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입장에서야 파격적이지만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부자구단 입장에선 거저나 마찬가지임. 동년배 아치 그레이가 700억임. 심지어 원 소속팀 재정 상태 안 좋아서 싸게 산 건데도. 구단 교류도 장기적으로 보면 강원 뿐 아니라 토트넘한테도 이득이고. 축구 볼줄 아는 사람은 보이겠지만 양민혁 그냥 유망주 수준 절대 아니고 지금 당장 토트넘 1군 가도 리그 3골 정도는 박아줄 실력 됨
토트넘 측에서 계약을 극비로 진행하길 원했다고 하는데(아마 한국 소비층이 어마무시하니 쿠팡컵 도중에 오피셜 띄우고 싶었을 듯?) 중간에 로마로썰이 떠버리니 김병지가 이에 맞춰서 인스타로 블러핑하려고 했던 거 같음. 근데 그 특유의 휴먼아재체가 감미돼서 너무 웃기고 하찮게 나와버림 ㅋㅋ
사실 구단측 그것도 국내구단측 입장에서 로마노가 먼저 푼건 좀 상도에 어긋나고 띠껍게 보일수있음ㅋㅋ 국내에서 토트넘에 선수보내는 존ㄴ나 대형 계약 한건했는데 내가먼저 터트리는게 아니고 해외에서 먼저터졌다생각해봐 그것도 찌라시 언론사면 그러려니하는데 로마노급이 물면 거의 오피셜인데 문제는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추해서 욕먹는건데 사실 정중하게 먼저 발표해서 좀 기분나빴다식으로 썼으면 여론아예 달랐을듯ㅋㅋ
손흥민의 성공으로 다른 팀에 비해 아시아권 선수 파악에 더 신경씀+포텐 높은 아시아선수 특성 상 적은 이적료로 데려올 수 있음+어차피 잘 안되도 데리고 있는 기간동안 발생하는 아시아 시장 수입(이건 특히나 손흥민의 성공으로 재미를 많이 봄,애초에 이적료가 얼마 안돼서 이때동안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손실 최소화 가능)+대박나서 다른 팀으로 이적시 셀온조항 발생하지만 그것또한 이득=손흥민의 성공으로 아시아권 선수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성을 알기에 그냥 토트넘이 머리를 잘쓴거지 같은 포텐이라 쳐도 잉글랜드 유망주와 축구변방국 선수의 몸값은 천지차이니까
초를 치고 싶진 않지만... 모든건 다 양민혁이 가서 잘해야 좋은거.. 가서 버로우 타버리면 그냥 NG. K리그의 고딩이 빅리그 상위권 팀에 레코드를 쓰며 직행으로 이적했다는 점은 분명 매우 고무적이고 향후 국내파/아시아리그파 한국선수들의 이적에도 긍정적인 일이지만, 선수 본인이 가서 잘해내지 못하면 손흥민/김민재처럼 한두단계씩 스텝업으로 가는것보다 악수일 수도. 양민혁 선수 자체로만 보면 당장의 생존&경쟁에 우려되는 요소는 피지컬인데, 벌크업과 몸싸움연습으로 피지컬을 적극 키운다 쳐도, 이게 4, 5대리그나 유럽내 주변국 리그를 거치면서 몸을 던져 적응해가며 올려가는 것과 천차만별이라는게 다소 우려되는 요소. 즉 자신을 제외하고 온통 서구/남미/아프리카권 선수들 뿐인 피치에서 피튀기는 바디체크와 욕설이 안팎에서 남발하는 환경에 대한, 멘탈과 버무려진 감각적인 피지컬 상승 없이, 당장 유럽 최상위권 무대에서 어느정도 경합이 가능해 1군에 넣을수 있는 피지컬을 만든다는게 정말 상당한 고난이도의 작업이 될 것. 또 피지컬을 올리더라도 무엇보다 밸런스가 깨지지 않고 주력과 발밑에 악영향이 없게끔 정말 잘 올려야 하는데 이것도 어떻게 될지 미지수. 두번째로 조금 걱정되는 것은 너무 어린 나이. 언어와 자신감적 적응 문제는 그야말로 본인 스스로 말고는 누구도 해결해줄 수 없으니 아무도 모를 문제라 쳐도, 아직 10대라는 어린 나이에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리그에 부딪힌다는게, 대단하기도 하지만 말그대로 그 자체가 초고난이도의 도전이기 때문. 보통 사람이라는게 30살이 되어도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빽빽하고, 빠르고 치열한 사회에서 잘 적응해 살아가는게 쉽잖은 판에 아무리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스무살 성인이 된다해도 그냥 법적으로만 성인이 될 뿐이지, 하나의 인간으로써 스스로를 잘 지탱할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나이인 건 매한가지일텐데, 그 시기에 세상에서 가장 치열한 환경에 던져져 견뎌내며 생존한다는게 참으로 쉽지 않은 도전이기 때문이다. 