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이 영상은 김대환님의 평생에 걸쳐 쌓여 온 내공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영상이네요. 심지어 앉은 자리에서 30분 남짓한 시간에 이렇게 잘 정돈되고 갈무리된 이야기를 단번에 해내시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결국 인간성에 대한 고찰과 인간에게 가치가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결국은 자기 수련과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 까지 언급되네요. 그래서 더더욱 그 어떤 것이든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수련하고 수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백년 좀 넘은 영화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던 프랑소와 트뤼포의 말이 생각나네요. 평범한 시네필 청년에서 날카로운 평론가를 거쳐 거장 영화감독의 길에 이르게 된 그가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가장 첫번째 길은 영화를 보는 것, 그 다음은 같은 영화를 여러번 보는 것, 그리고 마지막은 결국 자신의 영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 댓글을 다시는 분들 등등 모두 자신이 선택한 그 무엇에든 자신의 몸과 마음에 담아 정진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저부터 며칠 빠진 도장에 내일 다시 나가야겠습니다..ㅎ 모두 굿나잇 & 굿럭입니다.
호기심에 보기 시작했다가 뒤로 갈수록 감동 받아서 울컥함. 요 몇 년 새 본 콘텐츠들 중에 가장 철학적이고 동기부여가 되는 콘텐츠임. "그냥 예체능 중 하나일 뿐이다. 진짜 위대한 분들은 따로 계시니까 너무 깊이 들어가지 말고, 그냥 엔터테인먼트로써 즐겨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시시비비를 가릴 시간을 아껴서, 지금 내 옆에 있어주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보내라" 는 말씀 자체가 너무나 깊이가 있다는 아이러니 ㅠㅠ 좋은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에 중국어 실시간 통역 하시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진짜 열심히 사시는듯 여러 언어 공부부터 격투기 공부 훈련 체육관 운영 유튜브에 한때 로드 fc운영까지 진짜 대단 하십니다 한번 날 잡아서 자신만의 시간 활용법이나 노력 영감을 받는 사람이나 글등 얘기 해주셔도 많은 분들이 김대환님에게 좋은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궁금하기도 하구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ㅎㅎ 저도 MMA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말을 보태보자면 말씀하신대로 실전이라 함은 사회적 규범 안에서의 그 실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MMA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비단 엔터테인먼트이기 때문만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사회, 제가 살아보진 않았지만 현대 사회 이전부터 맨손격투는 사회적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강자와 약자가 구분되어 온 방법이었기 때문에 아마 열광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MMA가 있기 전 시대를 살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태권도가 세냐, 복싱이 세냐, 합기도가 세냐, 쿵푸가 세냐 이런 물음들이 있었고 사람들은 강한 무술을 배우고 싶었었죠. 근데 MMA 출현 전에는 최배달 같은 예외적인 분을 제외하고는 사실 입을 터는 것 외에는 딱히 증명하지도 증명 할 수 있는 방법도 없었었죠. 그래서 누가봐도 좀 이상해보이는 무술마저도 우리가 실전에서 강하다 뭐 그랬었으니까요. 예전에 인간극장 고수를 찾아서에 방영된 걸 보신 분들이시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실 겁니다. 그런데 MMA의 등장으로 비로소 드디어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맨손 격투의 진짜를 증명하고 보게 되었죠. 그러면서 동시에 실전성이 떨어지는 무술들이 싸움에서 여전히 강하다라고 말하는 것들은 전보다는 보기 드물어졌습니다. 우리가 MMA의 강함에 열광하는 것은 여기에서 출발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소룡이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르를 이길 수 있는가? 이러한 무지와 물음들 속에서 벗어나게 한 것이 종합격투기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종합격투기에 열광하고 실전에 열광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 맨손 격투, 그것도 남자 청소년기에서의 맨손 격투 실력은 사실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약하면 괴롭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현실적으로 너무 많으니까요. 그런데 반면 맨손격투는 아주 어릴 때부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 때까지는 사실상 사회적으로 허용된다고 할 정도로 많이 열려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누구에게 주먹을 맞는 것이 무슨 비극인 것처럼 느끼는 반면에 아이들 사이에선 누가 누굴 주먹으로 때리고 하는 걸 애들끼리 그럴 수 있지로 무마되는 게 참 모순적이라고 생각이 들지만요 아무튼 이러한 사회적 현실속에서 규범적으로 보호받는 그 마지노선이 맨손격투이기 때문에 그래서 실전격투에 열광하는 것이고 무엇이 실전에서 강한 것인가 궁금해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MMA는 무엇보다도 그 실험적인 무대에서 살아남고 살아남은 무술들의 집약체라고 생각이 되어서 더욱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짜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가장 진실된 것인 것 같기도 해서 저는 좋더라구요. 정말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김대환 해설님은 정말 품격이 느껴지십니다.
별말씀을요. 그리고 말씀하신 거 정말 동의합니다. 결국 그런 부분들이 사회적으로 딱 체계가 잡혀 있기에 말씀하신 부분이 가능하지 만약 인간성이 말살된다면 그냥 서로 죽고 죽이는 사회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제 생각에 인간은 지능이 높은 만큼 그게 이상한 쪽으로 가면 스스로의 생존도 저버릴 정도의 이상한 짓도 할 수 있을 듯 해서요 ㅜㅜ 그저 감사하며 열심히 살 뿐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user-jk1tz4us6o 이근은 자부심이 지나치오.그리고 무기로 싸우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맨손 격투기로 싸운다면 mma선수가 장염으로 급하게 화장실에 가야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는한 아주 높은 확률로 이깁니다. 이근은 입을 좀 다물고 다녔으면 하는데...그나저나 김대환 선생님께서도 답을 주시면서도 답답하시겠다ㅜㅜ
이건 당연한건데…. Mma 는 모든 사람패는 무술 종합 격투기인데…. 수학자랑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학생이랑 누가 수학 잘하냐고 물어보면…. 물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학생이 수학 잘 하기야 하겠지… 그런데 그 분야에 대한 깊이와 갖는 마음가짐이 다른데…. 무슨 의미냐고 ㅋㅋㅋㅋ
@@user-ih7sf2if9h 이근이 말 한 건 완전 실전을 말한 것 같음. 생존을 위한. 도망쳐서 유인을 하든, 뭐든...... 적을 죽이고 생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훈련했기 때문에 그러 상황에 대한 대처가 더 잘 되어있다 그런 말이겠지. 딱히 무게 주고 한 이야기도 아닌데.
