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uvinist830 틀린 말은 아니긴하죠.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고 주관적이기 마련이니. 모든 질량을 가진 물체가 자기자신쪽으로 끌어당기는 중력을 가지듯이. 하지만 그 중력이 너무 무거우면 결국 가까이 있는것들을 파멸시키는 블랙홀이 되는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사람이 대인관계하면서 서로 상처를 주고받고 하면서 관계를 이어가지만, 내가 누군가의 뒤치닥거리만 하면서 관계를 이어나가겠다는건 종속관계가 되어버리는것이니까요.
침대도 혼자 못 뜯던 사람이 학점 4.4 받은 친구 고나리질 하면서 자존감 채우는 거 너무 소름.. 저 상황에 헤어진거 괜찮냐는 말이 안 나오고 지한테 말 안 한게 서운하다는 말이 먼저 나오는 거 부터, 마지막에 소현이 붙잡으려고 할 때도 '니가 나 모른척하니까 나 너무 힘들어' 라고 자기 힘든 거 우선시하는 거 진짜 진절머리남.. 소현이가 피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텐데 자기가 뭘 했는지 돌아볼 생각조차 안 하고 그 이유를 찾는 것까지도 의존적임. '왜 그래' '뭐가 부담스러워' '내가뭐잘못했어?' 어디 하나에도 '내가 뭐뭐해서 니가 이랬나봐' 라거나 '니가 이랬는데 내가 몰랐어서 그래?' 같은 자기 개선의 여지가 하나도 없음.. 진짜 개숨막혀..
@@chrDD23 항상 좋은 건 아니더라도 자기 주장 너무 없는 거나 뒤에서 얘기하는 것보단 훨씬 오만배 나음 인간관계 하는데 솔직함 진정성 자체가 없으면 그 누구랑도 잘 지내긴 힘듦… 진솔하기만 해도 절반은 급니다… 인성 개차반만 아니면은 솔직한데 특정 상황에서 눈치 볼 줄 알고 기본만 지키면 끝임..
평소에 정신적 지지도 안 해줬고 은연중에 무시했으니까 소현이도 연희에게 힘든 이야기를 안 했을 것 같네요. 좋은 이야기에도 너가?라고 깔보는데, 남친과 헤어졌다는 소식에는 위로하는 척 또 원하지 않는 충고를 했을 겁니다. 어딘가 기분나쁜 위로를 받고 싶지는 않았을테죠. 저도 누군가의 연희였지만, 마지막에 소현이의 표정이 찐으로 이해가 돼요. 그동안 주변에 있었던 가족과 친구들도 연희의 언행을 깨닫게 하지 못했는데, 고작 대학 친구인 소현이가 하나하나 말해준다고 자기 언행을 인정할까요?
너무나 맞는말.... 나도 누군가에게 연희였을수도있는것.... 그리고 마지막에 소연이가 본인 감정을 얘기할려는데 그마저도 자기 힘들다고 얘기하는거에서 소연이는 마음의 문이 닫힌거죠.. 안타까운건 연희는 소연이가 일방적으로 자신의 애정을 부담스럽다고하며 밀어내는 못된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피해자라고 생각할것이란거.
"힘든일 있으면 나한테 바로 얘기해야지" 라고 하면서 얘기하면 무시하는 말투에 공감해주기 보다는 조언, 충고부터 하려고 하는데 누가 말하고싶어질까... 장학금 받는거같은 좋은 일에도 니가? 어떻게? 하면서 무시하는 태도인데 남친이랑 헤어진거 얘기하면 니가 이래서 헤어진거야~ 부터 시작해서 소현이만 더 기분 안좋아질듯
와 며칠전에 실제로 손절했는데..ㅋㅋ 영상이랑 다른 케이스지만 남친 있을 때랑 없을 때랑 차이가 심해서 손절함. 남친 없을땐 매일 연락와서 귀찮게 굴고 심심하다고 놀자고 나한테만 집중해라고 오만 ㅈㄹ부리다가 남친생기면 생사 여부를 인스타로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개인적인 연락은 1도 안옴ㅋㅋㅋ 그러다 또 남친이랑 싸우면 힘들다고 전화와서 감정팔이 몇시간 동안 하고 내 시간 내서 열심히 상담해주면 결국엔 다시 재결합하고ㅋㅋㅋㅋ 상담까지는 ㄱㅊ은데 재결합하먼 또 연락 끊김. 아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 제발 이 소재도 써주세요 픽고님
근데진짜 소현이 입장이 너무 공감됨 보는 내내 너무 고통스러웠음 애정이랑 관심을 내가 주고받을 수 있는 양보다 많이 주는 것도 부담스러웅데 자꾸 다시 주기를 요구함 차라리 대놓고 무슨 잘못을 하면 손절이라도 싶지 이런 경우는... 또 이거 말하면 나를 엄청난 죄인처럼 몰아갈 게 뻔한데 진짜 곤란하고 스트레스 장난 아니게 받음 제발 의존은 적당히
친한 친구가 현실을 말해주고 충고해주는 거라면 본인을 위한 거니까 진지하게 들을 필요성도 있겠지만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가 딱봐도 본인을 까내리려는 의도로 이야기한다면 무시하고 손절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계속 관계를 유지하면 본인 자존감만 바닥을 칠 것 같네요 연희는 너무 인간관계를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느낌이랄까.. 내가 누구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해도 그 친구가 다른 생각이라면 그건 친해지기 어려운 거겠죠 그런데 계속 연희처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면 소현이 입장에선 당연히 부담스럽게 느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인간관계라는 게 일방적인 게 아니니까요 우리 모두 누군가에겐 연희같았던 적이 있었을 것 같아 반성하게 되네요…
@@따라라랏 네 무슨 말인지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들어볼 필요도 있다는 거죠 본인이 너무 감정적일 때 이성적으로 말해주는 사람도 필요합니다 본인이 잘못만 하고 있는데도 그저 위로만 해주고 옹호해주는 친구는 진짜 친구가 아니잖아요 제 경험으론 때로는 힘들 때 현실적으로 얘기해주는 사람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감정적인 상황에서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고 그 친구가 순간적으로 미울 수도 있지만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까요
소현이가 연희한테 솔직하게 말 했다면 둘이 더 좋은 관계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것은 순전히 연희의 입장임. 소현이가 뭐가 아쉬워서 연희한테 솔직하게 털어놔주고, 연희가 변화하길 기다려주고, 감정소모 해가면서 잘 지내려고 노력해야 함? 그동안 소현이를 전혀 배려하지 않고 선 넘어서 정털리게 한 사람이 문제지 이미 정 털린 걸 풀려고 시도하지 않은게 잘못은 아님;;
ㅋㅋㅋ맞는말임 내가 먼저 내 패를 다 보이면서 이야기를 풀만큼 상대와의 관계성이 여전히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느껴야 그 에너지도 쓸 수 있는거지 ㅋㅋ 정 다 털린 상태에서 그런 행동 못하는게 아니라 굳이 안하는거지... 그걸 누굴 탓하겠음? 연희같이 아무래도 상식적인 성격에서 너무 벗어난 사람에게 설명하려면 본인이나 연인이 감당해야할 감정의 몫까지 내가 하나하나 다 지지하고 응원하면서 설명해야하기 때문에ㅋㅋㅋ 글고 괜히 거리감 지켜달라고 말하면 저런애들은 거리감 더 좁게느끼고 감동먹어서 그냥 피하는게 제일 관계성 안만들고 좋아서 다들 선택하는거지...
근데 솔직하게 말했으면 관계가 악화되기전에 서로 풀고 관계가 좋아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들음 애초에 서로 알게된 초반에 잘 안맞으면 손절을하던가 불편한거 있으면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소현이 입장에서도 그게 이득이지 않나. 나도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어서 약간 말하는게 조심스러운데 일단 내가 평소에 이래서 난 이렇게 생각함..
'내가 그렇게 별로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관계는 끊어라 라는 말이 있죠 어느쪽이 이상하냐, 누가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뭔가 안통하고 서로 감정이 이상해진다는건 그냥 그 관계를 유지 시켜봤자 스트레스만 연속이라는 뜻.... 손절을 당했다는거에 충격 받지 말고 자기반성을 한 다음 나와 맞는 사람을 찾는게 훨씬 낫다는걸 연희가 이번 기회에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이번 편 너무 공감되네요.. 최근 제가 겪은 일이랑 비슷해서 댓글 보면서 생각 정리하고 있어요ㅋㅋ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투에 별로라고 말해놓고 내 물건 따라 사는 모습이 제 친구랑 같아서 놀랬어요.. 연락 끊어내고 얼굴도 보고 싶지 않은 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고 얽혀있는 친구들도 있어서 참 어렵고 답답하네요ㅠㅠ
8:43 이 한숨이 너무 공감되는게 내가 그 친구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의 이유를 내입으로 직접 얘기하고싶지않고 얘기할수없고 그래서 답답하고 더 화가남 내가 내입으로 얘기하는 것만큼 비참한게 없고 속상한게없고 내가 나쁜애가되는 느낌이라 너무 싫은데 왜? 이래버리면 진짜 할말이없음
전 원래 친구들도 많고 친구에 대한 간절함 없이 지냈었는데 안좋은 일에 엮이고 엮이고 또 엮이면서 결국 전 혼자가 되었어요 그런 일 겪고 나니 친구에 대한 간절함이 커져갔고 제가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한다는 것도 어느 순간 느끼게 되었죠 특히 7:11 보고 연희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제가 했던 말들이랑 너무 똑같아서 놀랄 정도였어요 학창시절에는 ‘친구’ 라는 존재가 정말 중요하게 느껴졌고 친구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했었지만 살아가다보니 정말 딱 한 명의 친구라도 있으면 행복한 거더라구요 세상의 모든 연희 분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런 사람 만나면 손절하기 애매해도 손절하세요.🥺 나한테는 마이너스인 관계고 남한테만 플러스 관계는 최악인거임. 그냥 빨리는거야. 일방적으로 남한테 부담주고 말 속에 자존감 깎는 말 담아 말하면서 진짜 자기 잘못 모르고 손절하려 하면 자기 힘든 것만 어필함ㅠㅠㅜ나만 나쁜사람 되고..자기는 힘든거 다 얘기하고 정작 내가 얘기하면 별거 아닌거 취급하고 웃음. 저런 관계는 빨리 런해야됨 ㄹㅇ 안그럼 혼자 스트레스 받고 상대방은 집착만 심해짐
연희같은 타입한테 많이 데여서 그런지 소현이가 더 확 와닿는듯. 지 자아도 없이 무작정 의탁하고 부담주다가 조금만 자기한테 나쁘게 말하는 것 같으면 공격하는거 자낮특성임. 대부분 이런애들이 부정적이고 친구관계도 좁아서 친구 집착도 심한 경우 많음. 1:1관계면 진작 정리했을텐데 무리중 한명이니까 뭐라 말도 못하고. 쏘현 고생했어...
2:37 난 이런 거 볼 때마다 우영이란 캐릭터가 참말로 호감이다.. 한쪽 얘기만 듣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하려다가 소현찡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중간에 얼버무린 것 같은데, 생각도 되게 넓으면서 깊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진짜 내면이 건강한 사람이란 게 이런 모습이구나 싶다. 모르는 사람이 볼 땐 그냥 소심하게만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사람이 진짜 진국이 아닐까 싶다. 젠틀신사 우영스.. 울 보라찡이랑 행복해야 해 꼭..
