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우셨겠습니자.. 저는 몇년전에 제주도에서 저런식으로 착륙 두번 실패하고 광주인가 대구로 회항했었어요 첫번째 착륙 실패하고 올라갔다가 착륙 재도전할때 여기저기서 비명지르고 그냥 집에가자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죠.. 집에가니 엄마는 ?? 집나간애가 왜 왔냐고 물어보고ㅋㅋ 저녁 뉴스에는 제주도 체육관 강풍으로 지붕 날아간 소식이 나오더라구요
제주 갈땐데 난기류가 심해 제주공해에서 못내려오고 1시간 가까이 뱅글뱅글 돌다가 내려오는데 와 진짜 그때 아무말도 못하고 손잡이 손에 쥐나도록 꽉잡고 고요한 가운데 최고조로 긴장모드에 들어갔었네여...ㅜㅜ 와.....!! 비행기 어떻게 되는줄ㅋㅋ 도착해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모두가 다 박수치고 환호성 내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음ㅋㅋㅋㅋ 롤러코스터 자이드롭 타는 느낌일듯ㅋ
저도 30년전 광주에서 부산 김해공항 가는중 착륙은 아녔고 도중에 난기류 승무원이 쓰러졌고 ㅠㅠ 기장이 방송했어요 .. 난기류 만났다며 비상착륙 자세로 (그땐 머리 양팔로 감싸고 좌석 밑으로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 그 높은고도 에서요 ㅠㅠ 김해공항이 위험 하군요 ㅠㅠ.그때 3살이던 딸이 결혼해 임신 5주라네요 .. 무사히 도착해 공항에 발디딜때 .. 승객들 모두 사선을 같이 넘은 느낌였던 ㅜㅜ
기장님께서 아직 현대기술로 맑은 하늘에 발생하는 겁나 쎈 청천 뭐시기 난기류 같은 경우 미리 확인이 불가능하고 보통 인식을 할 수 있는 경우라고는 앞서 같은 경로로 지나갔던 다른 여객기측에서 관제에 강한 난기류가 어디 항로쯤에 존재했으니 다른 여객기에 전달해달라고 알려주기도 한다네요.. 온난화 문제로 청천 머시기 난기류가 매년 무지무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저도 몇번 강한 난기류 만났다가 비행기 공포증이 생겼습니다.. 캐빈크루, 기장님들 대단하다고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시카고에서 한국 오는 비행기 였는데 난기류 심하다고 안전벨트 하라고 경고 나와서 승객들은 자리에 앉고 승무원들이 짐칸 열린 곳 있나 벨트 안한 사람 있나 확인하는데 갑자기 비행기가 롤러코스터 떨어지는 것처럼 뚝 떨어져서 제 옆에 지나가던 승무원이 복도에서 2~3미터 앞으로 날아가 떨어졌어요. 머리 위로 짐 막 떨어지고. 나이 꽤 많은 백인 승무원 이었는데 일어나자마자 저랑 눈 마주쳤는데 동공 지진. 그 분은 창피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베테랑 승무원이 당황하는거 보니 더 무섭더라구요. 그 후로도 한동안 기체가 계속 배탄 것처럼 요동 쳐서 속이 안좋았어요. 그 이후로 안전벨트 싸인 꺼져도 앉아있음 무조건 벨트 해요.
@user-hn2gi1wu8z 기장이 승객들 목숨 담보로 일부러 장난처럼 놀이기구 타듯이 하진 않을겁니다. 대부분 다 바람이라는 요소가 이상하게도 비행기에만 유독 크게 작용돼서 기장 입장에서도 당황스러웠을 겁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기장님들은 그 어떤 비행때보다 소프트한 랜딩을 할 때 가장 자랑스러워 하고 거기서 가장 큰 만족감과 도파민을 뿜어대시는 듯하게 얘기하시는데 타국적 항공 기장님들 또한 마찬가지일거구요. 인천공항 착륙 영상만 봐도 해외국적 비행기들 대부분 다 엄청 소프트한 랜딩을 서로 경쟁하듯이 하는 거 볼 수 있어요
본가가 제주도인데 난기류 자주 만나요. 드드드드드 기체가 엄청 흔들리고 뚝뚝 떨어지는 경험 이후 갑자기 비행 공포증 생겼었는데, 유럽 여행을 3개월 앞두고 마인드 컨트롤 엄청 했죠. 기장을 믿어야한다, 내가 두려워한다고 아무 도움 안된다, 떨어질 비행기면 떨어질거고 잘 도착할 비행기는 도착할 거다, 비행기 추락 사고는 그리 많지 않다라고 비행 내내 마음 속으로 주문 외웠고 정말 다행히 왕복 내내 난기류 없이 평탄하게 이동했죠. 여전히 제주 갈 때마다 난기류 만나면 식은땀이 나고 긴장을 엄청 하지만 어찌저찌 버텨지는 것 같습니다.
35년전 공군 비행군의관 교육때 관숙비행이라는 훈련을 했습니다 C-123 수송기를 타고 급상승 급강하를 반복함 급하강 할때는 추락의 느낌을 느낌니다 그물의자앉은채 몸이 공중에 붕 떱니다 그이후에는 웬만한 난기류는 무섭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행기 타고 해외 여행갈때는 애들한테 유언 재산상태 보험 은행등 다 적어놓고 떠납니다
저런것도 있지만 내 찐 경험인데 루프탄자 뱅기였는데 인천에 착륙하는데 착륙 못 하고 다시 이륙함, 아는 후배가 대한항공 정비사였는데 나중에 그랬다고 얘기하니깐 진짜 위험한 상황이였다고 말함.. 날기류도 위험하고 무섭겠지만 착륙하려다가 머 하나 잘 못 되어서 다시 이륙하는게 더더더 위험함..
에어포켓에 한번 그것도 착륙준비중 상황. 애들울고 울고싶어도 울지못하는 저는 아무말 대찬치수준으로 달랬지만 계속울었어요. 착륙시도는 세번씩 번복 되고 무사히 착륙했을때. 대한항공 승무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후 삼년간은 비행기 를 못탔어요. 신칸센.고속버스로 오사카가서 배타고 부산갔던때가 삼십대 중반이니 오래전 일이네요. 그럼에도 공항가는 길은 지금도 설레임과 즐거움을 느낍니다.
네네~~~저두 한번 경험해본적있는데 진짜진짜 놀랬어요. 외국항공사인데 아무설명도없고.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들도있고 저처럼 놀라서 두리번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알고보니 그 공항은 자주 저런일이 있더라고요... 바퀴까지내리고 가다가 다시 올라가고 상공을 20분정도 계속 머물렀었어요.끔찍~~
착륙할땐 모르겠고 가는도중에 비행기가 갑자기 뚝떨어진적있음... 앞에 태풍 오고있어서 그렇다던데 진짜 여기서 죽나 싶었음...너무무서우니까 그냥 눈이라도 감고있자 하고 팔걸이 꼭잡고있는데 음식 다떨어지고 갑자기 비행기안이 조용해지고 ... 사람들이 우는소리랑 숨참은 소리 들리고 진짜 너무무서웠음 ...ㅜㅜ 그냥 너무 무서워서 숨도 가빠질정도임...