병역문제야 앞일을 아무도 모르는거고 그건 토트넘에서 잘한 이후에 재계약이나 더 좋은 팀 이적 시에나 이슈가 되는 일이겠지만, 지금 당장은 위의 피지컬과 멘탈적인 요건이 중점. 어찌됐든 결과는 시간이 흐른 후에 알게 되겠으나, 손흥민이 말한만큼 경쟁과 생존이 정말로 쉽진 않을것은 명백.. 국내 매체에 너무 대서특필되어 마치 양민혁의 토트넘 1군 명단포함 및 EPL무대 데뷔가 곧 얼마 남지 않았고 뭔가 다들 속마음으론 데뷔골이 하루빨리 터졌으면 하는 분위기이지만.. 객관적인 현실은 다를 수 있다. 양민혁의 이적에 대해서 이렇게 시끌벅적하게 대서특필하는 나라는 말그대로 우리나라밖에 없고, 유튜브 보면 무슨 일본이 이에 대해 특별히 부러워하며 여기저기서 언론 여기저기서 조명한다든지 한다는 소리도 있는데 개구라임(참고로 현재 일본 사는 사람임). 유럽에서도 양민혁의 이적소식을 많이 다루는 곳은 토트넘 현지 매체 정도 뿐 아닐까..? 한국 축구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로 볼을 잘 찼고, 축구 배우러간 AS모나코에서 축구를 가르치고 다녔다는 그 박주영이, 아스날 가서는 갑자기 버로우 타버렸다는 점을 보면..(비록 풀페르시 때문이었다느니 자신감 부족이 원인이라느니 해도..어찌됐든 결과적으로 살아남지 못한건 사실이니..) 나이 불문하고 한국서 탑 찍어도 빅리그 상위권팀 가서 주전으로 꾸준히 활약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준다. 또 현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데브라이너 조차 첼시에서 실패를 겪고 독일에 한번 갔다왔고, 현재 월드클래스로 평가받는 선수들도 과거 커리어상 슬럼프나 다운사이클을 겪은 시절이 있었던 자가 수두룩하다는 걸 생각하면, 그 스텝업조차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방증한다. 그리고 손흥민은 나이가 제법 들었고, 케인과 쏘니를 이을만한 대형급 포워드 재원이 토트넘에 당장 안보이는 상황에서, 양민혁의 1군 데뷔 및 주전 편입을 가로막을 공격수가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토트넘 유스에서 대형주가 터지지 않으리란 법도 없음. 그 케인도 생각보다 이르지 않은 나이에 터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잠재적 경쟁자는 셀수없이 많다.) 양민혁이 이렇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건 우리나라여서 그렇지, 전全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에 양민혁만큼 하는 선수는 상당히 많다고 본다.. 즉 유럽에서의 경쟁이란 팀 내에서의 경쟁 뿐 아니라 이런 보이지 않는 잠재적 요소와의 경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 이렇게 보면 그때 그시절 맨유에서 7년을 살아남으며 활약하고 팀에 탄탄한 기여를 해낸 박지성과, PL득점왕 + 8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의 손흥민이 얼마나 개쌉미친 존재인지 실감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양민혁이 K리그에서 좀더 더 무르익으면서 국제무대 도전해서 병역문제 해결도 트라이해보고, 아님 향후 1~3시즌 정도는 독일 중상위권/프랑스 상위권/네덜란드 빅3/터키나 포르투갈 최상위팀 같은데서 시작했어도 나쁘지 않았을것 같다. 또 내년에 토트넘에서 안뛰고 어디 임대를 가도 사람들이 전혀 실망할 일이 아니며, 어디든 붙박이 주전으로 유럽무대를 경험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북중미 월드컵 정도까지는 유럽 몇팀 거쳐보는 것도 충분히 좋은 일이라 생각. 그래도 '26년에 겨우 스무살이다...ㄷㄷ 여하튼 이적 소식을 듣고 기쁜건 나 또한 마찬가지이니, 양민혁 선수의 무운을 빌며, 어린 나이에 기록을 쓴만큼 장차 손차박을 넘어서는 선수로까지 성공하길 기대해본다.