진짜 저런 친구 있었는데 개같음... 자기는 장난쳐도 되고 나는 툭 건들기만 해도 삐져서 달래줘야하고...자기만 세상에서 젤 힘들고 내 힘듦에는 공감도 안해주고...뒤에서 내 이야기 약간 부정적으로 흘림...은근 슬쩍 커플템처럼 물건 맞추고...다른 친구만나면 질투하고... 진짜 힘든데 그걸 왜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딱히 뭐 엄청 잘못했나 생각이 잘 안들어서 뭐라고 하기도 뭐함
그니까 오늘 저 같은경우도 약속시간 늦길레 왜 안오냐고 했더니 학교통학이라고 힘들대 그래서 아.. 나도 학교 갔다왓는데 이러니까 바로 어쩌라고밖아버리던데 ㅋㅋ 이런 타입이 힘든데 친하면 친해질수록 수위도 늘어나고 뻔뻔한게 노골적으로 들어나니까 사람 기가빨림 그렇다고 이런거 진지하게 말하면 지 기분상하니까 제대로 들어먹지도않음
자신이 왜 어느 시점에서 기분이 나빴는지 알고 설명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작업임. 하지만 친구든 연인이든 밀접하게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선 자신의 감정과 원인을 알고 설명할 필요가 있음. 소현이가 이번엔 관계의 지속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필요할 땐 본인의 감정을 잘 들여다보고 설명할 수 있었음 좋겠고 연희는 이번을 계기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말을 고를 수 있게 되었음 좋겠음.
저는 동병상련친구로 지내던 친구놈과 절교했울 때 나중에 제 성격의 문제를 비로소 알았지요. 말이 많으며 제말만 하는 성격하고 또 손편지를 잘쓰는지라 답장도 하기싫어하는 그녀석에게 답장을 하라는 예의를 강요했고요. 또 너무 세상물정을 몰라서 순진한 소리나 해대서 그녀석이 듣기에 어이없었다는 것이지요.
저런경우 맨처음에는 나에 대한 애정에서 부러운대상 및 존경심되다가 마지막엔 결국 질투되고 내 것을 뺏어가려고 하는듯,, 초반에는 화장품이나 옷처럼 사소한것에서 결국 나의 인간관계까지 선 넘긴 경험이 있어서 힘겹게 얘기했는데 본인은 이해못함,,, 또 잘해주긴 엄청 잘해줘서 애매하게 말못하고 혼자 힘들었던 모든것을 해탈ㅠㅠㅠㅠ손절하구 후회안해..
소현이가 뭐가 부담스러웠는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 이유는 그냥 어차피 손절할 거라 굳이 말 안 하는 거라 생각해요 이미 손절각쳐서 자기 바운더리 안에 없는 사람이니 길게 말하고 싶지도 않고 애초에 이제 손절쳐서 연 없는 사람인데 연희가 굳이 자신 때문에 성격 고칠 필요도 없다 생각할 걸요 이제 남인데 간섭해서 뭐해요 그냥 지나치면 되는 거지
남의 감정에 신경을 써줄 힘이 없는데 계속 감정을 하소연하면 힘들고 부담스러울때 있음.. 근데 그렇다고 말하기도 애매하긴하죠. 내 감정만 중심잡기도 힘들어서 괜히 내 생각을 말하다가 실수할 수 있어서 말을 아끼고 그냥 피하게되죠. 힘듬을 푸는 방식이 제각각이라 말하면 풀리는사람 말하지 안하고 스스로 삭히며 푸는사람이 있죠. 오늘같은 영상은 상극과 같아서 결국 소현이 쪽이 많이 힘들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만드네요.
너무 공감.. 소현이와 같은 입장이었는데 친구 손절하고도 미안해서 가끔 죄책감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런 이상한 점 빼고는 착했던 친구라 내가 조금 더 관대하게 이해해줬어야하지 않을까, 내가 못돼서 친구의 작은 단점도 포용해주지 못하는 걸까 계속 생각났어요 그렇지만 그 친구는 남의 자존감을 갉아먹어 본인을 채우는 스타일이어서 결국엔 미안하더라도 내가 병들기 전에 멀어진게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헐 저랑 똑같아요 좋은 친군데 본인 자존감이 낮아서 그걸 주변 내려치면서 채우는... 욕도 안하고 순한데... 범법 행위도 안하는데 안맞고... 선넘는 발언 (사생활 캐묻거나 약속 어기기 내 일과 주변에 말하기 등등) 땜ㅇㅔ 스트레스 너무 받고 자기중심적이라서 원하지 않는 희생이나 배려 하느라 보상을 바라고 하 그냥 너무 공감되네요 전 아직 현재진행형이라ㅠㅠ 암튼 넘 고생하셨어요...
진짜 지금 내 상황이다.. 내가 나쁜게 아닐까? 그거만 아니면 정말 좋은 사람이였는데 내가 속좁아서 쳐낸게 아닐까?? 내가 잘못한게 아닐까?? 어쩌면 걔 말 처럼 그렇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던게 아닐까??? 니가 그렇게 태어나지 말았어야지 라는 말이 맞는말이었는데 내가 문제가 아니였을까 하면서
저는 원치않는 정신병투병때문에 29세의 나이였을 때 다니는 중국어학원의 저보다 한참 후배인 아이들과 같이 베이징 단기어학연수를 가야했어요. 그런데 제가 정신병투병과 후유증의 기간동안에 스스로 재활을 하느라고 보낸 시간동안에 추억이란 것이 없거든요. 그런데 한참 후배녀석들은 제 그런 속도 모르고 제가 29세라는 나이까지 왜 아직도 공부하느냐에 대한 궁금증만 있더라고요. 그리고 당시 방통대 중어중문학과를 다니면서 왜 중국어를 자기들보다 못하느냐는 질문을 하더라고요.
저는 뒤늦게서야 자기반성은 좀 하는 편이었어요. 옛날에 병원에서 만나가지고 저랑 나이가 같아서 만난지 10분만에 말놓았고 그녀석이 먼저 퇴원해서 주소랑 전화번호 적어줘서 이듬해에 제가 연락해가지고 다시 만나서 둘다 군대도 면제받고 또 전문대도 휴학한 상태라서 둘도 없는 친구로 지냈던 녀석이 있었어요.
사실 뭐 그녀석이 저를 질려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반성은 했어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 많으며 제말만 하는 성격이 있었던 것이 질렸다고 하고 또 제가 투병하면서 이것저것 세상물정을 배우지 못해가지고 순진한 소리나 하는 것을 받아주고 맞춰주느라고 질렸다고 하고 또 제가 그당시에 손편지를 쓰는데 익숙했는데 그때가 삐삐시절이었는데요. 그때도 역시나 사람들이 손편지를 안쓰는 것은 마찬가지였거든요. 그런데 자기는 답장도 못해주고 불편한데 제가 손편지를 중간중간에 자꾸 보내서 그것때문에 질렸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편이거든요.
저도 학창시절에 친구관계에 목매달았을 때 연희처럼 친구한테 잘해줄려고 엄청 부담줬던 기억이 나서 공감이 확 가네요...서로 간의 안전거리가 중요하다는 걸 그제서야 알게 되었죠! 인간관계에서 모든사람이 나와 다 맞을 수 없더라고요. 만약에 친해지려고 하면 서로 천천히 다가가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ㅎㅎ
근데 원래 친하던 사이면서 은근히 피하고 연락도 안받고 하면 피말림.. 그래서 손절할거면 차라리 이번화 마지막처럼 확실하게 말하고 끊는게 예의기도 하고 본인한테도 나은 선택인듯. 소현이가 자기 주장하고 불편한 관계를 끊어내는 모습은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앞에서 연희 뒷담을하거나 회피하는걸 보여줌으로써 소현이도 완전히 성숙한건 아니라는걸 보여주는듯.. 앞으로 연희 캐릭터를 어떻게 입체적으로 다룰지가 궁금하다.
진짜 시비 걸려는 거 아니고요 의견 나누고 싶어서 그러는데요 사람마다 눈치가 조금 부족한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소현이가 연희에게 불만인 점이나 부담스러운 점을 잘 설명해서 얘기해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그 후에 고치려는 태도가 보이지 않으면 손절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눈치가 부족한 연희 입장면에서 보면 이유도 모르는데 소현이가 자신을 피하면 정말 속상할 것 같고 다음에 다른 친구를 사귀더라도 자신이 무엇을 잘 못했는지 사람들이 얘기해주지 않기 때문에 연희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게 될 텐데 그런 면에서 보면 자신의 의사를 또렷하게 말하지 않은 소현이도 전혀 잘 못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맞아요ㅠㅠㅠ 제 친구도 맨날 자기 연애 얘기만 하면서 힘든 티 다 내고 걔가 하는 말 대부분이 부정적인 말, 자기 힘든 연애 스토리 얘기 밖에 없으니까 저도 들어주기가 너무 지쳐서 내적손절 했어요.. 정말 힘들 얘기도 남에게 적당히하고 자기 혼자서 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요즘 정신이 너무 없어서 -내가 너무 바빠서 -카톡에서 ㅋㅋㅋ만 친다 이 3가지처럼 행동하다가 귓방맹이 먼지나게 뒤지게 맞아봐야지 사람 상처주는 싸가지없는 행동이란걸 깨닫고 행동 조심하지 누군가가 나를 때리고 패고 그런거 아니면 그사람 싫다고 싫은티 내지말고 싫어하지말아야지 그게 처신법이지
저 친구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가지만 문제는 맞음 저게 본인이 좋아하는 친구에게 감정을 표현하는방식이겠지 가식안부린답시고 쓴소리랍시고 자기 옳은말한답시고 눈치없이 말 막하고 내가 감정쏟으니까 상대방도 어느정도 나한테 친근감 표현했음좋겠고 물건이나 글씨따라하는건 존나 이해안되지만.... 근데 그짓거리도 저렇게 친구가 한번 피하면 자기가 뭐했는지 몰라도 알게됨 진심을 터놓고 지내고싶은 친구는 노력이아니라 성향으로 만들어지더라 아무리친해도 속얘기안하고 싶은친구가 있고 별로 안친해도 속얘기 터놓을수있는 친구가 있는거임 겪어 보기전까진 몰라
소현이, 연희 같은 친구들을 사겨봤던 나는... 소현이 마음이 너무 이해감. 소현이 같은 타입은 상처주기 싫어서 돌려돌려 말한는데 그래서 상대방이 이게 거절인가? 인지 모르게 만듬.. 그래서 자꾸 선 넘는 친구들이 생기는듯. 쨋든 연희같은 애들도 자기가 선넘는지 모르는 애들이라 상대방이 보면 집착하고.. 부담스럽고.. 싫고 그런 타입임 그래서 결국은 연희같은 애는 고치지 못하면 친구도 자연스레 잃게 됨. 연희가 나쁜애는 아니지만 상대방한테는 '부담으로 느껴지는 애 ' 이거지...ㅋㅋ 근데 나는 충분히 고칠 수 있다 생각한다 나중 가면 그냥 흑역사지 뭐
댓글에 거의 동감이요. 근데 나쁜애는 아니지만은 잘 모르겠어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한 친구한테 그래도 나쁜애는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열등감과 질투심의 끝을 보고 그냥 나쁜애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자기가 엄청 잘나가거나 인싸재질이 아니다 보니까 그나마 좀 수그려 사는거지 자기 멋대로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점점 막대하고 무시하더라고요ㅋㅋㅋㅋ 그건 그냥 나쁜 사람인 것 같아요ㅜㅜ 다시는 저런 사람 안마주쳤으면.....
