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김해설님이 짚어주신대로 퍼거슨의 강한 에고가 자기를 좀 먹는거 같습니다. 댓글들에선 언급이 없는데, 퍼거슨 몰락(혹은 노쇠화)의 시작은 게이치전이죠. 그냥 게이치 전도 아니라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가 낸대‘ 하면서 2연속 감량. 그리고 저하된 컨디션으로 게이치에게 매타작…그냥 저 경기로 신체가 확 달라졌어요. 그 이후부턴 김해설님이 말씀해주신 늪에 빠진듯 하구요. 한때나마 라이트급의 두 태양 중 하나였는데 참 아쉽습니다. 주변에서 제대로 관리해주고 직언해주고 통제 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물론 전성기 시절 하빕한텐 안되었을테지만 지금 같은 안타까운 모습은 없었을듯.
예전에 어디 쇼츠에서 였나? 퍼거슨이 유산소하러 나와서 내리막 아스팔트길을 전력질주 하는걸 보고서 기겁했던적도 있죠. 코치들이 저걸 그냥 냅둔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그런 강한 에고에서 오는 특성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었던 거네요. 이렇게 되기 전에 퍼거슨 멱살잡고 제대로된 훈련을 시켜줄수 있는 코치를 만났더라면 좋았을텐데 뭔 고긴스를...
두번째에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토니퍼거슨 인터뷰를 보시면, 내가 바로 나의 코치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죠. mma는 팀스포츠이고 다양한 선수 및 코치와 교류해야만 생존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토니 퍼거슨의 에고는 팀스포츠를 개인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에고는 타인을 의심하는 조현병도 포함) 토니는 커리어 내내 스파링은 안했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까지 엄청난 퍼포먼스와 기세로 모든 선수들을 제압했습니다. 2018년 이후 페티스전, 세로니전 이기기는 했지만, 그때부터 하락이 시작되었다고 보는데요, 퍼거슨 개인의 리듬과 기세가 정신병 발작 이후에, 조현병 약을 복용하면서 사라졌습니다. 도파민은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데, 이를 낮추는 것이 조현병 약입니다. 개인의 운동능력과 에고에 의지했던 것들이 그시점부터 모두 무너졌습니다. 다시 일으켜줄 팀원도 없고, 받아들일 퍼거슨도 없습니다. 이후에는 몇몇 코치들을 전전하면서, 정석적으로 수싸움을 하거나 영양사를 해고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지만, 이미 끝난 상태였습니다. 김대환 해설위원님이 퍼거슨 vs 조쉬톰슨 전에서 mma에서 무하마드알리가 재탄생했다는 멘트를 들었을때 환호했었는데, 이렇게 된 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조쉬톰슨은 그 경기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죠) 요즘은 과학이 발달해서 몸관리를 위한 다양한 항노화 식단과 운동프로그램을 짜주는 팀이 있어서, 롱런하는 선수(ex 축구선수) 들이 많은데 mma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급하락해서 안타깝습니다. 팬으로서 몇경기째 일부러 못보고 있습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감량 연속으로 두번하고서 몸 망가진게 가장 크다고 봄. 항상성이 무너지면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한순간에 어떻게 죽을지 모름. 간염으로 건강하던 사람들 설마하다가 죽는 사람도 많음. 당시 감량 연속으로 진행하고 몸 녹은거 보고 경악했고 결과적으로 그 이후 회복 되는 것 같지 않았음. 몸이 망가지니까 본인도 그걸 느끼는 거고 소극적으로 싸울 수 밖에 없어졌다고 봄.
에이징 커브 + 사짜무술 연구 , 예전에는 계속 전진 압박하면서 난타전 유도하고 거기서 나오는 센스 있는 움직임 그리고 공격적인 주짓수 무브먼트가 좋았는데 요즘은 그냥 무기력한 경기력만 보여줌. 퍼거슨 만의 특유 개싸움이 안나오는 느낌임 게이치전 이후로 더 심해진거같음.
시합전 훈련캠프에서 무슨 데이비드 고긴스랑 토할때까지 런닝 뛰고 있더군요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싸우며 받은 뇌의 데미지도 컸었고 그로인해서인지 조현병에 걸린 것도 큰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현병에 걸리면 평생동안 약을 먹어야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진다고 하더군요. 디펜스에 대한 훈련 꼭 명심하겠습니다!