손흥민 은퇴할때도 다가오겠다.
그냥 아시아권 시장 잃기 싫은거지
양민혁이 물론 실력도 괜찮지만, 저런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대에는 이유가 있는법
손흥민이름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확인했으니 양민혁이 쪼금만 잘해서 스쿼드 들기만해도 이득이라고 생각했을 듯
스쿼드 들어가려면 노력 많이 해야겠던데. 사이드 파는 선수 치고는 스피드가 그닥 빠른지 모르겠음. 그렇다고 센스가 엄청 좋다는 느낌도 없고. 로얄 제낄때 정도 플레이를 밥먹듯이 해야 주전 먹을 수 있을텐데.. 당장은 솔로몬 베르너보다 아래로 보임.
토트넘이 우리나라 스타플레이어 유망주를 데려가고 싶었으면 배준호가 진짜긴 한데. 나이가 넘어서 홈그로운은 아쉽지만, 실력은 진짜라고 봄.
판단 속도 즉, 경험만 더 쌓이면 진지하게 이강인 보다 위임. 손흥민 위상에 도전도 충분히 가능함.
이번에 뮌헨도 방한하고 돈 맛 보고서 눈돌아가던데
강원 입장에서야 파격적이지만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부자구단 입장에선 거저나 마찬가지임. 동년배 아치 그레이가 700억임. 심지어 원 소속팀 재정 상태 안 좋아서 싸게 산 건데도. 구단 교류도 장기적으로 보면 강원 뿐 아니라 토트넘한테도 이득이고. 축구 볼줄 아는 사람은 보이겠지만 양민혁 그냥 유망주 수준 절대 아니고 지금 당장 토트넘 1군 가도 리그 3골 정도는 박아줄 실력 됨
유럽팀 입장에서 저정도면 공짜니깐 저정도 해준거지. 이것저것 다해서 100억수준인데
pl이니까 가능한거임. 다른 리그면 50억도 ㅈㄴ 큽니다...
일단 유니폼으로만 한달안에 흑자전환 쌉가능
@mystory0309첼시는 뭔가요?😂😂
@mystory0309 게이리그가 그래도 어디 유럽 변방리그정도는 되는 수준인데 100억이면 싸다싸입니다만 요즘 변방리그 유망주 살라면 100억은 거저임 거저. 무드릭 반시즌 반짝했다고 1400억이었음ㅋㅋㅋ
손흥민으로 한국 시장이 얼마나 개꿀같은지 확인한 거지
셀온 조항은 어린 선수한테는 원래 다 있음.
심지어 김민재가 터키 이적때 전북 돈 받음.
출신 고등학교에도 돈 줌.
그건 피파 연대기여금제도
1%정도임
아는척 ㅋㅋㅋ
여먀셈 ㅋㅋ 대답
그건 연대기여금임. 선수가 유소년 시절 뛰었던 구단에게 일정 비율의 이적료를 지급하는거.
@@illllliii194 말햇잖아
마지막. 누나 사랑해❤
양민혁이 손흥민의 뒤를 잘 이어주길 골도 더 많이 넣고
근데 그걸 토트넘에 남아서 하면 안 되지 무관할텐데😊
손흥민이 한국인들 눈을 너무 높여놨네.. 현실적으로 황의찬의 반의 반 정도라도 하면 성공한 거임
로하노야 세부조항은 몰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로하노 ㅅㅂㅋㅋㅋ
생각하면 웃기네
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토트넘이 양민혁을 어쩌고 저쩌고 해서 강원fc가 얻는 거보다 토트넘이 양민혁 영입으로 얻는 아시아시장 수익이 더 크다보니까 그 레비회장이 저런 조항을 넣어도 뭐라 안하지
미쳤다 셀온조항도 대박인데 스텝과 고등부선수들까지 와우
…토트넘에겐 셀온조항은.. 양민혁이 어지간히 못하는거 아니이상 토트넘에서 영영히 소니처럼..
어지간하게 손흥민처럼 잘하지 않는이상 토트넘 나가게됨
토트넘을 너무 만만하게 보시네요 ㅋㅋㅋ어지간히 잘하지 못하면 자리가 없어요..
