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땐 그품안에 안겨있는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결혼이란걸하고 자식을 낳고 사는 지금은 서로 책임과 의무..도리 노릇에 허덕이며 그시절의 그애틋함은 어디로갔는지...갑자기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이다음에 시간이 더 지나고나면 또다른 애틋함으로 서로 의지하고 소중한 연인이되기를 .. 기다려보렵니다...갱년긴가^^보네요..
20대인 제가 봐도 멈칫하게 되는 댓글이네요. ㅠㅠ청춘을 바쁘게 달려와서 보니 지금 내게 남은 건 뭘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빛났던 시절에 비해 그림자 같은 삶을 사는 것 같은 마음에 허무하고 씁쓸한 마음이 들지라도 분명 그 시절도 지금도 여전히 빛나는 삶이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결혼하고 첫눈이 온날 와이프와 산속의 카페에세 갔을때 쌓인눈위에 하트를 그려 보여줬더니 사진을 찍어 몇년을 간직하고 있더군요 우여곡절도 많은 결혼생활을 보내왔어요 이 노래를 들으니 마냥 가슴이 아픕니다 둘이있으면 어떤 난관도 잘이겨낼수있을거라 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어느순간 위기가 왔을때 처음을 기억하고 떠올려보세요 저도 지금까지 버텨왔던건 다 아내 덕분입니다
@@chjtwenty뭔소리임? 박효신이 부르는 소몰이창법은 눈의꽃을 지맘대로 해석해서 창법을 구사한게 아니라 원래 박효신 창법이 그거였는데 그리고 가사전달가지고 그러는데 가사전달은 노래를 듣는데 말소리가 뚜렷하게 들리냐 아니냐인데 박효신 노래 들으면 가사 잘 안들림? 가사전달이 아니라 감정호소겠지 ㅋㅋㅋㅋ 가사전달을 뒷전으로 미뤄서 소몰이 창법이라 말하는거보면 진짜 책좀 많이 읽어야겠다
외국에 중학교때 유학와서 지금까지 10년넘게 살고있는데 항상 뭔가 말로 설명할수없는 정서적차이를 느끼고살때가 많음. 그럴때 마다 이런 노래를 들으면 가슴에 그 이유가 확 와닿는거같음. 일본이나 한국이나 감성적인 면은 정말 시대를 초월할정도로 깊은거 같음..책읽고 음악들으면 배울수있는 감성이아님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다행이다 ㅠㅠ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 맘이 이럴 뿐인 거죠 그대 곁이라면 또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게요 환한 그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 것도 모르는 체 환한 빛으로 물들어가요 누군가 위해 난 살아갔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 게 사랑인 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 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밤 별이 돼 그대를 비췄을 텐데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께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을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울지 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이고 싶은 맘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게요 끝없이 내리며 우릴 감싸온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
워낙에 여자향으로 만들어진 가사와 곡이라 그런지.. 솔직히 국내 커버 가수분들께는 미안하지만 원곡이 최고긴 하네요 진짜... 도입부에서 부터 눈 오는 날 여자의 쓸쓸한 마음과 차가운 온도가 단지 목소리 하나로 느껴질 정도에요.. 일본 노래들도 잘 찾아보면 진짜 한국노래 보다 몇배로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이 꽤 있네요..
저는 이노래를 좋아합니다 가사 내용은 모르지만 느낌만 봤을땐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 2002년에 입대해서 제설 작업을 새벽에 나가서 아침에 해가 뜰때쯤 복귀를 할때 나무에 걸친 눈들이 바람에 떨어질때 아침햇살에 빛친 눈의 꽃은 제대 20년후인 지금에도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진짜 노래가 예쁘다… 단순히 좋은걸 넘어서 예쁜 노래란 느낌이 들어요….
너 보배니?
박효신도 잘불렀지만... 이노래만큼은 나카시마가 곡표현을 잘했다고 봅니다.
밑에분이 말씀하신대로 원곡의 표현 감성 아련함 애절함 같은것들은 원곡자와 원곡을 물려받아 부른 가수를 이기기 어렵죠 .. 저도 이노래가 나왔을때 20대였는데.. 벌써40이네요.. 다 추억이고 이노래를들으니 그때의 아련함이 생각이나네요.. 시간은 살수없는 귀중한것입니다. 많은 추억만드세요
형보다 1살 어린데 이런 멋진 말을 하다니. 짜슥 다 컸구나.
