월드컵도 나가고 스페인리그에도 진출한 한국에서는 탑급선수였다.
초5부터 고1신입때 까지 축구시켯어요
축구시작한것도 그만둔것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축구하면서 많은걸 배웠다는 아들의 말이 너무 대견하고 감사했어요
결코 잘해서만 되지않죠 안정환선수하나로 끝이죠
이천수님 요런방송에서 요렇게보니 더 친근감들고 좋네요^^
이런 컨텐츠 좋아요 진솔하고 현실적이네요. 특히 이런거 할때 천수형 MSG안치고 직설적이게 얘기해서 ㅋㅋㅋㅋㅋ
메시도 유소년때 하루 열시간씩 연습했답니다 돈보다 자식의 의지가 훨씬 중요해 보입니다
오늘 리춘수 2편보고 바로 구독했어요~축구를 사랑하는 맘이 느껴져요!
고등학교 때 축구부 애들만 보면 진짜 답답했는데.. 수업시간에 엎어져 자고, 지들이 학교 대장인 것 마냥 가오잡고 다니고.. 과연 저 아이들 중 k 리그에서 뛰는 애들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 애들이 다가 아니라는 거.. 전국에 수천명 수만명이 있다 생각하니까, 그런 부모님들 생각 하니까 가슴 아프더라
우리학교 야구부는 내가 기강잡고 다녔는데 님이 쭈구리여서 그랬던거임
@@ksk4095 가오도 못잡고 님처럼 쭈구리 생활 하는것보다 나은듯 ㅋ
이천수 선수 고딩때 시합뛰는걸 실제로 본적있는데 군계일학이 아닙니다.
그냥 포식자 한명이 상대팀 내팀 할것없이 다잡아먹습니다.그냥 이천수 선수 한명 보이더군요..
와 진짜 리춘수형님 정말 솔직하고 냉정하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다
솔직하게 말하는게 어렵긴한데 그렇게 말해주는게 사실은 더 위해주는것이 맞네요
그건 그렇고 이젠 개천에서 용나는게 점점 더 어려워지는듯
예전이야 다같이 못살았으니까 비교안당하면서 스트레스는 덜했지만
지금은 최소 구색은 비슷하게 맞춰야하니까 부모들도 어려울듯
재마스크큰일만큼크고감독두개크게늦게비개참개질개틱비교비슷사람들두박스크게늦게충분늘만큼크게비개똥개큰방빈방각방심각착각생각삼백육십오일담백독백참삼각턱사각턱오각턱육각턱칠각턱팔각턱구각턱십각턱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이천수 선수 예전부터 솔직하고 진솔한모습이 느껴집니다. 나이드실수록 더욱더 멋져지시네요.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을 키우고 있진않지만 영상너무 도움됩니다.
안녕하십니까 선배님ㅋ
부평초등학교89회졸업. 천수형님 후배입니다ㅎ
인천 천수형님과 가까운곳에 살고있습니다ㅎ
아들이 인천에서 축구하고있습니다. 4학년,u10 입니다. 저는 아이에게
모두가 손흥민,박지성을 꿈꾸지만, 그럴가능성 희박한거 알고있고, 그래야만 행복하다라고 가르치지않아요, 다만 이 좋아하는걸 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훗날 먹고사는걱정만 안했음하는 바램입니다ㅋ
천수형님, 조만간 구독자분들중 축구시키는 부모님들 간담회 같은거 하면 정말좋을것 같아요!
사촌 동생이 이번년도 초까지 축구하다가 포기했는데 중학교까지는 축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중학교가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중등대회 우승도 몇번 했지만 고등학교 올라갈때 감독한테 뒷돈 안 넣어줬다고 고등학교 추천에서 밀리는걸 보고 아직 축구계는 썩었구나를 느꼈습니다. 리춘수님이 말씀 하시는 금액에 촌지(뒷돈)이 포함인지는 모르겠지만 포함이 아니라면 더 큰 금액이 들거에요.
축구시키는부모입니다
촌지보단 유소년도 감독끼리
사고팔고를 합니다 중학생이 잘하면 고등학교 명문보단 스카웃비라고 해서 돈더주는곳으로 보내거나 인맥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대신 부모들에겐 말을안하죠
이런저런핑계로 애를 보냅니다
그쪽감독님이 그랫다기보단 이런이유도 있다는걸 적어봅니다
축구뿐 아니라 끼리끼리 해먹고 있죠
구역질 납니다
야구도 비슷한 경우를 주위에서 봤네요...ㅜ
@@tiss2332 결국 그것도 잘못된 행동 아닌가요?? 말만 스카웃비지 감독들 서로 뒷돈 챙겨주는 것 같은데 어떤 이유든 감독한테 돈 안주면 좋은 곳 못가는건 어쩔 수 없는건가봐요
@@123eotlvjr아직도 예전과 전혀 달라진게 없나보네요. 실력이 월등히 출중하지 않으면 좀 힘든거 같습니다.