토트넘에서 오래뛰려면 딱 손흥민정도로 해야하긴해
항상 팀에서 TOP3에 들정도로 중요자원인 월클선수급 이어야하고 베일이나 케인처럼 역사에 기록될 정도로 잘하면 또 안됨 그렇다고 너무못해서 임대나 벤치만 도는것도 안되고
헉 카일님 여기도 계시네 ㅋㅋㅋㄷㄷ
매드무비 올려주세요ㅠㅠ
김동완이 진짜 상상이상으로 대단하네 선수 뿐만아니라 구단과 학교도 엄청챙겨줬네
진짜 너무 국뽕이다 ㅋㅋㅋㅋㅋ
내가보기엔 손흥민덕을 어마무시하게 받은거같은데 ㅎㅎ
일은 잘하는데 sns는 참 ㅋㅋㅋ
토트넘 측에서 계약을 극비로 진행하길 원했다고 하는데(아마 한국 소비층이 어마무시하니 쿠팡컵 도중에 오피셜 띄우고 싶었을 듯?) 중간에 로마로썰이 떠버리니 김병지가 이에 맞춰서 인스타로 블러핑하려고 했던 거 같음. 근데 그 특유의 휴먼아재체가 감미돼서 너무 웃기고 하찮게 나와버림 ㅋㅋ
@@sksjdisjsm이렇게 보면 계약 조용히 끝내고 싶은 아재의 눈물의 쇼로 보이긴 하네 ㅋㅋ
@@sksjdisjsm이러면 말이 되네 너무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구단측 그것도 국내구단측 입장에서 로마노가 먼저 푼건 좀 상도에 어긋나고 띠껍게 보일수있음ㅋㅋ 국내에서 토트넘에 선수보내는 존ㄴ나 대형 계약 한건했는데 내가먼저 터트리는게 아니고 해외에서 먼저터졌다생각해봐
그것도 찌라시 언론사면 그러려니하는데 로마노급이 물면 거의 오피셜인데 문제는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추해서 욕먹는건데 사실 정중하게 먼저 발표해서 좀 기분나빴다식으로 썼으면 여론아예 달랐을듯ㅋㅋ
너보다는 sns 잘하는듯
이런걸 보면 난 다른것보다 흥민이형이 진짜 대단하단걸 다시 느껴... 내 밤을 즐겁게해줬던 흥민이형 ❤❤😊
마지막 여자 이쁘네....
그걸 왜봨ㅋㅋㅋㅋㅋㅋ
ㅇㄷ
쭈쭈가..
마음도 이쁘네..
병지 형이요?
손흥민의 성공으로 다른 팀에 비해 아시아권 선수 파악에 더 신경씀+포텐 높은 아시아선수 특성 상 적은 이적료로 데려올 수 있음+어차피 잘 안되도 데리고 있는 기간동안 발생하는 아시아 시장 수입(이건 특히나 손흥민의 성공으로 재미를 많이 봄,애초에 이적료가 얼마 안돼서 이때동안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손실 최소화 가능)+대박나서 다른 팀으로 이적시 셀온조항 발생하지만 그것또한 이득=손흥민의 성공으로 아시아권 선수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성을 알기에 그냥 토트넘이 머리를 잘쓴거지 같은 포텐이라 쳐도 잉글랜드 유망주와 축구변방국 선수의 몸값은 천지차이니까
부모는 국장에만 18년 투자해서 50년 행복하겠다 ㅋㅋㅋ
해외 축구 유학보낸것도 아니고;;; 진짜 인풋 대비해서 아웃풋 ×10000배 터짐
나르샤라 뿌듯합니다 강원fc
초를 치고 싶진 않지만...
모든건 다 양민혁이 가서 잘해야 좋은거.. 가서 버로우 타버리면 그냥 NG.
K리그의 고딩이 빅리그 상위권 팀에 레코드를 쓰며 직행으로 이적했다는 점은 분명 매우 고무적이고 향후 국내파/아시아리그파 한국선수들의 이적에도 긍정적인 일이지만, 선수 본인이 가서 잘해내지 못하면 손흥민/김민재처럼 한두단계씩 스텝업으로 가는것보다 악수일 수도.
