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잘난 남자들은 자신이 잘난 걸 알아서 그런 지 여유롭고 존중해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스펙적으로 떨어지는 남자들이 자격지심이 심했어요. 아무 말도 안했는데도 혼자서 뜬금없이 깎아내리면서 선수치고. 아무리 잘해줘도 왜 자길 만나냐하고. 장항준? 같은 남자 정말 드물어요. 공무원이나 교사가 인기있는 이유도 연봉이 남자만큼 높지 않고, 사회적인 지위가 적당해서 그런 게 큰 거 같아요.
제 전남친은 당시에 돈 얼마 없는거 알아서 제가 배려한답시고 음식이 비싼거 같아하면서 최대한 싼 거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돈 얘기하지말라고 성을 내더라고요 참나.. 그냥 메뉴판에 가격대가 비싸길래 한마디한게 다인데 능력이 좋지 않고 금전적으로 넉넉치않은 사람들 중 많은 분들이 마음에 여유가 없고 자격지심, 열등감 한가득인 사람들이 있어요;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많아도 이해해주고 있었는데 자꾸 자해하듯 자신을 바닥으로 끌어내리고(실제로 칼들고 죽는다 협박도 한 놈)안좋은 모습만 보여주길래 결정적으로 저 일로 헤어짐을 다짐했죠. 저까지 구렁텅이로 끌고 가던 놈이었어요. 아주아주 헤어지길 잘 한 케이스. 다는 아니어도 금전적으로나 능력적으로 좋은 사람이 마음까지 여유가 있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내가 그 사람에게 계속 배울점이 있고 나를 좋은 모습으로 끌어올려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해요.
공감 세계적인 빅토리아시크릿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이 오래 사귄 남친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대요 그 이유는 남편도 모델이라는데 아내가 남편보다 더 성공하니까 남편이 그때부터 열등감 느껴서 캔디스를 지맘대로 조종하고 몰래 바람도 피웠대요 웃기는건 캔디스가 사람들 앞에서 란제리 차림으로 서는것도 싫어했다고....모델들하는 일이 디자이너들이 만든 옷이나 란제리만 입고 사람들 앞에서 워킹하고 화보 찍는건데 그걸 하지말라면.......;;; 이거외에도 남편보다 커리어가 좋은 여자들은 남편의 자격지심때문에 마음고생하다 이혼하는 케이스가 은근 있더라구요
어린시절 자존감 낮을때 겉으로는 못하고 속으로 조금 그랬었던 것 같아서 괜히 찔리네요ㅋㅋㅋ 지금 저는 사업한다고 뽈뽈대고 돌아다니고 여자친구는 대기업 들어갔는데 머리가 차니까 그냥 가정주부하면서 편안하게 지내고싶은 마음이에욬ㅋㅋ (육아가 없다는 가정. 육아가 있다면 차라리 취업하렵니다.)
그게 아니고 지금 상황에서 돈을 벌어오는것 이외에 가정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남자들의 인정욕구를 채울수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남자는 자길 알아주는 이를 위해서 목숨도 걸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막말로 사회에서 더럽고 힘든일 한다고 손가락질 받는다고 해도 가정에서 아내가 그리고 자식들이 자신을 우리들을 위해서 더러운 일도 마다하지않는 멋진 아빠라는 인정을 해준다면 그 사람은 그 일을 하다 죽는다고 하더라도 매일 아침 아무렇지 않게 일하러 나갈겁니다
근데 남자든 여자든 진짜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은 ‘가르치려든다’는 생각 안들게끔 대화도 잘 하는것 같아요. 상대방이 신나게 자기가 아는거 설명할때 속으론 다 알지만 흥미롭게 들어주고 새롭게 알게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면 되잖아요? 전 열심히 설명해주고 뿌듯해하는 상대방을 볼때 속으로 너무 귀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ㅎㅎ 사회적으로도 똑똑한 사람들은 상대방 무시/강요 안해요
가부장제의 순기능이 남자가 가장으로써 여자를 지키고 케어하는거잖아? 근데 본인들이 신여성이니 탈 가부장제니 하면서 본인들을 경제활동으로 밀어넣었다 아님? 그런 상황 만들어놓고 결혼할때 되면 “아내가 돈도 벌어오길 바라는 찌질남” ”능력있는 남자는 여자 일 안시켜요“ 이러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네. 만약 본인이 진짜 살림하기 싫으면 가부장제에서 부 역할 자처해서 능력없는 잘생긴남자 만나서 살림 시키면 될일이잖아요? 부 역할을 자처할 생각도 없으면서 여자가 돈도 벌고 집안일도 하는게 대체 왜 가부장제라는지 모르겠네 남자가 돈벌고 아내가 집안일하며 남편 지탱하는게 가부장제지. 가부장제를 욕해야한다는 결과를 정해놓고 말을 이어붙이니까 그런 이상한 문장이 나오는거임
아니 근데 ㅋㅋㅋ 너무 잘난 여자라 자신이 해 줄 게 없어서 그게 힘든거라는 점은 좀 이해하기 힘든게… 꼭 여자보다 돈을 더 잘 벌고 사회적, 생계형 능력이 더 뛰어나야지만 여자한테 뭘 해줄 수 있는 건가요? 사회적 능력이 뛰어난 여성도 부족한 부분 아주 많아요. 애정적으로 부족할 수도 있고, 살림이나 육아, 아니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법, 예술적인 취향 등등 부족한 부분 많을 수 있죠. 그런 부분을 채워준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걸까요? 꼭 돈이나 스펙적인 부분에서만 남자들은 채워줄 수 있는 게 잇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돈을 잘 벌고 사회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게 인생의 모든 면이 뛰어나다는 건 아닙니다. 그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고 부족한 부분은 분명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싶어하면 되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꼭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방식의 사랑이 아니고 동등하게 그리고 함께 좋은 걸 즐길 수 있는 사랑 방식도 있습니다. 능력이 좋은 여자에게 채워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그 여자를 사랑하기 힘들다는 건.. 그냥 자격지심 문제예요. 꼭 능력적인 부분만 채워줘야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근데 그 부분이 자기가 상대보다 부족하고 미진하다 생각하니 그리고 그게 너무 드러나니 그런 부분이 싫고 꺼려지는 거예요. 자격지심입니다.
공감해요. 사회적 성과 상타치 여성과 창조적 감각있고 인간사에 통찰력 있는 룸펜 st 남성이 서로 고개 기대고 맞대면서 해로 하는 경우도 있어요. (울 부모님도 이쪽. 아버지는 집에 통장이 어디있는지도 모르셨음) 정말 한시도 못떨어져 지내는 perfect jigsaw puzzle 처럼 살고 동지애 장난아닙니다.
제 말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남자들 사이에서 중요한건 누가 더 능력이 좋냐죠 쉽게 말하면 누가 더 남자답냐 이건데 속된말로 남성스러운 여자는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경우가 종종 있지만 여성스러운 남자는 대체로 남자들 사이에서 혐오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리적으로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보고 있으면 소름돋고 그래요 보통 남자들이 이런 족속들이다 보니 그냥 자신이 그런 모습을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제가 여성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닌지라 여성의 입장에서 비유나 설명이 어렵지만 결론은 결국 원점으로 가네요 그냥 남자들이 원래 그런경향을 띄는 편입니다 선천적인 성향도 문제를 더하는거 같긴 합니다 대체적으로 남성에게 있어서 감정은 그냥 발생하는것이지 감정 자체에 대해 심사숙고 해야 할 대상이 아닌듯 합니다 보통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하면 이를 질병이라 생각해 이를 유발하는 요소를 제거하려고 하죠 그 감정을 다른 방식으로 돌리려고 하지 않는것 같아요 물론 감정적으로 성숙한 남성들도 있을겁니다 그저 보편적인 성향이 그런듯 하단 얘기이죠 이런 문제는 반려자를 얼마나 사랑하는가는 별개거나 혹은 사랑할수록 더 자괴감으로 이어지는듯 합니다 조금만 덧붙이자면 솔직히 객관적으로 잘난 여자라도 자신이 뭔가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 중요한건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자신의 반려자가 우월하게 추월해버렸을때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같네요
인정받아야하는 것 자체가 그냥 자격지심 있다는 뜻이 아닌가... 솔직히 한편으로는 좀 징그러워요. 자기보다 능력있으면 안되고, 자기보다 잘 벌어서도 안되고, 너보다 잘난 나를 인정해줘야하고 우쭈쭈해줘야 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실권 잡으면서 휘두르고 싶어하고. 동시에 빨래하고 청소하고 밥 하고 살림하고 이런 눈에 안보이는 일들은 여자가 하길 바라고, 본인들은 나가서 뽀대나는 일만 하길 원함. 이게 진짜 사랑하는 관계가 맞긴하나? 동시에 똑같은 인간으로 보고 있긴 한건가 싶을 때가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왜 이렇게 존심부리고 열등감을 갖고 있지? 게다가 남편을 아들취급하면서 뭐하면 칭찬해줘야하고, 이런식으로 아들 키워요~ 이런 개소리 ㅎㅎ 둘이 똑같은 성인인데 뭔짓거리하는건지요.. 그래서 유명 트로트 가수 분 남편도 사실 처음엔 좀 짜증났어요 ㅋㅋ 재산이 100배 차이나니까 그제서야 암말도 못하고 깨갱. 100배나 차이나야 그제서야 암말도 못하게 되는게 맞는건가~
@@멋진인생-x7z지금 이해를 완전히 잘못함. 원댓분은 여자가 더 재산많으면 남자가 깨갱하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인정욕구라는 핑계로 자격지심에 부풀어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오 떨어지는 집안일은 여자한테 떠넘기고 하고싶은대로 하는 남자들을 비판하는거임. 마지막에 든 예시는 재산이 100배 정도 더 많아야 여자의 말을 듣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뜻이고
이게 바로 미쏘지니 (Misogyny) , 번역하면 '여성혐오'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잘못 번역된 영단어' 중 하나입니다. (여성혐오 라는 것이, 여자를 혐오한다 라는 단순무식한 말이 아닙니다.) 여성혐오 라고 잘못 해석된 이 단어 Misogyny 의 뜻은 (최대한 풀어서 말해봄) "전통적 남녀 성 역할에서 벗어나는 상황 또는 인물을 마주했을 때 남성이 느끼는 일종의 위화감, 불편감, 약간의 경쟁심, 질투심 내지는 위기의식" 입니다. 한국 영문학계 반성하라
반대로 여자도 동일하죠 남성이 남성으로서의 지위를 충족하지 못하면 위화감을 느끼듯이 여성도 여성으로서의 안정감을 찾지 못하면 위화감을 느끼죠 그 어떤 여자도 맥도날드 알바생과 결혼하지 않아요. 상향혼, 취집을 하면서 까지 안정적인 상황을 바라는 여자들의 성향 또한 시각을 다르게 보면 남성멸시가 맞지 않을까 합니다.
남자들은 뭘 고쳐주고 조립해주고 가르쳐주고 이딴 것만 해주려 들지 ...청소 빨래 돌보기 이런 건 여자가 아무리 못 해도 대신 안해줌ㅋㅋㅋ 남자들이 여자의 모자란 점을 채워주고 인정받고 싶어한다기엔, 지가 해서 멋있고 우월감 느낄 수 있는 것만 해주려고 함. 애초에 여자 입장에서 뭐가 어려운가 이런 걸 콕 집어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남자가 몇이나 될까? 남자들은 그냥 맨스플레인 할 수 없는 여자는 싫은 것임. 근데 옛날과 달리 여자들의 교육수준이 올라가서 어떤남자들은 동년배여자한테는 후달림.그래서 미자나 찾아서 어린애앞에서 세상물정밝고 똑똑한 척 하고 싶어함
ㅇㄱㄹㅇ 생활행정 처리나 가사, 반려동물 및 아이 케어, 하다못해 내 정서 케어 같은 거 충실히 해주면 남자상대를 고마워하고 충분히 인정해 줄 여자들 많습니다. 근데 꼭 그런 부분은 안 하고 눈에 보이는 가방끈, 수입, 소비 이런 걸로만 "해주는 만족감"을 느끼려 들고, 나아가서 상대를 어떻게든 깎아내리고 화를 내는 남자사람들이 넘쳐나니 문제죠. 예전엔 여자가 가질 수 있는 가방끈이나 수입에 철저한 제한이 있었지만 요즘은 훨씬 덜해서 그런 부분은 굳이 남자에게만 기대지 않아도 되는데...이 점을 모른체 하고 있으니 혼인율 출산율 죄다 나락가는 중인 거 같습니다.
