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탈리아 까르보나라 원조 논쟁! “까르보나라는 미국 음식” /1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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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сер 2024
  • 이탈리아에선 지금 까르보나라 전통 요리법을 두고 논쟁이 한창입니다. 이탈리아의 음식 역사가 지금 까르보나라는 원조 요리법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주장한 겁니다. 심지어 자신의 저서에선 까르보나라가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미국 음식”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한 로마 시민은 “저런 사람을 당장 가둬야 한다”고 까지 흥분했습니다.
    #까르보나라 #이탈리아음식 #피자

КОМЕНТАРІ • 993

  • @alive8379
    @alive8379 7 місяців тому +608

    식당 사장 말이 맞을거 같은데 기존에 꾸준히 먹어오던걸 미국군인들이 변형을 가했을지언정 그때 갑자기 딱 만들어진 음식은 아닐거 같음.

    • @내가니형이다
      @내가니형이다 7 місяців тому +37

      스파게티면에 뭘 넣었냐에 따라 명칭이 바뀌는거라 까르보나라는 미국음식이 맞음 🤣
      스파게티면에 고추장과 치즈 넣어 만들었다면 꼬레아나라가 되었을 수 있음

    • @user-eo2tg5cx7i
      @user-eo2tg5cx7i 7 місяців тому +174

      계란 관찰레 뺀 카치오 에 페페라는 근본레시피가 이미 따로 있음
      사실 인터뷰 영어로 된거 읽어보면 '미국음식'이란 주장은 하지 않음
      계란 베이컨 보급 존나 빵빵하게 받던 미군들 덕분에 태어난 부대찌개같은 음식이라는 주장임

    • @HiHi_xox
      @HiHi_xox 7 місяців тому +46

      @@user-eo2tg5cx7i부대찌개에서 이해 딱 되네.

    • @o_despotes1078
      @o_despotes1078 7 місяців тому +2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파스타 중에서 가장 기본이고 고전적인 파스타 cacio e pepe의 변형이니깐요.

    • @user-wm2su8sh3x
      @user-wm2su8sh3x 7 місяців тому

      @@내가니형이다 알수없는 걸 단정해버리는 한국의 좆전문가
      미국역사는 고작 200념 이탈리아와 비교할수없지 그리고 이탈리아 셰프나 음식학자들도 갈리는 주장인데 ㅋㅋㅋ

  • @user-assila
    @user-assila 7 місяців тому +87

    원래 뭐가 그렇든 재료를 이것저것 써가며 변형시켜야 발전도 있지

  • @미뇨끼
    @미뇨끼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전 이탈리아 사람인데요, 저희 할머니도 30년동안 이탈리아에서 식당을 했는데 크림을 항상 넣어요

    • @ah_sex_hagoshipda
      @ah_sex_hagoshipda 7 місяців тому

      제 이탈리아 친구는 크림의 크자만 꺼내도 화내더라구요. 아마 지역마다 다른가보네요

  • @BoutKorea
    @BoutKorea 7 місяців тому +620

    문화는 발전하고 변하지만 오래된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는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 @eel3845
      @eel3845 7 місяців тому +41

      맞습니다. 김밥의 원조가 마끼 이고
      기무치의 원조가 김치이듯 모든 문화의 원류는 밝혀져야 합니다

    • @uuunanda6270
      @uuunanda6270 7 місяців тому +6

      기록하고 보존하는거랑 이거랑 전혀 상관없는 글인데
      님이 말한건 문화재고 저 음식들이 문화재가 아니잖아

    • @user-nh8cb1nj3q
      @user-nh8cb1nj3q 7 місяців тому +30

      ​@@uuunanda6270이탈리안 사람이 피자나 파스타에 민감한 이유가 문화재라 생각하기 때문임 숭례문에 낙서하는게
      이탈리안 사람에게는 피자에 파인애플 넣는거랑 똑같은거지

    • @RosePub
      @RosePub 7 місяців тому

      ​@@uuunanda6270 문화가 뭔지 모름? 생각이 짧은건가?

    • @DonaldJohnTrumpV2
      @DonaldJohnTrumpV2 7 місяців тому

      즐기면 되는데 문화제로 뽕채울라 하니 쌈이 나지

  • @opc_7165
    @opc_7165 7 місяців тому +467

    로마 시민들 인터뷰에서 음식에 진심인 모습이 보이는게 재미있네요

    • @user-ky9vs2ze6y
      @user-ky9vs2ze6y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진짜 일사에프 보면 잡지식들은 엄청 늘어서 좋은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ip1ny5dy7q
      @user-ip1ny5dy7q 7 місяців тому +5

      @@user-ky9vs2ze6y좋은거아님. 인생살면서 양분에 도움 1도없는 개 쓸데없는 지식임 유튜브없던시절엔 정보의 홍수시대라며 필터하면서 받아들이는게 현명했는데 요즘엔 영상만 재밋게 잘뽑으면 이런 쓸데없는 영상마저 지식이라고 올려치기하는시대

    • @aaaazaaaza
      @aaaazaaaza 7 місяців тому

      ⁠​⁠​⁠@@user-ip1ny5dy7q넘치는 불필요한 정보 때문에 중요한 정보를 놓치게 된다는 건데, 낡은 사고방식에 의한 걱정임. 정보가 넘치는 만큼 정보의 접근성은 쉬워져서 찾고자 하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약간의 노력만 더 하면 정보를 비교해서 정보의 가치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됐음. 과거 신문 기사나 출판물을 통해서나 겨우 정보를 얻던 시대에는 원하는 정보 찾기도 어렵고 비교는 더 어려웠음. 정보 제공자도 한정적이었고 일반 대중은 정보 제공자가 주는 대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시대라는 거임. 그래서 신문 기사나 출판물의 권위가 너무 강했고, 그래서 그런 시절에 나온 가짜 정보 사이비 과학을 수십년이 지난 지금에도 믿는 사람이 있을 정도임. 정보가 제한된다고 가짜 정보가 없어지거나 왜곡되지 않는 게 아니니 정보는 넘치는 게 무조건 더 좋음.

    • @user-xr8hd2xf6h
      @user-xr8hd2xf6h 7 місяців тому +30

      @@user-ip1ny5dy7q아이스브레이킹이나 친구들이랑 잡담할 때 좋은 소재거리가 돼서 좋던데여 왜 ㅋㅋ

    • @FlyingKoreanMinja
      @FlyingKoreanMinja 7 місяців тому +20

      ​@@user-ip1ny5dy7q그런 잡지식들을 접하면서 관심이 생기면 스스로 더 찾아보게 되고 여러 다른 매체로 알아가게 되는 거임.
      뭐 책은 저자의 주관이 안 들어있나?

  • @junjibhwang7693
    @junjibhwang7693 7 місяців тому +25

    이런 사람은 가둬야죠 . 하는 사람 눈빛보니 농담 아니네. 진심이야.

  • @minadd-cx7bf
    @minadd-cx7bf 7 місяців тому +21

    흔히 클래식 까르보나라 라고 불리는 계란노른자 페코리노 판체타 를 쓰는 파스타는 로마노 까르보나라 로 2차대전때 만들어진 지역별 까르보나라의 레시피를 정리하며 당시 이탈리아에서 어느것을 클래식으로 할것인가 정하던 중 로마 지역의 것으로 결정하며 정해진 부분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미국 동부로 이민을 가던 때, 로마노 까르보나라를 중심으로 한 체계에 흡수되지않고 지역별 조리법을 그대로 들고서 이동하였고, 이탈리아보다 식자재가 풍부했던 미국에 맞춰 발전한게 우리가 까르보나라로 흔히 먹었던 베이컨 크림소스 스파게티가 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miller3225
    @miller3225 7 місяців тому +31

    오류가 하나 있네요. 영상 속 레시피에 나온 베이컨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베이컨이 아닌 판체타라는 염장육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베이컨과 다릅니다. 훈연을 아예 안 해요. 까르보나라는 이탈리아 지역마다 레시피가 조금씩 다릅니다. 로마에서는 관찰레와 페코리노, 후추, 계란이지만. 어떤 지역에서는 관찰레를 판체타로, 페코리노늘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상 속 레시피에서 발견됐다는 '판체타'라는 재료는 기존 전통 카르보나라에 이탈리아인들이 어느 정도 납득할 만한 재료입니다(그런데 베이컨은 죽어도 납득 못 함)
    +뭐야 무서워 싸우지 마세요.ㅠ

    • @leekoko7289
      @leekoko7289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웃기고 있네 미군 보급품으로 나오는 베이컨으로 만드는게 원조가 맞다 당시 전쟁으로 재료가 어딨었겠냐 다 미군 보급이었지

    • @SpringSerene
      @SpringSerene 7 місяців тому

      영상에 나온 베이컨은 미국인이 만든게 원조 다 라는거아닌가? 미국인이면 무조건 베이컨 썼을듯

    • @AmesaGim
      @AmesaGim 7 місяців тому

      베이컨이 먼저라고요 ㅋㅋ

    • @otpdnjso4893
      @otpdnjso4893 7 місяців тому +2

      @@leekoko7289바보냐? 미국인들이 자신들이 쉽게 구할수있는 재료를 이용한 거지, 원조라서 그런게 아니라

    • @otpdnjso4893
      @otpdnjso4893 7 місяців тому +1

      @@AmesaGim베이컨은 미국인들이 쉽게 구할수있는 재료라 변형시킨거고

  • @user-yq5so6lk8v
    @user-yq5so6lk8v 7 місяців тому +93

    음식이란게 만드는 사람, 어느 지역에서 만드는지 무엇을 위해서 만드는지 등...다양한 이유를 통해서 변화하는거지만
    솔직히 김치볶음밥에 우유를 말아먹는다거나 순대국밥에 스리라차소스를 뿌리면 화나긴 할듯ㅋㅋㅋㅋ

    • @unknownmr2198
      @unknownmr2198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만들어 먹는 사람 마음임.