10번정도 타면 1번정도 일어나는거 같네요.. 댓글에 난기류로 안죽는다 하는데 그 무서움보다 그냥 속도 공포증?이 있어서 속도가 느껴지면 자동으로 패닉이 옴ㅠㅠ 놀이기구도 무서워서 하나도 못타는데 난기류 오니 계속 심호흡 하고 기절 직전 까지감.. 그 후로 10년 못탔음ㅠㅠ
얼마전 장거리 비행중 이륙부터 착륙까지 난기류 만나서 정말 식겁했음. 그 구간 자주 다녔고 때론 기류변화로 인한 기체 흔들림 경험도 많이 했지만, 이 번엔 정말 비행시간 내내 난기류로 안전벨트 계속 하고 있고, 웬만하면 이동도 하는데, 화장실도 못 가게 하고, 식사배식도 멈추고 승무원들도 계속 자리에 앉아있는데, 이러다 추락하나 싶어 계속 기도했음 ㅜ
이번에 유럽갔다 돌아올때 난기류 여러번 경험했는데 진짜 죽겠던데요 .. 손잡이 진짜 꽉잡게 되고 여기사 죽으면 어떻게 되는거지 하면서 온갖 생각과 함께 진땀이 ㅠㅠㅠㅠㅠ 너무너무너무 무서웠어요 다음엔 비행기 못타겠다 생각이 들고 ㅋㅋㅋㅋ 기장님들 승무원분들이 진짜 대단해 보이심
20살 넘어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여름이었는데 태풍오고 있는데 제주도로 갔습니다. 다행히 결항은 안되었는데 비행기가 계속 요동치더라고요. 바이킹 타는 느낌 계속 받으면서 탔습니다. 착지도 재미있더라고요. 도착하고 나니까 제 비행기 바로 뒤부터 결항이더라고요. 3일 뒤에 다시 돌아가는데 또 태풍이 왔어요. 이번에도 다행히 결항 안되었는데 똑같이 비행기가 바이킹을 탔고 내려서 보니까 이번에도 제 뒷 비행기 부터 결항이더라고요. 몇 년 뒤에 유럽여행 간다고 비행기 타서 설랬는데 바이킹은 개뿔.. 진짜 평온하게 날아서 아쉬웠습니다. 저는 원래 비행기가 막 요동치는 줄 알았어요.
실제론 자주 있는일 아니고 승무원분도 멘탈 붙잡고 계신중. 예전에 알프스 넘는중 난기류 만났는데 고도가 뚝떨어지면서 음료서빙하던 카트가 앞으로 휙 지나가고 서빙하던 스튜어디스는 남편 무릎위로 넘어지고…사람들 울고 기도하고. 그와중에도 침착을 유지하던 승무원들~ 그래서 물어봤는데 비행중 이정도 난기류는 첨이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제주공항 착륙할때 쑤욱 내려가다가 급상승 3번하고 광주공항으로 피항해서 급유하면서 몇시간 대기타다가 제주도 기상상황 안좋아서 결국 김해로 회항. 처음에는 그러려니~ 두번째는 뭐지? 이럴수도 있구나~ 세번째는 착륙하다 죽을수도 있겠구나 생명의 위협느끼면서 심각해짐. 착륙 실패하고 선회하고 반복하는것만 1시간 이상 걸린듯~ 제주도 상공에 착륙 못한 비행기가 많아서 순서 기다렸다 착륙시도, 착륙 실패~ 반복함. 창밖으로 우리 비행기처럼 선회하고 있는 비행기들 보면서 분위기 더 심각해졌던 기억이~
17년도 티웨이 항공 타고 군대 가기 전 일본 여행 갔는데 갑자기 롤러코스터 타는 것 마냥 비행기가 뚝 떨어진 느낌이 났습니다. 그때 정말 잠깐이었지만 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기내가 어수선했었죠. 그때는 처음 비행기를 타는거였어서 아니 비행기는 착륙할 때 원래 이런가? 내가 촌놈이라 몰랐었나보네 촌놈 티 안나게 소리 안질러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라? 한국 돌아올 때 똑같은 비행기 탔는데... 안 그러네? 근데 그게 난기류 때문이었군요... 7년만에 처음 알았네요...😅
ㅎㅎ 내가 첫 비행기를 제주도 갈때 탔는데 너무 무서워 난기류 없었는데도 완전 정자세로 앉아서 가다가 하늘을 보니 구름속에 반달이 떠 있어서 여기가 우주인가 보구나. 하느님 다시는 비행기 안탈테니 비행기 무사히 제주도에 도착하게 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하면서 갔었는데 여행이 가고 싶어 그 뒤로 미국, 유럽 등 해외를 무지 하게 다녔습니다. 큰 난기류는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아요.
바르셀로나갈때 구름한점 없고 착륙 하러 들어가는데 난기류를 만난건지 저런식으로 비행기가 툭툭 떨어지더라구요. 내부는 불 들어오고 비명소리 들리고 몸이 위로 붕붕 떠오르고 집기 다 떨어지고 승무원들이 기도하는거보고 옆자리 외국인이 여권꺼내라그래서 그것만 손에 쥐고 기도했습니다… 그 이후로 돌아올 때 빼곤 비행기 잘 못타게 되었어요. 착륙한다고 그전 부터 안전벨트 등이 들아와서 다행이였지 승무원들을 보니 안 들어왔으면 누구 하나 날아가서 죽었을 수도 있겠더라구요ㅋㅋ 몸이 크게 위로 두번 떠올라서 엉덩니 꼬리뼈에 좀 충격이 갔었습니다… 다신 경험하고싶지 않음…
실제로 겪으면 입에서 기도문 절로 나오고 비행기내가 순식간에 조용해지죠. 애기 울음소리만 들리고 조명도 다 꺼진 상태라 진짜 진땀납니다. 일땜에 자주 비행기 타는데 착륙하다가 실패해서 다시 급상승해서 20~30분정도? 선회한 뒤에 다시 착륙한적 있는데 착륙할때까지 그냥 기도문만 외웠습니다. 트라우마가 없다면 거짓말이고 무섭긴한데 먼 거리는 어쩔수 없으니 그 이후에도 타는데 난기류 만나면 아직도 무섭네요 ㅠ 그저 승무원들 존경할뿐..
일단 난기류 만나면 뭐라 해야하나? 살짝 흔들리는 경우도 있고 좀 심하다 싶으면 놀이동산 자이로드롭 떨어질때 훅 하고 밑으로 꺼지는 그 느낌 아시죠? 그거랑 비슷합니다. 자이로드롭은 예상하고 몸이 대비가 되어있는데 비행기 경우는 무념무상 잘 가다가 갑자기 밑으로 훅 꺼져요. 당연히 커피나 음료 마시다가 쏟는 경우도 있고 아무준비 안되어 있다가 갑자기 당하는거라 어안이 벙벙합니다. 그렇게 밑으로 위로 상하 운동 반복합니다. 혹은 꼬리쪽에서 난기류 맞으면 뒷차가 안전거리 미확보로 나를 충격했을때의 그 느낌 비슷하구요. 갑작스런 난기류 만나기는 어렵구요. 비행기 코 부분에 기상레이다 있어서 난기류 유.무가 확인 됩니다. 보통 조종사가 안전벨트 사인 켜고 방송합니다. 보통 이런 멘트 나옴 : 승무원 착석하세요. 본 항공기 난기류 통과예정 혹은 통과합니다. 승객여러분 심하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미리 알려줍니다.
