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저희 아버지한테 사소한거라도 고맙다는 말 자주한 이후에는 설거지도 해주시고, 빨래도 도와주시고, 가끔 요리도 하십니다.. 덕분에 집 분위기가 너무 화목해졌어요 이전에는 엄마랑 동생이랑만 대화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아버지랑도 자주 얘기하게 됐고 아버지의 약해지신 모습도 다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헉 저도요! 어느순간부터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훨씬 더 칭찬을 좋아하는구나라고 느껴서 아버지나 주변 남자들한테 칭찬을 많이 했는데, 저희 아버지는 평소에 말 잘 안하시고 그러는데 저랑 둘이 있으면 완전 수다쟁이 되세요 ㅋㅋㅋㅋ 대부분의 여자들은 대화하다보면 그래서 좋아! 싫어! 짜증나! 등의 감정으로 말이 끝나는데, 남자들은 대화하다보면 나 ~ 했어! 라는 행동을 말하는걸로 대화가 끝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감정으로 말이 끝나면 그 감정에 공감해주면 되고, 행동으로 끝날 땐 그 행동에 대해 칭찬을 해준다던지 하면 대부분 대화가 잘 되고 호감도가 오르더라구요 😂
1:30 '여자는 내가 나로써 인정을 받는 것에 대한 인정 욕구가 큰 것 같다'라는 말씀에 너무 놀랐어요ㅎㅎ 저만 그런 것일 수도 있으나 완전히 동의하거든요. 남자분이신데 어떻게 아셨을까요?! 여자에게도 고맙다는 말은 중요하고 꼭 필요한 말인데, '나의 노력'을 인정받고 '베풀고자 한 마음'과 '내 존재의 소중함'을 알아주었다는 데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되어요. 👏👏
그런 말이 있어요. 남자는 "고마워"란 말을 듣고 싶어하고 여자는 "미안해"란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남자는 자신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주길 원하고 여자는 자신에게 헌신하고 희생해주길 바라죠. 그래서 서로의 포인트가 잘 맞는 사람이 중요한 거 같아요. 저는 이런 기본적인 표현을 아낀다거나 일부러 안 하는 남자는 싫더라구요
고마워,미안해를 못하는 여자들이 많음 본인들 일할때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를 빈말처럼 하는데 남자친구 남편한테는 잘 안하는게 현실임 남자라는 동물이 얼마나 다루기 쉬운데 그냥 잘한다잘한다 하면 더 잘해주고 싶은게 남자임 현명한 여자들은 알꺼임. 여자들이 행복해 하고 고마워하는 모습 만으로 남자는 움직인다.
이거 보고 항상 말없고 무뚝뚝하시던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저도 아버지 닮아 성격이 비슷하고 항상 술드시고 들어오셔서 어린시절엔 집안은 관심없고 술 좋아하는 아버지라 생각했는데 나이먹고 돌아보니 아버지는 건설직종에서도 몸을 많이 쓰던 직종이셨고 일이 고단해 퇴근후 감당 안되는 체력과 스트레스를 술의 힘이라도 빌려서 다니셨어요 나이먹고 들었을땐 아버지가 친구들도 아니고 혼자 밖에서 드시고 오신다고 그러더라구요 비가 심하게 오거나 일이 없는 날 제외하곤 한번도 결근하신적 없었고 잦은 음주와 무뚝뚝하신것만 빼면 성실하시고 가정을 위해서 노력하셨는데 제가 왜 먼저 다가갈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아직도 후회스럽네요 건강때문에 먼저 떠나셨지만 정말 그립고 죄송합니다 다른분들도 부모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부모님 본인 나름대로 노력하는 것이니 먼저 다가가주세요 30대가 넘어보니 알겠네요
고맙다, 미안하다 너무 공감가네요. 남자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 관계에서 제일 감동(?)을 줄 수 있는 멀이기도 한 것 같아요. 전 직장 상사에게도 ,,잘했어" 보다 고맙다는 말 듣는게 너 원동력이 되더군요 상대의 노력을 당연시 하거나 단점만 끄집어내며 쏘아붙이는 분들도 많은데 진짜 안좋은 습관입니다.
전남친이랑 헤어진 이유가 인정욕구가 아닌 찌질남이여서 였어요. 그 남자를 치켜세워 주고 우쭈쭈 하면서 칭찬해주고 싶은데 저한테 바라기만 하는 사람이였네요... 그나마 그 사람이 잘할 수 있는거 부탁해서 해 달라고 해주면 칭찬해줘도 본인은 내가 ~~ 해주는 사람이야? 라고 치부하더라고요......(그러니까 해달라고 하기도 싫음..내가 하고말지)너무 어이없었어요.... 반대로 그동안 내가 너한테 해준건 생각도 안하고....