^^ 옛사랑.. 보고싶네요..
@@bibidibabidy67901살가지고 무슨 형동생따짐 친구지 걍
가사가 진짜 너무 예술이네....조심조심스럽게 마음을 잔잔하게 밝히는....눈물날것같아
옛날엔 몰랐는데 목소리가 허스키한 듯하면서도 되게 청아하고 투명한 느낌이 나는 듯..
연애할땐 그품안에 안겨있는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결혼이란걸하고 자식을 낳고 사는 지금은 서로 책임과 의무..도리 노릇에 허덕이며 그시절의 그애틋함은 어디로갔는지...갑자기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이다음에 시간이 더 지나고나면
또다른 애틋함으로 서로
의지하고 소중한 연인이되기를 .. 기다려보렵니다...갱년긴가^^보네요..
너무나 공감합니다
20대인 제가 봐도 멈칫하게 되는 댓글이네요. ㅠㅠ청춘을 바쁘게 달려와서 보니 지금 내게 남은 건 뭘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빛났던 시절에 비해 그림자 같은 삶을 사는 것 같은 마음에 허무하고 씁쓸한 마음이 들지라도 분명 그 시절도 지금도 여전히 빛나는 삶이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와 진짜 눈의 꽃이다.. 목소리에서 입김 나오는거같음
20대 초반...찐하게 실연했을때 이 노래 들으면 그렇게 가슴이 먹먹해질수가 없었는데.
10년도 더 지나고, 그때의 감정은 지금 내 삶에 없는데도
그때의 먹먹함이 느껴지는게 참 신기하다.
감정이란건 잊고 살아도, 없어지는게 아닌가 보다.
ㅠㅠㅠㅠㅠㅠ
저두요 20대에 좋아하던 오빠가 있었는데 회식하면 이노래같이
부르곤했었는데 이노래들음
그오빠생각이 ~~^^
결혼하고 첫눈이 온날
와이프와 산속의 카페에세 갔을때
쌓인눈위에 하트를 그려 보여줬더니 사진을 찍어 몇년을 간직하고 있더군요
우여곡절도 많은 결혼생활을 보내왔어요
이 노래를 들으니 마냥 가슴이 아픕니다
둘이있으면 어떤 난관도 잘이겨낼수있을거라 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어느순간 위기가 왔을때 처음을 기억하고 떠올려보세요
저도 지금까지 버텨왔던건 다 아내 덕분입니다
엄정식은 살아있다
너무 감동스런 말이네요
^^
오우! 좋습니다
좋은 말씀 이네요 ㅎㅎ
나라, 민족, 상황, 시간 그런 걸 다 떠나.
좋은 노래는 늘 다시 듣고 싶고 오래 기억되는 거.
이게 진정한 노래의 힘이지.
'언제나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요'
정말 최고의 명곡이다.
원래도 좋았지만 나이 들어서 들으니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박효신도 잘불렀지만 이 원곡의 느낌은 따라갈 수가 없다. 제목은 눈의 꽃이지만 아련하고 따뜻하고 애절한 감정들이 섞인 나카시마 미카의 감성은 정말 대단하다.
저도 같은 생각인 게, 개인 취향이 크지만 감미로움만큼은 아무도 나카시마 미카를 따라가기 힘든 거 같아요.
미카노래도 좋고 박효신도 너무잘 리메이크했다고 생각해요
원곡을 이기는 커버곡은 없음
대장님16년팬이지만...원곡못이김...미카짱이...감정이미쳣음...본인이울엇음
사실 원곡이 박효신인줄알았는데 미카곡이라서 찾아서들어보니 역시 원곡이 더좋네요 ㅋㅋ
진짜 들어봐도 눈의꽃은 명곡이다..
가사가 참 이쁘다 사랑을 할때 사람의 본성은 국가를 초월해 다들 이렇게 순수하고 아름다운거구나….
여기서 국가가 왜 나오는지 ㅋㅋ...
@@gorkengos 그 뜻의 국가가 아니잖아.. 문맥파악 쥿되네 그냥
@@gorkengos 국경, 언어?로 표현하신듯.