모 프로그램 여객기 기장님께서 아직 현대기술로 맑은하늘에 발생하는 겁나 쎈 청천뭐시기 난기류 같은 경우 미리 확인이 불가하고 보통 인식을 할 수 있는 경우는 앞서 같은 경로로 지나갔던 다른 여객기측에서 관제에 강한 난기류가 어디어디 존재했으니 다른 여객기에 전달해달라고 알려주기도 한다네요 ㅜㅜ
제가 비행기 공포증이 극심해서 비행기 이륙과 착륙할때마다 손이 다 젖을 정도로 무서워합니다. 무서워서 잠도 안오고 자기 위해 일부러 밤새고 비행기도 타봤는데 그래도 잠이 안오더라구요. 1년에 5~6번씩 수십년을 탔는데도 도무지 공포증이 극복안되던 차에 허드슨강의 기적이란 영화를 보고 많이 나아졌어요. 제트기는 양 엔진이 고장나도 활강을 한다! 그래도 몇일 있다 비행기 타는데 무서워서 비행기 영상 보고 있음 ㅋㅋㅋㅋ
제주에서 김포로 돌아올때 4번의 착륙시도 끝에 착륙했어요.. 한번은 정상루트로 강원도쪽으로 선회후 다시 시도는 실패 북쪽으로 선회후 다시 시도 실패 서해쪽으로 선회후 마지막 착륙 성공. 기체에 비가 깡깡깡때리고 날개 끝에서는 번개가 치고 바이킹타는 느낌 계속 받으면서 애기 두손 잡구 안믿던 하느님만 찾았던거 같네요 착륙 성공하고 기내에서 박수소리가 울려퍼지고 그때 이후로 비행기 공포증이 생겨서 못타요 ㅎ 승무원들 끝까지 승객들 안심시키구 진정시키시는데 정말 멋있었구~아시아나 언니들 최고입니다. 기네 케리어 받구 공항나서는데 승무원들이랑 같이 빠져나가던 순간 벼락이 가깝게 치는데 승무원 3분이 동시에 비명지르고 무서워 하셨죠 직업정신이 정말 대단 하세요~~
예전 중국에서 인천오는길. 비오고 바람 많이 불었는데 꿀렁꿀렁하면서 내려오는데 그 놀이기구 탈때 그느낌. 사람들의 으아. 하아. 이런소리 나고. 애기들 울기시작. 암튼 흔들거리다 착륙했는데.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엄청 심했는데 착륙하고 뒷자석들 보니. 이미 다들 멀미주머니 꺼내서 헛구역질하고 있었음. 오래전인데도 그때 기억이 너무 생생.
지금 영상은 윈드시어(Windshear) 때문에 기수가 내려갔다가 다시 스로틀을 끝까지 밀어서 최대추력으로 빠져나오는 모습입니다. 일단 윈드시어가 뜨면 랜딩을 하지 않고 바로 복행하기 때문에 영상을 보시면 마지막에 착륙이 아닌 Go Around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윈드시어는 급격한 하강풍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구역 진입 전에는 정풍을 받으며 그라운드 스피드가 적어도 괜찮은 반면, 윈드시어를 지나면 배풍으로 바뀌어 대기속도가 줄어들면서 실속속도에 도달하기 때문에 빠르게 최대추력으로 탈출해야 합니다.
![레이더컨택 [Radar Contact]](http://yt3.ggpht.com/6FVbf4vIXfUVFbJlFCBQMM9bMPgeyCSUtvUFHL0CW6vePXvztcfu7XbboRurdEqsHdQ5jqHtcA=s48-c-k-c0x00ffffff-no-rj)
![[아무튼 출근] 멋짐 폭발✈ 카이스트 출신 최연소 파일럿! J항공 김연경 부기장의 하늘 위 밥벌이ㅣ#파일럿 #김연경 #엠뚜루마뚜루 MBC210629방송](http://i.ytimg.com/vi/TvDRbcKjSu8/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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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파일럿이 관제사에게 꾸뻑 인사하는겁니다~예의가 바른 조종사네요
파일럿과 관제사의 기수차이가 많이 날수록 인사하는 각도가 많이 기울어집니다. 예전에 비해 점점 사라져가고있는 문화이긴 해요 ㅎㅎ😊
예의 차린다고 45도 꺽으면 큰일날듯.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꾸벅 예의 드립 웃겼
힘들고지칠때 비행기타고 난기류만나면 살아있는것이 감사하게 느껴짐ㅎㅎ
홍이적 사고ㅋㅋㅋ
무셔
홍이멋져
홍이 착해!
마자요😂
제주도 도착할때ᆢ도착 15분전부터 계속저래서ᆢ진짜놀이기구 계속타는느낌ㅠ착륙하고ᆢ생전처음보는 옆좌석 아줌니랑 두손맞잡고 기쁨의눈물을 흘림ㅠ
오메오메~~현장에 있는듯 생생해요~~~~
제주공항이 악명이 높아요 윈드시어 심한걸로
예쁜 사랑하세요
사랑해여
무서우셨겠습니자..
저는 몇년전에 제주도에서 저런식으로 착륙 두번 실패하고 광주인가 대구로 회항했었어요
첫번째 착륙 실패하고 올라갔다가 착륙 재도전할때 여기저기서 비명지르고 그냥 집에가자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죠..
집에가니 엄마는 ?? 집나간애가 왜 왔냐고 물어보고ㅋㅋ 저녁 뉴스에는 제주도 체육관 강풍으로 지붕 날아간 소식이 나오더라구요
몸이 먼저 떨어지고 심장이 나중에 따라오는 느낌이죠;;;;;걍 눈감고 기도해야됩니다
네. 맞아요
진짜.. 적절한 표현입니다.
ㅠㅠㅠ표현너무 무서워서 소름돋아요 ㅠㅠㅠ
ㅋㅋㅋㅋㅋ
이게 딱 맞는표현이네요
갑자기 겸손해지면서 없던 신앙심이 샘솟기도 하죠.
땅에 발딛고 사는게 엄청 감사해지기도 하고요.^^~
저거 겉보기에 그냥 흔들린것처럼 보여도
실내에서는 진짜 공포스러워요ㅎ;;;
겉과 실내 동시에 계셨엇어요?
하늘에서 댓글다는가보지머 ㅋㅋ
슈뢰딩거의 패신졀
겉보기에도 쥰내 흔들려 보이는데요
@@박케-p2m영상 자체가 겉모습을 보여주고있어서 말씀하신거겠죠ㅋㅋ
맞아요 눈감고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심장이 터질꺼같같은.. 진짜 무섭습니다
보기만해도
무셔버.....ㄷㄷ ㄷ
맞아요,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없던 공황장애도 와요ㅠㅠ ㄷㄷ
엉덩이와 의자가 분리될때의 그 체념..
갑자기 머릿속에 맴도는 보험..
사람 다 똑같구나~😂😂
모든 기장님들께
감사를 올립니다
무사무탈 하세요
매일매일요 🙏🙏🙏🙏🙏
제주 갈땐데 난기류가 심해 제주공해에서 못내려오고 1시간 가까이 뱅글뱅글 돌다가 내려오는데 와 진짜 그때 아무말도 못하고 손잡이 손에 쥐나도록 꽉잡고 고요한 가운데 최고조로 긴장모드에 들어갔었네여...ㅜㅜ
와.....!! 비행기 어떻게 되는줄ㅋㅋ 도착해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모두가 다 박수치고 환호성 내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음ㅋㅋㅋㅋ
롤러코스터 자이드롭 타는 느낌일듯ㅋ
일석이조네요. 여행도 가고 공짜로 롯데 월드 체험도 하고. 돈벌었네요.
완전 럭키비키네요. @@다다구라
2월 다낭가는 비행기가난기류 만났는데 물건이 공중으로 튀어 오르고 안전밸트 안맨 옆사람 붕 떳다가 떨어지고 울음소리와 비명 10분 정도 그랬던거 같은데 와~ 진짜 무서웠음 같이 가는 가족들에게 지금 작별인사 해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음ㅜㅜ다시는 경험 하고 싶지 않다
저도 유럽갈때 한번 경험 했는데 전부 다 쫄았음.
무셔~~
낼 9시30분 다낭가는데..쫄립니다ㅜㅜ
저도 아프리카 15시간 비행하는데 난기류 만나서 가슴졸인 기억이 있네요 좌석 모니터에는 바다 위여서 더 무서웠던...
제주도 기류가 이렇게 안 좋은데..그동안 큰 이착륙 사고 없었던게 신기하고 감사하네요..😮
후쿠오카에서 부산오는길에 난기류 만나서 두번 착륙실패하고 저는 비상구앞에 앉아있어서 승무원분이랑 마주보며 비상시 도와줘야 할것들 알려줘서 듣는데 승무원분 표정이 밝으면서도 불안해보여서 걱정했는데 세번째 착륙시도 끝에 김해공항에 무사착륙했습니다.