부담스러운 이유 상대방 의견을 물어보는게 아니라 강요할 때 이렇게 하면 되잖아 저렇게 하면 되잖아 니가 이거해 이런게 진짜 은근 짜증남 보통 눈치 없는 애들이 실수를 많이 하긴 하지... 그리고 사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너무 싫음,,, 근데 제일 중요한건 그 사람이 왜 피하는지 본인만 모름 나 같은 경우 상대방이 뭐가 됐건 내가 싫어졌다? 내가 잘못했으면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풀어보고 안되면 그냥 떠나줌. 연인관계든 친구 관계든 한번 두번 깨지기 시작하면 돌이키기가 힘듬. 쿨한척 용서한척 표현해도 나중에 똑같은 이유로 또 다시 틀어지게 되더라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안전거리가 있잖아요. 너무 치대는 느낌이 계속 되면 너무,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괜한 죄책감을 들게 해요. 좋아서 그러나보다 싶지만, 불편하다가 불쾌해지고 있는 내가 나쁜애 같은 기분과 뭔가 미안한 마음이 자꾸 드니까... 보이지 않는 허용의 범주를 넘어서지 않는게 나도 어렵지만, 눈치껏 해내려 노력하니까 친구들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뭔가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었음.
소현이 성격도 알고 입장 충분히 이해되지만.. 계속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사람이면 속상했던일 터놓고 풀어서 빨리 해결하는게 낫고 손절하고 싶으면 힘들어도 빨리 깔끔하게 잘라내는게 서로에게 편하고 나음…계속 말하기 힘들어서 피하고 쌓아두면 자기도 더 스트레스라는… 저 친구도 자기한테 왜 그러는지 계속 모를거고..
살아보니 본인이 원하는 선을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해주는 것도 친구 사이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마지노선을 이야기 안 해주고 상대방을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서로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결이 안 맞는 친구사이 인 듯~~~~
난 이 댓글 동감... 물론 이 영상에서 연희 잘못이 좀 많이 부각되긴 했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함. 윗답글 말대로라면 소현이는 나중에 자기생각 표현 제대로 못한다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이 자기한테 아무 얘기도 없이 피해다니고 혼자 손절치는 일이 생겨도 할 말이 없음. 아무리 소현이가 연희 실수 커버쳐줄 의무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본인이 어느 부분에서 불편했는지 말하는 건 사람 간의 관계에서는 필수적인 부분임...다른 댓글 보니까 연희가 불편한점 말해줬어도 '어차피' 고치려고 하지 않을 사람이니까 말 안하는 게 당연하다는 반응도 있던데, 애초에 그런 걸 지레짐작하는 것 자체도 상대에 대한 기만인 것 같음. '아 이 사람은 내가 말해줘도 어차피 안 변할거다' 하는 생각이 든다는 건 그냥 이미 그 전부터 관계를 이어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지, 정말 상대방이 그런 사람이어서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음. 아무리 그런 패턴으로 행동한 사람이 많다고 해도 세상에는 한 종류의 사람만 있지 않음. 확인도 없이 단정지은 결론은 사실이 아닌 추론일 뿐임. 근데 뭐 그렇다고 소현 입장 이해 아예 안간다는 건 아니고, 그냥 이번편에서 소현이는 자기 생각 솔직하 표현 못하고 상대방과 함께하는 관계에서 모든 생각과 판단을 자기 혼자 하려고 했던 게 미숙했고, 연희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상대방 배려 없이 말하고 행동한 후 소현이가 피해다니자 그제서야 자기 잘못 알아차린 게 미숙했고. 두 사람의 미숙함이 정방향으로 충돌해서 결국 관계를 파기하는 국면에 다다른 거라고 생각함.
다 소현이 편이네... 솔직히 소현이도 어느 부분이 마음에 안 드는지 말 안 해 놓고 나중에 부담스럽다고 하면 연희 입장에서는 ㅈㄴ 상처받을 듯 차라리 부담스럽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어떤 행동이 싫었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게 오히려 나았을지도 본인도 감정적으로 상처인 말 들으면 되~게 싫어하면서 남한테도 그렇게 말하면 어캄
그런가? 난 연희가 눈치 없다는 생각이 들던데 소현이 따라하고 집착하는걸 떠나서 서로 안맞는 부류가 있고 그게 소현-연희인데 소현이는 연희가 들이댈때마다 애매한 웃음, 가까이가니까 더워서 거리둬야할거 같다는 말 혼자만 헤어진 소식 못들은거 걍 상대방이 어색하고 불편해하는 비언어적인 표현을 연희가 싸그리 무시하는거 같음 저렇게 표현했는데도 왜 나 피해 힘들어 엉엉하면 어쩔수없이 말로 표현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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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박은우 배우) instagram.com/eununo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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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정용주 배우) instagram.com/odo.kr
나은(이지원 배우) instagram.com/wonwonwon.2
우영(김형원 배우) instagram.com/kgvovc_hyung/
❤️🩹
박은우님 넘 이뽀ㅜㅡ
8:04부터 나오는 배경음악 제발 가르쳐주세요
배경음악 제발 알려주세요
제발 엔딩 배경 음악 좀 계속듣게 따로 업로드해주시면 안되나요ㅠㅜㅠ
이번 편 지금까지 스토리 통틀어서 제일 레전드 같다.. 진짜 숨막히고 소현이가 점점 남이 어떨까라는 생각 대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 같아서 대견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많은 생각이 든다
연애는 호구인데 친구사이는 안호구네요ㅎㅎ
@@Bk-oc6ix 친구도, 연애도 둘다 거절하는법 배우는 중인듯
@@gudtkd05 ㅎㅎㅎ 가즈아!!
소연이도 표현하고 살아야지.. 근데 또 너무 갑자기 확 바뀌어도 좋을건 없음. 성장했다기보단 방어기제가 확 발현돼서 그랬을 수 있기때문에
치인트자너이거 뭐지
학점 4.4는 절대 운이 아니라는걸 우리나라 모든 대학생은 알 것이다.
ㄹㅇ ㅋㅋ
@@꾸꾸-z9u 올은 아니여도 거의 90퍼는 에이쁠 나머지는 에이 그런식임 대단한거임 ㅋㅋ
@@꾸꾸-z9u 대부분 에이쁠.. 거의 과탑임
ㅋㅋ...
인정하는 바다.
손절마려운애들 특징
1. 뭐든지 자기 중심적으로 이야기한다.
2. 남 비하를 잘한다.
3.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 모른다.
제가 손절하고싶은 친구가 있는데 제가 1번처럼 말하면 “근데..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 중심적이지 않아?”라고 말하던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ㅜㅜ
소오름이네
@@gyuvinist830 보통은 그걸 밖으로 내보여서 본인얼굴에 침뱉기는 안하죠 어차피 그분한테 그렇게 말해도 3.처럼 자기가 뭘 잘못한지모를겁니다 멀리하세요~~ 차라리 혼자인게 나아요
@@gyuvinist830 그렇긴해도 세상 혼자 사는거 아니기때문에 대부분은 남을 생각하려고 노력을 하지 않나요? 안그럼 주변 사람이 너무 힘들어서 다 떠날텐데..ㅋㅋ그 친구의 대답은 참...그런 노력조차안하겠다는 말인건가..안타깝네요
@@gyuvinist830 틀린 말은 아니긴하죠.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고 주관적이기 마련이니. 모든 질량을 가진 물체가 자기자신쪽으로 끌어당기는 중력을 가지듯이. 하지만 그 중력이 너무 무거우면 결국 가까이 있는것들을 파멸시키는 블랙홀이 되는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사람이 대인관계하면서 서로 상처를 주고받고 하면서 관계를 이어가지만, 내가 누군가의 뒤치닥거리만 하면서 관계를 이어나가겠다는건 종속관계가 되어버리는것이니까요.
침대도 혼자 못 뜯던 사람이 학점 4.4 받은 친구 고나리질 하면서 자존감 채우는 거 너무 소름..
저 상황에 헤어진거 괜찮냐는 말이 안 나오고 지한테 말 안 한게 서운하다는 말이 먼저 나오는 거 부터, 마지막에 소현이 붙잡으려고 할 때도 '니가 나 모른척하니까 나 너무 힘들어' 라고 자기 힘든 거 우선시하는 거 진짜 진절머리남.. 소현이가 피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텐데 자기가 뭘 했는지 돌아볼 생각조차 안 하고 그 이유를 찾는 것까지도 의존적임. '왜 그래' '뭐가 부담스러워' '내가뭐잘못했어?' 어디 하나에도 '내가 뭐뭐해서 니가 이랬나봐' 라거나 '니가 이랬는데 내가 몰랐어서 그래?' 같은 자기 개선의 여지가 하나도 없음.. 진짜 개숨막혀..
이거지
이 댓글 완전 공감!!!!! 보면서 느낀거 다 써주심
근데 저랬던 적 있는 사람으로서.. 한번만 알려줘요 진짜 모르고 저러는걸 수도 있어요😢 친해지고 싶어서 ㅋㅋ
@@kaykaydudu6393안타깝지만 사회에서 만난 사람이 자기 이미지,에너지 깎아가며 남을 개선시켜줄 이유가 진짜 하나도 없음...그사람이 알건 만건 그건 중요한게 아님. 그만한 자원을 쓸만큼 소중한 사람이 아닌거지
고나리질이 뭔지 검색했더니 원래 있던 단어는 아니었구나 그쪽 단어였네요.
진짜 손절하고 싶게 하는 친구 특징 다 너무 잘 표현하심...
그게 바로 싫다는겁니다. 부담스럽고 누가 해달라 한적없는데 부담스러워서 거절하면 나쁜 사람만들고 ㄹㅇ 무한굴레^.^
그게 너무싫어요
소현이 이제 자기 마음 표현하기 시작한거 너무좋다
ㄹㅇㄹㅇ 자기 마음 표현하면서 자기를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되는거 같아서 다행임
어쩌란거임 ㅋㅋ
힝 속았찡
이전 편들에선 답답해서 그런 캐릭인가보다 했는데 이번 편을 통해서 답답한 캐릭에서 좀 벗어나게 될듯ㅅ
🇧🇷🇰🇷
급식들이 학식캐릭터 보면서 꽁냥대는게
왜케 귀엽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현이 이번 편에서 왤케 이쁨,, 머리 묶으니까 더 이쁨 엉엉
저번에 하늘색 머리띠?한 편도 쯍내 이쁘시더라ㅜㅠㅠㅠㅜㅠ
진짜오늘도시여자느낌남 ㅜㅜ.
어른스러운 스타일링 진짜 찰떡인듯..
🇧🇷🇰🇷
눈썹 좀 연하게 바꾼게 훨씬 예쁜 것 같아요
소현이 솔직해지고 있는 거 너무 좋다,,
과몰입 오지네 ㅋㅋ
힝 속았찡
🇧🇷🇰🇷
솔직한게 항상 좋진 않아..대학 내에서
인간관계라는 참..진짜 복잡해ㅠㅠ
저게 솔직해지고있는건가 말없이 톡 읽씹에 피하는게? 아직 개답답한데
@@chrDD23 항상 좋은 건 아니더라도 자기 주장 너무 없는 거나 뒤에서 얘기하는 것보단 훨씬 오만배 나음 인간관계 하는데 솔직함 진정성 자체가 없으면 그 누구랑도 잘 지내긴 힘듦… 진솔하기만 해도 절반은 급니다… 인성 개차반만 아니면은 솔직한데 특정 상황에서 눈치 볼 줄 알고 기본만 지키면 끝임..