    • @AiaLize
      @AiaLize 7 місяців тому +23

      @@unknownmr2198그걸 원조라고 하는 건 다른문제죠 ㅎ

    • @jdongyoun
      @jdongyoun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AiaLize이탈리아인들은 원조라고 하는거 뿐만 아니라 그냥 그렇게 먹는것만 가지고도 면전에서 쌍욕하던데요?

    • @user-zs5wp2yu6h
      @user-zs5wp2yu6h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김치볶음밥에 뭘 넣어 먹어도 맛있다는 소문만 나면 다 따라해보고 유튜브에 올라오고 식당에서도 팔걸요 ㅋㅋㅋㅋㅋ 이탈리아 음식문화 너무 폐쇄적임. 김치볶음밥에도 버터를 넣어서 할 수도 있고 옥수수를 넣을수도 있고 치즈를 넣기도 빼기도하고 계란후라이를 올리기도하고 깨를 뿌리기도하고 쪽파를 얹기도 하는데 무슨 프라이팬 불 끄면 그게 파스타가 아니라니.... ㅋㅋㅋㅋ

    • @We_do_not_sow
      @We_do_not_sow 7 місяців тому

      ​@@AiaLize미국인들이 까르보나라를 미국음식이라고 주장하지는 않을텐데 ㅋㅋ

  • @keemzuno
    @keemzuno 7 місяців тому +415

    쓸데없는 논쟁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저런 고집들이 유럽의 문화와 양식이 잘 보존된 이유이기도 함

    • @HRabit
      @HRabit 7 місяців тому +57

      김치를 중국에들이 대충 절여가지고 이게 진짜 김치다 라고 하면 존나게 화내면서
      까르보나라를 미국애들이 대충 지들 방식으로 만들어서 이게 까르보나라다 하는게 쓸데없는 논쟁이라구?ㅋㅋㅋㅋㅋ

    • @simsimpas
      @simsimpas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뭔 보존? 😂 김치도 그러고 음식은 변하는 거고 시대에 따라서 바뀌는 거지. 너는 김치찌개에 원래 돼지고기를 넣어서 거라 생각하냐? 우리나라에는 전통적으로 돼지를 거의 안 키웠고 일제 때 일본에 돼지고기 공급용으로 김해지역에 축사를 만들고 그 후 60년대부터 돼지축산과 소비가 늘어건아냐? 김치도 원래 고춧가루가 안 들어간게 변한거지. 혼자만의 세계 속에서 뇌피셜 논평가씨~

    • @user-im3ih5hl6v
      @user-im3ih5hl6v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폐쇄적인 뇌구조로 새로운거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유럽인
      건물들 보존하는건 새로 빌딩 올리는게 비싸서

    • @jwlim3161
      @jwlim3161 7 місяців тому +1

      극동지방 반도인들이 전통으로 먹고살며 삶까지 풍요롭게 하는 철학에 발작버튼 눌린게 이채롭다.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한 얘긴데 반도인들은 ctrl v ctrl c 인생 외에는 어떤 태도로 살 것인지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발작 이전에 이해 자체를 못하지.

    • @SA-og7lf
      @SA-og7lf 7 місяців тому +34

      @@HRabit 김치 갖고 화내는 건 중국이 동북공정을 하려고 하는 사특한 의도가 깔려있어서 그런거고. '중국식 김치'라고 말하면 화내지 않음.
      까르보나라는 그런 케이스는 아니지.

  • @seyoonjung
    @seyoonjung 7 місяців тому +229

    우리도 김치 논쟁있을 때 화가 났듯 이탈리아인들도 그 부분에서 화가 난거라고 보이네요. 자국의 자존심인 음식을 다른 곳이 기원이라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까르보나라는 이탈리아인 광부들이 일을 마치고 파스타를 먹을 때 석탄가루가 파스타에 조금씩 떨어져서 Carbon의 기원으로 까르보나라라고 알고 있었는데ㅎ

    • @내가니형이다
      @내가니형이다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기록이 1953년에 최초로 뙇 나왔는데 전통음식이라 주장하는게 개소리지 🤣

    • @zxcv225
      @zxcv225 7 місяців тому

      석탄나라

    • @naru7518
      @naru7518 7 місяців тому +43

      @@내가니형이다 그 기록이 어떻게 쓰여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초의 기록이 있다고 그게 처음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 이전부터 입으로 전해오전 음식이 정리되서 처음으로 기록된 것일 수도 있으니..

    • @dlfqnanswksms881
      @dlfqnanswksms881 7 місяців тому

      후추가 많이 들어가서 까르보나라 아님?

    • @seyoonjung
      @seyoonjung 7 місяців тому +2

      @@dlfqnanswksms881 그게 석탄을 넣을 수 없어서 비슷한 비주얼을 보이기 위해 후추를 넣은거라고 하더라고요.

  • @renebook6373
    @renebook6373 7 місяців тому +91

    The pasta alla carbonara could have originated from a recipe from 1839 by Ippolito Cavalcanti, a Neapolitan nobleman.
    Cavalcanti's recipe calls for spaghetti, guanciale, eggs, pecorino romano, and pepper. The ingredients are the same as those of pasta alla carbonara, with the exception that the eggs are added to the cooked pasta, rather than being beaten together with the pecorino romano.
    It is possible that Cavalcanti's recipe was brought to Rome by Abruzzese coal miners, who worked in the coal mines of Rome. Abruzzese coal miners were known for their simple and nutritious cuisine, and pasta alla carbonara could have been an easy-to-prepare and transportable dish.
    Additionally, it is possible that Cavalcanti's recipe was modified by Romans to suit their taste. Romans, in fact, prefer a pasta alla carbonara with a more intense and decisive flavor. Beating the eggs with the pecorino romano helps to create a thicker and more flavorful cream.
    In conclusion, it is possible that Ippolito Cavalcanti's recipe contributed to the birth of pasta alla carbonara in Roman cuisine. However, it is difficult to say with certainty what the origins of this iconic dish are. PS ps and before we have trace about toman guanciale e some pasta dish.......

    • @SeHyunTheGreat
      @SeHyunTheGreat 7 місяців тому +11

      번역: 파스타 알라 카르보나라는 1839년에 이폴리토 카발칸티라는 나폴리 귀족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카발칸티의 레시피는 스파게티, 관찰레, 계란, 페코리노 로마노, 후추를 요구합니다. 이 레시피는 현재의 카르보나라와 비슷하지만 계란을 페코리노와 섞는게 아닌 삶은 파스타에 섞는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로마에 있는 아브루체제 광산의 광부들이 카발칸티의 레시피를 접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브루체제 광부들은 간단하지만 영양가 높은 요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했고 이들에게 카르보나라는 쉽게 만들고 나를 수 있는 음식이였을겁니다.
      또한, 카발칸티의 레시피는 로마 사람들에 의해 변형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로마 사람들은 강렬하고 똑부러지는 맛의 카르보나라를 선호합니다. 계란과 페코리노를 먼저 섞으면 더 진득하고 풍미가 가득한 크림이 완성되죠.
      결론으로 따지자면 로마 요리로서의 카르보나라는 이폴리토 카발칸티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유명한 요리의 정확한 기원을 추정해내기는 힘듭니다.

    • @terrayi
      @terrayi 6 місяців тому +2

      That is an interesting story and I love carbonara much. Culture, cuisines and various other things are influenced each others and evolved through time so it is very understandable even if the original recipe is not identical to the modern day carbonara.

    • @KimArrrr
      @KimArrrr 6 місяців тому +3

      @@SeHyunTheGreat 구글번역과 큰차이는 없네요 대단하시다 ㄷㄷ // [구글번역] 파스타 알라 카르보나라는 1839년 나폴리 귀족인 이폴리토 카발칸티(Ippolito Cavalcanti)가 만든 조리법에서 유래했을 수 있습니다.
      Cavalcanti의 요리법에는 스파게티, 구안시알레, 계란, 페코리노 로마노, 후추가 필요합니다. 재료는 페코리노 로마노와 함께 풀어지지 않고 삶은 파스타에 달걀을 넣는다는 점만 제외하면 파스타 알라 카르보나라와 동일하다.
      Cavalcanti의 요리법은 로마의 탄광에서 일했던 Abruzzese 석탄 광부들에 의해 로마로 전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Abruzzese 석탄 광부들은 간단하고 영양가 있는 요리로 유명했으며 파스타 알라 카르보나라(pasta alla 카르보나라)는 준비하기 쉽고 운반이 가능한 요리였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Cavalcanti의 조리법은 로마인의 취향에 맞게 수정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로마인들은 더 강렬하고 결정적인 맛을 지닌 파스타 알라 카르보나라를 선호합니다. 페코리노 로마노를 계란과 함께 풀어주면 더욱 진하고 풍미 가득한 크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폴리토 카발칸티의 조리법이 로마 요리의 파스타 알라 카르보나라 탄생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상징적인 요리의 기원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PS ps 그리고 우리가 toman guanciale e 파스타 요리에 대한 추적을 하기 전에......

    • @user-uv7cq1ev3j
      @user-uv7cq1ev3j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그렇군요

    • @user-louisfonsi777
      @user-louisfonsi777 6 місяців тому +2

      Food changes and develops according to the region. If they prefer it to the old way, it's great food for them. Food spreads and develops, changing into new recipes and new foods. There is no need to think strangely about food being different from traditional methods.

  • @user-eo2tg5cx7i
    @user-eo2tg5cx7i 7 місяців тому +107

    진짜 고대부터 전해저오는 근본 파스타 조리법은 카치오 에 페페 (필요한 재료 치즈, 후추, 소금으로 초간단 레시피)고
    현재 이탈리아 사람들이 생각하는 관찰레 쓰는 까르보나라는 근대음식일 수밖에 없음
    지금처럼 품종계량 엄청 과학적으로 해도 마리당1kg 못넘는게 돼지 볼살인데
    이런게 19세기에 있었다면 서민음식인 파스타에 초호화급 부재료 쓰는 기생충 한우채끝 짜파구리급 언밸런스임 ㅋㅋㅋ

    • @rickenbacker660
      @rickenbacker660 7 місяців тому +8

      품종 "개"량... 계량은 밀가루 양 재는 게 계량이고...

