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구나. 그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손절할 상대가 굳이 묻지 않는다면 대뜸 손절 이유를 말해주고 끊는거보단.. 상대가 눈치 채도록 유도하는 게 낫다고 상각하거든요. 눈치를 챈 상대가 받아들이면 받아들이는대로,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보면 그제서야 답해주고 정리하고 그러고싶네요ㅎㅎ.. 반박하려고 한 건 절대 아니고 그냥 이런저런 생각들이 있다를 적고싶어서 예전 댓글인데도 길게 적었네요..ㅋㅋ 좋은하루 되세요!
너무 위로돼요 ㅠㅠ 사실 최근에 저한테 상처를 줬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화해를 하게 돼서 굳이 손절하지 않고 거리를 두고 있었거든요.. 저는 손절 자체도 너무 힘이 들어가고 감정이 심하게 낭비되서 지쳤는데, 주변에선 저를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쟤는 뭔가 많이 답답해 호구같아" 이런식으로요.. 저는 나름의 제 방법으로 상대가 절 불편하게 하면 한동안 거리를 뒀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잘 지내는 방법으로 인간관계를 유지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꼭 손절해야하고 굳이 연락하지도 말고 만나지도 말라고 하면서 시간 낭비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덮어둔다는 말 너무 좋은것 같아요 이젠 인간관계에 너무 힘쓰고 싶지도 않고 어짜피 끊길 인연이면 알아서 잘 멀어질거고 제가 손절하려고, 안하려고 굳이 노력 안해도 남을 사람들은 남을테니까요.. 그냥 저한테 맞는 방법으로 사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저는 다른건 우물쭈물하는데 인간관계만큼은 칼같은편입니다. 솔직히 친한친구나 지인들하고 연락하고 챙기기도 바빠요. 흔히 선택과집중이라고 하죠. 저도 인간관계에서 선택과집중을 하고 있어요. 감정소비 , 금전 등 하기도 버겁고 살아가다보니 제대로 된 사람 몇명을 갖는것도 쉽지않아요.
'사람은 언제 어디서 또 볼지 모른다!' 이런 사람은 거리는 두는걸 권합니다. 꼭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끼리 신경쓰고 엮이게 만들어서 피곤하게 하더군요 물론 사람사이에 예절은 지켜야 하고 불손해서는 안되지만 냉정히 잘라말해서 볼 사람보다 안 볼 사람이 많습니다.
어렸을때 뭔가 안좋게 헤어지게 된 사람들도 나중에 커서 생각해보니 저에게 귀한 경험을 주었다는 생각에 감사하게 되기도하고 그때마다의 감사함이 있는것 같아요. 결국 사람이 밉거나 그런이유보다는 내 감정이나 다른 에너지에 대한 효율을 생각하다보니 손이 좀 멀리 닿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소원해지는것 같네요 이게꼭 나쁘다 좋다라고 나눌필요도 없는것 같구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 카세트 녹음버튼을 공감할수 있는 세대라서 뭔가 재미있네요 ㅋㅋㅋ)
친구 중에 만나면 제가 작아지고 저만 전전긍긍하는 것 같아서 힘들어 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지? 쟤는 신경도 안 쓸텐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에너지와 신경을 쓰는 것을 그만하기로 했어요 연락오면 연락하고 연락하고 싶으면 하고 딱 억지로 뭔가를 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마음도 편하고 신경도 안 쓰여서 좋아요 실친에서 사라지기가 젤 마음도 편하고 딱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공감이에요 답으로 그러게~ ㅋㅋ
20대 후반부터 8년간 외국생활을 해서 인간관계가 저절로 많이 정리가 됐었어요 그뒤로 특별히 손절할 일이 없었는데 40대후반인 최근 정말 오랜만에 손절을...지나온 시간에 대한 예의를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여운은 참 오래가네요..늘 재미있는 시간 감사합니다🍀 저두 말이 많은편이라 더더 말조심하려구요^^
@@ekkim3862 멀리 떠나있으니 1년에 한번씩 한국에 들어온다해도 저절로 찐사람들만 남게 되더라구요~그래서 관계에 대한 생각이 많이 정리가 됐었어요. 태어나 처음으로 손절을 해서 마음이 안좋았는데 말씀하신대로 더이상 아니면서 연연하지는 않으려구요 늘 좋은 관계속에서 행복하세요🍀
좋은걸로 덮어나가는것~ 너무 좋은것 같아요!!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는 걸로 제탓을 많이 했었는데~ 그냥 좋은사람들에게만 집중하고 마음을 여는 속도가 달랐구나 하면서 넘겨야 겠어요~ 항상 마음속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말많은 소녀님 그냥 친구가 옆에서 수다떨듯이 이야기 하는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말 많이많이 해주세요😍
저 최악의 손절 최근에 겪어서 속이 부글부글하는 중에 이 영상을 보게되었네요. 저도 집문을 빨리 열어주고 안방문을 잘 안열어주는 스타일인데, 그 친구가 저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지 선넘는 행동을 하더라구요. 싸움의 원인은 간단해보일수 있었으나 해결하는 과정에서 비열하게 굴더라구요. 뭐든 자기 잘못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내가 다 잘못했다고 하고, 그걸 몇번이나 몇주에 걸쳐서 계속 문자폭탄을 보내더라구요.차라리 만나던가 전화를하면 덜 했을텐데.. 한두달에 걸쳐서 손절했어요. 얽힌 관계들이 많아서 아직도 스트레스 받는 상황들이 생겨요. 손절까지는 안하려 했는데 이간질하고 정치질해서 차라리 안보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사람인지라 지난 날들 떠올리며 그땐 좋았었지.. 내가 너무심했나 생각하려는 찰라에 이 영상보니 다시 정신차리게 되네요 ㅋㅋ 많이 도움되는 영상이였어요 감사합니다!