자존감이 낮아서 자기보다 아래로 보이는 사람한테 붙는거임
그리고서 낮은 줄 알고 붙었는데 나보다 높아보일 때마다 초조하고 무의식에 있던 자격지심이 올라와 상대를 깎아내리기 시작함
근데 애초에 사람을 등급을 나눠서 보는 거 자체가 비호감임
너는 뭔데ㅋㅋㅋㅋ
오 ㄹㅇ
내 전남친 같다
ㅁㅊ예전 나같아서 ptsd 왔다 자존감 바닥찍던 시절에 남을 대놓고 깎을 정도로 못되진않았지만 속으로는 상대단점계속 찾으면서 위안삼고그랬음.. 정말 왜그랬을까ㅠㅠ
맞아. 중학생때 친구
맞아요
옆에서 남사친들이 중립기어 박는거까지 완벽하네 ㅋㅋㅋㅁㅊ 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걔네 눈치가....
고구미 저걸 중립이라고
@@한엘리-m4z 우리는 상황을 아니까 이러는거쥐.. 현실에서 남들 싸움에 함부로 거들었다간 진짜 큰일나요..
서로욕하던애들이 갑자기 짝짜꿍하면서 편들어준 애들 쓰레기 만든거 진짜 여럿봤음 ㅋㅋ
@@한엘리-m4z 무조건 중립 박아야해.. 좀만 더 살아보면 느낄거예요
@@한엘리-m4z 잘 모르시네 저게 중립입니다 ㅋㅋ
평소에 정신적 지지도 안 해줬고
은연중에 무시했으니까 소현이도 연희에게 힘든 이야기를 안 했을 것 같네요. 좋은 이야기에도 너가?라고 깔보는데, 남친과 헤어졌다는 소식에는 위로하는 척 또 원하지 않는 충고를 했을 겁니다. 어딘가 기분나쁜 위로를 받고 싶지는 않았을테죠.
저도 누군가의 연희였지만, 마지막에 소현이의 표정이 찐으로 이해가 돼요. 그동안 주변에 있었던 가족과 친구들도 연희의 언행을 깨닫게 하지 못했는데, 고작 대학 친구인 소현이가 하나하나 말해준다고 자기 언행을 인정할까요?
심지어 "힘든일 있으면 나한테 말했어야지~" 라면서 힘든일 생긴거 알아놓고 위로는 안해주고 자기 서운한것만 얘기함
너무나 맞는말.... 나도 누군가에게 연희였을수도있는것.... 그리고 마지막에 소연이가 본인 감정을 얘기할려는데 그마저도 자기 힘들다고 얘기하는거에서 소연이는 마음의 문이 닫힌거죠.. 안타까운건 연희는 소연이가 일방적으로 자신의 애정을 부담스럽다고하며 밀어내는 못된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피해자라고 생각할것이란거.
글고 예전 편에서 연희가 소현이한테 자기가 안행복하니까 너도 안행복했으면 좋겠어(남친이랑 헤어졌으면 좋겠어) 이랬던걸로 기억해요
@@jjjjjjj6041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연희가 자기객관화를 시도해보며 보다 성숙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쉽지 않겠지만요:)
응~아니야 응응 아니야
자세히보기
"힘든일 있으면 나한테 바로 얘기해야지" 라고 하면서
얘기하면 무시하는 말투에 공감해주기 보다는 조언, 충고부터 하려고 하는데 누가 말하고싶어질까...
장학금 받는거같은 좋은 일에도 니가? 어떻게? 하면서 무시하는 태도인데
남친이랑 헤어진거 얘기하면 니가 이래서 헤어진거야~ 부터 시작해서 소현이만 더 기분 안좋아질듯
빙고~
애당초 남친이랑 헤어진걸 처음알았으면 지금은 괜찮아? 가 나와야되는거 아니냐고ㅡ.ㅡ
저런타입은 지 기분이 먼저 중시되어야지 남을 챙기는타입이라서
진지하게 충고하면서 하지마!
이래도 그당시의 자기는 기분이 나쁘니까 반응도 18 개싸가지없게함
이런거 하나하나 비교해주면 잘못인건 느낀것같은데 그만둘 생각도 안보임
나도 받아주는 입장이라서 웃으면서 넘기는데
이게 너무 익숙해진건진 몰라도 이런거 하나하나 말해줘도 점점 강도가쌔지고 노골적으로 표현함
근대 개웃긴건 정작 자기자신도 타인한태 자기자신처럼 당하면 ㅈㄴ 싫어함 ㅋㅋ
아는 애들이 더 싫어지는 이유가 그런거잖아요.
저도 솔직히 자기들의 약점이나 한계를 알만큼 아는데도 이해하고 배려하는 차원에서
모른 척 해주고 말 안해주는데 자기들은 나에 대해서 무슨 할말이 그렇게 많아요?
눈치없고 배려없고 이기적인 극T성향과 눈치보고 배려하고 이타적인 극F성향이 만났을때 대화
일주일이 기다리기엔 길지만 이런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기엔 한없이 적은 시간이라 생각함. 1주마다 이정도 퀄을 계속 뽑아내기도 쉽지 않은데 진짜 픽고 대단함...
🇧🇷🇰🇷
응아니야
이런거 한번에 왕창 찍음.
@@user-ek3yg1yz7x 혀ㅕ혛
와 며칠전에 실제로 손절했는데..ㅋㅋ 영상이랑 다른 케이스지만 남친 있을 때랑 없을 때랑 차이가 심해서 손절함. 남친 없을땐 매일 연락와서 귀찮게 굴고 심심하다고 놀자고 나한테만 집중해라고 오만 ㅈㄹ부리다가 남친생기면 생사 여부를 인스타로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개인적인 연락은 1도 안옴ㅋㅋㅋ 그러다 또 남친이랑 싸우면 힘들다고 전화와서 감정팔이 몇시간 동안 하고 내 시간 내서 열심히 상담해주면 결국엔 다시 재결합하고ㅋㅋㅋㅋ 상담까지는 ㄱㅊ은데 재결합하먼 또 연락 끊김. 아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 제발 이 소재도 써주세요 픽고님
그런사람 있음 속보임 ㅋㅋㅋㅋㅋㅋㅋ
친구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죠ㅠㅠ 남친한테 엄청 의존하느라 연락이 안오는걸 거예용
오....저두요 그래서 손절함. 애는 그냥 나를 킬링타임용으로 쓰는구나 싶어서
ㄹㅇ 내14년지디 친구랑 똑같음..손절해야겠다
개공감
근데진짜 소현이 입장이 너무 공감됨
보는 내내 너무 고통스러웠음
애정이랑 관심을 내가 주고받을 수 있는
양보다 많이 주는 것도 부담스러웅데
자꾸 다시 주기를 요구함
차라리 대놓고 무슨 잘못을 하면 손절이라도 싶지 이런 경우는... 또 이거 말하면
나를 엄청난 죄인처럼 몰아갈 게 뻔한데
진짜 곤란하고 스트레스 장난 아니게 받음
제발 의존은 적당히
친한 친구가 현실을 말해주고 충고해주는 거라면 본인을 위한 거니까 진지하게 들을 필요성도 있겠지만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가 딱봐도 본인을 까내리려는 의도로 이야기한다면 무시하고 손절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계속 관계를 유지하면 본인 자존감만 바닥을 칠 것 같네요 연희는 너무 인간관계를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느낌이랄까.. 내가 누구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해도 그 친구가 다른 생각이라면 그건 친해지기 어려운 거겠죠 그런데 계속 연희처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면 소현이 입장에선 당연히 부담스럽게 느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인간관계라는 게 일방적인 게 아니니까요 우리 모두 누군가에겐 연희같았던 적이 있었을 것 같아 반성하게 되네요…
라고 손절당한 친구의 변명이였습니다
@@김익명-h8z 손절해본 적도 당해본 적도 있어 아는 거죠 살면서 인간관계가 매번 좋았기만 한 사람은 없잖아요
@@김익명-h8z 어휴,,,ㅋㅋㅋ
저는 친구가 힘들때 현실충고 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했어요 저 진짜 ㅂㅇ친구가 저 힘들때 현실충고 해서 자살할뻔 했어요 진짜 님들 친구 동태눈깔일때 현실충고하고 이게 나는 너를 생각해서 한 말이다 이죠랄 하지마세요 사람 하나 죽을수 있어요
@@따라라랏 네 무슨 말인지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들어볼 필요도 있다는 거죠 본인이 너무 감정적일 때 이성적으로 말해주는 사람도 필요합니다 본인이 잘못만 하고 있는데도 그저 위로만 해주고 옹호해주는 친구는 진짜 친구가 아니잖아요 제 경험으론 때로는 힘들 때 현실적으로 얘기해주는 사람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감정적인 상황에서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고 그 친구가 순간적으로 미울 수도 있지만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까요
소현이가 연희한테 솔직하게 말 했다면 둘이 더 좋은 관계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것은 순전히 연희의 입장임. 소현이가 뭐가 아쉬워서 연희한테 솔직하게 털어놔주고, 연희가 변화하길 기다려주고, 감정소모 해가면서 잘 지내려고 노력해야 함? 그동안 소현이를 전혀 배려하지 않고 선 넘어서 정털리게 한 사람이 문제지 이미 정 털린 걸 풀려고 시도하지 않은게 잘못은 아님;;
@@user-xs9nv3zo8u 근데 저런 친구 있던사람으로써..사람은 변하질않음... 그냥 안맞으면 서서히 멀어지는게 낫지 굳이굳이 맞추고 친구로 지낼필요없음.
나도 이렇게 생각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와서 돌아보니 그냥 나쁜사람 되기 싫어서 하는 변명을 좋게 포장한 거임.
ㅋㅋㅋ맞는말임 내가 먼저 내 패를 다 보이면서 이야기를 풀만큼 상대와의 관계성이 여전히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느껴야 그 에너지도 쓸 수 있는거지 ㅋㅋ 정 다 털린 상태에서 그런 행동 못하는게 아니라 굳이 안하는거지... 그걸 누굴 탓하겠음? 연희같이 아무래도 상식적인 성격에서 너무 벗어난 사람에게 설명하려면 본인이나 연인이 감당해야할 감정의 몫까지 내가 하나하나 다 지지하고 응원하면서 설명해야하기 때문에ㅋㅋㅋ 글고 괜히 거리감 지켜달라고 말하면 저런애들은 거리감 더 좁게느끼고 감동먹어서 그냥 피하는게 제일 관계성 안만들고 좋아서 다들 선택하는거지...
근데 솔직하게 말했으면
관계가 악화되기전에 서로 풀고
관계가 좋아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들음
애초에 서로 알게된 초반에 잘 안맞으면
손절을하던가 불편한거 있으면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소현이 입장에서도 그게 이득이지 않나. 나도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어서 약간 말하는게 조심스러운데
일단 내가 평소에 이래서 난 이렇게 생각함..