20분가량 진짜 정신없이 들었습니다...많은걸 생각해볼수 있는 주제였던거 같아요... 누가 그러길 짐에서는 운동잘하는사람이 제일이지만 회사에선 일잘하는사람, 술자리에선 술잘하는사람, 노래방에선 노래잘하는사람이 최고라고 하던말이 생각나네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분들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이건 뭐.. 이종격투기 극초반 김미파이브 떄도 아니고..아직도 이런 질문이.. 그냥 반대로 생각하면. MMA 선수가 특수부대원 임무 수행이 가능함?? 그리고 실제로 스피릿엠씨, 김미파이브등 초창기때 이런 떡밥 대결 많이 했었음..결과는 상대가 MMA 아니고 레슬링이나 복싱 원툴에도 졌음
특공무술이나 군용무술 같은 것에 환상 갖는 것은 남들과 다른 치트키나 지름길을 찾으려는 인간의 본능 같은 것입니다 당신을 가장 강한 인간으로 만들어줄 신통방통한 본인만 알고 싶은 비밀무술 같은 건 없습니다 항간에 이미 잘 알려지고 검증 된 복싱 킥복싱 주짓수 레슬링 이 네가지 중 자기 적성에 맞는 것을 찾아 단련하는게 강해지는 지름길입니다
전 너무 어이가 없었어서 질문했는데, 이렇게 professional 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쁜 직장과 mma 체육관만 오가는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이번 출장만 끝나면 김대환 해설위원님 말씀처럼 부모님 모시고 식사나 한 번 하려고 합니다 😊 홧김에 한 제 질문에 이렇게 자세하고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는 모습에 특별한 편집 기술 없이도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유치한(?) 질문에 대해 우문현답으로 인생 철학과 가치관까지 성찰해보는 인문학 강좌 한 편을 수강한 기분이었습니다 ❤😂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처음으로 MMA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저도 좀 나이는 좀 있지만 어린 애들처럼 무엇이 더 센가? 나는 어떻게 하면 강해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만 목말라했고 항상 프로 MMA 선수라는 것에만 목말라했던것 같아요 오늘 관장님이 말씀해 주신 가치와 너무 깊게 내려가지 말고 MMA는 그냥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고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언젠가는 봽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대환님이 되게 순화해서 이야기 해줬는데 무규칙으로 한다고 해도 절대 선수를 이길수가 없다. 특수요원들 하는 훈련이 뭐냐 전략적으로 화기를 이용한 전투를 주로 훈련하잖냐. 쟤네가 대인격투를 훈련해봤자 1달에 1번은 할까? 그리고 그 훈련이 니들 논리대로 눈찌르고 낭심차는 훈련이면 그걸 실제로 사용해볼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샌드백을 수백번 두드리고 미트치기를 수천번을 해도 스파링에서, 시합에서 안 나오는 경우가 허다한데 막상 자기들 끼리도 안전상의 이유로 중요부위를 가격하거나 눈 찌르는거 금지할거 아님? 애초에 스파링같은 모의경험을 해보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따지면 실수로 로우블로나 써밍을 해본 격투기 선수들이 훨씬 더 경험이 많은거 아닐까? 격투기선수들이 총으로 싸워도 자기들은 동체시력이 좋으니까 특수요원 바를수 있다라고 안 하잖아 분야가 다른거야 어떤 훈련이 더 힘들어요도 아니고 ㅋㅋ 이거 진짜 헬스해서 3대 600인데 ufc 플라이급 선수는 이길수 있지 않나요? 아만다 누네스는 여자인데 바를수 있지 않나요? 랑 같은 논리임 개소리라고
써밍, 싸커킥 후두부 까지 허용된다는 게 룰이잖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이면 안되고 뒷마무리 되는 선을 그어 놓고 싸우면 당연히 mma 선수가 훨씬 유리하지.. 언제 죽여도 되고, 어떻게 죽여도 상관없는 데스매치면 당연히 특수 부대원이 열 번 하면 아홉 번 이상 살아남지..
몇일전에 친구가 이 똑같은 주제 얘기하면서 이근말도 맞는게있다해서 제가, 격투기안해봐서 그렇다, 프로파이터가 걍바른다, 맨손이면 그냥 폭행상황나온다 이러면서 흥분했는데 이 영상보고 정말 별거 아닌 일에 흥분했던거 같네요. 관장님 겸손함과 미덕에 감탄하구 갑니다. 프라이드때부터 해설 잘보고있습니다♡
@@killerleejaemeyung 경기 말고 전쟁. 이근 워딩 그대로하면 '자기 브래인이 적으로 인식한 상황'을 말하는 거임 그리고 그런 상황에선 MMA 선수는 운동선수기 때문에 이근처럼 할 수 없는 거임 이근이 우크라이나 갔다온 다음 BBC랑 인터뷰한 거 보면 자기는 우크라이나에서 너무나 끔찍하고 처참한 모습을 너무 많이 봤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온 다음 '전시 브래인'을 '평시로 전환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했음 앞서 말했듯 정상적인 사고방식,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 그렇게 행동할 수 있냐고 하면 이근은 할 수 있지만 MMA선수는 할 수 없다는 뜻임 이근은 그런 이유에서 자기가 이길 수 있다고 한 거임 이근의 사고와 행동을 보면 전쟁 체험이 차지하는 부분이 굉장히큼 일반인은 넘을 수 없는 경계(극단적인 예를 들어 말하면 전시에 실제로 적을 사살한 경험)를 넘어섰(을 수도 있)던 사람이기 때문인 거 같음 내 말의 의미를 알겠음?