양민혁 선수 자체로만 보면 당장의 생존&경쟁에 우려되는 요소는 피지컬인데,
벌크업과 몸싸움연습으로 피지컬을 적극 키운다 쳐도, 이게 4, 5대리그나 유럽내 주변국 리그를 거치면서 몸을 던져 적응해가며 올려가는 것과 천차만별이라는게 다소 우려되는 요소. 즉 자신을 제외하고 온통 서구/남미/아프리카권 선수들 뿐인 피치에서 피튀기는 바디체크와 욕설이 안팎에서 남발하는 환경에 대한, 멘탈과 버무려진 감각적인 피지컬 상승 없이, 당장 유럽 최상위권 무대에서 어느정도 경합이 가능해 1군에 넣을수 있는 피지컬을 만든다는게 정말 상당한 고난이도의 작업이 될 것.
또 피지컬을 올리더라도 무엇보다 밸런스가 깨지지 않고 주력과 발밑에 악영향이 없게끔 정말 잘 올려야 하는데 이것도 어떻게 될지 미지수.
두번째로 조금 걱정되는 것은 너무 어린 나이.
언어와 자신감적 적응 문제는 그야말로 본인 스스로 말고는 누구도 해결해줄 수 없으니 아무도 모를 문제라 쳐도, 아직 10대라는 어린 나이에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리그에 부딪힌다는게, 대단하기도 하지만 말그대로 그 자체가 초고난이도의 도전이기 때문.
보통 사람이라는게 30살이 되어도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빽빽하고, 빠르고 치열한 사회에서 잘 적응해 살아가는게 쉽잖은 판에
아무리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스무살 성인이 된다해도 그냥 법적으로만 성인이 될 뿐이지, 하나의 인간으로써 스스로를 잘 지탱할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나이인 건 매한가지일텐데, 그 시기에 세상에서 가장 치열한 환경에 던져져 견뎌내며 생존한다는게 참으로 쉽지 않은 도전이기 때문이다.
병역문제야 앞일을 아무도 모르는거고 그건 토트넘에서 잘한 이후에 재계약이나 더 좋은 팀 이적 시에나 이슈가 되는 일이겠지만, 지금 당장은 위의 피지컬과 멘탈적인 요건이 중점.
어찌됐든 결과는 시간이 흐른 후에 알게 되겠으나, 손흥민이 말한만큼 경쟁과 생존이 정말로 쉽진 않을것은 명백.. 국내 매체에 너무 대서특필되어 마치 양민혁의 토트넘 1군 명단포함 및 EPL무대 데뷔가 곧 얼마 남지 않았고 뭔가 다들 속마음으론 데뷔골이 하루빨리 터졌으면 하는 분위기이지만.. 객관적인 현실은 다를 수 있다. 양민혁의 이적에 대해서 이렇게 시끌벅적하게 대서특필하는 나라는 말그대로 우리나라밖에 없고, 유튜브 보면 무슨 일본이 이에 대해 특별히 부러워하며 여기저기서 언론 여기저기서 조명한다든지 한다는 소리도 있는데 개구라임(참고로 현재 일본 사는 사람임). 유럽에서도 양민혁의 이적소식을 많이 다루는 곳은 토트넘 현지 매체 정도 뿐 아닐까..?
한국 축구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로 볼을 잘 찼고, 축구 배우러간 AS모나코에서 축구를 가르치고 다녔다는 그 박주영이, 아스날 가서는 갑자기 버로우 타버렸다는 점을 보면..(비록 풀페르시 때문이었다느니 자신감 부족이 원인이라느니 해도..어찌됐든 결과적으로 살아남지 못한건 사실이니..) 나이 불문하고 한국서 탑 찍어도 빅리그 상위권팀 가서 주전으로 꾸준히 활약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준다.
또 현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데브라이너 조차 첼시에서 실패를 겪고 독일에 한번 갔다왔고, 현재 월드클래스로 평가받는 선수들도 과거 커리어상 슬럼프나 다운사이클을 겪은 시절이 있었던 자가 수두룩하다는 걸 생각하면, 그 스텝업조차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방증한다.
그리고 손흥민은 나이가 제법 들었고, 케인과 쏘니를 이을만한 대형급 포워드 재원이 토트넘에 당장 안보이는 상황에서, 양민혁의 1군 데뷔 및 주전 편입을 가로막을 공격수가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토트넘 유스에서 대형주가 터지지 않으리란 법도 없음. 그 케인도 생각보다 이르지 않은 나이에 터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잠재적 경쟁자는 셀수없이 많다.)
