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친구관계 어려움을 겪을 때 나타나는 현상 (교사가 바라본 학년말 친구관계 및 학교폭력 피해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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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8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28

  • @하소일TV
    @하소일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26

    그리고 이번에 일산에서 11명한테 학폭 당한 아이 일을 사건반장에서 봤는데 여교사들 비밀카페가 있고, 거기에서 피해아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을 하며 신상털기까지 했다해서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그 어머님도 교사라고 하시던데 지금 그 여교사들 고소하셨다는데 징계받을 교사는 징계받고 잘 처리됐으면 좋겠어요.
    좋은 선생님들만 만나서 몰랐는데 사건반장보고 충격 그잡채였어요 ㅠㅠ

    • @너구리-z3n
      @너구리-z3n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선생들이 피해 아이에 대해 비난을 했다구요? 이런 일이 일어날수도 있군요.

    • @하소일TV
      @하소일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너구리-z3n 네 ㅠㅠ
      ua-cam.com/video/0chXjVFyHvo/v-deo.htmlsi=FXBSYkcfOpEj5i9M
      사건반장 영상보시면 나와요. 그런데 이 내용도 일부만 나온거래요.

  • @하소일TV
    @하소일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24

    많은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희 아이는 어느 날 제가 카톡확인하다가 친한 친구가 단톡방 여러개를 파놓고 그 아이가 주도하는데 주종관계로 애들한테 명령하고 애들은 그 아이한테 존댓말하고 너무 어이없는 걸 보게 됐어요. 그 이후 저희 아이 학원 스케쥴을 바꾸고 그 친구랑 되도록 마주치지 않도록 했는데 저희 애가 집에서 밖에서 있던 얘기를 잘 안해요.
    학원과 학교 방과후 선생님께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 친구가 말로 무시하고 상처를 줘서 저희애가 여러번 울었다고요.
    그래서 학교 방과후 담당 선생님과 얘기를 했고 자리배치만 멀리 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진작 그렇게 하셨다네요. 단톡방 말씀도 드렸고 그 친구 어머님께도 말씀드려야겠다는걸 이게 지금 학폭까지가는 것도 아니고 저희애가 스케쥴 조정도 했으니 거리를 두면 괜찮을거라했고 굳이 그 친구 어머님께 말씀 안드려도 될 것 같다했는데 학교에서는 단톡방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셨는지 그 친구 어머님께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그 이후로 학교 가정통신문에는 항상 sns단톡방을 만들지 말라는 공지가 올라오고 그 친구 어머님은 저를 차단했고, 그 친구한테 저희애랑 놀지말라고 했다해서 지금 서로 말도 안하고 지낸다네요.
    그렇다고 애가 힘들어하는건 없어요.
    친하게 지낼땐 친하게 지냈지만 그 친구한테도 그리고 그 친구네 놀러가서 그 친구 어머님한테도 상처를 몇 번 받아서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 @여행자-s7l
    @여행자-s7l 11 місяців тому +31

    피해자는 고통받고있는지옥같은시간이었는데
    가해자들은 하나같이 장난이고 재미였다고하는
    인터뷰나글보면 진짜발라버리고싶음.

  • @슈퍼스타-h8m
    @슈퍼스타-h8m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작년 초6이었던 딸이 3개월동안 참고 있다가 졸업앞두고 털어놓더라고요. 아이들은 일이 커질까바 혼자 견디는 시간이 길어요. 워킹맘이라는 핑계로 매일 야근과 바쁨으로 아이를 외롭게 한거같아 1월 내내 힘든 시간이었네요..

  • @조연주-y4g
    @조연주-y4g 11 місяців тому +49

    초 6인데 같은 반의 영악한 아이가 먹이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것처럼 순하고 착한 아이를 먹잇감으로 만들어요. 여자애들은 은밀하게 온라인으로, 남자애들은 대부분 대놓고 욕설과 시비 음담패설과 조롱이에요 깡패질이죠. 선생님이 남자애들은 현장서 발견하면 그때그때 야단치시고, 여자아이들도 정황파악 되면 조치해주시는 듯 하지만.. 선생님 한명이 그 아이들의 온갖 짓을 다 감시하고 통제하기도 힘든 노릇이겠구요. 당하는 아이들과 그 부모는 일상이 엉망이고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들어요. 근데 이런 수준의 폭력은 흔히 겪더라구요. 특별한 일이 아닌거에요. 가해하는 쪽은 애건 어른이건 그저 본인들 맘에 안들어서 주변 사람들이 참아주니, 조용히 넘어가고 싶은 마음에 방관하니 멋대로 짐승처럼 구는거더라구요. 그걸 보고 자란 아이들, 겪어본 아이들은 작은 사회나 다름없는 학교에서.... 세상이 시궁창이란걸 미리 선행하는거죠. 인성교육보다 입시가 우선인 나라다보니.......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선생님들도 힘들어하잖아요. 저희반 담임선생님도 이 문제로 그만두셔서 지금 다른 선생님이 맡고 계세요. 개진상 금쪽이가, 스스로 깨닫길 기다려주는 수 밖엔 없는걸까요. 제 아이도 비슷한 일을 겪고 있는데 아이와 제가 담임 선생님께 알린 뒤로도 변함이 없는 것 같아 아이는 긍정마인드로 견디는 중이고 전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록하면서요. 2달 뒤면 또 만날지 안만날지 모르는 것들이지만. 할수만 있다면 그 어미아비들과 함께 신상 전부 까발려서 동네 망신 시키고픈 마음입니다. 아이도 사과는 필요없다 하네요. 눈에 안띄는 곳으로 사라졌음 좋겠어요. (가해학생들은 CCTV 설치된 한반에 다 모아놓고 감시하며 피해아이들과 격리시켜 수업, 거울치료든 뭐든 따로 교육시켰음 좋겠어요. 교육부차원의 별다른 대책도 해결 의지도 없다면요.)