@@gorkengos 국어9등급이지?
@@gorkengos ㅋㅋㅋㅋㅂㅅ
이노래는 정말 대단하다 그냥 여러가지 감정이 가슴속에서 소용돌이 치게한다
중학생때 처음들은 곡인데
나카시마 미카는 일본가수중에서
가장 노래의 감정선을 잘 잡는 가수다.
겨울에 한 번쯤은 꼭 들어줘야 할 것 같은 노래..♡
어엇… 그래서 들으러 왔어요 ㅎㅎ
추운날이면 어김없이 듣고싶은 노래,,,
가사 가 너무 이쁘다 슬프지만
역시 원곡이 제일좋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그 예전에 겨울마다 들으며 느꼈던 기억이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그때 당시의 냄새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감정이 자연스레 올라옴..
어리광이나 약한게 아니라
그저 그대를 사랑해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어요.. 가사 대박
아.......... 내 지나간 청춘이 아련히 와닿는 느낌이다..
원곡은 가사가 진짜 예술이다
워낙 명곡이라서 지금도 싱글 시디로 자주 듣는 곡인데, 이렇게 예쁜 배경에 잘 해석된 영상으로 보니까 너무 아름답네요. 나카시마 미카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유관순열사의항문자위 ㅇㅈㅋㅋ
@@피아노-i5q?
이거 호주 워홀시절 20대 젊은시절 울고 웃었던 기억이 이젠 40대 중반에 문득 떠오르네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노래...세상에 발표된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듣는이들의 춥고 메마른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따뜻하게 안아주는거 같네요.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우워워하는 소몰이감성보다 원곡이 담담한 매력이 있다 .
우워워 ㅋㅋㅋ
우와...이거 박효신 원곡인줄 알았는데 아니였구나 ... 원곡이라 그런가 분위기 장난 아니네요 말로는 표현 못 하겠는데 미쳤다
노래는 언어를 몰라도 음색과 감정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다.
+ 멜로디
좋은 커버곡도 많지만 원곡의 느낌은 따라갈수없는거같다..
원곡이 진짜말그대로 눈의꽃이라는 감성을 제대로표현했네
못부르는데?
@@유재진-w2l걍 시각의 차이지 일본은 가사와 감성을 중요시하는데 우리나라는 발성 톤을 더 중요시함
발성 톤에만 집착하고 가사전달은 뒷전으로 밀어버린 결과물이 소몰이창법
@@chjtwenty뭔소리임? 박효신이 부르는 소몰이창법은 눈의꽃을 지맘대로 해석해서 창법을 구사한게 아니라 원래 박효신 창법이 그거였는데
그리고 가사전달가지고 그러는데
가사전달은 노래를 듣는데 말소리가 뚜렷하게 들리냐 아니냐인데 박효신 노래 들으면 가사 잘 안들림?
가사전달이 아니라 감정호소겠지 ㅋㅋㅋㅋ 가사전달을 뒷전으로 미뤄서 소몰이 창법이라 말하는거보면 진짜 책좀 많이 읽어야겠다
@@루트-e7g 박효신 소몰이 시절 가사 ㅈㄴ 안 들렸지 박효신 뿐 아니리 환희 김진호 소몰이 쓰던 애들은 다 그랬음 옛날에 2003년도였나 4년도였나 어디 행사 갔는데 박효신이 노래 부르던데 거기 사람들 하던 말이 쟤 뭐라고 하는 거야? 였음
@@루트-e7g 그 시절 박효신도 가사 안 들린다고 조롱 당했는데 왜 미화함? ㅋㅋㅋㅋ 니가 그런다고 있던 사실이 없던게 되나 ㅋㅋㅋㅋ
정신 차려라
진짜 어쩜 이리도 가사도 곡도 아름다울까..
겨울 향, 그대와 가까워지는 계절이라는 표현은 뭔가 찡한 감정이 느껴지네
일본어특유의그느낌정서가 아름다움과 슬픔을 가중시키는듯
너무 사랑하는 곡입니다. 영국유학할 때 이 노래가 얼마나 큰 감동을 주었던지...언제 들어도 가슴 뭉클해요
한국사람이 영국 유학 할때 일본노래를 들으며 감동을 받았나요?