    • @uncle30boy
      @uncle30boy 7 місяців тому +4

      근데 관찰레 말고 염장햄의 역사는 더 오래되었는데 까르보나라같은 간단한 재료의 음식이 그렇게 역사가 짧을 수가 없음. 걍 카치오페페에 햄만 넣으면 되는건데 .

    • @user-po2ky3io1t
      @user-po2ky3io1t 6 місяців тому

      뽈살을 19세기에 먹었나요? 지방이 많아서 소비가 적었다면 부재료로 염장해서 사용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전혀 과학적이지 않네요
      말 그대로 서민음식에 오래 보관하기 위한 '염장 햄' 을 넣은게 대체 뭐가 초호화급 부재료인지..
      그리고 카치오페페랑 카르보나라는 다른 음식이지 근본 파스타라는 단어는 무슨 논리로 사용 하신지 모르겠네요

    • @user-bi8xn3tb6o
      @user-bi8xn3tb6o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지금이야 관찰레를 비교적 쉽게 구하기 때문에 레스토랑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과거에는 구하기 어려운 비싼 식재료 였다 치더라도 관찰레가 없어서 못만드는 음식은 아니었을겁니다 삼겹살로 만드는 판체따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고 가격이 더 저렴 하기 때문에요 가정집에서는 각각 레시피가 다 조금씩 다른데 까르보나라에 판체타 쓰는 경우도 아주 많아요

    • @ARM-mania_kr
      @ARM-mania_kr 6 місяців тому

      ​@@user-po2ky3io1t19세기에 먹었다는 얘기가 아닌거같은데

  • @user-hz4jj4no1m
    @user-hz4jj4no1m 7 місяців тому +98

    그게 뭐?
    하는 한국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까망베르 김치찌개를 예시로 들면
    다들 이해함 ㅋㅋㅋㅋ

    • @lastsun1242
      @lastsun1242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어? 해보자

    • @heissosick6825
      @heissosick6825 7 місяців тому +4

      마시게땅..

    • @chaostar88
      @chaostar88 7 місяців тому +5

      그게 맛 있으면 문제 없다고 본다... 문제는 그건 맛이 없을거란 거지..
      까르보나라는 이탈리아식보다 크림 소스 넣어서 만드는게 훨 낫다.

    • @user-xy7pq1te7y
      @user-xy7pq1te7y 7 місяців тому +1

      @@chaostar88 맛있다던데? 공격수셰프가

    • @BB-te8gd
      @BB-te8gd 7 місяців тому +2

      김치찌개에 햄넣고 치즈넣고 해서 부대찌개 만들어도 잘 먹는데

  • @geanchoi2887
    @geanchoi2887 7 місяців тому +43

    냉면 만원 넘으면 거품무는 사람들이 파스타 2만원짜리 군말 없이 먹는게 신기하다. 재료값은 같거나 더 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gq6se5ld5r
      @user-gq6se5ld5r 7 місяців тому +17

      맞는말이긴 합니다만 냉면에 고기쪼가리 없이 무 오이 깨 겨란 반개에 만원도 납득 안갑니다

    • @catcat9471
      @catcat9471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 그런생각 안했는데~~맞는 말이네 메밀이 단가가 높지!

    • @Kat-vt7qc
      @Kat-vt7qc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허세지. 유럽음식이면 비싼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 백종원 롤링파스타 5처넌 짜리가 재료 더 푸짐함

    • @user-pz3yk7uz3m
      @user-pz3yk7uz3m 7 місяців тому +9

      @@user-gq6se5ld5r육수 하루종일 삶고 채 걸러낸다음 얼리는 노동 생각하면 파스타가 훨씬 비싸요

    • @ppoppoya
      @ppoppoya 7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게 관광산업의 이점같은 거라서 반대로 냉면을 이탈리아가서 고급화전략으로 2만원에 필수 잇는거에요 서로 모른다는게 신기하니까 그런 틈새시장이 생김

  • @wapple-__-
    @wapple-__-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사실 전통 또는 관행이라는 지속되어진 무언가는 잘못된 것조차 시간이나 세월에 의해 힘이 생기고 지켜지는 경우가 많다.
    분명히 모두 이게 맞는 게 아니라는 건 알지만 큰 문제 없어서 계속 지속되어진 그런 것은 나중에 누군가가 이거 아니잖아요라며 바꾸려해도 옳은 말을 해도 바꾸기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잘못된 건데 오래된 걸 바뀌려하면 부딪침을 다 깨부셔야하고 반발을 이겨내야 하기에 굉장히 어렵지.

  • @user-hs1jo8pg7z
    @user-hs1jo8pg7z 7 місяців тому +93

    음식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네
    저쪽 요리들을 직접 배워보고 싶어져

    • @Valerian-1000
      @Valerian-1000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배우기 시작하면 배우기 싫어 질꺼야 ㅋㅋ

    • @user-hs1jo8pg7z
      @user-hs1jo8pg7z 7 місяців тому +2

      @@Valerian-1000
      난 몇몇을 빼고
      지금까지 무언가를 배워서 후회한 적이 거의 없어

    • @lithium6668
      @lithium6668 7 місяців тому +1

      @@user-hs1jo8pg7z 그 후회한 몇몇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

    • @gus9dn8
      @gus9dn8 7 місяців тому +1

      김밀란 채널 추천이요

  • @Lsh8290
    @Lsh8290 7 місяців тому +51

    전통도 꾸준히 유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변화도 인정해줘야하는 부분입니다 더나아지고 혁신적으로 변모하는걸 야만적이라느니 하는것보면 틀안에 가둬놓는것처럼 보이네요
    누가 뭘어쨋든 전통이 유지되면서도 어느정도의 타협이라는게 있어야하는거 아닐까요?

    • @syail2824
      @syail2824 7 місяців тому +5

      하지만 고추장버터만 하더라도 한국인들이 많이 당황했잖아요? 빵에 발라 먹는다고...? 고추장을? 이런 느낌이었으니까.
      그네들이 먹던 방식을 외국에서 어떻게 바꾸는지는 솔직히 알빠 아니지만 자기들이 더 좋게 만들었다면서 전통을 내리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느낌을 주면 화내는건 당연하다 생각해요.

    • @user-qw9ow9zj2n
      @user-qw9ow9zj2n 6 місяців тому

      ​@@syail2824 이탈리아 것들은 못 배웠는데 프라이드만 높아서 그냥 무식하게 다른 문화 비하하는 것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쉴드 칠 여지가 없는 것들임.

    • @Bignosekane391
      @Bignosekane391 6 місяців тому

      1980년대 이태리 와인이 타협이라는 짓거리를 하다가 저질 와인으로 명성이 높아졌지. 지금 이태리와인의 이미지를 생가하면 상상도 못할 일

  • @user-zb5ey9kv5r
    @user-zb5ey9kv5r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 십몇년전에 로마 식당에서 전통 까르보나라 먹었는데 제가 알던 음식이랑 너무 달라서 놀랐구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기억…

  • @Hanullullu
    @Hanullullu 7 місяців тому +5

    1:07 1:13 까르보나라 논쟁이라는 예민한 주제에 판체테를 베이컨으로 적는건...

  • @user-zv8rh5bh8m
    @user-zv8rh5bh8m 7 місяців тому +46

    저 양반들은 전쟁통에도 참호에서 와인 먹는 양반들이야..
    음식에 진심인 분들

    • @chaostar88
      @chaostar88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미국도 음식에 진심이다.... 칼로리 폭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asvegascity
      @lasvegascity 7 місяців тому +1

      혹기 나폴레옹 보고 오셨나요ㅋㅋ

  • @user-mc1cb4wp6e
    @user-mc1cb4wp6e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이런일은 무시하면 안됨 지금 우리나라도 중국놈들에게 김치의 원조가 파오차이란 소리 듣는데 우리마저 먼나라 구경하듯 보면
    나중에 우리나라도 똑같이 당해도 뭐라 못함

    • @adjkhard7
      @adjkhard7 7 місяців тому

      우리도 짜장면 우리꺼라고 주장하는 사람 꽤 있던데? 김밥(후토마끼), 찹쌀떡, 오뎅, 김, 나토, 등등 다 한국 기원이라고 하는 사람도 되게 많음.

    • @cr2rw5hz6g
      @cr2rw5hz6g 6 місяців тому

      낫토랑 김은 맞음. 낫토같은 경우엔 우리가 콩 발효를 알려주다가 끝까지 못 알려주고 떠났는데 어찌저찌 하다가 낫토가 된거고, 김도 한반도가 먼저 먹었음. 근데 김 양산은 일본이 먼저 하긴 했음

  • @hcj2791
    @hcj2791 7 місяців тому +15

    원조레시피는 판체타라는데 꾸역꾸역 베이컨이라 번역하는것도 이탈리아 사람들 열받겠네요 ㅋㅋㅋㅋㅋ엄밀히 다른데요

  • @probegreen7439
    @probegreen7439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이거 한국 패치하면 미국산 김치가 들어왔는데 김치를 양배추, 사탕무로 만들고 김치양념으로 서양고츄, 피쉬소스, 올리고당 같은거 넣어서 김치라고 써있는 격이라..

