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창작특강 제5부 9강 2024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분석 및 해설 [머그잔, 박태인],시쓰기, 시작법, 시창작.시창작교실.시인되기.시강의,시창작강의,신춘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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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2024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머그잔, 박태인]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작-박태인
    머그잔
    박태인
    물이 되려는 순간이 있어요 얼굴을 뭉개고
    입술 꾹 다물고
    자꾸 그러면 안 돼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여요 나는
    물보다 더 높은 곳에 올라가 떨어지고 싶어요
    창틀에 놓여있던 모과의 쪼그라든 목소리가 살금살금 걷는 듯한 아침
    어김없이 당신의 그림자는 식탁에 앉아 있어요
    뜨거운 것으로 입을 불리면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될 것 같은 생각을 해요, 조금 더 따뜻한
    우리는 언제쯤 깨질 것 같나요? 이런 말은 슬프니까
    숨을 멈추고 속을 들여다보면 싱크홀 같거나 시계의 입구 같거나 울고 있는 이모티콘 같아요 두 손에 매달려 쓸데없이 계속 자라는 손톱처럼 똑똑 자르면 될 것 같은 시간을 말아 쥐고 있는 기분
    나는 내 손을 스스로 잘라 버릴지도 몰라요
    언젠가
    바깥이 나를 꺼내다 마는 것처럼 어둠으로 찬장 문을 닫아버리거나
    빛으로 나가지도 못 하게 해요 그럴 때마다
    나는 조금씩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요
    햇살이 손바닥을 통과해 더 깊이 가라앉는 동안
    내 손은 가끔 바깥에서 들어와요
    집을 통째로 들어 물처럼 몸이 출렁일 수 있도록
    흔들어 보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 날이면 매일 보고 만지는 머그잔이 어째 좀 수상해요
    나는 또 물로 그린 그림이 되죠
    오늘은 당신의 그림자를 좀 젖혀봐도 될 것 같아요
    ----------------------------------------------------------------
    당선소감
    [2024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 머그잔-박태인]
    작은 틈 속으로 묵묵히 내 이야기 담아낼 것
    가끔 내가 나를 보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성인이 된 내가 어린 나를 한자리에 모아서 생일 파티를 한다거나, 변기에 앉아서 양 떼들을 불러들인다거나, 볼일을 다 보기 전에 바지를 올려야 하는 순간이 생기는 것처럼, 가만히 누워서 어디든 갈 수 있는 시는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큰아이 대학 합격 소식을 받은 후, 당선 전화를 받았습니다. 하천 벤치에 앉아 휴대전화에 적어뒀던 단어들과 문장들을 바라보면서 시가 맞는 것인지, 시라고 우겨도 되는지, 끊임없이 의심했던 자신에게 당선 전화는 비집고 들어갈 수 있게 작은 틈을 만들어 주신 것 같았습니다.
    그 틈 속으로 묵묵히 내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마음을 편한 일상으로 말하는 글, 검은 머리가 흰머리가 되는 게 아름다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글, 쓸모없는데 시로 읽었을 때 재미있는 글을 써나가겠습니다.
    중략~
    부족한 작품을 뽑아주신 경남신문 심사위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시 부문 당선자 박태인 씨 △1977년생 △김해 거주
    -------------------------------------------------------------------------------------------
    ■[2024 신춘문예 ‘시 ’심사평]
    현대인의 정체성 혼돈, 출렁이는 물로 잘 비유
    오늘 열심히 걸어서 자정에 당도하면 다시 오늘이 시작되듯이 시를 열심히 써서 어떤 지점에 도착하면 거기가 다시 시작해야 하는 곳이라고 한다. 많은 시들이 거기서 다시 시작해야 할 때마다 얼마나 힘에 부치는지를 이해한다고 하면 시는 이해받는 것이 아니고 실패하면서 또 어딘가로 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 지난한 여정이 담긴 시들이 1300여 개의 층계를 이루고 심사자들의 눈앞에 조금은 긴장한 듯 당당하게 도착해 있는 모습은 아름다울 수밖에 없었는데 그중에서 한 편을 가리는 작업은 꽤 고통스런 일이었다.
    한 실직자의 허무를 눈사람과 그림자로 풀어낸 ‘눈사람과 그의 그림자’는 조금 촘촘한 듯한 문장들의 보폭이 아픈 돌팔매질이 되었다가 스르르 중력을 잃고 길 가 어딘가로 굴러가버리는 점이 못내 아쉬웠다.