예전 k-1에서 마크헌트 훈련하는걸 보여 준적이 있음. 거기서 마크헌트가 인터뷰 하면서 오래된 일은 기억이 나는데 어제 일은 기억이 잘 안난다고 했음. 그게 무려 15년 정도 전에 일임. 그 인자강 맷집 괴물도 격투기 후유증이 있는데… 토니 퍼거슨은 이제 무조건 은퇴해야됨. 맞아도 너무 많이 맞음 ㅡ.ㅜ
조현병 약먹으면서 그냥 간거 같던데요... 저희 사촌형님이 이모부 이모한테 어렸을때부터 하도 시달려서 정말 사단한번 나고 정신과 치료 받으시면서 각종 복합적인 정신병 약 드시는데, 형님이 나름 아이비리그 가셨을 정도로 똑똑하셨는데.. 그만큼 예민도 하셨지만.. 약드시고는 그냥 버엉... 뵐때마다.. 반응도 느리고 뭔가 정신을 막에 쌓아놓으신거 같다고 할까..
김대환 해설위원님~ 저는 코미어선수를 가장 좋아하는데 코미어 수준의 디펜스가 되려면 무조건 타고나야 되나요?? 저는 오히려 디펜스에 관심이 더 많아서 해설위원님 디펜스 강의 영상 많이 보고 코미어 경기 0.25배로 속도 낮춰서 디펜스 어떻게 하는지 많이 보고 그랬는데 디펜스의 수준을 효과적으로 늘리는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ㅠㅠ
정신병 약때문데 신체저하도 급속도로 욌고 해설자님도 아시겠지만 저는 개인적 의견으로 퍼거슨선수는 그전에도 맞고 불안한 모습들이 보였는데 그때마다 오래 선수생활해지 못할 선수라고 저는 전부터 생각했습어요 신체능력 믿고가는 선수들은 신체능력이 저하가 오면 더 슬럼프에 깊게 빠지는거같고 그게 지금 정신병과 개체량 2번 뛰고 엄청 맞고하던게 나이도 들고ㅠ 악재가 무수히 겹치다보니 당연한 수순이 되지않았을까 싶네요 케인과 혈전 후 산토스도 떠오르고 앞으로 샤브캇도 그렇게 될거같아 걱정이 커요 ㅠ
이런 분석 방향도 일리가 있습니다. 저도 의아했거든요. 퍼거슨이 생각보다 반사적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신체적 능력이 떨어졌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타격중에도 어중한 위치에 멈춰 서거나 어느 순간 갑자기 반응이 안 되면서 무기력하게 끌려가는 이유가 분석 내용과 일치한다면 납득이 됩니다.
변칙적인 리듬이나 움직임, 창의적인 공격성이 반응속도 저하로 인해 더이상 장점이 되지 못하고 복싱스킬이나 디펜스 기본기가 부족함이 드러남..내가 기억하기로 쇼타임 한테 그로기 상태로 맞고 서브미션 승리한 경기 이후로 단한번의 반등없이 쭉 내리막 탔음. 하빕 왈 너무 많이 맞아서 더이상 상위레벨에서 못 뛸꺼라는 예상 적중
흠 그런데 할로웨이가 스파링을 안한지 오래됐다고, 어느정도 레벨이상에선 펀치데미지를 아끼기위해서라도 스파링을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말한적있는데요, 이 의견에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탑급 실력에서 거리나 전략을 다 이해하고 시합에 구현할수있다면 일류파이터는 스파링을 안해도될수있다보세요? 혹은 할로웨이가 천재일뿐이라고 생각하세요?