연순수입 십억대에 사업하는 여자임. 이거 말 다 맞음. 내가 수백억대의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집에서 살림해줄 남자찾는건 걍 포기했음. 20대때 숨쉬듯이 소개팅해봤는데 수익공개하면 연애까지 가는것도 개힘듦. 비공개로 하고 사겨도 시간지나면 알아서 눈치채고 부담스러워하거나 은근한 신경전이 시작돼서 트러블이 생기더라, 그리고 이젠 집안일을 사람써서 해결하다보니 딱히 살림하는 남자 필요성도 없어짐. 삼십대되니까 연애욕도 사라져서 초큐트 멍멍이랑 산책하면서 오순도순사는게 행복함. 나중에 재산물려줄 애는 입양하거나 나중에 미혼여성이 정자은행사용가능해지면 그쪽으로 생각중임. 부모님압박도 용돈드리니 해결됨^^ 효도도 하면서 잔소리도 벗어나고 집에서 최고권력자까지 돼서 개꿀임 ㅎ 부부싸움하느라 집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집이 순수한 나만의 힐링공간이란 게 가장 큰 장점인듯. 외로움을 잘 못 느끼는 집순이라 걍 소소하게 사업하면서 취미생활하고 유튭보고 친구 가끔 만나는 삶 나쁘지 않아, 오히려 좋아
@@gondreymandre1754능력이좋은여자에겐 더 높은 겸손함이 있어야 더매력적이라는 님 의견은 사실 논점 일탈이라구 생각해요ㅎㅎ이 영상은 겸손함에 관한 것이 아니니까요. 현실적으로도 능력이 좋으면 주변에서 더 인정해줘야 능력있는사람도 겸손할수있는 환경이 갖춰질텐데 이놈의 나라는 능력있는 사람이 먼저(?) 겸손함까지 갖춰야 인정해주겠다면서 후려치는 분위기가 팽배한것같아요 님 의견처럼요. 그리고 성숙한 사람이라면 본인이 그런걸 지향한다구해서 상대방을 그기준으로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되려 한가지만 갖춰도 인정해줄 것 같네요ㅎㅎ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남 잘난것 인정못한다구 하는거랑 같은맥락임
2:57 이부분이 중요하다고 봄. "남성성을 유지하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남자" 는 정말 특별하고 많이 없음. 왜냐? 진짜 본능을 유지하면서, 본능을 거스르고 있는 꼴이기 때문에 이성(reason)과 용기가 상당한거임. 그냥 좀 태어나기를 중성적이거나 여성적으로 태어나서 남들 일할때 가정을 지키고 있는게 그리 어렵지 않은 남자들과는 완전히 다름. 그냥 남자다운 보통 남자들과 똑같은 욕구와 행동양식을 가지고도 집에 머물수 있는거. 이거 정말 쉽지않음. 여러분이 만나기도, 발견하기도 쉽지않아요.
@@fluxxus8 뭐 남성성에는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여기서 오마르님이나 제가 말하려고 했던건 좀더 직관적이고 널리 쓰이는 의미로서의 남성성이죠. 단순하고, 직관적이고, 본능적이고 남성사회에서 쉽게 '남성' 이라고 받아들여지는 평범한 바로 그 남성이요. 학창시절에 한명씩 있었던 피부 좋고 말 많고 말 예쁘게 하고 잘 통하고, 다른 남자애들보다 성숙한 듯 싶기도 하고 그런애들있죠? 걔네 말하는거 아니란겁니다 그냥 복도에서 실내화로 축구하면서 괴성을 지르던 '걔네들' 중 한명이, 자기보다 능력있는 여자 내조하면서 집안일하기가 정말정말 어렵단 말입니다.
@@m1nS25 그것도 남자 입장에서 말하자면... 솔직히 너무 가혹함. 이 본성을 유지하는게 항상 나쁜것도 아니고, 생물학적인 행동기재라 본인이 뭐 어떻게 조절하기가 쉬운게 아닌데, 이걸 극복해야만 '굳건한 진짜 남자' 라는건, 아무래도 너무 간게 아닌가. 오히려 남녀간에 이해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가 아닌가 싶음.
@@nowk99 그냥 안만나는게 최선인듯 반반할거면 넌 내 밑이다 이런 태도가 디폴트인게 어우... 사랑해서 만나는건데 대접 대우 받을 생각하지마라는거부터 물질적 조건이 전부라는걸 얘기하는듯 좋아해서 연애하는거 아닌가요? 아 조건이 좋아서군요? 그래서 대접대우는 손해보는 장사같아서 못하겠다는거군요 ㅎㅎㅎㅎ 그냥 혼자 열심히 사업을해서 돈을 버세요 손익으로 세상을 보면요 소시오패스 검사도 좀 받아보시고요
사실 아버지 세대에도 그시절 누가 집을 해올까요. 다들 없는 살림에 같이 월세부터 시작해서 lmf터지고는 아버지 실직하시니 어머니가 더오래 먹여살림. 심지어 살림도 다 함. 아버지는 가오만 잡고 술만 마시러다님. 그뒤세대에서 그나마 집에여유되는 남자부모님들이 집 해주기도 했지만, 대부분 끼리끼리 결혼해서 비슷하게 해오는게 주변에 더 많았는데...상향혼 드라마에서나 봤네요.
진짜 웃긴건 남자분들 중에 여자친구가 징징대는 건 싫어서 연하나 능력없는 사람은 안만나고싶어하면서(왜냐면 본인이 돈버는거 힘들다고 징징대야되니까), 능력있는 여자가 바른말, 맞는말하면 불편하는 사람도 많았어요…ㅋㅋㅋㅋ 하향혼 하려면 여자가 징징대는 것도 다아 들어주고 감수해야한다는거.. 그녀의 인생까지 책임진다는 생각 꼭 해야한다는걸 ㅋㅋㅋ알았으면 ㅠㅠ
능력적으로 봤을때 여자는 상향혼을 원하고 남자는 하향혼을 원한다는 말인데... 그럼 여자보다 돈을 못벌어서 자존심상하면 더 열심히 돈을 벌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정도의 노력은 하기 싫고 그냥 본능이다 싫은걸 어쩌냐 라고만 하고 있는 건 자격지심입니다.... 오마르님 말대로 저도 사냥을 하던 본능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인데... 만약 사냥에 비유한다면 더 사냥을 여자보다 빡시게 해오던가, 아니면 사냥못하는 여자를 골라서 만나야 한다는 거네요. 그런데 현재 사회는 여성도 남성과 똑같은 사냥능력이 있어서 _ 남성이 사냥으로 여자에게 인정받고 군림하고 싶다면 더 빡세게 사냥하셔야 합니다. 그런 남자는 현실 파악을 잘 하지 못하면 의존적인 여성을 만나셔야 합니다... 얼만큼 의존적일지는 모르죠...
못난여자랑 하세요 ..... 잘난여자들중에 남자비위다 맞춰주는 사람 별로 없어요 ...이것까지 다 바라면서 잘난여자 만나기를 원하면 유니콘 찾는거죠 근데문제는 여자들 교육수준올라가면서 잘난여자 비율이 늘었다는거 그래도 이 유투버임은 본인이 말한게 얼마나 엿같은 상황인지는 알고 말해서 다행이네요 이와중에 백수는 안되는데 나보다는 잘나면 안돼ㅋㅋㅋㅋㅋ 우짤래미
@@폴보우딩 데이트결혼 비용 반반 원하면, 동갑이나 연상 사귀시고, 예쁘게 하고 다니십시요.. 길거리엔 안 꾸민 못생긴 남자 , 예쁘게 꾸민 여자 많이 보입니다. 누군가 했던 댓글이 떠오르더군요. 예쁘고 어린여자 원하면서, 그들에게 돈까지 바라냐고..? 한개만 바라십쇼.. 더치페이에는 더치페이스.
남자들은 자기보다 약간 어느 수준에서 떨어지는 여자를 만나고 싶어 하는 거 같은 약간 음 내가 얘(여자)보다는 더 똑똑하군! 이런 생각들어야 연애 대상으로보는거 같다고 할까... 그리고 약간 결정 적인 순간에 스읍!하고 남자가 눈치주면 꼬랑지 내리는 여자 좋아함 평소에 아무리 기세고 드세보여도 결정적인 순간에만 남자가 컨트롤가능하고 생각하면 됨. 자기가 눈치 줬는데도 의견 안 굽히는 여자는... 별로 연애대상으로 안보는 듯... 객관적으로 이쁘고 매력있어도 짜식 포인트 같았음....
머라해야하지 인간 관계를 맺을 때 내가 초라하게 느껴지면 거부감을 느끼는 것 같음. 난 백수인데 취업 성공한 친구나 동생보면 좀 질투나고 난 낮은 연봉 받는데 높은 연봉 받는 연인한테 부끄러워지고 부모님한테 너는 왜 그렇게 사냐는 소리 들으면 내가 초라해지고. 난 여자지만 내 연인하고 동등하고 싶은데 내가 보잘 것 없는 상태에서 잘나고 완벽하다 느껴지는 사람을 만나면 내 자신이 힘들어할 것 같음. 자존감 차이일수도 있고 다른 댓처럼 자격지심일수도 있고 성향 차이일수도 있고... 허허허
개인적으로는 (용어가 살짝 동물st스럽긴 하지만) 1. 여자가 자기보다 능력이 있고 돈을 더 잘 벌어와도 굳이 굳이 돈은 내가 벌고 애는 니가 보라는 남자 -> 평범한 남성 개체 2. 여자가 자기보다 능력이 있을 때 그것을 깔끔하게 인정하고 자기가 애 보고 살림하는 남자 -> 고등 개체 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남자가 '본인이 능력이 떨어짐에도 불구' 굳이 굳이 내가 나가서 돈을 벌어와야겠다! 고 하는 건 먼 옛날 우가우가 원시인, 혹은 '인간' 이전에 '호모 사피엔스'라는 한 개의 동물 종으로서 봤을 때 거의 본능의 영역이죠. 이 본능을 거슬러서 '합리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로 이성과 지능입니다. 그 본능적인 불쾌감을 억누르고 지금 본인의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본능을 억누를 수 있을 정도의 이성/지능을 갖추려면 그 수준이 상당해야 합니다. 이 정도의 이성과 지능을 갖춘 개체는 인간 통틀어서도 많지 않을 겁니다. 남녀평등이 일찌감치 자리 잡은 나라들에서조차도 동일한 현상이 관찰되거든요. 평등 의식 같은 '후천적 교육'으로는 절대로 온전히 다 커버되지 않는 영역이라는 겁니다. 즉 저러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느냐 없느냐에는 개체별 차이가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저는 2번과 같은 남자는 비교적 흔치 않은 고등 개체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1번과 2번 유형의 남자 중 학벌, 연봉 등에서 1번이 더 우수하다고 하더라도 그건 2번이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어떠한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일 뿐이고, 둘 중 누가 실질적으로 더 고등하냐? 고 하면 저는 2번 개체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 이전에 교양 삼아 들었던 인류학 수업 때 제가 배운 바로는, 실제 hunter/gatherer 시대에 여성들이 '집안일'에 해당하는 일을 주로 담당했던 것은 맞으나, 반드시 성별 이분법적으로 그러한 일이 주어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교수님의 표현에 따르면 '당장 토끼 한 마리라도 더 잡아와야 먹고 사는 사회인데 그딴 거 따질 겨를이 어디 있냐'(...) 물론 장기적인 추적과 근력, 완력 등을 요구하는 거대한 동물의 사냥 같은 경우 남성들이 주축이 되었을 것이나, 중소형 이하급의 초식 동물(토끼라던가, 조금 더 가면 사슴이라던가) 사냥은 훈련된 여성도 충분히 가능했고 유전자라는 건 랜덤뽑기(...)라서 통상적인 '열매 채취'나 양육, 집안일보다는 이쪽으로 재능을 타고 나는 여성들도 있었기에 '여성의 사냥 참여' 자체는 제법 흔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현대에도 그런 '사냥꾼 본능'은 남성들에게서는 물론 대부분 다 관찰되지만, 간혹 여성 중에도 그런 성향을 가진 분들이 관찰되죠. 냉정하고, 집요하고, 계산적이고. 소위 여성에게서 발현되면 '독하다'고 표현되는 성향을 타고나는 분들 이야기는 생각보다 주변에서도 흔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결국 그 모두가 인간이라는 종의 생존에 필요한 형질이었기에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과거에 비해 굉장히 먹고 살만해진 지금에 와서는 영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지만요. ㅎㅎ
그리고 솔직히 인정욕구 너무 심한 사람은 여자나 남자나 좀 짜증나고 싫지 않나요? 저만 꼬인 건가요? 왠만하면 좋게 말해주는 편인데(그래서 더 인정욕구 심한 사람들이 꼬이는지도) 그거 이용해서 사람을 칭찬기계로 쓰는 거 짜증남. 갠적으로 지갑 빈곤한 남자보다 멘탈 빈곤한 남자가 더 싫다고 해야하나... 왜냐면 전자는 그저 현재의 재정상태일 뿐이지 더 나아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데 멘탈 빈곤한 남자는 답도 없다고 해야할까요. 성인이라면 본인 자존감은 제발 좀 자기가 챙겼으면 좋겠어요. 너잘났다 해주는 사람 없으면 자존감 바닥치는 멘탈빈곤자들 진심으로 답 없습니다.
ㅇㅇ..남녀떠나 인정욕, 자격지심 있는건 별로예요. 자존감 낮으면서 자존심만 쎈 미성숙한 인간으로 보임. 보통 그런사람들은 파트너가 잘되면 질투하고 성공하지 못하게 끌어내리려 합니다. 끊어내야할 관계예요.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성장할수 있도록 서로 돕고 격려합니다.