승객들 박수치고 안도감에 우는 사람도..😅
급하강할때 기분은 자이로드롭 저리 가라더군요
아직 비행기타면서 난기류를 안만나서 다행이지만 자이로드롭 타는기분이라니요ㅠㅠ
그 정도 일줄은 몰랐네요ㅠ
@@마고사랑-g5v저도 19년전에 후쿠오카에서 부산오다가 죽을뻔햇네요😢😢😢😢
저도 30년전 광주에서 부산 김해공항 가는중 착륙은 아녔고 도중에 난기류 승무원이 쓰러졌고 ㅠㅠ
기장이 방송했어요 .. 난기류 만났다며 비상착륙 자세로 (그땐 머리 양팔로 감싸고 좌석 밑으로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 그 높은고도 에서요 ㅠㅠ 김해공항이 위험 하군요 ㅠㅠ.그때 3살이던 딸이 결혼해 임신 5주라네요 .. 무사히 도착해 공항에 발디딜때 .. 승객들 모두 사선을 같이 넘은 느낌였던 ㅜㅜ
우와 긴장. 승무원이 비상착륙도움 설명 들으실때 진짜 내한몸 살아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진짜 멘붕 왔을듯 😮
김해, 제주가 우리 나라 이착륙 고난도 공항이라고...ㅠㅠ
제가 2년간 그 코스를 1달에 2번씩 다녔...ㅠㅠ
그래서 없던 공포증이 생겨 이제 비행기 못탑니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였는데 엄청 흔들리더니
위에서 뚝 떨어지는 느낌,
너무 무서웠어요 기내에서는 항상 안전벨트 꼭 착용하고 있으세요
뚝 떨어지는 느낌 아니라 기장이 실제로 기체 하강 한거 일겁니다
저도 에어캐나다 타면서 여러번 자이로드롭 탄 것마냥 똑 떨어지는 느낌을 받은 기억이 나네요
롯데월드 번지드롭 내려가는 느낌 얼핏 비슷하게 남.. 제주도 눈올때 비올때 비행이 최악임
그런데 이건 목숨이 걸려있는 문제지..
@@yshin2003그렇게 느낄수는 있는데 사실 난기류로는 사고안남 ㅋㅋ 별로안위험함
@@PrimroS2그건 비행순항시 난기류고, 이착륙시 난기류는 굉장히 위험함.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 당시 과도한 출장 일정으로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탑승 하루 전부터 신경이 예민해지더군요.
일년에 몇 번 안타는 지금이 정말 좋아요.
파일럿이 대단한 직업이네요 ㄷㄷ
저렇게 흔들릴때, 이걸 착륙시키는 기장님도 대단하다고 느낌
저경험해봄 ㅜㅜ
비행기안에서 눈물 😂 기도계속했어요
심장이 철렁철렁 무서웠어요
기장님께서 아직 현대기술로 맑은 하늘에 발생하는 겁나 쎈 청천 뭐시기 난기류 같은 경우 미리 확인이 불가능하고 보통 인식을 할 수 있는 경우라고는 앞서 같은 경로로 지나갔던 다른 여객기측에서 관제에 강한 난기류가 어디 항로쯤에 존재했으니 다른 여객기에 전달해달라고 알려주기도 한다네요.. 온난화 문제로 청천 머시기 난기류가 매년 무지무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저도 몇번 강한 난기류 만났다가 비행기 공포증이 생겼습니다.. 캐빈크루, 기장님들 대단하다고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필리핀 갈때 난기류때문에 정말 죽는구나 했던 적이 있네요. 마지막을 준비해야하는구나 싶어 남편과 아이 손을 꼭 잡았어요. 정말 공포스러웠어요 ㅠㅠ
저도그쪽여행은진짜 안가고싶네요 그때 공포
난기류는 항공기 안전성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추락할 확률도 극히 드물고요 화장실 갈때 빼고는 항상 안전띠 하고 계시면 부상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맞아요 제 기억에도 필리핀 갈 때 난기류가 항상 많았던 기억이 ㅎㅎ
전비행기공포증있어서 해외여행 꽁짜라도 싫어요 ㅜ 난기류팍팍만나면서 여행다니는분들은 목숨걸고타는건지 궁금해요
@@annaa9674난기류로 비행기가 추락한 적은 역사상 한 번도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시카고에서 한국 오는 비행기 였는데 난기류 심하다고 안전벨트 하라고 경고 나와서 승객들은 자리에 앉고 승무원들이 짐칸 열린 곳 있나 벨트 안한 사람 있나 확인하는데 갑자기 비행기가 롤러코스터 떨어지는 것처럼 뚝 떨어져서 제 옆에 지나가던 승무원이 복도에서 2~3미터 앞으로 날아가 떨어졌어요. 머리 위로 짐 막 떨어지고. 나이 꽤 많은 백인 승무원 이었는데 일어나자마자 저랑 눈 마주쳤는데 동공 지진. 그 분은 창피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베테랑 승무원이 당황하는거 보니 더 무섭더라구요. 그 후로도 한동안 기체가 계속 배탄 것처럼 요동 쳐서 속이 안좋았어요. 그 이후로 안전벨트 싸인 꺼져도 앉아있음 무조건 벨트 해요.
제주가 이런 WS가 많아 복행을 자주합니다. 천번을 넘게 갔어도 아직도 긴장하고 조심합니다.
그러나 승객 분들 넘 걱정마시고요
이럴땐 복행해서 다시 한번 접근하구요 그래도 안되면 좀 기다리던지 다른 공항으로 다이버트 합니다.
복행이뭐에요
@prophetdonkey 조종사가 착륙을 포기하고 다시 고도를 높이는 절차입니다
제주행 착륙시 느껴봤어요~
그날 날씨도 안좋았지만 몇차례 시도로 무사히 착륙시켜주신 기장님 감사합니다 ~
다른 비행기들 회항 하더라고요~^^
제주에서느끼는거와 하늘에서느끼는거는 천지차이 진짜고꾸라짐ㅋㅋ 저뒷칸에서 구르마가 앞쪽까지 쓸려내려감
@@앞만보자-b6m 댓글 수준하곤...ㅉㅉ
이스타항공이였나요...?
두차레 밖에 시도못함 안되면 회항
아주 오래전에 김포에서 김해오는데 김해 상공에서 계속 착륙시도하다 안되서 다시 김포로 회항한적 있어요. 그땐 KTX없던때라 새마을호 타러간다고 서울역가고 1시간 거리를 하루가 걸린거 같앴어요
아..... 그냥 푹 푹 떨어집니다.. 비명소리 절로 나옵니다..
@user-hn2gi1wu8z 기장이 승객들 목숨 담보로 일부러 장난처럼 놀이기구 타듯이 하진 않을겁니다. 대부분 다 바람이라는 요소가 이상하게도 비행기에만 유독 크게 작용돼서 기장 입장에서도 당황스러웠을 겁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기장님들은 그 어떤 비행때보다 소프트한 랜딩을 할 때 가장 자랑스러워 하고 거기서 가장 큰 만족감과 도파민을 뿜어대시는 듯하게 얘기하시는데 타국적 항공 기장님들 또한 마찬가지일거구요. 인천공항 착륙 영상만 봐도 해외국적 비행기들 대부분 다 엄청 소프트한 랜딩을 서로 경쟁하듯이 하는 거 볼 수 있어요
@user-hn2gi1wu8z난기류 때문인데 왜 기장한테 욕을해요?
아 시발 뭐여 어휴 어휴 식은땀
줄줄 나옴
엥 기장님도 목숨 하나예요
전세계 하루 운항 횟수가 32만 편입니다. 저런거에 비행기가 추락하는게 자주 있다면 비행기 아예 못타지요. 1년이면 1억 2천만편이니 일년에 항공기 추락이 1번 있다면 자기한테 사고가날 확률은 희박하다고 봐야죠. 그냥 편하게 안전벨트만 잘 메고 있으면 될거 같아요.
확률상 뱀기가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라네요
내가 탑승 횟수를 고려해야죠 자동차는 10년동안 매일 츤퇴근 운행 무사고인데 양이다름 비교불가
맞습니당. 난기류로 인한 추락사고는 1건도 없어요
한 번 사고나면 초 대형사고기 때문에
안전 절차가 매우 복잡해서 그렇습니다.