레슬링과 주짓수에서 버퍼링 걸린다는거 ㄹㅇ공감.. 과거에 보여줬던 특유의 과감성 공격성은 전혀 없이 무의미한 간보기만 하다가 상대가 사냥하려고 들어오면 머뭇거리다 그냥 잡아먹힘 😢 퍼거슨 스파링 파트너 이야기도 진짜 못들어본거 같고 날카로운 분석이네요
예전엔 이번처럼 백잡히기전에 롤링으로 빠져나오거나 태클당해도 트라이앵글이나 엘보로 얼굴찢거나 상대가 카운터걸면 역카운터걸어서 역전하는 역전의맛이있엇는데 이젠
상대가 카운터걸면 그냥 그대로 피니쉬당함ㅠ
연패 때문에 파이팅스타일 자체가 소극적으로 변함…옛날엔 무한압박으로 이기던 선수가…
격투버들은 많지만 가장 본질에 가까운 얘기를 하는건 역시 해설위원님밖에 없음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kylerttt항상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김대환 해설님의 말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격투기 기술과 실전 감각을 연마하라니까 맨날 극기훈련만 하면서 안 그래도 늙어가는 몸을 더 혹사시키기만 하니 절대 이길 수가 없지…
이게 맞는말
거의 정신력으로만 올라간 사람이라- 후발주자들 기술이 좋아질수록 떨어질 일밖에 없는 것도 당연
토니퍼거슨의 극팬이지만 ㅠㅠ정말 맞는거같습니다 ㅠㅠ 포기하지않는것도 좋지만 조금 받아들이면서 수정하면 지금의 토니까지 가진 않았지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ㅠ
격투기도 이제 과학인데
퍼거슨 진짜 과학적으로 운동하고 훈련했다면 전성기가 더 길었을텐데 리얼 아쉽다
결국 김해설님이 짚어주신대로 퍼거슨의 강한 에고가 자기를 좀 먹는거 같습니다. 댓글들에선 언급이 없는데, 퍼거슨 몰락(혹은 노쇠화)의 시작은 게이치전이죠. 그냥 게이치 전도 아니라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가 낸대‘ 하면서 2연속 감량. 그리고 저하된 컨디션으로 게이치에게 매타작…그냥 저 경기로 신체가 확 달라졌어요. 그 이후부턴 김해설님이 말씀해주신 늪에 빠진듯 하구요.
한때나마 라이트급의 두 태양 중 하나였는데 참 아쉽습니다. 주변에서 제대로 관리해주고 직언해주고 통제 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물론 전성기 시절 하빕한텐 안되었을테지만 지금 같은 안타까운 모습은 없었을듯.
17:05 띵언
감사합니다😊
너무 인상적이고 멋진분석입니다. 구독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어디 쇼츠에서 였나? 퍼거슨이 유산소하러 나와서 내리막 아스팔트길을 전력질주 하는걸 보고서 기겁했던적도 있죠. 코치들이 저걸 그냥 냅둔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그런 강한 에고에서 오는 특성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었던 거네요. 이렇게 되기 전에 퍼거슨 멱살잡고 제대로된 훈련을 시켜줄수 있는 코치를 만났더라면 좋았을텐데 뭔 고긴스를...
퍼거슨은 그 누구의 말도 안들을듯
와 내리막 전력질주는ㄷㄷ
몸 사려야하는 선수도 아닌 나같은 일반인들도 내리막 잘못 내려가면 무릎 나간다는 정보듣고 조심해서 내려가는데
게다가 무릎수술까지 했는데ㅜㅜ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고 통찰력이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두번째에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토니퍼거슨 인터뷰를 보시면, 내가 바로 나의 코치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죠. mma는 팀스포츠이고 다양한 선수 및 코치와 교류해야만 생존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토니 퍼거슨의 에고는 팀스포츠를 개인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에고는 타인을 의심하는 조현병도 포함) 토니는 커리어 내내 스파링은 안했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까지 엄청난 퍼포먼스와 기세로 모든 선수들을 제압했습니다. 2018년 이후 페티스전, 세로니전 이기기는 했지만, 그때부터 하락이 시작되었다고 보는데요, 퍼거슨 개인의 리듬과 기세가 정신병 발작 이후에, 조현병 약을 복용하면서 사라졌습니다. 도파민은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데, 이를 낮추는 것이 조현병 약입니다. 개인의 운동능력과 에고에 의지했던 것들이 그시점부터 모두 무너졌습니다. 다시 일으켜줄 팀원도 없고, 받아들일 퍼거슨도 없습니다. 이후에는 몇몇 코치들을 전전하면서, 정석적으로 수싸움을 하거나 영양사를 해고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지만, 이미 끝난 상태였습니다. 김대환 해설위원님이 퍼거슨 vs 조쉬톰슨 전에서 mma에서 무하마드알리가 재탄생했다는 멘트를 들었을때 환호했었는데, 이렇게 된 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조쉬톰슨은 그 경기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죠) 요즘은 과학이 발달해서 몸관리를 위한 다양한 항노화 식단과 운동프로그램을 짜주는 팀이 있어서, 롱런하는 선수(ex 축구선수) 들이 많은데 mma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급하락해서 안타깝습니다. 팬으로서 몇경기째 일부러 못보고 있습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댓글 잘 읽었습니다
유용한 정보네요!!