성별 떠나서 모든사람은 인정욕구가 있는데 왜 그게 자기 여친이나 아내한테 화살이 돌아가냐고… 이해가 안되네 진짜. 여친이 더 잘났으면 같이 더 성장하거나 의지할수도 있는거 아닌가..? 본인들은 자기보다 능력없는 여성을 원하면서 반반데이트나 뭐 이딴건 바래???? 그게 싫으면 능력이랑 외모도 본인보다 낮은 여성 찾으시길😂
이해 가기도 합니다.. 사람을 사귀면 너무 멍청하면 대하기가 어렵지만 나보다 넘 똑똑하고 잘 나가도 불편하잖아요? 남녀 커플간의 소득 부분 격차도 비슷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현대인의 관점으로는 이해 안 갈지 몰라도) 자연스럽게 인정하기만 한다면요 ㅋㅋㅋ
저도 남자가 주고 싶어하고 해줄 때 행복해요. 근원적으로 여성성이 사랑 받는 걸 더 갈구하고 남자는 자신이 해주면서 인정받는 것에 갈구하듯이. 그러나 그게 물질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정서적 교감이나 공감, 행복감이 될 수도 있죠. 여기서 말하는 잘나고 유능한 여자는 '직업,능력,돈' 어떤 특정한 의미에 한정되잖아요? 근데 그 기준으로 잘난 여자도 자신이 부족한게 분명 있어요. 그걸 채워줄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만약 여자가 능력은 있지만 정서적 공감이 부족하면 남자가 어른스럽게 그걸 해줄 수 있음 된다고 봐요. 다만 우리의 원래 문화적시선이 남자는 능력이라는 관념이 크게 잡혀 있어서 여자가 능력있음 뭔가 그 역할을 뺏긴것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요. 남자든 여자든 자신이 특출난 부분이 있고 그것을 서로 각자가 인정해주고 또 부족한걸 채워주는게 좋다고 보고 그 핀트가 서로 맞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문화적 관점의 비유로 약간 남자가 내 얼굴보다 예쁠때 이런 느낌 같기도 ㅋㅋㅋ 모든 생각들이 다 공감이 됨.ㅎㅎ
해줄게 없는 상대랑 연애조차 힘든것은 인정 . . . 내 커리어를 인정받고 나발이고 떠나서 뭐 얘기거리 자체가 없음 뭐 선물로 사주던지 만들어주던지 놀던지 할려고 해도 지가 이미 다 해놔서 그냥 살아숨쉬는 삶 자체가 철벽임 웃겨주고 싶어도 이미 다 알면 웃겨주지도 못해 근데 그거랑 별개로 내가 이상한건진 몰라도 난 나보다 뭔가를 열심히 잘해서 뭔가를 이룩해낸 사람이 좋음 . . . . . 인간 자체가 배울것도 많아서 반쯤 존경심때문에 호감 생기는것같기도 하지만 반대로 말해서 뭐 암것도 할줄아는거 없는 사람 만나면 아무리 여자라도 개짜증남 어리고 예쁘기라도 하면 모를까 (너무 어려서 할줄아는게 없는것도 있으니까) 걍 적당히 너무 혼자잘나지도 너무 무능하지도 않게 인간노릇 하는 인간을 만나는게 가장 베스트인듯
@@rtsollide6931하하..생각보다 많아요. 여성들은 돈 많이벌고 부자집이라고 집안권력 잡지 않아서 눈에 안띄는거예요. 그리고 당신이 가부장의 권위를 원한다면 그만큼 책임도 가지시고 집안내조를 원하는 여성을 만나시면 됩니다. 명품가부장이라도 시도하세요. 그곳도 수요가 있습니다. 아내가 돈도 자기만큼 원하면서 가부장 권위까지 바라는 도태된 남성상이 더 많거든요.
저는 마흔이고 결혼 10년차인데.. 서른 무렵 남편 만났을 적에.. 남편보다 직장 경력이 4년 쯤 더 있었고 학교도 석사 졸업한 상태.. 인서울이지만 그다지 이름나지 않은 어정쩡한 학교.. 그래서 학력에 대한 자부심이나 그런 것도 딱히 없고 그냥 하고 싶은 공부 하다 현실에 맞춰서 바닥부터 일하기 시작해서 그냥 저냥 벌고 사는 수준이었음.. 혼자 해외 취업해서 중국 거쳐 미국 들어간 상태에서 남편 만나고 결혼을 하게 된 거였음.. 남편이 몇년 후에 하는 말이 저보다 학력이 짧고 업무 경력 짧고 수입 적은데 열등감이 있어서 온라인으로 로스쿨 과정도 듣고 승진이나 수입 올리는데 욕심내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만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자꾸 결혼하자 하기에 별로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도 평범한 남자였던 것.. ㅋㅋ 그래서 열등감이 있었다면서 결혼하자 한 게 신기하네 그랬더니 당시에는 일단 결혼을 하고 봐야 했다고 ㅋ 😅
'돈 못버는건 안돼, 하지만 나보다 잘벌면 안돼' ㅋㅋㅋ 공감되네요. 이걸 여자분들한테 이해시키려면 '내 남자친구는 키 작아도 상관없어. 근데 나보다 작은건 안돼' 정도여야 하지 않을까요? 둘다 딱히 그 자체로 문제될건 없지만 계속 신경쓰이고 결국 뭔가 터질것 같은 미래가 보이는게 공통점인거 같네요.
진짜 공감 ... 능력있는 여자인 나도 결혼까지 가기가 힘듬 ! 첨엔 멋있다고 하지만 나중에 보면 남자는 자기를 필요로 하고 부족해서 애는 나아니면 안돼 하는 여자에게서 책임감과 행복을 느낌... 그냥 혼자 살면서 연애하며 살다가 죽어야 겠다. 결혼은 포기함... 너무 힘듬... 능력을 없앨수도 없고...
전 사업가도 아니고 엄청 뭐 대단한것도 없는데 그냥 어쩌다 이직 잘되서 대기업 취업하고 혼자 자취한지 어언5년째. 처음으로 연하남 만났는데 서로 외모가 이상형에 근접해서 쉽게 불탔음. 근데 정말 쉽게 끝났음. 왜냐면 그 연하남이 자격지심이 심했는데 난 진짜 직업도 돈도 안보고 그냥 걔 하나 맘에 들어서 사귄건데.. 자꾸 해줄수있는게 없는것 같다는둥 나보다 주변에 회사사람들 보면 비교 되지 않냐는둥 .. 만날수록 자기가 작아진다함.. 나보다 가진게 너무 없다면서 ㅜ 내나름 자존감 올려주는 말도 많이하고 , 철없이 굴어도 좋게 말해주고 그랬는데.. 자기 스펙이 딸린다는둥.. 아니 스펙이 딸리면 자격증이든 뭐든 충분히 지금 할수있는게 많은데 같이 하자 해도 말만 하고 안하고 ㅜ 자꾸 허세 부렸음.. 지금 생각해도 내가 그사람 만날 이유 없는데, 난 무슨 신데렐라병에 걸렷는지 뭔지 알려주고싶고 나로 인해 좋게 변하길 바랬음. 자존감 낮은짓좀 그만하고. 근데 스스로가 배울 생각도 없고 , 뭔 말만해도 가르치려 든다하고,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하는제 부족하다 탓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자여서 나도 미련없이 포기했음. 사실 이제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좀 안되는 이유가 있네 싶고 만나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같은.. 자기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길 바라는데 그런 사람을 누가 있는 그대로 사랑해줘요.. 본인도 자격지심 내려놓고 배우고 발전하면 여러모로 잘됐을텐데.
남자는 상향혼이 불가능하다는 말 저는 동의하지 않는 편이에요. 정확히 하자면 "상향혼을 한 남자는 상향혼을 한 게 아닌 것처럼 숨겨서 보이지 않는다" 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아내가 남편보다 월등히 능력이 좋아서 먹여살리는 경우에 아내쪽에서 그걸 남들한테 알리고 싶지 않아해요. 자기나 자기 남편이나 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아직까지 사회인식이 그렇기도 해요. 최지우남편, 임우재 같은 케이스만 봐도 남자가 상향혼을 하면 어떻게든 남자 간판 달아주고 사장님 소리 듣게 해주고 그래요. 그러니까 주변에 상향혼 한 남자가 잘 안보이는거죠. 제가 예시로 든 유명인들은 사생활이 대중들한테 공개가 되지만 일반인은 가까운 사이에서나 속사정을 아니까요.
@@폴보우딩 아 저한테 알람이 오길래 저한테 말씀하신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말씀하신대로 상향혼 자체가 흔하지 않아요. 부자들은 대부분 커뮤니티가 자기네들끼리 짜여있어서 동질혼하는데 상향혼하는 여자나 남자나 엄청 적죠. 남자는 더 적을 것이고요. 근데 만약 기준을 좀 낮춰서 "여자가 가장인 집안"으로 바꾼다면 저는 지금 우리가 아는 것보다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미용사 애낳고 바로 일합니다 남자보다 자기가 돈을 더 잘 벌어서요 ㅜ 제가 아는 약사어머니는 생활비 자기가 다 대고 육아까지 한 슈퍼맘입니다. 근데 그거 친하니까 아는거지 남들은 모르죠.
남자는 군대가지 않냐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거 받아치기 싫어 다시 댓글답니다. 군대가 남한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남자만 징집하는 게 여자들도 아닌데 왜 이런 이슈에 남자들은 늘 군대얘기만 물고 늘어지는 지 모르겠네요. 네들이 싫어하는 여자들도 아빠가 있고 남자형제가 있고 사랑하는 남자 다 있어요. 군대가는 거 맘 아파하고 고마워하고 삽니다. 근데 어쩌겠습니까 전세계 유일한 휴전국에서 태어났고 군대는 여자를 사병으로 필요치 않다고 안 데려가는데ㅠㅠ 남자만 군대간다 남자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발 다른 영상 가서 댓글 다세요 국방의 의무와 병역의 의무를 구분 못하시는 분이랑 이런 걸로 키배뜨기 싫어요😂
기존의 여성관 본능적으로 보호받고 싶어하는 것, 가정을 돌보던 것에서 벗어나 현대에서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것을 쟁취하게 되면서 본능을 거스르는 태도를 가지게 되었어요. 사회적으로는 남성적이 되면서 연애, 결혼할 때는 여성성을 유지해야 되죠. 남자가 자기보다 잘난 여자를 만나는게 본능을 거스르는 모순이라도 살아남아서 유전자를 남기고 싶다면 사회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된다고 봐요.
지금 잇팁 남친 만나는데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본인 개인시간 중요하니까 그 시간에 내가 일하고 공부하는 거 완전 적극 지지해 주고, 같이 돈 모으고 효율적으로 쓰길 바라니까 돈 많이 벌면 역시 내가 여자 하난 제대로 봤다며 좋아해줌. 애정표현이 남들보다 적고 데이트 자주 못해도 나를 인정해주는 그 인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2년 넘게 만나고 있네요:)
경제적으로 잘난 여친이란걸 알게 되면 많이 고민해봐도 역시 포기 할 듯. 자격지심이라 해도 어쩔 수 없네요. 상대방이 오히려 남자가 위축될까봐 더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면 고맙기도 하면서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든답니다. 물론 경제적인 것이 전부는 아니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임에는 분명하기에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만 놓고 보면 대체로 남자들은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받는것 보다 주는 것을 좋아하며 기뻐하는 그녀의 모습에 행복을 느낀답니다.
잘난 사람이 잘난 행동하면 그러려니하는데, 잘나지 않은 사람이 잘난 척하면 그렇게 안쓰러울 수가 없음ㅋㅋ오마르한테 말하는건 아니지만 저렇게 하는 말과 행동의 이유 다 짐작이 감ㅎ 어느정도 생물학적, 유전적 이유도 있을거라고 예측은 하지만 사회가 변화하면 맞춰가야지 그걸 바짓가랑이 붙잡듯 질척거리는거랑 뭐가 다른지
@@mentor1172물론 세상에 존예인 여자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남자가 존예랑만 결혼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듯이 남자들 누구나 예쁜 여자를 만나고 싶어하죠. 그리고 웬만큼 자기 직장 있고 평균수준 연봉 받고 무난무난한 남자들은 결혼시장에서 본인이 꿀리는 게 딱히 없기 때문에 여자 외모만 보고 딱딱 거르더라구요. 여자는 젊음의 시간에 한계가 있어서 30대 초반 안에 누군가를 만나지 못하면 엄청 힘들어지는데 남자는 30대 후반까지도 얼마든지 만남 가능하니 허락된 시간이 여자보다 훨씬 많으니까 급할 게 전혀 없구요
백만년전부터 수렵생활하면서 장착된 수렵본능(사냥한 고기로 가족들을 배불리먹이는 기쁨)때문에 자격지심이 아니라해도 남자입장에선 여자가 사냥을 더 잘한다는게 본능적으로 굉장히 껄끄러운겁니다. 역할을 뺏겨 버려서 본인은 아무것도 남지 않은 허수아비가 된채로, 성인남자들은 다 일하러가는데 혼자 백수가 된채로 마을에 남겨진거니까요. 이 상황에서(여자가 돈을 더 잘버는) 본능을 버리고 이성만 챙기면 남성성이 거세되고, 이성을 버리고 본능만 따르면 자격지심 덩어리가 되버리니 방송에 나오는 상향혼한 남편들이 대단한겁니다
저는 가방끈은 길지만 돈 진짜 못 버는데 (최저수준 ㅠㅠ속상함 ㅠㅠ) 남친은 그런 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하더라구요. 남친은 직장인인데 서른에 연봉 7-8000 되는데.. 저는 이런 능력없는 제가 왜 좋은지 모르겠어요. 그냥 남친은 제 성품이나 생활력이나 자기 취향의 외모나 가치관, 가정환경에서 큰 메리트를 느끼는 듯했어요. 그리고 저를 엄청 보호하고 지켜주고 싶어하구요. 전혀 가부장적이지 않은 사람인데도 제가 하는 사소한 예쁜 말, 칭찬하는 말, 배려, 인정으로 인해 행복감을 느끼더라구요: 오히려 저를 호강시켜준다는 말을 입에 달구요.. 그리고 곧 결혼합니다…. 음 제 남친만 특이한가 싶었는데 남친 친구분들도 직장 동료분들도 “여자 능력 안 봐.” 이런 말 잘 하시구요. 주변에 집안 재력 좋고 (집안재산 몇십억은 우스운 정도) 직업도 좋은 여성분들 있는데 딱히 소개팅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것 같지도 않았어요. ㅠㅠ 제가 주선하려고 하면 별로 남성분들이 탐탁지 않아하고요. 상향혼에 별로 관심 없는 것 같은 느낌…
내 인생을 갈아 넣어서라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책임을 다해 희생하고자 하는게 심리의 기저에 깔려있긴 해요. 중요한건 사랑이 아니라 책임임, 그 책임이 나를 일하게 하는 원동력이라. 아직 생기지 않은 미래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인생을 굴리게 되는 동기가 되는 면이 있죠. 아마 상당수의 남자들이 그럴듯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이기적인 거임.ㅋㅋ 그리고 그 마음 속 깊이 은근히 집안일에 대해서는 별로 멋지지 않다고 생각하고, 바깥에서 뻔질나는 일을 하고싶은 거죠. 근데 이건 성별 떠나서 모든 사람은 겉으로 보이는 걸 중요시하기는 함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리고 오마르님 말로는 그게 본능 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것 같은데, 식욕 성욕 수면욕 등등 이런 것도 본능이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본능이기에 막무가내로 사용하면 인생이 순탄치 않다는 건 모두가 압니다. 남자들도 그 본능을 타고났어도 현실 세계를 살아가면서 그 본능을 제어하고 이성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사람이 참 대단한 겁니다. 멋진 사람이죠. 못한다고 해서 못났다는 게 아니라, 이 본능을 이성과 사랑으로 이겨낸 사람이 대단한 거 🎉 그런 사람이 멋진 여자도 만납니다!