    시적 인식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서술어의 처리를 조금 더 고민해보면 아주 단단한 시가 될 것 같았다. 한 입 베어 물어 잇자국이 선명한 사과의 흔적으로 너와 나의 관계의 현상들을 그린 ‘사과의 저녁’에 묻은 흙이 오래 눈에 남았다. 이쪽과 저쪽 사이에 놓인 저녁을 조금 더 들어가 보았다면 말 할 수 없는 깊이에 누구라도 빠져들고 말았을 것이다. 고민 끝에 우리가 맨 위에 올린 작품은 ‘머그잔’이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에도 너무 많은 주체의 역할을 요구당하는 현대인의 정체성 혼돈을 출렁이는 물로 비유하고 있는 점에 마음이 갔다. 높이 치솟아오르거나 좀 더 따뜻해져야 하거나 과감하게 잘라버려야 하는 세계의 요구를 한 컵에 담아 흔들어버리고 싶은 반항이 감각적 성과를 높이고 있다.
    그 외에도 우리 손에 오래 붙들고 있었던 작품들을 아쉬워하였지만 한편으로는 기뻤다. 시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뻤고 좋은 시를 향해서 가끔은 에두르고 에두르다가도 그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다시 시작하기를 담담히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시의 층계들이 제각각 호흡을 고르고 있는 것이다. 우선, 맨 앞에 놓인 ‘머그잔’에 주저없이 축하를 보낸다.
    심사위원 성윤석·조말선
    자료출처-경남신문 홈페이지
    www.kn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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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경남신문시당선작머그잔박태인 #조말선심사위원성윤석심사위원 #김명희문학티비시창작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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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약력]
    김명희 (시인•소설가)
    |수상
    • 2006년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창작지원금 받음
    • 2008년 시와시학 신인상 수상
    • 2008년 한국방송대문학상 대상 수상
    • 2008년 한국방송대 수기공모전 대상 수상
    • 2008년 한국방송대를 빛낸 10인의 인물로 선정됨
    • 2011년 산림청 동화공모전 대상 수상 [동화:산골친구 미르]
    • 2014년 제2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 수상
    • 2018년 중앙일보 수기공모전 대상 수상
    • 2019년 도전한국인상 수상
    • 2021년 제1회 충무공이순신상 수상
    •2015년~2019년 서울시교육청산하 남산도서관 고등부작가교실 책임강사 역임
    •2017년 (사)한국소설가협회 신인상 심사위원 역임
    •2018년 중봉청소년수련원 문학공모전 심사위원 역임
    •2019년 서울시 관내 중고등학교 [찾아가는 문학교실] 지도강사 역임
    •2019년 용인시 초당고등학교 [청소년 언어순화캠페인] 강사 역임
    •2019년 국민청렴콘테스트 수기 부문 심사위원 역임
    •2019년 부천시립상동도서관 상주작가 역임
    •2020년 한국전력기술원 지원작가 역임
    •2020년 국민청렴콘테스트 시 부문 심사위원 역임
    •2020년 실학박물관 조선후기실학자 6인의 삶 스토리텔링 집필작가
    (다산정약용, 광암 이벽, 성호 이익, 반계 윤형원, 서계 박세당, 정재 박태보, 무사 백동수 6인의 삶)
    *2021년 서울시 요양복지단체 문학 초청강연
    *2022년 제14회 전국장애인문학상 수기 부분 심사위원
    *2022년 제14회 전국장애인문학상 시상식 기념 시창작특강 전국방송 송출
    *2023년 제15회 전국장애인문학상 수기부문 심사위원
    *2023년 제15회 전국장애인문학상 시상식 기념 시창작 특강 전국방송 송출
    |저서
    • 시집 빈 곳
    • 시선(詩選)집 화석이 된 날들 -현재 2쇄 준비 중
    • 단편소설집 붉은 해변 - 현재 2쇄 준비 중
    • 고려역사장편소설 불멸의 꽃 -현재 5쇄 준비 중
    • 간호메디컬장편소설 헬로! 나이팅게일 2019도전한국인상 수상작 (국민 펀딩으로 출간함)
    |현재
    • 중앙일보 더•오래 오피니언 필자
    • 강원경제신문에 고려역사장편소설 불멸의 꽃 연재
    • 챌린지 뉴스 오피니언 칼럼니스트
    • 김명희 시창작 교실/ 소설창작 교실 /책쓰기 교실/ 자서전쓰기 교실/ 월2회 비대면Zoom 화상수업 진행 중
    • (사)한국소설가협회 디지털 중앙위원
    *2021년~현재 도서출판 [처음] 시 문학상 1회 2회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장
    *인터넷 문학강의 클래스유 전문강사
    *블로그: 김작가의 문학여행
    *유튜브: [김명희문학TV]크리에이터
    *도서출판 [처음] 대표