다른거 흘러듣다가 마지막이 진짜 내 케이스라서 공감... 너무 자기 중심적이라... 처음에 이새끼야 니 ㅈ데로 살아라라고 한 마디 할려했는데, 단톡방을 나간 이유, 손절 친 이유도 묻지 않고 저를 이상한 사람 대하듯이 왜 저러지 ㅆㅂ ㅋㅋ 이러길래 뒤도 안돌아 보고 나왔네요. 같은 공간에 있던 3자 또한 묻지도 않고요, 전화를 걸었더니 분명히 전화가 갔을텐데 오지 않았네요. 그래요, 이제 존중받지 못하는 사이가 된거죠. 15년 동안 동고동락한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금쪽이가 저만의 애칭이었는데, 그래도 내가 품어 다스려야할 친구라 생각했는데, 지네들끼리 편하게 쓰다 버릴 인간중에 하나였나 보네요. 연락은 기다리겠지만, 찾지는 않으려고요.
결혼 준비할때 은근히 비교하고 깎아내리더니 결혼하고 나서는 모든 주제에서 남편과의 행복한결혼생활을 자랑하는 친구를 손절하고 싶은데ㅠ 어떻게알고 이런영상을... 저도 친구들 다 있는 단톡방에서 혼자 나와야하나 너 그러면 안된다고 직언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명품 해쉬태그로 범벅된 친구 인스타만 삭제했어요. 실친에서 멀어지는게 맞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닷
20년 지기 가족같은 절친이 있어요. 제가 몇해전 난소암을 앓고 불임이 되었고(현재는 비혼) 친구는 몇년 후 유치원 학부형이 되었답니다. 친구가 이사를 하면서 자녀를 사립유치원에서 이사갈 동네의 병설유치원으로 옮겨야 할지, 30분의 라이드를 해가며 사립유치원을 계속 다녀야 할지를 몇주씩 고민을 하며 상의를 해왔죠. 저는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병설이 좋겠다, 어릴때 부모님이 교육열이 높아 이것저것 다 시켰는데 유치원 정도 별 차이도 없더라..그리고 친구의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 졌을때라 상황에 맞춰 보내는게 덜 부담스러울듯 했죠. 그런데 친구가 대뜸, 너가 애를 안 낳아봐서 모르겠지만 조기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냐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그간 어떻게 투병생활을 헀는지 봐왔으면서... 제가 예민한걸까요, 아님 손절을 준비해야할까요?
맞아요, 썩은나무로 조각을 하려고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없죠. 좋아하는 사람과 시간 보내기에도 부족한데 말이에요. 과거 1박2일 예능에서 강호동이 주변에 젖은 땔감으로 어떻게든 불을 피워보겠다고 십여분을 부채질을 했지만 연기만 나고 소용이 없었죠. 결국 마른장작으로 바로 불을 붙이더군요. 인생 짧습니다. 에너지 낭비하지 말자구요😊
요새 자꾸 인간이 점점 인간을 멀리하게 되는 게 현명하다, 혹은 잘 손절하는 법을 알려준다던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한테만 집중하기도 바쁘다 등등... 이러한 콘텐츠가 많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좀 걱정이 드네요. 점점 사람에 대한 애착 갖는 것이 촌스럽고 세련되지 못한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요새 참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거의 모두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이러다가 세상에 인간에 대한 관심, 혹은 우정이나 사랑이라는 가치가 세상물정 모르는 순수한 사람들의 촌스러운 생각정도로 치부되는건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이럴 수록 나와 멀리 하려는 친구와 아등바등 해보기도 하고, 관계가 멀어졌으면 그냥 관계를 끊어버리는 게 아니라 왜 그러냐고 하며 감정적으로 소모적인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김보성 같이 의리를 외칠 수 있고, 넌 왜 나랑 좋아하지 않아? 라고 물어보며 찌질해보기 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toomuchtalker 제가 초중고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오랜 친구가 많은 편인데 직장동료나 새로 알고 지내는 친한 사람들이 자꾸 그 친구들 중에 저를 가스라이팅하는 애들이 있다고 동일한 몇명을 찝어서 말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서요ㅠㅠ전 영상 중에 말많은 소녀님께서도 비슷한 상황이셨다는 이야기 들은게 기억나서 궁금했어요ㅎㅎ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주변 지인들과 멀어져나가는것 같네요... 저는 마음이 여러서 쉽게 절교를 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ㅋㅋㅋ 하지만 인생은 特攻隊(독고다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영상 많이 공감 하고 갑니다~ 가전주부 채널도 항상 챙겨 보지만 요채널도 매주 목요일마다 힐링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네요
저는 솔직하게 너랑 같이 있는것이 불편하다고 말하는 쪽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도 에너지을 쏟는 거라서... 정말 소중히 생각한 사람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할 때 그리고 참고 계속 잘해보려고 했는데 마지막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을때 최소한으로 솔직하게 고백하고 끊습니다... 친구지만 마치 이성친구와도 어쨌든 그렇게 정리하잖아요..? 그냥 최소한의 예의로 얼굴보고 이유나 나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고 끊냅니다... 이게 정답이 아닌건 아는데 저는 이렇게 해야 편하고 후련하더라고요.... 근데 만약 중요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저냥인 사람이면 안읽씹 바로 차단! 인간관계 정말 어렵네요.............