@@짝쿵쿵 중국인일수도 있죠
@@스미마셍-t9o 아니면 그냥 이 노래에 감동받은 한국인일수도 있고요
@@짝쿵쿵 뭐 그러면 안돼? ㅋㅋㅋ
감상이야 사람 나름이지만 한국 사람이 영국 유학하는데 굳이?ㅋㅋㅋ 박효신 버전이면 또 모를까ㅎㅎ
박효신님의 리메이크 버전도 정말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본 특유의 감성이 녹아 있는 원곡은 레전드네요..
기술적으로는 효신형님이 더 뛰어난 가창력으로 잘 소화해 줬지만 원곡의 아름다운 감성까지는 못 담아내서 조금 아쉽습니다. 원작 이기는 리메이크 없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공기에서 겨울 향이 나면 듣게 되는 노래...
눈의 꽃이 크리스마스 노래와 잘 어울려요!
@Night bot 너어는....ㅋㅋㅋ 왜 그런걸 말해...ㅠ
번안곡은 박효신씨가 워낙 노래를 잘해서 나무랄 게 없었지만 늘 가사가 어색하다 싶었는데 원곡을 들으니 확실히 자연스럽네요
가사가 너무 이쁘다.
시간은 흘렀지만 언제 들어도 명곡이네요
겨울이 다가오고 미사를 본입장으로 가사 하나하나 가슴이 아려오네요 파이팅
멜로디도 너무 좋지만 원곡의 가사가 정말 감동이라 원곡을 좋아합니다 항상 들을때마다 눈물 나요
배경은 겨울이지만 따듯함이 느껴지는 목소리 인 것 같습니다
눈의꽃은 누가뭐래도 원곡이 최고임. 겨울의 시린느낌이 노래로 그대로느껴짐
사랑하는이랑 시린손잡고 눈길을 거니는 이 곡처럼 애틋한 사랑 죽기전에 한번이라도 해보고싶다
나카미마 미카의 눈의꽃이랑 find the way는 수많은 리메이크곡이 따라올수 없는 감성이 깃들어있음
가사보면서 듣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떨어지네. 가슴 아픈 가사다 ㅠㅠ
박효신 버전만 듣다가 이거 들으니까
이거는 또 이거대로 새롭고 다른 겨울같음
좀 더 차갑다 해야하나…
외국에 중학교때 유학와서 지금까지 10년넘게 살고있는데 항상 뭔가 말로 설명할수없는 정서적차이를 느끼고살때가 많음. 그럴때 마다 이런 노래를 들으면 가슴에 그 이유가 확 와닿는거같음. 일본이나 한국이나 감성적인 면은 정말 시대를 초월할정도로 깊은거 같음..책읽고 음악들으면 배울수있는 감성이아님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다행이다 ㅠㅠ
진짜임..
한국 감성은 뭔가 일본에 비해 투박함....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 안 쓰는 것도 그렇고, 발 밟아놓고 사과 안 하는 것도 그렇고. 말 끝이나 문장마다 ㅅㅂ 거리는 것도 그렇고.
이댓글 왜이렇게 뭔가 심금을 울리지..
@@gwajadanji 아아, 도대체 무슨 삶을..
이거 뭔말인지 알거 같다...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 맘이 이럴 뿐인 거죠
그대 곁이라면 또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게요
환한 그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 것도 모르는 체
환한 빛으로 물들어가요
누군가 위해 난 살아갔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 게 사랑인 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 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밤 별이 돼 그대를 비췄을 텐데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께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을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울지 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이고 싶은 맘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게요
끝없이 내리며 우릴 감싸온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
여러분 이번 겨울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더해지는 옷에 무게에 축 쳐지지말고 어깨피고 가슴피고 칼바람을 견디며 돌아가야할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요 따뜻한 곳으로
띵뮤직 DDINGMUSIC님 응원많이도와줄께요. 제가 너무고마워지요. 😊 ❤ 🙆♂️
노래 실력을 비교 하는게 아니고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원곡이 역시 최고네요. 어릴때부터 생각했지만 함부로 이야기 못했던...ㅎ
노래 진심 오진다...