  • @jsjs5832
    @jsjs5832 7 місяців тому +9

    너희들에 잘못은 왜영국에 음식을 안알려줬냐고😂😂

  • @alternatorblue
    @alternatorblue 7 місяців тому +5

    미국에서 만든 뼈다귀감자탕 체인점이 서울에 입점한다고 하면 비슷한 느낌이겠네ㅋㅋ

  • @user-il4vw9yt2m
    @user-il4vw9yt2m 7 місяців тому

    음식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하기 마련. 예를 들어 에스프레소라는 메뉴가 전통있는 메뉴이지만 아메리카노가 나오면서 에스프레소가 사라진것도 아닌데 전통을 해치는 식이라고 받아드리는게 조금은 아쉽다고 생각이 듭니다~전통은 지키면서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한다 라는 정도로 생각을 하면 더 좋을듯?

  • @Lawyeroldman
    @Lawyeroldman 7 місяців тому +19

    판체타를 넣는 파스타는 그전에도 많았고, 대부분 파스타에도 들어가는 치즈가 스위스 그뤼에르냐 이탈리안 페코리노냐는 당연히 발전해오는 과정에서 바뀌었을거고(맛 원가 현지화 등), 또한 노른자를 이용한 소스가 주요 쟁점인데 홀랜다이즈소스나 마요네즈 등 이탈리아가 기원이 아닐 가능성이 높음. 프랑스에 가면 파스타가 지네 나라 음식이라고 주장하는 프렌치 가게들도 여전히 많고, 특히 라비올리같은 경우는 프랑스가 자기 나라 음식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는데 비슷한 파스타만두는 이탈리아에 많고 다양한 파스타의 하나일 뿐임. 클래식까르보나라는 당시 기준 퓨전파스타로 예상되는데, 파스타 자체가 이탈리아음식인건 불변인 상황에서 미국이 기원이라는 건 선넘었지. 누구 주장처럼 불고기가 아무리 야키니쿠의 영향을 받았어도 한국 음식인 것처럼.

    • @jsms2003
      @jsms2003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라(하)비올리가 프랑스 요리란말 20년 넘게 프랑스 살면서 한번도 들어본적 없음

    • @Lawyeroldman
      @Lawyeroldman 7 місяців тому

      @@jsms2003 구글에만 검색해봐도 현대 프렌치에 이미 라비올리가 편입되어있고, 미슐랭레스토랑에서 정통프렌치레스토랑에 라비올리가 많이 나오는지 이탈리안에 더 나오는지 단순 수치 비교만 해도 알것임.

    • @fromMaru2u
      @fromMaru2u 7 місяців тому +9

      야키니쿠가 불고기 영향을 많이 받은 건데요... 일본에서 몇 대를 걸쳐 운영되는 유명한 야키니쿠 집은 재일교포가 해요... 호르몬, 야키니쿠, 카루비 다 재일교포들이 먹던 거 일본인들도 먹게 된 거예요.. 일본은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역사적으로 고기를 많이 먹지 않아서 전통 고기 요리가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 @Lawyeroldman
      @Lawyeroldman 7 місяців тому

      @@fromMaru2u 야키니쿠가 일제시대에 조선에서 일본인들을 주요 고객으로 야키니쿠란 이름으로 팔기 시작한 기록이 있고 그전에도 조선에서 맥적 등 양념고기구이는 해먹었습니다. 해방 전후 야키니쿠가 일본에서 재일교포들을 통해 발전을 했고, 불고기는 발전이 느렸던만큼 당시 그런 야키니쿠의 빠른 발전에 역으로 영향을 받았단 이야기. 야키니쿠는 조선에서 조선인에 의해 만들어지고 재일교포에 의해 발전한, 주소비층이 일본사람이라도 최소한 태생은 조선음식이란거구요.

    • @fromMaru2u
      @fromMaru2u 7 місяців тому +2

      @@Lawyeroldman 보니까 불고기가 현재의 형태가 된 데 대한 여러 가지 가설이 있고, 일본의 영향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황교익 정도인데 이 사람도 야끼니쿠보다는 나베 등의 전골 류 영향을 받았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불고기라 하면 국물이 있는 형태를 생각하는데, 맥적에서 현재의 불고기로 형태가 변한 데 대한 사료는 남아 있지 않지만, 불고기가 야끼니쿠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차라리 짜장면 등의 중화요리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음식이지만 한식이라고 하거나 김밥은 일본의 영향을 받았지만 한국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하는 편이 좀 더 정확한 예시였을 것 같네요.

  • @oldskoolprid
    @oldskoolprid 7 місяців тому +4

    한국으로 따지면 평양냉면을 6.25때 중공군이 들어와서 만들었다고 하는거랑 같은건가..

  • @user-mh8kj9ew2r
    @user-mh8kj9ew2r 7 місяців тому +41

    이탈리아인이 유난스러워보이면 미국업체가 아보카도 피넛버터 찌개, 파인애플 미역국 정식 같은 메뉴를 내세워 "우리가 찌개를 세계에 알렸다"라는 문구와함께 한국에 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은 나자신을 상상하면 된다..

    • @user-ek6wr4rl4m
      @user-ek6wr4rl4m 7 місяців тому +7

      글세 뭘 넣어서 만들어도 상관은 없음 찌개는 그런 음식이니까. 그리고 파인애플이 들어가서 맛있다면 해 볼 만도 해 그게 교류고 융합이야. 우리가 콘도그를 코리안 핫도그가 되게 만든 것 처럼

    • @user-mh8kj9ew2r
      @user-mh8kj9ew2r 7 місяців тому +14

      @@user-ek6wr4rl4m 문화교류를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라, 그 교류 과정에서 오게되는 원래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보수적인 심정도 이해해야한다는 말이지.
      교류와 융합의 기능적 효과만 집중하면 몇몇 문화는 더 큰 집단의 문화에 흡수되어 정체성을 잃을 위험도 있는것이고, 이를 지켜내는 보수적 시각도 세상엔 필요하지.
      콘도그처럼 좋은 사례도 있듯 교류는 중요하지만, 섞이는 과정을 무비판적으로 수용만 하기보다 자기 문화에 자부심을 갖고 비판적 시각을 가진 이탈리아인 같은 태도도 중요하다고 봐.👍

    • @RATEL-gz1gu
      @RATEL-gz1gu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다른 건 몰라도 아보카도 피넛버터 찌개나 파인애플 미역국은 맛만 있다면 이상할 것없이 받아드릴것 같음.
      찌개라는 것도 외국에서는 국물요리류인 스튜나 스프로 갈음 되지 않음?
      그냥 외국애들이 스튜나 스프 요리에 찌개를 붙였구나 할듯.
      실제로 현재 일본에서는 주먹만한 치즈 덩어리를 넣은 치즈 김치찌개를 팔고 있음.

    • @user-mh8kj9ew2r
      @user-mh8kj9ew2r 7 місяців тому +7

      @@RATEL-gz1gu 왜 자꾸 피넛버터 찌개같은 나의 예시에 집중하다가 본 의도를 놓치지? 파인애플 미역국이 맛있을지 없을지, 우리나라가 받아들일지 말지 논하자는게 아니잖음? 윗 댓에서 말했듯 그런 외부와의 교류에 대해 생기는 보수적인 시각도 이해하자는게 의도인데. 달을 보랬더니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만 보고 얘기하네

    • @user-mh8kj9ew2r
      @user-mh8kj9ew2r 7 місяців тому

      @@DOONM-cb4bu 예시로 든 상상의 메뉴가 너무 그럴듯했나보군ㅎㅎㅎ

  • @truthtable888
    @truthtable888 7 місяців тому +1

    팬 마다 전부 두께가 다르고 뭘로 만들었는지도 다 달라서 불 끄고 안끄고는 쓰는 팬에 따라서 결정하면 될듯. 솔직히 두꺼운건 열을 더 오래 갖고 있을수 있어서 불꺼도 되고 얇은건 금방식고.. 한국 이마트에서 파는 팬들 보면 진짜 얇에서 이걸로 요리가 가능한지 의문이 듬. 팬 두깨를 알려면 사이드를 보면 됨. 두껍게 보일려고 끝을 말아놓은 팬도 있음.

  • @seo-nu5574
    @seo-nu5574 7 місяців тому +9

    우리랑 이탈리안이랑 공통점 진짜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zxcv225
      @zxcv225 7 місяців тому +4

      반도 DNA

    • @user-dt5pb5wk1n
      @user-dt5pb5wk1n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최근 시칠리아섬 여행 갔는데 배 내리는 시간 9시인데 8시부터 다 나가서 줄 서있던...빨리빨리 우리 꺼 아니였나

    • @wewqwwee1096
      @wewqwwee1096 7 місяців тому

      고속도로도 우리나라가 이탈리아꺼 그대로 따와서 똑같음

    • @JJ-xs3om
      @JJ-xs3om 7 місяців тому

      ​@@wewqwwee1096다르던데

    • @Ycmjg37143
      @Ycmjg37143 7 місяців тому

      @@wewqwwee1096 고속도로는 나치독일이 만든 아우토반을 따 왔죠.

  • @unknownmr2198
    @unknownmr2198 7 місяців тому +30

    음식 조리법은 문화인데
    어디서 어느지역에서 많이 했다는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누가 처음시작 원조는 매우 따지기 힘든 부분.
    까르보나라도
    이탈이아에서 시작한 음식이고 조리법이 이러하다 말할 수 있지만
    미국이나 한국에서 먹는 크림넣는 까르보나라가 가짜다라고 말할 수 없음.
    그냥 변형된 조리법이지.

    • @user-fv6wr3rl8x
      @user-fv6wr3rl8x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크림넣는 파스타는 크림파스타죠.
      우리가 김치를 변형한다고 청국장이라 부르진 않잖아요

    • @bran767
      @bran767 7 місяців тому +5

      ​@@akxiwoq9006기무치는 일본에서 먹는 김치이긴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파스타를 만들었다고 가짜파스타가 아닌것처럼 가짜는 아닙니다

    • @JG-Im
      @JG-Im 7 місяців тому

      크림을 넣으면 그건 더이상 까르보나라가 아닌건 맞는데 비유를 잘못들었네

    • @user-fe1jb7zn8w
      @user-fe1jb7zn8w 7 місяців тому +1

      @@bran767 가짜 파스타가 아니고 그냥 명칭을 달리하라는거죠. 크림을 소량 넣는건 가능 할 수도 있지만 주객이 전도되면 다른 음식이라고 보는게 맞음.