ABCDE 까지 10년 넘게 수련중입니다만 매번 특정 동작들을 연습하고 스파링할때마다 도구, 써밍, 로블로, 사커킥, 후두부를 맞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훈련하기 때문에 실전성 부분에서 상당히 현타는 많이 옵니다. 다만 실전이라면 위 상황들에 최대한 맞지 않는 포지셔닝을 할것 같습니다.
박치기, 머리카락 잡아 당기기, 짓밟기, 축구 발차기, 깨물기, 짖뜯기, 눈 찌르기, 낭심공격, 척추공격, 후두부 공격, 도구사용, 주변 사물/지형 이용 거기에 장갑 안 끼고, 이 보호대 안 끼고, 낭심 보호대 안 끼고, 옷을 입을 수 있고, 신발 신을 수 있고, 시간 제한 없고, 시작! 하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심판 없고, 철창 안에서 싸우는 것도 아니고, 상대를 정해서 그 상대 배경, 정보 알아보고 맞춤 전략짜기도 없고 종합격투기도 완전 실전 길거리 무규칙하곤 확실히 다르긴 하죠. 이 이유들로 인해 "선수들 간의 실전은" 유엡시 순위랑은 혹은 다른 중소단체 다 포함한 전세계 종합격투기 선수 순위랑은 아주 많이 달라질 거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최하위권이 짱 먹을 수 있고 최상위권이 맨날 얻어 터질 수 있음.
사회공포증 13년 앓고있고 사람이 너무무서워서 이제 극단적인 생각까지 이르렀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불안하고 지나가는사람이 쳐다봤다고 날해칠까 무서워하며 샇다가보니 어느덧 33살이네요 아버지에게 물고문을 당하고 학교폭력을 당하고 아직 그 트라우마가 있나봅니다 격투기를 시작해서 꾸준히하면 나아질수 있겠죠? 뭔가 힘을얻고싶고 거기서 오히려 더 투박한 격투기란 운동을통해 날 뛰어넘고싶은데 여전히 사람이 무섭고 거기가면 무슨말을 먼저해야되지 이런 걱정부터드네요 김대환님 해설정말 잘보고잇습니다.
격투기 좋습니다만 얼른 병원부터 가셔야 합니다. 한 번에 해결되지 않겠으나 무조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며 이겨나가셔야 합니다. 혼자 안 됩니다 ㅜㅜ 격투기도 그저 하나의 수단에 불과합니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우선입니다. 아무쪼록 얼른 좋은 병원 가셔서 다치신 마음 잘 치유하시며 하루하루 행복해지시길 기원합니다.
술자리에서나 할만한 질문을
전문가가 진지하게 설명해 주시니 정말 신선하네요 ㅎㅎㅎ
너무재밌어요 ㅋㅋㅋㅋㅋ
와 그냥 mma가 최고다 이럴줄알았는데 한명의 어른을 봤습니다 인간의 내면을 본 성찰 좋았습니다 실전이란건 주먹으로 싸우는게 아니라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게 진짜 실전이고 현실이죠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늘 고민하던 내용인데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정말 이 영상은 김대환님의 평생에 걸쳐 쌓여 온 내공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영상이네요. 심지어 앉은 자리에서 30분 남짓한 시간에 이렇게 잘 정돈되고 갈무리된 이야기를 단번에 해내시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결국 인간성에 대한 고찰과 인간에게 가치가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결국은 자기 수련과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 까지 언급되네요. 그래서 더더욱 그 어떤 것이든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수련하고 수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백년 좀 넘은 영화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던 프랑소와 트뤼포의 말이 생각나네요. 평범한 시네필 청년에서 날카로운 평론가를 거쳐 거장 영화감독의 길에 이르게 된 그가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가장 첫번째 길은 영화를 보는 것, 그 다음은 같은 영화를 여러번 보는 것, 그리고 마지막은 결국 자신의 영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 댓글을 다시는 분들 등등 모두 자신이 선택한 그 무엇에든 자신의 몸과 마음에 담아 정진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저부터 며칠 빠진 도장에 내일 다시 나가야겠습니다..ㅎ 모두 굿나잇 & 굿럭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늘 부상 조심하시면서 화이팅입니다
호기심에 보기 시작했다가 뒤로 갈수록 감동 받아서 울컥함. 요 몇 년 새 본 콘텐츠들 중에 가장 철학적이고 동기부여가 되는 콘텐츠임. "그냥 예체능 중 하나일 뿐이다. 진짜 위대한 분들은 따로 계시니까 너무 깊이 들어가지 말고, 그냥 엔터테인먼트로써 즐겨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시시비비를 가릴 시간을 아껴서, 지금 내 옆에 있어주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보내라" 는 말씀 자체가 너무나 깊이가 있다는 아이러니 ㅠㅠ 좋은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드립니다
종합격투기 또는 모든 격투기를 하는 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지침입니다.멋진 강의였습니다.질문이 유치하다고도 생각치 않지만,답변이 모든것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답변이였네요.
감사합니다
와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뭔가 깨달아 지는 강의같습니다
배우고갑니다
Mma 배우고있다고 뽐낼필요없고
교만 해 질필요가 전혀 없게되네요
이런 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최고
감사합니다
실전이란 개념에 대한 가장 현명한 말씀~
감사합니다
이런 초딩 질문에도 진지하게 답을 해주시다니ㅠ ㅠ
특수부대원, 즉 군인이 무엇을 하기 위해 훈련받은 사람인 알고서 “MMA선수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이러는가… 와…
맨손이면 mma선수가 이기는건 맞지
환경에 따라 다를것 같긴 한데
케이지 안 눈파고 급소 공격 가능한 맨손 데스매치 룰이라면 mma가 매우 높은 확률로 이길것 같고요
지형이 산이라던가 주변에 날카로운 도구들이 즐비한 환경이라면 모를것 같습니다 그래도 8대2정로 mma 선수가 유리하긴 할듯요
@@user-ey9wh7mz5v룰에따라 다르지 죽일수 있는 룰이면 특수부대출신들이 이김 죽일수 없다면 mma선수가 이김
실전이란 의미에 대해서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넘나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저도 이해했습니다!!