@@이진우-u2v 내 말이 이말임. 입다물고 꾹참는 건
두 쪽 모두에게 득이 되는 게 아니라고ㅜ
'내가 그렇게 별로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관계는 끊어라 라는 말이 있죠 어느쪽이 이상하냐, 누가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뭔가 안통하고 서로 감정이 이상해진다는건 그냥 그 관계를 유지 시켜봤자 스트레스만 연속이라는 뜻.... 손절을 당했다는거에 충격 받지 말고 자기반성을 한 다음 나와 맞는 사람을 찾는게 훨씬 낫다는걸 연희가 이번 기회에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뭔소리ㅋㅋ
자세히보기
🇧🇷🇰🇷
반대로 연희처럼 자기들이 다가와서 친한척하면서 소현이한테 너 이거 이래서어떻다저떻다 자존감 낮아지게 가스라이팅하는 부류들도있죠
'내가 그렇게 별로인가?'라는 생각 갖게 만드는부류 ㅋㅋ
@@여니끄-u7t 와 정확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어느정도 현실적인 충고는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고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보면 그런데도 불구하고 또 충고랍시고 하고 있는것을 보면 "(아~! 이놈 말 잘하는구나~!또 해야지~!)"
하면서 완전히 무슨 충고를 위한 충고. 시비를 위한 시비인 것 같더라고요.
이번 편 너무 공감되네요..
최근 제가 겪은 일이랑 비슷해서 댓글 보면서 생각 정리하고 있어요ㅋㅋ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투에 별로라고 말해놓고 내 물건 따라 사는 모습이 제 친구랑 같아서 놀랬어요..
연락 끊어내고 얼굴도 보고 싶지 않은 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고 얽혀있는 친구들도 있어서 참 어렵고 답답하네요ㅠㅠ
저런타입이 진짜 그지같은게
1.자기가 멋대로 나라는 인물에 기대치 정해놓고 그틀에서 좀만 나오면 극딜밖음
2. 같은상황 같은행동을 해도 자기가 힌들면 대우 받아야하는데 정작 상대방이 힘든건 어쩔티비임 (이거 그상황에 바로 비교해줘서 말하면 어물쩡 걍넘기는데, 이거 비교하기ㅜ전에는 진지하게 난 뭐했어! 이러는거보고 정조금씩 털림)
3. 이런거 종합해서 지적하면 뭔 잘못도안란거 잔소리들은 것마냥 아! 알았어! 안할게 꺼저! (여성분들의 경우는 모르겠음)
이렇게 반응하고 칼같이 그상황 종료시켜버림
화이팅이요❤
상종하기 싫으면 그냥 개소리할땐 아예 대답하지말고 무표정으로 쳐다보세요 저런애들한텐 대놓고 얘기하는게 싸우자는거니까 은근하게 눈치주세요 그리고 기회되면 그 친구 뒷말 나올때 탑승해서 나락 보내시길
전 그래서 얽혀있는 친구들이랑 같이 만날 때만 만나고 개인적으로는 연락이나 만남 안 가지려구요ㅠㅠ 진짜 골치아픔
저는 손절 한 친구랑 모임에 속해 있는데 다른 친구가 왜 걔랑 손절해서 분위기 망치냐고 저한테만 뭐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모임에서 빠지려고요
8:43 이 한숨이 너무 공감되는게 내가 그 친구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의 이유를 내입으로 직접 얘기하고싶지않고 얘기할수없고 그래서 답답하고 더 화가남 내가 내입으로 얘기하는 것만큼 비참한게 없고 속상한게없고 내가 나쁜애가되는 느낌이라 너무 싫은데 왜? 이래버리면 진짜 할말이없음
소현역할 배우님 표정연기 진짜 점점.. 특히 연희가 “내가 듣고싶은 말은” 뒤에 나오는 저 지긋지긋해하는 표정 리얼이여.. 손절당하는분 마지막씬에 표정도..
탈색 숨기는 우시기는 자기때문에 헤어졌다는말에 저 속으로 의이ㅣㅇ 하는 표정ㅋㅋㅋ
썸넬도 압권이시다..🙉
탈색한거는 왜 숨기는거에요??
@@밤밤비-f3q 원래 아이돌은 컴백하기전에 머리색 숨기는거임
우식이 아이돌이에여?
@@짜리블라썸 일단 저한텐 아이돌이긴해요
소현이 학점도 높구나ㄷㄷ 얼굴도 예쁘고 남자친구나 친구한테도 잘하고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인거 빼고는 진짜 너무 좋은 캐릭터인데...
저런 나쁜 인간관계 하나씩 걷어내가면서 더 성장하면 좋겠다
@@baropingping ㅇㅇ 세심한 배려의 이유임
@@baropingping ㄹㅇ
마지막 말은 괜찮은데 왜 님한테 뭐 빼고는 좋은 캐릭터라는 말을 들어야 하죠?
@@Ggoyami 실존인물한테 한 말도 아니고 드라마속 캐릭터한테 한건데 뭐가 그렇게 문제인가요..??
@@baropingping 남들 눈엔 정말 장점이지만 자기 자신한텐 큰 단점 같음... 우선 자기가 제일 힘드니까
소현이 요즘 계속 표현을 잘 해서 좋다ㅠㅠ
@@하잉-i3m 헉 왜요
@@하잉-i3m 저런애는 평생 저렇게 살아야되나요?
@@하잉-i3m 소현이처럼 자기주장 못하고 끌려다니는 애 성향 이용하는 스타일이신듯 ㅋㅋㅋ
@@하잉-i3m 할말 못하고 고분고분하니 막하기 편했는데 갑자기 자기표현 하면서 거부도 하기 시작하고 하면 다루기 쉬웠던 애가 갑자기 바뀌니까 당연히 탐탁지않겠지
🇧🇷🇰🇷
전 원래 친구들도 많고 친구에 대한 간절함 없이 지냈었는데 안좋은 일에 엮이고 엮이고 또 엮이면서 결국 전 혼자가 되었어요 그런 일 겪고 나니 친구에 대한 간절함이 커져갔고 제가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한다는 것도 어느 순간 느끼게 되었죠 특히 7:11 보고 연희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제가 했던 말들이랑 너무 똑같아서 놀랄 정도였어요 학창시절에는 ‘친구’ 라는 존재가 정말 중요하게 느껴졌고 친구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했었지만 살아가다보니 정말 딱 한 명의 친구라도 있으면 행복한 거더라구요 세상의 모든 연희 분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런 사람 만나면 손절하기 애매해도 손절하세요.🥺
나한테는 마이너스인 관계고 남한테만 플러스 관계는 최악인거임. 그냥 빨리는거야.
일방적으로 남한테 부담주고 말 속에 자존감 깎는 말 담아 말하면서 진짜 자기 잘못 모르고 손절하려 하면 자기 힘든 것만 어필함ㅠㅠㅜ나만 나쁜사람 되고..자기는 힘든거 다 얘기하고 정작 내가 얘기하면 별거 아닌거 취급하고 웃음. 저런 관계는 빨리 런해야됨 ㄹㅇ 안그럼 혼자 스트레스 받고 상대방은 집착만 심해짐
평생 이 친구와 이 관계를 유지해도 좋은가?가 친구가 점점 밉고 선 많이 넘을 때 내가 손절 판단하는 기준임.,, 차피 몇 년 후면 안 만날 사람인데 굳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에너지 쓸 이유가 없더라고욥
손절하기 애매하다는 마인드 자체부터가 싸가지 없는거에요
성질더러운 애들한테 그러고 다녀보세요 먼지나게 얻어터지는수가 있음
그게 바로 나르시시스트예요ㅠㅠ 나르들이 가면 겁나 잘써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ㅠㅠㅠ
친구가 헤어지면 ''괜찮아?''라고 물어봐야지 ''왜 나한테만 얘기 안 해?''라고 얘기할 수 있지? 이별을 겪은 친구한테 저렇게 계속 생땡까을 피우다니..ㅠㅠ 상대방 고려 안 하고 너무 자기 얘기만 줄줄
어떤 강연에서 소시오패스 특징이라고 하던데
아 ㄹㅇㄹㅇ;;;;;
엥 근데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 자기만 모르니까 그럴 수 있지
@@나니누-z9b 그니까 서운할순 있어도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괜찮냐 물어보는게 먼저지,, 애초에 저렇게 자기만 생각하는 친구니까 헤어진것도 말 안한듯
@@냥할멈 친구를 생각 안했다기보다는 자기한테만 말 안했다는 게 더 생각날 걸요. 남들한테는 다 말했는데 자기한테만 말 안했으면 소외감 느낌. 사람은 본인 위주죠.
소현이 글씨체 딱 아는거 봐라... 우식이 요거요거 찐사랑이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5속으로 되게 기분 좋을듯
좋아하는 사람이 상처주는 남자로부터 이별하고 나의 말이 남자친구와 이별할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큰 영향력이 있다는걸 체감했을 때 오랜 짝사랑에 이만한 성과가 없지
한국말 어려워요
00:23 저 안도하는듯한 비웃음,, 알사람은 다알지
연희같은 타입한테 많이 데여서 그런지 소현이가 더 확 와닿는듯. 지 자아도 없이 무작정 의탁하고 부담주다가 조금만 자기한테 나쁘게 말하는 것 같으면 공격하는거 자낮특성임. 대부분 이런애들이 부정적이고 친구관계도 좁아서 친구 집착도 심한 경우 많음. 1:1관계면 진작 정리했을텐데 무리중 한명이니까 뭐라 말도 못하고. 쏘현 고생했어...
나도 누군가에게 연희였던 순간이 있었을텐데.... 반성하게 된다....
2:37 난 이런 거 볼 때마다 우영이란 캐릭터가 참말로 호감이다.. 한쪽 얘기만 듣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하려다가 소현찡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중간에 얼버무린 것 같은데, 생각도 되게 넓으면서 깊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진짜 내면이 건강한 사람이란 게 이런 모습이구나 싶다. 모르는 사람이 볼 땐 그냥 소심하게만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사람이 진짜 진국이 아닐까 싶다. 젠틀신사 우영스.. 울 보라찡이랑 행복해야 해 꼭..
4:20 앞머리 잘어울린다고 차마 거짓말 못해서 웅얼거리는것도ㅋㅋㅋㅋ
근데사실상 저기서 한쪽 얘기만 듣고 판단안해! 이래버리면 갑분싸 + 배려가 조금 부족해보여요
@@파더억-b3n 그게 배려? 뒷담에 동의하고 말고는
본인 자유지. 거기서 자기편 안들어준다고 찡찡대는 사람이 미성숙한 거 아님?
@@skehsorkwnddygo 예 예~
@@skehsorkwnddygo 공감
진짜 저런 친구 있었는데 개같음...
자기는 장난쳐도 되고 나는 툭 건들기만 해도 삐져서 달래줘야하고...자기만 세상에서 젤 힘들고 내 힘듦에는 공감도 안해주고...뒤에서 내 이야기 약간 부정적으로 흘림...은근 슬쩍 커플템처럼 물건 맞추고...다른 친구만나면 질투하고...
진짜 힘든데 그걸 왜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딱히 뭐 엄청 잘못했나 생각이 잘 안들어서 뭐라고 하기도 뭐함
진짜.. 열등감 높은 애들이 남 의식하고 따라하고 남 하대함
그게 바로 집착..자기 감정이 제일 중요하고 애정을 갈구하는 사람
매우매우 공감...어딜가나 그런사람은 있는듯
그니까
오늘 저 같은경우도 약속시간 늦길레
왜 안오냐고 했더니
학교통학이라고 힘들대 그래서 아.. 나도 학교 갔다왓는데 이러니까 바로 어쩌라고밖아버리던데 ㅋㅋ
이런 타입이 힘든데 친하면 친해질수록 수위도 늘어나고 뻔뻔한게 노골적으로 들어나니까 사람 기가빨림
그렇다고 이런거 진지하게 말하면 지 기분상하니까 제대로 들어먹지도않음
으아 으아 으아 진짜 이거 ㄷㄷ
2:11 우식이가 소현이 쳐다보는 표정 너무 좋다…
나은님 표정연기 진짜 장난아니다 ㅋㅋㅋ 눈빛으로 다 말하기
자신이 왜 어느 시점에서 기분이 나빴는지 알고 설명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작업임. 하지만 친구든 연인이든 밀접하게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선 자신의 감정과 원인을 알고 설명할 필요가 있음. 소현이가 이번엔 관계의 지속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필요할 땐 본인의 감정을 잘 들여다보고 설명할 수 있었음 좋겠고 연희는 이번을 계기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말을 고를 수 있게 되었음 좋겠음.