    • @RedundancyID
      @RedundancyID 7 місяців тому

      미국은 대충 뜻만 맞으면 되는 주의라서 문화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거고, 우리나라는 그걸 그대로 받아쓰다보니 까르보나라가 크림파스타인 줄 아는거지 그게 고착화된게 아님; 현대에 우리나라나 미국에도 정통 까르보나라 만드는 파스타집은 널리고 널림

  • @scynada
    @scynada 7 місяців тому +6

    부대찌개를 한국 전통 요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미군 잔반을 재활용한 요리라고 나중에 밝혀진 것과 같은 상황인거군요.
    우리는 애초에 부대찌개의 유래를 알고서 먹고 있었다는게 차이점이지만요.

    • @naru7518
      @naru7518 7 місяців тому +5

      누가 부대지개를 한국 전통 요리라고 생각함? 햄 자체가 옛날부터 있었던 것도 아닌데..
      예는 적절지 않음..

    • @curethe9776
      @curethe9776 7 місяців тому +2

      김밥 으로 비유 하는게 적절함 일본에서 온게 사실인데 김쌈으로 지랄하는거

    • @naru7518
      @naru7518 7 місяців тому +4

      @@curethe9776 뭐가 일본에서 온게 확실함? 김이 언제부터 먹었는지 앎? 무려 삼국시대임. 일본에서 온게 맞으면 기본적으로 밥에 식초가 들어가겠지..김으로 싸는거 외에는 유사점이 있음? 안에 들어가는 기본 구성부터가 다른데.. 일본에서 왔다는 것도 하나의 설일 뿐인데, 확신하는 건 어처구니가 없음.

    • @yeonhany4492
      @yeonhany4492 7 місяців тому

      ​@@naru7518​​@naru7518 예로부터 한반도는 쌈 문화가 발달한만큼 김으로 쌈을 싸 먹었다는 기록은 다수 존재하지만, 속재료를 넣고 원통형으로 말아서 칼로 썰어내는 지금의 형태는 일본의 노리마키에서 유래한 것이 정설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60년대까지 김밥에 식초를 넣었다는 것이 일본기원설의 강력한 증거입니다. 식초를 넣지 않는 레시피는 70년대 중반 이후부터나 신문을 통해 확인됩니다.

    • @user-yu5po4yz9f
      @user-yu5po4yz9f 7 місяців тому

      @@naru7518 1. 김밥과 같은 음식이 일제강점기 이전 발견되지 않음.
      2. 그나마 있는 김 쌈은 한국의 다른 쌈 음식처럼 판김에 싸먹는 음식. 현재의 김밥처럼 김발에 판김을 깔고 밥이나 부재료를 펴서 말아먹는 음식이 아님.
      3. 노리(후토)마키는 배합초를 쓰지만 김밥은 전통적인 김 쌈처럼 참깨, 참기름, 소금 등으로 간을 함. (김 쌈에서 김밥으로 이행하며 한반도 식문화에서 생경한 조리도구인 김발을 발
      명하는게 편할까, 노리마키에서 '편하긴 한데 맛이 별로네. 얘 참기름하고 참깨 가져오너라. 시금치하고 당근하고 볶아서 넣음 먹을만 하겠다.' 하는게 편할까.)
      4. 종합해보면 현대에 도입주체와 계기가 명확한 몇몇 외래음식들과 달리 김밥의 도입(발전) 양상과 주체를 100% 확실하게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전에는 없었던 김발에 말아서 잘라먹는 형태의 김밥이 나타난 시기와 꼭 닮은 노리마키 형태의 음식이 한반도에 들어온 시기를 비교해봤을 때, 김밥은 일본의 노리마키에 영향을 받은 음식일 가능성이 높음.(그 백년도 안돼는 기간동안에 갑자기 일본와의 교류와 관계없이 - 19세기 중후반 부터는 그러고 싶어도 일본문화의 영향을 받지 않기 힘들다는 사실은 차치하고 - 자생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다면) 다만 스시("초밥") 전통의 일종인 노리마키와는 달리 한국식 김 쌈(또는 김 쌈이 포함된 한반도 쌈 문화 전통)을 따라 참기름, 소금, 참깨, 익힌 재료 등을 사용하고 노리마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속을 다양하게 하거나 더 꽉 채우는 경향이 나타남. 따라서 김밥은 일제강점기를 전후하여 유입된 일본 스시 문화의 일부인 노리마키를 받아들여 조선 전통의 쌈밥 문화와 접목시켜 수용한 음식이라 볼 수 있음.(적어도 김 쌈에서 자생적으로 발전 했을 가능성보다는 높음.)
      5. 만약 김밥이 김 쌈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자랑스러울 것도 없고, 노리마키에서 발전한 것이라 해도 부끄러울 것도 없음. 일본의 야키니쿠가 한국의 육식 문화에서 파생된 한 가지지만 일본 음식이고, 서로 그것이 자랑스럽거나 부끄러운 일이 아닌 것처럼 그저 문화가 접촉하며 새로운 시대에 맞춰 서로 발전한 것일 뿐임.

  • @user-ul4hq4rw7z
    @user-ul4hq4rw7z 7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만큼 요리에 진심이다 이거죠

  • @user-qw2zx4nx9b
    @user-qw2zx4nx9b 7 місяців тому

    전통과 역사가 중요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새로운 문화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지.

  • @ciwidm
    @ciwidm 7 місяців тому +4

    판체타가 왜 베이컨이에요ㅠㅠ

  • @isinece
    @isinece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오리지널 레시피도 중요하지만 까르보나라가 대중적이고 서민들의 음식인 만큼 문화와 환경에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는것을 비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음식이라는것은 그 지역의 특산물과 환경 문화 사회에 대단히 많은 영향을 받기 마련이기 때문에
    고추장이 흔치않은 외국에서 떡볶이에 토마토 소스를 넣는다던지, 그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김치를 만든다던지 해도 그게 떡볶이라 불리고 김치라 불리는것 처럼
    까르보나라 라는 큰 틀 안에서 오리지날 까르보나라 레시피는 이렇고 아메리칸 까르보나라 레시피는 또 다르고 코리안 까르보나라 레시피는 또 다르다는것을
    인정하고 그냥 받아들이면 되는것입니다
    오리지날 까르보나라 라는것은 이렇다 라는것을 알리는것까지는 중요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다양한 문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색다른 레시피를 무시하고 배척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그렇게 싫어한다는 아메리카노, 크림 까르보나라, 파인애플피자 등등 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이탈리아의 특색있는 조리법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파생시킬정도로 영향력이 대단하구나
    라고 자랑스러워 하는선에서 그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 @chi-rckjuice6343
      @chi-rckjuice6343 6 місяців тому

      댓글 중에 제일 건강한 의견인 듯

    • @Shuka_Liquidation_Honey
      @Shuka_Liquidation_Honey 6 місяців тому

      공감... 뭐 어디 음식 원주가 우리거다 라고 우기는 것도 아닌데
      너무 엄격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

  • @한국고미술
    @한국고미술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원조분쟁은 확실한게 맞는거고 그런데 변형하고 맛만있음됨... 지금음식들 다그런것들 아닌가

  • @anangelsohyang3358
    @anangelsohyang3358 6 місяців тому

    로마는 그리스의 좋은 문화를 수용하고 발전시킬 때 세계를 지배했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의 문화가 외국에 수용되고 타국의 문화적 특성에 맞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다원적 시선이 중요하지 않을까?
    같은 반도국가인 대한민국이 미국의 팝을 수용하고 자신들만의 개성과 철학을 넣었을 때 세계 무대에서 호평받고 사랑받고 있지 않나...

  • @TomTom-ru8tx
    @TomTom-ru8tx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전 로마식이든 미국이시든 다 맛있어서 좋아합니다

  • @sjson5586
    @sjson5586 7 місяців тому +7

    한국에서 활동하는 이탈리아 셰프 분들 섭외해서 테이스팅까지 해보면 재밌겠네요 ㅋㅋㅋ

  • @Ulsanman3
    @Ulsanman3 7 місяців тому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원조라고 할수는 없죠
    김치도 시대에 따라 변화했는데 지금 김치를 원조 김치라고 하지 않죠
    원조 논쟁을 한다면 옛날 버전이 맞겠지만 시대가 변화하는 것도 인정할 필요는 있음
    원조 까르보나라는 지금 음식과는 다르겠죠
    그러니 지금 까르보나라를 원조라고 하면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까르보나라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도 문제가 있죠

  • @user-yi9fz6vl4b
    @user-yi9fz6vl4b 6 місяців тому

    일본에서는 지금
    까망베르 치즈를 넣은 김치찌게와
    달걀을 햄으로 감싸 깨와 참기름에 버무린 나물과(깨와 참기름으로 버무리면 뭐든 나물)
    닭이든 돼지든 소든 쌈에 싸먹는 겹살과(뭘 싸먹는간에 일단 쌈싸먹으면 겹살)
    날것에 노른자를 섞어 먹는 육회(고기가 아니라도 날것에 노른자를 섞어먹으면 뭐든 육회)
    가 한식으로 팔리고 있음
    한?식

    • @khlee3238
      @khlee3238 6 місяців тому

      맛있겠는데?