@@corex21 차 사고로 죽는 사람이 훨씬 많음. 비교 불가 ㅋ 비행기 사고로 죽은 사람 상가집 가본 적 있음? 반대로 차사고로 죽은 사람은? 흔함.
예전에 동남아가는데 난기류 만나서 정말 무서웠어요
경운기 타는것처럼 딸딸거리기도하고 출렁거려서
기도하면서 갔어요 ㅠ 마음속으로 유서를쓰기도 했네요
😅
경운기는 귀여운것 아닌가요 ㅎ
태풍속의 배
까비
백퍼 인정!!!!!!
진짜 비포장길 가는 세단!!!!
ㅋㅋㅋㅋㅋㅋㅋ 유서를 썼다는데 왜 웃기지~
본가가 제주도인데 난기류 자주 만나요. 드드드드드 기체가 엄청 흔들리고 뚝뚝 떨어지는 경험 이후 갑자기 비행 공포증 생겼었는데, 유럽 여행을 3개월 앞두고 마인드 컨트롤 엄청 했죠. 기장을 믿어야한다, 내가 두려워한다고 아무 도움 안된다, 떨어질 비행기면 떨어질거고 잘 도착할 비행기는 도착할 거다, 비행기 추락 사고는 그리 많지 않다라고 비행 내내 마음 속으로 주문 외웠고 정말 다행히 왕복 내내 난기류 없이 평탄하게 이동했죠. 여전히 제주 갈 때마다 난기류 만나면 식은땀이 나고 긴장을 엄청 하지만 어찌저찌 버텨지는 것 같습니다.
경험자들 댓글만 읽어도 공포가 느껴져요 눈물나 ㅠㅠ
35년전 공군 비행군의관 교육때 관숙비행이라는 훈련을 했습니다 C-123 수송기를 타고 급상승 급강하를 반복함 급하강 할때는 추락의 느낌을 느낌니다 그물의자앉은채 몸이 공중에 붕 떱니다 그이후에는 웬만한 난기류는 무섭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행기 타고 해외 여행갈때는 애들한테 유언 재산상태 보험 은행등 다 적어놓고 떠납니다
예전에 일본 갈때 밤뱅기였는데 날씨도 비오고 그랬던 날. 경험해봄. 착륙할려고 상공에서 뱅뱅 돌고있는데 갑자기 아래로 후우우우욱! 하고 떨어지는거. 내 심장은 이미 땅바닥에 떨어졌음 ㅠㅠ
제주도갈때 난기류 만나니 어린아이와 여성분들 비명소리 아직도 아찔합니다
남자인 저도 손잡이 잡고 있는데도 공포를 느꼈는데요 연약하신분들이야 말로 할수 없겠지요
제가 제주도에서 카페를하는지라 일년에 20번은 오가는데요 처음 당해보니 그공포와 아찔함은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않습니다
저런것도 있지만 내 찐 경험인데 루프탄자
뱅기였는데 인천에 착륙하는데
착륙 못 하고 다시 이륙함, 아는 후배가 대한항공 정비사였는데 나중에 그랬다고 얘기하니깐 진짜 위험한 상황이였다고 말함.. 날기류도 위험하고 무섭겠지만 착륙하려다가 머 하나 잘 못 되어서 다시 이륙하는게 더더더 위험함..
에어포켓에 한번
그것도 착륙준비중 상황.
애들울고 울고싶어도 울지못하는
저는 아무말 대찬치수준으로
달랬지만 계속울었어요.
착륙시도는 세번씩 번복 되고
무사히 착륙했을때.
대한항공 승무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후 삼년간은 비행기 를 못탔어요.
신칸센.고속버스로 오사카가서
배타고 부산갔던때가
삼십대 중반이니
오래전 일이네요.
그럼에도 공항가는 길은
지금도 설레임과 즐거움을
느낍니다.
어쩌다 비행기 타는 사람들도 공포스러워 하는데 허구헌날 비행기 타는 직업을 가진 남편을 둔 내 심정은 전쟁터 간 남편을 기다리는 심정😭
🙏🙏🙏
반대 아녀유~~?
늘 이런 나도 걱정스러운데 처음 경험한 사람들은 얼마나 더 놀라셨을까~~~
맘을 비우고 사세요,그러다 먼저 가요!😅
@@resonantK
그동안 비행기 추락 사고 나거나 해외 비행 시 악천후일 때는 걱정을 안할 수가 없죠.
그래서 지금은 비행 스케줄을 꿰고 있을 정도에요..
@@resonantK어쩌다 한 번 겪은분들도 놀라시겠지만 매번 난기류를 겪는 사람들은 매순간을 마지막인가 느끼는 불안감을 느끼실거같아요..괜찮을거라는 데이터가 쌓이는거지 불안함은 매번 느낄테고 지켜보는 가족은 얼마나 가슴아플지 가늠되지 않네요...ㅠ
지구 온난화로 난기류가 점점 심해진다고 해요. 비행 공포증 있는데 이제 해외여행은 맘 접었어요.. 정말 두번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ㅠㅠ
네네~~~저두 한번 경험해본적있는데 진짜진짜 놀랬어요. 외국항공사인데 아무설명도없고.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들도있고 저처럼 놀라서 두리번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알고보니 그 공항은 자주 저런일이 있더라고요... 바퀴까지내리고 가다가 다시 올라가고 상공을 20분정도 계속 머물렀었어요.끔찍~~
저러다 착륙해서 비행기가 굴러가는 것을 느끼는 순간 기장님에게 다 같이 일동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제주항공 탔다가 아주 무서워 죽을 뻔했네요.
착륙할땐 모르겠고 가는도중에 비행기가 갑자기 뚝떨어진적있음...
앞에 태풍 오고있어서 그렇다던데 진짜 여기서 죽나 싶었음...너무무서우니까 그냥 눈이라도 감고있자 하고 팔걸이 꼭잡고있는데 음식 다떨어지고 갑자기 비행기안이 조용해지고 ... 사람들이 우는소리랑 숨참은 소리 들리고 진짜 너무무서웠음 ...ㅜㅜ 그냥 너무 무서워서 숨도 가빠질정도임...
10번정도 타면 1번정도 일어나는거 같네요.. 댓글에 난기류로 안죽는다 하는데 그 무서움보다 그냥 속도 공포증?이 있어서 속도가 느껴지면 자동으로 패닉이 옴ㅠㅠ 놀이기구도 무서워서 하나도 못타는데 난기류 오니 계속 심호흡 하고 기절 직전 까지감.. 그 후로 10년 못탔음ㅠㅠ
태즈마니아에 착륙할때
무척무서웠지만 무사히 내린후 모두 기립박수로 기장님께 감사하는 모습 보기좋았어요
ㅜㅜ 고마워요. 기장님 부기장님
늘 잘 착륙해 주셔서여.
기장님, 부기장님 연봉은 10억씩 드려도 된다 생각함.
딸이 지금 비행중인데.. 요즘 난기류 심하데요. 그와중에 말 안듣는 사람도 있고..