КОМЕНТАРІ • 89

  • @윤세의-g9i
    @윤세의-g9i 2 місяці тому +4

    멀리가지 않고 머그잔속에 앉아 시를 쓰듯 생명 없는 그를 어찌 디테일하게 속마음을 펼쳐 놓을 수 있을까요
    진짜로 예술은 늘 시작의 연속인 것 같아요 김명희 작가님 문을 활짝 열어 주셔서 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이종철-c2m
    @이종철-c2m 8 місяців тому +6

    폭설 주의보가 내일을 불안하게 하더니
    머그 한 잔이 싱크홀 같은 어둠을 진통시키네요
    잔을 꽉 잡고 바닥이 보이도록 쭈욱~^~^~~
    잘 듣고 확실히 재봉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올해는 뭔가 일을 내시길 바랍니다~^^

  • @덕은언니파람
    @덕은언니파람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스승님의 강의를 듣고 다시 읽어 봅니다.
    빈 생각 안에 무엇인가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그 느낌을 아직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지만 강의를 듣는 나 자신이 있다는 사실 하나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그랬군요^^
      궁금증은 언제든 카톡으로
      또는 단톡방에 매주세요~^^❤❤

  • @7pr745
    @7pr745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스승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노고가 크세요♡^^
    클레스유에서
    머그잔의 다양한 위치에서 관찰력을 주셨는데요
    머그잔이^^~
    아 ~~감동입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
      ㅎㅎ
      어떤 접근인지 저도 기억납니다

  • @treefrog3brothers
    @treefrog3brothers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따뜻하고 정성담긴 강의에
    좋은 시가 더 빛이 납니다.
    눈 쓰다듬는 자잔한 빗소리에
    찻물 우리는 겨울아침입니다.
    향긋함이
    강의 속 음성에서 스며나옵니다.
    감사합니다.

    • @TV-xg6ut
      @TV-xg6ut  7 місяців тому +1

      ~*^^*
      그곳 오전이군요?
      ㅎㅎ

  • @정춘화-n6k
    @정춘화-n6k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스승님의 신춘문예 해석 공부
    꼼꼼하게 하고 있습니다
    시 공부 하면서 인생 한 단계 업그레드
    하는것 같아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열정과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시는 단순한 문학이 아닙니다~^^
      시는 아무나 할 수 없는예술 장르입니다
      특별히 사람과 세상을 사랑하는 이만 말 수 있습니다~^^

  • @이순화-t6s
    @이순화-t6s 8 місяців тому +3

    늦은시간 머그잔을 붙잡고 흔들려봅니다ᆢ늘 시원한 시 분석에
    막힌 가슴 뻥 뚫어집니다ㆍ감사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이순화 선생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곽우천
    @곽우천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새로운 가지가 생겼습니다 고맙습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늘 모범적인 나의 선생님
      항상 응원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오늘도 키다리아저씨로 오셨군요
      ㅎㅎ
      크게 크게 감사의 마음을 놓아드립니다~♡