저도 손절 왕인 것 같아요..😝 손절할 때 내가 나쁜 x이니까 떠나줘. 라면서 보내면 덜 미안하고 훗날 그 순간이 떠올랐을 때 후회로 남지 않더라고요. 저도 언니 후배분이랑 같은 생각인 것 같아요. 이미 그 사람에게 남은 감정이 없는데 그 사람과 관계를 이어나가는 그 자체가 너무나도 큰 에너지 낭비로 느껴져서.. 이건 좀 다른 얘기일지도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누군가와 함께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20대 후반이 된 지금, 외로움은 당연한 거고 난 외로움이 너무나 익숙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 것 같아요. 누군가와 함께 하기 위해서는 하고 싶지 않은 것도 해야 되고, 하고 싶지 않은 말도 해야 하고 그게 반복되다 보면 누군가와 함께할 때의 제 자신이 더 외롭게 느껴지더라고요. 굳이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나도 모르게 내 안에 들어와 있는 사람은 내 사람, 그 외는 내 사람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해요. 인간관계라는 게 억지로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사업하는 사람이 이러면 안 되는 걸 아는데도 이게 저라서 뭐 어쩔 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손절이라는 말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제가 당한 손절이 정말 가까웠던 친구가 마지막에 말씀하신 비열한 방법으로 당한거여서 너무 큰 상처로 남아 그랬던 것 같네요 ㅠㅠ 왜 자꾸 아물지도 않은 상처 다시 꺼내보면서 스스로 상처 받나 싶어서 그러고 있는 제가 싫었는데 그 친구의 방법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 위로를 얻고 갑니당 😢
저는 회사에서 믿고 의지했던 동료동생손절했어요. 사과를 안하더라구요. 팀을꾸리는데 제가 다른 언니가 맘대로 꾸렸다라고 말하고 소문냈다고요. 그래서 그 언니랑 얘기하다 말이 나와서 3자대면했어요. 제가 친하다고 생각한 동료동생이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삼자대면으로 동료동생이 제가 그런말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일단락됐다고 전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이후 전화가 오더니 삼자대면하기전에 전화줬어야하는거 아니라고 하더니라구요. 그래서 그렇게했으면 이라고 하니 노코멘트했다고 하네요. 제가 이상한가요? 그럼 내가 그런말한게 될수도 있는데 라고 하니 아무말없네요. 그리고 그 이후에 몇번이나 사과에 기회를 줬는데 끝까지 안하네요. 그래서 거리두는데 계속 찾아오고 일적으로도 터치하고 많이 힘들게하네요. 그래서 저는 힘들다고했어요. 그러니 이제는 아에 일로 아예 다른 분들도 얘기도 못하게 차단해놓네요. 그래서 손절이요. 저를 호구로 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신호도 많이 받았는데 그걸 이제야 알게 된것 같아요. 친한사이인것 처럼 하면서 적인 사람이 제일 위험하다고 하더니 맞는듯요. 참 여기다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해요. 속상한 마음이 커서그런가봐요.
인간관계를 깨끗이 끊어내려고 신경쓰는 것 자체가 에너지낭비다... 명언이에요 ㄷㄷㄷ 끊기보다는 덮어두기! 언니 덕에 인생이 달라질 것 같아요. 카톡만 응대하고 실친에서 사라지기...
나에게 집중하기💜
전 애매하게구는게 더 잔인한거같애요 단호하게말하는게 그 사람에 대한 마지막 존중인거같아요.
공감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구나. 그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손절할 상대가 굳이 묻지 않는다면 대뜸 손절 이유를 말해주고 끊는거보단.. 상대가 눈치 채도록 유도하는 게 낫다고 상각하거든요. 눈치를 챈 상대가 받아들이면 받아들이는대로,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보면 그제서야 답해주고 정리하고 그러고싶네요ㅎㅎ..
반박하려고 한 건 절대 아니고 그냥 이런저런 생각들이 있다를 적고싶어서 예전 댓글인데도 길게 적었네요..ㅋㅋ 좋은하루 되세요!
난 단호하면 ㄹㅇ 서럽던데
단호한게 더 잔인한거 아닌가요?😂
단호하면 자기만 아픔... 작용 반작용의 법칙 모르나
서로를 위해 바이바이 해준다는 말 좋네요.. 20대 후반 되니까 서로 많이 달라지는 걸 느껴요. 아무리 오랜 친구지만 보내줘야 할 것 같아요. 이런 고민이 요즘 엄청 컸는데 알고리즘에 영상이 떠서 신기하네요,,
아무래도 “다음에 또 만날 수도 있는 사람”
이라는 전제가 손절 하려 할 때 감정적으로 나를 괴롭히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은 “내가 할 도리는 하면서 더이상 내마음 괴롭히지 않기”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런 제 상황에서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었어요ㅎㅎ
예의는 갖추되 마음의 문 열어주지 않기!
내가 할도리는 하면서 더이상 내마음 괴롭히지 않기! 마음다잡기 너무 좋은 문장이어서 캡쳐하고 갑니다~^_^
인간관계도 유효기간이 있다 라는게 마음에 와 닿네요!