김대환 해설님처럼 통찰력있는 시선으로 격투기를 분석해주시는분이 계시는거에 너무 감사합니다! 공감가는 의견이고, 분석이 디테일해서 너무 좋습니다.
역시 해설의 대가이십니다.
“좋아요” 안 누를수가 없네..
영상 대부분 다 공감가네요
저는 다른 것 보다 바비그린이나 디아즈한테 서브미션 걸린게 충격이네요
퍼거슨의 8연패는 하빕의 무패보다 더욱 빚난다고 생각합니다. 도망가지않았고 의지가 꺽이지도 않았습니다. 나의 최고의 선수 엘쿠쿠이
와우 잘보겠습니다
요약하면 자기객관화가 안된다고 결론이 나오네요 볼카도 그랬죠 급오퍼 수락하거나, 연패하는데 비효율적인 훈련을 고집하거나 이런 특징들은 선수의 자신감이 아니라 그냥 자기객관화가 안되는거 같아요
본인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 보는 사람이 타인의 내면도 깊게 들여다 볼줄 아는거 같아요 깊고 입체적인 통찰력에 항상 많이 배웁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혼자 생각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신기하네요. 재미로 듣겠습니다
오늘도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는 김대환채널 👍
감사합니다😊
감량 연속으로 두번하고서 몸 망가진게 가장 크다고 봄.
항상성이 무너지면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한순간에 어떻게 죽을지 모름. 간염으로 건강하던 사람들 설마하다가 죽는 사람도 많음.
당시 감량 연속으로 진행하고 몸 녹은거 보고 경악했고 결과적으로 그 이후 회복 되는 것 같지 않았음.
몸이 망가지니까 본인도 그걸 느끼는 거고 소극적으로 싸울 수 밖에 없어졌다고 봄.
관장님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앙...!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어용! 정말 많이 반성하고 배웠습니다앙~~~
아 그런게 있었을 수 있겠네요
역시 예리하십니다👍
물론 12연승 내내 개쩔었지만 조쉬톰슨,바르보자,안요스전 진짜 대박이었는데 ... ㅠㅠ
세월이 야속하네요...😂
와 이번 내용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징 커브 + 사짜무술 연구 , 예전에는 계속 전진 압박하면서 난타전 유도하고 거기서 나오는 센스 있는 움직임 그리고 공격적인 주짓수 무브먼트가 좋았는데 요즘은 그냥 무기력한 경기력만 보여줌. 퍼거슨 만의 특유 개싸움이 안나오는 느낌임 게이치전 이후로 더 심해진거같음.
아름답고 지성적인 분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이유는 진짜 날카로운 분석이다
최전성기에서 각자의 사정으로 하빕이랑 경기 못한게
지금 모습을 볼때마다 너무 아쉽습니다 ㅠ
김대환 대표님(해설위원님) 진짜 명품 해설+설명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느 순간에는 성숙해 졋어야 하는데, 여전히 소년으로 남아서 미성숙하게 굳어진 에고가 있는것 같습니다.
퍼거슨 ㅠㅠ 저의 최애선수인데 너무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너무가 멋졌기 때문에 항상 응원합니다. 이제는 MMA선수로가 아닌 퍼거슨 인생을 응원하겠습니다. 승승장구 하시길!
형 목소리 왜케좋아?