  • @장애인들한테댓글담
    @장애인들한테댓글담 7 місяців тому +5

    요리는 종주국에서도 계속 바뀜 잡채도 원래 당면 안들어가는 궁중요리었음

    • @annahh2739
      @annahh2739 7 місяців тому

      헉 진짜요?? 그럼 처음에는 당면 빼고 채소랑 고기만 들어가는 음식이었던건가요? 신기하네요

    • @장애인들한테댓글담
      @장애인들한테댓글담 7 місяців тому +2

      @@annahh2739 원래는 수랏상 올라가는 음식이라서 팔보채 처럼 전국 특산물들 넣어서 만드는 요리였습니다 ㅎㅎ

  • @ryango4233
    @ryango4233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세상 간단한 요리(라고 부르기도 민망하게 간단한)

    • @천라이언
      @천라이언 7 місяців тому +3

      개소리 하네 ㅋㅋ

    • @ryango4233
      @ryango4233 7 місяців тому

      @@천라이언 국물내고 하는 요리에 비하면 껌임....개소리는 거시기 입에서 나오는 소리고.

    • @user-yy5iq9rn7u
      @user-yy5iq9rn7u 7 місяців тому

      @@천라이언 파스타 ㅈㄴ쉬운데 븅신 쌉소리 그만점

    • @2husk
      @2husk 7 місяців тому +6

      하지만 맛 내기의 영역에 들어가면 쉽지 않아짐

    • @abc123-c7p
      @abc123-c7p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만들어 보셨남? 생각외로 쉽지 않음. 노란자가 자꾸 익어서 스크램블드 에그 같이럼 됨.

  • @hyontaklee1141
    @hyontaklee1141 6 місяців тому

    여유가 있고 평화롭기에 저런 이슈에도 진심이 될 수 있다. 한국에선 온갖 전통을 버리고 있는판에...

  • @user-vz8pr4mv4h
    @user-vz8pr4mv4h 7 місяців тому

    까르보나라 이태리 레시피대로 해봤는데 이게 뭐지? 이런 맛인데 금방 적응 됩니다. 나중엔 마라탕처럼 점점 깊게 빠져들고요. 나중엔 또 만들어 먹게 되드라고요.

  • @jjwoo317
    @jjwoo317 7 місяців тому +6

    과연 이탈리아 황교익이 될 것인가? 아닐 것인가?

  • @Dlwjddbs1224
    @Dlwjddbs1224 7 місяців тому +16

    이탈리아를 우리나라에, 꺼르보나라를 김치에,
    미국을 중국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공감이 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까르보나라의 진짜 모국이 어디든, 이탈리아인들은 까르보나라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니까요

    • @user-zk9qo5nz5g
      @user-zk9qo5nz5g 7 місяців тому

      사실은 이탈리아가 나라로썬 근본없는 나라라서 그래요.
      로마 이후로 도시국가로 나눠진채로 천년쯤 치고박고 싸웠음.
      한국으로 따지면 통일신라 초창기 상황임.
      그래서 무쏠리니 시절에 파시즘으로 애국심 강제주입 시켜놔서
      파전이랑 국수 쪼가리에 발광하는 거임.
      한국 김치는 동북공정과 관련있어서 싫어하는거지.
      파전의 기원이나 자장면의 기원이나 호떡의 기원같은거
      국가 정체성이랑 결부지어서
      사람 패고 사회적으로 린치하는 경우는 없음.
      김치찌개에 설탕이랑 순두부 넣으면 안됨?
      김치볶을때 설탕 넣고 순두부도 넣고 싶으면 넣지.
      정체성 위기를 겪으면서 김치워리어가 되지는 않잖음.
      김치볶음밥에 치즈넣거나 식감 좋으라고 견과류 넣으면?
      불고기 재울때 키위도 들어가고 파인애플도 들어감.
      이탈리아인들이 왜 이상한지 알겠음?

    • @k-star4400
      @k-star440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김치보단 짜장면... 면만 같고 재료와맛이 완전다른.
      짜장면을 우리는 정작 중국요리라하지만
      전혀 다른 우리나라 요리에요
      그러니 까르보도 미국요리라는거죠
      면만같고 재료와 맛이 다르니

    • @Baron0009
      @Baron0009 6 місяців тому

      ​@@k-star4400짜장면은 틀린 비유죠. 까르보나라를 이탈리아인들은 애초에 자기네들 음식이라 알고 있던 반면 우린 처음부터 짜장면을 중식으로 알고 있었으니

  • @user-fu6rt8py3i
    @user-fu6rt8py3i 6 місяців тому

    로마에서 최고로 맛있는 피자를 먹은 적 있어요, Pinsere 라는 가게인데, 조각 피자를 팔고 있지요. 도우가 정말 이렇게 맛있어도 좋을까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 @catcat9471
    @catcat9471 7 місяців тому +1

    각자 원하는 레시피로 먹어!! 둘다 맛있어!!!

  • @user-ys5fo7pj5s
    @user-ys5fo7pj5s 7 місяців тому +21

    탕수육 부먹 찍먹 고민할때 한개라도 "더먹"을 생각해야 하듯이
    까르보나라 원조가 어디든 상관없이, 하나라도 더 먹을 생각해야죠🥘🍕🍔🍟🧀🥙🥯🧀🍗🥩🍝

    • @user-zs7eb5uc9r
      @user-zs7eb5uc9r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닥먹!!!!ㅋㅋㅋㅋㅋㅋ

    • @abc123-c7p
      @abc123-c7p 7 місяців тому +2

      탕수육의 원조는 놀랍게도 부먹도 찍먹도 아닌 볶먹. 예전에는 중국집 가면 양념에 볶은 상태로 줬는데 중국집 안가본게 30년도 더 되어서 요즘은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네.

  • @user-ro76vzr3v
    @user-ro76vzr3v 7 місяців тому +5

    이탈리아에서 피자며 커피며 이탈리아가 원조다라고 바락바락 말하지 않았다면 다른 나라꺼라고 알고 있을 사람 많았을거다.

  • @sylvn3801
    @sylvn3801 7 місяців тому

    다큐멘터리 나오면 진짜 재밌겠다 ㅋㅋㅋㅋ

  • @user-ib4nw8kw5e
    @user-ib4nw8kw5e 6 місяців тому

    요리문화는 유럽 이탈리아에서 매우 중요한 문화임
    고집스러움이 있어보이긴 하나 그냥 그들의 문화구나 하고 존중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다른 나라 유튜버들이 그런 이태리 사람들 놀리는 영상들 많기도 해요

  • @shalessandro
    @shalessandro 7 місяців тому +12

    역시 음식에 대한 철학을 사랑하는 이탈리아 사람들..... 최고

    • @diquasoldiquasol8807
      @diquasoldiquasol8807 7 місяців тому +1

      김밥 , 만두도 수십년후 미국에서 파인애플을 넣은 하와이언 김밥 , 하와이언 만두가 탄생할것임

  • @Edhilues
    @Edhilues 7 місяців тому +7

    우삼겹파스타 한번 먹어봐야한다.

  • @konjac123
    @konjac123 7 місяців тому +2

    하지만 어림도 없지 "불닭로제크림차돌까르보나라"

  • @user-nr2yr6qb5w
    @user-nr2yr6qb5w 7 місяців тому

    사람들은 최초라는 타이틀에 너무 목을 매는듯하다.. 애초에 전통이라는게 자생적으로 생길수도 있고 다른문화에 영향을 받아서 발전할수있는건데 그문화가 다른 문명에 영향미쳤다고 그문화걸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억지지.. 다른 문화에 영향을 미쳐서 그걸로 그들의 전통음식이 되면 그게 그들의 전통인거야.. 서로 뺏을려고 달려들지 말아야한다고 봄..

  • @user-wp6vy3qx4h
    @user-wp6vy3qx4h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이논쟁은 약간 김치와 비슷하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도 옛날엔 고추 없이 백김치만 담가 먹었지만 이후에 다른 나라를 통해 고추가 들어오고 이를 이용해 지금의 김치를 만들었다면 그게 더이상 김치가 아님?
    백김치와는 결이 다를지언정 결국 김치로써 규정하고 인지하는 이상 김치이고 이전 김치는 백김치로써 있듯이
    그냥 카르보나라 올드스타일이랑 모던스타일 아니면 같은 뿌리의 다른 스타일로서 나누면 될거아님?

    • @keemzuno
      @keemzuno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전통을 생각하는 마인드 자체가 다른건데 그걸 우리 기준으로 생각할 이유도 없습니다. 동양인들이 유럽여행 좋아하는게 아이러니 하게도 건축물이나 문화재,분위기 등이 유럽 고유의것이 잘 간직 되어서이지 않습니까? 파리가 30층짜리 아파트 천지면 우리가 수백돈들여서 유럽도시 여행을 가겠나여

  • @gigicreater
    @gigicreater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어느 나라, 어떤 시민이든지 문화, 전통 등 맹목적으로 믿는다는 게 얼마나 미련한 짓인지 알게해주는 사례.

  • @user-fy8tu3dr5r
    @user-fy8tu3dr5r 6 місяців тому

    테세우스의 배랑 비슷한것같음
    (배의 부품과 선채를 조금씩 바꾸다가 전부 다 교체 했을때 그것은 같은 배라고 할 수 있나)

  • @hansol2306
    @hansol2306 5 місяців тому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경우 원조는 딱 한가지로 정해져 있는것이 아니라 차음 나왔을때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김치도 종류와 만드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듯이.

  • @chelseaphotosyntheticelliott
    @chelseaphotosyntheticelliott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너희는 외국에서 김치찌개 만든다 해놓고 토마토 처넣는거 보면 꼴받지 않겠음? 맛있다 맛없다를 떠나서 저건 김치찌개가 아니라고 하지 않을까?

  • @lasvegascity
    @lasvegascity 7 місяців тому +4

    까르보나라가 미국 음식이면 짜장면 한국 음식이겠네 ㅋㅋㅋ

    • @junhwan1886
      @junhwan1886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중식 가져와서 원래 모습을 알아보지도 못할 정도로 개조했는데 그럼 한식 수준 아닌가?