    • @허금수-q3f
      @허금수-q3f 7 місяців тому

      ⁹⁹⁹⁹⁹⁹⁹😂​@@TV-xg6ut

  • @윤세의-g9i
    @윤세의-g9i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생활속 작은 물잔에 삶을 담을수도있고
    밟고 높은곳으로 올라가기도 한다는 서슴없이 표현하는 박태인시인 그 심정을
    꿰뚤어 내는 김명희 스승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존경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존경하는 윤세의부회장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 @김우숙-h4w
    @김우숙-h4w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선생님 강의를 듣다보니 지금껏 써왔던 저의 사고가 우물안이었구나 싶네요^^ 정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꾸뻑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댓글 고맙습니다
      자신감 갖고 차근차근 꿈을 키워보세요

  • @chonghkim5342
    @chonghkim5342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시의 실마리가 보일듯 말듯 합니다
    여러번 들어야겠습니다, 스승님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그래요?^^
      해설 다 해드렸는데도요? ㅎㅎ
      반복 복습 좋습니다
      이해될 때까지 도전

  • @ktl__
    @ktl__ 8 місяців тому +4

    늘 감사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늘 건강하세요~♡

  • @정정희-s3s
    @정정희-s3s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너무 멋져요 선생님도 당선자의 후원도 두 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그런 날이 오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오늘 머그잔 해설 가슴에 울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TV-xg6ut
      @TV-xg6ut  7 місяців тому

      ❤🎉❤🎉❤🎉 고맙고 감사합니다
      꼭 꿈을 이루세요

  • @ktl__
    @ktl__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스승님
    열정에 동기부여
    의 고삐에 힘이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모든 일에 기쁨만 충만하시길 축복 드립니다

  • @InKey-p6i
    @InKey-p6i 8 місяців тому +4

    탁월한 분석 및 해설 감사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2

      ㅎㅎㅎ
      다줌3기 회장님~~^^
      올해도 시 안에서
      다윗의 별처럼 눈부시길 축복 드립니다

    • @InKey-p6i
      @InKey-p6i 8 місяців тому +1

      @@TV-xg6ut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 @정춘화-n6k
    @정춘화-n6k 8 місяців тому +2

    감사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와우~!!!🎉🎉❤❤
      정춘화선생님 고맙습니다~❤❤❤

  • @김우숙-h4w
    @김우숙-h4w 8 місяців тому +5

    2020년 이후 최선의 '남쪽의 집수리' 차유오의'침투' 고명재의'바이킹'을 읽고 쇼킹했었죠
    이런 시를 쓴다면 좋겠다는 목적은 있지만 걸음마단계에 머물게 됐는데 선생님 유투브를 접하게 되어 행운 같습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 @user-bi7sv1dx8x
    @user-bi7sv1dx8x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늘도 삶은 나를 봅니다
    그래서 고통입니다
    그 고통은 당연한데...!
    다시 숨결을 머금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에 감사하고 만족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포근한 시간되세요 ✨️🙏🏼✨️

    • @TV-xg6ut
      @TV-xg6ut  7 місяців тому

      힘 내세요~~ 다시 일어나세요

  • @스피노자-t3k
    @스피노자-t3k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멋진 시, 귀한 강의 도돌이표를 놓고 반복해 듣습니다.
    시도 시이지만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없는 작가님의 강의를 이렇게 매번 알기 쉽게, 편하게, 시청할 기회를 주시어 거듭 깊이 감사드립니다. 작가님의 건안건필을 진심으로 바라면서 ......

    • @TV-xg6ut
      @TV-xg6ut  7 місяців тому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스피노자님을
      뜨겁게 응원하고 있습니다
      축복 가득 드립니다

  • @tv-ll9vo
    @tv-ll9vo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넘치는 강물님 반갑습니다~^^
      혹시 글을 쓰시려고 제 방송을 보신다면
      댓글, 마땅히 쓰실 말이 없어도
      항상 억지로라도 자꾸 구체적으로
      말을 짓고 쓰는 습관 열심히 들이셔야 합니다
      노력 없이 되는 일 없죠^^♡
      날 추우니 어디 가시든 따뜻하게~^^ 아시죠?
      축복합니다