제가 학생 때 떵손이라 라면 물도 못 맞추고 면을 다 퍼지게 하니까 보다 못한 아부지가 라면을 끓여주셨는데 오 라면 정말 잘 끓으신다. 너무 맛있다고 한 뒤로 면부심(?) 세우며 집에서 라면, 국수, 스파게티 등 면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면 요리할 땐 무조건 아버지 본인이 나서서 요리 해주시고 어때? 맛있지? 하며 늘 가족 반응을 기다리심ㅋㅋㅋㅋㅋ
우와 생각해보니 맞는말임 우리아빠도 술먹으면 엄마한테 지 무시하냐고 그랫음 우리가 생각하기에 단한번도 엄만 아빠를 무시한적이 없는데.. 이영상을 보니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네요 근데 그렇다고하더라고 자기가 처한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면 자기 입지가 왜 그정도밖에 되지 않게 됐는지 보일텐데 남탓만하는것같아 맞춰주긴싫음
@@user-ut7jr1xe7u 저도 그래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내가 무능력해지면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나를 사랑할수가 없을것같아요 그리고 이 세상을 제대로 살아갈수 없을것같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수 없을것같아서 그래서 내가 무능력한 사람이 되는게 두려움
저희 아빠는 한평생을 저희4남매를 위해서 살아오신 분이신데요... 유독 제가 별난걸수도 있지만 사춘기를 겪으면서 방황하던 저를 위해서 아빠는 비록 강압적일지 몰라도 항상 저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시면서 나름대로 교육 해주셨고 덕분에 옳바르게 자랐지만 어릴때 술을 안드셨던 아빠는 무뚝뚝하고 말수가 없던 반면 저희가 점점 커가면서 속썩이는 일도 많아지고 걱정도 많아지신 아빠는 퇴근하시고 술한잔 걸치시는 날이 잦아지기 시작했고 아빠는 늦은시간에 항상 저희를 불러다놓고 인생 훈계 아닌 훈계를 하셨는데... 그때 당시는 술 들어가서 그냥 하는 소린가보다 했지만 영상을 보고나니 저희 아빠가 왜 그러셨을지 이유가 어느정도 예상이 되네요... 하지만 이제는 보고싶어도 보고싶다는 말도 못하는 사람 그이상 그이하도 아닐뿐... 보고싶네요
아이고...선생님...이렇게 말씀하시면 행복하십니까....선생님께서 어떤 고통을 겪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말들을 하시면 결국 본인이 괴로워지십니다. 스스로를 괴롭히고, 그 말로 인해 타인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결국 모든 것들이 선생님께 돌아와요. 영 고통스러우시면 그저 결정하시면 됩니다. 선생님께 고통을 유발하는 그것을 끊어내시면 그만입니다. 물론 그 변화에 따른 손해들이 있겠지요. 하지만 그 손해가 두려워 변화하지 않으시면 결국 누구의 영혼이 갉아 먹힐까요? 누구의 손가락이 유튜브 댓글에 자신과 타인에 대해 고통을 유발하는 댓글을 달게 될까요? 누가 죽음과 가까운 삶을 살게 될까요? 분노하지 마십쇼. 편도체가 흥분합니다. 흥분한 편도체는 이상행동을 일으킵니다. 이상행동을 일으키는 자신을 가장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입니다. 모든 일에서 위축됩니다. 하지만 어디선가 인정받으려 발버둥 칩니다. 결국 개아리를 틀게 됩니다. 이렇게 가족에게 가정폭력을 굴다가 늙어서 버림받고 고독사하게 됩니다. 전 당신이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ghfgdfgsdf3962 아니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당한 사람의 분노가 뭔지 모릅니다 그리고 복수하고 허무함이 남을지 복수 안하고 한이 맺힐지 저지르고 후회할지 안 저지르고 후회할지 어차피 후회한다연 저지르고 후회하는게 낫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주관대로 행동했고 그로 인한 후회니까요
남친이 일하다가 다쳐서 제가 너무 속상해서 위로해줄까 잔소리해줄까 했더니 사랑해달라고 하던데ㅋㅋㅋ 오마르님 이 댓글을 본다면! 연인 간의 관계가 친밀해질수록 그의 일이 내일 같아 지는 건 왜일까요? 걔가 다쳤는데 왜 내가 속상할까요? 이런 심리상태 겪은 적 있으면 알려주세요 남친이 다쳤을때 내가 덜 좋아하거나 상대를 타인으로 생각할땐 마음 좋게 위로가 되는데 내가 정말 좋아하거나 상대를 나와 동일시 하게되면 다친게 짜증이 나요 조심하지 못한게 속상하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남친은 잔소리 말고 그저 괜찮냐는 위로를 듣고 싶을텐데 내 마음 상태에 따라 잔소리가 나가게 되네요ㅠ
첫 자취 시작하고 본가 처음 왔을 때 아버지가 해준 된장찌개가 너무 먹고싶었다고 이야기 한 후에 본가 올 때 마다 아버지의된장찌개가 한솥 가득히 해놓으시는 우리아버지.. 심지어 옆에서 된찌 강연도 해주고 동생은 된장찌개 먹고싶다는 이야기 안 했는데 동생이 본가에 가도 된장찌개를 해준다는 우리 아버지 .. ㅎ
이영상 보고 많은걸 느꼈어요 제가 연애를 13년을 했는데 지금은 결혼을 했지만 지금 남편에게 늘 고맙다고 인정하는 멘트를 했는데 이게 남편에게 큰 시너지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매일 고맙다 사랑한다 라는 말이 13년 연애를 할수있는 원동력이 였구나 앞으로 더욱더 많이 해야겠네요
우리 남편 여기있네.. 고맙다 해도 다음에 같은 행동을 해준다거나 그런게 없고 그냥 본인 하고싶을때 하거나 마음대로예요; 전 정말 의도가 없이 고맙다 해도 그걸 받지를 않더라구요.. 제가 의도를 갖고 말하는거라 생각하더라구요^^; 정떨어져서 그냥 안해요 그래서 ㅋ이런 남자한테는 정말 받을게 없어요.. 사소한 고마움 마저도 계산을 해요.. 소통도 어려워요 본인이 원하는게 뭔지 제대로 알려줄 마음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저한텐 진짜 어려운 일임. ”아빠 설거지 고마워“ 라고 설거지 한 수고에 고마움을 표현할 순 있으나 아빠가 한 설거지에는 밥풀 등이 남아있어서 몰래 내가 다시 해야 함. 아빠는 자기가 잘한 줄 알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깔끔하게 해달라고 말도 못하겠고 깔끔한 성향이 타고난 나만 스트레스 받음. 이럴바엔 그냥 내가 하자해서 해온 것이 왠만한건 도움없이 잘 하게 되었음. 남친이 있어도 왠만한 건 내가 다 해버리니까 고마움을 표현 할 순간이 적어짐. 이렇게되면 어떤 현상으로 번지냐면 자기가 먹은 설거지는 자기가, 자기가 입은 옷의 빨래는 자기가, 자기가 할 일은 자기가. 이렇게 됨. 주변 여자애들은 말 잘해서 남자들 시킨다고 하는데 이용해먹는 것 같아서 그러고 싶은 마음이 안들고 후..