양민혁이 이렇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건 우리나라여서 그렇지, 전全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에 양민혁만큼 하는 선수는 상당히 많다고 본다.. 즉 유럽에서의 경쟁이란 팀 내에서의 경쟁 뿐 아니라 이런 보이지 않는 잠재적 요소와의 경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 이렇게 보면 그때 그시절 맨유에서 7년을 살아남으며 활약하고 팀에 탄탄한 기여를 해낸 박지성과, PL득점왕 + 8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의 손흥민이 얼마나 개쌉미친 존재인지 실감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양민혁이 K리그에서 좀더 더 무르익으면서 국제무대 도전해서 병역문제 해결도 트라이해보고, 아님 향후 1~3시즌 정도는 독일 중상위권/프랑스 상위권/네덜란드 빅3/터키나 포르투갈 최상위팀 같은데서 시작했어도 나쁘지 않았을것 같다. 또 내년에 토트넘에서 안뛰고 어디 임대를 가도 사람들이 전혀 실망할 일이 아니며, 어디든 붙박이 주전으로 유럽무대를 경험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북중미 월드컵 정도까지는 유럽 몇팀 거쳐보는 것도 충분히 좋은 일이라 생각. 그래도 '26년에 겨우 스무살이다...ㄷㄷ
여하튼 이적 소식을 듣고 기쁜건 나 또한 마찬가지이니, 양민혁 선수의 무운을 빌며, 어린 나이에 기록을 쓴만큼 장차 손차박을 넘어서는 선수로까지 성공하길 기대해본다.
셀온조항은 22세 이하 유망주를 팔게되면 대부분 넣는 조항임
사람들이 잘되는 이미지만 상상하는데 토트넘 입장에서 양민혁이 못하든 잘하든 이적료를 발생 안시키는 쪽으로 관리하면 끝남 방출하든지 계속 재계약으로 선수를 쓰겠지 셀온은 무슨 ㅋㅋ ㅈㄴ잘해서 레알이라도 갈것처럼 상상해놨네 ㅋㅋㅋㅋㅋ
유망주라면 제대로 받아내야지. 강원에 계속 있다고 아주 무지 향상될 가능성은 보장할 없어서 그게 아쉬움이라 어쩔 수 없음
사람들은 다 욕했지만 결국 김병지가 행정을 생각보다 잘 보는 듯
손흥민 선수 선수생활말년에는 강원fc에서 뜁시다
강원전사들 응원합니다
이번에 강원 울산한테 지니까 강원 팬들이 양민혁 넘 못하는데 토트넘 왜 가냐고 그러더라 에휴😢😢
토트넘 버프 받으면 수준이 어느정도까지 올라갈지 무척 기대됨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에 대한 예우지 소니가 잘하니깐 한국팬들 잡을겸 손흥민에대한 보답임
아니 ㅋㅋㅋㅋ 천억으로 키운다는
조건부터 말이안되는데
@@두줄김밥 에이 레비는 팔수 있다니까? ㅋㅋㅋㅋ
요즘 뻥튀기 심해서 뭐 안될 것도 없는데 좀 잘하고 어리면 확 비싸지잖아 거기다 3년만 토트넘에서 뻐기면 잉글랜드 홈그로운까지 받는다.
아시아인이 그정도로 받으려면 손흥민, 김민재 급이 되야하고 군면제 받아야 됌
예시를 든거고 아예 불가능 한것도 아님
아니 예시 모르냐 능지 레전드네
게다가 강원 실무진들도 토트넘가서 업무 배우는거까지 ㄷㄷㄷ
500억이라고 하면 그럴수 있지라고 하려했는데 1000억 ㅋㅋㅋㅋ😂
우리는 유럽 선수들 계속 나오면 좋지
이렇게 강원에서 유망주 키우면 토트넘이 또 델고 가서 또 키우고 다른팀이 비싸게 이적시킴
토트넘은 절도 손해 보는게 아님
저걸 그 악랄한 '그 빡빡이' '한테서 한 계약이 레전드 ㅋㅋㅋㅋ
퍼거슨도 못이긴 레비협상을 김병지가 이겼다는 후문도 ㅋㅋㅋ
레비 입장에선 푼돈 이니까ㅋㅋㅋㅋㅋㅋ
@@With5532레비는 큰돈도 ㅈㄴ아끼지만 작은돈도 ㅈㄴ아끼는 지독한 빡빡이임.. 부자는 푼돈도 절대 허투루 안씀
4달라!
