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나오게 된 이유를 짤막하게 편집 한 영상입니다! 더 길고 자세한 이야기가 필요하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게임회사 #게임원화가 #캐릭터원화가 #퇴사썰 편집: 유식망령님♥♥♥♥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Ready To Nap , Piggy Cake icon : www.flaticon.com
ㅋㅋㅋㅋ 맞아요 전부는 아니겠지만 가는 족족 많이 겪어서 좀 슬펐네요. 잘 살아남는 게임들은 다 게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고 그 덕에 컨텐츠도 풍성하고 유저 입장을 많이 생각해주는게 보여요. 이런 컨텐츠 만들면 유저들이 좋아하겠지~ 하는... 반대로 양산형 일퀘 찍어내는 게임들은 정말 정이 안가죠 ㅠ
비단 게임회사뿐만의 이야기는 아니긴 하지만... 자기 지조가 있는 회사를 찾기가 쉽지 않죠. 남을 따라하는게 제일 쉬운길이니까. 근데 그 깊이는 공부를 안하고 뜯어보지 않으면 모르는데 남이 하는걸보니 엄청 쉬워보이니 쉽게 생각하는거에요. 진짜 경영진들 다 때려잡고 싶은 마음..
사흘 전에 겜회사 뛰쳐나온 그래픽 작업자입니다... PM이자 기획자이자 회사 대표가 머릿속에 대박게임 벤치마킹(이라 쓰고 표절)하면 무조건 돈이 벌릴 거라는 생각만 하다보니 프로젝트가 진행이 안되더군요. 게임 개발 자체가 진행이 안될 정도라 너무 갑갑했어요. 영상 보고 너무 공감되어 댓글 남겨요.
고생 많으셨군요... 파도파도 괴담만 나와서 너무 슬픕니다. 표절을 하고도 크게 제재를 안받으니 어? 다른 회사들은 저렇게 해도 큰일 안나네? 우리들도 따라하자 막 이런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회사 면접가도 우린 이 게임따라할겁니다! 이런소리 너무 많이들어서 힘들었어요 ㅋㅋ 독창성을 추구하지않는... ㅇ
그런 베이스가 있는 작업자들을 찾아보면 생각보다 많지만, 실질적으로 게임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막대한 개발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그렇지 않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죠. 덧붙히자면 프로젝트가 하나 끝나면 작업자들이 다 허공에 민들레 씨앗처럼 흩어져 버리는 것도 이슈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내는 모바일 게임으로 빠르게 만들고 빠지는 발전을 했었다 보니 더 그런 경향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사실 정말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이 아닌 회사가 성공과 실패를 노하우를 쌓아나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 보니 자신만의 개발 철학이 있는 개발사가 드물어진 것 같아요. 너무 경험이 개인에게만 쌓여나가는 업계여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아쉽습니다.
맞습니다. 그리고 런칭하고 오래오래 갈 생각을 해야하는데 개발 단계에서 사원들이 이미 게임 자체의 허점을 봐버려서 빨리 짐부터 싸놓는 경우도 많죠.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엔 런칭하고 실적 조금만 안좋아도 바로 감축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처럼 짧게 개발하고 빨리 이직하고 이런 분위기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래고 오래 일한다고 연봉을 또 높게 올려주질 않아서... (그나마 장기 근무 상 챙겨주는 회사 몇 있는정도) 개인에게도 좋지 않고 결과적으로 말씀하신것처럼 회사에게 개발철학을 안겨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노하우도, 토대도 쌓이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ㅜ ㅜ
영상제작업을 하는 사람인데 비슷한 거 같아요. '우리도 이런 유투브 영상 만들자!' 해놓고 그런 영상은 보지도 않고 설령 만들기 시작해도 자기가 보던 전혀 다른 류의 영상을 예시로 자꾸 다른 방향의 피드백을 주는 윗대가리들이 있습니다. 결국 시간 지나서 보면 열정있는 사람들은 다 떠나있더라구요.
게임 회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모든회사들이 유사합니다. 안그런 회사가 정말 극 소수인데, 소수의 회사가 유명하니 그걸 꿈으로 가지는거죠. 회사는 현실입니다. 내 꿈을 가지고 키울려면 자영업을 하던가 ㅈㄴ 실력이 좋아야 합니다. 자기가 하드 캐리 해야 하는거죠. 물론 모든 리스크도 자기가 떠맡구요. 사회 초년생들은 '게임'회사에 다니길 원하지만 중간층 부터는 게임'회사'에 다닙니다. 오히려 '게임'회사는 거부하죠. 저는 '회사'에 다니길 바라는 입장으로 초년생들의 입장이야기를 들어보면 귀엽더라구요...