여자 입장으로서 말하자면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잘해주려 하는것, 그게 너무 과해지면 오히려 부담스러움. 포인트가 좀 다름. 작위적으로 잘해주는것보다 싫어하는 행동을 안하는게 더 중요함. 그게 진짜 배려고 상대를 위하는거라 생각하지. 잘해주고 뭐 사주고 하는건 따지고보면 본인의 욕심임. 날 위한다는 명목은 있지만, 사실 자신의 기대안에서의 행동이라 생각함. "자꾸 뭘 애써 하려고 하지마." 여자는 이게 포인트임. 물론 날 배려해주는 행동에 대해 고마워하는건 남녀불문 무조건 당연히 가져야 할 태도지. 근데 잘해주면 고마워하고 이런 일차원적인 상황을 넘어서 내 기대와 상대의 기대는 다를것이라는걸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진짜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다 생각함. 남자는 여자에게 넌 가만히 있어, 내가 온 우주를 다 줄게. 이런 일방적인 태도지만 여자가 진정으로 원하는건 함께 느끼고 교감하는거. 상호적인 태도를 원하지.
직업적으로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달고사는데 입에 베여서 남자친구에게도 맨날해요 근데 지이인짜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요 ㅋㅋㅋㅋㅋㅋ 남친이 운전해줄때도 오늘 하루 덕분에 너무 편했어 나를 위해 수고해줘서 고마워 한마디만 해보세요 ㅋㅋㅋㅋㅋ 그날 이후로 운전대 절대 못잡게 합니다
아부지께서 달걀찜 해주신적이있는데 대단하다 맛있다이런걸또 어캐 했냐고 띄어준 뒤 우유달걀찜 새우젓 달걀찜 마리골드 달걀찜등 온갖 달걀찜을 하고 맨날 달걀찜해서 인제 제발 고만하라고 하는데도 계속 해주시면서 먹어봐 맛어때? 이러면서 리액션 기다리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넘 따숩고 귀여우셔요♥️♥️
아부지 넘 다정하시다🥺❤️
귀여우셔용ㅋㅋㅋㅋ아부지이😖😖
와... 근데 마리골드달걀찜은 뭐에요?? 진심 궁금해서 여쭤봐욬ㅋㅋㅋㅋㅋ마리골드 찻잎을 넣은건가요??진짜 귀여우시닼ㅋㅋㅋㄱㅋㅋ
이렇게 아버지들 요리에 창의력 발휘하시는거 신기하심...
마이 파더도 그러시거든요.......
미쳐따 너무 귀여우셔요 ㅋㅋㅋㅋㅋㅋㅋ
남편에게 고마워와 사랑해를 늘 입에 달고 다니는 여자로써 공감하는 게... 남편이 왜 이렇게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냐는 질문은 해도 왜 이렇게 고마워하냐는 소리는 절대 안함ㅋㅋㅋㅋㅋㅋ
여잔데 고맙다는말 진짜 좋아요ㅜㅜ 저는 가벼운 식사 커피라도 남자친구가 사주면 안아주면서 덕분에 너무 잘먹었다고 포옹해주고 하는데 제가 살땐 한번도 안하는거 보면서 너무 정털렸습니다…ㅎ 그러니깐 뭐 사주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진짜 말한마디가 중요합니다.
뭔가 옹졸해보여서 표현은 안하지만
누가 밥을 사든 뭘 사주든 잘먹었어 고마워
이 말은 진짜 기본이죠.
근데 남자들이 생각보다.. 인정을 많이 못받고 자라서ㅠㅠㅠㅠㅠㅠ 고마워 이런말 잘 못해요 초반에 그래서 여자가 고마워무새처럼 계속 하다보면 남자도 이후에 조금씩 입떼서 하더니 ㅋㅋ 나중엔 잘 나옵니다
저도 이걸로 헤어진적있어요,,, 똑같이 데이트비용 내는데,, 같이 서로 고맙다고 좋게 분위기 하면서 사귀자 했는데,, 한번을 안해서,, 그냥 직장동료라도 서로 맛난거 사주면 고맙다고 하는데 ㅠㅠ,, 이게 뭐지 싶더라구요
실제로 저희 아버지한테 사소한거라도 고맙다는 말 자주한 이후에는 설거지도 해주시고, 빨래도 도와주시고, 가끔 요리도 하십니다.. 덕분에 집 분위기가 너무 화목해졌어요 이전에는 엄마랑 동생이랑만 대화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아버지랑도 자주 얘기하게 됐고 아버지의 약해지신 모습도 다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저도 아버지한테 사소하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은데, 어떤 상황(?)에서 그런 말을 전하시나요??