레비가 졌다는건 절대 아닌게 레비는 한국시장을 ㅈㄴ 크게 보고있음 이번에 토트넘 아시아투어에서만 2000억 이상 벌었다고 예상한거 보면 100억정도의 돈은 그냥 투자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봄.
손흥민으로 댜박난 아시아시장 쭉 유지하는비용치곤 싼거지
레비입장에선
15년뒤
손흥민:토트넘의 전설이 된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양민혁: 주급.. 쉽지 않네
이건 좀...
아시아 시장을 무시하기에는 그 자금이 너무 막대해서 무시할수 없다
ㅈㄴ잘하더라진짜
하여간 우리나라 망상 설레발 알아줘야해
비슷한 재능의 유럽선수를 영입하려면 백억대 예산이 들어갈텐데, 다양한요소들 고려하면 토트넘 입장에선 예산대비 실패해도 그닥 손해는 안커보임
김병지는 일은 잘하는데 그놈의 관종병때문에 욕먹음
가끔씩 나오는 우수하고 뛰어난 선수들로 연명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
민혁아... 도망가...
레알은 왜 썸네일로?ㅋㅋㅋ
셀온은 의미없지 못하면 그냥 합의,자유계약으로 버리면되니까
김병지와 아이들이 일을 잘했네
아 설레발 진짜 한국인답다 ㅋㅋㅋ
아니 얼마나 잘하길래ㅋㅋ
난 솔직히 왜 그렇게 호들갑인지 모르겠음 k리그에서 바로 pl가서 잘하면 물론 좋겠지만 주전은 따놓은 당상인 양 단언하는 게 너무 주책스러워 보임
@@sonny_mu먼 주전이에요 주민규 전성기였어도 벤치에요 토트넘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탈트넘이란게 중요하다
우선 양민혁 유니폼만 팔아도 한 시즌 안에 저 자금은 충당하고도 남을 듯 합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있는데 유니폼으로 버는 구단수입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게 맞아요. 유니폼은 나이키 아디다스 이런 기업들이 가져가는 수입임
@@fkdks0127뭔 소리에요 ㅋㅋㅋ 다 나눠 갖게 되어 있아요. 구단이 미쳐서 옷 회사에 공짜 라이센스 줍니까?
@@dingchavez1960 유니폼 수익 1프로는 가져갈까요? 정확한 수치는 기억 안나지만 거의 못 받는다고 보는게 맞아요. 무슨 반반 가져가시는 줄 아나본데 나이키 아디다스 이런 기업이랑 스폰맺으면 받는 금액이 얼만데요. 유니폼값은 거의다 얘네가 가져갑니다
@@fkdks0127유니폼 소매부분 작은 로고만으로도 프리미어리그 구단 수입이 2-3천억인데
대체 사람들이 모르는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시는거에요? 😂
@@dingchavez1960 유니폼값에서 구단이 가져가는정도는 5퍼센트도 안됩니다. 유튜브나 뉴스기사 조금만 찾아봐도 바로 나와요
셀온 조항까지 해가며 영입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임
마케팅용이라 포텐 터질 거 생각 안 하고 영입하는 경우
진짜 찐으로 가능성을 보고 셀온 조항 감수하고 영입하는 경우
마지막 두개는 뭐 실속은 없구만
강원이 협상잘한게 아니고 이게 유럽의 유스들 영입살때 법칙이다ᆢ
그리고 강원이 다쳐먹는게 아니고 양민혁이나온 초중고에도 지분있다ᆢ
근데 아무리 잘 키워도 셀온조약에서 돈 벌기는 힘들지 예시로 레알에 1000억 주고 간다고 했는데 이게 말이 되냐곸ㅋㅋ
호평고 최민혁 화이팅!
한국인선수를 받음으로써 버는돈이 더 크니까
1000억이 뉘집개이름도아니고 ㅋㅋㅋㅋ 개리그출신이 뭔 ㅋㅋㅋㅋㅋㅋ
흥민아 강원fc와라. K리그 표좀 팔아주라
병지형 이래서 아자르 오십억에 대려오려 했군
마지막에 눈나밖에 기억이 안난다...
김병지요?
다른거 다 알빠아니고 마지막 짤 누구임?