최고의 댓글
저는 동병상련친구로 지내던 친구놈과 절교했울 때
나중에 제 성격의 문제를 비로소 알았지요. 말이 많으며 제말만 하는 성격하고
또 손편지를 잘쓰는지라 답장도 하기싫어하는 그녀석에게 답장을 하라는 예의를
강요했고요. 또 너무 세상물정을 몰라서 순진한 소리나 해대서 그녀석이 듣기에
어이없었다는 것이지요.
이거다 ㄹㅇ
저런경우 맨처음에는 나에 대한 애정에서
부러운대상 및 존경심되다가
마지막엔 결국 질투되고 내 것을 뺏어가려고 하는듯,,
초반에는 화장품이나 옷처럼 사소한것에서 결국 나의 인간관계까지 선 넘긴 경험이 있어서
힘겹게 얘기했는데 본인은 이해못함,,,
또 잘해주긴 엄청 잘해줘서 애매하게 말못하고 혼자 힘들었던 모든것을 해탈ㅠㅠㅠㅠ손절하구 후회안해..
ㄹㅇ 나중엔 애증관계
잘 하셨어요. 더 빨리 손절 안한게 후회돼요
소현님 진짜 점점 더 예뻐지시고 연기도 넘 편안하다,,너무 좋아요 더 큰 작품들에서도 뵐 수 있음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맞아요 소현님 연기 너무 좋고 뭔가 계속 보고 싶어져요..!
눈빛연기 미치심..
마지막에 표정연기 너무 좋아..
응~아니야 응응 아니야
🇧🇷🇰🇷
아 소현이 자기 의사 제대로 표현하는거 왜이리 좋지 뿌듯함ㅠㅠㅠㅠㅠㅠ
현실성 대박 .. 소현이 갈수록 더 예뻐지네
연희 같은 애들 빨리 손절해야함 진짜 친구하면
피곤하고 스트레스만 쌓여감
진짜 주변에 우영이 같은 애들 있으면 데리고 다니기 개재밌음ㅋㅋㅋ 진짜 개개개개개개내성적인데 또 그걸 싫어하진 않아하는게 강아지 같아서 반응 보는 재미로 여기저기 쏘다님ㅋㅋㅋㅋ 놀리기도 좋고ㅋㅋ
이제 그런 얘들을 앞세워 미팅을 나가는거지 ㅋㅋㅋ
Infj임
우영이 누군가요ㅠ우영이 이름이 안나와..ㅠㅠ
@@nxcjjdkrkikdlslekk 2:30 이분이용
@@user_114 ㄹㅇㅋㅋ 너무 공감돼
소현이가 뭐가 부담스러웠는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 이유는 그냥 어차피 손절할 거라 굳이 말 안 하는 거라 생각해요 이미 손절각쳐서 자기 바운더리 안에 없는 사람이니 길게 말하고 싶지도 않고 애초에 이제 손절쳐서 연 없는 사람인데 연희가 굳이 자신 때문에 성격 고칠 필요도 없다 생각할 걸요 이제 남인데 간섭해서 뭐해요 그냥 지나치면 되는 거지
이게마따...
@@규뀨-b1q 게보린
와 학점 4.4 소현이는 정말 전설이다...
4.4 인데 발표가 그렇다는건 근데 ㅋㅋㅋ 어불성설..
@@lifeinatl-vlog8001 영상을 안보셨남...
소현이가 안 답답하게 구니까 성격도 너무 매력적이다
끝까지 모르네 자신이 왜 부담스러운지ㅜㅜ
역시 손절하는 데 다 이유있다
자기만 모르는거임.. 참고 참아서 손절한거고 그동안 하고싶었던 수많은 말 참고 손절로 끝낸거다
남의 감정에 신경을 써줄 힘이 없는데 계속 감정을 하소연하면 힘들고 부담스러울때 있음..
근데 그렇다고 말하기도 애매하긴하죠. 내 감정만 중심잡기도 힘들어서 괜히 내 생각을 말하다가
실수할 수 있어서 말을 아끼고 그냥 피하게되죠. 힘듬을 푸는 방식이 제각각이라 말하면 풀리는사람
말하지 안하고 스스로 삭히며 푸는사람이 있죠. 오늘같은 영상은 상극과 같아서 결국 소현이 쪽이
많이 힘들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만드네요.
응 아니야
자세히보기
🇧🇷🇰🇷
그것도 있지만 연희갗이 행동하면 상대가 누구든 부담스러울 듯.. 단순히 감정을 말하면서 풀어서 연희가 힘든친구인건 아닌것같아요
소현이 드디어 할 말 하는거 너무 좋
성향다르면 손절쳐야함 제일 ㅈ같은게 상대는 잘못이라고 생각도 못하고 그냥 안맞아서 서로 스트레스받는건데 그럴땐 손절쳐야함
그 손절 어떻게 쳐요? 제 친구가 딱 저러는데 고등학교 같은 반이라 아마 계속 마주칠거고 학교 인원이 얼마안되서 내년 올라가도 마주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거리 두려고 해도 맨날 제 자리로 오고 따라다니고 해서 진짜 피곤해요.
먼 말 같잖은.. 그대는 진짜 그렇게 쉽게 됐음? 그럼 언제나 까일 준비가 돼있음?
@@lg_twise ㅇㅇ..안맞으면 그냥 아~ 우린 안맞나보다 하고 가면됨. 막 싸우고 이런것보다 서서히 멀어지고 또 가끔 다같이 볼때는 만나고 그럼 되는거지,, 내가 피곤하면서까지 친구관계 유지하는건 서로한테 피곤한일
@@lg_twise 막상 하면 될 일들인데 걱정이 앞서서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함
@@i_young 이거임.
우식이 처음엔 안그랬는데 가면갈수록 개그캐릭터 돼는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숏. 박스 표절ㅋㅋ
저런애들 있음 친구라는 위장관계로 남을 꼭 밑으로 둬야 직성이 풀리는 족속들 친구라서 그런말 친구라서 그런행동 실컷다하고 왜 기분나쁠땐 말안했냐고함..그냥 손절이답임 평생 저렇게살게
너무 공감.. 소현이와 같은 입장이었는데 친구 손절하고도 미안해서 가끔 죄책감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런 이상한 점 빼고는 착했던 친구라 내가 조금 더 관대하게 이해해줬어야하지 않을까, 내가 못돼서 친구의 작은 단점도 포용해주지 못하는 걸까 계속 생각났어요
그렇지만 그 친구는 남의 자존감을 갉아먹어 본인을 채우는 스타일이어서 결국엔 미안하더라도 내가 병들기 전에 멀어진게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헐 저랑 똑같아요
좋은 친군데 본인 자존감이 낮아서 그걸 주변 내려치면서 채우는...
욕도 안하고 순한데... 범법 행위도 안하는데 안맞고... 선넘는 발언 (사생활 캐묻거나 약속 어기기 내 일과 주변에 말하기 등등) 땜ㅇㅔ 스트레스 너무 받고 자기중심적이라서 원하지 않는 희생이나 배려 하느라 보상을 바라고 하 그냥 너무 공감되네요 전 아직 현재진행형이라ㅠㅠ
암튼 넘 고생하셨어요...
백번 잘한거니 죄책감 갖을 필요가 1도 없어요
진짜 공감해요.!
진짜 지금 내 상황이다..
내가 나쁜게 아닐까? 그거만 아니면 정말 좋은 사람이였는데 내가 속좁아서 쳐낸게 아닐까?? 내가 잘못한게 아닐까?? 어쩌면 걔 말 처럼 그렇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던게 아닐까??? 니가 그렇게 태어나지 말았어야지 라는 말이 맞는말이었는데 내가 문제가 아니였을까 하면서
저도 공감해요
선 넘는 사람한테
내가 싫다는걸 말했는데
그걸 욕하거나 못 받아들이는 사람
거르는게 인간관계에서 ㅈㄴ중요
이건 ㄹㅇ이야
이렇게 거르려면 일단 말을 해봐야 앎.
대부분의 사람들이 솔직하게 입장표명도 안 해보고 넘겨짚어서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진다고 생각함.
말 했는데 나한테 장난이나 치고
나 우는거 반응 재미있다고 난 화나서 말하고 또 손절하기는 싫어서 잘 풀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장난이나 치고..ㅋㅋㅋㅋ
선 넘지 말라고하면 선 귿는다고 쌩까고 또 풀려고하면 장난치고 진짜 미치겠음
@@user-op7vs8xh9v 저희들의 패시브 조용히 손절을 발동하시죠 ㅋㅋ
저는 원치않는 정신병투병때문에 29세의 나이였을 때 다니는 중국어학원의
저보다 한참 후배인 아이들과 같이 베이징 단기어학연수를 가야했어요.
그런데 제가 정신병투병과 후유증의 기간동안에 스스로 재활을 하느라고
보낸 시간동안에 추억이란 것이 없거든요.
그런데 한참 후배녀석들은 제 그런 속도 모르고 제가 29세라는 나이까지
왜 아직도 공부하느냐에 대한 궁금증만 있더라고요.
그리고 당시 방통대 중어중문학과를 다니면서 왜 중국어를 자기들보다 못하느냐는
질문을 하더라고요.
그게 가족이면 어떡하죠 하..
손절 당하면 자기 반성이 먼저 되야 하는데
손절한 사람 이상한 취급하고 뒷담하고 다니는 사람 있더라
그게 제 3년 전 베프. . .
그걸 양쪽입장 전부들어야 알수있음
저는 뒤늦게서야 자기반성은 좀 하는 편이었어요.
옛날에 병원에서 만나가지고 저랑 나이가 같아서 만난지 10분만에
말놓았고 그녀석이 먼저 퇴원해서 주소랑 전화번호 적어줘서 이듬해에
제가 연락해가지고 다시 만나서 둘다 군대도 면제받고 또 전문대도 휴학한
상태라서 둘도 없는 친구로 지냈던 녀석이 있었어요.
사실 뭐 그녀석이 저를 질려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반성은
했어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 많으며 제말만 하는 성격이 있었던 것이
질렸다고 하고 또 제가 투병하면서 이것저것 세상물정을 배우지 못해가지고
순진한 소리나 하는 것을 받아주고 맞춰주느라고 질렸다고 하고
또 제가 그당시에 손편지를 쓰는데 익숙했는데 그때가 삐삐시절이었는데요.
그때도 역시나 사람들이 손편지를 안쓰는 것은 마찬가지였거든요.
그런데 자기는 답장도 못해주고 불편한데 제가 손편지를 중간중간에 자꾸
보내서 그것때문에 질렸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편이거든요.
ㅋㅋ그렇게 자기반성을 잘하는 친구였으면 손절을 당했겟슴?