경험상 잘난 남자들은 자신이 잘난 걸 알아서 그런 지 여유롭고 존중해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스펙적으로 떨어지는 남자들이 자격지심이 심했어요. 아무 말도 안했는데도 혼자서 뜬금없이 깎아내리면서 선수치고. 아무리 잘해줘도 왜 자길 만나냐하고. 장항준? 같은 남자 정말 드물어요. 공무원이나 교사가 인기있는 이유도 연봉이 남자만큼 높지 않고, 사회적인 지위가 적당해서 그런 게 큰 거 같아요.
이건 여자 남자 똑같은거 같아요
여자 = 외모, 남자 = 능력 이거라서
여자애들도 지보다 잘난 여자 예쁜여자 만나면 시기 질투하는 애들 있음 자격지심있고
근데 남자 자격지심도 많죠..
잘난 남자들은 여유롭고 존중해준다는 말에 공감해요! 근데 공무원이나 교사가 인기 있다는건 좀 옛날 얘기인거 같아요…부자 친구들 보면 다 무시하던데…
남자는 능력이다 ㅋㅋ
제 전남친은 당시에 돈 얼마 없는거 알아서 제가 배려한답시고 음식이 비싼거 같아하면서 최대한 싼 거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돈 얘기하지말라고 성을 내더라고요 참나.. 그냥 메뉴판에 가격대가 비싸길래 한마디한게 다인데 능력이 좋지 않고 금전적으로 넉넉치않은 사람들 중 많은 분들이 마음에 여유가 없고 자격지심, 열등감 한가득인 사람들이 있어요;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많아도 이해해주고 있었는데 자꾸 자해하듯 자신을 바닥으로 끌어내리고(실제로 칼들고 죽는다 협박도 한 놈)안좋은 모습만 보여주길래 결정적으로 저 일로 헤어짐을 다짐했죠.
저까지 구렁텅이로 끌고 가던 놈이었어요.
아주아주 헤어지길 잘 한 케이스.
다는 아니어도 금전적으로나 능력적으로 좋은 사람이 마음까지 여유가 있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내가 그 사람에게 계속 배울점이 있고 나를 좋은 모습으로 끌어올려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해요.
공감 세계적인 빅토리아시크릿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이 오래 사귄 남친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대요 그 이유는 남편도 모델이라는데 아내가 남편보다 더 성공하니까 남편이 그때부터 열등감 느껴서 캔디스를 지맘대로 조종하고 몰래 바람도 피웠대요 웃기는건 캔디스가 사람들 앞에서 란제리 차림으로 서는것도 싫어했다고....모델들하는 일이 디자이너들이 만든 옷이나 란제리만 입고 사람들 앞에서 워킹하고 화보 찍는건데 그걸 하지말라면.......;;; 이거외에도 남편보다 커리어가 좋은 여자들은 남편의 자격지심때문에 마음고생하다 이혼하는 케이스가 은근 있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자기보다 잘나보이는 여자라도 못나보이는 구석 꼭 하나라도 찾아서 후려치는 남자들 진짜 찌질해보임 ㅋㅋ 정작 그 여자는 니들한테 아무것도 안했는데..
어린시절 자존감 낮을때 겉으로는 못하고 속으로 조금 그랬었던 것 같아서 괜히 찔리네요ㅋㅋㅋ 지금 저는 사업한다고 뽈뽈대고 돌아다니고 여자친구는 대기업 들어갔는데 머리가 차니까 그냥 가정주부하면서 편안하게 지내고싶은 마음이에욬ㅋㅋ (육아가 없다는 가정. 육아가 있다면 차라리 취업하렵니다.)
@@백승기-m7k 과거에 구린면 인정하기 쉽지 않은데 마인드가 좋으시네요
찌질해보이는게 아니라 찌질한거. 능력 없을수록 자격지심, 피해의식이 발동해서 상대를 후려치고 탓하더라구요
능력남이 못되면 인성남이라도 되길
그걸 도태남이라 하는거고 신경 안써도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dyy845마지막 진짜 맞말 부자가 되기전에 사람이 되어야😂
못 벌면 안되지만 잘 벌면 안된다 이게 걍 꼽다입니다 여자를 내가 챙기지 않아도 되지만 나보다는 아래여야 한다는 느낌이 내제되어있는 말 같아서...
ㄷㄷㄷ찐이다 이거
그걸 dna,본능이라고 합리화
그게 아니고 지금 상황에서 돈을 벌어오는것 이외에 가정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남자들의 인정욕구를 채울수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남자는 자길 알아주는 이를 위해서 목숨도 걸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막말로 사회에서 더럽고 힘든일 한다고 손가락질 받는다고 해도 가정에서 아내가 그리고 자식들이 자신을 우리들을 위해서 더러운 일도 마다하지않는 멋진 아빠라는 인정을 해준다면 그 사람은 그 일을 하다 죽는다고 하더라도 매일 아침 아무렇지 않게 일하러 나갈겁니다
인정욕구 남자만 있는거 아닌데 ..
못벌어도 됨. 근데 마인드가 날먹이면 안됨 ㅇㅇ
근데 남자든 여자든 진짜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은 ‘가르치려든다’는 생각 안들게끔 대화도 잘 하는것 같아요. 상대방이 신나게 자기가 아는거 설명할때 속으론 다 알지만 흥미롭게 들어주고 새롭게 알게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면 되잖아요?
전 열심히 설명해주고 뿌듯해하는 상대방을 볼때 속으로 너무 귀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ㅎㅎ 사회적으로도 똑똑한 사람들은 상대방 무시/강요 안해요
혼자서 돈많은 상태가 제일 편안할것 같아...
이거 어디서 본거 같음 남자가 여자를 케어 하고 싶어 하는게 아니고 여자가 경제 부담도 같이 지고 집안일도 다 하길 바라는 가부장제의 끝이라고 햇음
조선에서도 선비는 공부하고 아내가 집안 재테크도 하고 살림도 해야됐음. 한국은 거의 맨박스가 없는 나라임
돈은 같이벌고 집안일은 해야하고 육아도 해야하고 ㅋㅋ 근데 나를 존중해서 자기가 결정권 가져야하고 너무 킹받아서 ㅋㅋㅋ 이기려드는거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애도 여자가 낳으면 남자는 그냥 하는게 없네
가부장제의 순기능이 남자가 가장으로써 여자를 지키고 케어하는거잖아? 근데 본인들이 신여성이니 탈 가부장제니 하면서 본인들을 경제활동으로 밀어넣었다 아님? 그런 상황 만들어놓고 결혼할때 되면 “아내가 돈도 벌어오길 바라는 찌질남” ”능력있는 남자는 여자 일 안시켜요“ 이러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네. 만약 본인이 진짜 살림하기 싫으면 가부장제에서 부 역할 자처해서 능력없는 잘생긴남자 만나서 살림 시키면 될일이잖아요? 부 역할을 자처할 생각도 없으면서 여자가 돈도 벌고 집안일도 하는게 대체 왜 가부장제라는지 모르겠네 남자가 돈벌고 아내가 집안일하며 남편 지탱하는게 가부장제지. 가부장제를 욕해야한다는 결과를 정해놓고 말을 이어붙이니까 그런 이상한 문장이 나오는거임
아니 근데 ㅋㅋㅋ 너무 잘난 여자라 자신이 해 줄 게 없어서 그게 힘든거라는 점은 좀 이해하기 힘든게… 꼭 여자보다 돈을 더 잘 벌고 사회적, 생계형 능력이 더 뛰어나야지만 여자한테 뭘 해줄 수 있는 건가요? 사회적 능력이 뛰어난 여성도 부족한 부분 아주 많아요. 애정적으로 부족할 수도 있고, 살림이나 육아, 아니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법, 예술적인 취향 등등 부족한 부분 많을 수 있죠. 그런 부분을 채워준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걸까요? 꼭 돈이나 스펙적인 부분에서만 남자들은 채워줄 수 있는 게 잇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돈을 잘 벌고 사회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게 인생의 모든 면이 뛰어나다는 건 아닙니다. 그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고 부족한 부분은 분명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싶어하면 되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꼭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방식의 사랑이 아니고 동등하게 그리고 함께 좋은 걸 즐길 수 있는 사랑 방식도 있습니다. 능력이 좋은 여자에게 채워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그 여자를 사랑하기 힘들다는 건.. 그냥 자격지심 문제예요. 꼭 능력적인 부분만 채워줘야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근데 그 부분이 자기가 상대보다 부족하고 미진하다 생각하니 그리고 그게 너무 드러나니 그런 부분이 싫고 꺼려지는 거예요. 자격지심입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스팩은 현남친보다 좋지만 남친이 정서적으로 너무 듬직하고 많은걸 채워줘서 감사하고 존경해요. 자본주의적 시각이나 조건으로 보기보단 인간으로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합니다❤
와 너무 맞는말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서로 부족한 부분을 딱딱 맞춰주는 파트너 만나기는, 전생에 독립운동한 급의 공덕이 필요하죠. 맞춰주는 척 하다가 결혼하고 본색 드러내는 케이스도 수두룩 빡빡이고. 사랑에 휘둘리지 마시고 냉철하게 보십쇼. 위험한 자격지심은 피해야죠. 고쳐 쓰지도 못할 건데.
공감해요. 사회적 성과 상타치 여성과 창조적 감각있고 인간사에 통찰력 있는 룸펜 st 남성이 서로 고개 기대고 맞대면서 해로 하는 경우도 있어요. (울 부모님도 이쪽. 아버지는 집에 통장이 어디있는지도 모르셨음) 정말 한시도 못떨어져 지내는 perfect jigsaw puzzle 처럼 살고 동지애 장난아닙니다.
제 말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남자들 사이에서 중요한건 누가 더 능력이 좋냐죠 쉽게 말하면 누가 더 남자답냐 이건데 속된말로 남성스러운 여자는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경우가 종종 있지만 여성스러운 남자는 대체로 남자들 사이에서 혐오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리적으로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보고 있으면 소름돋고 그래요
보통 남자들이 이런 족속들이다 보니 그냥 자신이 그런 모습을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제가 여성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닌지라 여성의 입장에서 비유나 설명이 어렵지만 결론은 결국 원점으로 가네요 그냥 남자들이 원래 그런경향을 띄는 편입니다 선천적인 성향도 문제를 더하는거 같긴 합니다 대체적으로 남성에게 있어서 감정은 그냥 발생하는것이지 감정 자체에 대해 심사숙고 해야 할 대상이 아닌듯 합니다
보통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하면 이를 질병이라 생각해 이를 유발하는 요소를 제거하려고 하죠 그 감정을 다른 방식으로 돌리려고 하지 않는것 같아요
물론 감정적으로 성숙한 남성들도 있을겁니다 그저 보편적인 성향이 그런듯 하단 얘기이죠 이런 문제는 반려자를 얼마나 사랑하는가는 별개거나 혹은 사랑할수록 더 자괴감으로 이어지는듯 합니다
조금만 덧붙이자면 솔직히 객관적으로 잘난 여자라도 자신이 뭔가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 중요한건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자신의 반려자가 우월하게 추월해버렸을때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같네요
인정받아야하는 것 자체가 그냥 자격지심 있다는 뜻이 아닌가... 솔직히 한편으로는 좀 징그러워요. 자기보다 능력있으면 안되고, 자기보다 잘 벌어서도 안되고, 너보다 잘난 나를 인정해줘야하고 우쭈쭈해줘야 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실권 잡으면서 휘두르고 싶어하고. 동시에 빨래하고 청소하고 밥 하고 살림하고 이런 눈에 안보이는 일들은 여자가 하길 바라고, 본인들은 나가서 뽀대나는 일만 하길 원함. 이게 진짜 사랑하는 관계가 맞긴하나? 동시에 똑같은 인간으로 보고 있긴 한건가 싶을 때가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왜 이렇게 존심부리고 열등감을 갖고 있지? 게다가 남편을 아들취급하면서 뭐하면 칭찬해줘야하고, 이런식으로 아들 키워요~ 이런 개소리 ㅎㅎ 둘이 똑같은 성인인데 뭔짓거리하는건지요.. 그래서 유명 트로트 가수 분 남편도 사실 처음엔 좀 짜증났어요 ㅋㅋ 재산이 100배 차이나니까 그제서야 암말도 못하고 깨갱. 100배나 차이나야 그제서야 암말도 못하게 되는게 맞는건가~
그럼 지금 결혼한 부부들은 남자들이 보통 재산이 더 많으니까 여자가 깨갱해야 합니까?ㅋㅋㅋ 님 논리면 그런데
@@멋진인생-x7z지금 이해를 완전히 잘못함. 원댓분은 여자가 더 재산많으면 남자가 깨갱하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인정욕구라는 핑계로 자격지심에 부풀어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오 떨어지는 집안일은 여자한테 떠넘기고 하고싶은대로 하는 남자들을 비판하는거임. 마지막에 든 예시는 재산이 100배 정도 더 많아야 여자의 말을 듣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뜻이고
@@므므-c9y 자격지심이라 어차피 남성 상향혼은 얼마 있지도 않고 여자들이 상향혼합니다. ㅋㅋ 그냥 뇌피셜일뿐
@@멋진인생-x7z요즘 상향혼하면 얼마나 상향혼한다고 ㅋ 반반결혼하자고 찡찡대는 남자들이 널렸구만
@@엔요헬로 반반결혼이 찡찡이란다. 사상 봐라ㅋ 동질혼지수 oecd꼴등인데?