밀라논나님의 명언이죠💜
덮어둘 수 있는 사람과 상황이 있는거고 끊어내야만 하는 사람과 상황이 있어요. 이 영상으로 덮어두지 못하고 끊어낸 사람들이 내가 혹시 너무 매정한 사람인 건가? 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낭비하는 마음 없이
그리고 인간관계도 유효기간이 있다
썩은거 빨리 끊어 내고
빈자리에 좋은걸 채워놓으면 되는거니까
너무 위로돼요 ㅠㅠ 사실 최근에 저한테 상처를 줬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화해를 하게 돼서 굳이 손절하지 않고 거리를 두고 있었거든요.. 저는 손절 자체도 너무 힘이 들어가고 감정이 심하게 낭비되서 지쳤는데, 주변에선 저를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쟤는 뭔가 많이 답답해 호구같아" 이런식으로요..
저는 나름의 제 방법으로
상대가 절 불편하게 하면 한동안 거리를 뒀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잘 지내는 방법으로 인간관계를 유지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꼭 손절해야하고 굳이 연락하지도 말고 만나지도 말라고 하면서 시간 낭비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덮어둔다는 말 너무 좋은것 같아요
이젠 인간관계에 너무 힘쓰고 싶지도 않고
어짜피 끊길 인연이면 알아서 잘 멀어질거고
제가 손절하려고, 안하려고 굳이 노력 안해도
남을 사람들은 남을테니까요..
그냥 저한테 맞는 방법으로 사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덮어둔다는 표현이 좋네요~ 끊길 관계는 자연스레 서로 점점 연락을 하지 않게 됨으로, 저는 명백히 손절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이 빈자리는 또 누군가로 채워지고... 또 반복되고 ㅎㅎ
저는 언제일지 모르는 그 연락에 영향받는 게 싫어서 프로차단러인데, 늘 누군가를 차단하며 감수해야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온한 마음이 주는 만족이 굉장히 커서요. 그냥 뒤도 안돌아보는 성향이더라구요..
저는 다른건 우물쭈물하는데 인간관계만큼은 칼같은편입니다. 솔직히 친한친구나 지인들하고 연락하고 챙기기도 바빠요.
흔히 선택과집중이라고 하죠. 저도 인간관계에서 선택과집중을 하고 있어요.
감정소비 , 금전 등 하기도 버겁고 살아가다보니 제대로 된 사람 몇명을 갖는것도 쉽지않아요.
어흐흑 몰래보고 가려고 하다가 오프닝부터 내 책을 잠깐 본 것 같은데..(심장어택
책 좋아요 엉엉💙
어머 진짜다
이연누나가 왜 여기에??
이연님!! 저도 봤어용!
@@lalalal186ㅏㅑ 해 ㅐㅐ
'사람은 언제 어디서 또 볼지 모른다!' 이런 사람은 거리는 두는걸 권합니다.
꼭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끼리 신경쓰고 엮이게 만들어서 피곤하게 하더군요
물론 사람사이에 예절은 지켜야 하고 불손해서는 안되지만
냉정히 잘라말해서 볼 사람보다 안 볼 사람이 많습니다.
끊어내지 않으면 계속 들러붙죠... 주변에 정상인만 있으신 듯
어모나...현관문, 안방문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ㅋㅋ 그래서 상대방들이 첨에 진입 장벽이 낮은 사람으로 알고 너무 편하게, 함부로 대하다가 나가떨어진 사람들이 쫌 있어서...제가 성격이 이상한줄 알았어요! 오늘 내용 왜케 공감 가는지:)
저 완전 그래요! ㅋㅋㅋㅋ 잘 다가워줘서 고맙지만 가끔은 으잉?스러운
손절을 하니 인생이 편해집니다
그렇다면 정말 잘 끊어내신 게 맞네요!
어렸을때 뭔가 안좋게 헤어지게 된 사람들도 나중에 커서 생각해보니 저에게 귀한 경험을 주었다는 생각에 감사하게 되기도하고
그때마다의 감사함이 있는것 같아요. 결국 사람이 밉거나 그런이유보다는 내 감정이나 다른 에너지에 대한 효율을 생각하다보니
손이 좀 멀리 닿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소원해지는것 같네요 이게꼭 나쁘다 좋다라고 나눌필요도 없는것 같구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 카세트 녹음버튼을 공감할수 있는 세대라서 뭔가 재미있네요 ㅋㅋㅋ)
친구 중에 만나면 제가 작아지고 저만 전전긍긍하는 것 같아서 힘들어 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지? 쟤는 신경도 안 쓸텐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에너지와 신경을 쓰는 것을 그만하기로 했어요 연락오면 연락하고 연락하고 싶으면 하고 딱 억지로 뭔가를 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마음도 편하고 신경도 안 쓰여서 좋아요
실친에서 사라지기가 젤 마음도 편하고 딱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공감이에요 답으로 그러게~ ㅋㅋ
"널보면 불편해"라는 말 참 입밖으로 나오기 힘든데.... 와~
가끔 그런용기도 필요할것같아요~~
@@1ovel0velo7e 그런용기가 왜 필요하죠? 헐
걍대놓고말하면되죠ㅋㅋ
20대 후반부터 8년간 외국생활을 해서 인간관계가 저절로 많이 정리가 됐었어요 그뒤로 특별히 손절할 일이 없었는데 40대후반인 최근 정말 오랜만에 손절을...지나온 시간에 대한 예의를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여운은 참
오래가네요..늘 재미있는 시간 감사합니다🍀 저두 말이 많은편이라 더더 말조심하려구요^^
저랑 비슷하시네여 저도 이십대부터 외국에서 살면서 ㅈ금은 40대가 낼 모레입니다 ㅎㅎ 친구에 대한 스트레스가 자연히 없어졋어요 사람에 연연하지 않으니 편해지더라고요
@@ekkim3862 멀리 떠나있으니 1년에 한번씩 한국에 들어온다해도 저절로 찐사람들만 남게 되더라구요~그래서 관계에 대한 생각이 많이 정리가 됐었어요. 태어나 처음으로 손절을 해서 마음이 안좋았는데 말씀하신대로 더이상 아니면서 연연하지는 않으려구요 늘 좋은 관계속에서 행복하세요🍀
모든 안녕이 꼭 나쁘지만은 않은 거 같아요~
참 어렵지만.. 상쾌한 손절도 살아가는데 필요한듯요!