저도 학창시절에 친구관계에 목매달았을 때 연희처럼 친구한테 잘해줄려고 엄청 부담줬던 기억이 나서 공감이 확 가네요...서로 간의 안전거리가 중요하다는 걸 그제서야 알게 되었죠! 인간관계에서 모든사람이 나와 다 맞을 수 없더라고요. 만약에 친해지려고 하면 서로 천천히 다가가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ㅎㅎ
상대방이 왜 부담스러운지 그걸 왜 내가 설명해야하지? 본인의 문제가 뭔지는 본인이 자각하고 해명하고 사과해야지 그걸 모르면 평생 그렇게 손절만 당하면서 모른채 사는거고
저친구 ㅈㄴ 부담스러운거 맞는데 내가 저말 듣게된다면 진짜 상처로 남을거같음...
인졍..
뭐 어쩌겠농 지가 잘못했는데
개공감ㅠㅜ 한 번 친해지고 나면 저런 친구들은 어떻게 손절해야할지 답도없음ㅜㅠ
진짜.... 나쁜것도 아니고 딱히 잘못한것도 없어서 나만 나쁜애되는거같은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지침이 있음...
맞음.. 진짜 내적 손절...딱 적당히 친한 게 편한 사이
그래서 전 제 마음 속으로 손절합니다 내 기준 손절 못하겠다 ㅠㅠ 이게 아니라 손절하면 그 친구 성격상 너무 피곤하고 귀찮기 때문에.. 그냥 하하하 웃고 사적으로는 안만나면서 그렇게 지냅니다...
8:35 진짜 부담스럽고 싫은데 입밖으로 꺼내면 나만 이상한 사람 될 것 같아서 말 못하는 그런 마음... 연기력 진짜 ㄷㄷ
너무 얼굴가까이 들이밀면서 말하고, 만지막거리고, 똑같은 글씨나 물건 사면서 계속 사생활까지 공유하려고 집착드니까...
존나 부담스러운데, 입밖으로내면 무슨 동성애자 망상환자취급 당하고 나만 이상한생각하는 사람되니까..
근데 원래 친하던 사이면서 은근히 피하고 연락도 안받고 하면 피말림.. 그래서 손절할거면 차라리 이번화 마지막처럼 확실하게 말하고 끊는게 예의기도 하고 본인한테도 나은 선택인듯. 소현이가 자기 주장하고 불편한 관계를 끊어내는 모습은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앞에서 연희 뒷담을하거나 회피하는걸 보여줌으로써 소현이도 완전히 성숙한건 아니라는걸 보여주는듯.. 앞으로 연희 캐릭터를 어떻게 입체적으로 다룰지가 궁금하다.
사람은 사람을 피할권리가 있음
상대방이 나를 피하는거같으면 그냥 받아들여...
연희가 아직까지 눈에띄는 장점이 없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계속 궁금해지는 캐릭터임.. 애정결핍과 열등감이 심해보이는데 어떻게 입체적으로 만들지 기대됨
이런 관점이 중요하지
ㅇㅈ
픽고는 진짜 배우님들 연기랑 적절한 배경음악이랑 연출이랑 빌드업이 진짜 최고의 웹드 아니냐… 너무 좋아요 진짜로ㅠㅠㅠㅠ
개굴개굴
응 아니야
ㅡ
🇧🇷🇰🇷
우식이 말 너무 공감,,,,,, 좋은 기억 있어서 가끔 생각나는데,.. 손절한 이유 생각하면 다시 짜증남,,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지가 피코하고 손절하자한게 너무...에휴....다시 대화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드는데 다시 친구하고싶지는 않음..
🇧🇷🇰🇷
공감 좋은기억도 있었지
근데 피코하면서 sns에 은근히저격하고
자기가 통수맞은척해서 참 ㅋㅋㅋㅋ
이건진짜 다큐닼ㅋㅋ 사람관계에서 애매모호한 감정을 너무잘표현함
7:32 이럼 또 내가 나쁜년되는 느낌 ㄹㅇ 너무 싫어
감정선 연기 진짜 와 감탄만 나옴 그 간당간당 묘한 게 나까지 숨 참게 되는 기분 그냥 나를 포함 내 주변인들 인생을 제3자 입장에서 보는 것 같아
연희처럼 저렇게 일방적으로 관계하고 눈치없이 맘대로 행동해놓고 나중 가서 서운하다고 피해자코스프레 하는 사람들 진짜 개 극혐 이다..나이 들어가면서 제일 이해 안가는 말이 "애는 그래도 착해~" 착한게 도대체 뭔데?
착한 건 남을 진심으로 생각해줘야 하는데 ㅉㅉ
원래 그런 사람들은 친구 다 떠나고 나서야 본인 잘못알아차릴 사람들임 ㅋㅋㅋㅋ ㄹㅇ 피해자 코스프레
진짜 시비 걸려는 거 아니고요 의견 나누고 싶어서 그러는데요 사람마다 눈치가 조금 부족한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소현이가 연희에게 불만인 점이나 부담스러운 점을 잘 설명해서 얘기해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그 후에 고치려는 태도가 보이지 않으면 손절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눈치가 부족한 연희 입장면에서 보면 이유도 모르는데 소현이가 자신을 피하면 정말 속상할 것 같고 다음에 다른 친구를 사귀더라도 자신이 무엇을 잘 못했는지 사람들이 얘기해주지 않기 때문에 연희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게 될 텐데 그런 면에서 보면 자신의 의사를 또렷하게 말하지 않은 소현이도 전혀 잘 못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이 댓글 딱 소현이가 정우한테 하던건데 ㅋㅋ
@@DeGalJangGoon 모든사람에게 잘해주는것은 모든사람에게 잘못해준것이므로 몇명한테 진짜 잘해주는게 좋은거임
그리고 사람은 사람을 사귀고 싶은거지 '나'하나만을 위해 도와주는 사람들이 아님. 본인이 거기에 못따라간다면... 나중에 혼자 깨달을수도
친구를 감정쓰레기통으로 대하는 경우..
본인 위주로만 이야기하고, 대부분 남 헐뜯거나 본인 연애 이야기만..힘든거 우는거 다 들어줘야 함..나는 듣는 걸 좋아하지만 계속 이런 상황이 지속되니까 뭔가 지침ㅠㅠ그래서 거의 손절 상태네요.
맞아요ㅠㅠㅠ 제 친구도 맨날 자기 연애 얘기만 하면서 힘든 티 다 내고 걔가 하는 말 대부분이 부정적인 말, 자기 힘든 연애 스토리 얘기 밖에 없으니까 저도 들어주기가 너무 지쳐서 내적손절 했어요.. 정말 힘들 얘기도 남에게 적당히하고 자기 혼자서 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런친구있어요 자기 할말만 하고 내말은 들어주지도 않고 말끊고 다시 자기얘기함 ㅋㅋㅋ
게다가 자기가 나한테 쏟아붇는 만큼
나도 자기한테 털어놓길 바람
그게 너무 부담스러움
처음에야 나같은사람이 뭐라고 이렇게 관심이 가저주나 하고 좋아하는데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응 난힘들어 니 힘든건 어쩔티비임 ㅋㅋ
친구가 날 싫어한다는 증거:
-내가 요즘 정신이 너무 없어서
-내가 너무 바빠서
-카톡에서 ㅋㅋㅋ만 친다
+마지막에 얘가 싫기는 한데,이유가 뚜렷하지 않아서 한숨만 푹푹 쉬는거 현실성 보소..ㅋㅋㅋ
-내가 요즘 정신이 너무 없어서
-내가 너무 바빠서
-카톡에서 ㅋㅋㅋ만 친다
이 3가지처럼 행동하다가 귓방맹이 먼지나게 뒤지게 맞아봐야지 사람 상처주는 싸가지없는 행동이란걸 깨닫고 행동 조심하지
누군가가 나를 때리고 패고 그런거 아니면 그사람 싫다고 싫은티 내지말고 싫어하지말아야지 그게 처신법이지
나잖아..ㅋㅋㅋ 아니 근데 싫으면 좀 말을 해줬으면 하
@@kaykaydudu6393 미리 말을 했어야지 하는식으로 따지려 드는 순간 그 관계는 끝임
난 저쪽 생각해서 싫은 일 만들기 싫어서 그냥 넘어가려고 참고 참았는데 다 무시당하는 느낌
저 친구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가지만 문제는 맞음 저게 본인이 좋아하는 친구에게 감정을 표현하는방식이겠지 가식안부린답시고 쓴소리랍시고 자기 옳은말한답시고 눈치없이 말 막하고 내가 감정쏟으니까 상대방도 어느정도 나한테 친근감 표현했음좋겠고 물건이나 글씨따라하는건 존나 이해안되지만.... 근데 그짓거리도 저렇게 친구가 한번 피하면 자기가 뭐했는지 몰라도 알게됨 진심을 터놓고 지내고싶은 친구는 노력이아니라 성향으로 만들어지더라 아무리친해도 속얘기안하고 싶은친구가 있고 별로 안친해도 속얘기 터놓을수있는 친구가 있는거임 겪어 보기전까진 몰라
와.. 소현이 자기 감정 표현할 수 있고 정말 많이 변했다.. 너무 좋아
연희가 훈수두고 이러는 성격은 아닌데
연희가 소연이랑 공통점 억지로 만들어놓고 베프라고 착각하니까..
예전 편에서 연희가 우리 서로 혼자서만 행복하지 말자고 했던 거 보면 진짜 집착 심한 듯 ㅠㅜ
0:50 나은역 배우님 묘하게 짜증남+거슬린 표정 연기 너무 잘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요ㅋㅋㅋㅋㅋ ㅇㅈ이에요 이런 친구 한명씩은 있는...
연희야 그만.. 하는거에서 얼마나 지쳤는지
한숨이 저절로 쉬어진다 숨막혀
헤어진 사람 기분 보다는 본인한테만 얘기 안한거에 꽂혀서
서운하다 말하는거 보고 연애 상대로 만나면 고생길이 훤하다는 생각이 든다...
니가? 이거 바로 손절 포인트 . 그동안 얼마나 무시했으면
소현이, 연희 같은 친구들을 사겨봤던 나는... 소현이 마음이 너무 이해감. 소현이 같은 타입은 상처주기 싫어서 돌려돌려 말한는데 그래서 상대방이 이게 거절인가? 인지 모르게 만듬.. 그래서 자꾸 선 넘는 친구들이 생기는듯. 쨋든 연희같은 애들도 자기가 선넘는지 모르는 애들이라 상대방이 보면 집착하고.. 부담스럽고.. 싫고 그런 타입임 그래서 결국은 연희같은 애는 고치지 못하면 친구도 자연스레 잃게 됨. 연희가 나쁜애는 아니지만 상대방한테는 '부담으로 느껴지는 애 ' 이거지...ㅋㅋ 근데 나는 충분히 고칠 수 있다 생각한다 나중 가면 그냥 흑역사지 뭐
선 넘는건 어떻게 판단하나요???
상처주는 말이란 걸 알았으면 남들 앞에서 하소연을 가장한 뒷담조차 하지 않았어야지.
상처주기 싫다는 마음은 본질적으로 상처받고 싶지 않다는 걸 내포하는데.
댓글에 거의 동감이요. 근데 나쁜애는 아니지만은 잘 모르겠어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한 친구한테 그래도 나쁜애는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열등감과 질투심의 끝을 보고 그냥 나쁜애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자기가 엄청 잘나가거나 인싸재질이 아니다 보니까 그나마 좀 수그려 사는거지 자기 멋대로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점점 막대하고 무시하더라고요ㅋㅋㅋㅋ 그건 그냥 나쁜 사람인 것 같아요ㅜㅜ 다시는 저런 사람 안마주쳤으면.....