이게 바로 미쏘지니 (Misogyny) , 번역하면 '여성혐오'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잘못 번역된 영단어' 중 하나입니다. (여성혐오 라는 것이, 여자를 혐오한다 라는 단순무식한 말이 아닙니다.)
여성혐오 라고 잘못 해석된 이 단어 Misogyny 의 뜻은 (최대한 풀어서 말해봄)
"전통적 남녀 성 역할에서 벗어나는 상황 또는 인물을 마주했을 때 남성이 느끼는 일종의 위화감, 불편감, 약간의 경쟁심, 질투심 내지는 위기의식" 입니다.
한국 영문학계 반성하라
2222222222222대다수의 남자들은 이걸 자연스럽게 하고있음.
그래서 학부시절 교수님께선 여성혐오가 아닌 ‘여성멸시‘가 더 적절한 번역일 수 있다고 말씀하셨더랬죠 ㅎㅎ
반대로 여자도 동일하죠
남성이 남성으로서의 지위를 충족하지 못하면 위화감을 느끼듯이
여성도 여성으로서의 안정감을 찾지 못하면 위화감을 느끼죠
그 어떤 여자도 맥도날드 알바생과 결혼하지 않아요. 상향혼, 취집을 하면서 까지 안정적인 상황을 바라는 여자들의 성향 또한 시각을 다르게 보면 남성멸시가 맞지 않을까 합니다.
오 그렇군요 배워가요!
그건 여성혐오가 아닙니다 전통적 성역은 당연한 것
남자들은
뭘 고쳐주고 조립해주고 가르쳐주고 이딴 것만 해주려 들지 ...청소 빨래 돌보기 이런 건 여자가 아무리 못 해도 대신 안해줌ㅋㅋㅋ
남자들이 여자의 모자란 점을 채워주고 인정받고 싶어한다기엔, 지가 해서 멋있고 우월감 느낄 수 있는 것만 해주려고 함. 애초에 여자 입장에서 뭐가 어려운가 이런 걸 콕 집어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남자가 몇이나 될까?
남자들은 그냥 맨스플레인 할 수 없는 여자는 싫은 것임.
근데 옛날과 달리 여자들의 교육수준이 올라가서 어떤남자들은 동년배여자한테는 후달림.그래서 미자나 찾아서 어린애앞에서 세상물정밝고 똑똑한 척 하고 싶어함
ㅇㄱㄹㅇ 생활행정 처리나 가사, 반려동물 및 아이 케어, 하다못해 내 정서 케어 같은 거 충실히 해주면 남자상대를 고마워하고 충분히 인정해 줄 여자들 많습니다. 근데 꼭 그런 부분은 안 하고 눈에 보이는 가방끈, 수입, 소비 이런 걸로만 "해주는 만족감"을 느끼려 들고, 나아가서 상대를 어떻게든 깎아내리고 화를 내는 남자사람들이 넘쳐나니 문제죠. 예전엔 여자가 가질 수 있는 가방끈이나 수입에 철저한 제한이 있었지만 요즘은 훨씬 덜해서 그런 부분은 굳이 남자에게만 기대지 않아도 되는데...이 점을 모른체 하고 있으니 혼인율 출산율 죄다 나락가는 중인 거 같습니다.
걍 말에서 혐오와 합리화가 뚝뚝떨어지네
청소 빨래 이런건 맨날 해야하니까... 잘해놔도 어차피 어질러지니가... 다른건 한번 하면 계속 남는것에 비하면.. 에혀
이미 똑똑하고 사회흐름 아는 남자들이 빨리결혼하는 것 같아요 적응하고… 저도만나본남자들중에 집안일 다 못하고 요리특히…생활력도 없고 그렇다고 나보다 돈도못벌고 😮
뼈 으스러지겠다 살살 좀..😂
잘난 여자도 인정받고 싶은데 그런거 해줄 수 있는 남자가 유니콘ㅋㅋㅋㅋ
있잖아 남펨이 ㅋ
남자는 물소같이 나를 희생하는 존재인데 나보다 잘나면 만나기 싫지ㅋㅋㅋ 이건 그냥 남자들 본능인듯
ㅋㅋ인정욕, 리드하고자 하는 타입은 여자나 남자나 똑같죠
저도 인정욕 있어서 내일칭찬해주는 남편이좋음😂
요즘엔 이쪽 수요가 커지고 있죠 ㅋㅋ 상냥하고 귀여운 남자
장항준은 과소평가 되어있다 ㅋㅋ 대단한 사람이었네
김풍이 라스에서 "김은희가 잘 된 줄 몰랐다. 가정주부인데, 집안일을 못 하지만 안한다. 그리고 술을 잘 먹고, 오래 잤다."
김은희의 능력이 결혼 후에 발휘 돼서 그렇지, 결혼 때는 뭐...
사실 장항준 감독님이 예능에서는 잘난 와이프 둔 남편으로 스스로 희화하지만, 현실에서는 본인도 업계에서 꽤나 인정받는 분이세요
천성도 둥그신분이지만, 본인도 안정적인 기반과 성과가 있기에 아내의 성공 역시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었던듯
이런거보면서 이래서 결혼률이 점점 낮아지는거같네요
남자는 인정받아야살아가는동물인데 이제는여자도 경제생활을하며 남에게 인정같은거 해줄필요 없어도 혼자살아갈수있게 되었으니깐요 흥미로운 얘기네요
@@user-liveiscozyyoung 여자가 경제생활을 한다고 해서 인정을 안해야 되는건 아닌데 흠... 애초에 여자도 똑같은게 능력면에서 상향혼 욕구는 여전히 존재하죠
@@short_dagger근데 잘생긴 평균 vs 못생긴 상향 이면 요즘은 전자 고름 ㅇㅇ 경제력보면 평균끼리 결혼하는듯
@@Mencoffeehahaha 후자는 근거 출처가 어떻게 됨?
@@short_dagger 기혼녀 기혼남 경제력 통계가 말해줌 ㅇㅇ 요즘 월 300끼리 결혼하더라 게다가 보면 외모도 비등비등하자너 ㅋㅋ 잘생긴 남자랑 예쁜 여자랑 결혼하고 못생긴 애들끼리 결혼하고
제댓글에서 안싸웠으면 합니다
오마르님영상을 자주보시는분들이라면 영상을 보며 배우고 서로입장을 생각하는 발전있는 남여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댓글읽어보니까
내 전남친만 자격지심 열등감 있는게 아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보다 많구나...
ㅅㅂ내가 다시는 자존감 낮은남자
절대 안만날거야 남깍아내리기 장인임 ㄹㅇ
연순수입 십억대에 사업하는 여자임. 이거 말 다 맞음. 내가 수백억대의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집에서 살림해줄 남자찾는건 걍 포기했음. 20대때 숨쉬듯이 소개팅해봤는데 수익공개하면 연애까지 가는것도 개힘듦. 비공개로 하고 사겨도 시간지나면 알아서 눈치채고 부담스러워하거나 은근한 신경전이 시작돼서 트러블이 생기더라, 그리고 이젠 집안일을 사람써서 해결하다보니 딱히 살림하는 남자 필요성도 없어짐. 삼십대되니까 연애욕도 사라져서 초큐트 멍멍이랑 산책하면서 오순도순사는게 행복함. 나중에 재산물려줄 애는 입양하거나 나중에 미혼여성이 정자은행사용가능해지면 그쪽으로 생각중임. 부모님압박도 용돈드리니 해결됨^^ 효도도 하면서 잔소리도 벗어나고 집에서 최고권력자까지 돼서 개꿀임 ㅎ 부부싸움하느라 집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집이 순수한 나만의 힐링공간이란 게 가장 큰 장점인듯. 외로움을 잘 못 느끼는 집순이라 걍 소소하게 사업하면서 취미생활하고 유튭보고 친구 가끔 만나는 삶 나쁘지 않아, 오히려 좋아
ㅈㄴ 개멋지네 이 언냐
혹시 직업이나 사업가시면 어떤 사업하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ㅜㅠ부러워요…:)
역시 여자한테 필요한 건 괜찮은 직업과 돈이다..
막상 집에서 살림해줄 남자 만나도 남자같지 않으니 만족이 안되는 게 포인트~~
솔직히 이것도 나쁘다고 생각안함. 본인이 행복한게 젤 보기좋는거같음
그런 남자들은 마음에서 전업 주부 무시하고 있으니까 본인이 애보고 살림하고 아내가 돈벌어오는걸 못참아하는거죠
제발 이제 남자는~ 여자는~~ 이런 고루한 말 하지 맙시다… 인정받아야 살 수 있다니.. 너무 취약합니다.. 인정욕구 좀 스스로 채우고 여자 까내리며 인정받으려고 하는 요상한 짓 좀 그만~~~
능력있는 언니들은 집안에 누나 두세명 있는 막내랑 결혼하면 됨. 보통 이렇게 수요가 맞던데요 누나 많은 집 막내남동생은 철부지일 확률도 있지만 대부분은 눈치만렙에 사회성 풍부한 애들이라 결론적으로 봤을 때도 최상의 커플임 ㄹㅇ
웬만하면 긍정적임
누나만 있는애들이랑 형만있는 애들이랑 분위기 말투부터다름
오히려 막내+아들이라 우쭈쭈하고 성차별하는 분위기에서 자란 남자들도 많습니다. 이 뭔..
@@몽상마그래서 그런 사례도 써놓았는데요 ^^
그런 사례는 소수고 반대고 눈치만렙에 사회성 풍부한게 다수라고 쓰셨잖아요... 누나있는 집 아들은 막내+아들이라고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자라서 기본적인 요리조차 못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몽상마연년생 아니고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누나면 그렇게 안 키울 것 같은데요 ^^ 장녀가 가만두지 않을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능력있는사람은 성별 떠나서 최고죠 근데 농담 섞어 말하자면 하하유니버스마냥 '나는 능력있어 근데 그걸 몰라'일때가 진짜 매력있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물샐 틈 없이 완벽한 사람보다 어딘가 빈틈있는 사람이 자꾸 신경쓰이는것처럼...
근데 실제로 저런 사람들 인생이 쉽지는 않아요..ㅠㅠ
한국 사람들 시기 질투 짱 많고..
비꼬는 말 무지 많이 듣고..
맘 약하고 착하면 좀 인생이 피곤해집니다
그러면 호구당해요 후려치기랑. 친구가 딱그런케이스인데 친구보다 상대적으로 못난남자만났더니 그남자가 친구 후려쳐먹더라는
@@veritasinlove6115 사실 댓글 더 길게 쓰려다가 지웠는데, 능력있는걸 진짜 모른다기보다는 자기 잘난 걸 알고있지만 티를 잘 안내고 겸손하고 인간미있게 사는 사람을 좋아하고, 또 지향하고 있기도 합니다
@@gondreymandre1754능력이좋은여자에겐 더 높은 겸손함이 있어야 더매력적이라는 님 의견은 사실 논점 일탈이라구 생각해요ㅎㅎ이 영상은 겸손함에 관한 것이 아니니까요. 현실적으로도 능력이 좋으면 주변에서 더 인정해줘야 능력있는사람도 겸손할수있는 환경이 갖춰질텐데 이놈의 나라는 능력있는 사람이 먼저(?) 겸손함까지 갖춰야 인정해주겠다면서 후려치는 분위기가 팽배한것같아요 님 의견처럼요. 그리고 성숙한 사람이라면 본인이 그런걸 지향한다구해서 상대방을 그기준으로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되려 한가지만 갖춰도 인정해줄 것 같네요ㅎㅎ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남 잘난것 인정못한다구 하는거랑 같은맥락임
모를수가없음 말하고 행동으로 티만안내도 ㄱㅅ
2:57 이부분이 중요하다고 봄. "남성성을 유지하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남자" 는 정말 특별하고 많이 없음.
왜냐? 진짜 본능을 유지하면서, 본능을 거스르고 있는 꼴이기 때문에 이성(reason)과 용기가 상당한거임.
그냥 좀 태어나기를 중성적이거나 여성적으로 태어나서 남들 일할때 가정을 지키고 있는게 그리 어렵지 않은 남자들과는 완전히 다름. 그냥 남자다운 보통 남자들과 똑같은 욕구와 행동양식을 가지고도 집에 머물수 있는거. 이거 정말 쉽지않음.
여러분이 만나기도, 발견하기도 쉽지않아요.
남성성이 뭐지..😂
@@fluxxus8 뭐 남성성에는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여기서 오마르님이나 제가 말하려고 했던건 좀더 직관적이고 널리 쓰이는 의미로서의 남성성이죠. 단순하고, 직관적이고, 본능적이고 남성사회에서 쉽게 '남성' 이라고 받아들여지는 평범한 바로 그 남성이요.
학창시절에 한명씩 있었던 피부 좋고 말 많고 말 예쁘게 하고 잘 통하고, 다른 남자애들보다 성숙한 듯 싶기도 하고 그런애들있죠?
걔네 말하는거 아니란겁니다 그냥 복도에서 실내화로 축구하면서 괴성을 지르던 '걔네들' 중 한명이, 자기보다 능력있는 여자 내조하면서 집안일하기가 정말정말 어렵단 말입니다.
ㄹㅇ.. 저런게 진짜 상남자.. 굳이 저런 자잘한 인정 없이도 나 자신이 한 명의 남성으로서 굳건하다는 걸 이미 스스로 알고 불안해하지 않는다는 거잖아
@@m1nS25 그것도 남자 입장에서 말하자면... 솔직히 너무 가혹함. 이 본성을 유지하는게 항상 나쁜것도 아니고, 생물학적인 행동기재라 본인이 뭐 어떻게 조절하기가 쉬운게 아닌데, 이걸 극복해야만 '굳건한 진짜 남자' 라는건, 아무래도 너무 간게 아닌가.