프사 개웃기네ㅋㅋㅋㅋㅋ
역시 일뽕
겨울이 깊어가는 계절 이노래가 주는 감성은 예전의 아련한추억으로 되돌아가고있는듯
리라이프 애니 보다가 눈의꽃 원곡 처음 접했었는데 진짜 첫소절 감성이 그냥 말로 표현이 안됨...너무좋다 그냥
어휴 ;;
씹ㅋ드얶~~~~~~~~~
저도 리라이프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왔습니다
저도 리라이프 보다가 들으러왔습니다
@@하이바라아이-m1w 코난보다 재밌고 잘만든 명작입니다 ㅎㅎ 검은 조직 아직도 못잡죠~
일본 노래 별로 안듣는 편인데 슬플 때마다 찾는 노래가 이 노래가 ..
프사 귀여워요 모찌해요
슬퍼하지 말아라 백설 공듀 인생은 슬프고 외롭다.
ㅋㅋ 우리나라 노래 다 일본노래 베껴온거라서 사실상 일본노래를 많이 들은거임
가사 진짜 아름답네 가사 하나하나가
벌써 20년 이란시간이.. 잊고 지냈는데 이노래들으니 그때 그 그감정..잠시나마 살아나네 ㅜ
군 이병시절 휴게실 청소하면서
첨 들었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몹시 추웠던 군시절 첫겨울이었어요
이 곡은 정말 일본어 원곡 감성을 따라갈 수가 없는거 같네요.
박효신 나카시마 미카 누가 더 잘불렀냐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 명곡의 작곡가가 제일 존경스럽다
항상 보이지않는곳에서 빛내주는 분
진짜 너무 인정
일본의 그 아리따움... 포근한겨울의? 그감성을 너무 잘살린노래랄까요..
노래자체가 디게아름다움..
박효신은 쓸쓸하고 홀로 남겨진 느낌이라면 원곡은 따뜻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느낌... 원곡도, 변한곡도 좋아요.
90년대 일본 곡이 좋은 곡 많아요. 요즘은 그렇게 좋은 곡이 없어요.
25년넘게 듣고있는데 설레이는 사랑이란 감정을 느낄때부터 듣던노래 지금은 50이 다되어가는 나이지만 아직도 설레이네
it cant be 25 years. the original song written 19 years ago.
차갑고 아름다운....
개인적 박효신 진짜 신으로 모시는데,
박효신 버전도 너무너무 정말정말 좋지만
이 곡은 어쩔 수 없다..
원곡이 너무 사기다.
연인끼리 눈 구경해서 기쁜 걸 이렇게 가련하게 풀어내다니
어떤 종류의 사랑에도 대입 가능한 노래 같네요
최근 우타고코로 리에가 불렀던 이 곡도 인생의 회한을 느끼는 최고의 감각 이였지만,
원곡 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 하나, 하나 가사의 진정성은 실력을 떠나 어떤 누구도 똑같이 할 수 없군요~~
가사가 너무 슬프다 ㅜ 첫눈 올때쯤 돌아올수없는 먼곳으로 떠나간 사랑했던 사람을 그리워하는 느낌
박형준님이랑 구독과좋아요. 알림설정누르기했어요. 👍 👍 👍 💜 🇰🇷
뭐지 이 눈물날거 같은 가사보다 생기는 현상은.... 배경 정말 좋네요. 일본어 노래를 배운다면 이노래를 배워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곡이네요.
워낙에 여자향으로 만들어진 가사와 곡이라 그런지.. 솔직히 국내 커버 가수분들께는 미안하지만 원곡이 최고긴 하네요 진짜...
도입부에서 부터 눈 오는 날 여자의 쓸쓸한 마음과 차가운 온도가 단지 목소리 하나로 느껴질 정도에요..
일본 노래들도 잘 찾아보면 진짜 한국노래 보다 몇배로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이 꽤 있네요..
한국의 기타리프나 멜로디는 전부 일본모티브임 노래방도 일본의 가라오케가 원조 가락의원조는일본이죠.. 자본의 뒷받침과 엄청난오타쿠들의 창작성이 빛을봄
I love you도 엄청 좋음
여행와서 온천중에 들으니까 추억이 몽글몽글
겨울에 내리는 눈을 감성적으로, 가슴에 와닿게 표현한 노래는 이 노래가 최초이며, 최고이자 유일하다고 생각해요.