화장실안에 있는데 난기류 만나서 ㄹㅇ 승무원이 문 두드리면서 나오라거 소리치고 나는 그좁은곳에서 벽에 박아가며 겨우 바지 올리고 나감… 자리까지 갈수도없어서 승무원들 방으로 델고가더니 안전벨트 채웠는ㄷㅔ 유ㅏ… 이미 화장실에서 비웠는대도 또 지릴빤햇음
😂
얼마전 장거리 비행중 이륙부터 착륙까지 난기류 만나서 정말 식겁했음. 그 구간 자주 다녔고 때론 기류변화로 인한 기체 흔들림 경험도 많이 했지만, 이 번엔 정말 비행시간 내내 난기류로 안전벨트 계속 하고 있고, 웬만하면 이동도 하는데, 화장실도 못 가게 하고, 식사배식도 멈추고 승무원들도 계속 자리에 앉아있는데, 이러다 추락하나 싶어 계속 기도했음 ㅜ
진짜 토할거같아요 ㅠㅠㅠ 예전에 비행기 탔을때 난기류땜에 착륙을 5번 정도 실패했었는데 ㅠㅠㅠㅜ 진짜 이 비행기에서 죽는거아닐까 싶었어요… 진쨔 무서워요
이번에 유럽갔다 돌아올때 난기류 여러번 경험했는데 진짜 죽겠던데요 .. 손잡이 진짜 꽉잡게 되고 여기사 죽으면 어떻게 되는거지 하면서 온갖 생각과 함께 진땀이 ㅠㅠㅠㅠㅠ 너무너무너무 무서웠어요 다음엔 비행기 못타겠다 생각이 들고 ㅋㅋㅋㅋ 기장님들 승무원분들이 진짜 대단해 보이심
어렸을적 태국가는 비행기를 난기류땜에 12시간정도를 타게된적이 있었는데 그땐 어려서 롤러코스터 타는것같다고 엄마한테 해맑게 이얘기했던때가 기억이나네요
오사카 갔다올때 진짜 이랬어요
죽거나 살거나 둘중 하나라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어요
그냥 모든걸 운명에 맡길뿐
기내에서는 안전벨트 꼭 착용해야 하는이유. 난기류에 기체가 요동치면서 몸이 붕떠서 기내 천정에 부딛혀서 목뼈가 부러질수도 있다
그 정도로 난기류가 심하면 진작에 추락했습니다.
붕떠버려서 천장에 세게 부딪칠정도로 마이너스G면 난기류가 아니라 추락중일걸요
@@hackbuldakbungabbang 이번 보잉비행중 난기류 만나서 사망자 한명과 부상자 많이 나옴..
꼭 추락할때 발생하는거 아닙니다..
특히 난기류 현상시 기내방송으로 미리 안전벨트
착용하라고 지시하기 때문에 대부분 그런 사고가
안나는거...
@@CatsPunch1004 추락할 때 발생했다고 한적 없습니다만
@@hackbuldakbungabbang그정도로 심해도 추락 안합니다. 몇천피트 떨어질수는 있는데 순항고도 최소 18000ft라 상관없어요.
사이판에서 한국올때 진짜 난기류심해서 누가 저 좀 기절시켜줬음했어여 ㅜㅜ 이렇게보니 훅떨어지는 기분이 이래서였구나합니당
놀이기구 타듯 몸이 붕 떠서
의자에 쿵...
아시아나였는데
그 후 클래식 계속 틀어주시더라구요.
부산 국제공항 착륙전 저정도 심한 난기류 만난적이 있었는데 착륙후에 내리면서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찍고 웅성웅성 거리길래 봤더니 조종실 창이 깨져있고 까맣게 그슬려있는걸 봤는데 기장님 흠뻑젖은 얼굴로 웃고 계시더라는
20살 넘어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여름이었는데 태풍오고 있는데 제주도로 갔습니다.
다행히 결항은 안되었는데 비행기가 계속 요동치더라고요. 바이킹 타는 느낌 계속 받으면서 탔습니다. 착지도 재미있더라고요.
도착하고 나니까 제 비행기 바로 뒤부터 결항이더라고요.
3일 뒤에 다시 돌아가는데 또 태풍이 왔어요. 이번에도 다행히 결항 안되었는데 똑같이 비행기가 바이킹을 탔고 내려서 보니까 이번에도 제 뒷 비행기 부터 결항이더라고요.
몇 년 뒤에 유럽여행 간다고 비행기 타서 설랬는데 바이킹은 개뿔.. 진짜 평온하게 날아서 아쉬웠습니다.
저는 원래 비행기가 막 요동치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재밌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재밌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재밌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재밌네요!
지금 너무 좌절중에 우울하고 그런데
비행기한번 타야겠다
그래야 겸손해지지....
저도 유럽여행 갈 때 난기류 만나서 훅훅 떨어지고 다다다닥 흔들리고... 이러다 뱅기 추락하는 거 아냐? 생각이 들었는데
승무원들이 너무 침착하신 거 보고
아~ 자주 있는 일인가보다... 추락은 안 하겠네 생각함.
실제론 자주 있는일 아니고 승무원분도 멘탈 붙잡고 계신중.
예전에 알프스 넘는중 난기류 만났는데 고도가 뚝떨어지면서 음료서빙하던 카트가 앞으로 휙 지나가고 서빙하던 스튜어디스는 남편 무릎위로 넘어지고…사람들 울고 기도하고. 그와중에도 침착을 유지하던 승무원들~ 그래서 물어봤는데 비행중 이정도 난기류는 첨이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승무원들 난기류때
카트에 밀려 발가락 부상당해서
비행 못하는분 종종있어요
승무원분들
존경합니다, 뱅기 타면 팁 드려도 되는걸까요??
그 안에서도 그런 게 있어서 침착한 척 하는겁니다..
뉴스 나올 정도로 뭐 날아가고 그런건 자주 없어도 자주 있는 일은 맞지 뭘
제주도 자주 다니면 자주 겪어요~~착륙 순간에 좌에서 우로 순간이동 하는줄~~그리고 이승에서 저승으로 순간이동 하는줄~
와..아찔하다..기류로 인해서 비행체가 요동한다는게.. 글로 배운것 보다 실제 영상보니 확 와닿네요..
제주공항 착륙할때 쑤욱 내려가다가 급상승 3번하고 광주공항으로 피항해서 급유하면서 몇시간 대기타다가 제주도 기상상황 안좋아서 결국 김해로 회항. 처음에는 그러려니~ 두번째는 뭐지? 이럴수도 있구나~ 세번째는 착륙하다 죽을수도 있겠구나 생명의 위협느끼면서 심각해짐. 착륙 실패하고 선회하고 반복하는것만 1시간 이상 걸린듯~ 제주도 상공에 착륙 못한 비행기가 많아서 순서 기다렸다 착륙시도, 착륙 실패~ 반복함. 창밖으로 우리 비행기처럼 선회하고 있는 비행기들 보면서 분위기 더 심각해졌던 기억이~
와,...무서웟겠
17년도 티웨이 항공 타고 군대 가기 전 일본 여행 갔는데 갑자기 롤러코스터 타는 것 마냥 비행기가 뚝 떨어진 느낌이 났습니다.
그때 정말 잠깐이었지만 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기내가 어수선했었죠.
그때는 처음 비행기를 타는거였어서 아니 비행기는 착륙할 때 원래 이런가? 내가 촌놈이라 몰랐었나보네 촌놈 티 안나게 소리 안질러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라? 한국 돌아올 때 똑같은 비행기 탔는데... 안 그러네?
근데 그게 난기류 때문이었군요...
7년만에 처음 알았네요...😅
미국에서 오는데 한국에선 억수같은 소나기만 쏟아지고 거의 안정감이었고 한국영해 전에서 난기류로 고생하는데 하늘은 새까맣고 아 ! 이제 끝날수도 있는건가 하는 생각에 너무 무서워서 멘탈이 흔들리는 그때 처음으로 내자신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드라고요 ㆍ
예전에 제주공한에 5번의 복항끝에 내린적 있음
무려 1시간 걸림 . .나도ㅜ경비행기 탔지만 내가 조종하는기 아니니
그저 손에 땀만 남
자동차보다 안전하다하더니 이렇케 많은 경험자가…
무셔서 타기싫고 여행은가고싶고.ㅠㅠㅠ
여기 모두 살아서 댓글 썼잖아요 ㅎㅎ 무섭긴 하죠
무서울뿐 자동차보다 안전하니 타시면 됩니다.
ㅎㅎ 내가 첫 비행기를 제주도 갈때 탔는데 너무 무서워 난기류 없었는데도 완전 정자세로 앉아서 가다가 하늘을 보니 구름속에 반달이 떠 있어서 여기가 우주인가 보구나. 하느님 다시는 비행기 안탈테니 비행기 무사히 제주도에 도착하게 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하면서 갔었는데 여행이 가고 싶어 그 뒤로 미국, 유럽 등 해외를 무지 하게 다녔습니다. 큰 난기류는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아요.