반대로 월등히 뛰어나면 돈을 쓰지 않아도 프로 전구단에서 스카웃 오는건 맞아요.
20년전쯤에도 청대 주전까지 했는데 명준 모 대학 갈때 몇 천 주고 갔다는 말도 있었어요.
물론 타대학 가면 돈을 안 주고 갈 수 있었지만..
사촌 동생일이라 맘 아프시겠지만, 그나마 축구는 좀 덜하긴 합니다
판정종목가면 축구는 새발의 피죠..
이러니 우리나라 스포츠의 발전이 더딘거 같습니다
태권도 하는거 처럼 걍 어릴적에 기본적으로 배워두면 진짜 좋음 어딜가도 축구좀 차면 인기도 있고 인정해주고 자신감도 올라감
항상 이천수 채널 만의 재미가 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
역시 리천수 모든 이야기가 쏙 잘 들어오네요. 한국 축구에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에 서길 바래봅니다.
옛날에는 부조리때문에 힘들었고 요즘은 정말 경쟁자들이 많아져서 힘들어진 상황
그냥 요즘 평균적으로 아이들 키우는 걸로 생각하면
한 달에 100만원든다고 보면
1년에 1200만원로 생각을 하면
20년이면 2억4천만원 정도 되는 거죠.
우리나라에서 부모님으로 살아가는 모든 분들 대단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운동 선수로 키운다는 건 부모님들께서 몇 배로 에너지를 들여야 하는 건데...
예전에야 농경사회로 애가 생산재였지만 지금은 소비재기 때문에 그 몇억을 들여 성인 만들어 놔야 남는 게 없다는 것. 이제 셀프 부양시대로 더 이상 자식에게 노년을 기대는 삶도 아님. 그래서 출산율이 최저인 거임. 내 삶이 중요하지 내가 나라를 위해 아이를 위해 희생하려고 태어난 게 아니잔슴?? 그리 희생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좀 이기적으로 들리겠지만 솔직히 지금 애 낳는 건 대단하기보단 시대 흐름을 모르는 무식한 거임.
근데 생각해 보니 요즘은 공부로 뭐 시킬려고 해도 영어유치원 부터 나중에 학원까지 20살까지 3억드는건 똑같은 듯
@@user-w7p2w 자식 자체가 부모한테는 돈이상의 의미임 그걸 폄하하는건 아니라고봄 그걸 무식하다니... 정신차리세요.
나도 젊은세대지만 저런 마인드때문에 결국 우리나라는 망한다 봄. 아이 키우는거 역대 최고로 힘든시기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저런 마인드 가진 애들이 늙어서 셀프부양 할 경제력 되는 케이스도 적다고 봄. 결국 다음세대는 더 힘들어지고 우리 욕하겠지... 이기적인게 아니라 근시안적인 애같은 마인드임
그 2억 4천 아깝다고 결혼안하고 혼자살다 ㅋㅋㅋ
회사투자 에 코인에 3억날림;;;;ㅋㅋ
천수 형님 말씀 맞습니다. 컨설팅도 돈 받고 하죠. 그래도 천수 형님께서 남들과 다르게 자식 가진 부모 입장에서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네요~~ 리춘수 최고에요👏👍
국대 이천수 안정환 박지성은 진짜 낭만 그 자체였음
다른 분야와 달리 예체능은 재능이 무척 중요하다. 재능이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재능이 있어야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다...지원을 받아서...하고 싶다고 좋아한다고 시키면 애 인생 조지는거다...
안녕하세요. 고민하다가 댓글 남겨요. 제 댓글을 이천수선수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남겨보아요.댓글 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ㅠㅠ
현재 저희 아들은 17년생이고, 축구 한번도 해본적 없이 작년 7월에 축구클럽에 들어갔어요.
한 수업에 10~14명 정도의 아이들이 뛰는데.같은 나이들이 다른 날 수업 다 합쳐 100명 정도는되는데, 첫 날부터 엄마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주 2회로 늘렸구요.
종종 코치님들이 ㅇㅇ이 축구 왜케 잘하냐고 웃으시며 칭찬해주셨는데, 최근 왕코치감독님께서 내년에 선수반 무조건 들어오라고 하세요.