감사합니다😊
김대환 해설님 토푸리아VS할로웨이 경기 예상 및 파훼법 부탁드립니다 🙏
격투기 분석은 잘하죠 귀에 잘박히고
예전에 존존스 vs코미어 분석 해주는데 아직도 기억나더라구요
시합전 훈련캠프에서 무슨 데이비드 고긴스랑 토할때까지 런닝 뛰고 있더군요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싸우며 받은 뇌의 데미지도 컸었고 그로인해서인지 조현병에 걸린 것도 큰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현병에 걸리면 평생동안 약을 먹어야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진다고 하더군요. 디펜스에 대한 훈련 꼭 명심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ㅎ
위원님 혹시 드미트리우스 존슨 파이팅 스타일이나 경기를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해서 분석해주실 수 있나요? 워낙 공기같은 챔프라 분석 영상 하나 없는게 아쉽더라고요
공감되네요 퍼거슨의 재기를 바랍니다…ㅠㅠ
와..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버퍼링이 그런식으로 올수있군요 ㅜ 점점 늪에빠져가는 퍼거슨옹 ㅜ
영상봤는데 동의함니다. 게이치 디아즈전에서 너무 많이맞아서 내구성 저하됬고,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기량꺾일만함. 심지어 챈들러한테 ko 당하면서 맷집도 제대로깎이고 무의식적으로 겁이 발생해서 과감하게 가는걸 못하게 해서 기량이 쭉 떨어졌다봅니다.
게이지전 그 경기 저도 기억나요 차라리 5라운드 전에 그냥 스톱했으면 좋았을텐데
김대환 해설 예전부터 퍼거슨 칭찬부터 참 좋아했던 선수인것처럼 보였음 ㅎ
예전 k-1에서 마크헌트 훈련하는걸 보여 준적이 있음.
거기서 마크헌트가 인터뷰 하면서 오래된 일은 기억이 나는데 어제 일은 기억이 잘 안난다고 했음.
그게 무려 15년 정도 전에 일임. 그 인자강 맷집 괴물도 격투기 후유증이 있는데…
토니 퍼거슨은 이제 무조건 은퇴해야됨. 맞아도 너무 많이 맞음 ㅡ.ㅜ
기껏 감량했는데 하빕전 취소되고 얼마 안되어 게이치전 받으면서 또 감량... 그런데 김대환 해설말씀처럼 5라운드까지 심각하게 얻어맞았죠. 그때 몸이 맛이간 게 결정적인 거 같아요ㅠ
김대환 해설 토니퍼거슨 진짜 좋아하는게 느껴지는게 해설할때마다 아~ 전성기였으면 허용안했습니다ㅠ 전성기때에 비해 너무 느려요ㅠ 아쉬워하는게 느껴짐
조현병 약먹으면서 그냥 간거 같던데요... 저희 사촌형님이 이모부 이모한테 어렸을때부터 하도 시달려서 정말 사단한번 나고 정신과 치료 받으시면서 각종 복합적인 정신병 약 드시는데, 형님이 나름 아이비리그 가셨을 정도로 똑똑하셨는데.. 그만큼 예민도 하셨지만.. 약드시고는 그냥 버엉... 뵐때마다.. 반응도 느리고 뭔가 정신을 막에 쌓아놓으신거 같다고 할까..
헐 그렇군요ㅜㅜ 무섭네요 ㅜㅜ
관장님~ 혹시 MMA 파운딩 방어법에 대해서 올려주실수있으신가요 ㅠㅠ??
김대환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나도 게이치 경기 전 때가 가장 영향이 컸다고 생각함..라이브로 보면서 진짜 ㅈㄴ 아프겠구나 싶을정도로 맞음
김대환 해설위원님~ 저는 코미어선수를 가장 좋아하는데 코미어 수준의 디펜스가 되려면 무조건 타고나야 되나요?? 저는 오히려 디펜스에 관심이 더 많아서 해설위원님 디펜스 강의 영상 많이 보고 코미어 경기 0.25배로 속도 낮춰서 디펜스 어떻게 하는지 많이 보고 그랬는데 디펜스의 수준을 효과적으로 늘리는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ㅠㅠ
에디브라보 주짓수의 과대포장도 한몫 함..지금은 퍼거슨 주짓수 두려워 하는 선수는 없죠
퍼거슨 전성기때는 위협적이었지..시간이 지나면서 다리우쉬, 찰올 이렇게 주짓수 더 잘하는애들 올라와서 경쟁력이 없어졌을뿐
갈수록 mma가 발전하면서 다들 주짓수 기본기가 좋아짐
예전에는 진짜 잘했음. 문제는 퍼거슨의 주짓수는 스피드와 창의성이 핵심인데 둘다 빛이 바래서😢😢
김대환 위원님 유튜브는 이번에 처음 봤는데 영상 너무 재밌네용 정주행중이에요 해설 활동도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느껴지는 딱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는데..