    • @xocxox
      @xocxox 7 місяців тому

      짜장면은 한국 음식이 맞음.
      짜장면도 없고 그에 대체될 만한 유사한 음식도 없음.
      따장인가 춘장인가 하는 쏘스는 있음.
      우리식으로 하면 소면에 간장 뿌려 먹는 간편식 정도?
      그래서 중국인들은 짜장면을 중국 음식으로 부르는 거에 대해
      음식 같지도 않을 걸 중국 음식이라고 부른다고 신경질 냄.

    • @seo-nu5574
      @seo-nu5574 7 місяців тому

      크림 파스타는 미국에서 대중화 된 게 맞지ㅋㅋ 거기에 뭐가 추가되느냐에 따라 원조는 바뀔 수 있구 명란 파스타가 일본에서 시작한 것처럼ㅋㅋㅋ

  • @CurrentlyOnLV-426
    @CurrentlyOnLV-426 7 місяців тому

    맞는 부분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거 같은게 원래 alla Carbonara라는 요리는 로마에 전통적으로 있었다고 이태리 로마에서 온 친구들아 말하는대 그게 베이컨이 아니고 관찰레를 꼭 사용해야 한다고 하더라 판체타도 사용하면 안된다고 엄마가 그랬다는대 저 사람은 미군들이 먹은건 베이컨 이러고 햤잖아 이탈리안들이 그 차이를 몰랐을까 원래 관챨레를 써야하는데 전후라서 재료가 없으니깐 우리 옜날에 부대찌게 만든것 처럼 미군들이 가져온 베이컨과 체다치즈 그리고 계란으로 만들어 줬겠지

  • @schwij
    @schwij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아니 판체타를 베이컨이라 번역하시면 어캐하자는겁니까 1:09

  • @ZoKaSem
    @ZoKaSem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이탈리아 일본 특: 1대가 xx음식점 창업, 2대가 대물림, 3대가 대물림, 4대가 대물림.
    정상적인 나라들 특: 1대가 xx음식점 창업, 2대는 변호사, 3대는 과학자, 4대는 건물주.

    • @user-zw6ps3hx4v
      @user-zw6ps3hx4v 7 місяців тому +12

      대를 이어 음식점을 하는 양상은 어느 나라나 보이는건데 이렇게 우물안 개구리일 수가 ㅎㅎ;

    • @vfrtgyuhv33
      @vfrtgyuhv33 7 місяців тому

      고유 맛집은 대물림 좀 해줬으면 레시피 지켜

    • @jinsukpark9327
      @jinsukpark9327 7 місяців тому +5

      4대가 대물림 할 정도면 이미 그 식당 자손들은 변호사보다 돈 잘벌고 이미 건물주임

    • @chelseaphotosyntheticelliott
      @chelseaphotosyntheticelliott 7 місяців тому

      후자같은 연속적인 계층상승은 나라가 고도성장기일때나 가능한거고 ㅋㅋ 전자가 어느정도 발전한 나라가 저성장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지극히 정상적인 유형이다...우리나라도 조만간 전자쪽으로 넘어갈걸?

    • @jinsukpark9327
      @jinsukpark9327 7 місяців тому

      @@chelseaphotosyntheticelliott 써주신 댓글을 보니 기억나는.. 어디선가 봤던 내용인데, 일본이랑만 놓고 비교해봐도 일본은 가업을 이으면 나라에서 증여세감면 등의 혜택을 많이 준다고 하더라구요. 장인을 양성하고 헤리티지 있는 업장들을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우리나라는 아버지가게 가업계승으로 자식이 물려받으면 증여세 때려버리니까 그런것도 가업의 유지나 장인양성의 큰 걸림돌이라는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무형문화재 같은 경우 어떤지 모르겠지만..)

  • @user-pw5dh9xr3x
    @user-pw5dh9xr3x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요리했던 사람으로서, 저 원조 문제의 오류.
    카르보나라 원조가 미국이든, 이탈리아든
    미국과 이탈리아 둘중하나는, 카르보나라가 아니다.
    즉 전혀 다른 음식을,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모두를 배추김치라 부르는겪.
    대중적 인식, 치즈크림 파스트가 카르보나라이니.
    카르보나라는 미국것이맞고,
    이탈리아는 치즈 파스타라고 명칭을 고쳐야할 문제.
    한국인이 김치를, 차오파이라 부르는겪이다.
    거기에 차오파이가 한국 음식이라 말하는겪이지.
    자기들 스스로, 전통인 김치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 말하는겪이다.
    즉 이탈리아인 스스로가, 자기들 전통인
    치즈를 넣은 파스타는 존재한적이 없다. 라고 주장하는꼴.
    광산 인부가 먹었다던 파스타도, 치즈파스타지.
    치즈크림 파스타가 아니다.
    그리고 치즈크림 파스타는, 파스타의 변형으로 만들어진 음식인걸 다안다.
    유추.
    치즈 파스타는 치즈 자체가 고가이니, 단가가 올라가기때문에.
    유제품으로 치즈의 효과를, 내려고 카르보나라가 만들어진거겠지.
    펙트.
    가장 큰 차이점은
    이탈리아의 까르보나라는 숙성 발효 파스타이고.
    미국의 까르보나라는 즉석 파스타(즉석 제품)다.

  • @canis0217
    @canis0217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우리나라 김치도 최초엔 그냥 배추에 소금을 절일 뿐인 기초적인 절임채소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후에 서양에서 온 고추가루가 섞인다고 해서 현재의 김치의 전통성 같은게 부정되지 않습니다. 그저 김치의 한 갈래일 뿐입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음식과 전통에 대한 집착이나 자긍심은 이해하지만 그만큼 옛 레시피에 대한 존중도 이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hongkim3855
      @hongkim3855 7 місяців тому

      그런 의미에서 기무치가 원형에 가깝고, 김치는 현대에 변형된 형태, 즉 한국식 기무치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지.

    • @canis0217
      @canis0217 7 місяців тому

      @@hongkim3855 얕은 지식으로 찾아본 바 김치는 삼국시대 즈음에 '저'라는 이름으로 받아들려진 이름으로 보입니다. 혹시 일본 쪽에서 들어왔다는 문헌이나 역사적 고서가 있나요?

    • @hongkim3855
      @hongkim3855 7 місяців тому

      @@canis0217 그 저나 침저 등은 지금의 배추김치 보다는 무짠지 등에 가까움. 고추는 안데스가 원산으로 아무리 빨라도 조선후기에 전래되었고 지금 정도로 널리 쓰인 것은한참 후대이고, 배추는 원래 중국북부가 원산지라서 꾸준히 종자를 수입하지 않으면 귤이 회수를 넘으면 탱자가 된다는 식으로 1,2년만에 봄동 수준으로 작아져서 조선시대 김치는 무가 기본이고, 지금 배추김치는 일제시대 우장춘의 배추개량 이후에나 퍼진 것. 즉, 조선시대나 혹은 그 이전에 먹던 김치는 지금 우리가 먹는 빨간배추김치가 아니라 기무치 혹은 무짠지에 더 가까울 것이라는 이야기임. 그래서 일본에서 전래되었다고 한 것이 아니라, 원형이 기무치에 가깝고, 지금 김치가 현대적 변형이라고 한 것.

    • @WildTurkey12
      @WildTurkey12 7 місяців тому +2

      @@hongkim3855 일본에서 김치 드셔보셨어요? 일본 김치는 비주얼은 비슷하고 더 달고 맵지않을뿐입니다.

    • @IGSUNWOO
      @IGSUNWOO 6 місяців тому

      @@hongkim3855 일본사람들이 만드는 김치는 우리나라 김치를 변형해서 소금 절임이 아닌 초절임을 기반으로 고춧가루는 색만 내는 정도로 넣고 설탕을 넣어서 먹는 야채절임에 가까운 음식입니다. 소금에 절여서 '발효' 과정을 거쳐서 그 특유의 맛을 끌어내는 김치랑은 근본적으로 다른 종류의 방식입니다.

  • @user-fk1km4vp7m
    @user-fk1km4vp7m 7 місяців тому

    전 외국인이 한식 변형 얼마나 해서 먹든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끼리도 조리법이나 재료가 바뀌는데..다만 외국에서 김치가 아니라 오이피클이나 샐러드 가지고 한국전통 김치라고 왜곡하거나 우기면 그건 반대할수 있을거 같은데 그냥 본인들 나름대로 구성에 변화를 주는거 자체를 왜 범죄라니 미쳤다니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본인 생각이 그럴 순 있어도 입밖으로 내뱉는건 다른 문제인데

  • @user-cu3du7ru6t
    @user-cu3du7ru6t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분법 갈라치기와 다른게 뭐냐..
    정답이 하나라는 바보같은 생각이 없어졌으면..
    정확한 레시피가 있다면 존중하면되고..
    레시피가 없어도 대부분이 아는 전통이나 흐름이 있다면 그 가치 또한 존중받아야한다.

  • @5752380
    @5752380 6 місяців тому

    요리라는건 시간이 지남에따라 요리법이 달라짐...
    우리나라도 집집마다 다름... 종가집에서도 씨간장은 있어도 요리법이 보존된경우가 너무 적고 심지어 추상적으로 또는 무슨쟤료로만 썼다 이정도로만 쓰고 어떤식으로 요리하는지는 모름
    그래서 기록이 중요한거임...

  • @daahn_kitchen
    @daahn_kitchen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지금 이탈리아를 뒤집은적도 없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굳이 얘기하지 않던 이야기.

  • @hey-diddlediddle
    @hey-diddlediddle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탈리아 사람들 저런 고집이 너무 좋다. 저거 때문에 식도락 이태리 여행 하려고 벼르는 중.. 😂 가서 이상한 짓(?) 안 하게 조심해야겠다. 다행히 아메리카노 마시거나 파인애플 피자 먹는 습관은 없는데..