  • @슬람미
    @슬람미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스승님
    오늘 머그잔의 강좌를 듣고
    너무나 멋진 감사를 드립니다
    두번이나 읽고서도 찾아내지 못한 시의 경지와 비유를 배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아~^^ 그러셨군요
      참 다행입니다

  • @김지우-j7n
    @김지우-j7n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좋은 시, 훌륭한 해석 감사드립니다. 올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춥네요. 건강 유의하세요 선생님^^
    아 참, 시를 보다보니 직유법이 아홉 번이나 나오는데, 시가 자연스러우니 괜찮은 건가요?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자연스러우니 다행히 괜찮지만
      본 받을 일은 절대 아닙니다~^^
      최근 직유법은
      시에서도 수사법으로 보지 않을만큼
      수사법으로는 그 존재 가치가 전멸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 @김지우-j7n
      @김지우-j7n 8 місяців тому +3

      @@TV-xg6ut 넵 알겠습니다. 저도 그래서 적게는 한 번, 많아도 세 번은 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3

      @@김지우-j7n 아주 좋은 결정입니다~*^^*

  • @user-ug9ku3xg4p
    @user-ug9ku3xg4p 7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열정의 강의 ~~^^

    • @TV-xg6ut
      @TV-xg6ut  7 місяців тому

      응원합니다

  • @user-wi1oj6oj8l
    @user-wi1oj6oj8l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반갑습니다
      댓글을 단어를 모아서 최대한 길게 쓰시는 연습도
      글쓰기 운동 많이 됩니다~^^

  • @스피노자-t3k
    @스피노자-t3k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머그잔, 박태인 시인의 시......
    검은색 머그잔이 입술에 향그런 내음 선물해 주듯 작가님의 강의에 흠뻑 적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빠르게 시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작가님의 해설로 명쾌히 이해를 하여 기쁘고 보람이 있었습니다.
    특히 작가님께서 강조하셨듯
    '바깥이 나를 꺼내다 마는 것처럼 어둠으로 찬장을 닫아버......' 문장에서 무릎을 치며, 한참을 머물게 됩니다.
    참 멋진 시적 표현, 역시 신춘당선작으로 선작할 만하다 생각에 부러움과 마음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멋지고 훌륭한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벌써 다음 강의가 기다려 집니다. ~^^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댓글 반갑습니다
      어제보다는 냉기가 조금 느슨해진 듯한 오후입니다
      목화솜 같은 휴식 누리시기 바라겠습니다~♡

  • @mhturak6769
    @mhturak6769 8 місяців тому

    혼잣말같은, 머그잔을 들고 혼자만의 시간에 빠진 듯한~ 생활이 그대로 시가 된 것 같은 편안함이 좋네요. 스승님의 해설덕분에 이해의 폭이 넓어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당신의 그림자를 좀 젖혀봐도 될 것 같아요'❤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네~^^ 그림자도 젖혀보시고, 레이스 속옷이나 망사스타킹도 안쪽을 상상하기 좋은 원단이지요^^

  • @anguljeon
    @anguljeon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구석구석 깨알같은 지식과 지혜를 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평생 배우는 사람은 뇌가 늙지 않습니다~^^.

  • @我봄
    @我봄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정말 필요한 강의였습니다.
    어떤 문학강의보다
    좋았어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TV-xg6ut
      @TV-xg6ut  7 місяців тому

      반갑습니다~^^
      종종 소식 남겨주세요

  • @지영박-w9q
    @지영박-w9q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시인도 대단하지만 선생님의 해석이 더 감동적이고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TV-xg6ut
      @TV-xg6ut  6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신정기-q4x
    @신정기-q4x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해경-l8h
    @정해경-l8h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

    • @TV-xg6ut
      @TV-xg6ut  6 місяців тому

      저도 감사합니다

  • @windvoice22
    @windvoice22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너무 멋진 시와 설명과 위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바람의소리님~^^
      반갑습니다
      댓글도 고맙습니다
      종종 소식 주세요

  • @hyunsook3775
    @hyunsook3775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선생님 책 출판 되면
    보내주시길 기다림 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네네~~
      가급적 닉네임을 한글로 하시는 게 소통하기 좋습니다

  • @이정숙-b9f7p
    @이정숙-b9f7p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요즈음 선생님의 강의 듣는데 흠뻑 빠져 행복합니다.
    혹 지금까지의 모든 강의 파일로 구입할수 있을까요?