오히려 남녀간에 이해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가 아닌가 싶음.
@@불멸자-p1e 이거 못하는 남자는 찌질이 도태남이라는 말이 아니고
이걸 해낼 수 있는 남자가 진짜 대단하고 멋진 상남자라는 거예요
필수가 아니고.. 이걸 해낸 사람에 대한 리스펙 같은거죠
그러니까 딱히 가혹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도 인정욕 많은 사람은 자기보다 잘난 남자 만나는거 힘들어함ㅋㅋ
남자들 이런 남성성은 다 누리려고 하면서 데이트비용 더내라거나 결혼때 집해오라거나 외벌이로도 풍족히 살만큼 벌어와라 등등 하면 발작하죠😂 하나만해라
그니까 하나만 해야죠
그 남성성 다 누린건 아부지 세대고요.
후자로 반반하면 될거 같아요 우리세대는요
@@폴보우딩반반할 거면 여자한테 인정받으려고 지랄발광 좀 하지말고 존심 좀 부리지말고 대접대우받으려 좀 하지 마세요 진짜.
@@nowk99 그냥 안만나는게 최선인듯
반반할거면
넌 내 밑이다 이런 태도가 디폴트인게
어우...
사랑해서 만나는건데
대접 대우 받을 생각하지마라는거부터
물질적 조건이 전부라는걸 얘기하는듯
좋아해서 연애하는거 아닌가요?
아 조건이 좋아서군요?
그래서 대접대우는 손해보는 장사같아서
못하겠다는거군요 ㅎㅎㅎㅎ
그냥 혼자 열심히 사업을해서
돈을 버세요 손익으로 세상을 보면요
소시오패스 검사도 좀 받아보시고요
사실 아버지 세대에도 그시절 누가 집을 해올까요. 다들 없는 살림에 같이 월세부터 시작해서 lmf터지고는 아버지 실직하시니 어머니가 더오래 먹여살림. 심지어 살림도 다 함. 아버지는 가오만 잡고 술만 마시러다님. 그뒤세대에서 그나마 집에여유되는 남자부모님들이 집 해주기도 했지만, 대부분 끼리끼리 결혼해서 비슷하게 해오는게 주변에 더 많았는데...상향혼 드라마에서나 봤네요.
여자도 하나만 해라... 가부장제는 싫지만 데이트비용은 내줘 징징
진짜 웃긴건 남자분들 중에 여자친구가 징징대는 건 싫어서 연하나 능력없는 사람은 안만나고싶어하면서(왜냐면 본인이 돈버는거 힘들다고 징징대야되니까), 능력있는 여자가 바른말, 맞는말하면 불편하는 사람도 많았어요…ㅋㅋㅋㅋ
하향혼 하려면 여자가 징징대는 것도 다아 들어주고 감수해야한다는거.. 그녀의 인생까지 책임진다는 생각 꼭 해야한다는걸 ㅋㅋㅋ알았으면 ㅠㅠ
저 사실을 알고부터 남자가 좋다고 하면 자존감이 낮아지더라구요... 내가 만만했나?? 특히 진짜 얼굴도 별로고 별것도 없는 것 같은데 허세부리면서 다가오면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됐어요... 인기가 없어도 부담스러워서 못다가 오면 좋겠음
대학시절 심하게 똑똑한 몇 여성 친구들 연애 고민이 비슷했던거 같아요
남자들이 싫어한다
결혼전까지 같은 고민을 들어보진 못했지만 결국 같은 직업군이나 비슷한 배우자를 선택 하더라구요
5:30 정색 개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능력적으로 봤을때 여자는 상향혼을 원하고 남자는 하향혼을 원한다는 말인데... 그럼 여자보다 돈을 못벌어서 자존심상하면 더 열심히 돈을 벌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정도의 노력은 하기 싫고 그냥 본능이다 싫은걸 어쩌냐 라고만 하고 있는 건 자격지심입니다.... 오마르님 말대로 저도 사냥을 하던 본능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인데... 만약 사냥에 비유한다면 더 사냥을 여자보다 빡시게 해오던가, 아니면 사냥못하는 여자를 골라서 만나야 한다는 거네요. 그런데 현재 사회는 여성도 남성과 똑같은 사냥능력이 있어서 _ 남성이 사냥으로 여자에게 인정받고 군림하고 싶다면 더 빡세게 사냥하셔야 합니다. 그런 남자는 현실 파악을 잘 하지 못하면 의존적인 여성을 만나셔야 합니다... 얼만큼 의존적일지는 모르죠...
본질적으로 똑같은 사냥능력이 있나고 하면은 그건 좀더 생각해봐야할 여지가 있긴 있습니다..
못난여자랑 하세요 ..... 잘난여자들중에 남자비위다 맞춰주는 사람 별로 없어요 ...이것까지 다 바라면서 잘난여자 만나기를 원하면 유니콘 찾는거죠 근데문제는 여자들 교육수준올라가면서 잘난여자 비율이 늘었다는거 그래도 이 유투버임은 본인이 말한게 얼마나 엿같은 상황인지는 알고 말해서 다행이네요 이와중에 백수는 안되는데 나보다는 잘나면 안돼ㅋㅋㅋㅋㅋ 우짤래미
남성성은 그렇게 따지면서 데이트비용,결혼비용 더 대라고 하면 발작하노 ㅠㅠ
진짜 하나만 해라..
그건 데이트비용 결혼비용을 이제껏 안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과연 하나만 하고 있지 않은쪽이 남자쪽일까 여자쪽일까?
내로남불이 너무 패시브노.
@@폴보우딩 데이트결혼 비용 반반 원하면, 동갑이나 연상 사귀시고, 예쁘게 하고 다니십시요..
길거리엔 안 꾸민 못생긴 남자 , 예쁘게 꾸민 여자 많이 보입니다.
누군가 했던 댓글이 떠오르더군요. 예쁘고 어린여자 원하면서, 그들에게 돈까지 바라냐고..?
한개만 바라십쇼..
더치페이에는 더치페이스.
@@폴보우딩남자쪽
진짜 ㄹㅇㅋㅋㅋㅋㅋㅋㅋ
못났다 못났다~~~~~
진짜 못났네… 무조건 지가 더 잘나야하네
근데 그렇다는데 뭐 어쩌겠어… ㅋㅋ
아 스발 그냥 호빠나 갈께요 오마르님
아 ㅈㄴ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남자들은 자기보다 약간 어느 수준에서 떨어지는 여자를 만나고 싶어 하는 거 같은 약간 음 내가 얘(여자)보다는 더 똑똑하군! 이런 생각들어야 연애 대상으로보는거 같다고 할까... 그리고 약간 결정 적인 순간에 스읍!하고 남자가 눈치주면 꼬랑지 내리는 여자 좋아함 평소에 아무리 기세고 드세보여도 결정적인 순간에만 남자가 컨트롤가능하고 생각하면 됨. 자기가 눈치 줬는데도 의견 안 굽히는 여자는... 별로 연애대상으로 안보는 듯... 객관적으로 이쁘고 매력있어도 짜식 포인트 같았음....
개공감 미묘한 포인트임
미묘한 갑을 좋아함 ㅋㅋㅋㅋ
근데 그건 그걸맞춰주는 여자만나면 되는거고 모든여자들이 그래줄필요없음
댓글처럼 굽힐건 굽히면서 결국 제 뜻대로 다루는게 진짜 고수지
누가?
요샌 기세고 똑똑한 여자 좋아하는데 약간 tj계열 좋아하지 않나? 말도 논리적으로 잘통하고 남자랑 사고가 잘맞아서.. 요즘 남자들 마초성향 잘없음..
자격지심있는 사람은 상대방을 괴롭게 한다
안그래도 이 주제로 친구들이랑 토론했었는데ㄷㄷㄷㄷ,, 친구들은 이제 남녀평등이니 여자가 더 잘나면 자기들은 너무 행복할꺼같다, 제가 아직 고지식한 가치관을 가지고있다하길래, "그럼 너는 왜 연하만 좋아해? 완전 모순이네?" 라고 해줬습니다.
뼈 개때리네
😂😂😂ㅋㅋ욱겨욬ㅋㅋㅋㅋㅋㅋㅋ
연하랑 능력이랑 상관없지 않나? 능력있는 연하가 좋을 수도 있죠
24살이 능력있겠습니까 27살이 능력있겠습니까
@@user-sz8ho1kf9d 능력있는연하가 늙고 자기보다 능력낮은 남자를 왜만납니까?
주제를 모른다는이야기지요 ㅋㅋㅋㅋㅋㅋ
상식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능력이높죠^^
23살이 뭐 대기업다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
오마르님 솔직해서 좋아요 ㅎ 게다가 귀여움
머라해야하지 인간 관계를 맺을 때 내가 초라하게 느껴지면 거부감을 느끼는 것 같음. 난 백수인데 취업 성공한 친구나 동생보면 좀 질투나고 난 낮은 연봉 받는데 높은 연봉 받는 연인한테 부끄러워지고 부모님한테 너는 왜 그렇게 사냐는 소리 들으면 내가 초라해지고.
난 여자지만 내 연인하고 동등하고 싶은데 내가 보잘 것 없는 상태에서 잘나고 완벽하다 느껴지는 사람을 만나면 내 자신이 힘들어할 것 같음.
자존감 차이일수도 있고 다른 댓처럼 자격지심일수도 있고 성향 차이일수도 있고... 허허허
개인적으로는 (용어가 살짝 동물st스럽긴 하지만)
1. 여자가 자기보다 능력이 있고 돈을 더 잘 벌어와도 굳이 굳이 돈은 내가 벌고 애는 니가 보라는 남자 -> 평범한 남성 개체
2. 여자가 자기보다 능력이 있을 때 그것을 깔끔하게 인정하고 자기가 애 보고 살림하는 남자 -> 고등 개체
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남자가 '본인이 능력이 떨어짐에도 불구' 굳이 굳이 내가 나가서 돈을 벌어와야겠다! 고 하는 건 먼 옛날 우가우가 원시인, 혹은 '인간' 이전에 '호모 사피엔스'라는 한 개의 동물 종으로서 봤을 때 거의 본능의 영역이죠.
이 본능을 거슬러서 '합리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로 이성과 지능입니다. 그 본능적인 불쾌감을 억누르고 지금 본인의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본능을 억누를 수 있을 정도의 이성/지능을 갖추려면 그 수준이 상당해야 합니다. 이 정도의 이성과 지능을 갖춘 개체는 인간 통틀어서도 많지 않을 겁니다. 남녀평등이 일찌감치 자리 잡은 나라들에서조차도 동일한 현상이 관찰되거든요. 평등 의식 같은 '후천적 교육'으로는 절대로 온전히 다 커버되지 않는 영역이라는 겁니다.
즉 저러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느냐 없느냐에는 개체별 차이가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저는 2번과 같은 남자는 비교적 흔치 않은 고등 개체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1번과 2번 유형의 남자 중 학벌, 연봉 등에서 1번이 더 우수하다고 하더라도 그건 2번이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어떠한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일 뿐이고, 둘 중 누가 실질적으로 더 고등하냐? 고 하면 저는 2번 개체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 이전에 교양 삼아 들었던 인류학 수업 때 제가 배운 바로는, 실제 hunter/gatherer 시대에 여성들이 '집안일'에 해당하는 일을 주로 담당했던 것은 맞으나, 반드시 성별 이분법적으로 그러한 일이 주어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교수님의 표현에 따르면 '당장 토끼 한 마리라도 더 잡아와야 먹고 사는 사회인데 그딴 거 따질 겨를이 어디 있냐'(...)
물론 장기적인 추적과 근력, 완력 등을 요구하는 거대한 동물의 사냥 같은 경우 남성들이 주축이 되었을 것이나, 중소형 이하급의 초식 동물(토끼라던가, 조금 더 가면 사슴이라던가) 사냥은 훈련된 여성도 충분히 가능했고 유전자라는 건 랜덤뽑기(...)라서 통상적인 '열매 채취'나 양육, 집안일보다는 이쪽으로 재능을 타고 나는 여성들도 있었기에 '여성의 사냥 참여' 자체는 제법 흔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현대에도 그런 '사냥꾼 본능'은 남성들에게서는 물론 대부분 다 관찰되지만, 간혹 여성 중에도 그런 성향을 가진 분들이 관찰되죠. 냉정하고, 집요하고, 계산적이고. 소위 여성에게서 발현되면 '독하다'고 표현되는 성향을 타고나는 분들 이야기는 생각보다 주변에서도 흔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결국 그 모두가 인간이라는 종의 생존에 필요한 형질이었기에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과거에 비해 굉장히 먹고 살만해진 지금에 와서는 영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지만요. ㅎㅎ
어휴 더 잘버는 사람이 벌어오면 되지 꼴에 자존심은ㅋㅋ
누나 많이벌어와요
집안일 해놓을게~~^^7
그리고 솔직히 인정욕구 너무 심한 사람은 여자나 남자나 좀 짜증나고 싫지 않나요? 저만 꼬인 건가요? 왠만하면 좋게 말해주는 편인데(그래서 더 인정욕구 심한 사람들이 꼬이는지도) 그거 이용해서 사람을 칭찬기계로 쓰는 거 짜증남. 갠적으로 지갑 빈곤한 남자보다 멘탈 빈곤한 남자가 더 싫다고 해야하나... 왜냐면 전자는 그저 현재의 재정상태일 뿐이지 더 나아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데 멘탈 빈곤한 남자는 답도 없다고 해야할까요. 성인이라면 본인 자존감은 제발 좀 자기가 챙겼으면 좋겠어요. 너잘났다 해주는 사람 없으면 자존감 바닥치는 멘탈빈곤자들 진심으로 답 없습니다.