저기에 해당되지 않은 프로젝트도 있지만 극소수고 현존하는 대부분의 회사는 영상에 나오는 경우에 속합니다. 회사가 회사로서의 메타인지가 안 된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메타인지가 안 되는 사람은 카피 그림도 제대로 못하는 것처럼 메타인지가 안 되는 회사는 뭘 배껴야 하는지도 정하지를 못해 카피 게임도 만들 줄 모르죠. 창작도 제대로 안 되고 엉뚱한 걸 배끼면서 결국 출시를 못하거나 출시를 해도 개발자 당사자들도 만들면서 '이거 어정쩡한 게임 아냐?' 라는 생각을 하면서 출시를 하고 보면 소비자들도 '어정쩡하네 이걸 누가 해?' 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망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게 불만이면 그 극소수의 프로젝트에 들어가면 되겠지만 말 그대로 자리가 극소수라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들어갈 수가 없죠 ㅎㅎ
저는 이 영상 올릴 때, 댓글로 저희 회사는 아닌데< 이런 댓글을 몇개는 바랬단말이죠.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큽 ㅠ 근데 반응을 보니 많이 그런 편인것 같습니다. 극소수의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위해 정말 많은 경력자들이 달려들고 그 달려드는 분들이 열정+실력을 다 갖추신 분들이라 경쟁률이 엄청 치열하죠. ㅠ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더 창의적이고 존중하고 메타인지가 뛰어난 개발사들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그래도 IP가 가치를 만든다 라는걸 증명하는게 비교적 쉬워졌어요. 많은 십덕겜이 성공하고 가챠 통계도 쌓이다 보니, 이전까지 우리나라 게임업계에서 ip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근거가 개발자들의 경험과 개발자들에 대한 신뢰의 영역에서 나왔다면, 이제는 윗분들과 머글 분들이 납득할만한 객관적 지표가 충분해진 느낌이에요.
객관적 지표가 충분해져서 너무 좋은데말이죠... (댓글에 반박하는 것 아님) 그럼에도 자료를 제시해도 근거를 제시해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캐릭터에 빠져서 열광하고 그 세계관에 심취하고 지속적인 소비를 하게 되는 이 마음자체를 이해를 못하니 설득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상급자가 오타쿠여야 이 마음에 대한 이해를 하고 오타쿠들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컨텐츠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이 내용에 현타와서 게임 업계에서 발빼는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많음
ㅠ ㅠ 맞아요... 그래서 점점 제 주변에도 회사를 떠나는 분들이 많아요.
씹덕겜은 씹덕이 만들어야 히트를 친다
ㅇㅈ합니다!!
김용하... 그는 대체..!
개발진이 애정이 있고 없고가 티가 나면 진짜 유저입장에서는 하기가 싫어지거든요~
게임회사 놈들 게임 안 해보고 만드냐!하는 이야기가 높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진짜인 경우가 맞더라구요ㅋㅋ
돈에만 환장한 게임은 오래 못가는게 맞다봅니다..😅
ㅋㅋㅋㅋ 맞아요 전부는 아니겠지만 가는 족족 많이 겪어서 좀 슬펐네요. 잘 살아남는 게임들은 다 게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고 그 덕에 컨텐츠도 풍성하고 유저 입장을 많이 생각해주는게 보여요. 이런 컨텐츠 만들면 유저들이 좋아하겠지~ 하는...
반대로 양산형 일퀘 찍어내는 게임들은 정말 정이 안가죠 ㅠ
블루아카랑 원신생각을 해보면... 우두머리인 류웨이랑 용하선생이 개미친 씹덕이라 흥한건데
기획자 지망생으로써 진짜 알아도 다시 들어보면 더 어이가 없고 걍 다른일 하면서 일인개발 해야하나 싶을 정도임
뭐근데 지금은 취업 하지도 못하겠지만...
비단 게임회사뿐만의 이야기는 아니긴 하지만... 자기 지조가 있는 회사를 찾기가 쉽지 않죠. 남을 따라하는게 제일 쉬운길이니까. 근데 그 깊이는 공부를 안하고 뜯어보지 않으면 모르는데 남이 하는걸보니 엄청 쉬워보이니 쉽게 생각하는거에요. 진짜 경영진들 다 때려잡고 싶은 마음..