다른 코치님들도 저희아이는 무조건 선수부 해야된다고. 제가 정말 저희 아이가 축구를 잘하는 거냐고 물으니 엄청 잘하는 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고민하다 감독님께 문자로 저희아이 평가를 부탁드렸는데 저희 아이는 축구할때 공격적이고, 스피드가 빠르고, 체력이 너무좋고, 에너지가 넘친다고. 공격수를 말씀하시는 거 같았고,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어요.
저는 솔직히 축구를. 취미로 시킨건데 조금 혼란스럽기는 했어요.
저희 아이가 학습속도가 워낙 빨라 공부쪽으로 노선을 정했는데 대기업직원보다 세계제인 선수1명이 국위선양에 더 이바지 한다는 말씀이 가슴에 꽃히네요ㅜ
제 채널에 쇼츠로 저희 아이 영상들 올린거 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ㅠ
천수형 역시!! 너무 응원해용 ㅋㅋㅋ 형님 화이팅입니다.^^
천수씨 매력 쩔어요ㅎㅎ 예능 많이 나와주세요ㅎㅎ
회사에 친구 아들이 중학교 축구선수인데 돈 많이 들어가고 친구놈은 자기시간도 없더군요. 주말마다 어디어디 찾아감
회사에 간식 나오면 다 챙겨서 아들 축구팀에 가져다 주고 하여간 돈 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고생하는거 같았습니다.
친구네 아들 초딩때 유럽으로 축구 유학보냈는데 집안 거들났음. 애가 현재 성인됐는데 무직.
리춘수님 이렇게 말을 잘하셨네 완전 엠씨수준 ㅋㅋ 설명 넘 재밌어요b
천수형 팬입니다. 유튜브 넘 잼나는데 쉬지말고 영상좀 자주 올려줘요
결국 잘하는게 중요… 애매한 애들은 잘못하면 돈만 까먹는다는 얘기ㅜㅜㅜㅜ
02년도 기억 납니다.
그때 정말 멋있었어요.
앞날에 02년도 같은 빛남이 가득 하길 비랍니다.
진짜 솔직단백한 현실적인 답변이네요.리춘수 짱
천수형 솔직, 시원한 입담 너무 좋아~~ ㅋㅋ
아들이 축구할때의 고생스러움이
생각나서 공감이 최고였네요.^^
축구는 팬티만 있으면 된다는 말이 생각났네요 ㅎㅎ
이천수님 파이팅~~~
솔직해서 와 닿네요 ^^
현재 고1 한명 중2 한명 두 아들 축구시키는 아빠입니다. 초딩 월회비 평균 30만원 중딩 평균 60, 고딩 평균 100만원 월회비 들어갑니다. 이게 고정지출이구요 분기별로 대회 또는 훈련가죠 이게 평균 50-100만원, 12|월 되면 피복비 들어가고 간식비 매달 10-20. 아이 잘되라고 별도로 레슨시키면 40-50만원. 이렇습니다. 아휴
향이니?
우리 아들은 초1에 시작해서 초3까지 하고
그만 뒀음.
본인이 그만 하겠다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 본 다음에
그래 그럼 니 뜻대로 해라...
아빠가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니가 그렇게 막 타고난 축구 천재는
아닌 거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다 알잖아 ㅎ
넌 니 자신을 아는 구나 소크라테스 할아버지가 뿌듯해 하시겠다.
하고 치킨&피자 시켜 먹었음
아들래미가 제일 처음 이름을 안 유명인이
손흥민인데...
아빠는 왜? 손흥민 아빠 처럼 나를 못 가르쳐? 하고 따지는 거 보단 저게 훨씬 낫다 봄.
이천수도 이제는 사람됐네.....삶의 진정성이 보이고 신중함,성숙함이 다...보입니다........홧팅...이천수....!!!!
유소년 실력 평가하는 컨탠츠 만들어주세요! 월드컵 끝나고 시작해도 늦지 않을듯
축구 유튜버가 이래야지 진짜 이거지 👍🏻👍🏻
40만원 짜리 축구화 사달라고 징징거리는 정신머리면 안시키는게 낫죠. 쓰레빠를 신고라도 뛰고싶어요 하는 애들한테나 그 돈을 투자해야죠.
차범근 선생님의 그 쟁쟁한 분데스리가 출신 친구분들 자식중 월드컵 뛰어본건 차두리가 유일하다고 엄청 부러워 했다고 하죠.
아 또 그렇구나ㄷㄷㄷ
천수형님, 정말 진짜 최고 인거 같아요.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