구차하게 이어갈 바엔 상쾌하게 안녕을🙏
좋은걸로 덮어나가는것~ 너무 좋은것 같아요!!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는 걸로 제탓을 많이 했었는데~ 그냥 좋은사람들에게만 집중하고 마음을 여는 속도가 달랐구나 하면서 넘겨야 겠어요~ 항상 마음속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말많은 소녀님 그냥 친구가 옆에서 수다떨듯이 이야기 하는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말 많이많이 해주세요😍
인연이 아니었을 뿐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경우가 많죠🧡
와... 최근에 나 손절하고 싶은 친구 한두명 아닌데.... 내 맘 어찌 알고 있냐 이 유튜브 알고리즘 시키야
인간관계를 잘하는 방법은 맺기 보다 끊기를 잘할수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저 최악의 손절 최근에 겪어서 속이 부글부글하는 중에 이 영상을 보게되었네요. 저도 집문을 빨리 열어주고 안방문을 잘 안열어주는 스타일인데, 그 친구가 저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지 선넘는 행동을 하더라구요. 싸움의 원인은 간단해보일수 있었으나 해결하는 과정에서 비열하게 굴더라구요. 뭐든 자기 잘못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내가 다 잘못했다고 하고, 그걸 몇번이나 몇주에 걸쳐서 계속 문자폭탄을 보내더라구요.차라리 만나던가 전화를하면 덜 했을텐데.. 한두달에 걸쳐서 손절했어요. 얽힌 관계들이 많아서 아직도 스트레스 받는 상황들이 생겨요. 손절까지는 안하려 했는데 이간질하고 정치질해서 차라리 안보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사람인지라 지난 날들 떠올리며 그땐 좋았었지.. 내가 너무심했나 생각하려는 찰라에 이 영상보니 다시 정신차리게 되네요 ㅋㅋ 많이 도움되는 영상이였어요 감사합니다!
인생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기에도 너무나 짧아요 ^^
이거 맞는거 같아요 쓸잘데기 없는 인간들에게 내 소중한 시간을 보낼 이유 없다고 생각 합니다
손절하는 법 , 나빠보이고 다소 냉소해보이지만 언젠가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네요.
연인과의 관계도 조금씩 틀어지고 하고자하는일도 잘 안되고 가슴은 답답하고 해결책까지는 아니더라도 몇해 더 사신 선배님 말씀이 도움이라도 될까 방금까지 정주행중이었는데 목요일마다 오시는지는 이제 알았네요
편안하게 듣기 좋습니다 어떤편들은 눈물이 나기도하고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목요일에 또 올게요 한주 즐겁게 보내세요 :)
어떤 사람은 정리하면서 오히려 그 사람에 대한 분노가 사라지고 용서를 하게되더라구요 정리가 진짜 나쁜것만은 아닌거같아요
실친에서 사라지기 ㅋㅋㅋ맞아 이거 개좋은 방법
전 끊고 싶고 상대는 아니고, 상대는 저랑 끊고 싶고 전 아니고 이럴 때 어려워요. 단번에 못 끊어서 점점 멀어지는 방법을 하고 있습니당. 말많은소녀가 말이 많아서 너무 좋습니당!
아 그럴 때 마음 아프죠 ㅠ 살다보면 쥘수록 쥐어지지 않는 것이 많은 것 같아요💛
@@toomuchtalker 아, 그리고 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잔소리? 방송분 너무 좋아서 일기장에 썼어요! 말 많이 하시면 목 아프실텐데 목관리 잘하세용! 오늘도 따뜻한 밤 되세요! 말나잇~
MBTI 정말 정확한것 같다.
말많은소녀는 말이 정말 많지만 매번 유익하다.
그리고 말많은소녀가 아미여서 너무 좋다.
유퀴즈 5번 보고 밤샌 사람 손!
@@toomuchtalker 손 !
서로 안맞는데 억지로 만남을 이어가다가는 화만 쌓아가게 되며 나중엔 안좋게 끝내죠
손절 할 인간관계도 없지만 유익해🧡
최근 오래된 인연과 손절을 경험하고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 내가 나쁜 사람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위안을 가지고 가네요 ㅎ
말많은 소녀 화이팅😁
7:30 결혼과 회사
10:00 손절은 나쁘다?
11:00 손절 잘하는 동생👍
11:44 최악의 손절; 모든 잘못을 상대방에게 돌리기. 오랜 관계를 잘라내는 과정에서는 니잘못 내잘못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전 이 영상이 제일 좋아요!! 요란하게가 아니라 묻어둔다는 게 넘 감명 깊거든요!