멋진 관점 감사합니다 ㅋㅋ 새롭다
상당히 깊은 생각으로 자기분야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계신부분이 정말 멋있네요. 또한, 여성분들이 왜 상담받고 등록들을 안하시는건지 잘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진짜 존경스럽다❤ 오늘부로 팬됐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관장님 항상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멀리서도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밌어요😂😂
철학수업 잘 들었습니다. 생각해왔던대로 정말 휼룡한 분이시군요
별말씀을요 감사드립니다
너무 공감이 감니다..
관장님 이런 질문 진짜 진지하게 말씀해주시는게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로 너무 웃음이나요 ㅎㅎ 관장님 역시 짱!!!!!!! 전 이제 다시 레슬링 시작했습니다 ㅜ_ㅜ
오오 기문아 늘 부상 조심하시면서 화이팅ㅎ
매사에 진중하실 것 같은 분이 이런 질문에 진지하게 답변하시다니 ㅋㅋㅋ 이게 김대환님의 매력이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ㅎ
ㅋㅋㅋㅋㅋㅋㅋ 교양과 논리를 갖춘 디씨같네욬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러넼ㅋㅋ
잼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emperorpenguin999 Daniel Cormier
뭘 디씨드립?
우연하게 몰입해서 듣다보니
참 사고의 폭이 넓기도하고 합리적인 분이라 생각되네요. 겸손은 덤이고요.
감사합니다ㅎ
참 옳으신 말씀입니다!
겸손함이 최고인듯해요
감사합니다
헤어스타일 넘 멋져요...
감사합니다ㅎ
큰범위에서 사회적 집단적 거시적 관점안에 격투기라는 부분에 대해들었고 인간의 존엄과 감사함에 대해 들었으며 그런 당신은 격투기 선수전에 인간으로서 굉장한 친밀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당신의 지능이 격투기를 빛나게 만드네요^^
이분은 이런 심오한 얘기할때보면 사회적인 지능이 높은것 같음 더욱 리스펙하게됨
감사합니다
재밌네요😮
와우~ 멋진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철학적이고 허심탄회한 말씀 공감하고😊 경청했습니다
구독 눌렀습니다 선생님 진짜 멋진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대단한 지식과 관점 이네요. 감탄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거시적으로 바라보고 말씀해주셔서
공감을 할 수 있었고
그중 철학적인 부분에서 배울것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이번에 중국어 실시간 통역 하시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진짜 열심히 사시는듯 여러 언어 공부부터 격투기 공부 훈련 체육관 운영 유튜브에 한때 로드 fc운영까지 진짜 대단 하십니다 한번 날 잡아서 자신만의 시간 활용법이나 노력 영감을 받는 사람이나 글등 얘기 해주셔도 많은 분들이 김대환님에게 좋은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궁금하기도 하구요.
헉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제가 그런 영상을 만들기엔 아직 너무 갈 길이 멀어서 ㅜㅜ 한 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ㅎㅎ 저도 MMA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말을 보태보자면
말씀하신대로 실전이라 함은 사회적 규범 안에서의 그 실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MMA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비단 엔터테인먼트이기 때문만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사회, 제가 살아보진 않았지만 현대 사회 이전부터 맨손격투는 사회적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강자와 약자가 구분되어 온 방법이었기 때문에 아마 열광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MMA가 있기 전 시대를 살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태권도가 세냐, 복싱이 세냐, 합기도가 세냐, 쿵푸가 세냐 이런 물음들이 있었고 사람들은 강한 무술을 배우고 싶었었죠.
근데 MMA 출현 전에는 최배달 같은 예외적인 분을 제외하고는 사실 입을 터는 것 외에는 딱히 증명하지도 증명 할 수 있는 방법도 없었었죠.
그래서 누가봐도 좀 이상해보이는 무술마저도 우리가 실전에서 강하다 뭐 그랬었으니까요.
예전에 인간극장 고수를 찾아서에 방영된 걸 보신 분들이시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실 겁니다.
그런데 MMA의 등장으로 비로소 드디어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맨손 격투의 진짜를 증명하고 보게 되었죠. 그러면서 동시에 실전성이 떨어지는 무술들이 싸움에서 여전히 강하다라고 말하는 것들은 전보다는 보기 드물어졌습니다.
우리가 MMA의 강함에 열광하는 것은 여기에서 출발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소룡이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르를 이길 수 있는가? 이러한 무지와 물음들 속에서 벗어나게 한 것이 종합격투기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종합격투기에 열광하고 실전에 열광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 맨손 격투, 그것도 남자 청소년기에서의 맨손 격투 실력은 사실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약하면 괴롭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현실적으로 너무 많으니까요.
그런데 반면 맨손격투는 아주 어릴 때부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 때까지는 사실상 사회적으로 허용된다고 할 정도로 많이 열려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누구에게 주먹을 맞는 것이 무슨 비극인 것처럼 느끼는 반면에 아이들 사이에선 누가 누굴 주먹으로 때리고 하는 걸 애들끼리 그럴 수 있지로 무마되는 게 참 모순적이라고 생각이 들지만요
아무튼 이러한 사회적 현실속에서 규범적으로 보호받는 그 마지노선이 맨손격투이기 때문에
그래서 실전격투에 열광하는 것이고 무엇이 실전에서 강한 것인가 궁금해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MMA는 무엇보다도 그 실험적인 무대에서 살아남고 살아남은 무술들의 집약체라고 생각이 되어서 더욱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짜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가장 진실된 것인 것 같기도 해서 저는 좋더라구요.