ㅇㅇ..남녀떠나 인정욕, 자격지심 있는건 별로예요. 자존감 낮으면서 자존심만 쎈 미성숙한 인간으로 보임. 보통 그런사람들은 파트너가 잘되면 질투하고 성공하지 못하게 끌어내리려 합니다. 끊어내야할 관계예요.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성장할수 있도록 서로 돕고 격려합니다.
뭘 열심히 하면서 인정욕구가 있으면 얼마든지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물도 떠다줄 수 있는데 꼭 방바닥에 앉아서 잣도 안하는 인간들이 인정욕구는 더럽게 많음
자존감 낮아서 자기 애인을 공감기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 부류랑 비슷하네요
진짜요... 너무 싫어요 ㅠㅠㅠㅠ
너무 공감. ㅎㅎㅎ
성별 떠나서 모든사람은 인정욕구가 있는데
왜 그게 자기 여친이나 아내한테 화살이 돌아가냐고…
이해가 안되네 진짜. 여친이 더 잘났으면 같이 더 성장하거나 의지할수도 있는거 아닌가..?
본인들은 자기보다 능력없는 여성을 원하면서 반반데이트나 뭐 이딴건 바래????
그게 싫으면 능력이랑 외모도 본인보다 낮은 여성 찾으시길😂
그 연애랑 결혼이 같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아님 연애를 안해보셔서 모르시나
하 ㄹㅇ 내말이 ㅅㅂ
이해 가기도 합니다..
사람을 사귀면 너무 멍청하면 대하기가 어렵지만 나보다 넘 똑똑하고 잘 나가도 불편하잖아요?
남녀 커플간의 소득 부분 격차도 비슷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현대인의 관점으로는 이해 안 갈지 몰라도) 자연스럽게 인정하기만 한다면요 ㅋㅋㅋ
6:02 너무 앙칼져서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돌려봄
저도 남자가 주고 싶어하고 해줄 때
행복해요. 근원적으로 여성성이 사랑 받는 걸
더 갈구하고 남자는 자신이 해주면서
인정받는 것에 갈구하듯이.
그러나 그게 물질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정서적 교감이나 공감, 행복감이 될 수도 있죠.
여기서 말하는 잘나고 유능한 여자는
'직업,능력,돈' 어떤 특정한 의미에 한정되잖아요?
근데 그 기준으로 잘난 여자도 자신이 부족한게 분명 있어요.
그걸 채워줄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만약 여자가 능력은 있지만
정서적 공감이 부족하면 남자가 어른스럽게
그걸 해줄 수 있음 된다고 봐요.
다만 우리의 원래 문화적시선이
남자는 능력이라는 관념이 크게 잡혀 있어서
여자가 능력있음 뭔가 그 역할을 뺏긴것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요.
남자든 여자든 자신이 특출난 부분이 있고
그것을 서로 각자가 인정해주고
또 부족한걸 채워주는게 좋다고 보고
그 핀트가 서로 맞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문화적 관점의 비유로
약간 남자가 내 얼굴보다 예쁠때
이런 느낌 같기도 ㅋㅋㅋ
모든 생각들이 다 공감이 됨.ㅎㅎ
민감한 주제일수 있는데 솔직하게 얘기해주셔서 좋네요.
남자는 너무 감성적이라서...ㅉ
해줄게 없는 상대랑 연애조차 힘든것은 인정 . . . 내 커리어를 인정받고 나발이고 떠나서 뭐 얘기거리 자체가 없음
뭐 선물로 사주던지 만들어주던지 놀던지 할려고 해도 지가 이미 다 해놔서 그냥 살아숨쉬는 삶 자체가 철벽임 웃겨주고 싶어도 이미 다 알면 웃겨주지도 못해
근데 그거랑 별개로 내가 이상한건진 몰라도 난 나보다 뭔가를 열심히 잘해서 뭔가를 이룩해낸 사람이 좋음 . . . . . 인간 자체가 배울것도 많아서 반쯤 존경심때문에 호감 생기는것같기도 하지만 반대로 말해서 뭐 암것도 할줄아는거 없는 사람 만나면 아무리 여자라도 개짜증남 어리고 예쁘기라도 하면 모를까 (너무 어려서 할줄아는게 없는것도 있으니까) 걍 적당히 너무 혼자잘나지도 너무 무능하지도 않게 인간노릇 하는 인간을 만나는게 가장 베스트인듯
사회적으로 가부장의 풍조땜에 자신보다 낮은 여성의 능력을 인정하기 힘들어 할수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건 딱 원인이고 그걸 합리화할수는 없습니다.
시대는 좀더 좋은쪽으로 항상 변하는데 모르쇠하는건 그냥 도태되는사람일 뿐입니다. 아무리 쭝얼쭝얼해봐도 소용없어요.
저렇게 가부장으로서 권한은 누리면서 책임감(데이트비용전적부담 집해오기 외벌이로 한가정 부양할정도의 재력 등)은 안 짊어지죠 ㅋㅋㅋㅋㅋ
이건또 남성차별이다고 함 (그럼 둘다쳐하지마세요^^ ㄱㅅㄲ 들아)
이사람은 영상 안봤나 상당수가 본능 때문이라는건데
본능 아니예요ㅋㅋㅋㅋ학습된겁니다
@@rtsollide6931하하..생각보다 많아요. 여성들은 돈 많이벌고 부자집이라고 집안권력 잡지 않아서 눈에 안띄는거예요. 그리고 당신이 가부장의 권위를 원한다면 그만큼 책임도 가지시고 집안내조를 원하는 여성을 만나시면 됩니다. 명품가부장이라도 시도하세요. 그곳도 수요가 있습니다. 아내가 돈도 자기만큼 원하면서 가부장 권위까지 바라는 도태된 남성상이 더 많거든요.
근데 몇개월짜리도 오빠 소리에 미소짓는거 생각하면 본능일지도 ..;
@@short_dagger 사회가 그렇게 환경을 조성한거죠; 본능은 뒷전이구요. 그럼 뭐 본능대로 여자들 다 집에만 있을까요? 애안낳으고 일하면 본능이 사라진사람임?
여자는 자신보다 잘난 남자 만나면 후훗 이런 남자를 꼬신 난 매력있는 여자~ 이런 마인드라면 남자는 자신보다 잘난 여자 만나면 날 무시하면 어쩌지!!!!!!! 저 말의 저의는 뭐지? 지금 내가 지보다 돈 못 번다고 무시하는거야!!!!!!! 이런 경우가 많음.
걍 남자 유전자 자체가 개 열등감 자격지심임
저는 마흔이고 결혼 10년차인데..
서른 무렵 남편 만났을 적에..
남편보다 직장 경력이 4년 쯤 더 있었고
학교도 석사 졸업한 상태.. 인서울이지만 그다지 이름나지 않은 어정쩡한 학교..
그래서 학력에 대한 자부심이나 그런 것도 딱히 없고 그냥 하고 싶은 공부 하다 현실에 맞춰서 바닥부터 일하기 시작해서 그냥 저냥 벌고 사는 수준이었음..
혼자 해외 취업해서 중국 거쳐 미국 들어간 상태에서 남편 만나고 결혼을 하게 된 거였음..
남편이 몇년 후에 하는 말이 저보다 학력이 짧고 업무 경력 짧고 수입 적은데 열등감이 있어서 온라인으로 로스쿨 과정도 듣고 승진이나 수입 올리는데 욕심내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만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자꾸 결혼하자 하기에 별로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도 평범한 남자였던 것.. ㅋㅋ
그래서 열등감이 있었다면서 결혼하자 한 게 신기하네 그랬더니 당시에는 일단 결혼을 하고 봐야 했다고 ㅋ 😅
'돈 못버는건 안돼, 하지만 나보다 잘벌면 안돼' ㅋㅋㅋ 공감되네요. 이걸 여자분들한테 이해시키려면 '내 남자친구는 키 작아도 상관없어. 근데 나보다 작은건 안돼' 정도여야 하지 않을까요?
둘다 딱히 그 자체로 문제될건 없지만 계속 신경쓰이고 결국 뭔가 터질것 같은 미래가 보이는게 공통점인거 같네요.
키에 비유하는 건 좀 아닌 것 같고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키 작아도 상관없어'는 부모가 자식한테 '공부못해도 돼 근데 꼴등은 안돼' 느낌이라 전혀 다른 접근인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남자친구는 예쁘장하게 생겨도 돼. 하지만 나보다 예쁘면 안돼. 정도가 제일 비슷한 느낌일것 같은데... 어렵네요
@@yj9562그러기에 현실은 나보다 예쁘면 너무나 환영
@@yj9562 어 이게 제일 맥락이 비슷하네요ㅋㅋㅋ 근데 여전히 약한 느낌.. 어렵다
진짜 공감 ... 능력있는 여자인 나도 결혼까지 가기가 힘듬 ! 첨엔 멋있다고 하지만 나중에 보면 남자는 자기를 필요로 하고 부족해서 애는 나아니면 안돼 하는 여자에게서 책임감과 행복을 느낌... 그냥 혼자 살면서 연애하며 살다가 죽어야 겠다. 결혼은 포기함...
너무 힘듬... 능력을 없앨수도 없고...
너무 멋잇어요 ㅜㅠ ❤
난 잘난 누나가 돈 벌어다주면 집안에서 조신하게 집안일만 잘 하면서 살아줄 수 있는데 그런 눈나들은 날 안 좋아하더라고
ㅋㅋㅋ 기다려보세요 수요는 꽤 있습니다. 물론 외모가 좀 받쳐줘야 할거예요.
오히려 님같은 스타일 좋아하는 여자 굉장히 많음 나포함
외모와 키만 받쳐주면 수요많음. 그리고 여자 얼굴은 좀 포기해야함. 성형이랑 피부과에 투자 많이하고 안경썼으면 렌즈끼고 머리스타일링만 잘해도 데려갈 누나들 많음.
연하에 잘생겼으면 가능
전 사업가도 아니고 엄청 뭐 대단한것도 없는데 그냥 어쩌다 이직 잘되서 대기업 취업하고 혼자 자취한지 어언5년째. 처음으로 연하남 만났는데 서로 외모가 이상형에 근접해서 쉽게 불탔음. 근데 정말 쉽게 끝났음.
왜냐면 그 연하남이 자격지심이 심했는데 난 진짜 직업도 돈도 안보고 그냥 걔 하나 맘에 들어서 사귄건데..
자꾸 해줄수있는게 없는것 같다는둥
나보다 주변에 회사사람들 보면 비교 되지 않냐는둥 .. 만날수록 자기가 작아진다함.. 나보다 가진게 너무 없다면서 ㅜ 내나름 자존감 올려주는 말도 많이하고 , 철없이 굴어도 좋게 말해주고 그랬는데.. 자기 스펙이 딸린다는둥..
아니 스펙이 딸리면 자격증이든 뭐든 충분히 지금 할수있는게 많은데
같이 하자 해도 말만 하고 안하고 ㅜ 자꾸 허세 부렸음.. 지금 생각해도 내가 그사람 만날 이유 없는데, 난 무슨 신데렐라병에 걸렷는지 뭔지 알려주고싶고 나로 인해 좋게 변하길 바랬음. 자존감 낮은짓좀 그만하고. 근데 스스로가 배울 생각도 없고 , 뭔 말만해도 가르치려 든다하고,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하는제 부족하다 탓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자여서 나도 미련없이 포기했음.
사실 이제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좀 안되는 이유가 있네 싶고
만나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같은..
자기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길 바라는데 그런 사람을 누가 있는 그대로 사랑해줘요.. 본인도 자격지심 내려놓고 배우고 발전하면 여러모로 잘됐을텐데.
이효리님이나 백지영님 남편분은 흔한 케이스가 아니라는 말씀이시네요..
주제넘는
고스펙 여자 걱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넘 앙칼져여 ㅋㅋㅋㅋㅋㅋㅋ
오마르 영상 중 제일 불편하고 찝찝한 영상이다.....
언니 왜케 새초롬해?
이제는 바뀔거예요. 여자는 능력, 남자는 외모로~ 동물들도 암컷보다 수컷들이 더 화려하게 생겼던데. 암컷 눈에 들어볼라고~
반대로 여자는 하향혼 안하는 거랑 연결되죠. 적어도 자기만큼은 능력이 되야지 자기보다 능력 딸리는 남자를 좋아하는 경우 별로 없죠.
딴말이지만 하향혼 할 수는 있음. 있는데 가부장제 마인드에 영향 많이 받는 경우에는 열등감 장난 아닐거 같아서 조심하게됨. 멘탈과 정서가 안정적이면 ok
엄마한테 들었는데 하향혼하면 남자는 또 자기를 인정해주는 여자 찾아서 바람핀다고 들음 꼴값떨거면 바람이라도 덜피는 쪽이 나을테니까...
서주원….
@@Gggomak 바람핀다고 들음
남자는 상향혼이 불가능하다는 말 저는 동의하지 않는 편이에요. 정확히 하자면 "상향혼을 한 남자는 상향혼을 한 게 아닌 것처럼 숨겨서 보이지 않는다" 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아내가 남편보다 월등히 능력이 좋아서 먹여살리는 경우에 아내쪽에서 그걸 남들한테 알리고 싶지 않아해요. 자기나 자기 남편이나 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아직까지 사회인식이 그렇기도 해요. 최지우남편, 임우재 같은 케이스만 봐도 남자가 상향혼을 하면 어떻게든 남자 간판 달아주고 사장님 소리 듣게 해주고 그래요. 그러니까 주변에 상향혼 한 남자가 잘 안보이는거죠. 제가 예시로 든 유명인들은 사생활이 대중들한테 공개가 되지만 일반인은 가까운 사이에서나 속사정을 아니까요.
인정. 돈많은 여자, 부자 처가집 보고 결혼하는 케이스 흔합니다. 그리고 결혼후 자기 능력인것처럼 과시하죠. 여자 깔아누르려고 가스라이팅 오지게 합니다.