    • @TV-xg6ut
      @TV-xg6ut  7 місяців тому

      구입은 가능합니다
      USB에 담아서 드리면 될 겁니다
      이메일로 문의 주세요~^^

    • @이정숙-b9f7p
      @이정숙-b9f7p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메일 주소 부탁드립니다.

    • @TV-xg6ut
      @TV-xg6ut  7 місяців тому

      noveljakga@naver.com
      입니다

  • @정해경-l8h
    @정해경-l8h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쩌면 쥔짜 저랑 같은 생각을~~~
    참 ~~~

    • @TV-xg6ut
      @TV-xg6ut  6 місяців тому

      하하하 ^^ 즐거운 일이네요

  • @정해경-l8h
    @정해경-l8h 8 місяців тому +1

    ㅋㅋㅋㅋㅋ~

  • @조응래-m5z
    @조응래-m5z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내가 태어나고 처음 쓰보는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긍금증이 있어서 대략 열 번을 들어도 모르는게 있어요
    물이 되려는 순간이 있어요 에서
    물이 여러번 반복되는데 물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늘 건강하세요

    • @TV-xg6ut
      @TV-xg6ut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반갑습니다
      이 시에서 '물'은 순수성을 말하며, 원관념인 동시에, 오염되지 않은 우리의 자아(정체성)를 상징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하나인데
      사회라는 집단에 섞여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갖고 살아가게 되는 무수한 패르소나(마스크)가 주어집니다
      그런 삶에 휘둘릴 때마다
      우리는 나 자신의 순수한 정체성에 가 닿고 싶어합니다
      무수(사회적인)한 나가 아니라
      유일한 나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현대인의 힘겨움입니다

    • @조응래-m5z
      @조응래-m5z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고맙습니다@@TV-xg6ut

  • @dongbaek5028
    @dongbaek5028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시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배울수록 어떻게 써야될지 더 모르겠어요
    선생님 수업을 듣게되면 제 고민이 해결이 될까요?
    여기서 쓰는걸 그만둬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수업은 언제 시작하는지 궁금합니다

    • @TV-xg6ut
      @TV-xg6ut  7 місяців тому

      한동안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시창작 지형이 다시 자리잡는 과도기 과정입니다
      긴 혼란과 내면의 폭풍이 지나가야
      모든 시쓰기가 재정립됩니다
      아주 정상입니다
      어디서 배우셔도 그 몸살은 다 겪습니다
      심지어 제게 배우시면
      저는 시쓰기 정신의 근본과
      모든 공모전 저격수를 철지히 지도하기에
      더 많이 겪고 넘어가실 겁니다

    • @dongbaek5028
      @dongbaek5028 7 місяців тому +1

      @@TV-xg6ut 그럼 계속 노력을 해겠네요
      강의 신청은 언제쯤 할수있나요?

    • @TV-xg6ut
      @TV-xg6ut  7 місяців тому

      다줌4기 (기초반/고급반/수필반)은
      3월~4월 모집 후 5월 개강이고요
      (수강료 저렴)
      1:1 개인별 맞춤식 이메일 지도는
      지금도 신청받습니다만 이 수업은
      공모전(신춘포함)전문 소수 특별 훈련이라
      수강료 비교적 높습니다
      (2024년 신춘문예 당선자 4명 배출 함)

  • @이순화-t6s
    @이순화-t6s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와우!!!❤🎉🎉🎉🎉
      하늘의 문운 가득 받으세요

  • @mhturak6769
    @mhturak6769 8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TV-xg6ut
      @TV-xg6ut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고고~~ 우리 부회장님~~ 날도 추운데 어쩌다 이렇게 밖에 계시게 됐을까요~^^ 그리고 슈퍼땡쓰는 또 우째 이리 많이도 질러?놓으셨나요? *^^* 혹시 집에 기둥 뽑으신 것은 아니지요? ㅎㅎㅎ~ 참 고맙습니다. 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부회장님 그 마음 하늘을 통해 가득 축복 받기를 기원드립니다. 힘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