정말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김대환 해설님은 정말 품격이 느껴지십니다.
별말씀을요. 그리고 말씀하신 거 정말 동의합니다. 결국 그런 부분들이 사회적으로 딱 체계가 잡혀 있기에 말씀하신 부분이 가능하지 만약 인간성이 말살된다면 그냥 서로 죽고 죽이는 사회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제 생각에 인간은 지능이 높은 만큼 그게 이상한 쪽으로 가면 스스로의 생존도 저버릴 정도의 이상한 짓도 할 수 있을 듯 해서요 ㅜㅜ 그저 감사하며 열심히 살 뿐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전문가 답게 정확하고 설명 잘하시네요.
흥분하지않고 겸손한 자세로 설명해주시니 보기도 좋아요.
감사합니다
열매를 얻으러왔다가 뿌리까지 느끼고 갑니다 이런 좋은영상 자주 부탁합니다 해설위원님🤙👍🩷
감사합니다
우문현답을 누가 묻거든 이 영상을 보여주고 싶네요. 웃으로 왔다가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정말 mma계의 소크라테스 같아요. 머리 곱슬거리시는 것도 비슷하고요..ㅎㅎ
헉ㅋㅋ감사드립니다
파마한 김대환vs파마 전 김대환 누가 이기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어울리는디ㅋ 왜 놀리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대환이 이깁니다 ㅎㅎ
파마 전 1표. 머리 끌어당기기를 활용한 니킥, 더티복싱 셋업 가능. 그립감 증가
코로나 당시 모두가 바이러스를 피해 문꼬리도 조심하고 엘리베이터 버튼도 조심할 때... 거리는 항상 정비되고 청소되어 있었죠. 그 노동을 감사하게 느끼게 만드는 말씀이네요~
이런 유치한 질문에 30분 대답해주시는것도 엄청난 능력이신거 같슴다 다봤어요 너무 재밋습니다 술자리 애기하는거 같아요 ㅋㅋ
내말이 그만큼 멍청한새끼들이 많다는 뜻
감사합니다ㅎ
얼마나 답답하면…..
사람진짜좋아빈다
감사합니다
재미로 보러왔다가
인생 철학 배우고 갑니다.
역시 어떤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전문가라는 칭호로 불리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UFC 열혈팬으로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변호사 자격증을 가지신 분이라서 설명도 논리적으로 해주시네요
헉 아마 차도르님 말씀하시는 걸로 생각이 됩니다. 저도 변호사 자격증 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대환 씨도 유치한 질문들을 접하실때마다 어이를 상실하시겠어요.
그렇다고 친절한 대환 씨의 성격상 답변을 안해줄 수도 없고 말이죠.
아닙니다ㅎㅎ 재미있는 질문 해 주시는 분들 많이 계셔서 즐겁게 답변드리고 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ㅎ
현재 할로웨이VS토푸리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상성상 누가 승리할 것 같은지
토푸리아 같은 스타일 파훼법은 무엇인지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김대환님의 답변,의견이 궁금합니다
토푸리아 입장에서 맷집왕 할로웨이보다 상대적으로 맷집 약한 볼카노프스키가 상대하기 훨씬 수월하죠.
음 할로웨이가 너무 멋진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토푸리아 역시 볼카 전 퍼포먼스가 너무 멋졌죠. 저는 솔직히 지금으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토푸리아가 테익다운 옵션을 섞지 않을까 합니다ㅎ
정말 너무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현명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보면서 느끼는 건데 좋은 아버지 남편 아들이실듯
노력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ㅎ 감사합니다
선배님중에 udu나오신분 계신데 격투기선수랑 싸워서 이길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하시는 말씀이
내가 어떻게 선수를 주먹싸움으로 이기겠노 절대 못이긴다
근데 산에 떨궈주거나 바다에 떨궈주고 서로 죽이기 하면 그건 내가 안질거같은데 ? ㅋㅋ 라고 했습니다
ㄹㅇ 그럴거같긴 하네요
밥 먹고 사람 죽이는 훈련만 하는 사람이니까 그럴싸하네 ㅋㅋㅋ
이게 정답이네요 공감합니다
손연재랑 김연아 누가 더 잘 도냐했을때
김연아가 빙판에서는 내가 잘 돈다 하는거 아닌가
이게 정답이네요
급소타격 ㅋㅋ 지형지물 이용ㅋㅋ 근데 격투기선수도 급소타격 지형지물 이용 못한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정말 명쾌한 답변임 길거리에서 싸우면 돈들고 감옥가야함 그러니 모가 쌘지 싸우지말고 각자 룰이 다른 스포츠는 서로 존중하고 구분합시다
30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십니다 이걸 이렇게 자세하게 대답해주셨네
ㅎㅎㅎ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러한 통찰력을 가진 MMA 관계자가가 있고 그런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 해설해주는 UFC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축복이다!
감사합니다
생각을 깊이있고 진지하게
하시는 대환님 멋있네요♡
김대환님 파마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감사합니다ㅎ
UFC해설하시는 김대환관장님 항상 겸손함이 느껴져서 볼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저는 트럭커라 운전하면서 듣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365일 건강 꼭 챙기세요^^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며 화이팅입니다
괜히 해설위원이 아니네요. 지식도 풍부하신거 같고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 주시네요.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이 점점 원초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근이 특수부대원이 무조건 이긴다고 했었음
@@user-jk1tz4us6o 이근은 자부심이 지나치오.그리고 무기로 싸우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맨손 격투기로 싸운다면 mma선수가 장염으로 급하게 화장실에 가야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는한 아주 높은 확률로 이깁니다.