ㅠㅠ 너무 슬픕니다. 남을 따라해도 되지만 그 과정에서 본인들만의 길을 찾고 우리는 이렇게 차별점을 두자! 라던가 분석이라도 열심히 하면 좋은데... 왜 그렇게 남들의 노력을 쉽게 볼까요. 작은 리소스 하나 만드는데도 엄청난 베이스가 필요한데 말이조.. ㅠ ㅠ 엉엉
아~ 그거 하면 유저들이 현질 더 해요? 이 소리 들으면 저 같음 진짜 쌍욕하고 퇴사하고 싶을듯...
엉엉엉엉. 엉엉엉엉. 엉엉엉엉. 게임을 재밌게라도 만들지 !
사흘 전에 겜회사 뛰쳐나온 그래픽 작업자입니다... PM이자 기획자이자 회사 대표가 머릿속에 대박게임 벤치마킹(이라 쓰고 표절)하면 무조건 돈이 벌릴 거라는 생각만 하다보니 프로젝트가 진행이 안되더군요. 게임 개발 자체가 진행이 안될 정도라 너무 갑갑했어요. 영상 보고 너무 공감되어 댓글 남겨요.
고생 많으셨군요... 파도파도 괴담만 나와서 너무 슬픕니다. 표절을 하고도 크게 제재를 안받으니 어? 다른 회사들은 저렇게 해도 큰일 안나네? 우리들도 따라하자 막 이런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회사 면접가도 우린 이 게임따라할겁니다! 이런소리 너무 많이들어서 힘들었어요 ㅋㅋ 독창성을 추구하지않는... ㅇ
게임 업계 뿐 아니라 다른 업계에도 해당 되는 내용이네요... 정말 머리 아픕니다 😢
크흡 많은 회사들이 비슷한가보군요... 안타깝습니다.
그런 베이스가 있는 작업자들을 찾아보면 생각보다 많지만,
실질적으로 게임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막대한 개발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그렇지 않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죠.
덧붙히자면 프로젝트가 하나 끝나면 작업자들이 다 허공에 민들레 씨앗처럼 흩어져 버리는 것도 이슈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내는 모바일 게임으로 빠르게 만들고 빠지는 발전을 했었다 보니 더 그런 경향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사실 정말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이 아닌 회사가 성공과 실패를 노하우를 쌓아나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 보니 자신만의 개발 철학이 있는 개발사가 드물어진 것 같아요.
너무 경험이 개인에게만 쌓여나가는 업계여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아쉽습니다.
맞습니다. 그리고 런칭하고 오래오래 갈 생각을 해야하는데 개발 단계에서 사원들이 이미 게임 자체의 허점을 봐버려서 빨리 짐부터 싸놓는 경우도 많죠.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엔 런칭하고 실적 조금만 안좋아도 바로 감축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처럼 짧게 개발하고 빨리 이직하고 이런 분위기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래고 오래 일한다고 연봉을 또 높게 올려주질 않아서... (그나마 장기 근무 상 챙겨주는 회사 몇 있는정도) 개인에게도 좋지 않고 결과적으로 말씀하신것처럼 회사에게 개발철학을 안겨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노하우도, 토대도 쌓이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ㅜ ㅜ
이게 과거부터 있던 한국만의 특정 팀장을 중심으로 하는 사단같은 문화가 된 가장 큰 문제죠... 회사 입장에선 프로젝트로 외주 인원을 뽑고 끝나거나 조금만 손해보면 그냥 해고하던 일이 많으니 공사장 막노동마냥 사람들이 뭉쳐서 이회사저회사 왔다갔다했다고...
저는 분야는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 + 전문지식이 없는 간부님이 작업물을 막 주무르려고 하세요...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뽑아놓고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다들 같은 세계를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전문가들 뽑고 말안들음 흥흥
기획자나 그래픽 작업자는 아니지만 개발자의 시점으로 그래픽 작업자분들께서 얼마나 고통을 받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고
개발자의 입장으로서 좋은 공부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오 개발자시군요 ㅠ_ㅠ 파이팅입니다!
한국 쪽 미소녀 게임들 보면 아트 스타일 쪽에서 어정쩡하다 싶은 게임이 많다 싶었는데 저런 이유가 있었나보네요.