@@oilok4084딸가진 아빠입장에서
진짜 사소한거요 ㅋ
밥차려주면
데리러오면
그냥 작은거라도 받으면요
헉 저도요! 어느순간부터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훨씬 더 칭찬을 좋아하는구나라고 느껴서 아버지나 주변 남자들한테 칭찬을 많이 했는데, 저희 아버지는 평소에 말 잘 안하시고 그러는데 저랑 둘이 있으면 완전 수다쟁이 되세요 ㅋㅋㅋㅋ
대부분의 여자들은 대화하다보면 그래서 좋아! 싫어! 짜증나! 등의 감정으로 말이 끝나는데, 남자들은 대화하다보면 나 ~ 했어! 라는 행동을 말하는걸로 대화가 끝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감정으로 말이 끝나면 그 감정에 공감해주면 되고, 행동으로 끝날 땐 그 행동에 대해 칭찬을 해준다던지 하면 대부분 대화가 잘 되고 호감도가 오르더라구요 😂
여자가 사랑의 동물이라면 남자는 인정의 동물임
남자 심리 얘기 자주 해주세요 ㅋㅋㅋㅋ 오마르님 통찰력 좋아서 너무 유용하게 써먹게됨. 글고 재밌어요 ㅋㅋㅋ
ㅇㅈㅇㅈ 깨닫는 것도 많고 들을수록 흥미로움,,
1:30 '여자는 내가 나로써 인정을 받는 것에 대한 인정 욕구가 큰 것 같다'라는 말씀에 너무 놀랐어요ㅎㅎ 저만 그런 것일 수도 있으나 완전히 동의하거든요. 남자분이신데 어떻게 아셨을까요?! 여자에게도 고맙다는 말은 중요하고 꼭 필요한 말인데, '나의 노력'을 인정받고 '베풀고자 한 마음'과 '내 존재의 소중함'을 알아주었다는 데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되어요. 👏👏
와 동의…..
저도 완전동의요 ^^
여자도 좋아합니다^^ 고맙고 감사하단 말이 하기 쉬울거 같으면서 어려운 표현인가 봅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오마르님 방송 보면서 항상 제 스스로를 더 보게 되었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전 여자인데 고맙다는 말보다 사랑해 라는 말을 더 좋아하긴 해요
남자들은 "사랑해"라는 말보다 "고마워"라는 말을 훨씬 좋아하군요.
남자들은 사랑보다 인정욕구를 원한다 - "내가 이 여자에게 뭘 줄수 있는 사람이냐"가 본인 자신감의 원천임!
남자애들끼리도 맛집 찾으면 와 맛있다! 이런 말보다
어캐찾았누? 라고 하는게 훠어어어얼씬 의미있고 끈끈해지는 칭찬입니다
서로 미안해 고마워 포인트가 잘 맞는 사람이 좋은 것 같아요.
남녀를 떠나서 서로의 수고를 알아주고 고마움을 잘 표현하며, 미안한건 미안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가 옆에 있다면 살아가는데 반려자로서 큰 힘이 되겠지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
그런 말이 있어요. 남자는 "고마워"란 말을 듣고 싶어하고 여자는 "미안해"란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남자는 자신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주길 원하고 여자는 자신에게 헌신하고 희생해주길 바라죠. 그래서 서로의 포인트가 잘 맞는 사람이 중요한 거 같아요. 저는 이런 기본적인 표현을 아낀다거나 일부러 안 하는 남자는 싫더라구요
고맙다고 하는데 그걸 왜 고마워하는지 의문 갖는 남자.... 는 좀 힘드네요
저는 남편이랑 연애까지 10년째인데 우리남편이 살면서 제일 힘들었을 때가 제가 공황장애로 힘들어할 때 였대요. 해줄 수 있는 게 없는거 같아서 괴로웠다더라구요. 진짜 맞는말방송인듯.. ㅎㅎ
2:54 여기서 남녀차이 개느낌😂
사랑해보다 훨씬 훨씬 고마워가
좋다는 저 오마르님의 어조처럼,
여자인 저로써는 반대로
고마워보다 훨씬 훨씬 사랑해가
좋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
여자들도 고맙다라는 말 들으면
넘 좋아요~^^❤❤❤
받고싶은 사랑을 해주다보니 '사랑해'라는 말을 더 많이썼었는데 다음 연애때는 '고마워'를 많이 해봐야겠어여! 영상 너무재밌어요~ 잘보고있습니다 ㅎㅎ
저두요 진짜 이제부터 사랑해대신 고마워를 하면 저는 더 사랑을 받을 수 있겠네요!😊
완전 공감이에요 평소에 아부지가 거의 요리를 해주시는데 한번은 스파게티를 넘 맛있게 해주신거에요 ㅋㅋㅋ 진짜 맛있다니까 그 뒤로 스파게티지옥에 빠졋어요 종류별로 다 해주시고 아빠스타일로도 카레가루도 넣고 해주시고 ㅋㅋㅋ 정말 공감이면서도 참 신기하네요
제 남친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우리아빠 생각나서 눈물 흘린 영상..😢
엉엉 이제라도 알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고맙습니다
울아빠 증말... 대단한 사람이엇네.... 아빠 계란말이가 젤맛잇다고 그렇게 칭찬을 해줘도....ㅜ
0:27 고맙다는 말이 남자에게 주는 영향력 1:16
3:35 50대 남자의 어려움
5:25 가장의 책임과 무게
그럼 만날 땐 잘해주는데 연락은 너무 안 보고 답장 느린 여친한테도 인정 못받는다고 생각하나요? 연락으로 채워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나요??
고마워,미안해를 못하는 여자들이 많음
본인들 일할때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를 빈말처럼 하는데 남자친구 남편한테는 잘 안하는게 현실임
남자라는 동물이 얼마나 다루기 쉬운데 그냥 잘한다잘한다 하면 더 잘해주고 싶은게 남자임
현명한 여자들은 알꺼임. 여자들이 행복해 하고 고마워하는 모습 만으로 남자는 움직인다.
맞긴 해요 남친이 못해줄 때 화만 내는 여자들 이해가 안가요 진지하게 말해보고 그걸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을때 뛸듯이 좋아만 해줘도 그 뒤로 점점 나아지고 본인이 더 신나서 더 잘해주기 시작하는데 화만내고 왜 안해주냐 하는 여자들 있더라고요
남자에게 있어 '인정' 그리고 '영향력'이란 과장이 아니라 목숨과도 같은 것 같습니다.