    • @youngh3955
      @youngh3955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이 아이(괴롭히는 아이)가 남아일까요? 여아일까요? 선생님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지만 그걸 혼자 다 하시기엔 역부족일테고...저 아이 부모님이 아시고 주의 시키고 혼내줘야 하는데 꼭 저런 친구들 부모님은 내 아이가 안 당하면 괜찮다고 생각해서 방관하더라고요. 안 당해보면 몰라요ㅠㅠ

    • @조연주-y4g
      @조연주-y4g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youngh3955 반에서 말썽꾼으로 찍힌 아이 둘, 영악한 여자아이들 세네명이에요. 그 아이들이 한꺼번에 합심해서 제 아이를 괴롭힌 건 아니었구요. 따로따로 돌아가며 남자아이들은 유치하게 꾸준히, 여자아이들은 번갈아가며 조용히 놀리거나 시비를 걸었어요. 여자아이들은 2학기때 담임 선생님이 교체되면서 잠잠해졌는데 남자아이들은 거의 매일 그런 것 같아요. '아이'라고 하기에도 징그러울 정도로 덩치도 어른만하고 시꺼멓게 변성기가 왔는데도 하는 짓은 저학년보다 유치합니다. 1학기때 선생님이 그 무리들이 조롱하고 힘들게 해서 그만 두신걸로 알고 있어요. 제 아이 말고 다른 여자아이에게도 비슷한 방법으로 시비걸고 괴롭히고 있다는 것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아예 크게 싸움이 나거나 때리거나 하면 차라리 학폭을 열던지 할텐데 말라죽이듯 매일매일 루틴마냥 다치지 않게 때리거나 말로 시비를 걸어 스트레스를 주면서 아이가 참다못해 선생님에게 얘기하면 일러바친다며, 마마보이라며 놀리는가 봅니다. 아이도 그 부분때문에 선생님과 저에게 말하길 엄청 꺼려하고 있습니다. 1학기때 선생님이 부드럽고 세심해서 아이가 너무 좋아했었는데... 못된 아이는 선생님도 순한 아이들도 그저 자기들 스트레스 해소감이나 심심풀이 장난감처럼 보이나봐요. 교과도 학원에서 선행해버리니 학교나 선생님이 뭐가 대단해보이겠어요. 학원 숙제도 학교에서 하는데요. 제 아이 1년간 괴롭힌 아이 엄마도 아들이 문제인걸 인지는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춘기라 말 안듣는다고.... 그게 다 였어요.

    • @나비잠-o4y
      @나비잠-o4y 10 місяців тому

      저희 아이는 그래서 학교를 관뒀어요

    • @나비잠-o4y
      @나비잠-o4y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조연주-y4g그런 가해애들은 부모 양육태도가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 @meowbooks5045
      @meowbooks5045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이들이 좀 선한 모습을 배우고 보여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게 너무 안타깝네요.
      저희 아이네는 선생님도 좋으셨지만 아이들도 순둥해서 1년을 잘 지냈어요. 문제가 있었기도 했지만 나름 잘들 넘기고 해결했더라고요..

  • @yesabo5096
    @yesabo5096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내년이면 이제 고학년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오늘영상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송민화-l5r
    @송민화-l5r 11 місяців тому +13

    도움을 주신다는 선생님 말씀이 너무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 @gyj3670
    @gyj3670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우리의 담임 안쌤❤든든합니다.
    왜 눈물이 나는지..아마도 학창시절의 내면아이가 보호받는것 같아 오버랩 되는 현상인가 봅니다.
    선생님 역시 도움이 필요 하실땐 언제든 말씀 주십시요. 혼자가 아님을, 함께 사는 세상임을 누리며 살아요 우리~😊😊

  • @나비잠-o4y
    @나비잠-o4y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안쌤같은 분을 만났더라면 제 아이는 초등학교를 관두지 않았을겁니다.