이근은 입을 좀 다물고 다녔으면 하는데...그나저나 김대환 선생님께서도 답을 주시면서도 답답하시겠다ㅜㅜ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이죠 ㅎ
이건 당연한건데…. Mma 는 모든 사람패는 무술 종합 격투기인데…. 수학자랑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학생이랑 누가 수학 잘하냐고 물어보면…. 물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학생이 수학 잘 하기야 하겠지… 그런데 그 분야에 대한 깊이와 갖는 마음가짐이 다른데…. 무슨 의미냐고 ㅋㅋㅋㅋ
@@user-ih7sf2if9h 이근이 말 한 건 완전 실전을 말한 것 같음. 생존을 위한. 도망쳐서 유인을 하든, 뭐든...... 적을 죽이고 생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훈련했기 때문에 그러 상황에 대한 대처가 더 잘 되어있다 그런 말이겠지. 딱히 무게 주고 한 이야기도 아닌데.
우문현답이네요. 많은 부분에서 공감합니다. 격투기쪽에 오래 몸담으신 만큼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해오신게 보이네요
이미 오래전에 검증이 다 끝난 상당히 진부한 질문을 대환님의 철학을 녹여내려 겸손하게 풀이하시는모습이 참 보기좋았어요
감사합니다ㅎ
굉장히 건강한 마음과 생각이신 것 같아서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존 존스 얘기는 진짜 몇 번 봐도 웃기네요ㅋㅋㅋㅋ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우문현답 ㅋㅋㅋ
너무 진지하게 전문적으로 답변해주셔서 ㅋㅋㅋ
격투카페 같은곳 항상 나오는게
고릴라 vs 은가누
심건오 vs 일반인10명
효도르 vs 야구 빠따 든 심건오 ㅋㅋㅋㅋㅋ
고릴라대 응가누 ㅋㅋㅋㅋ 조슈아 펀치에도 개쫄아서 천국간놈이 뭔 고릴라하고 비비는지 ㅋㅋㅋ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입니다 말씀도 잘하시구 머리에 쏙속 들어오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착하시구 인격있는 사람같아서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20분가량 진짜 정신없이 들었습니다...많은걸 생각해볼수 있는 주제였던거 같아요...
누가 그러길 짐에서는 운동잘하는사람이 제일이지만 회사에선 일잘하는사람, 술자리에선 술잘하는사람, 노래방에선 노래잘하는사람이 최고라고 하던말이 생각나네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분들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맞습니다ㅎㅎ
단순한 질문에도 철학과 가치관이 묻어나오는 게 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건 뭐.. 이종격투기 극초반 김미파이브 떄도 아니고..아직도 이런 질문이..
그냥 반대로 생각하면. MMA 선수가 특수부대원 임무 수행이 가능함??
그리고 실제로 스피릿엠씨, 김미파이브등 초창기때 이런 떡밥 대결 많이 했었음..결과는
상대가 MMA 아니고 레슬링이나 복싱 원툴에도 졌음
그니까 00년대 초반에서 나올법한 주제를 24년도에 가져오는게 ㅋㅋ코미디임 ㅋㅋ
풀약두 오브레임 vs 고릴라
@@user-yd9sr8uj2d약두 사지분해임
@@user-yd9sr8uj2d 수컷고릴라 키우는 할배가 그런말했다.
당신 머릿속에 가장 힘이세고 강한사람을 떠올려봐라.
고릴라는 그 사람 100배의 파괴력이다
@@QQ-kg4xp 권아솔 100명 vs 고릴라
개떡같은 질문에 찰떡에 금가루까지 듬뿍 뿌린 블링블링 럭셔리 오져버리는 명쾌하하고 지혜로운 답변에 랄부를 탁 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ㅎ
진짜 근본을 말씀하시네요
길거리싸움은 무한변수가 존재하죠 ㅎㅎ 낭심공격 물기 머리채잡기 등등.. 누가 이긴다고 말하긴 힘들죠 ㅎㅎ
특공무술이나 군용무술 같은 것에 환상 갖는 것은 남들과 다른 치트키나 지름길을 찾으려는 인간의 본능 같은 것입니다 당신을 가장 강한 인간으로 만들어줄 신통방통한 본인만 알고 싶은 비밀무술 같은 건 없습니다 항간에 이미 잘 알려지고 검증 된 복싱 킥복싱 주짓수 레슬링 이 네가지 중 자기 적성에 맞는 것을 찾아 단련하는게 강해지는 지름길입니다
그거말고도 무에타이 가라테 삼보 사바테 산타 루타리브레 택견 쿠도 렛웨이 카포에라 부흐 등 강한 무술은 많다
전 너무 어이가 없었어서 질문했는데, 이렇게 professional 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쁜 직장과 mma 체육관만 오가는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이번 출장만 끝나면 김대환 해설위원님 말씀처럼 부모님 모시고 식사나 한 번 하려고 합니다 😊
홧김에 한 제 질문에 이렇게 자세하고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는 모습에 특별한 편집 기술 없이도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유치한(?) 질문에 대해 우문현답으로 인생 철학과 가치관까지 성찰해보는 인문학 강좌 한 편을 수강한 기분이었습니다 ❤😂
별말씀을요 저도 덕분에 다시 많이 배웠습니다ㅎㅎ 감사드립니다ㅎ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처음으로 MMA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저도 좀 나이는 좀 있지만 어린 애들처럼 무엇이 더 센가? 나는 어떻게 하면 강해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만 목말라했고 항상 프로 MMA 선수라는 것에만 목말라했던것 같아요 오늘 관장님이 말씀해 주신 가치와 너무 깊게 내려가지 말고 MMA는 그냥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고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언젠가는 봽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부상 조심하시며 화이팅입니다
@@kylerttt 감사합니다
말씀 하시는게 정답이네요
감사합니다
대환님이 되게 순화해서 이야기 해줬는데
무규칙으로 한다고 해도 절대 선수를 이길수가 없다.
특수요원들 하는 훈련이 뭐냐
전략적으로 화기를 이용한 전투를 주로 훈련하잖냐.