근데 그정도까지인 남잔 또 너무 부담스러운데ㅋㅋ
여자인 나도 그런거 좋아하는데. 특히 일터에서
이게 맞는게 화나고 감정적으로 힘든 모든 순간을 돌이켜보면 대부분 그 원인이 인정받지 못하게 될꺼라는 두려움이 있음.
진짜 이 영상 보고 남자친구 한테 사랑한다는 말 했을 때보다 고마워 진짜 잘한다 라고 했을 때 더 기뻐하더라구요
여자와 남자의 언어가 이렇게 다르다는걸 오마르님 덕분에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인정욕구, 내 노력에 대한 공감
우리나라 정서 특성상 우리의 아버지들은 가부장, 아빠가 집안을 먹여살려야한다는 인식이 dna로 남아있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오마르님 37살이시구나 너무 똑똑하고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누나 나이지만 많이 배웁니다
좋은 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마자 남심 얘기 많이 해주세요 ㅋㅋㅋ넘 재밌고 유익쓰
5년동안 매일 만나면서 권태기 한번 없었습니다. 항상 남자친구에게 ‘널 만나면 행복해. 늘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 를 달고 살았더니 더욱 사랑으로 채워주려 노력합니다.
고마워, 미안해 하는 말을 잘 할 수 있다면 그 관계는 오래 갈 수 있다고 봐요. ㅎㅎ
영상 보고 생각해 봤어요 내 여자친구는 어떤가
고맙다는 말을 정말 많이하더라구요 고맙다는 말 뿐만 아니라 남자 기를 이렇게 살려주는 여자가 또 있을까 싶은 여자친구 절대 놓치면 안될 것 같아요
이거 보고 항상 말없고 무뚝뚝하시던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저도 아버지 닮아 성격이 비슷하고 항상 술드시고 들어오셔서 어린시절엔 집안은 관심없고 술 좋아하는 아버지라 생각했는데 나이먹고 돌아보니 아버지는 건설직종에서도 몸을 많이 쓰던 직종이셨고 일이 고단해 퇴근후 감당 안되는 체력과 스트레스를 술의 힘이라도 빌려서 다니셨어요 나이먹고 들었을땐 아버지가 친구들도 아니고 혼자 밖에서 드시고 오신다고 그러더라구요 비가 심하게 오거나 일이 없는 날 제외하곤 한번도 결근하신적 없었고 잦은 음주와 무뚝뚝하신것만 빼면 성실하시고 가정을 위해서 노력하셨는데 제가 왜 먼저 다가갈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아직도 후회스럽네요 건강때문에 먼저 떠나셨지만 정말 그립고 죄송합니다 다른분들도 부모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부모님 본인 나름대로 노력하는 것이니 먼저 다가가주세요 30대가 넘어보니 알겠네요
고맙다, 미안하다 너무 공감가네요. 남자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 관계에서 제일 감동(?)을 줄 수 있는 멀이기도 한 것 같아요. 전 직장 상사에게도 ,,잘했어" 보다 고맙다는 말 듣는게 너 원동력이 되더군요
상대의 노력을 당연시 하거나 단점만 끄집어내며 쏘아붙이는 분들도 많은데 진짜 안좋은 습관입니다.
전 여자고 제 입장에선
일상적인 뭐 부탁하고 받는
고맙다는 말은 그냥 예의 라고 생각해요
일해서 월급 받는 것마냥
당연한 결과 값인 느낌 이예요
어쩌다 각잡고 고맙다고 하면
감동이 와요
이거보니까 잘 헤어졌네 뭘 해줘야 고맙다 하지
아버지에 대해 더 이해하게되는 영상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전남친이랑 헤어진 이유가 인정욕구가 아닌 찌질남이여서 였어요. 그 남자를 치켜세워 주고 우쭈쭈 하면서 칭찬해주고 싶은데 저한테 바라기만 하는 사람이였네요... 그나마 그 사람이 잘할 수 있는거 부탁해서 해 달라고 해주면 칭찬해줘도 본인은 내가 ~~ 해주는 사람이야? 라고 치부하더라고요......(그러니까 해달라고 하기도 싫음..내가 하고말지)너무 어이없었어요.... 반대로 그동안 내가 너한테 해준건 생각도 안하고....
재찌질남사람들전남친비슷한거맛없재
아버지가 사오신 파김치 너무 맛있다고 어떻게 이런 집을 찾았냐고 대단해~!~! 했던 나...
입에서 파냄새 안 빠질만큼 사오심..😅
인간은 사랑도 중요하지만 인정이 없으면 큰일을 치르는데 더디게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자신감은 사랑하는 사람이 해주는 인정에서 특히 잘 펼쳐집니다.
여자로서 고마워라는 말에 큰 감흥이 없어요~ 그냥 내가 고마운 일을 했으니까 고마운가보다 하는데. 사랑해라는 말을 들으면 살살 녹아요 ㅎㅎ 남자한테 고마워라는 말이 이 정도이려나요? 상상이 안가는데ㅋㅋ
제가 학생 때 떵손이라 라면 물도 못 맞추고 면을 다 퍼지게 하니까 보다 못한 아부지가 라면을 끓여주셨는데 오 라면 정말 잘 끓으신다. 너무 맛있다고 한 뒤로 면부심(?) 세우며 집에서 라면, 국수, 스파게티 등 면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면 요리할 땐 무조건 아버지 본인이 나서서 요리 해주시고 어때? 맛있지? 하며 늘 가족 반응을 기다리심ㅋㅋㅋㅋㅋ
우리 아버지는 내가 살아온 19년간 단 한 번도 내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않으셨음
당신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에도
그래서 나는 줄곧 눈물이 없는 사람이겠거니 싶었는데
그냥 울지 않으셨던 것뿐이구나…
ㅠㅠ
우와 생각해보니 맞는말임 우리아빠도 술먹으면 엄마한테 지 무시하냐고 그랫음 우리가 생각하기에 단한번도 엄만 아빠를 무시한적이 없는데.. 이영상을 보니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네요 근데 그렇다고하더라고 자기가 처한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면 자기 입지가 왜 그정도밖에 되지 않게 됐는지 보일텐데 남탓만하는것같아 맞춰주긴싫음
아빠한테 고맙다고 자주 말해야겠당
많이 배우고 가요.배울게 많은 곳이네요.