아직 사람보는 눈을 키워야 된다 생각이 들었던 차에 잘됬구만요 말많은 소녀님이 아닌 천사님
다른거 흘러듣다가 마지막이 진짜 내 케이스라서 공감... 너무 자기 중심적이라... 처음에 이새끼야 니 ㅈ데로 살아라라고 한 마디 할려했는데, 단톡방을 나간 이유, 손절 친 이유도 묻지 않고 저를 이상한 사람 대하듯이 왜 저러지 ㅆㅂ ㅋㅋ 이러길래 뒤도 안돌아 보고 나왔네요. 같은 공간에 있던 3자 또한 묻지도 않고요, 전화를 걸었더니 분명히 전화가 갔을텐데 오지 않았네요. 그래요, 이제 존중받지 못하는 사이가 된거죠. 15년 동안 동고동락한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금쪽이가 저만의 애칭이었는데, 그래도 내가 품어 다스려야할 친구라 생각했는데, 지네들끼리 편하게 쓰다 버릴 인간중에 하나였나 보네요. 연락은 기다리겠지만, 찾지는 않으려고요.
흐르는 물을 구태여 거스르는 행동을 하는 - 자연의 이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결혼 준비할때 은근히 비교하고 깎아내리더니 결혼하고 나서는 모든 주제에서 남편과의 행복한결혼생활을 자랑하는 친구를 손절하고 싶은데ㅠ 어떻게알고 이런영상을...
저도 친구들 다 있는 단톡방에서 혼자 나와야하나 너 그러면 안된다고 직언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명품 해쉬태그로 범벅된 친구 인스타만 삭제했어요. 실친에서 멀어지는게 맞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닷
좋은 관계들이 채워지는 내가 되길 바라며... 말바💛💛
저는 조용히 카톡차단 연락차단 설정해버려요ㅋㅋㅋㅋ
저도 결혼식 기점으로 손절한 친구가있어요 저도 4번째방법으로 했어요~ 의도했다가보다는 얼굴을 잘안보여주니까 서운하다고 화를 내서 무서웠거든요ㅠ 그래서 4번째방법썼어요... 카톡으로만하니 카톡하지말고 전화하자고 무섭게몰아부쳐서 무서웠어요ㅜ 손절한 이유는... 결혼은 부자랑해야된다고 자꾸 세속적인말을 하길래요ㅜㅜ(웃픈건 그 친구는 눈이너무높아 모쏠이였어요) 옆에두면 돈이야기만 하는 친구에 지쳤어요ㅜㅜ
20년 지기 가족같은 절친이 있어요. 제가 몇해전 난소암을 앓고 불임이 되었고(현재는 비혼) 친구는 몇년 후 유치원 학부형이 되었답니다. 친구가 이사를 하면서 자녀를 사립유치원에서 이사갈 동네의 병설유치원으로 옮겨야 할지, 30분의 라이드를 해가며 사립유치원을 계속 다녀야 할지를 몇주씩 고민을 하며 상의를 해왔죠. 저는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병설이 좋겠다, 어릴때 부모님이 교육열이 높아 이것저것 다 시켰는데 유치원 정도 별 차이도 없더라..그리고 친구의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 졌을때라 상황에 맞춰 보내는게 덜 부담스러울듯 했죠. 그런데 친구가 대뜸, 너가 애를 안 낳아봐서 모르겠지만 조기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냐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그간 어떻게 투병생활을 헀는지 봐왔으면서... 제가 예민한걸까요, 아님 손절을 준비해야할까요?
인간도 아닙니다
@@toomuchtalker 감사합니다ㅜ 댓글 보는데 눈물이 핑도네요.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쌍욕을 막 해드리고 싶지만.. 여태까지 에이미님 친구였으니 마음 속으로만 할게요. 지 고민 상담해줬은데 대답 마음에 안 든다고 내 아픈 부분 건드리는 게 사람인가요..
아마 앞으로도 이런문제가 나오면 반복되지 않을까 싶네요, 인생은 짧고 에이미님은 소중한 사람이니 상처받지 마세요ㅠㅠㅠ
와 쥔장님 박력.. 멋지다.. 이렇게 편들어주는 사람 되고 싶네요
최근에 결혼하고 인간관계 정리해야 할 친구들이 많다고 느껴서 고민중이었는데...
언니 얘기듣고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배웠습니다 ㅎㅎ 정말감사합니다!
감정의 모래 덮기 뭔가 마음에 와 닿는다.
너무나 좋은 경험과 의견을 나눠 주어서 고마웡
유효기간이 물건에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전주부님이랑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이시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지치고 많이 우울했는데 일하면서 영상 들으니까 정말 친한 언니가 인생 상담해 주는 느낌이어서 너무 좋고, 위로가 되고, 공감도 많이 돼요..
너무 감사해요 :)
저 작년 12월에 10년째 베프였던 애랑 손절했어요 ㅠ 영상 내용 띵언이네요 !
요새 관계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겨서 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 ㅋㅋㅠㅠ
어려워진 관계에 신경을 좀 덜고 저를 좀 챙겨야겠어요 ㅎㅎㅎ!!
인간관계를 넓히는것보다 전 좁히는게 중요하다 봐요 ㅎ
이거죠
숨김 기능 정말 개꿀입니다... 강추 👍
맞아요, 썩은나무로 조각을 하려고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없죠. 좋아하는 사람과 시간 보내기에도 부족한데 말이에요.
과거 1박2일 예능에서 강호동이 주변에 젖은 땔감으로 어떻게든 불을 피워보겠다고 십여분을 부채질을 했지만 연기만 나고 소용이 없었죠. 결국 마른장작으로 바로 불을 붙이더군요.