기본 음량이 너무 작아서 외출시엔 청취가 힘든 경우가 많더라구요~
인코딩 과정에서 음원을 게인부스터로 부스팅시켜준다면 훨씬 쾌적한 청취가 가능할듯 싶습니다.. ^^
할로웨이 vs 토푸리아 경기 프리뷰영상 올려주세요. ^^
정신병 약때문데 신체저하도 급속도로 욌고 해설자님도 아시겠지만 저는 개인적 의견으로 퍼거슨선수는 그전에도 맞고 불안한 모습들이 보였는데 그때마다 오래 선수생활해지 못할 선수라고 저는 전부터 생각했습어요 신체능력 믿고가는 선수들은 신체능력이 저하가 오면 더 슬럼프에 깊게 빠지는거같고 그게 지금 정신병과 개체량 2번 뛰고 엄청 맞고하던게 나이도 들고ㅠ 악재가 무수히 겹치다보니 당연한 수순이 되지않았을까 싶네요
케인과 혈전 후 산토스도 떠오르고 앞으로 샤브캇도 그렇게 될거같아 걱정이 커요 ㅠ
이런 분석 방향도 일리가 있습니다. 저도 의아했거든요. 퍼거슨이 생각보다 반사적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신체적 능력이 떨어졌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타격중에도 어중한 위치에 멈춰 서거나 어느 순간 갑자기 반응이 안 되면서 무기력하게 끌려가는 이유가 분석 내용과 일치한다면 납득이 됩니다.
해설위원님 심리학공부도 평소에 많이하시는것 같습니다. 격투기를 잘 모르는 제가 들어도 귀에 쏙쏙 박히는 명강의인것 같아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격투기를 떠나 평소에 생각을 많이하고 책도많이 읽으시는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변칙적으로 막 스탠딩에서 발목잡고 그로기오몀 한바퀴 덤블링으로 회복하는 모습이 멋있었던 선수
선배님 충고 후배이자 동현이 친구입니다. 대전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래 언제 밥한끼하자고
너가 누군지를 밝혀야지 동현이친구야
@@user-py5rh6qe7l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반갑습니다 ㅎㅎ 고마워요~~
혹시 남씨??
그래도 항상 주도하다가
아쉽게 한번씩 실수하다가 진거라 곧 연승모드로 복귀할듯
👍👍👍👍👍👍👍👍👍좋아요
감사합니다😊
오늘 머리 너무 예쁘세요!!
원래 맺집과 투지로 전성기를 장식해왓던 선수들이 나이들어 무기가 상쇄되고 넉아웃패 몇번당하멘 하락이 빠르죠 대표적으로 코좀이나 퍼기나 와이드먼 산토스등등 게이치도 곧그럴거 같고 맥스도 곧 그럴거 같음
플러스 샤브캇
대환이형님 할로웨이
토푸리아 대결 분석해주세요!
네네 다가왔을 때 열심히 스터디해보겠습니다ㅎ
형님 구독박았습니다 ~ 화이팅!
변칙적인 움직임의 파이터였는데 지금 보면 그런 변칙성이 단 한개도 없더라구요 지속적인 변칙으로 상대머리속을 혼란스럽게하고 그걸 베이스로 압박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변칙파이터가 변칙이 사라져버리고 기본기만 남았는데 다른선수들처럼 정석에 가까운 기본기 파이터가 아니니까 어떻게해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야구에서도 송구가 정석적으로 스핀이 안먹고 이상하게 송구하면 받는사람이 수비적으로 스탭을 뒤로 물려서 다음동작 어렵게 되는거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약간 그런거네 수험생 때 아무리 문제집 풀고, 인강 열심히 들어도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실전마냥 시간 제한 딱 걸고 모의고사 푸는 건데 그게 당연히 하기 싫지 부담스럽고, 눈에 보이는 점수가 도출되고, 오답 정리 하는 것도 스트레스고, 등등 근데 그게 가장 중요한 건데
오오 그러네요 ㄷㄷ
정확하다!