  • @sml834
    @sml834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뭐 우리도 김치찌개에 갑자기 이상한거 넣고
    맛있다 이 음식만큼은 우리꺼다 이러면 꼴받지

  • @DMC-I2
    @DMC-I2 7 місяців тому

    일단 음식 역사가라는게 있다는것부터 자기네 음식을 보존하는걸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듯ㅋㅋ

  • @Raysunghwa
    @Raysunghwa 7 місяців тому

    미국인들이 베이컨과 계란을 식사로 많이 먹는다는걸 생각하면
    까르보나라는 그 재료들을 기본으로 만든 이탈리아식 파스타라고 보는게 맞을듯
    부대찌개도 스팸과 소세지등 미국음식재료를 주재료로 사용해서 만든 한국음식이니

  • @OliverIn79
    @OliverIn79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탈리아가서 스파게티,피자 시키고 케찹뿌려 먹다가 이탈리아 인에게 욕먹었습니다; 다신 그러지 않겠습니다😢😢 죄송해요 이태리

  • @Demon_Hunter
    @Demon_Hunter 6 місяців тому

    뜬금없지만 과거 중세 몽골제국이 만악의 근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몽골 영향을 받은 민족 국가들 중에 정상적인 나라가 별로 없는 듯.. 한국포함... (이탈리아 상인들은 몽골의 유럽 침입 초창기부터 우호협력관계였다) 뭐 예외도 많아서 앞서 한 말은 포기해야겠군요.. 예를들어 일본의 군국주의랄까..; 생각해보니 사무라이들 이마 삭발하고 그런 것도 이 것도 왠지 몽골 추종해서 그런거 같기도 한데..

  • @1000sh
    @1000sh 7 місяців тому

    우리나라의 까르보나라는 미국에서 알프레도라고 부르던데 크림 느낌 조금이라도 있으면 까르보나라라고 부르다보니 음식은 미국에서 들고오고 이름은 이탈리아 그대로 부르고 있는 것 같기도 함

    • @JJ-xs3om
      @JJ-xs3om 7 місяців тому

      이탈리아에서도 알프레도 파스타가 있음
      버터랑 치즈로만 크림화시켜서 만든 파스타인데 우리가 먹는 크림파스타랑 더 가까움

    • @hjp9387
      @hjp9387 7 місяців тому

      ⁠​⁠@@JJ-xs3om맞아여 fettuccine al burro!!

  • @AwesomeJimmy
    @AwesomeJimmy 7 місяців тому

    이탈리아 친구가 말해줬는데 본인 할머니가 말씀하시길 이탈리아 탄광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먹던 음식으로 매일 구할수 있는 계란과 치즈로만 만는 파스타가 기원이라고 해서 그렇게 알고있음. 카르보나라가 카본에서 나온거고 카르보나라에 뿌리는 후추는 석탄 가루떨어진거 표현(?)한거라고 해야하나 암튼..

  • @user-sg5gz4lz8c
    @user-sg5gz4lz8c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뭐.. 빨간 김치도 진짜 전통음식은 아니라고 할수 있는데 저게 사실이어도 크게 다를건 없지. 재료도 전부 이탈리아 식재료고 노른자+페코리노 넣는 까르보나라는 이후로도 이탈리아에서 발전한 음식인데

  • @greatmeerkat
    @greatmeerkat 7 місяців тому +1

    피자와 케챱, 파스타도 중국꺼라고 우기는데 우한 코로나만 중국꺼 아니래...

  • @petitprince3720
    @petitprince3720 5 місяців тому +1

    1990년에 나온 유덕화, 왕조현 주연 영화 무림지존에는 마르코 폴로가 중국에서 피자와 스파게티를 가져갔다는 내용이 나온다. 코미디 영화라 해도 기분이 좋지 않더라.

  • @user-yf8kw6dp9c
    @user-yf8kw6dp9c 7 місяців тому

    음...음식 이름이라는게 뜬금없이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카르보나라의 뜻이 탄광인가 광부인가하는데 그런 이름이 왜 붙었을까요?연관되어 있다는거죠 미군이랑 탄광이 뭔상관일까요?음식의 이름은 지역이나 재료,조리법,만든사람 등의 연관지어서 만들어진다고 저는 알고있습니다

  • @hp0635
    @hp0635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직관적으로 생각하면 까르보나라는 당연히 기원을 알기 힘든 아무데서나 해먹던 요리일것 같기는 한데...

    • @user-fe1jb7zn8w
      @user-fe1jb7zn8w 7 місяців тому

      맞아요. 까르보나라 자체가 굉장히 서민적인 음식입니다. 고속도로 휴개소 같은 간이 식당에나 어울리는 음식이죠.

  • @kahana_u
    @kahana_u 7 місяців тому +2

    가둬야한다, 미국인이 뭘 알아 킬포 ㅋㅋ

  • @user-lh3ok1bv9u
    @user-lh3ok1bv9u 6 місяців тому

    파스타가 많은데 저 까르보나라 라는 파스타가
    우리나라 부대찌개와 비슷한 포지션의 음식이라 수많은 파스타중
    까르보나라 라고 부르는 파스타는 미군에 의하여 탄생한 음식이다 라고 음식 역사학자가 말하고 있는거고
    김치찌개에 햄많이넣으면 그게 부대찌개와 크게 다르지 않을텐데
    그런점에서 이미 그 까르보나라 라는 음식은 조금 다를지언정 책에 적힌것보다 오래전부터
    먹어왔을것이다 라는게 다른 이탈리아 사람들의 반응이고..
    그런데 논점이 좀 다른게 이탈리아에서 현재 까르보나라를 만드는 레시피가
    진짜 오래전 부터 존재하던 레시피인가 라는 논점이랑
    까르보나라의 레시피는 무엇인가? 라는 논점이 다른거라고 생각하고
    전자와 후자중 어느것에 논점을 맞추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거라고 생각함
    전자라면 그 레시피가 오래된 역사속에서 진짜 저게 최초로 기록된 레시피 라는게 말이안됨
    진짜 오래전부터 까르보나라가 존재했고 그 레시피가 있었다면 저것보다 더 오래전에 기록된 레시피는
    분명 존재했어야 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전자라면 음식 역사학자 말이 좀더 신빙성이 있고
    후자라면
    저 1944년도에 쓰여진 레시피는 그저 여러 까르보나라의 레시피중 하나일뿐이다 라는거라서
    이탈리아 사람의 대부분의 말이 맞는 상황이됨
    1944년도에 쓰여진 레시피가 최초의 유일한 까르보나라 레시피인가?
    아니면 여러 까르보나라 레시피중 하나일뿐인가?
    그건 지금 까르보나라와 비교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함.

  • @chickengod9191
    @chickengod9191 7 місяців тому

    까르보나라는 이탈리안 방식의 짜장면이나 짬뽕 같은 것.
    중국집으로 치면 까르보나라는 짬뽕 수준의 요리.
    까르보나라를 중국집에서 판매하면 8천원 수준으로 가격이 조성 될 것.
    까르보나라의 가격은 8천원이 적당하다.

    • @chaostar88
      @chaostar88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짬뽕 수준도 안돼.... 파스타 자체가 비싼 음식이 아냐....

    • @마게이
      @마게이 7 місяців тому

      파스타는 서민음식인대 우리나라는 왜이리 비싼건지...

  • @koreanfoodmall
    @koreanfoodmall 6 місяців тому

    근데 아무도 까르보나라가 미국요리라고는 안하는데.. 원조랑 다르게 변형이 될수는있음 시간이 지나고 문화가 바뀌니 당연한것. 근데 변화는 수용하되 종주국에서 전통을 잘 지키면 그게 미덕이지. 다른곳에서 변형된걸비난하고 그러니 밈처럼 놀림받는거지ㅋㅋ 이테리사람 묶어두고 앞에서 에스프레소에 물타고 얼음넣는
    상상하면 ㅈㄴ 짜릿함

  • @woojinchae1500
    @woojinchae1500 7 місяців тому

    ???? 😮베이컨이라고 안적혀있는데요?
    판체타아님??

  • @sporenet123
    @sporenet123 7 місяців тому

    음식에 전통 따지는것만큼 헛짓거리인게 없는거같음 애초에 자기들이 알고 있는 전통이라는것도 진짜 몇백년전에 맨 처음 만들어진 것과는 한참 다를텐데

  • @user_euoper64529tywnz
    @user_euoper64529tywnz 7 місяців тому

    전통 레시피대로 보존하게 해줘야지. 이탈리아 역사니까. 울 나란 피자영향 미국으로부터 받아 갠적으론 입맛이 미국식피자가 더 낫긴하더라. 이태리식이 맞으신분은 이태리식으로 먹으면되는거고.

  • @sexypepsi21-vr9jh
    @sexypepsi21-vr9jh 7 місяців тому

    레시피에 관찰레 쓰라고 나오는데 커팅할때 자막은 베이컨...원조 논쟁이라면서 왜 제대로 표기 안하는지...

  • @ybeakb81
    @ybeakb81 7 місяців тому

    당연히 시대나 시간이 지나면 바뀌겠지 영향도 받을태고 입맛도 바뀌고

  • @user-tu4ec4sy9r
    @user-tu4ec4sy9r 7 місяців тому

    김치를 김치라고 인정받고 싶다면 저들의 자부심도 존중해줘야 한다

  • @marue2051
    @marue2051 7 місяців тому +1

    근데 솔직히 다른건 다 모르겠고
    파스타에 우유를 넣든 노른자를 넣든 걍 맛있으면 그만일듯

  • @yunib0116
    @yunib0116 7 місяців тому

    아메리카~노 ㅎㅎㅎ 이탈리아 음식이다 맛있고 만드는 법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 변형이 많이 되네요 😂

    • @user-ib4nw8kw5e
      @user-ib4nw8kw5e 6 місяців тому

      이탈리아사람들이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먹는 미국인들을 극혐해서 놀릴려고 만든 이름이 아메리카노 에요 직역하면 미국식 커피 라는 뜻이져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엔 아메리카노가 맞는데 유럽가면 커피가 다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