인생 짧습니다. 에너지 낭비하지 말자구요😊
요새 자꾸 인간이 점점 인간을 멀리하게 되는 게 현명하다, 혹은 잘 손절하는 법을 알려준다던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한테만 집중하기도 바쁘다 등등... 이러한 콘텐츠가 많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좀 걱정이 드네요. 점점 사람에 대한 애착 갖는 것이 촌스럽고 세련되지 못한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요새 참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거의 모두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이러다가 세상에 인간에 대한 관심, 혹은 우정이나 사랑이라는 가치가 세상물정 모르는 순수한 사람들의 촌스러운 생각정도로 치부되는건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이럴 수록 나와 멀리 하려는 친구와 아등바등 해보기도 하고, 관계가 멀어졌으면 그냥 관계를 끊어버리는 게 아니라 왜 그러냐고 하며 감정적으로 소모적인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김보성 같이 의리를 외칠 수 있고, 넌 왜 나랑 좋아하지 않아? 라고 물어보며 찌질해보기 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공감공감공감
이 얘기 저 얘기 매번 주제, 내용 전부 너무 좋아요ㅎ 띵언만 쏟아내는 소녀
저한테 무례하고 선넘은 행동과 질문을 간간히 한 친구에게 안읽씹으로 응대하다가 갠톡이 이틀내내 오더라고요ㅠㅠ 평소텐션보다 무미건조한 텐션으로 응대하면서 실친에서 삭제했어요 ㅎ
오늘도 좋은 이야기 듣고 갑니다! 가능하시다면 언젠가 가스라이팅에 대한 이야기도 더 듣고싶어요~ 뭔가 말많은소녀님께선 크게 미사여구를 섞지 않고 담백하게 말해주셔도 해주시는 말들이 진정성이 있어서인지 더 큰 위안으로 다가와서 맘이 따듯해지는 것 같아요~감사합니다
가스라이팅 경험이 많진 않지만 혹시 그런 상황이시라면 얼른 빠져나오셔요🙏
@@toomuchtalker 제가 초중고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오랜 친구가 많은 편인데 직장동료나 새로 알고 지내는 친한 사람들이 자꾸 그 친구들 중에 저를 가스라이팅하는 애들이 있다고 동일한 몇명을 찝어서 말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서요ㅠㅠ전 영상 중에 말많은 소녀님께서도 비슷한 상황이셨다는 이야기 들은게 기억나서 궁금했어요ㅎㅎ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나이들수록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게 피곤해서 그런지 요즘은 처음부터 거리를 두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부터 알던 친구들 아니면 형식적인 관계가 조금 편한것 같아요ㅋㅋㅋ 어렵다 정말 사람관계🤣 즐거운 주말 되세요 주부누나:)☕️💕
쌓이고 쌓여 죽을것같이 맘을 힘들게하면 손절ㅡ어차피 몇십년있으면 누군가는 죽어서 이별하지만 남아있는 시간이 소중하기에 마음가는대로
인생 배우러왔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주변 지인들과 멀어져나가는것 같네요... 저는 마음이 여러서 쉽게 절교를 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ㅋㅋㅋ
하지만 인생은 特攻隊(독고다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영상 많이 공감 하고 갑니다~
가전주부 채널도 항상 챙겨 보지만 요채널도 매주 목요일마다 힐링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네요
저는 솔직하게 너랑 같이 있는것이 불편하다고 말하는 쪽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도 에너지을 쏟는 거라서... 정말 소중히 생각한 사람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할 때
그리고 참고 계속 잘해보려고 했는데 마지막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을때
최소한으로 솔직하게 고백하고 끊습니다...
친구지만 마치 이성친구와도 어쨌든 그렇게 정리하잖아요..?
그냥 최소한의 예의로 얼굴보고
이유나 나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고 끊냅니다...
이게 정답이 아닌건 아는데 저는 이렇게 해야 편하고 후련하더라고요....
근데 만약 중요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저냥인 사람이면 안읽씹 바로 차단!
인간관계 정말 어렵네요.............
찾다보면 왜 안맞는건지에 대해서만 알려줘서 구체적으로 방법을 몰라서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좋아요 누르고갑니다 😊
저도 손절 왕인 것 같아요..😝
손절할 때 내가 나쁜 x이니까 떠나줘. 라면서 보내면 덜 미안하고 훗날 그 순간이 떠올랐을 때 후회로 남지 않더라고요.
저도 언니 후배분이랑 같은 생각인 것 같아요.
이미 그 사람에게 남은 감정이 없는데 그 사람과 관계를 이어나가는 그 자체가 너무나도 큰 에너지 낭비로 느껴져서..
이건 좀 다른 얘기일지도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누군가와 함께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20대 후반이 된 지금, 외로움은 당연한 거고 난 외로움이 너무나 익숙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 것 같아요.
누군가와 함께 하기 위해서는 하고 싶지 않은 것도 해야 되고, 하고 싶지 않은 말도 해야 하고 그게 반복되다 보면 누군가와 함께할 때의 제 자신이 더 외롭게 느껴지더라고요.
굳이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나도 모르게 내 안에 들어와 있는 사람은 내 사람, 그 외는 내 사람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해요.
인간관계라는 게 억지로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사업하는 사람이 이러면 안 되는 걸 아는데도 이게 저라서 뭐 어쩔 수가 없네요..🙏🏻
선댓글 후감상!
기대하며 영상볼게요❤
감상평은 어딨죠?