비행기 사고는 이륙 때보다 착륙때 더 많이 일어난다고 해요. 착륙때 파일럿들도 많이 긴장한다고.
몰디브갈때 말레공항에서 심한 난기류를 만났는데 사람들이 숨죽이느라 비행기가 정말 고요했다가 겨우 착지 성공하니 다들 브라보~!하면서 환호성에 휘파람에 박수에ㅋㅋㅋㅋㅋㅋ 무섭지만 유쾌했던 추억이였는데 다신 겪고싶지 않아요..
저도 엊그제 착륙하면서 난기류 무서웠어요… 착륙하다가 뱅기 뒤뚱하며 자빠지면 어쩌나 걱정이 ..ㅠ
무사히 착륙해서 기장님께 박수쳐드리도 싶은 맘이 절로…😂
아시아나비행기 타고 제주도 갔었을때 비행기가 계속 좌우로 미치게 흔들려서 사람들 울고 했던적 있음;;;승무원 눈물 글썽거림;;;비행기에서 내릴때 사람들 박수침ㅋ큐ㅠㅠ 이스타항공타고 코타키나발루 갈때 몇초 추락함 코타 도착할때 사람들이 박수침ㅠㅠㅠ살았다고ㅠㅠㅠ
난기류 2번경험해봤습니다.영상보이는것보다 기내는 더 심해요.놀이기구 바이킹 내려갈때 2배이상 체감되요ㄷㄷ
바르셀로나갈때 구름한점 없고 착륙 하러 들어가는데 난기류를 만난건지 저런식으로 비행기가 툭툭 떨어지더라구요. 내부는 불 들어오고 비명소리 들리고 몸이 위로 붕붕 떠오르고 집기 다 떨어지고 승무원들이 기도하는거보고 옆자리 외국인이 여권꺼내라그래서 그것만 손에 쥐고 기도했습니다… 그 이후로 돌아올 때 빼곤 비행기 잘 못타게 되었어요. 착륙한다고 그전 부터 안전벨트 등이 들아와서 다행이였지 승무원들을 보니 안 들어왔으면 누구 하나 날아가서 죽었을 수도 있겠더라구요ㅋㅋ 몸이 크게 위로 두번 떠올라서 엉덩니 꼬리뼈에 좀 충격이 갔었습니다… 다신 경험하고싶지 않음…
온난화가 가속화하면서서 난기류가 점점 잦아지고 심해집니다. 인류가 당할 차례인거죠...
착륙하려는데 안개가 잔뜩 끼어서 상공에 수많은 비행기들이 내리지 못하고 뱅뱅 도는 모습 보니까 넘 긴장되더라고요…
난기류는 아니었지만,,,,
실제로 겪으면 입에서 기도문 절로 나오고 비행기내가 순식간에 조용해지죠. 애기 울음소리만 들리고 조명도 다 꺼진 상태라 진짜 진땀납니다. 일땜에 자주 비행기 타는데 착륙하다가 실패해서 다시 급상승해서 20~30분정도? 선회한 뒤에 다시 착륙한적 있는데 착륙할때까지 그냥 기도문만 외웠습니다. 트라우마가 없다면 거짓말이고 무섭긴한데 먼 거리는 어쩔수 없으니 그 이후에도 타는데 난기류 만나면 아직도 무섭네요 ㅠ
그저 승무원들 존경할뿐..
저도 경험해 봤는데 진짜 본적도 없는 기도문이 막 입에서 저절로 튀어 나오더라고요... 앞으로 지구 온난화 때문에 더 심해 진다는데.. 걱정이네요
비행기가 추락할 확률은 0.023%로 교통수단 중 가장 적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당신을 지켜준거임? ㅋㅋㅋ
@@parkmo12왜 시비야?
무종교인인데 입에서 주님 도와주십시오가 절로 나옴
착륙시 날씨가 안 좋을 때..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착륙하는 소프트 랜딩이 더 위험해 할 수 없고 (자칫 기체가 뒤집혀질 수도 있어서) 그럴 때 쿵하고 떨어지듯 내려 앉는 하드 랜딩을 한다고 합니다.
90년대 말 국내사 항공기 타고 한반 난기류 만났는데 천정에 마스크 떨어지고 조금 부산스러웟지만 제법 컨트롤 경험 많은 기장님이 조종하시는지 무난히 즐기며 도착한 기억이 납니다.
정말 심하게 흔들려요.....첨에는 이러다 죽는거아닌가?!했는데 계속 타다보니까 이젠 그런가보다하고 창륙할때까지 잠을자곤해요~😅
일단 난기류 만나면 뭐라 해야하나?
살짝 흔들리는 경우도 있고 좀 심하다 싶으면
놀이동산 자이로드롭 떨어질때 훅 하고 밑으로
꺼지는 그 느낌 아시죠?
그거랑 비슷합니다. 자이로드롭은 예상하고 몸이
대비가 되어있는데 비행기 경우는 무념무상 잘 가다가 갑자기 밑으로 훅 꺼져요.
당연히 커피나 음료 마시다가 쏟는 경우도 있고
아무준비 안되어 있다가 갑자기 당하는거라
어안이 벙벙합니다.
그렇게 밑으로 위로 상하 운동 반복합니다.
혹은 꼬리쪽에서 난기류 맞으면
뒷차가 안전거리 미확보로 나를 충격했을때의
그 느낌 비슷하구요.
갑작스런 난기류 만나기는 어렵구요.
비행기 코 부분에 기상레이다 있어서
난기류 유.무가 확인 됩니다.
보통 조종사가 안전벨트 사인 켜고 방송합니다.
보통 이런 멘트 나옴 :
승무원 착석하세요. 본 항공기 난기류 통과예정 혹은 통과합니다. 승객여러분 심하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미리 알려줍니다.
와우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보통은 난기류는 비구름이나 대기의 온도에따라 레이더가 구분하여 찾기도 하지만 맑은 하늘의 난기류는 레이더도 못찾아요. 요즘 온난화땜시 난기류가 15%늘었다네요
모 프로그램 여객기 기장님께서 아직 현대기술로 맑은하늘에 발생하는 겁나 쎈 청천뭐시기 난기류 같은 경우 미리 확인이 불가하고 보통 인식을 할 수 있는 경우는 앞서 같은 경로로 지나갔던 다른 여객기측에서 관제에 강한 난기류가 어디어디 존재했으니 다른 여객기에 전달해달라고 알려주기도 한다네요 ㅜㅜ
10여년전 제주도 갈때 착륙을 3번째만에 했는데 비행기가 딱 저 상태였어요. 첫번째는 그래도 그럴수 있지 했는데 두번째도 착륙 못하니 아 이제 죽는구나 아이들 손 꼭 잡고 눈 감고 할 수 있는게 기도밖에 없었죠. ㅠㅠ 다행히 3번째만에 착륙...
지구온난화가 심해질수록 난기류도심
해지고 동북아일대에 난기류가 특히나 더 자주,심해진다던데 걱정이네요
제가 비행기 공포증이 극심해서 비행기 이륙과 착륙할때마다 손이 다 젖을 정도로 무서워합니다. 무서워서 잠도 안오고 자기 위해 일부러 밤새고 비행기도 타봤는데 그래도 잠이 안오더라구요. 1년에 5~6번씩 수십년을 탔는데도 도무지 공포증이 극복안되던 차에 허드슨강의 기적이란 영화를 보고 많이 나아졌어요. 제트기는 양 엔진이 고장나도 활강을 한다! 그래도 몇일 있다 비행기 타는데 무서워서 비행기 영상 보고 있음 ㅋㅋㅋㅋ
자낙스나 로라제팜 드시고타세요. 훨씬 도움됩니다 ㅎ
진짜 무서움😨 날씨 흐리고 바람 부는 날에 탑승했더니 저러더라구요 난기류 딱 한번 경험 했는데 불안정한 흔들림이 고스란히 몸으로 느껴짐 ㄷㄷ
경험댓글들 보고있는 내심장이 벌렁거려서 읽다말았습니다ㅜㅜ
난기류 보다 무서운게 ...