쟤네가 대인격투를 훈련해봤자
1달에 1번은 할까? 그리고 그 훈련이 니들 논리대로 눈찌르고
낭심차는 훈련이면 그걸 실제로 사용해볼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샌드백을 수백번 두드리고 미트치기를 수천번을 해도
스파링에서, 시합에서 안 나오는 경우가 허다한데
막상 자기들 끼리도 안전상의 이유로 중요부위를 가격하거나 눈 찌르는거 금지할거 아님? 애초에 스파링같은 모의경험을 해보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따지면 실수로 로우블로나 써밍을 해본 격투기 선수들이 훨씬 더 경험이 많은거 아닐까?
격투기선수들이 총으로 싸워도 자기들은 동체시력이 좋으니까
특수요원 바를수 있다라고 안 하잖아
분야가 다른거야 어떤 훈련이 더 힘들어요도 아니고 ㅋㅋ 이거 진짜
헬스해서 3대 600인데 ufc 플라이급 선수는 이길수 있지 않나요? 아만다 누네스는 여자인데
바를수 있지 않나요? 랑 같은 논리임 개소리라고
맨손 길거리 싸움이면
Mma 선수들한테 써밍과 후두부와 싸커킥과 로블로까지도 맞아야 한다라
특수부대원들도 꺼릴거같은디
써밍, 싸커킥 후두부 까지 허용된다는 게 룰이잖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이면 안되고 뒷마무리 되는 선을 그어 놓고 싸우면 당연히 mma 선수가 훨씬 유리하지..
언제 죽여도 되고, 어떻게 죽여도 상관없는 데스매치면 당연히 특수 부대원이 열 번 하면 아홉 번 이상 살아남지..
@@user-ue7ob2bf6s애초에 맨손격투 가정하고 말한건데 뭔 ㅋㅋ 일단 맨손이면 급소가격을 하든 눈찌르든 다 파이터가 이김 무기면 특수부대고
@@user-ue7ob2bf6s데스매치면 파이터가 먼저 선빵갈겨서 죽이면 파이터승이고 특수부대가 아이템 주워서 주이면 특수부대 승이지 뭐라노
@@user-ue7ob2bf6smma 선수는 못죽일거라 생각하는게 존나웃기네 ㅋㅋ 무기없이 맨손싸움이면 강간당해요 아재
@@blackjaguar1234
스포츠 아니라니깐 둘이 정면에서 마주보고 시작하는 게 아니라니깐 ㅋㅋ
최고의 답변 👍
감사합니다
몇일전에 친구가 이 똑같은 주제 얘기하면서 이근말도 맞는게있다해서 제가, 격투기안해봐서 그렇다, 프로파이터가 걍바른다, 맨손이면 그냥 폭행상황나온다 이러면서 흥분했는데 이 영상보고 정말 별거 아닌 일에 흥분했던거 같네요. 관장님 겸손함과 미덕에 감탄하구 갑니다. 프라이드때부터 해설 잘보고있습니다♡
왜 싸움은 자꾸 변수가 있다고 생각할까 그냥 특수부대원vs축구선수 중에 누가 더 축구를 잘해요랑 비슷한건데
고도로 숙련된 특수부대원은 무장을 하면 살상병기 그 자체지만, 맨손 싸움은 당연히 격투기 선수가 이깁니다.
무장을하면 초딩도 살상병기임
@@smilerememeber 그러면 초딩을 입대 시키나요??
@@smilerememeber 논리가 초딩 논리네.
실제로 전쟁 나면 특수부대 1부대면 전국에 있는 무장한 초딩들 다 죽일 수 있음.
특수부대가 무슨 뭐 대는냥 착각하는 사람들 많네.. 왜이리 무지하지. 군대 다들 안갔다왔나
@@smilerememeber 뭐 되는것 맞는데. 똑같이 칼들어도 훨씬 유리함.
와..철학적인 멋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이런 왕유치 질문을 형님 30분씩이나 진지하게 대답해주시네요...... ㅋㅋㅋㅋㅋ
이근은 자기자신을 너무 고평가함 스파링한번안해본티가 남
소위 싸움으로 친다면 이근은 투기 안배운 일반인과 다를게 없음.군인으로는 관종을 떠나 우수한 군인인거고.
체급 한참 낮은 MMA 선수랑 붙어도 개쳐발리고 바닥에서 헥헥댈듯 합니다ㅎ
이근은 구제역도 이기기 힘들겁니다ㅋ
이런 가치없는 이야기를 정말 좋은 말씀으로 풀어주셔서 정말 유익하고 감사하게 듣고갑니다 관장님
감사합니다
이근 대위는 전쟁터와 같은 상황을 전제로 하는 얘기임 자기의 목숨을 걸고 남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느냐는 거임 그러니까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방식도 상식을 벗어나는 거임 이근은 자기가 말한 상황에서 자기 말처럼 할 수 있다는 말임
이근 따위가 뭘 한다고 그러냐 ㅋㅋ키 170에 체중 70정도 박에 안대는 늙다리구만 ㅋㅋ
이근은 본인이 맨손으로 파이터 이긴다고 했는데 그게 말이 된다보냐?
@@killerleejaemeyung 경기 말고 전쟁. 이근 워딩 그대로하면 '자기 브래인이 적으로 인식한 상황'을 말하는 거임 그리고 그런 상황에선 MMA 선수는 운동선수기 때문에 이근처럼 할 수 없는 거임
이근이 우크라이나 갔다온 다음 BBC랑 인터뷰한 거 보면 자기는 우크라이나에서 너무나 끔찍하고 처참한 모습을 너무 많이 봤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온 다음 '전시 브래인'을 '평시로 전환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했음
앞서 말했듯 정상적인 사고방식,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 그렇게 행동할 수 있냐고 하면 이근은 할 수 있지만 MMA선수는 할 수 없다는 뜻임 이근은 그런 이유에서 자기가 이길 수 있다고 한 거임
이근의 사고와 행동을 보면 전쟁 체험이 차지하는 부분이 굉장히큼 일반인은 넘을 수 없는 경계(극단적인 예를 들어 말하면 전시에 실제로 적을 사살한 경험)를 넘어섰(을 수도 있)던 사람이기 때문인 거 같음 내 말의 의미를 알겠음?