지난번 영상이 텐션이 너무 높으셔서 그런가
이번 영상이 상대적으로 차분해 보이네요 ㅋㅋㅋㅋ
우선 목요일 소녀님으로 와주신거 감사하구요.🙇🏻
소녀님 영상은 왠지 모르게 full청 후 댓글을 달게 되네요. 듣다보면 시간가는줄 몰라서 그런듯...🤣
오늘도 띵언폭발!🎉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러엄 내 즈질체력 아무데나 낭비할 수 없지! 세계제일 손절왕이 될테다🕺
누나~! 내용이 점점 깊어지는게 이제 강의 나가셔도 되겠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계속 복장불량입니다
핑크핑크한 잠옷으로 중무장해주십쇼^^
담주는 잠옷입니다
홐 2분전! 언니랑 뭔가 방구석 수다 떠는 느낌🤧❤
실친 삭제ㅋㅋㅋㅋ잔인하다고 생각했는데 들어보니까 나쁘지 않네요??
그냥 다필요없고 가족이쵝오
좋은영상 감사해요 ㅎㅎ 혹시 전화로 연락왔을떄는 어떻게 대처하세요?
Love Yourself💜
💜💜
개인적으로 손절이라는 말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제가 당한 손절이 정말 가까웠던 친구가 마지막에 말씀하신 비열한 방법으로 당한거여서 너무 큰 상처로 남아 그랬던 것 같네요 ㅠㅠ
왜 자꾸 아물지도 않은 상처 다시 꺼내보면서 스스로 상처 받나 싶어서 그러고 있는 제가 싫었는데 그 친구의 방법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 위로를 얻고 갑니당 😢
@ᄋᄋ 다른관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이야기지 일반화한 적은 없습니다. 혼자만 이해하신 것 마냥 댓글 쓰실 필요 없을듯
덮어두는것도 좋네요 ~ 하지만 지켜보다가 연락 끊어버리는경우도 꽤있지요 ~~ 수많은사람들하고 만나봐왔지만. 나자신하고 마음맞고 가치관맞고 성격맞는사람 거의 없었는데 ~~ 그외의 사람은 그냥 두루두루지내요 ~~
어찌 이리 ㅠㅠ 공감이 갈수 있는지 ㅠㅠ 정말 너무 고마워요 ㅠㅠ
저는 회사에서 믿고 의지했던 동료동생손절했어요. 사과를 안하더라구요. 팀을꾸리는데 제가 다른 언니가 맘대로 꾸렸다라고 말하고 소문냈다고요. 그래서 그 언니랑 얘기하다 말이 나와서 3자대면했어요. 제가 친하다고 생각한 동료동생이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삼자대면으로 동료동생이 제가 그런말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일단락됐다고 전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이후 전화가 오더니 삼자대면하기전에 전화줬어야하는거 아니라고 하더니라구요. 그래서 그렇게했으면 이라고 하니 노코멘트했다고 하네요. 제가 이상한가요? 그럼 내가 그런말한게 될수도 있는데 라고 하니 아무말없네요.
그리고 그 이후에 몇번이나 사과에 기회를 줬는데 끝까지 안하네요. 그래서 거리두는데 계속 찾아오고 일적으로도 터치하고 많이 힘들게하네요. 그래서 저는 힘들다고했어요.
그러니 이제는 아에 일로 아예 다른 분들도 얘기도 못하게 차단해놓네요. 그래서 손절이요. 저를 호구로 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신호도 많이 받았는데 그걸 이제야 알게 된것 같아요. 친한사이인것 처럼 하면서 적인 사람이 제일 위험하다고 하더니 맞는듯요.
참 여기다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해요. 속상한 마음이 커서그런가봐요.
와 나는 다혈질이라서 인스타부터 끊고 카톡다 차단해버리는데 🤣🤣🤣 저는 그냥 아예 확 차가워져요
기승전결 김태형 사랑해^^
태태는 사랑.
정말 언니 영상보면 너무 위로가 되는 거 같아요
정말 친한 언니랑 고민 상담하고 위로 받은 느낌.. 너무 좋네요 요즘 너무 애정하는 채널이에요 말많은소녀!!!
오늘 명언 터졌다 뿜뿜
sns중독 스마트폰중독에 관한 이야기도 듣고싶어요~~~
근데 카톡은 하는데 실친에서 멀어질때,
우리 언제봐~ 꼭 보자!
그러게ㅜㅜ 했는데
그럼 너 다음주 토요일 어때?
아 그때 너무 바빠서... ~언제는 어때? 아 그때도..ㅠㅠ 이러다가
너 뭐야 나 안보고 싶어? ㅋㅋ 만나기 싫은거지? 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언니 영상 정말 힐링되어요..💗💗 항상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아 ㅎㅎ!!
댓글도 감사해요💜
언젠가 소녀님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해볼 기회를 갖고싶네요. ^^ 그날이 올까요? ㅎㅎ
썩은 나무로는 조각을 하는게 아니다....오늘의 띵언 !
매일 아침 조깅할 때, 듣고 있어용 감사합니다!!
인간관계는 말 많은 사람 조심해야함
어우씨 나 말 엄청 많은데…
술 좋아하는 사람 조심해야 되고. 가난한데 성실하지도 않은 사람 조심
좋다 .. 띵언 파티에 마음이 사르르 위로가 되요
가전주부 토크쇼 늠나 좋아요❤❤❤
언니 오늘도매력넘치셔여~~~~
헛 우연히 보게됬는데 이런채널도 운영하시는구나!!.. 친구관계든 연인관계든 끝은 쉽지않네요 ㅠㅠ...
도움많이됐어요 감사감사링..!!!!!
이걸 한 삼개월 전에 봤으면....
자주 봐야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손질 하고 싶은데요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봐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오 오늘도 좋은 영상 👍👍
카페에서 친한 누나한테 조언듣는거 같아 항상 좋아요
영상마다 마음에 새겨둘 명언이 많네요^^ 다음영상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