난기류 있을때마다 소리지르는 여자분들이야..
그것 때문에 음향 효과까지 첨부되어 ㅅㅂ 존나 무서운겨....
ㅋㅋㅋ 공감되면서 웃기네,,
그래도 어째요,,절로 비명이 나오는 걸
그러니까요 여자들 아줌마들 제발 조용히들좀 해주셨으면함@@제인-n4l
제주착륙할때 정말 세상 작별하나 싶었어요. 출렁할때마다 승객들 소리도 못지르고 비명을 삼키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내가 이래서 ✈️ 타기 싫음~그런데 제주나 해외여행은 가고 싶당.
음주운전이네
@@차돌이-w4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7월 다낭갈때 저래서 진짜 공포스러웠음 ㅠ
심장위치가 바뀌는줄😅
모두가 인정하는 제주 대각선으로 드리프트하듯 내리는 경우도 다반사 10번에 8번이 하드렌딩 경험미숙한 파일럿들은 고어라운드도 한다는 바람에 저주를받은 제주공항
밖에서 못봐서 저정도 흔들렸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안내 방송 나오고 옆사람한테 부딪힐 정도로 흔들려서 성인되고 울었어요ㅠㅠㅠㅠ
20년 전쯤 아시아나항공 타고 인천공항에서 착륙할때 난기류에 급강하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기내 승객들 죄다 비명 지르고 죽는 줄 알았음.
저는 미국갈때 느꼈는데 무서움도 무서움인데 엘레베이터 내려갈때 느낌의 10배이상이라서 속도 안좋고 너무 무섭고 힘들었는데 같이 간 동료들은 다 쿨쿨 잘만자고 있어서 외로웠네요 ㅋㅋㅋㅋㅋㅋ
외로우셨겠 ㅋ
제주도도 이런 문제 때문에 제2공항 추진해야한다는거잖아요.
저도 한번 경험하고선 무서워서 제주도 가고싶지만 못가고있어요 ㅠ ㅠ
목포나 부산가셔서 차실고 배타고 가시는방법도 있습니다
@@자자갑니다여러 근데 배는 배 대로 무섭습니다.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는것처럼 배도 극심한 폭풍을 만날 수 있음.
착륙쑥내려가다가 갑자기 착륙못하겠다싶었는지 확 이륙하는데 진짜 그땐 공포스럽더라구요..
저도 한번 경험 했는데 식은땀이 나더라고요
그판단이 목숨살리는거
무리하게 착륙하는거보다 훨씬 안전한 판단
저도 일본갈때 난기류 만나서 식겁먹은적있네요 더군다나 일등석이었는데도 갑자기 밑으로 푹 꺼지는듯한 그느낌은 공포 그자체였어요 그이후로 장거리 비행은 가고싶은 생각이ㅈ없더라구요
비즈니스석도 똑같이 느껴요.
난기류에 일등석이 뭔상관ㅋ
@@Oh-jh9kx 그런뜻으로 얘기한게아닌데 오해하셨네요 일등석이 그정도면 전체적으로 무서웠겠다라는 취지로 글을 쓴겁니다 제가 글주변이 없어서 죄송해요
@@조지희-y6n 아~네~~ 죄송하실꺼까지야;;;
저도 난기류로 엄청 겁먹은적이 많네요~~~ 그이후로 저도 뱅기타기가 무섭더라구요^^
저거 만나면 진짜 이렇게 죽는건가..생각 나는 사람만 딱 떠오름.. 죽다살은기억으로 트라우마 생겨서 비행기를 못탐ㅠㅠ 제주갈때도 식은땀이 범벅..ㅠ
저는 해외에 직장이있어서 비행기를 탈일이많았었어요 한번 산소호흡기떨어지고 급강하맞고나서 지금도수년이지났지만 그 트라우마때문에 비행기타는게 너무 두렵고힘듭니다ㅠ
제주에서 김포로 돌아올때 4번의 착륙시도 끝에 착륙했어요.. 한번은 정상루트로 강원도쪽으로 선회후 다시 시도는 실패 북쪽으로 선회후 다시 시도 실패 서해쪽으로 선회후 마지막 착륙 성공.
기체에 비가 깡깡깡때리고 날개 끝에서는 번개가 치고 바이킹타는 느낌 계속 받으면서 애기 두손 잡구 안믿던 하느님만 찾았던거 같네요
착륙 성공하고 기내에서 박수소리가 울려퍼지고 그때 이후로 비행기 공포증이 생겨서 못타요 ㅎ
승무원들 끝까지 승객들 안심시키구 진정시키시는데 정말 멋있었구~아시아나 언니들 최고입니다.
기네 케리어 받구 공항나서는데 승무원들이랑 같이 빠져나가던 순간 벼락이 가깝게 치는데 승무원 3분이 동시에 비명지르고 무서워 하셨죠 직업정신이 정말 대단 하세요~~
안믿던 하나님은 왜 찾음?
쉬워보임?
@@parkmo12 그냥 염불 외웃듯 되세기는거 뿐이지 믿을라고 찾겠냐 퓽신아
@@parkmo12 ㅂㄱㅅ ㅉㄸ같음
@@parkmo12하나는 왜 찾니?
예전에 나짱 갈때 진짜 심했는데
실제는 한 5분 넘은 것 같은데.
체감은 한 30분쯤 정신 줄 놓은...
좌우 위아래 위아래 순간이동😅
비행기 이룩 직후 회전할때 엉청 어지러워 하는 몸땡이인데.
난기류 만나니 머리에서 쥐가 나옴😢
찍찍찍
예전 중국에서 인천오는길. 비오고 바람 많이 불었는데 꿀렁꿀렁하면서 내려오는데 그 놀이기구 탈때 그느낌. 사람들의 으아. 하아. 이런소리 나고. 애기들 울기시작. 암튼 흔들거리다 착륙했는데.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엄청 심했는데 착륙하고 뒷자석들 보니. 이미 다들 멀미주머니 꺼내서 헛구역질하고 있었음. 오래전인데도 그때 기억이 너무 생생.
늘 감사하며 사시길
지금 영상은 윈드시어(Windshear) 때문에 기수가 내려갔다가 다시 스로틀을 끝까지 밀어서 최대추력으로 빠져나오는 모습입니다. 일단 윈드시어가 뜨면 랜딩을 하지 않고 바로 복행하기 때문에 영상을 보시면 마지막에 착륙이 아닌 Go Around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윈드시어는 급격한 하강풍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구역 진입 전에는 정풍을 받으며 그라운드 스피드가 적어도 괜찮은 반면, 윈드시어를 지나면 배풍으로 바뀌어 대기속도가 줄어들면서 실속속도에 도달하기 때문에 빠르게 최대추력으로 탈출해야 합니다.
제별명이 아메노 온나일정도로 뱅기만 타고 내리면 비가비가ㅠㅠ
비는 태풍에 바람 난기류
제트코스타 를 정상에서 하강하는구간을 쉬지않고 난기류구간을 지날때까지 타는거에요ㆍ뱅기천정이 낮으니 심할때는 폴짝뛰어꽁꽁박기도 하구요
좀 흔들림이 심하긴하지만 원래 저렇게 내려옵니다.
한번에 내려오면 가속이 붙어서 활주로에 내다 꽂히기 때문에.. 고도를 낮췄다가 살짝 상승하고 계단식으로 하강하여 가속을 줄입니다.
오늘 나트랑에서오는데 5시간비행중 4시간동안 안전벨트싸인.. 계속 흔들렸는데 새벽뱅기라 그런지 다들 잘 잠ㅋㅋ
흔들리는건 괜찮아여 ㅋㅋ뚝떨어지면 잠다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