소현이 같이 선 잘 못 긋는 사람들 주변에 연희같이 선 잘 못 지키는 사람들이 많이 붙는 듯
근데 저게 선넘는지 모른다는게 신기 듣는 사람 표정만 봐도 알텐데
저런 성격이 아니더라고 그냥 서로 안맞으면 손절이 맞아 괜히 서로 잘못하거나 성격나쁜게 없어서 버티다보면 서로 힘들어짐...
@@나폰슌 아예 처음부터 피하는건 잘못이지만 좀 지내다가 안맞으면 그때 바로 손절하는게 낫다는 소린데요 겪어보지도 않고 안맞는걸 어떻게 알아요..
@@나폰슌 저 댓글 첫부분에 소현이 행동은 잘못한거라고 동의했는데...?
@@나폰슌 요..?
둘이 너무 귀엽네 ㅋㅋ
@@user-go2dv7vy1b 귀여워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존적 특징 편 보고오셈
1. 소현이가 다른사람이랑 친한걸 질투
-> 소현보라 말하고있을때 말끊음 너도 이틴트 써? 이러면서 말끊고 똑같은거라고 어떻게 틴트도 똑같을 수 있지 이렇게 말함 오늘화에서 연희가 소현이ㅜ따라하는게 나와서 틴트똑같은것도 연희가 따라함
-> 보라랑 소현이랑 얘기할때 표정이 안좋음
2.소현이 무시함
->보라랑 얘기하고난 후에 너 은근친구많다?
사람 개무시함
-> 성적장학금 받았을때도 너가? 이렇게 나오고 운이좋아서 그랬다 하니까 표정밝아지며 아그래? 이럼. 그리거 바로 축하한다는 말이 아닌, 발표수업 어쩌구 고나리질함 그리고나서 축하해 할때 미묘하게 표정과 말투가 차가운쪽으로바뀜
3.소현이를 배려하지않음
->마지막에 미안하다하고 소현이가 그게아니라이러면서 뭐 말할려했는데 말끊으며 너무힘들어시전
->과제하는데 손 통통 튕김 이거는 의존적편보고오면 알게됨 ㅋㅋ
암튼 쌓이고 쌓여서 이렇게된거임. 자업자득이라 볼 수 있지
심지어 상대방이 행복한 걸 싫어하기까지 했죠... 그냥 진즉 끊었어야 할 관계
ㅇㅈ 마지막에 부른 것도 ㅂㄹ 중요하지도 않음. 자기가 잘못한건 자기가 찾아야지 상대한테 하소연하고 억지용서 받아내는거 개빡침.
@@hemoglobinp1792 이게 제일 주효하더라
이건 진짜 못 참음
부담스러운 이유
상대방 의견을 물어보는게 아니라 강요할 때
이렇게 하면 되잖아 저렇게 하면 되잖아
니가 이거해 이런게 진짜 은근 짜증남
보통 눈치 없는 애들이 실수를 많이 하긴 하지...
그리고 사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너무 싫음,,,
근데 제일 중요한건 그 사람이 왜 피하는지 본인만 모름
나 같은 경우 상대방이 뭐가 됐건 내가 싫어졌다?
내가 잘못했으면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풀어보고 안되면 그냥 떠나줌.
연인관계든 친구 관계든 한번 두번 깨지기 시작하면
돌이키기가 힘듬. 쿨한척 용서한척 표현해도
나중에 똑같은 이유로 또 다시 틀어지게 되더라
8:26 여기 연기미춋다ㅠㅠㅜ..온갖감정이 섞인느낌같애요ㅜ
소현이 캐릭터 성격 변신하고 있는거 멋지네.
쿠션이 좋은건가 ㅋㅋㅋㅋ
박은우 배우 이쁘당..
사실….. 건성이면 엄청 떠요. ㅜㅜ. 지성추천
저 건성인데 무너지는거 싫어해서 매트한거만 쓰거든욬 매트쿠션중엔 안뜨고 속건조 젤 없더라구여
픽고 일주일에 두번이면 소원이 없겠다 💕💕💕💕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안전거리가 있잖아요.
너무 치대는 느낌이 계속 되면 너무,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괜한 죄책감을 들게 해요.
좋아서 그러나보다 싶지만, 불편하다가 불쾌해지고 있는 내가 나쁜애 같은 기분과 뭔가 미안한 마음이 자꾸 드니까...
보이지 않는 허용의 범주를 넘어서지 않는게 나도 어렵지만, 눈치껏 해내려 노력하니까 친구들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뭔가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었음.
약간 나도 저런친구있음..
나한테 뭐 좋은일 생기면 엥?부터 시작하고 내가 속상한일 말하면 난 궁금하지도 않은 조언?충고 막 하고 근데 문제는 이게 자기는 쿨하고 멋있는건줄알아서 말해도 모름..
8:07 연기대박….어케 이런 표정을 짓지? 브금 타이밍도 개쩐다 진짜 무슨 기분인지 너무 이해됨…개쩐다 소현역 배우님
나만 자존감 낮아지고 힘들어도 상대는 모르니 빠른 손절이 정답…
응 맞아
힝 속았찡
연희님 어떻게 저렇게 손절각 친구 표현을 잘하시지 ㅋㄱㅋㄱㅋㄱㅋㄲㅋ
손절이랄거 있나. 버려졌다고 생각말고 나비가 잠시 꽃에 앉았다가 가는것. 또 올수도 있고 안올수도 있고.
이어나가야한다 이런 의무가 아님.
ㄹㅇ
@@Xxxxx0864 그르면 안되쥬 ㅠ
소현이 성격도 알고 입장 충분히 이해되지만.. 계속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사람이면 속상했던일 터놓고 풀어서 빨리 해결하는게 낫고 손절하고 싶으면 힘들어도 빨리 깔끔하게 잘라내는게 서로에게 편하고 나음…계속 말하기 힘들어서 피하고 쌓아두면 자기도 더 스트레스라는… 저 친구도 자기한테 왜 그러는지 계속 모를거고..
글씨체에서 너무 소름돋아서 바로 손민수 생각남,,,
근데 연희입장도 이해됨 나도 어릴때 닮고 싶은걸 넘어서 나만을 베프로 생각해줬음 하는 친구가 있었으니까... 반대로 친구입장에선 엄청 부담스러웠겠구나 짐작하게 되네
여러분 역지사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소현님은 친한 친구분들한테는 솔직하게 얘기 하시는 편인 거 같아요 근데 남자친구분 앞에서만 유독 자존감..? 이라던지 낮아지는게 좀 슬펐는데 그래도 보기 좋네요 ㅜ ㅜ
ㄹㅇ일방적으로 집착하듯이 한쪽이 좋아하면 부담스럽기도 하고 약간 얘 뭐지? 이런식임 게다가 이런 식으로 다가오는 유형을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함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싫어지기 마련인데 계속 말 거니깐 더 싫어하게되고 악순환의 반복
살아보니 본인이 원하는 선을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해주는 것도 친구 사이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마지노선을 이야기 안 해주고 상대방을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서로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결이 안 맞는 친구사이 인 듯~~~~
너무공감갑니다..
참고 억누르다가 힘들다고 털어놓고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하게 되기 까지에 그 감정들이 연기에 너무 잘 녹아들어간 것 같다
근데 소현이도 잘못한 게
저렇게 뒷담 까면 연희 입장이 뭐가 됨;; 여태것 친한 줄 알았는데 상대는 진심이 아니었고 소현땜에 자기 평판까지 망가졌잖슴.
대인관계에서 최소한의 예의가 있는데 내 눈엔 연희도 소현이도 기본 선을 안 지킨 것 같고.. 걍 쌤쌤인것 같음..
난 이 댓글 동감...
물론 이 영상에서 연희 잘못이 좀 많이 부각되긴 했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함. 윗답글 말대로라면 소현이는 나중에 자기생각 표현 제대로 못한다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이 자기한테 아무 얘기도 없이 피해다니고 혼자 손절치는 일이 생겨도 할 말이 없음. 아무리 소현이가 연희 실수 커버쳐줄 의무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본인이 어느 부분에서 불편했는지 말하는 건 사람 간의 관계에서는 필수적인 부분임...다른 댓글 보니까 연희가 불편한점 말해줬어도 '어차피' 고치려고 하지 않을 사람이니까 말 안하는 게 당연하다는 반응도 있던데, 애초에 그런 걸 지레짐작하는 것 자체도 상대에 대한 기만인 것 같음. '아 이 사람은 내가 말해줘도 어차피 안 변할거다' 하는 생각이 든다는 건 그냥 이미 그 전부터 관계를 이어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지, 정말 상대방이 그런 사람이어서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음. 아무리 그런 패턴으로 행동한 사람이 많다고 해도 세상에는 한 종류의 사람만 있지 않음. 확인도 없이 단정지은 결론은 사실이 아닌 추론일 뿐임.
근데 뭐 그렇다고 소현 입장 이해 아예 안간다는 건 아니고, 그냥 이번편에서 소현이는 자기 생각 솔직하 표현 못하고 상대방과 함께하는 관계에서 모든 생각과 판단을 자기 혼자 하려고 했던 게 미숙했고, 연희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상대방 배려 없이 말하고 행동한 후 소현이가 피해다니자 그제서야 자기 잘못 알아차린 게 미숙했고. 두 사람의 미숙함이 정방향으로 충돌해서 결국 관계를 파기하는 국면에 다다른 거라고 생각함.
ㅇㄱㄹㅇ
다 소현이 편이네... 솔직히 소현이도 어느 부분이 마음에 안 드는지 말 안 해 놓고 나중에 부담스럽다고 하면 연희 입장에서는 ㅈㄴ 상처받을 듯 차라리 부담스럽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어떤 행동이 싫었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게 오히려 나았을지도 본인도 감정적으로 상처인 말 들으면 되~게 싫어하면서 남한테도 그렇게 말하면 어캄
차라리 걍 대놓고 싸우는 게 나은데
그런가? 난 연희가 눈치 없다는 생각이 들던데 소현이 따라하고 집착하는걸 떠나서 서로 안맞는 부류가 있고 그게 소현-연희인데 소현이는 연희가 들이댈때마다 애매한 웃음, 가까이가니까 더워서 거리둬야할거 같다는 말 혼자만 헤어진 소식 못들은거 걍 상대방이 어색하고 불편해하는 비언어적인 표현을 연희가 싸그리 무시하는거 같음 저렇게 표현했는데도 왜 나 피해 힘들어 엉엉하면 어쩔수없이 말로 표현할 수 밖에..
그렇게 말 안 해주는 이유는 굳이 눈치 없고 사회성 없는 애랑 그렇게까지 해서 어울리고 싶지 않아서임
@@ddahit 근데 그 눈치도, 누군가에게
지적 당해봐야 생기지 않을까요?
연희라는 캐릭터는 성격상 친구가 별로 없으니 대인관계 경험도 적어서 사회화 될 경험이 적었어서 눈치가 길러질 기회조차 적었을 것 같네용
애초에 그 정도의 사이가 아니니까 마음에 드는 걸 말 안 하는 거죠
연희는 갈수록 찜찜해지고 소현이는 갈수록 예뻐지네
연희 행동이 맘에 들진 않지만 싫은 부분은 빨리 말해줬으면 좋겠다 제발
영상 보고 스트레스 받고 댓글 보고 위로 받는,,,,,, 진짜 7년 된 친구랑 손절 했는데 너무 후련하면서도 좋았던 때가 그립고 그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