고딩때 미사를 본적도 없는데 그 겨울 온세상에 이노래가 울렸었음.. 20년이 지난 아직도 내 가슴에 울리고 있음..
작곡가 천재인정
시적 표현을 사용한 일본 특유의 가사들은 너무나 아름답다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
그니까요 그니까요
맞아요 노래가사도 만화내용도 영화대본까지 일본만의특유 너무 좋아요 감성 가득
일본 특유의 문학적인 가사가 ㄹㅇ좋음
아름다운 겨울 노래다....
비록 지금 여름이지만
겨울 냄세가 너무 풍기는 노래다
흰눈내리는 거리를 손붙잡고 함께 걸어갈 그 사람은 곁에 없지만.. 내 가슴속, 그 곁에 함께 있습니다..
"ただ君を愛してる......"
저는 이노래를 좋아합니다
가사 내용은 모르지만 느낌만 봤을땐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
2002년에 입대해서 제설 작업을 새벽에 나가서 아침에 해가 뜰때쯤 복귀를 할때 나무에 걸친 눈들이 바람에 떨어질때 아침햇살에 빛친 눈의 꽃은 제대 20년후인 지금에도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노래 자체가 참 명곡이다
박효신과는 또 다른 맛.
한국어버전은 이별을 암시하면서 씁쓸한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아요
일본어버전은 가사가 예쁘네요
아... 추억 돋네요
난...지금도...
한국가사는 약간 작위적이고 시점도 시간성도 분명치 않아 원곡 가사를 확인하려 들렀는데 확실히 훨씬 자연스럽게 가슴 깊이 스며드는 느낌이 있다. 보컬도 허스키보단 맑고 기교를 최소화한 꾸밈 없는 감성이 눈꽃을 표현하는 데 더 적합한듯
이 노래가 연인을 뜻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아니구나..가사의 모든 의미가 우리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네 지금 상황에선
내 차디찬 마음을 녹여준 단 한명의 아침햇살.조상님이 점지해주신 분.살얼음이 아니라 포근한 봄비를 내려줘서 감사 할 뿐.
사춘기에 부모님 이혼으로 심장이 터질듯이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알리고 들기코싶지않았어요 ..지금도 내남편이 알까 내자존심이 까질까 걱정하는 오십대지만 ..시간이 흐르니 괜찮아지네요 ❤ 노래 고맙습니다😊
박효신이 진짜 원곡의 감성까지 잘 살려서 완벽하게 리메이크했지만 원곡만의 감성또한 정말 좋다
아빠차에서 처음듣고 진짜 좋다 생각했는데 지금다시 찾아보니까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ㅜ
들었던 모든노래 통틀어서 이 노래가 가장 청량한 느낌이 드네요 잘 들었습니다 ㅎㅎ
새하얀 눈
차가운 겨울의 한기
따듯한 연인의 온기
이것들이 동시에 느껴지는 노래
겨울에는 이 노래 이상 없는듯 함
언제 들어도 정말이지 좋네요.
박효신이 부른게 원곡이 아니라 한번 놀라고
일본노래라 또한번놀라고 일본꺼도좋아서 3번놀랜다..
놀램쟁이
저 당시 한국 히트곡 중에 일본 노래 개사한거 엄청 많아요 눈의꽃은 그중에서도 일본어 원곡인거 다들 알던건데ㅋㅋ
잠시만안녕도 일본꺼인거 알았을때 꾀나 놀랐었지...
ㅋㅋㅋ 님이 괜찮게 느낀 한국노래 많은 노래가 일본노래 개사한거임 ㅋㅋㅋ
@Window 98 궁금해하지마
22년..지금도 듣고싶다..손들어라!
이번에 마지막 눈을 보면서 이노래 들어요
애절함이 세계최고에요
정말 오랜만에 듣는데 너무 좋네요 멜로디 가사 음색 중학교때 미안하다 사랑한다 보고 박효신 버전이랑 번갈아가며 주구장창 들었는데
어지간해선 원곡을 초월할 수 없지, 원작자가 그 누구보다 자기한테 어울리는 곡을 만들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