@@fluxxus8 그게 흔해봤자 99.999%는 그 반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하다는 개념부터 다시 공부해보시길
@@폴보우딩 아 저한테 알람이 오길래 저한테 말씀하신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말씀하신대로 상향혼 자체가 흔하지 않아요. 부자들은 대부분 커뮤니티가 자기네들끼리 짜여있어서 동질혼하는데 상향혼하는 여자나 남자나 엄청 적죠. 남자는 더 적을 것이고요. 근데 만약 기준을 좀 낮춰서 "여자가 가장인 집안"으로 바꾼다면 저는 지금 우리가 아는 것보다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미용사 애낳고 바로 일합니다 남자보다 자기가 돈을 더 잘 벌어서요 ㅜ 제가 아는 약사어머니는 생활비 자기가 다 대고 육아까지 한 슈퍼맘입니다. 근데 그거 친하니까 아는거지 남들은 모르죠.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대체적으론 그래요
@@물망초-n6f 가능하다고 했지만 흔하지 않다는 것도 공감합니다~
5: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죽겠다 ㅠ 너무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부장적인 문화가 지배적인 사회에서 자란 세대라 아직 여자가 본인보다 잘난 걸 인정,수용하기가 힘든걸까 싶음. 남성성을 가부장제가 보호해줬으니까
남자는 군대가지 않냐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거 받아치기 싫어 다시 댓글답니다.
군대가 남한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남자만 징집하는 게 여자들도 아닌데 왜 이런 이슈에 남자들은 늘 군대얘기만 물고 늘어지는 지 모르겠네요.
네들이 싫어하는 여자들도 아빠가 있고 남자형제가 있고 사랑하는 남자 다 있어요. 군대가는 거 맘 아파하고 고마워하고 삽니다.
근데 어쩌겠습니까
전세계 유일한 휴전국에서 태어났고 군대는 여자를 사병으로 필요치 않다고 안 데려가는데ㅠㅠ
남자만 군대간다 남자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발 다른 영상 가서 댓글 다세요
국방의 의무와 병역의 의무를 구분 못하시는 분이랑 이런 걸로 키배뜨기 싫어요😂
전쟁나서 남자들 총들고 나갈동안 여자들은 집에서 티타임이라도 즐긴답니까? 여자들도 본토에 남아서 나라 지킵니다. 국방세 다 내구요. 여자에겐 병역의 의무가 없는 거지 국방의
의무는 다 지고 삽니다. 이거 못 알아들으셨으면 중학교 사회부터 다시 배우세요😊
@@Illlliiiliillli 그 국방세는 군대간 남자들도 낸답니다. 국방의 의무던 병역의 의무던 남자가 더지는게 맞고요... 국방의 의무 여자도 진다고 하기이전에 남자만 군대가는걸 다시 생각해보세요.
@@short_dagger 그래서 뭐 어쩌라고;; 고마워한다잖어 고만 생색내라 여자가 군대 보냈냐? 솔직히 전쟁내고 나가서 싸우는 거 역사적으로 다 남자가 한 짓임...여자는 죄가 없다고 볼 수 있지. 그니까 걍 니들 성별의 업보정도로 받아들여
@@chubi4889 님은 안고마워 하는것 같은데 ㅋㅋ 남자들의 잘못 어쩌고 하는거 보니까 페미 하시나본데 한국사라도 다시 공부해보세요. 나라의 힘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ㅋㅋ역시 오마르님의 통찰력 👍
새삼 돈도 더 벌고 집안일도 더 하려고 하는 제 남편이 유니콘인 걸 느끼고 갑니다... 더 잘해줘야겠어요
예뿐 오마르님!❤❤
오마르ㅜ님 너무 좋아요 꿀잼
현재 만24살 3년전에 동갑인 남자애가 나한테 면전에 두고 하는소리가 여자가 남자보다 학력좋으면 좀 그렇지않냐 ㅇㅈㄹ 바로 손절햇음…
기존의 여성관 본능적으로 보호받고 싶어하는 것, 가정을 돌보던 것에서 벗어나 현대에서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것을 쟁취하게 되면서 본능을 거스르는 태도를 가지게 되었어요. 사회적으로는 남성적이 되면서 연애, 결혼할 때는 여성성을 유지해야 되죠. 남자가 자기보다 잘난 여자를 만나는게 본능을 거스르는 모순이라도 살아남아서 유전자를 남기고 싶다면 사회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된다고 봐요.
어 이게 맞는듯.. 경제활동하면 어느정도 강제로 자기주도적이 되니까요. 저도 굳이 변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게 되더군요. 이렇게 따지면 인정욕구 강한 남성분들은 변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변하기 싫은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진화심리학적으로 당연한 말입니다. 오마르님이 하신 말이 맞아요ㅋㅋㅋㅋ..욕망의 진화라는 책 읽어보시면 남자와 여자의 사고가 어떻게 다른지 잘 나와있습니다
자격지심 없습니다 강아지 좋아하고 피부미용도 받고싶고 순종적입니다 답글 남겨주세요
그놈의존심ㅎㅎ 본인보다 잘난 여자가 픽해주면 감사합니다 해야지 ㅉㅉ
지금 잇팁 남친 만나는데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본인 개인시간 중요하니까 그 시간에 내가 일하고 공부하는 거 완전 적극 지지해 주고, 같이 돈 모으고 효율적으로 쓰길 바라니까 돈 많이 벌면 역시 내가 여자 하난 제대로 봤다며 좋아해줌. 애정표현이 남들보다 적고 데이트 자주 못해도 나를 인정해주는 그 인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2년 넘게 만나고 있네요:)
남자가 집에서 피부관리받고 강아지 산책시키길 원한댘ㅋㅋㅋㅋㅋㅋㅋ 주말오마르💓
나의 장항준...ㅜㅠ 어디 있어 돈 많이 벌테니까 내게 와다오
경제적으로 잘난 여친이란걸 알게 되면 많이 고민해봐도 역시 포기 할 듯. 자격지심이라 해도 어쩔 수 없네요. 상대방이 오히려 남자가 위축될까봐 더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면 고맙기도 하면서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든답니다. 물론 경제적인 것이 전부는 아니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임에는 분명하기에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만 놓고 보면 대체로 남자들은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받는것 보다 주는 것을 좋아하며 기뻐하는 그녀의 모습에 행복을 느낀답니다.
다정한참견(재회유튜버)님도 남자는 자기여자를 지켜주고 싶은 본능이 있는데 상식적으로 나보다 잘난 여자를 지켜준다는게 말이되냐라고 말씀한 적이 있었는데 오마르님은 그걸 내가 해줄게 없다라고 표현하시네요
ㅋㅋㅋㅋ 마지막 넘 새초롬하네요
쌍심지 연기 개킹받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내가 연애못하는 이유가 여기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자격지심 때문에 본인의 경제적 능력을 포기하지 마십쇼. 사랑은 일시적이지만 경제는 쭈욱 계속되니까요.
모든 사람이 다 그런다 이것보다도 대부분 이런 성향 이더라가 맞는듯. 인정욕구가 적은 남자도 있을 것임. 수가 적어서 그렇지 자기한테 어울리는 상대는 어딘가는 있을듯. 다만 찾기 어려우니까 난리인거지
전 여잔데 저보다 능력있는 남자 만나면 살짝 자격지심..(?) 같은게 스멀스멀.. (남성성 발휘되는듯...평소에도 남성 호르몬 많은것 같다곤 생각했어요.)
요새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05:04 아시 난 이게젤웃김 ㅋㅋㅋ
저도 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난 사람이 잘난 행동하면 그러려니하는데, 잘나지 않은 사람이 잘난 척하면 그렇게 안쓰러울 수가 없음ㅋㅋ오마르한테 말하는건 아니지만 저렇게 하는 말과 행동의 이유 다 짐작이 감ㅎ 어느정도 생물학적, 유전적 이유도 있을거라고 예측은 하지만 사회가 변화하면 맞춰가야지 그걸 바짓가랑이 붙잡듯 질척거리는거랑 뭐가 다른지
5:41 아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있는 남자들 자격지심 없고 센스있음
잘난여자들은 누나있는 남자 만나면됨
다 그런 건 아닙니다..
나도 여잔데 많은 소개팅 결과 남자는 잘난 여자건 못난 여자건 그냥 예쁜여자를 좋아함
남잔데 정확합니다.
@@mentor1172물론 세상에 존예인 여자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남자가 존예랑만 결혼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듯이 남자들 누구나 예쁜 여자를 만나고 싶어하죠. 그리고 웬만큼 자기 직장 있고 평균수준 연봉 받고 무난무난한 남자들은 결혼시장에서 본인이 꿀리는 게 딱히 없기 때문에 여자 외모만 보고 딱딱 거르더라구요. 여자는 젊음의 시간에 한계가 있어서 30대 초반 안에 누군가를 만나지 못하면 엄청 힘들어지는데 남자는 30대 후반까지도 얼마든지 만남 가능하니 허락된 시간이 여자보다 훨씬 많으니까 급할 게 전혀 없구요
@@피드피드 남자 심리를 정확히 알고 있으시네요. 제가 90년생인데 동갑 여자친구 사귀다가 헤어진것도 그런 이유가 컸어요. 이대로 결혼해서 평생 살기엔 아쉬움이 클것 같아서요.
@@mentor1172 아 정말요?? 연애 시작은 했는데 만나다 보니 외모가 아쉬워서 결혼까지 하기엔 아까워 헤어지셨다는거죠? 여자 입장에서 진짜 충격인데요ㅠㅠㅠㅠ 외모가 그저 그렇다면 차라리 시작을 하질 마시지ㅠ
@@mentor1172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충분히 새로운 여자 만나실 수 있는 나이란 게 부럽긴 하네요ㅠㅠ 여자 34살이면 솔직히 말해서 연애시장에선 끝이라고 보거든요ㅠ
여자가 집에 있으면 가정 주부라고 불리는데,
남자가 집에 있으면 백수라고 불립니다.
백만년전부터 수렵생활하면서 장착된 수렵본능(사냥한 고기로 가족들을 배불리먹이는 기쁨)때문에 자격지심이 아니라해도 남자입장에선 여자가 사냥을 더 잘한다는게 본능적으로 굉장히 껄끄러운겁니다. 역할을 뺏겨 버려서 본인은 아무것도 남지 않은 허수아비가 된채로, 성인남자들은 다 일하러가는데 혼자 백수가 된채로 마을에 남겨진거니까요. 이 상황에서(여자가 돈을 더 잘버는) 본능을 버리고 이성만 챙기면 남성성이 거세되고, 이성을 버리고 본능만 따르면 자격지심 덩어리가 되버리니 방송에 나오는 상향혼한 남편들이 대단한겁니다
저는 가방끈은 길지만 돈 진짜 못 버는데 (최저수준 ㅠㅠ속상함 ㅠㅠ) 남친은 그런 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하더라구요. 남친은 직장인인데 서른에 연봉 7-8000 되는데.. 저는 이런 능력없는 제가 왜 좋은지 모르겠어요. 그냥 남친은 제 성품이나 생활력이나 자기 취향의 외모나 가치관, 가정환경에서 큰 메리트를 느끼는 듯했어요. 그리고 저를 엄청 보호하고 지켜주고 싶어하구요. 전혀 가부장적이지 않은 사람인데도 제가 하는 사소한 예쁜 말, 칭찬하는 말, 배려, 인정으로 인해 행복감을 느끼더라구요: 오히려 저를 호강시켜준다는 말을 입에 달구요.. 그리고 곧 결혼합니다….
음 제 남친만 특이한가 싶었는데
남친 친구분들도 직장 동료분들도 “여자 능력 안 봐.” 이런 말 잘 하시구요.
주변에 집안 재력 좋고 (집안재산 몇십억은 우스운 정도) 직업도 좋은 여성분들 있는데 딱히 소개팅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것 같지도 않았어요. ㅠㅠ 제가 주선하려고 하면 별로 남성분들이 탐탁지 않아하고요. 상향혼에 별로 관심 없는 것 같은 느낌…
지가 모든걸 조종해서 지아래 두려는수작임.
내 인생을 갈아 넣어서라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책임을 다해 희생하고자 하는게 심리의 기저에 깔려있긴 해요.
중요한건 사랑이 아니라 책임임, 그 책임이 나를 일하게 하는 원동력이라.
아직 생기지 않은 미래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인생을 굴리게 되는 동기가 되는 면이 있죠.
아마 상당수의 남자들이 그럴듯
도움많이되엇습니다
오마르 영상 매일 올려줘.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이기적인 거임.ㅋㅋ 그리고 그 마음 속 깊이 은근히 집안일에 대해서는 별로 멋지지 않다고 생각하고, 바깥에서 뻔질나는 일을 하고싶은 거죠. 근데 이건 성별 떠나서 모든 사람은 겉으로 보이는 걸 중요시하기는 함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리고 오마르님 말로는 그게 본능 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것 같은데, 식욕 성욕 수면욕 등등 이런 것도 본능이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본능이기에 막무가내로 사용하면 인생이 순탄치 않다는 건 모두가 압니다. 남자들도 그 본능을 타고났어도 현실 세계를 살아가면서 그 본능을 제어하고 이성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사람이 참 대단한 겁니다. 멋진 사람이죠.
못한다고 해서 못났다는 게 아니라, 이 본능을 이성과 사랑으로 이겨낸 사람이 대단한 거 🎉 그런 사람이 멋진 여자도 만납니다!
05: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보다가 빵 터져버렸네
5:48 말해놓고 거지같아 하는 표정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들은 자신들이 인정욕구가 강해서 잘난 여자를 인정해줄수가 없어요. 자기 욕구가 이미 너무 강하니깐요. 그건 다른말로 해결되지 않은 인정욕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자기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타인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 어렵지요.