흑흑흑흑... 정말 많은 회사가 아트 스타일에 대한 무게를 생각하지를 않더라고요. 보기 좋으면 그만 아니야? 가 너무 많았어요 sad
아.. 진짜 다른 회사도 다 그런건가 근데 높은 사람 말고도 기획자 중에도 그런 사람 많아서 더 힘들어요....
ㅋㅋㅋㅋ 아 맞죠맞죠.... 기획서 열어보면 다 다른게임 짜집기를 한 경우도 있죠. 물론 가능한 부분인데 이 역시 결국 오리지날리티가 없어서 의미 없어지는...
ㅋㅋㅋㅋㅋ 진짜 주변에서도 많이 들어본 이야기. 웃긴게 회사에 오래남는건 열정 있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가장 사무적으로 있을 수 있는 사람인듯.
ㅋㅋㅋㅋ 맞아요. 부당하거나 말도 안되는 기획에도 넵.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영상제작업을 하는 사람인데 비슷한 거 같아요. '우리도 이런 유투브 영상 만들자!' 해놓고 그런 영상은 보지도 않고 설령 만들기 시작해도 자기가 보던 전혀 다른 류의 영상을 예시로 자꾸 다른 방향의 피드백을 주는 윗대가리들이 있습니다. 결국 시간 지나서 보면 열정있는 사람들은 다 떠나있더라구요.
ㅠㅠ 영상제작도 영상 장르나 스타일 시청자층에따라 편집스타일이 휙휙 갈리는데... 너무 힘드셨겠네요. 이도저도아닌 작업물을 만들게 될 때 정말 고통스럽죠...
젊은 시절. 만화제작이나 에니메이션쪽 가서 비슷한 상황 겪고 접었었죠. 한참후에 생각해보면 버티다가 맘에 드는 회사나 팀장이 있는곳으로 옮겼더라면 또 달랐을것 같아요. 현타 오셔도 그날을 위해서 칼을 갈아야 합니다.
맞습니다. 회사에 대해 불만을 가졌다면 더 좋은 회사를 위해 포트폴리오와 능력을 갈고 닦아 언제든지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하는 것! 아주 중요하죠!
현질을 더하냐니....아니 게임을 좋게 만드면!!!당연히 사람이 모이고!!!게임 평가도 좋아지고!!!그로인해 수익도 늘어나겠지 이상한 소릴..
그러니까요~ 맛집도 입소문이 나야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고 그런 간단한 것을... 모르고 1년만 바짝벌고 도망갈 생각뿐... 1년만 바짝 벌려는 게임은 티나서 사람들이 현질도 안하는데 말이죠..
아 그래서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유명한 겜 비스무리한데 시스템이고 뭐고 다 엉망인 딱 일러스트만 예쁜 양산형겜만 나오는거구나…
후훗 이제 그 일러스트마저 ai를 돌려서 매력이 떨어지는... 예쁘지만 통일성이 없...
권고사직받고 현타와서 다른일 겸 프리랜서로 2년째 지내고 있습니다.
게임 개발의 진행 문제랑 메리트의 문제는 기본이고 뭣보다 사람때문에 제일 힘들었던것같습니다.
업계떠나고 프리랜서로 그리고 건강도 되찾게되서 편합니다.
헉 ㅠ ㅠ 사람이 힘든게 정말 무서운데요 ...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지금 행복하시다니 넘 다행이네요! 프리랜서도 프리랜서 나름대로 재미가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게임 회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모든회사들이 유사합니다. 안그런 회사가 정말 극 소수인데, 소수의 회사가 유명하니 그걸 꿈으로 가지는거죠.
회사는 현실입니다. 내 꿈을 가지고 키울려면 자영업을 하던가 ㅈㄴ 실력이 좋아야 합니다. 자기가 하드 캐리 해야 하는거죠. 물론 모든 리스크도 자기가 떠맡구요.
사회 초년생들은 '게임'회사에 다니길 원하지만
중간층 부터는 게임'회사'에 다닙니다. 오히려 '게임'회사는 거부하죠.
저는 '회사'에 다니길 바라는 입장으로 초년생들의 입장이야기를 들어보면 귀엽더라구요...