ABCDE 까지 10년 넘게 수련중입니다만 매번 특정 동작들을 연습하고 스파링할때마다 도구, 써밍, 로블로, 사커킥, 후두부를 맞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훈련하기 때문에 실전성 부분에서 상당히 현타는 많이 옵니다. 다만 실전이라면 위 상황들에 최대한 맞지 않는 포지셔닝을 할것 같습니다.
박치기, 머리카락 잡아 당기기, 짓밟기, 축구 발차기, 깨물기, 짖뜯기, 눈 찌르기, 낭심공격, 척추공격, 후두부 공격, 도구사용, 주변 사물/지형 이용 거기에 장갑 안 끼고, 이 보호대 안 끼고, 낭심 보호대 안 끼고, 옷을 입을 수 있고, 신발 신을 수 있고, 시간 제한 없고, 시작! 하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심판 없고, 철창 안에서 싸우는 것도 아니고, 상대를 정해서 그 상대 배경, 정보 알아보고 맞춤 전략짜기도 없고 종합격투기도 완전 실전 길거리 무규칙하곤 확실히 다르긴 하죠.
이 이유들로 인해 "선수들 간의 실전은" 유엡시 순위랑은 혹은 다른 중소단체 다 포함한 전세계 종합격투기 선수 순위랑은 아주 많이 달라질 거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최하위권이 짱 먹을 수 있고 최상위권이 맨날 얻어 터질 수 있음.
역시 장비빨이 중요하군요
그래서 일을 그만 둘수가 없죠^^
인생이 실전입니다
열심히들 사세요
강인한 육체에 강인한 정신이 깃들수 있다는 이점이 있을수 있어요
ㅋㅋㅋㅋ MMA선수하고 막상 앞에 서보면 주먹도 제대로 못날림 ㅋㅋㅋ 몸에 힘들어가고 아드레날린 폭주해서 눈떠보면 기절해잇을거임 ㅋㅋ 시뮬레이션에서는 자기가 지는 그림은 그리지 않는 법
Mma 얘기하다가 다빈치까지ㅋㅋㅋㅋㅋ
사회공포증 13년 앓고있고 사람이 너무무서워서 이제 극단적인 생각까지 이르렀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불안하고 지나가는사람이 쳐다봤다고 날해칠까 무서워하며 샇다가보니 어느덧 33살이네요 아버지에게 물고문을 당하고 학교폭력을 당하고 아직 그 트라우마가 있나봅니다 격투기를 시작해서 꾸준히하면 나아질수 있겠죠? 뭔가 힘을얻고싶고 거기서 오히려 더 투박한 격투기란 운동을통해 날 뛰어넘고싶은데 여전히 사람이 무섭고 거기가면 무슨말을 먼저해야되지 이런 걱정부터드네요 김대환님 해설정말 잘보고잇습니다.
헬스해서 몸부터 키워. 사람하거 부대끼지도 못하는 찐따들한테는 그게 최고다. 격투기는 처음부터 사람하고 어울려야하고 일찐같은 양아치ㅅㅋ들도 많아서 찐따들은 대부분 그만둔다
@@Raccoons_GeneralStore쟤는 불안장애 치료를 받아야함
격투기 좋습니다만 얼른 병원부터 가셔야 합니다. 한 번에 해결되지 않겠으나 무조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며 이겨나가셔야 합니다. 혼자 안 됩니다 ㅜㅜ 격투기도 그저 하나의 수단에 불과합니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우선입니다. 아무쪼록 얼른 좋은 병원 가셔서 다치신 마음 잘 치유하시며 하루하루 행복해지시길 기원합니다.
눈알에 손꾸락을 넣는다고? 근처에도 못 가 보고 턱 돌아간다 아이고
잘 들었습니다. 평소 제 생각과 놀랍도록 일치하네요. 제 뇌가 스캔당한 느낌이네요 ㅎㅎ
답이 매우 어른스럽고 겸손합니다 다니보게 됩니다
낙옆을 보고 말하는 사람은 뭐가 쎈가요? 라고 묻지만 산 전체를 본다면 이렇게 답을하시는게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대환님 최고
감사합니다
2024년 유튜브 우문현답 원탑
감사합니다ㅎ
재밌는 관점이네요 실전쟁이들이 울부짖는 실전 조차 굉장히 제한되있는 부자연스러운 상황이여서 실전 자체란 말을 쓸 수가 없다
와 멋지시네요 평상시에 본인의 삶에 대한 태도나 나아닌 타인을 대할대의 마음 가짐을 보여준듯한 방송이였습니다. 청소년 지도사나 활동 심리 상담가나 체육인들 상담 중심으로 일을 하시면 정말 크게될듯합니다.
감사합니다ㅎ
이근씨가 이걸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근씨가 눈찌르고 불알터트리겠다고 말하는 거 듣고 웃었어요 ㅎㅎ
짱돌 하나에도 죽는게 사람인데
그리고 실전이라는 맨손 싸움에서도 이빨로 물고 박치기하는 독종 만나면 절대 못이기지요
안싸우는게 최상의 방책입니다.
28:49 이 부분 너무 좋네요 ~
우문현답. 항상 해설 잘 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드디어 제대로된 지성적인 답변이 나오네요. 실전은 그 분위기나 거리부터가 다르죠. 실전 안해본 인간들이 실전실전 거리죠.
특수부대원들이 맷집이있을까? 구타도없는 요즘 군대에서? 바디잽 카프킥만 맞아도 못버틸듯 MMA선수는 어깨가 빠지고 코펴가 나가도 싸우는 놈들임
이근이 쏘아올린 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