속깊은 오마르님...
남자는 (일반적으로는 경제적으로 ) 무능력해지는 것에 대한 말못할 공포가 있습니다.
가족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가장의 노력에 대해 인정해주고 위로해주면 남자는 움직입니다.
저는 여잔데도 무능력해지는것에 대한 공포감이있어요ㅜㅜ 내가 무능력해지면 남자친구나 가족이 절 안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들어요
@@user-ut7jr1xe7u 저도 그래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내가 무능력해지면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나를 사랑할수가 없을것같아요 그리고 이 세상을 제대로 살아갈수 없을것같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수 없을것같아서 그래서 내가 무능력한 사람이 되는게 두려움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저희 아부지도 칭찬 받는 거 엄청 좋아하시는 거 같네여 옷 사신 거 보고 예쁘다고 잘 어울리신다고 한마디 했는데 그 날 패션쇼처럼 옷 4벌은 계속 갈아입고 나오셔서 어떠냐고 물으시면서 좋아하셨던 ㅋㅋ큐ㅠㅠ 귀여운 울 아부지…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위해 봤는데, 아빠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고 뭉클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어쩐지 아빠가 시장에서 뭐 사온거 잘먿고 맛있다하면 진짜 시즌 내내 한박스씩 사오더라니.... 아빠 보고십당😢
근데 이건 쌍방이어야지..
내가 뭔가 나서서 할때 남편은 지적, 불평불만이 먼저 나오고 내가 70 남편이 30만큼 일 하고 있는데 그 30을 칭찬 안해준다고 인정욕구 채워달라하면 오히려 정뚝떨...
결론은 서로 인정받고 싶은 부분을 채워주자!
이영상보고 당장달려가서 내카톡에 고마워,고맙이라는 단어를 쳐봣는데.. 내가 생각보다 별로 고맙다는 단어를 안했더라 사랑한단말은 달고사는데:..이런ㅠㅠㅠㅠㅠㅠ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고맙다해야지ㅠㅠㅠ
뒤로 갈수록 너무 슬프네
저희 아빠는 한평생을 저희4남매를 위해서 살아오신 분이신데요... 유독 제가 별난걸수도 있지만 사춘기를 겪으면서 방황하던 저를 위해서 아빠는 비록 강압적일지 몰라도 항상 저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시면서 나름대로 교육 해주셨고 덕분에 옳바르게 자랐지만 어릴때 술을 안드셨던 아빠는 무뚝뚝하고 말수가 없던 반면 저희가 점점 커가면서 속썩이는 일도 많아지고 걱정도 많아지신 아빠는 퇴근하시고 술한잔 걸치시는 날이 잦아지기 시작했고 아빠는 늦은시간에 항상 저희를 불러다놓고 인생 훈계 아닌 훈계를 하셨는데... 그때 당시는 술 들어가서 그냥 하는 소린가보다 했지만 영상을 보고나니 저희 아빠가 왜 그러셨을지 이유가 어느정도 예상이 되네요... 하지만 이제는 보고싶어도 보고싶다는 말도 못하는 사람 그이상 그이하도 아닐뿐... 보고싶네요
중년먹고 입지가 좁아진다고 권위를 찾으려 성격이 괴팍해잔다라.... 이걸로 면죄부를 주지 않았음 좋겠음.
이렇게 가족에게 가정폭력을 굴다가 늙어서 버림받고 고독사 하는거다. 나도 그렇게 만들어줄 생각이다.
면죄부가 아니라 원리를 파악하고 상대를 이해한 뒤 적절히 상호작용하자는 것이죠. 행동하면 좋아질 수 있는데 상대방이 괘씸하다고 개선하기보다 응징하려 한다면 그것이 노력하지 않는 본인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닐까요?
아이고...선생님...이렇게 말씀하시면 행복하십니까....선생님께서 어떤 고통을 겪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말들을 하시면 결국 본인이 괴로워지십니다. 스스로를 괴롭히고, 그 말로 인해 타인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결국 모든 것들이 선생님께 돌아와요.
영 고통스러우시면 그저 결정하시면 됩니다. 선생님께 고통을 유발하는 그것을 끊어내시면 그만입니다. 물론 그 변화에 따른 손해들이 있겠지요. 하지만 그 손해가 두려워 변화하지 않으시면 결국 누구의 영혼이 갉아 먹힐까요? 누구의 손가락이 유튜브 댓글에 자신과 타인에 대해 고통을 유발하는 댓글을 달게 될까요? 누가 죽음과 가까운 삶을 살게 될까요?
분노하지 마십쇼. 편도체가 흥분합니다. 흥분한 편도체는 이상행동을 일으킵니다. 이상행동을 일으키는 자신을 가장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입니다. 모든 일에서 위축됩니다. 하지만 어디선가 인정받으려 발버둥 칩니다. 결국 개아리를 틀게 됩니다. 이렇게 가족에게 가정폭력을 굴다가 늙어서 버림받고 고독사하게 됩니다. 전 당신이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줌마 그러지 좀 마세요
대댓글이 설명했듯이 면죄부줄려는게 영상포인트가 아니라 남자의 인정욕구와 행동패턴에대해서 그저 남자입장에서 설명한것뿐인데 뭐가 그리 성나셨는지..😅
@@ghfgdfgsdf3962 아니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당한 사람의 분노가 뭔지 모릅니다
그리고
복수하고 허무함이 남을지
복수 안하고 한이 맺힐지
저지르고 후회할지
안 저지르고 후회할지
어차피 후회한다연
저지르고 후회하는게 낫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주관대로 행동했고
그로 인한 후회니까요
머리기를계획없음 먼가요 ㅋㅋㅋㅋ 웃기네요 되게 계획있어보여요
남친이 일하다가 다쳐서 제가 너무 속상해서 위로해줄까 잔소리해줄까 했더니 사랑해달라고 하던데ㅋㅋㅋ
오마르님 이 댓글을 본다면!