  • @김주영-e5n
    @김주영-e5n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아이 친구문제로 영상 찾다 보고갑니다 도움이 되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희정-i2v
    @이희정-i2v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안샘께서는 늘 제 마음에 들어와 계시는 것 같아요.
    아이랑 교감도 잘 하는편이고
    학교 얘기,친구 얘기도 잘 합니다.
    1학년때부터 은근히 편가르기 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여 나름 수년을 사전 예방 차원에서 늘 대화도 하고 언제나 옆에 가족이 있다 격려도 하고 작년에는 담임샘께도 도움을 받곤 했지만 결국 얼마전 일이 터졌습니다.
    몇달동안 톡방을 만들어 엄청난 욕과 온갖 말들이 오고 간 것을 한 친구의 제보로 담임샘께서 알게 되었습니다.
    "학폭이 맞습니다~"라고 하면서도 저희에게 공개를 하지않고 있습니다.
    보면 충격을 받을거라고~
    일단은 이번주 상처준 9명의 학생과 부모님들 학교선생님들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나누기로 했습니다.
    상처 준 몇몇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조사가 들어가니 저희 아이에게 "미안해~정말 미안해~"라고 사과부터 하는데 과연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정작 주도한 아이는 사과도 하지 않고 있구요.
    아직 정확한 전후사정을 몰라 당일 톡 내용을 보게되었을때 제 마음과 행동이 어떻게 될지 가늠하기 힘드네요.
    선생님들께서 나름 심각성을 아시고 계속 회의중에 계시더라구요.
    일단은 학교를 믿고 선생님들을 믿고 갈려고 하는데 순간순간 혼란스럽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사전 예방을 한다고 하지만 부모로써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럴때 사후조치는 어떻게 하면 되는걸까요???
    순간순간 아이도 저도 트라우마가 생기는 것 같아요.

    • @나비잠-o4y
      @나비잠-o4y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학폭 피해 심리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위클래스 말고, 외부에서 받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상담받는 사실은 학교에 말하지 마세요. 상황면피용 사과네요. 그리고 사과 안하는 애는 사과하는 순간 자기 잘못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니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피해아동의 고통을 모르는 공감능력 부재한 인성에 문제 있는 아이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렇게 한 이후에도 보복이 이어질 것입니다. 신고한 일로 선생님의 눈을 피해 교묘하게 보복할거고요..어느 날 님의 따님이 가해자 누명을 쓰게 될겁니다.
      학교와 가해자를 믿지마세요.

  • @luke8.392
    @luke8.392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체이체이
    @체이체이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변화에 집중! 감사합니다 선생님^^

  • @lizkim2264
    @lizkim2264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1학년 아이가 학기초부터 반 친구 1명한테 매일 맞고 괴롭힘을 당하고있습니다 학교에 말해도 개선되지않고 가해아이가 선생님 눈을 피해 괴롭힙니다 전학을 가야할까요
    3학년때 이사를 해서 전학을 가야하는데 2학년때 또 전학을 가면 1년마다 전학가야하는 상황입니다...

    • @스타-h8m
      @스타-h8m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매일매일 자세히 기록해서 담임한테 제출해보세요 ~강하게 학폭으로 신곳하겠다고 협박하시고요!

    • @minniekgt
      @minniekgt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아이고 벌써 12월이 다 됐는데 지금까지 얼마나 고통이었을까요ㅠㅠ 학교에 일단 전화하세요~ 학폭 열어 달라고 하세요~ 진술서는 최대한 자세히 기록하시고, 반친구들에게 상황진술이나 증언 미리 부탁하면 좋습니다 저는 2번째부터는 안 참았을거같은데요~ 9월부터면 애가 지금까지 얼마나 지옥이었겠어요

    • @지웅-e9w
      @지웅-e9w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피해자가 전학을 가야하다니..

    • @나비잠-o4y
      @나비잠-o4y 10 місяців тому

      ​@@스타-h8m그렇게 하면 담임이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듭니다. 냉대하고요. 따돌림 조장해서 피해아동이 전학을 가든 부적응으로 홈스쿨링을 하는 것으로 만들든 대안학교로 가게 만듭니다.
      책임회피

    • @나비잠-o4y
      @나비잠-o4y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지웅-e9w학폭위 가신다면 학교를 관 둘 생각하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 선생,학교, 관할교육청, 가해자, 가해자부모 상대로 할 수 있는 모든 법적조치 다 하시고 손해배상 받기 바랍니다. 학교다닐거면 피해당해도 당했다 말하지 말고 조용히 전학가시는게 아이와 어머님 신변에 좋습니다. 한번 교사의 명예나 이익에 반하거나 거스르는 언행으로 아이든 학부모든 찍히면 주호민과 그 아들 꼴 납니다. 어딜가든 낙인찍혀 왕따당하고 보복당하고 기록에 있어 우월적 지위를 차지한 거대한 교육공동체가 자기 이해관계 우선해서 가해자와 손잡고 피해자 죽이기 합니다.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