저기에 해당되지 않은 프로젝트도 있지만 극소수고 현존하는 대부분의 회사는 영상에 나오는 경우에 속합니다. 회사가 회사로서의 메타인지가 안 된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메타인지가 안 되는 사람은 카피 그림도 제대로 못하는 것처럼 메타인지가 안 되는 회사는 뭘 배껴야 하는지도 정하지를 못해 카피 게임도 만들 줄 모르죠. 창작도 제대로 안 되고 엉뚱한 걸 배끼면서 결국 출시를 못하거나 출시를 해도 개발자 당사자들도 만들면서 '이거 어정쩡한 게임 아냐?' 라는 생각을 하면서 출시를 하고 보면 소비자들도 '어정쩡하네 이걸 누가 해?' 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망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게 불만이면 그 극소수의 프로젝트에 들어가면 되겠지만 말 그대로 자리가 극소수라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들어갈 수가 없죠 ㅎㅎ
저는 이 영상 올릴 때, 댓글로 저희 회사는 아닌데< 이런 댓글을 몇개는 바랬단말이죠.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큽 ㅠ 근데 반응을 보니 많이 그런 편인것 같습니다. 극소수의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위해 정말 많은 경력자들이 달려들고 그 달려드는 분들이 열정+실력을 다 갖추신 분들이라 경쟁률이 엄청 치열하죠. ㅠ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더 창의적이고 존중하고 메타인지가 뛰어난 개발사들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게임회사 희망하고 있었는데 이정도일 줄은ㅋ;;
하지만 좋은 회사도 숨어있을겁니다! ! !
시니님 저가 현재 게임원화가 취업을 하기위해 학원을 다닐까 고민중에 있습니다(완전 초보자). 학원쪽 교육으로 취업을 하고자하는 방향성에 확신이 없어 이러한 방향에 과연 미래성이 있는지 여줘보고 싶어 댓글남겨봅니다 ㅠ 학원은 sXs쪽 다니려고합니다.
저렇게 돈타령을 하지 않는 경우여도 시장분석을 안하는 회사가 브랜드 자부심만 넘치는 경우도 미쳐버릴거 같습니다..ㅋㅋ
ㅋㅋㅋㅋ 아 그런.. 경우도 있 나 요? ㅠ ㅋㅋㅋ 시장분석을 안하면 어떻게 내세울 수 있는걸지 하핫 고생하셨군요..
이건 정말 유익하다!!!!❤
그래도 IP가 가치를 만든다 라는걸 증명하는게 비교적 쉬워졌어요.
많은 십덕겜이 성공하고 가챠 통계도 쌓이다 보니,
이전까지 우리나라 게임업계에서 ip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근거가 개발자들의 경험과 개발자들에 대한 신뢰의 영역에서 나왔다면, 이제는 윗분들과 머글 분들이 납득할만한 객관적 지표가 충분해진 느낌이에요.
객관적 지표가 충분해져서 너무 좋은데말이죠... (댓글에 반박하는 것 아님) 그럼에도 자료를 제시해도 근거를 제시해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캐릭터에 빠져서 열광하고 그 세계관에 심취하고 지속적인 소비를 하게 되는 이 마음자체를 이해를 못하니 설득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상급자가 오타쿠여야 이 마음에 대한 이해를 하고 오타쿠들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컨텐츠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윗대가리들이 게임도 안해보고 그저 계산기 뚜드리면서 사업적인 면으로만 접근하려고 함.
게임으로 사업할 생각이면 적어도 직원들 이상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를 알아야지..
조용히 공감하고 갑니다.
ㅠㅠ...이 댓글..조용한데 슬픕니다.
저런 회사에 오래다니려면 다 내려놓고 그냥 나에게 할당된 일만 하고 돈만 받자고 생각해야하는거같아요
그쵸. 근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다니면 포트폴리오도 별로인게 만들어지고 업무실적도 별로라 나중에 이직할때도 좋은 결과가 안 나올수도 있죠 ㅠ 회사도 나도 피해보게되는... 안타깝습니다.
저런 회사는 빨리 탈출해야지 뭘 오래 다녀. 본인 커리어까지 망치는 거지.
@@dudrb1101 어딜가도 다 비슷하다면 그래야하지 않을까
밀린 영상 보고 가겠습니다 카와이 시니님
어서오십시오 저의 영상 느릿느릿하게 올라오는데 밀리다니~!
더 길고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합니다아아아아!
ㅋㅋㅋㅋ카와이~ 힘내봅니댜
머릴탁
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