Mma는 왜 늦개시작해도 성공하는 선수들이 더러 나오는걸까요? 혹시 개인적인 의견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글쎄요 저희 쪽은 늦게 시작해서 성공하는 케이스가 꽤 흔해서요.....음.....어차피 재능이 어느정도 있고 최선을 다해 달리면 너무 늦지만 않으면 꽃피는 경우가 많습니다ㅎ
@@kylerttt 군대 다녀와서 시작했는데 괜찮나요? 챔피언은 불가능한거 알지만 프로로써 나름 활동하기에요. 체급은 페더,라이트에요.
한번 많이 맞아버리면 계속 영향을 받는
무릎 부상 이후 게이치전때 2차 감량하면서 본인 혹사를 너무하고 게이치한테도 그 컨디션으로 뚜드리 맞으니께 맛이 안갈수가 없겠네요 ㅜㅜ
하빕이 어떤 인터뷰에서 게이치전때 너무 많이 맞았다고 절대 전과 같을 수 없을거라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퍼거슨은 스타일 자체가 챔피언이 되기 어려운 선수라고 생각함
김대환..화이팅❤
감사합니다😊
변칙적인 리듬이나 움직임, 창의적인 공격성이 반응속도 저하로 인해 더이상 장점이 되지 못하고 복싱스킬이나 디펜스 기본기가 부족함이 드러남..내가 기억하기로 쇼타임 한테 그로기 상태로 맞고 서브미션 승리한 경기 이후로 단한번의 반등없이 쭉 내리막 탔음. 하빕 왈 너무 많이 맞아서 더이상 상위레벨에서 못 뛸꺼라는 예상 적중
저스틴 게이치랑 붙기 전, 전성기 토니 퍼거슨은 코너 맥그리거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도 피하던 강자였는데...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전성기 퍼거슨은 절대 백스텝을 밟지 않는 선수였는데 그래서 원래 약점이었던 레슬링 디펜스가 어느정도 보완이 됐건거지만 이제는 상대가 그냥 들어와서 레슬링 싸움 걸면 무기력하게 넘어감,, 타격보다 그래플링 관련 능력이 너무 부족한 느낌임.
격투가의 말년은 정말 너무 서글프네요 가장 빛나던 시기에 은퇴한 하빕이 조금 얄밉기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옳은 선택이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아 왤케 슬프냐 ㅋㅋ 고딩때 퍼거슨 하빕 오지게 기다렸었는데
김대환님! 방망이든 오타니vs 은가누 누가이기는지 영상만들어주시면 ㄱㅅ하겠습니다 전 은가누 쪽입니다
같은 대회 메인 이벤트였던 우마르와 샌드하겐 경기에서 샌드하겐이 우마르의 레슬링을 어떻게 방어해서 탈출했는지 분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굉장히 날카롭고 원론적인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퍼거슨이 진짜 그런지에 관한 사실여부를 떠나 퍼거슨팬으로서 굉장히 감명 깊은 철학 강의였습니다.😢😢
이번 경기 앞두고 '오랜만에' 스파링 훈련도 했는데 ... 하면서 아쉬워했던 퍼거슨의 인터뷰를 생각하면 얼추 맞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요새 좋은 마이크 얼마 안하는데
마이크하나 장만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격투기 훈련이 극히 과학적이고 합리적 이어야 하는 이유가 이미 수많은 선수들의 트레이닝을 통해서 증명됐는데 아직도 본인의 노쇠화와
아집을 버리지 못한 노장의 비참한 몰락
종목불문하고 에고쟁이가 나이들고 하락세 타면 끝없이 추락한다는데, 퍼거슨이 딱 이 케이스인듯..
극한의 훈련을 하면 뭐하나..방향이 엇나간 극한인데..
1승하고 멋지게 은퇴하고파 계속 하는거 같던데..안될거같아 좀 안타까움
격알못이지만 전성기 퍼거슨은 무한 카디오와 맷집, 변칙성으로 싸웠는데 이제는 나이도 많고 맷집도 다 깍였고 또 변칙성이라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기본기가 좋지 않다 라고 생각합니다(기본빵이 없다 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네요)
말을 걍 잘함..