연인 간의 관계가 친밀해질수록 그의 일이 내일 같아 지는 건 왜일까요?
걔가 다쳤는데 왜 내가 속상할까요?
이런 심리상태 겪은 적 있으면 알려주세요
남친이 다쳤을때 내가 덜 좋아하거나 상대를 타인으로 생각할땐 마음 좋게 위로가 되는데
내가 정말 좋아하거나 상대를 나와 동일시 하게되면 다친게 짜증이 나요 조심하지 못한게 속상하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남친은 잔소리 말고 그저 괜찮냐는 위로를 듣고 싶을텐데
내 마음 상태에 따라 잔소리가 나가게 되네요ㅠ
그냥 지나가다가 든 생각인데요.
자기 자신이 다쳤을 때 짜증이 나고 왜 실수했지 하고 자책하게 되는지, 그렇다면 왜인지 생각해 보면 좋은 것 같아요. 자신을 대하는 태도랑 연관이 깊을 듯해서요.
가족이랑 친구랑 차이 생각해보묜 좋을듯요.
동일시 하게되면 불안이 커지면서 불안이 화로 표현이 되는거죠. 잔소리도 그런일이 벌어지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게되는데 불안과 걱정이 높아져 화로 표현되는거구요.
ㅋㅋㅋㅋ 아 그래서 남표니가 고기는 항상 자기가 굽는구나.. 근데 진짜.. 남표니가 구운 고기가 진짜맛있어요... ㅋㅋㅋㅋ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것과는 별개로 인정욕구가 높은 건 맞는 듯.
우리 아빠도 내가 한때 어떤 이온음료 넘 맛있다고 했더니 마트 갈때마다 꼭 안 빼먹고 사오시더라구요 ㅋㅋㅋ
배려에 고마워할줄 알고
잘못에 사과할줄 아는여자가
쵝오!
첫 자취 시작하고 본가 처음 왔을 때 아버지가 해준 된장찌개가 너무 먹고싶었다고 이야기 한 후에 본가 올 때 마다 아버지의된장찌개가 한솥 가득히 해놓으시는 우리아버지..
심지어 옆에서 된찌 강연도 해주고 동생은 된장찌개 먹고싶다는 이야기 안 했는데 동생이 본가에 가도 된장찌개를 해준다는 우리 아버지 .. ㅎ
진짜 너무 공감 되는게...;;;
저희 집 아버지가 집에 오셔서 각 잡고
다들 모여보라고 하고 연설을 시작 하시는데 귓등으로 아무도 안듣는다는
말 하시는데...소름...😂🫢🫠
저도 아버지 한테 나름 칭찬 해드리고
하는데 앞으로 더 해드려야 겠어요~!!!😢
우리 아빠가 얼마나 외로웠을까 가슴이 찡하네요
재가슴찡한거맛없재
아빠ㅜㅜ 고마워 사랑해
억지로 하지말고 저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사람 만나면 됩니다
내 여자친구에게 주고 애쓰고 참는것에 인정받지 못하면 더이상 연애할 동력을 얻지 못하고 떠난다는 말에
특히...특히 더 공감이 가네요
그 이유가 제일 커서 10일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졌거든요🥲
감사와 인정 표현을 자주 하기❗️
여자인데 고맙다는 표현보다는 내가 해준걸 받고 편안함/기뻐하는 모습이 참 좋더라구요. 요즘 결혼 잘 안하는 이유.. 잘 살 자신이 없어서 인 것 같아요. 용기를 가지고 뛰어들길 .. 그 길은 험할지라도 ㅋㅋㅋ
매일 사랑해줘서 고마워 라고 말하는 내 남편 사링행!!
1:31 완전 정확합니다.
왜 절 울리시나요..ㅜ.ㅜㅜㅜ.ㅜ
여자들도 감사 좋아하긴 하는데
그냥 안녕하세요 정도 인사로 듣는 경우가 많는거 같아요
저는 칭찬 듣는것도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요
이영상 보고 많은걸 느꼈어요 제가 연애를 13년을 했는데 지금은 결혼을 했지만 지금 남편에게 늘 고맙다고 인정하는 멘트를 했는데 이게 남편에게 큰 시너지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매일 고맙다 사랑한다 라는 말이 13년 연애를 할수있는 원동력이 였구나 앞으로 더욱더 많이 해야겠네요
오😮
남자는 쉬워요... 고마워 멋있어 사랑해... 면 끝입니다. 아닐 것 같죠? ㅋㅋ
뭐 하나 잘한다 하면 그거만 주구장창함ㅋㅋㅋㅋㅋㅋ
기댈수 있는 남자만나고 싶다~ 진짜 나한테 그만 의지했으면 좋겠다
눈물난다 ㅠㅠ
인정을 그렇게나 원하면서 왜 인정받을 짓은 안하는지 고맙단말 해주고싶은데 할일이읶어야하죠
구린 사람만 만난 거임. 다른 남자를 만나세여
그래서 전남친이 잘해줬구나ㅠ진심 늘 고맙다했었는데 다해줬었던게 이거때문이였었네
저는여잔데도 일욕심있고 인정욕구도 있어서...그걸 알기에 남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 정말 자주하는데... 설거지 늘 하지만 차도 늘 태워주지만 항상 고마워라고 해요 당연하다고 생각안해요..
