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태 고현숙의 책소개팅] 『하트 오브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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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2012년 파산직전의 위기를 맞은 미국의 양판점 베스트바이의 신임 CEO 위베르 졸리.
    그는 구조조정 대신 직원에게서 해법을 찾아 위기를 극복한다.
    위베르 졸리가 찾은 비즈니스의 하트란 무엇일까?
    독서경영의 대가 고현숙 국민대 교수와 한근태 박사가 소개하는 오늘의 책 『하트 오브 비즈니스』
    『하트 오브 비즈니스』라는 위베르 졸리의 책입니다. 위베르 졸리는 다 쓰러져 가던 파산 직전 회사 베스트바이를 맡았습니다. 경영자가 그 산업 경험도 없이 회사를 맡았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베스트바이 대표 위베르 졸리는 철학적 관점에서 위기를 극복해냅니다. 그 과정이 담긴 책이 바로 『하트 오브 비즈니스』입니다. 위베르 졸리는 기업을 회생시키려면 기업 목적이 분명해야 하고 사람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휴먼 매직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어떤 기업의 목적이라는 걸 생각할 때 경제학자 프리드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익을 늘리는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위베르 졸리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기업의 이익이라는 거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마치 인간의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 중의 하나 체온이듯이 체온이 곧 건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익이 곧 목적은 아닙니다. 위베르 졸리는 이익이 기업의 상태를 보여주는 체온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베스트바이가 직원들과 함께 내린 회사의 목적은 기술을 통해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 철학을 더 깊이 있게 받아들입니다. 베스트바이의 공급업체는 애플, 삼성, LG전자, MS 등입니다.
    직원들의 잠재력을 통해 전략적 제휴 방법을 만들어내기로 합니다. 그 방법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인간 에너지를 어떻게 폭발시킬까요? 회사가 어려워지면 보통 직원들이 사기가 저하됩니다. 그들을 안심시키면서 투명하게 회사 상황을 공유해야 합니다. 경영자들부터 한 인간으로서 경영할 때 어려운 점과 고민하는 점을 다 드러내면서 ‘사람이 먼저’라는 철학을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직원을 모아놓고 일방적인 교육이나 훈시하지 않습니다. 대신 관리자들이 직원들과 일대일로 대화를 했습니다. 일대일 대화를 하면서 같이 어려움도 또 희망도 공유했습니다. 회의도 수익 창출 방법이 아닌 개인적으로 영감 나누기에 집중했습니다.
    자신이 여기서 일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어떤 때이며, 자신이 학력이 낮았는데 이 회사 다니며 어떤 희망을 받았고, 자신이 가족 문제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이 회사에 입사했는지 등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직원들끼리 서로 나눕니다. 어떤 사람은 우울증으로 나락에 빠졌다가 회복한 얘기를 합니다. 그런 일들이 조직 곳곳에서 일어나니까 유대감이 생겨납니다. 그 과정에서 잘난 척하거나 남 험담하는 문화가 사라지면서 하트(마음으로)로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직원들이 정말 마음을 다해 아이디어도 낼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의견 중 하나는 비용 절감을 위한 반품 프로세스 개선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서 이러한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주주들은 어떤 견해를 가질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저자 위베르 졸리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주주들은 단기 수익이 희생을 용인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단기 수익의 희생이 어떤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면, 이러한 방식을 통해 어떻게 회생시키겠다는 것만 공유된다면 회사 주주들은 단기 수익 희생을 충분히 참고 기다릴 수 있다.”
    [책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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