감사합니다😊
퍼거슨은 명에 챔피언이고 명예의 전당에 올라야 해요.
결국은 본인의 프라이드에 무너진 것이 맞아보임...팀에서 타인원이 왕취급 안해주면 불화도 있었을 것 같음. 이러면 뒤에서 말나오고 ... 여러가지로 뭐...
신체적 능력의 하락도 문제지만 정신적인 문제가 제일 컸던게 맞지...
대환형님 말대로 퍼거슨 고집이나 성격이 큰거 같아용 ㅜㅠ
거슨이형이 이 영상 봤으면 좋겠다
너무나도 사랑했던 파이터였기에 그의 몰락이 너무나 안타깝다.. 하..
사랑까지야..
퍼거슨은 처음 뇌리에박힌게 말다툼상대 자녀드립으로 분조장, 배드가이 이미지가 강햇죠. 뭐 어쨋든 인터뷰나 행동거지를 봣을때 그렇게 좋아하던사람은 아니엇지만 선수로서는 정말 존경스러웟는데 늙엇다는거랑 탭 치는거보고 마음이,좀 그렇더군요
뒷발파이팅에 관해 다뤄주세요
한국에서 mma하는 사람중에서 제일 똑똑한 분석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대환님 혹시 효도르도 같은 이유로 하락하게 된거라고 보시나요
아 아닙니다. 효도르는 스파링 등 격투기 훈련은 쭉 해왔지만 레슬링이나 주짓수에서 기술이 오래 전에 멈췄다고 생각합니다ㅎ
흠 그런데 할로웨이가 스파링을 안한지 오래됐다고, 어느정도 레벨이상에선 펀치데미지를 아끼기위해서라도 스파링을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말한적있는데요, 이 의견에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탑급 실력에서 거리나 전략을 다 이해하고 시합에 구현할수있다면 일류파이터는 스파링을 안해도될수있다보세요? 혹은 할로웨이가 천재일뿐이라고 생각하세요?
동의합니다. 세게 치고받는 스파링은 의견이 많이 갈리는데, 저도 하더라도 최소한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근데 그래플링 파트는 엄청 실전적으로 해야 합니다. 세게 하는 게 포인트가 아니라 집요하게....근데 그런 부분도 다 결여되었을 거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ㅜㅜ
게이치 비닐다리우쉬 연전으로 너무많은데미지를입음 게이치전에는 뇌진탕직전까지갔었고 비닐다리우쉬도 십자인대가끊어지는소리를들었다고했음.
그러고도 끝까지싸운토니가대단하지만 너무상처를많이입음
관장님이 볼때 올림픽 5연패 미하인 로페스 vs 주짓수 천재 고든라이언 그래플링룰 누가 이길까요?
그래플링 룰이라면 고든 라이언을 이길 수가 없죠 ^^;
정찬성 vs 토푸리아 시뮬레이션 제발요... 정찬성 현역시절 토푸리아가 정찬성 콜했었는데 둘다 타격 베이스강한데; 어떻게 됐을지 궁금해요
그래플링도 각각 레슬링 주짓수라서 변수도 있을거같고
글쎄요 ㅜㅜ 찬성 선수는 이미 은퇴하셨고, 토푸리아가 워낙 젊은 강자였으니 최근 시점에서 실제로 붙었다면 당연히 토푸리아가 유리하지 않았을까요?
@@kylerttt 최근 시점이 아니라 전성기 기준으로 듣고 싶어요.. 정찬성 현역 당시에 토푸리아가 콜을 했었는데 그당시 기준이거나, 아니면 서로 최전성기 상태를 가정해서요.. 김동현vs토푸리아같은 가상매치보다야 이쪽이 더 영양가있을듯 한데요 ㅜㅜ
너무 국뽕임 정찬성이 전성기때라도 토푸랑 비빌려면 볼카전에서 좋은 승부 만들거나 알도전에서 라운드를 가져갔어야함@@김주노-l5f
신체적이 절대적이였던거 같아요 도널드전부터 이미 반응속도나 스피드가 현저하게 떨어짐 weign in 에서 데피적인것도 다르고 게이치전 도널드때부터 이미 신체적 능력이 급격히 떨어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