양민혁이 과연 토트넘에서 타팀이적시 1000억이적료를 받을까싶다 ㅎ
진짜 싸게 먹힌거지 ,매각조항 10프로면
이런 살라도 사우디 이적설 도는데 그새끼는 지금 당장이라도 짐 싸야겠는데
저정도면 김병지형님 로하노 하실만 했네
병지형 ㄷㄷ
김병지 엄청 잘났네 굿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리버풀과 경쟁이 붙었기때문
화이팅
양민혁 나중에 최소 1500억엔 팔릴텐데 개이득
양민혁이 자다가 내일 리그 경기 뛰어도 안토니보다 잘할거다 걱정마라
This is gun. Sign.
개리그vs닭집보니 주전은 딱봐도 힘들겟고 찬스온거 앙발못쓰는건지 감차각인데 자기 주발로 무각에 맞뒈슛 쏴서 나로호만드는거보고 힘들겟구나 싶다
요약 : 닭 잡는데 총 들고 협박했다!!
약간 음바페 동생 파리에서 데리고 있던 느낌이네..ㅋㅋㅋ 차이점은 음바페 나가고 동생 나가리 됐다는거?
마지막 짤 여자 누구야
사람 앞날은 진짜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양민혁이 닭집에서 손흥민빼고 우승할지도 모른다….또 이 댓글은 성지가 될지도.
마지막에 총 쏘시는 분 누군지 알려주세요
로마노야 넌 속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김병지의 드리블로 토트넘 레비 뚫었네
우리나라에 아무리 메시 호날두 같은 선수가 나온다 하더라도 협회에 몽규가 있고 감독은 홍명보에 협회관련자들이 죄다 인맥축구 학연 지연 뒷돈받는애들이라면 발전은 커녕 퇴보함 지금도 이미 퇴보했다
거의 제휴구단 맺듯이 맺었네
이건 그냥 소니가 잘 닦아논 길이라고 본다.
장난안치고 EPL주전먹을려면 진지하게 배준호처럼 2부에서 부터 올라와야 할뜻?
셀온10퍼는 많이 있는일에 연수코치는 어려운것도 아닌데 난리법석이네
세부조항 조막만하게 적어서 계약했나보네 그 짠돌이 구단 토트넘이 저걸 받아들이다니
그래서 김병지가 아자르 영입하려고 그랫구나
다른지역 유소년 들이 강원팀 오면 양민혁처럼 직행 할꺼 같은데
어후~~
좋아요좋아~~~~
비싸게주고산게 좋은일이아닐수도있는게 한국보다 일본선수들이 더 싸서 아직유망주신분인데 너무비싸면 k리그에서 유럽진출이 힘들어질거같음
별로 비싼거 아님 얘가 오바하는거
@@고동현-q1s 오바아니라고? 이상한데 이토히로키가 일본리그에서 유럽이적할때 이적료 6억 미토마가 41억이었음 양민혁은 60억이상인데 비싼게아님? 그리고 일본은 구단차원으로 보내주는게 쉬움 리그자생력도있고 선수이적하면 지원금이나오거든 그리고 일본인선수는 군대문제도없는데 네가 말하는 비싸지않다는거는 대체 어떤점에서 비싸지않다는거임? K리그는 자생력이 J리그보다 약한거야 말할것도 없고 그러다보니 k리그 선수이적료가 J리그 일본선수보다 쎄게부르는건 유명하지않음?
@@고동현-q1s 네가말하는건 아마 유럽팀에서 유럽으로 이적하는 경우아닐까? 이미리그검증된선수들의 몸값이 비싼건 맞으니까 근데 검증안된아시아선수몸값은 J리그가 더 싸게 부르는건 현실임
이런 혜자 계약을 자기 기분 상했다고 로하노 소환하면서 쓸데없는 신경전이나 했다니 참..
그래서 얼마에 이적한건지
아니.... 이적료 천억이 쉽게 나오겄수....??
설레발은 일단 접어두고 epl에서 성공 할 수 있길 먼저 빌어줍시다....
대신 연봉이 적겠지? 대머리는 현물 주느니 서비스로 땜빵치고 강원도 선수가 돈버는것보다 자기들 배 채우는게 좋으니..
레비가 포쪼가문의 경영방식을 따라한거네.
디 나탈레 = 손흥민
1000원도아니고 1000억이라니
쇼츠 보고 느낀점: 강원 일 ㅈㄴ잘하네...?
그래서 마지막 누나 누군데
폐닭은 양민혁을 원하는게 아니라 아시아 시장을 원하는거 아닌가?
다른건 그렇다치는데 주급 8천넘는건 진짜 의외더라 23/24 비수마 판더벤 우도기 이런애들이 1억이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