어머니가 왜 그러셨고 아버지가 또 왜 그러셨는지 이제 알겠네요 ㅋㅋㅋㅋㅋ
어쩐지 뭐해줬는데 고맙다안하면 삐지더라..
ㅇㄱㄹㅇ
근데 고맙다는 말을 받을 줄 아는 사람이 받아야 효과있는 것 같아요. 저는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현해도 상대가 이게 나야~ 역시 나야~ 이런 소리만 하더라구요.
고마워라는 말에 감흥없어하는 남자는 어떻게 해야하죠? 뭐가 고마운지 왜 고마운지 말을해줘도 이해가 안된다면서 기계같은 반응만 보여주니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있네요
그란 사람이랑 살면 평생 힘듭니다.
우리 남편 여기있네.. 고맙다 해도 다음에 같은 행동을 해준다거나 그런게 없고 그냥 본인 하고싶을때 하거나 마음대로예요; 전 정말 의도가 없이 고맙다 해도 그걸 받지를 않더라구요.. 제가 의도를 갖고 말하는거라 생각하더라구요^^; 정떨어져서 그냥 안해요 그래서 ㅋ이런 남자한테는 정말 받을게 없어요.. 사소한 고마움 마저도 계산을 해요.. 소통도 어려워요 본인이 원하는게 뭔지 제대로 알려줄 마음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와 50대 남자 얘기 완전 우리 아빠랑 똑같다ㅜ
저도 아빠가 고구마랑 파김치 줘서 맛있다고 한 이후로 지옥에 빠진적 있는데 이거였구나,,
저한텐 진짜 어려운 일임.
”아빠 설거지 고마워“ 라고 설거지 한 수고에 고마움을 표현할 순 있으나 아빠가 한 설거지에는 밥풀 등이 남아있어서 몰래 내가 다시 해야 함.
아빠는 자기가 잘한 줄 알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깔끔하게 해달라고 말도 못하겠고 깔끔한 성향이 타고난 나만 스트레스 받음.
이럴바엔 그냥 내가 하자해서 해온 것이 왠만한건 도움없이 잘 하게 되었음.
남친이 있어도 왠만한 건 내가 다 해버리니까 고마움을 표현 할 순간이 적어짐.
이렇게되면 어떤 현상으로 번지냐면
자기가 먹은 설거지는 자기가,
자기가 입은 옷의 빨래는 자기가,
자기가 할 일은 자기가. 이렇게 됨.
주변 여자애들은 말 잘해서 남자들 시킨다고 하는데 이용해먹는 것 같아서 그러고 싶은 마음이 안들고 후..
장영란 남자 길들이기 영상 보시는거 추천해요. 집안일 해달라고 시킨다음에 엄청 못하게 되면 일단 폭풍칭찬 한다음에 예쁜 말투로 " 앞으로 할때 밥풀 이거 조금만 신경 쓰면 더 잘하겠다" 이런식으로 하면 된대요
그래서 연애는 내가 어느 정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야 상대가 필요해지고 도움 받으며 끈끈해지는것 같아요
여자 입장으로서 말하자면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잘해주려 하는것, 그게 너무 과해지면 오히려 부담스러움. 포인트가 좀 다름.
작위적으로 잘해주는것보다 싫어하는 행동을 안하는게 더 중요함. 그게 진짜 배려고 상대를 위하는거라 생각하지. 잘해주고 뭐 사주고 하는건 따지고보면 본인의 욕심임.
날 위한다는 명목은 있지만, 사실 자신의 기대안에서의 행동이라 생각함. "자꾸 뭘 애써 하려고 하지마."
여자는 이게 포인트임.
물론 날 배려해주는 행동에 대해 고마워하는건 남녀불문 무조건 당연히 가져야 할 태도지. 근데 잘해주면 고마워하고 이런 일차원적인 상황을 넘어서
내 기대와 상대의 기대는 다를것이라는걸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진짜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다 생각함.
남자는 여자에게 넌 가만히 있어, 내가 온 우주를 다 줄게. 이런 일방적인 태도지만 여자가 진정으로 원하는건 함께 느끼고 교감하는거. 상호적인 태도를 원하지.
오오~~완전 공감합니다
노력하는게없는데 인정은받고싶어하는 인간은 어케 다뤄야하나요?
헤어져야지 멀ㅋㅋㅋㅋ
그럼 남친이 저한테 고맙다고 하는 건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정말 큰 의미인 걸 까요?!
5년 연애하다 어느순간 이 여자를 채워줄수 없다는걸 느끼니까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여자에겐 사랑해가 남자에게 고마워랑 같은 파급력임. 고마워는..사랑해보단 아닌듯ㅣ
아빠께 오늘 감사하단 말 전해드려야겠다
인정하는소리행동해야하죠인정하죠인정하지않는행동소리하는데인정해야하나요
우리둘째아주머니애기합니다둘째형님식구들이힘들어합니다
아빠도 남자였죠. 왜 이 생각을 지금 했을까요ㅠㅠ
남자들에게 고맙다는 얘기는 진짜 급돌변해요 무서울정도.... 여자들에게 고맙다고 하면 걍좋아하는 정도이고 이쁘다는 외모칭찬을 진짜 좋아하는 듯해요
전동의자인가요? 달달달달라라라라ㅏ랄달
우와~
오마르님 동안임 37세 개놀람
직업적으로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달고사는데 입에 베여서 남자친구에게도 맨날해요 근데 지이인짜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요 ㅋㅋㅋㅋㅋㅋ 남친이 운전해줄때도 오늘 하루 덕분에 너무 편했어 나를 위해 수고해줘서 고마워 한마디만 해보세요 ㅋㅋㅋㅋㅋ 그날 이후로 운전대 절대 못잡게 합니다
똑똑해..
ㅠㅠ… 아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